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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인터넷 유행어 1위는?

    2017년 인터넷 유행어 1위는?

    올 한해 인터넷 유행어로는 “내 마음속에 저장”이 선정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2017년을 뒤흔든 인터넷 유행어는?’이란 질문으로 투표를 한 결과 ‘내 마음속에 저장’이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총 2만 2415표 중 5002표(22%)로 1위를 차지한 ‘내 마음속에 저장’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자이자 워너원 멤버인 박지훈이 사용한 캐치프레이즈다. 그의 인기와 함께 화제를 모은 이 유행어는 인터넷은 물론 정치, 언론, 사회 등 많은 분야에서 다양하게 패러디 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선정 올 상반기 최고 유행어에 선정되기도 했다. 2위로는 4019표(18%)로 급식체가 선정됐다. ‘급식체’는 급식을 먹는 중·고등학생들이 주로 사용해 붙여진 이름이다. 이들이 즐겨 보는 인터넷 방송 진행자들이 사용하는 단어(앙기모띠, 부분 등), 게임 용어(핵, 에바 등), 인터넷 초성체(ㅇㅈ,ㅅㅌㅊ) 등을 말장난과 결합해 사용했다. tvN ‘SNL 코리아 9’에서 급식체라는 표현을 쓰면서 대중적으로 유명해졌다. 3위는 2363표(11%)로 ‘이거 실화냐’가 꼽혔다. ‘이거 실화냐’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불법 영상을 시청하던 일부 누리꾼들이 “이거 실화냐?”를 감탄사로 사용하면서 시작됐다. 이를 BJ들이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유행어로 자리매김했다. 이 외에 야민정음(댕댕이, 커엽 등), 뚝배기 깬다, 형이 왜 거기서 나와, 나야나 등이 뒤를 이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예루살렘 폭탄’ 트럼프, 24년 권좌 야심 푸틴…스트롱맨들 폭주

    ‘예루살렘 폭탄’ 트럼프, 24년 권좌 야심 푸틴…스트롱맨들 폭주

    2018년이 ‘초(超)불확실성의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 분쟁지역인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선포함으로써, 중동의 정치 지형은 어느 때보다 강한 변화를 맞게 됐다. ‘중재자’로서 미국의 입지는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 위축된 만큼의 공간은, 호시탐탐 이를 노려 온 러시아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터키·이란으로 이어지는 세력과 미국·사우디·이스라엘의 또 다른 축이 형성해 온 대립 구도가 더욱 선명해졌다. 중국도 ‘중동 진출’의 꿈을 이룰 여지가 생겼다. 이런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8년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2000년 이래 지속된 ‘푸틴 시대’의 6년 추가 연장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진다. 임기로 볼 때 미국의 트럼프, 중국의 시진핑을 넘어섰다. ‘임기 추가’라는 에너지를 더한 첫 번째 ‘스트롱맨’이 된 것이다. 이 강화된 힘은 우선 미·유럽 간의 고리를 약화시킬 전망이다. 혼돈의 중동은, 트럼프 행정부의 시선을 ‘북핵 최우선’ 정책으로부터 빼앗아갈 수 있다. 한반도와 동북아에 미칠 영향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미국 국무부는 6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의 미국 공관에 발송한 전통문에서 오는 20일까지 정부 공직자들이 이스라엘과 요르단강 서안을 방문하지 못하도록 금지령을 내렸다. ‘이스라엘 수도=예루살렘’ 공식 천명이 왜 “중동 화약고에 불을 붙인 것”으로 표현되는지를 보여 주는 하나의 장면이다. 아랍권이 어떤 수준의 반발을 보일지는 의견이 엇갈린다. 일각에서는 조직적인 저항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973년 미국이 친이스라엘 정책을 내놓았을 때는 대미 석유 수출 금지에 단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현재 수니·시아파 등 이슬람 내부의 갈등이 워낙 깊은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격적인 ‘예루살렘’ 선언에 나선 것도 중동 국가들의 지지부진한 결집력이 한몫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중동 국가들은 즉각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비난했지만, 마땅한 대응책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시리아나 이라크, 리비아, 예멘 등 상당수의 국가는 장기 내전 상태로 피로감에 젖어 있다. AP 통신은 “아랍권 국가들이 강한 어조로 미국의 결정을 규탄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마땅한 대응책을 찾기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 대신 하마스를 비롯한 이슬람 과격 무장단체 등 테러 세력은 더욱 강한 연대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미국의 이번 결정에 유럽 등 모든 국가가 우려와 불만을 나타낸 것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대테러 전선의 유대감을 약화시킬 수 있다. 예루살렘 수도 이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대선 공약으로,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후 70년 가까이 이어진 미국의 외교 정책을 뒤집는 것이었다. 국제사회가 호응해 온 이·팔 평화공존 구상인 ‘2국가 해법’(1967년 경계선을 기준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국가를 각각 건설해 영구히 분쟁을 없애자는 방안)과도 거리가 있다. 그러나 ‘2국가 해법’은 지난 20여년간 가시적 결실을 거두지 못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2국가 해법이 오랜 기간 중동 외교의 정통 교본처럼 인식됐지만 현실과 괴리가 크다는 점을 인정하기도 한다. 유대민족과 아랍민족 공동의 성지에 장기간 분쟁을 치러 온 각기 다른 민족의 두 국가가 공존한다는 개념이 발상 초기부터 현실성에 맞지 않다는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다. 이스라엘로선 1967년 제3차 중동전쟁에서 승리해 점령한 영토의 상당 부분을 포기해야 하는데, 이스라엘 입장에서 스스로 이를 실행할 가능성도 크지 않다. 평화 공존 구상은 점차 탄력을 잃었고 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발표로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국내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선택이기도 했다. 러시아 스캔들로 로버트 뮬러 특검수사에 탄력이 붙으면서 수세에 내몰리는 상황을 면하는 데 도움을 기대했을 수 있다. 북한의 강력한 반발로 ‘이슈화’가 쉽지 않은 북핵 문제보다 위험성이 적은 ‘예루살렘 선언’으로 러시아 스캔들의 국내 이목을 분산시키려 했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 선언으로 핵심 보수 지지층 결집과 대선 공약 이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공화당의 핵심 지지층인 기독교 복음주의 세력도 트럼프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행보에 우호적인 편이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대선 공약을 이행하면서 미국 내 이스라엘 유권자뿐 아니라 보수 지지층 결집이라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현지언론은 분석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승진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승진

    후임 사장에는 한상윤씨 내정 자동차 업계서도 파격 인사 주목‘수입차 1세대’로 고졸 신화의 주인공인 김효준(60) BMW코리아 사장이 내년 1월 회장으로 승진한다. 올해로 18년째 BMW코리아를 이끌어 온 김 사장은 BMW 그룹 내 해외법인장 중 유일하게 회장직에 오르게 된다. 수입차 한국 법인에 회장직까지 두는 경우는 이례적인 일로 자동차 업계에서도 파격적인 인사로 받아들여진다. 김 사장은 지난해 말 연임이 확정돼 2020년까지 대표이사 회장직을 맡게 된다. 후임 사장에는 한상윤(51) BMW 말레이시아 법인장이 내정됐다. BMW그룹 코리아는 내년 1월 1일부로 김효준 대표이사 회장 취임과 3월 1일 한상윤 대표를 BMW그룹 코리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인사를 6일 발표했다. 2009년 9월부터 BMW코리아를 이끌어 온 김 사장은 취임 당시 1600대 수준이던 판매 대수를 지난해 4만 8000여대로 30배 이상 끌어올리고 BMW를 국내 1위 수입차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덕분에 수입차 업계의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2003년 아시아인 최초로 본사 임원에 오른 뒤 인천 영종도에 BMW 드라이빙 센터를 세우고 수입차 업계 최초로 사회공헌 재단을 설립해 2011년부터 225억원을 직간접적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BMW 본사 내에서 김 사장의 직급은 수석부사장이다. 수석부사장은 본사 차원에서도 50명밖에 되지 않고 비독일인 가운데서는 김 사장이 최초다. 후임 사장으로 내정된 한 법인장은 2015년까지 BMW코리아 판매 총괄 전무로 근무했으며, 한국 수입차법인 임원으로는 처음 해외 법인 현지 지사장으로 발탁된 바 있다. 그는 국내에서 김 사장이 직접 육성한 인재로 알려졌다. 한편 신임 한상윤 사장은 1991년 시드니 공과대학교를 졸업한 뒤 사브 코리아, 한국지엠 등을 거쳐 2003년 BMW그룹 코리아에 입사했다. 이후 BMW 마케팅과 MINI 총괄, BMW 세일즈 총괄을 담당한 뒤 지난해 1월부터 BMW 말레이시아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박해미, 훈남 두 아들 공개 ‘여진구 닮은꼴?’

    박해미, 훈남 두 아들 공개 ‘여진구 닮은꼴?’

    박해미 아들이 방송에 출연해 화제다.지난 5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2’에서는 배우 박해미의 둘째 아들 황성재가 친구들과의 여행을 앞두고 가족들에게 조언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해미 아들 황성재는 ‘둥지탈출2’에 출연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어른의 손아귀에서 빠져나가는 행복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아들의 말에 박해미는 “그게 얼마나 개고생인지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미 첫째 아들 임성민은 “네가 준비를 많이 해아하는 것 같다. 동선 짜는 게 어려울 거다. 함꼐 오는 친구들이 다 너보다 어리니까 잘 준비해서 가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사진=tvN ‘둥지탈출2’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단독] 슈스케처럼… PT하며 공약 평가받는 민주당 단체장

    [단독] 슈스케처럼… PT하며 공약 평가받는 민주당 단체장

    광역 8~9일·서울 구청장 10일 하위 20%땐 내년 선거 공천 감점 정당·지자체 교류에 긍정적 반응 선거철 앞두고 ‘군기잡기’ 토로도전국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이 내년 6·13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 ‘수능 시험’을 치른다. 지난 3년 6개월간 민선 6기로서 이룬 성과와 공약 이행 등에 대한 평가를 일제히 받는 것이다. 특히 현역 단체장의 경우 평가위원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PT)을 하며 면접을 보는 방식이어서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를 연상시키는 파격으로 받아들여진다. 1991년 지방자치제가 도입된 이후 정당 사상 처음 시행되는 평가 방식이어서 그 효과가 주목된다. 이 평가 제도는 2015년 마련된 ‘김상곤 혁신안’에 따른 것이다. 지방선거 때마다 선관위 후보 등록일 직전에 공천자를 확정했던 ‘주먹구구식 공천’을 없애고 현역 단체장들이 조직력을 내세워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관행에 제동을 거는 취지였다.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주당은 올 10월 광역기초단체장 및 광역 기초의원 평가에 대한 시행 세칙을 만들었고, 이에 따라 광역단체장은 중앙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에서, 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기초 의원은 각 시도당에서 평가를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 민선 5기 때는 업무에 대한 평가가 따로 없었고, 공천을 앞두고 간단한 면접만 있었다. 특히 이번엔 평가 결과 ‘하위 20%’에 포함된 현역은 내년 지방선거 공천에서 감점을 받게 돼 있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의원 상호 평가도 점수에 반영 5일 민주당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장 등 민주당 소속 광역 단체장들은 8~9일에 걸쳐 차례로 중앙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 면전에서 PT를 한다. 서울지역 구청장들은 10일 서울시당에서 PT를 한다. 대전, 광주 등 각 지역 시도당도 평가를 진행 중이거나 이미 완료했다. 광역·기초단체장의 경우 공약 이행 정도와 지역의 미래 비전 등에 대해 평가위원 앞에서 PT를 하고, 평가위원들로부터 질의응답을 받는 방식이다. 평가 기준은 직무활동 35%, 공약이행 평가 20%, 자치분권활동 15%, 여론조사 30%로 구성됐다. 광역·기초 의원 평가는 의정활동 35%, 지역활동 35%, 자치분권 활동 10%, 다면평가 20%로 이뤄진다. 의원이 나서서 PT를 하지는 않지만, 의원 상호 평가와 당원 평가가 점수에 반영된다. 이번 평가에서 하위 20%는 공천 심사 점수와 경선 득표수에서 10% 감점되는 불이익을 적용받는다. 광역단체장의 경우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가운데 상대평가로 하위 20%를 가리는 식이다. 지난 총선 때 현역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평가점수 하위 20%에 대해 즉각 컷오프(공천 배제)시킨 제도에 비해서는 다소 약하지만, 경쟁 상대가 정치 신인이나 여성, 장애인 후보로 가점을 받을 경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구마다 상황 달라 일률적 평가 우려도 ‘수험생’들은 대체로 긍정적 반응을 보인다. 서울 지역 재선의 A구청장은 “유권자들이 최종적으로 후보를 결정하는 것은 맞다”면서도 “정당에서 공천하는 후보이기 때문에 정당 이름으로 뽑은 선출직 공직자에 대해서 얼마나 성과를 이뤘는지 평가 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B구청장은 “정당과 지자체가 교류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면서 “정당이 지자체의 활동을 경청하고, 그것이 국가 경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당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C구청장은 “평가표를 보니 객관적 지표를 만들려고 노력한 게 엿보인다”면서도 “다만 지방 정부의 특성을 이해 못하는 부분은 아쉽다”고 했다. 그는 “평가 항목들이 공약 이행과 재정 역량 등이 있는데, 이는 구마다 상황이 달라 일률적으로 평가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면서 “선거 때는 여러 가지 공약을 내세우지만 현역이 되고 나면 공약보다 더 시급히 처리해야 할 것들이 있어 지키지 못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일부 단체장은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D구청장은 “선거철이 되니 당에서 ‘군기잡기’를 하는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드는 게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일부 단체장은 지방분권 취지는 좋지만 시·도당 위원장 1명에게 평가위원 구성 권한 등이 부여된 점을 들어 공정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내놨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포항 동쪽 해역서 규모 2.1 지진…“여진은 아닌듯”

    포항 동쪽 해역서 규모 2.1 지진…“여진은 아닌듯”

    5일 오후 9시 19분 경북 포항시 남구 동쪽 9㎞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진원의 깊이는 11㎞였고, 지진 관측기로 측정된 현장 진도는 ‘대부분 사람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진도Ⅰ 수준이었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난달 15일 발생한 규모 5.4 포항 지진과는 거리가 멀어 여진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규모 2.0 이상의 포항 여진은 이달 1일 오전 8시 3분 발생한 이후 아직 잠잠한 상황이다. 이날 현재 규모 2.0 이상 포항 여진 발생 횟수는 68회로, 규모 2.0∼3.0 미만이 62회, 3.0∼4.0 미만이 5회 ,4.0∼5.0 미만이 1회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릉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 4일간 모델하우스 1만2천여명 ‘인산인해’

    ‘강릉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 4일간 모델하우스 1만2천여명 ‘인산인해’

    강원도 강릉시 유천동 일원에 건축되는 ‘강릉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의 모델하우스에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오픈 후 4일간 수많은 방문객이 몰려 큰 화재가 되고 있다. 차별화된 설계를 자랑하는 ‘강릉 더 테라스 아리스타’는 지난 11월 3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뒤 방문객의 긴 행렬이 이어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픈 첫날인 목요일에만 2천여명, 오픈 이후 4일째인 3일 일요일 오후 6시까지 총 1만 2천여명이 모델하우스를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최근 마당이 있는 집에 대한 그리움, 자연친화적인 삶에 대한 동경으로 인해 주거 트렌드가 기존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서 넓은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테라스하우스로 이동하고 있으며 실제로 분양시장에 테라스를 보유한 상품이 많이 공급되고 있다. 이러한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전세대가 넓은 테라스를 가진 ‘강릉 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의 인기는 강릉에서 최초로 들어서는 테라스하우스라는 장점을 소비자들이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라 보여진다. 강릉 유천동에 들어서는 더 테라스 아리스타는 23,100㎡부지에 특화된 테라스하우스 설계를 바탕으로 지상4층 규모로 건축되며, 전용면적 55㎡, 84㎡, 128㎡, 132㎡, 148㎡의 복층형 외 일부세대 단층형 구성이다. 강릉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는 복층구조(일부세대 제외)와 함께 기존 아파트에서는 구현하기 힘든 넓은 테라스를 제공하고 있어 3~40대 이상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4㎡A형 기준 전용면적 외 약 64㎡의 면적이 테라스로 제공되어 화단, 미니정원, 바베큐장, 놀이시설, 캠핑, 미니수영장, 퍼팅 연습장, 가든 파티 플레이스, 베드벤치 등 기존 주거문화에서는 누리기 힘든 다양한 공간 연출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부분의 테라스하우스는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도시 외곽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입주민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반면, 강릉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는 2018년 동계올림픽 선수촌이 위치한 유천택지지구와 바로 인접하여 있다. 따라서 인근에 관공서, 학교, 마트 등 생활기반시설이 이미 갖추어져 있으며, 7번국도와 영동고속도로 강릉 IC에 인접하여 교통망 또한 최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최근 포항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분양시장에서도 건축물의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릉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의 경우 저층형 저밀도 공동주택으로 하중에 대한 부감감을 줄였으며, 저층형 건축물임에도 전체 동에 대해 파일 기초를 적용하여 지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슬라이딩 현상을 방지하는 등 구조적 안정성까지 확보하였다. 강릉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의 분양 관계자는 “당 상품은 넓은 서비스면적 뿐만 아니라 높은 전용률과 단독주택 수준의 넓은 대지지분을 제공하였고, 최대 6bay 설계로 통풍과 일조량을 극대화 하여 개방감은 물론 쾌적한 주거공간을 실현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존 답답하고 획일화된 아파트 건축에서 벗어나, 보다 자연친화적이며 삶의 여유로움까지 느낄 수 있는 주거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7년도 조달청 신용등급평가 A+ 무차입 경영을 자랑하는 대양종합건설(주)이 시공하는 강릉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는 84㎡, 128㎡, 148㎡ 외 6개 평형 총 131세대 규모이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이며 12월 5일부터 7일까지 특별공급, 일반공급 1·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강릉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의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바가지 올림픽 NO…평창숙소도 金따자”

    “바가지 올림픽 NO…평창숙소도 金따자”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개최지역 숙박업소들의 바가지요금 근절에 강원도와 지자체, 숙박협회 등이 팔을 걷어붙였다.4일 강원도에 따르면 여름·겨울철 성수기 요금을 능가하는 숙박업소들의 바가지요금을 없애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올림픽 특별 콜센터(1330)가 가동에 들어갔고, 업소들의 협조와 설득에 도가 나서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숙박협회들도 자정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일부 숙박업소는 ‘반값을 받겠다’고 선언했다. 서울~강릉 간 KTX가 뚫리고, 연계 교통망이 좋아지면서 관광객들이 비싼 숙박요금 탓에 강릉·평창 등 개최지역을 벗어나 서울과 인근 도시로 떠나면서 자칫 공동화되지 않을까 우려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재 강릉·평창지역 올림픽 기간 숙박업소 예약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림픽 숙박업소는 4797곳 6만 7879실로 파악된다. 예약률은 개최지역이 10%대, 배후도시는 3%에 머문다.평소 여름(7~8월)·겨울(1~2월) 성수기를 앞두고 한두 달 전에 예약이 끝난다. 가격은 일반 모텔 기준 15만∼25만원이다. 정선과 속초·동해·양양·원주·횡성 등 배후도시는 10만원 이하다. 김호진 대한숙박업중앙회 강원도지회 사무처장은 “해외 관광객들의 예약은 국내 관광객과 달리 4, 5개월 전에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예약률이 너무 낮다”고 우려했다. 계약률이 낮은 이유는 일부 업소가 고액의 요금을 요구하면서 개별 관광객 예약을 받지 않는다는 여론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위기감이 오면서 하루에 50만원까지 치솟던 숙박요금이 15만원까지 떨어져 하향 안정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강원도는 소비자들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숙박업소 예약전문사이트와 협력해 예약 가능한 숙박업소도 늘리고 있다. 글로벌 예약전문사이트인 부킹담컷에는 현재 397곳이 등록돼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국내 예약전문사이트에서도 이번 주 내로 숙박 예약할 수 있도록 협의를 마쳤으며 다른 업체와도 협의할 예정이다. 올림픽 특별 콜센터에도 하루 평균 20건의 숙박 예약 애로사항이 접수돼 90% 이상을 3일 안에 해결하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강릉·평창지역의 중소규모 숙박시설은 15만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다”며 “일부 업소들의 터무니없는 가격에 우려가 컸지만 숙박업계와 공감대가 형성돼 관람객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까지 내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숙박요금을 통제할 강제성이 없다 보니 바가지요금의 여진은 여전히 남아 있다. 올림픽 특수를 한탕 기회로 삼는 일부 업소와 중간 브로커들이 언제든 농간을 부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지숙 평창 봉평펜션협의회 마케팅이사는 “올림픽 특수를 보려는 일부 업소들이 어떻게 하면 좀 더 받을까 눈치를 보며 가격을 올리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공실사태가 오지 않을까 걱정한다”면서 “가격이 터무니없이 오르는 것은 업소를 통째로 계약해 값을 올려 특수를 누리겠다는 일부 외지 중간 브로커들의 영향도 크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강진에 강한 제진댐퍼 특화 적용 단지…포항 로열파크씨티 장성푸르지오

    강진에 강한 제진댐퍼 특화 적용 단지…포항 로열파크씨티 장성푸르지오

    최근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인천에서도 2.6규모의 여진이 발생했다. 이에 그 어느 때보다 내진설계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에 내진설계가 처음 의무화 된 것은 1988년으로 당시에는 6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 이상의 건축물이었으나, 1995년에 6층 이상, 1만 ㎡ 이상으로 확대, 2005년부터는 3층 이상, 1,000㎡ 이상으로 확대 적용되었으며, 2015년 개정을 통해 3층 이상 또는 500㎡ 이상인 모든 건축물에 대해 내진설계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이는 새로 짓는 건축물에만 해당돼 오래된 아파트들은 지진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법정 기준에 부합하는 내진설계를 갖춘 새 아파트라고 피해가 없던 것은 아니다. 포항시에서 준공 3년밖에 안 된 20층짜리 새 아파트 내·외벽에도 심한 균열이 발생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도 지진에 대한 안전지대가 아님을 실감케 한 일들이 발생하면서 수요자들이 가장 먼저 묻는 것이 내진설계 여부다”며 “법정기준을 지키는 것은 당연하거니와 건설사마다 특화된 제반기술로 내진설계를 보강하기 때문에 아파트 구입시 관련 기술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대우건설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의 장성침촌지구 B블럭 2롯트에서 분양중인 ‘로열파크씨티 장성 푸르지오’의 특화 내진설계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특화된 제진댐퍼를 시공해 지진 발생시 구조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또한 내진 1등급 적용으로 리히터 규모 6.5의 강진(진도 7.0)에도 버틸 수 있도록 구조 성능을 확보했다. 이 단지는 최근 개정된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소방시설에도 내진설계 특화를 적용했다. 지진 발생시에도 소화배관, 스프링클러, 소화용 저수조 등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 인명피해를 줄이고 복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로열파크씨티 장성푸르지오는 총 4500여 세대가 예정된 장성침촌지구 내 첫 일반분양 단지로 1500세대, 11개 동, 지하 2층~지상 30층, 전용면적 74~144㎡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지는 일반공급 1436세대 모집에 총 5651명이 몰리며 1순위 경쟁률 3.94대1, 최고경쟁률 46.25대1로 성공적으로 마감한 바 있다. KTX 포항역이 차량 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일만대로가 근접하여 고속도로 접근성이 용이하다. 포항시내를 잇는 새천년대로와 삼흥로가 근접하여 출퇴근이 편리한 입지에 위치해 있다. 또한 침촌문화회관, 포항승마 클럽, 포항 온천 등 각종 여가시설과 양덕, 장성침촌지구와 이어진 생활인프라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여 채광을 극대화하였으며, 데크를 활용한 여유있는 부대시설 공간 확보로 진입성과 채광을 확보하였다. 또, 포항 최고 수준의 41% 조경면적으로 갖췄으며 조경면적만 2만 6000m2 규모로 아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친수형 놀이공간인 바닥분수와 ‘아쿠아가든’, ‘플라워가든’, ‘테라스 가든’ 등이 조성 된다. 각 세대에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전기),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가스, 조명), 대기전력 차단 장치,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센서식 싱크절수기 등 ‘그린 프리미엄 설비’가 구축돼 에너지 사용량을 낮추고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공용부에는 초절수 양변기,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이 설치된다. 로열파크 씨티 장성 푸르지오는 1,500세대의 대규모 아파트에 걸맞게 특화된 설계와 기술을 선보인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조망과 채광, 통풍 효과를 높였고, 채광 효과와 사생활 보호를 위해 동간거리를 최대로 넓혀 설계했다. 또한 1,959대(가구당 약 1.29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제공된다. 지하주차장 LED조명제어,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설 등을 설치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다. 지하주차장 및 엘리베이터 내부에는 디지털 녹화시스템을 적용한 CCTV(200만화소)가 설치되며, 사람이 현관 앞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도 세대별로 제공된다. 무인택배시스템을 단지 내 구역별로 설치된다. UZ센터 또한 다양한 구성으로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어린이집을 포함하여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여가공간인 ‘시니어클럽’과 독서실, 푸른도서관, 패밀리룸이 구성되며, 다양한 운동기구로 체력단련이 가능한 ‘피트니스 클럽’, ‘골프클럽’, ‘G/X클럽’이 단지 내 구성된다. ‘로열파크 씨티 장성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MBC, 정부 비판 연예인 탄압 물타기로 ‘김흥국 퇴출’ 정황

    MBC, 정부 비판 연예인 탄압 물타기로 ‘김흥국 퇴출’ 정황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과 MBC가 정부에 비판적인 연예인들의 방송 출연을 정지시키면서 물타기용으로 보수 성향의 가수 김흥국씨(이하 김씨)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킨 정황이 드러났다.경향신문은 2011년 6월 15일 국정원이 작성한 ‘MBC 대상 종북 성향 MC·연예인 퇴출조치 협조 결과’ 문건을 입수해 이같은 정황을 4일 보도했다. 앞서 김씨는 2011년 6월 12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 만세’에서 물러났다. 이때는 방송인 김미화씨 등 정부에 비판적인 연예인을 좌편향으로 분류해 MBC에서 퇴출시키던 시점이었다. ▶ ‘MBC 퇴출’ 김흥국 “이미 다 지나간 일…할 말 없다” MBC는 “김흥국씨가 일신상의 이유로 스스로 하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씨는 “라디오본부장으로부터 ‘선거 유세현장에 간 게 문제가 됐다’며 하차 통보를 받았다”면서 사실상 퇴출됐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이후 서울 여의도 MBC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며 삭발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날 경향신문이 보도한 문건 내용에 따르면, 당시 국정원 2국은 김씨가 하차하고 이틀 뒤인 6월 14일 김재철 당시 MBC 사장(64)의 측근이던 보도부문 간부 A씨에게 김씨 퇴출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고 한다. 그러자 A씨는 “MBC 경영진이 이번에 ‘보수 성향’인 김흥국의 퇴출을 너무 쉽게 생각했고, 전격적으로 쫓아낸 것은 매끄럽지 못했음을 인정한다”면서도 “이번 김흥국 퇴진은 MBC 내 종북 성향 진행자와 연예인에 대한 퇴출 작업의 ‘종착점’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는 점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국정원에 전했다. A씨는 또 “김 사장이 취임한 이래 가장 시급한 순위로 보도·시사 분야 인적쇄신, 노영방송 주도 노조 와해, VIP 관심사인 ‘PD수첩’ 때려잡기 등에 몰두해왔는데, 이제 여력이 생겨 종북 성향 진행자·연예인 척결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조가 김미화 축출 시 형평성 원칙을 제기하며 김흥국을 대표적 사례로 거론했다. 김흥국을 빼지 않으면 추후 퇴출 작업이 불가능하다고 봤다”며 김씨 퇴출 경위를 밝혔다고 경향신문은 전했다. 이어 A씨는 “보수 연예인은 김흥국 1명이지만, 축출 대상 종북 방송인은 여러 명”이라면서 김씨 퇴출의 의미를 설명했다. A씨는 “결국 김흥국의 희생은 여권에 ‘1 대 4~5’의 값어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고, 국정원 관계자는 이를 문건에 적어 보고했다. MBC가 김씨 퇴출을 정부 비판 성향 연예인 4~5명을 프로그램에서 배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한 셈이다. 이후 국정원과 MBC는 김여진·김제동·윤도현씨 등을 쫓아내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A씨는 국정원에 “앞으로 국정에 부담을 주지 않고 ‘가장 지능적이고 신속한 방법’으로 일을 처리해 가겠다. 일단 믿고 맡겨주기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문건에 적시돼 있다고 경향신문은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公슐랭 가이드] 매콤 달콤 육즙 쫙쫙 손가락까지 쪽쪽… 代 이은 찜갈비 빨간 맛

    [公슐랭 가이드] 매콤 달콤 육즙 쫙쫙 손가락까지 쪽쪽… 代 이은 찜갈비 빨간 맛

    ‘한번도 안 먹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 본 사람은 없다.’ 대구의 대표 음식 찜갈비를 일컫는 말이다. 찜갈비는 화끈하게 매운맛과 달콤한 맛으로 막창 등과 함께 대구의 10미(味)다.# 찜갈비 골목 절대강자… 시간차 조리법이 비결 대구시청 인근에 ‘찜갈비 골목’이 있다. 찜갈비를 파는 식당들이 10여곳 모여 특색 있는 맛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대를 이어오는 곳이 있다. 1968년부터 2대째 이어오는 ‘실비찜갈비’다. 입맛 까다로운 대구시청과 중구청 직원들이 외부 손님을 대접하거나 간담회 장소로도 자주 찾을 정도로 믿고 먹는 식당이다. 맛 대결을 펼치는 인기 TV 프로그램에도 찜갈비 골목 대표로 출연해 대결을 펼친 바 있다. 박문일 사장은 “아버지께서 고기를 좋아해 소고기를 삶아 고춧가루며 마늘을 비롯해 이것저것 넣어 손님들께 내놨는데 이게 ‘히트’를 치며 찜갈비라는 새로운 메뉴가 나왔다”고 찜갈비 탄생비밀을 귀띔했다. 이후 찜갈비를 파는 가게들이 하나둘 늘어나면서 지금의 찜갈비 골목이 자리잡게 됐다고 한다. ‘실비찜갈비’의 특징은 다른 곳보다 매콤하고 양념 빛깔이 더 붉다. 그 비결은 손질한 소고기를 푹 삶아 놨다가 손님이 주문하면 갖은 양념으로 조리를 시작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후 고춧가루, 간장, 마늘을 비롯한 양념들을 정해진 순서로 차례차례 넣어가며 조리한다. 모든 양념을 한꺼번에 넣어서 조리하는 곳도 있지만 실비찜갈비가 이렇게 양념재료를 시간차를 두고 조리하는 것은 각 재료 고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서란다. # ‘불난’ 혀끝 식혀주는 동치미·백김치도 백미 먹음직스러운 빨간 양념의 찜갈비를 입안에 넣으면 처음에는 고춧가루와 마늘의 매운맛이 입안을 확 감싼다. 그리고 달콤한 맛이 뒤따라오며 소고기의 육즙과 함께 환상적인 맛을 자아낸다. 그다음 자신도 모르게 입으로 밥이 들어간다. 정신없이 찜갈비를 먹다 보면 입안이 얼얼해지는 경험도 필수코스다. 이때 매운맛을 잠시 희석시켜 주는 게 밑반찬인 동치미와 백김치다. 밥을 한입 넣고 찜갈비를 먹은 다음 백김치를 찢어 입안 가득 넣으면 절로 행복한 미소가 번진다. # 맨밥에 슥슥… 채소 곁들인 볶음밥도 ‘엄지 척’ 맨밥이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양념을 한 숟가락 퍼서 밥에 턱 얹어 비벼서 먹어도 꿀맛이다. 어느새 고기를 다 먹고 밥이 조금 남았거나 배를 다 채우지 못했다면 사장님을 부르면 된다. 남은 양념과 공깃밥이 잠시 후에 채소가 곁들여진 맛있는 볶음밥으로 다시 돌아온다. 인상만큼이나 인심도 좋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다른 별미인 소고기찌개도 있다. 질 좋은 소고기를 이용한 칼칼한 소고기찌개는 찜갈비와 찰떡궁합이다. 이 식당은 매출액 일부를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한다. 찜갈비 1인분 국내산 한우 2만 8000원, 미국산 1만 8000원, 소고기찌개 8000원. (053)424-3443. 이세도 명예기자 (대구시청 대변인실 주무관)
  • 오늘 새벽 안동 규모 2.1 지진…“피해 없을 것”

    오늘 새벽 안동 규모 2.1 지진…“피해 없을 것”

    3일 오전 1시 13분 경북 안동시 북북동쪽 22㎞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은 북위 36.75도, 동경 128.82도이며 발생 깊이는 13㎞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강진 이후 이날 오전 8시 3분까지는 총 68회의 여진이 났다. 규모별로는 2.0 이상~3.0 미만이 62회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 이상~4.0 미만이 5회, 4.0 이상~5.0 미만이 1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비크람 “한글 힌디어와 비슷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비크람 “한글 힌디어와 비슷해”

    최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인도 편에 출연한 비그람의 한국어 공부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어 수업 영상이 게재됐다. 3일 인스타그램에는 한국어 과외를 받는 비크람의 영상 한편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선생님이 화이트보드에 쓰여진 한글을 가리키자 막힘없이‘가나다라’를 대답하는 비크람의 모습이 담겼다. 비크람은 “또다시 즐거운 한국어 수업을 받았어요!”라며 “자음과 모음을 배우고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심지어 문장 쓰기와 어순 또한 힌디어와 매우 유사한 걸 깨달았죠!”라며 “몇몇 한국어 단어들은 힌디어와 비슷하기도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예를들어 마시는 차를 나타내는 힌디어의 ”차이“와 한국어의 ”차“가 그 예입니다!”라며 “다음 수업부터는 문장을 함께 구성하는 법에 대하여 배울 예정입니다! 화이팅!”이라고 썼다. 한편 비크람은 지난달 21일부터 한국어 배우기를 받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일주일에 3번씩 한국어 과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bikramuberoi Instagram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2017 멜론뮤직어워드’ 라인업 보니 ‘방탄소년단-엑소-워너원..아이유까지’

    ‘2017 멜론뮤직어워드’ 라인업 보니 ‘방탄소년단-엑소-워너원..아이유까지’

    ‘카카오미니와 함께하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가 2일 개최된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는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해 다양한 퍼포먼스로 스테이지를 채울 예정이다. 멜론은 공식 행사를 앞두고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반드시 주목해야 할 ‘관전포인트’들을 공개했다.데뷔 10주년을 맞은 ‘힙스터’ 현아는 티저(Teaser) 영상만으로 세간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새 앨범 ‘립 앤 힙(Lip & Hip)’ 무대를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신곡 예고만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현아의 ‘섹시 카리스마’ 퍼포먼스를 멜론뮤직어워드를 통해 먼저 감상할 수 있다. 또 ‘차트강자 감성듀오’ 멜로망스와 볼빨간사춘기는 단 하루 ‘혼성 감성그룹’으로 팬들 앞에 등장한다. 감미롭고 사랑스러운 두 팀의 하모니로 채워질 ‘러브 스토리 in 뮤직’ 스테이지가 주목된다.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과 엑소(EXO)는 각 팀의 세계관과 아이덴티티를 담은 블록버스터급 공연을 한다. 더불어 슈퍼 루키 ‘워너원(Wanna One)과 제이비제이(JBJ)는 꿈을 이룬 스토리를 무대로 표현해 감동과 파워풀 한 에너지를 팬들에게 전달한다. ‘멜론차트’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여성 아티스트 아이유(IU), 레드벨벳(Red Velvet), 트와이스(TWICE), 헤이즈(Heize)의 공연도 이어진다. ‘2017 멜론뮤직어워드’는 K-Culture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대표 주자들이 참석하는 만큼 레드카펫 행사부터 공연까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중인 레드벨벳(Red Velvet), 멜로망스(Melomance), 방탄소년단(BTS), 볼빨간사춘기, 아이유(IU), 여자친구(GFRIEND), 엑소(EXO), 워너원(Wanna One), 위너(WINNER), 제이비제이(JBJ), 트와이스(TWICE), 현아, 홍진영, 헤이즈(Heize)의 무대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정우성과 송승헌을 필두로 만능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인 유진, 장신영, 유연석, 여진구, 김소현, 강한나, 한은정, 배정남, 홍종현, 강승현, 송재림, 카이(뮤지컬배우·팝페라가수), 안효섭, 심소영, 한현민(모델)이 가세해 시상식을 화려하게 밝힐 예정이다. 또 매년 ‘멜론뮤직어워드’에서는 예상치 못한 ‘돌발 히트 장면’이 탄생해 화제가 되는 만큼 공연을 포함해 수상자 발표 및 시상, 셀러브리티 등장도 기대된다. 이날 오후 7시 막을 올리는 ‘카카오미니와 함께하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는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며 카카오, 현대자동차, 지티투어, 메디힐이 공식 후원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트럼프 틸러슨 경질설에 “가짜뉴스…우리는 함께”

    트럼프 틸러슨 경질설에 “가짜뉴스…우리는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언론에서 제기된 렉스 틸러슨 국무부 장관의 경질설을 ‘가짜뉴스’라고 일축하며 그의 유임을 확인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언론은 내가 렉스 틸러슨을 해임하거나 틸러슨이 곧 떠날 것으로 추측해왔다”면서 “(이는) 가짜뉴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틸러슨은 떠나지 않을 것이고, 우리가 특정 주제들에 동의하지 않음에도(최종 결정은 내가 한다), 우리는 함께 협력하고 미국은 다시 크게 존경받는다!”고 적었다. 틸러슨 장관은 대북 기조를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불화설이 제기되며 거취 논란이 끊이지 않아 왔다.특히 전날 뉴욕타임스(NYT)가 백악관이 몇 주 내로 그를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으로 교체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보도하면서 경질설이 급부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등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이처럼 외교 수장의 입지가 흔들리자 직접 진화에 나선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앞서 틸러슨 장관도 이날 파예즈 사라지 리비아 총리와의 면담이 끝나고 사진을 찍는 동안 ‘사퇴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웃음을 띤 채 “터무니없다”고 일축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항 망천리 1곳 액상화 ‘높음’… “우려 수준 아냐”

    포항 망천리 1곳 액상화 ‘높음’… “우려 수준 아냐”

    “10곳 중 5곳 지진으로 물렁해졌지만 4곳이 ‘낮음’ 수준… 1곳도 논 지역국민 불안 고려 더 폭넓게 분석할 것” 규모 2.4 여진도… 2.0 이상 총 68회 포항 일대에 여진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지표면 ‘액상화’ 현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행정안전부는 1일 “포항 지역 10곳을 조사한 결과 흥해읍 망천리 논 1곳에서 액상화 지수가 ‘높음’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액상화 지수가 ‘높음’이면 해당 지반에 인공 구조물을 지을 때 액상화에 대한 별도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해당 지역이 논이라 구조물의 붕괴 위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액상화에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대다수 전문가의 견해를 전했다. 지표면의 액상화란 토양과 물이 섞여 있는 퇴적층에 지진 등 진동이 가해졌을 때 발생하는 현상이다. 진동으로 인한 수압 상승으로 흙 입자와 물이 서로 분리돼 지반이 약해진다. 포항시에 접수된 액상화 의심 신고는 17건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19일부터 진앙지로부터의 거리, 액상화 우려 지역 등 10곳을 선정해 기상청과 합동으로 시추 조사했다. 그 결과 흥해읍 망천리 2곳, 매산리 1곳, 남구 송도동 2곳 등이 ‘액상화 발생 가능 지반’으로 나타나 정밀 조사에 들어갔다. 5곳의 액상화지수(LPI)를 측정했더니 망천리 논 1곳을 제외한 4곳이 ’낮음’이었다. 액상화지수는 ‘낮음’(0~5), ‘높음’(5~15), ‘매우 높음’(15~) 등으로 나뉜다. ‘낮음’ 수준이면 일반 건물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망천리 논 1곳의 액상화지수는 6.5였다. ‘높음’이면 구조물 설계 시 상세한 조사 및 액상화 대책이 필요하다. 한국지진과학회 이사인 하익수 경남대 교수는 “액상화 지수가 높다는 것이 바로 구조물의 피해를 의미하진 않는다”며 “위험할 때는 구조물이 있을 때인데 해당 지역은 논이지 않느냐”고 했다. 하 교수는 “지진으로 인한 액상화로 피해가 생겼다면 진작 생겼어야 한다”며 “현재는 액상화 현상이 안정화됐다”고 덧붙였다.행안부는 “이번 지진으로 구조물에 피해를 줄 정도의 깊이 있는 액상화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다만 국민적 불안감을 고려해 “포항 지역 각종 개발사업으로부터 입수한 3000여공의 시추 정보를 활용해 진앙지 주변 지역의 액상화 가능성을 더 폭넓게 분석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 연말까지 최종 분석을 마치고 앞으로 정부가 액상화에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쯤 포항시 북구 인근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발생 깊이는 7㎞로 지난달 25일 규모 2.3 지진이 발생한 이후로 6일 만의 여진이다. 이로써 규모 2.0 이상 여진은 총 68회로 늘었다.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포항지진, 1일 오전 규모 2.4 여진 발생…2.0 이상 총 68회

    포항지진, 1일 오전 규모 2.4 여진 발생…2.0 이상 총 68회

    1일 아침 경북 포항에서 규모 2.0 이상의 여진이 또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분 26초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7km 지역(북위 36.10도·동경 129.35)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일어났다. 발생 깊이는 7km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지난달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본진 규모 5.4)의 여진으로 파악했다. 앞서 규모 2.0 이상의 여진은 지난달 25일 오후 2시 10분쯤 포항시 북구 북쪽 7㎞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로써 규모 2.0 이상의 여진은 총 68회로 늘었다. 규모 4.0∼5.0 미만이 1회, 3.0∼4.0 미만이 5회, 2.0∼3.0 미만이 61회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피하고 싶은 대작… 피 말리는 두 남자

    피하고 싶은 대작… 피 말리는 두 남자

    연말 극장전(劇場戰)이 후끈하다. 완성도를 떠나 대진운도 어느 정도 흥행을 좌우하기 때문에 개봉일을 놓고 막판까지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지곤 한다. 올해는 ‘신과 함께’가 넉 달이나 앞서 개봉일을 정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강철비’는 처음엔 ‘신과 함께’와 같은 날로 가닥을 잡았다가 일주일 앞당기며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와의 정면 대결을 택했다. 100억원 이상 투입된 한국 대작들의 대결 구도는 ‘정우성 대 하정우 대 하정우’, 또는 ‘웹툰 원작 대 웹툰 원작 대 현대사’로 요약된다.●정우성, 한반도 핵전쟁 다룬 강철비서 北요원 한반도 핵전쟁 시나리오를 정면으로 다룬 군사첩보 액션물 ‘강철비’는 오는 14일 개봉작. 연이은 북한의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상황이라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북한에 쿠데타가 발생하고 이 과정에서 큰 부상을 당한 북한의 권력 서열 1호가 남한으로 몰래 피신한다. 북의 쿠데타 세력은 전 세계를 상대로 선전포고하고 남한엔 계엄령이 선포된다. 이러한 일촉즉발 상황에서 핵전쟁을 막으려는 남과 북의 사투를 그렸다. 정우성이 권력 서열 1호를 지키는 북한 최정예 요원 엄철우를, 곽도원이 전쟁을 막으려는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곽철우를 연기한다. 데뷔작 ‘변호인’으로 천만 관객을 기록한 양우석 감독이 4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2011년 양 감독이 스토리를 쓰고, 제피가루 작가가 그린 웹툰 ‘스틸레인’이 원작이다.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했다는 가정이 연재 도중 현실화되며 화제가 집중됐던 웹툰이다. 영화는 현재 시점에 맞게 각색됐다. 양 감독은 “한반도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들 중 가장 위험한 상황을 대입해 남북 관계를 좀 더 냉철하게 바라봐야 한다는 생각에서 영화를 만들었다”며 “문제 해결에 상상력을 보태는 작품”이라고 말했다.●하정우, 웹툰 원작 ‘신과 함께’서 저승사자로 ‘신과 함께-죄와 벌’은 오는 20일 스크린에 걸린다. 저승에 온 망자가 사후 49일 동안 저승차사들의 안내를 받으며 7개의 지옥을 거쳐 재판을 받는 과정을 그린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국가대표’, ‘미스터 고’의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단행본 8권 분량이 2부작의 영화로 만들어졌고, 제작 효율성을 위해 두 편을 동시에 촬영해 순차 개봉한다.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시도다. 지옥 세계를 실감 나게 구현하기 위해 준비 기간 5년에 촬영 기간 11개월, 총제작비 400억원에 연인원 1000여명이 참여했다. 19년 만에 지옥에 온 의로운 망자 자홍은 차태현이, 저승 삼차사 강림, 해원맥, 덕춘은 각각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가, 염라대왕은 이정재가 연기하는 등 화려한 캐스팅을 뽐낸다. 이미 뮤지컬로도 인기를 끈 작품이어서 영화화 결과가 주목된다. 김 감독은 “불, 물, 철, 얼음, 거울, 중력, 모래 등의 이미지를 차용하거나 재해석하는 등 관객들이 최대한 자연스럽게 지옥 세계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하정우 ‘1987’도 주연… 김윤석과 재회 27일 스크린에 걸리는 ‘1987’은 우리 현대사의 물줄기를 바꾼 격동의 시기를 담았다.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황당한 해명으로 온 국민의 분노를 자아낸 1987년 1월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에서부터 독재 청산의 발판을 마련한 같은 해 6월 항쟁까지를 비춘다. 증거를 인멸해 사건을 덮으려는 경찰 대공수사처 박 처장(김윤석), 시신 화장을 거부하며 진실을 지키려는 서울지검 공안부장 최 검사(하정우), 스물두 살 청년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찾으려는 윤 기자(이희준), 사건의 책임을 지고 구속된 대공수사처 조 반장(박희순), 그를 통해 진상을 알게 된 교도관 한병용(유해진), 한병용의 조카로, 재야 인사에게 진실을 전하려는 대학 새내기 연희(김태리)의 이야기가 시대의 변화를 이끄는 거대한 물결로 모인다. 박종철 열사 31주기를 3주 앞두고 개봉해 그 의미를 더한다. 하정우와 김윤석이 ‘추격자’, ‘황해’에 이어 세 번째 연기 대결을 펼치는 것을 비롯해 여진구가 박종철 역으로 특별출연하고 설경구, 오달수, 김의성, 문성근이 카메오로 나서는 등 출연진 면면이 화려하다. ‘1987’ 제작 소식이 전해지자 출연을 자처하는 배우들이 줄을 이었다는 후문. ‘지구를 지켜라’,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를 만든 장준환 감독이 연출했다. 장 감독은 “온 국민이 주인공이 되는, 나라의 주인이 누구인지 보여주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할리우드 대작도 당연히 있다. 만년 흥행 기대작인 SF 판타지 ‘스타워즈’ 시리즈의 8번째 이야기 ‘라스트 제다이’가 14일 개봉한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머나먼 우주를 배경으로 선과 악, 빛과 어둠의 대결을 그린다. 한국은 개봉할 때마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 광풍을 몰아치는 스타워즈 시리즈가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는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다. 새로운 3부작의 시작을 알린 ‘깨어난 포스’(2015)가 세운 327만 명이 한국에서의 최고 성적.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등 신세대들과 오리지널 3부작 주역들이 교차하고 있는데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인 루크 스카이워커(마크 해밀)가 ‘라스트 제다이’에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비친다. 레아 공주를 연기한 캐리 피셔의 유작이기도 하다. ●휴 잭맨 ‘위대한 쇼맨’으로 뮤지컬 재도전 20일 개봉하는 ‘위대한 쇼맨’도 기대작이다. 591만명을 동원하며 뮤지컬 영화로는 국내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으로 열연했던 휴 잭맨이 5년 만에 다시 뮤지컬 영화에 도전한다. 미국 쇼 비즈니스계의 전설적인 인물인 P T 바넘(1810~1891)이 서커스를 현대적인 개념의 엔터테인먼트로 발전시키며 지상 최대 쇼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화려하고 역동적인 군무와 노래가 벌써부터 입길에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라라랜드’, ‘미녀와 야수’ 등 뮤지컬 영화가 흥행하며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장르가 됐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원안위 “포항 지진, 월성·신월성 원전 안전에 영향 없었다”

    원안위 “포항 지진, 월성·신월성 원전 안전에 영향 없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기상청 발표 기준)이 인근 경주 지역의 원자력발전소 안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30일 밝혔다.원안위는 포항 지진 발생 이후 원안위 및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다. TF는 월성1∼4호기, 신월성1∼2호기의 주요 기계·설비가 받은 영향 등을 조사한 결과 특이사항이 없음을 확인했다. 경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경주 방폐장)에 대해서도 정밀점검을 진행한 결과 구조물에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 다만 이곳에 있는 지진계측기 중 교정 작업을 할 때 오차범위를 넘는 것이 있어 이를 교체했다.원안위는 교체 전 계측기에 대해서는 다시 분석할 예정이다. 이런 내용은 이날 열린 제75회 원안위 회의에서도 보고됐다. 김용환 위원장은 “여진발생 등에 대비해,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지역사무소장 등에게 “정밀점검 결과를 지역 주민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저글러스’ 백진희, 연인 윤현민 언급에 “부끄럽다”

    ‘저글러스’ 백진희, 연인 윤현민 언급에 “부끄럽다”

    배우 백진희가 연인 윤현민 언급에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정현 PD와 배우 백진희, 최다니엘, 강혜정, 이원근이 자리했다. 현재 배우 윤현민과 공개 열애 중인 백진희는 윤현민을 언급한 기자의 질문에 “부끄럽다”며 말문을 열었다. 윤현민은 ‘저글러스’ 이전에 방송된 ‘마녀의 법정’에서 검사 ‘여진욱’ 역을 맡았다. 백진희는 “저희 전작이 잘 돼서 기쁘다. 힘을 받아 좋게 스타트를 끊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조금 있다”고 연인 윤현민을 간접 언급했다. 이어 “열심히 찍고 있고 분위기가 좋다. 내심 나름 기대는 하고 있다. (‘마녀의 법정’에 비해 시청률이) 더 좋을지 안 좋을지 모르겠지만, 찍는 현장이 행복하며 보시는 분들도 행복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은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관계역전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12월 4일 밤 10시 첫방송.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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