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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디는 어려워” 세계랭킹 1위 시비옹테크, 37위에 덜미 32강 탈락

    “잔디는 어려워” 세계랭킹 1위 시비옹테크, 37위에 덜미 32강 탈락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윔블던 테니스 3회전에서 탈락했다.시비옹테크는 2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알리제 코르네(37위·프랑스)에게 0-2(4-6 2-6)로 졌다. 이로써 시비옹테크는 올해 2월 WTA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2회전에서 옐레나 오스타펜코(17위·라트비아)에게 1-2(6-4 1-6 6-7<4-7>)로 진 이후 5개월 만에 공식 경기에서 패했다. 오스파텐코에게 패한 이후 시비옹테크는 37연승을 내달리며 2000년 이후 WTA 투어 단식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다. 37연승은 1997년 마르티나 힝기스(은퇴·스위스) 이후 올해 시비옹테크가 25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WTA 투어 통산 최다 연승 기록은 1984년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은퇴·미국)가 세운 74연승이다. 지난달 프랑스오픈에서 2년 만에 정상을 탈환, 이번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된 시비옹테크는 그러나 윔블던에 약한 면모를 올해도 떨쳐내지 못했다. 그는 클레이코트 대회인 프랑스오픈에서 2020년과 2022년 우승했고, 하드코트 대회인 호주오픈에서도 올해 4강까지 올랐다. 그러나 유일한 잔디코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에서는 지난해 16강이 최고 성적이고, 올해는 32강인 3회전 벽을 넘지 못했다.그러나 시비옹테크는 WTA 투어 랭킹 포인트 8576점을 쌓아 2위 온스 자베르(튀니지)의 4340점을 크게 앞서며 세계 1위 자리는 그대로 지킬 전망이다. 윔블던 여자 단식에서는 11명의 시드권자 가운데 3번 시드인 자베르와 4번 시드를 받은 파울라 바도사(스페인) 두 명만 16강에 올랐다. 코르네는 16강에서 아일라 톰리아노비치(44위·호주)를 상대한다. 남자 단식에서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가 ‘코트의 악동’ 닉 키리오스(호주)에게 1-3(7-6<7-2> 4-6 3-6 6-7<7-9>)으로 져 역시 3회전에서 탈락했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준우승, 올해 호주오픈 4강에 들었던 치치파스는 윔블던에서는 지난해 1회전 탈락에 이어 올해도 부진한 성적에 그쳤다. 1회전에서 관중석 쪽으로 침을 뱉어 벌금 1만 달러(약 1300만원) 징계를 받았던 키리오스는 이날도 심판과 언쟁을 벌였다. 2세트를 내준 치치파스가 신경질적으로 공을 관중석 쪽으로 쳐보내자 주심에게 “당신은 말을 할 줄 모르느냐”며 왜 치치파스에게 페널티를 주지 않는지 따져 물었다. 나달은 보틱 판더잔출프(25위·네덜란드), 키리오스는 브랜던 나카시마(56위·미국)와 각각 8강 진출을 다툰다.
  • 최명길 61세 맞아?…♥김한길과 훈남 아들 여행길 공개

    최명길 61세 맞아?…♥김한길과 훈남 아들 여행길 공개

    “소중한 시간” SNS에 글배우 최명길이 단란한 가족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최명길은 61세의 나이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3일 최명길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소중한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최명길은 “소중한 시간”이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에는 최명길이 여행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남편 김한길과 나란히 걸으며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편안해 보인다. 또 훈훈한 외모의 두 아들들도 여행길에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최명길은 윤석열 정부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자 전 민주당(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신 김한길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서울예대를 졸업해 1981년 MBC 13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최명길은 2015년 SBS 연기대상 중편드라마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1995년 SBS 연기대상 대상, 1994년 프랑스 낭트 영화제 최우수여우주연상 등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중견 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 출연했었다.
  • 휴대폰 정신 팔린 유모…2살 中아이, 8층 추락사

    휴대폰 정신 팔린 유모…2살 中아이, 8층 추락사

    중국에서 두 살배기 여자아이가 건물 8층에서 추락해 숨져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숨진 아이의 가족은 보모의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의 한 주거용 건물에서 한 여자아이가 추락 사고로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건물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아이가 숨지기 직전 보모와 함께 이 건물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있는 모습이 담겼다. 문제의 상황은 보모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서 시작됐다. 보모는 휴대전화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 아이의 아동용 스쿠터만 챙긴 채 내렸고, 아이가 미처 내리지 못한 사실을 파악하지 못한 것이다. 아이가 울음을 터뜨린 뒤에야 이를 뒤늦게 알아차린 보모는 문이 닫히는 것을 막으려 했지만 실패했고, 아이 혼자 탄 엘리베이터는 그대로 8층까지 올라갔다. 보모는 이에 8층으로 급하게 뛰어 올라갔지만, 아이는 그 사이 건물 창밖으로 추락했다. 당시 8층의 창문은 바닥에서 불과 45㎝ 높이였다.  아이의 아버지는 “21개월 된 딸은 최근에야 걸음마를 배웠다”며 보모의 과실로 아이가 숨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보모가 사고 직후 자신과 아내에게 제대로 상황을 알리지 않아 아이를 찾는 데 30분이나 더 걸렸다고 전했다. 그는 “딸을 좀 더 빨리 병원으로 데려갔으면 생명을 구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해당 보모는 보육 자격증과 전문 교육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모는 현재 구금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 보모는 숨진 아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도 “휴대전화를 보기는 했지만 일부러 그런 게 아니고, 구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 메이저 우승 금의환향 전인지 “힘든 시간 잊고 그랜드슬램 도전”

    메이저 우승 금의환향 전인지 “힘든 시간 잊고 그랜드슬램 도전”

    3년 8개월간 우승이 없다가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골프 선수 전인지(28)가 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전인지는 지난달 미국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에서 끝난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2018년 10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이후 3년 8개월 만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 135만 달러(약 17억5천만원)를 받은 전인지는 이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4승째를 따냈다. 특히 4승 가운데 2015년 US여자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에서만 3승을 수확해 ‘메이저 퀸’의 면모를 보였다. 우승한 이후 2015년 US여자오픈이 열렸던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에서 행사를 치르고 이날 귀국한 전인지는 “3년 8개월 만에 우승인데 정말 많은 분이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결과”라며 “메이저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어서 기뻤는데, 이렇게 한국에 와서 팬 분들이 환영해주시니 울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입국장에는 전인지의 팬클럽 회원 약 30여 명이 나와 전인지의 금의환향을 반겼다. 사진은 전인지가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미혼·돌싱서 ‘저체중’ 더 많다…이유는?

    미혼·돌싱서 ‘저체중’ 더 많다…이유는?

    질병청 성인 저체중 유병률 통계…20대 여성 14.6%로 최다 ‘저체중’ 환자는 결혼하지 않았거나, 배우자가 없는 기혼인 경우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질병관리청이 ‘국내 성인의 저체중 유병률’을 주제로 발간한 국민건강조사 요약 통계집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성인의 저체중 유병률은 2020년 기준 남자 2.5%, 여자 7.5%다. 성별·연령대별로 보면 여자는 20대(14.6%)와 30대(10.0%) 연령대에서 저체중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다. 젊은 여성들이 마른 몸에 대한 욕구가 가장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남자 저체중 유병률은 20대(4.6%)와 70세 이상(4.6%)에서 가장 높았다. 2009년 이후 남자 저체중 유병률은 감소 추세이나 여자는 큰 변화가 없는 상태다.저체중자들 흡연·음주↑, 유산소 신체활동은 적게해 저체중자들은 정상체중자에 비해 흡연·음주는 많이 하고, 유산소 신체활동은 적게 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또 스트레스는 더 많고 아침 식사는 거르는 편으로 조사됐다. 저체중 남자의 흡연율은 41.5%로 정상체중 남자(34.9%)보다 6.6%포인트 높았다. 저체중 여자의 유산소 신체 활동률은 41.1%로 정상체중 여자(45.3%)보다 4.2%포인트 낮았다. 이런 지표들을 종합하면 불규칙한 식사 등이 미혼이나 배우자가 없는 기혼자에서 저체중이 더 많은 경향과 일부 연관이 있을 수도 있다고 추정할 수 있다.한편 이번 요약 통계집은 질병청이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작성됐다. 조사에서 저체중 유병률은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18.5㎏/㎡ 미만인 경우로 정의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BMI 18.5∼25㎏/㎡는 정상체중, 25 이상은 과체중, 30 이상은 비만으로 본다. 국내 보건당국과 의료계는 BMI 25 이상부터 비만 유병률로 집계한다. 대한비만학회 최신 지침에 따르면 BMI 23∼24.9는 과체중 또는 위험체중, 25∼29.9 1단계 비만, 30∼34.9 2단계 비만, 35 이상은 3단계(고도) 비만이다.
  • 홍콩 20대 女인플루언서, 호텔 욕조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돼

    홍콩 20대 女인플루언서, 호텔 욕조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돼

    홍콩의 유명 요가 강사이자 인플루언서였던 20대 여성이 무려 30여 차례 칼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홍콩 매체 더 스탠다드는 지난달 23일 침사추이 오스틴 로드 웨스트의 한 호화 호텔 객실에서 23세의 인플루언서 아쿠아 초우 양의 시신이 발견됐으며 그의 시신에서 30여 차례의 심각한 자상이 확인됐다고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는 살해되기 하루 전이었던 지난달 22일 가족들에게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하고 집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가족들은 이튿날이었던 23일 경찰에 신고했고 현지 경찰은 신고를 받은 당일 수색을 시작했다. 침사추이 중심가 호텔 객실 욕조에서 발견된 그의 시신은 옷을 입지 않은 상태로 방치돼 있었다. 사건 수사 직후 브리핑에 나선 관할 경찰은 피해 여성의 주요 사인이 과다 출혈로 인한 쇼크사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관할 경찰관들은 호텔 객실 내부로 통하는 복도 폐쇄회로cctv에서 호텔 방으로 들어가는 피해자의 모습을 확인했으나, 이것이 그의 마지막 행적이었다고 밝혔다. 잔인하게 살해 당하기 직전까지 피해자는 용의자와 심한 몸싸움을 벌이는 등 격렬하게 저항한 흔적이 객실 곳곳에서 발견됐다. 관할 경찰국은 객실 벽과 바닥에서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핏자국이 확인됐으며 침대 밑에서 피해자를 살해하는데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22cm 상당의 칼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사건 직후 경찰 측은 평소 피해자와 가깝게 지낸 것으로 알려진 용의자 A씨(28세)를 추적해 사건 발생 일주일만이었던 30일 은신처에서 체포한 상태다.  수사 결과, A씨는 평소 소셜미디어에서 유명 인플루언서로 활동했던 피해자와 자신이 연인관계라고 주장해왔던 인물이었으며 수사 중에도 피해자가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소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한 피해 여성은 평소 요가 강사로 활동하며 SNS에 일상 생활 모습을 공유했고, 이것으로 유명세를 얻자 개인 모델 활동을 하는 등 인플루언서로 알려진 인물이었다.  경찰은 “현재 피의자의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수사중이며, 시신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11년전 골수기증한 배우 김지수에게 찾아온 기적…기증 방법은

    11년전 골수기증한 배우 김지수에게 찾아온 기적…기증 방법은

    2011년 골수 기증“기증받은 친구 결혼했다 들어…기적같은 경험”11년 전 백혈병 환자에게 골수를 기증했던 배우 김지수가 훈훈한 후임담을 전하며 장기기증을 독려했다. 김지수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 혈액관리원 홈페이지에 올라갈 장기기증희망등록에 관한 영상들 찍고왔다”면서 “평소 각막이나 장기기증, 골수기증등을 생각해 보셨으면 국립장기조직 혈액관리원 사이트에 들어오셔서 정보들을 확인하시고 참여하실 수 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김지수는 11년 전 자신에게 골수를 이식받았던 환자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지수는 지난 2005년 각막, 장기, 골수기증을 등록했다. 2011년 유전자가 일치하는 환자가 나오자 골수를 기증했고, 2017년부터는 조혈모세포 은행 홍보대사도 맡고 있다. 김지수는 “저에게 골수를 이식받았던 친구가 고등학생 남학생이었다는 것밖에 모르는데 알고싶어도 알 수도 없는 친구의 소식을 두번, 그중 한번은 소아암 병동에서, 한번은 그 친구의 지인을 통해서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현재 우리나라는 장기나 골수를 기증한 가족분들이나 기증자분과 이식을 받은 환우분은 서로 교류할 수 없다. 김지수는 “열심히 공부해 대학도 가고 여자친구도 생겼다더라, 결혼한다 얘기도 들었다더라 등 그런 소식들을 우연히 접할 때마다 그 친구와 저의 인연이 정말 보통 인연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오랫동안 해오고 있다”면서 “만나서 한 번이라도 안아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면서”라고 특별한 감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살면서 이런 기적을 만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이래저래 살기 팍팍하고 힘들 때가 많은 요즘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기적을 만날 수 있는 일에 함께 한다면 상대방뿐만 아니라 오히려 나 자신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될 거라 저의 경험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모든 혈액세포 만드는 ‘조혈모세포’…기증 방법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월 공개한 헌혈 및 장기‧조혈모세포 기증 등에 대한 ‘2021년 생명나눔 참여 현황’에 따르면, 2021년 장기기증 희망서약 참여자는 8만 8865명으로 전년 대비 32.3% 늘었다. 이 중 뇌사장기 기증자는 442명으로 총 1478건의 장기이식이 이뤄졌다. 지난해 백혈병·혈액질환 환자 등의 완치를 돕기 위해 조혈모세포 기증을 새롭게 희망한 사람은 1만 6501명이다. 전년 대비 16.8%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약 38만 8000여명이 기증 의사를 밝힌 상태다.조혈모세포는 모든 종류의 혈액세포를 생성하는 줄기세포다. 혈액 속 적혈구·백혈구·혈소판 등이 조혈모세포를 통해 만들어진다. 정상인 혈액의 약 1% 정도 존재하는데 허리 쪽 골반 부분에 밀집돼 있다. 조혈모세포에 이상이 생기면 정상혈액을 만들어 내지 못해 백혈병, 재생불량성빈혈 등 난치성혈액종양을 야기할 수 있다. 이 경우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으면 되지만, 자신에게 적합한 조혈모세포를 찾기가 어렵다. 조혈모세포 기증을 위해서는 3~4일 전부터 촉진제를 투여, 조혈모세포 수치를 높인 뒤 3일간 입원해 검사를 거쳐 채취한다. 조혈모세포는 자가복제능력이 있어 기증해도 일정숫자가 유지된다. 과거에는 전신마취를 하고 등허리 쪽 골수에 큰 바늘을 꽂아 조혈모세포를 얻던 것과 달리 요즘은 의학기술의 발달로 헌혈하듯 채취할 수 있다. 조혈모세포 기증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생명나눔실천본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등이다.
  • 박경귀 아산시장 “낡은 관행 혁파, 세계의 아산 만들겠다.“

    박경귀 아산시장 “낡은 관행 혁파, 세계의 아산 만들겠다.“

    “시정을 혁신하고 낡은 관행은 과감히 혁파해 세계의 아산을 만들겠습니다.”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1일 신정호 일원에서 민선 8기 취임식을 열고 ‘참여 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와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 등 5대 시정 목표를 제시했다. 박 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민선 8기 아산시정의 최우선 사명을 ‘시민 모두를 행복하게 하자’로 잡았다. 새로운 변화의 요구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누구나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질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정 목표로 ▲참여 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국제 산업·경제 도시 ▲동서남북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발전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등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행정 분야별로 전문가·활동가·시민·공무원 등이 참여해 정책 수립과 집행, 평가 등 전 과정에 머리를 맞대는 참여자치위원회를 만들어 현장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이 결정한 정책이 시민 여러분의 삶을 바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산은 과거 온천도시였지만, 이제 온천으로 경쟁하는 시대는 지났다.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대대적으로 부흥하는 문체(文體)부흥 추진에 역점을 두겠다”며 “평택-당진-아산으로 이어지는 트라이포트 아산항을 개발해 산업도시 아산에 날개를 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산의 중앙도심 역할을 하는 온양도심, 둔포중심의 북부도심, 신창 중심의 서부도심 등 순차적 개발로 균형발전을 이끌고, 1도심 3부심의 명품자족도시로 만들겠다”며 “실질적 출산 장려 지원대책으로 아이키우기 좋고 젊음이 살아 숨 쉬는 행복한 도시 아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신기록 노리는 시비옹테크와 나달, 윔블던 3회전 안착

    신기록 노리는 시비옹테크와 나달, 윔블던 3회전 안착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21·폴란드)와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4위 라파엘 나달(36·스페인)이 나란히 윔블던 테니스 단식 3회전(3라운드)에 진출했다. 시비옹테크는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22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레슬리 파티나마 케호프(30·138위·네덜란드)를 2-1(6-4 4-6 6-3)로 꺾었다. 지난달 29일 1회전 승리로 2000년 이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최다 36연승 신기록을 달성한 시비옹테크는 이날 승리로 연승 숫자를 ‘37’로 늘렸다. WTA에서 37연승이 나온 것은 1997년 마르티나 힝기스(42·스위스) 이후 25년 만이다. 2020년과 올해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시비옹테크는 개인 통산 3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시비옹테크의 3회전 상대는 알리제 코르네(32·37위·프랑스)다.나달도 이날 열린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리카르다스 베란키스(32·106위·리투아니아)를 3-1(6-4 6-4 4-6 6-3)로 이겼다. 나달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자신이 보유한 메이저 대회 최다 22회 우승 기록을 23회로 늘린다. 현재 노바크 조코비치(35·3위·세르비아)와 로저 페더러(41·97위·스위스)가 나란히 20회 우승으로 나달의 뒤를 쫓고 있다. 조코비치는 지난달 29일 단식 1회전에서 한국의 권순우(24·81위)에게 3-1(6-3 3-6 6-3 6-4) 승리를 거두고, 그 다음날 2회전에서 타나시 코키나키스(26·79위·오스트레일리아)를 3-0(6-1 6-4 6-2)으로 압도하고 3회전에 진출했다. 페더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나달은 로렌초 소네고(27·54위·이탈리아)와 3회전에서 겨룬다. 두 선수의 첫 맞대결이다.
  • 봉사활동하는 착한여행을 떠나다… 꼬막섬 보성 장도에서 볼런투어에 빠지다

    봉사활동하는 착한여행을 떠나다… 꼬막섬 보성 장도에서 볼런투어에 빠지다

    “전남 청정갯벌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꼬막섬 보성 장도를 찾아 섬 지역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허강숙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이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보성 장도에서 30여명의 대학생들과 함께 ‘안녕! 가고싶은 섬 볼런투어’를 실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가고 싶은 섬 볼런투어란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의 투어(Tour)가 결합된 신조어로, 여가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 즐기는 것을 말한다. 볼런투어는 단순히 일상에서 탈출하는 ‘떠나는’ 여행을 넘어 플로깅이나 봉사활동을 하는 ‘착한 여행’이다.섬 마을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 증진을 위해 전라남도 대학생 연합봉사단 9개 학교가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순천대와 동신대는 스포츠테이핑, 청암대는 시력검사, 목포대와 전남대는 LED 교체, 초당대는 염색을 실시했다. 또 세한대는 당뇨검사를, 동아보건대와 목포대는 홍보영상 촬영·어르신 말동무 등 다양한 재능봉사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 모두가 섬 둘레길을 돌며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을 위한 임시차선 ‘오뚜기’를 설치하고 보물찾기와 장도의 아름다운 명소 사진촬영 등 프로그램을 추가해 재미를 한층 더했다. 꼬막섬 보성 장도는 160가구 25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2015년도에는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갯벌의 끝판왕’ 답게 화장품 크림보다 부드러운 갯벌을 자랑한다. 지난해에는 보성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 유산에도 등재됐다. 허 센터장은 “세상엔 사람이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이 있다”며 “섬 볼런투어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것을 얻어가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하반기에도 고하도와 관매도를 찾아 다양한 재능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 전 여자친구의 어머니 감금·지인 폭행한 20대 구속

    전 여자친구의 어머니 감금·지인 폭행한 20대 구속

    전 여자친구의 어머니를 감금하고 지인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1일 전 여자친구의 어머니를 자신의 차량에  태워 감금하고, 지인을 둔기로 폭행한 혐의(특수상해 및 감금 등)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50분쯤 수원 권선구의 한 백화점에서 근무 중이던 20대 남성 B씨의 무릎을 둔기로 1차례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 여자친구 C씨와 그의 지인인 B씨의 관계를 의심하고 술을 마신 상태로 B씨를 찾아 가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가 메고 있던 가방에서는 범행에 사용한 둔기 외에도 흉기,끈 등이 발견됐다. A씨는 범행 직후 인근 C씨 어머니 집으로 찾아가 “C씨가 많이 아프니 함께 가보자”고 속여 그를 불러낸 뒤 자신의 승용차에 태우기도 했다. A씨는 C씨 어머니의 내려달라는 요구를 무시한 채 수 분간 주행하다가 정차 중인 차량 후미와 가로등을 들이받기도 했다. 사고가 나자 인도에 차량을 버려둔 채 도주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인근 노상에서 붙잡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며 “B씨를 살해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추가 조사하고 있다.
  • 11년전 골수기증한 김지수 “이식받은 남학생 결혼…이건 기적”

    11년전 골수기증한 김지수 “이식받은 남학생 결혼…이건 기적”

    배우 김지수가 장기기증을 독려하며 골수 기증 후일담을 공개했다. 김지수는 2005년 각막 및 장기, 골수 기증 등록했다. 이후 그는 2011년 조혈모세포(골수)를 직접 기증했다. 이와 관련해 김지수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자신의 골수를 이식받은 남학생의 소식을 공개했다. 김지수는 “현재 우리나라는 장기나 골수를 기증한 가족분들이나 기증자분들과 이식을 받으신 환우분과의 교류를 할 수 없게 돼 있는데 논의를 잘 거쳐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외국처럼 서로 교류하고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늘 가져본다”면서 “저에게 골수를 이식받았던 친구가 고등학생 남학생이었다는 것밖에 모르는데 알고 싶어도 알 수도 없는 친구의 소식을 두번, 그중 한번은 소아암 병동에서, 한번은 그 친구의 지인을 통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열심히 공부해 대학도 가고 여자친구도 생겼다더라, 결혼한다 얘기들었다. 그런 소식을 우연히 접할 때마다 그 친구와 저의 인연이 정말 보통 인연은 아니구나 그런 생각을 오랫동안 해오고 있다”면서 “만나서 한번이라도 안아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면서. 그리고 살면서 이런 기적을 만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지수는 또 “이래저래 살기 팍팍하고 힘들 때 많은 요즘이지만 이럴때일수록 기적을 만날 수 있는 일에 함께한다면 상대방뿐만 아니라 오히려 나 자신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될거라 저의 경험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 세자르호 여자배구, VNL 10연패로 최하위 확정

    세자르호 여자배구, VNL 10연패로 최하위 확정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10연패로 잔여 경기와 상관 없이 올해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최하위(16위)를 확정했다. 대표팀이 VNL에 참가한 이래 가장 안 좋은 성적이다. 또 대표팀이 남은 2경기도 모두 패하면 2018년 VNL 출범 이래 예선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전패한 최초의 팀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다.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22 VNL 3주차 2차전(예선 10차전)에서 브라질에 세트 스코어 0-3(17-25 19-25 13-25)으로 완패했다. 이번 VNL 개막 이래 10연패 늪에 빠진 대표팀의 9번째 셧아웃 패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예정된 이탈리아전과 오는 3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중국전을 모두 이겨도 최하위를 면치 못하게 됐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16개국 중 무승에 그치고 있는 유일한 팀이다. VNL은 세트스코어 3-0 혹은 3-1 승리 시 승점 3, 세트스코어 3-2 승리 시 승점 2, 세트스코어 2-3 패배 시 승점 1을 준다. 대표팀은 현재까지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승도 챙기지 못해 16개국 중 유일하게 승점이 숫자 ‘0’에 머물러 있다. 남은 두 경기에서 승리하더라도 승점 8을 기록 중인 14위 독일(2승 7패), 15위 네덜란드(2승 8패)를 넘어설 수 없다. 대표팀은 이날 브라질에 공격 득점에서 29-39로 밀렸고, 블로킹 득점에서도 5-14로 열세를 보였다. 주장 박정아가 14득점으로 대표팀 내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VNL이 시작한 첫 해인 2018년(팀당 15경기 진행) 대표팀은 5승 10패로 16개국 중 12위를 했다. 이듬해(팀당 15경기)와 지난해(팀당 15경기)엔 3승 12패로 15위에 머물렀다. 2020년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유행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올해 VNL는 팀당 12경기를 치른다. 역대 VNL 대회 통틀어 예선에서 전패를 한 팀은 없다. 불명예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1승이 절실한 대표팀이다.
  • [월드피플+] 아들 등록금 위해 자동차 판 父, 그 차를 다시 사준 아들

    [월드피플+] 아들 등록금 위해 자동차 판 父, 그 차를 다시 사준 아들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 정든 자동차를 아낌없이 팔았다. 덕분에 당당히 꿈을 이룬 아들은 아버지를 위해 그 자동차를 다시 샀다.  멕시코 멕시코주에 사는 아들은 감동의 순간을 영상으로 남겨 인터넷에 공유했다.  영상에는 안대로 눈을 가린 아버지가 등장한다. 아들은 아버지에게 "서프라이즈가 있어요. 무엇인지 알아맞혀 보세요"라고 말한다.  아버지는 "글쎄, 톨루카에서 (따로 살고 있는) 가족들이 왔나? 아니면 여자친구를 데려왔나?"라고 말했고, 아버지에게 아들은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그건 제게 서프라이즈겠죠"라며 웃는다.  잠시 후 아들은 "세계 최고의 아버지에게 드립니다"라고 말하며 아버지의 안대를 벗겼다.  아버지 앞에는 첫 눈에 봐도 오래된, 그러나 상태는 매우 양호해 보이는 클래식 자동차 한 대가 서 있었다. 앞 유리에는 "세계 최고의 아버지에게"라고 아들이 손으로 쓴 글이 적혀 있었다.  아버지는 순간 깜짝 놀라 감동에 젖어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아버지 곁에서 아들은 "제가 항공 엔지니어가 된 건 모두 아버지 덕분입니다"라고 말한다.  알고 보니 이 자동차는 아버지가 아들의 대학 등록금을 위해 내다 판 자동차였다. 아들은 대학에 다닐 때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워 한때 학업 포기를 고민했다. 항공 엔지니어의 꿈을 접으려는 아들을 위해 아버지는 신차로 구입한 뒤 줄곧 사용하던 자신의 애마를 처분, 등록금을 냈다. 해당 차량은 1969년식 플리머스 바라쿠다였다.  덕분에 대학을 마친 아들은 "나 때문에 아버지가 사랑하던 자동차를 팔아야 했다. 그 차를 다시 사 아버지에게 돌려드리기 전까진 차를 사지 말자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아버지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아버지가 판 차를 추적한 아들은 소유주를 찾아갔지만 처음엔 가격이 너무 올라 충격을 받았다. 자동차를 복원한 새 주인이 매입가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부른 것이었다. 아들은 "말끔하게 복원돼 새 주인이 높은 값을 요구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고 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월급을 받는 대로 저축을 하며 차근차근 돈을 모은 아들은 마침내 아버지의 자동차를 다시 구입하는 데 성공했다.  헤어졌던 자동차와 다시 만나 감동에 젖은 아버지에게 아들은 "이제는 (제가) 경제적으로 나아졌어요. 세상의 모든 자동차를 다 사드려도 은혜를 갚기엔 부족하겠지만 아버지가 가장 아끼셨던 자동차를 다시 돌려드리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영상은 부자가 함께 자동차에 올라 드라이브를 떠나면서 끝난다.  한편 현지 언론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다. 훈훈한 이야기에 마음까지 따뜻해진다" "아버지가 자동차보다 아들의 효심에 더욱 감동하셨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설마… 여자 배구, 사상 첫 0승 수모 겪나

    설마… 여자 배구, 사상 첫 0승 수모 겪나

    9연패.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45)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극심한 세대교체 진통을 겪고 있다.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차에 접어들도록 1승도 챙기지 못하고 있다. 정호영(21)과 이선우(20), 노란(28) 등 부상자까지 속출해 어려움이 많다. 이대로라면 대표팀이 2018년 VNL 참가 이래 역대 처음으로 예선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대표팀은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22 VNL 3주차 첫 경기 태국전에서 세트스코어 0-3(11-25 22-25 17-25)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지난 2일 미국에서 열린 VNL 1주차 첫 경기 일본전에서 진 뒤로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고 9연패에 빠졌다. 문제는 셧아웃 패(세트스코어 0-3 패) 경기가 이날 포함 8경기라는 점이다. 대표팀은 9연패를 하는 동안 지난 20일 VNL 2주차 마지막 경기 튀르키예(옛 국가명 터키)전에서 단 한 세트만 따내는 데 그쳤다. 이번 VNL에 참가한 16개국 중 승리가 없는 팀은 대표팀이 유일하다. 1주차 때 대표팀을 3-0으로 꺾은 독일도 이날 기준 순위가 15위이지만 2승8패의 성적으로 대표팀을 앞서고 있다. 부진에 빠진 대표팀은 지난해 VNL 최하위였던 태국을 상대로도 무너졌다. 대표팀의 공격 득점은 33-36으로 태국과 대등했지만 블로킹 득점에서 6-17로 크게 밀렸다. 범실도 태국(10개)보다 많은 21개를 범했다. VNL이 시작된 첫해인 2018년(팀당 15경기 진행) 대표팀은 5승10패로 16개국 중 12위를 했다. 이듬해(팀당 15경기)와 지난해(팀당 15경기)엔 3승12패로 15위에 머물렀다. 2020년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올해 VNL에선 팀당 12경기를 치른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대표팀 수준을 봤을 때 VNL 사상 처음으로 전패 가능성이 제기된다. VNL 시작 이래 예선에서 전패한 팀은 없었다. 첫 승이 절실한 대표팀은 1일 3주차 2, 3차전을 치른다. 브라질과의 2차전은 오전 2시, 이탈리아와의 3차전은 오후 10시 30분에 열린다.
  • 칼잡이 공주, 사방을 휘젓다… 부커상 후보의 ‘동화 비틀기’

    칼잡이 공주, 사방을 휘젓다… 부커상 후보의 ‘동화 비틀기’

    공주, 용 부리며 기사에게 비아냥중앙아시아 이슬람교 긍정 묘사성경 속 국왕 여성화… 암투 그려 “덜 진지하고 가볍고 재미있게 써여자도 상상의 중심 될 권리 있어”익숙하지만 낯선 소설이 탄생했다. 2022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까지 오른 정보라 작가의 신작 소설집 ‘여자들의 왕’이다. 정 작가는 3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전형적인 판타지 구조를 여자 중심으로 바꾸면 더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았다”며 “덜 진지하고 가볍고 재미있게 만들려고 했다”고 책을 소개했다. 이어 “그런데 등장인물이 너무 많이 죽어서 별로 가볍고 재미있지는 않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주인공의 성별을 바꿔 살짝 비틀었을 뿐인데 새로운 이야기로 다가온다. 전통적인 상상의 중심을 남성에서 여성으로 옮겨 작가 특유의 쓸쓸하고도 속도감 있는 문체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소설집의 앞부분에 배치된 ‘높은 탑에 공주와’, ‘달빛 아래 기사와’, ‘사랑하는 그대와’는 3부작으로 이야기가 연결된다. 높은 탑에 있는 공주와 탑을 지키고 불을 뿜는 사나운 용, 그리고 기사의 등장. 여기까지는 우리가 알고 있던 내용이다. 하지만 정보라의 공주는 다르다. 기사에게 “뭐야, 너? 여기까지 왜 또 왔어?“, “구출 좋아하네”, “말로 할 때 곱게 나가라”라고 말한다. 서양 영웅담에서 용은 공주를 납치하고 용감한 기사가 불을 뿜는 악한 용을 물리치지만, 작품 속 용은 공주를 곁에서 지켜 주는 존재이자 무기다. 공주는 칼을 쓰는 데 능숙하고 오히려 기사는 괜한 공명심을 부리는, 왕비의 마법에 홀려 공주를 위험에 빠트리기까지 하는 존재로 그려진다.단순히 구조만 비튼 것은 아니다. 사투리를 쓰는 유모가 등장하고 용에게 죽은 기사들이 칼에 집착하는 좀비가 돼 등장한다. 용을 절대 악처럼 말하는 기사에게 유모는 “그, 불을 일으키고 사람을 잡아먹고, 나라에 혼란을 일으키는 그 꼴을, 기사님이 직접 봤냐 말이유”라며 따져 묻기도 한다. 정 작가는 “유학 시절 김유정, 김동인, 나도향 등 1920년대 작가들 문고본을 갖고 가서 계속 읽었다”며 “김유정 소설의 강원도 말투를 따라 하고 싶어 넣었다. 유모의 사투리는 분단 이전 강원도 말투”라고 설명했다. 또 “대한검도회에서 검도를 하면서 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태도를 배웠는데 칼에 집착하는 기사들은 그때 생각한 것”이라고 했다. ‘사막의 빛’은 우즈베키스탄을 여행한 뒤 나온 작품이다. 앞선 3부작에서 서양의 불 뿜는 용이 등장했다면 이 작품에서는 물을 다스리는 동양의 용이 등장한다. 정 작가는 “제가 한국인이기 때문에 고려의 용도 하나쯤 넣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이슬람교가 무조건 악하고 폭력적인 종교로 매도되고 있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바탕으로 작품을 썼다. 중앙아시아의 유머 감각 있는 사고방식과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태도가 작품 속에 녹아 있다. 표제작 ‘여자들의 왕’은 성경에 나오는 인물 사울, 요나단, 다윗을 모두 여자로 바꿨다. 정 작가는 “소설집 작품 중 가장 최근에 쓴 작품”이라며 “농염하고 화끈한 여자들의 관능적 권력 투쟁을 써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여자들의 첫 번째 왕, 그리고 그의 아들과 결혼한 나, 왕의 딸 ‘누이’까지 강렬한 여성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나도향의 ‘벙어리 삼룡이’와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를 섞어 여성 흡혈귀를 만들어 낸 ‘어두운 입맞춤’, 유일한 여성 군사령관이 등장하는 동슬라브 원초 연대기를 바탕으로 한 ‘잃어버린 시간의 연대기’까지 작가는 비틀기와 전복을 통해 “여자들도 상상의 주인공이자 중심이 될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 헤이즈 “태어나 처음으로 흡연했다” 고백

    헤이즈 “태어나 처음으로 흡연했다” 고백

    가수 헤이즈가 신보의 타이틀곡 ‘없었던 일로’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를 밝혔다. 30일 오후 헤이즈의 두 번째 정규앨범 ‘Undo’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헤이즈는 3년 만에 발매하는 이번 정규앨범의 타이틀에 ‘원상태로 돌리다’라는 뜻을 지닌 이번 ‘Undo’에서 ‘돌아가 보고픈 그때 그 순간, 돌아갈 수 없는 그때 그 순간’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헤이즈는 ‘없었던 일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서 난생처음으로 담배를 배웠다고 전했다. 그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담배를 저의 손에 쥐고 입에 물었다”며 웃었다. 이어 헤이즈는 “실제 저의 성격은 밝고 쾌활하지만 음악은 정적이라 ‘헤이즈 이런 사람이었어?’라는 반응을 자주 본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제가 ‘없었던 일로 하기로 마음 먹고, 나는 나를 위해 살겠다’라고 마음을 먹은 여자라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했다. 비주얼적으로도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이 여태 보여준 적 없었던 느낌이다. 미래적이면서도 세기말 감성을 담으려 노력했다”고 정규 2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늘 그랬듯 헤이즈의 생각과 경험이 짙은 것도 이번 앨범의 특징이다. 자신의 경험이 직접 들어간 곡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헤이즈는 “모두 그렇다”며 “내가 겪은 것에 대한 묘사를 한다기 보다 이번에는 느낀 점을 많이 썼다”고 털어놨다.
  • 서울시, 직장맘·대디 임신·출산휴가 등 대면 상담

    서울시, 직장맘·대디 임신·출산휴가 등 대면 상담

    서울시가 임신, 출산휴가, 육아휴직 후 직장맘·대디의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위해 찾아가는 대면상담에 나선다.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다음달 7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전시장 A홀에서 열리는 ‘2022 서울국제유아교육전(유아교육전)’에서 출산·육아휴직 등 노동법률 현장상담부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주로 전화와 온라인(이메일, 카카오톡 등)으로 상담을 해왔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국내 최대 유아교육전을 방문하는 (예비)직장맘·대디를 대상으로 센터 소속 공인노무사와 외부 전문가가 무료상담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상담부스 방문객에게는 장바구니 등 특별한 선물도 제공한다. 또 ‘시원한 사이다 응원 한마디 남기기’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모·부성보호제도와 상담안내 정보가 담긴 키친타올을 각각 증정한다. 아울러 센터는 서울시 동부권역 직장맘·대디를 위한 종합상담실을 운영허고 지하철 7호선역 내에 상담홍보 배너 게시 등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9월 1일에는 10주년 기념행사 ‘직장맘고맙데이’를 개최한다. 강지현 시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직장맘·직장대디들의 노동권을 보호하고 일·생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7000만분의 1’ 확률…‘일란성 쌍둥이 2쌍’ 동시에 임신한 사례

    ‘7000만분의 1’ 확률…‘일란성 쌍둥이 2쌍’ 동시에 임신한 사례

    미국 매사추세츠주(州)의 한 여성이 수천만 분의 1 확률을 뚫고 두 쌍의 일란성 쌍둥이를 동시에 임신한 사례가 공개됐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애슐리 네스(35)는 불임과 유산 등을 반복하다 지난 2월 자연 임신에 성공했다. 임신이라는 사실을 직감한 뒤 병원을 찾았을 때, 초음파 검사를 하던 담당 의사는 의아함에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그녀의 자궁 안에서 총 4명의 태아가 자라고 있으며, 이는 네 쌍둥이가 아닌 일란성 쌍둥이 2쌍으로 추정됐기 때문이다.네스의 자궁에서 자라는 일란성 쌍둥이는 남자아이 2명, 여자아이 2명으로 확인됐다. 담당 의사는 “네 쌍둥이가 아닌 일란성 쌍둥이 두 쌍을 동시에 임신하는 경우는 처음 봤다. 당초 초음파 검사를 통해 이를 확인했을 때, 이런 ‘현상’이 가능한 지 알수가 없어서 곧바로 관련 자료를 찾아봐야했다”고 전했다. 뉴욕포스트는 전문가를 인용해 “자연 임신을 통해 네 쌍둥이를 임신할 확률은 70만 분의 1~100만 분의 1로 극히 희박하다. 여기에 두 쌍의 일란성 쌍둥이를 동시에 임신할 확률은 7000만 분의 1에 달한다”고 전했다. 네스는 “첫째 딸을 임신하기까지 상당히 어려웠고, 이후 유산을 경험하기도 했다”면서 “두 쌍의 일란성 쌍둥이를 임신할 즈음은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직전이었다. 마치 할머니가 내게 쌍둥이들을 선물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의사로부터 두 쌍의 일란성 쌍둥이를 동시에 임신했다는 진단을 들었을 때 매우 놀랐다. 하지만 그 확률이 최대 7000만 분의 1이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더욱 놀랐다”고 덧붙였다.ABC뉴스는 “두 개의 각기 다른 난자가 수정되고, 각각의 수정란이 또다시 분리되면 일란성 쌍둥이 두 쌍을 동시에 임신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네스는 현재 남편이 과거 결혼생활에서 태어난 세 아이, 자신이 이혼한 남편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등 총 6명이서 생활하고 있다. 쌍둥이 두 쌍이 더 태어나면 10명의 대가족이 된다. 그녀는 온라인펀딩사이트인 ‘고펀드미’에 이러한 사연을 소개한 뒤 “6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나는 가족이 함께 살 더 큰 집과 차가 필요하다”며 기부를 호소했다. 이에 현재까지 7000달러(약 910만 원)에 가까운 돈이 모였다. 두 쌍의 이란성 쌍둥이가 7000만 분의 1 확률을 뚫고 세상에 나오는 예정일은 오는 10월이다. 네스는 “고위험 산모인 만큼 임신 30~32주차에 유도 분만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담당 의사의 말에 따라 8월 중 출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세계수영선수권 역대 두 번째 메달리스트 김수지, 1m 스프링보드 결선행 불발

    세계수영선수권 역대 두 번째 메달리스트 김수지, 1m 스프링보드 결선행 불발

    3년 전 한국 다이빙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시상대에 섰던 김수지(울산시청)가 이번에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김수지는 30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5차 시기 합계 234.95점을 받아 참가 46명 가운데 18위에 그치면서 상위 12명을 추린 결선승에 오르지 못했다. 1m 스프링보드는 올림픽 종목은 아니지만 김수지가 2019년 전남 광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종목이다. 한국 선수가 세계수영대회 다이빙 종목에서 메달을 딴 것은 김수지가 처음이었다. 그는 또 세계대회 전 종목을 통틀어 경영의 박태환 이후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이자 여자 선수로는 역시 최초의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지만 이번에는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김수지는 이재경(광주광역시청)과 짝을 이룬 혼성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도 5차 시기 합계 275.82점을 받아 전체 13개팀 가운데 6위를 받아들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재경은 조은비(인천시청)와 혼성 팀 경기도 뛰었지만 6차 시기 합계 332.85점으로 13개 조 중 7위에 머물렀다. 국가대표 15년차의 베테랑 조은비는 김수지와 함께 나선 1m 스프링보드에서 187.75점으로 39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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