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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여중생 폭행 가해자 11일 영장심사…구속될까

    부산 여중생 폭행 가해자 11일 영장심사…구속될까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가해자 1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11일 진행된다.10일 부산지법 서부지원에 따르면 가해 여중생 A(14)양의 영장실질심사는 강경표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여중생 A양이 법원에 출석해 자신의 입장을 소명하면 판사가 법리를 검토해 이날 오후쯤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잔혹한 폭력 행위 탓에 많은 시민은 A양이 구속돼 강한 처벌을 받기를 원한다. 하지만 소년법 55조에 교화와 선도 대상인 청소년의 구속은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최소화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데다, 현재 A양이 소년원에 있는 상태라 도주와 증거 인멸 등 우려도 없어 영장 발부를 확신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온다. 검찰은 앞서 시민위원회를 열고 시민위원 10명의 만장일치 의견을 받아 A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당시 보도자료에서 “이번 사건은 우리 법과 사회공동체가 참고 포용할 수 있는 한계를 크게 벗어난 중대 범죄”라며 “가해자들을 형사 법정에 세울 필요가 있다고 판단됐다”며 영장 청구 사유를 밝히기도 했다. A양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A양은 성인 미결수용자들과 함께 구치소에 입감돼 조사를 받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여중생 1차 폭행 때 경고장만 주고 돌려보낸 보호관찰소

    부산 여중생 1차 폭행 때 경고장만 주고 돌려보낸 보호관찰소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이 크게 불거지기 전 1차 폭행 때 보호관찰소가 13일 뒤에야 사건을 인지하고 경고장을 보내는 조치만 한 것으로 확인됐다.9일 법무부에 따르면 보호관찰소는 여중생 A(14)양과 B(14)양이 지난 6월 29일 피해 여중생 C(14)양을 부산 사하구의 한 공원에서 노래방으로 끌고 가 집단폭행한 사실을 13일 뒤인 7월 12일 통신지도 과정에서 인지했다. 당시 피해 여중생은 2주간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집단 구타를 당했다. 보호관찰관은 7월 13일 가해 여중생의 주거지로 찾아갔고, 나흘 뒤인 17일에는 가해 여중생들을 보호관찰소로 불러 면담한 뒤 경고장을 발부하고 앞으로 면담 횟수를 늘리기로 하는 것으로 지도를 끝냈다. 당시 가해자들은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고, 학교 측에서 학교폭력위원회를 열고 있었지만 보호관찰관은 이런 사안을 파악하지도 않고 가해 여중생 말만 듣고 지도수위를 결정했다. 보호관찰관은 보호대상자가 재범할 경우 경고장 발부 외에도 구인장 신청, 보호처분변경 신청 등의 다양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A양과 B양은 1차 폭행 이전 공동폭행과 특수 절도로 각 4월과 5월부터 보호관찰이 진행 중이었다. 보호관찰소와 함께 경찰과 학교 당국마저 1차 폭행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을 하거나 부실하게 대응한 결과 결국 두 달 뒤인 9월 1일 문제의 2차 보복폭행이 벌어졌다. 2차 폭행에서 A, B양은 피해 여중생을 100여 차례에 걸쳐 공사 자재, 의자, 유리병 등으로 폭행했다. 피투성이가 된 피해 여중생의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큰 분노를 불러왔다. 보호관찰소가 가해 여중생에 대한 그간의 조치 상황을 밝히는 과정 또한 매우 부실했다. 취재 요청에 ‘서면 질의’만 고집하다가, 서면으로 질의를 보내자 1차 사건과 관련한 질문은 모두 삭제해버리고 2차 사건 관련 답변만 보내온 것이다. 보호관찰소가 늦게 대응하고 가벼운 조치만 취했던 1차 사건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고, 비교적 빨리 사건을 인지했던 2차 사건에 대한 해명만 내놓은 것이다. 언론이 이에 대해 항의하자 질문 삭제 경위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히지 않고, 1차 사건을 포함해 답변서를 다시 보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드뉴스] 잔혹한 10대들에 들끓는 분노…“소년법을 폐지하라”

    [카드뉴스] 잔혹한 10대들에 들끓는 분노…“소년법을 폐지하라”

    최근 부산과 강릉 등 10대 여중생들의 잔혹한 집단폭행 사건으로 전 국민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가해자들은 성인보다 더 잔인한 범행을 저지르고도 반성 없는 뻔뻔한 태도를 보여 국민적 분노에 기름을 부었는데요. 여기에 이들이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죄질보다 가벼운 처벌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 개정, 심지어 법 폐지 요구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도마 위에 오른 소년법,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기획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제작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최만진의 도시탐구] 자살 없는 도시

    [최만진의 도시탐구] 자살 없는 도시

    런던은 인구가 800만이 넘는 영국의 수도이며 뉴욕이나 도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도시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및 궁전, 버킹엄궁전, 런던아이, 빅벤, 대영박물관 등 볼거리가 도처에 널려 있어 전 세계로부터 방문객이 몰려들기도 한다. 하지만 기후를 보면 런던은 그렇게 살기 좋은 곳은 아니다. 상황이 이 정도면 관광객이 아예 오지 않거나 도로 가 버릴 만도 한데 그렇지도 않다. 또 심한 안개와 잦은 빗속에서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사람이 많이 생길 법도 한데 그것도 아니다. 영국의 자살률은 우리나라의 5분의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사람들이 좋지 않은 여건에서도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것을 반증해 준다.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필자가 가장 주목하는 것은 런던의 도시 풍광이다. 도시 규모를 보면 거대한 건물들이 즐비하게 서 있을 만도 한데, 금융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마치 마을에 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준다. 이는 보행자를 위해 편안하게 설치된 넓은 가로와 사람 눈높이에 맞게 고풍스럽고 질서 있게 서 있는 건물 때문이다. 위압감이 없는 쾌적한 광장과 정원도 외부에 있는 내 거실 같은 느낌을 준다. 이러한 대도시형 마을 인상은 평범한 주택처럼 꾸며 놓은 다우닝가의 영국 총리 관저 모습에서 최고조를 이룬다. 이렇다 보니 사람들은 메가 도시의 한복판에서도 기계가 아닌 인간적 느낌으로 쇼핑을 즐기고, 수다를 떨면서 산보하며 사람들과의 교제를 나눈다. 그래서 처음으로 가는 여행객에게도 도시가 그렇게 낯설어 보이지 않는다. 최근 런던시는 배출가스 과징금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2019년부터 유럽연합 배출가스 규제 기준에 미달하는 자동차가 도심으로 진입하면 고액의 과징금을 물리겠다는 것이다. 이미 도심 차량 진입에 따른 혼잡통행로를 물고 있는 운전자들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시는 이 초강력 제도를 도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당연히 유독성의 런던 스모그와 자동차 운행을 줄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의도가 깔려 있다. 많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우리의 도시는 아직도 특징 없는 삭막한 공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도로만 보더라도 자동차와 기계가 넘쳐나고 사람들은 좁은 보행로나 지하도 등으로 마치 피난민처럼 피곤한 몸을 이끌고 다닌다. 집 앞의 작은 골목길마저도 차들이 점령하고 있어 애들이 놀기에는 위험천만하기 짝이 없다. 이처럼 우리의 도시 공간은 위험하고 힘들고 짜증을 유발하는 곳이 돼 버렸다.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을 살펴봐도 백주 대낮 길거리에서 가해 학생들이 피해 학생의 머리채를 잡고 수백 미터를 끌고 가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만약 내 안방이나 거실같이 꾸민 도로였다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을 것이다. 폭력 청소년들도 문제지만 소외되고 불쾌하고 공격성을 가지도록 만들어 놓은 우리의 도시 공간에 대한 반성도 반드시 있어야 한다. 더더구나 잊을 만하면 무슨 유행처럼 들려오는 자살 소식은 우리 사회를 아연 질색하게 한다. 유명 문학가이자 교수였던 사람의 외로움에 지친 최근의 자살 사건만 보더라도 우리는 위로받을 수 없는 도시에서 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도시는 많은 사람들이 좋은 관계 속에서 서로 소통하며 잘살기 위해 만든 것이다. 여기는 자살하는 곳이 아니라 위로받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우리 모두의 삶의 터전이며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돼야 한다.
  • 부산 여중생 폭행 피해자 희화화 SNS 유포 20대 모욕 혐의 입건

    부산 사상경찰서는 페이스북에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피해 여중생 얼굴 사진을 게시하고 이를 희화화한 김모(21)씨를 형범상 모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김씨는 최근 페이스북의 한 유명 페이지에 피해자 A(14)양의 부은 얼굴 사진을 게시하는 등 A양을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거짓말을 경쟁적으로 올리는 해당 페이지에 이른바 ‘허언증 놀이 인증’ 차원에서 사진 등의 게시물을 올렸다고 밝혔다. 김씨는 사건의 피해자인지 잘 알지 못하고 게시물을 올렸고 삭제하려 했으나 이미 캡처 돼 인터넷에 급속히 퍼졌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양의 얼굴 사진을 합성하거나 모욕적인 댓글을 단 다른 작성자들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에 대한 가짜 정보나 사건과 무관한 제3자의 사진이 유포되는 등 무차별 신상털기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평택서 고교생 집단 폭행…학생 기절했는데 학교는 구급차 1시간 뒤 불러

    평택서 고교생 집단 폭행…학생 기절했는데 학교는 구급차 1시간 뒤 불러

    최근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등 10대들의 폭행 사건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경기 평택의 한 고등학교에서 선배들이 후배를 집단 폭행한 사건이 있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특히 맞은 학생이 기절했는데도 학교는 구급차를 부르는데만 한 시간이 넘게 걸렸다. 8일 JTBC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후 1시 20분쯤 평택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네 명이 줄지어 복도를 지나갔다. 그런데 멀쩡히 걸어갔던 학생 한 명이 5분 뒤 정신을 잃고 팔다리가 들려 나왔다. 중국 국적으로 한국어에 서툰 1학년 임모 군이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3학년 선배들에게 맞아 기절한 것이다. 사건을 확인한 학교 측은 곧바로 구급차를 부르지 않았다. 구급차가 도착하기까지는 한 시간이 걸렸다. 피해자 임군의 아버지는 “(처음엔) 학교에서 트러블이 있었다고 부드럽게. (오후 2시) 20분에 가해자 부모가 선생님과 통화 중에 바꿔달라고 해서 애를 병원에 옮겨야겠다…”이라고 말했다. 학교 측은 당시 진행된 민방위 훈련 때문에 신고가 늦어졌다고 해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대피 훈련을 해야되는 상황이니까 평상시 같았으면 바로 조치를 취했을텐데 그게 겹치는 바람에 그런 문제가…”라고 밝혔다.학교 측은 임군의 피묻은 교복도 세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군의 교복을 세탁한 교사는 “피는 다른 오염물과 다르게 잘 지워지지가 않아요. 당시에 하지 않으면. 다음 번에 또 입어야 되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학교는 가해학생 4명 중 경찰에 입건된 1명을 강제 전학 조치하고, 나머지 3명은 등교 정지와 교내봉사 처분 등을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학생 제자 상습 추행한 50대 男교사 “이성으로 만났다”

    중학생 제자 상습 추행한 50대 男교사 “이성으로 만났다”

    여중생 제자를 상습적으로 추행한 전직 중학교 교사가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이 교사는 재판에서 “이성으로 만났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전주지법 형사2부(부장 이석재)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전직 교사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2013년 무렵 학교와 자신의 차, 집안 등지에서 제자인 B양을 7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에서 A씨는 B양과 이성으로 만나는 관계라고 주장했다. A씨는 B양과 ‘포옹하고 입맞춤 한 사실이 있지만 합의해 스킨십했다’고 말했다. 반면 B양은 ‘선생님께서 사적으로 많이 챙겨줘 남자라기보다는 교사로서 좋아했고, 스킨십을 거부하면 선생님이 카카오톡으로 짜증 표시를 하고 한숨 쉬는 등 싫은 내색을 했다’고 진술해 양측 주장이 상반됐다. 이에 재판부는 피해자가 실제 경험하지 않았다면 묘사하기 어려울 정도로 구체적인 내용을 기억하는 점 등을 근거로 A씨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B양을 추행한 것으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초범이지만 교사로서 보호해야 할 피해자를 상습 추행해 피해자가 큰 수치심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범행을 부인하는 점 등을 고려해 법정구속한다”고 말했다. A씨는 이 사건이 불거진 뒤 지난해 파면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여중생 폭행 가해자 11일 영장실질심사…구속여부 당일 오후 결정

    부산 여중생 폭행 가해자 11일 영장실질심사…구속여부 당일 오후 결정

    부산 여중행 폭행 사건의 가해자 중 1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는 11일에 열린다.구속 여부는 당일 오후에 결정될 전망이다. 부산지법 서부지원은 가해 여중생 A(14)양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11일 오전 10시 30분쯤 한다고 8일 밝혔다. A(14)양은 B(14)양 등 3명과 함께 지난 1일 오후 9시쯤 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 인근 골목길에서 피해 여중생(14)을 1시간 30분가량 공사 자재와 의자, 유리병 등으로 100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 등은 주민 신고로 119가 출동하자 구경꾼 행세를 하면서 범행현장을 지켜보다가 사건 발생 3시간 뒤 112로 전화를 걸어 자수했다. 검찰은 B양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하려고 했지만, B양의 경우 지난 4일 보호관찰소장의 요청으로 가정법원에서 소년재판 절차가 진행 중이다. 검찰은 이중처벌 문제를 피하려고 해당 법원에 B양 사건을 넘겨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검찰은 법원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으면 B양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A, B양과 함께 2차 폭행에 가담해 불구속 입건된 C(13), D(14)양은 A양 등의 폭행이 너무 심해지자 말리기 위해 다른 여중생 2명을 불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들 여중생 2명은 범행이 끝나고 가해자들이 대로변에 나온 뒤에야 도착해 범행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의 관계자는 “일부 언론 보도로 관련자가 2명 더 있다고 알려진 뒤 이들도 마치 가해자처럼 오해가 빚어지며 신상털기 에 시달리는 등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들은 조사결과 아무런 관련이 없고 폭행을 말리러 왔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여중생 폭행’ 희화화 사진 SNS 게시 20대 입건

    부산 사상경찰서는 페이스북에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피해 여중생 얼굴 사진을 게시하고 이를 희화화한 혐의(형법상 모욕)로 김모(2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김씨는 최근 페이스북의 한 유명 페이지에 피해자 A(14)양의 부은 얼굴 사진을 게시하는 등 A양을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거짓말을 경쟁적으로 올리는 해당 페이지에 이른바 ‘허언증 놀이 인증’ 차원에서 사진 등의 게시물을 올렸다고 밝혔다. 김씨는 사건의 피해자인지 잘 알지 못하고 게시물을 올렸고 삭제하려 했으나 이미 캡처돼 인터넷에 급속히 퍼졌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양의 얼굴 사진을 합성하거나 모욕적인 댓글을 단 다른 작성자들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에 대한 가짜 정보나 사건과 무관한 제3자의 사진이 유포되는 등 무차별 신상털기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검찰청은 앞서 피해자가 공개를 원하지 않는 모습이 담긴 폭행 동영상을 유포하는 행위도 가해행위가 될 수 있고 처벌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영상 보니”…‘부산 여중생 폭행’ 가해자 父가 밝힌 심경

    “영상 보니”…‘부산 여중생 폭행’ 가해자 父가 밝힌 심경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의 가해자 B양의 아버지 C씨가 “죗값을 꼭 치르겠다”고 밝혔다.C씨는 7일 부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힘든 시기지만 용기를 내서 말문을 열게 됐다”며 “어제 마음을 가다듬고 사건 영상을 봤는데 성인 범죄를 넘는 폭력에 아직도 심장이 떨리고 다리가 풀린다”고 말했다. C씨는 “경찰서로부터 연락을 받고 이 사실을 처음 알았다”며 “사건 당일 딸이 통금시간이 지나도록 집에 들어오지 않아 전화통화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날 새벽에 출근해야 해 (B양의) 얼굴이라도 보자고 전화를 걸었는데 ‘알겠다’하고 끊었다”며 “그런데 그런 (폭행) 일이 벌어지고 있었을 줄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이 심각하다는 것을 전해듣게 된 C씨는 부산보호관찰소에 직접 연락해 “벌을 받겠다”고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다른 가해자 부모들과 함께 피해자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방문해 사과할 예정이다. C씨는 “문전박대를 당하더라도 무릎 꿇고 사죄하겠다”며 “손이라도 잡고 눈물을 흘리고 싶다”고 울먹였다. 최근 가해자 측에 대한 신상털기에 대해서는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C씨는 “하루 1000통의 비난 전화가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C씨는 “마땅히 치러야 할 대가라고 생각한다”며 “‘자살해라’ ‘왜 사느냐’ 등의 전화가 쏟아져 안 좋은 생각도 했지만, 어쨌든 이번 일부터 해결해야 하고, 우리 가족도 살려야 하지 않겠나”고 말했다. B양의 신상정보와 SNS글이 인터넷에 떠도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C씨는 “소년원에 있어 휴대전화를 쓸 수 없는 상황”이라며 “현재 딸은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며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서도 여중생 집단폭행…8명이 구타, 폭행 장면 찍고 영상 돌려보기도

    서울서도 여중생 집단폭행…8명이 구타, 폭행 장면 찍고 영상 돌려보기도

    부산과 강릉, 아산 등에 이어 서울에서도 중학생들이 또래를 집단 폭행한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서울 은평경찰서는 지난 7월 12일 서울 은평구의 한 주차장에서 동네 후배 A(13)양을 때린 혐의(공동 상해)로 전모(14)양 등 중학생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피의자 중 6명은 검찰로 송치됐다.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만10세 이상 만14세 미만)인 2명은 서울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됐다. 피의자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A양을 ‘건방지다’는 이유로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A양을 불러 순서를 정해 번갈아 가며 A양을 폭행했다. 이들은 A양이 신고를 못 하게 하려고 A양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폭행 장면을 촬영하고 영상을 다른 학생들과 돌려보기도 했다. 피의자 중 3명은 다른 폭행 사건에 연루돼 보호관찰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애초 9명이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조사했으나 1명은 당시 현장에 있던 A양의 친구였으며, 피의자들이 “맞기 싫으면 너도 때려라”고 강요해 어쩔 수 없이 때린 것으로 나타나 입건 대상에서 제외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여중생 폭행’ 피해자 희화화 사진 올린 20대 입건

    ‘부산 여중생 폭행’ 피해자 희화화 사진 올린 20대 입건

    부산 사산경찰서는 페이스북에 여중생 폭행사건 피해자의 얼굴 사진을 게시하고 이를 희화화한 혐의(형법상 모욕)로 김모(2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김씨는 최근 페이스북의 한 유명 페이지에 피해자 A(14) 양의 부은 얼굴 사진을 게시하는 등 A 양을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거짓말을 경쟁적으로 올리는 해당 페이지에 이른바 ‘허언증 놀이 인증’ 차원에서 사진 등의 게시물을 올렸다. 허언증 놀이는 허언증 환자가 아닌 사람들이 온라인상에서 농담 섞인 거짓말을 하거나 그것을 받아치는 것을 의미한다. 경찰은 김씨가 “사건의 피해자인지 잘 알지 못하고 게시물을 올렸고 삭제하려 했으나 이미 캡처돼 인터넷에 급속히 퍼지고 있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양의 얼굴 사진을 합성하거나 모욕적인 댓글을 단 다른 작성자들도 추적하고 있다. 앞서 대검찰청은 이번 일과 관련해 피해자가 공개를 원하지 않는 모습이 담긴 폭행 동영상을 유포하는 행위도 가해행위가 될 수 있고 처벌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소년법 개정 앞서 교화 허점 먼저 살펴라

    부산 여중생 집단 폭행 사건은 학부모들에게만 끔찍한 게 아니다. 겨우 열네 살 소녀들이 또래 친구를 무릎 꿇려 피투성이로 만드는 장면은 그대로 잔혹 영화의 한 대목이다.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청소년보호법을 폐지하라는 청원이 사흘 만에 20만건을 넘겼다. 그럴 만하다. 인천 10대 소녀의 초등생 살해 사건은 엽기 소설의 소재로도 끔찍했다. 그 충격에서도 헤어나오지 못한 상황이다. 온 사회가 충격에 빠져 당장 소년법 개정 문제를 입에 올리고 있다. 그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형사 미성년자 연령을 낮추거나 형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자간담회 자리였으나 소년 범죄 관련 규정의 개정 의지를 표명한 셈이다. 여론에 민감한 정치권으로도 관련 논의가 불붙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국민 법 감정에 맞게 법 개정 논의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했다. 현행 형법은 만 14세 미만의 청소년 가해자에게는 형사처벌을 면제해 주고 있다. 또 소년법은 만 18세까지는 최대 형량을 20년까지로 제한하고 있다. 미성년자에게는 형을 완화해 교화의 기회를 주자는 것인데, 그 취지가 무색하다는 목소리가 부쩍 높아졌다. 소년법 적용 나이를 낮춰 미성년자의 강력 범죄 처벌을 실질적으로 강화하자는 것이다. 소년법을 아예 폐지하자는 격앙된 여론도 있다. 국회에서는 이에 부응해 형사 미성년 기준을 낮추고 소년법을 개정하는 법안이 즉각 발의됐다. 하지만 소년법 개정 요구가 빗발쳤다고 댓바람에 실행에 옮기는 것은 신중하지 못한 태도다. 물론 이번 사건의 피해자와 가족들의 억울한 심정은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전체 청소년에게 적용하는 법 제도를 이렇듯 감정적으로 처리해서는 위험하다는 우려 또한 많다. 엄벌주의가 범죄 감소와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근거도 없다. 일부를 전체의 문제로 몰아가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는 걱정이 많다. 학폭법이 제정됐다고 학교폭력이 근절되지 않았다. 교화와 훈육 과정은 사라지고 가해자와 피해자의 이분법에 낙인찍힌 청소년들이 새로운 학교 문제가 되고 있다. 사회적 각성은 없이 소년법 개정부터 들고나오는 것 자체가 일면 부끄럽다. 미성년 잔혹 범죄가 방치된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문제는 아닌지 현실을 심각하게 되짚어 보는 게 순서다. 보호관찰관 한 명이 130명의 소년범을 관리하는 실정이다. 청소년 교화가 시늉뿐이었다면 기존 정책 운용의 허점을 보완하는 논의부터 해야 한다. 소년법은 그런 다음에 백번 천번 고민해서 손봐야 할 문제다.
  • 강릉 10대 집단 폭행, 경찰 ‘뒷북조사’ 논란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강원 강릉 10대 청소년들의 집단 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뒷북·부실 수사 논란이 일고 있다. 강릉경찰서는 또래를 집단 폭행한 A(17)양 등 가해자 6명에 대한 조사를 모두 마치고 신병 처리를 검토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양 등이 친구인 B(17)양을 지난 7월 17일 무차별 폭행한 지 두 달 가까이 돼서야 가해자 조사가 마무리된 셈이다. 당시 B양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진 뒤 가족들이 곧바로 신고했지만 경찰은 지난달 20일까지 한 달여간 가해자 중 5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을 뿐 나머지 공범인 C(17)양은 출석 불응을 이유로 조사하지 않았다.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이 불거지자 경찰은 부랴부랴 C양의 행방을 찾아 지난 5일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폭행 동영상 존재조차 파악하지 못해 또 지난 5일 가해 청소년들의 자취방에서 촬영된 폭행 동영상이 피해자 가족을 통해 인터넷 등에 공개되기 전까지 경찰은 이 동영상의 존재조차 파악하지 못했다. 사건 발생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가해자들이 폭행 장면을 영상통화로 생중계했다는 소문이 나돌았지만 경찰은 “그런 동영상은 없다”고 일축했었다. 경찰은 B양의 가족에게서 폭행 동영상을 제출받고서야 분석 작업에 나섰다. 경찰은 “사건 초기 C양이 가출해 찾을 수 없었고, 어렵게 신병을 확보하려던 날 이 사건이 알려졌을 뿐”이라며 “동영상은 가해자는 물론이고 피해자도 얘기하지 않아 알 수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가해자 총 7명 부산 여중생 집단 폭행 사건과 관련해 지난 6월 발생한 피해 여중생 1차 폭행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여중생 3명이 경찰에 추가 입건돼 가해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사상경찰서는 공동 폭행 혐의로 E(14)양과 F(15)·G(15)양을 이날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차 보복 폭행에도 가담해 경찰이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한 H(14)·I(14)양과 함께 지난 6월 29일 피해 여중생(14)을 노래방으로 데려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SNS로 잘못된 정보가 퍼지고 신상털기가 이뤄지면서 사건과 무관한 2차 피해자들의 고통도 커지고 있다. 부산 폭행 사건 가해 학생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한 여학생은 ‘같은 학교 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행인에게 뺨을 맞았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 학생 중엔 택시 승차를 거부당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현백 장관 “처벌보다 자활 논의를” 한편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소년법 개정으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처벌 강화 쪽으로만 흐르기보다 피해 청소년 보호와 가해 청소년 자활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피해 청소년은 물론 가해 청소년도 위기 청소년인 만큼 상담 인력을 2배로 확충하는 등 사전 예방이나 조기 발견이 가능하도록 방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서울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폭행 피해’ 부산 여중생 “가해 학생 용서하면 또 그럴 것 같아…”

    ‘폭행 피해’ 부산 여중생 “가해 학생 용서하면 또 그럴 것 같아…”

    사건 발생 초기 2명이었던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의 가해 학생은 어느덧 7명으로 늘었다. 피해 학생의 온몸이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폭행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준 것도 모자라 가해 학생 중 일부는 자신의 가해 사실을 스스로 공개하기도 했다.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피해 학생은 심각한 심리적 외상(트라우마)를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7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피해 학생은 “사람을 보면 그 언니들인가 싶기도 하고, 밤에 머리가 아파서 중간중간 많이 깬다”고 말했다. 피해 학생은 또 “성추행한 게 있고···용서해주면 또 그럴 것 같아 별로 용서 안 하고 싶어요”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 사상경찰서는 두 달 전 피해 학생에 대한 1차 폭행에 가담했던 여중생 3명을 공동폭행 혐의로 추가로 입건했다. 2차 보복 폭행에도 가담한 이들은 지난 6월 29일 피해 학생을 노래방으로 데려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비롯해 최근 잇따르는 부산 지역에서의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중·고교생 4명이 부천 여중생 집단폭행…얼굴·두피에 전치 2주 부상

    중·고교생 4명이 부천 여중생 집단폭행…얼굴·두피에 전치 2주 부상

    최근 중·고교생들의 잔혹한 폭행 범죄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부천에서도 남녀 중·고교생 4명이 여중생을 집단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최근 공동상해 혐의로 A(14)양 등 남녀 중학생 3명과 고교생 B(17)양 등 총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8일 새벽 4시쯤 부천의 한 여인숙에서 중학생 C(15)양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해 학생들은 평소 청소년쉼터에서 만나 알고 지내던 C양이 자신들의 돈을 멋대로 사용했다는 이유로 C양을 여인숙으로 데려가 1시간 넘게 폭행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가해 학생들은 C양의 얼굴을 주먹이나 발로 때렸다. C양은 얼굴과 두피에 심한 타박상을 입는 등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 C양은 가해 학생들이 피를 닦아내라며 들여보낸 화장실 창문을 통해 건물 밖으로 탈출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가해 학생들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이들 중 만 10세 이상 만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에 해당하는 1명은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검찰 부산여중생 폭행 가해자 영장청구…“포용 한계 벗어나”

    검찰 부산여중생 폭행 가해자 영장청구…“포용 한계 벗어나”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가해자 2명에 대해 검찰이 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부산지검 서부지청은 7일 검찰 시민위원회를 열어 시민위원들의 의견을 물은 뒤 가해 여중생에 대해 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교화와 선도의 대상인 청소년의 구속을 최소화하는 게 소년법(제55조)의 정신이지만 이번 사건은 우리 법과 사회공동체가 참고 포용할 수 있는 한계를 크게 벗어난 중대 범죄로서 가해자들을 형사법정에 세울 필요가 있다고 판단됐다”고 영장청구 이유를 밝혔다. 이날 시민위원회에 참석한 10명의 위원은 전원 일치로 영장 청구에 찬성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피의자 2명 가운데 1명에 대해서 우선 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나머지 1명은 지난 4일 부산보호관찰소장이 이번 폭행사건에 대해 부산가정법원에 소년재판 심리를 이미 요청해 재판절차 일부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재판이 진행되는 사안에 대해 검찰이 구속 등 형사 절차를 진행할 경우 이중처벌 문제가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법원에 사건을 검찰로 이송해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사건을 넘겨받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법리 검토도 마쳤다”고 밝혔다. 검찰은 법원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으면 나머지 1명에 대해서도 구속 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대학병원 30대 의사, 퇴근길에 여중생 앞 음란행위

    대학병원 30대 의사, 퇴근길에 여중생 앞 음란행위

    경기도내 한 대학병원의 30대 의사가 여중생들 앞에서 음란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분당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모 대학병원 의사 A(30·레지던트)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30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중학교 후문 앞에서 여중생 2명이 보고 있는 가운데 바지 지퍼를 내려 신체 주요 부위를 꺼내 보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중학교 앞에서 남성이 바지를 벗고 돌아다닌다”는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30여 분 만에 A씨를 검거했다. 그는 퇴근길에 학교 앞에 서 있는 여중생들을 보고 이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교복 입은 여중생들을 보고 충동적으로 한 행위”라고 혐의를 시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자신의 신체 부위를 보여주고 지나가는 식으로 범행한 뒤 다시 현장으로 돌아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호근 서울시의원 “강동지역 학교 예산 41억 추가 확보”

    박호근 서울시의원 “강동지역 학교 예산 41억 추가 확보”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은 지난 9월 6일 2017년도 제2회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강동구 관내학교 예산 41억 9천21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박호근 의원은 이번에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된 41억 9천21만원의 예산은 둔촌동·성내동 지역의 낙후되고 노후화된 초·중·고등학교와 인근지역 학교인 영파여중·고등학교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쓰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둔촌초, 위례초 휴교에 따른 전학생 배치 문제와 관련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의 걱정이 컸는데, 인근학교인 성일초에 6개(7.5칸) 교실증축 설계비로 4,8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호근 의원은 “2017년 제2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확보할 수 있었던 데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운기 위원장님을 비롯하여 강동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강동구청 등으로부터 많은 도움이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둔촌동과 성내동의 발전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부산 여중생 1차 폭행 가담학생 3명 입건

    경찰, 부산 여중생 1차 폭행 가담학생 3명 입건

    부산 여중생 집단 폭행 사건과 관련해 지난 6월 발생한 피해 여중생 1차 폭행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여중생 3명이 경찰에 추가 입건됐다.부산 사상경찰서는 공동 폭행 혐의로 A(14)양과 B(15)양, C(15)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2차 보복 폭행에도 가담해 경찰이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한 D(14), E(14)양과 함께 지난 6월 29일 피해 여중생(14)을 노래방으로 데려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해 여중생들은 피해 여중생이 가해자 남자친구의 전화를 받았다는 이유로 폭행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앞서 2차 폭행에 가담했던 F(14), G(13)양도 입건하면서 가해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교육을 맡은 교육감으로서 큰 책임을 느끼며,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공식 사과하고 학교폭력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교육청은 단위 학교별 자체 점검팀을 구성, 학교 부적응 학생이나 장기 결석학생을 전수 조사해 맨투맨 상담을 벌이기로 했다. 또 김 교육감은 “대안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이고 부산시, 부산경찰청, 외부전문가 등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부산시의회도 학교폭력 사건을 계기로 내년 2월까지 학교폭력 관련 행정사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8일 열리는 제264회 임시회 본회의에 ‘학교폭력 관련 행정사무조사 계획서’를 안건으로 올려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조사위는 이번 여중생 사건의 진상 규명을 포함해 시행 중인 각종 예방대책의 실효성과 사후조치 시스템 점검, 장기결석·가출학생 관리실태, 대안학교 위탁교육기관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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