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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산·소비·투자’ 늘었다는데 세수는 역대급 감소… 같은 통계 놓고 엇갈린 해석

    ‘생산·소비·투자’ 늘었다는데 세수는 역대급 감소… 같은 통계 놓고 엇갈린 해석

    2월 생산·소비·투자가 일제히 상승하며 경기가 소폭 좋아졌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세수는 경기 둔화로 역대 최대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경기가 회복세인 건지, 여전히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지 국민은 혼란해 합니다. 통계청은 2월 산업활동동향을 31일 발표했습니다. 산업활동동향은 국내 산업계의 ‘생산·소비·투자’가 1년 전 같은 달 보다, 전월보다 늘었는지 줄었는지를 통계 수치로 보여줍니다. 지수가 상승하거나 상승 추세를 나타내면 경기가 좋아지고, 하락하거나 하락 추세를 나타내면 나빠진다는 분석이 가능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월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지난 1월과 비교해 늘었다는 평가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전 산업 생산은 0.3%, 소매판매는 5.3%, 설비투자는 0.2%씩 증가했습니다. 1월보다 2월에 경기가 더 좋아졌다는 의미입니다.그런데 기재부가 이날 함께 발표한 2월 국세수입 현황을 보면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2월 국세수입은 지난해 2월보다 9조원 줄었습니다. 특히 소비와 관련이 큰 부가가치세(10%)는 작년보다 2조 3000억원이 덜 걷혔습니다. 감소 폭은 50%나 됩니다. 정부는 “환급이 증가했고, 2021년 하반기 세정 지원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세수가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반과세 개인사업자는 부가세를 7월 1일부터 25일까지 한 번(1~6월 실적), 다음해 1월 1일부터 25일에 한 번(7~12월 실적) 1년에 두 번 신고·납부를 합니다. 간이과세 개인사업자는 다음해 1월 1일부터 25일(1~12월 실적)에 한 번 합니다. 법인사업자의 신고·납부 횟수는 네 번입니다. 신고 기간과 대상이 따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당장 산업활동동향에서 나타난 2월 소비와 2월 국세수입 현황에서 나타난 부가세수와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떨어집니다. 하지만 이런 부가세 신고 기간과 기저효과를 고려하더라도 감소 폭이 50%에 달했다는 점에서 올해 재화나 용역에 대한 소비가 지난해보다 줄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로 보입니다. 정부 관계자도 “올해 세수 전망은 연간 기준으로 지난해나 재작년과 달리 타이트(tight)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시 산업활동동향으로 돌아가 2월 소매판매를 ‘전월’인 지난 1월이 아닌 ‘전년 동월’인 지난해 2월과 비교했더니 지수는 0.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가 전월보단 늘었지만 지난해 2월보단 줄어든 것입니다. 기재부도 평가 자료에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5.3% 증가’라는 표현 뒤에 ‘전년 동월비 -0.8%’라고 적긴 했습니다. 하지만 소비가 전년 대비 줄었다는 사실을 강조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업태별로 면세점 판매가 중국의 방한 관광객 증가 등으로 18.3% 늘어나며 개선된 점이 두드러진다”고 밝혔습니다. 수치만 보면 면세점 판매액이 한 달 새 크게 늘어난 것처럼 보입니다. 정부 말대로라면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한국으로 몰려들기 시작한 것처럼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2월 면세점 판매액을 지난해 2월과 비교하면 28.5% 감소했습니다. 1월과 비교하면 18% 늘었지만, 지난해 2월보단 30% 가까이 줄었단 얘기입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 수위가 지난해보다 올해 더 낮아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2월 면세점 판매액이 혹한기인 1월이 아니라 지난해 2월보다 더 늘었어야 올해 중국의 방한 관광객 증가했다는 정부의 분석에도 힘이 더 실릴 것 같습니다. 결국 같은 통계를 놓고 비교 시기에 따라 분석 결과가 달라졌습니다. 소비와 세수의 시기적인 관련성은 없더라도, 같은 날 발표된 통계가 현재 경기 상황에 대한 엇갈린 판단을 내리게 한 것입니다. 정부는 각종 경제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경기가 살아나고 있음을 통계로 입증하려 하지만 의도나 방향이 정해진 해석은 국민을 더 혼란케 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BIE 실사 D-1’ 부산은 지금 실사단 맞이 총력전

    ‘BIE 실사 D-1’ 부산은 지금 실사단 맞이 총력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분수령이 될 국제박람회기구의 현지 실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BIE 실사단은 2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해 7일까지 현지 실사를 진행한다. 3일 서울에서 정부 고위 관계자 등을 만나 엑스포 개최 의지 등을 확인 한 뒤 4일 KTX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해 본격적으로 준비 상황 점검을 시작한다. 그런만큼 부산시는 실사단 방문 기간을 ‘엑스포 위크’로 지정하는 등 준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사단 방문 기간 중 부산 전역에서는 67개 시민 참여 행사가 열린다. 적 부산 동구는 4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실사단 환영 행사를 진행하고, 엑스포 개최예정지인 북항에서 시민이 북항 일대를 직접 탐방하는 ‘사진찍Go~ 퀴즈풀Go~ 북항에서 놀자! 퀴즈 투어’를 진행한다. 부산 수영구는 1일 오후 8시부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엑스포를 소재로 드론 라이트쇼를 진행한다. 드론 1500대가 10여분간 광안리 밤하늘을 형형색색으로 밝힌다. 이날 오후 6시 50분에는 민락어촌계가 횃불을 달고 고기잡이를 하는 ‘진두어화’를 재현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구남로에 에펠탑 등 엑스포에서 등장한 조형물 등을 활용해 엑스포 정원을 조성했다. 해수욕장에는 해운대 타워를 세워 엑스포 유치 홍보영상을 상영한다.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도 BIE의 실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데 두팔 걷고 나섰다.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31일 정기총회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결의를 다졌다. 지역 중소기업계는 엑스포가 생산, 고용 유발효과와 더불어 침체기의 지역 경제 활력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6000개 회원사와 함께 유치 분위기 확산에 동참할 계획이다. 골목상권 상인들로 구성된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 역시 엑스포가 부산 경제 회복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시민 홍보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협회 소속 소매업, 납품도매업, 유통업체들은 납품·운송차량 67대에 엑스포 홍보 현수막을 부착하고 운행한다. 하루 100㎞ 이상을 운행하는 차량이 엑스포 응원 현수막을 부착해 상당한 홍보효과를 거둘 것으로 협회는 기대한다. 부산시는 오는 6일 오후 7시30분부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엑스포 유치 기원 불꽃쇼를 연다. 불꽃쇼에는 10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당일 김해공항과 부산역, 도시철도 노포역, 사상역 등 부산의 주요 관문 4개곳과 서면역, 연산역, 거제역, 교대역, 벡스코역 등 도시철도 주요 환승역으로 운행하는 임시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 실사단 방문 기간인 4~7일에는 자율 2부제도 실시한다. 차 번호 끝자리가 짝수이면 4일과 6일, 홀수이면 5일과 7일 자가용을 운행하지 않으면 된다. 이 기간 중 공공기관 주차장은 의무 2부제가 실시된다. 한편, 실사단은 현지 실사 이후 보고서를 작성하며, 이 보고서는 171개 BIE 회원국 모두에 전달된다. 오는 11월 BIE 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인 개최지 투표에 큰 영향을 미출 것으로 보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는 정부와 유치위원회, 각 분야 단체와 기관은 물론 시민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실사단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해온 모든 것을 자신 있게 보여주고, 부산의 확고한 유치 의지를 확인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
  • [B컷 용산]尹 영호남 방문… “1호 영업사원” 수산물 판매, 가뭄 총력 대응 지시

    [B컷 용산]尹 영호남 방문… “1호 영업사원” 수산물 판매, 가뭄 총력 대응 지시

    기사 작성과 수정 과정에서 제외된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들이 있습니다. ‘B컷 용산’은 ‘A컷’ 지면 기사에서 다루지 못한 용산 대통령실 현장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모두가 기억하는 결과인 A컷에서 벗어나, 과정 이야기와 풍성한 사진을 담아 B컷을 보여드립니다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의 ‘제12회 수산의 날 기념식’ 기념사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논란, 가뭄 등으로 민심이 악화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영호남을 찾아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통영에서 “수산업 미래 성장 산업 육성” 약속 윤 대통령은 경남 통영 영운항에서 개최된 ‘제12회 수산의 날 기념식’에서 “이순신 장군께서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함대 사령부가 위치했던 한산도가 저 아래에 있다”면서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수산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면서 “검은반도체라 불리우는 김을 비롯해 굴, 전복, 어묵 등이 우리 수출 전략 품목”이라면서 “전략 품목의 육성을 위해 수산인과 관계부처가 원팀이 되어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우리 수산 식품의 위상을 높여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지난 2011년 ‘어업인의 날’(4월 1일)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현직 대통령이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 직접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수산업 스마트화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고도화된 디지털 기술 적용은 생산성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수산업 분야의 청년 유입을 촉진할 것”이라면서 “수산업 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도 직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스마트 양식과 푸드테크 등 수산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위한 R&D를 적극 추진해가는 한편, 수산업의 민간 투자를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없애겠다”고 약속했다. 또 윤 대통령은 세계 최고 수준인 어업 안전 관리 체계와 통영 시민이 바라는 ’한산대첩교‘ 건설 등을 잘 챙기겠다고 했다.기념식에는 윤 대통령과 파란색 계열로 옷을 맞춰 입은 부인 김건희 여사도 함께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파란색 계열의 넥타이를 착용하고 김 여사는 파란 자켓을 걸쳤다. 대통령 부부는 기념식이 끝난 후 ‘세계 속의 K-블루푸드’ 홍보관으로 이동해 전시를 관람했다. 미래 수출 품목 부스에서 종자 개량을 통해 사육 기간을 최대 10개월까지 단축시킨 넙치와 전복을 관람한 뒤 윤 대통령은 “최고의 음식은 바다에서 나오는 것 같다. 바다농사만 잘 지어도 식량 걱정은 없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홍보전시관 내 진행 중인 통영 수산물 판매 라이브 방송에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대통령은 라이브 방송에서 “수산인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인 제가 출연했다. 많이 팔아 달라”면서 K-블루푸드에 대한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가뭄 상황 점검하고 총력 대응 지시 이어 윤 대통령은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주암조절지댐을 방문해 가뭄 상황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저수율이 예년에 비해 절반 수준에 지나지 않아 바닥이 드러난 현장을 둘러보고 “가뭄에 총력 대응해 어떤 경우에도 지역 주민과 산단에 물 공급이 끊기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환경부를 향해, 도수관로 설치, 해수담수화 선박․설비 확충 등을 빠르게 추진하여 국민이 물 부족으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극한 가뭄과 홍수 등 기후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항구적인 기후 위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202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개막식’에서 국내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순천만 찾아 호남 민심에 구애 윤 대통령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해 “순천은 생태가 경제를 살린다는 철학을 갖고, 도시 전체를 생태도시·정원도시로 만들어 세계 유명 관광지가 되었다”며 “지방균형 발전 철학과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평소 지역이 성장동력을 찾아 키워나가고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윤 대통령은 또한 호남에 대한 구애 메시지도 내놨다. 윤 대통령은 “학창 시절 방학 때 친구들과 전남을 자주 찾았고 광주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아름다운 전남의 다도해 해안에서 동료들과 휴일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남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고 대한민국이 잘 되는 것이 호남이 잘 되는 것이다. 순천이 호남과 대한민국 발전의 핵심 거점이 되도록 제대로 챙기겠다”라고 했다. 이에 순천 시민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 팬암(PAN AM) 23SS 시즌 광고 모델 주우재 발탁

    팬암(PAN AM) 23SS 시즌 광고 모델 주우재 발탁

    캉골, 캉골키즈, 헬렌카민스키, LCDC 등을 전개하는 에스제이그룹(이주영 대표)이 전개하는 팬암(PAN AM)이 23년 SS 시즌 브랜드 광고 모델로 주우재를 발탁했다. 팬암은 최초로 세계 여행을 시작했던 선구적인 항공사로 한국에서는 라이프 저니 기어라는 콘셉트로 새롭게 태어나 일상과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소개하는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 팬암 코리아는 이번 시즌, 인지도를 강화하고 소비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전개할 목표로 당당하고 솔직 담백한 매력이 돋보이는 주우재를 모델로 선정하여 1일부터 주우재와 함께한 다양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특히 주우재의 시크한 표정이 돋보이는 TV 광고는 실제 팬암 비행기의 퍼스트 클래스 기내를 재현하여 브랜드 헤리티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비행기는 못 참지’ 숏폼 밈을 모티브로 젊고 위트 있는 브랜드 애티튜드를 어필할 예정이다. 주우재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13년 데뷔, 현재 KBS 예능 ‘홍김동전’ 및 유튜브 ‘오늘의 주우재’에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1달러 소송 이긴 기네스 팰트로…법정 패션도 화제[생생리포트]

    1달러 소송 이긴 기네스 팰트로…법정 패션도 화제[생생리포트]

    스키장에서 일어난 충돌 사고로 민사 소송에 연루되어 끝내 이긴 배우 기네스 팰트로(50)가 화제다. 2016년 미국 유타주의 고급 스키 리조트에서 팰트로와 은퇴한 검안사 테리 샌더슨(76)이 충돌했고, 지난해 배우 조니 뎁과 전 부인 앰버 허드가 맞붙은 이후 가장 떠들썩한 재판이 됐다. 2주간 유타주 파크 시티에서 열린 재판에 8차례에 걸쳐 출석한 팰트로는 스키를 타다 자신을 치고 가는 바람에 갈비뼈 4대가 부러지고 뇌진탕을 입었다면서 30만 달러(약 4억원) 이상의 배상을 청구한 샌더슨을 상대로 31일 승리했다. 샌더슨에게 상징적인 1달러 배상금의 맞소송을 제기했던 팰트로는 재판에 이기면서 이미지가 한층 좋아졌는데, 8번 법정에 출석하는 동안 선보인 패션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특히 그녀가 착용한 1970년대에 유행했던 커다란 항공조종사 스타일 안경이 화제를 모았다. 금색 철테의 항공조종사 안경을 쓰고 재판에 출석한 팰트로를 두고 “남편을 죽이려고 청부살인업자를 고용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것 같다”는 트윗이 널리 퍼졌다. 이는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에 대한 이야기로 구찌 가문의 상속자인 마우리치오 구찌와 결혼했던 파트리치아 레지아니는 남편 살인을 교사했다가 1995년 29년형을 선고받았다. 영화에서 마우리치오 구찌를 연기한 아담 드라이버도 항공조종사 스타일 안경을 착용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30년대 레이밴이 처음 유행시켰던 항공 조종사 안경이 다시 팰트로와 비슷한 나이인 40~50대 엑스세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커다란 안경알이 얼굴을 뒤덮다시피 하는 항공 조종사 스타일 안경은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여주인공 캐리도 즐겨 착용했다. 항공 스타일 안경은 비록 예뻐 보이거나 젊어 보이게 하진 않지만, 작은 안경보다 편안하다는 점 때문에 인기가 높다. 게다가 터프하고 강해 보이기 때문에 남녀 모두 좋아한다. 미국 여성운동의 대모로 1970년대 활발한 페미니즘 운동을 벌였던 글로리아 스타이넘도 항공 스타일 안경을 즐겨 착용했고, 1969년 태어난 남성 배우 매튜 맥커너히 역시 이 안경을 좋아한다. 한 패션 평론가는 WSJ를 통해 “항공 스타일 안경은 1970년대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도 시대를 초월해 언제 어디서나 어울린다”면서 “이 안경을 쓸 때마다 작은 혁명의 기운을 느낀다”고 말했다.재판 내내 팰트로의 변호사는 유명세 때문에 소송까지 휘말리게 된 무고한 피해자로 그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팰트로의 소송 청구액 1달러는 2017년 성추행 소송에서 역시 1달러 승리를 거둔 테일러 스위프트와 같다. 하지만 재판 도중 팰트로는 스위프트의 ‘1달러 재판’에 대해서 모른다고 말해 법정에 있던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기도 했다.
  • 대통령실 “윤 대통령 국빈 방문에 케이팝 스타 공연 없다”

    대통령실 “윤 대통령 국빈 방문에 케이팝 스타 공연 없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논의됐던 케이팝 그룹의 공연은 없을 것이라고 31일 언론 공지를 통해 확인했다. 대변인실은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공연은 대통령의 방미 행사 일정에 없다”고 밝혔다. 다만 특정 그룹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누가 보더라도 걸그룹 블랙핑크를 거론한 것임은 분명하다. 당초 미국 측이 다음달 말로 예정된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발맞춰 케이팝을 대표하는 걸그룹 블랙핑크와 미국 슈퍼스타 레이디 가가의 합동 공연을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이런 제안을 했는데 일곱 차례 제안을 대통령실 실무진이 윗선에 보고도 하지 않고 답신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문희 외교비서관이 교체된 데 이어 김성한 안보실장이 29일 자진 사퇴하는 등 의도치 않게 파장이 결코 작지 않았다. 특히 이날 한 매체가 이 공연 비용을 한국이 부담할 것을 미국 백악관이 제안했다고 보도하자, 더 이상의 오보 확산을 막기 위해 사실관계를 공식 부인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머니투데이는 전했다. 지금까지는 대통령실은 직접 이 공연과 관련해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 매체에 “현재 윤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케이팝 스타의 공연이 예정돼 있지 않고 추진되고 있지도 않다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같은 사실은 한미 양국도 인지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또 대통령실의 핵심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공연 계획이 한미간 논의되다가 보고가 늦어지고 협상도 늦어지게 돼 무산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도 난감한 상황에 직면한 것은 사실이지만 서투른 일처리로 케이팝 걸그룹의 위신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의도치 않은 민폐를 끼친 점도 유감스럽기 짝이 없다. 대통령실의 해명에 블랙핑크와 소속사 측에 대한 유감 표명 한 줄 언급이 없는 점도 안타깝다. 이런 일만 없었다면 멤버 가운데 맨마지막으로 지수가 이날 첫 솔로 음반 ‘미’(ME)를 발표한 사실이 조금 더 부각됐을 일이라 안타까움을 더한다. YG는 “음반 타이틀 ‘미’는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자신만의 고유한 색채이자 본연의 아름다움(美)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꽃’은 독특한 사운드의 베이스에 담백한 편곡이 더해진 곡으로 지수의 독특한 음색과 어우러져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서정적인 가사도 돋보인다. 수록곡 ‘올 아이즈 온 미’(All Eyes On Me)는 지수의 보컬 역량을 잘 보여주는 곡으로 블랙핑크와 데뷔 때부터 호흡을 맞춘 ‘히트곡 제조기’ 테디를 비롯해 유명 음악 프로듀서들이 힘을 보탰다. YG는 “미국에서 촬영된 ‘꽃’ 뮤직비디오에는 블랙핑크 역대 최대 제작비가 투입됐다”며 “이 뮤직비디오는 필름 카메라로 촬영돼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영상미로 변화무쌍한 지수의 매력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꽃’ 안무는 꽃과 나비를 형상화했다고 덧붙였다. 지수의 ‘미’ 음반은 선주문량 131만장을 기록해 케이팝 여성 솔로 가수로는 처음 100만장을 돌파했다.
  •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상승’에도 반도체 생산은 작년보다 41.8% 급감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상승’에도 반도체 생산은 작년보다 41.8% 급감

    우리 경제를 실질적으로 이끄는 반도체 생산이 지난 2월 17% 급감했다. 생산·소비·투자가 1년 2개월 만에 일제히 증가했지만, 경기 둔화 흐름은 계속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2월 전 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09.4(2020년=100)로 전월보다 0.3% 늘었다. 지난해 10월 -1.1%, 11월 -0.5%를 기록하며 감소한 이후 올해 1월 0.1%, 2월 0.3%로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광공업 생산은 제조업 생산이 3.1% 줄고 전기·가스업 생산도 8.0% 줄면서 3.2%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 생산은 전월보다 17.1%,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8% 급감했다. 전월 대비 감소 폭은 2008년 12월 -18.1% 이후 14년 2개월 만의 최대치다. 제조업 재고율(재고/출하 비율)은 전월보다는 0.7% 포인트 내렸지만, 여전히 120.1%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제조업 생산 능력지수도 전월보다 0.2% 줄어 5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는 1971년 통계 작성 이래 최장기간 감소다. 서비스업 생산은 운수·창고(5.4%), 숙박·음식(8.0%)을 중심으로 0.7% 늘었다. 코로나19 둔화 등으로 외부 활동이 늘면서 대면 업종이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도 108.4(2020년=100)로 5.3% 늘었다.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6.4%)와 승용차 등 내구재(4.6%), 의복 등 준내구재(3.5%) 모두 판매가 늘었다. 소매판매액지수는 지난해 11월 -2.3%, 12월 -0.2%, 올해 1월 -1.1%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2월 큰 폭으로 상승했다. 통계청은 “기저효과와 대규모 할인 행사, 전기차 보조금 재개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방한 관광객 증가로 면세점 판매도 18.3% 늘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 투자가 늘면서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 건설기성도 건축과 토목 공사 실적이 늘면서 6.0% 증가했다. 전 산업 생산과 소매판매액지수, 설비투자가 모두 증가한 것은 2021년 12월 이후 14개월 만이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4로 전월보다 0.4 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9월부터 5개월 연속 하락하다가 반년 만에 상승 전환했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5로 전월보다 0.3 포인트 내렸다.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생산과 소비, 투자가 늘고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상승 전환했지만, 지난해 하반기 이후 하락 흐름이 큰 게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면서 “소비가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요인이 있지만 우리나라 경제 흐름을 좌우하는 반도체 부문이 호전될 기미가 나타나지 않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한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은 “광공업 생산은 부진하지만 그간 주춤했던 내수 지표가 개선되고 건설투자 실적이 늘면서 지난해 4분기 부진했던 전 산업 생산이 올해 1분기 들어 소폭 반등했다”면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어려운 국내외 실물경제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향후 경기 흐름에 대해서는 상·하방 요인이 혼재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 지금 강남은 ‘벚꽃을 품어 봄’

    지금 강남은 ‘벚꽃을 품어 봄’

    서울 강남구가 역삼동과 도곡동, 일원동 등 지역 내 벚꽃 명소에서 봄을 즐길 수 있는 벚꽃 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다음달 3~4일 역삼1동 주민센터 앞에서 ‘2023 역삼1동 벚꽃 축제’가 열린다. 강남의 숨은 벚꽃 명소인 역삼로7길 약 1㎞ 구간에 펼쳐진 벚꽃길을 더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로맨틱 포토존 ▲구민 참여 벚꽃 사진전 ▲문화예술공연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양재천 탄천2교부터 영동2교까지 약 3.7㎞에 2182여주의 벚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벚꽃 대표 명소 양재천에서는 다음달 8일 ‘2023 양재천 벚꽃 품어 봄’ 축제가 열린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영동3교 공연장에서 6개 팀이 펼치는 다채로운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일원1동에서는 다음달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원에코파크에서 벚꽃 축제 ‘봄봄봄’이 진행된다. 16개의 지역 커뮤니티가 준비한 문화체험부스와 50여팀의 주민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준비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마스크를 벗고 4년 만에 열린 강남 벚꽃 축제를 모든 분이 만끽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활기찬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북한 무인기 뜬 날 추락 공군 전투기 원인 조사해보니...정비사 불량과 조종사 실수 때문

    북한 무인기 뜬 날 추락 공군 전투기 원인 조사해보니...정비사 불량과 조종사 실수 때문

    지난해 12월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주변까지 침범한 북한 무인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군 KA1 공중통제공격기가 긴급 출격하다가 추락했던 건 정비 불량과 조종 실수 때문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공군은 3개월에 걸친 사고 조사 결과 “엔진 연료조절장치에 대한 창정비 작업절차 미준수로 인한 엔진 이상 현상, 조종사의 상황 판단 및 처치 조작 미흡이라는 복합적 원인으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창정비는 기존에 도입된 군사장비를 일정 기간이 지난 뒤 ‘분해-점검-수리’ 과정을 거쳐 처음 배치됐을 때와 같은 성능을 내도록 정비하는 것이다. 공군 조사 결과 엔진에 연료를 공급하는 연료조절장치 이상이 확인됐다. 연료조절장치를 담당하는 정비사가 연료 공급량을 조절하는 부품을 바르게 장착하지 못하는 바람에 비행 중 항공기의 출력을 보여주는 계기판에서 엔진 출력이 과다하다고 표시됐고, 조종사가 출력을 떨어뜨리고자 조작했음에도 반응이 없다가 순식간에 출력이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공군 관계자는 “평소에 작은 범위에서 출력이 변하면 증속과 감속의 느낌이 크지 않은데 크게 떨어지니 평소의 감과 다르게 감속이 된 것”이라며 “그러다 보니 조종사가 빨리 착륙해야겠다고 당황할 만한 상황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다만 당시 엔진은 비정상적으로라도 작동하고 있었는데도 조종사는 엔진이 정지했다고 잘못 판단했다. 급한 마음에 미리 정해진 비상착륙 궤적보다 훨씬 급격하게 선회하면서 항공기가 속도를 잃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공군은 시뮬레이션 결과 조종사가 조치만 제대로 했더라면 비상착륙이 가능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공군은 조종사, 정비사와 지휘 책임자 일부를 문책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다.
  • [르포]뚜껑 열리는 제네시스, 지퍼 달린 벤츠, 일자눈썹 쏘나타

    [르포]뚜껑 열리는 제네시스, 지퍼 달린 벤츠, 일자눈썹 쏘나타

    ‘뚜껑 열리는 제네시스, 지퍼 달린 벤츠, 일자눈썹 쏘나타, 코란도 모습의 전기차.’ 30일 미디어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은 그동안 소문만 무성하던 국내외 자동차 회사들의 ‘야심작’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조각난 정보만 찔끔찔끔 전해지며 자동차 애호가들을 애타게 만들었던 차량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볼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회사 각사 경영진의 중장기 사업 전략도 동시에 엿볼 수 있었다. 전시에 가장 공을 들인 회사는 쌍용자동차에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 KG모빌리티다. 청산 위기에 있었던 회사의 부활을 이끈 ‘토레스’의 전기차 버전인 ‘토레스 EVX’ 외에도 그동안 프로젝트명이나 간단한 스케치 이미지만 공개됐던 ‘KR100’, ‘F100’, ‘O100’ 등의 실물이 전시됐다. 외관을 가늠할 수 있도록 제작된 모형이지만, 당장 도로를 달린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완성도로 취재진의 눈길을 끌었다.전동화 전환이 늦었다는 비판을 불식시키면서 사명 변경 이후의 비전을 강조하기 위해 전시에 힘을 준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은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회사의 전동화 파트너인 중국 비야디(BYD)를 언급하며 “업계에서 BYD의 실력이 떨어지지 않고, 특히 많이 우려되는 화재 안전성에서 굉장히 탁월하다”면서 “BYD의 업그레이드에 우리도 계속 보조를 맞춰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두 완성차 회사를 이끄는 ‘쌍두마차’인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송호성 기아 사장도 이날 현장을 빛냈다. 각각 ‘쏘나타 디 엣지’(현대차), ‘EV9’(기아)의 실물을 공개하며 시장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나섰다. 최근 디자인을 대폭 변경한 쏘나타의 후속 모델 개발 중단에 대해 장 사장은 “많은 고민이 되는데, 전동화라는 큰 흐름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다.전날 세계 최초로 공개됐지만, 아직 가격이 책정되지 않은 EV9에 대해 송 사장은 “보조금을 100% 받기는 어렵고, 최대한 많은 트림의 차가 절반 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브랜드 최초의 차량 덮개가 열리는 ‘컨버터블’ 차량인 ‘엑스 컨버터블’의 실물을 전시하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불황 속에서도 럭셔리 시장만큼은 승승장구한 한국 자동차 시장의 수혜를 누리고 있는 수입차 회사들도 흥미로운 전시로 주목받았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와 협업한 ‘프로젝트 몬도G’를 선보였는데, 벤츠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클래스’에 대형 지퍼가 달린 독특한 차량 모형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실제 개발될 차량은 아니고,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차원”이라고 했다. BMW그룹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도 콘셉트카 ‘비전 어바너트’, 포르쉐는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카인 ‘포르쉐 356’을 오마주한 콘셉트카 ‘비전 357’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전동화라는 주제로 뭉친 중견, 스타트업들도 다수 참가했다. 픽업트럭 ‘울프’를 소개하며 이날 브랜드를 론칭한 ‘알파모터’, 전기 스쿠터를 만드는 ‘블루샤크코리아’, 스마트 생산·물류로봇 전문기업 ‘로아스’ 등이 대표적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으로 구성된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서울모빌리티쇼가 코로나19 등으로 홍보 효과가 급격히 떨어지며 크게 위축된 모터쇼 산업을 되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방역 지침이 돌아온 뒤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12개국, 163개 기업·기관이 참석하며 2021년 대비 전시 규모(5만 3541㎡) 100%, 참가 기업·기관 수는 60% 이상 늘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대문구청 여자실업농구단 창단식 참석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대문구청 여자실업농구단 창단식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29일 서대문구청에서 개최된 서대문구청 여자실업농구단 창단식에 참석해 응원의 박수를 전했다. 문 의원은 “대한민국 농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박찬숙 감독을 필두로 한 8명의 선수들이 코트 위를 가르며 몰아칠 폭풍을 기대한다.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써 새로운 여자실업농구단이 창단된 것을 진심을 담아 축하하며, 필요한 지원은 어떠한 가드가 있더라도 당당히 뚫어 앨리웁 패스해 줄 테니 선수들은 힘차게 덩크만 하면 된다”며 선수들이 미비한 지원으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신경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향후 서대문구청 여자실업농구단이 서울시 대표팀으로 하여 전국체전을 제패함은 물론, 훗날 FIBA를 뒤흔드는 멋진 실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며 힘찬 응원을 보냈다. 서대문구청 여자실업농구단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구단주로, 박찬숙 감독과 함께 8명의 선수가 모여 전국 5번째 여자실업팀으로 창단됐다.
  • 6번 심정지에도 살아난 아버지…4명에 생명 주고 떠나

    6번 심정지에도 살아난 아버지…4명에 생명 주고 떠나

    사고로 6차례나 심정지가 왔음에도 다시 살아난 50대 가장이 4명에게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3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부산에 살던 고민수(54)씨는 지난 20일 안산에서 일하던 중 낙상사고로 고려대안산병원으로 이송됐다. 고씨는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뇌사 상태가 됐다. 그는 지난 23일 심장, 간장, 신장(좌·우)을 기증해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고씨는 병원으로 이송된 후 6차례 심정지가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심정지가 6차례나 왔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살아난 것은 다른 생명을 살리라는 뜻인 것 같다”며 기증을 결심했다. 고씨의 아내 방영미씨는 “남편이 일하고 있는 안산 지역 병원에서 급히 와달라는 연락이 왔다. 병원에 도착해 남편의 몸을 만져보니 따뜻했는데, 의료진이 머리 촬영 사진을 보여주며 뇌사 상태라고 설명해줬다”면서 “너무 놀라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뇌사 상태에서 다른 이의 생명을 살리는 장기기증이 가능하다는 말에 자녀들이 먼저 기증을 하자고 했다”면서 “평생을 남을 위해 베푸신 아버지였다며 기증을 원할 거라는 아이들의 말에 기증을 결심했다”고 했다. 제주도에서 8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난 고인은 사람 사귀는 것을 좋아하고 항상 남을 배려했다. 젊은 시절 제과점을 10년 정도 운영하면서 고아원에 빵을 선물하고, 어려운 사람에게는 빵을 무료로 나눠줄 정도로 정이 많았다. 방씨는 “늘 가족을 위해 고생만 한 당신에게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면서 “내가 올 줄 알고 6번이나 그 힘든 순간을 견디고 다시 살아 숨 쉬어줘서 고맙다.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마음 편히 쉬길 바라고, 사랑한다”며 남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고인의 기증자 예우를 담당한 이호정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사회복지사는 “남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생명을 나눠주신 기증자와 기증자 유가족께 감사드린다”며 “선하고 따뜻한 마음을 많은 분들이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北무인기 대응 중 추락’ KA-1 사고원인은 정비불량+조종미흡

    ‘北무인기 대응 중 추락’ KA-1 사고원인은 정비불량+조종미흡

    지난해 12월 북한 무인기가 영공을 침범해 긴급대응 출격 중 추락한 공군 KA-1 공중통제공격기 사고는 정비사의 정비 불량과 조종사의 미흡한 대처 때문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공군은 약 3개월에 걸친 사고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하면서 “엔진 연료조절장치에 대한 창정비 작업절차 미준수로 인한 엔진 이상 현상, 조종사의 상황 판단 및 처치 조작 미흡이라는 복합적 원인으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공군에 따르면 사고기는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6일 오전 11시 38분 원주기지를 이륙했다. 조종사는 이륙 직후인 11시 39분 22초 엔진 출력 이상을 감지하고 비상착륙을 위해 기지로 회항했다. 안전한 착륙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조종사는 민가가 없는 쪽으로 기수를 돌린 후 11시 39분 39초 고도 410피트(약 125m), 강하각 27도 상태에서 비상탈출을 실시했으며 사고기는 비상탈출 1초 후 지면과 충돌했다. 부품 불량 장착→‘엔진출력과다’ 표시 공군은 사고 직후 사고조사단을 구성해 잔해 분석, 조종사 진술, 비행기록장치 확인, 비행 상황 분석, 엔진 계통 손상 분석 등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엔진에 연료를 공급하는 연료조절장치 이상이 확인됐다. 2021년 5월 창정비 당시 연료조절장치를 담당하는 정비사가 연료 공급량을 조절하는 부품 중 하나인 테플론 튜브를 바르게 장착하지 못한 것이 파악됐다. 이에 따라 비행 중 항공기의 출력을 보여주는 토크 계기판에서 엔진 출력이 과다하다고 표시됐고, 조종사가 출력을 떨어뜨리고자 조작했음에도 반응이 없다가 순식간에 출력이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엔진정지’ 판단+급격선회→항공기 추락 다만 이때 엔진은 비정상적으로라도 작동 중이었는데 조종사는 엔진이 정지했다고 판단하는 오류를 범했다고 한다. 또 황급한 마음에 미리 정해진 비상착륙 궤적보다 훨씬 급격하게 선회하면서 항공기가 속도를 잃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당시 강하각 역시 정상 수준인 5도보다 훨씬 기운 27도까지 형성되어버리면서 항공기가 과하게 기울었고, 이 상태는 출력이 살아 있었더라도 125m라는 저고도에서는 회복이 어려운 수준이었다고 한다. 공군 관계자는 “조종사가 긴급 착륙을 시도하면서 엔진 추력이 하나도 없어진 상태라는 악조건을 만든 것”이라며 “그 악조건 속에서는 누구도 조치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버렸다”고 설명했다. 공군은 엔진이 비정상 작동하는 상황이었으나 시뮬레이션 결과 조종사가 조치만 제대로 했더라면 비상착륙이 가능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사고 기체는 2021년 5월 창정비 이후 260여 시간 비행 기록이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는 문제가 보고되지 않았다. 사고 당시는 무인기 대응을 위해 긴급 출격하는 실제 상황이어서 조종사가 당황했을 것으로 본다고 공군 관계자가 전했다. 전 조종사 대상 교육 및 동일 엔진 기종 점검 공군은 조종사, 정비사와 지휘 책임자 일부를 문책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다. 또 전 조종사 대상 사고조사 결과를 교육하고 엔진 이상 발생 시 비상 처치 절차와 비상착륙 절차 등을 다시 강조하기로 했다. 같은 엔진을 장착한 KA-1과 KT-1 기본훈련기의 모든 연료조절장치는 특별 점검하고, 점검이 완료된 항공기부터 단계적으로 비행을 재개할 방침이다.
  • KLPGA 투어 복귀 이세희 “이번에는 우승까지”

    KLPGA 투어 복귀 이세희 “이번에는 우승까지”

    “2021년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나설 때는 걱정이 많고, 불안감이 있었는데 올 시즌은 스스로 기대가 되요. 준비를 많이 했으니 우승까지 욕심을 내보려고요.” 골퍼 이세희(26)의 프로 생활은 이제까지 순탄치 않았다. 2017년 프로 데뷔 후 2019년 드림(2부) 투어 최종전에서 스코어 기입 실수로 1부 투어 진입을 놓쳤다. 2021년 1부 투어에 올라왔지만 적응 실패로 다음해 드림투어로 내려갔다가 올해 다시 1부로 돌아왔다. 돌아온 이세희는 “이번에는 지난번과 다를 것”이라며 당차게 말했다. 그는 “2021년 1부 투어를 뛸 때 기술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하지만 지난해 퍼트와 숏게임을 집중적으로 훈련해 1부 투어에서 확실히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힘주어 말했다. 숏게임과 퍼트을 잡기 위해 그는 자신의 자세를 하나하나 해부했다. 이세희는 “처음에는 모든 것이 문제라고 생각되서 다 고치려고 했다. 그런데 더 나빠지는 것이었다. 그래서 자세를 하나하나 쪼개서 어떤 부분이 잘못됐는 지를 파악하고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고쳤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올 시즌 1차 목표는 파세이브율을 높이고, 퍼트 수를 줄이는 것이다. 이세희는 “가장 많이 준비한 것이기 때문에 파세이브와 퍼트수를 가장 집중적으로 신경을 쓸 것 같다”면서 “비거리는 자신이 있기 때문에 준비한 부분이 잘 된다면 성적은 따라 올 것”이라며 웃었다. 좀 더 높은 곳을 봐야 하지 않냐는 질문에 이세희는 “우승”이라는 단어를 꺼냈다. 그는 “우승을 하고 싶고, 우승을 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면서 “그게 메이저 대회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시원스럽게 말했다. 그리고는 “우승을 하면 엄마한테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신적으로도 한층 성숙해졌다. 이세희는 “전보다 많이 내려놓게 된 것 같다. 긴장된 순간에 호흡을 통해 상황을 벗어나는 훈련도 하고, 집착도 좀 버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어렵게 돌아온 만큼 팬들에게 좋은 성적을 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 “북한, 러 도우려 5월말 우크라에 의용군 파견 추진”

    “북한, 러 도우려 5월말 우크라에 의용군 파견 추진”

    러 인터넷 매체, ‘우크라 방송 인용’ 보도유력매체들 언급 없어… “선전전” 분석도“北노동자 500명 이미 파견” 日기자 주장러 고위인사, 최근 “北의 적극지원에 사의” 북한이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말 우크라이나 전장에 의용군 파견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러시아 인터넷 매체 ‘루스카야 베스나’(러시아의 봄)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우크라이나 방송 ‘볼랴’의 보도를 인용하면서 북한 의용군이 ‘특별군사작전’ 지역으로 파견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별군사작전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전쟁’으로 일컫는 대신 사용하는 용어다. 매체는 북한이 자체 무기와 포탄을 갖고 전장이 투입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러시아 측에선 한국어를 구사하는 장교를 찾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익명의 러시아군 총참모부 소속 장교는 “매달 1만~1만 5000명의 북한군 투입이 현실적”이라며 “이는 우리(러시아) 보병을 공격 임무에서 빼내 더 훈련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군은 현대적 장비를 이용하지 않고 전투를 수행하는 데 있어 우리보다 더 잘 훈련돼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러시아 유력 매체들은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지 않다. 러시아 당국도 관련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 소식과 관련,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친러시아 계정을 운영하는 한 트위터리안은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며 “우크라이나 측 선전일 수 있다. 정보 전쟁의 일부일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북한이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 세력이 장악한 돈바스 지역에 노동자 500명가량을 파견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지난 10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마키노 요시히로 일본 히로시마 대학교 객원교수 겸 아사히신문 외교전문기자는 우크라이나 사정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말했다. 마키노 기자는 “이미 북한의 해외 파견 노동자 500명 정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등에서 일하기 시작했다고 한다”면서 “그 사람들은 사회안전성 소속 군인 건설자들”이라고 설명했다. 또 “추정 단계이지만 북한은 200명 정도의 인력을 추가로 파견할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면서 “이는 지금 북한에 외화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줄곧 러시아를 지지하는 입장을 밝히면서 밀착을 강화하고 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 제1아주국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국장은 지난 28일 ‘북러 경제·문화 협력 협정 체결’ 74주년을 맞아 모스크바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열린 연회에서 “우리는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개시 이후 북한이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장기적인 안목을 보여주면서 러시아를 적극 지원해 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 아이유가 걸그룹 멤버에 명품백 하나씩 선물한 이유

    아이유가 걸그룹 멤버에 명품백 하나씩 선물한 이유

    걸그룹 있지 멤버 예지가 아이유에게 받은 명품 가방을 소개했다. 아이유가 나머지 있지 멤버들에게도 어울리는 가방을 선물했다고 예지는 밝혔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W 코리아’에는 ‘있지 예지가 아이유 선배님께 받은 소중한 가방! 그 안에 뭐가 들었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예지는 자신의 가방 속 애장품을 소개했다. 먼저 “제가 정말 애정하는 가방”이라며 명품 가방을 보여줬다. 예지는 “최근 아이유 선배님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대받아 가게 됐는데 선배님께서 직접 ‘너무 와줘서 고맙다’고 저희 있지 멤버들한테 한 명씩 다 어울리는 걸로 사주신 선물 가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너무 애정하는 템이라 그런지 너무 아까워서 많이 못 들고 다니겠더라”라면서 “오늘 특별히 화보를 찍으려고 가져왔다”고 가방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유가 선물한 가방은 구찌 오피디아 스몰 버킷백이다. 공식몰 기준 판매가는 273만원에 이른다. 예지는 다른 애정템으로 립밤을 소개했다. 예지는 “제가 아침에 샵 가기 전에 꼭 바르는 립밤인데 화하고 매워서 좀 두툼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면서 “매운 게 아침에 기분이 좀 상쾌해지는 느낌이다”라고 추천했다. 이어 릴렉싱 오일을 보여주며 “지금 거의 다 썼다. 제가 아침에도 바르고 저녁에도 바르고, ‘컨디션이 좀 좋지 않다’ 할 때 바르면 릴렉싱 되는 느낌을 준다. 향도 아로마 오일라 냄새로도 힐링이 많이 되는 것 같다”고 했다. 평소 밖을 잘 다니냐는 질문에는 “다니는데 저는 혼자서 돌아다니고 혼자 아이 쇼핑하고 목적지 없이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길 지나가다가 저를 보실 수도 있다”며 웃었다. 예지는 이외에도 에어팟, 파우치, 약 등 가방에 든 소장품을 차례대로 소개했다.
  • 애플 세계개발자회의23 일정 발표, 혼합현실(MR) 헤드셋 공개 관심 [IT 타임]

    애플 세계개발자회의23 일정 발표, 혼합현실(MR) 헤드셋 공개 관심 [IT 타임]

    애플이 6월 5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세계개발자회의23'(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23, 이하 WWDC23)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WWDC는 애플이 매년 6월 캘리포니아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회의다. 행사 첫날 기조연설에서는 자사의 신기술과 새로운 운영체제(OS·Operating System)를 소개하며 종종 신제품을 공개한다. 수전 프레스콧 애플 부사장은 "이번 WWDC23은 역대 애플 행사 중 가장 크고 기대되는 규모로 개최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WWDC20부터 전체 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개최일에는 개발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부 대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역대 WWDC를 살펴보면 일반 대중의 관심은 크게 신제품과 신규 운영체제 2가지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인다. 특히 이번에는 애플 혼합현실(MR·Mixed Reality) 기기의 공개 여부를 두고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있는 스티브잡스 시어터(Steve Jobs Theater)에서 최고위 사내 경영진(톱 100)에게 혼합현실 기기를 선보이는 비공개 행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복합현실은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과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이 혼합된 기술이다. 증강현실은 현실 세계에 3차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로 보통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통해 구현된다. 가상현실은 가상 세계에서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사용자는 반드시 특수 헤드셋을 착용해야 한다. 복합현실은 이 2가지 기술의 장점을 적절히 결합한 형태이다. 예컨대 가상 세계에 현실 정보를 추가하거나 그 반대로 현실 세계에 가상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기본적인 개념이 될 수 있다. 애플의 참전만으로도 복합현실 시장은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특히 애플워치와 에어팟 등의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보유한 애플 생태계는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높은 가격(예상가 3000달러 한화 약 390만 원)과 출시 초기 관련 콘텐츠 부족으로 고전을 예상하는 시선도 분명 존재한다. 자칫하면 애플의 무료 반품 보장 조항을 이용해 14일만 사용해 보는 맛보기 제품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한편, WWDC23에서 애플은 M2프로세서 기반의 맥프로(데스크탑)와 15.5형 맥북에어(노트북) 등의 신제품을 공개할 가능성도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한국 가수, 베트남 관광지서 ‘오토바이 사고’ 사망

    한국 가수, 베트남 관광지서 ‘오토바이 사고’ 사망

    고(故) 신해철과 함께 넥스트 2기로 함께 활동했던 기타리스트 임창수가 5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임창수는 지난 25일 베트남에서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이날 베트남 람동성 달랏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주행하다 길가에 있는 전봇대를 들이받은 뒤 숨졌다. 베트남 현지에서 고인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려 다소 늦게 사망 소식이 전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인은 1994년 밴드 넥스트의 2집 ‘더 리턴 오브 넥스트 파트1: 더 비잉’(The Return Of N.ES.T Part 1: The Being)에서 기타 연주를 담당, 넥스트 2기로 활동했다. 이후 컴퓨터 음향장비와 전자악기를 다루는 음향장비 업체 이고시스템을 설립, 사업가로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 실제로 보면 숨막힐듯…주원, 카페서 포착

    실제로 보면 숨막힐듯…주원, 카페서 포착

    배우 주원이 잘생긴 외모를 과시했다. 주원은 2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커피 모양 이모티콘만 남기고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한 카페에서 찍은 사진으로, 음료를 앞에 두고 누군가와 통화 중이다.검정색 니트티를 차려입은 주원은 머리는 뒤로 넘긴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평소 작품에서 보여주던 이미지와 사뭇 다른 일상 스타일이다. 주원의 조각 같은 미모가 도드라진다. 한편 주원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로 안방 컴백할 예정이다.
  • 尹·바이든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한국 주최”

    尹·바이든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한국 주최”

    한미 정상 공동성명 발표“韓 민주제도는 인태의 등불”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9일 공동성명을 내고 한국이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이날 화상으로 개최된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본회의에 앞서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2차 회의는 미국이 주도하고 한국과 코스타리카, 네덜란드, 잠비아 공동 주최국으로 참여했는데, 다음 3차 회의는 한국 주도로 공동개최 여부와 주제 등 행사의 성격과 규모가 결정된다. 두 정상은 이날 공동성명에서 “한국과 미국은 공동의 민주적 가치와 인권 존중을 기반으로 깊은 유대를 공유하고 있으며, 우리는 견고한 정치·경제·안보와 인적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의 반영으로 이번 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이 3차 정상회의를 주최하게 된 배경에 대해 “한국의 민주적 제도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강력한 등불이며, 민주주의가 지속적인 안보와 번영을 가꾸는 데 필요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을 세계에 보여주고 있다”며 “최근 대한민국은 글로벌 리더로 부상하였는데, 여기에는 대한민국 국민이 정부의 투명성을 높이고, 효과적인 견제와 균형을 보장하며, 공공의 필요에 부응하는 법률을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기울여온 노력이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정상은 “공동의 안보와 번영을 수호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글로벌 보건과 팬데믹 대비를 증진하고, 신기술이 민주사회를 저해하지 않고 이에 기여하도록 보장하는 등 세계의 가장 중대한 도전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강력하고 회복력 있는 민주국가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도 강조했다.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권위주의 국가 부상을 견제하고 민주주의 국가들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미국 주도로 2021년부터 만들진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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