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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미라, 임신 30주 사진 공개…15kg 쪘다더니

    양미라, 임신 30주 사진 공개…15kg 쪘다더니

    방송인 양미라가 임신 30주 사진을 공개했다. 양미라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0주차 썸머. 만삭사진 아님 주의. 주수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양미라는 노란색 스커트와 파란색 상의를 입은 채 배를 감싸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만삭인 듯 볼록한 D라인을 보여주고 있지만 15kg이 늘어난 것을 눈치채기 힘들 만큼 늘씬한 팔다리가 눈길을 끈다. 한편 양미라는 2018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둘째 임신 중이다.
  • 새 정부, 저리 고정금리 대출 갈아타기 추진

    새 정부, 저리 고정금리 대출 갈아타기 추진

    윤석열 정부가 서민의 고금리·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저금리·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정책을 추진한다. 10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새 정부는 서민의 주담대 중 높은 금리가 적용되는 변동금리 대출을 저금리의 고정금리 대출로 전환해 부담을 줄여주는 프로그램을 추가경정예산 사업 중 하나로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서민의 변동금리 주담대 대출을 고정 금리로 대환해주는 방안이 이번 추경에 추진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금융위원회는 추경에 관한 사항이라 공식 발표 전까진 이와 같은 사안을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금리 상승으로 변동금리로 대출받은 서민이 원리금 상황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우려 때문에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출시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과 비슷한 방식으로 실행될 것으로 보인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경우 서민·실소유자가 보유한 변동금리·준고정금리 주담대를 연 1.85~2.2%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정책상품으로, 만기 내내 금리가 고정되며 대환 첫 달부터 원금을 전역 균등 분할 상환해야한다. 이용 대상은 부부합산소득 8500만원 이하인 1주택자로 주택의 가격은 시가 9억원 이하여야 한다. 새 정부의 대환 프로그램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과 큰 틀에선 유사하지만 세부적인 조건은 다를 수 있다. 당시보다 금리가 높아진 만큼 더 높은 금리로 대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중금속의 노출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 규명

    중금속의 노출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 규명

    계명대 약학대학 약학과 김기석 교수(주저자 및 교신저자)의 논문이 보건연구분야 저명 학술지인 “Exposure and Health”최신호에 게재됐다. 김 교수 연구팀은 납, 수은, 카드뮴 노출로 인한 혈압의 변화와 고혈압 발병을 알아보기 위해 1만명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8년에 걸쳐 수집된 인구사회학적 변수, 중금속 노출, 혈압 측정 결과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납, 수은, 카드뮴의 혈중 농도가 증가할수록 혈압이 높아졌으며 중금속의 동시노출과 고혈압 유병률 간에 밀접한 관련성이 있었다. 또한 각 중금속이 혈압에 미치는 정도는 개인이 갖고 있는 인구사회학적 요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특히, 주요 중금속 중 납은 고혈압 발생의 위험도에 가장 큰 기여도를 보여 환경적 요인에 의한 고혈압 발생과 관련하여 주요한 관리대상인자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 지원사업’과, ‘4단계 BK21사업(포렌직약과학자 전문인력양성단)’의 지원을 통하여 도출된 성과이다.
  • ACC재단, 중국 현대미술 거장 유에민쥔전 개최

    ACC재단, 중국 현대미술 거장 유에민쥔전 개최

    ‘웃는 얼굴’을 그리는 작가로 유명한 중국 현대미술의 거장 유에민쥔(岳敏君)의 개인전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유에민쥔:한 시대를 웃다! in 광주’전시가 13일 개막해 오는 8월 28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1관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이 전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시 등이 후원한다. ACC재단 설립 후 처음 마련한 세계적 거장 초청전시로, 유에민쥔 개인전 중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에민쥔의 대표작인 웃음 회화 작품을 비롯해 차이나아방가르드의 진수를 보여주는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최근 유에민쥔의 신작시리즈와 함께 회화와 조각을 포함한 대표작부터 국내에서는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초대형 청동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에는 다양한 스페셜 존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경험도 제공할 방침이다. 도예가이자 숙명여대 도예과 최지만 교수의 백자 콜라보레이션과 판화 공방 P.K Studio와의 전통 판화기법으로 제작한 판화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또 3D 영상아트팀 Yd200의 유에민쥔 작품 세계를 담은 3D 영상과 8살 소년 최석현군의 유에민쥔 오마주 작품 등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활동을 선사한다. ACC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얼리버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유에민쥔의 작품은 화려한 색감과 희망적인 메시지, 재미있는 이미지로 성인은 물론 아이들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전시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일상생활 움직임에서 전기를 생성하는 초박막 고효율 압전 소자 개발

    일상생활 움직임에서 전기를 생성하는 초박막 고효율 압전 소자 개발

    DGIST 화학물리학과 이성원 교수 연구팀이 눈 깜빡임 등의 인체의 작은 움직임에서 효율적으로 전기 에너지를 얻는 데에 성공했다. 개발된 에너지 발전 소자는 원격 의료 진단 기기의 에너지원으로의 적용이 기대된다. 이 교수팀은 약 4 마이크로미터의 초박막 형태로 압전 발전 소자를 제작, 착용자가 불편함을 거의 느끼지 않으면서 높은 에너지 효율로 전기 에너지를 수확하는 데 성공하였다. 특히 개발한 에너지 발전소자는 접히거나 곡선의 표면에서도 일정한 성능을 보이며, 약 1만번 이상의 변형에도 성능 저하 없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안정적인 전력원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 교수는 “초고효율의 발전소자로 인체의 작은 움직임에서 발생되는 에너지로 장시간 생체 신호를 측정하는 센서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신개념 에너지 소자로 무겁고 단단한 배터리를 대체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잠재력이 매우 큰 연구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선도연구센터의 지원을 받아 에너지 분야 저명한 국제학술지 ‘나노 에너지’에 지난 4월 5일 온라인 게재됐다.
  • ‘1826일 마지막 퇴근길’… 文 “성공한 前대통령 되게 도와달라”

    ‘1826일 마지막 퇴근길’… 文 “성공한 前대통령 되게 도와달라”

    “여러분! 고맙습니다. 다시 출마할까요?(웃음) 오늘 6시에 정시 퇴근을 했습니다. 대통령으로 일하는 동안 첫 퇴근인데 마지막 퇴근이 됐습니다.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것 같아서 홀가분한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니 정말 행복합니다. 여러분! 성공한 대통령이었습니까? 성공한 전임 대통령이 되게 도와주세요.” 9일 오후 6시쯤, 5년, 1826일의 임기를 마치고 ‘마지막 퇴근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와 함께 청와대 정문을 통해 걸어나오자 파란 풍선과 플래카드 등을 들고 기다리던 수천여명의 지지자들이 ‘문재인’ ‘사랑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를 연호했다. 정문으로 걸어나온 문 대통령은 인파에 다소 상기된 듯 했지만, 시민들과 악수하고, 셀카를 찍고, 손을 흔들며 사랑채 앞 분수대 광장까지 천천히 걸어갔다. 광장에 마련된 연단에 올라 작별을 고할때 만감이 교차한 듯 목소리가 울렁이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아내와 전임 대통령으로서 ‘정말 보기 좋구나’ 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잘 살아보겠다.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 “오늘로 청와대 대통령 시대가 끝난다. 특히 효자동, 청운동, 신교동, 부암동, 북촌, 삼청동 인근 지역 주민께 특별히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도 했다. 표정 만큼은 어느 때보다 홀가분해 보였다. 환송 행사가 진행되는 분수대에 문 대통령이 도착하자 지지자들은 ‘슈퍼스타’ 노래와 함께 카드 섹션을 벌였다. 문재인 정부의 전현직 장관, 청와대 출신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마지막 퇴근길을 배웅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관저 직원들과 먼저 인사를 나눈뒤 본관 앞에서 참모들과 작별했다. ‘문재인의 평범한 매일을 응원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든 직원들은 일제히 “대통령님 사랑합니다”라고 외쳤고, 꽃다발을 선물했다. 지지자들의 배웅 속에 퇴근한 문 대통령 부부는 관용차를 타고 임기 마지막 밤을 보낼 시내 모처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오전 8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더 당당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용산구 효창공원의 백범 김구·삼의사(三義士)·임정요인 묘역을 참배했다. 오후에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한한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을 면담한 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최측근 왕치산 부주석을 접견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 일정으로 왕 부주석을 만나 뜻깊다. 중국이 최고위급 대표단을 보냈는데 한중관계를 중시하는 시 주석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왕 부주석은 “청와대의 마지막 방문자가 돼 영광”이라며 “시 주석은 문 대통령과의 우정을 소중히 여긴다”고 했다.
  • “가족으로 만난 우리를 축하해”...평범한 입양 가족의 어버이날 일상

    “가족으로 만난 우리를 축하해”...평범한 입양 가족의 어버이날 일상

    11일 입양의날 앞두고 만난 황보현씨 가족입양을 통해 가족의 연을 맺은 가정을 대단하다며 특별한 취급을 하는 것도 입양에 대한 편견일 수 있다. 다양한 형태의 가정이 공존하는 시대에 입양 가족에 대해서만 다른 시선으로 보는 것도 이들에겐 큰 부담일 수 있다는 것이다. 11일 입양의 날을 앞두고 지난 8일 경기 부천에서 만난 황보현(44)씨 가족도 입양 가정의 평범함을 강조했다. 황씨는 남편 김현수(53)씨와 함께 2007년과 2014년 각각 윤일(17)·승빈(11)군을 입양했다. 자녀를 입양해 가족을 꾸리는 건 남편의 오랜 바람이었다. 황씨는 “임신이나 출산을 하면 주변에서 ‘대단하다’가 아니라 ‘축하한다’는 인사를 건넨다”면서 “입양 가족도 똑같이 평범한 가족으로 축하받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 황씨 가족은 어버이날을 맞아 조부모를 찾아뵙고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큰아들은 할머니에게 처음으로 용돈을 모아 산 케이크와 함께 직접 쓴 편지를 드렸다. 윤일군은 “할머니 댁에서 하룻밤 자면서 할머니께 배운 화투를 함께 치며 시간을 보냈다”면서 “부모님이 맞벌이셔서 할머니가 키워주신 만큼 더 각별한 사이”라고 했다. 휴대전화 케이스 안에 동생 승빈군의 어릴 적 증명사진을 넣고 다니는 김군은 동생과 잘 놀아주는 ‘1등 형’이기도 하다. 어버이날이면 으레 쓰는 문구인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도 올해 황씨에게는 더욱 애틋하게 다가왔다. 그는 “둘째 아들이 어버이날마다 ‘가슴으로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편지를 썼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쓴 걸 보고 뭉클했다”면서 “둘째 아들에게 이유를 물으니 ‘가슴으로 낳은 것도 낳은 것’이라고 답하더라”고 말했다. 황씨 가족에게 입양은 숨길 것도 꺼릴 것도 아닌 평범한 일이지만 가끔 주변의 무딘 시선이 상처로 돌아올 때도 있다. 황씨는 “다양한 가족의 한 형태이고 똑같은 가족인데 특별하거나 다른 것처럼 바라보는 분도 있다”고 했다. 윤일군도 “일부 드라마나 미디어에서 학대하는 입양가족 모습을 보여주거나 부정적인 이미지를 앞세울 때가 많은데 주변 입양가정을 보면 그런 사례가 거의 없다”면서 “남과 다를 것 없는 평범한 가족”이라고 말했다. 황씨는 현재 ‘반편견입양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큰 아들이 초등학생 시절 학교에서 입양 사실을 밝혔다가 놀림당하고 속상해하던 모습을 알게 된 후부터다. 교육기관 등에서 입양가족의 개념을 설명하고 직접 가족 일상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황씨는 “학생들이 입양과 가족의 의미에 대해 제대로 인지할 때 보람차다”면서 “입양 가족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싶다”고 말했다.
  • “스마트폰 동영상만 보는 아이, 이렇게 예방하세요”

    “스마트폰 동영상만 보는 아이, 이렇게 예방하세요”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유아 발달 지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대응에 나섰다. 시는 부모와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 영유아 발달 지원’ 특강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증가한 영유아와 양육자의 스마트기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실이 함께 서울·경기 국공립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및 부모 14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70%가 아동의 언어와 신체발달 등에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다. 이에 서울시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전문의 신의진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신 교수는 영유아 발달증진·발달지연·발달장애, 아동의 정신적 외상과 컴퓨터 중독 분야의 전문가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영유아 발달지연 문제에 대한 부모와 보육교직원의 이해를 돕고, 발달지연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간 협력과 신뢰의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특강은 서울 마포구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3일 오후 3시에 각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유튜브로 동시 생중계된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경제활동과 양육을 병행하는 부모의 부담이 커지면서, 최근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영유아에게 동영상을 보여주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해 신 교수는 “스마트기기를 통해 접하는 동영상은 뇌의 특정 부분만을 자극하고 자극의 수준이 높아 오랫동안 노출되는 경우 영유아의 뇌가 충분히 골고루 성장하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 역시 가정의 달을 맞아 영유아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와 협력해 매월 10일 어린이집 모바일 가정통신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우리 아이 똑똑하게! 스마트기기 사용수칙’ 웹포스터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24개월 미만 영아는 스마트기기를 사용하지 않기 ▲25개월 이상 유아는 한 번에 30분 이하, 하루 최대 1시간을 넘지 않도록 조절하기 ▲스마트기기 사용 약속시간이 끝나기 전에 아이에게 미리 알리고 스스로 끄게 하기 등 수칙을 제시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특강과 캠페인이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와 보육교직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특별시 서울’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유재석 이 장면 ‘주의’ 받았다…제재 이유는

    유재석 이 장면 ‘주의’ 받았다…제재 이유는

    “우리가 소개할 게 좀 있다.” 방송인 유재석이 MBC ‘놀면 뭐하니?’에서 소개한 LG전자의 롤러블TV 간접광고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방심위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MBC ‘놀면 뭐하니?’ 등 간접광고 상품을 과도하게 부각한 프로그램에 대해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출연자들이 간접광고주 상품의 특장점을 언급하며 기능을 시현하는 모습을 과도하게 부각하고, 해당 브랜드와 관련한 캠페인송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노출했다는 것이 ‘주의’ 의결의 이유다. 지난해 12월 18일 방영된 ‘놀면 뭐하니’ ‘토토리 페스티벌’ 준비 과정 중 유재석은 “우리가 소개할 게 좀 있다”라고 말하며 롤러블 TV가 말려들어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모습과 해당 브랜드의 앰버서더인 존 레전드가 협업한 캠페인송의 뮤직비디오를 재생했다. 미주, 정준하는 “우와 짱이다” “얼마나 얇은거야”라며 감탄했다. MBC 측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표방하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편하게 하게끔 하고, 편집과정에서 그것을 걷어내는 게 제작진의 몫이라고 본다는 입장이지만, 방심위는 출연자들도 심의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방심위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치료제인 간접광고주 상품과 이를 반려견에게 복용시키는 모습을 과도하게 부각하고, 상품의 복용 후기를 별도 화면으로 노출한 EBS 1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미션을 수행한 출연자에게 우승상품으로 최신형 휴대폰을 제공하고 쓰던 휴대폰을 대신 판매해주는 과정에서, 간접광고주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면을 구체적으로 소개한 NQQ디스커버리의 ‘고생 끝에 밥이 온다’에 대해서도 ‘주의’로 의결했다. 방심위는 출연자가 간접광고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상업적 표현을 자막·음성으로 언급한 ‘내가 키운다’에 대해서는 행정지도인 ‘권고’를 의결했다.
  • [안녕? 자연] 300만년 전 메갈로돈 이빨, 英 6세 소년이 발견

    [안녕? 자연] 300만년 전 메갈로돈 이빨, 英 6세 소년이 발견

    영국의 한 해변에서 300만 년 전 지구 상에 서식했던 메갈로돈의 이빨 화석이 발견됐다. 학술적 가치가 높은 해당 화석을 발견한 사람은 해변을 산책하던 6살 소년이었다. 메갈로돈(Otodus megalodon)은 지구 역사상 가장 큰 상어로, 2300만~360만 년 전까지 해양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했다. 연골어류로 이빨과 척추 이외에는 단단한 골격이 별로 없어 정확한 크기 추정이 어렵지만, 백상아리 같은 현생 근연종과 비교하면 15-20m급 초대형 괴물 상어로 추정된다. 미국 뉴스위크, 영국 메트로 등 해외 언론의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영국 남동부 서퍽카운티에 사는 새미 셸튼은 얼마 전 아버지와 함께 해변을 산책하다 수백만 년 된 화석을 발견했다.당시 새미와 새미의 아버지는 모래 사이에서 화석을 발견한 순간, 뉴스와 영상에서만 보던 메갈로돈의 이빨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영국 자연사박물관에 따르면, 메갈로돈의 이빨 화석은 화석 수집가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지만, 영국에서는 쉽사리 발견되지 않는다. 영국에서 발견되는 메갈로돈 이빨 화석은 매년 1~2개에 불과한데, 이마저도 보존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의 진화생물학자인 벤 개로드 박사는 6살 소년이 찾은 메갈로돈의 이빨 화석을 확인한 뒤 “영국에서 메갈로돈의 이빨이 발견되는 일은 매우 드물다. 심지어 나조차도 새미의 나이 때부터 화석을 찾아다녔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화석의 상태 등으로 보아, 최소 300만 년 전에 살았던 메갈로돈의 것으로 보인다”면서 “화석의 상태가 매우 양호해 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덧붙였다.새미의 아버지는 “메갈로돈의 이빨 화석은 매우 크고 무거웠다. 말로만 듣던 메갈로돈의 것이라는 건 알았지만,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야 매우 희귀한 화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은 해당 화석을 발견한 뒤 더 많은 화석을 찾기 위해 자주 해변에 가고 싶어 한다. 학교에 가져가서 친구들에게 보여주며 자랑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은 실력 부족, 윤석열 정부는 매우 걱정돼”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은 실력 부족, 윤석열 정부는 매우 걱정돼”

    “문재인 정부는 2019년을 성과없이 보낸게 가장 아쉽다. 윤석열 정부가 이명박 정부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란다.” 9일로 임기를 마치는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은 이제 새 정부에서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을 역임했고 현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으로 활동중인 김홍걸(무소속)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방향을 옳았지만 임계점을 넘기는 도약을 만들어내진 못했다”면서 “과감하게 결정을 내려야 할 때 결단을 내리지 못한게 가장 아쉽다”고 평가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해선 “이명박 정부의 실패에 책임이 있는 인사들이 다시 등장했다. 과연 한국의 국익을 제대로 지킬 수 있을지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한반도평화프로세스를 비롯한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 총평을 듣고 싶다. “뜻은 좋았고 방향도 옳았지만, 정책의 창의성과 유연성은 부족했다. 과감하게 결정을 내려야 할 때 그러지 못했다. 중재자 역할을 잘했다고는 켤코 말할 수가 없다. 특히 2019년을 그냥 흘려 보낸건 두고두고 곱씹어야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9년 신년사에서 조건없는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를 언급하기까지 했는데 문재인 정부는 미국 반대와 유엔제재 얘기만 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문재인 정부가 남북관계 돌파구를 만드는게 트럼프 행정부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걸 적극적으로 설득했어야 했다. 김대중 정부에서 임동원 수석이 그랬던 것처럼 문재인 대통령 부담을 덜어주며 과감하게 결단하고 책임지는 참모가 없었다.“ -남북관계가 너무 정파적 이해관계에 좌우된다는 지적이 많다. “남북교류가 계속 이어지려면 보수인사들이 북한을 방문하는 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 남쪽은 정권이 계속 바뀌는데 진영 상관없이 미리 교류를 다양하게 해놓는다면 북측에도 좋지 않겠느냐는 얘기를 이번 대선 끝나고 나서 간접적으로 북측에 해줬다. 남북문제는 특정 진영에 얽매이면 안된다. 발목잡는다고 비판만 할 게 아니라, 그들도 참여할 수 있게 공간을 만들어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김대중 정부 당시엔 언론사 사주들이나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당대표를 평양으로 초청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을 하기도 했다. 그에 비해 2018년 정상회담 만찬에 홍준표 당시 국민의힘 대표가 참석을 안했는데, 문재인 정부가 그런 부분을 더 신경썼더라면 어땠을까 싶다.”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의 동의와 지지도 부족했다.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선 주변국을 우리 편으로 만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김대중 정부는 취임 이후 2년 가량 미국과 중국, 일본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낸 뒤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켰다. 주변국 동의를 얻어냈기 때문에 남북화해협력정책을 수월하게 추진할 수 있었다. 미국이 한반도 평화 노력을 지지하게 만들면 북한은 자연스럽게 우리에게 손을 내밀게 돼 있다는 걸 고려했기 때문이다. 한국은 미국이라는 지렛대가 없으면 북한을 설득할 수단이 없고, 북한이라는 지렛대가 없으면 미국을 설득할 수단이 없다는 걸 잊으면 안된다.” -한일관계가 악화된 것과 대북정책의 연관성은 어떻게 보나. “남북관계를 위해서라도 한일관계가 중요하다. 2018년 1차 북미정상회담 직전에 일본을 방문했는데 일본 정계 인사들 중에서 빈말이라도 덕담을 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학술대회에서 만난 한 일본 학자는 ‘남북이 힘을 합치면 일본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얘기까지 했다. 그만큼 일본 설득이 제대로 안된 것이다. 요즘은 일본에도 친한파 지한파가 없고, 한국에서도 지일파가 없다. 김대중 정부에선 일본 자민당부터 공산당까지 다 만나며 신뢰를 얻어냈다. 미국 부시 행정부가 북한을 ‘악의 축’이라고 규정하며 분위기가 험악했을때도 김대중 정부가 설득해서 고이즈미 총리 방북을 성사시켜 동북아 평화에 활로를 뚫었다.” -윤석열 정부 대북정책은 어떻게 전망하나.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실낱같은 희망이 있었다. 외교안보에 문외한에 가까우니까 참모를 좋은 사람 쓰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요즘은 매우 걱정스럽다. 과연 한국의 국익을 제대로 지켜낼 수 있을까. 그렇게 단순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냉혹한 외교안보 문제를 제대로 풀어갈 수 있을까. 요즘 이명박 정부에서 활약했던 사람이 많이 보이는데, 이명박 정부는 금강산 피살사건이나 남북 비료지원 사례에서 보듯 강경론만 득세해서 북한을 더 강하게 밀어붙여야 한다고 하다가 결국 판을 깨버렸고 남북관계가 최악으로 떨어졌다. 윤석열 정부가 이명박 정부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란다.” -대북제재와 CVID는 실효성 있는 대북정책이라고 보나. “북한을 상대로 수십년 동안 채찍을 휘둘러서 얻어낸 게 뭐가 있는지 묻고 싶다. 대북제재는 목표했던 걸 전혀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지난 2년간 대북제재보다도 더 가혹한 코로나19 봉쇄를 북한 스스로 하고 있다는건 지금보다 더 강력한 대북제재를 해도 북한이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 걸 의미한다. 핵폐기하면 그 다음에 지원하겠다고 할 게 아니라, 먼저 지원하면서 핵폐기를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 미국에 있는 지인들 만날때마다 항상 하는 얘기가 이란은 40년 이상 쿠바는 60년 이상 제재해서 미국이 얻은게 뭐냐는 거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침공해서 정권교체했는데 지금 미국이 얻은건 뭔가. 김정은 정권 무너뜨리는 것도 쉽지 않겠지만 무너지면 상황이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좋아진다는 보장이 어디에 있는지 묻고 싶다.” -지난해 전 주한미군사령관이 북한을 친미국가로 견인하자는 글을 발표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작년 가을에 미국을 방문했을 때 미국 고위관계자를 만났는데 포린어페어즈 기고문 얘길 꺼내더라. 당장 그 방향으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정책 방안 가운데 하나로 고려는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키신저가 미중 관계정상화를 성사시키면서 소련을 고립시켰던 역사를 잘 따져봐야 한다. 또 한가지 고려해야 할 게 있다. 북중관계는 겉으로는 순망치한이나 혈맹이니 하는데 물론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바깥에 과시하는 것만큼 견고한 관계는 아니다. 북한에선 중국에 어쩔 수 없이 의지는 하지만 결코 중국과 친구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북한은 항상 중국을 경계한다. 그건 중국도 마찬가지다.” -2018년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건 아쉽다.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당초 제시했던 영변 핵시설 포기가 결코 작은 카드가 아니었다. 영변에서부터 시작해 조금씩 성과를 만들어갔더라면 지금쯤 훨씬 더 좋은 방향으로 진전이 있었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선 세계사를 바꾸는 주인공이 될 기회를 스스로 걷어찬 셈이다. 북핵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어려워진다. 북한으로서도 핵개발을 위해 투입한 예산과 인력, 시간이 엄청나다. 매몰비용은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은 어떻게 평가하나. “4년전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 만나겠다고 하는 걸 보면서 중국을 방문해 소련을 고립시켰던 키신저가 생각났다. 오히려 바이든 행정부는 그 정도 발상의 전환을 전혀 못 보여주고 있다는 게 아쉽다. 어떤 면에선 북한 견제를 핑계삼아 중국 견제하고 한국에게 더 많은 무기 팔아먹는 것만 생각하는건 아닌가 의문이 든다.” -바이든 행정부는 북한과 관계개선은 둘째치고 북핵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는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 정부와 접촉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 얘길 들어보면 트럼프 행정부와 바이든 행정부는 천지차이라고 한다. 트럼프 행정부 때는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것 때문에 굉장히 애를 먹었는데 바이든 행정부는 말 그대로 동맹을 중시한다. 신사답다고 해야 할까. 그런데 이게 참 역설적인게 북핵문제에선 다르게 나타난다. 트럼프는 전임자들이 못한걸 내가 이루겠다는 의지가 있었다. 물론 하노이에서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긴 했지만 기존 문법에 얽매이지 않는 과감함이 돋보였다. 바이든은 신중하게 검토하고 의견을 경청하는건 좋은데 그 다음에 진척이 없다. 바이든이 임기를 시작했을 때 문재인 정부 임기 후반기였다는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다. 만약 두 대통령이 비슷하게 임기를 시작했더라면 북핵문제에서 훨씬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아쉽다.” -북한 역시 좌고우면하다가 때를 놓치는 패착을 되풀이하는 것 같다.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아무런 성과도 얻지 못한 것 때문에 받은 충격이 상당했을 것으로 본다. 북한으로선 딜레마에 빠져 있다. 물론 미국이 더 잘못이 크긴 하지만 하노이에서 미국이 협상을 뒤집으면서 북한이 감당하기 힘든 충격을 받았고, 그 때문에 북한이 협상장에 나오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게 됐다. 협상 실패 충격을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받는 상황을 겪으면서 북한 외교 당국자들이 갖는 부담이 너무 커져 버렸다. 조선노동당에서 조직지도부가 너무 강해져서 하노이 실패 이후 협상파 입지가 너무 좁아진 것도 협상을 어렵게 만든다. 최고지도자에게 협상해야 한다고 건의할 만한 무게감있는 사람이 없다. 이런 상황에선 미국이 뭔가 당근을 제시하지 않으면 협상장으로 북한을 끌어들일 수가 없다. 물론 북한이 협상 성과를 보장하지 않으면 협상 안하겠다는 식으로 나오는건 무리수다. 너무 무리한 걸 요구하기보다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정도를 받을 수 있다면 협상에 나서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결국 김정은이 결단할 수 밖에 없다. 협상대표들을 믿고 맡기는 것도 필요하다.” -북측에선 차기 윤석열 정부와 미국 정부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나. “사실 북측에선 보수정부냐 진보정부냐 관심없다. 친미정부냐 반미정부냐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북측이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자기들에게 도움이 되느냐 여부다. 친미를 해도 좋으니 한반도 문제를 평화롭게 풀어줄 수 있는 능력과 의지가 있는지만 따진다. 북측에서도 남측에서 친북 성향이 주류가 될 수 없고 그들이 자신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김정은 시대 이후 그런 성격이 더 강해진 것 같다. “김정은 위원장은 김일성 주석이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분명히 다르다. 김일성은 죽을 고비를 넘겨가며 만주에서 항일투쟁을 했고 해방 이후엔 자기 힘으로 권력을 쟁취한 사람이다. 민족주의 성향이 강하고, 자기를 위해 애써준 사람들에게 의리를 지켜야 한다는 의식이 강했다. 한마디로 옛날 시대 사람이다. 김정일 역시 젊은 시절부터 오랫동안 후계자 수업을 받았고 치열한 권력투쟁을 거쳐 50대에 최고 자리에 올랐다. 김정은은 스위스에서 공부해서 그런지 좀 더 개방적이고 합리적인 건 맞지만, 마치 한국의 재벌3세를 보는 것 같은 특징이 있다. 의리나 민족 개념은 희박하고 실용주의 혹은 냉정한 계산으로 움직인다. 남북관계도 동포라는 의식보다는, 도움이 되면 같이 가고 그게 아니라면 주변 여러 외국 중 하나로 취급하겠다는 식이다. 한마디로 북측 다루기가 예전보다 훨씬 더 어려워진 것이다. 남측과 같이 하는게 그래도 낫다는 생각이 있지만, 그런 판단을 하게 만들지 못하면 훨씬 더 어려운 상황 맞을 수 있다.”
  • 유재석, 결국 법정제재 ‘주의’ 받았다

    유재석, 결국 법정제재 ‘주의’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정연주)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MBC ‘놀면 뭐하니?’ 등 간접광고 상품을 과도하게 부각한 프로그램에 대해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방통심의위는 출연자들이 간접광고주 상품의 특장점을 언급하며 기능을 시현하는 모습을 과도하게 부각하고, 해당 브랜드와 관련한 캠페인송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노출한 MBC ‘놀면 뭐하니?’에 대해 ‘주의’로 의결했다. 지난해 12월 18일 방영된 ‘놀면 뭐하니’ ‘토토리 페스티벌’ 준비 과정 중에 유재석이 “우리가 소개할 게 좀 있다”라고 말하며 롤러블 TV가 말려들어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모습과 함께 해당 브랜드의 앰버서더인 존 레전드가 협업한 캠페인송의 뮤직비디오가 재생 됐다.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치료제인 간접광고주 상품과 이를 반려견에게 복용시키는 모습을 과도하게 부각하고, 상품의 복용 후기를 별도 화면으로 노출한 EBS 1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미션을 수행한 출연자에게 우승상품으로 최신형 휴대폰을 제공하고 쓰던 휴대폰을 대신 판매해주는 과정에서, 간접광고주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면을 구체적으로 소개한 NQQ디스커버리의 ‘고생 끝에 밥이 온다’에 대해서도 ‘주의’로 의결했다. 방통심의위는 출연자가 간접광고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상업적 표현을 자막·음성으로 언급한 ‘내가 키운다’에 대해서는 행정지도인 ‘권고’를 의결했다.
  • 삼성, 어느새 5할 승률…수비 불안 메우는 선발투수 호투

    삼성, 어느새 5할 승률…수비 불안 메우는 선발투수 호투

    이번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 후 잦은 연패에 시달리며 지난달 말 승률 3할대로 8위까지 추락했던 삼성 라이온즈가 최근 5연승을 거두며 승률을 5할(16승 16패)로 만들고 6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프로야구 출범 원년 해(1982년)에 함께 창단된 롯데 자이언츠와의 최근 주말 원정 3연전도 스윕승했다. 삼성은 이번 시즌 KBO리그에서 수비 실책(34개)이 세 번째로 많을 정도로 수비가 불안한 팀이다. 삼성은 최근 5연승이 시작된 지난 4일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7회(8회초)까지 2-5로 밀리다가 8회말 9점을 몰아치며 11-5로 역전승했다. 하지만 1-3으로 지고 있던 5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2루수 땅볼 실책으로 실점을 추가했다. 6회초에도 2사 상황에서 1루 송구 실책이 나왔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디테일한 부분에서 실수가 줄어야 강팀이 될 수 있다. 야구는 수비력이 좋은 팀이 성적을 잘 내게 돼 있다”면서 “수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 사이에 선발투수진의 호투가 삼성 약점을 극복하고 있다. 삼성은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부문에서 20개로 현재 리그 1위다. 롯데와의 시즌 두 번째 3연전이 시작된 6일 우완 원태인이 8이닝 무실점으로 맹활약했다. 7일엔 우완 데이비드 뷰캐넌이 6이닝 1실점(자책점)으로 롯데 타선을 틀어막았고, 전날도 우완 앨버트 수아레즈가 비록 승리를 챙기진 못했지만 7이닝 동안 1실점(자책점)만 했다. 뜨거워진 타선도 성적 향상에 한몫 거들고 있다. 지난달까지 타율 부문 리그 7위(0.239)였던 삼성은 이달 타선이 살아나며 현재 타율 부문 리그 2위(0.259)에 위치해 있다. 올해로 2년째 삼성에서 뛰고 있는 호세 피렐라는 타율 0.398로 현재 리그 1위다. 포수 김태군은 지난달 21일부터 타격감이 살아나면서 현재 타율이 0.421에 달한다. 삼성은 특히 승부처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날까지 32경기를 하는 동안 7회까지 지고 있던 경기에서 5경기를 역전승했다. 특히 이런 역전승이 지난달 말~이달 초에 집중돼 있다. 상승세를 탄 삼성은 이번 주 성적에 따라 중상위권 도약도 가능하다. 9일 현재 4위 롯데(16승 14패 1무), 5위 키움 히어로즈(17승 15패)과 1경기 차이에 불과하다. 3위 두산(17승 14패)과도 1.5경기 차다. 다만 10일부터 시작하는 3연전 상대가 리그 1위팀 SSG 랜더스라는 점이 부담이다. 삼성은 지난달 첫 번째 SSG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했다.
  • [속보] 러 “핵 전쟁시 30분 만에 국가 파괴” 또 위협

    [속보] 러 “핵 전쟁시 30분 만에 국가 파괴” 또 위협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서방 국가들을 상대로 연일 핵 위협에 나서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우주공사 사장 드미트리 로고진은 “핵 전쟁이 발발할 경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가들은 30분 만에 파괴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고진은 “그런 사태는 전 지구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강조하면서도 핵 전력을 과시했다. 로고진은 러시아 위성의 발사와 관리를 감독하는 인물로, 서방국가의 제재 이후 국제우주정거장(ISS) 사업에서 탈퇴하겠다고 위협하는 등 여러 차례 도발성 발언을 하기도 했다. 러, 방송서 핵 시뮬레이션“유럽 200초 내 타격”앞서 러시아 국영TV 채널 페르비 카날은 이달 1일 유럽 주요국 수도에 핵 공격을 가하는 시뮬레이션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진행자는 러시아의 핵미사일이 발사되면 200초 이내에 런던, 파리, 베를린 등 유럽의 주요 도시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며, 시청자에게 폴란드, 리투아니아 그리고 발트해 사이의 러시아 영토 칼리닌그라드에서 미사일이 발사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지도를 보여줬다. 칼리닌그라드에서 사르마트가 발사될 경우 영국과 프랑스, 독일을 타격하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 보여주는 지도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로디나당의 알렉세이 주라블료프(Aleksey Zhuravlyov) 의장은 “사르마트 미사일 하나에 영국 제도는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고, 진행자는 “영국에도 핵무기가 있으며 이 전쟁에서 아무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칼리닌그라드에서 사르마트가 발사될 경우 베를린을 106초, 파리를 200초, 런던을 202초 만에 타격할 것”이라고 추정했다.러, 핵전쟁 염두 연습도 벌여히로시마 2000배 사르맛 발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 첫날인 지난 2월 24일 “누구든 우리를 방해하거나 우리 나라와 국민을 위협하면 러시아는 즉각 대응할 것이며 그 결과는 역사상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흘 뒤엔 핵 운용 부대에 특수경계태세 돌입을 지시하며 위협 수위를 끌어올렸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러시아군의 핵 사용 조건을 △러시아와 동맹국이 핵 공격을 받을 경우 △러시아의 핵 억제 전력 인프라가 공격받을 경우 △러시아와 동맹국의 존립이 위태로울 경우 등으로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서방에 대한 위협 수위를 올렸다.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5977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은 5428개를 보유한 것으로 추산된다. 약 1500개의 현역 핵무기와 4500개의 비축 무기가 있으며 지상과 잠수함, 폭격기에 핵무기를 배치할 수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최근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 ‘사르맛’의 첫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하면서 사실상 서방에 대한 핵시위를 벌였다. 사르맛은 최대사거리 1만 8000km로 메가톤급 탄두를 15개까지 탑재할 수 있어 히로시마 원자폭탄보다 위력이 2000배 큰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은 통상적인 일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내놓았지만, 푸틴은 “차세대 ICBM은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러시아를 보호하고, 광기와 공격적인 언사로 러시아를 위협하는 사람들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 것”이라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 
  • 8년간 웃는 해녀를 담았다

    8년간 웃는 해녀를 담았다

    “웃는 해녀를 담았어요. 해녀라는 직업에 대한 편견을 바꾸고 싶어서요.”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올해 세번째 문화갤러리 전시로 10일부터 6월 4일까지 해녀의 일상과 물질작업을 사진으로 기록한 허영숙(50) 작가의 ‘제주해녀를 기록하다’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해녀박물관 2층 로비에서 전시하는 이번 사진전은 허 작가가 2015년부터 도 전역에서 찍은 해녀사진 41점을 만나볼 수 있다.인물보다 풍경을 찍던 그는 17년 전 친구가 해녀인 엄마를 찍어달라는 부탁을 했고 이를 계기로 해녀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성산 일출봉을 찍기 위해 아예 우도에 눌러 앉은 후 15년째 제주살이를 하고 있는 그는 해녀 사진전은 이번이 세번째다. 그동안 성산 일출봉 사진전을 두번 한 뒤로 줄곧 해녀에 매달렸다. 예전 전시 때는 풍경 속 해녀, 직업 속 해녀를 담았다면, 이번엔 일상 속 해녀를 찍었다. 특히 웃는 해녀를 포착했다. 허 작가는 “어떻게 저렇게 웃을 수 있지 하며 찍은 게 많다. 정말 그들은 힘들지만 항상 뿌듯해 하고 행복해 하며 즐겁게 일한다”면서 “설정해 놓고 찍지 않고 일상 속 자연스런 모습을 기다리다 보니 8년이나 걸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젠 해녀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서 언니, 엄마라 부른다”고 덧붙였다. 허 작가는 “제주 해녀 3000명의 웃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것이 소망”이라면서 “다음 사진전은 제주가 아닌 서울 등 육지에서 해보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올해 해녀박물관 문화갤러리 전시는 2월 오기영 작가의 한지공예 작품, 4월 제주클린보이즈클럽의 해양쓰레기 전시에 이어 세 번째다. 6월에는 해녀 불턱(추위를 녹여주는 해녀들의 휴식공간), 8월에는 바다와 해녀 관련 업사이클링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좌임철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전시회가 제주해녀의 물질작업 뿐만 아니라 소박한 일상을 함께 느끼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힘 “문재인 정부, 국민에 절망과 박탈감 안겨…반면교사할 것”

    국힘 “문재인 정부, 국민에 절망과 박탈감 안겨…반면교사할 것”

    오늘로써 지난 5년의 임기를 마치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힘이 “이제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으로 남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9일 논평에서 먼저 “퇴임하는 문재인 대통령께 수고 많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여느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지난 5년의 국정운영 과정에는 빛과 그늘이 공존했다”고 평가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호언장담했지만, 계층 간 양극화를 심화시킨 소득주도 성장으로 시작해 부동산 정책 실패로 인한 집값 폭등 등으로 국민에게 절망과 박탈감만 안겨줬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날 공포된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분리) 법안을 언급하며 “민주당 주도로 꼼수 표결하고 국무회의 시간 변경 꼼수를 더해 의결하고 공포했던 검수완박법의 강행 한가운데에 정의롭겠다던 문 대통령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정부의 과오를 반면교사 삼아 정책의 오판과 정치적 결정으로 인해 국민이 고통받지 않도록 국민의 뜻을 겸손히 받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금희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의 공과는 앞으로 역사에서 평가될 것”이라며 “불행하게도 문 대통령 5년 동안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국민 분열은 역대 최악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했다. 양 원내대변인은 또 “(문 대통령은) 임기 말 40%대 지지율을 유지했지만, 40%만을 위한 정치가 결국 국민을 편 가르기 한 것”이라며 “거대 민주당은 국회에서 법안을 일방 처리하며 의회민주주의를 후퇴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5년 내내 국민을 고통스럽게 했던 부동산 문제, 국가부채 증가, 대북관계 외교 악화 등에 대해서는 그 어떤 반성이나 언급이 (퇴임 연설에서) 없었다”며 “국정은 행사로 보여주고 말로 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남겨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 美 전쟁연구소 “러시아, 도네츠크·루한스크 ‘돈바스 공화국’으로 합병할수도”

    美 전쟁연구소 “러시아, 도네츠크·루한스크 ‘돈바스 공화국’으로 합병할수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공세를 펴고 있는 러시아가 자칭 도네츠크 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 인민공화국(LPR)을 일명 ‘돈바스 공화국’으로 합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전쟁연구소(ISW)는 8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분석한 일일 보고서에서 “러시아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과 루한스크 인민공화국을 하나의 ‘돈바스 공화국’으로 합병하거나 러시아에 직접 합병함으로서 두 공화국의 위상을 바꿀 수 있다”고 전망했다. 도네츠크·루한스크 인민공화국은 2014년 시작된 우크라이나와 친러 반군 간의 전쟁에서 친러 반군이 독립을 선포한 지역이다. 친러 반군은 돈바스 지역(도네츠크·루한스크주)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지역을 점령하고 인민공화국을 설립했으나 우크라이나는 물론 국제사회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점령한다는 목표가 사실상 좌절된 뒤 ‘돈바스 해방’으로 침공의 목표를 수정한 바 있다. 전쟁연구소는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 대해서도 러시아에 합병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쟁연구소는 “러시아 강국은 마리우폴을 러시아의 경제체제에 통합하려는 노력을 진전시키고 있다”면서 마라트 후스눌린 러시아 건설 및 지역개발 부총리가 이날 마리우폴을 방문해 데니스 푸시린 DPR 수장과 만나 마리우폴 항구를 둘러본 사실을 전했다. 전쟁연구소는 “러시아가 마리우폴 항구를 활용하고 도시의 교통 인프라를 러시아의 지역 경제 의제로 통합하려는 크렘린의 욕구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러시아의 2차대전 승전기념일(9일)을 하루 앞두고 러시아군은 전선 전반에 걸쳐 이렇다할 진격을 하지 않았다고 전쟁연구소는 설명했다. 북동부 제2도시 하르키우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으로 러시아군이 병력을 다른 지역으로 이동시키지 못한 채 하르키우로 재배치할 수 밖에 없었으며 돈바스 지역에서는 7일 포파스나를 확보한 이후 실질적으로 영토상의 이익을 거두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수일 내에 남부 헤르손 주 전체를 점령하기 위해 공격 작전을 수행할 준비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성공할 것 같지 않다고 평가했다.
  • ‘스우파’ 허니제이, 박재범 레이블 모어비전 합류…새로운 행보

    ‘스우파’ 허니제이, 박재범 레이블 모어비전 합류…새로운 행보

    댄서 허니제이(Honey J)가 모어비전(MORE VISION)과 함께하는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9일 소속사 모어비전은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룩’(Look)이란 제목의 비주얼 필름과 이미지를 공개하며 안무가 허니제이의 영입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은 미스터리한 사운드로 시작되어 신비한 분위기를 이끌며 시선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심장을 뛰게 하는 과감한 비트와 폭발적인 사운드는 허니제이의 파워풀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스피드 넘치는 화면 전환과 감각적인 연출에 완벽하게 녹아든 허니제이는 본인만의 방식대로 거침없이 퍼포먼스를 펼쳐 보이며 한 편의 영화와 같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허니제이는 지난해 종영된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최종 우승 댄스 크루 홀리뱅(HolyBang)의 리더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반전 매력을 가감없이 보여주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모어비전은 박재범이 지난 3월 새롭게 론칭한 엔터테인먼트사로 ‘다 함께 신나고 즐거워야 의미가 있다’라는 취지 아래 설립됐다.
  • 떠나는 홍남기 “재정건전성 지켜달라” 마지막 일성

    떠나는 홍남기 “재정건전성 지켜달라” 마지막 일성

    문재인 정부에서 3년 6개월간 경제사령탑을 맡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임식을 갖고 물러났다. 홍 부총리는 지속가능한 경제구조를 만들고, 재정건전성을 지켜달라고 마지막 일성을 남겼다. 홍 부총리는 이임사에서 “우리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실기하지 않고 대응하면서 그 기반을 위협하는 인구감소, 지역소멸 대응에 더 속도 내 주시기를 부탁한다”며 “함께 사는 포용적 사회가 되도록 우리 사회안전망을 더 두텁게 보강하고 희망 선순환을 위한 계층이동사다리 보강에도 관심을 쏟아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또 “코로나19 위기 극복과정에서 다른 나라처럼 재정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었지만 불가피하게 국가채무의 빠른 상승으로 귀착됐다”며 “국제기구와 신용평가사 등이 재정 지속가능성을 바라보는 시각은 점점 매서워지고 있고, 고령화 추이 등을 고려할 때 시간도 결코 우리 편이 아니다”고 우려했다. 이어 “새 정부에서 재정준칙을 조속히 법령으로 제도화하는 등 중기재정 관리에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글로벌 경기침체, 일본의 부당 수출규제, 코로나 팬데믹 발생 등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었던 험난한 여정의 연속이었다”며 “긴 마라톤경기를 하루하루 100m 달리기 하듯 절박한 심정으로 업무를 수행해 왔다”고 되돌아봤다. 2018년 12월 부임한 홍 부총리는 3년 6개월간 재직해 역대 최장수 기재부 장관 기록을 남겼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이 충분히 제어되지 못했다”며 가장 아쉬운 남은 대목이라고 짚었다.
  • 20대 절반 이상 “결혼한 뒤 애 안 낳아도 괜찮다”

    20대 절반 이상 “결혼한 뒤 애 안 낳아도 괜찮다”

    우리나라 저출생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결혼해서 애를 낳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20대가 5년 새 크게 늘어 절반 이상에 달했다. 9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보센터는 ‘나라경제 5월호’에서 여성가족부의 ‘가족실태조사 분석 및 연구’ 등을 인용해 ‘우리 시대 가족’의 모습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결혼하고 아이를 갖지 않는 것에 동의하는 20대 비율이 2015년 29.1%에서 2020년 52.4%로 23.3% 포인트 늘었다. 같은 기간 전 세대에서 동의 비율이 21.3%에서 28.3%로 7.0% 포인트 증가한 것보다 더 큰 폭으로 늘었다. 이는 결혼 및 출산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결혼 후 출산이 필수가 아닌 선택의 문제라는 인식의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양육에 대한 경제적 어려움도 배경으로 꼽힌다. 미국의 투자은행인 제퍼리스 금융그룹(JEF)이 베이징의 유와인구연구소 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1인당 국내총생산(GDP) 대비 아이를 낳아 18세까지 기르는 데 드는 비용의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로 꼽혔다. 한국에서 자녀를 18세까지 기르는 데 드는 비용은 2013년 기준 1인당 GDP의 7.79배였다. 김영정 서울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결혼 및 가족 형성에 대한 가치관도 많이 바뀌었다”며 “현실적으로 아이 돌봄이 어려운 점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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