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여장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추석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나치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탄소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단속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650
  • 승마장건설 반대 시장차 분뇨 세례/대학생 1명 연행

    【대구=이동구기자】 22일 상오 11시55분쯤 대구·경북지역 총학생회 연합회 소속 학생8명이 붉은색 페인트와 분뇨를 넣은 사이다병 10개를 대구시청 현관과 대구시장 승용차안에 던지고 달아났다.이들은 「승마장 건설반대,대구시민은 시청·시의회의 기만성과 비민주성을 응징한다」라는 내용의 유인물 20여장을 뿌렸다.
  • 윤리불감증/오승우 화가·목우회장(굄돌)

    최근에 들어와서 잔인무도한 강도·살인사건등이 아침 신문을 보기가 두렵게 발생하고 있다.딸을 가진 부모는 딸이 집에 들어와야 안심을 하고 부녀자는 백주에도 불안과 두려움 속에 길을 걷고 택시를 타야 되는 공포의 세상이 되고 말았다. 특히 요즘은 노약자를 해치는 범행이 급증하는 등 비열한 행위가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서부 활극을 안 본 사람이 없겠지만 범행과 복수의 그 흐름이 얼마나 시원하고 통쾌한가.부모를 죽인 원수지간이지만 그의 처와 어린이를 해친 일이 없고 무기를 갖지 않은 자에게 총을 겨누지 않고 뒤에서 쏘는 비겁함도 없다.은행을 습격하고 대지주의 목장을 터는 일은 있어도 없는 자의 돈을 노리고 괴롭히는 장면은 없다.이러한 정의와 의리는 비단 영화라 할지라도 당시의 인간성 사회성이 의로웠었다는 것이 그대로 반영되었다고 보아야 한다. 얼마 전 팔순이 넘은 미술계의 원로 댁에 4∼5명의 강도가 들었는데 그 날이 마침 스승의 날이었다.우리는 선생님의 제자인데 인사드리러 왔다고하니 반갑게 그들을 맞아들였다.큰 절을 올리고 난 순간 이들은 갑자기 짐승으로 변하여 칼을 들이대고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퍼부으며 사모님 며느리 노대가를 차례로 밀어 넣었다.너무나 거친 행동으로 사모님은 허리를 다치시고 선생님은 팔꿈치를 다쳤다.모든 것을 다 가져가도 좋으니 사람만 다치지 말라는 말을 몇 번이고 되풀이했지만 칼로 계속 위협하며 작가의 분신처럼 아끼는 소중한 작품 10여장을 차에 싣고 사라져버렸다. 물건을 가져간 것보다 팔순이 넘은 노부부 그리고 손주와 며느리,전혀 저항할 수 없는 사람들한테 칼을 휘둘렀다고 하는게 문제이다. 약한 자에게는 마귀처럼 악랄하고 강한 자에게는 버러지처럼 웅크리는 비열한 인간성이 요즈음의 사회세태다. 평생을 이 나라 문화 발전에 고심하며 공헌한 예술인,팔순이 넘도록 후진 양성과 작품에만 심혈을 기울인 이 나라의 노 대가에게 이 사회의 마지막 보답이 이런 것인가,내 스스로 선생님을 볼 면목이 없어진다. 기왕 도적이 되려면 임꺽정이와 같은 의적이 되라.
  • 정부기록보존소 이용 급증

    ◎일제자료 열람규제 풀고 절차 간소화가 큰 몫/총 2백60만점… 사료·분쟁 해결자료 망라 총무처 정부기록보존소가 소장하고 있는 각종 문서를 열람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16일 총무처에 따르면 지난 70년만 해도 기록보존소 열람건수가 연간 23건에 불과해 기록보존이란 취지를 무색케 했으나 80년에 들어 2천2백97건으로 10년새 무려 1백배나 늘었고 지난해만도 모두 8천3백77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올들어서도 지난 4월말까지 모두 2천9백48건으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가 늘었다. 이처럼 이용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총무처는 일제시대 판결문을 비롯한 해방전 개인 신상기록을 전면공개한 것과 3∼4가지 서류를 갖춰야 열람할 수 있던 것을 간단한 서류 한가지만으로도 열람할 수 있도록 지난해 절차를 간소한 이유가 가장 큰 요인. 예컨대 재산관련기록물의 경우 필요에 따라 토지대장 소제기증명 등기부등본등의 서류가 필요했으나 지금은 호적등본만으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간소화 이유에 대해 기록관리과 양태진과장은 『주로 6·25때 각종 서류가 소멸됐고 구비서류를 갖추지 못했을 때 열람을 원하는 사람들이 큰 불이익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아 보다 적극적인 민원봉사차원에서 간소화했다』고 말했다. 또한 기록보존소가 일제시대 각종 기록열람규제를 완전해제한 것도 큰 요인. 이 규제해제로 소유권문제를 가늠할 일제시대 판결문 행형기록 지적원도의 이용이 늘어나 전체 이용건수의 62%를 차지하고 있고,일제가 만든 판결문등 기록에서 우리의 옛선열들이 일제시대에 펼친 항일독립운동사례를 알 수 있어 이를 입증할수 있을 뿐 아니라 학술연구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최근 우리나라 근세사에 대한 활발해진 연구도 이를 이용하는 사례를 증가시킨 한 요인이 되고 있다. 정부기록보존소는 국가기관에서 취급한 모든 문서를 관리해오는 부서로 조선시대 사고에 해당한다. 여기에는 국가기관이 다룬 모든 공문서를 비롯,개인인사기록자료·법원판결문·관보·지적원도·임야원도등 각종 대장이 총망라돼있다. 현재 보존소에는 조선왕조실록 8백28책을 비롯,지적원도 78만여장,정부기관으로부터 이관된 정부수립후 문서 약 30만건을 포함한 2백60여만점이 보존돼있다. 현재 총무처 기록보존소는 서울과 부산지소에서 열람을 받고 있으며 이용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각종 목록집 등을 발간하고 있다.
  • 목포대생들,경찰서·지서 습격/무안/2백50명 화염병 난입

    ◎경관 6명 납치·통기 탈취/「인공기」관련 학생회장 검거 항의… 3시간뒤 풀어줘 【무안=최치봉기자】 북한의 「인공기」를 제작,게양한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던 대학생이 검거되자 동료학생들이 경찰서와 지서를 동시에 기습,경찰관 6명을 납치하고 M16소총 1정등 총기 2정을 탈취했다가 3시간여만에 총기와 함께 풀어줬다. 14일 낮 12시10분쯤 전남 무안군 무안읍 무안경찰서와 청계면 청계지서에 목포대생 2백50여명이 몰려가 화염병과 돌멩이등을 던지며 기습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의 기습으로 무안 경찰서 1층 대형유리창 30여장이 깨지고 경찰차량과 민원인차량등 20여대가 부서졌으며 청계지서도 유리창 30여장이 깨지고 서류·집기등이 불탔다. 또 청계지서 이영석순경(28)등 7명이 학생들이 휘두른 쇠파이프등에 맞아 부상했다. 학생들은 청계지서를 기습하면서 M16소총1정과 38구경 권총1정을 탈취하고 김용수순경(27)등 경찰관 2명과 의경 4명등 모두 6명을 목포대학교내로 끌고갔다가 4명은 1시간뒤에 총기와 함께 내보내고 나머지 2명은 3시간뒤에 풀어줬다. 학생들은 지난8일 전남대 5·18광장에서 열린 「남총련」산하 「조국의 평화와 자주적 통일을 위한 학생위원회」(조통위)발대식에서 게양된 북한의 「인공기」사건과 관련,수배를 받아오던 목포대 총학생회장 여인두군(23·남총련 조통위위원장)이 이날 상오11시40분쯤 무안버스터미널에서 경찰에 검거돼 무안경찰서에 연행된데 항의,기습시위를 벌였다.
  • 건국대 집회에 인공기 등장

    ◎만국기에 포함 40여개 게양… 학생들 철거 거부/경찰 4천명 진입,모두 압수 지난8일 부산 동아대와 광주 전남대에서 북한의 「인공기」가 등장한데 이어 13일 서울의 건국대에서는 「인공기」가 무더기로 내걸렸다. 이들 「인공기」는 이날 하오2시35분쯤 개교 46주년기념 「5월 대동제」행사의 하나로 이 학교 총학생회가 학교 구정문에서 사회과학관앞 뜰까지 50여m 거리에 태극기및 「남북단일기」등과 함께 만국기게양형식으로 내건 것으로 가로40㎝·세로25㎝짜리 40여장이나 됐다. 이 학교 학생 2백여명은 이날 「인공기」등이 내걸린 사회과학관앞 길에서 이른바 「보안법철폐를 위한 민족건대결의대회」를 갖고 『남북합의서가 발효된 지금 북한을 이적단체로 규정한 보안법은 존립근거가 없다』고 주장하며 30분남짓 시위를 벌이는한편,1백여명은 시위가 끝난뒤에도 그대로 남아 깃발을 지켰다. 학생들은 시위도중 「인공기」의 철거를 요구하는 김현용교무처장(57)과 이만우학생부처장(51)등 교직원과 심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 학교 총학생회는 또 14일 하오 사회과학관앞 뜰에서 신상옥감독이 북한에 있을 당시 만든 북한영화 「탈출기」를 상영하고 15일 하오에는 「북한노래부르기대회」를 갖기로 해 당국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미리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하오3시35분쯤 전경 4천여명을 동원,학교에 들여보내 화염병등을 던지며 저항하는 학생들을 해산시키고 「인공기」를 모두 압수해갔다.
  • 「인공기」 제작/대학생 둘 수배

    【부산=이기철기자】 「부산·경남지역 총학생회연합」(부경총련)출범식장 인공기게양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방경찰청은 11일 「부경총련」산하 「조국평화 통일위원회」가 인공기 30여장을 직접 제작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 위원회 위원장 김도근군(23·경성대 총학생회장),「부경총련」부의장 박승환군(23·동아대 총학생회장)등 2명을 수배했다.
  • 전통민가 책으로 복원/명지대 김홍식교수 「한국의 민가」 출간

    ◎“건축문화연구에 도움” 학계서 높이 평가 사라져가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민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재현시킨 책이 한 건축학 전공 교수의 20여년에 걸친 노력으로 출간됐다. 명지대 김홍식교수가 펴낸 「한국의 민가」(전2권·한길사 펴냄)가 그것.2백자 원고지 5천장 분량에 1천3백여장의 사진과 4백여장의 그림과 도표가 어우러져 제작기간만 5년이 걸린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건축학계로부터 민족건축문화의 획기적인 업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은 민가의 간잡이(설계),공간이용,구조기법,설비 등 전통민가의 전체상은 물론,건축의례와 풍속 그리고 마을과 성읍의 환경계획 등을 상세하게 밝혀내고 있다. 이 책은 민가를 유형별,계층별로 분류하고 각 마을마다 독특한 가옥유형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오막살이집,전퇴집,겹집,양통집,곱은자집 그리고 근세형 주택의 간잡이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또 손님맞이 가사노동,교육과 육아,식생활 등 민가의 공간이용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은 민가의 구조방식과 구조기법,뼈대방식 등을 분석하고 있다.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까지 원시가옥의 짜임새를 분석·평가하고 구체적으로 암사동 움집의 짜임새를 복원하여 보여준다.또 마을의 터와 집터 잡기,마을과 성읍의 환경계획을 소개하고 구체적으로 정의고을,낙안고을,남도고을 등 몇몇 마을을 선택하여 각 마을에 대한 풍수지리상의 해석,공간의 배치와 축,안길의 구성과 율동,마을 시설물의 이용 등을 살펴본다. 이밖에 민가의 설비와 시설물을 소개하고 있다.곧 헛간,광 등의 경영시설과 부뚜막,상하수 시설,식품저장 등의 수장시설,땔감,등잔 등의 난방과 조명설비 등을 설명하고 집의 꾸밈으로 건축장식,정원시설 등을 다룬다. 한 마디로 이 책은 단순히 민가의 건축학적 구조만을 밝혀낸데 그치지 않고 민중들의 주생활에 대해 충실히 소개한 특징을 갖고 있다. 김교수는 『처음에는 전국의 모든 마을을 둘러보고 그 가운데 몇 채씩을 골라 조사한 다음 전국 민가의 간잡이 분포도를 그려보겠다는 생각을 가졌으나 표본 마을을 집중 조사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수밖에없어 아쉬웠다』고 말했다.왜냐하면 우리나라는 기대했던 것보다 문화적으로 너무 넓어 모든 마을을 답사한다는 것이 무리이며 나아가 각 마을의 특수한 몇 채만을 관찰함으로써 전체를 파악하지 못하는 결점을 지닌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나비 한국에만 200종 있죠”/「나비농부」이원규씨에 들어본 생태

    ◎카메라로 140종의 생장 하나하나 기록/농약으로 사라져가는 현실 안타까워/사진책펴낼 계획… “잡아서 표본만드는 짓은 잔인” 자연환경이 황폐돼 사라져가는 곤충들이 늘어나는 속에 아름다운 나비만을 쫓아다니며 생태 사진을 찍는 농부가 있다.경기도 시흥에서 3천여평의 농사와 10여마리의 소를 키우고 있는 농부 이원규씨(39).나비 1백40여종의 사진을 찍어 생태를 연구하는 아마추어 자연과학자이자 사진작가이다. 『내눈에는 온통 나비만 눈에 띕니다.나비 날아가는 모습을 보면 밥먹으려 가는 것인지,알 낳으려고 풀위를 떠도는 것인지 금방구별이 되지요』 그가 나비에 관심을 갖게된 것은 지난80년쯤. 농사를 짓다보면 해충 피해가 크다. 해충구제를 하다보면 엉뚱하게도 항체가 생겨 해충은 번식해 가고 곤충쪽으로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었다.그때부터사라져가는 나비의 생태에 관심을 가졌다. ○해로운 나비도 많아 『나비중에도 해충이 있습니다.배추흰나비는 배추를 갈아 먹고 호랑나비는 귤나무나 탱자나무를,줄점팔랑나비는 벼를 갉아먹어 해를 줍니다.또한 맵시벌·고치벌·사리금좀벌레등은 나비 애벌레의 천적이죠』 『나비도 남방계,북방계가 있습니다.남한에는 약2백종이,북한에는 50종이 있습니다.이를테면 제주도 정상 백록담에는 남방계의 가락지산 굴뚝나비가 있습니다』 나비는 식초위에 아주 작은,육안으로는 거의 볼수 없을 정도의 0·7∼0·9㎜정도의 알을 낳는다.알을 낳은후 10일쯤 지나면 번데기가 나오고 번데기를 모실 집을 짓고 여기서 애벌레가 나오는 모습및 애벌레가 날개를 달고 나오는 우화의 순간까지 일련의 작품으로 찍혀져있다.알에서 성충이 되기까지의 한 주기가 45일이다. ○45일 지나면 성충 『얼음이 녹으면 가장 먼저 나오는 곤충이 나비입니다.명산에는 어디나 나비가 있습니다.5월초순이면 야산등에는 작은 홍띠부전나비가 나옵니다』봄부터 10월까지 어떤 곳에 어느 나비가 나온다는 자료를 갖고 생태사진을 찍기 위해 나비를 찾아 나선다.그러나 나비컬렉터는 아니다. ○일은 나비온실 산재 『일본만해도 대형 나비온실이 많아 온갖 나비를 모아 기르고 어린이들이볼 수 있도록합니다.아름다운 모습들을 많이 보게 해야 관심을 키울 수 있습니다.자연과학,기초과학이 튼튼해야 첨단과학도 발전 할 수 있습니다』최근 외국의 박물관은 나비표본 진열에서 표본이 잔인하고 환경을 파괴하는 것이란 생각때문에 생태사진쪽으로 전시하고 있다고 흐름을 전한다. 그는 긴꼬리 제비나비·산제비나비·쌍꼬리 부전나비·네발나비·홍점알락나비·사향제비나비·흰나비·오색나비등 10종의 나비의 생태 사진을 완벽하게 완성해 놓았다.이것은 단순한 사진이 아니라 「사진으로 쓴 자연과학 논문」이다. 일본아사히신문의 후원을 받아 일본의 한 나비 생태연구가가 제작한 책이 15종의 나비를 20∼30장의 생태 사진으로 끝난데 비해 한종에 적어도 1백여장에 달하는 생태사진을 갖고 있다. 지난해 사진 일부를 갖고 「땅에서 하늘로」(현암사)라는 책을 낸바 있는 그는 지금까지의 방대한 작업을 총정리,한국의 나비 생태를 담은 사진책을 낼 계획으로 원고를 정리하고 있다.
  • 광주지방 노동청/한밤 화염병 피습

    【광주=남기창기자】 1일 하오10시25분쯤 광주시 동구 광산동 광주지방노동청 정문에 대학생으로 보이는 청년 50여명이 화염병 20여개와 붉은색 페인트가 든 2홉들이 소주병 10여개를 던져 이 건물의 현관문이 불에 그을리고 2층 유리창 10여장이 깨졌다. 경찰은 이날 대학생들이 노동절을 맞아 시위를 벌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 김정일찬양 유인물/주택가서 60장 발견

    1일 0시50분쯤 서울 동작구 사당3동 167 주택가에서 북한의 김정일을 찬양하는 유인물 60여장이 발견됐다. 가로 10.6㎝ 세로 7.5㎝ 크기의 이 유인물에는 『김정일장군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님으로 추대했다』는 내용등이 담겨있었다. 경찰은 이 유인물이 북한이 최근 김정일의 원수추대사실을 선전하기 위해 고무풍선을 이용해 보낸 대남선전물일 것으로 보고있다.
  • 유령회사차려 어음 남발/5억대 챙긴 4명 구속

    서울지검 동부지청 염웅철검사는 28일 임석재씨(47·강동구 둔촌동 주공아파트437동)등 4명을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임씨는 지난 90년부터 대우종합통상 등 6개의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H은행 등 8개 은행에 당좌계좌를 개설한뒤 3백여장의 백지어음을 받아 2천만원짜리 속칭 「딱지어음」2백50여장을 발행해 함께 구속된 윤원식씨(47·성동구 중곡동241)등을 통해 한장에 2백만원씩 받고 팔아 부도를 내 5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구속된 남경상사 대표 장동희씨(49·여)는 임씨가 발행한 「딱지어음」을 사들인뒤 주방용품을 매입,되파는 수법으로 2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것이다.
  • 공공기관 잇따라 피습/어제/마산지검·파출소등에 화염병

    【마산·창원=강원식기자】 4일 상오6시15분쯤 마산시 합포구 장군동 마산지검 앞에서 대학생으로 보이는 청년 10여명이 「부정선거를 규탄한다」는 내용의 유인물 20여장을 뿌리고 돌과 화염병 10여개를 던져 유리창 10여장을 깨트리고 달아났다. 이날 청년들은 이 일대 주변에 흩어져 있다 갑자기 지검청사로 몰려와 돌과 화염병 등을 던졌다. 또 이날 상오6시40분쯤 창원시 사림동 창원경찰서 사림파출소에서 대학생 20명이 「부정선거 자행한 민자당 해체」등의 구호를 외치며 화염병 5개를 던져 파출소내 의자등 집기 일부를 태우고 달아났다.
  • 소설가 이병주씨

    소설가 이병주씨(71)가 3일 하오4시 서울대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이씨는 지난 65년 44세의 나이에 중편 「소설 알렉산드리아」로 등단한뒤 월평균 2백자 원고지 1천여장을 집필,대하소설 「지리산」등 80여편의 소설을 펴냈다. 이씨는 지난 90년 미국 뉴욕으로 출국,소설「제5공화국」을 집필하다가 건강이 악화돼 지난 3월9일 귀국해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이었다.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일은 미정.유족으로는 부인과 1남5녀가 있다.연락처 760­2629.
  • 대구 고교의식화조직 수사/경찰/민자벽보훼손 학생가방서 서류 발견

    【대구=이동구기자】 대구지역에서 고교생 의식화 조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20일 하오 9시10분쯤 대구시 수성구 만촌2동 성임빌딩에서 민자당 박철언후보의 선전벽보를 훼손하다 경찰에 붙잡힌 정모군(17·D고졸)의 가방에서 「91년도 대구지역 소모임 운동 비판」등 서류 20여장이 나옴으로써 알려졌다. 「91년도 대구지역 소모임운동 비판」에서는 대구지역의 고등학생 운동이 엄청난 속도로 뿌리박고 있다며 지난 89년 5개교에서 30개교로 소모임이 늘어났고 회원수도 1백여명에서 4백여명으로 늘어났다고 적혀있다. 또 「졸업선배의 지원역량」「단대 학생총회의 검토결과」등의 유인물도 있어 대학생들의 배후지원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대구 수성경찰서는 대구지역 고교생 서클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반민자유인물 배포/광운대생 13명 입건

    서울노원경찰서는 21일 이정하군(23·물리학과2년)등 광운대학생 13명을 국회의원선거법 위반혐의로 입건,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20일 하오8시쯤 같은 학교 학생 40여명과 함께 노원구 월계3동 미생상가 앞길에서 「민자당을 절대 찍지 맙시다」라는 유인물 1천4백여장을 시민들에게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 불법선거운동 극성/대학생등 9명 입건

    총선열기가 고조되면서 불법·탈법 선거운동 사례가 18일에도 잇따랐다. 전주경찰서는 이날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포스터를 붙인 전북대생 장세길군(20·경영학과3년)등 대학생 6명을 국회의원선거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하오10시쯤부터 18일 상오1시까지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등 전주시내 중심가를 돌며 「재벌정권 30년」「이제는 민중정권」등 전지 크기의 민중당 지지 포스터 5백여장을 벽에 붙힌 혐의를 받고 있다. 춘천경찰서도 이날 이종례(33·여·춘천시 후평2동 대우아파트 3동203호),최영순씨(38·여·〃 대우아파트 3동403호)등 2명을 국회의원선거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선거운동원으로 등록하지 않은 채 지난 17일 하오8시20분부터 20여분동안 후평2동 주공1단지 15·16동 일대에서 같은 가톨릭신자인 신정당 백태렬후보의 소형 홍보물 1천여장을 유권자들에게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포항경찰서는 후보벽보를 찢은 김영화씨(73·포항시 대여동 717의5)를 국회의원선거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 전주 민자 사무실에/대학생 50여명 난입

    【전주=임송학기자】 17일 하오4시20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다가동 민자당 이연택후보 사무실에 대학생으로 보이는 청년 50여명이 쇠파이프등을 들고 난입,이후보 선전플래카드 3장과 벽보 30여장을 찢고 달아났다. 이들은 이날 빨간색 머리띠를 두르고 쇠파이프등을 든 채 계단을 통해 2층 사무실로 들어가려다 당원들이 안에서 문을 걸어잠그자 「민자당 타도」등의 구호를 외치며 30여분간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이 출동하자 달아났다. 이들은 또 달아나면서 「민자당에는 눈물을 안겨주고 민주후보를 지지합시다」라는 제목의 유인물 1백여장을 뿌렸다.
  • 야당 위법사례/9건적발 경고/선관위

    중앙선관위는 지난 16일의 정당연설회에서 불법고지활동 등을 통한 민주·국민당 등의 위법사례 9건을 적발,경고조치하고 사안의 경중에 따라 고발 등의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선관위가 밝힌 각 정당별 위법사례는 다음과 같다. ◇민주당(3건) ▲전주 덕진=차량이용 가두방송 및 당기 2천여장 배포 ▲전북 익산군=차량이용 가두고지방송 ▲고창군=〃 ◇국민당(5건) ▲서울 송파을=불법고지벽보 4백여장 첩부 ▲〃 양천=참석자에게 당보 및 정주영대표 저서 3백여부 배포 ▲〃 영등포갑=불법고지벽보 4백여부 첩부 ▲〃 강동을=불법고지 현수막 2장게시▲전남 구례군=연설회 참석자에게 교통편의 제공 ◇민중당(1건) ▲대전 대덕=연설회 종료후 민중가요 부르며 가두행진
  • 국교생에 돈주고 선거운동 시켜/국민당 홍천지구당

    ◎후보자 안내유인물 배포/운동원 형사처벌키로/경찰 【춘천】 강원도내 일부 후보측이 나이 어린 국민학생에게 돈을 주고 홍보물을 돌리게 하는가 하면 유세장에 고교생들을 동원,탈법적인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일요일인 지난 15일 국민당의 홍천지구당(위원장 조일현후보)선거운동원 김모씨가 이날 상오11시20분쯤 서석국민학교 김모양(12)등 국교생 3명에게 조후보의 홍보물 80여장을 나누어 주고 『동네에 돌리라』고 요청하며 현금 5천원을 줬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경찰은 조후보측이 국민학교 학생들에게 돈을 주고 선거운동에 이용한 것으로 보고 돈을 준 운동원을 형사처벌하기로 했다.
  • 최형우후보 사무실 불/선거유인물·서류 전소/경찰에 수사 요구

    【부산】 13일 상오3시15분쯤 부산시 동래구 거제3동 840의11 민자당 동래을지구당의 최형우후보 거제3동 선거연락사무소에서 불이 나 인근 권태망시의원(동래구5) 개인사무소와 고려강건사무소에 옮겨 붙어 1시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컨테이너형 건물인 최후보 선거연락사무소 내에 있던 선거유인물 5천여장과 동협의회 조직서류 등이 모두 탔으며 3곳의 사무실이 전소돼 경찰추산 5백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