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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천NCC 파업중 갈등 풀려 대림 이회장, 공개 면담 요청

    여천NCC 노조의 파업사태 수습과정에서 생긴 한화와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대림산업 이준용 회장이 일간지 광고를 통해 한화 김승연 회장에게 공식면담을 요청했다. 이 회장은 3일자 일부 일간지 광고란에 실린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께 드리는 공개호소문'을 통해 “”지난달 17일 여천NCC 파업에 공권력을 투입, 강제해산한다는 계획을 대림측이 한화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유보시키고 노조측과 대화를 시도했다는 한화측의 일관된 주장에 이유없이 동의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공동합작 정신을 어긴 점을 진심으로 사과하며 모든 책임을 대림측이 감수하겠다””면서 “”한번 만나 주십시오””라는 간곡한 어투로 김 회장과의 면담을 공식 요청했다. 전광삼기자
  • 6월수출 13% 격감 ‘비상’

    수출이 두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하며 4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을 계속했다. 1일 산업자원부가 잠정 집계한 ‘6월 중 수출입실적’에따르면 수출은 132억달러(통관기준)로 지난해 6월보다 13.4% 감소했다.99년 2월(-16.8%) 이후 감소 폭이 가장 크다. 수입도 117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1%가 감소,무역수지로는 14억8,500만달러의 흑자를 냈다.상반기 전체로는 수출이 전년대비 4.5% 감소한 789억7,000만달러,수입은 7.8% 줄어든 724억8,000만달러를 각각 기록,64억8,000만달러의 흑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산자부는 수출부진이 장기화됨에 따라 올해 수출전망을 당초(1,910억달러)보다 180억달러 줄어든 1,730억달러 안팎으로 낮추기로 했다. 수입도 당초 1,810억달러보다 210억달러 적은 1,600억달러로 책정,무역수지는 120억∼130억달러의 흑자를 보일 것이라고 산자부는 전망했다. 6월 수출이 두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6월 수출이 월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상대적으로 감소 폭이 커졌고 선진국의 IT(정보기술)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반도체와 컴퓨터 수출부진이 심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또여천NCC 파업 등 노사분규에 따른 수출차질과 선박 인도물량 감소,정유공장 정기보수도 수출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여천NCC 파업 한화·대림에 불똥

    여천NCC 노조의 파업사태 수습을 놓고 한화와 대림산업이내홍을 겪고 있다. 여천NCC는 99년 12월 정부의 자율구조조정 정책에 따라 NCC(나프타분해공장)부문을 분리해 50대 50의 비율로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국내 에틸렌 생산량의 25%(연산 135만t)를 공급하고 있다.최근 파업사태로 한차례 홍역을 치른 바있다. [사태] 양사는 지난달 초부터 시작된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하자 지난 19일을 D데이로 잡고 정부측에 공권력 투입을요청했었다.이 과정에서 이준용(李埈鎔) 회장의 개입이 화근이 됐다. 이 회장은 공권력이 투입되기 하루 전인 18일노조측과 만나 업무정상화를 종용했고,노조는 일단 업무에복귀하기로 결정했다. 그러자 한화측에서 이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공권력을투입하기로 결정했는데 왜 중간에 나서 사태를 어정쩡하게만드냐”고 따졌다. 이 회장의 ‘이면합의’의혹도 제기했다. [감정대립으로 비화] 수세에 몰린 이 회장은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면합의가 없었는데도 저쪽(한화)에서 믿지않고 좋지 않은 소리를 하고 다닌다”며 불쾌해 했다. 당시 언쟁을 담은 전화내용을 자료로 배포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공문을 보내 원칙을 지킬 것을 나한테 요구했는데 이로 인해 심기가 불편하다”면서 “노조에서 공장가동을 하겠다고 한 시점에 왜 무노동무임금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다”며 경총에 대해서도 못마땅해 했다. [파문 가라앉을까] 이 회장이 작심하고 나선 마당에 쉽사리 감정이 풀릴 것 같지 않다.표류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그러나 한화의 입장은 다르다.“동업을 하다보면 서로 다른 시각이 있을 수 있고,싸울 수도 있는 것”이라며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매듭짓겠다는 생각이다.‘갈라서는’극단적인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임태순기자 stslim@
  • 여천 NCC노조 조업 복귀 선언

    전남 여수 석유화학 국가산업단지내 여천NCC㈜가 파업 33일째인 18일 조업 복귀를 선언했다. 이 회사 노동조합 천중근 위원장(47)은 이날 석유화학 사업장 파국이라는 선례를 남기지 않기 위해 일단 파업을 미루고 19일 밤 11시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공장에 남아 있던 노조원 600여명은 집으로 돌아갔으며 13일 밤에 투입됐던 34개 중대 경찰병력도 모두 철수했다. 천 위원장은 사측의 고소·고발 100여건,무노동·무임금원칙 등 현안에 대해 사측과 협상을 벌여 가겠다고 덧붙였다.회사측도 노조원들의 업무 복귀에 대해 환영하고 노조의 요구안을 적극 수용키로 했다. 여천NCC는 99년 12월 29일 석유화학업계 자율빅딜로 대림산업㈜과 한화석유화학㈜이 절반씩 지분을 갖고 있다.국내에틸렌 총 생산량의 25%인 연간 137만t을 생산해 산단내 14개 업체에 공급해 왔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
  • 여천NCC 공권력 투입 유보

    1개월 넘도록 장기파업중인 여천NCC에 대한 경찰 투입이유보됐다.이원화 전남지방경찰청장은 17일 경찰지휘부가 마련된 여천 제일모직 정문초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천NCC 노사가 동력부문을 정상화하는 등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기로 합의함에 따라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경찰 투입을 유보키로 했다”고 밝혔다. 여천 최치봉기자 cbchoi@
  • 5개부처 장관 일문일답

    ■항공사가 노조의 임금인상 요구를 수용할 수 있나. (오장섭 건교장관)대한항공의 경우 지난 1·4분기 1,127억원,아시아나항공은 38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항공사가 조종사 등 노조의 임금인상 요구를 그대로 수용하기 어려울 것이다. ■정부의 불법파업에 대한 대응이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이있다.(이희범 산자부차관)효성은 지난 5일 경찰력이 투입돼현재 부분가동 중이며 20일쯤 정상가동될 것이다. 여천NCC의 경우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 위험물이 있어 공권력을 투입하는데 제약이 있다.이 때문에 두 회사에 대한 대응이 달랐던 것이다. ■이번 사태를 외국인들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진 부총리)불안한 노사관계도 외국인의 투자 여부를 결정지을 핵심적요소다. 불법파업은 우리 경제의 이미지뿐 아니라 해외수출에도 영향을 미친다.정부는 법의 테두리 내에서 근로자의권익보호를 위한 쟁의행위는 허용하지만 불법파업은 원칙대로 강력히 대처하겠다. ■민주노총이 공기업 민영화를 저지하겠다고 하는데 민영화일정에 차질을 빚는 것은 아닌가. (전윤철 기획예산처장관)민주노총의 공기업 민영화 저지 움직임과 관련없이 민영화일정에는 차질이 없다. ■대우차 노조가 미국을 방문,GM 인수에 반대입장을 표시했는데.(진념 경제부총리)매우 유감이다.대우차 노조의 행동은 대우차 회생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대한항공에 대한 최근 중앙노동위 행정지도를 놓고 노사가 의견이 다른데.(김호진 노동부장관)중노위의 행정지도는‘노사교섭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이다. 중노위의 엄정한행정지도에도 불구하고 양측이 충분히 교섭에 임하지 않으면 사측은 부당노동행위,노조는 불법파업에 해당된다. 최광숙기자 bori@
  • 여천NCC 파업 장기화 조짐

    전남 여수 석유화학 국가산업단지내 여천NCC(주) 공장이 4일로 총파업20일째를 맞고 있으나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날 노사는 두 차례 긴급 모임을 갖고 협상에 들어갔으나 노조측이 지난해 노사 합의안인 성과금 290% 지급보장,고소고발 취하 등을 요구해 결렬됐다. 반면 회사측은 동력부문 원상복귀,재발방지책 마련 등을주장,정부의 중재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진전을 보지못했다. 회사측은 지난 1일 공장내에 공권력 투입을 요청했으며,이 회사 노조 천중근(65)위원장 등 간부 3명에 대해서는 사전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이에 앞서 여천 산단내 대림산업 등 14개 노조로 구성된 NCC 공동투쟁본부는 성명을 내고 공권력이 투입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었다. 이와 관련 전남도경은 공권력 투입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입장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공권력 투입은 어려울 것으로보인다. 여천 NCC는 국내 최대 에틸렌 생산공장으로 지난달 17일파업이후 5 공장 가운데 3군데 공장 가동을 중지했으며 4일 나머지 2개 공장도 가동을 중단할예정이었으나 원료 공급 제한에 따른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당분간 2개 공장의 가동률을 75% 선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여천 NCC는 전국 에틸렌 생산량(520여만t)의 25%가량인연간 130만t을 생산,산단내 14개 석유화학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또 프로필렌 70만t,벤젠·톨루엔·자일렌(150만t) 등 석유화학 기초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반산업체이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
  • 정부·재계 노사분규 싸고 갈등

    재계가 또 다시 정부를 상대로 강하게 불만을 터뜨리고 나섰다.노동계의 불법파업에 대한 정부의 미온적인 대처가 그이유다. 기업규제 완화조치를 둘러싼 갈등에 이은 ‘제2라운드 힘겨루기’다.그러나 일부에서는 총파업 중단을 노린 우회전략이란 해석도 있다. ●재계,불만 고조=㈜효성 울산공장과 여천NCC(나프타분해센터)공장의 불법파업으로 하루 수십억원씩의 손실을 보고 있는데도 정부가 대응하지 않고 있는 것은 대우자동차사태 이후 제기된 ‘과잉진압’에 대한 우려때문으로 보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5단체장이 지난달 29일 불법파업에 대한 ‘정부의 엄정한 법집행’을 촉구한 데 이어 4일 다시 모여 성명서를 낸 것도 같은 맥락이다. 재계는 12일로 예정된 민주노총 등 노동계의 총파업을 우려하고 있다.자칫 노동계에 주도권을 빼앗길 경우 올해 임·단협을 둘러싼 하투(夏鬪)에서 곤욕을 치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정부도 못마땅해=당사자인 노사간에 타협을 이뤄내야 함에도 툭하면 정부를 개입시켜 사태를 해결하려는데 못마땅해하고있다. 특히 기업규제를 상당폭 완화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측이 요구한 집단소송제 도입을 거부하고 있는 데 불쾌하다는반응이다.재계가 요구만 하고,양보는 안한다는 게 정부시각이다. 다만,총파업 등으로 노사분규가 잇따를 경우 공권력 투입은불가피다는 입장이다.노동부 행정자치부 등 관련부처가 현장을 방문,상황파악을 하고 있는 것도 공권력투입에 대비하기위한 것이다. 주병철기자 bcjoo@
  • 경제5단체장 회동…노조夏鬪 대책 논의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상공회의소 등경제5단체장은 최근의 노사문제와 관련,4일 오전 11시 신라호텔에서 긴급 간담회를 갖는다. 경총 관계자는“오는 12일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을 밝힌 민주노총 등 노동계에 파업 자제를 촉구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3일 밝혔다.이와 관련,국내최대 에틸렌 생산공장인 전남 여수산업단지 내 여천NCC㈜파업이 19일째 계속되고 있으나 공권력 투입에 대한 경찰의신중한 태도로 사태의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다. 주병철·광주 최치봉기자 bcjoo@
  • [사설] ‘夏鬪’슬기롭게 넘겨야

    민주노총이 ‘6월 총력투쟁’을 선언하고 나섰다.비정규직의 정규직화,12.7% 이상의 임금인상 등 6개항을 요구하고있다.6월의 첫날부터 대규모 집회를 여는 한편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200여 사업장의 파업시기를 12일쯤으로 맞춰연대파업을 벌인다고 한다.‘최후의 수단’을 선택해 춘투(春鬪) 대신 하투(夏鬪)를 벌이겠다는 것이다. 최강수를 고집하기는 사용자측도 마찬가지다.한국경영자총연합회는 최근 긴급 모임을 갖고 전남 여수의 여천NCC공장과 울산의 효성공장 등을 예로 들며 불법파업 현장에 공권력 투입을 촉구했다고 한다.공권력이 대우자동차 과잉진압파문 이후 불법파업마저 외면하고 있다고 목청을 높였다는것이다.노사가 정면승부로 결판을 내겠다는 것 같아 조마조마해진다. 만에 하나 실제로 파업이 벌어진다면 경제는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다.이제 겨우 불황의 늪을 빠져나오고 있는 경제다.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3.7%로 당초 예상치 3%를 넘어서는 등 상승국면으로 돌아섰다.그러나 아직도암초가 많다.5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9%나 줄었다.감소세가 둔화되기는 했어도 3개월째 계속되고 있다.경제에 돌이킬 수 없는 악영향을 미칠 파업은 어떤 식으로든피해야 한다. 사용자도 협상에 적극 나서야 한다.경영 여건의 어려움을앞세우거나 노조 요구의 부당성만을 부각시켜서는 안된다. 올들어 종업원 100명 이상 사업장의 임금교섭 타결률이 16. 8%로 지난해의 22.3%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경중의 차이는있어도 다툼의 책임은 노사가 함께 져야 한다. 임금타결의 지연은 양측의 불만을 증대시켜 문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대화의 장으로 다시 나서기를 촉구한다.노·사·정위원회의 중재로 쟁점이 되었던 주 5일 근무제나비정규직 문제도 타협점을 찾아가고 있지 않은가.국가경제를 어렵게 하는 어떤 주장이나 선택은 용납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파업17일째 여천NCC 공권력 투입 요청

    전남 여수시 여천산단내 여천NCC(주)가 노조의 파업에 맞서 공권력 투입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지난달 16일부터 계속돼온 파업이 새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여천NCC는 1일 오후 여수경찰서에 보낸 공문에서 “”내일(2일) 오후 2시까지 공장가동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노조에서 직접 제2공장 가동을 정지시키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며 안전보호를 요청했다. 경찰은 2일 관계기관 대책회의 결과에 따라 공권력 투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여수 남기창기자
  • 연봉 8,100만원 생산직

    석유화학 공장의 수준높은(?) 급여내역이 노사대립 중에공개돼 뒷말이 무성하다. 전남 여수의 석유화학 국가산업공단에 입주해 플라스틱 원료인 에틸렌과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여천NCC㈜가 최근 밝힌급여 명세서에 따르면 지난해 생산직의 경우 연봉 기준으로최저 2,700여만원에서 최고 8,100여만원, 평균 4,600여만원에 달했다. 고졸자를 기준으로,96년 5월 생산직으로 입사해 4년이 지난 김모씨(30)는 2,752만원을 받았다.최고 수준인 우모씨(50)는 명세서에 8,117만원이 찍혔다.79년 들어왔으니까 지난해로 만 21년이었다.13년 전인 87년에 입사한 이모씨(38)는지난해 4,700만원을 수령했다. 이같은 급여 수준은 공단내 동종의 타 업체보다 10∼30%정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청에서 26년째 근무한 한 직원은 “지난해 연봉이 3,500여만원에 그쳤는데 너무 차이가 나 상대적인 박탈감을느낀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최근 성명을 내고 “NCC의 평균 급료가여수시장과 비슷하고 중소기업 사장보다도 높다”며 파업중인 이 회사 노조에자숙을 요청하기도 했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
  • 오늘 모범납세자 포상

    정부는 3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5회 납세자의날 행사를 갖고 모범납세자 등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 ◆산업훈장 ◇모범납세자 △금탑산업훈장 제일제당 대표이사 金周亨 △은탑산업훈장 LG전선〃 權久 △여천NCC〃 鄭東震 △동탑산업훈장 동부화재해상보험〃 宋寅騎 △대창공업〃 趙時永 △파크랜드〃 李秉杰 △철탑산업훈장 미래산업〃 鄭文述 △보성건설〃 李祺承 △계림요업〃 徐輔撤 △석탑산업훈장 동승〃 鄭勝昭 △데이콤인터내셔날〃 南榮祐 △동일제지〃 鄭榮燮 △유정산업〃 崔羽卿 ◇세정협조자 △은탑산업훈장 한국세무사회장 具鍾泰 △동탑산업훈장 강남대학교 교수 崔熙烈 ◆산업포상 ◇모범납세자 △NSF 대표이사 金鎭用 △희성정밀〃 金俊吉 △소예〃 黃賢 △한국유나이티드제약〃 姜德永 △광주어망 대표 洪章炫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李圭商 △우일염직〃 朴實 △동양화학공업〃 李福永 ◇세정협조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李仁實 ◆대통령표창 ◇모범납세자 △탤런트 朴相元 △방송인 鄭恩娥 △제일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 金昌世 △송도병원장 李宗均 △샤프트코리아 대표이사 金聖圭 △우남종합건설〃 權尙德 △유니더스〃 金德成 △서강기업〃 宋英洙 △제일산부인과 원장 洪性恪 △동광건설 대표이사 黃今秋 △덕영섬유〃 權泰榮 △계양정밀〃 權柄琦 △조광피혁〃 池吉順 △동국산업〃 鄭文浩 △태광실업〃 朴淵次 △오성기전〃 朴新東 △반도종합건설〃 權弘司 ◇세정협조자 △전국은행연합회 차장韓仁鍾 ◇우수관서 △제주세무서 △포항세관 ◆국무총리 표창 ◇모범남세자 △한국오루강침〃 丁海元 △에스텍〃 金忠之 △신한방〃 韓錫範 △삼부커뮤닉스〃 金洛賢 △동아기계 대표 梁亨學 △한일사 대표 趙洙鎬 △새서울내과 원장 李起相 △대한세라믹스〃 文東珉 △삼익염직 대표 申濟壽 △세창직물〃 金鍾圭 △세일산업〃 黃善出 ◇우수관서 △제천세무서
  • 한화 기적의‘흑자神話’

    희망찬 새해가 밝았지만 기업들은 ‘불황’의 한파에 아우성이다. 우려의 목소리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그나마 거대한 몸집을 줄이지못하고,내실을 다지지 못한 기업들이 느끼는 불황의 체감도는 상상을초월한다. 현대건설의 유동성 위기는 여전히 폭발적인 불씨를 남기고있고, 대우자동차 사태는 회생기미를 찾기가 쉽지 않다.지금도 수많은 기업이 퇴출의 벼랑끝으로 내몰리고 있으며,이같은 현상이 지난해보다 더 심각해 질 것이란 징조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삼성 LG등 대기업들은 물론 중소기업들이 올해의 사업목표를 ‘내실다지기’로 정하고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있는 것도 이같은 불안감을 염두에 둔 선택이다.경기가 어렵다고 이렇게들 난리를 치고 있지만,그래도 남부럽지 않게 탄탄한 경영으로 불황을 이겨내는 기업들이 있다. 한화가 바로 그런 기업중의 하나다. ■기사회생한 한화 지난해에는 ‘전 계열사 흑자경영’이란 위업을달성했다. ㈜한화 1,000억원,한화종합화학 250억원,한화유통 150억원,한화국토개발 50억원,여천NCC·한화에너지(발전)·FAG한화베어링 등 합작회사1,800억원 등 모두 4,000억원 이상의 흑자를 냈다. 특히 고질적으로적자를 면치 못했던 유통과 레저가 지난해 처음으로 흑자반열에 올랐다. 지난 몇년간을 되돌아 보면 한화의 성공은 누가 거저 가져다 준 게아니었다.최고경영자가 제때 올바로 판단하고,노사가 구조조정을 위해 희생을 감수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한화는 외환위기가 닥친 지난 97∼98년도만 해도 그야말로 엉망진창이었다.97년 한해 적자만 3,270억원이었으며,그 해 말 부채비율이 1,200%를 넘었다.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갚지 못하는 형편없는 회사였다. 그런 한화가 ‘적자기업’의 꼬리를 떼낸 원동력은 뭐니뭐니해도 철저한 구조조정 이행이었다. ■CEO의 결단 구조조정을 성공리에 이끌어 내는 데는 김승연(金昇淵)회장의 결연한 의지가 결정적이었다. 말이 구조조정이지,내용은 인력을 감축하고 부실한 계열사를 팔아넘기는 것이었다.물론 적잖은 반발과 고통이 뒤따랐다. 김 회장은 젊은 시절 함께 어울렸던 동료 오너인 대농의 박영일(朴泳逸),동아 최원석(崔元碩),삼미 김현철(金顯哲)회장이 부도를 맞고주저앉는 것을 보고 생존을 위한 최후의 카드로 과감한 구조조정을선택했다고 한다.외부 인사를 만날 때도 “마취를 하지 않고 폐부를도려내는 심정이었다”고 당시를 회고할 정도다. ■FAG한화베어링 김 회장이 추진한 구조조정의 핵심은 알짜배기 사업과 합작회사의 지분매각이었다.일부 전략업종을 제외하고 돈이 되는사업이라도 손을 뗀다는 ‘선택과 집중’에서 비롯됐다.대표적인 예가 98년 10월 한화기계의 베어링부문 매각이었다.당시로서는 재무구조가 건실한 기업이었지만 한화기계의 베이링사업부문을 별도회사로과감히 분리,독일 FAG사가 70%,한화그룹이 30%의 지분을 갖는 합작회사로 출범시켰다. 유럽에서 세계적인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FAG와의 합작으로 세계적인 마케팅 채널을 확보하는 등 시너지효과를 얻기 위함이었다. 이 덕분에 재무구조가 급속도로 나아졌다.합작 전인 98년 6월 351%(5,335억원)이던 부채비율이 99년 말에는 37%(1,000억원)로 무려 9배가까이 줄었고 자기자본금도 1,519억원에서 2,980억원으로 2배가 늘어났다. 자동차, 농기계,전기·전자,공작기계,일반산업기계 등 모든 기계의회전부분에 사용되는 핵심 요소부품인 베어링의 특수성을 감안,향후반도체 항공기 의료기기분야에서 요구되는 첨단 특수베어링 개발에도박차를 가하고 있다. 5개 사업장(창원 3개 사업장,전주사업장,창원 R&D 센터)을 운영하면서 연간 1억3,000만개의 고품질 KBC베어링을 창원공장에서 생산,60%가량은 국내 자동차 업체를 비롯한 여러 기계산업에 공급하고,나머지40%는 북미 유럽 동남아 등 해외에 수출하는,세계 최고의 베어링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끝없는 구조조정 FAG한화베어링 외에도 한화NSK정밀,한화GKN,SKF한화자동차부품,한화자동차 부품 등 합작법인 지분이 잇따라 외국파트너에게 넘어갔다.99년 4월 성사된 한화석유화학과 대림산업과의 사업맞교환도 재계에 적지않은 충격을 던진 사건이다. 지난해 말 한화의 구조조정을 결산해 보면 97년말 31개이던 계열사가 23개로 줄고,2만4,000여명의 직원수도 1만6,000여명으로 줄었다. 매출액도 97년 11조원대에서 7조6,000억원으로 줄었다.부채비율은 1,200%에서 올해는 145%(추정치)로 떨어져 재무상태가 건실한 기업으로우뚝 섰다. 한화는 올해에도 구조조정에 더욱 강도를 더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한화석유화학 자사주 1,200억원어치를 바스프사에 매각한데 이어 올해에는 몇몇 사업부문과 부동산 매각 등을 추진,2,000억원을 추가조달하는 등 허리띠를 더 졸라맬 작정이다. 몸집을 줄이고,내실을 다지는 작업이 마무리됐다고 판단되는 시점에는 곧바로 인터넷 바이오 신소재 등 21세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업에 착수한다는 복안이다. 이른바 ‘제 2의 구조조정기’를 목전에 두고 있는 한화의 올 한해행보가 주목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주병철기자 bcjoo@
  • 대기업 구조조정 가속화

    대대적인 기업퇴출이 현실화되면서 대기업들이 특정 사업부문을 매각하거나 다른 회사와 통합하는 등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전자는 비핵심 자산매각을 적극 추진하고 나섰으며 국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중장기 자금 1조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미국의 금융그룹인 씨티그룹을 경영자문역으로 선임했다. 현대석유화학은 열병합발전 설비매각에 이어 최근 연간 20만t 생산규모의 PVC(염화비닐수지) 사업부문을 LG화학에 매각키로 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승인을 요청했다.현대석유화학은 SM(스틸렌모노머)사업부문도 외국업체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12월 한화석유화학과 나프타 분해시설 통합법인인 여천NCC㈜를 설립하고 올 2월 미국 필립스와 ‘K-Resin Cppolymer㈜’를 설립했다. SK케미칼과 삼양사도 폴리에스테르 사업부문을 각각 분리해 50대 50공동출자를 통해 자본금 2,500억원에 매출 1조원 규모의 통합법인인휴비스(HUVIS)를 최근 발족시켰다. LG전자는 지난 7월소프트웨어 개발과 시스템 자문을 주 사업으로하는 자회사인 LG히다찌의 지분 98.24% 중 49.24%를 일본 히다치에매각방식으로 경영권을 넘겼다. 주병철기자 bcjoo@
  • 부실기업 퇴출/ 구조조정 성공 기업

    “마취도 하지 않고 폐부를 도려내는 심정” 김승연(金昇淵) 한화 회장은 97년 IMF(국제통화기금)관리체제 이후구조조정을 하면서 늘 이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실제 상황이 그렇기도 했지만,자기에 대한 채찍질이기도 했다.덕분에 퇴출기업이 줄을잇는 요즘,한화 계열사들은 모두 들뜬 분위기다.남들과의 비교때문이아니라 올 연말 ‘전 계열사 흑자경영’의 축포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모든 계열사(금융 제외)가 흑자를 내기는 52년 그룹 창립 이후 48년만에 처음이다. 연말까지 그룹 주력사인 ㈜한화 1,000억원,한화석유화학 350억원,한화종합화학 250억원,한화유통 150억원,한화국토개발 50억원,여천NCC·한화에너지(발전)·FAG한화베어링 등 합작회사 1,800억원 등 모두3,600억원의 흑자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내년 3월에 결산하는한화증권도 주식시황에 따라서는 흑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구조조정본부 정이만(鄭二萬)상무는 “구조조정 성과가 본격적으로나타나고 있는데다 계열사별 책임경영이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결과에 대한해답은 알짜배기 사업까지도 과감하게 내주는 처절한 제살깎기에서 찾아진다. 지난해 4월 한화에너지 정유부문과 에너지플라자를 3조원에 팔았고,잠실 부동산도 1조원에 매각했다.한화바스프우레탄 한화기계 한화자동차푸부품 등 외국 합작 계열사에서도 손을 뗐다.31개에 이르던 계열사가 23개로,직원수도 2만4,000여명에서 1만6,000여명으로 줄어들었다.물론 매출액도 97년 11조원대에서 지난해말 6조원대로 급감했다. 그러나 이를 통해 97년말 1,200%가 넘던 부채비율은 99년 말 130%대로 떨어졌다.순이익도 3,269억원 적자에서 4,501억원의 흑자로 돌아섰다. 한화는 요즘 구조조정의 칼바람을 느긋하게 지켜보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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