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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양(羊)/서동철 논설위원

    양은 평화와 순종의 아이콘이지만, 일단 화가 나면 참지 못하는 성격도 감추고 있다고 한다. 한자의 양(羊)은 머리에 두 개의 뿔이 달리고 꼬리를 늘어뜨린 모습의 상형문자다. 이 글자가 맛있을 미(味), 아름다울 미(美), 상서로울 상(祥), 착할 선(善), 옳을 의(義)로 변주가 이루어졌으니 양의 품성과 무관치 않을 것이다. 우리는 과거 양과 염소를 분명하게 구분 짓지 않았다. 양의 해에 태어난 사람을 양띠라고도 하고, 염소띠라고 부른 것에서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서양에서는 산양(goat)와 면양(sheep)을 명확하게 구분해 부른다. 생물학적으로도 산양과 면양은 다른 속(屬)으로 염색체 수도 다르다고 한다. 그럼에도 우리 옛 기록에는 그저 양(羊)이라고 적어 놓은 것이 많다. 일찍이 다산 정약용도 ‘다산필담’에서 ‘산양, 즉 염소를 양이라고 잘못 부른 사례가 많아 분간하기 어렵다’고 했다. ‘목민심서’에서는 ‘우리는 산양을 염소라 하고, 고(?) 또는 하양(夏羊)이라고 면양과 구별한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보면 수염 염(髥)자를 쓴 염소(髥牛)라는 이름에서는 외모의 특징이 드러난다. 고(?)는 고트(goat)를 음차했을 것이다. 야생 면양의 가축화는 아시아의 서부 고원지대와 중앙아시아에서 이루어졌을 것으로 학계는 보고 있다. 이란고원의 유적에서 발견된 면양의 뼈는 BC 7000년 것으로 측정됐다. 산양의 가축화를 보여 주는 최초의 증거는 BC 6500년으로 추정되는 메소포타미아의 제리코 유적에서 나왔다. BC 6000년 안팎 카스피해 유적에서도 출토됐으니 역시 이란 북부 지역이다. 고대 한반도에서 양의 존재는 미미하다. 1세기 유적인 김해 패총에서는 멧돼지와 사향노루, 사슴, 소, 말의 뼈가 대거 출토됐지만 양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중국 후한시대(25~219) 사전인 ‘석명’(釋名)에서는 삼한에는 중국에서 볼 수 없는 양이 있으며, 육포를 만들어 먹는다고 적었다. 한반도 산양 사육의 기원을 짐작하게 해 주는 기록으로 받아들여진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도 양 이야기는 없다. 그러나 일본의 역사책인 ‘서기’에는 599년 낙타 1두와 노새 1두, 양 2두, 흰꿩 1쌍을 백제로부터 받았다는 대목이 보인다. 일본은 이것을 양 사육의 기원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고려시대로 내려오면 예종 11년(1116) 거란족의 요나라 유민이 양 수백 마리를 몰고 투항했는데, 이것이 면양의 한반도 최초 유입 기록이다. 이후 양은 상서로운 짐승으로 대접받았다. 특히 양꿈은 길몽으로, 이성계의 일화가 대표적이다. 그가 초야에 묻혀 있던 시절 꿈속에서 양을 잡으려 하자 뿔과 꼬리가 모두 떨어져 나갔다. 이야기를 들은 무학대사는 곧 왕위에 오르리라고 해몽했다. 양(羊)에서 뿔과 꼬리를 떼니 곧 왕(王)이 된다는 것이었다. 을미년 양띠해가 밝았다. 우리 국민 모두 양꿈 꾸고 소원 성취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양꿈 꾸고 나서 임금 되고…영물로 여겨 악 쫓는 상징

    양꿈 꾸고 나서 임금 되고…영물로 여겨 악 쫓는 상징

    태조 이성계는 양 꿈을 꾸고 임금이 되었다. 이성계는 초야에 묻혀 지내던 시절 양 꿈을 꿨는데, 꿈속에서 양을 잡으려 하자 뿔과 꼬리가 몽땅 떨어져 나가 깜짝 놀라서 꿈을 깼다. 무학대사를 찾아가 꿈 얘기를 했더니 곧 임금이 될 것이라고 해몽했다. 한자 ‘羊’(양)에서 양의 뿔에 해당하는 ‘??’획과 양의 꼬리에 해당하는 ‘ㅣ’획을 떼고 나면 ‘王’자만 남게 돼 곧 임금이 된다는 것이다. 이후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면서 양 꿈은 길몽으로 해석됐다. 양은 옛날 제왕의 꿈이었다. 양과 연관된 한자들도 제왕이 갖춰야 할 덕목과 닿아 있다. 큰 양을 뜻하는 대양(大羊) 두 글자가 붙어 아름답다는 뜻의 미(美)자가 되고, 나(我)와 만나면 옳을 의(義)자가 된다. 선함(善), 상서로움(祥) 등 양과 어우러진 한자는 대부분 좋은 뜻을 담고 있다. 양은 십이지의 여덟 번째 동물이다. 시간으로는 오후 1~3시, 달로는 6월에 해당하는 시간신이다. 방향으로는 남남서를 지키는 방위신이다. 양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순박하고 어질고 인내심 많은 동물로 통한다. 성질이 온순해 무리를 지어 살면서도 우위 다툼을 하지 않고 암컷을 독차지하려는 욕심도 부리지 않는다. 순한 눈망울은 평화를 연상케 한다. 반드시 가던 길로 되돌아오는 고지식한 정직성도 있다. 무릎을 꿇고 젖을 먹고 늙은 아비 양에게 젖을 빨리며 봉양해 은혜를 알고 효심을 일깨우는 동물이기도 하다. 다만 일단 성이 나면 참지 못하는 다혈질적인 면도 있다. 속담, 설화 등에 등장하는 양도 이런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아무리 못된 시어머니라도 양띠 해엔 딸을 낳아도 며느리를 구박하지 않는다’는 속설은 양이 지닌 효의 이미지에서 비롯됐다. ‘양띠는 부자가 못 된다’는 속담은 양띠 사람은 양처럼 너무 정직하고 정의로워 부정을 참지 못하는 맑은 성품에 근거한다. 낙랑·삼국·고려·조선 등 옛 출토유물과 조각, 그림 등에서 만나는 양의 모습도 마찬가지다. 석암리 낙랑 고분에서 출토된 양 모양의 패옥(佩玉)과 청동제 꽂이장식, 법천리 백제 무덤에서 발굴된 양 모양 청자, 수락암동 고려 고분의 양 벽화, 고려 공민왕(恭愍王)의 ‘2양’(二羊) 등은 모두 벽사와 길상을 상징하고, 위기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여유와 멋을 느끼게 하는 평화스러운 면모를 드러낸다. 조선시대 그림 중에는 단원 김홍도 등이 그린 ‘금화편양도’(金華鞭羊圖)가 백미다. 어질고 착한 소년 황초평이 신선이 돼 금화산에서 양을 친다는 내용의 ‘황초평전’(黃初平傳)을 소재로 그린 그림이다. 채찍을 들고 있는 소년 ‘황초평’ 뒤로 흰 양들이 따르고 있다. 신선이 된 황초평은 기독교 성화에 나타난 양 치는 선한 목자 예수 이미지와 흡사하다. 사람이 양을 기르기 시작한 것은 약 1만년 전으로 알려졌다. 기원은 불확실하지만 중앙아시아 고원지대에서 유목민들에 의해 가축으로 길들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은 유목민들에겐 없어서는 안 될 동물이지만 농경민족인 우리와는 큰 인연이 없다. 옛 사람들은 양띠를 생김새가 비슷한 염소띠로 바꿔 부르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양과 관련된 옛 기록은 비교적 적다. 삼한시대에 양을 식용으로 썼다거나 고려 정종 때 개성 근처에서 왕실의 식용으로 양을 길렀으나 사료가 많이 들어 섬으로 귀양 보냈다는 얘기 정도가 남아 있을 뿐이다. 서양도 양을 인간의 이로움을 위해 희생하고자 태어난 동물로서 높은 경지의 도덕성과 생생한 진실을 상징한다고 봤다. 그래서 선량한 사람이나 성직자에 비유되기도 했다. 기독교 문명의 뿌리인 성경에는 양 이야기가 500번 이상이나 인용된다. 속죄양(贖罪羊)이라는 말이 있다. 양이 일찍부터 영험한 동물로 여겨져 제물로 사용된 데서 유래됐다. 동양에서 양은 소·돼지와 함께 제물로 쓰였고, 시대에 따라선 성수(聖獸)로까지 떠받들어졌다. 양 뼈는 인간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영물로 간주되기도 했다. 양의 가죽 옷은 제후나 대부 등 높은 신분의 사람만이 입을 수 있었다. 서양에선 예수가 십자가에서 처형된 뒤 양을 제물로 삼는 번제(燔祭)가 없어졌다. 천성이 착하고 제물로 희생되는 양의 속성이 우리 민족에 비견되기도 했다. 구한말 지사 김종학 선생은 ‘흰빛을 좋아하는 우리 선조는 심약하기 이를 데 없는 산양떼를 빼닮아 오직 인내와 순종으로 주어진 운명에 거역할 줄 모르니…, 슬프다 양떼들이여!’라고 통탄했다.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은 “양은 희생, 재물, 종교인, 선량한 사람 등을 의미한다”며 “예부터 양띠 해는 그해의 수호신이라 할 양의 성격을 닮아 평온하고 평화로운 한해가 될 것이라고 믿었다”고 설명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新국토기행] ‘교통요지’ 평택… 동북아 물류 중심으로

    [新국토기행] ‘교통요지’ 평택… 동북아 물류 중심으로

    경기도 서남부에 있는 평택시는 인구 45만명의 도농복합도시이다. 평택시는 삼국시대에는 고구려 땅으로 부산현으로 불렸으나 통일신라 때 진위로 바뀌었다. 위치 탓으로 충청도와 경기도를 오락가락하다가 1914년 경기도 진위군이 됐다. 수원군과 충남도에 속했던 평택군이 진위군에 통합된 1924년에 평택군이란 이름을 달게 됐다. 1981년 송탄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평택군에서 떨어져 나갔고, 1986년엔 평택읍이 평택시로 승격, 분리됐다. 이렇듯 뿌리가 같은 한 지붕 세 가족은 1995년 평택시로 통합되면서 면적이 457.4㎢로 늘어났고 3개 읍, 6개 면, 13개 동 체제를 갖췄다. 평택은 ‘평평한 땅과 연못밖에 없다’는 뜻에서 붙여진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전체 토지의 45.5%가 농경지다. 해발 164m에 불과한 덕암산이 평택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평택이 경기미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것은 진위천과 아산만 주변 넓은 평야에서 재배한 평택 쌀 덕분이다. 특히 아산만 방조제가 축조된 뒤 해안 인근에 있는 광대한 농경지가 안전답으로 바뀌면서 벼농사 조건이 훨씬 좋아졌다. ‘슈퍼오닝’ 브랜드로 팔리는 평택쌀은 시중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고 있으며 해외 수출도 활발하다. 평택 배도 유명하다. 저장력과 당도가 높아서다. 평택이 배 주산지로 떠오른 것은 일본인들이 1910년쯤 비전동 지역에 과수원을 조성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량은 전국에서 5번째로 많다. 제조업 발전이 미미했던 평택이 서해안시대 대중국 수출 교두보이자 기업도시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오래되지 않았다. 상전벽해가 실감 날 정도로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평택하면 떠오르는 게 평택항이다. 1986년 국제무역항으로 개항한 평택항은 2000년 말 정기 컨테이너선이 처음 취항하면서 서해의 대표 국제 무역항으로 시동을 걸었다. 올해로 개항 28주년을 맞는 평택항은 총 화물처리량 1억t을 돌파하며 전국 항만 중 최단기간 달성과 4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 처리 1위를 기록하는 등 종합 무역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택항의 경쟁력은 수심이 14m에 달해 5만t급 이상의 대형 선박 기항이 가능하고 배후지역이 자동차 및 부품산업 등 중국과의 연계성이 높은 산업으로 특화돼 있다는 점이다. 국내 기업의 절반 이상이 중부권에 자리 잡은 것도 발전의 원동력이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중국과 가장 거리가 가까운 평택항은 동북아 물류 중심항으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2010년 기준 평택시 지역내총생산(GRDP)은 18조 627억원으로 경기도 4위를 차지했으며 1인당 GRDP는 4379만원으로 경기도 1위, 전국 3위를 기록했다. 놀라운 성장으로 밑거름은 포승·평택·송탄산단 등 10곳에서 가동 중인 2000여개 공장이다. 게다가 2020년이 되면 평택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을 버팀목으로 권역별 균형발전을 거듭해 인구 80만명 이상의 대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유치는 인근 충남북 지역까지 경제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호재다. 지난해 5월 착공한 삼성전자 고덕산단은 고덕면을 비롯해 지체동, 모곡동, 장당동 일원 395만㎡(약 120만평)에 조성된다. 규모는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수원 사업장의 2.4배에 달하며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00조원 이상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시설과 의료기기 등 미래산업을 이끌어 나갈 신수종사업 생산시설을 설치한다. 반도체 라인이 가동되면 생산직, 관리직, 연구직 등 모두 3만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1000억원 이상의 지방세수 확충이 기대된다. 이뿐만 아니라 경기도에는 기흥·화성·평택으로 이어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반도체 클러스터가 구축된다. 이곳에서 11㎞쯤 떨어진 진위면 LG 디지털파크 산단과 역시 LG가 입주하는 진위 2산단에도 미래형 자동차, 신재생 에너지 등 첨단산업 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고덕산단 옆에는 1342만㎡ 규모의 고덕국제신도시가 들어서 13만 5000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이처럼 평택에 기업들이 몰려드는 것은 교통 요지이기 때문이다. 평택은 예로부터 서울에서 삼남으로 내려가는 길목이었다. 조선시대 하윤은 이곳을 가리켜 “길이 남과 북으로 통한다”고 했다. 현재 경부, 서해안, 평택~충주, 평택~서수원 고속도로와 함께 1번, 39번, 43번, 45번 국도와 동서로 38번, 82번 국도가 연계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또 경부선과 호남선 국철이 통과하며 내년에는 KTX 수서~평택 구간이 개통돼 신평택역을 이용하면 수서까지 18분, 부산 1시간 50분, 광주 1시간 40분이 걸린다. 평택과 인근 도시 주민들의 휴식처인 평택호는 1977년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와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사이에 삽교 방조제(2564m)가 건설되면서 관광지로 지정됐다.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지정된 관광단지다. 평택호는 민간투자 방식으로 1조 8000억원이 투입돼 개발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덕면 권관·기산·대안·신왕리 일대 274만 3000㎡를 국제적인 수변 관광단지로 조성한다. 영국 런던 템스 강변의 런던아이를 본뜬 높이 110m의 대관람차 ‘평택아이’와 1만 7820㎡ 규모의 돔형태 생태체험관 ‘시티팜’ 등이 랜드마크로 세워진다. 평택에는 미군기지 두 곳이 있다. 팽성읍 안정리에 있는 K6(캠프 험프리스)와 신장동(옛 송탄)·서탄면 일대에 있는 K55(오산 공군기지)이다. 한국전쟁으로 미군이 주둔하면서 생겼다. K55를 송탄에 있는데도 오산공군기지라고 하는 것은 미군이 조종사들의 통신 편의를 위해 송탄보다 철자 수가 짧고 발음하기 쉬운 오산을 택했기 때문이다. 오산역으로부터 7㎞ 남쪽에 있다. 전쟁으로 의지할 곳 없었던 빈민들에게 미군기지는 생계를 꾸릴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였다. 부대를 중심으로 기지촌이 형성되고 입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상권도 자리를 잡았다. 두 곳의 호황기는 1960~1970년대였다. 특히 신장동은 먹고 놀고 쇼핑하기 좋은 곳으로 소문 나면서 오키나와, 필리핀에 주둔한 미군들이 전세기를 타고 몰려들 정도였다. 하지만 요즘 상황은 좋지 않다. 미군이 감축된 데다 달러의 가치도 떨어진 탓이다. 1997년에 신장동을 관광특구로 지정, 쇼핑몰을 설치하는 등 자구책을 강구하지만 경기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주민들은 미8군 용산기지의 평택 이전에 희망을 건다. 두 기지에 2016년까지 6만여명의 미군이 들어올 예정이다. 이렇듯 평택은 잇단 호재를 만나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등 지역 전체가 들썩인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16. 죽음으로 청산한 학교 교감과 여교사의 사랑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16. 죽음으로 청산한 학교 교감과 여교사의 사랑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28일 오전 3시께 부산시 해운대구 ○○모텔 ○○호에 투숙중이던 金○○씨(회사원)와 鄭○○(여.회사원) 등 2명이 음독 자살을 기도해 중태다. 경찰은 ‘장모님 저희 사이를 인정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용서하세요’ 등의 내용이 담긴 유서로 미뤄 연인 사이인 이들이 부모로부터 인정을 못받아 동반 자살을 기도했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1998년 4월 28일) ▒▒▒▒▒▒▒▒▒▒▒▒▒▒▒▒▒▒▒▒▒▒▒▒▒▒▒▒▒▒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16. 죽음으로 청산한 학교 교감과 여교사의 사랑…50대의 교육자와 젊은 아가씨가 빠진 인생의 함정 -선데이서울 1971년 11월 14일자 가정을 가진 50대의 국민학교(초등학교) 교감과 20대의 아름다운 처녀교사 사이의 괴로웠던 사랑이 1년 만에 죽음으로 끝을 맺고 말았다. 모범적인 교육자로 알려졌던 교감과 여교사가 1년 전 첫 정을 나누었던 학교 별관의 피아노 교실에서 1년 뒤 바로 그날 정사(情死)를 해야만 했던 인생의 함정은…. 입에서 입으로 소문 번져 두려웠던 양쪽 집안 체면 인천 B초등학교 이경일(52·가명) 교감과 음악강사 김효숙(24·가명)양이 학교 별관의 4평 남짓한 피아노 교실에서 극약을 먹고 쓰러져 있는 것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청소부(환경미화원) 강모씨(31)였다. 지난 2일 아침 9시쯤 강씨가 평일과 같이 별관 청소를 하다 무심코 피아노 교실의 문을 열어보니 반나체의 두 교사가 피아노 위에 쓰러져 신음하고 있더라는 것이다. 이 교감은 부평 성모병원에, 김양은 이웃 기독병원에 옮겨졌으나 김양은 바로 숨지고 이 교감은 당일 오전 숨을 거뒀다. 청소부 강씨는 이들이 죽기 전날인 1일 밤 8시쯤부터 피아노 교실에서 ‘엘리제를 위하여’, ‘장송곡’ 등을 치는 소리가 들렸으나 가끔 있는 일이어서 무심코 흘려 버렸다는 것. 이들이 쓰러져 있던 피아노에는 베토벤 교향곡 5번(운명)이 펼쳐져 있었고 김양의 글씨로 쓰여진 낙서 쪽지가 피아노 주위에 흩어져 있었다. 낙서 내용은 “못이룰 사랑”, “저 세상에서 거리낌 없이 사랑하리”, “아버지 미안해요” 등등으로 애절한 사랑을 말해주고 있었다. 이 교감은 김양 아버지의 친구, 김양은 이 교감의 딸의 친구로 두 집안끼리는 왕래가 잦았다. 김양이 이 국민학교에 들어간 것도 이 교감의 주선에 의한 것이었다. 방과후피아노 교실에서 하루가 멀다고 정열 태워 이 학교에서만도 13년 7개월을 근무한 이 교감은 해방 전 평양사범 강습과를 수료한 뒤 서울에서 D대학을 졸업, 서울의 몇몇 사립국민학교를 거친 독실한 가톨릭 신자. 깨끗하게 생긴 노신사 타이프였다. 김양은 인천 시내 모 여고를 거쳐 2년 전에 서울의 S예술대 음악과를 졸업하고 이 학교 음악강사로 들어온 미혼녀로 아버지는 기독교 전도사로 누가 보아도 모범적인 양가집 규수였다. 이들의 사랑이 세상에 알려지기는 지난 여름부터 피아노 교실에서 일어난 두 사람의 죽음이 알려진 뒤 학교에서는 쉬쉬 해왔으나 한입 두입 퍼지기 시작, 최근에는 이 소문을 들은 몇몇 학부형들이 학교에 찾아와 노골적인 항의소동을 벌였고 두 집안에서도 눈치채게 됐다. 두 사람에게는 학교를 그만두어야 하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었다. 이 교감과 가까웠던 한 교사에 의하면 이들이 가장 두려워한 것은 양쪽의 집안의 문제였다는 것. 이 교감은 다 큰 자식들에게, 그리고 김양은 부모와 친구를 대할 낯이 없었고 그래서 운명을 같이 하기로 결심한 것 같다는 것이 그의 말. “무서웠어요. 그날 밤. 1년 전 바로 이 장소”라는 피아노실에서 발견된 낙서에 의하면 이들의 사랑은 꼭 1년 전에 시작된 듯. 죽기를 결심하고는 1년을 채우기 위해 미루어 온 듯한 낙서들이 발견됐다. 낙서와 동료 교사들에 의하면 이 교감의 부인은 8년 전부터 심한 위장병을 앓아 온 데다 2년 전부터는 엎친데 덮친격으로 자궁암까지 겹쳐 병상의 몸이 됐다. 그래서 그런지 이 교감은 항상 고독한 모습을 보였고 이를 동정한 김양의 감정이 사랑으로 싹트기 시작했다. “흠잡을데 없던 사람이었는데” 모두 침통 “낙서에 적힌대로 1년 전 바로 그날, 이 장소에서 친구의 딸, 아버지와 딸, 교감과 강사”라는 굴레를 벗어나 사랑은 뜨겁게 불타오른 것. 오랫동안 성생활을 억압당해 온 50대의 마지막 정열과 남자를 처음 경험한 젊은 처녀의 사랑이 이 세상 끝까지 변할줄 몰랐던 것. 방과후의 피아노 교실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둘은 정열을 불태웠고 때로는 서울, 부산 등지로 사랑의 여행을 떠났다. 바로 죽기 전날 일요일에도 성당에서 미사 를 함께 본 두 사람은 피아노 교실로 와서 늦도록 함께 있었다는 것. 최모 교사는 이들이 자주 동행여행을 떠나는 것을 알았으나 “단 한치의 빈틈도 없이 깔끔한 성격의 이 교감이 설마 죽기까지 하리라고는 짐작조차 못했다”고 말했다. 인천의 이 교감 집에서는 병든 부인이 너무나 엄청난 충격을 받아 병세가 악화, 혼수상태에 빠졌고 서울에서 내려온 아들은 집안 일을 돌보며 죽은 사람을 욕되게 하지 말라”며 침통해 했다. 김양의 집에서는 식모가 아무도 없다며 문을 잠가놓고 열어주지 않았다. 동료교사나 부하직원들에 의하면 평소의 이 교감은 교육자로서 흠잡을 데 없는 사람이었다는 것. 그러나 학부형 중 한 사람은 두 교사의 그러한 관계를 알았다면 적어도 두사람을 한 학교에 있지는 않도록 했어야 옳을것이 아니냐고 학교 당국의 처사를 탓했다. 정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사건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편집자註>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 ‘가방 속 할머니 시신 유기’ 용의자 공개 수배

    ‘가방 속 할머니 시신 유기’ 용의자 공개 수배

    ‘가방 속 할머니 시신유기’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남동경찰서는 25일 살해 용의자 정형근(55)씨를 전국에 공개 수배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인천 남동구 간석동 빌라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정씨 집에서 발견된 피 묻은 바지와 정씨 가족의 진술 등을 종합한 결과 정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정씨는 지난 21일 오후 10시 30분 사건 현장에서 여행용 가방을 끌고 지나가는 모습이 CCTV에 찍혔다. 정씨는 피해자 전모(71·여)씨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사건 직후 행방을 감췄다. 경찰은 정씨가 인천을 벗어난 뒤 휴대전화를 꺼놓으면서 위치 추적에 어려움을 겪자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전씨는 인천 부평구의 한 시장에서 채소를 파는 상인으로, 지난 20일 오후 4시쯤 같은 시장에서 장사하는 딸에게 “잔칫집에 다녀오겠다”고 말하고 나선 뒤 실종됐다가 이틀 뒤인 22일 오후 3시쯤 간석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 놓여진 여행용 가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2015 ‘양의 해’… 羊 관련 지명 전국 40곳

    양(羊)과 관련한 지명이 전국적으로 40여곳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지리정보원은 ‘양의 해’인 을미년(乙未年)을 맞아 우리나라 지명 가운데 양과 관련된 곳이 40여곳에 이른다고 25일 밝혔다. 양과 관련된 지명이 가장 많은 시·도는 전남으로 신안군 안좌면 박지리의 ‘노양도’ 등 15개에 이른다. 노양도는 섬의 모양이 늙은 양의 모습과 같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다음으로는 경남이 8개, 경기·경북이 5개, 전북 3개 순이다. 지명 종류별로는 마을 명칭이 23개로 가장 많았고 섬(7개), 산(6개), 고개(2개) 등이었다. 양 관련 지명 중에는 ‘양도’란 명칭이 6개로 가장 많았다. 전남 완도·해남군, 경남 마산시 등에 이런 이름의 섬이 있다. 사연이 있는 지명들도 있다. 경기 이천시의 양각산은 산의 모습이 양의 뿔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전북 정읍시·순창군의 내장산은 구불구불 이어진 계곡과 산세가 양의 창자와 비슷하다는 데서 지명이 유래됐다. 순창 백암산 백양사는 조선 선조 때 고승이 불경을 읽으며 기도하는데 흰 양이 경 읽는 소리를 듣고 암자로 찾아와 무릎을 꿇고 귀 기울여 듣다 돌아가곤 했다는 전설이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라디오스타 박준형 폭탄발언, “가슴 성형 종류별로 다 봤다” 어떻게? 이유보니 ‘반전’

    라디오스타 박준형 폭탄발언, “가슴 성형 종류별로 다 봤다” 어떻게? 이유보니 ‘반전’

    라디오스타 박준형 폭탄발언, “가슴 성형 종류별로 다 봤다” 어떻게? 이유보니 ‘깜짝’ ‘라디오스타 박준형’ 그룹 god 박준형이 가슴성형 발언 그 후의 일화를 전해 화제다. 지난 24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406회 ‘올스타전-땡쓰 투 라스’ 특집 방송에는 서장훈, 박준형, 최여진, 이규한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박준형에게 “지난 방송에서 가슴 성형 발언이 이슈가 됐다”고 질문을 던졌다. 박준형은 앞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각국 외국인 흉내와 가슴성형 발언으로 큰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박준형은 “지금도 생각은 그대로다. 나도 성형을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으니까 말한거다”며 “우리 가족들은 내가 맨날 하는 거니까 웃지도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준형의 말에 규현이 “그렇다면 성형한 가슴을 본 적 있냐”고 묻자 박준형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장훈은 “그럼 나이가 몇인데…”라고 박준형을 두둔했고 박준형은 “바닷가 근처에 살아 종류별로 많이 봤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박준형 폭탄발언을 본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박준형 폭탄발언, 웃기다”, “라디오스타 박준형 폭탄발언 바닷가 근처 살면 볼 수 있나요”, “라디오스타 박준형 폭탄발언, 귀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박준형, 가슴성형 발언 화제 ‘내용은?’

    라디오스타 박준형, 가슴성형 발언 화제 ‘내용은?’

    그룹 god 박준형이 가슴성형 발언 그 후의 일화를 전해 화제다. 지난 24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406회 ‘올스타전-땡쓰 투 라스’ 특집 방송에는 서장훈, 박준형, 최여진, 이규한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박준형에게 “지난 방송에서 가슴 성형 발언이 이슈가 됐다”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박준형은 “지금도 생각은 그대로다. 나도 성형을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으니까 말한거다”며 “우리 가족들은 내가 맨날 하는 거니까 웃지도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준형의 말에 규현이 “그렇다면 성형한 가슴을 본 적 있냐”고 묻자 박준형은 “바닷가 근처에 살아 종류별로 많이 봤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디오스타 박준형, 가슴성형 발언 재조명 ‘폭소’

    라디오스타 박준형, 가슴성형 발언 재조명 ‘폭소’

    지난 24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406회 ‘올스타전-땡쓰 투 라스’ 특집 방송에는 서장훈, 박준형, 최여진, 이규한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박준형에게 “지난 방송에서 가슴 성형 발언이 이슈가 됐다”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박준형은 “지금도 생각은 그대로다. 나도 성형을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으니까 말한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준형의 말에 규현이 “그렇다면 성형한 가슴을 본 적 있냐”고 묻자 박준형은 “바닷가 근처에 살아 종류별로 많이 봤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디오스타 박준형 “가슴 성형, 밥그릇처럼” 무슨 뜻?

    라디오스타 박준형 “가슴 성형, 밥그릇처럼” 무슨 뜻?

    라디오스타 박준형 “가슴 성형 종류 별로 다 봤다” 누구 가슴? 라디오스타 박준형 라디오스타 박준형이 폭탄발언을 해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올스타전-땡스 투 라스’ 특집으로 꾸며져 서장훈, 박준형, 최여진, 이규한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박준형에게 “지난 방송에서 가슴 성형 발언이 이슈가 됐다”고 질문을 던졌다. 박준형은 “지금도 생각은 그대로다. 나도 성형을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으니까 말한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규현은 “그렇다면 성형한 가슴을 본 적 있냐”고 물었고 이에 박준형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장훈은 “그럼 나이가 몇인데…”라고 박준형을 두둔했고 박준형은 “바닷가 근처에 살아 종류별로 많이 봤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타워즈 주제곡 맞춰 펼쳐지는 성탄절 불빛쇼 인기

    스타워즈 주제곡 맞춰 펼쳐지는 성탄절 불빛쇼 인기

    영화 스타워즈 주제곡에 맞춰 펼쳐지는 성탄절 기념 불빛쇼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캘리포니아 주(州) 뉴어크에 살고 있는 음악 교사 톰 베트조지(Tom BetGeorge)가 기획한 성탄절 불빛쇼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성탄절 불빛쇼는 톰 베트조지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인 스타워즈 주제곡에 맞춰 약 10만 개의 불빛이 밤을 수놓으며 장관을 이뤘다. 영상을 보면, 거대 건반과 기타 등 악기 조형물을 비롯해 집과 성탄 트리에 설치된 수많은 조명들이 영화 스타워즈의 장엄한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불빛쇼를 선사한다. 약 5분간 음악에 딱 들어맞는 불빛의 움직임은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광선검 전투가 일어나는 음악에서는 지붕 위로 뻗어나가는 불빛 두 개가 마치 광선검 전투를 연상시키며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톰 베트조지가 기획한 성탄절 불빛쇼는 저녁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스타워즈 주제곡을 비롯해 디즈니 ‘겨울왕국’의 ‘렛 잇 고(Let it Go)’ 등 여러 곡의 불빛쇼가 공연됐다. 한편 공연을 통해 모여진 자선금은 교회를 통해 가난하고 집이 없는 이웃들에게 전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더했다. 지난 15일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성탄절을 맞아 현재 400만 건에 이르는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즐거운 성탄절되세요”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사진·영상=Tom BetGeorge/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라디오스타 박준형 “가슴 성형 다 봤다…밥그릇” 19금 폭탄발언

    라디오스타 박준형 “가슴 성형 다 봤다…밥그릇” 19금 폭탄발언

    라디오스타 박준형 “가슴 성형 종류 별로 다 봤다” 누구 가슴? 라디오스타 박준형 라디오스타 박준형이 폭탄발언을 해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올스타전-땡스 투 라스’ 특집으로 꾸며져 서장훈, 박준형, 최여진, 이규한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박준형에게 “지난 방송에서 가슴 성형 발언이 이슈가 됐다”고 질문을 던졌다. 박준형은 “지금도 생각은 그대로다. 나도 성형을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으니까 말한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규현은 “그렇다면 성형한 가슴을 본 적 있냐”고 물었고 이에 박준형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장훈은 “그럼 나이가 몇인데…”라고 박준형을 두둔했고 박준형은 “바닷가 근처에 살아 종류별로 많이 봤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디오스타 박준형, 솔직한 고백 ‘바닷가 근처에서..’

    라디오스타 박준형, 솔직한 고백 ‘바닷가 근처에서..’

    지난 24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406회 ‘올스타전-땡쓰 투 라스’ 특집 방송에는 서장훈, 박준형, 최여진, 이규한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박준형에게 “지난 방송에서 가슴 성형 발언이 이슈가 됐다”고 운을 똈다. 이어 규현이 “그렇다면 성형한 가슴을 본 적 있냐”고 묻자 박준형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장훈은 “그럼 나이가 몇인데…”라고 박준형을 두둔했고 박준형은 “바닷가 근처에 살아 종류별로 많이 봤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디오스타 박준형 “가슴 성형 종류 별로 다 봤다” 후기보니

    라디오스타 박준형 “가슴 성형 종류 별로 다 봤다” 후기보니

    라디오스타 박준형 “가슴 성형 종류 별로 다 봤다” 누구 가슴? 라디오스타 박준형 라디오스타 박준형이 폭탄발언을 해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올스타전-땡스 투 라스’ 특집으로 꾸며져 서장훈, 박준형, 최여진, 이규한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박준형에게 “지난 방송에서 가슴 성형 발언이 이슈가 됐다”고 질문을 던졌다. 박준형은 “지금도 생각은 그대로다. 나도 성형을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으니까 말한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규현은 “그렇다면 성형한 가슴을 본 적 있냐”고 물었고 이에 박준형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장훈은 “그럼 나이가 몇인데…”라고 박준형을 두둔했고 박준형은 “바닷가 근처에 살아 종류별로 많이 봤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디오스타 박준형 “가슴 성형 종류 별로 다 봤다” 누구 가슴?

    라디오스타 박준형 “가슴 성형 종류 별로 다 봤다” 누구 가슴?

    라디오스타 박준형 “가슴 성형 종류 별로 다 봤다” 누구 가슴? 라디오스타 박준형 라디오스타 박준형이 폭탄발언을 해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올스타전-땡스 투 라스’ 특집으로 꾸며져 서장훈, 박준형, 최여진, 이규한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박준형에게 “지난 방송에서 가슴 성형 발언이 이슈가 됐다”고 질문을 던졌다. 박준형은 “지금도 생각은 그대로다. 나도 성형을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으니까 말한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규현은 “그렇다면 성형한 가슴을 본 적 있냐”고 물었고 이에 박준형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장훈은 “그럼 나이가 몇인데…”라고 박준형을 두둔했고 박준형은 “바닷가 근처에 살아 종류별로 많이 봤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 모양 대형로켓 쏘아 올리는 태국 로켓 페스티벌

    원 모양 대형로켓 쏘아 올리는 태국 로켓 페스티벌

    ’태국의 놀라운 로켓 페스티벌’ 원 모양의 대형로켓을 발사하는 태국 로켓 페스티벌 영상이 SNS상에서 화제다. 지난 23일 유튜브에 올라온 1분 40초가량의 영상은 태국에서 열린 로켓 페스티벌 행사인 ‘제3 월드 스페이스 프로그램’(3rd world space programme)의 모습이 담겨 있다. 넓은 공터에 마련된 단상 위에 사람들이 모여 있다. 잠시 뒤, 일부 사람들이 자리를 피하고 소수의 사람만 단상 위에 남아 있다. 마이크로 방송되는 카운트다운이 ‘제로’를 알리자 남아 있던 사람들이 무언가에 불을 붙인다. 그것을 다름 아닌 원형의 대형로켓. 불꽃이 일고 하얀 연기가 자욱해지자 단상 위 대형로켓이 회전을 시작한다. 불을 로켓에 붙인 사람들도 서둘러 자리를 피한다. 곧이어 로켓의 회전이 빨라지고 연기 속으로 모습을 감춘다. 이어 자욱한 연기 속에서 로켓이 불꽃을 내며 이륙하기 시작한다. 로켓은 이륙과 함께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하늘로 치솟는다. 로켓이 회전하며 하늘로 빠르게 올라가자 검은 연기가 꽈배기 모양을 만들며 진풍경을 연출한다. 이를 지켜보던 관람객들의 환호와 박수가 터진다. 구름에 닿을 듯한 높이까지 올라간 로켓. 잠시 후, 연료가 바닥이 나자 비행을 마치고 추락하기 시작한다. 로켓에 매여진 비상 낙하산이 펴지면서 추락 속도를 늦추며 영상은 끝이 난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국에 저런 재미난 행사가?”, “대단하네요”, “로켓 페스티벌 보러 갈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djnord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라디오스타 박준형 “가슴 성형, 밥그릇처럼 뺌!” 무슨 뜻?

    라디오스타 박준형 “가슴 성형, 밥그릇처럼 뺌!” 무슨 뜻?

    라디오스타 박준형 “가슴 성형 종류 별로 다 봤다” 누구 가슴? 라디오스타 박준형 라디오스타 박준형이 폭탄발언을 해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올스타전-땡스 투 라스’ 특집으로 꾸며져 서장훈, 박준형, 최여진, 이규한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박준형에게 “지난 방송에서 가슴 성형 발언이 이슈가 됐다”고 질문을 던졌다. 박준형은 “지금도 생각은 그대로다. 나도 성형을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으니까 말한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규현은 “그렇다면 성형한 가슴을 본 적 있냐”고 물었고 이에 박준형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장훈은 “그럼 나이가 몇인데…”라고 박준형을 두둔했고 박준형은 “바닷가 근처에 살아 종류별로 많이 봤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디오스타 박준형 “가슴 성형, 밥그릇처럼 뺌” 폭탄 발언

    라디오스타 박준형 “가슴 성형, 밥그릇처럼 뺌” 폭탄 발언

    라디오스타 박준형 “가슴 성형 종류 별로 다 봤다” 누구 가슴? 라디오스타 박준형 라디오스타 박준형이 폭탄발언을 해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올스타전-땡스 투 라스’ 특집으로 꾸며져 서장훈, 박준형, 최여진, 이규한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박준형에게 “지난 방송에서 가슴 성형 발언이 이슈가 됐다”고 질문을 던졌다. 박준형은 “지금도 생각은 그대로다. 나도 성형을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으니까 말한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규현은 “그렇다면 성형한 가슴을 본 적 있냐”고 물었고 이에 박준형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장훈은 “그럼 나이가 몇인데…”라고 박준형을 두둔했고 박준형은 “바닷가 근처에 살아 종류별로 많이 봤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디오스타 박준형 “가슴 성형 종류 별로 다 봤다” 누구?

    라디오스타 박준형 “가슴 성형 종류 별로 다 봤다” 누구?

    라디오스타 박준형 “가슴 성형 종류 별로 다 봤다” 누구 가슴? 라디오스타 박준형 라디오스타 박준형이 폭탄발언을 해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올스타전-땡스 투 라스’ 특집으로 꾸며져 서장훈, 박준형, 최여진, 이규한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박준형에게 “지난 방송에서 가슴 성형 발언이 이슈가 됐다”고 질문을 던졌다. 박준형은 “지금도 생각은 그대로다. 나도 성형을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으니까 말한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규현은 “그렇다면 성형한 가슴을 본 적 있냐”고 물었고 이에 박준형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장훈은 “그럼 나이가 몇인데…”라고 박준형을 두둔했고 박준형은 “바닷가 근처에 살아 종류별로 많이 봤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연수 연제욱 주연, 과거 키스신 재조명 ‘화끈’

    하연수 연제욱 주연, 과거 키스신 재조명 ‘화끈’

    웹드라마 ‘사이: 여우비 내리다’는 22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예고편을 공개하고 팬들을 찾았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유리(하연수 분)가 연수(연제욱 분)에게 카디건을 빌려달라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수줍은 듯 웃으며 유리를 바라보는 연수의 모습이 담겨 있어 과연 둘의 사랑이 이뤄졌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하연수가 여진구와 찍은 과거 키스신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에 여진구와 하연수는 케이블채널 tvN의 시트콤 ‘감자별 QR3’에서 강렬한 키스신을 선보여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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