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여직원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생산자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헤어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학군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사진 민원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380
  • “쟤들 뭐야?”…강도와도 게임만 하는 남자

    “쟤들 뭐야?”…강도와도 게임만 하는 남자

    무장 강도가 침입해 주위가 소란스러운데도 태연하게 게임에만 열중하는 남성 모습이 CCTV에 잡혔다.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지난 1월 6일 새벽(현지시간) 망치와 쇠막대기 등 무기를 든 강도 3명이 뉴캐슬에 있는 사설 도박장에 들어왔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일당은 카운터를 뛰어넘어 “당장 가방에 돈을 담으라.”며 여직원 두 명을 위협했다. 범행 시간은 30초 남짓. 강도 일당은 재빠르게 현금과 고가 장비 등을 챙겨 밖에 세워둔 자동차를 타고 사라졌다. 눈길을 끄는 건 범죄 현장이 담긴 CCTV에 찍힌 20대 남성. 슬롯 머신에 열중하던 이 남성은 강도가 침입해 무시무시한 분위기가 흐르는 와중에서도 힐끗 볼 뿐 게임을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금품을 챙겨 나가는 강도 일당이 이 남성을 의식해 눈을 떼지 못하는 웃지 못할 장면이 벌어졌다. 메트로는 “도박에 열중하던 남성에게 강도 따위는 중요하지 않았던 듯 했다.”면서 “이 남성의 집중력은 누구도 따라 잡을 수 없다.”고 비꼬았다. 한편 강도는 여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추격 도중 붙잡혔다. 수사 과정에서 지난 해 12월부터 1월까지 북동부 일대 사설 도박장 7곳에서 강도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말회식 가기 전 유념해야 할 스무 가지

    연말회식 가기 전 유념해야 할 스무 가지

     연말을 맞아 회식이 잦다.그런데 적지않은 직장인이 착각하는 게 있다.회식이 대학이나 고교 동창들,일가 친지들,심지어 독서클럽 회원끼리 어울리는 파티가 아니란 점이라고 야후! 파이낸스가 최근 전했다.  직장생활 전문 컨설턴트인 카렌 번스에 따르면,사무실에서 열린 파티에 하와이 여인들이 걸치는 훌라 스커트를 입고 오거나 전등갓을 머리에 쓰고 나오는 이도 있다고 했다.또 상사에게 프렌치 키스를 날리는 여직원도 있다고.  하지만 직장 회식은 파티가 아니란 점이다.회식은 업무의 연장에 다름 아니다.이 점을 착각하거나 혼동하면 경력에 흠결을 남기게 될 것이다.번스는 “그래도 (조금) 즐거운 일은 남아 있다.회사 비용으로 먹고 마실 게 있다는 것이다.연말 회식도 일의 연장이란 것을 늘 명심하라.그러면 만사 OK”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 정도 지침만으로 만족하지 못한다면 아래 ‘파티가 아닌 회식에서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20가지’를 참고하라고 권했다.  1. 감시받는 것처럼 행동하라.왜냐하면 진짜 그러니까.  2. 일 얘기는 하지 말라.그래 조금 할 수는 있겠지.하지만 많이 또는 혼자서 다 하지는 말라.  3. 드레스 코드를 물어보라.평상시 입던 옷차림보다 약간 멋지게 입는다 생각하면 좋다.  4. 낮에 함께 일하는 동료와 회식 자리에서도 붙들고 얘기하지 말라.  5. 다른 동료나 상사에 대해 좀더 많이 알 기회로 삼아라.  6. 취하지 말라.심지어 비틀거려도 안된다.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면 술잔은 반드시 내려놔라.  7. 거기 있어 즐거운 것처럼 굴어라.회식 비용은 회사가 댄다.그러니 대단하지 않은가.  8. 누구하고든 수다를 떨면 안 된다.  9. 인맥을 형성하라.다른 부서 사람은 물론 상사의 상사를 알고 어울릴 절호의 기회다.  10. 적어도 1시간 정도는 회식에 참석하라.그것도 ‘대단한 일’ 중의 하나다.  11. 뒷정리를 책임질 게 아니라면 끝까지 남아있진 말라.  12. 뷔페 음식을 우적우적 먹지 말라.배 고프더라도 다른 사람 뒤에 먹을 수도 있어야 한다.  13. 늘 똑똑하고 고개를 끄덕일 만하고 온전한 것처럼 보이게 행동하고 말하라.  14. 정치나 종교를 주제로 삼거나 음담패설과 욕을 날리지 말라.  15. 가급적 취미나 여행,책처럼 마음에서 우러나고 의기를 드높이는 주제를 골라라.  16. 접시나 술잔 수로 순위를 매기지 말라.  17. 음료는 왼손에 들고 깨끗한 오른손으로 악수하라.  18. 흉보지 말라.13번을 준수한다면 그러지 않을 것이다.  19. 먼저 초청 손님이 누구인지 알아보라.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손님을 선택하라.  20. 주최자에 감사의 인사를 날리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2030] 新 연애의 기술 어장관리 비법

    [2030] 新 연애의 기술 어장관리 비법

    미혼 남녀 사이에서 ‘어장관리’라는 신조어가 주목받고 있다. 실제 사귀지는 않지만 마치 교제할 마음이 있는 것처럼 주변의 이성 여러 명을 동시에 관리하는 태도를 말한다. 관심없는 소개팅 상대방에게 괜스레 문자를 보내기도 하고 술자리에서 이성에게 취기를 가장해 살갑게 스킨십을 시도하기도 한다. 상대방의 의도를 눈치채지 못하고 양식장에 갖힌 이성은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헛된 희망을 품다가 상처를 받는 경우도 있다. ‘적절한 관리도 연애의 기술’이라고 외치는 2030들이 말하는 ‘어장관리 비법’을 들어보자. 유대근 오달란 박성국기자 dynamic@seoul.co.kr 직장인 권모(34)씨는 대학졸업 뒤 지금까지 휴지기없이 이성친구를 사귀었을 만큼 꾸준한 인기를 구가해왔다. 사내 여직원들은 물론 거래처 여직원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훈남’으로 통했다. 평범한 외모에 180㎝이 안되는 보통 키를 가진 그가 인기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립서비스’에 있었다. 지나가듯 툭툭 던지는 말 한마디가 ‘여심’을 흔들어 놓는다는 것이다. ●보호본능을 자극하라 권씨의 어장관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진행된다. 아침회의 전후, 거래처 회식자리 등에서 여직원과 마주치면 자연스럽게 한마디씩 건넨다. “립스틱 색깔 바뀌셨네요. 잘 어울리네요.”, “오늘은 패션 센스가 돋보이네요.” 하는 식이다. 처음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던 여직원들도 그의 ‘립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조금씩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권씨는 그러나 ‘바람둥이 아니냐’는 세간의 지적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한다. 이성으로 만나기 위해 진지하게 ‘작업’을 거는 것은 결코 아니라며. 다만 불특정 다수의 여성들에게 호감도를 높여놓으면 나중에 싱글이 됐을 때 다음 이성친구를 사귀는데 수월해진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도 평소 이미지 관리를 잘해놓은 덕에 거래처 여선배로부터 소개받은 사람”이라는 권씨는 “어장관리도 원만한 이성교제를 위한 노력의 하나로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3년째 홍보대행사에 다니는 꽃미남 최모(29)씨는 최근 어장관리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업무처리도 탁월하고 인간관계 또한 원만하기로 소문난 최씨는 보통 술자리에서 ‘관리모드’에 돌입한다. 사내 술자리에선 회사 돌아가는 내막이나 그 밖의 고급정보를 들을 수 있는 한편 사적인 관계도 돈독히 할 수 있다. 홍보업계의 특성상 여자 선·후배 관리가 중요한 업무 중 하나다. 최씨는 술자리에서 취기가 돌기 시작하면 주사를 가장한 ‘애교공세’를 시작한다. ‘지나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약한 척하는 것은 여성 동료나 선배들에게 보호 본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술잔을 마주치며 손등을 슬쩍슬쩍 부딪치는 스킨십 전술도 필요하다. 무뚝뚝한 다른 남자 직원들보다 여사원들이 최씨를 아끼는 것은 당연지사다. 최씨는 “비단 인기관리를 위해서 뿐 아니라 업무적으로도 어장관리는 필수”라면서 “서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업무도 더 잘하려고 애쓰게 된다.”고 말했다. 외국계 은행에 다니는 김모(28·여)씨는 ‘가두리 양식’ 방법을 쓴다. 불특정 다수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어장관리하지 않고 자신이 사귀었던 전 남자친구들을 관리하는 것. 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만났던 4~5명의 이성친구들과 꾸준히 연락한다. 다시 사귈 마음은 없지만 친한 이성친구로 매주 1~2번씩 전화하고 한 달에 한 번쯤은 직접 만나 식사를 하는 등 좋은 관계를 이어왔다. 김씨는 “사랑이 식었다고 해서 그 사람의 인간적 매력까지 없어진 것은 아니다.”며 “헤어진 뒤 친구로 지내자고 제안하는 건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씨는 미련이 있거나 다른 용도로 이용하기 위해 전 이성친구들과 친분을 유지하진 않는다. 다만 현재 사귀는 남자친구를 ‘길들이기’ 위해 종종 활용하기는 한다. 그는 남자친구가 자신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다는 인상을 받으면 함께 있는 자리에서 일부러 전 이성친구들에게 전화를 한다. 수화기 속으로 다정하게 말을 건네면 남자친구도 바로 긴장하기 시작한다. “사귀었던 남자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현재 남자친구도 길들일 수 있으니 가두리 양식이야말로 일거양득의 기술 아닌가요?”라며 김씨는 웃었다. 직장인 최모(32·여)씨의 어장관리 비법은 ‘메신저’에 있다. 그의 메신저에는 100여명의 대화 상대가 등록돼 있다. 이중 남성 비율이 절반을 넘는다는 것이다. 최씨의 메신저가 이렇게 화려(?)해진 데는 최근 1년간의 부단한 노력이 큰 몫을 했다. 최씨는 1년 전부터 주말마다 소개팅을 잡았다. 고교 동창, 대학 동창, 심지어 회사 상사에게 부탁해서라도 소개팅 건수를 만들었다. 결혼하고 싶어 그런 것은 아니었다. “최대한 많은 사람을 만나 즐기다가 내게 딱 맞는 이성을 고르고 싶다.”는 평소 생각 때문이었다. 결혼 상대가 아니라 연애 상대를 찾아다녔던 것이다. 최씨는 소개팅에서 만난 상대 남성들을 모두 메신저에 등록해두었다. 당장 맘에 들지 않아도 훗날을 도모하며 일단 ‘어장’ 안에 넣어둔 것이다. 그는 남성들을 상대로 2~3일에 한번 말을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1~2주에 한번은 전화통화를 하면서 친분을 유지했다. 첫인상이 안 좋아도 볼수록 매력있는 사람일 수도 있으니 사귀어두면 손해볼 것 없다는 판단이었다. 자신이 영업직에서 일하기 때문에 사람을 많이 알아두면 나쁠 건 없다는 생각도 있었다. 최씨의 의도는 눈치채지 못한 채 그의 상냥함에 반해 대시해온 남성도 여럿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어느 누구와도 진지한 만남을 시작하진 않았다. 최씨는 “나이가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니까 아직 누구를 정해놓고 만나긴 싫어요. 한 200명쯤 만나보고 나서 결정하려고요.”라고 말했다. 서울 논현동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김모(34)씨는 연수입 5000여만원에 경기 성남에 자기 명의의 33평 아파트를 소유한 일등 신랑감이다. 그러나 김씨는 아직 결혼 생각이 없다고 한다. 한 여자의 남편이 되기보다는 ‘만인의 오빠’로 남겠다는 게 김씨의 생활신조다. 그는 “외로울 때 불러 함께 밥 먹고 술 마실 여동생이 5명쯤 된다.”며 으스댔다. ●외로울때마다 술사주고 밥사주고 김씨가 말하는 자신의 어장관리 비법은 “서로를 구속하지 않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에 더해 돈이든 매너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상대방을 감동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쿨’한 김씨지만 어장관리가 쉽지만은 않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끔 만나던 여성이 남자친구가 생겨 연락을 끊거나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하면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그래도 자유롭게 여러 명의 이성친구를 만나는 지금이 만족스럽다고 한다. 그는 “어장관리라는 말 자체에 거부감도 있지만 애인을 두고서 바람을 피운다는 의미의 ‘문어발’보다는 솔직하고 덜 나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잡지 않으면 ‘어장 속 물고기’ 다 놓칠수도 전자회사 연구원 이모(32)씨의 별명은 ‘천연기념물’이다. 대학 때 연애다운 연애를 한번도 못 해봤기 때문이다. 친구들의 성화에 한두 번 소개팅도 해봤지만 수줍음을 많이 타고 소심한 성격이라 번번이 좌절을 맛봤다. 그런 그에게도 좋아하는 여성이 생겼다. 지난 4월 경력직으로 입사한 동갑내기 여성 강모씨다. 이씨는 “아름다운 강씨가 노총각과 유부남 12명이 가득한 사무실에 들어서자 주변이 환해져 기분까지 좋아졌다.”며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씨는 털털하면서도 살가운 강씨의 성격을 알아가면서 점점 더 끌렸다고 한다. 아침마다 살갑게 인사하고 음료수를 챙겨주며 농담도 건네는 강씨가 ‘천사’같아 보였다. 강씨도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고 생각한 그는 일생일대의 용기를 내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강씨는 순순히 승낙했고 지난달 말 두 사람은 서울 남산의 레스토랑과 강남의 와인바 등에서 좋은 만남을 가졌다. 반전은 그날 밤 일어났다. 설렘에 잠을 못 이루던 이씨는 오전 2시 강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네가 갈수록 좋아진다.”는 내용이었다. 답장은 6시간 뒤 도착했다. “지금처럼 친한 친구 사이로 지내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상처받은 이씨는 회사의 친한 남성 동기에게 사연을 털어놓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됐다. 강씨가 이씨 뿐 아니라 모든 남직원들과 친하게 지내며 데이트도 여러번 했다는 것이다. 그는 “이성을 몰라 너무 순진했던 것 같다.”면서 “이런 게 소위 말하는 어장관리가 아니겠냐.”며 답답해했다. 직장인 서모(32·여)씨는 어머니의 성화에 못이겨 최근 매달 2~3번꼴로 선을 봤다. 광고회사 입사 직후에는 일을 익혀야 한다는 이유로 연애를 거부했고 연차가 찬 뒤에는 할 일이 늘었다는 이유로 남자를 만나지 않았었다. 스스로도 조금씩 위기감을 느끼기 시작한 그는 어머니의 말에 못 이긴 척 선자리에 나가고 있지만 아직 눈에 들어오는 남자는 만나지 못했다. 서씨는 선을 봤던 남자 가운데 3명과 연락을 이어오고 있다. 성에 차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전혀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혼기를 놓칠 수 있다는 조바심 때문에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붙잡고 싶어서다. 서씨는 소개팅 남성들과 점심 먹고 잠깐 쉬는 시간과 퇴근 뒤 잠들 기 직전, 회사 회식 때 전화를 하며 서로 직장상사의 험담을 하며 위안을 얻는다. 그러나 막상 상대방이 주말 데이트 신청을 하면 바쁜 직장 일 때문에 번번이 거절해야 했다. 잦은 출장과 야근도 서씨의 발목을 잡았다. 서씨는 “친구들이 ‘어장관리만 하고 잡지 않으면 고기가 다 도망갈 것’이라며 충고한다.”며 걱정했다.
  • 관세청 상복 터졌네

    관세청이 17일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형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 부문에 정부기관이 선정되기는 처음이다. 관세청은 2006년부터 ‘일과 생활의 균형(WLB:Work&Life Balance)’을 조직문화의 기치로 삼았다. 모든 직원들이 업무와 함께 가정에도 충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결혼한 여직원들이 일과 육아문제에 보다 자유로울 수 있도록 인천공항·부산·인천 등 본부세관에 자체 보육시설을 설치하고 지원을 확대했다. 또 개인의 시간활용을 높이는 방안으로 집중근무제도와 탄력근무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2005년 19명에 불과하던 탄력근무제 참여자는 현재 129명에 이른다. 신규 직원 부모님 체험 및 아빠·엄마 직장알기 등 가족 친화 형태의 다양한 이벤트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이같은 조직문화로 관세청 직원의 후생복지 만족도는 2006년 79.6점에서 2007년 84.1점, 지난해 87.8점으로 매년 상승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세청은 올 한해 국내외 각종 평가에서 상을 싹쓸이했다. 세계은행 선정 통관분야 대인구국 1위, 국제공항 서비스 품질평가 5년 연속 1위, 규제개혁·기관역량·성과관리 최고등급(총리실), 중앙행정기관 청렴도 1위(권익위)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직원들의 균형잡힌 삶이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뿐 아니라 자긍심도 높여준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5대1 경쟁… 지방문화원장 어떤 자리기에

    5대1 경쟁… 지방문화원장 어떤 자리기에

    “지방문화원장이 도대체 뭐기에.” 충남 천안문화원이 원장의 잇따른 교체로 3년 넘게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지방문화원장은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사회활동을 원하는 여유 있는 노년층이 늘면서 관심이 커지고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러다 보니 곳곳에서 잡음이 일고 있다. 이를 보다 못한 천안시는 2007년 지원을 중단했고, 17일 현재 문화원이 무료로 사용 중인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 환수시기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시는 ‘행정대집행 계고장’을 보내 지난달 17일까지 건물을 넘기라고 요구했으나 대전지법 천안지원이 이모 변호사를 원장 직무대행으로 선임, 보류 중이다. 천안문화원 사태는 2006년 9월 여직원과 외부강사 등 2명이 ‘K원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집단 사표를 내면서 불거졌다. K원장은 2007년 11월 대법원에서 벌금형 500만원이 확정됐다. 천안시는 2007년 4월 지원예산 2억 3000만원 가운데 1·4분기에 집행된 4500만원을 제외한 1억 8500만원을 끊었다. 그런데도 K원장이 지난해 1월 문화원장에 재선됐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천안문화원을 회원에서 제명했고, K원장은 그해 7월 사퇴했다. 이후 교육장 출신 등 4명의 원장이 선임됐다가 사퇴하는 우여곡절이 이어졌다. 이사 등이 선임과정을 문제 삼아 물러나야 했다. 심지어 선출된 지 2주도 안돼 사퇴하기도 했다. 지금도 전임 원장이 사퇴하지 않아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다. 경기 연천문화원도 전임 원장의 소송 등으로 현재 원장 자리가 공석이 되는 등 장기간 파행을 겪고 있다. 김영태 천안시 문화예술계장은 “자치단체가 문화원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감사권한은 없다.”고 말했다. 문화원장은 직원 인사권과 일정 부분 예산편성권이 있고, 지역 행사에서는 유지로 대접받는다. 일부 원장은 판공비를 받기도 한다. 사건발생 전 천안문화원장은 매달 100만원가량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상호 문화원연합회 총무국장은 “선거법 제약이 심한 단체장이 각종 문화행사 때 문화원장에 기대는 면이 있다.”면서 “예전에는 인기가 없었는데 돈 있고, 사회활동을 원하는 노인이 늘면서 좋은 자리가 됐다. 최근 문화원장 경쟁률은 4~5대1에 이른다.”고 귀띔했다. 회원이 1000여명에 이르는 경남 진주문화원장직을 둘러싼 경쟁은 매우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원은 전국에 227개가 있고, 원장 평균 연령은 60대에 이른다. 주로 교육계와 공직 퇴직자들이다. 일부 원장은 정치권에 줄을 대 지방의원·단체장으로 진출하기도 한다. 장 총무국장은 “지방문화원은 법인으로 민법 적용을 받아 규제 수단이 거의 없어 주민 회원이 관심을 갖고 감시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사회공헌 특집] 대우증권-신입사원 자원봉사 의무화

    [사회공헌 특집] 대우증권-신입사원 자원봉사 의무화

    대우증권의 사회공헌 활동은 올해로 26년째다. 1984년 발족된 여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모임인 ‘햇살회’로 시작된 자원봉사는 전직원 의무 자원봉사로 정착됐다. 직원들은 1년에 한 번씩 지정된 20개 사회복지단체 중 한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나눔의 가치를 생각하도록 의무화돼 있다. 특히 신입사원은 연수기간에 자원봉사를 체험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배우게 된다. 영아 보육시설인 성로원은 24년째 인연을 맺고 있다. 또 농촌 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05년부터 전남 장성군 황룡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황룡마을의 쌀을 구입해서 회사 식당의 부식으로 사용하고 남은 것은 바깥에 기부를 하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후원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다문화가정이 밀집된 수도권 지역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 도티기념병원, 성가복지병원, 라파엘클리닉, 요셉의원 등 5곳의 무료병원과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농촌지역에는 전국 120여개의 다문화 가정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차량과 육아정보 나눔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다른 금융회사들과 공동으로 경기 화성시 신남동의 해비탯 ‘희망의 집짓기’ 운동에 1억 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벌거벗은 영국 남성들 ‘편의점 습격사건’

    벌거벗은 영국 남성들 ‘편의점 습격사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남성들이 편의점을 습격하는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현지시간)께 영국 데번 주 텍사코 주유소에 딸린 편의점에 나체 남성 무리가 들이닥쳤다. 홀로 계산대를 지킨 여성 직원은 난데없이 등장한 나체 남성들을 보고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여직원에 따르면 옷을 홀딱 벗은 남성 셋을 포함한 일행 6명이 편의점에 우르르 몰려와 포르노 잡지를 뒤적였다. 나체 남성들은 잡지 중 일부를 계산대에 올려놨으나 여직원이 “옷을 제대로 입지 않으면 잡지를 팔지 않겠다.”고 판매를 거부하자 빈손으로 돌아갔다. 상황을 즐기는 듯 남성 중 한명은 이 같은 모습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았다. 뒤늦게야 상황을 안 편의점 매니저인 고부 라사링엄은 “도착했을 때 여직원은 놀라서 거의 울고 있었다.”면서 “장난이라도 공공장소에서는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데번 주 경찰은 남성들이 근처에서 파티를 열고는 벌칙으로 이 같은 행동을 벌였을 것으로 판단하고 CCTV에 찍힌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이 남성들을 찾는 중이다. 피트 트루드전 경관은 “이들은 2003년 제정된 ‘성범죄법’에 의해 적용을 받을 것”이라면서도 “자수할 경우 가벼운 처벌에 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편의점 CCTV에 포착된 모습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후임병에 성적농담 강제추행 인정

    후임병에 성적농담 강제추행 인정

    의무경찰로 근무하던 대학생 A씨는 군복무 시절만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다. 내무반의 고참인 B씨가 자신에게 “깨끗이 샤워했어?”라고 묻고 다른 후임병들에게 옆 내무반에서 “참기름통 가져와라.”라고 말하며 웃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A씨는 제대한 뒤 B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고 법원은 B씨가 대학생이란 점 등을 감안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렇듯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강제추행 사건에 대해 법원은 어떤 잣대를 들이대고 있을까. 지난 10년간 대법원 판결과 최근 강제추행 사건을 다뤘던 지방법원들의 판례 등 80건을 분석해 봤다. 법원은 우선 피해자의 성적 수치심이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지와 성추행 상황에서 일반인의 상식에서 추행으로 볼 수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무죄를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이들에 대한 성추행 여부는 더 엄격하게 판단하고 있다. 성적 수치심과 추행 당시 상황에 대한 묘사가 부정확한 점을 고려해 아동의 친구 증언과 당시 기분에 대한 진술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동부지법은 슈퍼를 운영하는 김모(53)씨가 아이스크림을 사러온 9살 남자아이에게 ‘이쁘게 생겼네. 고추 한번 만져볼까’ 하면서 엉덩이를 만진 후 바지 위로 손을 댄 것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했다. 아이가 불쾌해했고 함께 있던 친구가 학교에서 배운 성추행 장면과 비슷하다고 증언했기 때문이다. 성인의 경우 성적 수치심을 느끼고 추행 당시 불쾌함을 표시했는지 등에 따라 판단이 달라진다. 또 물증이 없는 추행 사건에서 진술의 신빙성은 유·무죄 판단의 중요한 근거다. 여기에 사회적 지위를 이용하거나 강제력이 있었는지도 유죄 판단의 요소가 된다. 2007년 대법원은 골프장에서 일하는 여종업원에게 술을 마시도록 하고 러브샷을 강요한 C씨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또 직장 상사가 어깨를 주무르면서 몸에 손을 댔을 경우 여직원이 불쾌함을 느꼈다면 추행이라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의사가 진료행위라면서 환자에게 불필요한 접촉을 한 예도 성추행으로 인정했다. 모두 ‘갑을 관계’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례다. 반면 상하관계에 있지 않고 공개된 장소에서 발생한 추행에 대해 즉시 불쾌함을 나타내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비슷하게 적용된 경우 대부분 무죄를 선고했다. 성추행 사건이 대부분 피해자의 진술에 의존하다 보니 부작용도 낳고 있다. 1998년 학원강사로 일하던 A씨는 회식 중 술에 취해 동료 B씨와 애정행각을 벌이다 원장 등에게 들키자 B씨를 추행 등으로 고소했다. 1심과 2심은 약자인 피해자의 진술에 무게를 두고 유죄를 선고했지만 대법원은 A씨의 진술이 일관성이 떨어지고 상식에 맞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면서 원심 판단을 깨뜨렸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전용기서 성관계?”…윈프리 여직원 고소

    “전용기서 성관계?”…윈프리 여직원 고소

    미국 유명 토크쇼 진행자인 오프라 윈프리(55)가 한 때 자신의 전용기에서 일한 여자 승무원에게 8000만 원 대 소송을 당했다. 윈프리의 전용기에서 일하다가 지난 6월 기장과 기내에서 몰래 성관계를 했다는 소문이 나 해고 당한 승무원이 억울하다며 최근 소송을 제기했다. 코린 제하르스(39)는 기장인 테리 팬싱(57)과 기내에서 성관계를 맺었다는 의심을 받아왔다. 동료들은 제하르스와 팬싱이 기체에 연료를 채우는 사이에 윈프리와 그 일행이 잠이 들자 성관계를 맺었다는 주장하고 나선 것. 이 때문에 기장과 함께 직장을 잃은 제하르스는 “기내에서 성관계를 맺었다는 건 말도 안된다. 억울하게 직장을 잃어 정신적인 충격이 크다.”고 8700만원(7만5000 달러)의 피해보상 소송을 제기했다. 그녀는 시카고 트리뷴과 한 인터뷰에서 “평소 시기하던 동료 승무원이 꾸며낸 말에 오프라가 날 해고 했다. 거짓말 탐지기를 동원해서라도 결백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오프라 윈프리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관가 포커스]국감 준비하던 이광호 사무관 과로사…환경부 직원들 눈물의 국감

    [관가 포커스]국감 준비하던 이광호 사무관 과로사…환경부 직원들 눈물의 국감

    환경부는 국정감사가 있던 6일 아침부터 눈물바람으로 국감을 준비했다. 오전 8시 정부과천청사 5동(환경·법무부 건물) 앞에서는 물환경정책국 이광호(44) 사무관의 조촐한 장례식이 치러졌다. 이 사무관은 지난달 29일 출근 후 사무실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불명 상태로 2일 새벽 사망했다. 이 사무관의 사망원인은 ‘뇌동맥류 파열’로 알려졌다. 환경부에 따르면 4대강 사업에 따른 업무와 국감준비 과정에서 피로가 누적돼 과로사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는 1994년 5월 환경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로 지방환경청과 자원재활용과 등을 거쳐 물환경정책국 수생태보전과에서 근무해왔다. 추석연휴가 겹쳐 5일장으로 치르기로 결정, 이날 아침 발인식이 거행됐다. 아침 일찍 중학교 2학년인 아들이 영정을 받쳐들고 고인이 근무했던 자리를 돌고 나오자 직원들의 눈가는 어느새 붉어지고, 여기저기서 여직원들의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다. 이날 환경부 직원들은 평상시보다 일찍 출근, 장지로 떠나는 동료를 눈물로 배웅했다. 이어 시작된 국정감사에서도 사회자인 환경노동위원회 추미애 위원장(민주당)이 국감준비를 하다 순직한 이광호 사무관에 대한 묵념을 제의, 잠시 숙연한 분위기가 재연됐다. 첫번째 질의에 나선 한나라당 박준선 의원도 과로로 쓰러진 이 사무관을 거론했다. 그는 물환경정책국장에게 “간부들은 부하 직원의 건강을 돌보는 것도 중요한 업무인 만큼 철저히 챙길 것”을 주문했다. 환경부 직원들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고인의 가족들을 돕기 위해 모금운동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여직원과 섹스…폭로 협박받았다”

    “여직원과 섹스…폭로 협박받았다”

    토크쇼의 외양은 평소와 다름 없었다. 사회자는 한쪽 팔꿈치를 테이블에 괸 채 삐딱하게 앉아 툭툭 말을 던졌고, 방청객들은 박수와 함께 폭소로 자지러졌다. 그런데 놀랍게도 사회자는 회사 직원과 몰래 성관계를 맺었다는 ‘자기 고백’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미국 CBS의 인기 심야 코미디 토크쇼인 ‘레이트 쇼’의 사회자 데이비드 레터맨(오른쪽·62)은 지난 1일 녹화가 시작되자마자 누군가로부터 자신의 불륜 폭로 협박과 함께 200만달러(약 23억 5000만원)를 요구받았다며 그 불륜이란 “내가 이 토크쇼를 위해 일하는 직원 중 한 명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것이며, 그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평소 유명인의 스캔들에 대한 그의 농담에 익숙해져 있던 방청객들은 별 생각 없이 웃음으로 반응했고 레터맨도 짐짓 여유를 부렸다. 하지만 이 스캔들이 스튜디오를 떠나 CNN 등에 보도되면서 미 방송계는 발칵 뒤집혔다. 알고 보니 상대 여성은 토크쇼 스태프인 스테파니 버킷(왼쪽·34)이며 협박 용의자는 같은 CBS의 ‘48시간 미스터리’를 연출한 프로듀서 로버트 홀더맨(51)이었다. 버킷과 홀더맨은 지난달까지 동거를 해왔다고 한다. 홀더맨은 레터맨의 운전기사에게 협박편지를 전달한 뒤 레터맨의 변호사를 만나 200만달러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신분을 드러냈고, 레터맨 측의 신고를 받은 사법당국에 지난 1일 체포됐다. 레터맨은 23년간 교제해 온 여성과 지난 3월 결혼했고 이미 7살난 아들을 두고 있다. 레터맨은 버킷과의 스캔들은 결혼 전에 있었던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대기업연구원 男·女 이중생활

    국내 굴지의 대기업 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여장을 한 채 회사 피트니스센터 여성 탈의실에서 화장을 지우다 여직원에게 적발돼 권고사직 당했다. ●수개월 동안 성도착증세 28일 A전자 연구소 여직원들에 따르면 이 회사 해외사업부 소속 선임연구원 B씨는 이달 중순쯤 서울 가산동의 A전자 연구소 피트니스센터에 몰래 들어와 화장을 지우다 아침운동을 하러 온 여직원에게 적발돼 회사 측에 넘겨졌다. 회사 자체 조사 결과 30대인 이 연구원은 여장(화장 포함)을 하고 여직원들이 운동하러 오기 전에 회사 피트니스센터 여성 탈의실·휴게실에 들어와 쉬거나 잠을 자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회사 정문을 통할 경우 발각될 것을 우려해 이른 아침 회사 주변 낮은 울타리를 넘어 회사 안으로 진입한 뒤 신분증을 찍고 건물 내부로 들어와 여성 탈의실과 휴게실로 직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형적인 성도착증세를 보이는 B씨의 이 같은 행동은 수개월 동안 계속됐으나 회사 담장 주변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지 않아 꼬리가 밟히지 않았다. B씨는 화장을 지우고 옷을 갈아입은 뒤 태연하게 근무했다. ●국내 굴지기업 보안 ‘구멍’ 회사 측은 B씨를 26일 권고사직 처리했지만 회사 내부에서는 허술한 보안과 직원 관리에 소홀한 점이 도마에 올랐다. 세계적인 보안수준을 자랑하는 회사 연구소가 뚫렸다는 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여성 연구원은 “아무런 제지 없이 여성들의 공간에 드나들었다는 데 소름이 끼친다.”면서 “회사의 보안 실태가 이렇게 허술할 수 있느냐.”고 되물었다. 회사 측은 “기술유출 등과는 관련이 없다.”면서도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했고 얼마 동안 이 같은 행동을 했는지는 개인 신상과 관련된 문제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자가용 견인된 女판사, 추태 부리다 해임위기

    자가용 견인된 女판사, 추태 부리다 해임위기

    아르헨티나 현직 판사가 ‘법관의 권위’를 믿고 큰소리를 치다가 옷을 벗게 될 궁지에 몰렸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교통위반 항소재판을 맡고 있는 로사 엘사 파릴리(여) 판사가 ‘국민 철면피’로 몰려 해임위기에 놓인 바로 그 주인공. 25일(이하 현지시간)현지 언론에 따르면 문제는 열흘 전인 지난 15일 발생했다. 사건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모처에 불법으로 주차돼 있던 그 판사의 자가용을 경찰이 견인한 데서 시작됐다. 자신의 자가용이 견인된 걸 알게 된 판사가 ‘울그락 불그락’ 분을 내며 견인주차장 사무실의 문을 열고 들어섰다. 그러면서 “책임자가 누구냐.”고 고함을 질렀다. 겁도 없이 판사 차를 끌어갔느냐는 것이다. 사무실에 들어선 그는 “고작 월급 1200페소(약 36만원)를 받는 것들이 사람을 귀찮게 하는구만.” , ”(자가용을 찾으러 오느라) 시간을 얼마나 잃게 됐는지 아느냐.” , ”뺨이라도 한 대 때려주랴?”며 속사포처럼 욕설과 위협발언을 쏟아냈다. 황당한 얼굴로 자신을 쳐다보는 여직원들을 향해선 “멍청한 것들아, 너희들의 왕초(?)가 누군지 아는가. 바로 나다.”며 “멍청한 것들, 금발은 한 명도 없고 전부 갈색머리만 있구만.”이라고 인종차별 막말을 퍼부었다. 참다 못해 한 여직원이 정숙하게 행동해 달라고 정중히 요청하자 그는 “판사 앞에서 그런 소리를 하느냐.”며 “행여 나에게 재판 받지 않도록 조심해라. 내가 재판한다면 너는 당장 징역 8개월 감”이라고 협박을 했다. 그러면서 문제의 판사는 “나는 판사라 교통위반벌금을 내지 않는다. 지금까지 한 번도 낸 적이 없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판사는 견인된 승용차를 되찾아 휘파람을 불며 돌아갔지만 문제는 열흘 뒤에 터졌다. 그의 추태가 사무실에 설치돼 있는 폐쇄회로TV(CCTV)에 고스란히 녹화된 것. 시 당국은 CCTV에 찍힌 모습을 증거자료로 제출하고 문제의 판사를 인종차별으로 고발하는 한편 해임을 요구하기로 했다. 현지 언론은 “기록을 조회한 결과 그가 지금까지 현직 판사라며 내지 않은 교통위반 벌금이 30여 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스캔들이 난 후 현지 언론 기자들은 해임될 위기에 몰린 판사를 졸졸 따라다니며 인터뷰를 요청하고 있지만 그는 굳은 표정으로 “당국자와만 얘기를 하겠다.”며 입을 열지 않고 있다. 사진=클라린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깔깔깔]

    ●잠 못 이루는 밤어느 대학 축구팀의 코치는 자그마치 여덟이나 되는 자녀들을 거느리고 있었다. 그의 팀이 선수권을 쟁취한 날 그를 만나본 기자는 어찌하여 그렇게 많은 식구를 거느리게 된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코치가 대답했다.“있잖아요, 경기가 있는 전날 밤에는 도무지 잠을 이룰 수가 없거든요.”●아내의 목적멋진 드레스를 걸친 여성이 친구와 술을 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지난주 남편이 여직원과 놀아나는 장면을 덮쳤지.”“어머 그래?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남편한테 이 드레스를 얻어 입었지.”“여직원은 해고되었겠네?”“아니.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어.”“너는 속도 없냐? 그걸 그냥 두다니.”“내게도 계산이 있지. 두고 봐! 다음에는 밍크코트를 입고 나올 테니.”
  • 펩시 캔 속에서 개구리 뒷다리가…

    펩시 캔 속에서 개구리 뒷다리가…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50대 남성 프레드 데네그리는 지난달 23일(이하 현지시간) 오몬드 해변에서 바비큐를 즐기던 도중 캔 음료를 따 무심코 마셨다가 기겁을 했다.  ’다이어트 펩시’ 캔 속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건더기가 씹혀진 것.남편이 기겁을 하자 아내 에이미는 캔 속의 내용물을 일회용 접시 위에 쏟았다.처음엔 분홍빛 살점 같은 것이 나왔고 나중에는 검정색 살덩이가 나왔다.부부는 순간적으로 ‘개구리구나.’ 싶었다.  에이미는 오해의 소지가 없게 하기 위해 사진을 촬영한 다음 미 식품의약국(FDA)에 이를 신고,정확한 조사를 요구했다.  지난 주 부부에게 전달된 FDA의 답변에는 문제의 이물질이 개구리나 두꺼비의 일부임에 틀림 없다는 답변이 담겨 있었다고 AP통신이 2일 전했다.  FDA는 부부가 캔을 구입한 샘스 클럽의 36캔 들이 제품을 모두 수거해 조사하는 한편 지난달 4일부터 11일까지 올랜도 공장의 제조 공정을 면밀히 점검한 결과 이 과정에 이물질이 들어갈 가능성은 전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오반 들렌스 펩시 대변인은 분당 1250개의 캔 음료를 제조하기 때문에 속도가 너무 빨라 이물질을 도중에 집어넣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며 품질 관리도 엄격하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데네그리 부부는 뚜껑을 따기 전에 이미 동물 조각이 캔 속에 들어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에이미는 특히 펩시의 무성의한 대응에 분노하고 있다.처음 전화를 걸었을 때 여직원이 사과하는 듯하더니 FDA가 조사에 착수한 이후로는 180도 달라졌다는 것. “사진을 보내달라고 해 보내줬더니 돌려줄 생각도 않고 사과도 않더라,”고 말한 에이미는 “문제를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그들(펩시)”이라고 덧붙였다.이들 부부는 소송을 제기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여섯 살 꼬마가 철도박물관 국장으로[동영상]

    여섯 살 꼬마가 철도박물관 국장으로[동영상]

    올해 여섯 살 꼬마가 회의 도중 앙증맞은 팔로 탁자를 내려치며 직원들에게 호통을 친다.짧은 보폭의 그를 따라잡으려고 메모장을 든 여직원 둘이 종종걸음을 치며 지시사항을 받아 적느라 부산을 떤다.열심히 일하느라 지치면 박물관 안의 벤치에 아무렇게나 몸을 누인 채 잠을 잔다.입을 씰룩거리며, 동영상 보러가기 삐뚤빼뚤한 글씨의 주인공인 영국 레처스터 출신의 샘 포인턴이 뉴욕에 있는 미국립철도박물관의 ‘즐거움 국장(Director of Fun)’에 최근 임명돼 신바람나게 일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철도와 기차를 너무나 좋아하는 포인턴은 어느 날 휴가 중의 아빠가 신문에서 전임 국장인 앤드루 스코트가 은퇴하니 새 사람을 뽑는다는 광고를 보고 자신에게 알리자 박물관에 편지를 써 당당히 선택받았다. 그는 편지에 “난 전기로 움직이는 철도 트랙을 갖고 있어요.내 트랙을 너무 좋아한답니다.금방이라도 두 객차 정도는 컨트롤할 수 있어요.”라고 썼다. 포인턴은 “세계 최고의 직업인 걸요.이 직업이 좋아요.너무 재미있거든요.”라고 말한 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증기엔진인데 바퀴를 돌릴 때 너무 좋아요.”라고 흥분했다. BBC 기자는 이 당돌한 여섯살 꼬마에게 철도박물관에서의 역할이 주어지게 만든 본인의 자질이 뭐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답니다.대답은 “유로스타를 비롯해 많은 기차를 타봤다.”는 것. 어머니 로레인은 “그 나이 또래의 여느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아들이 기차에 열광한다.동력 전달장치나 피스톤들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도대체 만족할줄 모른다.”며 이 직업을 갖게 되면 학업을 계속할 수 없으니 지금은 학교에 다녀야 한다고 뜯어말렸지만 소용 없었다고 했다. 엄청 끈질기게 졸라대는 포인턴에게 두 손을 든 엄마아빠는 그가 쓴 편지를 박물관에 부쳐주기에 이르렀다.그리고 가족 모두가 박물관 초청으로 다시 그곳을 찾았다.포인턴에겐 벌써 세 번째 방문이었다. 아버지는 “내가 어렸을 때처럼 그렇게 어린 나이의 아이들이 철도에 열정을 품는 것을 보는 것은 환상적인 일”이라고 마냥 즐거워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39초 만에 41억원 상당 보석 턴 英강도단

    39초 만에 41억원 상당 보석 턴 英강도단

    1분도 채 안되는 시간에 보석 수십억 원어치를 훔친 강도단이 영국 런던에서 출몰했다고 영국 더 선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1시께(현지시간) 런던 한복판에 있는 호화 보석가게에 오토바이를 탄 남성 6명이 들이닥쳤다. 쇠망치로 유리문을 부순 이들은 전시돼 있는 보석을 손에 잡히는 대로 가져갔다. 가게 안에는 직원 4명과 손님 1명이 있었으나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이들이 물건을 가지고 도망치는데 걸린 시간은 고작 39초. 직원들이 부랴부랴 신고 버튼을 눌렀으나 이미 자취를 감춘 뒤였다. 현장에 있던 주인 소콜 살리아는 “오토바이 여러 대가 가게 옆으로 와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문을 부수는 소음에 놀란 사이 이들은 보석을 닥치는대로 들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여직원들은 울음을 터뜨렸고 가게에 있던 손님은 충격을 받아 한동안 말을 하지 못했다.”면서도 “고맙게도 행인들이 가게 밖에 떨어져있는 보석을 주워줬다.”고 말했다. 강도가 가져간 물건은 한화 약 41억원(200만 파운드) 어치. 이중에는 수억원을 호가하는 다이아몬드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십여일 전 몇 블록 떨어진 보석상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미뤄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들은 최근에 생긴 강도 집단으로 추측한다.”면서 “ CCTV를 분석해 범인을 추적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CCTV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국플러스] 부산 임신부용 사무용품 지원

    부산시는 임신한 여성공무원에게 임신부용 의자와 전자파 차단 앞치마, 아기보호용 쿠션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신부용 의자는 임신 여성의 허리와 목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전자파를 차단할 수 있는 소재가 부착된 앞치마, 책상 가장자리와 복부 사이에 완충작용을 하는 ‘아기 보호용 쿠션’ 등도 고급소재로 만들어졌다. 현재 부산시청에는 임신부 여직원 16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조례개정을 통해 생후 2년 미만의 유아를 가진 여성공무원이 하루 한 시간씩 육아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 부산 ‘엄마 공무원’ 행복한 직장 만든다

    전국 출산율 꼴찌인 부산시가 출산율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21일 공직사회의 출산율 제고 등을 위해 여성공무원들에게 임신, 출산, 육아에 맞는 근무 형태와 인사·복무 제도를 마련,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부산시는 생후 2년 미만의 유아를 가진 여성공무원이 하루 1시간씩 육아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현행 ‘부산광역시 공무원 복무조례’를 개정하기로 했다. 이르면 9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일정시간 안의 범위에서 본인이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정하는 ‘시간제 근무’ 가 시행되고 탄력근무제가 확대된다. 이에 따라 어린 자녀를 가진 여성공무원들은 주당 15시간에서 35시간 범위에서 자신이 원하는 근무시간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시에서 9명만 참여한 탄력근무제도 확대 시행된다. 자녀의 학교행사에 참여하는 공무원에게는 특별휴가를 주는 방안과 재택근무 등도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신한 여직원에게는 기존 의자보다 큰 임산부 전용의자와 전자파 차단이 가능한 앞치마 등을 제공하고 임산부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인 ‘임산부 전용 휴게실’이 설치된다. 임신과 육아를 이유로 전보를 신청한 직원에 대해서는 최우선적으로 인사에 반영하고 출산 휴가자에 대해 대체인력을 신속하게 지원해 업무부담을 덜어 주기로 했다. 아울러 다자녀를 둔 공무원에 대해 표창을 비롯한 각종 포상대상자와 국외 비교시찰 등의 인센티브를 준다.  부산시의 경우 1만 6242명(16개 구·군, 소방본부 등 포함) 중 5144명(31.6%)이 여성이며, 출산율은 전국 평균 1.25명보다 낮은 1.02명으로 전국 최하위이다.  최낙민 부산시 총무과장은 “여성공무원들에게 임신·출산 육아에 맞는 근무형태와 인사 복무제도를 마련하는 등 공직사회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모범을 보임으로써 일반 기업 등 전 직장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학자금 4억 빼돌린 택시노조 간부 적발

    부산택시노조 간부들이 수년간 수억여원의 자녀 학자금을 빼돌려오다 검찰에 적발됐다. 부산지검 특수부(배성범 부장검사)는 13일 조합원들의 자녀 학자금 4억 5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사무국장 홍모(54) 씨와 복지부장 김모(41·여)씨를 구속 기소했다. 또 검찰은 택시 임단협과정에서 회사측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이미 구속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노조 본부장 이모(54)씨를 같은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이씨는 2003년부터 올해 초까지 노조 학자금 1억 8000만원을 노조 여직원 인건비 또는 조직운영비 등의 명목으로 빼돌려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