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여중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성병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충북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우리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법안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157
  • [부고]

    ● 음악평론가 한상우(韓相宇)씨가 18일 오전 9시 이대목동병원에서 별세했다.67세. 한씨는 지난달 신장암 수술을 받고 자택에서 요양하던 중 암세포가 심장으로 전이돼 최근 재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38년 충북 제천 출생으로 62년 서울대 음대 작곡과와 84년 단국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무학여중 교사, 경기중 교사, 문화방송 제작위원, 서울예고 음악과장 등을 지낸 고인은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대표급 평론가로 활동했다. 클래식 방송 해설자, 음악회 진행자로도 이름을 알렸고, 각종 잡지와 언론매체, 책자에 연주평뿐 아니라 국내 클래식계 전반에 대한 수많은 글을 기고하며 한국 클래식 음악사의 대변인 역할을 해왔다. 저서로는 ‘선율 온 영혼의 불꽃’‘삶과 죽음의 음악’‘북한 음악의 실상과 허상’‘한국오페라 50년사’ 등이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승애씨, 설형(35)·설희(34) 등 1남1녀. 빈소는 이대목동병원 영안실, 발인은 20일 오전 10시30분. 장지는 청계산 선산.(02)2650-2741. ●홍천의(전 서울약품 상무이사)씨 별세 현구(재미교포)현철(월드브릿지 대표)현무(〃 상하이지사장)현진(자영업)현수(월드브릿지 엔타이지사장)씨 부친상 의(전 문화일보 편집부장)씨 형님상 18일 적십자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2002-8939,8949 ●노환영(전 안기부 단장·ROTC 중앙회 사무총장)환숙(율촌화학 전무이사)씨 모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010-2230 ●이민우(현대자동차 홍보실 과장)씨 별세 18일 서울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30분 (02)2072-2016 ●서종식(하나은행 전산부 차장)씨 아우상 규식(신용보증기금 과장)씨 형님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3010-2269 ●박철훈(도봉구시설관리공단 팀장)남훈(청운 부장)씨 부친상 허필견(동양전자공업 전무)홍찬희(청운 대표)씨 빙부상 17일 경희의료원, 발인 20일 오전 5시30분 (02)958-9547 ●정찬욱(연합뉴스 대전충남지사 차장)씨 부친상 17일 충남 부여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9시 (041)836-3499 ●주영은(재향군인회 기획실장)씨 모친상 백정(한국직능총연합회 부회장)씨 빙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5시 (02)3010-2292 ●정호진(충북도의회 의장 비서실장)씨 부친상 18일 충주의료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43)841-0381 ●김종욱(외환은행 금융기관영업부 차장)씨 부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9 ●박선택(우리은행 차장)재영(SK 대리)씨 모친상 김영수(현대증권 개봉지점 차장)씨 빙모상 17일 부산 동래구 봉생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51)528-6294 ●김남기(사업)호기(전 현대증권 영동지점장)씨 형님상 17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31)787-1511 ●임상택(EBS 이사)씨 모친상 18일 광주 송정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62)941-4103
  • [부동산플러스] ‘롯데캐슬 킹덤’ 196가구 공급

    롯데건설은 울산시 남구 신정동에서 67∼108평형 ‘롯데캐슬 킹덤’(조감도)아파트 196가구를 분양한다. 공업탑로터리 인근 교통 요지에 들어선다. 학성중고교, 신정초교, 신정고교, 울산서여중고, 남부도서관, 롯데백화점 등이 가깝다.100만평 규모의 울산대공원이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분양가는 평당 1170만원선.(052)260-1300.
  • “서울 8차분양 재테크는 위험”

    “서울 8차분양 재테크는 위험”

    다음달 5일 청약접수를 시작하는 8차 서울 동시분양에는 총 627가구가 참여한다.16일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8차 서울 동시분양에는 대형 주상복합인 마포구 공덕동 롯데캐슬 프레지던트와 송파구 신천동 포스코 더샵 스타파크에 청약이 몰릴 전망이다. 나머지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20∼40평형대. 지난 5차 동시분양에서 분양승인이 보류된 AID차관아파트와 당초 8차에 참여하려던 창전동 쌍용건설은 이번에도 분양되지 못할 전망이다. ●포스코 더샵·롯데 캐슬 인기 끌 듯 신천동 포스코 더샵 스타파크와 공덕동 롯데캐슬 프레지던트는 모두 역세권으로 입지가 좋은 데다 선호도가 높은 대형 평형이다. 단 서울 기준 청약예금통장에 1500만원을 예치해 2년이 지난 사람들만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분양가도 평당 2000만원대로 높은 편이다. 무주택우선공급 물량이 없어 다음달 6일 청약에 들어간다. 신천동 옛 하나은행 부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포스코 더샵 스타파크는 총 322가구. 아파트는 총 213가구로 50평∼100평형 등 대형으로 이뤄졌다. 예상 평당 분양가는 2440만원이며, 오피스텔은 분양이 이미 끝났다. 지하철 2호선 잠실역이 걸어서 3분 걸린다. 성내역과도 가깝다. 공덕동 423의3에 총 232가구가 분양되는 롯데캐슬 프레지던트는 아파트가 총 114가구로 77평형(104가구),93평형(6가구),100평형(4가구)으로 이뤄졌다. 예상 평당 분양가는 1900만원. 같은 단지내 별도 건물로 지어질 오피스텔 118가구는 오는 29,30일 분양된다. 공덕역 역세권으로 아현뉴타운과 인접해 주변 환경도 좋아질 전망이다. ●실수요 단지들 금광건업이 강동구 성내동 27의2 일대에 분양하는 시너세스는 총 39가구. 지하철 5호선 강동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이며, 천호역과도 가깝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으로 진입하기 쉽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강동병원, 강동성심병원 등 편의시설과 성내초, 성일초, 영파여중고, 한강정보여고 등 교육시설이 있다. 굿모닝기룡건설이 은평구 신사동 산 86의7에서 분양하는 굿모닝기룡은 총 49가구.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로 15분 걸리며 가좌로와 은평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신상초, 상신초, 상신중, 숭실중·고가 있다. 극동건설이 송파구 가락동 옛 신영빌딩에 분양하는 주상복합아파트 가락동 스타클래스는 총 72가구로 이뤄졌다. 지하철 오금역이 도보로 1분 거리. 신가초, 석촌중, 오금중·고 등이 있다. 우남건설이 구로구 궁동에 짓는 우남푸르미야는 총 84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이 걸어서 4분 걸린다.㈜산호가 도봉동 593 일대에서 분양하는 생모리츠는 총 56가구. 지하철1호선 도봉역이 도보로 3분 거리. 노원교길을 거쳐 동부간선도로의 진입이 편해 강남권으로도 진출이 편하다. 도봉시장, 창동병원 등 편의시설과 도봉초·중, 북서울중 등 교육시설이 있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정용 팀장은 “대형 주상복합을 제외하고는 당첨 확률이 커 보인다.”면서 “재테크 차원의 청약이라면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생각나눔뉴스] 잠 못드는 이웃 잠을 잊은 이웃

    “운동기구 설치해 주세요.”“잠 좀 잡시다.”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떨치는 가운데 한밤중까지 주택가 인근에서 운동을하는 주민들이 늘어 서대문구가 골치를 앓고 있다. 운동기구를 설치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는가 하면 운동 소음에 밤잠을 설친다는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기 때문이다.●동명여중 담벼락 인도에 최신 운동기구 설치 12일 서울 서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5일 서울 천연동 동명여자중학교 담벼락 옆 인도에 ‘밤 10시 이후에는 운동 기구 이용을 자제해 달라.’는 팻말을 내걸었다. 이곳에 설치된 5대의 운동기구에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주민들이 몰려 인근 주택가 주민들이 ‘잠을 잘 수 없다.’는 항의가 빗발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곳에 운동기구가 설치된 것은 지난해 10월. 서대문구는 2003년부터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신기종 운동기구 설치 작업을 시작,33곳에 모두 167개의 운동기구를 설치했다. 대부분 홍제천변, 안산 등 강가나 산에 놓았지만 자연 녹지와 거리가 상당히 먼 천연동의 경우 ‘쉽게 들를 수 있는 곳에 놓아 달라.’는 주민들이 많아 동명여중 담벼락 옆 인도에 운동기구를 설치했다.이에 따라 2차선 도로변 폭 4.2m의 인도에 ‘크로스컨트리’‘롤링 웨이스트’ 등 운동기구 5대가 놓였고, 운동 기구가 좋다는 소문이 돌면서 이용자 수는 점점 불어났다. 인근에 동명여중이 있는 것도 사람이 몰리는 데 한몫하고 있다. 그런데 겨울에는 밤에 운동하는 사람도 거의 없는데다 창문도 닫아둬 큰 문제가 없었으나 날씨가 더워지면서 민원이 불거졌다. 열대야를 피해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운동기구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심야이용 늘어 소음에 인근주민 큰 불편 천연동 141 주택가에 사는 김모(52)씨는 “운동하려는 사람들의 말만 듣고 구청이 주택가 옆 인도에 운동기구를 놓을 수 있느냐.”면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의 편의보다는 주민들의 수면권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주일에 세번 정도 이곳을 찾는다는 주민 정모(36)씨는 “퇴근을 하고 돌아와 운동을 하다 보면 보통 11시를 넘기게 된다.”면서 “운동 소리보다 차 소리가 더 시끄러운데 운동만 막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항의했다. 서대문 관내에 ‘운동 소음’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곳은 이곳뿐만이 아니다. 홍은3동 백년근린공원, 홍제4동 무궁화 동산에도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는 이곳에도 ‘밤 운동을 자제해 달라.’는 팻말을 붙였다.또 공원의 경우 밤 10시 이후에는 보안등을 제외한 가로등을 모두 꺼 운동을 못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야밤 운동열풍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상황이다. 서대문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한쪽에서는 운동기구가 유용하다며 좋아하고 한쪽에서는 시끄럽다고 항의해 난감하다.”면서 “강제로 운동을 막을 수는 없으므로 주민들이 스스로 야밤 운동을 자제하고, 운동을 하더라도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서재희 고금석기자 s123@seoul.co.kr
  • 조물주의 실수 - 하늘아래 처음 보는 결혼식

    조물주의 실수 - 하늘아래 처음 보는 결혼식

      들러리가 없다.「웨딩·마치」도 없다. 넒은 예식장엔 외로운 결혼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모인 네 명의 친구들 뿐. 주례가 있을 리 없는 기막힌 결혼식장- 면사포 속 신부의 두 눈에 이슬이 맺힘은, 더욱이 상견례를 올릴 신랑이 없기 때문이었다. 사랑해선 안될 불구(不具)의 몸, 단장(斷腸)의 몸부림 7년 끝에 12월 12일 하오 7시 논산의 미원(美園)예식장에서는 애틋한 화제를 일으킨 한 처녀의「신랑없는 결혼식」이 쓸쓸히 올려졌다. 김형진(金亨眞)(27·논산읍 화지동)양. 여성으로서 마땅히 있어야 할「기능」을 갖추지 못하여 한탄하던 이 불구의 여심은 아무도 축하해주지 않는 쓸쓸한 예식장에서 이날「독신의 화촉」을 울면서 밝혔다. 골격이나 용모, 살결과 음성까지 어느 것 하나 흠 잡을데가 없는(신장 153cm, 35-24-35) 김양은 선천성 질(膣)폐쇄증 환자.「웨딩·드레스」에의 파란 꿈은 자신이 어쩔 수 없는 성불구자임을 알게 된 7년 전에 이미 산산이 깨어졌다. 결혼 첫날밤이면 탄로날 자신의 말 못할 비밀. 결혼이란 그녀로선 감히 생각지도 못할 죄악이었다. 실의와 비탄 속의 7년, 찢어질듯한 가난 속 -. 『결혼을 하자. 제2의 탄생을 하는 거다』그녀는 결혼식을 올렸다. 슬픔을 신랑삼아, 그리고 그녀에게는 이미 먹여 살려야 될 세 동생이 딸려 있었다. 김양이 자신의 신체 구조에 이상이 있음을 발견한 것은 20세 되던 해. 여성으로 있어야 할「생리」가 없는데 의아심을 품은 그녀는 21세 되던 62년에 산부인과 전문의사를 찾은 결과 자신이 도저히 여성으로서 제 구실을 못할 성불구자임을 알게 되었다. 김양은 부산의 어느 직장에 취직했다. 월급날이면 유명하다는 산부인과를 찾아 다니기에 거의 미치광이가 되다시피 했다. 그녀가 다닌 용하다는 산부인과만도 서울 부산 등에 7개-. 그러나 그 중 한 군데서만『가능성은 없지만 해보자』는 것이었고 나머지는 모두가『수술을 해 봤자 별 수 없다』는 절망적인 선언이었다. 더구나 남자로 성전환도 불가능하다는 것이고 보면 그녀에겐 사형선고나 다름없었다. 『죽고 싶다. 난 이제 살 수 없다』그녀는 회사를 결근했다.「보이·프렌드」P가 이튿날 찾아왔다. P와는 5년 동안이나 교제를 한 사이. 결혼할 단계였다.『그런데 내가 성불구라니…』그녀는 몸부림을 쳤다. 그날 밤 어둡고 싸늘한 바닷가를「데이트」하던 P는 그녀의 완강한 버팀에 끓어오르는 격정을 억눌러야 했다. 하숙방으로 돌아온 김양은 밤을 지새며 생각했다. 연인의 뜨거운 청혼에도 홀로 울어야만 했던 비밀 겨우 요도(尿道)만이 수줍은 듯 도사리고 있는 자신의 생식기. 이러한 비밀도 모른 채 P는 결혼을 서두르고-. 『내가 만일 결혼한 여자라면 P의 관심을 끌지도 않았을텐데-』 그녀는 문득 결혼식을 생각했다. 그리고「신랑없는 결혼」을 결심했다. 어쨌든 자신은 이미「결혼한 몸」이란 걸 세상에 선언해야 될 것 같았다. 여자로서 일생 한 번 입어 보게 되는「웨딩·드레스」에의 유혹이 보다 선명하게 그녀를 감쌌을는지도 모른다. 12월 12일. 그「나 혼자만의 결혼식」이 올려지던 날은 따뜻하고 청명했다. 소문을 엿든 사람들은 흔히 있는 영혼식 정도로 저마다 지레 생각들을 했다. 김양에게는 그러나 섬겨야 될 영혼조차도 없는, 너무나 눈물겨운 결혼식이었다. 『세 동생을 키우는데 전심전력을 다 하겠어요. 그들의 착실한 어버이가 되는게 소망이며 꿈입니다』 김양은, 아니 김여사는 다소곳이「의지」를 반짝인다. 생의 보람을 찾으려는 5년 동안의 끈질긴 투쟁은 그녀를 이제 월수 6만원의 사업주로 키웠다. 미용사 3년 만에 작은 미장원을 하나 차린 것이다. 결혼(?)도 했다. 동생들이 훌륭한 모습으로 커가는 것이 유일한 낙이라고 했다. 동생 영애(13)양이 올해 논산「쌘뽈」여중에 특기(문예)장학생으로 들어갔을 땐 뛸 듯 기뻤다고 어버이(?)다운 한 마디도 잊지 않는 김양 - 그녀는 지금 논산에서「뼈저리게 외로운 신혼」을 보내고 있다. <논산 = 배기찬(裵基燦)기자> [ 선데이서울 68년 12/22 제1권 제14호 ]
  • 8월 수도권 8000여가구 ‘집들이’

    8월 수도권 8000여가구 ‘집들이’

    전국 17개 단지 1만 948가구가 8월에 입주를 시작한다. 전체 물량의 70%가 수도권에 있다. 수도권에 10개 단지 8046가구가 입주하며 양주, 안산, 남양주 등에 1000가구 이상의 대형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은 3개 단지 1057가구로 올들어 입주 물량이 가장 적다. 지방은 지난달보다 3223가구 줄어든 4개 단지 1845가구다. ●고잔푸르지오·양주자이 ‘거대 단지´ 눈길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에는 8046가구가 들어선다. 경기 안산과 양주의 대규모 단지가 주목을 끈다. 안산시 고잔동 고잔 6차 프르지오는 총 1790가구로 8월 입주단지 중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다. 이미 입주한 고잔동, 사동 일대의 고잔푸르지오 1∼5차 3863가구와 함께 대단지를 형성한다. 현재 9차까지 분양을 마친 상태여서 2007년에는 7000가구가 넘는 푸르지오타운이 생긴다.4호선 고잔역이 차로 5분 거리.9월에 개교하는 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이마트, 홈플러스 등 할인점도 차로 5∼10분 내 이용할 수 있다. 양주시 삼숭동 양주자이 1∼5단지가 오는 10일 동시에 입주를 시작한다. 양주자이 1차 분양물량은 1단지(786가구),2단지(574),4단지(852),5단지(672) 등 총 2864가구로 초대형 단지를 이룬다. 양주자이 2차 분양물량인 3단지(742가구)도 동시에 입주를 시작한다. 오는 2006년 양주자이 6,7단지까지 입주하면 총 4900가구에 달하는 거대한 양주자이타운이 형성된다. 평형은 24∼45평형. 경원선복선전철화사업이 끝나면 주내역과 덕계역을 차로 10분 정도에 이용할 수 있다. 내년에는 평화우회도로가 부분 개통된다. 단지 내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이 개교하며, 삼숭·덕현초등학교로도 통학 가능하다. 차로 15분 거리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할인점이 있다. 신진주택을 재건축한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동 금호어울림은 이달 중순부터 입주한다.9개동 23∼48평형 410가구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걸어서 10분 걸린다.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아웃렛 등의 백화점과 할인점이 차로 5∼10분 거리다. 성지·효성남초등학교, 서정중학교, 효성·인남고등학교로 통학할 수 있다. ●서울지역은 대부분 소형 단지 서울의 경우 300가구가 안되는 소형 단지가 대부분. 가장 큰 단지는 영등포구 신길동의 보라매아너스빌 669가구로 16일부터 입주한다. 우진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23∼41평형 중소형 평형이며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이다. 롯데백화점이 걸어서 8분 거리, 이마트는 차로 5분 거리다. 대길·대신초등학교, 대방여중, 강남·대림·여의도·영신중학교, 영신고등학교 등으로 통학할 수 있다. 이밖에 신세계·경방필백화점, 강남성심병원, 대림성모병원, 보라매공원 등이 근처에 있다. 오는 20일 입주를 시작하는 마포구 창전동 현대홈타운은 5개동 22층 243가구로 이뤄졌다. 현대지역주택조합을 재건축했다. 그랜드마트, 현대백화점 등의 편의시설과 서교초, 홍익대부속중·고 등의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서초구 방배동 브라운스톤방배는 태양연립재건축조합에서 시행했다.12∼15층 3개동 145가구다.28∼48평형으로 방배·이수·방일초등학교, 이수·방배중학교, 서문여중, 서초고, 서울고, 상문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주변에 서리풀·새우천공원과 현대·신세계백화점, 뉴코아, 킴스클럽 등이 있다.2호선 방배역과 내방역이 걸어서 각각 10분,2분 걸린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부고]

    ● 독립운동가 이규창선생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애국지사 이규창선생이 2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92세. 이 선생은 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의 아들이며, 초대 부통령을 지낸 이시영 선생의 조카이다.1933년 흑색공포단을 조직, 항일투쟁을 펼쳤으며,35년 친일파 이용로를 사살해 징역 13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르다 45년 광복으로 출옥했다.68년에는 건국훈장 국민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운경 여사와 3남1녀. 발인은 5일 오전 11시 서울보훈병원, 장지는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 애국지사 묘역.(02)478-7899. ●이석행(전 한국토지공사 고객지원처장)의행(목사)수행(사업가)씨 부친상 김성남(서울시 공무원)씨 빙부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02)3410-6915,6927 ●김종웅(사업)종준(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 장비실장)씨 부친상 박종민(재미교포)윤태인(교보자동차보험 IT팀장)씨 빙부상 4일 서울대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30분 (02)2072-2022 ●김갑(전 여수시교육청 교육장)씨 별세 걸(서울시교육연수원장)인(동일하이빌 상무)광(세방해운 이사)경(영산대 교수)성은(혜원여중 교사)씨 부친상 이승복(박영장학문화재단 상무이사)차상훈(뉴질랜드 거주·사업)씨 빙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3010-2295 ●김선홍(광주 서구청 시설관리기장)선관(광주 동구청)선태(완도경찰서)씨 모친상 한봉수(광주은행 차장)박상구(건축사)씨 빙모상 4일 광주 한진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8시 (062)956-4440 ●이문철(베스티안병원 부원장)유철(이유철치과 원장)은석(스프링팜 농장 대표)씨 부친상 강명숙(부산 천마초등학교 교사)씨 시부상 박순오(부산 신남초등학교 교사)서경덕(연암대학 학장)김성근(건축사)씨 빙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2시 (02)3010-2240 ●박성식(에어로스타 구매과장)정식(딜루이앤투씨)씨 부친상 박일영(뉴욕 PS94Q 교사)씨 시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91 ●안한수(시드인 대표)노현우(마니스튜디오 대표)씨 빙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010-2253 ●고동진(청주삼보한의원장)양진(삼성전자 상무)응진(옥천경찰서 수사지원팀장)씨 모친상 4일 청주 하나노인전문병원, 발인 6일 오전 11시 (043)270-8300 ●이창수(현대모비스 프로농구선수)씨 빙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63 ●김용범(린바텍코리아 전무)씨 부친상 김종주(전 나미화장품 상무)김갑동(경남 사천중 교감)김현석(KBS 취재1팀 기자)씨 빙부상 4일 경남 진주의료원, 발인 6일 오전 6시30분 (055)747-8149 ●김원찬(교육인적자원부 교육복지정책과장)씨 부친상 4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8시 (062)250-4407
  • 탤런트 이세영양 우주홍보대사에

    드라마 ‘대장금’에서 금영의 어린 시절을 소화했던 이세영(서울 서문여중 1년)양이 명예 우주홍보대사로 나선다. 과학기술부는 31일 “초·중·고·대학생 24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1일 열린다.
  • 동두천 ‘트럭압사’ 사건 美에 재판권 포기 요청

    법무부는 지난 6월 경기도 동두천에서 발생한 미군트럭 압사사건과 관련, 최근 주한미군에 재판권 포기를 공식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나라가 특정 사건과 관련, 미군에 재판권 포기요청을 한 것은 지난 2002년 여중생 장갑차 압사사건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당시에는 미군이 우리측 요청을 거부했었다. 미군 범죄에 대한 1차적 재판권을 가진 미군은 6주 이내에 재판권 포기요청에 대한 회답을 해야 하며 회답이 없으면 곧바로 한국이 재판권을 행사하게 된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요구르트 배달원인 김모(51·여)씨는 지난 6월10일 오후 1시50분쯤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 정장사거리에서 길을 건너다 미8군 헌병대 소속 2.5t 트럭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魔의 1분50초’ 박태환 깼다

    몬트리올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이 쏟아졌다. 한국 남자 수영의 기대주 박태환(경기고)은 26일 캐나다 몬트리올 장드라포파크 야외수영장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9초70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95명 가운데 20위.16명이 나서는 준결승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박태환은 자신이 지난 5월 국가대표 공인기록 평가회에서 세운 1분50초05의 한국 기록을 0.35초 앞당겼다. 앞서 3월 한규철의 한국 신기록(1분50초54)을 0.13초 앞당긴 것을 시작으로 불과 4개월 만에 세 차례나 기록을 갈아치우며 마침내 ‘마의 1분50초 벽’을 돌파했다. 백수연(본오중)과 나란히 여자 평영 100m 예선에 출전한 정슬기(서울체고)는 1분10초71로 골인, 지난 1998년 해군참모총장컵대회에서 변혜영(당시 대전여중)이 세운 해묵은 기록(1분10초72)을 0.01초 앞당기며 한국 신기록을 새로 썼다. 백수연도 변혜영의 종전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한편 남자 평영 100m 결승에서는 아테네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브랜든 핸슨이 세계기록(59초30)에 약간 못미치는 59초37에 터치패드를 찍어 59초53을 기록한 일본의 영웅 기타지마 고스케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5분 데이트 (11) - 강형숙

    5분 데이트 (11) - 강형숙

      『전 외교관 부인이 될래요』 미스·모의(模擬)유엔총회 강형숙(姜馨淑)양 『직접 제가 외교관이 되는 건 싫고요. 외교관 부인으로 뒤에서 뒷바라지 해주고 싶어요』 하는 이 깜찍한 아가씨 강형숙양은 방년 20세. 외대 영어과 3학년에 재학 중이다. 교동국민학교, 숙명여중, 경희대부고를 거친 재원으로 어학에는 재주가 있어 중·고교 시절부터 꼭 1등 차지. 대신 수학, 역사 등이 싫었고. 『남자친구는 많이 사귀어 보았지만 아직 맘에든 애인감은 없어요. 저와 목적하는 바가 다르거나 똑똑해 보이지 않으면 같이 앉아 말할 기분조차 안나요』 그래서 남학생들 사이에선 약간「콧대 센 아가씨」로 통하는 모양이나 붙임성은 좋다. 한두 번 집안을 통해 중매가 들어왔으나「전적으로 제가 결정할 문제」라 선도 안보았고. 고등학교 때 별명은「새침이」. 중국요리「깜붕기」가 먹기 좋고 겨자든 초밥은 딱 질색. 식모아줌마가 시골간 틈에 꼭 한 번 밥을 지어봤는데 가까스로 먹을만한「61점짜리」가 되었고. 저녁엔 8시, 9시면 잠이 든다는 초저녁파. 그래서 엄마가『시집가서 남편 늦게 돌아오면 어쩔래?』하는 꾸중을 들어도『잠 안오는 약 먹고 기다리죠』하는 정도. 대신 새벽 3, 4시면 깨어 일어나 中·日 등에 사귀어 놓은「펜·팔」에게 편지를 쓴단다. 「펜·팔」하고 있는 사람 중 대만에 있는 대학교수 한 분은 자식이 없다고 강양을 자기 친딸처럼 생각, 지난번 대학총학장회의에 참석차 한국에 왔을 땐 집에 들러 강양의 부모들과 인사를 나누고 하룻밤 묵어가기도. 「퀴즈」를 하나 내라니까『달이 물에 비치면 왜 커보이나?』알아 맞추란다. ※ 뽑히기까지 지난 11월 21일 열린 제7회 모의UN총회엔 70여명의 여대생들이 참가, 시선을 끌었는데 이중에도 특히 한복차림의 귀여운 사회자 강양의 재치있고 애교있는 사회는 이날 남학생들에게 인기의 초점이었다. 그래서 만장일치로「미스·모의UN총회」. 지난번 외대 영어극『다리 위에서의 조망』에서도「히로인」을 맡은 바 있다. [ 선데이서울 68년 12/8 제1권 제12호 ]
  • 김인경 US주니어골프 우승

    김인경(17·한영외고)이 US여자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국가대표 주니어 상비군 출신 김인경은 24일 미국 아이다호주 이글의 밴버리골프장(파71·6348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 매치플레이에서 2002년 챔피언 박인비(17)를 14홀만에 5홀차로 꺾는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올해로 57회를 맞은 이 대회에서 한국계 선수가 우승한 것은 99년 송아리(19·하이마트),2002년 박인비에 이어 김인경이 세번째.김인경과 박인비는 다음달 열리는 US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 출전 티켓을 받았다. 서문여중 3학년 때인 2003년 주니어 상비군으로 첫 태극마크를 단 김인경은 2년 뒤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된 뒤 올 초 미국으로 건너가 지난 5월 국제주니어골프투어(IJGT)챔피언십과 6월 IJGT토너먼트 우승을 휩쓸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8월 집값 안정대책 실수요자들엔 ‘호기’

    8월 집값 안정대책 실수요자들엔 ‘호기’

    부동산시장이 8월 집값안정 대책을 앞두고 숨을 죽이고 있다. 매수나 매도 모두 관망세다. 그러나 8월 대책도 실수요자에게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 무주택자에게 8월 대책은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하반기 분양예정인 노른자위 아파트를 지금부터 눈여겨 봐 둘 필요가 있다. 실제로 휴가철이 끝나고 나면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노른자위 아파트들이 대량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공영개발로 분양가 하락 가능성 커 8월 대책의 주요 가닥은 공급은 늘리되 가수요는 억제한다는 것. 구체적으로 각종 세제강화 방안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무주택자나 1가구1주택자 장기보유자는 이런 세제강화 방안의 타깃이 아니다. 판교 등 택지지구의 공영개발이 이뤄지면 택지지구 아파트뿐 아니라 주변 아파트 역시 분양가가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오히려 호기로 작용하는 셈이다. 당장은 11월 분양 예정인 전용면적 25.7평 이하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분양가도 다소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파주 등 다른 신도시도 판교와 같은 방식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 등의 아파트 역시 분양가를 높여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고분양가에 대한 정부의 압박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 송파구 신천동 ‘더샵 스타파크’는 고분양가 논란이 일면서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은 100평형 펜트하우스의 분양가를 평당 3450만원에서 2950만원으로 낮추기도 했다. 8월 대책에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가 이뤄지겠지만 서울·수도권 지역은 이미 분양권 전매조치가 시행 중이다. 영향이 없다는 것이다. ●‘황학동 롯데´ 등 노른자위 많아 공덕동 423-3 도심재개발지구는 모두 232가구로 일반분양한다. 아파트는 114가구로 70∼100평형 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오피스텔은 118가구. 공덕역과 인접한 역세권이어서 교통이 편리하다. 또 바로 옆에는 아현뉴타운이 있어 주위 환경도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쌍용건설은 마포구 창전동 141-1 일대에서 조합아파트 총 635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2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도보로 3분 이내인 역세권아파트. 봉원로, 창전로, 대흥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하다. 교육시설로는 서강초, 창전초, 신수중, 광성고, 서강대, 홍익대 등이 있다. 그레이스백화점, 그랜드마트, 세브란스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청계천변 황학동에서도 주상복합아파트가 분양된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았다. 황학동 2198 일대 황학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모두 1852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임대 318가구, 조합원분 1067가구를 제외한 467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최근 청계천 복원공사와 뉴타운개발 등과 맞물려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지하4∼지상33층 6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 주변에 청계천로, 금호동길, 난계로, 마장로, 다산로 등이 있으며 신당역(2,6호선 환승역), 신설동역(1,2호선 환승역)이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숭신초, 광희초, 숭인여중, 성동고 등이 있다. ●판교 주변 분양 물량 ‘풍성´ 포스코건설은 동탄신도시 5-4블록에서 30∼58평형 1226가구를 분양한다.8월로 예정돼 있지만 분양시기를 다소 늦출 가능성도 있다. 서울로부터 40㎞ 거리권에 위치한 동탄은 지구북측으로 수원시, 동측으로 용인시, 서측으로 안산시, 남측으로 오산시와 접하며, 주로 동수원 생활권의 영향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용인시 성복동 산68-1 일대에서 GS건설이 1차와 4차 아파트를 선보인다. 두 단지 모두 33∼60평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주변에 대단위 LG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있다.1차가 966가구,4차가 934가구의 대단지이다. 고양시 행신2지구에서도 대한주택공사가 32평형 968가구의 ‘주공뜨란채’를 공급한다. 행진2지구는 고양시 동남측에 자리잡고 있다. 서측에 일산선 화정역이 인접해 있다. 성남 판교아파트는 하반기 분양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당초 예정대로 11월 분양여부는 불투명하지만 하반기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 가운데 판교를 능가할 만한 아파트는 없기 때문이다. 분양가도 평당 800만∼900만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마지막 수업’은 모노드라마로

    “사랑하는 제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지역의 연극인들에게 이 연극을 바칩니다.” 다음달 정년 퇴임을 앞두고 있는 강원 속초 설악여중 신원하(62) 교장이 37년 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는 모노드라마를 무대에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신 교장은 자신이 직접 각색하고 출연하는 모노드라마 ‘노교사의 마지막 수업’을 20일과 21일 오후 7시30분 속초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탄쥐잉 원작인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수상집에서 아름다운 인간관계 부분을 골라 각색, 구성된 옴니버스식 작품인 ‘노교사의 마지막 수업’은 모두 7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 참다운 우정은 어떤 것인가에서 제7장 천국으로 가는 길까지. 신 교장은 “인간의 삶인 관계, 그것도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관객들에게 조명하려고 애썼다.”고 설명했다. 속초지역 극단인 ‘청봉’을 창단하기도 한 신 교장은 지난 2000년 9월에는 ‘불효자는 웁니다’라는 모노드라마를 1주일간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34년 전인 1971년 11월 속초에서 처음으로 성인이나 대학생들이 해야할 실험극을 청소년을 데리고 시작하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도 했던 신 교장은 “긴 세월을 연극에 애착을 가져왔지만 작품다운 작품을 만들어 보지 못한 아쉬움에 또 다시 작품을 무대에 올리게 됐다.”고 두번째 모노드라마 기획 동기를 설명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대형신인’ 안선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대형 신인이 떴다.‘여고생 골퍼’ 안선주(18·경화여고)가 주인공. 안선주는 19일 가평의 썬힐GC(파72·6239야드)에서 열린 KLPGA 2부투어인 제니아-엔조이골프투어 3차전 최종라운드에서 4언더파 140타로 윤채영(18·세화여고) 허빛나(19·경남정보고) 추지영(19·하이마트)과 동타를 이뤘지만 연장 끝에 승리, 우승컵을 품었다. 모두 5차전까지 치러지는 이 투어에서 안시현(21·코오롱엘로드)이 2002년 3승을 거둔 적은 있지만,3연속 우승(1∼3차전)은 사상 처음이다. 안선주는 이로써 2부투어 상금왕을 사실상 굳혔고, 하반기 1부투어 출전권이라는 ‘보너스’도 받았다. 경화여중 1학년 때 아버지를 따라 골프장에 갔다가 자연스럽게 골프채를 잡은 안선주는 2002년 엘로드배와 경희대총장배 대회를 잇따라 제패하며 두각을 나타냈다.2004년 하이트컵오픈에선 프로선수들을 제치고 연장전까지 진출해 만만치 않은 실력을 뽐냈다. 당시 동갑내기 박희영(18·이수건설)에게 패해 우승은 놓쳤지만 ‘될성부른 싹’임을 일찌감치 드러낸 셈. 안선주의 장점은 160㎝,70㎏의 당당한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비거리 270∼280야드의 드라이브샷. 안선주는 “하반기 정규투어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이고, 나아가 LPGA에서 성공하고 싶다.”고 밝혔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BMO캐나디언여자오픈] 투어 16개대회만에 꿈이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승을 일군 이미나(24)는 ‘준비된 스타’. 전주 성심여중 2학년때 골프채를 잡고, 청주 상당고 시절 US여자오픈 챔피언 김주연(24·KTF)과 함께 스타로 떠오른 유망주다. 2000년 국가대표로 발탁됐고,2년 뒤 스포츠토토여자오픈에서 프로들을 제치고 우승해 스타덤에 올랐다.1년 뒤 프로로 전향한 이미나는 다승왕과 상금왕을 꿰찼다. 박세리(28·CJ) 이후 KLPGA 사상 두 번째. 하지만 LPGA 투어에서는 쉽지 않았다. 지난해 2부투어 14개 대회에서 준우승 한 차례 등 ‘톱10’에 두 차례 입상하고도 상금 순위는 23위에 그쳐 결국 퀄리파잉스쿨행.25위로 겨우 전경기 출전권을 따낸 이미나는 첫 시즌인 올해 데뷔전에서 공동 69위에 그친 뒤 4차례 연속 컷오프에 울먹였다.그러나 코닝클래식과 HSBC여자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거푸 준우승을 차지, 자신감을 찾은 뒤 꼭 2주 만에 생애 첫 우승컵을 안았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열린세상] 학교 성폭력 은폐자 파면하라/강지원 변호사

    익산에서 또다시 학생 집단성폭력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월13일 익산J중학교 남학생 2명은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을 도루코칼로 위협해 성폭행했다는 것이다. 이 J중학교는 지난 4월, 그로부터 1년여전에 일어났던 학생 집단성폭력사건을 은폐했다가 뒤늦게 들통이 났던 바로 그 학교다. 은폐 사건의 진상은 지난 7월6일 밤 방송된 KBS2 TV 추적 60분에서 관계자들의 생생한 진술에 의해 사실로 드러났다. 경위는 이렇다. 이 사건은 지난해 5월5일 이후 8월까지 4차례에 걸쳐 4개 중학교 남학생 8명에 의해 여중생에게 저질러졌다. 그들은 밖에서 순서를 정하기 위해 가위, 바위, 보까지 했다. 불량서클 명칭은 ‘끝없는 질주’였다. 이 사건은 그로부터 1년도 더 지난, 금년 4월에야 경찰수사에 의해 전모가 밝혀졌다. 피해자의 부모도 그제서야 처음 알게 되었다. 그런데 부모를 더욱 기막히게 한 것은 학교당국은 훨씬 전부터 사건내막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측은 부모에게 일체 비밀에 부친 채 다른 이유를 들어 타학교로 전학가라고 강요했고 부모는 응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지난해 8월까지 그같은 끔찍한 일을 당한 피해 여중생은 9월 들어 가출, 무단결석을 보름 정도 했다. 그러곤 9월말 학교에서 조사를 받았다. 이때 학생의 기억으로는 학교측이 무단결석사실과 함께 “○○○와 안 좋은 소문이 있던데 사실이냐.”며 집단성폭력사건을 물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은 할 수 없이 “예”라고 대답했고 나중에는 자술서까지 써냈다고 한다. 그러나 학교측은 이 부분에 대해 당시 성폭력사실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고 주장해 왔다. 학교측의 이같은 변명은 새빨간 거짓말로 드러났다. 다른 중학교에 다니는 한 가해학생 부모가 지난해 10월7일 학교에 불려가 그같은 사실을 통보받았고 그날 J중학교 관계자도 그 학교에 왔었다고 진술했다. 피해자무료법률지원팀은 그외에도 생생한 증언들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다. 자,이런데도 학교측은 계속 ‘오리발’을 내밀 것인가. 그래서 이제는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빠져 나갈 생각인가. 또 성폭력이 아니라 단순한 성관계인 줄, 심지어 화간인 줄 알았다고 계속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할 것인가? 도대체 한 장소에서 한 명도 아닌 8명이 교대로 그랬는데도 화간이었다고? 그리고 당시에 여학생이 반항을 안 한 점이 이상하다고? 그렇다면 그것이 반항을 안 한 것인지, 못한 것인지 그 기막힌 상황에서의 여자아이의 심리를 그렇게도 상상할 수 없단 말인가? 그 아이는 지금도 언제 치유될지 모를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대인공포증, 불면증,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 그런데 그게 화간이었다고? 그래서 은폐조작했다고? 그게 바로 교육자의 양심이고 교육적 조치란 말인가? 도대체 교육부장관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전북도 교육감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선진국에서 이같은 일이 일어났다면 2차,3차 재발을 막기 위해 이미 총력전에 나섰을 것이다. 그런데도 이 나라 교육계 지도자들은 하나같이 나 몰라라 하고 있다. 아니 직위해제 2달만에 어느새 복직까지 시켜 줘 네티즌들의 몰매까지 맞고 있다. 이래서는 안 된다. 그러니 똑같은 사건들이 또 발생하는 것이다. 더 말할 것이 없다. 지난 사건부터 전면 재조사하라. 그리고 은폐관계자들을 색출해 가차없이 파면하라. 직접 조사했다며 은폐가 없다고 보도자료를 낸 익산교육청 책임자들, 공립·사립을 막론하고 학교책임자들을 모두 파면하라. 세상에 사건사고는 늘 있기 마련이다. 문제는 사건이 발생했을 때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똑 부러지게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그중의 한 가지가 범죄보다 더 나쁜, 은폐라는 더 큰 범죄를 막는 일이다. 피해여중생은 나에게 편지를 보냈다.“선생님의 ‘선’자는 먼저 ‘선’자 아닌가요? 저보다 적어도 10년은 더 사신 분들이 그러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선생님들이 더 원망스러워요. 제 억울함을 풀어 주실 거죠?”라고. 강지원 변호사
  • [부고]

    ●영화음악가 신병하씨 영화음악가 신병하씨가 1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60세. 신 씨는 영화 ‘연분홍 치마’로 영화음악 작곡 활동을 시작했으며 영화 ‘씨받이’‘장군의 아들’ 등 100여 편의 영화음악과 ‘사랑과 야망’‘그대 그리고 나’ 등 50여 편의 드라마 음악을 작곡했다. 영화 ‘서울 무지개’‘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로 대종상 음악상을 두 차례, 영화 ‘남부군’‘개벽’‘하얀전쟁’으로 춘사예술상 음악상을 세 차례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영자씨와 작곡가인 아들 신탁, 신민 씨가 있다. 빈소는 경기도 분당서울대병원, 발인은 13일 오전 10시30분.(031)787-1502 ●조수하(전 대한체육회 이사)씨 별세 인석(재미의사)인택(올리콘코리아 대표)인환(대한통운 차장)효진(남지여중 교장)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3010-2293 ●구자삼(전 대우증권 이사·전 아이투신사 사장)씨 부친상 12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590-2559 ●신형태(성균관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씨 별세 정현(이학박사)씨 부친상 오경석(의사)씨 빙부상 12일 수원 성빈센트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30분 (031)249-8470 ●이재영(KBS스카이 경영기획팀장)재복(자영업)씨 모친상 김복수(부일엔지니어닝 대표)심의완(자영업)씨 빙모상 12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2650-2746 ●문인형(한양대 명예교수)씨 별세 성빈(삼성투신운용 과장)원진(성균관의대 교수)씨 부친상 이덕주(가톨릭의대 교수)씨 빙부상 김나연(서울시립대 강사)씨 시부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410-6916 ●김영표(전 조흥은행 서부지역본부장)성표(포스코 과장)씨 모친상 한영환(전 상업은행 지점장)이경진(전 대구은행 〃)씨 빙모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410-6905 ●김영규(전 경기대 상임이사)씨 별세 현수(경기대 교수)현석(사업)씨 부친상 인규(KBS 이사)씨 형님상 유시창(변호사)씨 빙부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410-6914 ●이준성(한화증권 석계지점 부지점장)씨 부친상 12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30분 (02)921-1099 ●강인수(전 교육부 장학관)명순(사업)씨 모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5시 (02)3010-2265 ● 이성조(전 경상북도 교육감)씨 별세 광주·광선·광우(사업)씨 부친상 이정빈(전 외교통상부 장관)씨 빙부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410-6915 ●정영일(한국아트체인 감사)영남(전 태평양화학 미용연구실장)영철(전 제일니트 전무이사)영산(한국아트체인 대표)영인(제일니트 대표)영훈(〃 상임이사)씨 부친상 윤재문(코리아프린테크 대표)씨 빙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010-2230
  • [사설] 화재참사 여중생과 빈곤층 500만명

    경기도 광주에서 그제 한 여중생이 가난 때문에 또 귀중한 생명을 잃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전기료를 넉달동안 못 내는 바람에 단전돼 촛불을 켜고 자다가 화재로 참변을 당했다고 한다. 참여정부가 역대 어느 정권보다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빈곤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터진 일이어서 더욱 안타깝다. 아직도 우리 사회의 안전망은 허술한 구멍이 너무 많다는 현실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 할 수 있겠다. 지난 연말 대구에서 다섯살짜리 빈곤층 어린이 아사(餓死)사건이 터져 사회안전망에 대한 일대 각성이 있었다. 당시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재발방지를 위해 국민적·사회적 합의를 통해 다시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그러나 불과 반년만에 비슷한 참사를 또 접해야 하는 심정은 참담하다. 전기료를 연체한 90만 가구 중 36만 가구가 기초생활보호대상자라고 한다. 수도·가스까지 끊어진 가정도 많다. 이들은 최소한의 생존권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이로 인해 고귀한 생명까지 위협받는 상황이라면 정부·사회차원의 특단대책이나 지원시스템을 빨리 재정비해야 한다. 소득이 최저생계비(4인 가족기준 월 113만 6000원) 이하인 기초생활보호대상자와 최저생계비의 120%(월 132만 3200원) 이하인 차상위계층은 500만명에 이른다.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이들 빈곤층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정부는 지난달까지 전국적인 빈곤층 실태조사를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내실있는 종합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기업과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한 빈곤층 지원 기금도 적극 검토하고 이를 유도할 단계에 이르렀다.
  • 인천 12개 학교 건물붕괴 위험

    인천시내 일부 학교의 건물이 지나치게 낡아 붕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지역 초·중·고교 가운데 12개 학교의 건물이 붕괴 가능성이 높은 D∼E등급의 판정을 받았다. 특히 가장 붕괴 위험이 높은 E등급 시설로 지목된 용유중학교는 교사 2개 동 가운데 1개 동을 아예 폐쇄, 지난해 7월부터 사용을 금지했다. 또 강화여고, 인화여중, 인천남중, 인제고, 창영초교, 동산고, 부평제일고교, 인일여고, 정보산업고, 영종정보고, 광성고 등 11곳이 D급 판정을 받았다.인천 김학준기자kimhj@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