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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장서 여친 키스 3번 거절한 남성, 결국…

    야구장서 여친 키스 3번 거절한 남성, 결국…

    야구장을 찾는 커플이 키스타임에 당첨되길 바라는 것은 당연지사라고 한다. 하지만 미국의 한 남성은 키스캠에 찍혔다는 여자 친구의 말을 무시하다 결국 음료수 세례를 받고 차이는 망신을 당했다. 7일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 A 프레스노 그리즐리스팀의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키스캠 이별’이란 제목의 동영상이 공개돼 해외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열린 한 시합의 일부 장면인 이 영상에는 국제적인 망신을 당한 한 남자 친구(이하 남친)와 그의 화가 난 여자 친구(이하 여친)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을 보면 키스캠에 잡힌 한 커플의 모습이 보인다. 우측 여친이 남친에게 전광판을 보라고 손짓하며 말을 건네지만 남친은 지금 통화 중이라며 이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어 키스캠은 다른 커플들을 향해 넘어간다. 이후 화면에 잡힌 커플들은 화면에 잡힐 때마다 연령대에 상관없이 입술이나 이마에 키스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이 키스캠은 또 다시 좀 전 키스에 실패한 커플을 화면에 담았다. 그러자 여친이 다시 남친에게 말을 걸어 보지만 이번에도 무시당한다. 이윽코 세 번째 키스타임이 되자 여친은 다그치듯 다시 한 번 남친에게 전광판에 자신들이 찍혔다고 말하지만 역시나 무시당한다. 그러자 화가 난 여친은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그의 얼굴에 음료수를 부어버리고 그 자리를 떠나 버린다. 남겨진 남친은 음료수 범벅이 된 자신의 모습과 여친의 행동에 어의가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화면은 넘어간다. 관중석을 벗어나는 여친의 옆에는 야구팀 마스코트가 위로하는지 에스코트하는 모습을 끝으로 영상은 종료된다. 한편 이 동영상은 지금까지 54만 명이 넘는 네티즌이 감상했으며 해외 언론을 통해서도 소개됐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발로텔리 “레알 선수들, 내 여친과 성관계” 파격 공약

    발로텔리 “레알 선수들, 내 여친과 성관계” 파격 공약

    각종 기행으로 축구계를 시끄럽게 하고 있는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가 또 다시 폭탄 발언을했다. 발로텔리는 28일(한국시간)스페인 언론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할 팀은 도르트문트”라면서 이색 공약을 내걸었다. 발로텔리는 “레알 마드리드가 도르트문트를 꺾고 결승에 진출할 가능성은 없다”면서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전원에게 내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5일 독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도르트문트에게 1-4로 완패했다. 홈 구장인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3-0 이상으로 승리해야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의 상승세를 미뤄볼 때 이런 결과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발로텔리는 과거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인터밀란에서 뛸 당시 팀을 맡고 있던 조제 무리뉴(현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 갈등을 빚기도 했었다. 이런 악연으로 미뤄볼 때 그는 패배 위기에 몰린 무리뉴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을 놀리기 위해 자신의 여자친구까지 들먹인 것으로 보인다. 발로텔리는 베네수엘라 출신 모델 케일라 에스피노사를 비롯해 베티 쿠라쿠(그리스), 소피 리드(영국), 사라 토마시(영국) 등 주로 유명 모델들과 뜨거운 관계를 가져왔었다. 또 미스 이탈리아 출신인 멜리사 카스타뇰리, 영국 포르노 배우 홀리 핸더슨 등과도 염문설을 뿌리며 구설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여자친구였던 이탈리아 모델 라파엘라 피코가 “발로텔리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해 홍역을 앓기도 했다. 현재는 풍만한 엉덩이 라인으로 모델계의 샛별로 떠오른 파니 로베르트 네구에샤(벨기에)와 열애 중이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마이크 타이슨 “전 여친, 내 비둘기 먹어”

    마이크 타이슨 “전 여친, 내 비둘기 먹어”

    전 세계 헤비급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47)이 그의 과거 상처들 중 하나의 원인으로 복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의 스포츠 라디오 프로그램인 ‘부머 &카톤’(Boomer and Carton)에 출연한 타이슨은 전 애인이 자신의 경주용 비둘기 중 하나를 요리해 먹었다고 털어놓았다. 타이슨은 “나는 젊은 아가씨와 데이트를 했고 그녀는 ‘당신이 왜 그 빌어먹을 새들을 날리고 있는지 몰라! 당신은 그들을 먹어야 한다’고 말한 후 내 비둘기 중 하나를 잡아 요리해서 먹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슨은 “난 그 비둘기를 먹을 수가 없었다”며 “비둘기를 먹는 일은 옳은 일이 아니었다. 그녀가 더 이상 내 여자가 아닌 이유도 그것 때문”이라고 밝혔다. 타이슨과 비둘기의 인연은 각별하다. 브룩클린 슬럼가 출신의 어린 타이슨의 유일한 희망은 빈민가 옥상에서 비둘기를 키우는 일이었다. 어느 날 타이슨은 자기가 키우던 비둘기를 죽이는 친구들을 때리게 되는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타고난 싸움꾼 기질을 알고 복서의 길을 걷게 됐다고 전한다. 현재 타이슨은 비둘기 레이서(비둘기를 이용하여 지정된 장소에서 일제히 비둘기를 날려 비둘기가 비행한 거리를 비행시간으로 나눠 순위를 정하는 경기에 임하는 사람)로 활동하고 있으며 350 마리의 새를 키우고 있다. 사진=뉴욕데일리뉴스 캡쳐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맨유vs레알 선수들의 ‘아찔한 여친’ 순위는?

    맨유vs레알 선수들의 ‘아찔한 여친’ 순위는?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러 면에서 경쟁관계에 있다.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부터 팀 전체의 성적 뿐 아니라 완벽한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는 ‘웨그즈’(Wagz)까지. ‘Wives And Girlfriends’의 약자인 웨그즈는 말 그대로 유명인의 부인과 여자친구를 이르는 단어다. 유독 미인과 교제하거나 결혼하는 축구선수가 많은 탓에 ‘축구선수의 부인 또는 여자친구’를 통칭하는 단어로 쓰이기도 한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레알-맨유 웨그즈를 전격 비교하고 나섰다. 우선 맨유를 대표하는 웨그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여자친구인 이리나 샤크다. 러시아 출신 모델인 그녀는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여자 친구인 에두르네 가르시아는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가수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모델, 영화배우 등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미드필더인 톰 클레버리의 여자친구인 조지나 도르셋도 톱 웨그즈에 뽑혔다. 빼어난 외모와 몸매를 자랑하며 TV방송인이자 부동산개발업자로 활약중이다. 지난 해에는 현지 언론이 선정한 ‘가장 섹시한 웨그즈’ 순위에서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수비수인 크리스 스몰링 역시 모델이자 DJ로 활약중인 샘 쿠크와 열애중이다. 샘 쿠크는 글래머러스한 모델로 유명하며 지난 해 열애 사실을 공개한 직후 질투와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맨유에 ‘대적’하는 레알의 대표 웨그즈로는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의 부인인 레나 게르츠케가 있다. 독일 출신의 모델인 레나 게르츠케는 늘씬한 몸매와 시원시원한 미소가 매력으로 손꼽힌다.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의 여자친구인 사라 카르보네로는 2009년 남성잡지 FHM USA에서 선정한 ‘가장 섹시한 리포터’ 1위로 꼽히기도 했을 만큼 유명인사다. 미드필더인 카카는 가수인 캐롤라인 첼리코와 결혼해 아들과 딸을 뒀다. 브라질 출신의 첼리코는 밀라노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어머니는 명품 브랜드인 크리스챤 디올의 디렉터이자 부사장 자리를 지낸 바 있다. 그야말로 웨그즈 계의 ‘엄친딸’인 셈. 포워드의 곤살로 이과인의 여자 친구인 사라 카르보네로 역시 방송인으로 활약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대표 웨그즈로 꼽히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미주통신] 헤어진 여친이 자신의 정자 훔쳐 아이 낳자…

    [미주통신] 헤어진 여친이 자신의 정자 훔쳐 아이 낳자…

    미국 루이지애나주 태생의 한 남성이 전 여친이 자신의 허락 없이 정자은행에서 자신의 정자를 이용해 아이를 출산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미 언론들이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레인 하딘(55)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지난 2011년 토비 데벌이라는 여성을 사귀다가 헤어졌다. 하지만 이 여성은 하딘의 동의를 받지 않고 그가 정자은행에 보관해둔 정자를 이용해 아이를 출산하고 말았다. 이 정자는 2002년경 하딘이 당시 사귀던 여성과 자신만이 사용할 수 있다는 계약으로 정자은행에 보관해 둔 것인데 헤어진 토비가 자신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이를 이용했다며 정자은행과 토비를 상대로 책임을 추궁했다. 하딘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토비가 출산한 아들(2)의 양육비까지 꼼짝없이 책임지게 되었다며 이번 소송의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더 불행한 일은 이 아이가 자라나서 자신의 출생 비밀을 알게 될 때부터 발생할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사진 : 레인 하딘 (지역방송(KHOU)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여친살인범 몰린 20대 자살… 警 강압수사 논란

    대전 20대 여성 피살사건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이 여성의 애인 이모(23·옷가게 종업원)씨가 ‘억울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지 이틀 만에 진범이 붙잡혀 경찰의 강압 수사에 논란이 일고 있다. 이씨의 형은 31일 “동생이 경찰조사를 받고 나온 뒤 매장 친구들에게 ‘여자 친구가 살해돼 힘든데 경찰까지 나를 범인으로 몬다. 난 안 죽였는데 죽고 싶다’고 말했다”며 “동생이 자살할 이유가 전혀 없다. 경찰이 무리한 수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찰이 동생을 연행할 때도 매장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동생을 빙 둘러싸고 ‘네가 그 여자를 죽였지’라며 연행해 갔다”면서 “경찰이 수사를 잘해 일찌감치 진짜 범인을 잡았더라면 동생이 죽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씨는 지난 27일 정오쯤 대전시 동구 자양동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 목을 찔러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이씨의 방 안에서는 “나는 범인이 아니다. 억울하다. 진범을 찾아내 엄벌해 달라”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이씨는 지난 23일 대전 유성구 지족동의 한 빌라에서 발생한 오모(23·여·미용사)씨 피살사건 용의자로 지목돼 26일 임의동행 형식으로 경찰에 연행된 뒤 오전 10시부터 5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살인사건 발생 시간대로 추정되는 23일 0시 57분쯤 오씨의 집에 함께 들어간 뒤 이날 오전 7시쯤 이씨 혼자 나오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확보한 뒤 이씨를 불러 당시 오씨 집에서의 행적 등을 정밀 조사했다. 이씨는 당시 경찰 조사과정에서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경찰은 이씨를 조사한 다음 날 이씨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등 추가 조사를 위해 전화를 걸었으나 이씨가 받지 않자 자택을 직접 찾았고, 숨진 이씨를 발견했다. 하지만 이씨가 숨진 지 이틀 뒤인 29일 진범이 검거됐다. 경찰은 이날 오씨와 같은 빌라 위층에 사는 김모(27·무직)씨를 긴급체포했다. 김씨는 23일 오후 2시쯤 빌라 옥상에서 담배를 피우던 오씨를 우연히 만나 오씨의 집에서 차를 마시며 대화하던 중 얼굴을 수 차례 때리고 흉기로 16차례나 마구 찌른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숨진 오씨가) 내 외모를 비하하는 말을 하는 등 자신을 무시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자신의 외모 때문에 면접에서 떨어져 취직이 안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등 외모 콤플렉스가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한 흉기와 옷에 묻은 혈흔 등 증거물을 확보하고 김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진범이 잡히자 이씨 유족들은 “경찰이 명확한 증거를 확보하지도 않은 채 무리한 수사를 벌였다”며 강압수사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김연수 둔산경찰서 형사과장은 “김씨의 연행과정이 적법했고 행적 등에 대한 진술만 받았을 뿐 강압수사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영화 프리뷰] ‘여친남친’

    타이완을 대표하는 청순 여배우 구이룬메이(桂綸?). 청춘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갖고 있는 그녀의 신작 ‘여친남친’은 구이룬메이의 성숙한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다. 제목만 보고 그저 그런 청춘 멜로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영화는 1980~1990년대 타이완을 휩쓸었던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당시를 열정적으로 살아갔던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물론 사랑과 우정 사이의 모호한 경계, 가슴 설레는 연애 이야기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영화는 전통적이고 예상 가능한 삼각관계를 뛰어넘는다. 1985년 타이완 남부 카오슝의 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메이바오(구이룬메이)와 리암(장샤오취안·張孝全), 아론(봉소악)은 한 마을에서 함께 자란 친구들이다. 하지만 친구 사이로 지내던 이들에게 자라면서 조금씩 미묘한 연애 감정이 생겨난다. 메이바오는 매번 자신을 챙겨 주는 동급생 리암을 마음에 두고 있지만 리암은 메이바오의 접근을 애써 외면한다. 대신 리암의 절친한 친구 아론이 메이바오에게 사랑을 고백하면서 셋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1990년 대학생이 된 세 사람의 인연은 이어진다. 메이바오와 아론은 학원 민주화를 외치는 시위 현장에서 사랑을 키워 간다. 하지만 7년의 시간이 흐른 뒤 사회인이 된 이들은 각자의 삶에 정착한다. 자유와 반항을 외치던 투사였던 아론은 부유한 장인에게 쩔쩔매는 사위가 됐고, 메이바오는 다른 사람의 남편이 된 그를 여전히 사랑한다. 리암 역시 사회적으로 쉽지 않은 사랑에 빠져 있다. 총 4개의 시간대에 걸쳐 전개되는 이 영화는 이들의 지독한 사랑과 인연을 통해 현재의 타이완이 민주화운동 당시의 투쟁과 열정을 통해 이뤄졌다는 메시지를 에둘러 전달한다. 동시에 기존 타이완 청춘 영화의 틀에서 한 발짝 나아간다. 그 속에서 청춘의 사랑과 아픔, 지나간 시절에 대한 추억과 감성을 건드리는 스토리로 보편적 정서를 자극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 영화를 두고 타이완판 ‘건축학 개론’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두 영화는 상당히 결이 다르다. 감독은 생략과 상징을 통해 세련된 연출을 선보이려 했지만 당시 타이완의 사회상을 잘 모르는 관객들을 이해시키기는 쉽지 않고 그다지 감성 코드를 자극하는 면도 많지 않다. 다만 배우들의 열연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구이룬메이는 사랑과 우정 모두를 놓치고 싶어 하지 않는 여자 메이바오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 타이완 금마장영화제와 아시아태평양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모델 출신의 장샤오취안도 까다로운 내면 연기를 무난히 소화한다. 새달 7일 개봉.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중국통신] 돈없어 여친에 차인 ‘루저 男’ 역전의 한판 승

    돈이 없어 여자친구에게 차인 한 ‘루저’ 남자가 인터넷 소설로 대박을 치며 부자가 된 성공 스토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화셩자이셴(華聲在線)이 28일 보도했다. 이 기막힌 반전 스토리의 주인공은 ‘다터우먀오선’(大頭貓神)이라는 필명의 소설가. 농촌에서 올라와 대도시를 전전하며 휴대폰 판매 등으로 월 수입 700위안(한화 약 13만원)이 고작이었던 그는 지난 2011년 고향에 돌아갈 기차표를 사줄 능력도 없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에게 버림받았다. 실연 후 고향에서 식음을 전폐하다시피 했던 그는 당시 인기드라마 워쥐(蝸居·달팽이집)에서 영감을 얻어 집을 둘러싼 서민의 에피소드를 소재로 한 소설 ‘킬러 집주인과 미녀 세입자’(殺手房東俏房客)를 선보였고, 이 소설이 대박을 쳐 순식간에 돈방석에 앉게 된 것. 2012년 말까지 처녀작으로 거둬들인 수익만 90만여 위안(한화 약 1억 6000만원), 여기에 후속 작품까지 성공을 거두며 그의 몸값은 아직 상승 중이다. 그런 그가 최근 ‘기차표 때문에 날 버린 여자친구여, 오빠는 지금 집 샀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했다. “유명세를 타니 헤어진 여자친구에게서 전화가 오더라. 만감이 교차했다.”는 말에 누리꾼들은 “ ‘댜오쓰(屌絲, ‘루저’와 흡사. 자조적 의미의 신조어)의 역전”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편 ‘킬러 집주인과 미녀 세입자’의 작가는1989년 푸젠(福建)성 취안저우(泉州) 출신의 라오스(老施)로 알려져 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 “일어나~” 도로에서 죽은 여친 지키는 개

    안타까운 모습을 담은 사진 한장이 중국 네티즌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최근 푸젠(福建)성 장저우시의 한 도로에서 죽은 암캐와 그 옆을 지키는 수캐 한마리의 사진이 현지언론에 공개됐다. 모두 주인없는 유기견으로 알려진 이 개들은 커플 사이로 몇주 전 이 지역에 나타나 주민들이 주는 먹이로 생활해 왔다. 그러나 이들의 행복한 생활은 암캐가 도로를 지나던 차에 치여 세상을 떠나면서 끝이났다. 주민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든 것은 죽은 암캐 곁을 수캐가 떠나지 못하고 혀로 핥으며 깨우는 장면이 목격됐기 때문. 도로 한복판의 차가 쌩쌩 지나가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수캐는 결코 죽은 여자친구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길거리에서 행상을 하는 샤오 우는 “암캐가 교통사고 당하는 것을 보자마자 수캐가 바로 달려나갔다.” 면서 “앞발로 죽은 여자친구를 안고 있었으며 심지어 눈물 흘리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를 보호하는 수캐의 행동은 무려 6시간이나 계속됐다.” 면서 “수캐가 도로 한복판에 있던 친구를 가장 자리까지 끌고 왔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뉴스팀 
  • 전 여친 약혼반지 훔쳐서 아내에게 선물한 ‘찌질남’

    전 여친 약혼반지 훔쳐서 아내에게 선물한 ‘찌질남’

    전 여자 친구의 반지를 몰래 훔쳐다 함께 살고 있는 아내에게 선물한 ‘찌질남’이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미국 허핑톤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8일자 보도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 북동부에 사는 이 남성은 지난 추수감사절 당시 현재 아내에게 선물하기 위해 전 여자 친구에게 줬던 약혼반지를 몰래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날드 알브리튼(35)이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추수감사절 당시 전 여자친구가 음식을 만드는 사이에 몰래 자신이 선물했던 약혼반지를 훔쳤다. 이후 그는 반지를 전문가에게 맡겨 새롭게 세공한 뒤 현재의 아내에게 선물하는 뻔뻔함을 보였다. 반지를 도둑맞은 전 여자 친구는 곧장 경찰에 신고했고, 집안 곳곳에 묻은 지문과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범인이 알브리튼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피해를 입은 전 여자 친구 측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강도 및 절도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중국통신] ‘변태’ 남친, 죽기 직전 여친에…

    변심한 마음을 돌리기 위해 극단의 방법을 선택한 ‘변태’ 남친이 있다. 양청완바오(羊城晩報) 3일 보도에 따르면 이 사랑싸움의 ‘촌극’은 지난 2일 저녁 6시 경 푸저우(福州) 난(南)공원에서 발생했다. 당시 이 공원에서 산책 중이던 위(餘)씨는 공원 내 호수 부근에서 여성의 비명 소리를 듣고 소리가 나는 쪽으로 달려갔다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호수에는 20대로 보이는 한 쌍의 커플이 있었는데 잠시 후 남자가 여자를 물 속으로 밀어넣은 것. 다행히 수심이 깊지 않아 여자는 곧 몸을 일으킬 수 있었지만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듯 남자는 직접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여성의 머리채를 끌고 물 속에 처박았다 뺐다를 반복했다. 위 씨는 “남자가 여자를 강제로 20여차례나 물에 처박았다.”며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따로 있다고 폭로했다. 익사직전의 여자친구를 보면서 남자는 “나를 사랑하냐?”고 계속해서 물어보며 “10만 위안(한화 약 1800만원)을 가져오라.”고 협박했다는 것. 남성의 ‘변태적’ 행동은 여성이 “사랑한다.”고 대답한 뒤에서야 멈췄다고 위 씨는 설명했다. 한편 주변인의 제지에도 남성이 아랑곳 하지 않자 위씨는 직접 공안을 데려왔지만 사건 현장에 다시 왔을 때 둘은 이미 자취를 감추고 없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 헤어진 여친에 주차벌금 1억원 물린 ‘찌질男’

    헤어진 여친에 주차벌금 1억원 물린 ‘찌질男’

    불법 주차로 벌금이 무려 1억원 이상 부과된 여성이 법정투쟁에 나섰다. 단 600달러(약 65만원)짜리 중고차 한대 때문에 거액의 딱지를 받고 억울함을 주장하고 나선 여성은 미국 시카고에 사는 제니퍼 피츠제랄드(31). 그녀의 사연은 지난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그녀는 항공사에 다니던 브랜든 프레보우와 사귀고 있었고 남자친구는 그녀의 삼촌으로 부터 중고차 한대를 600달러에 사들였다. 이 중고차가 바로 사건의 발단이었다. 남자는 여자친구 모르게 이 자동차를 그녀의 이름으로 등록하고는 공항 출퇴근 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문제가 된 것은 이 커플이 이듬해 깨지면서 부터다. 남자친구가 이 자동차를 그대로 공항 주차장에 버려둔 것. 피츠제랄드는 “시청에서 자동차를 가져가라고 연락이 와 내이름으로 등록된 사실을 처음 알았다.” 면서 “전 남자친구에게 자동차를 빼라고 했으나 말을 듣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자동차 키도 없고 보안구역이라 주차장에 들어갈 수도 없었다.”며 울먹였다. 결국 자동차는 이렇게 방치됐고 3년여 동안 벌금을 포함 주차관련 요금이 무려 10만 5000달러(약 1억 1400만원)나 부과됐다. 이 기간중 받은 주차 티켓만 678장. 피츠제랄드는 “시카고 법에 따라 주차장에 한달 이상 방치된 차는 바로 견인해 갈 수 있는데 시 측은 지난달이 되서야 보관소로 가져갔다.” 면서 “자동차의 실제 주인도 아닌 이상 단 한푼도 낼 수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최근 피츠제랄드는 변호사를 선임해 전 남자친구와 시카고 시, 공항 측을 상대로 법정 투쟁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 ‘빼빼로데이의 비극’ 20대男, 11일 여친 이별 통보에 살해

    서울 동작경찰서는 헤어지자는 여자 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박모(29·회사원)씨에 대해 살인 및 시체은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 40분쯤 서울지하철 7호선 상도역 인근에서 여자 친구 A(24)씨를 만나 자기 차에 태운 뒤 마음을 돌리지 않으면 자해하겠다고 위협하다 뜻대로 안 되자 A씨의 목과 가슴 등을 28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신을 차에 싣고 경기 고양시 집으로 돌아온 박씨는 다음 날 태연히 회사에 출근해 “전처가 교통사고를 내 사고 수습을 하러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여행용 가방을 구입, A씨의 시신을 그 안에 넣고 사흘간 아파트 지하 창고에 방치했다. 지난해 이혼한 박씨는 올 4월부터 A씨와 연인 사이로 지내 왔으며 범행 전날인 11일 ‘빼빼로데이’에 메신저로 이별 통보를 받자 다음 날 헤어지자는 이유를 알고 싶다며 A씨를 불러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가 여자 친구를 만나러 가면서 과도 6자루를 미리 구입한 점 등으로 미뤄 이별 통보에 앙심을 품고 계획적으로 살인을 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명희진기자 mhj46@seoul.co.kr
  • 교과부 ‘깐깐해진 교문’ 발표 다음날… 교문 뚫렸다

    술에 취한 10대 3명이 여자 친구의 새 남자 친구를 불러내기 위해 수업 중인 고등학교 교실 문을 열고 들어가 난동을 부리는 일이 발생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외부 인사의 학교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학생 보호 및 학교 안전 개선 방안’을 발표한 다음 날 벌어진 사건이다. ●“내 여친의 새 남친 나와라” 문열고 행패 경기 연천군 모 고등학교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쯤 이 학교 2층에 만취한 A(18·고1 중퇴)군 등 3명이 나타났다. 이 학교 교문에는 다른 공립학교와 같이 경비원 등이 없어 이들은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았다. 또 건물 밖에 폐쇄회로(CC)TV 10여대가 설치돼 있었지만 실시간 모니터링 담당자가 없어 학교 측은 A군 등이 들어오는 것을 알지 못했다. 이들은 A군의 여자 친구와 사귀는 것으로 알려진 이 학교 2학년 B군을 찾기 위해 복도를 돌아다니며 큰 소리로 이름을 부르고 수업 중인 2개 교실의 문을 열고 닫는 등 행패를 부렸다. 이 과정에서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1학년 C군의 얼굴을 두 차례 폭행해 2주 진단의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 이들은 행패 부리는 상황을 촬영하는 한 교사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바닥에 던져 부수기도 했다. ●학생 때리고… 교사 휴대전화 부숴 시끄러운 소리를 듣고 교무실 등에 있던 교사들이 달려와 이들을 건물 밖으로 끌어냈고 출동한 경찰에 25분 만에 검거됐다. 소동이 계속되는 동안 수업 중이던 학생들이 호기심에 창밖 상황을 구경하느라 10분가량 수업이 중단됐고 어수선한 분위기 때문에 사실상 1교시 수업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이 학교에 다니다 2010년 1학년 때인 2010년 잦은 결석 등 부적응으로 자퇴했으며 최근 소년원에서 나와 보호처분을 받는 기간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나머지 2명도 인근 고교 1학년 중퇴생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군 등이 술에 취해 학교에 들어가게 된 정확한 경위 등이 제대로 조사되지 않고 있으나 조사가 끝나는 대로 엄벌할 것”이라면서 “A군은 보호처분 기간이어서 보호관찰소에 넘겨진다.”고 밝혔다. ●경비원 없어 제지없이 통과해 앞서 4일 교과부는 지난 7월 발생한 배움터 지킴이 학생 성추행 사건, 8월 통영 학생 성폭행 사건, 9월 고교 중퇴생의 계성초 난입 사건 등을 계기로 2015년까지 일정 규모 이상 모든 학교에 경비실을 설치하고 폐쇄회로(CC)TV 운영을 개선하는 내용의 학교 안전 개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최창의 경기도교육의원은 “안전대책이 완비될 때까지 학교 안전 개선 방안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 22세 휴학생, 336억 복권 대박…여친은 통곡 왜?

    22세 휴학생, 336억 복권 대박…여친은 통곡 왜?

    대학을 휴학하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22살 청년이 무려 3050만달러(약 336억원)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화제의 청년은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사는 샌딥 싱. 싱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로또와 유사한 메가밀리언 복권 1등에 캘리포니아에 사는 한 남자와 공동으로 당첨됐다. 총 당첨금액은 6100만 달러(약 672억원)로 싱은 절반인 3050만 달러를 받았으며 일시 수령을 택해 세금을 제외하고 총 1610만 달러(약 177억원)를 현금으로 받았다. 한방에 인생이 역전된 싱은 특히 최근 여자친구로 부터 이별 통보를 받아 현지언론들은 여자친구가 눈물을 흘릴 것이라는 보도가 줄을 이었다. 싱은 “여자친구랑 헤어졌을 때 정말 마음이 깨질듯이 아팠지만 지금은 전혀 생각도 들지 않는다.” 면서 “당첨금을 여자친구와 나누는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며 웃었다. 젊은 나이에 대박을 얻은 그는 현재 양판점에서 아르바이트 등 2개의 일을 하고 있다. 싱은 “조만간 아르바이트를 정리한 후 엄마의 대출금을 모두 갚고 가족들과 돈을 나눌 것”이라며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학위를 따기 위해 학교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지언론은 “과거 여자친구는 아마 천만장자가 된 싱을 보며 땅을 치고 후회할 것”이라며 “싱의 집 앞에는 이제 아름다운 여성들이 줄을 서 기다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터넷뉴스팀 
  • 죽은 여친 지키는 ‘러시아판 견공’ 로미오와 줄리엣

    죽은 여친 지키는 ‘러시아판 견공’ 로미오와 줄리엣

    교통사고로 죽은 여자친구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견공이 감동을 주고 있다. 견공의 러브 스토리가 주민들의 눈물을 자아내고 있는 곳은 필리포브카라는 러시아의 한 도시. 이곳에선 지금으로부터 약 1주 전 자동차에 치어 암컷 개 한 마리가 죽었다. 남자친구로 보이는 수컷 개의 여자친구 돌보기는 이때부터 시작됐다. 개는 도로 한복판에서 숨이 끊어진 여자친구를 길 밖으로 끌고 나갔다. 여자친구가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진 줄 아는 듯 개는 죽은 개에 몸을 맞대고 온기를 전해줬다. 한 주민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개가 자신의 몸으로 죽은 개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려 안고 만지기를 쉬지 않는다.”며 “주민들은 그 모습을 보면서 눈물을 참지 못한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안타까운 모습을 보면서 개들에게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별명까지 지어줬다. 죽은 개의 옆을 지키는 게 안타까워 일부 주민은 개를 떼어놓으려 했지만 식음을 전폐한 개는 여자친구의 곁을 떠나지 않고 있다. 사람이 접근하면 으르렁거리며 바짝 경계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자랑스러운 여친” “매킬로이, 동반 우승 부탁해”

    “보즈니아키가 매우 자랑스럽다. 한국에서 멋진 승리를 거뒀다.” “고맙다. 이번 주말 동반 우승을 노려보자.”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여친’ 전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1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가 트위터를 통해 서로를 격려했다. 매킬로이는 23일 미프로골프(PGA)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를 끝낸 뒤 축하의 말을 남겼다. 보즈니아키가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끝난 KDB코리아오픈 단식 결승에서 카이아 카네피(에스토니아)를 2-0(6-1 6-0)으로 제치고 13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뒤 얼마 안 지났을 때였다. 그러자 보즈니아키는 24일 새벽 이어지는 미프로골프(PGA) 투어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우승을 정조준하는 매킬로이를 응원하는 댓글로 화답했다. 보즈니아키는 국내 유일의 WTA 투어 대회인 이번 대회 9번째 단식 챔피언으로 탄생했다. 지난해 8월 뉴헤이번 오픈 이후 13개월 만의 우승이자 개인 통산 19번째 우승컵이다. 우승 상금은 11만 2200달러(약 1억 2500만원). 경기는 1, 2세트 모두 게임스코어 4-0으로 압도하다 1시간 2분 만에 끝낸 보즈니아키의 완승으로 끝났다. 1세트 4-0에서 카네피가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는 듯했지만, 그 뒤 두 게임을 보즈니아키가 연달아 가져가 카네피의 상승세를 차단했다. 2세트는 아예 6게임을 ‘퍼펙트’로 따내 싱거운 승부가 됐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여친 헤어지자 하자 “성관계 영상 뿌리겠다”

    여친 헤어지자 하자 “성관계 영상 뿌리겠다”

    “남자 친구의 집착이 너무 심해서 두 달 전 헤어졌어요. 처음에는 밤마다 울면서 전화해 매달렸는데 전화도 안 받고 만나 주지도 않자 ‘성관계 사진과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겠다’는 협박 문자 메시지를 보내오더군요. 정말 온라인에 뿌릴까봐 걱정돼 다시 연락하긴 하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끌려다녀야 할지 막막합니다.”(22세 여자 대학생) “술만 마시면 때리는 남자 친구한테 지쳐서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술에서 깨고 나면 잘못했다고 싹싹 비는데, 술에 취하면 다시 욕설을 퍼붓고 뺨도 자주 때려요. 자살하겠다, 우리 부모님을 해코지하겠다, 여동생이 다니는 학교를 알고 있다 등등 가족들 얘기까지 꺼내니 무서워서 매몰차게 못 끊겠어요.”(29세 여자 직장인) 지난 7월 울산 두 자매를 살해한 김홍일(27)의 범행 동기는 “헤어지자.”는 언니의 말 한마디였다. 지난 16일 경기 성남에선 여자 친구의 어머니가 교제를 반대한다는 이유로 20대가 모녀에게 차례로 흉기를 휘둘렀다. 사랑에 눈이 멀어 벌이는 ‘치정’(痴情) 강력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과거 또는 현재의 애인에 의해 죽거나 죽을 고비를 넘긴 사람이 65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애인을 상대로 한 살인(미수 포함), 강도, 강간, 방화 등 강력범죄는 2007년 483건에서 2008년 521건, 2009년 608건, 2010년 636건, 2011년 655건 등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경찰은 “애인 사이에 벌어지는 강간이나 폭력의 경우 신고를 꺼리는 경향이 있어 실제 수치는 훨씬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애인을 상대로 한 강력범죄에는 현 사회의 단면이 반영됐다고 분석한다. 이주리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요즘 젊은 층은 형제가 적은 환경에서 자기 중심적으로 자란 탓에 갈등 처리에 미숙한 경우가 많다.”면서 “원하는 걸 쉽게 소유하는 데 익숙한 사람들에게 이별은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분노로 전이되기 쉽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맞벌이 부모 밑에서 관대하게 교육받고 자란 아이들은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 폭력적으로 변하기 쉽고 이런 성향이 연애를 할 때도 투영된다.”고 지적했다. 이름 밝히길 꺼린 교육 전문가는 “아이들은 수행평가 점수 때문에 학교에서 싸움 한 번 안 하고 억압되며 자란다.”면서 “경쟁하며, 비교당하며, 억압되며 자란 아이는 괴팍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온순했던 사람이 애인의 이별 통보 후에 돌변하기도 한다. 류창현 한국분노조절센터 대표는 “자신에게 부족한 남성성을 여자가 모독했다고 여겨 엉뚱하게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게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택수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방송, 영화, 인터넷 등을 통해 폭력적인 문화를 쉽게 접하는 젊은 층은 문제가 생겼을 때 공격적인 방법을 선택하기 쉽다.”고 말했다. 전근대적인 성의식도 문제로 지적된다. 서경남 한국여성의전화 성폭력상담소 국장은 “젊은 세대라고 하지만 여전히 구시대적이고 왜곡된 성의식으로 여자 친구를 소유나 통제 대상으로 삼아 힘으로 제압하는 일이 많다.”면서 실제 상담소 업무의 30%가 연인 간 ‘데이트 폭력’에 대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투어챔피언십] 매킬로이 대관식 열릴까

    ‘준비된 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기어코 대관식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20일 밤(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장(파70·7154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은 9개월의 투어 공식 시즌을 마감하는 대회다. 4개 시리즈로 구성된 플레이오프(PO)를 마무리하는 대회이기도 하다. 또 이 PO에서 매겨지는 페덱스컵 랭킹에 따라 우승 보너스 1000만 달러의 주인공을 가리는 짜릿한 시상식까지 기다리고 있다. 시즌 정규 대회와 PO 1~3차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30위 안의 선수들만 출전한다. 현재 페덱스컵 순위는 매킬로이가 1위를 달리는 가운데 타이거 우즈, 닉 와트니, 필 미켈슨(이상 미국) 순으로 늘어서 있다. 그러나 큰 의미가 없다. 매킬로이의 점수가 2500점이고 30위 스콧 피어시(미국)는 210점이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얼마든지 역전시킬 수 있기 때문. 피어시가 우승하면 2500점을 받아 2710점이 되고 매킬로이가 30위로 밀리면 205점을 보태는 데 그쳐 2705점에 머물게 돼 피어시가 1000만 달러를 차지한다. 우승 한 방이면 끝난다. 이렇게 된 건 최종전의 페덱스컵 포인트를 조정했기 때문. 미리 챔피언이 결정되는 일을 막기 위해 포인트를 재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매킬로이가 손해를 보게 됐다. PO 2, 3차전인 도이체방크 챔피언십과 BMW챔피언십을 휩쓸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포인트를 재조정하지 않았으면 매킬로이는 우즈를 큰 점수차로 따돌렸을 터. 매킬로이는 ‘여친’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DB코리아오픈 출전을 위해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미프로농구 뉴욕 닉스 훈련 캠프에서 체력을 다졌다.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한 집념을 엿볼 수 있는 대목. 2007년과 2009년 페덱스컵 정상에 올랐던 우즈도 역전의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지난 세 차례 PO에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지만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3위, BMW챔피언십 공동 4위 등 꾸준한 성적을 내며 역전을 벼르고 있다. PGA 홈페이지에서는 페덱스컵 챔피언을 전망한 전문가 10명 가운데 4명이 우즈의 손을 들어줬고 매킬로이의 우승을 전망한 이는 둘뿐이었다. 한국(계) 선수로는 존 허(22)가 페덱스컵 26위로 유일하게 최종전에 나선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교제 반대 한다고… 여친 모녀 살해한 20대 검거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16일 오전 10시 53분쯤 중원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자신의 여자친구 박모(24)씨와 박씨의 어머니 문모(48)씨의 복부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박모(24·무직)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범행 직후 112에 전화해 자수한 박씨는 경찰에서 “여자친구 어머니가 교제를 반대해 평소에 나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날 오전 7시쯤 술에 취해 여자친구 집에 찾아간 박씨는 “그만 오라.”는 여자친구의 남동생(23)과 말다툼한 뒤 돌아갔다가 근처 시장에서 소주 1병을 마시고 또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장충식기자 jjang@seo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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