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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단적 선택 여중생 성폭행 혐의 피의자 영장 청구

    극단적 선택 여중생 성폭행 혐의 피의자 영장 청구

    충북 청주에서 의붓딸을 학대하고 딸 친구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피의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피해학생 2명은 최근 같은 장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5일 청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A씨의 구속영장이 지난 20일 청구됐다. A씨는 25일 오후 청주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고 유치장에 입감됐다. A씨는 의붓딸 친구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학생 부모가 지난 2월 경찰에 고소장을 내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A씨가 의붓딸을 학대한 정황도 포착하고 조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A씨의 구체적인 혐의내용 등에 대해 입을 닫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혐의 사실을 밝힐경우 고인 명예가 실추 될 수 있고, 유족들이 고통받을 수 있다”며 “공보준칙에 따라 혐의사실을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중학교 2학년인 피해학생들은 지난 12일 오후 5시 11분쯤 청주시 오창읍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심폐소생술을 하며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현장에선 유서가 발견됐다. 이들의 자살동기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면서 숨진 여중생 가운데 한명이 성범죄 피해로 경찰조사를 받아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청주 여중생 2명 죽음…‘성폭행 혐의’ 의붓아버지 구속영장 청구

    청주 여중생 2명 죽음…‘성폭행 혐의’ 의붓아버지 구속영장 청구

    지난 12일 청주에서 여중생 2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 이들 중 1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의붓아버지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25일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돼 이날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되고 있다. 심문 결과는 조만간 나올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A씨의 성폭력범죄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에 보강수사 지휘를 내리며 영장 신청을 3차례 반려한 바 있다. A씨는 여중생인 의붓딸 B양의 친구인 C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C양의 부모는 지난 2월 피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B양에 대한 A씨의 학대 정황도 포착했다. 하지만 수사가 진행되던 지난 12일 오후 5시 11분쯤 B양과 C양이 청주시 오창읍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두 사람 모두 숨졌다. 현장에서 유서 형식의 메모가 발견됐으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의붓아버지 엄중 처벌해야”…공분 지난 17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두명의 중학생을 자살에 이르게 한 계부를 엄중 수사하여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이 글에서 “이들을 자살에 이르게 한 가해자가 숨진 여중생 한 명의 계부로 알려졌다”며 “자녀를 돌봐야 할 사람이 의붓딸을 학대하고 딸 친구에게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중생들이 용기를 내 피해사실을 신고했고, 경찰이 계부에 대해 영장을 신청했지만 보완수사를 이유로 영장이 기각됐다”며 “어린 학생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아간 계부를 엄하게 처벌해달라”고 호소했다. 해당 글에는 25일 오후 17시 28분 현재 9만9255명이 동의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청주 여중생 2명 죽음, 성폭력 대응체계 부재가 부른 참사”

    “청주 여중생 2명 죽음, 성폭력 대응체계 부재가 부른 참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24일 성명을 내고 “오창 중학생 2명의 죽음은 성폭력 피해 대응 체계 부재가 부른 참사”라며 가해자 엄벌과 피해자 보호체계 강화 등을 촉구했다. 전교조는 “피해자 측의 고소에도 불구하고 가해자와 피해자의 분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가해자에 대한 구속 영장이 반려됐더라도 가해자와 피해자의 분리 조치는 이뤄질 수 있다”라며 “하지만 사건을 인지한 수사기관과 학교, 아동 성폭력 전담 기관 중 어느 하나도 가해자와 피해자의 분리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죽음은 결코 자살이 아니라, 성폭력 피해 청소년을 보호해야 할 체계의 부재로 인한 사회적 참사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교조는 “용기 있는 학생들이 경찰 조사까지 임했음에도 가해자에 대한 수사와 구속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피해자는 충분히 보호받지 못해 정신적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며 “경찰과 검찰, 아동 성폭력 전담 기관, 교육 당국의 협조가 부족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은 철저한 사건 조사로 가해자를 엄벌하고, 아동학대·성폭력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즉각 분리되도록 피해자 보호 체계를 보강하며, 수사기관, 아동 성폭력 전담 기관, 교육 당국이 공조해 피해 청소년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두 여학생은 지난 12일 오후 5시9분쯤 청주시 오창읍 창리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두 학생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곧바로 청주 성모병원과 충북대학교병원으로 나눠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현장에서는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으며,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두 여학생은 숨지기 전 경찰에서 각각 성범죄와 아동학대 피해자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지난 1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두 명의 중학생을 죽음에 이르게 한 계부를 엄중 수사해 처벌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이 글에서 “이들을 자살에 이르게 한 가해자가 숨진 여중생 한 명의 계부로 알려졌다”며 “자녀를 돌봐야 할 사람이 의붓딸을 학대하고 딸 친구에게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중생들이 용기를 내 피해사실을 신고했고, 경찰이 계부에 대해 영장을 신청했지만 보완수사를 이유로 영장이 기각됐다”며 “어린 학생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아간 계부를 엄하게 처벌해달라”고 호소했다. 현재 경찰은 숨진 여중생의 의붓아버지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경찰이 의붓아버지에 대한 구속영장을 세차례 신청했지만 검찰은 매번 보강수사를 지시하며 반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불법성매매 포주 역할까지… 소년법 비웃는 청소년들

    불법성매매 포주 역할까지… 소년법 비웃는 청소년들

    경북 포항에서 여중생 1명이 무자비한 집단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15세였던 피해 여중생은 이른바 ‘조건만남’이라고 부르는 불법 성매매를 강요받았고, 이를 거부하고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뇌출혈 증세가 올 정도로 심하게 다쳤다. 가해자 8명 중 20대는 한 명 뿐이었고, 모두 10대였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포항북부경찰서는 A(20)씨 등 7명을 구속했다. 집단폭행에 가담한 여중생 5명 중 1명은 만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이어서 구속을 면했다. A씨는 “‘조건만남’을 할 여학생을 구해오라”고 지시했고, 여중생 3명은 지난달 28일 또래 여중생 B양을 협박했다. B양은 이를 거절한뒤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여중생 3명은 다른 여중생 2명을 더 모아 지난 7일부터 8일 오전까지 3시간 동안 영일대해수욕장 인근 상가 옥상에서 B양을 무차별 집단폭행했다. A씨와 10대 남성 2명도 B양을 폭행하는데 가담했다. 현재 B양은 얼굴과 몸을 심하게 다치고 뇌출혈까지 일으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일반병실에서 치료 중이다.“15세 여동생의 앞날이 무너졌다” 피해 여중생의 가족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려 잔혹했던 만행을 알렸다. 청원인은 ‘촉법소년, 미성년자 가해자들의 성매매 강요와 집단 폭행으로 인한 15세 여동생의 앞날이 무너졌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기절한 동생 위에 올라타 성폭행을 일삼고 입속에 침뱉기, 담배로 지지기 등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온갖 악한 만행들을 일삼았다”고 말했다. 청원인에 따르면 이 장면은 영상통화와 동영상으로 생중계하듯 또래 친구들에게 실시간으로 유포됐고, 이 영상을 접한 한 학생의 신고로 경찰의 추적이 시작됐다. 가해자들은 경찰이 해수욕장 일대를 추적하던 와중에도 2차 폭행을 하며 도주했다. 청원인은 “7명에게 어린 여자아이 하나가 죽도록 맞았다. 신고로 찾지 못하고 시간만 보냈으면 정말 죽었을 것”이라고 분노했다.단순 폭행 넘은 불법 성매매·포주 문제 청원인은 “가해자 여중생 5명 중 한 명은 7월 생일이라서 말로만 듣던 촉법소년”이라며 “가해자들이 제대로 된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그냥 흘러가는 하나의 작은 사건으로 종결돼 묻히지 않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포항 시민단체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중학생 또래 집단이 성매매를 강요했고, 이를 거부하고 경찰에 신고하자 보복 폭행을 했다. 이번 중학생 집단 폭행 사건은 단순폭행을 넘어 10대 청소년들 사이에 불법적으로 만연해 있는 불법 성매매와 또래 포주 문제 등이 드러난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시민단체는 “피해자가 성매매를 강요받은 사실을 경찰에 알렸지만 경찰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가해학생 5명 중 3명이 위기청소년으로 교육당국이나 학교의 철저한 보호도 필요했지만 교육당국과 경찰, 학교의 보호 시스템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10년간 증가한 소년사건 강력범죄 촉법소년은 형사책임 능력이 없다고 판단돼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을 받지 않는 10세 이상 14세 미만 소년범을 말한다. ‘형사 미성년자’인 만 14세 미만 청소년은 죄를 지어도 형사 처벌을 받지 않고 보호처분을 받는다. 소년법에 따라 촉법소년이 법원 소년부에 송치되면 ▷감호 위탁 ▷사회봉사 명령 ▷보호 관찰 ▷소년원 송치 등 1∼10호까지 보호처분을 받을 수 있다. 14~18세의 ‘범죄소년’에게는 형사처분이 가능하지만, 소년법이 정한 특례에 따라 형이 완화된다. 아동이나 청소년이 합리적인 사고를 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근거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소년사건 재범률과 강력범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소년범죄는 청소년 인구 감소로 최근 10년간 감소하고 있지만 재범률과 강력범죄율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소년사건 재범률은 2010년 35.1%에서 2019년 40%로, 강력범죄비율은 2010년 3.5%에서 2019년 5.5%로 늘었다. 청소년 보호란 명목하에 강력범죄를 일삼는 청소년들이 너무나 많아지고 있고, 그 내용도 점점 더 잔인해지고 있는 점을 들어 소년법을 폐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처음으로 정부의 답변 요건인 20만명 동의를 얻은 것도 ‘촉법소년법 폐지 촉구’였다. 전문가들은 청소년에 대한 엄벌이 범죄 감소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말하지만 소년범죄가 상습화되며 지능화되고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정책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중학생 집단 성폭행’ 2심 감형...엄마는 국민청원 올렸다

    ‘중학생 집단 성폭행’ 2심 감형...엄마는 국민청원 올렸다

    피해자 엄마 “2심 감형, 법리 어긋나”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남학생들이 2심에서 감형을 받자 피해 학생의 어머니가 국민청원을 올렸다.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인터넷 게시판에는 ‘“오늘 너 킬(KILL)한다”며 제 딸을 성폭행한 가해자가 2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성폭행 피해 여중생의 엄마라고 밝힌 청원인은 가해 남학생 중 1심 재판 때부터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 A(15)군과만 합의했으며, B(16)군은 1심에서 유죄 선고가 나온 뒤에야 범행을 인정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단지 나이가 어리고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을 보였다는 이유 등으로 A군과 똑같이 B군도 감형을 받았다”며 “피해자가 오히려 엄벌을 탄원했는데도 2심 재판부가 1심 선고 형량보다 대폭 감형한 것은 명백히 법리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청원인은 “사건 이후 B군의 부모는 자기 아들은 죄가 없다는 편지를 보내고 변호사를 선임한 뒤 괌으로 가족여행까지 갔다”며 “이 일로 제 딸과 아들은 다니던 학교를 자퇴했고 딸은 지금도 심리 치료를 받는 등 아직도 힘든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또 가해 학생들이 대법원에서 3심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검찰이 상고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 사건의 상고 기간은 이날까지다. 앞서 서울고법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군과 B군에게 1심보다 감형된 장기 4년에 단기 3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했다” 1심에서 A군은 장기 7년에 단기 5년, B군은 장기 6년에 단기 4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2심 재판부는 “A군은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했으며 항소심에 이르러 피해자에게 보상하고 원만하게 합의했고, B군은 항소심에 이르러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A군과 B군은 지난해 12월 23일 오전 3시쯤 인천시 한 아파트 헬스장에서 같은 중학교에 다니던 여학생 C양을 불러 술을 먹인 뒤 28층 계단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거나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집단폭행·조건만남 강요… 포항 여중생 등 7명 구속

    집단폭행·조건만남 강요… 포항 여중생 등 7명 구속

    여중생 조건만남 강요와 집단폭행에 가담한 8명 가운데 7명이 구속됐다. 21일 경북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지난 20일 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초반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또 20대 초반 남성 B씨와 여중생 3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경찰은 공동상해에 가담한 혐의로 10대 후반 C군을 구속했고, 보호관찰 중이던 여중생 1명을 구속해 보호관찰소에 넘겼다. 만 14세 미만으로 촉법소년에 해당하는 여중생 1명은 가정법원으로 넘겼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알고 지낸 여중생들에게 조건만남을 할 여학생을 구해오라고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중생 3명은 지난달 28일 또래 여중생 D양을 협박하며 조건만남을 강요했고, D양은 이를 거절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여중생들은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2명을 더 모아 이달 7일 밤부터 8일 새벽까지 3시간 동안 D양을 집단 폭행했다. 당시 B씨와 C군도 D양을 차에 태워 이동하며 폭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D양은 머리와 몸을 심하게 다쳐 한동안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일반 병실로 옮겼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여중생 투신 내몰았는데…성폭력 가해자들 “형 무겁다” 불복

    여중생 투신 내몰았는데…성폭력 가해자들 “형 무겁다” 불복

    2심 감형 받고도 판결에 불복해 상고 성폭력 피해를 견디다 못해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은 여중생에게 숨지기 전 가해행위를 한 학생들이 2심 실형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19일 법원에 따르면 김모(18)군의 변호인과 강모(20)씨의 변호인은 최근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판 배형원 강상욱 배상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김군은 2016년과 2017년 평소 알고 지내던 A양을 2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군은 “2016년 강씨에게 성추행 당했다”는 A양의 고민을 듣고 “다른 남자들과 성관계한 사실을 주변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씨는 2016년 9월 A양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모군은 2016년 여자친구 A양을 성적으로 비방하는 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김군에게 강간 혐의를 인정해 징역 장기 6년에 단기 4년을, 강씨(1심 선고 당시 미성년자)에게는 13세 미만 강제추행죄를 적용해 장기 5년에 단기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안군에게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2심은 김군에게 장기 5년에 단기 3년 6개월, 강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2심은 김군이 A양을 협박한 것이 강간죄의 협박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위계에 의한 성폭행 혐의를 적용하고 강씨에게는 A양이 13세 미만이었다는 점을 인지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형을 다소 깎아줬다. 두 사람의 감형을 두고 “피해자의 심정을 고려하지 않은 판결”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안군은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1심에서 법정구속됐다가 2심에서 보석이 받아들여져 불구속 재판을 받던 김군과 강씨는 2심 선고 직후 바로 법정구속됐다. 한편 A양의 아버지는 2018년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성폭행과 학교 폭력으로 숨진 딸의 한을 풀어주세요’라는 글을 올려 가해자 처벌을 요구하기도 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조건만남 거부하자 여중생 집단폭행”...남성 3명 가담 혐의 포착

    “조건만남 거부하자 여중생 집단폭행”...남성 3명 가담 혐의 포착

    경북 포항에서 일어난 여중생 집단폭행과 조건만남 강요 사건에 대해 경찰이 여중생 5명 외 남성 3명이 가담한 혐의를 포착해 조사에 나섰다. 18일 포항북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초반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여중생 B양에게 조건만남을 강요하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양은 또래 여중생 3명에게 조건만남을 강요받자 이를 거절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A씨를 지난 17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또한 A씨와 별개로 B양 폭행에 가담한 남성 2명도 조사 중이다. 10대 후반의 남성은 지난 17일 오후 경찰에 긴급 체포됐으며, 20대 초반 남성은 지난 14일 자진 출석해 조사받았다. 조건만남을 강요한 여중생 3명은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여중생 2명을 더 모아 7일 밤부터 8일 새벽까지 3시간 동안 B양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얼굴과 몸을 심하게 다친 B양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여중생 5명을 불러 조사한 결과 “조건만남 요구를 거부하고 경찰에 신고해 보복 폭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8명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가담 정도를 따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충북 시민단체 “여중생 투신사건 철저하게 수사해라”

    충북 시민단체 “여중생 투신사건 철저하게 수사해라”

    충북지역 교육·여성 시민단체가 지난 12일 발생한 여중생 2명 투신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충북교육연대, 충북스쿨미투지지모임 등 3개 단체는 17일 청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3차례 구속영장 신청은 가해자 범죄혐의가 충분하다는 의미”라며 “검찰은 가해자를 구속하고 범죄행위를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검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경찰에 계속 재수사를 요구하면서 피해자와 가해자간 분리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피해자들이 공포와 불안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이 가해자로 지목한 것은 숨진 여중생 한명의 의붓아버지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절차상 미비와 증거수집 보완 등이 필요해 영장을 반려한 것”이라며 “기각을 할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말했다. 시민단체들의 검찰 비난과 관련해서는 “우리 입장을 해명하기위해 공보준칙을 위배하면서까지 수사상황을 공개하기는 곤란하다”며 “일선현장에서 수사하는 경찰과 공소유지를 해야하는 검찰은 판단이 다를수 있다”고 덧붙였다. A양과 B양 등 두 여중생은 지난 12일 오후 5시 11분쯤 청주시 오창읍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심폐소생술을 하며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현장에선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친구사이인 이들이 아파트에 올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의 자살동기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면서 A양이 성범죄 피해로 경찰조사를 받아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경찰수사는 지난 2월 A양 부모가 고소장을 내면서 시작됐다.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은 B양의 의붓아버지 C씨였다. 현재 경찰은 C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경찰이 C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세차례 신청했지만 검찰이 매번 보강수사를 지시해서다. 경찰은 성범죄 사건을 수사하면서 C씨가 B양을 학대한 정황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도 유서내용, 수사진행 상황 등을 함구하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성범죄·아동학대 조사 중 극단선택 두 여중생…“법제도가 부른 사회적 타살”

    성범죄·아동학대 조사 중 극단선택 두 여중생…“법제도가 부른 사회적 타살”

    충북교육연대 등은 17일 “아동학대와 성폭력 예방 보호지원 체계 강화방안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청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은 현 법제도가 부른 사회적 타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현행법상 학생과 성인 사이에 발생한 범죄는 교육당국이 신고기관과 함께 피해를 파악하거나 학생 보호 등 후속 조치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 “이번 사건의 경우 구속영장 기각으로 가해자와 피해자가 분리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공포와 불안감을 키웠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찰에서 수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는 것은 가해자의 혐의를 충분히 의심할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라며 “검찰은 가해자를 구속해 엄벌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충북교육연대와 충북여성연대, 충북스쿨미투지지모임 등이 참여했다. 두 여학생은 지난 12일 오후 5시9분쯤 청주시 오창읍 창리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당시 두 학생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곧바로 청주 성모병원과 충북대학교병원으로 나눠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현장에서는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다.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두 여학생은 숨지기 전 경찰에서 성범죄와 아동학대 피해자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지난 1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두 명의 중학생을 죽음에 이르게 한 계부를 엄중 수사해 처벌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이 글에서 “이들을 자살에 이르게 한 가해자가 숨진 여중생 한 명의 계부로 알려졌다”며 “자녀를 돌봐야 할 사람이 의붓딸을 학대하고 딸 친구에게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중생들이 용기를 내 피해사실을 신고했고, 경찰이 계부에 대해 영장을 신청했지만 보완수사를 이유로 영장이 기각됐다”며 “어린 학생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아간 계부를 엄하게 처벌해달라”고 호소했다. 현재 경찰은 숨진 여중생의 의붓아버지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경찰이 의붓아버지에 대한 구속영장을 세차례 신청했지만 검찰은 매번 보강수사를 지시하며 반려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또 자신마저 제친 황선우… 마린보이와 완벽한 바통터치

    또 자신마저 제친 황선우… 마린보이와 완벽한 바통터치

    ‘포스트 박태환’으로 불리는 고교생 황선우(18·서울체고)가 자유형 200m에서 두 번째 세계주니어 신기록을 작성했다. 박태환이 세운 한국기록에 불과 0.16초 차이인데다 올 시즌 세계랭킹 4위에 해당해 도쿄 올림픽 메달 가능성도 거론된다. 황선우는 16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4초96의 세계주니어 신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지난해 11월 1차 선발전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주니어 신기록(1분45초92)을 수립했던 황선우는 6개월 만에 다시 자신의 기록을 0.96초나 단축했다. 이날 기록은 박태환(32)이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당시 세운 한국 기록(1분44초80)에 불과 0.16초 뒤지는 빼어난 기록이다.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대 기록을 낸 한국 선수는 박태환과 황선우 둘 뿐이다. 지금 기록이라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딸 수 있었다. 당시 쑨양(중국·1분44초65)이 유일하게 1분44초대 기록으로 금메달을 가져갔다.도쿄올림픽 A기준기록(1분47초02)을 가볍게 넘어선 황선우는 이로써 전날 48초04의 한국 신기록을 작성한 자유형 100m에 이어 두 종목에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황선우는 “1분44초대 기록에 들어갔다는 데 엄청나게 놀랐다”면서 “올림픽 메달이 꿈이 아님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훈 국가대표 총감독도 “오늘 1분45초대 초반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 정도면 올림픽에 가서 충분히 싸워볼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며 “이제는 8강(결승)이 아닌 메달 싸움을 선택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황선우는 전날 자유형 100m에서 48초04의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자신의 기록만 유지해도 올림픽 첫 결선 진출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메달은 어렵지만 8명의 결선 엔트리에 들 수 있다는 게 중평이다. 이주호(26·아산시청)와 여중생 이은지(15·오륜중)도 남녀 배영 100m에서 한국 신기록으로 도쿄행 티켓 확보 대열에 합류했다. 이주호는 남자 결선에서 53초68, 이은지는 여자 결선에서 1분00초03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각각 1위에 올랐다. 특히 이은지는 2008년 베이징대회 강영서 이후 13년 만에 ‘중학생 올림피언’이 됐다. 중학생이 A기준기록을 통과한 것도 이은지가 처음이다. 남자 접영 200m의 문승우(전주시청)도 5년 만에 1분56초25의 한국 기록을 새로 쓰며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여중생 2명 극단적 선택…“성범죄 계부 처벌해주세요” 국민청원

    여중생 2명 극단적 선택…“성범죄 계부 처벌해주세요” 국민청원

    지난 12일 청주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여중생 2명의 자살동기를 밝혀 가해자를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1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두 명의 중학생을 죽음에 이르게 한 계부를 엄중 수사해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돼 있다. 지난 14일 올린 이 글은 16일 오후 1시 현재 1만5700여 명이 동의했다. 청원인은 이 글에서 “이들을 자살에 이르게 한 가해자가 숨진 여중생 한명의 계부로 알려졌다”며 “자녀를 돌봐야 할 사람이 의붓딸을 학대하고 딸 친구에게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여중생들이 용기를 내 피해사실을 신고했고, 경찰이 계부에 대해 영장을 신청했지만 보완수사를 이유로 영장이 기각됐다”며 “어린 학생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아간 계부를 엄하게 처벌해달라”고 호소했다. A양과 B양 등 두 여중생은 지난 12일 오후 5시 11분쯤 청주시 오창읍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심폐소생술을 하며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현장에선 유서가 발견됐다.경찰은 친구사이인 이들이 아파트에 올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의 자살동기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면서 A양이 성범죄 피해로 경찰조사를 받아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경찰수사는 지난 2월 A양 부모가 고소장을 내면서 시작됐다.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은 B양의 의붓아버지 C씨였다. 현재 경찰은 C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경찰이 C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세차례 신청했지만 검찰은 매번 보강수사를 지시하며 반려했다. 경찰은 성범죄 사건을 수사하면서 C씨가 B양을 학대한 정황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의 영장 반려사유, 구체적인 피해사실 등 수사진행상황을 공개할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극단선택’ 청주 여중생 성폭행 혐의 남성 구속영장 세번째 반려

    ‘극단선택’ 청주 여중생 성폭행 혐의 남성 구속영장 세번째 반려

    지난 12일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진 여중생 2명 중 1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검찰에서 또 반려됐다. 14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A씨의 성폭력범죄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에 대해 검찰이 재차 보강수사 지휘를 내렸다. 지난 3월에도 2차례 영장 신청이 반려된 바 있다. 검찰은 피해자와 주변인 진술이 일부 엇갈리는 등 일관성과 신빙성이 다소 결여돼 해당 부분을 좀 더 살펴보라는 취지로 보완수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피해자가 사망해 추가 진술 확보 등이 어려운 상황이라 경찰의 보강수사가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친구 사이인 여중생 B양과 C양은 지난 12일 오후 5시 11분쯤 청주시 오창읍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두 사람 모두 숨졌다. 현장에서 유서 형식의 쪽지가 발견됐지만 내용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월 B양이 C양의 의붓아버지 A씨로부터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를 B양의 부모로부터 접수해 수사를 진행해왔다. 경찰은 C양에 대한 A씨의 학대 정황도 확인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보강수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성범죄 피해 조사받던 여중생 극단 선택

    성범죄 피해 조사받던 여중생 극단 선택

    친구사이인 여중생 2명이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성범죄와 아동학대 피해조사를 받아왔는데, 이와 관련해 경찰은 숨진 여중생 한명의 의붓아버지를 입건해 조사를 벌여왔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1분쯤 청주시 청원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 A양과 B양 등 여중생 2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모두 숨졌다.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되고 특별한 타살혐의점이 없는 점으로 미뤄 경찰은 일단 이들이 아파트에서 뛰어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중학교 2학년인 이들은 과거 같은 학교에 다녔던 친구사이로 지금은 다른 학교에 재학중이다. 이들은 최근 성범죄와 아동학대 피해자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A양의 의붓아버지 C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이 C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전문가의 피해자 진술분석 등을 지시하며 영장을 반려했다. 경찰은 보강수사를 통해 지난 11일 영장을 다시 신청했다. 검찰 영장청구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경찰 수사는 지난 2월 고소장이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A양 등은 지난 1월부터 관련 상담기관에서 심리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양 등의 죽음이 성범죄와 아동학대 피해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유서 내용과 구체적인 수사상황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성범죄, 아동학대 피해조사 받던 여중생 2명 극단 선택

    성범죄, 아동학대 피해조사 받던 여중생 2명 극단 선택

    성범죄와 아동학대 피해 조사를 받던 여중생 2명이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1분쯤 청주시 오창읍의 한 아파트 화단에 A양 등 여중생 2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모두 숨졌다.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되고 특별한 타살혐의점이 없는 점으로 미뤄 경찰은 일단 이들이 아파트에서 뛰어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중학교 2학년인 이들은 과거 같은 학교를 다녔던 친구사이로 현재는 다른 학교에 재학중이다. 이들은 최근 성범죄 등의 피해자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수사는 숨진 여중생 가운데 한명의 가족이 지난 2월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중 한 명을 성폭행한 남성 B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전문가의 피해자 진술분석 등을 지시해서다. 경찰은 최근 보강수사를 마치고 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양 등은 지난 1월부터 관련 상담기관에서 심리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양 등의 죽음이 경찰조사를 받은 피해내용과 관련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중이다. 경찰은 유서내용과 수사진행 상황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청주 아파트 여중생 2명 추락사…성범죄·아동학대 피해자

    청주 아파트 여중생 2명 추락사…성범죄·아동학대 피해자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중생 2명이 성범죄와 아동학대 피해자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숨진 여중생 중 한 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한 남성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또 다른 학생은 아동 학대 관련 피해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정확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전했다. 전날 오후 5시 11분쯤 청주시 오창읍 아파트 화단에서 여중생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비원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이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모두 사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성관계 한 여중생 살해”...‘24년째 복역’ 무기수에 전자발찌 부착

    “성관계 한 여중생 살해”...‘24년째 복역’ 무기수에 전자발찌 부착

    자신과 성관계한 여중생을 살해하고 시신을 풀밭에 버려 24년째 복역 중인 무기수에게 법원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내렸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부(박헌행 부장판사)는 살인·미성년자 간음죄 무기수 차모(62)씨에 대한 검찰의 전자발찌 부착 명령 청구를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사건 기록과 증거 자료 등을 토대로 차씨에게 성폭력 재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가석방 출소를 대비해 이같은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차씨는 1997년 9월 14일 충남 천안역에서 만난 여중생을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으로 유인해 금품을 미끼로 성관계를 한 뒤 목 졸라 숨지게 했다. 당시 하의가 벗겨진 상태의 여중생 시신을 풀숲에 버려둔 채 달아났으나, 현장 주변 증거물 등을 토대로 추적한 경찰에 붙잡혀 이듬해 3월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 차씨는 특정 성폭력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에 관한 법률(현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에 들어간 2008년 9월 1일 당시 형 집행 중이던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로서, 전자발찌 부착을 소급 적용한 사례다. 국회는 법 개정을 통해 2008년 9월 이전에 1심 선고를 받은 특정 범죄자에 대해서도 전자발찌를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조건만남 거부하자 보복?…또래 집단폭행한 여중생들

    조건만남 거부하자 보복?…또래 집단폭행한 여중생들

    경북 포항에서 여중생이 또래 여중생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포항북부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양 등 여중생 5명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양 등은 지난 7일 오후에 포항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인근 건물 옥상에서 또래 학생 B양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평소 알고 지내던 A양 등으로부터 지난 7일 오후 영일대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상가로 나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만남 장소에 나간 B양은 A양 등 또래 5명에게 상가 건물 옥상으로 끌려가 얼굴 등을 무차별 폭행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이후에도 남성이 운전하는 승용차에 실려다니면서 폭행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양 등은 지난달 28일 B양에게 조건만남(성매매)에 나서도록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B양은 이를 거부하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A양 등의 연락처를 넘겨받아 조사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B양이 이에 대한 보복폭행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양 등은 “조건만남과 관련된 사실을 부모 등에게 알릴 경우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B양이 만남 장소로 가기 전 친구에게 관련 사실을 알렸고, 친구는 B양이 장시간 통화가 되지 않자 112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위치 추적을 통해 7일 오후 10시 22분쯤 포항시 북구 장성동 영일대해수욕장 인근의 공용화장실에서 또래 2명과 함께 있던 B양을 발견했다.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B양은 상태가 악화해 곧바로 대구에 있는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머리와 몸을 심하게 다친 B양은 사흘간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일반 병실로 옮겼다. 경찰은 이동 과정에서 B양을 태웠던 차량을 운전한 남성 등 추가로 가담한 사람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 당시 남자 2명이 있었다는 피해자 측 진술을 확보하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분석 중”이라며 “가해자들이 조사를 거부할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머리카락 자르고 성추행까지”...중2 학폭 피해 호소하는 학부모

    “머리카락 자르고 성추행까지”...중2 학폭 피해 호소하는 학부모

    같은반 학생 2명으로부터 상습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는 진정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전날 학교 폭력 피해를 호소하는 여중생 부모의 글이 올라왔다. 부산 해운대구에 사는 중학교 2학년 여자아이의 엄마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가해 학생이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딸을 괴롭히는가 하면 머리카락을 동의 없이 함부로 잘라 우스꽝스럽게 만들고, SNS 도용, 성추행 사건까지 있었다”고 말했다. A씨는 가해 학생의 주거침입, 머리카락 훼손, SNS 계정 명의도용, 성추행 사건 등을 경찰에 접수했으며 추행과 관련해서는 해바라기센터에 진술을 마쳤다고 전했다. A씨는 가해자들이 모두 만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에 해당해 형사 입건은 되지 않고, 법원 소년부에서 보호 처분을 받게 될 것을 우려해 촉법소년법을 폐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촉법소년의 경우, 보호처분은 가장 가벼운 처분인 1호부터 소년원 처분인 10호까지로 나뉜다. 경찰 관계자는 “접수된 진정을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예쁘게 입었네…우리집에 가자” 여중생 추행한 50대

    “예쁘게 입었네…우리집에 가자” 여중생 추행한 50대

    성범죄 전력…법원, 징역 1년 6개월 선고 여중생을 추행한 뒤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려 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법원은 조현병으로 심신미약의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지만, 두 차례의 성범죄 전력이 있었던 점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장찬수)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미성년자 약취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7)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5년간 신상정보 공개도 명령했다. 조현병 환자인 A씨는 지난해 10월 10일 오후 2시쯤 서귀포시의 한 인도에 서 있던 B(13)양에게 다가가 “나이 몇 살이냐, 옷 예쁘게 입었네”라고 말한 뒤 “우리 집에 같이 가자”며 갑자기 피해자의 손을 양손으로 잡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려다 B양이 도망치는 바람에 미수에 그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이미 성폭력 범죄로 두 차례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다시 만 13세 피해자를 추행하며 약취하려 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행사한 유형력의 정도가 다소 약할뿐더러, 범행 당시 피고인이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던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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