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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안산 단원고교 생존자 명단 애타는 가족들, 여객선 실종자 명단 290명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사망”

    [속보]안산 단원고교 생존자 명단 애타는 가족들, 여객선 실종자 명단 290명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사망”

    [속보]안산 단원고교 생존자 명단 애타는 가족들, 여객선 실종자 명단 290명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사망” 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로 오후 2시 현재 수백명이 실종 또는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대형 해상 참사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오후 2시 기준으로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으나 집계 과정에 오류를 확인하고 구조인원을 재확인 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사고로 오후 2시 현재 선사 여직원 박지영(27) 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 등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숨진 박씨와 정군의 시신은 각각 진도한국병원과 목포한국병원에 옮겨졌다. 박 씨는 시신 상태로 발견됐으며 정 군은 구조 후 응급처치를 받다 숨졌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중대본은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지만 구조인원 집계에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오후 2시반 현재 소재와 생사가 파악되지 않은 인원은 29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탑승객들은 ▲ 민간 어선 등에 의해 구조돼 이동중이어서 구조자 통계에 잡히지 않고 있는 경우 ▲ 선체 침몰뒤 바다 위에서 계속 구조를 기다리는 경우 ▲ 침몰한 선체 내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 등을 가정해 볼 수 있다. 안행부는 이와 관련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사람들이 현재 어떤 상황에 있는지 구체적으로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못한 인원 대부분이 선체 안에 남아 있을 가능성도 있으나 구조 작업에 동참한 민간 선박 등을 타고 육상으로 이동한 생존자도 있을 것으로 중대본은 보고 있다. 중대본 차장인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서 생존자를 탐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사고 선박은 대부분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아 뱃머리 끝부분만 보이는 상태다. 현장에 설치된 구조본부는 해군특수부대원들을 선체 내부로 진입시키는 작전을 시도하고 있다. 방재 당국은 해군 특수부대 등 탐색·구조인력 350명을 투입했다. 이경옥 차관은 “수심 때문에 잠수부들의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는 상태라고 한다”고 전했다. 방재당국은 선체 인양을 위해 대형크레인을 준비하고 있다. 중상자 7명을 포함한 부상자들은 인근 진도한국병원, 목포한국병원,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병원에 이송됐고 경상자들은 진도체육관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중상자들은 화상과 열상, 골절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강병규 안행부 장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이 도착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사고 선박은 인천발 제주행 6325t급 여객선 ‘세월호’로,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 등 승객 425명과 승무원을 포함 총 477명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에는 구조를 위해 미국 해군 상륙강습함 본험리차드호도 투입됐다. 네티즌들은 “여객선 실종자 명단 290명,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사망, 제발 생존하길 빕니다”, “여객선 실종자 명단 290명,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사망, 더 많은 학생이 구조돼야 하는데 어떡해”, “여객선 실종자 명단 290명,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사망, 정말 안타깝다. 빨리 구조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도 여객선 속보] 생존자 명단 확인 불가-실종자 290여명 ‘충격’

    [진도 여객선 속보] 생존자 명단 확인 불가-실종자 290여명 ‘충격’

    진도 여객선 속보 정부가 밝힌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 구조 인원이 집계 오류로 밝혀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오후 2시 선사 여직원 박지영(27) 씨와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정차웅 군 등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재 여객선 생존자 및 실종자 명단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290여 명이 실종 또는 생사불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8시 5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항하던 청해진해운 소속 6825톤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고 조난신호를 보냈다. 진도 해상서 침몰한 여객선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단원고등학생 324명과 교사 10명을 포함해 모두 477명이 탑승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속보]미 해군 상륙강습함 본험리차드호 투입, 여객선 실종자 명단 290명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사망”

    [속보]미 해군 상륙강습함 본험리차드호 투입, 여객선 실종자 명단 290명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사망”

    [속보]미 해군 상륙강습함 본험리차드호 투입, 여객선 실종자 명단 290명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사망” 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로 오후 2시 현재 수백명이 실종 또는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대형 해상 참사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오후 2시 기준으로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으나 집계 과정에 오류를 확인하고 구조인원을 재확인 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사고로 오후 2시 현재 선사 여직원 박지영(27) 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 등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숨진 박씨와 정군의 시신은 각각 진도한국병원과 목포한국병원에 옮겨졌다. 박 씨는 시신 상태로 발견됐으며 정 군은 구조 후 응급처치를 받다 숨졌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중대본은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지만 구조인원 집계에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오후 2시반 현재 소재와 생사가 파악되지 않은 인원은 29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탑승객들은 ▲ 민간 어선 등에 의해 구조돼 이동중이어서 구조자 통계에 잡히지 않고 있는 경우 ▲ 선체 침몰뒤 바다 위에서 계속 구조를 기다리는 경우 ▲ 침몰한 선체 내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 등을 가정해 볼 수 있다. 안행부는 이와 관련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사람들이 현재 어떤 상황에 있는지 구체적으로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못한 인원 대부분이 선체 안에 남아 있을 가능성도 있으나 구조 작업에 동참한 민간 선박 등을 타고 육상으로 이동한 생존자도 있을 것으로 중대본은 보고 있다. 중대본 차장인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서 생존자를 탐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사고 선박은 대부분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아 뱃머리 끝부분만 보이는 상태다. 현장에 설치된 구조본부는 해군특수부대원들을 선체 내부로 진입시키는 작전을 시도하고 있다. 방재 당국은 해군 특수부대 등 탐색·구조인력 350명을 투입했다. 이경옥 차관은 “수심 때문에 잠수부들의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는 상태라고 한다”고 전했다. 방재당국은 선체 인양을 위해 대형크레인을 준비하고 있다. 중상자 7명을 포함한 부상자들은 인근 진도한국병원, 목포한국병원,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병원에 이송됐고 경상자들은 진도체육관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중상자들은 화상과 열상, 골절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강병규 안행부 장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이 도착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사고 선박은 인천발 제주행 6325t급 여객선 ‘세월호’로,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 등 승객 425명과 승무원을 포함 총 477명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에는 구조를 위해 미국 해군 상륙강습함 본험리차드호도 투입됐다. 네티즌들은 “여객선 실종자 명단 290명,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사망, 상륙강습함 투입한 뒤에 꼭 더 구해주시길”, “여객선 실종자 명단 290명,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사망, 사고가 어떻게 일어난 건지 궁금하다”, “여객선 실종자 명단 290명,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사망, 이제 좀 제대로 실종자 명단 만들기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객선 실종자 명단 290명 실종자 수 착오 왜?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사망”

    여객선 실종자 명단 290명 실종자 수 착오 왜?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사망”

    여객선 실종자 명단 290명 실종자 수 착오 왜?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사망” 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로 오후 2시 현재 수백명이 실종 또는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대형 해상 참사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오후 2시 기준으로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으나 집계 과정에 오류를 확인하고 구조인원을 재확인 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사고로 오후 2시 현재 선사 여직원 박지영(27) 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 등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숨진 박씨와 정군의 시신은 각각 진도한국병원과 목포한국병원에 옮겨졌다. 박 씨는 시신 상태로 발견됐으며 정 군은 구조 후 응급처치를 받다 숨졌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중대본은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지만 구조인원 집계에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오후 2시반 현재 소재와 생사가 파악되지 않은 인원은 29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탑승객들은 ▲ 민간 어선 등에 의해 구조돼 이동중이어서 구조자 통계에 잡히지 않고 있는 경우 ▲ 선체 침몰뒤 바다 위에서 계속 구조를 기다리는 경우 ▲ 침몰한 선체 내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 등을 가정해 볼 수 있다. 안행부는 이와 관련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사람들이 현재 어떤 상황에 있는지 구체적으로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못한 인원 대부분이 선체 안에 남아 있을 가능성도 있으나 구조 작업에 동참한 민간 선박 등을 타고 육상으로 이동한 생존자도 있을 것으로 중대본은 보고 있다. 중대본 차장인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서 생존자를 탐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사고 선박은 대부분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아 뱃머리 끝부분만 보이는 상태다. 현장에 설치된 구조본부는 해군특수부대원들을 선체 내부로 진입시키는 작전을 시도하고 있다. 방재 당국은 해군 특수부대 등 탐색·구조인력 350명을 투입했다. 이경옥 차관은 “수심 때문에 잠수부들의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는 상태라고 한다”고 전했다. 방재당국은 선체 인양을 위해 대형크레인을 준비하고 있다. 중상자 7명을 포함한 부상자들은 인근 진도한국병원, 목포한국병원,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병원에 이송됐고 경상자들은 진도체육관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중상자들은 화상과 열상, 골절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강병규 안행부 장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이 도착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사고 선박은 인천발 제주행 6325t급 여객선 ‘세월호’로,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 등 승객 425명과 승무원을 포함 총 477명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네티즌들은 “여객선 실종자 명단 290명,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사망, 왜 지금 이런 착오를”, “여객선 실종자 명단 290명,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사망, 도대체 지금 뭘하는 건가”, “여객선 실종자 명단 290명,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사망, 제발 한명이라도 더 살아나오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진도 여객선 실종자 명단 290명 “여객선 침몰 위치 암초 없다”

    [속보]진도 여객선 실종자 명단 290명 “여객선 침몰 위치 암초 없다”

    [속보]진도 여객선 실종자 명단 290명 “여객선 침몰 위치 암초 없다” 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로 오후 2시 현재 수백명이 실종 또는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대형 해상 참사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오후 2시 기준으로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으나 집계 과정에 오류를 확인하고 구조인원을 재확인 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사고로 오후 2시 현재 선사 여직원 박지영(27) 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 등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숨진 박씨와 정군의 시신은 각각 진도한국병원과 목포한국병원에 옮겨졌다. 박 씨는 시신 상태로 발견됐으며 정 군은 구조 후 응급처치를 받다 숨졌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중대본은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지만 구조인원 집계에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오후 2시반 현재 소재와 생사가 파악되지 않은 인원은 29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탑승객들은 ▲ 민간 어선 등에 의해 구조돼 이동중이어서 구조자 통계에 잡히지 않고 있는 경우 ▲ 선체 침몰뒤 바다 위에서 계속 구조를 기다리는 경우 ▲ 침몰한 선체 내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 등을 가정해 볼 수 있다. 안행부는 이와 관련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사람들이 현재 어떤 상황에 있는지 구체적으로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못한 인원 대부분이 선체 안에 남아 있을 가능성도 있으나 구조 작업에 동참한 민간 선박 등을 타고 육상으로 이동한 생존자도 있을 것으로 중대본은 보고 있다. 중대본 차장인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서 생존자를 탐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사고 선박은 대부분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아 뱃머리 끝부분만 보이는 상태다. 현장에 설치된 구조본부는 해군특수부대원들을 선체 내부로 진입시키는 작전을 시도하고 있다. 방재 당국은 해군 특수부대 등 탐색·구조인력 350명을 투입했다. 이경옥 차관은 “수심 때문에 잠수부들의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는 상태라고 한다”고 전했다. 방재당국은 선체 인양을 위해 대형크레인을 준비하고 있다. 중상자 7명을 포함한 부상자들은 인근 진도한국병원, 목포한국병원,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병원에 이송됐고 경상자들은 진도체육관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중상자들은 화상과 열상, 골절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강병규 안행부 장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이 도착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사고 선박은 인천발 제주행 6325t급 여객선 ‘세월호’로,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 등 승객 425명과 승무원을 포함 총 477명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에는 구조를 위해 미국 해군 상륙강습함 본험리차드호도 투입됐다. 한편 사고 당시 해상상황이 양호했고 여객선이 통상적으로 다니는 뱃길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다 사고 지점이 암초가 있는 지역도 아닌 것으로 알려져 외부적 요인에 의해 침몰한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해수부의 한 관계자는 “파도가 센 것도 아니고 날씨가 양호한 상황에서 사고가 나는 경우는 드물다”며 “(사고 지점은) 암초가 있는 지역도 아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여객선 실종자 명단 290명,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생존자 제발 많이 구조해주세요”, “여객선 실종자 명단 290명,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망자 생겨서 너무 안타깝다”, “여객선 실종자 명단 290명,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가 너무 커졌다. 우울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진도 여객선 세월호 생존자·구조자 명단 “안산 단원고 교사 2명·학생 70여명 구조, 실종자 290여명”

    [속보]진도 여객선 세월호 생존자·구조자 명단 “안산 단원고 교사 2명·학생 70여명 구조, 실종자 290여명”

    [속보]진도 여객선 세월호 생존자·구조자 명단 “안산 단원고 교사 2명·학생 70여명 구조, 실종자 290여명”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로 오후 2시 현재 수백명이 실종 또는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대형 해상 참사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오후 2시 기준으로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으나 집계 과정에 오류를 확인하고 구조인원을 재확인 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사고로 오후 2시 현재 선사 여직원 박지영(27) 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 등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숨진 박씨와 정군의 시신은 각각 진도한국병원과 목포한국병원에 옮겨졌다. 박 씨는 시신 상태로 발견됐으며 정 군은 구조 후 응급처치를 받다 숨졌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중대본은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지만 구조인원 집계에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오후 2시 반 현재 소재와 생사가 파악되지 않은 인원은 29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탑승객들은 ▲ 민간 어선 등에 의해 구조돼 이동중이어서 구조자 통계에 잡히지 않고 있는 경우 ▲ 선체 침몰뒤 바다 위에서 계속 구조를 기다리는 경우 ▲ 침몰한 선체 내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 등을 가정해 볼 수 있다. 안행부는 이와 관련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사람들이 현재 어떤 상황에 있는지 구체적으로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못한 인원 대부분이 선체 안에 남아 있을 가능성도 있으나 구조 작업에 동참한 민간 선박 등을 타고 육상으로 이동한 생존자도 있을 것으로 중대본은 보고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사고 선박은 인천발 제주행 6천325t급 여객선 ‘세월호’로,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 등 승객 425명과 승무원을 포함 총 477명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네티즌들은 “여객선 생존자 실종자 명단,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제발 빨리 구조해주세요. 기도합니다”, “여객선 생존자 실종자 명단,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생존자 더 늘어나야 하는데 안타깝다”, “여객선 생존자 실종자 명단,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생존자 더 있을 듯. 구조작업 빨리 진행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세계일보가 확보한 생존자 명단이 공개됐다. 생존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단원고 2학년=박솔비 김주희 김성민 김민경 김승재 고현석 임형민 구성민 임대현 안민수 김민철 이한일 김용빈 송광현 한상혁 이종범 고영창 김수빈 김선우 김민환 김도연 구성민 이민서 최민지 김재은 김승재 박후진 박준혁 김유한 권지혁 한희민 한승우 ▲단원고 선생님=이예련 김소형 ▲외국인=노엘(45, 남) 알렉스(40,여, 이상 필리핀) ▲감병기(41) 김정근(60) 오의전(21) 김계숙(62) 김도영(50) 김동수(49) 김관수(47) 김정호(23) 박준후 박기호(48) 이수진(46) 정기상(58) 전영준(62) 김병규(53) 임은영(44) 조요셉(8) 김성민(37) 손지태(58,선원) 신영자(71) 이영재(56) 최재영(50) 김소형(28) 정영문(61) 장은복(50) 한동석(38) 박승용(59) 이준석(69)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여객선 세월호 생존자 명단 “안산 단원고 교사 2명·학생 70여명 구조”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실종자 290여명

    [속보]여객선 세월호 생존자 명단 “안산 단원고 교사 2명·학생 70여명 구조”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실종자 290여명

    [속보]여객선 세월호 생존자 명단 “안산 단원고 교사 2명·학생 70여명 구조”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실종자 290여명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로 오후 2시 현재 수백명이 실종 또는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대형 해상 참사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오후 2시 기준으로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으나 집계 과정에 오류를 확인하고 구조인원을 재확인 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사고로 오후 2시 현재 선사 여직원 박지영(27) 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 등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숨진 박씨와 정군의 시신은 각각 진도한국병원과 목포한국병원에 옮겨졌다. 박 씨는 시신 상태로 발견됐으며 정 군은 구조 후 응급처치를 받다 숨졌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중대본은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지만 구조인원 집계에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오후 2시 반 현재 소재와 생사가 파악되지 않은 인원은 29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탑승객들은 ▲ 민간 어선 등에 의해 구조돼 이동중이어서 구조자 통계에 잡히지 않고 있는 경우 ▲ 선체 침몰뒤 바다 위에서 계속 구조를 기다리는 경우 ▲ 침몰한 선체 내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 등을 가정해 볼 수 있다. 안행부는 이와 관련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사람들이 현재 어떤 상황에 있는지 구체적으로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못한 인원 대부분이 선체 안에 남아 있을 가능성도 있으나 구조 작업에 동참한 민간 선박 등을 타고 육상으로 이동한 생존자도 있을 것으로 중대본은 보고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사고 선박은 인천발 제주행 6천325t급 여객선 ‘세월호’로,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 등 승객 425명과 승무원을 포함 총 477명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단원고 교사 2명과 학생 70여명의 생존이 확인된 가운데 추가 생존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여객선 생존자 실종자 명단,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한명이라도 더 생존하길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여객선 생존자 실종자 명단,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빨리 생존자 구조해주세요. 힘내세요”, “여객선 생존자 실종자 명단,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구조하시는 분들 힘내시고 꼭 구조 소식 나오길 기대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해진해운, 진도 여객선 침몰 공식사과…알고보니 3주전에도 사고 ‘충격’

    청해진해운, 진도 여객선 침몰 공식사과…알고보니 3주전에도 사고 ‘충격’

    16일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2시45분 현재 2명이 사망한 가운데 침몰한 세월호를 소유한 청해진해운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청해진해운은 이날 인천 중구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선사에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한 공식 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에는 김영붕 청해진해운 기획관리실 상무와 김재범 기획관리부장이 참석했다. 청해진해운은 “큰 사고로 전 국민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이번 사고 발생에 대해 회사로서 탑승 승객, 더군다나 학생들이 큰 어려움 속에서 잘 이겨냈겠지만 그 가족들에게도 아주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죄인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회사로서는 최선의 인명 피해 없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사과했다. 이날 진도 여객산 침몰 사고로 ‘세월호’ 여직원과 수학여행을 가기 위해 탑승했던 인천 단원고등학교 학생 1명이 숨졌다. 아직 293여명이 실종된 상태라 더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청해진해운 소속 다른 여객선은 3주 전인 지난달 28일에도 인천 선미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과 충돌한 바 있다. 당시 서해 짙은 안개 탓에 여객선이 늦게 출발했다가 시야 확보가 안돼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해진해운 공식입장 “죄인으로서 죄송”…사장은 대체 어디?

    청해진해운 공식입장 “죄인으로서 죄송”…사장은 대체 어디?

    청해진해운 16일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로 2시45분 현재 2명이 사망한 가운데 세월호를 소유한 청해진해운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청해진해운은 이날 오후 인천 중구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선사에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관련한 공식 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에는 김영붕 청해진해운 기획관리실 상무와 김재범 기획관리부장이 참석했다. 청해진해운은 “큰 사고로 전 국민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이번 사고 발생에 대해 회사로서 탑승 승객, 더군다나 학생들이 큰 어려움 속에서 잘 이겨냈겠지만 그 가족들에게도 아주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죄인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회사로서는 최선의 인명 피해 없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사과했다. 이날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로 세월호 여직원과 수학여행을 가기 위해 탑승했던 인천 단원고등학교 학생 1명이 숨졌으며 아직 100여명이 실종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도 여객선 보험 가입, 학생들도 여행자 보험 ‘사망 3명-실종자 290명’ 안타까워

    진도 여객선 보험 가입, 학생들도 여행자 보험 ‘사망 3명-실종자 290명’ 안타까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오후 2시 선사 여직원 박지영(27) 씨와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정차웅 군 등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재 여객선 실종자 명단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290여 명이 실종 또는 생사불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여객선인 세월호는 담보 금액 77억 원의 선박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알려졌고 인명피해 등의 배상책임에 대해 1인 당 3억5천만 원, 총 1억 달러 한도로 한국해운조합의 배상책임보험에도 가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승객 대부분을 차지한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330명은 여행자 보험에 가입했다. 1인당 상해사망 1억 원, 치료비 500만 원, 외래 통원치료 15만 원, 휴대폰 파손 및 분실 20만 원 등의 내용이다. 이날 오전 8시 5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항하던 청해진해운 소속 6825톤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고 조난신호를 보냈다. 진도 해상서 침몰한 여객선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단원고등학생 324명과 교사 10명을 포함해 모두 477명이 탑승했다. 사진 =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객선 실종자 명단 200명 이상 “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사망”

    여객선 실종자 명단 200명 이상 “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사망”

    여객선 실종자 명단 200명 이상 “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사망” 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로 오후 2시 현재 수백명이 실종 또는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대형 해상 참사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오후 2시 기준으로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으나 집계 과정에 오류를 확인하고 구조인원을 재확인 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사고로 오후 2시 현재 선사 여직원 박지영(27) 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 등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숨진 박씨와 정군의 시신은 각각 진도한국병원과 목포한국병원에 옮겨졌다. 박 씨는 시신 상태로 발견됐으며 정 군은 구조 후 응급처치를 받다 숨졌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중대본은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지만 구조인원 집계에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오후 2시반 현재 소재와 생사가 파악되지 않은 인원은 29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탑승객들은 ▲ 민간 어선 등에 의해 구조돼 이동중이어서 구조자 통계에 잡히지 않고 있는 경우 ▲ 선체 침몰뒤 바다 위에서 계속 구조를 기다리는 경우 ▲ 침몰한 선체 내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 등을 가정해 볼 수 있다. 안행부는 이와 관련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사람들이 현재 어떤 상황에 있는지 구체적으로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못한 인원 대부분이 선체 안에 남아 있을 가능성도 있으나 구조 작업에 동참한 민간 선박 등을 타고 육상으로 이동한 생존자도 있을 것으로 중대본은 보고 있다. 중대본 차장인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서 생존자를 탐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사고 선박은 대부분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아 뱃머리 끝부분만 보이는 상태다. 현장에 설치된 구조본부는 해군특수부대원들을 선체 내부로 진입시키는 작전을 시도하고 있다. 방재 당국은 해군 특수부대 등 탐색·구조인력 350명을 투입했다. 이경옥 차관은 “수심 때문에 잠수부들의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는 상태라고 한다”고 전했다. 방재당국은 선체 인양을 위해 대형크레인을 준비하고 있다. 중상자 7명을 포함한 부상자들은 인근 진도한국병원, 목포한국병원,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병원에 이송됐고 경상자들은 진도체육관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중상자들은 화상과 열상, 골절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강병규 안행부 장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이 도착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사고 선박은 인천발 제주행 6325t급 여객선 ‘세월호’로,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 등 승객 425명과 승무원을 포함 총 477명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네티즌들은 “여객선 실종자 명단 200명 이상, 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사망, 심각하네”, “여객선 실종자 명단 200명 이상, 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사망, 빨리 구하세요”, “여객선 실종자 명단 200명 이상, 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사망, 가족들 안타까운 마음, 눈뜨고 뉴스를 못 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진도 여객선 침몰, 3명 사망·107명 생사불명…안산단원고 학생 숨져

    [속보]진도 여객선 침몰, 3명 사망·107명 생사불명…안산단원고 학생 숨져

    수행여행을 간 고등학생 325명을 비롯한 승객 452명과 승무원 24명 등 476명을 태운 여객선이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좌초하는 사고가 발생해 오후 1시 45분 현재 현재 3명이 사망하고 107명이 실종 혹은 생사불명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침몰한 선박은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로 당시 안산 단원고 학생 324명과 교사 24명이 타고 있었다. 세월호는 이날 오전 8시 5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 해상에서 침몰, 조난신호를 보냈다. 사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정, 헬기 등이 출동해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경 등은 현재 368명을 구조했지만 선박 안내를 맡고 있던 여직원 박모(27)씨가 현장에서 사망했고 병원으로 이송된 신원 미상의 20대 남성과 안산단원고 2학년 정모군이 사망했다. 또 정부는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범정부 차원의 중앙재난안전본부를 구성, 가동에 들어갔다. 중대본은 현재로선 정확한 사고 발생시각과 사고 원인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조자들은 “선수에서 ‘쿵’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말해 암초에 의해 좌초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율 안행부 안전관리본부장은 “선박의 현재 상태는 아직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사고 소식을 접한 직후 “단 1명의 인명피해도 없도록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고 “객실과 엔진실 등을 철저히 수색해 구조에서 누락되는 인원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사망자 2명 사망 확인 ‘ 477명 중 179명 구조.. 사망자 추가 가능성↑

    세월호 사망자 2명 사망 확인 ‘ 477명 중 179명 구조.. 사망자 추가 가능성↑

    16일 오전 8시 5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항하던 청해진해운 소속 6825톤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고 조난신호를 보냈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가 접수되자 해경 경비정, 헬기 등이 출동해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낮 12시 30분 현재, 승객 477명 가운데 179명이 구조됐다. 하지만 1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고 선박 안내를 맡고 있던 여직원 박 모 씨(27)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또 병원으로 이송된 신원 미상의 20대 남성이 추가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원인은? ‘쿵’ 소리 났다.. 암초 가능성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원인은? ‘쿵’ 소리 났다.. 암초 가능성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오후 2시 선사 여직원 박지영(27) 씨와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정차웅 군 등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재 여객선 실종자 명단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290여 명이 실종 또는 생사불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침몰 원인에 대해 해수부의 한 관계자는 “파도가 센 것도 아니고 날씨가 양호한 상황에서 사고가 나는 경우는 드물다. 사고 지점은 암초가 있는 지역도 아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선박 자체적으로 사고가 나서 침수됐을 수 있고 외부 요인에 의해 사고가 날수 있다. 인명 구조 완료된 후 침몰 원인을 조사해 봐야한다”고 전했다. 침몰 전 ‘쿵’ 소리와 함께 좌현이 기울어 침수가 시작됐고 2시간 20여분 만에 완전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속보]진도 여객선 세월호 생존자·구조자 명단 “해상 침몰 실종자 290여명”

    [속보]진도 여객선 세월호 생존자·구조자 명단 “해상 침몰 실종자 290여명”

    [속보]진도 여객선 세월호 생존자·구조자 명단 “해상 침몰 실종자 290여명”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로 오후 2시 현재 수백명이 실종 또는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대형 해상 참사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오후 2시 기준으로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으나 집계 과정에 오류를 확인하고 구조인원을 재확인 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사고로 오후 2시 현재 선사 여직원 박지영(27) 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 등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숨진 박씨와 정군의 시신은 각각 진도한국병원과 목포한국병원에 옮겨졌다. 박 씨는 시신 상태로 발견됐으며 정 군은 구조 후 응급처치를 받다 숨졌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중대본은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지만 구조인원 집계에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오후 2시 반 현재 소재와 생사가 파악되지 않은 인원은 29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탑승객들은 ▲ 민간 어선 등에 의해 구조돼 이동중이어서 구조자 통계에 잡히지 않고 있는 경우 ▲ 선체 침몰뒤 바다 위에서 계속 구조를 기다리는 경우 ▲ 침몰한 선체 내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 등을 가정해 볼 수 있다. 안행부는 이와 관련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사람들이 현재 어떤 상황에 있는지 구체적으로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못한 인원 대부분이 선체 안에 남아 있을 가능성도 있으나 구조 작업에 동참한 민간 선박 등을 타고 육상으로 이동한 생존자도 있을 것으로 중대본은 보고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사고 선박은 인천발 제주행 6천325t급 여객선 ‘세월호’로,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 등 승객 425명과 승무원을 포함 총 477명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네티즌들은 “여객선 생존자 실종자 명단,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끔찍한 사고”, “여객선 생존자 실종자 명단,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이제 혼선 없기를”, “여객선 생존자 실종자 명단,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더 많은 사람 빨리 구조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해진해운, 진도 여객선 침몰 공식사과…브리핑에 사장은 없었나

    청해진해운, 진도 여객선 침몰 공식사과…브리핑에 사장은 없었나

    청해진해운 16일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로 2시45분 현재 2명이 사망한 가운데 세월호를 소유한 청해진해운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청해진해운은 이날 오후 인천 중구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선사에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관련한 공식 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에는 김영붕 청해진해운 기획관리실 상무와 김재범 기획관리부장이 참석했다. 청해진해운은 “큰 사고로 전 국민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이번 사고 발생에 대해 회사로서 탑승 승객, 더군다나 학생들이 큰 어려움 속에서 잘 이겨냈겠지만 그 가족들에게도 아주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죄인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회사로서는 최선의 인명 피해 없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사과했다. 이날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로 세월호 여직원과 수학여행을 가기 위해 탑승했던 인천 단원고등학교 학생 1명이 숨졌으며 아직 100여명이 실종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쇄 편의점 강도범, 잡고 보니 ‘무등산 다람쥐’

    연쇄 편의점 강도범, 잡고 보니 ‘무등산 다람쥐’

    광주와 대전 지역에서 잇따라 강도짓을 한 범인이 붙잡혔다. ’무등산 다람쥐’라는 별명이 붙은 50대 범인은 지난해 금은방 절도 혐의로 교도소에서 출소 후 또다시 강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4일 (강도 등)로 이모(5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광주와 대전 일대 편의점 3곳에서 잇따라 강도행각을 벌이고 식당을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 2일 오전 5시 10분쯤 광주 동구 학동 모 대학 앞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46만원을 빼앗고, 일주일여 전인 지난달 28일 오전 5시 30분쯤 동구 남동 편의점에서 자매에게 흉기를 보이며 41만원을 빼앗아 도주하는 등 3차례 강도와 2차례 절도를 저질러 금품 140만원상당을 가로챈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금은방에서 귀금속 5000만원 상당을 훔쳐 지난해 2월 10개월형을 선고받고 12월께 출소했다. 1997년에서 1998년 사이 광주 무등산 일대 상가에서 강도행각을 벌이다 붙잡힌 바 있는 이씨는 1998년 광주검찰청 조사과정에서 여직원과 동거녀를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기도 했다. 범행을 저지른 뒤 재빠르게 무등산 일대의 산을 타고 도주해 ‘무등산 다람쥐’라는 별명이 붙었다. 경찰은 강절도 혐의로 25년여 동안 교도소 생활을 한 이씨가 출소하자마자 또다시 범행을 반복한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병진 꽃뱀 사건 뭐길래..룸살롱 여직원 꽃뱀행위 ‘이태리 명품 여행까지..’

    주병진 꽃뱀 사건 뭐길래..룸살롱 여직원 꽃뱀행위 ‘이태리 명품 여행까지..’

    주병진 꽃뱀 사건이 재조명 됐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SNL 코리아 시즌 5’(이하 SNL 코리아)의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 코너에서 신동엽과 주병진이 1990년 과거로 돌아가 서로를 공격했다. 이날 주병진은 신동엽에게 신동엽이 톱스타 L양과 글래머 L양과 동시에 연애 중이라는 소문에 대해 언급했고, 과거 모델 이소라와 개그우먼 이영자와의 열애설을 겪었던 신동엽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이영자는 아니에요!”라고 소리쳤다. 이영자와 자신을 자꾸 연결시키는 주병진에게 신동엽은 노사연씨와 엔조이(?)관계라는 소문이 있다며 맞받아 공격했고 이에 분노한 주병진이 신동엽에게 콩밥을 먹고 싶으냐며 과거 사회적 문제로 구속당했던 신동엽의 아픈 과거를 들췄다. 그러자 신동엽 역시 지지 않고 “형이나 꽃뱀한테 당하지 마요!”라며 서로의 상처를 들춰내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시켜 폭소케 했다. 이에 주병진 꽃뱀 사건이 다시금 화자 되고 있다. 주병진은 지난 2000년 11월 19일 꽃뱀 사건에 휘말렸고 무죄 판결을 받기까지 7년간 법정 싸움을 벌였다. 당시 한 여대생이 주병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했고, 해당 여성의 주장에 의하면 “호텔에서 나와 집으로 가려는데 주병진이 데려다주겠다고 했고, 그렇게 호텔 주차장에 세워둔 차로 끌고 가 뒷좌석에 강제로 밀어 넣고 저항하는데도 성폭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주병진 측은 자신의 차가 주차된 위치는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호텔 현관 앞이었고 여대생 강민지 씨는 스스로 차 뒷좌석에 탔으며 서로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법적 공방이 이뤄졌지만 앞서 주병진이 사건이 커질까 해당 여성에 합의금 1억원이 든 돈 가방을 줬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주병진에 불리하게 작용했다. 실제 해당 여성에게서 정액이 채취되지 않은 사실과 무죄를 증명하기 위한 호텔 직원 등의 증언이 있었지만 재판부는 성폭행치상에 대한 합의금 사실로 인해 주병진에게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1심 판결 후 해당 여성에 대한 소문과 제보가 쏟아졌고 순진한 여대생이 아닌 룸살롱 여직원이란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줬다. 검사 측은 강민지가 학교에서 제적당한 것을 몰랐기에 학생인 줄 알았고 피해자가 술집에 나간 것은 개인 사생활일 뿐이라고 대응했지만 변호사는 룸살롱 주인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또한 변호인 측은 사건 현장을 재현하며 차 뒷좌석에선 성폭행을 당하기 힘들다는 점과 성폭행을 당했음에도 옷이 멀쩡한 점을 증거로 들었다. 여기서 증인으로 출석한 룸살롱 주인의 증언은 결정적인 폭로를 했다. 룸살롱 주인 역시 해당 여성의 동생에게 이 같은 방법으로 성폭행범으로 몰렸다가 누명을 벗었다는 것. 또한 1심에서 증언을 했던 해당 여성의 친구들의 증언 번복이 이어졌다. 피해자 강민지가 친구를 시켜 자신의 얼굴을 때리게 해 상처를 조작했다는 것. 이를 대가로 수천만원을 건네준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강민지가 위장 자살을 계획했다는 증언과 그가 처음 주병진이 준 합의금으로 증인을 서준 친구들에 분배하고 이태리 명품 여행에 이를 탕진한 사실이 드러나며 결국 사건은 마무리됐다. 사진 = tvN (주병진 꽃뱀)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가족간의 포옹은 ‘藥’…‘毒’ 될수도 있답니다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가족간의 포옹은 ‘藥’…‘毒’ 될수도 있답니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다. 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된다는 말이다. 각종 세태 변화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가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또 이 사회의 절반은 여자고 절반은 남자다. 남녀와 가족이 서로 무시하고 비난하며 상처를 주기보다 이해하고 존중하며 활력을 불어넣어야 우리 사회의 행복지수가 높아진다. 이를 위해 가족과 남녀 간의 관심사에 초점을 맞춰 ‘가족男女’ 지면을 격주로 선보이고자 한다. 결혼은 두 사람뿐 아니라 양가 문화의 결합이다. 만나고 헤어질 때 “사랑해요”라는 다정한 말과 함께 서로 안아 주면(포옹)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지만 이것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신랑, 신부 개인의 성격과 성장 배경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주의를 필요로 한다. ●“징그럽다” vs “진심 느껴져서 좋아” 얼마 전 아들의 결혼식을 치른 장지석(55·가명)씨에게 고민거리가 생겼다. 며느리를 만날 때 인사차 안아 주는 문제 때문이다. 그는 가족 간에 친밀감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아들딸을 수시로 안아 줬다. 물론 아들 며느리와도 결혼식장에서 가볍게 포옹했다. 하지만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아들 며느리와 살짝 포옹했는데 순간적으로 딸 때와 달리 다소 자연스럽지만은 않은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다정다감한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다가가 “어머님” 하며 반갑게 포옹한 뒤 장씨에게도 “아버님” 하고 다가오기에 가볍게 안아 줬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다소 어색하더라는 것. 그는 직장에서 여직원들과 악수하는 것도 어색하게 느낄 정도로 내외하는 편이다. 그래서 그 후에는 시어머니만 아들 며느리와 포옹하고 장씨는 아들만 포옹하기가 뭣해서 둘 다 안 하며 멀뚱멀뚱 쳐다만 봤더니 그것도 마음이 편치 않더란다. 쾌활한 그의 아내는 사위도 자연스럽게 포옹으로 맞이한다. 그가 주위에 물으니 반응이 엇갈려 한 여성 사이트에 의견을 구하는 글을 올리자 역시 다양한 의견이 올라왔다. ‘징그러워요. 며느리는 딸이 아니에요’, ‘저희 시아버지도 만날 때마다 저를 안는데, 싫어요’ 등 부정적인 댓글이 초반에 많이 올라왔다. 하지만 ‘오랜만에 자식들 만나면 가볍게 안으며 따뜻하게 반겨 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사랑을 줘야 정이 들죠’, ‘저도 집에서 아버지와 자주 포옹하고 사랑한다고 말하는 편인데 저희 시댁은 반대라서 제가 아버님~ 하면서 팔짱을 끼면 어색해하시지만 좋아하기도 하세요’ 등의 긍정적인 내용도 이어졌다. ‘그냥 등만 한두 번 토닥여 주셔도 마음은 충분히 전달됩니다’, ‘전 시아버지가 안아 주시는 거 좋아요. 진심으로 절 예뻐해 주시는 게 잘 느껴지거든요. 하지만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아들에게 슬쩍 물어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지금 고민하시는 것도 며느님과 한마디의 대화면 금방 확실히 해결됩니다’ 등 조언도 있었다. ‘우리나라에선 아직 시아버지와의 포옹은 익숙하지 않습니다. 전 해외에 20년째 살지만 현지인들과는 자연스럽게 포옹, 볼 뽀뽀를 하는데 이상하게 우리나라 사람들을 만나면 저절로 고개 숙이는 인사가 더 편합니다’라는 의견도 나왔다. 장씨는 결국 아들과 며느리에게 물었고 모두 “저는 포옹하는 게 좋은데요”라는 답이 돌아왔다. 친정 분위기가 포옹을 가끔 하는 편이고, 사위가 처가에 가면 가끔씩 안아 주신단다. 그래서 장씨는 아들과 며느리를 동시에 한 팔씩 살짝 안아 주기로 결론을 냈다.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아들 부부와 친밀감을 높이고 싶어서다. 이에 대해 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 김성묵 상임이사는 “우리나라는 서양과 달리 유교문화의 뿌리가 깊어 이성 간의 포옹은 다소 어색한 측면이 있다”며 “내가 주례할 때면 결혼식장에서는 신랑 부모에게 며느리를 가볍게 안아 주라고 하지만, 평소에는 시아버지가 며느리와 친밀감에 따라 통상 손 한번 잡아 주고 등 한번 두드려 주는 식이면 되고, 며느리가 마음이 열리면 살짝 안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상임이사 자신도 첫째 며느리는 보수적이라 어깨를 다독이며 손만 잡아 주는 데 비해 둘째 며느리는 살갑게 다가오기 때문에 살짝 안으며 “사랑한다. 고맙다”고 말한단다. 며느리가 싫어하는데도 포옹을 강요하면 성희롱이고 성추행이기에 금물이다. 하지만 평소에 가족을 자주 안아 주는 시아버지라면 반드시 며느리와 아들의 의견을 물어 모두 반길 경우 가볍게 포옹하는 것도 행복한 가정을 위해 좋지 않을까. 사랑의 마음을 담아 서로 자주 안아 주는 가족이 늘어나면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질 것 같다. ●뿌리깊은 유교문화 영향… 이성 가족간 포옹은 어색 국내에서도 포옹의 긍정적 효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서로 안아 주는 가족이 늘어나고 있다. 두란노아버지학교는 1995년 개설된 이래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란 말과 함께 포옹을 적극 권장한다. 부부학교에서는 부부나 자녀 간 포옹은 적극 권하면서도 부부 이외의 이성 간 포옹은 신중히 하도록 권한다. 현대인의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고 안정감을 주기 위해 길거리에서 불특정 다수 희망자를 안아 주는 길거리 ‘프리 허그’ 캠페인도 확산되고 있다. 포옹은 웃음이나 칭찬 등과 함께 몸과 마음의 건강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의?실험 결과 포옹을 하면 우리 몸에 신뢰감을 높이는 사랑의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증가하는 반면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심리적 안정감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줄여 주는 것이다. 포옹은 혈압을 낮춰 심장 건강에 좋고 불안과 두려움을 완화시키며 우울증을 감소시키고 정신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치료 전문가인 버지니아 사티어(미국)는 “우리는 생존하기 위해 하루에 네 번의 포옹을, 유지하기 위해 여덟 번의 포옹을, 그리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열두 번의 포옹을 필요로 한다”고 포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995년 미국 매사추세츠 병원에서 예정보다 12주나 빨리 태어나 인큐베이터에 투입된 쌍둥이 자매 중 죽어 가는 동생 브리엘을 언니 카이리가 포옹으로 살린 실화는 사랑을 담은 포옹의 강력한 힘을 말해 준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대학병원 교수 만취 성폭행 여성 부하직원 고소장 접수

    유명 대학병원 교수가 회식 자리에서 부하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가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10일 “모 대학병원 A(42) 교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B씨의 고소가 접수돼 A 교수에 대해 유사강간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교수는 지난 1월 14일 저녁 경기도에 있는 한 횟집에서 부하 직원 6명과 회식하던 중 여직원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경찰 진술에서 “A 교수가 만취한 채로 화장실에 가던 중 몸을 가누지 못해 화장실까지 부축했는데 갑자기 머리채를 잡더니 화장실 안으로 끌고 들어갔다”면서 “칸막이 안에서 유사 성행위를 강제로 시켰다”고 주장했다. B씨는 다음 날 경찰을 찾아 상담받은 뒤 고소장을 접수했다. A 교수는 경찰의 수사가 시작된 후 병원 측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A 교수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술에 만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면서도 “성추행을 한 기억은 없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확보한 횟집의 폐쇄회로(CC)TV에는 B씨가 A 교수를 화장실까지 부축해 가는 장면이 찍혔지만 화장실 내부에는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아 범행 여부는 확인할 수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의 진술이 극명히 엇갈려 CCTV 분석 결과와 참고인 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2주 안에 결론 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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