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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김정은의 선물” 러軍 손에 갔다가…우크라 드론에 첫 격파 [포착]

    (영상) “김정은의 선물” 러軍 손에 갔다가…우크라 드론에 첫 격파 [포착]

    │북한제 W76 기반 140㎜ 희귀 박격포, 북부 수미서 FPV 드론 정밀 타격…20배 값 차 무력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전선에 배치된 북한제 140㎜ 박격포를 소형 일인칭 시점(FPV) 드론으로 정밀 타격해 파괴했다. 북한이 1980년대 초 중국 W76(76형·Type 76) 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이 희귀 무기는 북·러 군사 협력의 상징으로, 현지에서는 ‘김정은의 선물’이라는 조롱 섞인 표현으로 불리기도 한다. 실전에서 격파 장면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크라이나 통신 우크린폼·UNN 등은 9일(현지시간) 225 독립 돌격연대 소속 FPV 드론 부대가 북부 수미 지역에서 북한제 140㎜ 박격포 1문을 정밀 타격해 완전히 파괴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드론이 목표물 상공으로 접근한 뒤 포신 부위를 직격하는 장면이 담겼다. “처음엔 ‘존재 불명’…실제론 북한제 1982년형” 방산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6월 초 러시아군이 ‘북한제 140㎜ 박격포’를 운용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처음 나오자 이를 분석하며 “북한과 중국, 이란 어디에도 140㎜ 박격포가 현역 목록에 없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러시아가 보유한 160㎜ 구경 박격포 재고가 150문 남짓인 상황에서 북한이 160㎜를 공급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지만, 실물 제원(전투중량 230㎏)이 120㎜급과 비슷해 혼란이 이어졌다. 이후 후속 보도에서는 대만 무기 연구가와 북한군 무기 전문가 요스트 오일만스의 분석을 인용, 북한이 1982년 중국 W76을 기반으로 한 140㎜ 박격포를 소량 생산해 운용해왔다고 전했다. 북한은 원형의 후장식 구조를 총구 장전식(머즐 로딩)으로 바꾸고 무게를 약 3분의 1로 줄였지만, 사거리는 중국산(9.6㎞)보다 짧은 약 8㎞로 추정된다. 이 무기는 채택 10년 뒤인 1992년에서야 처음 공개됐고 국제전략연구소(IISS)의 ‘군사균형 2024’에도 보유 목록이 없어 실태 파악이 어려운 장비로 남아 있었다. “저비용 드론, 고가 희귀 무기 무력화” 군사 소식통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한 개조형 FPV 드론의 제작 단가는 1000~2000달러 수준인 반면, 북한제 140㎜ 박격포 1문의 가치는 수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소모탄과 운용 부대 훈련비를 포함하면 손실 규모는 훨씬 커진다. 전문가들은 “약 20배 이상 가격 차가 나는 전력 간 비대칭 교전에서 드론이 압도적 효율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외부에서 들여온 고가 장비도 우크라이나의 드론 네트워크 앞에서는 안전지대가 없다”고 분석했다. 북·러 군사 협력 심화 속 첫 실물 확인 이번 사건은 러시아군 전선에 북한제 특이 구경 박격포가 실제 배치돼 쓰이고 있음을 입증한 첫 사례다. 서방 군사 매체들은 이를 북·러 무기 거래의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하며, 향후 유엔 대북 제재 논의에서도 참고될 수 있는 자료라고 보고 있다. 특히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해 6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하며 군사·경제·외교 전반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어, 이번 무기 운용 사례가 양국 군사 공조의 심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 [서울데이터랩]리도다오 파이코인 에테나 상승률 상위 종목 분석

    [서울데이터랩]리도다오 파이코인 에테나 상승률 상위 종목 분석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리도다오(Lido DAO)가 24시간 동안 17.67%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리도다오는 주로 이더리움 2.0 스테이킹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유동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리도다오의 가격은 1835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1조 6440억 원에 달한다. 이러한 성장은 주로 디파이(DeFi) 시장의 확장과 관련된 긍정적인 요인들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파이코인(Pi Coin)은 16.09% 상승하며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파이코인은 모바일 장치에서 쉽게 채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암호화폐로, 사용자가 손쉽게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가격은 594원이며, 시가총액은 4조 6472억 원이다. 파이코인은 사용자 기반의 확대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에테나(ENA)는 15.46%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세 번째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에테나는 분산형 금융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가격은 1033원이며, 시가총액은 6조 8435억 원에 달한다. 에테나는 특히 스마트 계약 기능을 통해 다양한 금융 상품을 지원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쿠코인 토큰(KuCoin Token)은 13.33% 상승했다. 쿠코인 토큰은 KuCoin 거래소의 자체 토큰으로, 거래소 내에서의 거래 수수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가격은 1만 6603원이며, 시가총액은 2조 1156억 원이다. 쿠코인 토큰은 거래소의 성장과 함께 그 가치를 높이고 있다. 에어로드롬 파이낸스(Aerodrome Finance)는 12.91% 상승했다. 현재 가격은 1689원이며, 시가총액은 1조 4839억 원이다. 에어로드롬 파이낸스는 금융 서비스의 혁신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로, 특히 디파이 영역에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테조스(Tezos)는 10.46% 상승하며 1274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조 3431억 원에 달한다. 아비트럼(Arbitrum)은 9.61% 상승하여 661원에 이르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3조 4052억 원이다. 에스피엑스6900(SPX)은 9.08% 상승했고, 가격은 2720원, 시가총액은 2조 5324억 원이다. 체인링크(Chainlink)는 8.66% 상승하여 2만 9732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20조 1616억 원에 도달했다. 이뮤터블엑스(Immutable X)는 8.13% 상승하며 829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조 5888억 원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펌프 비트코인 캐시 콘플럭스 하락률 주목

    [서울데이터랩]펌프 비트코인 캐시 콘플럭스 하락률 주목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300위권 내에서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인 종목은 ‘펌프(PUMP)’로 -4.47%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펌프의 현재 가격은 4.43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1조 5692억 원에 달한다. 펌프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으로, 주로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비트코인 캐시(BCH)는 -2.79%의 하락률을 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현재 가격은 79만 3140원으로, 시가총액은 약 15조 7907억 원이다. 비트코인 캐시는 비트코인의 하드포크로 시작된 암호화폐로, 거래 속도와 확장성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콘플럭스(CFX)는 -2.77%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콘플럭스의 현재 가격은 292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1조 5003억 원이다. 콘플럭스는 확장성과 보안을 동시에 추구하는 공공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주로 스마트 계약과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s)을 지원한다. 라이트코인(LTC)도 -2.31% 하락했다. 현재 라이트코인의 가격은 16만 9236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12조 8905억 원이다.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지만, 거래 확인 속도가 더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플레어(FLR)는 -2.27% 하락하여 눈에 띄는 하락률을 보여주었다. 플레어의 현재 가격은 31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2조 2900억 원이다. 플레어는 스마트 계약 기능을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한편, 리플(XRP)은 -1.59% 하락했다. 리플은 실시간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는 암호화폐로, 시가총액은 약 267조 7015억 원에 달한다. 같은 시각, 스텔라루멘(XLM)은 -1.49% 하락했으며, 트론(TRX)은 -1.15% 하락했다. 맨틀(MNT)과 XDC 네트워크(XDC)는 각각 -0.4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문소리♥장준환, 결혼 20년 만에 별거…‘각집 부부’ 됐다

    문소리♥장준환, 결혼 20년 만에 별거…‘각집 부부’ 됐다

    배우 문소리(51)와 영화감독 장준환(55) 부부가 결혼 20년 차에 별거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문소리는 2006년 12월 24일 영화 ‘지구를 지켜라!’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1987’ 등을 연출한 장 감독과 결혼했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렸지만, 현재는 서울과 제주에서 각각 따로 생활하고 있다. 두 사람의 별거 생활은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tvN STORY 새 예능 ‘각집부부’를 통해 공개된다. 이 프로그램에서 문소리는 MC로서 박명수와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별거 부부의 이야기를 전한다. 제작진은 “결혼의 의미와 가족 형태가 변화하는 시대에 새로운 부부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하겠다”고 밝혔다. ‘각집부부’에는 가수 김정민(56)과 일본인 아내 타니 루미코(45) 부부도 출연한다. 2006년 결혼해 세 아들을 둔 두 사람은 현재 서울과 일본에서 각각 생활 중이다. 예고편에는 각자의 집에서 요리하며 지내는 모습과 대비되는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 고모 김여정도 ‘굽신’… 12살 김주애, 北 권력 중심 ‘우뚝’

    고모 김여정도 ‘굽신’… 12살 김주애, 北 권력 중심 ‘우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12살 추정)가 북한 최초의 여성 지도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8일(현지시간) 온라인판에서 김주애를 집중 조명하며 “만약 후계자로 지명된다면 고도로 군사화된 가부장제 국가이자 핵보유국인 북한을 통치하는 최초 여성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NYT에 따르면 김주애는 2022년 11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앞에서 김정은과 함께 첫 공개 등장한 이후 현재까지 39차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중 24차례가 군 관련 행사였다는 점이 주목된다. 실제로 김주애의 위상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들도 다수 포착됐다. 김정은에게 팔짱을 끼고 귓속말을 나누는 모습은 물론,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김주애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장면도 확인됐다. 북한 전문가는 “최근 리설주가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김주애가 일종의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며 “이 정도면 강력한 후계자 중 한 명이고 후계자 수업을 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가정보원은 김주애에 대한 호칭과 활동을 분석한 결과 “북한은 김주애를 현시점에 유력한 후계자로 암시하며 후계자 수업을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어린 김주애에 대한 주민 반응을 의식해 선전 수위 및 대외 노출 빈도를 조정하면서 비공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정은의 건강 상태도 후계 구도에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지목된다. 김정은은 30대 초반부터 고혈압과 당뇨를 앓고 있으며, 최근 체중이 140kg 정도로 늘어 건강 악화 시 가까운 미래에 권력 승계가 필요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은 저서 ‘우리가 모르는 김정은’에서 김주애가 여성이고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최고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주장에 대해 “선입견”이라며 “사진에서 드러나는 김주애의 위상은 단순히 마스코트용과는 다른 인상을 준다”고 설명했다. 또 “김정은에게 아들이 태어났다고 보는 것도 잘못된 평가”라며 “2010년 경 북한 내부로 남자 기저귀와 고급 남자 장난감이 들어가니까 성급하게 판단했다. 백두혈통이 김정은만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정 센터장은 “북한의 권력 세습 구조상 김주애의 대외 노출은 나중에 핵·미사일을 확고하게 지휘·통제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서서히 후계 수업을 시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외국 전문가들은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미 헤리티지재단의 브루스 클링너 선임연구원은 자유아시아방송(RFA)에 “김주애는 여전히 ‘어린 아이’로 비춰진다”며 “가까운 미래에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김여정이 후계자로 지정되거나 김주애의 섭정으로 나설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김주애를 차기 지도자로 예상하면서도 “충분한 교육과 경험을 위해서는 20대 중반 이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김동연 “위안부 할머님 명예와 존엄, 온전한 회복에 책임 다할 것”

    김동연 “위안부 할머님 명예와 존엄, 온전한 회복에 책임 다할 것”

    광주 나눔의 집에서 열린 ‘기림의 날 기념식 및 기림문화제’ 참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이 온전히 회복되는 날까지 모든 책임을 다해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9일 광주시 나눔의 집에서 열린 기림의 날 기념식 및 기림문화제에 참석해 피해자들의 뜻을 기리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1991년 8월 김학순 할머님께서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한 지 34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진실을 밝히셨던 할머님들의 큰 뜻과 용기에 우리는 ‘완전한 해결’이라는 답으로 보답하지 못했다”면서 “그 사이 240분의 할머님 중 234분이 우리 곁을 떠나셨다. 해마다 할머님들을 떠나보내며 할머님들을 절대 잊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하루하루가 더욱 절박하게 다가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우리 곁을 먼저 떠나신 어르신들, 본명조차 기록되지 않은 채 사라진 많은 피해자분을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일깨운 역사의 증언자로 기억하고자 한다”면서 “할머님들의 명예와 존엄이 온전히 회복되는 그날까지 주어진 모든 책임을 다해나가겠다. 꺾이지 않는 희망의 힘을 보여주신 할머님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라고 덧붙였다. ‘기림의 날’은 매년 8월 14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억하고 이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은 ‘다시 만난 나비, 세계가 하나로’를 주제로 고(故) 박옥선·이옥선 할머니 흉상제막식, 문화공연 등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존경과 연대의 마음을 나눴다. 경기도는 이날 고(故) 김순덕 할머니의 모습을 AI 기술로 복원한 디지털 휴먼을 공개해 할머니를 기억하는 많은 참석자의 눈길을 끌었다. 김순덕 할머니의 AI디지털휴먼은 할머니의 단순 외형을 복원한 것이 아닌, 목소리, 감정, 심리 상태 등 종합적으로 구현한 디지털 인격체다. 경기도는 지난해 기림의 날을 맞아 7월 둘째 주부터 2주 동안 전국 139개 소녀상에 꽃을 배달하는 ‘기억의 꽃배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도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꽃배달 참여자를 모집해 138명이 참가했으며 김동연 지사가 마지막 139번째 기억의 꽃배달 주자로 캠페인에 참여해 경기도청사와 경기도의회청사 앞에 위치한 소녀상에 꽃을 배달했다. 도는 올해 두 번째 기억의 꽃배달 프로젝트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된 해외 소녀상 꽃배달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 후 결과가 영상으로 공개됐다. 미국, 독일, 이탈리아, 호주, 필리핀, 중국, 캐나다 7개국 13개소의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한 해당 캠페인은 세계 곳곳에 있는 소녀상에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존경과 기억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세계 시민들과 연대하며 기억을 이어가려는 뜻을 담았다.
  • 한순간 ‘와장창’… 태국 여성, 유리문 사고에 손가락 힘줄 끊겨 (영상)

    한순간 ‘와장창’… 태국 여성, 유리문 사고에 손가락 힘줄 끊겨 (영상)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한 직장인이 사무실에 들어가려다 유리문이 수천 조각으로 산산이 부서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 여성 가족은 사건 당시 CCTV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하며 건물주에게 책임 있는 보상과 사과를 강력히 요구했다. 영상에는 피해 여성이 유리문 손잡이를 잡고 여는 순간, 문이 폭발하듯 갑자기 산산조각 나는 모습이 담겼다. 놀란 여성은 손잡이를 쥔 채 그대로 멈춰섰고, 곧바로 달려온 직원들이 손잡이를 빼내며 응급조치를 했다. 이 사고로 여성은 손가락 힘줄이 끊어지는 중상을 입었다. 피해자 가족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고 후 건물주 측으로부터 치료비나 위로금 등 어떤 보상도 받지 못했다”며 “상처 소독을 위해 계속 병원에 가야 하고, 물리치료도 받아야 하지만 추가 치료비는 모두 본인이 부담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보험을 통해 1차 수술과 입원비 등 약 24만 바트(약 1032만원)를 지급받았다. 하지만 피해자 가족은 “보험은 초기 치료비만 지원했을 뿐, 이후 상처 소독과 재활치료비는 전혀 보장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외부 충격도 없었는데 유리문이 왜 갑자기 파손됐나”, “강화유리가 저렇게 쉽게 깨질 수 있나” 등 의문을 제기했다. 쭐라롱꼰대학 생물학과 교수인 제사다 덴두앙보리판은 “강화유리는 일반유리와 달리 깨지더라도 옥수수알처럼 작은 조각으로 부서져 비교적 안전하지만, 제작 과정의 미세한 결함, 설치 시 과도한 압박, 프레임과의 마찰, 외부 온도 변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예고 없이 파손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리문에 안전 필름을 부착하면 파손 시 날카로운 파편 발생을 줄여 위험을 완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건물주 측은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피해자 가족은 “건물주는 유명인사, 아내는 연예인”이라며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인 만큼 보다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 (영상) 살짝 밀었는데 ‘와장창’…산산조각 유리문에 힘줄 끊긴 태국 여성

    (영상) 살짝 밀었는데 ‘와장창’…산산조각 유리문에 힘줄 끊긴 태국 여성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한 직장인이 사무실에 들어가려다 유리문이 수천 조각으로 산산이 부서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 여성 가족은 사건 당시 CCTV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하며 건물주에게 책임 있는 보상과 사과를 강력히 요구했다. 영상에는 피해 여성이 유리문 손잡이를 잡고 여는 순간, 문이 폭발하듯 갑자기 산산조각 나는 모습이 담겼다. 놀란 여성은 손잡이를 쥔 채 그대로 멈춰섰고, 곧바로 달려온 직원들이 손잡이를 빼내며 응급조치했다. 이 사고로 여성은 손가락 힘줄이 끊어지는 중상을 입었다. 피해자 가족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고 후 건물주 측으로부터 치료비나 위로금 등 어떤 보상도 받지 못했다”며 “상처 소독을 위해 계속 병원에 가야 하고, 물리치료도 받아야 하지만 추가 치료비는 모두 본인이 부담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보험을 통해 1차 수술과 입원비 등 약 24만 바트(약 1032만원)를 지급받았다. 하지만 피해자 가족은 “보험은 초기 치료비만 지원했을 뿐, 이후 상처 소독과 재활치료비는 전혀 보장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외부 충격도 없었는데 유리문이 왜 갑자기 파손됐나”, “강화유리가 저렇게 쉽게 깨질 수 있나” 등 의문을 제기했다. 쭐라롱콘대학 생물학과 교수인 제사다 덴두앙보리판은 “강화유리는 일반유리와 달리 깨지더라도 옥수수알처럼 작은 조각으로 부서져 비교적 안전하지만, 제작 과정의 미세한 결함, 설치 시 과도한 압박, 프레임과의 마찰, 외부 온도 변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예고 없이 파손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리문에 안전 필름을 부착하면 파손 시 날카로운 파편 발생을 줄여 위험을 완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건물주 측은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피해자 가족은 “건물주는 유명인, 아내는 연예인”이라며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인 만큼 보다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 李대통령 첫 방일 추진…日언론 “23일 전후 도쿄서 한일 정상회담”

    李대통령 첫 방일 추진…日언론 “23일 전후 도쿄서 한일 정상회담”

    한일 정상이 오는 23일 일본 도쿄에서 회담을 여는 방안을 양국 정부가 협의하고 있다고 복수의 일본 언론이 9일 보도했다. 실현될 경우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일본 방문이 성사된다. 요미우리신문은 “양국 정부가 23일을 기준으로 정상회담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 대통령이 일본과 미국을 연이어 방문해 한미일 협력을 중시하는 입장을 강조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실제 국내에서는 이 대통령이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어, 일본 방문이 성사될 경우 연이은 정상외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일정에 대해 아사히신문은 “이 대통령이 방미 전에 일본을 먼저 방문해 대일 중시 자세를 보여주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하고 이어 미국을 찾은 사례를 들며 “이재명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일본과의 안정적 관계를 중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17일 캐나다 카나나스키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갖기도 했다. 양국 정상은 이 자리에서 셔틀외교 정상화에 공감대를 표하며 관련 실무 논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 트럼프 관세정책이 바꾼 글로벌 질서…中-인도, 오랜 앙금 씻고 화해 모드로

    트럼프 관세정책이 바꾼 글로벌 질서…中-인도, 오랜 앙금 씻고 화해 모드로

    중국-인도, 해빙 기류 속 도전 과제도 [중국 환구망·미국 블룸버그통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중국 방문 소식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모디 총리가 7년 만에 중국을 방문합니다. 중국과 인도의 관계가 개선될 수 있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됩니다. 이 방문은 인도와 미국 간 관계가 악화하는 상황에서 이뤄져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그러나 중국과 인도 간에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습니다. 인도 측은 중국 자본과 기술에 대한 검열, 비자 제한 등 인위적 장벽을 설치하고 있어 양국 교류와 신뢰 형성에 심각한 장애물이 되고 있습니다. 만약 인도가 이러한 정책을 조정한다면 양국 관계는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모디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조치에 “부당하다”고 비판하며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무역 관계 강화를 논의하는 등 외교적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중 관세 휴전, 90일 연장 가능성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미중 양국 간 관세 휴전 기간이 90일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주 스톡홀름에서 열린 양자 회담 이후 미국 측에서 나온 가장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역시 “연장을 향해 노력 중”이라고 밝혀 양측 간 긴장이 다소 완화되는 모양새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이유로 중국에 보복 관세 부과를 시사하는 등 추가적인 불확실성이 그대로 있습니다. 백악관 무역 고문인 피터 나바로는 이러한 조치가 미국 경제에 해를 끼칠 수 있어 가능성이 작다고 언급했지만, 트럼프의 예측 불가능한 행보는 늘 변수로 작용합니다. 러시아의 핵 협정 탈퇴와 그 파장 [홍콩 Asia Times] 러시아가 1987년 미국과 맺은 중거리핵전력조약(INF)에서 탈퇴했습니다. 이 결정은 단순히 과거의 협정을 파기하는 것을 넘어, 글로벌 핵 억지력의 근간을 흔들고 핵확산 위험을 다시금 부각하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의 이번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강력한 동맹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간 소셜미디어 설전 직후에 나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핵무기 문제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러시아의 이 같은 움직임은 전 세계에 심각한 경고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美-러시아 정상회담, 다시 열리나? [중국 CCTV]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러시아와 미국이 최근 정상회담 개최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측 제안에 따른 이번 합의는 고조된 양국 간 긴장을 완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회담 준비에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면서도 “다음 주 회담 개최 가능성까지 논의됐다”고 밝혀 양국 정상이 조만간 마주 앉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국제 정세의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소식이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립니다. 中-英, ‘슈퍼 대사관’ 둘러싸고 신경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영국 정부가 런던에 신축 중인 중국 대사관의 건축 계획에 추가 정보를 요구했습니다. 여러 설계 도면에 기밀로 추정되는 부분이 검은색으로 가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영국 부총리는 중국 대사관에 “2주 이내에 가려진 부분이 없는 도면을 제출하거나 그 이유를 상세히 설명하라”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이 서한은 검게 칠해진 부분이 ‘보안상 이유’라고 명시돼 있지만, 내부 물리적 배치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영국 정부는 9월 9일까지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中 7월 수출, 예상치 넘는 깜짝 실적 [영국 로이터통신] 7월 중국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5.4%를 크게 웃돌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관세 강화 조치 발효에 앞서 수출업체들이 서둘러 상품을 산적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동남아시아로의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 역시 4.1%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1.0% 감소)를 뒤집고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중 간 무역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중국 경제가 외부 충격에 단기적으로 버텨낼 힘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습니다. 세계 시장은 오는 12일까지 양국이 지속 가능한 무역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中 위안화 신뢰 구축 위해 9개월 연속 금 보유량 증가 [대만 연합보] 중국 런민은행(PBOC)이 7월 말 기준 금 보유량을 9개월 연속 늘렸다고 보도했습니다. 6월보다 1.86t 증가한 총 7396만 온스를 보유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행보는 미국 달러의 신용도 약화에 대비하고 위안화 국제화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위험 회피 및 인플레이션 방지 자산인 금의 비중을 늘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처하려는 의도로도 해석됩니다. 대만 7월 중국의 외화 보유액은 전월 대비 252억 달러(약 35조원) 감소한 3조 292억 달러(약 4204조 원)를 기록해 증가세가 멈췄습니다. Caixin 신경제 지수 반등…바이오 산업 약진 [중국 CAIXIN] 차이신 신경제 지수(NEI)에 따르면 7월 지수는 33.6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0.9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였던 6월 지수에서 반등한 것입니다. 바이오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자본 투입이 급증한 것이 지수 상승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NEI는 중국의 신흥 산업 규모를 추적하는 지표로 노동력과 자본, 기술 투입량을 측정합니다. 이 지수의 반등은 중국 경제가 기존 산업에서 벗어나 신성장 동력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이 성과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中, ‘AI’로 무장한 정보전 수행 [미국 뉴욕타임스] 중국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여론을 감시하고 조작하며 정보전에 새로운 무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전현직 미국 관리들과 연구원들이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중국의 한 AI 기업은 홍콩과 대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미 의회 의원 등 영향력 있는 인물의 자료를 수집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새로운 기술은 과거 러시아가 사용했던 방식보다 훨씬 강력한 선거 개입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해당 기업은 관련 혐의를 부인했지만, 이 회사가 중국 정부의 입장을 강화하고 반대 의견을 반박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왔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中 단체 관광객 무비자, 한중 인적 교류 활성화 기대 [중국 신화통신] 한국 정부가 다음 달 29일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에 임시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인적 교류를 강화하는 것은 양국 국민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에 훈풍을 불어넣고 양국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란, 중국산 전투기 도입 모색 [일본 산케이신문] 이란이 중국산 전투기 조달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러시아제 방공 시스템의 취약성이 드러나자 이란이 보다 정밀한 무기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의 동맹국인 파키스탄이 중국산 전투기로 인도 라팔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이란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방 제재 허점 파고든 러시아, 中 거쳐 기술 도입 [프랑스 RFI] 러시아가 중국 중개업체를 통해 독일 지멘스의 산업 기술 장비를 구매해 서방의 제재를 우회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한 폭탄 공장은 중국 광둥성의 한 산업 장비 공급업체로부터 지멘스 장비를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서방의 제재망에 허점이 존재하며 러시아가 중국을 발판 삼아 군사 생산 능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TEL, TSMC 기밀 유출 사건 조사 올라 [대만 디지타임스] 일본 최대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도쿄 일렉트론(TEL)이 TSMC의 기밀 정보를 무단 유출한 혐의로 대만 자회사 직원을 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TEL은 현재 대만 사법 당국의 조사에 전면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내부 조사 결과 아직 기밀 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 트럼프 관세정책이 바꾼 글로벌 질서…中-인도, 오랜 앙금 씻고 화해 모드로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관세정책이 바꾼 글로벌 질서…中-인도, 오랜 앙금 씻고 화해 모드로 [한눈에 보는 중국]

    중국-인도, 해빙 기류 속 도전 과제도 [중국 환구망·미국 블룸버그통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중국 방문 소식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모디 총리가 7년 만에 중국을 방문합니다. 중국과 인도의 관계가 개선될 수 있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됩니다. 이 방문은 인도와 미국 간 관계가 악화하는 상황에서 이뤄져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그러나 중국과 인도 간에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습니다. 인도 측은 중국 자본과 기술에 대한 검열, 비자 제한 등 인위적 장벽을 설치하고 있어 양국 교류와 신뢰 형성에 심각한 장애물이 되고 있습니다. 만약 인도가 이러한 정책을 조정한다면 양국 관계는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모디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조치에 “부당하다”고 비판하며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무역 관계 강화를 논의하는 등 외교적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중 관세 휴전, 90일 연장 가능성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미중 양국 간 관세 휴전 기간이 90일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주 스톡홀름에서 열린 양자 회담 이후 미국 측에서 나온 가장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역시 “연장을 향해 노력 중”이라고 밝혀 양측 간 긴장이 다소 완화되는 모양새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이유로 중국에 보복 관세 부과를 시사하는 등 추가적인 불확실성이 그대로 있습니다. 백악관 무역 고문인 피터 나바로는 이러한 조치가 미국 경제에 해를 끼칠 수 있어 가능성이 작다고 언급했지만, 트럼프의 예측 불가능한 행보는 늘 변수로 작용합니다. 러시아의 핵 협정 탈퇴와 그 파장 [홍콩 Asia Times] 러시아가 1987년 미국과 맺은 중거리핵전력조약(INF)에서 탈퇴했습니다. 이 결정은 단순히 과거의 협정을 파기하는 것을 넘어, 글로벌 핵 억지력의 근간을 흔들고 핵확산 위험을 다시금 부각하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의 이번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강력한 동맹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간 소셜미디어 설전 직후에 나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핵무기 문제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러시아의 이 같은 움직임은 전 세계에 심각한 경고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美-러시아 정상회담, 다시 열리나? [중국 CCTV]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러시아와 미국이 최근 정상회담 개최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측 제안에 따른 이번 합의는 고조된 양국 간 긴장을 완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회담 준비에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면서도 “다음 주 회담 개최 가능성까지 논의됐다”고 밝혀 양국 정상이 조만간 마주 앉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국제 정세의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소식이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립니다. 中-英, ‘슈퍼 대사관’ 둘러싸고 신경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영국 정부가 런던에 신축 중인 중국 대사관의 건축 계획에 추가 정보를 요구했습니다. 여러 설계 도면에 기밀로 추정되는 부분이 검은색으로 가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영국 부총리는 중국 대사관에 “2주 이내에 가려진 부분이 없는 도면을 제출하거나 그 이유를 상세히 설명하라”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이 서한은 검게 칠해진 부분이 ‘보안상 이유’라고 명시돼 있지만, 내부 물리적 배치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영국 정부는 9월 9일까지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中 7월 수출, 예상치 넘는 깜짝 실적 [영국 로이터통신] 7월 중국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5.4%를 크게 웃돌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관세 강화 조치 발효에 앞서 수출업체들이 서둘러 상품을 산적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동남아시아로의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 역시 4.1%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1.0% 감소)를 뒤집고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중 간 무역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중국 경제가 외부 충격에 단기적으로 버텨낼 힘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습니다. 세계 시장은 오는 12일까지 양국이 지속 가능한 무역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中 위안화 신뢰 구축 위해 9개월 연속 금 보유량 증가 [대만 연합보] 중국 런민은행(PBOC)이 7월 말 기준 금 보유량을 9개월 연속 늘렸다고 보도했습니다. 6월보다 1.86t 증가한 총 7396만 온스를 보유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행보는 미국 달러의 신용도 약화에 대비하고 위안화 국제화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위험 회피 및 인플레이션 방지 자산인 금의 비중을 늘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처하려는 의도로도 해석됩니다. 대만 7월 중국의 외화 보유액은 전월 대비 252억 달러(약 35조원) 감소한 3조 292억 달러(약 4204조 원)를 기록해 증가세가 멈췄습니다. Caixin 신경제 지수 반등…바이오 산업 약진 [중국 CAIXIN] 차이신 신경제 지수(NEI)에 따르면 7월 지수는 33.6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0.9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였던 6월 지수에서 반등한 것입니다. 바이오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자본 투입이 급증한 것이 지수 상승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NEI는 중국의 신흥 산업 규모를 추적하는 지표로 노동력과 자본, 기술 투입량을 측정합니다. 이 지수의 반등은 중국 경제가 기존 산업에서 벗어나 신성장 동력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이 성과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中, ‘AI’로 무장한 정보전 수행 [미국 뉴욕타임스] 중국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여론을 감시하고 조작하며 정보전에 새로운 무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전현직 미국 관리들과 연구원들이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중국의 한 AI 기업은 홍콩과 대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미 의회 의원 등 영향력 있는 인물의 자료를 수집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새로운 기술은 과거 러시아가 사용했던 방식보다 훨씬 강력한 선거 개입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해당 기업은 관련 혐의를 부인했지만, 이 회사가 중국 정부의 입장을 강화하고 반대 의견을 반박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왔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中 단체 관광객 무비자, 한중 인적 교류 활성화 기대 [중국 신화통신] 한국 정부가 다음 달 29일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에 임시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인적 교류를 강화하는 것은 양국 국민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에 훈풍을 불어넣고 양국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란, 중국산 전투기 도입 모색 [일본 산케이신문] 이란이 중국산 전투기 조달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러시아제 방공 시스템의 취약성이 드러나자 이란이 보다 정밀한 무기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의 동맹국인 파키스탄이 중국산 전투기로 인도 라팔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이란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방 제재 허점 파고든 러시아, 中 거쳐 기술 도입 [프랑스 RFI] 러시아가 중국 중개업체를 통해 독일 지멘스의 산업 기술 장비를 구매해 서방의 제재를 우회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한 폭탄 공장은 중국 광둥성의 한 산업 장비 공급업체로부터 지멘스 장비를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서방의 제재망에 허점이 존재하며 러시아가 중국을 발판 삼아 군사 생산 능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TEL, TSMC 기밀 유출 사건 조사 올라 [대만 디지타임스] 일본 최대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도쿄 일렉트론(TEL)이 TSMC의 기밀 정보를 무단 유출한 혐의로 대만 자회사 직원을 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TEL은 현재 대만 사법 당국의 조사에 전면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내부 조사 결과 아직 기밀 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손흥민이 왔다”…美 전역 흔든 ‘상상 이상’의 아이콘

    “손흥민이 왔다”…美 전역 흔든 ‘상상 이상’의 아이콘

    │MLS “단순한 스타 영입 아냐…손흥민이 문화·경제 지형도까지 바꿨다”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 합류하면서, 그의 이적이 단순한 스포츠 이슈를 넘어 문화적·경제적 파급력을 지닌 사건으로 조명받고 있다. 미국 MLS의 공식 미디어 채널 MLS사커닷컴은 8일(현지시간) “손흥민의 영향력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클 수 있다”며 그의 합류가 리그의 구조적 인식 변화를 불러올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을 “단순한 선수가 아닌 하나의 현상(a phenomenon)”이라며 “그의 합류는 새로운 글로벌 팬층 유입과 MLS의 세계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AFC 공동 회장이자 단장인 존 토링턴은 “그의 상징성은 메시와도 비교될 정도다. 지금껏 이 정도 관심을 끈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문화적 상징이 된 스포츠 스타”…도시 이미지도 변화 손흥민 입단 발표 직후, LA 현지에서는 LAFC 유니폼 구매를 위한 대기 줄이 늘었고 경기 티켓 가격이 두 배 가까이 급등하는 등 경제적 효과가 즉시 나타났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이를 ‘손흥민 효과(Son Effect)’라고 명명하며 그의 존재가 단순한 스타 영입을 넘어 도시 브랜드 이미지까지 바꾸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MLS 사상 최고 이적료…아시아와 미국의 전략적 접점”로이터통신은 손흥민의 이적료가 약 2650만 달러(약 355억 원)로 MLS 역사상 최고라고 보도했다. 입단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이곳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혔고 로이터는 이 선택이 단순한 축구적 이유를 넘어서 LA 한인 커뮤니티와 도시 정체성을 연결하는 상징적 결정이 됐다고 분석했다. LA 타임스 “브랜드·시장 전략의 중심축” LA 타임스는 손흥민을 LAFC 글로벌 브랜딩 전략의 핵심으로 평가했다. 그의 영입은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아시아 시장 진출·상업적 가치·문화적 소통 확대 측면에서 리그 전체에 전략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AS “손흥민, 벨라처럼 팀의 전설 되고 싶다”스페인 매체 AS(MLS in Español)는 손흥민이 기자회견에서 “카를로스 벨라는 LAFC의 진정한 전설”이라며 “나도 그와 같은 위치에 도달하고 싶다”고 언급한 발언을 인용했다. 이 매체는 그의 포부가 단순한 이적이 아니라 리더십과 문화적 위상 확보를 향한 행보임을 강조했다. 글로벌 파급력, 단순 이적 그 이상 손흥민의 LAFC 이적은 북미 스포츠 시장에서 아시아 스타가 갖는 전략적 의미, 그리고 글로벌 스포츠 산업 내 브랜드·문화·지역 정체성의 교차점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MLS사커닷컴은 “그의 영향력은 우리가 감히 예측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손흥민이 MLS 전체에 남길 발자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손흥민 효과는 상상 이상”…美 사회 전반 흔든 ‘글로벌 아이콘’ [핫이슈]

    “손흥민 효과는 상상 이상”…美 사회 전반 흔든 ‘글로벌 아이콘’ [핫이슈]

    │MLS “영향력은 우리가 감히 예측할 수 없는 수준”…더 타임스·로이터도 집중 조명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 합류하면서, 그의 이적이 단순한 스포츠 이슈를 넘어 문화적·경제적 파급력을 지닌 사건으로 조명받고 있다. 미국 MLS의 공식 미디어 채널 MLS사커닷컴은 8일(현지시간) “손흥민의 영향력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클 수 있다”며 그의 합류가 리그의 구조적 인식 변화를 불러올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을 “단순한 선수가 아닌 하나의 현상(a phenomenon)”이라며 “그의 합류는 새로운 글로벌 팬층 유입과 MLS의 세계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AFC 공동 회장이자 단장인 존 토링턴은 “그의 상징성은 메시와도 비교될 정도다. 지금껏 이 정도 관심을 끈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문화적 상징이 된 스포츠 스타”…도시 이미지도 변화 손흥민 입단 발표 직후, LA 현지에서는 LAFC 유니폼 구매를 위한 대기 줄이 늘었고 경기 티켓 가격이 두 배 가까이 급등하는 등 경제적 효과가 즉시 나타났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이를 ‘손흥민 효과(Son Effect)’라고 명명하며 그의 존재가 단순한 스타 영입을 넘어 도시 브랜드 이미지까지 바꾸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MLS 사상 최고 이적료…아시아와 미국의 전략적 접점”로이터통신은 손흥민의 이적료가 약 2650만 달러(약 355억 원)로 MLS 역사상 최고라고 보도했다. 입단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이곳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혔고 로이터는 이 선택이 단순한 축구적 이유를 넘어서 LA 한인 커뮤니티와 도시 정체성을 연결하는 상징적 결정이 됐다고 분석했다. LA 타임스 “브랜드·시장 전략의 중심축” LA 타임스는 손흥민을 LAFC 글로벌 브랜딩 전략의 핵심으로 평가했다. 그의 영입은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아시아 시장 진출·상업적 가치·문화적 소통 확대 측면에서 리그 전체에 전략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AS “손흥민, 벨라처럼 팀의 전설 되고 싶다”스페인 매체 AS(MLS in Español)는 손흥민이 기자회견에서 “카를로스 벨라는 LAFC의 진정한 전설”이라며 “나도 그와 같은 위치에 도달하고 싶다”고 언급한 발언을 인용했다. 이 매체는 그의 포부가 단순한 이적이 아니라 리더십과 문화적 위상 확보를 향한 행보임을 강조했다. 글로벌 파급력, 단순 이적 그 이상 손흥민의 LAFC 이적은 북미 스포츠 시장에서 아시아 스타가 갖는 전략적 의미, 그리고 글로벌 스포츠 산업 내 브랜드·문화·지역 정체성의 교차점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MLS사커닷컴은 “그의 영향력은 우리가 감히 예측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손흥민이 MLS 전체에 남길 발자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음악을 즐길 줄 모르는 사람 ‘이것’ 없기 때문 [달콤한 사이언스]

    음악을 즐길 줄 모르는 사람 ‘이것’ 없기 때문 [달콤한 사이언스]

    ‘신경학 분야 음유 시인’ 올리버 색스(1933~2015)는 저서 ‘뮤지코필리아’에서 뇌와 음악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으면서 “음악은 인간의 본능과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청력을 포함해 정상적인 오감을 갖고 있으면서도 음악에서 아무런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신경과학 연구소, 벨비트게 생물의학 연구소, 캐나다 맥길대 신경학 연구소, 뇌·음악·소리 연구소, 뇌·언어·음악 연구 센터 공동 연구팀은 다른 경험이나 자극을 즐길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음악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은 뇌의 청각 네트워크와 보상 시스템의 단절 때문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인지 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인지과학 동향’(Trends in Cognitive Sciences) 8월 8일 자에 실렸다. 음악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은 ‘특정 음악 무쾌감증’(specific musical anhedonia) 때문인데 그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음악 무쾌감증 식별을 위해 ‘바르셀로나 음악 보상 설문’(BMRQ)이라는 도구를 개발했다. 이 설문지는 음악이 주는 보상을 다섯 가지 부문으로 측정하는데, 감정을 일으키는 것, 기분을 조절하는 것, 사회적 연결을 촉진하는 것, 춤이나 움직임을 유발하는 것, 새로운 것을 추구하거나 수집하거나 경험하는 것이다. 설문 조사 결과, 음악 무쾌감증이 있는 사람은 BMRQ의 다섯 가지 측면 모두에서 점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 무쾌감증이 있는 사람의 뇌를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측정한 결과, 음악을 들을 때 뇌의 보상회로 영역 활동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다른 자극에는 정상적으로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청각 네트워크와 보상 자극 회로의 연결이 약하거나 끊어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음악 무쾌감증이 있는 사람들의 보상 회로와 청각 기능 모두 지극히 정상이지만 연결 상태가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는 다른 감각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메커니즘이라고 설명했다. 먹방을 즐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른 사람이 먹는 것만 보더라도 포만감을 느끼거나 많이 먹지 못하는 사람은 음식 처리와 관련된 뇌 영역과 보상 회로의 연결에 결함이 있다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호셉 마르코-팔라레스 바르셀로나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뇌신경 회로의 영향으로 사람들이 쾌락과 기쁨을 경험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며, 이와 유사한 형태로 개인의 특정 반응에 대한 차이를 설명할 수 있다”며 “특정 자극의 무쾌감증, 중독, 섭식 장애와 같은 보상 관련 장애에 관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불법 하도급 없도록”… 정부, 건설 현장 전방위 단속

    “불법 하도급 없도록”… 정부, 건설 현장 전방위 단속

    정부가 건설 현장 불법 하도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최근 포스코이앤씨 건설 현장에서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불법 하도급 근절을 위해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건설 현장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공사 발주가 많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10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 등 중대·산업재해를 낸 건설 사업자가 시공을 맡은 건설 현장과 임금 체불이나 공사 대금 관련 분쟁이 발생한 현장이다. 국토부 조기경보 시스템을 통해 추출한 불법 하도급 의심 현장도 단속한다. 중대 재해가 여러 건 발생한 건설사가 공사하는 곳에는 고용부 근로감독관이 불시에 현장을 점검한다. 근로감독관은 골조, 미장, 토목 등 사고 위험이 큰 공정에서 안전조치를 준수하고 있는지, 임금 전액을 지급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단속에 참여하는 광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유관 부처 관계자들과 기관별 단속 계획을 점검했다. 이 차관은 “불법 하도급이 적발된 업체는 엄중히 처벌하겠다”면서 “이번 단속이 일회성 점검이나 보여주기식 조치에 그치지 않도록 단속 결과를 바탕으로 불법 하도급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창준 고용부 차관은 “산업재해와 임금 체불의 원인을 살펴보면 중층적 하도급 등 동일한 문제, 동일한 구조가 나타난다”면서 “건설업계에 만연한 불법 하도급 과정에서 노동자에게 산업재해 및 체불의 위험이 전가되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합동 감독은 불법 하도급 근절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자격자에게 하도급을 준 업체, 재하도급을 준 업체에는 1년 이하 영업정지나 불법 하도급 대금의 최대 30%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건설업 등록을 하지 않거나, 해당 공종 자격 없이 하도급받은 사람은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 아이 학습 능력, 외가 쪽 영향 크다 [사이언스 브런치]

    아이 학습 능력, 외가 쪽 영향 크다 [사이언스 브런치]

    최정균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가 쓴 ‘유전자 지배 사회’에는 2005년 미국 홀린스대에서 수행한 연구 결과가 언급된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친조부모보다 외조부모가 손주에게 더 많은 돈을 쓰고, 특히 외할머니가 가장 많은 돈을 쓰고, 가장 적게 쓰는 것은 친할아버지라고 한다. 이는 진화적으로 유전자에 각인된 것으로 자기 아들이 진짜 내 아들인지 모르고, 손주가 아들의 진짜 아들인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유인원 관찰 실험을 통해 학습 능력도 외가 쪽의 영향이 훨씬 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스위스 취리히대 언어 진화 연구소, 진화 인류학과, 프랑스 렌 대학 동물학 및 인간 행동학과, 영국 요크대 심리학과, 워윅대 심리학과, 미국 터프츠대 생물학·인류학과, 뉴멕시코대 인류학과, 하버드대 인간 진화 생물학과, 애리조나 주립대 인간 기원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야생 침팬지는 부계가 아닌 모계 친척들로부터 의사소통 방법을 배운다고 8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플로스 생물학’ 8월 5일 자에 실렸다. 음성이나 비음성 신호의 조합을 통한 의사소통 방법은 사회적으로 학습되며, 유전적으로 결정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학계에서는 보고 있다. 사람의 경우도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며, 주 양육자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유인원인 침팬지도 음성 신호, 몸동작, 자세, 표정을 사용해 의사소통하지만, 이런 행동이 학습된 것인지,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진 바 없다. 연구팀은 아프리카 우간다 키발레 국립공원에서 가족에게서 독립하기 시작하는 나이인 10세 이상 야생 침팬지 22마리의 행동을 관찰했다. 연구팀은 짖거나 낑낑거리는 등 다양한 음성 신호와 팔 움직임, 시선 방향, 신체 자세와 같은 방법으로 의사소통 방식과 학습 과정을 자세히 조사했다. 그 결과, 침팬지의 의사소통 스타일은 어머니나 어머니 쪽 친척들과 강한 유사성을 보였지만, 아버지와 아버지 쪽 친척들과는 유사성이 거의 없었다. 침팬지의 주 양육자가 엄마이며, 아빠는 거의 양육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 침팬지의 의사소통 방식은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말을 배우는 방식과 유사하게 사회적으로 학습될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사이먼 타운센드 취리히대 교수는 “사회적으로 독립될 나이의 침팬지들에게서도 어머니와 어머니 쪽 친척들과 의사소통 방식이 유사하다는 것은 의사소통 행동에 모계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며, 의사소통의 사회적 학습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진화적으로 더 오래됐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 뮤지컬과 다큐멘터리의 만남…MBC, 광복 80주년 특집 ‘모범감옥’

    뮤지컬과 다큐멘터리의 만남…MBC, 광복 80주년 특집 ‘모범감옥’

    MBC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뮤지컬과 다큐멘터리를 결합한 특집 ‘모범감옥’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일제강점기 조선인이 강제 투옥됐던 서대문형무소에서 1인칭으로 펼쳐지는 회고록으로 오는 16일, 23일 각각 1·2부가 방송된다. 뮤지컬과 다큐멘터리를 결합한 독특한 형식인 ‘모범감옥’은 총 8곡의 넘버(노래)를 선보인다. ‘그곳에 조선인이 있었다’, ‘눈 오는 밤’, ‘옥중일기’, ‘복종하라’ 등이다. 뮤지컬 ‘빨래’ 등의 민찬홍 작곡가가 작곡을, ‘백범’의 장우성 작가가 작곡을 맡았다. 목숨을 걸고 일제에 저항했던 애국지사들의 모습을 노래에 담았다. 서범석, 하도권, 고훈정, 신창주, 송영미, 김찬종 등의 국내 뮤지컬 배우들이 애국지사 역할을 맡았다. 유관순 열사 역을 맡은 송영미 배우는 “곡을 녹음할 때와 서대문형무소에서 촬영할 때 마음가짐이 남달랐다”고 전했으며, 김구 역할을 맡은 하도권은 “마냥 즐겁게만 찍을 수 있는 장면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모범감옥’의 프리젠터로 활약한 배우 엄기준은 촬영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으로 ‘타벽통보법’을 꼽았다. 옥중 만세운동 이후 수감자 사이의 소통을 차단한 일제에 맞서 독립운동가끼리 서로 벽을 두드리며 의사를 전달한 타벽통보법에 대해 엄기준은 “미래의 자유를 위해 애국지사들이 얼마나 간절하게 독립을 갈망했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순간”이라고 했다.
  • 美 방산 AI 기업 안두릴, 한국 지사 설립…K방산 시장 진출

    美 방산 AI 기업 안두릴, 한국 지사 설립…K방산 시장 진출

    미국 방산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가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안두릴은 가상 현실(VR) 산업의 선구자로 알려진 팔머 럭키가 2017년 설립한 방산 기술 기업이다. 빠른 제품 개발과 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국방 분야에 도입해, 미국·영국·호주 국방부 등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설립 8년 만에 임직원 6000여명, 기업가치 300억 달러(약 40조원)에 이르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안두릴코리아는 이날 보잉코리아 사장 권한대행을 맡았던 존 킴을 대표로 선임했다. 존 킴 대표는 보잉코리아에서 한국 방위사업 부문 대표를 맡은 바 있는데, 미군과 한국 방산업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두릴코리아의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안두릴은 1년 이내에 한국 인력을 두 배로 늘리고 국내 사업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창립자 팔머 럭키는 지난 6일부터 사흘간 방한해 한국 정부와 방산업계 관계자들을 만났다. 지난 7일 안두릴은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무인 항공기 시스템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또 안두릴은 대한항공과 협력해 아시아 무인기 생산 기지를 한국에 세우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존 킴 안두릴코리아 대표는 “안두릴은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한국이 고도화된 네트워크 기반 군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한국 지사 설립은 한국 시장에 대한 안두릴의 장기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 28년 만에 KBS로 돌아오는 가왕 조용필…티저 영상 공개

    28년 만에 KBS로 돌아오는 가왕 조용필…티저 영상 공개

    KBS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가왕’(歌王) 조용필의 단독 무대를 기획한 가운데 1차 티저 예고편이 8일 공개됐다. 조용필의 무대는 추석 당일인 오는 10월 6일 KBS 2TV에서 방송된다. KBS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는 티저 영상은 조용필과 함께 무대를 꾸려온 밴드 ‘위대한탄생’의 사운드로 시작된다. 무대 위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조용필과 함께 그를 향해 뜨겁게 환호하는 관객들의 모습이 담겼다. 다음 달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조용필 단독 공연을 한 달 뒤 TV로 방영하는 것이다. 이 공연은 조용필이 KBS에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무대다. 무료 공연으로 오는 18일 1차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25일 2차 티켓이 오픈될 예정이다. 공연명은 ‘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이다.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변경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변경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방성환, 성남5)는 8월 7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의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변경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해 각 단체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 서광범 의원, 이오수 의원과 경기도청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 경기도교육청 하덕호 협력국장,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최창수 원장, 그리고 친환경농업인연합회 김상권 회장, 경기먹거리연대 김덕일 상임대표, 전국한우협회 이연묵 지회장, 참교육학부모회 도승숙 지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발표한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변경에 대한 관계 기관의 현황 보고와 관련 단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학교급식정책은 단순히 예산 절감적 시각보다, 학생 건강ㆍ농가 안정ㆍ안정적 공급유지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며 “경기도 친환경 급식은 계약재배를 기반으로 품질과 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온 우수상생모델인 만큼 일방적인 변경보다 현장 특수성을 고려한 각 공급 단계의 데이터 수집과 농업인들과의 더 많은 소통을 통한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은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친환경농업인분들이 애쓰고 있다”면서 “교육청의 어려움도 이해하지만, 이런 노력을 단순히 예산적 관점에서 바라보기보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물가 상승 등 어려움이 많아 교육청이 변화를 시도할 수 있겠지만 안전한 급식 공급체계가 무너진다면 다시 복구하기 위해서 더 큰 비용이 들 수 있기에 신중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먹거리가 안전하게 공급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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