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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만명치 대마초 깔린 야산…조폭들은 생일날 ‘환각 파티’

    4만명치 대마초 깔린 야산…조폭들은 생일날 ‘환각 파티’

    야산 텃밭에서 불법 마약류인 대마를 대량재배해 판매한 업자들과 이를 구매한 마약 흡연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사상경찰서는 14일 대마를 재배하고 가공한 곽모(35)씨 등 8명과 판매 알선자 11명, 대마 상습 흡연자 36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곽씨 등 8명은 2015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남 합천의 한 야산에서 대마를 키웠다. 이들은 수확한 대마에 화학물질을 섞어 담배 액상 형태의 농축액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도 받는다. 곽씨 일당은 인터넷을 통해 대마 가공법으로 배운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중 일부는 대마 재배로 처벌받은 전과가 있었다.곽씨의 집에서는 말린 대마초 24㎏과 대마 농축액 16g, 대마 모종 163포기가 발견됐다. 이는 약 4만 8000명이 흡연할 수 있는 분량이다. 경찰은 이들이 재배한 대마 중 약 300g을 판매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를 통해 약 3000만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은 곽씨의 휴대전화 통화내용 분석을 통해 잠복 수사를 펼쳐 대마 구매자 48명도 붙잡았다. 이 가운데는 조직이 각기 다른 조직폭력배 5명도 포함돼 있었다. 폭력배들은 주점에서 대마초로 생일축하 환각 파티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죄를 주도한 곽씨 등 4명을 구속했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했다. 또한 곽씨 일당에 대해서는 여죄를 확인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뭄에 물 대려고 양수기 40여대 절도

    농민들이 가뭄을 극복하기 설치한 양수기를 훔쳐 자신의 논에서 사용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10일 논에 설치한 양수기를 상습적으로 훔친 김모(63)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익산과 충남 서산, 논산의 논을 돌며 24회에 걸쳐 양수기 40여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산에서 논농사를 짓는 김씨는 올해 극심한 가뭄으로 자신의 논에 댈 물이 부족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양수기를 도난당했다는 농민들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김씨를 붙잡았다. 김씨는 “모내기를 해야 하는데 우리 논에 댈 물이 부족해서 양수기를 훔쳤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의 농장에서 훔친 양수기 40여대를 압수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임산부까지 동원한 보험사기단 적발

    임산부와 두 살배기 아들까지 동원해 억대 보험금을 챙긴 사기단이 경찰에 적발됐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10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고모(24)씨와 권모(23)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고씨와 권씨 등의 범행을 도운 김모(21)씨 등 31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14년 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서울, 광주, 전북 전주시와 군산시 등을 돌며 24차례에 걸쳐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1억 3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 등은 신호위반과 불법 유턴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먼저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의 과실비율이 높다는 점을 노리고 범행대상으로 삼았다. 특히 이들은 더 많은 보험금을 받기 위해 두 살배기 아들과 만삭의 부인을 차에 태우고 사고를 내기도 했다. 경찰은 최근 관내에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자주 접수된다는 보험사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 이들의 범행을 밝혀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추가 가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아파트 분양권 투자 미끼 13억 챙긴 모자 적발

    부산 동래경찰서는 아파트 분양권 투자를 미끼로 13억 1000만원을 피해자들로부터 받아 가로챈 A(29)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같은 혐의로 A씨의 어머니인 공인중개사 B(5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모자는 지난 1월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부산 동래구에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운영하며 아파트 분양권에 투자하면 일주일에서 보름 안에 10%의 수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20명으로부터 32차례에 걸쳐 13억 1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나중에 받은 투자금을 앞선 투자자에게 수익금으로 지급하는 등 전형적인 돌려막기 수법을 사용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추가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특검 “진술한 내용 맞나” 삼성 前 임원진 3명 “…”

    특검 “진술한 내용 맞나” 삼성 前 임원진 3명 “…”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씨 뇌물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 등 삼성 관계자들이 증언 거부권을 행사해 증인 신문이 또다시 무산됐다. 지난 19일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에 이어 두 번째다.재판부는 삼성 관계자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진술한 내용이 맞는지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자 변호인 측에 소명서 제출을 요구했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과 최씨의 재판에는 황 전 전무와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등 3명이 증인으로 소환됐다. 검찰은 삼성그룹이 최씨 딸 정유라씨의 승마훈련,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미르·K스포츠재단 등을 지원하는 데 이들이 깊숙이 관여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가장 먼저 증언대에 선 황 전 전무는 특검팀이 “뇌물공여죄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느냐. 사실대로 말하든지 증언을 거부하는지 등에 대해 얘기하라”고 하자 “모든 증언을 거부하겠다”고 말했다. 황 전 전무는 수사 과정에서 작성된 본인의 진술조서가 맞는지를 확인하는 ‘진정성립’ 확인 절차에서도 “죄송하다”며 말문을 닫았다. 이에 재판장은 “증언거부 의사가 확인된 만큼 나머지 질문은 생략하겠다”고 말했다. 특검은 “본인 재판에서 모두 증거 사용에 동의한 진술조서라 추가로 불리하게 작용할 사유가 없는데도 조서가 맞는지조차 답을 거부하고 있다. 이는 증언거부 대상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황 전 전무 변호인은 “(진정성립 부분도) 증언 거부권 대상에 포함된다고 판단한다. 구체적인 사유는 서면으로 소명하겠다”고 답했다. 재판부는 최 전 실장과 장 전 차장도 같은 입장임을 확인한 뒤 증인 신문을 연기했다. 재판부는 변호인 측의 소명을 받아보고 진정성립 절차가 증언거부 대상인지를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남성 동성애 음란물 제작 판매 30대 영장

    남성의 동성애 음란물을 직접 촬영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판매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5개월 동안 음란물 샘플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리고 구매를 원하는 사람에게 판매해 72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채팅으로 알게 된 동성애자들과 서울과 인천, 대구 등의 모텔에서 만나 성관계를 한 뒤 촬영한 영상 일부를 SNS에 게재했다. A씨가 촬영한 동성애 음란물은 모두 234편이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이 영상 판매를 요구하자 A씨는 1편당 1만 5000원을 받고 넘겼다. 제보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A씨의 자택에서 음란물이 담긴 552GB 분량의 하드디스크를 압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의 동성애 장면을 직접 찍고 판매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불법 음란물 제작과 판매에 대한 단속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경찰, 여고생에게 음란행위 영상 촬영하도록 시킨 대학생 구속

    울산 남부경찰서는 돈을 줄 것처럼 속여 여고생에게 음란행위 영상을 촬영하도록 하는 수법으로 아동음란물을 제작·보관한 A(26)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에 사는 대학생인 A씨는 스마트폰 랜덤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알게 된 여고생 B(18)양에게 “음란행위를 촬영해 보내주면 300만원을 주겠다”고 속여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5∼6개의 영상을 받아 자신의 컴퓨터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영상을 받은 뒤 돈은 주지 않은 채 태도를 바꿔 “여동생의 음란행위 영상도 찍어 보내주지 않으면 받은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강요미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접속한 IP 주소 등을 추적해 피의자 신원을 확인, A씨를 검거했다. A씨 컴퓨터에서 B양을 제외한 다른 피해자 6명의 동영상이 추가로 발견됐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편당 1만 5천원…직접 동성애 음란물 촬영하고 판매한 30대 검거

    편당 1만 5천원…직접 동성애 음란물 촬영하고 판매한 30대 검거

    동성애 음란물을 직접 촬영하고 이 동영상을 SNS를 통해 판매한 30대 남성이 검거됐다.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채팅으로 만난 동성애자들과 모텔에서 성관계 영상 촬영하고 SNS에 게재, 이를 판매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5개월 동안 음란물 샘플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리고 구매를 원하는 사람에게 판매했다. 그는 총 72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채팅으로 알게 된 동성애자들과 서울·인천·대구 등의 모텔에서 만나 성관계를 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영상 판매를 요구했고, A씨는 1편당 1만 5000원을 받고 넘겼다. 그가 촬영한 동성애 음란물은 모두 234편이다. 제보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A씨 자택에서 음란물이 담긴 552GB(기가바이트) 분량의 하드디스크를 압수했다. A씨는 경찰에서 “호기심에 게시했지만 인기를 얻자 판매하면 돈을 벌수 있을 것 같아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의 동성애 장면을 직접 찍고 판매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불법 음란물 제작과 판매에 대한 단속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범죄와의 전쟁’ 때 사라졌던 조폭들, 수도권서 다시 기승

    ‘범죄와의 전쟁’ 때 사라졌던 조폭들, 수도권서 다시 기승

    1990년대 정부의 대대적인 ‘범죄와의 전쟁’ 때 사라졌던 폭력조직들이 다시 활동하다 무더기로 붙잡혔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범죄단체 구성 및 활동 혐의로 ‘리버사이드파’와 ‘구리식구파’ 등 2개 조직 71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2008년부터 최근까지 총 11회에 걸쳐 흉기를 들고 다른 조직과 대치하거나, 청부를 받고 시민을 마구 때리는 등 집단 폭력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1980년대부터 활동한 리버사이드파는 과거 광주에서 악명 높은 폭력 조직이었다. 하지만 범죄와의 전쟁 때 소탕돼 명맥이 끊겼다. 그러나 이들은 2008년 서울에서 조직을 재건했다. 과거 리버사이드파 막내급이었던 윤모(45)씨는 강남을 중심으로 옛 조직원을 모으고 새로운 부하들을 선발해 조직을 키웠다. 2010년 이후부터는 수도권 전역으로 활동 구역을 넓혔다. 특히 2010년 12월 서울 강북에서 불법 게임장 관련해 다른 조직과 이권 다툼이 생기자 15명이 몰려가 야구 배트를 들고 대치해 시민을 공포에 떨게 했다. 또 2011년 4월에는 경기도 시흥에서 동업자와 다툰 한 식당업주의 부탁을 받고 청부 폭력을 행사했다. 2015년 파주에서는 유원지 유치권 분쟁 현장에 조직원 10여명을 보내 상대편 용역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 밖에 2012~2013년에는 구리시에서 구리식구파와 이권 다툼을 벌였다. 이들은 수시로 회칼을 들고 대치했다.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사 사칭 여성들 농락한 20대 남성 검거

    검사를 사칭해 여성들을 농락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검사 행세를 하면서 결혼을 미끼로 피해 여성들에게 접근, 금품 등을 편취한 김모(28)씨를 공문서 위조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오래전 연락처만 알고 지냈던 취업준비생인 A(25)씨에게 지난해 12월 중순 카카오톡으로 “수년 전부터 준비하던 검사가 됐다”며 속이고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김씨는 가짜 신분증을 보여주며 ‘대검찰청 특검7부 차장검사’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이에 속은 A씨는 2개월여간 교제하면서 임신까지 했다. A씨가 자신의 신분을 의심하자 “주민등록증을 잃어버렸다”며 관할 구청장 명의의 주민등록증 발급신청 확인서까지 위조해 보여주며 안심시켰다. 김씨는 또 자신의 카톡 메신저에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재용이형’으로, 검찰총장은 ‘우리총장님’으로 표시해 마치 막연한 사이인 것으로 피해자들을 속였다. 카톡 대화는 B씨가 두 개의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본인이 상대 역할을 하며 지어낸 내용이었다. 김씨는 또다른 피해여성인 B(26·회사원)씨에게 검사행세를 하며 접근한 뒤 B씨의 원룸에서 같이 동거하고 B씨의 후배가 형사사건에 연루된 사실을 알고는 “잘 아는 변호사가 있는데 소개해주겠다”고 속여 80민원을 받아 챙겼다. 김씨의 사기행각은 B씨의 부모가 딸을 통해 전해 들은 김씨의 말과 행동 등에 미심쩍은 부분이 있어 경찰에 신고하면서 들통났다. 대검찰청에 특검7부라는 부서는 존재하지도 않았고 신분증은 위조된 것이었다. 경찰은 김씨의 여죄를 캐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계단에 숨어 비밀번호 알아내 절도 행각 40대 구속

    다세대주택 계단에 숨어 현관 비밀번호 누르는 모습을 봐뒀다가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빈집 대문을 열고 들어가 금품을 훔쳐 온 S(45·무직)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 4월 23일 오전 11시 30분쯤 고양시 일산서구 한 다세대주택 빈집에 들어가 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2015년 5월부터 지난달 초까지 6차례에 걸쳐 3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S씨는 다세대주택 건물은 승강기가 없어 폐쇄회로(CC)TV에 찍힐 가능성이 낮고 출입이 비교적 쉽다는 점을 노려 주요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그는 맨 위층 계단에 숨어 집주인이 비밀번호 누르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본 뒤 스마트폰 메모장에 비밀번호를 기록해두는 수법을 썼다. 자신이 본 비밀번호가 확실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숫자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조합해 여러 경우의 수까지 모두 기록해 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S씨 스마트폰에 저장된 비밀번호가 모두 51개나 발견된 점을 토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네 자리의 쉬운 비밀번호는 노출이 쉬운 만큼 비밀번호를 다섯 자리 이상으로 설정하고, 비밀번호를 누를 때 다른 한 손으로 가리고 주변에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는 등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전문] 박근혜 전 대통령 1차공판 속기록 (3)

    [전문] 박근혜 전 대통령 1차공판 속기록 (3)

    이원석 검사= 이제부터 공무상 비밀 누설 범행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피고인 박근혜는 여러 보고 문건과 외교상 비밀 문건, 해외 순방 일정, 말씀 자료 등 47건의 문건을 정호성을 통해서 최서원에 유출해 직무상 비밀을 누설했습니다.다음으로 롯데그룹 SK그룹 관련 뇌물입니다. 먼저 롯데그룹 뇌물입니다. 롯데는 총수일가가 일본 회사를 통해 국내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호텔롯데를 지배하는 방식으로 경영지배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신동빈 회장이 형 신동주보다 일본 롯데 계열사 지분이 낮아 국내 롯데에 대한 지배력 약한 상황에서 경영권 다툼을 본격화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롯데 그룹 지배구조가 공개되면서 롯데가 사실상 일본 그룹이 아니냐는 부정적 여론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롯데는 일본 기업이라는 논란에서 벗어나려고 2015년 8월 11일 대국민 사과 통해 호텔 롯데 상장 추진을 공표했습니다. 그러나 3달 뒤 롯데월드타워 면세점이 특허사업자 탈락하면서 호텔 롯데에서 가장 중요한 기업가치를 가지고 있는 부분에서 가치 떨어지면서 상장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신동빈은 면세점 특허 다시 취득하려고 언론기사 부탁하고 직원을 동원해 집회시위를 열면서 전방위적으로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그 노력의 일환으로 2016년 3월 11일 안종범 수석을 따로 만나 특허 탈락에 따른 애로사항을 말하면서 신규 특허 신속한 추진을 부탁했습니다. 박근혜 피고인은 이날 면담 직후 안 수석으로부터 신동빈 피고인의 면세점 관련 사항을 보고 받고 안 수석에게 사흘 뒤 비공개 단독 면담 일정을 잡게했습니다. 박근혜 피고인은 이후 신동빈 피고인과의 단독 면담 과정에서 하남 스포츠 시설 건립 자금을 요구했고 신 피고인은 롯데 일가 분쟁에 대해 사과하면서 면세점 사안 등 현안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박근혜 피고인은 면세점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신동빈은 이후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에게 자금 지원을 지시해서 70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이후 실제로 관세청은 롯데의 신규 특허를 진행했고 다시 월드타워를 신규 특허자로 선정했습니다. 한편 피고인 최서원은 5대 거점 사업계획서를 대통령에게 전달해서 정현식 등에게는 롯데 그룹에게서 돈 받으라고 지시했습니다. 결국 박근혜 피고인과 최서원 피고인은 공모해 부정한 청탁을 받고 신동빈 피고인으로 하여금 K스포츠 재단에 70억원을 공여하게 했습니다. 이에 검찰은 박근혜 피고인과 최순실 피고인을 뇌물 혐의 공범으로 기소했고, 신동빈 피고인을 뇌물 공여죄로 기소했습니다. 다음은 SK그룹 관련입니다. 박근혜 피고인은 2016년 2월 청와대 인근 안가에서 최태원 회장과 단독 면담을 진행할 당시 SK는 워커힐 면세점이 특허 사업자에 탈락해서 면세점 재취득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SK가 신청한 CJ헬로비전 인수합병에 대해서는 KT 등 경쟁 업체의 반대로 난항 겪고 있었습니다. 아울러 최재원 부회장 조기 석방 등 현안 해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한편 박 피고인은 단독 면담에서 최재원 조기 석방과 워커힐 면세점 특허 재취득, 헬로비전 등 현안 요청을 받았고, 면세점에 대해서는 제도개선 방안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헬로비전은 알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최서원 피고인은 2016년 2월 K스포츠 재단 박헌영 과장에게 지시해서 가이드러너 지원 사업 계획안을 작성하게 한 뒤 K스포츠 재단 정현식 사무총장 등에게 SK와 이야기가 되어있으니 관계자 만나서 자금지원 요청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근혜 피고인은 사업계획안을 전달했고 SK는 이후 정현식과 만났습니다. 정현식은 에스케이 만나는 자리에서 가이드러너 사업비 89억원을 최서원이 운영하는 비덱에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피고인 박근혜와 최서원은 공모해 부정한 청탁을 받고 89억원 공여할 것을 요구해 뇌물죄 공범으로 기소하고 피고인 신동빈을 뇌물 공여로 기소했습니다. 한웅재 검사 = 삼성 관련입니다. 삼성은 이건희 회장이 쓰러진 뒤 최대 의결권 확보해서 원활한 경영권 승계방법 확보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2014년 9월 피고인 최서원은 박피고인에게 승마협회 회장사를 이재용 승계작업 진행하는 과정에서 정부 지원 필요한 삼성으로 바꿔 적극적 지원해달라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피고인 박근혜도 이러한 사정을 이용해서 이재용 부회장에게 정유라 지원을 요구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피고인 박근혜는 2014년 9월 14일 대구 창조경제 센터 개소식에서 이재용 부회장을 따로 불러 승마 유망주에게 좋은 말을 사주는 등 적극 지원해달라며 정유라 지원을 요구했고 이재용은 대통령으로부터 경영권 승계 작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요구를 수락했습니다. 이후 이 부회장은 최지성 미래전략실장에게 승마 유망주 지원을 지시했고, 삼성은 승마협회 회장사 됐습니다. 그러나 정유라 출산으로 지원 문제 해결이 안됐고, 2015년 7월 최서원은 박근혜 피고인에게 권오택 승마협회 총무이사를 교체하고 고가말 구입하고 독일 전지 훈련 지원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근혜는 이와 같은 요청에 따라 7월 25일 이재용 부회장을 두번째 단독 면담하면서 승마 유망주를 해외 전지 훈련 보내고 좋은 말로 사줘야 한다, 정유라 지원 미비하다고 하면서 그동안 소극적인 임원 교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또 최서원이 운영하는 동계센터를 삼성에서 후원해달라고 요구했고 최서원의 문화체육 관련 재단법인 설립을 적극 지원해 달라는 요구도 했습니다. 이에 이재용은 최지성 실장과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 등을 불러 지시했고 박상진 등은 독일로 건너가 허위 용역 계약 체결하는 방식으로 돈을 독일로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이후 박원오 승마협회 전무로부터 이와 같은 내용 보고 받은 최서원은 독일 페이퍼 컴퍼니 내세워 삼성에게 돈받는 용역계약을 만들고 59억원을 송금받았습니다. 이재용은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에게 영재센터 지원을 지시했고, 영재센터에 5억원을 송금했습니다. 2015년 1월 15일 경 안가에서 이뤄진 박 피고인과 이재용 피고인의 세번째 단독 면담에서 박 피고인은 유라 지원해줘서 고맙고 계속 지원해달라는 취지로 요구하고 영재센터에도 추가 지원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최서원에게서 받아놓은 영재센터 계획안을 전달했습니다. 이재용은 이후 최지성을 불러 계획서 전달하면서 이행을 지시했습니다. 이후 코어스포츠 명의로 최서원에게 18억원 추가로 송금했고 영재센터에는 10억원을 추가로 송금했고 K스포츠에 훈련금 명목으로 70억원을 송금했습니다. 이재용은 박 피고인에게 합병 문제, 금융지주회사 금융위 승인 문제, 바이오로직스 등 현안을 원활히 해결해달라고 요청했고 박 피고인은 이에 대한 협조를 지시했습니다. 결국 피고인 박근혜는 최서원과 공모해서 정유라 승마지원 명목으로 213억을 약속 받고 78억원을 받는 한편 영재센터 지원금16억원, 미르재단 출연금 204억원 등 합계 298억원의 뇌물을 수수했습니다. 이에 검찰은 피고인 박근혜에게 뇌물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습니다. 다음은 소위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입니다. 박 피고인은 정호성, 모철민에게 순차 지시해서 노태강에게 박원오를 만나 승마협회 문제점 파악해서 조치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당시 문체부 국장인 노태강이 박원오 승마협회 전무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보고를 하자 피고인 박근혜는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노태강이 참 나쁜 사람이라며 인사를 지시했고, 노태강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좌천됐습니다. 이후 박 피고인은 노태강이 계속 근무하는 사실을 알게 되자 사표 받으라고 했고 결국 사임하도록 했습니다. 다음은 지원 배제 및 인사 조치 범행입니다. 2013년 9월 경 피고인 박근혜는 수석 비서관 회의에서 문화가 좌편향 되어있으니 바로 잡아야 한다면서 대책을 세울 것을 지시했고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을 통해 지시를 하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무 수석 주관하에 청와대내 비서관 참여하는 민간 단체 보조금 티에프가 운영됐습니다. 이후 5월경 피고인 박근혜는 보조금 티에프로부터 정부위원회 선정과 정부 보조금 지원에 있어서 야당 지원이나 정부비판 단체 배제하겠다는 보고를 받고 그대로 승인했습니다. 2014년 5월 정무수석실 지시 하에 명단이 작성됐고 최초 블랙리스트가 교문수석실을 통해 문체부에 하달됐습니다. 이에 최규하 김용삼 실장등은 인사 배제하라는 지시를 받고 블랙리스트 하달 받자 소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하고 자체 방안을 만들었고, 유진룡 장관은 대통령 단독 면담 요청해 위기 시에 남아있는 지지세력 만으로는 통치 어렵다고 고언했지만 묵살 당했고 사직했습니다. 피고인 박근혜는 최서원의 추천을 받아 차은택의 은사 김종덕을 장관으로 임명했고 김기춘 비서실장등을 통해 실장 3명 사표 받으라고 했고 결국 사직하도록 했습니다. 김종덕 장관은 김기춘 실장 지시에 따라 블랙리스트 운영 위해 건전 티에프 만드는 등 건전 컨텐츠 활성하 위해서 지원방안 작성해서 피고인 박근혜에게 보고했고, 피고인 박근혜는 김종덕에게 건전 컨텐츠 관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편 문체부는 보조금 신청 내역 받아 청와대에 보고하고 다시 지시를 받아 영진위 등에 하달했고 심의위원 선정 등에 부당하게 개입하도록 했고 추가 보완했습니다. 피고인 박근혜는 김기춘 실장 주재하는 수석 비서관 회의에서 논의된 배제 방안을 지속적으로 보고 받았고 다이빙벨 상영한 부산 국제영화제 지원 삭감 방안에 대해서 ‘흔들림 없이 추진하라’고 했고 또 ‘좌파적 성향이 강한 도서는 단 한권도 우수도서로 선정되지 않도록 하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 박근혜를 직권남용 강요죄로 적용해서 기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은행 임직원 인사개입입니다. 피고인 박근혜는 최서원의 부탁을 받고 안종범에게 이상화를 본부장으로 승진 발령하도록 했고 이에 따라 안종범은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에게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최서원으로부터 다시 부탁을 받은 피고인 박근혜는 안종범에게 본부장 승진을 지시했고 안종범은 하나금융 지주회장에게 당장 본부장 승진시키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정태는 불이익을 받을까봐 본부장 자리 2개 새로 만들고 이상화를 임명했습니다. 이상으로 공소사실 낭독을 마치겠습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계속)▶[전문] 박근혜 전 대통령 1차공판 속기록 (4)
  • [전문] 박근혜 전 대통령 1차공판 속기록 (1)

    [전문] 박근혜 전 대통령 1차공판 속기록 (1)

    23일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1차 공판의 주요 내용을 속기록으로 전한다.재판부=(10시 정각 입정) 지금부터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형사부 재판 시작하겠습니다. 2017고합364호 박근혜 최서원 신동빈 뇌물 사건 입니다. 피고인 출석을 했는데 조금 1~2분 정도 늦어지는 것 같습니다 입정하는 대로 재판을 진행하겠습니다. 피고인들 모두 나와서 자리에 앉기를 바랍니다 . 재판부= 언론기관이 촬영 신청을 했습니다. 국민 알권리 고려해서 최소한의 법정 촬영을 허가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재판부=(4분 후)이제 충분히 촬영이 된 것 같습니다. 재판부=대기한 뒤에 재판 진행하겠습니다. 2017고합364호 박근혜 최서원 신동빈 뇌물 사건입니다. 제1회 공판기일입니다. 검찰 측으로부터 공소사실 내용이 무엇인지 사실관계와 죄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인정여부 듣는 모두 절차 진행하겠습니다. 이후 증거 인정여부 이야기 할 예정입니다. 방청객께 당부드립니다. 국민적 관심이 많은 중요한 사건입니다. 피고인의 방어권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실체적 진실을 발견하기 위해 공정히 재판을 진행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방청객이 소란 행위를 하면 퇴정할 수 있고 과태료를 부과받거나 감치도 처해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본격 재판 진행하겠습니다. 소송관계인 마이크 이용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고. 전부 녹음하겠습니다. 녹음되기 때문에 발언하시기 전에 본인의 이름을 말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인정 신문 진행하겠습니다. 피고인들 자리에서 일어날까요.(모두 기립) 피고인들 재판부에 하고 싶은 이야기있으면 언제든 할 수 있습니다. 박근혜 피고인 직업이 무엇입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이하 박 전 대통령)=무직입니다. 재판부=주소지는? 박 전 대통령=삼성동 삼성동 6번지입니다…. 재판부=본적도 같습니까. 박 전 대통령=네. 재판부=생년월일이 1952년 2월이 맞습니까. 박 전 대통령=네. 재판부=최서원씨, 임대업이라고 했죠? 최순실씨=네. 재판부=주소지는? 최씨=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 재판부=본적은 강원 정선이라고 했죠? 최씨=네. 재판부=신동빈씨 직업은? 신동빈 롯데 회장(이하 신 회장)=롯데 그룹 회장입니다. 재판부= 본적이 용산구 청파동 1가인데, 맞습니까. 신 회장=네. 재판부=주소 변경되면 주소 변경 신고서 제출해야 합니다. 소재 파악 안되면 출석 없이 재판 진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자리에 앉기를 바랍니다. 소송 관계인 말씀 부탁드립니다. ============================================================== 검사 : 이원석 한웅재 고형곤 전준철 김민형 김종우 최임열 손찬오 등 8명 박 전 대통령 측 변호인 : 이상철 유영하 채명성 이동찬 이상철 도태우 김상률 최씨 측 변호인 : 이경재 오태희 권영광 최광휴 신 회장 측 변호인 : 백창훈 김유진 신우진 장종철 =========================================================== 재판부= 국민참여재판(국참) 의사 있는지 확인하겠습니다. 대상 사건에 해당하는데 준비기일에서 원하지 않는다고 의사를 밝혔습니다. 본인 의사를 확인합니다. 먼저 박근혜 피고인으로부터 국민참여재판을 원하십니까? 박 전 대통령=(일어나서)원하지 않습니다. 최씨= 원하지 않습니다. 재판부= 피고인 모두 원하지 않는다고 답변했습니다. 모두 절차 진행하겠습니다. 공소사실에 적용된 법조 죄명 설명하고 피고인 변호인들이 답변하는 절차입니다. 이원석 검사=재판부 노고에 감사하다 기소유지 진술과 관련해서 개요 경과 의의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 사건은 대통령이 오랫동안 개인적인 친분관계를 맺은 최서원과 공모해 공직자가 아닌 최씨에게 각종 비밀을 전달해 국정에 개입토록 하는 한편 개인의 이권에 개입하고 기업들로부터 뇌물을 받아 사익을 추구하고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정부 지원에서 배제한 사안입니다. 헌법은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선언합니다. 대통령은 헌법적 가치를 지켜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대통령은 사사로운 이득을 취득하기 위해 적법절차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국정농단 의혹’ 사건과 관련해서 11월 20일 안종범 최서원 정호성을 공무상 비밀 누설죄로 기소하고, 일부 기업들 뇌물 관련 수사자료 특검에 인계해 1차 수사를 마쳤습니다. 특검에서 3개월간 수사 통해 최서원이 국정운영에 깊이 관여하고 뇌물로 추가 기소하는 한편 삼성 그룹 이재용 부회장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문화계 인사 지원을 배제하는 등의 행위를 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2017년 3월 특검 수사 이어받은 검찰은 박근혜가 최서원과 공모해서 재벌과 유착한 사실 규명했고 롯데, SK 뇌물 혐의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역사적 중요성 절감하고 형사소송법 등 제반 법령이 정한 것을 고려해서 실체적 진실만 규명하려고 법리를 적용했습니다. 10월부터 시작된 증거를 분석하고 증거법을 엄격하게 적용해 피고인에게 공소사실과 같은 위법행위 있다고 판단했고, 피고인들을 뇌물, 직권남용, 뇌물공여죄로 기소했습니다. 전직 대통령께서 구속돼 법정에 서는 모습은 불행한 역사의 한 장면입니다. 한편으로 사법 절차가 이뤄져 법치주의 확립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향후 검찰은 실체가 명명백백히 밝혀지고 처벌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소송 지휘 따라 공정하고 신속한 재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피고인들의 절차적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계속>▶[전문] 박근혜 전 대통령 1차공판 속기록 (2)▶[전문] 박근혜 전 대통령 1차공판 속기록 (3)▶[전문] 박근혜 전 대통령 1차공판 속기록 (4)▶[전문] 박근혜 전 대통령 1회 재판 속기록<5-끝>
  • 초등학교 앞에서 음란행위 한 50대 회사원 ‘검거’

    초등학교 앞에서 음란행위 한 50대 회사원 ‘검거’

    청주 청원경찰서는 21일 초등학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A(5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 20분쯤 청원구 한 초등학교 앞에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목격한 여성 행인은 곧바로 112에 A씨를 신고했고, 그는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사건 장소는 경찰 지구대와 300m가량 떨어져 있었다. 회사원인 A씨는 범행을 모두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역갑질’로 식당 주인 돈 5500만원 뜯은 종업원 구속

    ‘역갑질’로 식당 주인 돈 5500만원 뜯은 종업원 구속

    식당에서 단기간 일한 뒤 업주에게 시비를 걸어 돈을 뜯어낸 ‘역갑질 종업원’이 구속됐다.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상습공갈과 업무방해 혐의로 A(44·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3년 3월부터 최근까지 식당에 종업원으로 취업, 1~10일만 뒤 시비를 걸어 해고를 유도해 9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취업과 동시에 주인과 주방 아줌마를 이간질하고 험담하는 수법으로 업주를 괴롭히면서 해고를 유도했다. 요구가 거절당하면 행정기관에 위생불결과 원산지 표시위반, 유통기한 경과 등 각종 허위 민원을 제기해 업주를 협박했다. 또 가장 바쁜 시간과 심야 시간대 수십 차례 걸쳐 전화를 걸어 업주들에게 정신적인 고통을 줬다. 이렇게 당한 피해자는 14명에 달한다. A씨는 근로계약서를 미작성한 업주가 종업원에게 해고를 통지하면 며칠만 일해도 한 달치 월급을 받아낼 수 있다는 점을 악용, 노동청 등에 신고하는 수법으로 돈을 뜯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악행으로 일부 식당은 휴업했다. 업무방해로 식당 등은 총 5500여만원 상당의 손실을 봤다. 담당 공무원들이 식당을 단속하면 A씨는 이를 지켜봤고 제 뜻대로 안 되면 공무원들에게 계속 전화해 압박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새로 문을 연 식당 업주가 법률지식이 부족하고 메뉴판 등 준비가 완전하지 않은 점을 최대한 악용해 업주를 협박하고 돈을 뜯어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中 베이징 불법 택시 기사, 유학생 강제 추행

    中 베이징 불법 택시 기사, 유학생 강제 추행

    중국 베이징에서 불법 택시 ‘헤이처’(黑车) 기사가 현지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대생을 강제 추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0일 베이징 하이덴취 우다오커우(五道口) 인근에서 불법 택시 헤이처에 탑승한 여대생 A양은 자동차로 15분 거리의 사범대학교로 이동하던 중 헤이처 기사 장씨로부터 강제 추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학생이 탑승 및 이동한 지역은 베이징에서도 외국인 유학생 거주 비율이 높은 곳으로, 베이징대, 칭화대, 인민대 등 다수의 대학이 밀집한 지역이다. 사건 당일 피해 유학생은 밤 10시쯤 우다오커우 지하철 역 인근에서 불법 운행 택시에 탑승했다. 가해자 장씨는 인적이 드문 지역으로 이동한 뒤 피해자 신체를 더듬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해자가 베이징사범대학 남문 인근에 정차한 뒤 강제로 폭행을 시도, 이때 피해자가 창문을 열고 ‘도와달라’(help, help)고 소리쳤고,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 당시 상황을 묻는 행인들에게 가해자 장씨는 피해 여대생이 거짓말을 하고 있으며, 택시 요금을 지불하지 않는 상황에서 실랑이가 벌어졌을 뿐이라고 변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장씨는 적발이 쉽지 않은 야간 시간대를 이용해 불법 택시를 운행했으며, 택시 내부에 게재된 택시 운행허가증은 위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공안국은 그가 주로 외국 유학생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택시 영업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 공안국에 인계된 가해자 장씨는 차량에 탑승한 피해자 용모가 뛰어나서 본인도 모르게 추행을 하게 됐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공안국은 장씨에게 여죄가 있는지 여부를 추가 조사하고 있으며, 현재 이번 사건에 대해 ‘강제추행죄’를 적용, 여성의 신체적 자유를 제한한 불법적인 행위로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형법상 협박 등 강압으로 인해 여성의 신체를 추행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형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헤이처는 정부에 택시 등록이 되지 않은 차량이다. 때문에 각종 범죄로부터 노출돼 있으며 사고 시에도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는 등 범죄 및 각종 사건사고의 사각지대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한국대사관 등 각국 재중 대시관에서는 자국민의 헤이처 사용에 대한 주의를 알리는 등 경각심을 높이는 정책을 실시해오고 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브라질 경찰, 경기 도중 축구선수 체포…이유는?

    브라질 경찰, 경기 도중 축구선수 체포…이유는?

    프로축구선수가 경기 도중 축구장에서 경찰에 체포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영문을 모르는 선수들과 관중들은 어리둥절했지만 알고 보니 잡혀간 선수는 범죄세계에 몸담고 이중생활을 해왔다. 브라질 프로축구 2부 리그인 가우초 챔피언십에서 3일(이하 현지시간) 벌어진 일이다. 히우그란지두술주(州)의 2부 클럽 그레미오 에스포르티보 사푸카이엔세는 이날 아틀레티코 파로우필하와 경기를 벌였다. 경기시작을 알리는 주심의 휘슬이 울린 지 15분. 느닷없이 사복경찰들이 떼지어 경기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경찰들은 그레미오 에스포르티보 사푸카이엔세의 벤치로 다가가 대기하고 있던 공격수 마를론 나타나엘 데리마(21)에게 수갑을 채웠다. 수갑을 찬 채 경찰에 끌려가는 데리마를 감독과 선수, 관중들은 멍한 표정으로 지켜봐야 했다. 알고 보니 데리마는 납치조직에 몸담고 있는 조직원이었다. 경찰은 최근 발생한 납치사건을 수사하던 중 조직의 존재를 포착했다. 번화가에서 피해자를 납치해 신용카드를 빼앗아 돈을 인출한, 남미에선 이른바 ‘익스프레스 납치’라고 불리는 사건이다. 데리마는 낮에는 축구선수로, 밤에는 납치범으로 활동해왔다. 경찰은 조직원 6명을 체포하고 데리마 검거에 나섰다. 클럽이 경기 중이었지만 경찰은 기다리지 않고 데리마를 체포했다. 관계자는 “워낙 죄가 많은 용의자라 경기가 끝나길 기다릴 수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데리마가 저지른 범죄는 비단 이번 납치사건뿐이 아니다. 여죄가 있어 이미 그에겐 3건의 체포명령이 내려진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복수의 체포령이 내려졌지만 지금까지 검거가 되지 않은 건 그간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그가 축구선수라는 사실을 3일에야 알게 돼 바로 체포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감독은 “아직은 박봉이지만 축구선수로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재목이었다”며 “범죄에 발을 들여놔 축구인생을 망친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사진=에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檢, 신동빈 회장 기소 가닥… 최태원 회장은 ‘고심’

    SK는 보강 수사… 혐의 적용 신중 박근혜(65·구속)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 등을 막바지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신동빈(62) 롯데그룹 회장을 뇌물공여 혐의로 재판에 넘기는 쪽으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외에 롯데가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 기소)씨 측에 70억원을 추가 지원했다가 지난해 롯데 비자금 수사 직전 돌려받은 것을 뇌물공여로 본 것이다. 14일 검찰 관계자는 신 회장에 대한 뇌물공여죄 적용과 관련해 “이전보다는 (범죄 혐의 입증 관련) 팩트가 구체화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검찰은 최태원(57) SK 회장을 뇌물공여 혐의로 처벌 대상에 포함할 가능성도 열어 두고 막판 보강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미 구속 기소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외 대기업 회장 중 신 회장만 추가 기소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검찰은 롯데가 서울 잠실 월드타워점 면세점 사업권 재승인을 바라던 시점에 박 전 대통령과 최씨가 공동 소유·운영하는 K스포츠재단에 추가로 70억원을 기부한 행위에 대해 부정한 청탁을 매개로 한 제3자 뇌물수수로 볼 여지가 있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관계자는 “정부의 면세점 제도개선 태스크포스팀에서 ‘시내 면세점 추가 방안’이 포함된 제도개선 공청회 개최 계획을 발표한 것은 박 대통령과 신 회장의 면담 이전”이라며 “시기적으로 볼 때 대가성으로 면세점 특허를 추가로 내줬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검찰은 K스포츠재단 측에 30억원을 내기로 하고 세부 협상을 벌이다가 ‘기술적인 문제’로 기부가 무산된 SK 고위 관계자들 역시 제3자 뇌물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를 놓고 검토 중이다. 실제 뇌물을 주고받지 않아도 약속을 하는 행위도 처벌할 수 있다. 다만 실제로 돈이 K스포츠재단 계좌에 입금됐다가 돌아온 롯데의 경우와 SK는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검찰은 매우 신중하게 처리 방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전국 사찰 돌며 지갑 훔친 절도범 구속

    전국 사찰 돌며 지갑 훔친 절도범 구속

    전국의 사찰을 돌며 금품을 훔친 절도범이 구속됐다.전북 익산경찰서는 22일 종교시설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42)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6시 6분쯤 익산시 한 사찰의 법당에 신자로 위장하고 들어가 현금 8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법당 책상 서랍에 스님이 보관해 둔 현금을 훔치고, 법당 한쪽에 신자들이 둔 가방에서 금품을 몰래 빼냈다. A씨는 신도들의 왕래가 잦고 외부인에 개방돼 침입이 쉬운 종교시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동안 충북 청주, 대전, 전북 전주·군산 등의 종교시설을 돌며 현금 590여만원을 훔쳤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종교시설 내·외부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 그는 “전과가 있어 직업을 구하지 못하다가 남의 돈을 훔쳤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뮤지컬 ‘오리지널’이 온다

    뮤지컬 ‘오리지널’이 온다

    美브로드웨이 ‘드림걸즈’팀 새달 첫 내한 英웨스트엔드 ‘리걸리 블론드’팀 6월에 ‘시카고’ ‘캣츠’까지 본고장 주역들 찾아세계 뮤지컬의 본고장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오리지널 작품들이 잇달아 내한한다. 공연 때마다 꾸준히 인기를 얻은 스테디셀러 작품과 국내 무대에 처음 오르는 작품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동명 영화로 유명한 뮤지컬 ‘드림걸즈’ 브로드웨이팀이 오는 4월 최초로 한국을 찾는다. 비욘세, 제이미 폭스, 제니퍼 허드슨 주연의 영화를 통해 이미 국내 관객에게 친숙한 작품으로 ‘드림걸즈’, ‘리슨’, ‘원 나이트 온리’ 등 넘버가 널리 알려져 있다. 1960년대 미국의 전설적인 흑인 R&B 여성 그룹 ‘슈프림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흑인 소녀 에피, 디나, 로렐이 가수의 꿈을 이뤄 가는 과정을 그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주역부터 앙상블까지 브로드웨이의 아프리칸 아메리칸 배우로만 구성된 점이 눈길을 끈다. 4월 4일~6월 25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 6만~14만원. 1588-5212.뒤이어 5월 뮤지컬 ‘시카고’가 2년 만에 내한한다. 21년간 브로드웨이를 지키며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롱런하고 있는 미국 뮤지컬로 기록된 스테디셀러다. 전 세계 35개 국가에서 2만 9000회 이상 공연되고 30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동원하며 시대를 뛰어넘는 사랑을 받았다. 1920년대 시카고 쿡카운티 교도소를 배경으로 교도소 최고의 스타 여죄수인 보드빌 배우 ‘벨마 켈리’와 살해죄로 교도소에 들어온 이후 켈리의 인기를 빼앗은 코러스 걸 ‘록시 하트’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5월 27일~7월 2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4만~14만원. (02)577-1987.2001년 개봉한 리스 위더스푼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금발이 너무해’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의 영국 웨스트엔드 버전도 오는 6월 처음 무대에 오른다. 2007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이번에 내한하는 작품은 영국 커브프로덕션이 제작, 지난해 런던에서 처음 선보인 작품이다. 사랑스럽고 당찬 금발 여인 ‘엘 우즈’가 천방지축 철부지에서 변호사로 성장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렸다. 이 작품은 지난해 제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개막작으로 공식 초청돼 공연 당시 객석 점유율 90%를 달성하며 DIMF 대상과 여우주연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6월 22일~8월 13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 가격 미정. (02)2250-5941. ‘캣츠’ 오리지널팀은 2014년 이후 3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1981년 웨스트엔드 초연 이후 전 세계 30개국, 300여개 도시에서 10개국 언어로 번역, 상영된 인기 뮤지컬이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젤리클 고양이들의 축제에 모인 각양각색 고양이들의 인생 이야기를 담았다. 고양이로 분장한 배우들의 예술적인 안무와 화려한 군무, 음악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중 늙고 외로운 고양이 ‘그리자벨라’가 부르는 넘버 ‘메모리’는 유명하다. 7~9월.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가격 미정. 1577-3363.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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