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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성년자 성추행’ 칠레 외교관, 국내 소환…“오늘 오전 도착”

    ‘미성년자 성추행’ 칠레 외교관, 국내 소환…“오늘 오전 도착”

    칠레 주재 한국 대사관 외교관이 현지 미성년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20일 국내로 소환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외교소식통은 “해당 외교관은 외교부의 소환령에 따라 오늘 오전 국내에 도착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추가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형사 고발과 함께 징계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현지에서 변호인을 통해 칠레 검찰에 이번 사건과 관련한 진술서 등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또 전날 주한 칠레대사를 불러 해당 외교관에 대한 우리 정부의 조치 방향 등을 설명했다. 유지은 칠레 주재 대사는 현지시간으로 19일 피해 학생들과 가족, 칠레 국민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다. 현지에서 한류 관련 등 공공외교를 담당하고 있는 이 외교관은 지난 9월 14살 안팎의 현지 여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첫 피해 여학생의 제보를 받은 현지 방송사가 다른 여성을 해당 외교관에게 접근시켜 함정 취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해당 외교관이 12월 초 신체 접촉을 시도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고, 칠레 방송의 시사고발 프로그램인 ‘엔 수 프로피아 트람파’(En Su Propia Trampaㆍ자신의 덫에 빠지다)는 관련 내용을 현지시간으로 18일 밤 방영해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한류에 먹칠한 현직 외교관의 미성년 성추행

    한류 전도사가 돼도 모자랄 외교관이 한류를 미끼로 현지의 미성년자를 성추행해 충격을 주고 있다. 칠레의 한 TV 고발 프로그램은 최근 주칠레 한국대사관에 근무하는 외교관이 현지 미성년자를 성추행하는 장면을 담은 프로그램 예고편을 공개해 현지 교민은 물론 칠레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영상에는 외교관 A씨가 여학생과 대화를 나누다 강제로 신체 접촉을 시도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현지 방송사는 한 여학생이 A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제보를 받고, 제3의 여학생을 시켜 A씨를 상대로 함정 취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프로그램 진행자에게 허리를 숙여 잘못을 비는 등 망신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영상을 본 칠레 현지 교민들은 A씨가 그동안 성추행을 한다는 소문이 교민 사회에 파다했다며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더라면 국가적 망신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해외 공관에 파견된 외교관은 현지에서 나라를 대표하며 면책특권을 갖는다. 면책특권을 범행의 도구로 사용하라고 부여한 것은 결코 아니다. 외교관에게는 오히려 일반 공직자보다 더 높은 도덕성이 요구된다. 특권을 가진 외교관이 한류 붐을 타고 한글을 배우려는 미성년 학생을 꾀어 성추행을 한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외교관의 성적인 일탈 행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0년에는 주몽골 대사가 현지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협박을 당하는 등 문제가 됐다. 또 2011년에는 중국 상하이 총영사관 직원들이 중국인 유부녀 한 명과 불륜 관계를 맺은 사실이 발각돼 충격을 주기도 했다. 최근 5년간 외교부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총 36건의 징계 중 약 31% 11건이 성추문과 관련된 사건이었다. 하지만 미성년자를 상대로, 그것도 주재국 현지 방송에서 공개적인 망신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교부는 그동안 외교관들의 성적 일탈 행위가 발생할 때마다 엄벌을 약속했다. 하지만 약속과는 달리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 ‘상하이 스캔들’ 관련자 11명 가운데 2명만 징계를 받은 데서도 알 수 있다. 이러한 온정주의로는 외교관의 성적 일탈 행위의 고리를 끊을 수 없다. 이번에는 면책특권을 포기하고 현지의 경찰 수사에도 적극 응해야 한다. 나아가 여죄까지도 밝혀내 형사처벌하는 등 본보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 칠레 주재 외교관 미성년자 성추행… 외교부 “유감”

    외교부는 최근 발생한 칠레 주재 한국 외교관의 현지 미성년자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복무 기강을 철저히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한국 외교관의 성추행 사건이 칠레 현지 언론에서 다뤄지며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외교부가 직접 유감 표명에 나선 것이다.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 공관원의 불미스러운 행위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면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는 입장하에 철저한 조사 및 법령에 따른 엄정한 조치를 신속히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칠레 정부와의 고위급 접촉을 통해 사건을 처리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 입장 발표와 별개로 유지은 주칠레 대사는 20일(현지시간) 현지 피해 학생 및 가족들에게 사과한 뒤 칠레 국민과 한국 교민에 대한 사과문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사건은 현재 칠레 검찰이 조사 중이며 해당 외교관은 변호인을 통해 진술서 등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현지 조사를 지켜본 뒤 절차에 따라 피의자를 국내 소환할 방침이다. 해당 외교관은 이미 직무정지가 된 상태이며 국내 소환 직후 자체 징계 및 법적 절차에 따른 수사를 받을 전망이다. 이 외교관은 지난 9월 한국어를 가르치던 10대 중반의 현지 여학생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 사실이 알려지며 현지 방송사가 다른 여학생을 접근시켜 ‘함정 취재’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도 신체 접촉을 시도하는 장면이 잡혀 고스란히 방송됐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315.8대1…경찰대 여학생 경쟁률 사상 최고

    315.8대1…경찰대 여학생 경쟁률 사상 최고

    경찰대가 진행한 2017학년도 신입생 선발에서 여학생 경쟁률이 315.8대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19일 발표한 최종 합격자를 보면 여학생 정원은 12명으로 전체 정원(100명)의 12%다. 여학생 경쟁률은 2010학년도에 처음으로 100대1을 돌파한 뒤 꾸준히 급증세를 보이면서 2016학년도에는 245.5대1을 기록했다. 2017학년도의 전체 경쟁률은 113.6대1, 남학생 경쟁률은 지난해(85.2대1)보다 14% 오른 97.2대1이다. 전체 수석은 대원외고에 재학 중인 오모(18)양이, 남자 수석은 고려고에 다니는 이모(18)군이 차지했다. 대원외고, 상산고, 한일고에서 각 4명이 합격해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대륜고, 북일고, 한민고에서는 각각 3명씩 합격했다. 경찰대를 졸업하면 경위로 임관돼 자동으로 취업이 보장된다. 경찰대는 2015학년도 입학부터 여학생 정원을 12%로 제한했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는 선발 비율 확대를 권고했지만 경찰대는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의 직무 특성상 체력 조건이 좋은 남자 경찰이 필요한 분야가 더 많고, 여경 비율도 10.4%로 외국과 유사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칠레 한국 외교관, 미성년자 ‘성추행’…“국내 유학중인 칠레 학생도 피해”

    칠레 한국 외교관, 미성년자 ‘성추행’…“국내 유학중인 칠레 학생도 피해”

    칠레 주재 공관에 근무하는 한 한국 외교관이 현지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유학중인 다른 칠레 학생들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칠레 주재 한국 외교관 A씨는 한국정부초청 장학생 선발업무 담당자였다. 현재 한국에 유학 중인 칠레 여학생들도 선발을 빌미로 성적 피해를 입었다는 증언을 했다고 JTBC는 전했다. 한 한국정부초청 칠레 유학생은 “저희에게 한 명씩 문자가 왔더라고요. (한국에 유학하는) 여학생들에게 오빠(A씨)를 안 보고 싶으냐고”라고 밝혔다. A씨가 부임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칠레에서 초청된 장학생은 총 26명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칠레 주재 한국 외교관 미성년자 성추행…입맞춤 시도 등 ‘동영상’ 공개

    칠레 주재 한국 외교관 미성년자 성추행…입맞춤 시도 등 ‘동영상’ 공개

    칠레에 있는 공관에서 일하는 우리나라 외교관이 현지 미성년자를 성추행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칠레의 한 방송사는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시사고발 프로그램인 ‘엔 수 프로피아 트람파’(En Su Propia Trampa·자신의 덫에 빠지다)의 예고편을 올렸다. 예고편에는 한국 외교관이 현지 미성년자에게 성적인 표현을 하며 목을 끌어안고 입맞춤하려는 모습이 포착됐다. 원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미성년자의 손목을 잡고 강제로 집안으로 끌어들이는 장면 등도 실렸다. 동영상 속에서 해당 방송사 관계자가 ‘함정 취재’(몰래 카메라)를 통해 성추행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찍었다는 사실을 알리자 이 외교관은 ‘포르 파보르’(Por favor·제발 부탁한다)라고 말하면서 연신 허리를 숙여 사정하기도 했다. 앞서 외교부는 공공외교를 담당하는 해당 외교관이 지난 9월 14살 안팎의 현지 여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성추행으로 볼 수 있는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첫 피해 여학생의 제보를 받은 현지 방송사가 다른 미성년 여학생에게 의뢰해 해당 외교관에게 접근시켜 함정 취재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다시 한 번 신체 접촉을 시도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현지 교민 사회 등은 이번 사건이 중남미에 부는 한류 바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칠레를 비롯한 중남미에서는 한국의 케이팝과 드라마 등의 인기가 높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을 정도다. 예고편 댓글에는 “한국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강의를 들었을 것”이라며 한국을 비하하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일부 교민은 한국인으로서 대신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외교관이 현지 미성년 성추행… 한국 얼굴 ‘먹칠’

    현지언론 몰래 취재… 조만간 보도될 듯 중남미 주재 한 대사관에 근무하는 한국 외교관이 현지 미성년자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직무정지됐다. 외교부는 현지 수사 과정을 지켜본 뒤 이 외교관을 국내로 송환해 자체 징계 및 형사 절차를 진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16일 기자들과 만나 “중남미 소재 모 대사관에서 공공외교 업무를 담당하는 외교관 A씨가 한국어 교육 과정에서 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아 직무를 정지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9월 한 학교에서 10대 중반의 여학생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 이에 피해 여학생이 이 사실을 주변에 알렸고, 이를 알게 된 현지 언론이 다른 여학생을 섭외해 A씨에게 접근시켰다. A씨는 11월 중순쯤 자신에게 접근한 이 여학생에게도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으며 이러한 사실이 현지 언론의 카메라에 담겨 조만간 방송될 것이라고 외교부 관계자는 전했다. A씨는 어린 학생들이 어려운 한국어를 배우기에 기특하다는 의미에서 접촉을 했을 뿐 성추행 의도는 아니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재는 당사자 진술만 있는 상황이며 사건을 면밀히 조사해 징계 및 형사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어느 시점까지 현지 수사를 받은 뒤 소환할지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현직 외교관, 중남미 근무 중 미성년자 성추행 의혹

    현직 외교관, 중남미 근무 중 미성년자 성추행 의혹

    중남미 주재 한 재외공관에 근무하는 한국 외교관이 현지인 미성년자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 당국자는 “중남미 소재 모 대사관에 주재하는 문화 업무 담당 외교관이 지난 9월 주재국의 한 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제자인 14세 정도 나이의 여학생에게 성추행으로 볼 수 있는 스킨십(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외교관에 대해서는 직무정지 조치가 이뤄졌다. 해당 외교관은 이달 초 다른 여성을 성추행한 의혹도 받고 있다. 그는 방송사의 의뢰를 받아 자신에게 접근한 비슷한 연령대의 다른 미성년 여성에게 성추행으로 볼 수 있는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이는 현지 방송에 조만간 방영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당국자는 전했다. 외교부는 현지에 체류 중인 해당 외교관을 소환해 조사를 한 뒤 혐의가 사실로 확인되면 징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외교관은 주재국에서 면책 특권이 적용되지만 현지 경찰의 수사에도 협조토록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상 체중 여중·여고생 50% “난 비만”

    정상 체중인 여중·여고생의 절반이 스스로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실은 서울시가 15일 발간한 ‘2016년 성인지 통계: 서울시 여성과 남성 건강실태 분석’ 보고서에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고생 약 7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청소년의 스트레스 원인 1위는 남녀 모두 성적과 진로 부담이었다. 하지만 2위는 여성은 외모, 남성은 부모와의 갈등으로 엇갈렸다. 특히 정상 체중 여학생의 50.7%가 스스로 뚱뚱하다고 답했다. 남학생 중 같은 답변을 한 비율은 30.7%에 그쳤다. 실제 비만율은 남학생이 13.7%로 여학생(6.6%)의 2배가 넘는다. 체중 조절 경험을 묻는 항목에서는 ‘감소 또는 유지 노력을 한 적이 있다’는 응답 비율이 여학생의 경우 53.3%로 남학생(33.7%)보다 높았다. 또 여학생 중 19.3%는 “단식, 의사 처방 없이 약물 복용, 한 가지 음식만 먹는 다이어트 등 부적절한 체중 조절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성인도 비슷했다. 비만율은 남성이 31.3%로 여성(17.6%)을 크게 웃돌았다. 그러나 정상 체중 여성의 33.5%가 자신이 비만이라고 답했지만, 남성은 16.3%에 머물렀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정상 체중인데도 女중고생 50% “난 뚱뚱해”

    정상 체중인데도 女중고생 50% “난 뚱뚱해”

    정상 체중인 여중·여고생 절반이 스스로 비만이라고 생각한다고 조사됐다. 이 사실은 서울시가 15일 발간한 ‘2016년 성인지 통계 : 서울시 여성과 남성 건강실태 분석’ 보고서에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고교생 약 7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청소년의 스트레스 원인 1위는 남녀 모두 성적과 진로부담이었다. 하지만, 2위는 여성은 외모, 남성은 부모와의 갈등으로 엇갈렸다. 특히 정상체중 여학생 50.7%가 스스로 뚱뚱하다고 답했다. 남학생 중 같은 답변을 한 비율은 30.7%에 그쳤다. 실제 비만율은 남학생이 13.7%로 여학생(6.6%)의 2배가 넘는다. 체중 조절 경험을 묻는 항목에는 여학생은 ‘감소 또는 유지 노력한 적이 있다’는 응답 비율이 53.3%로 남학생(33.7%)보다 높았다. 또, 여학생 중 19.3%는 “단식, 의사 처방 없이 약물 복용, 한가지 음식만 먹는 다이어트 등 부적절한 체중조절을 시도한 적 있다”고 답했다. 성인도 비슷했다. 비만율은 남성이 31.3%로 여성(17.6%)을 크게 웃돌았다. 하지만, 정상체중 여성 33.5%가 자신이 비만이라고 답하지만, 남성은 16.3%에 머물렀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여학생 절반 “나는 뚱뚱”…정작 비만율은 남학생 ‘월등’

    여학생 절반 “나는 뚱뚱”…정작 비만율은 남학생 ‘월등’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훨씬 더 외모 등 신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15일 발간한 ‘2016년 성 인지 통계’ 자료에 따르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사이 정상체중인 여학생 2명 중 1명은 스스로를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상체중 남학생의 경우, 10명 중 3명꼴로 자신을 뚱뚱하다고 인식했다. 그러나 정작 비만율은 남학생이 2배 이상 높았다. 체질량지수 25 이상으로 비만에 분류된 남학생은 전체의 13.7%, 여학생은 6.6%다. 특히 여학생은 ‘성적, 진로에 대한 부담감(64.5%)’을 이어 ‘외모(11.4%)’가 스트레스 요인 2위를 차지했다. 여학생 53.3%는 체중 감소나 유지 등의 체중조절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여학생 5명 중 1명은 단식, 의사처방 없는 다이어트 약 복용, 설사약 혹은 이뇨제 복용, 식사 후 구토, 원푸드 다이어트 등의 부적절한 방법으로 체중 감량을 시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외모비하·부정행위’ 서울대 총학생회장, 직무정지

    ‘외모비하·부정행위’ 서울대 총학생회장, 직무정지

    외모 비하성 발언과 부정행위를 해 논란에 휩싸인 서울대 신임 총학생회장의 직무권한이 정지됐다. 13일 서울대 총학생회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학생회는 총운영위원회를 열어 이탁규 총학생회장의 직무권한을 정지하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지난달 24일 총학생회장에 당선된 이씨는 각종 구설수에 올랐다. 작년 초 새터에서 사회를 보면서 내레이션을 한 여학생을 향해 “얼굴을 보니 왜 내레이션을 하셨는지 알겠네요”라고 했고, 2014년 모 학과 장터를 하고 있는 여학생들에게는 “꽃이 없다, 에이핑크가 없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정행위 의혹도 일었다. 이씨가 시험을 보는 도중 휴대전화를 봤다는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이씨는 총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상처받았을 모든 피해 학우 분들,그리고 실망하셨을 모든 서울대 학우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특별위원회의 조사를 바탕으로 총의에 따르겠다”고 전했다.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총학생회는 다음달 초까지 조사활동을 벌인 뒤 총학생회장의 거취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위원회 종료 시점까지 부총학생회장이 직무를 대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녕하세요’ 김영옥, “비와이-씨잼 보며 좋아서 구르기도” 역시 할미넴

    ‘안녕하세요’ 김영옥, “비와이-씨잼 보며 좋아서 구르기도” 역시 할미넴

    배우 김영옥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김영옥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랩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김영옥은 “래퍼 비와이와 씨잼이 랩 하는 것을 보고 감탄했다”며 “너무 좋아 혼자 구르기도 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김영옥은 “동생에게는 천사이지만 나에겐 악마 같은 아빠 때문에 고민”이라며 인생이 서럽다는 중3 여학생의 고민에 대해 자신의 성장기는 물론 결혼 생활까지 모두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영옥이 출연하는 ‘안녕하세요’는 12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에서 공개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포토] ‘박근혜 즉각퇴진’…7차 촛불집회

    [서울포토] ‘박근혜 즉각퇴진’…7차 촛불집회

    10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제7차 촛불집회에 참가한 여학생들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앞에서 촛불을 들고 박 대통령 즉각 퇴진과 구속을 촉구하고 있다. 2016. 12. 10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중국 남자용 초등 교과서 제작...남학생 위축 극복 고육책

    중국에서 초등학교용으로 남학생 전용교과서가 등장했다. ‘음성양쇠’(陰盛陽衰·여자의 기가 남자를 누르다.)로, 남학생이 여학생에 눌려 기를 못 펴는 현상이 확산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하자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나온 것이라고 한다. 9일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에 따르면 상하이(上海)교육출판사는 7일 중국에선 처음으로 초등학교 남학생 전용교과서인 ‘꼬마 사나이’(小小男子漢) 출간 발표회를 했다. 이 교과서는 남학생 정체성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고취하는 한편 성인이 된 후 남자로서의 사회적 책임감 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짜였다. 남자아이를 용감하고 씩씩한 성인 남성으로 키워나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중국신문망은 초·중·고교는 물론 대학에서 여학생들이 모든 방면에서 강세를 보여 ‘남학생의 위기’가 거론되는 상황에서 이런 남학생 전용교과서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남학생들이 학업·심리·체질·사회 적응력 등에서 대부분 영역에서 여학생보다 능력이 떨어지는 데다 남학생들의 여성스러운 말투·옷차림 등 여성화 현상, 강인함의 부족 등이 사회적으로 큰 우려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중국교육과학원이 초등생 2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성적우수 남학생의 비율은 45.35%로, 여학생(52.11%)에 크게 뒤졌다. 중국에선 일부 중·고교들이 남녀공학임에도 남학생반을 따로 운영하고 부자(父子) 교실·남성 담임교사 연구모임 등을 도입하는 등 각종 조치를 통해 남학생 기 살리기 노력을 했으나, 큰 효과를 거두지는 못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남학생 위축 현상은 가정 교육에선 어머니가, 그리고 학교에선 여성교사들이 주도권을 잡아 아버지와 남성 교사의 역할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데 원인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한류(韓流)가 남학생 위축 현상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생뚱맞은’ 주장도 나왔다. 중국수도사범대학 성교육연구센터의 장메이메이 주임은 “한국과 일본의 문학·오락프로그램에 여성이 사납게 그려지고 남성은 부드럽고 예쁜 ‘꽃미남’ 이미지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며 한류와 ‘르시’(日系·일본스타일)의 이런 특징이 남학생 다수에게 영향을 줬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선 이런 주장이 최근 한국 연예인과 프로그램을 제한하는 중국 당국의 금한령(禁韓令)에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이란 해석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 대낮 서울 주택가에서 여중생 성폭행·납치 20대 징역 12년 선고

    대낮 서울 주택가에서 여중생 성폭행·납치 20대 징역 12년 선고

    지난 9월 대낮 서울의 주택가에서 귀가하던 여중생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뒤 납치했던 20대 남성에게 징역 12년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고충정)는 8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4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모(24)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최씨에게 신상정보 공개 10년, 위치추적장치 부착 20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어린 여학생을 흉기로 협박해 강간하고 다시 흉기로 위협해 버스에 태워 감금하는 등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더욱이 동종범죄로 누범 기간인데도 다시 범행을 저질러 엄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피해자의 정신적인 충격이 매우 클 것으로 보이는 점, 피고인이 자백하고 범행을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덧붙였다. 최씨는 지난 9월 2일 오후 2시쯤 서울시 한 주택가에서 귀가하던 A(14·중 2년)양을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성폭행한 최씨는 A양을 다시 흉기로 위협해 광역버스에 태운 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자신의 집 근처까지 이동한 혐의도 받았다. A양은 버스가 화도읍의 한 정류장에 도착하자 최씨가 먼저 내린 틈을 타 버스 기사에게 달려가 도움을 요청했고, 이를 본 최씨는 그대로 달아났다.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의 승용차를 끌고 강원 속초까지 달아나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던 최씨는 교통사고를 낸 뒤 붙잡혀 구속됐다. 최씨는 7년 전에도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러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한 전력이 있었지만 당시 초범이라는 이유로 위치추적장치 착용 처분은 받지 않았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김기춘, 유신시대 공작·조작 본능을 체화한 화신”…‘자백’ 최승호PD 글 ‘눈길’

    “김기춘, 유신시대 공작·조작 본능을 체화한 화신”…‘자백’ 최승호PD 글 ‘눈길’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최순실 청문회’에 출석해 핵심 의혹들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증 정황이 담긴 영상을 틀자 말을 바꿨다. 이 가운데 다큐 영화 ‘자백’을 만들며 김 전 실장을 여러번 인터뷰했던 뉴스타파 최승호PD의 페이스북 글이 눈길을 끈다. 최 PD는 “어제 100번 이상 부인하는 김기춘 씨를 보면서 화가 많이 나셨지요? 여러분보다 먼저 그런 황당한 상황을 경험한 사람이 바로 저입니다”라며 지난해 11월 20일 김포공항에서 김 전 비서실장과 마추쳤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일화에 따르면 당시 그는 김 전 비서실장에게 “75년 재일동포유학생 간첩사건에 대해 여쭙고 싶다”고 물었지만 “알지 못한다”는 대답을 들었다. “그 때 중앙정보부에서 강간 당한 여학생도 있다고 하고요”라고 묻자 모른다던 김 전 비서실장은 “그건 아닌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를 통해 최 PD는 “도저히 부인하기 힘든 물증을 들이댔을 때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다”며 “어제도 기억나지 않는다는 말을 많이 하던데 저는 ‘사실상 시인하는’ 발언이라고 생각했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또 최 PD는 김 전 비서실장에게 “간첩 조작 당했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이 무죄판결을 받았다. 그때 수사책임자셨는데 상관 없는 일은 아니겠죠”라고 질문하자 “나는 수사한 적이 없다”고 답이 돌아왔다면서 “법률가로서 기본도 부정하는 발언을 한다”고 꼬집었다. 최 PD는 “그가 5년 간 대공수사국장이었을 때 가장 많은 간첩단 사건이 조작됐다. 중앙정보부 대공수사국 수사관이었던 이기동이란 사람이 쓴 ‘남산 더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면 김기춘 국장의 방에 조사실을 볼 수 있는 CCTV가 있었다고 나온다. 그는 고문으로 숱한 피해자들의 삶이 망가지는 장면을 보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자신이 수사책임자였다는 ‘자명한’ 사실조차 부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김기춘은 91년 박정희가 제정한 5.16민족상을 탔는데 수상자로 선정된 이유가 ‘재일동포 간첩을 많이 잡았다’는 것이었다”며 “자신의 공적을 말할 때는 자랑스럽게 언급했으면서 역사적 심판을 받을 때는 너무나 간단하게 부인했다. 그는 그런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기춘은 유신시대 중앙정보부의 공작 본능, 조작 본능을 체화한 화신이다. 박근혜 청와대에서 그가 온갖 사건들을 공작한 것이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비망록으로 드러났다”며 “특검이 그를 불러 역사적 청산을 하기 바란다. 해야 하고, 할 수 있다”고 독려했다. 아울러 “김기춘 씨가 성심 성의 껏 부인하는 모습을 보면 헷갈리는 분들도 계실 거다. 저 사람이 저렇게까지 말할 때는 진실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다. 그런 분들은 ‘자백’을 보시기 바란다. 인간이 어디까지 진실을 부인할 수 있는지 보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15만건 중 7건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15만건 중 7건

    정부가 만 12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 지 6개월이 됐지만 접종률은 33.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경부암 백신의 부작용이 부풀려진 탓인데, 접종을 마친 15만명 가운데 실제로 이상 반응이 나타난 사례는 16건(0.0106%)뿐이었다고 보건 당국은 밝혔다. 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신고된 이상 반응은 일시적인 의식소실(실신) 4건, 두드러기 4건, 발열·두통 4건, 접종 부위 통증 2건, 근육마비 1건, 족부염좌 1건 등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가다실(MSD)을 접종한 12만명 가운데 11명(0.0092%)이, 서바릭스(GSK) 접종자 3만 4000명 중 5명(0.014%)이 이상 반응을 보였다. ‘예방접종 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지난 1일 16건을 정밀 분석해 이 중 의식소실 4건, 접종 부위 통증 2건, 두드러기 1건 등 모두 7건이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과 관련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상 반응을 보인 청소년들은 현재 모두 회복해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있다. 어지럼증, 휘청거림 등의 의식소실은 감수성이 예민한 여학생들이 주사에 대한 두려움으로 일으킨 일시적인 현상이란 게 보건 당국의 설명이다. 김중곤 예방접종 피해보상 전문위원회 위원장은 “장애나 사망을 초래한 중증 이상 반응은 없었고, 자궁경부암 백신만의 특별히 우려할 만한 이상 반응도 없었다”며 “백신의 안전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자 이상 반응 사례는 국외에서도 다수 보고됐다. 덴마크 정부는 백신을 맞은 소녀들에게서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과 기립성빈맥증후군(POTS)이 나타나자 유럽의약품청(EMA)에 조사를 요청했다. 하지만 지난해 EMA는 백신과 이상 반응은 관련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 김 위원장은 “자궁경부암은 매년 1000명이 사망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며칠이면 사라지는 가벼운 이상 반응은 암 예방이라는 이득과 비교할 바가 못 된다”면서 “부작용 발생을 걱정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딸의 ‘암 예방’을 먼저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SNS 폭력 시달리던 여학생의 비극…美 충격 빠져

    SNS 폭력 시달리던 여학생의 비극…美 충격 빠져

    미국에서 한 여고생이 가족 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해 미국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학생은 인터넷 공간에서 괴롭힘을 당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 CNN뉴스 등 현지언론은 1일(이하 현지시간) 사이버 폭력에 시달린 끝에 자살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한 여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보도했다. 사망한 학생은 텍사스주(州) 휴스턴에 있는 텍사스시티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던 브랜디 벨라(18). 그녀는 지난달 29일 가족의 눈앞에서 자신의 가슴에 총을 쏜 것으로 전해졌다. 브랜디의 언니 재키에 따르면, 그녀는 오랫동안 체형 때문에 따돌림을 당했으며, 지난 4월부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인터넷을 통한 괴롭힘이 더욱 심해졌다. 심지어 몇몇 가해자는 페이스북에 가짜 계정을 만들어 지속해서 브랜디에게 각종 메시지를 보냈다. 물론 브랜디는 어떤 답변도 하지 않았지만 그들의 괴롭힘은 집요하게도 계속됐다. “뚱보야”, “못생겼다”와 같은 인신공격은 물론 “왜 아직도 살아 있느냐”와 같은 정말 해선 안 되는 끔찍한 말까지 일삼는 이들도 있었다. 이에 대해 재키는 “브랜디는 예쁘고 정말 아름다웠다”면서 “단지 몸무게 때문에 괴롭힘을 당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말했다. 물론 브랜디 역시 사이버 폭력에 나름대로 대응을 했다. 전화번호를 바꾸고 경찰과 상담까지 했다. 하지만 브랜디에게 돌아온 답변은 “(가해자들이)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고 있어 추적할 수 없다”면서 “싸움 등 사건이 일어날 때까지는 대응할 수 없다”는 말뿐이었다. 사건 당일, 브랜디는 언니 재키에게 “진심으로 사랑한다. 제발 그것만은 기억해달라. 모든 것이 미안하다”와 같은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이에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는 재키는, 부모는 물론 조부모에게도 연락을 취했다. 서둘러 집에 돌아온 가족들이 본 것은 브랜디가 자신의 방에서 총을 들고 있는 모습이었다. 가족들은 브랜디에게 “제발 방아쇠만큼은 당기지 말라”고 말하며 필사적으로 설득했지만, 그녀의 마음을 바꿀 수 없었다. 브랜디가 자신의 가슴에 총을 쏘고 만 것이다. 가족들은 곧바로 브랜디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브랜디는 결국 병원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다. 그리고 브랜디의 생전 바람대로 그녀의 장기는 기증을 위해 적출됐다. 현재 경찰은 가족의 증언을 토대로 수사를 하고 있으며 곧 가해자로 추정되는 사람들과 접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건과 관련한 여러 정보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사이버 폭력 문제에 대해서도 대응할 방침이라고 한다. 한편 브랜디가 다니던 학교의 복도 한쪽 면에는 학교 친구들이 ‘푸르고 아름다운 눈을 가진 브랜디’를 그리워하는 메시지를 붙였다. 이들은 브랜디를 추모하기 위해 2일 파란 풍선을 날린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윤창중 블로그 朴대통령 옹호…주진우 “박근혜 클래스 증명”

    윤창중 블로그 朴대통령 옹호…주진우 “박근혜 클래스 증명”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주도하는 세력들을 비난하면서 대통령을 옹호했다. 윤 전 대변인은 ‘‘새누리당 탄핵세력을 금석(金石)에 새겨 영원한 치욕으로 남게 하자”면서 “나라의 대통령이 광화문의 촛불 시위대, 야당, 그리고 언론에 의해 이루 말할 수 없는 모욕과 치욕을 받고 있는 국가, 이게 과연 법치국가냐. 대한민국 사회가 미쳤다”고 격앙된 어조로 글을 남겼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엊그제(11월 29일) 제3차 담화에서 그 어떤 개인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았느냐”며 “특별검사에 의한 수사가 아직 시작조차 되지 않았는데 국회가 탄핵이라는 헌법적 조치에 나서는 것 그 자체가 반(反) 헌법적 작태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 시국에 대해 “헌법, 그리고 법률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언론의 무자비한 마녀사냥, 인민재판에 의해 선동되는 국민정서에 편승하고 영합하는 후진국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윤 전 대변인은 또 “정치적 수사를 1백보 양보해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 해도 박근혜 대통령이 ‘공모’했다는 부분은 문화 체육계와 관련된 분야가 아니냐”면서 “박 대통령이 검찰 주장대로 설령 지원했다고 해서 그것이 선거라는 민주적 방식에 의해 선출한 대통령을 탄핵할 수 있는 사유가 된다는 말이냐”고 반박했다. 이에 주진우 기자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알몸으로 호텔방에 인턴을 부르는 것은 과연 제정신인가?”라면서 “윤창중은 박근혜의 클래스를 증명합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윤 전 대변인은 2012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수석 대변인으로 임명되고, 이듬해 2013년 2월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과 동시에 청와대 대변인에 임명됐다. 같은 해 5월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순방에 동행하였다가 현지에서 행사 시간 중 인턴을 했던 교포 여학생을 성추문했다는 의혹에 연루돼 대변인에서 경질됐다. 지난 9월 자신의 북콘서트에서 2013년 여성 인턴 성추행 의혹에 대해 “여성 외신 대변인이 긴급브리핑 자료를 갖고 올 걸로 생각했지 여성 인턴 가이드일 줄 몰랐다”면서 “가이드인 줄 몰라 속옷 차림으로 갔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이 역시 ‘여성 인턴은 안 되고 여성 외신 대변인은 속옷 차림이 괜찮다’는 취지로 해석될 수 있어 물의를 빚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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