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여죄
    2026-07-10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7-10
    검색기록 지우기
  • 몰입
    2026-07-10
    검색기록 지우기
  • 주말
    2026-07-10
    검색기록 지우기
  • 원심
    2026-07-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25
  • 수색경찰 비웃듯 전국 돌며 범행/룸살롱 살인범의 범죄 행각

    ◎수배 35일간 검문 한차례도 안받아/두뇌회전 빠른 김태화가 범행 주도 서울 구로구 샛별룸살롱 집단살인사건의 범인 조경수(24)는 남녀종업원 4명을 잔인하게 살해한 뒤에 35일동안 도피행각을 벌이며 서울과 지방 등지에서 16차례나 미장원 강도를 저지르는 등 비인간적인 범행을 저질렀다. 특히 검거된 조와 달아난 김태화(21)는 부산ㆍ광주ㆍ서울ㆍ수원ㆍ대전ㆍ안양ㆍ부천 등지를 오가며 계속 범행을 저질렀는데도 그동안 검문 한번 받지않은 사실이 밝혀져 경찰의 총검거령에 허점이 있음을 드러냈다. 범인들은 범행후 서울과 가까운 대전 및 수원에서 사글세방을 얻어놓고 은신했으며 경찰을 비웃기라도 하듯 수시로 서울을 오르내리며 범행을 계속하는 등 대담성을 보였다. 지금까지의 경찰조사결과 조와 김은 살인 5명,차량절도 2건,노상강도 1건,미장원강도 16건 등 드러난것만 해도 모두 21건의 범행을 저질렀으며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들 가운데 조는 지능지수가 낮은 편이고 달아난 김태화는 조보다 나이는 어리나 머리회전이빨라 범행모의ㆍ실행ㆍ도피 등 범죄를 저지르는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조만 수원에 있는 사글세 방에서 붙잡힌 것도 김이 수사망을 의식하고 혼자 자취를 감추고 조는 김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조와 김은 고향선후배 사이로 둘다 택시강도혐의로 복역을 한 뒤 지난 89년 출소하여 지난해 5월 고향에서 다시 만나면서 부터 범죄행각이 시작됐다. 이들은 김의 형이 살고 있는 부산으로 가서 형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일을 했다. 조와 김이 만나서 처음 저지른 범행은 지난해 11월23일 하오10시쯤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에서 데이트 하는 20대 남녀를 흉기로 위협,15만원을 턴 것이었다. 그후 이들은 지난해 12월 중순쯤 수원역앞에 있는 미장원에 들어가 강도짓을 한 뒤 역시 같은달 30일 부천에서 엑셀승용차를 훔쳐타고 고향인 전남 나주로 내려갔다. 고향집에서 하룻밤을 잔 이들은 지난 1월2일 상오1시쯤 광주시 양2동 백양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종업원 백미옥양(26)이 외박을 거절하자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서울로달아났다. 서울에 도착한 이들은 본격적인 미장원 강도행각에나서 지난 1월7일 하오4시55분쯤 서울 중구 충무로1가 송영숙미용실에 들어가 60만원을 털고 다음날 하오6시25분쯤에는 안양시 안양1동 77미용실을 털었으며 9일에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1동 이정자미용실,1월12일에는 관악구 신림1동 맵시미용실,13일에는 부천시 중구 심곡2동의 전경희미용실과 부천시 남구 역곡2동의 전미용실 등 2곳,1월21일 하오7시쯤에는 부천시 남구 역곡1동 김선미미용실을 털었다. 또 같은달 24일 하오에는 서울 마포구 대흥동의 정영주미용실과 중구 명동2가 나경자미용실을 각각 털었다. 이들은 미장원강도행각을 벌이며 빼앗은 돈으로 지난 1월28일 하오9시쯤 서울 구로구 구로2동 808 샛별룸살롱에서 술을 마시다 여종업원들과의 외박시비로 남녀 종업원 4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달아났다. 이들은 살인사건을 저지르고도 대담하게 지난달 6일 하오6시쯤 서울 한복판에 있는 엘랭미용실에서 4백95만원을 강탈하는 등 3건의 미장원 강도짓을 한 뒤 대전으로 달아났다. 그곳에서 사글세방을 얻어 숨어 있던 이들은 지난달 26일 다시 상경,조의 애인 이모양(21)이 일하는 서울 구로동 「준」카페에 나타나 이양을 스텔라 승용차에 태워 대전으로 내려가 4박5일동안 함께 지내다 지난 2일 이양을 서울로 올려 보냈다. 조와 김은 이양과 헤어진뒤 수원으로 거처를 옮겨 수원시 권선동 세류1동에 있는 세칭 「벌집」하숙방을 구해 다시 은신했다. 공범 김은 대전에서 조와 헤어질때 『3일 수원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했으나 하숙방에 나타나지 않았고 조는 김을 기다리고 있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조가 2일 상오 대전역에서 이양과 함께 기차를 타고 올라오다 평택역에서 내리면서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지역에서 지내겠다』고 말한 점을 중시,성남 평택 안양 수원 부천 등지의 달동네 하숙방을 집중적으로 탐문수사한끝에 조를 붙잡았다.
  • 임수경양 징역 10년 선고/서울지법

    ◎「군사상 이익 공여」등 공소사실 모두 인정/함께 방북했던 문 신부엔 8년형 서울 형사지법 합의21부(재판장 황상현부장판사)는 5일 「평양축전」에 「전대협」 대표로 몰래 다녀온 임수경피고인(22ㆍ외국어대 용인캠퍼스 불어과 4년)에게 국가보안법의 특수탈출 및 잠입 등 모두6개죄목을 적용,징역10년에 자격정지 10년을 선고했다. 임피고인과 함께 구속기소된 「정의구현사제단」소속신부 문규현피고인(42)에게는 징역8년에 자격정지8년이 선고됐다. 임피고인은 징역15년,문피고인은 징역10년을 구형 받았었다. 재판부는 이날 판결문에서 두피고인에 대한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피고인들의 밀입북은 우리나라의 법질서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한편 사회적인 혼란을 야기해 국가의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했으므로 엄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북한의 지령을 받고 「평양축전」에 참가해 북한이 대남적화통일전략을 정당한 것처럼 대외적으로 선전하는데 이용됐을 뿐아니라 남한의 통일논의를 혼란에 빠뜨렸다』고비난했다. 재판부는 또 『임피고인이 북한당국자에게 「전대헙」의 구성과 조직,운동권의 활동 상황 등을 보고한 것은 현대전이 군사력뿐만 아니라 정치ㆍ경제ㆍ사회 등에 걸친 총력ㆍ정보전이란 점에 비추어볼때 군사상의 이익을 북한에 제공한 것으로 봐야한다』고 지적,군사상이익공여죄도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말하는 「순수한 통일의지」는 대한민국의 기본질서를 전복해 북한의 통일정책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이같은 시각은 어떤 명목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두 피고인은 이날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법정에 들어서 가족 등 70여명의 방청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고를 받았다. 한편 피고인 가족들과 변호인단은 이날 공판이 끝난뒤 『재판부가 특수탈출ㆍ잠입과 지령수수부분에 대해 구체적인 사실을 적시하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북한에 동조했다고 판시한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곧바로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사제단,비난성명 이날 「천주교정의구현 전국사제단」은 『임수경양과 문규현신부의 1심공판은 자유변론의 권리를 침해하고 공개재판의 원칙과 법의 형평을 잃은 부당한 재판』이라는 성명을 냈다.
  • 「제2의 김대두」 살인마 심영구 주변과 범행 수법

    ◎사소한 시비에도 칼부림 예사로/8개월간 7명 살해… 10차례 강도/중1 중퇴… 구두닦이ㆍ막노동 “밑바닥 생활” 8개월동안 10여차례나 살인강도행각을 벌이며 무고한 시민 7명을 살해하고 3명에게 중상을 입힌 희대의 살인마가 경찰에 붙잡혀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22일 경기도 성남경찰서에 구속된 심영구씨(30ㆍ성남시 수정구 신흥1동 6324ㆍ전과1범)(30일자 서울신문 사회면보도). 범인 심씨는 단순강도 살인미수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보강수사중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서울ㆍ성남 등 10군데서 7명을 흉기로 무참하게 찔러 숨지게 하고 3명에게 중상을 입힌 사실이 추가로 밝혀져 살인강도 및 살인미수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해 5월21일 상오1시20분쯤 성남시 태평3동 368의2 이경희씨(23ㆍ여)가 운영하는 미장원에 침입,등산용 칼로 이씨의 목을 4차례 찔러 중상을 입히고 현금 7천원을 빼앗은 것을 비롯,6월16일 상오2시30분쯤에는 서울 관악구 남현동 1058 앞길에서 귀가하던 김애화씨(42ㆍ주부)의 등과 가슴을 찔러 살해한뒤현금 10만원을 강탈하는 등의 수법으로 광적인 살인강도행각을 벌여왔다는 것이다. 심씨의 살인강도행각을 범행 날짜별로 보면 지난해 5월과 6월 이ㆍ김씨에 강도ㆍ살인행위를 한 것을 비롯,6월11일 성남시 신흥3동 골목길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신순희씨(42ㆍ여ㆍ술집경영)가 욕을 한것에 격분,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으며 8월4일에는 김선자씨(43ㆍ가정주부)를 성남 단대1동 골목길에서 살해했다. 또 11월16일 새벽2시쯤에는 성남시 수진동에서 철야기도를 마치고 귀가하는 강민석씨(53)가 들고가는 성경책을 돈가방으로 알고 등뒤에서 흉기로 찔러 살해했으며 2시간뒤인 4시쯤에는 성남시 신흥1동 5562 목영순씨(45)의 르망승용차를 훔쳐 달아나는 등 닥치는대로 범행을 저질렀다. 같은날 26일에는 노점상 이성립씨(57)를 경기도 구리시에서,27일에는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서 사소한 시비끝에 김종팔씨(29)를 칼로 찔러 각각 살해했다. 범인 심씨가 경찰에 검거된 것은 지난해 12월25일 상오4시쯤 집부근 슈퍼마켓에 침입,10번째 범행을 하다 주인 조영연씨(37)가 거세게 반항하자 달아나다 신고있던 슬리퍼 한짝을 남긴것이 결정적인 단서가 됐다. 성남경찰서는 이 사건을 인근 불량배들의 소행으로 보고 슈퍼마켓을 중심,반경 1㎞이내의 불량배 8백여명을 대상으로 사진대조 수사끝에 심씨를 포함한 3명을 용의자로 압축,추적수사를 펼쳤었다. 경찰은 지난19일 하오7시쯤 서울 강서구 등촌2동 520 애인 진모양(23) 집에 숨어 있던 심씨를 검거,장물과 함께 슈퍼마켓범행을 자백받고 범행수법이 동일한 그간의 강도살인사건에 대한 여죄를 추궁끝에 범행일체를 자백받은 것이다. 범인 심씨는 8살때 부모가 이혼한뒤 계모와 4명의 의붓동생들 사이에서 살아왔고 중학1년을 중퇴한후 신문팔이ㆍ구두닦이ㆍ막노동 등을 하며 지내왔으며 지난88년 6월에는 강도상해죄로 3년6월의 실형을 살고 출소,인형공장에 다니는 생모와 함께 어렵게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 인명경시 풍조를 우려한다(사설)

    세상 되어가는 꼴이 너무 절망스럽다. 너무 두렵다. 사람 목숨이 사람 목숨이 아니라 파리 목숨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세태가 아닌가. 언제 어떤 형태의 위해가 나에게도 가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고 살아야 하는 세상이다. 우리 사회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가. 더도 말고 어제 아침신문의 사회면만을 들여다보자. 외박하자는 걸 거절한 데 대한 앙심으로 보이는 술집 남녀 종업원 4명 피살사건이 눈에 띈다. 한 남자대학생은 변심한 여자대학생 애인을 껴안고 분신자살하고 신병을 비관한 30대 여인은 아들 딸과 동반자살했으며 낙방과 가정불화를 비관한 중ㆍ고등학생 6명은 집단 음독을 했다. 그런가 하면 10차례의 범행으로 부녀자 7명을 살해했다는 성남 살인강도범의 여죄를 보도하고도 있다. 광란하는 세태를 느끼게 하는 끔찍하고 몸서리쳐지는 사건들이다. 이런 사건 중에서도 특히 술집 살인사건을 두고는 치안당국에 원망의 화살을 돌리는 국민도 있을 법하다. 범죄소탕령을 거푸 내리면서 특수대까지 발족시켰건만 폭력사건은 끊이지 않는 작금의 사회상과 연관지으면서 갖게 되는 생각일 것이다. 그러나 사회기강이나 기풍이 이러할 때 당국의 능력에는 스스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우리 모두의 의식구조에 근본적인 변혁이 없는 한 설사 4천만이 경관이 된다 해도 범죄는 일어날 것인지 모른다. 생각컨대 타살사건이나 자살사건이나 본질적으로는 오늘의 우리 사회 병리현상에 연유한다는 점에서 궤가 같다. 물신 숭배사상의 팽배에 따라 도덕ㆍ윤리는 황폐해지고 그것이 마침내 극기심 부족과 인명경시 풍조로 이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찰라주의의 노예가 되면서 무엇이 어떻게 사는 것이 진실로 가치 있는 삶인가 하는 바른 가치관을 정립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 고황에 든 병이 표출시키는 현상이 곧 오늘날 우리 사회의 삭막하고 살벌한 반가치적 작태들이라 할 것이다. 나타난 현상에 대한 대증요법으로서의 치안력에 한계가 있다는 뜻이 여기에 있다. 원인요법의 이치는 간단하다. 윤리ㆍ도덕을 회복하여 참다운 삶의 뜻이 무엇인가 하는 바른 가치관을 정립 확산시키는 일이다. 그렇건만 그 간단한 일이 실천면에서 쉽지 않다는 것이 또한 오늘의 우리 현실이기도 하다. 물질숭배 사상은 많은 사람들의 의식구조 속에 정착되었고 그래서 바르게 사는 사람들이 도리어 이단시되면서 사회적인 패배자로도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이같은 풍토에 변혁이 와야 한다. 그러지 못하는 한 우리는 전율할 반사회적 작태들을 떨쳐버리지 못한 삶을 이어갈 밖에 없다. 경제가 발전하여 개인소득이 몇만달러 몇십만달러가 되면 무엇하겠는가. 범죄 앞에 떨어야 하는 사회라면 차라리 초근목피로 연명할망정 윤리ㆍ도덕이 살아있는 사회쪽이 인간의 행복이라는 측면에서는 더 낫다고 할 수는 없을 일이겠는가. 교육열이란 이름 아래 온 사회가 열병을 앓으면서도 인간화 교육에 얼마만한 비중을 두었던가 너 나없이 성찰해봐야겠다. 윤리성ㆍ도덕성을 지닌 인간이 사는 사회로 만들어나가야 한다. 그런 사회를 위하여 정치가 경제가 혹은 교육이 이제 힘을 모아야 할 때다. 경제가 풍요로운 사회보다는 인정이 풍요로운 사회로 될 수 있어야 한다.
  • 이건녕 피고 집유 석방

    서울형사지법 이태운판사는 22일 한국식물방제협회회장 이건녕피고인(43)에게 뇌물공여죄를 적용,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석방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