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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도 못버린‘선거판 고질병’

    ‘3·30 재·보선전’이 종반에 접어들면서 고질적인 흑색선전·폭로전이다시 기승을 부릴 조짐이다.향응 및 금품제공설도 끊이지 않고 상대측 후보에 대한 고발도 이어지고 있다.26일 각 당 후보들은 상대측이 타락선거와 흑색선전을 부추기고 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 구로을 국민회의 韓光玉측은 “선거구 일대에 한나라당 李會昌총재의 명의로 된 보자기 1만여장이 유포됐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한나라당 趙恩姬후보와 安澤秀대변인을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韓후보측은 “趙후보가 지난 21일 ‘남편(李信行 전의원)에게 여당에 오든지 감옥에 가든지 선택하라고 (여당측에서)했다’고 말한 것은 명백한 허위”라고 주장했다. 趙恩姬후보측은 “26일 韓후보측이 지역구 밖의 대림동 갈비집에서 향응을제공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한나라당은 또 “韓후보 등이 23일구로을 이·미용 및 목욕협회 등 위생관련 직능단체 회원 200여명을 지구당사무실로 불러 불법선거운동을 했다”고 강조했다. ●경기 시흥자민련 金義在후보측은 “상대 후보측에서 새벽 1∼2시에 金후보 지지를 부탁하는 전화를 하는등 전형적인 모략선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11시 국민회의 지구당 확대당직자회의를 합법적으로 했지만 한나라당측 청년 10여명이 몰려와 활동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張慶宇후보측은 “대부도가 시흥에 편입되지 않고 안산에 편입된것은 張후보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데도 자민련측에서는 마치 張후보가 그랬던 것처럼 흑색선전을 하고있다”고 맞받아쳤다. ●경기 안양 국민회의 李俊炯후보측은 “李후보가 지난 87년 호헌(護憲)입장을 발표하면서 수억원의 돈을 당시 집권당으로부터 받았다는 흑색선전을 상대방측이 하고 있다”고 한나라당측을 공격했다.이에 대해 한나라당 愼重大후보측은 “밤 12시가 넘어 李후보의 부인이라고 하면서 유권자에게 전화를해 李후보를 깎아내리는 모략 흑색선전이 나오고 있다”고 반격했다.
  • ”평화단 수용때까지 계속”

    나토의 유고 공습은 과연 정당화될수있는가-“그렇다”“아니다”를 놓고지금 미국,유럽에서는 여론 전쟁이 한창이다. 미 CNN방송과 워싱턴 포스트,USA투데이,영국의 BBC등 미국,유럽의 유력 언론매체의 인터넷 웹사이트에는 나토 공습을 옹호하고 반박하는 팽팽한 찬반의견들로 논란이 한창이다. CNN의 즉석 여론조사에는 하루도 안돼 10만 여명이 응답했으며 USA투데이웹사이트의 경우 하루 사이 A4용지 100여장 분량의 의견들이 쏟아졌다. “한 주권국가에 대한 공습은 나토의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다.미국의 두 주가 서로 유혈싸움을 벌인다고,또 인종차별로 인권을 유린한다고 해서 나토가 미국에 폭격을 가할 것인가.” 나토의 공습을 성토하는 사람들은 시각은 각양각색.국제법적인 접근에서부터 미국의 패권주의 시도나 신무기의 실험장 또는 클린턴의 위기 모면책으로 보는 해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많은 사람들은 클린턴 대통령의 ‘도덕적 명분’에 의문표를 달았다. 고단수 정치가로서 ‘차이나 위기(핵기술 누출)’을 피해나가려는 또 다른‘왜그 더 도그(wag the dog)’라고 한 사람도 있었고 B-2스텔스 폭격기같은 신무기를 선전하기 위해서 저지른 비상식적인 행동이라보는 주장도 있다. 또 ‘인도주의 수호’라는 미명으로 마음대로 무력을 행사한다면 굳이 유엔이 존재할 이유가 무엇이냐는 반문도 있다.인도적 차원에서 나섰다면 공습받을 나라는 유고 말고도 인도네시아,르완다등 수도 없이 많다고 꼬집은 글도있다. 한 캐나다인은 “클린턴과 토니 블레어등 이번 공습을 주도한 서방 지도자들은 세계 평화를 배반하고 새로운 냉전으로 몰아간 범법자로 기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토 공습에 손을 들어준 사람들은 “국제법보다 인류법(Human law)이 앞선다”고 주장했다.또 르완다 내전에서 유엔안보리 결의안이 실패함으로써 50만명의 양민이 죽어나갔다며 유엔안보리는 인류를 지키는 역할을 잃었다는의견도 있다. 코소보사태는 나치의 유대인 학살과 같은 성격으로 “강대국들은 스스로를 지킬수 없는 약자(알바니아계)를 지켜줘야할 의무가 있다”는 의견도 많았다. 미래 세계 평화를 위해이번 공습은 다른 지역의 독재자들과 사악한 지도자들에게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 영국의 한 시민은 “비로소 나토가 제 역할을 찾았다”며 공습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金秀貞
  • 김영욱 합류 보자르트리오 내한연주회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이 ‘보자르 트리오’에 합류한 이후 두번째로 내한공연을 갖는다.‘보자르 트리오’는 그동안 세차례 내한했다. 지난 1월 어머니를 잃고 슬픔에 잠겼던 김씨는 오는 31일∼4월 2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선재센터에서 ‘보자르 트리오’ 멤버로 베토벤의 트리오 11곡 전곡을 들려준다. 보자르는 불어로 ‘아름다운 예술’이란 뜻.보자르 트리오는 그동안 연주자들이 여러차례 바뀌었으나 세계 정상급 실내악단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현재 구성원은 메나헴 프레슬러(75·피아노),김영욱(52·바이올린),안토니오메네시스(42·첼로).김영욱은 13세 때 미국 커티스 음악학교에 입학,이반 갈라미안에게 사사받은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안토니오 메네시스도 뮌헨 국제콩쿠르와 차이코프스키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세계적인 연주자이다. ‘보자르 트리오’는 1954년 미국 버크셔 음악축제(현재 탱글우드 음악제)에 참가했던 피아니스트 메나헴 프레슬러에 의해 창단됐다.창립멤버는 프레슬러와 미 NBC교향악단 악장이었던 다니엘 기레(바이올린),줄리어드 음대 교수였던 버나드 그린하우스(첼로) 등.이후 보자르 트리오는 바이올린의 이지도르 코헨과 이다 카바피안,첼로의 피터 윌리 등을 멤버로 맞으면서 모두 30여장의 음반(필립스)을 내놓았다. 보자르 트리오가 창단후 40여년동안 가졌던 수많은 공연중 가장 획기적이었던 것은 냉전시대에 소련 모스크바에서 가진 ‘12월 밤의 축제’이다.당시연주회는 피아니스트 리히터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지난 88년 서울올림픽 문화예술축전에 참가,첫 내한연주회를 가졌다.그 때멤버는 코헨 윌리 프레슬러 등이었다.또 95년에는 카바피안 윌리 프레슬러를 멤버로 연주했으며 지난해에는 김영욱 메네시스 프레슬러가 내한공연했다. 김씨는 프레슬러로부터 여러차례 입단 제의를 받았으며 브라질 태생의 메네시스를 합류시키고 활동기간을 1년에 2∼3개월로 제한하는 조건을 붙여 지난해부터 참여했다. 아트선재센터는 250석 규모의 작은 공연장.보자르 트리오는 그동안 큰 공연장에서 연주회를 가졌으며 소규모 공간에서는 이번이 처음.실내악 연주를 밀도있게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김씨는 어머니의 사십구일재를 맞아 국내에 있으며 다른 연주자들은 28일내한,호흡을 맞춘다.(02)733-8945
  • 한나라 마산대회 이모저모(I)

    한나라당이 24일 마산역 앞마당에서 가진 ‘金大中정권의 국정실패 및 불법사찰 규탄대회’를 통해 영남정서에 불을 붙였다.소속의원 70여명을 비롯,1만5,000여명이 참석한 대회장에는 ‘지역경제 파탄 주범 金大中정권을 심판하자’‘일어나라 부산시민이여,삼성자동차를 살리자’등 지역 민심을 자극하는 플래카드 수십여장이 내걸렸다. 전날부터 마산에 머무른 李會昌총재는 인사말에서 ‘위대한 마산·창원 시민,경남도민 여러분’을 여러차례 외치며 “가시밭길에서 정권과 맞선 우리당을 지켜주고 도와달라”고 호소했다.특히 “민주 성지(聖地) 마산에서 모든 것을 버리고 끝까지 싸울 것을 맹세한다”고 강조했다.연설도중 “구속된 동생의 생일이 구랍 31일이었는데 529호 사태 때문에 면회를 가지 못했다”며 목이 잠기기도 했다. 몇몇 연사들은 노골적으로 지역 차별 문제를 거론했다.金浩一의원은 “현정권은 유독 영남에 근거지를 둔 삼성이나 LG만 골라서 뺨을 때리고 있다.한일합섬도 목포나 광주에 공장이 있었다면 퇴출되었겠느냐”며 “마산사람들이직장이 없어 마산역에 이렇게 많이 모였다”고 주장했다.金鍾河중앙위의장은 “한일합섬과 동남은행 퇴출은 ‘영남죽이기’로 현 정권은 국민의 정부가 아니라 특정지역의 정부”라고 말했다. “경상남도를 이렇게 해도 된단 말이냐”(權翊鉉)“집권세력이 경남도민의정의로운 함성을 지역감정이라는 문구로 매도하고 있다”(黃性均)는 발언도뒤를 이었다.대회직후 참석자들은 합성동 시외버스터미널까지 2㎞남짓 당보를 나눠주며 1시간여동안 가두행진을 벌였다.
  • ‘99문화를 여는 사람-대중음악 김종휘 독립음반사‘인디’실장

    ‘자유와 실험’.사장없이 종업원지주제로 운영되는 ‘인디’의 실질적인대표 金宗輝실장(33)은 언더그라운드 음악의 매력을 이 두단어로 요약한다.“공중파방송에 나오는 가요는 잘다듬어진 인공의 냄새를 풍기는 반면 언더곡들은 바다에서 갓 건져올린 듯한 ‘날 것 그대로’의 싱싱함과 도발적인실험정신을 담고 있습니다”인디는 라이브클럽에서 활동하는 언더그라운드밴드의 음반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독립음반사.97년10월 자본금 5,000만원으로 출발한 뒤 지난해 2월 ‘허벅지밴드’‘코코어’‘프리다칼로’등 세 팀의 음반을 한꺼번에 내놓으며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획일화된 상업가요에 대한 반발,댄스나 발라드가 아니면 음반을 제작하지 않으려는 기존의 대기업시스템이 그에게 호주머니를 털고 은행빚을 내도록 부추겼다.지난해 제작한 음반은 17장.6개팀이 참가한 컴필레이션(옴니버스)‘아싸 오방 첫앨범’이 가장 많이 팔린 히트음반.1만개가 나갔다.제작비가 상업가요의 10∼20%에 불과해 3,000개만 팔면 수지타산이 맞는다.이 점을 감안하면‘대박’인 셈.대부분 음반을 내고 1년정도 지나면 손익분기점을 넘어선다.다른 독립음반사의 위탁판매를 합해 총 50여장의 앨범으로 인디는 지난해 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외국은 주류시장이 비주류시장을 키우는 공생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언더에서 성장한 가수들이 오버로 나가면 그 자리를 다른 언더들이 메우면서 끊임없이 순환됩니다”그는 우리나라의 경우 대형 음반사로 대표되는주류시장이 음악적 다양성의 토양을 기르기는 커녕 열매를 따먹는데만 급급하다고 지적한다. 인디음반에 대한 절실함 때문에 뛰어들었지만 미처 생각지못한 현실적인 어려움은 그를 여러차례 절망시켰다.견고한 유통망과 공중파방송의 막강한 위력은 넘기 힘든 장벽이었다.대형자본이 장악한 유통망을 뚫기 위해 직원 8명중 절반이 이 일에만 매달렸다.일일이 레코드가게를 돌아다니며 판촉활동을 벌인 끝에 지금은 전국 200여개 매장에 물건을 납품하고 있다.대중적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자발적으로 음반을 판매하겠다는 매장도 늘고 있다. 지난해는 제작과 배급시스템에 치중했던 만큼 올해는 개별 음반에 대한 차별화된 이미지를 추구하는 작업을 새로 추진할 계획.음반수를 줄이더라도 질적 완성도를 높일 생각이다.해외인디 라이센스사업과 클럽 라이브콘서트 등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IMF로 어느때보다 어려웠던 때에 정착했기때문에 앞으로는 더욱 나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인디음악이 내뿜는 자유와 실험 정신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김실장의 희망찬 새해포부이다. ■김종휘는 66년 서울출생.85년 건국대 축산과에 입학한뒤 학생운동을 펼치다 이듬해제적.민청련 등 사회운동단체 활동.96년 ‘자유’공연 기획에 참여하면서 라이브클럽과 인연을 맺음.대중음악 평론가 겸 문화센터 강사로 활동.
  • 올 대학편입 사상최고 경쟁 예상

    99학년도 2학기부터 대학 편입 정원이 큰 폭으로 줄어듦에 따라 오는 2월실시되는 1학기 편입시험이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2학기부터는 전국 110여개 대학의 편입 정원이 8만여명에서 2만6,000여명으로 줄어든다.또 2학년 편입도 중지된다.특히 연세대·고려대 등 주요 사립대의 편입학 정원은 지난해의 10분의1 수준으로 크게 감소된다. 편입 정원이 감소한 이유는 상위권 대학으로의 학생 이탈을 막기 위해 교육부가 휴학생의 공백에 편입생을 충원할 수 없도록 한데 따른 것이다. 이 때문에 최근 편입 학원에는 이번 1학기 전형에 응시하려는 수강생들로크게 붐비고 있다.문의 전화도 하루 수백통씩 빗발치고 있다.13일부터 원서를 교부하기 시작한 연세대에서는 이날 오후 2시쯤 이미 500여장의 원서가나갔다.성균관대와 국민대도 각각 200∼300여장의 원서가 팔렸다. 광주우등고시 편입학원 李貞강사(32)는 “대학별 중복지원이 가능해 하루 300∼400여장의 원서가 팔리고 있고 문의전화도 하루 400여통 이상 걸려온다”고 전했다. 서울 김영편입학원 鄭南順씨(30)는 “전화 5대가 하루종일 울릴 정도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면서 “2월초 실시되는 시험을 앞두고 다음주쯤 지방학생들이 대거 서울의 학원가로 몰려올 것”이라고 말했다.鄭씨는 “수도권중하위권 대학 학생들은 서울 중상위권 대학에,지방 사립대학 학생들은 무시험 전형을 하는 지방 국·공립대와 수도권 대학에 중복 지원하는 양상”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출신 계열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는 2학년 편입 경쟁률은 올해가 마지막이어서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더 높게 치솟을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해 2학기에도 연세대의 3학년 편입 평균 경쟁률은 5.6대1이었으나 2학년 편입은 26.4대1을 기록하는 등 모든 대학의 2학년 편입 지원자가 3학년 편입 지원자보다 훨씬 많았다. 특히 올해 인기학과와 수도권 대학 편입학은 더욱 ‘좁은 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1학기에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의 편입 경쟁률이 94.7대1,한국외국어대 영어과 92.8대1,건국대 건축공학과 72.5대1 등 인기학과의 경쟁은 매우 치열했다.수도권 대학의 전체 경쟁률도 10대1을 넘었다.
  • 풀어야할 쟁점들

    대전지역 李宗基변호사 수임비리 사건과 관련,당사자들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쉽게 납득할 수 없는 의문점들이 많다.수사과정에서 풀어야 할 쟁점들을짚어본다.●비장부에 적힌 금액은 수임 소개료인가,아니면 비용인가 장부를 폭로한 金賢 전 사무장은 잠적 4일만인 10일 뒤늦게 “판·검사들에게 소개비를 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李변호사도 “브로커 업무를 겸임한 金전사무장에게수임료의 20% 가량을 수당으로 건넨 것”이라며 “그 돈을 쪼개 따로 알선료를 줬는지는 아는 바 없다”고 거들었다. 검찰은 이 돈을 사건 소개료로 보고 수사하고 있으나 두 사람이 입을 맞추고 소개자들도 입을 다물면 수사는 제자리 걸음을 할 가능성이 높다.●사건 성공률 90% 가능한 일인가 李변호사는 92년 7월부터 93년 5월까지 552건의 형사사건을 맡았다.결과가 기록되지 않거나 중간에 사임한 사건을 제외한 444건 가운데 ‘성공’사건이 93.2%에 달한다.서울의 한 변호사는 “전관예우를 감안하더라도 판·검사들에게 꾸준히 로비하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고 못박았다.●검찰 고위간부들이 알선료를 받았을까 전직 장관 등 검찰 간부들에게 금품을 건넸을 것으로 보는 이는 많지 않다.이들이 ‘뒤탈’이 생길 것을 잘 알면서 ‘일’을 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변호사끼리의 사건 소개도 처벌할 수 있나 李변호사는 다른 변호사로부터형사사건을 소개받고,민사사건을 소개해주는 등 공생해왔다.이들 변호사 이름 옆에는 금액이 명시돼 있다.변협 관계자는 “단순 소개라면 처벌할 수 없으나 수임료의 일부를 수수료로 받았다면 변호사 품위를 떨어뜨렸다는 이유로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누락된 장부에는 어떤 내용이 있었을까 지난 8일 모 방송으로부터 검찰이넘겨받은 비장부 분량은 당초 알려진 1,000여장에 훨씬 못미치는 754장인 것으로 드러났다.누락된 장부에 언론계 등 특정 직종에 대한 로비내역이 담겨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무성하지만 방송사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任炳先 金載千 bsnim@
  • 한나라, 장외공세 본격화

    한나라당이 영하의 날씨 속에 장외로 나섰다.11일 李會昌총재를 비롯한 당지도부와 원내외 지구당위원장,사무처 당직자 등 500여명은 영등포,시청,명동,신촌 등 서울 주요지역 10곳에서 당보 5만여장을 뿌리며 가두 홍보전을벌였다.이들은 당보에서 ‘안기부 정치사찰 의혹’을 집중 부각시키고 대통령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안기부장 파면 등을 요구했다.가두 홍보 직후 소속 의원 80여명은 국회 본회의장으로 돌아가 의원총회를 갖고 강경 투쟁 방침을 재확인했다. 앞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기부 불법정치사찰 규탄대회’에서는 강성(强性)발언이 잇따라 ‘출정식’을 연상케 했다.李會昌총재는 “민주주의가 무너져 내리는 마당에 중대한 결단의 시점에 와있다”며 “안기부나 검찰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현 정권을 상대로 싸우고 있는 것”이라고 전의(戰意)를다졌다.李총재는 “안기부 정치사찰 문제를 두고 우리당이 못할 짓을 한 것처럼 악선전을 하고 있다”며 “반(反)민주,반 역사주의,오만·독선적 행태를 뿌리뽑을 때까지 우리 주장을 굽히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金德龍부총재는 “우리의 투쟁은 단지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성스러운 투쟁이며 국민을 공작정치와 정치사찰에서 구하려는 정의로운 싸움”이라고 규정하고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정부의 비민주적 실태를 고발하고 고뇌에 찬 민주화 투쟁의 길로 나서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오전 총재단·주요당직자 연석회의에서도 강경 기류가 거셌다.참석자들은 ‘국회 529호실 사태’에 대한 소속 의원 6명의 검찰소환 요구와 관련,“529호실 진입은 안기부의 불법 정치사찰이 원인 행위”라며 “안기부 관계자를 소환 조사하기 전에는 검찰소환에 불응할 것”이라고 방침을 정했다.일부 의원은 당론과 무관하게 국회의장실 점거 농성을 계속했다.朴찬玖 ckpark@
  • 김중태씨 93년판 ‘해적’ 재구성 출간

    70∼80년대 광기의 시대사를 다룬 김중태씨(52)의 소설 ‘해적’(전10권,청목출판사)이 새롭게 재구성돼 나왔다. 작가는 93년에 발표한 이 작품을 처음부터 다시 썼다.93년판이 70년대 말부터 80년대 후반까지를 다룬데 비해 이번에 출간된 ‘해적’은 70년대 중반김대중씨 납치사건부터 문민정부 탄생 초까지로 시대 영역을 넓혔다.또 등장인물과 줄거리도 크게 바꿨으며,분량도 3,000여장의 원고를 추가해 소설의서사성을 높였다. 천박한 지식기사(知識技師)들과 권력의 주구들이 독판으로 군림하고 천민자본주의가 전염병처럼 만연하던 시절,살아 남고자하는 젊은 떨꺼둥이들의 생존 몸부림이 소설의 줄기를 이룬다. 소설의 배경은 여수 앞 청정해역인 가막만.이 해역의 깡패조직은 속칭 개구리배를 타고 어장과 양식장에 난입,어민들의 생존 터전을 송두리째 빼앗는다.또 서울 등지로 진출,정·재계와 손잡으면서 파행적 사회구조를 낳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그런 점에서 ‘해적’은 정치·경제와 폭력의 상관관계를파헤침으로써 한국현대사의 명암을 뿌리에서부터 드러내고 있는 작품이라고할 수 있다.金鍾冕
  • 金 대통령 傳記 美서 출간

    ◎학생용 위인전 시리즈… 112쪽 1만부 초쇄 金大中 대통령의 전기가 미국내 초·중·고교에서 위인전 시리즈로 읽히는 영문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지난 66년 설립된 미 뉴욕의 대형출판사인 첼시아 하우스가 이달초 ‘세계의 지도자,과거와 현재’라는 제하의 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112쪽 분량의 金대통령 전기를 1만부 출간했다고 청와대 공보수석실이 20일 밝혔다.이 전기는 현재 AP통신 기자로 활동중인 럼 골드스타인씨가 집필했으며,내년 1월부터 출판사 자체 보급망을 통해 미국내 학교와 도서관에 보급될 예정이다. 전기에는 50년만에 여야간 정권교체를 이루면서 당선된 金대통령을 경제난국과 남북관계를 해결해 나가는 유능한 지도자로 소개하면서 30여장의 사진도 함께 실었다.일대기는 유년기와 학창시절에서부터 정치입문 및 민주화 투쟁과정,투옥·망명생활,도쿄 납치사건과 사형선고,미국의 구명운동,정계은퇴 및 복귀,대통령 당선,성공적인 미국방문 등의 순으로 구성됐다.
  • 불법 日製 음란 CD ‘홍수’

    ◎가정집에 복제기 갖춰… PC통신으로 판매/대학생 낀 일당 16명 적발 서울지검 형사6부(金會瑄 부장검사)는 11일 일제 음란·게임 CD를 대량으로 복제하거나 홍콩에서 일제 CD를 밀반입해 팔아온 16명을 적발,이 가운데 崔承厚(25)·金선진씨(36) 등 9명을 음란물 제조 및 판매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全모씨(36) 등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구속자 가운데는 서울 Y대 치대 본과 崔모씨(22)와 M대 휴학생 南宮모씨(20),S대 휴학생 權모씨(23) 등이 포함돼 있다. 검찰은 이들로부터 불법복제된 CD 2만3,452장과 CD 복제기 21대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들은 임대 아파트나 전세방 등에 CD복제기를 갖춰 놓고 ‘가정부’‘붉은 돼지’ 등 일본 포르노 및 음란만화 CD를 80∼1만4,000여장씩 복제한 뒤 가명으로 개설한 PC통신을 이용,복제물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崔씨는 1년6개월 동안 1억3,900만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최근에도 한달 평균 900여만원을 번 것으로 밝혀졌다. 金씨는 홍콩에서 복제된 ‘세가’‘닌텐도’ 등 일제 게임 CD를 홍콩의 밀수업자와 짜고 밀반입,서울 용산 전자상가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훨씬 싼 장당 6,000∼8,000원씩에 모두 4,800여장을 팔았다. 검찰 관계자는 “일제 음란 및 게임 CD는 물론 한글과 컴퓨터사의 ‘아래아 한글’의 복제물이 용산 등 전자상가에서 상당량 유통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복제사범에 대해서는 연령·신분과 관계없이 구속기소해 중형을 구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日 ‘미스터리 여행’ 인기(뉴스 인사이드)

    ◎행선지 안 알려줘 호기심 자극/항공료 포함 1박2일 2만엔/불경기 불구 발매즉시 매진 【도쿄 黃性淇 특파원】 행선지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 여행’이 일본에서 크리스마스 여행상품으로 등장,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항공(JAL) 계열의 여행사 ‘JTS’가 내놓은 1박2일짜리 ‘미스터리 여행’은 여행자가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행선지를 가르쳐 주지 않는 게 특징.정처없이 떠나는 여행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 아이디어 상품인 셈이다. 여행사가 예약을 마친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은 22일 저녁 도쿄(東京) 하네다(羽田)공항에 집합,조촐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가진 뒤 저녁 8시쯤 공항을 출발,다음날 밤 11시30분쯤 하네다로 돌아온다는 사실뿐. 22일 250명을 대상으로 단 한번만 시행될 이 상품은 불경기로 여행을 꺼리는 풍조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4일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예약이 끝났다.항공요금을 포함,2만엔 가량의 싼 비용도 인기에 한몫했다. 그러나 막상 돈을 내고 예약을 마친 사람들은 궁금증을 참지 못해 여행사에는 하루에도 수십통씩 문의가 빗발친다.행선지가 남쪽인지 북쪽인지만이라도 살짝 가르쳐 달라는 애교파에서부터 행선지를 알려주지 않으면 해약하겠다고 윽박지르는 사람까지 다양하다. 가장 큰 문제는 복장.JAL이 운영하는 하네다발 일본 국내선비행기는 북쪽으로는 영하 10도 안팎의 홋카이도(北海道)에서부터 남쪽으로는 영상 25도를 넘는 오키나와(沖繩)에 이르기까지 17개 노선. JTS측은 “극히 일부 직원들만 행선지를 알기 때문에 여름과 겨울 옷을 모두 준비할 수밖에 없다고 대답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극비리에 진행시키다 보니 도착지를 알리는 공항 전광판에도 ‘미스터리 여행자’를 태울 전세비행기의 행선지는 표시하지 않도록 하네다 공항당국에 협조를 요청해놓았다. 여행일정은 비교적 단순하다.일단 심야에 목적지에 도착,호텔에 여장을 풀면 다음날 출발때까지는 여행자 마음대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 막무가내식 소란행위 판쳐/도로 한복판 시위·확성기로 민원 호소

    ◎차량소통 장애… 인근 사무실 소음노이로제까지/서울시의회·여의도선 연일 집회로 시민 ‘몸살’ “집회를 이런 식으로 할 수밖에 없습니까.” 집단적인 시위나 집회에 막무가내식 소란행위가 판을 쳐 비난을 사고 있다. 확성기 소음 등으로 주변 사람들이 하루종일 시달리는가 하면 도로점거 등에 따른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겪기도 한다. 집회장소 주변 업소나 상인들은 제대로 장사를 못해 적지 않은 피해를 보고 있다. 시민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강요하는 식의 시위나 집회는 제도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3일 오전 서울 중구 시의회 앞길에서는 동대문구 전농3동 철거민 대책위원회 소속 10여명이 생계 대책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2시간 가까이 계속된 집회에서 대형 확성기를 통해 갖가지 주장을 펼치는가 하면 노동가를 내보기도 했다. 지하도 벽면과 바닥에는 대자보 10여장이 어지럽게 붙어 있었다. 근처 성공회 빌딩에 사무실을 둔 禹英濟 변호사(63)는 “집회가 있을 때면 시끄러워서 전화를 받지 못할 정도”라면서 “많을 때는 하루에 2∼3차례씩 집회가 열려 골치를 앓고 있다”고 말했다. 노점상 李明子씨(56·여)는 “집회가 있는 날이면 매상이 크게 떨어진다”면서 “집회가 끝나도 대자보를 치우지 않아 지저분하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이날 오후 2시쯤에는 서울 조흥은행 본점 앞에서 외환은행 노조가 연 외환신용카드사 흡수합병 반대 철회 촉구 집회에서도 250여명의 시위대가 인도를 점령,시민들이 차도로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여의도에 있는 금감위·노사정위원회·전경련·국민회의·한나라당 당사 앞 등 5∼6곳도 끊이지 않는 집회로 몸살을 앓고 있다. 관할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일까지 1,200여건의 집회가 이곳에서 열렸다. 한달 평균 110여건,하루에도 7∼8건의 집회와 시위가 이어진다. 특히 여의도 한강둔치에선 고성능 확성기는 물론 징·꽹과리 등을 동원한 대규모 집회도 자주 열려 직장인들이나 아파트 주민들이 소음에 시달린다. 국회 앞까지 거리행진이나 도로점거로 이어지기 일쑤여서 퇴근길 여의도·마포 일대 교통이밤늦게까지 심하게 정체되기도 한다. 금강기원 주인 朴定洙씨(71)는 “바둑을 두러온 사람들이 너무 시끄러워 그냥 돌아가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 “주변 사무실 직원들도 시위에 질려 이사를 많이 갔다”고 전했다. 여의도의 한 무역업체 과장 丁眞義씨(41)는 “전화로 바이어와 상담을 할때 상대방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상담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불평했다.
  • 구의동 사진박물관(생활속의 박물관·미술관:14)

    ◎한컷 한컷에 깃든 추억… 인생… 역사/1826년 세계 첫 작품부터 첨단 홀로그래피까지 한눈에/한말 풍물 등 희귀자료 즐비 각양각색 카메라도 볼만/내년 새 전시관으로 이전 영상정보산업 메카 기대 신촌과 대학로·압구정동은 서울의 대표적인 ‘젊은이의 거리’다.신세대들의 다양한 젊음의 문화가 거리의 풍속도를 바꾸어가고 있다.신세대 문화의 급속한 변화 속에 새로운 젊음의 공간이 만들어진다.그중의 하나가 광진구 구의동에 있는 테크노마트다.지상 38층의 이 건물은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모든 것을 모아놓은 새로운 ‘젊은이의 광장’이 됐다.활력 넘치는 ‘젊은이의 광장’으로 등장한 테크노마트 안에 한국 최초의 사진박물관이 만들어졌다. 지난 9월10일 문을 연 300여평의 아담한 박물관은 연인들의 새로운 데이트장소로 옛일을 회상해 보는 추억의 장소로 이미 화제의 공간이 됐다.사진이 누구에게나 익숙한 것처럼 사진박물관은 여느 박물관보다 더욱 친근함을 느끼게 한다. 우리에게 너무 친근한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기에 관람객들은 사진이 과연박물관에 전시될 유물이냐는 가벼운 의문부호 하나쯤은 가지고 박물관 문턱을 넘어선다.그러나 오밀조밀 사진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박물관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보고 느끼고 체험하다 보면 1시간 남짓의 관람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만큼 가치있는 작품들이 전시돼 있음을 알게 된다. 사진박물관에서 우선 눈여겨 봐야할 것은 세계 최초의 사진으로 1826년 프랑스의 발명가 니엡스가 8시간이나 걸려 찍었다는 희미한 정원의 모습이다. 그리고 염화은을 코팅해서 사진의 효과를 낸 초기 사진인 은판사진(다게레오 사진)과 그후 등장한 유리판 사진,최첨단 사진 홀로그래피 등 사진의 역사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다양한 사진이 전시돼 있다.국내 사진으로는 처음 사진이 소개된 120년 전의 풍물과 사람들의 모습,정부수립 50년을 총망라한 역사의 현장 등이 전시돼 있다. 가슴을 드러낸 조선시대 서민들 모습과 풍물을 비롯 일본 공사관에 초대된 외교사절들의 모습이 담긴 귀한 자료사진들도 공개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진사 김규진 코너도 만들어져 있다.1907년 소공동에 문을 연 천연당사진관의 광고가 8월16일자 대한매일신보(서울신문 전신)에 실렸던 자료도 눈에 띈다. 사진박물관에서는 카메라의 역사도 배울 수 있다.주름상자를 조절해서 피사체의 각도를 수정할 수 있는 뷰 카메라와 옛 소련에서 만든 초기의 주름카메라,국내 한 대뿐인 로라이 마린 수중카메라,자연 풍경사진으로 유명한 앤젤 아담스가 사용했던 디오도르프 카메라와 같은 종류의 카메라,특수카메라,소형카메라 등 여러가지 사진기가 골고루 갖춰져 있다. 필름이 필요없는 디지털 카메라로는 직접 촬영,프린트까지 해 볼 수 있도록 해서 관심을 끌고 있다.일명 바늘구멍사진기로 불리는 카메라 옵스쿠라를 통해 빛이 바늘구멍을 통하면 벽면에 화상이 거꾸로 맺히는 원리를 관찰할 수도 있다. 사진박물관은 현재 3만여장의 사진과 자료를 보유하고 있지만 전시공간만이 아니라 자료를 발굴하고 역사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는 역할까지 할 예정이다.사진은 바로 역사이기 때문이다. 사진박물관은 특히 한국의 근세사를 정리하기 위해사진자료를 찾는 작업에 들어갔다. 대한매일이 주관하는 ‘전국민 사진자료찾기운동’으로 이름한 이 행사는 각 가정에 보관중인 사진 중에 가치있는 자료를 찾기위한 것이다.이렇게 발굴된 사진은 전직 사진기자들의 분류,정리과정을 거쳐 박물관에 있는 다른 사진과 함께 ‘한국사진자료백서’도 구축된다. 희귀하고 가치있는 대한매일에 보도된다. “사진찾기 행사로 현대사의 한 페이지는 새로 써야할 지도 모른다”며 귀중한 자료 사진 찾기에 기대를 거는 吳岡錫 관장(49)의 말에는 자신감이 배어나온다.그도 그럴 것이 일본 외무성과 협조,일본 NHK에서 한국관련 옛 사진찾기운동을 동시에 전개하게 됐기 때문이다. 사진박물관의 소식만 듣고도 벌써 자료들이 모여들고 있다.대한제국 말기 관료들의 회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뉴질랜드 교민이 보내왔는가 하면,하버드대학 옌칭도서관 일본섹션에서 한국의 경치를 담은 사진첩 ‘조선국진경(朝鮮國眞景)’을 안동대 김희곤 교수가 발견,슬라이드에 담아 왔다.‘조선국진경’의 사진들은 일본에도 남아 있지 않은 귀한 자료다.이 사진을 찍은 사람은 조선주재 일본 공사관원이던 하야시 타케이치(林武一)로 일본인의 눈을 통해본 청일전쟁 직전의 조선 풍광과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한국 사진기자와 작가들의 염원으로 만들어진 이 사진박물관은 내년 말이면 서대문구 연희3동 53의 1,공원부지에 1,300평의 독립건물로 옮겨간다.카메라를 닮았고 최첨단 스틸하우스로 외관만으로도 화제가 될 사진박물관은 역사기록의 현장이자 영상정보산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티커 사진이 신세대들에게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듯 사진은 역사의 기록만은 아니다.사진박물관을 둘러보면 21세기는 사진으로 말하는 영상이미지 시대가 될 것이라는 예상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미래사회의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될 사진과 친하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지는 사람이 될 것이란 吳관장의 귀띔은 사진박물관을 다시 한 번 둘러보게 한다. 미래의 사진은 어떻든 사진은 개인에겐 소중한 추억이다.까까머리 고교시절로 돌아갈 수도 있고,이젠 흙으로 돌아간 지 오랜 할아버지도 찾을 수도있다.한 가정의 기록이며 또 역사의 기록이다.사진은 한 치의 거짓도 인정되지않는 투명한 역사이다.역사의 귀중함과 과학의 경이로움도 느낄 수 있다. 역사가 존재하고 미래의 영상을 예상할 수 있는 곳이 국내 유일의 사진박물관이다. ◎대한매일 주관 사진찾기운동 참여/사진박물관 주인 되어보세요 ①전국민 사진자료 찾기운동에 참여한다. 집안 구석구석에 숨겨진 사진을 찾아 사진박물관에 기증하면 박물관에 기증자로 남는다.엄청난 역사적 사료가 아니래도 좋다.시골집 창고 속의 낡은 사진도 귀중한 자료가 될 수도 있으니 이 기회에 한 번 뒤져 보자.이렇게 모여진 사진은 전직 사진기자들의 분석과 고증을 거쳐 대한매일에 소개되고 내년 4월,사진전시회에 출품된다.그리고 사진박물관에 영구 전시된다. ②서대문구 연희동에 설립될 사진박물관에 건축기금을 낸다. 10만원 이상의 건축기금을 내면 1층 벽면에 얼굴 사진이 영구히 보존되는 영광을 누릴 수 있다.얼굴 사진은 12㎝×9㎝ 크기의 특수세라믹으로 제작된다.유명인들과 나란히 얼굴이 전시될 흔치 않은 기회.단 1만명으로 제한되어 있으니 서두르는 편이 좋다. 사진박물관 사무국 전화 02­3424­1291 ◎이렇게 가세요 서울 광진구 구의동 631의 1.테크노마트 9층에 있다. 지하철 2호선 강변역에 내리면 39층의 최첨단 테크노마트 건물이 보인다. 지하철 역에서 걸어 3분거리.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매월 1,3주 화요일은 쉰다.관람료는 성인 1,000원.어린이는 700원.단체관람료는 30% 할인된다.
  • 또 아수라장 ‘佛亂’ 조계사

    ◎승려대회측­정화개혁회의 난투극 철야 대치/화염병·돌 난무… 취재기자 등 30여명 중경상 총무원장 선거를 둘러싼 조계종 내분이 30일에도 대규모 폭력사태를 불렀다. 지난달 11일에 이어 두번째다. 이날 폭력사태는 전국 16개 교구 본사에서 상경한 승려 1,200여명과 신도 500여명 등이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앞 왕복 6차선 차도에서 ‘전국승려대회’를 가진 뒤 3시35분쯤 조계사로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이들은 조계사를 점거한 정화개혁회의측 승려들이 경내 입구에 설치한 그레이스 차량을 뒤집고 난투극 끝에 진입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두 세력 사이에는 각목이 등장했고 돌과 유리병이 난무했다. 특히 총무원 건물을 점거하고 있던 정화개혁회의측 승려들은 미리 준비한 화염병 10개,석유통 2개,벽돌 200여장,시너 등을 던지거나 뿌리며 격렬히 저항했다. 승려대회측 승려들은 저녁 6시40분쯤 총무원 건물 옆 덕왕전을 통해 1층으로 진입했으며 밤늦도록 공방전을 벌이며 대치했다. 충돌 과정에서 포교원 직원金유신씨(34)가 돌에 맞아 코뼈가 부러지는 등 30여명이 부상,강북삼성병원과 한국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한겨레신문 安昶賢 기자(28)가 정화개혁회의 승려들이 던진 돌에 머리를 맞아 두개골 일부가 함몰되고 두피가 15㎝가량 찢어지는 등 중상을 입고 강북삼성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경찰은 현장에 5,000여명의 병력을 배치했으나 종단 내부 문제라는 이유로 폭력사태에 개입을 자제했다. 한편 이날 승려대회에는 원로회의 의장 慧菴 스님을 비롯,呑星·知詵 스님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무분별한 교시를 남발한 月下 종정 불신임 ●12월24일까지 총무원장 선거 실시 ●총무원 건물을 불법 점거한 정화개혁회의 즉각 해산 등을 결의했다.
  • 주유소서 LP가스 폭발/송파구 오금동…직원식당·지하창고서 잇따라

    ◎종업원 등 8명 중경상… 주민 수백명 긴급대피 27일 오후 6시51분쯤 서울 송파구 오금동 우방주유소(소장 全태열·37) 2층 숙소에서 가정용 LP가스통이 폭발해 주유소 경리직원 李지영씨(20·여) 등 8명이 중경상을 입고 서울중앙병원 등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폭발로 2층 건물 일부가 무너지고 1층 사무실 30여평이 반파됐다. 주유중이던 승용차와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등 차량 6대가 크게 부숴지고 인근 상가와 주택 건물의 유리창 20여장도 깨졌다. 이 때문에 인근 주민 수백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이 일대 교통이 1시간여 동안 큰 혼잡을 빚었다. 폭발 당시 옆건물에 있었던 嚴원일씨(62)는 “펑 소리가 나 밖을 보니 주유소 2층 식당에서 불길이 솟고 있었으며 10초 뒤에는 지하에서 꽝하는 소리가 들려 지진이 일어난 것 같았다”고 말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차 35대와 소방관 등에 의해 5,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주유기나 기름저장탱크 등에 옮겨붙지 않아 대형사고는 모면했다. 경찰은 건물 2층에서 난방용 온풍기의 스위치를 켜는 순간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솟았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직원들이 가스레인지를 사용한 뒤 밸브를 잠그지 않아 새어 나온 가스가 폭발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그러나 경찰은 지하에 매설돼 있는 기름저장탱크에서 새어 나온 휘발성 가스가 유량기로 연결된 관을 따라 사무실 지하에 차 있다가 발화돼 폭발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 金 대통령 上海 방문 이모저모/韓·中 교역­투자 확대 역설

    ◎‘세일즈 외교’ 강행군 【콸라룸푸르 梁承賢 특파원】 金大中 대통령은 15일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 도착,16일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金대통령은 이에 앞서 14일에는 중국의 ‘미래’로 일컬어지는 상하이(上海) 푸동(浦東)개발지구를 방문하고 경제인 초청 연설을 하는 등 세일즈 외교를 계속했다. ○말聯 도착 APEC 일정 돌입 ▷콸라룸푸르 도착◁ 중국방문을 마친 金대통령은 이날 오후 말레이시아 분가라야 공항에 도착,李炳浩 주말레이시아대사의 기내영접을 받는 것으로 4박5일간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에 들어갔다. 金대통령은 특별기에서 내려 사바루딘 칙 말레이시아문화관광장관의 영접을 받고 李대사의 소개로 崔송식 한인회장 등 환영인사들과 반갑게 악수했다. 金대통령 내외는 공항 국빈실에서 사바루딘장관 내외와 환담한 뒤 숙소인 힐튼호텔로 이동,여장을 풀었다.이어 말레이시아 영자지 뉴스트레이츠타임스와 회견을 가졌다. ○한국 기업 참여 지원 당부 ▷상하이 당서기 주최 만찬◁ 金대통령은 14일 저녁 숙소인 상하이 진지양(新錦江)호텔에서 쉬쾅디(徐匡迪)시장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金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베이징에서 주룽지(朱鎔基)총리로부터 다짐받은 한·중 경제협력사안을 소개하고 상하이 개발과정에 한국기업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金대통령은 만찬에 앞서 쉬 시장과 20여분간 면담한 자리에서도 “한국이 내년이면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중국의 거대한 시장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중국진출 의지를 밝히고 “한국의 섬 가거도에선 상하이의 닭우는 소리가 들릴 정도”라며 한국과 상하이간 협력의 지리적 이점을 강조했다. 양국 대표팀간의 축구 경기도 화제가 돼 金대통령이 “중국은 예의가 바른 탓에 한국 대통령이 와서 져줬다”고 중국팀의 패배를 위로하자 쉬 시장은 “우리가 한국에 가면 3대0으로 져달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푸동지구 시찰◁ 金대통령은 이에 앞서 이날 오후 李姬鎬 여사와 함께 상하이 푸둥지구의명물 동방명주탑에 올라 상하이시 전경을 관람했다. 金대통령 내외는 탑입구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곧바로 263m 높이의 전망대에 도착,황포강과 어우러진 상하이시 빌딩들의 야경을 둘러봤다. 金대통령은 전망대를 돌면서 중국측 안내자에게 “동방명주탑의 위치가 푸동의 어디쯤 되느냐” “대형건물이 몇개쯤 되는가”라고 궁금한 것을 묻는 등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중국측 안내자가 “지난 92년 덩샤오핑(鄧小平)지도자가 남방순화를 한뒤 200개가 들어섰다”고 답하자 놀라움을 표시하기도 했다.중국측 안내자는 “시간이 빨랐더라면 한폭의 풍경화를 보셨을 것”이라고 주위가 어두워진데 대해 아쉬움을 토로한뒤 “이 곳 탑에서 바라보면 상하이시가 한 폭의 중국그림 같다”고 설명했다. 金대통령은 전망대에서 상하이시 전경을 둘러본뒤 1층 입구에 마련된 방명록에 ‘축 동방명주’ ‘부국강민(富國强民)’이라고 한자로 쓴뒤 동방명주탑 모형을 방문 선물로 받았다. ○“독립 믿음 줬던곳” 인연 강조 ▷경제인초청 연설회◁ 金대통령은 14일오후 숙소인 진지양 호텔에서 이 지역 한·중 경제인 200여명을 초청,강연회를 갖고 한·중간 교역,투자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金대통령은 강연에 앞서 중국 방문을 수행중인 한국의 경제 6단체장을 소개하면서 “해외방문 때 경제단체장들을 수행토록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이는 한국이 중국과 상하이를 중시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金대통령은 연설에서 “상하이는 제국주의 시절 우리에게 독립에 대한 희망과 믿음을 안겨주었다”고 인연을 부각하고 “이제 상하이가 양국의 번영된 미래를 약속할 희망의 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金대통령은 이어 “세계의 변화 속에서도 끊임없는 개혁과 적극적인 도전만이 번영과 발전을 기약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한·중간 경제협력에 있어서 대담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적극적인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金대통령은 또 “한·중 양국이 아시아 경제의 회생을 위해 중심적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면서 “두 나라 경제협력은 무역과 투자로부터 금융과 환경,에너지와 과학기술 분야로까지 폭을 넓혀야 한다”고 제안했다.
  • 제주교육청 국감 의원들 400만원대 회 대접 받아(조약돌)

    ○…제주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위해 제주에 온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반(반장 咸鍾漢·한나라당)들이 도교육청으로부터 400만원 상당의 저녁식사를 대접받아 빈축을 사고 있다. 의원들은 지난 5일 오후 제주에 도착,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내 하얏트호텔에 여장을 푼 후 金泰赫 교육감의 안내로 남제주군 안덕면 J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1㎏에 13만원하는 고급어종인 30㎏ 짜리 다금바리를 안주로 저녁을 먹고 일부는 호텔 인근 단란주점에서 양주까지 대접받았다. 이날 이들을 수행하기 위해 보좌관들과 교육청관계자 등 40여명이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상당수 관광객들은 자리가 없어 그냥 돌아가기도 했다. 국감단은 6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겨우 2시간 동안 감사를 실시한 뒤 서울로 돌아갔다.
  • 梨大의 ‘김활란賞’ 밀어붙이기/李志運 기자·사회팀(오늘의 눈)

    ‘회(灰)칠한 무덤’은 거짓의 상징이다.무덤을 치장하기 위해 하얀 횟가루를 뿌려대도 무덤은 무덤일 뿐이다. 지난 3일 이화여대 학생문화관에서 열린 ‘金活蘭상 제정 설명회’가 그랬다.상 제정을 반대하는 학교 안팎의 여론을 달래기 위한 자리였지만 무덤에 회칠하려는 시도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이화여대측은 지난달 14일 상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뒤부터 이같은 작업을 계속해왔다. 지난달 28일에는 총학생회 간부들과 간담회를 열었다.金박사의 일대기를 주제로 70여장의 사진과 업적 등을 실어 ‘여성의 빛,김활란’이란 99년판 포토 다이어리도 만들었다.학교측은 다이어리와 함께 金박사의 자서전을 동문과 사회지도층에 보낼 계획이다. 설명회도 그 연장선상에서 마련됐다. 동문과 교수·학생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상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金모 전 교수는 “지금은 친일이니 애국이니 따질 때가 아니라 이화인이 하나가 되어 기쁘게 상을 제정할 때”라고 운을 뗀 뒤 “金박사가 친미(親美)인사일지언정 절대 친일인사는 아니었다”면서 “당시의 상황도 모르면서 친일논쟁을 펴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주장했다. 총동창회의 한 인사는 “당시 어쩔 수 없었던 金박사의 고뇌를 이해해야 한다”면서 金박사를 친일파로 단정한 학생들의 행동을 철없는 짓이라고 규정했다.행정학과 2학년의 한 학생은 “金박사가 만일 친일을 거부하고 은둔했다면 지금의 이화가 있었겠느냐”고 말해 여러 교수들의 박수를 받았다. “대표적인 친일인사로 꼽히는 春園 李光洙도 일본이 전쟁에서 승리하리라고 믿고 나라의 장래를 걱정한 나머지 친일행위를 했을 뿐 사실상 친일인사는 아니었다”는 주장도 나왔다. 설명회의 분위기는 ‘친일 불가피론’으로까지 흘러가고 있었다. 하지만 ‘세계적인 여성지도자’,‘선각자’ 등의 호칭으로나,어떤 논리로 치장을 해도 친일행각 자체를 지울 수는 없는 일.‘횟가루를 뿌리려는’ 학교측의 노력이 차라리 안쓰러워 보였다.
  • 사이비 언론사주 ‘기자증 장사’/9명 기소·2명 수배

    ◎돈받고 전과자 등 파렴치범에 800여장 팔아 서울지검 특수3부(明東星 부장검사)는 3일 한국환경신문 대표 朴稚福씨(51) 등 10개 전문지 대표들이 돈을 받고 기자증 800여장을 판 사실을 적발, 이중 朴씨 등 6명을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법률경찰신문 대표 李炳采씨(39)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중앙환경신문 대표 柳貞桓씨(50) 등 2명은 수배했다. 검찰은 또 지난 5월 경기도 이천 D레미콘 공장에 찾아가 “폐기물 무단매립 등 비위 사실을 보도하겠다”고 협박,310만원을 갈취한 주간 사회환경신문 경기동부 본부장 朴熙元씨(36)를 공갈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사이비 언론사주들은 지난 94년부터 기자증을 장당 6만∼310만원씩 받고 7∼200장씩 모두 800여장을 팔아 800만∼1억2,500만원씩 챙긴 혐의을 받고 있다. 적발된 대표들은 모두 전과 1범∼전과 9범의 전과자이며 기자증을 산 가짜 기자 가운데는 20년 가까이 교도소 생활을 한 전과 20범, 강간 등 파렴치범 등도 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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