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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부모 이어 여자친구까지 잃은 얼룩말 ‘세로’, ‘연상 여친’ 생기나

    [단독]부모 이어 여자친구까지 잃은 얼룩말 ‘세로’, ‘연상 여친’ 생기나

    지난 3월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탈출 소동을 벌인 수컷 얼룩말 ‘세로’의 여자친구로 관심받았던 ‘코코’가 돌연 숨진 가운데, 대공원 측이 암컷 얼룩말을 추가로 데려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5일 어린이대공원 등에 따르면 지방의 한 동물원은 암컷 그랜트 얼룩말을 세로의 ‘짝’으로 보내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어린이대공원 측은 반입 여부를 신중히 검토 중이다. 어린이대공원 관계자는 “협의가 진행 중”이라면서도 “코코의 사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메디컬 체크(건강 검진)도 해보는 등 신중하게 검토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반입을 검토 중인 암컷 얼룩말은 8세로 2019년에 태어난 세로보다 나이가 많다. 어린이대공원 관계자는 “세로 탈출 직후 열린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수컷 얼룩말 1마리와 암컷 2~3마리가 지내는 게 보편적이라는 의견이 있었다”며 “코코 폐사와 별개로 추가로 암컷을 들여오려고 했었다”고 설명했다. 세로는 앞서 부모를 잃고 방황하는 모습을 보이다 지난 3월 동물원을 탈출했다. 이후 어린이대공원은 세로의 안정을 위해 암컷 얼룩말을 동물원으로 들여오기로 결정했다. ‘세로의 여자친구’로 사랑받았던 코코는 17개월령이었던 지난 6월 광주광역시 우치공원에서 어린이대공원으로 옮겨졌다. 전입 이후 단계별 친화훈련(단계별 서로간 체취 및 안면 익히기)을 거쳐 지난 7월부터 세로와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달 산통에 의한 소결장 폐색 및 괴사로 치료 끝에 숨졌다. 어린이대공원 관계자는 “세로는 짝을 잃고 슬퍼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잘 지내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대공원은 코코 폐사를 계기로 동물원 진료 및 사육관리 관련 대책을 강화한다. 전문가들의 동물복지정책을 종합적으로 수렴·반영해 개체수에 맞춰 동물원 면적을 넓히는 동물원 재조성사업을 조기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어린이대공원 ‘세로 여친’ 얼룩말 코코, 돌연 폐사

    어린이대공원 ‘세로 여친’ 얼룩말 코코, 돌연 폐사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지난 6월 반입된 그랜트얼룩말 ‘코코’(암컷, 2022년 5월생)가 지난 16일 돌연 숨졌다고 24일 밝혔다. 코코는 광주광역시 우치공원에서 지난 6월 어린이대공원으로 전입됐다. 지난 3월 대공원을 탈출했던 ‘세로’와 함께 새내기커플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코코와 세로는 6월 전입 이후 단계별 친화훈련(단계별 서로간 체취 및 안면 익히기) 등을 통해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었으며, 7월부터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코코는 특이증상 없이 건강하게 생활했으나, 지난 11일 오전부터 복부팽대 및 기립이 어려운 상태가 확인됐다. 대공원 동물원 수의사와 사육사들이 진료 및 처치했으며 타동물원과 말전문병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자문·협력하여 치료를 병행했다고 대공원은 설명했다. 치료에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지난 15일 전문가회의 끝에 말전문병원(이천) 수술을 결정하고 지난 16일 오전 4시 30분쯤 긴급 이송했으나 수술병원 도착 직후에 안타깝게 숨졌다. 부검 결과 사인은 산통에 의한 소결장 폐색 및 괴사였다. 말의 산통(colic)은 위장관 운동의 이상으로 배에 경련이 오는 등의 증상에 인한 복통을 뜻한다. 말은 해부학적으로 장을 잡아주는 장간막이 잘 발달되지 않아 장이 쉽게 꼬이거나 움직일 수 있는 예민한 동물로 산통은 말에게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다. 또한 빨리 달려야하는 특성으로 위가 작고 소화의 대부분이 대결장에서 이루어져 변비 산통도 발생하기도 한다. 대공원 측은 원인 분석 및 대책 수립을 위해 말 전문가 및 동물원 전문가 자문을 실시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이인형 교수는 “질병 발생 후 야생동물임에도 최대한 처치를 실시한 것으로 보이나, 안타깝게도 야생동물 특성상 질병의 진행 정도나 수술 등 예측이 어려워 결과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얼룩말의 경우 야생동물의 특성상 증상발현이 늦으며, 임상증상을 보이지 않을 경우 사전에 진단이 쉽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손성을 어린이대공원 원장은 “향후 동물원 진료 및 사육관리 등을 포함한 더욱 강화된 대책을 세우고, 전문가들의 동물복지정책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해 개체수에 맞춰 동물원 면적을 넓히는 동물원 재조성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결혼 생각했는데”…배우 최진혁 前여친, 1년 넘게 양다리 걸쳤다

    “결혼 생각했는데”…배우 최진혁 前여친, 1년 넘게 양다리 걸쳤다

    배우 최진혁이 가슴 아픈 이별의 기억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SBS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서 김희철은 의문의 결혼식을 하겠다고 선언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김희철은 “신랑은 검정 턱시도를 입어야 한다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고 밝히며 새빨간 턱시도를 입고 등장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뜬금없는 결혼식 발표에 어머니들은 “희철이 어떻게 된 거야?”, “장가가는 거야?”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김희철 모친은 무슨 일을 벌이는 거냐”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희철의 결혼식에 초대받은 탁재훈, 김종국, 허경환, 최진혁은 새빨간 버진 로드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 신부, 어딘가 미스터리한 결혼식 현장을 보고 궁금함을 감추지 못했다. 오늘의 주인공 김희철의 등장과 함께 미스터리 결혼식의 정체가 공개되자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 김희철 어머니는 “쟤 진짜 미쳤다”라며 눈물까지 보였는데, 과연 희철이 꾸민 미스터리한 결혼식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결혼식에 참석한 최진혁은 “과거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친구가 있었다”라고 깜짝 고백을 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놀라움도 잠시, 최진혁의 충격적인 이별 스토리가 밝혀졌다. 사랑했던 그녀가 1년 넘게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던 사실을 알게 된 충격적인 사건을 고백한 최진혁의 사연에 母벤져스는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희철의 미스터리 결혼식 정체와 최초 공개되는 최진혁의 가슴 아픈 이별 스토리는 22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 브래드 피트, 요즘 뭐하나…새 여친과 세계여행 중

    브래드 피트, 요즘 뭐하나…새 여친과 세계여행 중

    배우 브래드 피트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미국 현지 매체 ‘인 터치 위클리’는 한 정보원과 인터뷰를 통해 브래드 피트가 새 연인인 이네스 드 라몬과 여행을 다니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브래드 피트가 대중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난 데 대해 굉장히 만족해하고 있다면서 “브래드 피트는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자신과 가족이 행복한 삶을 사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전 부인 안젤리나 졸리와 오랜 이혼 소송 끝에 갈라섰다. 이네스 드 라몬은 지난해 9월 폴 웨슬리와 이혼했다.
  • “더 패줘?” 여친 상습폭행 20대, 성관계 동영상 발각되자 뺨 때리기도

    “더 패줘?” 여친 상습폭행 20대, 성관계 동영상 발각되자 뺨 때리기도

    法, 징역 2년 실형 선고 “피해자가 엄벌 탄원” 여자친구와 다투면서 수 차례 폭력을 휘둘러 다치게 하고 협박과 주거칩임 등 범행까지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상해, 주거침입, 협박, 폭행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12월 중순쯤 강원 원주시 한 아파트에서 여자친구 B(24)씨의 복부를 발로 밟고 뺨을 때리는가 하면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다툼은 여자친구가 자신의 컴퓨터에서 여자친구와 과거 성관계한 내용이 담긴 동영상 파일을 발견하면서 일어났다. 지난해 3월 31일에는 강원 원주시 한 행정복지센터 주변 길에서 B씨를 폭행한 혐의도 있다. A씨는 B씨가 말다툼 중 대화를 거부하고 집에 가겠다고 하자 화가 나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같은 해 4월 4일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이유로 B씨를 폭행했다. A씨의 폭행은 올해도 계속됐다. A씨는 지난 5월 27일 새벽 여자친구 집을 침입한 데 이어 그 집 근처에서 여자친구의 얼굴을 때리는 등 약 한 달간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다치게 한 혐의도 있다. 당시 A씨는 B씨에게 ‘더 패줘? 그냥 나 감방 가고 그냥 너 죽여줄까?’ 등 말을 하면서 협박한 혐의도 받았다. 김 부장판사는 초범인 A씨에게 실형을 선고하면서 “피고인은 피해자와의 좋은 추억들을 이야기하면서 우발적인 폭행·상해 등이었다고 변명하지만, 그런 추억만으로 피해자에게 입힌 정신적·신체적 상처를 정당화할 수는 없다”며 “폐쇄회로(CC)TV 영상, 현장 혈흔 사진 및 피해자의 상해 부위 사진에서 확인되는 잔혹성, 상해 당시 녹음파일에서 느낄 수 있는 피해자의 공포심, 피해자가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 “전 애인과 연락해? 죽이겠다”…여친 둔기로 폭행한 30대男

    “전 애인과 연락해? 죽이겠다”…여친 둔기로 폭행한 30대男

    경기 안산시에서 여자친구를 둔기와 주먹 등으로 폭행한 30대가 현행범 체포됐다. 안산상록경찰서는 특수상해 및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30분쯤 안산시 상록구 자신이 사는 다세대주택에서 여자친구인 20대 B씨를 주먹과 철제 공구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의 휴대전화를 보던 중 B씨가 전 남자친구와 연락한 사실을 알고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집 안에 있던 철제 공구로 B씨의 종아리 부위를, 주먹으로 얼굴 등을 여러 차례 때린 뒤 흉기를 가져와 “죽이겠다”고 위협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인근 다세대주택을 집마다 수색, 집 안에 있던 A씨를 체포했다. B씨는 눈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여친 모유로 커피 만들어 마셨다”…유명 배우의 충격 행동

    “여친 모유로 커피 만들어 마셨다”…유명 배우의 충격 행동

    모델 겸 배우 브로디 제너(40)가 여자친구의 모유로 커피를 만들어 마신다고 고백해 비난이 쏟아졌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브로디 제너는 최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약혼녀 티아 블랑코의 모유를 이용해 모닝 커피를 만들어 먹고 있다고 발혔다. 영상에 따르면 브로디 제너는 아몬드 우유가 떨어진 것을 알게 된 후 ‘모유 라테’를 만들어 먹었다고 했다. 그는 “방금 커피를 마시려고 했는데 아몬드 우유가 다 떨어졌다. 하지만 한 가지를 찾았다”며 ‘모유’라고 적힌 봉지를 들어 보였다. 이어 “영양가가 높다고 들었다. 아주 맛있다고 들었다.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잠시 후 그는 약혼녀가 자고 있는 침실로 들어가 “잠을 방해해서 미안하지만 아몬드 우유가 다 떨어졌다. 어젯밤 냉장고에 넣어둔 모유를 사용해도 괜찮겠느냐”라고 물었고 약혼녀는 흔쾌히 허락했다. 이후 브로디는 정말 모유로 커피를 만들어 마셨고 “정말 맛있다”며 감탄했다. 하지만 이를 본 현지 네티즌들은 “이 사람들은 항상 관심을 받길 원한다”, “정말 역겹다”, “어디 아픈 것 아니냐” 등 비난을 쏟아냈다. 한편 브로디 제너는 톱모델 켄달 제너, 카일리 제너와 같은 아버지인 케이틀린 제너 둔 이복 남매 사이다.
  • “하...” 용혜인, 청문회 도중 한숨 쉰 이유는? [주간 여의도 who?]

    “하...” 용혜인, 청문회 도중 한숨 쉰 이유는? [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하... 혐오감이 들어서 입에 다 담지도 못하겠다. 이런 기사들로 돈을 버셨나.” 위키트리 기사 제목 읊으며 김행 질타“도망치면서 숨 한 번 쉬고 사퇴하라” 지난 5일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 중이던 국회 회의실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의 한숨 소리가 울려 퍼졌다. 용 의원은 김 후보자가 운영하던 인터넷 매체 ‘위키트리’의 성범죄 관련 보도를 문제 삼았다. 용 의원은 ‘경찰 하반신에 엉덩이 비비며 신음하는 여성’, ‘특정 신체부위 주무르며 알바 첫날 여친 성추행’, ‘소속사가 여자 연습생에게 속바지 벗고 사진 보내라’ 등 위키트리에 게재된 성범죄 관련 기사의 제목을 하나씩 읊으면서 김 후보자를 강력하게 질타했다. 용 의원은 “한국기자협회에서 지적했던 불필요한 성적 상상을 유발하는 사례의 전형”이라면서 “보도 대부분 김 후보자의 경영 관여 이후 기사들”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혐오장사로 주가를 79배를 급등시켜서 100억대의 주식 재벌이 되셨다”면서 “차별과 혐오에 기생해서 100억이 넘는 자산을 증식시켜 놓고 여성가족부라는 공직까지 맡겠다는 건 너무 욕심이 과하신 것 같다”고 지적했다.김 후보자는 “저도 부끄럽고 이게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언론의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용 의원은 “부끄럽다고 이야기하시면 지금 그 자리에서 사퇴하셔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김 후보를 압박했다. 그러자 김 후보는 “지적사항 10위 안에 메이저 언론사 1, 2, 3위가 다 들어가 있다”고 맞받았다. 김 후보자를 향한 용 의원의 공격은 이튿날까지 계속됐다. 용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인사청문회 도중 자리를 뜬 김 후보에 대해 “김현숙 장관의 마지막이 줄행랑이었고, 김행 장관 후보자의 처음도 줄행랑일 줄이야”라면서 “문자 그대로 대한민국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라고 적었다. 이어 “김행 후보자는 지금까지도 제출 거부하고 있는 자료들 다 준비해 내일 국회에 다시 오시라”면서 “차라리 지금 도망치시면서 하늘 한 번 보시고, 크게 숨 한 번 쉬시고 사퇴하시는게 더 낫겠다”고도 했다. ‘사이다 발언’으로 전투력 주목 받아노키즈존 근절 주장, 생활동반자법 발의민주당과 같은 행보…광주 출마설 솔솔 용 의원은 21대 국회 의정활동 내내 ‘사이다 발언’을 쏟아내면서, 전투력 있는 젊은 의원으로 인지도를 쌓아왔다. 용 의원은 지난달 윤석열 정부의 59조 세수 결손을 비판하며 경제당국을 겨냥해 ‘모피아 카르텔’이라고 맹폭하고, 추경을 촉구했다. 지난 5월에는 두 돌 된 아들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키즈존 근절’을 주장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4월 선거제 개편을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에서는 “5만 표 남짓 받아 당선한 지역구 의원들이 무슨 근거로 50만 명의 선택으로 당선된 비례대표 의원보다 ‘진짜 의원’이라고 말하는가”라고 반문하며 여당의 ‘비례대표 폐지론’에 맞섰다. 지난해 10.29 이태원 참사 발생 이후 특별조사위원회에 참여하고 이태원참사 특별법 발의에 앞장서기도 했다. 의정활동 2년차인 2021년엔 기후위기에 맞서는 기본소득 탄소세법을 발의해 당의 정체성을 살린 정책을 폈다. 용 의원은 성평등, 소수자 관련 의제에도 목소리를 높여왔다. 용 의원은 지난 4월 1인 가구, 한부모 가정, 입양 가족, 비혼 동거 가족 등 전통적 가족 유형에서 벗어난 가족 관계도 법률적 보호를 받도록 하는 ‘생활동반자법’을 발의했다. 2021년엔 여성추천보조금 제도를 개선해 여성 정치 참여의 확대를 꾀하는 ‘정치 유리천장 깨는 망치 3법’의 발의를 추진하기도 했다.또한 민주당의 강성 입법처리에 적극 동참하면서 민주당 지지층으로부터 찬사를 받아왔다. 용 의원은 지난 2월 본회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키는 데 힘썼고, 지난 4월 대장동 50억 클럽·김건희 특검법을 패스트트랙(신속안건처리)에 올리는 데도 역할했다. 용 의원이 이처럼 민주당과 결을 같이 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민주당과의 합당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용 의원의 ‘광주 출마설’도 제기된다. 용 의원에 대한 민주당 지지자들의 호감도가 높은 만큼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에 출마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기본소득당이 지난 추석 연휴에 용 의원의 얼굴이 담긴 현수막을 광주 북구, 동구 등에 내걸면서 이러한 출마설에 더욱 불을 붙였다. 다만 용 의원 측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이러한 소문에 대해 “현수막은 광주를 포함해 전국에 붙인 것이고, 현재로선 선거전략을 확정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용 의원이 독자노선을 포기하고 ‘민주당행’을 택한다면 지난 21대 총선 당시 민주당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시민당’에 참여했던 취지와 달라 비판이 불가피하다. 역시 시민당 출신인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거대양당 체제를 비판하다가 돌연 국민의힘 입당을 예고하면서 따가운 눈초리를 받는 것과 마찬가지다. ●용혜인은 어떤 사람? 용 의원은 경희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뒤, 한진중공업 파업 사태를 계기로 사회운동에 몸을 담았다. 2013년 알바연대 창립 멤버로 참여하며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의 인권을 개선하기 위해 힘썼다.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가만히 있으라’ 침묵행진을 주도해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정치권엔 2015년 노동당 전국위원에 당선되면서 처음 발을 들였다. 2020년 1월 기본소득당을 창당했으며, ‘더불어시민당’과의 선거연대를 통해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선거 기간 더불어시민당에 입당했던 용 의원은 당선 이후엔 당초 약속대로 기본소득당으로 복귀했다.
  •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또 협박 혐의…이번 피해자는 ‘전 여친’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또 협박 혐의…이번 피해자는 ‘전 여친’

    귀가하던 여성을 성폭행하려고 무차별 폭행해 징역 20년이 확정된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가 또다른 협박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번 피해자는 전 여자친구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협박 등 혐의로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이모씨를 수사 중이다. 이씨는 구치소에서 전 여자친구 A씨에게 협박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혐의 등을 받는다. 이씨는 구치소에 있을 때 A씨가 면회 오지 않은 것 등에 앙심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이씨의 항소심 재판에서 이씨가 A씨를 협박하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양형 자료로 재판부에 제출하기도 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이씨가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게 보복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씨는 이와 관련해 30일간 독방에 갇히는 ‘금치’ 조치를 받았다. 이는 교정시설 수용자에게 내려지는 가장 무거운 징벌이다. 금치 처분을 받은 수용자는 공동행사 참가·신문·TV 열람·자비 구매물품 사용 제한 등이 부과되고 시설 내·외 교류가 차단된다. 앞서 지난 4월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이씨가 ‘피해자에게 보복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다는 제보 내용이 공개된 바 있다. 이씨와 함께 구치소에 있었다는 제보자는 당시 방송에서 “이씨는 ‘언제든지 틈만 보이면 탈옥할 거다’, ‘나가면 피해자를 찾아갈 거다’, ‘죽여버리고 싶다. 그때 맞은 것 배로 때려주겠다’고 했다”면서 “피해자의 주민등록번호와 이름, 집 주소를 알고 있더라”라고 주장했다. 겸찰이 두 사건을 모두 기소하면 이씨는 재소자 신분으로 재판을 받게 되고 형량이 추가될 수도 있다. 이씨는 지난해 5월 2일 오전 5시쯤 부산 부산진구에서 귀가하던 피해자를 10여분간 쫓아간 뒤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폭행해 살해하려 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강간 등 살인)로 기소됐다. 대법원은 지난달 이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고, 10년간 신상공개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유지했다. 피해자는 대법원 선고 직후 취재진에 “범죄 가해자는 앞으로 20년을 어떻게 살아야지 생각하겠지만, 범죄 피해자는 20년 뒤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평생 고민하며 살아가야 한다”면서 “굉장히 슬프다”고 말했다.
  • “영상 다 올린다” 미성년자 여친 때린 20대, 재판 중에도 43회 스토킹

    “영상 다 올린다” 미성년자 여친 때린 20대, 재판 중에도 43회 스토킹

    연인 사이이던 미성년자를 폭행한 사건으로 재판을 받는 중에도 협박 메시지를 보내고 집에 찾아가는 등 스토킹을 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 정지원 판사는 상해, 특수협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주거 침입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남성 A(26)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 또한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3일 오전 2시쯤 강원 횡성군의 한 펜션에서 연인 사이인 B(16)양과 말다툼 중 뺨을 맞자 화가 나 B양의 머리채를 잡아 흔들며 주먹으로 얼굴을 때렸다. 이후 흉기를 겨누고 “경찰이 빨리 오나 네가 먼저 ×나 한 번 해보자” 등의 말을 하며 위협·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일로 B양과 헤어진 뒤 재판을 받게 된 A씨는 지난 2월 27일 오후 10시 52분부터 한달여간 43차례에 걸쳐 전화 또는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고 B양을 기다리는 등 스토킹한 혐의도 받는다. 전화 통화와 문자 메시지에는 ‘1시까지 전화하지 않으면 영상·녹음 다 올릴 줄 알라’는 내용을 비롯해 욕설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법원으로부터 ‘B양이나 그 주거 100m 이내에 접근하지 말라’는 등의 잠정조치 결정을 받았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지난 2월 28일 A씨는 ‘이제 기다리지 않고 돌아가겠다. 마지막 선물을 현관문 앞에 뒀다’라고 거짓말하고, 이후 현관문이 열리자 B양의 집 신발장까지 들어가는 등 주거 침입했다. 그는 당시 B양의 집 근처 주차장까지 술에 취한 상태(혈중알코올농도 0.079%)로 차를 몬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연인 관계인 미성년자를 폭행·상해를 입히고 위험한 물건으로 협박한 사건으로 재판받는 도중에 피해자를 스토킹했다”며 “범행 경위와 정황에 비춰 죄질이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크다. 피해자는 스토킹, 주거침입 등에 대해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피고인은 각 범행을 인정하면서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상해 및 특수협박 범행 직후 수사기관에 자수했고, 그 각 범행에 대해서는 피해자와 합의해 피해자가 처벌불원 의사를 밝혔다”면서 “피고인이 범죄행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와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모두 항소했다.
  • “공개적으로…” 은메달과 함께 여친 ‘깜짝 공개’한 다이빙 우하람

    “공개적으로…” 은메달과 함께 여친 ‘깜짝 공개’한 다이빙 우하람

    한국 수영 다이빙 간판 우하람(25·국민체육진흥공단)이 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과 동시에 연인을 공개했다. 우하람과 이재경(24·광주광역시체육회)은 지난달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1~6차 시기 합계 393.00점을 얻어 2위에 올랐다. 우하람은 이날 경기 후 “이 은메달이 가족과 여자친구, 팀 동료 등 모든 분께 추석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대회 남은 개인전(1m 스프링보드, 3m 스프링보드)에서도 메달을 따고, 기량을 더 끌어 올려서 파리 올림픽에서도 메달로 많은 분께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여자친구 언급에 “여자친구를 공개하는 건가”라는 질문을 받자 우하람은 “모두 알고 계신다. 공개적으로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고 답했다. 우하람의 여자친구는 다이빙 선수 조은지(인천광역시청)다. 이들은 오랫동안 연인으로 지내고 있다. 조은지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여자부에 출전한 조은비(인천광역시청)의 동생이기도 하다. 우하람, 개인 통산 메달 수 ‘9개’로 늘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모든 종목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아시안게임 메달을 딴 우하람은 개인 통산 메달 수를 9개(은 4개·동 5개)로 늘렸다. 그는 2014년 인천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따냈다. 한국 역대 최고 다이빙 선수로 평가받는 그는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대회 1m 스프링보드, 3m 스프링보드 개인전에서 한국 남자 다이빙 사상 최고인 4위에 올랐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남자 3m 스프링보드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4위를 차지했다. 다만 우하람은 허리 통증 탓에 2022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7월 출전한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3m 스프링보드에서는 예선 탈락했다. 이에 우하람은 “바닥을 찍고 올라가는 중이다. 이재경과 싱크로 훈련을 하고 홀로 개인 훈련도 하면서 경기력이 올라가는 걸 느꼈다”면서 “이번 대회 은메달을 계기로 속력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파리 올림픽 진출권이 걸린) 내년 2월 도하 세계선수권에서는 무조건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재경, 첫 출전 아시안게임 첫 경기서 ‘은’ 우하람과 함께한 이재경은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의 첫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재경은 “하람이 형과 싱크로 훈련을 하면서 ‘나도 뒤처지면 안 된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어느 때보다 열심히 훈련했다”며 “지금 마음을 잊지 않고,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가족과 보내기 좋은 명절에 아내와 딸을 두고 멀리 나와 있어서 정말 미안하다. 그래서 더 메달을 따고 싶었다”면서 “많은 분 덕에 국가대표가 되고, 아시안게임 메달도 땄지만 역시 가장 큰 힘을 준 사람은 아내다. 내가 훈련에 집중할 수 있게 아내가 정말 많이 헌신했다. 이 메달로 조금이나마 아내에게 내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재경은 다이빙 선수 출신 김유나씨와 결혼해 딸을 얻었다. 한편 우하람은 2일 1m 스프링보드, 3일 3m 스프링보드, 두 번의 개인전에서 메달을 노린다. 이재경은 1일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 3일 3m 스프링보드, 4일 10m 플랫폼에 출전한다.
  • 부부관계 중에 잠들어… 남편 ‘저질 체력’ 고민인 아내

    부부관계 중에 잠들어… 남편 ‘저질 체력’ 고민인 아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34회에는 바람과 가정폭력으로 두 번의 이혼을 경험한 사연자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소개된다. 37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을 경험하며 현재 홀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사연자는 조심스레 이혼 사유를 묻는 두 보살에게 “첫 번째 남편은 바람, 두 번째 남편은 가정폭력으로 이혼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최악이네. 바람이랑 가정 폭력”이라며 고개를 저었고, 서장훈이 “양육비는 받고 있느냐”라고 묻자 “지금은 못 받아요. XX 때문에”라고 답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가정폭력으로 이혼한 남편은 과거 자신과 사연자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 아이를 벽으로 집어 던지려고 하는가 하면 주폭(酒暴)과 언어폭력, 생활비를 지원하지 않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이야기를 털어놨고, 연이은 악재가 겹치며 설상가상으로 건강에도 문제가 생겼고 탈진이 온 상태라는 사연자의 고백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안타까운 한숨을 연신 내뱉었다.“탈진이 와도 금방 일어나던 20대 때와 달리 30대가 되니 탈진을 극복하는 게 힘들다”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고, 사연자의 안타까운 인생사를 자세하게 들은 두 보살은 “두 아이를 위해서라도 엄마가 지치면 안 돼”라며 진심 어린 위로와 조언을 건넸다. 이 밖에도 겉으로 보기엔 건강해 보이지만 체력이 너무 좋지 않아 여행 가서 시도 때도 없이 잠드는 것은 기본, 사랑을 나누는 중에도 잠이 들 정도로 저질 체력의 남편 때문에 고민인 사연자의 어이없는 사연과 남자친구의 반복되는 전 여친 얘기를 듣다가 오히려 그의 전 여친들에게 집착하게 된 사연자,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산불진화대’의 노고를 알리고 산불을 예방하고자 나온 사연자들의 이야기도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생리대 값 빌려줘’ 7만원 가져간 여친”…총 5000만원 뜯어냈다

    “‘생리대 값 빌려줘’ 7만원 가져간 여친”…총 5000만원 뜯어냈다

    남자친구에게 원룸 방값부터 교통비, 밥값, 휴대폰 요금, 회사 유니폼·생리대 구입비까지 3년간 73회에 걸쳐 총 5000만원을 뜯어낸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4일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2단독(부장 김여경)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8년 8월 오픈채팅을 통해 피해남성 B씨를 알게 됐고, 두 사람은 2019년 여름부터 2021년 5월까지 연인 관계를 이어갔다. A씨는 B씨를 알게 된 직후 “원룸 방값을 빌려주면 월급날 갚겠다”며 40만원을 빌렸다. 가스요금과 밥값 등 생활비 명목으로 50만원을 빌리기도 했고, 학자금 대출금을 갚아야 한다면서 90만원을 받아 간 경우도 있었다. 또 “휴대폰 소액결제로 요금을 못 내서 정지 될 것 같다”는 이유를 대고 340만원을 빌려 갔다. 병원에 입원한 적이 없는데도 병원비를 요구하거나 강아지 수술비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총 480만원을 빌린 사실도 확인됐다. 심지어 여성용품도 B씨의 돈으로 구입했다. A씨는 “생리대 살 돈이 없으니 빌려달라”며 7만원을 받아 가기도 했다. A씨는 이 같은 방식으로 적게는 5000원, 많게는 한 번에 480만원까지 3년간 73회에 걸쳐 5050만원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고 있고 기소 후 소재 불명 돼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며 “A씨의 연령, 성행, 환경, 범행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전후 정황 등 여러 양형요소를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
  • 검찰, 아들 10대 여친 성폭행 50대 판결에 ‘항소’…양형 부당

    검찰, 아들 10대 여친 성폭행 50대 판결에 ‘항소’…양형 부당

    검찰이 수감 중인 아들의 10대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50대 남성의 1심 판결에 대해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대전지법 천안지원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항소 이유는 양형부당이다. 검찰은 징역 8년을 구형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0년 8월쯤 충남 아산시 일원에서 수감 중인 아들의 10대 여자친구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범행의 죄질이 매우 나쁘고 A씨는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점 등 원심의 형이 가볍다”며 “항소심에서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완벽히 하고, 향후 아동·청소년 상대 성폭력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A씨는 피해자가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18일 “피해자 진술이 경험하지 않고는 알 수 없을 만큼 생생하고 구체적. 근거 없는 주장을 하며 반성하지 않아 비난 가능성이 크다”라며 A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 머스크, 헤어진 여친 사진 공개…앰버 허드 “허락 안했는데…”

    머스크, 헤어진 여친 사진 공개…앰버 허드 “허락 안했는데…”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52)가 옛 연인이자 할리우드 배우인 앰버 허드의 코스프레를 하게 된 사연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출간된 전기 ‘일론 머스크’에 짤막하게 소개돼 관심을 끌자 허드의 코스프레 사진을 16일 일방적으로 공개했다. 한글 번역본 313쪽부터 316쪽까지 머스크와 허드가 2017년 4월에 처음 만나 1년 가까이 사귀는 과정이 그려진다. 아주 간략하게 요약해 본다. 그녀는 그를 1년 이상 지속된 어두운 소용돌이에 빠뜨렸고, 오늘날까지 그를 괴롭히는 깊은 고통을 남겨주었다. “잔혹한 관계였지요.” 머스크의 말이다. “제가 그래도 섹시한 여배우로 통하면서도 머리 좋은 괴짜에 속했던 것으로 생각해요.” 그녀가 농담조로 한 말이다. 그 해 6월 그의 생일을 맞아 그녀는 자신이 일하던 이탈리아에서 테슬라의 프리몬트 공장으로 날아와 그를 깜짝 놀라게 하기로 결심했다. 공장에 가까워지자 그녀는 길가에 차를 세우고 들꽃을 한 움큼 꺾었다. 그리고 머스크의 보안 팀과 협력하여 테슬라 차량 뒤에 숨어 있다가 그가 다가오자 꽃을 들고 튀어나왔다. 그는 허드가 비디오 게임 ‘오버워치’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메르시를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고, 그녀는 두 달의 시간을 들여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게 머시의 의상을 디자인해서 제작 의뢰했다. 그를 위한 역할극을 수행하기 위해서였다. “그녀는 너무 독성이 강했어요. 악몽 그 자체였어요.” (여동생) 킴벌의 말이다. 머스크의 참모장 샘 텔러는 그녀를 만화 속 악당에 비유한다. “<베트맨>에 나오는 조커 같았습니다. 그녀는 혼돈 외에는 목표나 목적이 없었습니다. 모든 것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것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킴벌이 말한다. “얼마나 연기를 잘하는지 그녀가 작정하고 나오면 사람들은 ‘와, 진실을 말하고 있나 보다’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어요. 문제는 그게 거짓이라는 거죠.” 킴벌이 말한다. “그녀가 자신만의 현실을 만들어내는 방식은 우리 아버지를 떠올리게 합니다.” 그녀와 머스크는 밤새도록 싸우는 일이 많았고, 그런 날이면 머스크는 오후가 되어서야 일어나곤 했다. 그런데 머스크는 자신이 소유한 엑스(X, 옛 트위터)에 사진을 올리면서 “그녀가 메르시 복장을 입었다. 굉장했다”고 적었다. 코스프레 사진이 일방적으로 공개되자 허드는 페이지 식스를 통해 “머스크가 사진을 사용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며 당황스러운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전기는 머스크가 만난 여성 중 허드와의 관계가 “가장 고통스러운 것”이었으며, 두 사람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함께 여행을 떠났다가 허드가 ‘머스크가 내 여권을 가져갔다’며 편집증적 증세를 보여 헤어졌다고 전했다. 허드는 배우 조니 뎁과 이혼한 뒤 머스크를 만나 “로켓 엔지니어치고는 매력적으로 생겼다고 느꼈다”고 털어놓으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지만 1년여 만에 결별했다. 전기에는 머스크가 결혼하거나 사귄 여러 여성과의 관계가 불안정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우리 모두가 확인한 것처럼 누구보다 그부터 그랬다. 허드는 지금도 머스크가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자극을 필요로 했고, 그래서 드라마 같은 일을 키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일론은 불을 사랑해요. 때때로 그 불에 자신이 데기도 하죠.” 저자 월터 아이작슨이 스스로 덫에 빠지는 이유를 묻자 그는 큰 웃음을 터뜨리며 “내가 그냥 사랑에 눈이 머는 바보라서 그렇겠지요. 다른 면에서도 종종 바보처럼 굴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특히 심한 거 같아요.”
  • 구글 창업자 브린, 아내와 이혼 마무리…머스크와 불륜 의심이 도화선

    구글 창업자 브린, 아내와 이혼 마무리…머스크와 불륜 의심이 도화선

    구글 공동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불륜 의혹이 제기된 아내와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린의 전 아내와 머스크 둘다 불륜 사실을 부인했다. 이 매체가 확보한 법원 기록에 따르면 판사는 지난 5월 26일 브린과 아내 니콜 섀너핸의 이혼을 승인했다. 이로써 둘은 2018년 11월 결혼 이후 4년 6개월 만에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재산 분할과 변호사 비용 등은 결혼 전 합의에 따라 이뤄졌다. 둘 사이에 자라난 4살 딸의 양육비 등도 합의가 이뤄졌으나, 금액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브린 부부의 이혼은 섀너핸과 머스크의 불륜이 촉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린은 지난해 1월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카운티 법원에 ‘타협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혼 소송은 브린이 머스크와 아내의 ‘짧은 만남’에 대해 알게 된 지 몇 주 뒤에 제출됐다고 당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브린과 섀너핸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봉쇄 조치와 딸의 육아 문제로 2021년 가을부터 결혼 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중 그 해 12월 초 마이애미에서 열린 행사에서 섀너핸이 머스크와 만나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초 한 파티에서 머스크가 브린 앞에서 무릎을 꿇고 불륜에 대해 사과하면서 용서를 구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머스크는 브린과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머스크는 브린의 실리콘밸리 자택에서 정기적으로 자고 갈 정도로 오랫동안 가까운 친구로 지냈고, 브린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생산 확대에 어려움을 겪던 머스크에게 선뜻 50만 달러를 내놓은 적도 있다. 머스크는 2015년 테슬라의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 한 대를 브린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브린은 머스크의 사과를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이제는 정기적으로 대화하지 않는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머스크는 지난해 WSJ 기사가 “허무맹랑하다”며 “섀너핸을 3년 동안 두 번밖에 못 봤고 그것도 많은 사람과 함께 있었다”고 주장하고, 섀너핸도 그런 사실이 없었다고 부인했다. 한편 머스크는 전 연인이자 할리우드 배우인 앰버 허드의 코스프레를 하게 된 사연이 지난 12일 출시된 전기 ‘일론 머스크’에 소개돼 관심을 끌자 사진을 이날 일방적으로 공개해버렸다. 연인 시절에 했던 은밀한 이벤트를 폭로 당한 허드는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머스크는 자신이 소유한 엑스(X, 옛 트위터)에 사진을 올리면서 “그녀가 메르시 복장을 입었다. 굉장했다”고 적었다. 전기에 따르면 머스크는 당시 교제 중이던 허드에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게임인 ‘오버워치’의 메르시(머시)와 닮았다며 코스프레를 요청했다. 당시 그녀는 영화 ‘아쿠아맨’ 주인공 메라 역을 맡아 바쁜 시기였는데도 머스크를 위해 정성껏 코스프레를 준비했다. 허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메르시와 똑같은 의상을 디자인하고 의뢰하면서 두 달이란 시간을 들였다.코스프레 사진이 일방적으로 공개되자 허드는 페이지 식스를 통해 “머스크가 사진을 사용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며 당황스러운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전기는 머스크와 허드의 관계를 ‘잔인했다(brutal)’고 표현했다. 또 머스크가 만난 여성 중 허드와의 관계가 “가장 고통스러운 것”이었으며, 두 사람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함께 여행을 떠났다가 허드가 ‘머스크가 내 여권을 가져갔다’며 편집증적 증세를 보여 헤어졌다고 전했다. 허드는 배우 조니 뎁과 이혼한 뒤 2017년부터 머스크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지만 1년여 만에 결별했다. 전기에는 머스크가 결혼하거나 사귄 여러 여성과의 관계가 불안정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 93년생 男가수, 여친과 ‘1주년’ 보내던 중 병원 이송

    93년생 男가수, 여친과 ‘1주년’ 보내던 중 병원 이송

    영국 유명 밴드 원 디렉션(One Direction) 멤버 리암 페인(30)이 여자친구와 휴가를 보내던 중 극심한 신장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리암 페인은 여자친구 케이트 캐시디와 함께 이탈리아 코모 호수를 여행하던 중 심각한 ‘신장 감염’으로 병원을 찾았다. 당시 리암은 케이트와의 1주년 기념일을 축하하던 중 갑작스럽게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암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는 의사의 권고로 곧 있을 남미 투어를 취소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남미 투어를 연기할 수 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려야 해 마음이 무겁다”면서 “지난 일주일 동안 심각한 신장 감염으로 병원에 있었는데,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티켓을 구매한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가능한 한 빨리 투어 일정을 다시 잡겠다”고 덧붙였다.
  • “죽어도 못 보내”…가짜소송으로 前여친 주소 캐낸 스토킹범

    “죽어도 못 보내”…가짜소송으로 前여친 주소 캐낸 스토킹범

    옛 연인을 스토킹했다가 감옥까지 다녀온 40대 남성이 출소 후 허위 민사소송으로 피해자 주소를 알아내 보복 협박을 했다가 또다시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남성은 상대방의 주소를 몰라도 소송을 제기하면 법원을 통해 새 주소를 파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허위 소송을 위해 1년 전에 미리 계좌에 입금까지 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2부(부장 허준)는 지난 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 등 혐의로 A(46)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6월 옛 연인인 B씨를 상대로 허위로 대여금 반환소송을 제기하면서 집 주소를 알아낸 뒤 반복적으로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피고의 주소가 특정되지 않은 상태로 민사소송을 제기하면 소장 송달을 위해 법원이 주소보정명령을 한다는 점을 악용했다. 이 명령이 있으면 원고는 주민센터에서 피고의 주민등록초본을 발급받아 현재 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A씨는 1년 전 미리 B씨 계좌에 임의로 돈을 송금한 뒤 “갚지 않은 수백만원의 채무가 있다”면서 허위로 소송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법원으로부터 송장을 받은 뒤 자기 집 주소가노출됐다는 사실에 놀란 B씨가 문자를 보내자 A씨는 “오래 살아라. 난 죽어도 널 못 잊는다. 내가 소송한 목적이 뭔지 잘 한번 생각해봐라. 답이 나올 것이니깐”이라고 답장을 보냈다. 앞서 A씨는 과거에도 B씨를 지속적으로 스토킹하다가 지난해 7월 인천지법에서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고, 이 과정에서 B씨에게 “네가 이사해도 내가 피청구권이 있으면 (주소) 열람할 수 있어”라는 메시지를 보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지난 7월 김포경찰서로부터 관련 사건을 송치받은 뒤 보완 수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보복 범행을 확인하고 A씨를 구속했다. 검찰 관계자는 “스토킹 가해자가 주소보정명령을 악용해 피해자의 주소를 알아낸 뒤 강력 범죄를 저지를 수도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며 “관련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전성기 맞은 김대호, 촬영 지각 후 “술 많이 먹었다” 사과

    전성기 맞은 김대호, 촬영 지각 후 “술 많이 먹었다” 사과

    김대호 아나운서가 촬영 지각으로 제작진에 사과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에는 “술, 지각, 전 여친에 미련..? 현재 김대호의 정신 상태는? (with 오승훈 오진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김대호의 동기 오승훈 아나운서가 홀로 등장했다. 제작진은 “대호 아나운서도 없는 곳에 와 계서서 어떡하냐”고 말했고, 오승훈은 “괜찮다. 익숙하다. 여러분도 (지각) 익숙하시잖아요?”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초췌한 몰골의 김대호가 등장했다. 오승훈을 본 김대호는 “늘 누가 오는지 몰랐다”고 당황했고, 오승훈은 “내가 아니면 달라졌을 것 같아?”라며 웃었다. 오승훈은 “술 많이 먹었어?”라고 물었고 김대호는 “술 많이 먹었다”며 제작진을 향해 사과했다.
  • “600만원 ‘명품가방’ 요구하는 여친, 재혼 포기했습니다”

    “600만원 ‘명품가방’ 요구하는 여친, 재혼 포기했습니다”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생일선물로 600만원짜리 명품 가방을 원한다는 남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40세 돌싱 남성 A씨는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1년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다. 재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다른 부분은 잘 맞는다”며 “그런데 최근 생일선물로 명품 가방을 요구하더라”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A씨에 따르면 여자친구는 자신의 친구가 받은 고가의 명품 가방 사진을 자신에게 보내며 “남자친구가 사줬다더라, 나도 저런 거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A씨는 “전 와이프도 생일 선물로 명품 가방을 요구한 적 없다. 600만원짜리 가방을 ‘콕’ 찍어 말하는데 정이 확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돌싱들이 교제를 중단하게끔 만드는 요소는 뭘까. 남성은 ‘명품 선물 요구’를, 여성은 ‘일방적인 대화’를 꼽았다.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최근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함께 진행한 전국 재혼 희망 돌싱남녀 516명(남녀 각각 258명)을 대상으로 교제여부를 좌우하는 상대방의 행동 관련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재혼 전제 교제 중 상대가 어떤 행태를 보이면 교제가 중단되나’ 질문에 대해 남성은 10명 중 3명 이상(32.2%)이 ‘명품 선물 요구’로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호구로 여김’(25.2%), ‘일방적 대화’(21.3%), ‘누추한 행색’(14.7%)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여성은 ‘일방적 대화’로 답한 비중이 31.0%로 가장 앞섰고, 이어 ‘섣부른 스킨쉽 시도’(28.7%), ‘누추한 행색’(24.0%), ‘호구로 여김’(12.0%) 순이었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재혼 대상자들의 만남에서는 여성들이 명품 선물은 물론 금전 대여 등을 요구하는 사례가 빈번한데 이럴 경우 십중팔구 교제가 깨지게 된다”며 “남성 중에는 대화를 일방적으로 이끌고 가는 경우가 있는데 여성들로서는 배려심이 없는 사람으로 간주하여 교제를 서둘러 중단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男 “퍼온 글 싫어”, 女 “시도 때도 없이 연락하면 싫어” ‘재혼 전제 교제 중 상대가 소통상 어떤 문제점을 드러내면 더 교제가 진전되기 힘들까요?’라는 질문에도 남녀의 견해차가 크게 갈렸다. 남성은 31.8%가 ‘퍼온 글을 계속 자주 보낼 때’를 꼽았고, 여성은 33.3%가 ‘시도 때도 없이 연락하면’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장시간 통화(25.5%) ▲시도 때도 없이 연락(19.0%) ▲간 보기식 연락(16.3%) 등의 순을 보였고, 여성은 ▲퍼온 글 자주 보내기(26.4%) ▲간 보기식 연락(17.1%) ▲밤중 연락(15.1%) 등의 순을 보였다. “자녀 문제, 재혼 후 역할 문제 넘기 힘들어” 또 ‘교제 중인 재혼 상대가 아무리 좋은 조건이라도 어떤 문제가 있으면 극복하기 힘들 것 같습니까?’라는 질문에서는 남녀 모두 ‘자녀(남 31.8%, 여 27.1%)’와 ‘재혼 후의 역할(남 26.7%, 여 30.6%)’을 꼽았다. 3위로는 남성의 경우 ‘종교(17.1%)’, 여성은 ‘취향(19.4%)’을 들었다. 4위에는 남녀 모두 ‘정치 성향(남 16.3%, 여 14.3%)’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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