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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스트 댄스’ 세리나, US오픈 1회전 통과

    ‘라스트 댄스’ 세리나, US오픈 1회전 통과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라스트 댄스’의 무대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1회전을 통과했다. 세리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단카 코비니치(몬테네그로)를 2-0(6-3 6-3)으로 물리쳤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 가능성을 내비쳤던 그가 메이저대회에서 이긴 건 지난해 6월 프랑스오픈 3회전 이후 14개월 만이다. 지난 6월 와일드카드를 받아 출전한 윔블던에서 탈락의 쓴잔을 들었던 세리나는 자신의 텃밭이나 다름없는 US오픈 첫 관문은 비교적 가볍게 통과했다. 그는 US오픈 단식에서 6차례 우승했고, 2008년부터 매번 4강 이상의 성적을 냈다. 졌더라면 자신의 생애 마지막 단식경기가 될 수도 있었던 1회전에서 윌리엄스는 서브 에이스 9개를 터뜨리며 1시간 39분 만에 승리를 확정했다. 서브 최고 시속은 188㎞를 찍어 첫날 경기를 치른 여자 선수 가운데 공동 6위에 올랐을 정도로 여전한 파워를 과시했다. 언니 비너스와의 복식경기가 남았지만 단식에선 이날 코트가 마지막 모습일지도 모르는 세리나를 보기 위해 센터 코트를 꽉 메운 관중들은 “지면 안 돼요, 세리나”를 열광적으로 외쳐 댔다. 관중석에서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배우 휴 잭맨, 전 미국 스키 대표 린지 본 등이 모습을 보였다. 딸 올림피아는 엄마가 1999년 US오픈에서 우승할 때처럼 머리에 하얀색 장식으로 멋을 내고 왔다. 세리나는 경기를 마친 뒤 “코트에 들어설 때 엄청난 환영에 놀랐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다. 그 느낌은 앞으로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AP통신은 “세리나에 대한 응원 소리는 그 어느 경기보다 컸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고, 상대 코비니치는 “응원 소리 때문에 세리나의 라켓에 공이 맞는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고 혀를 내둘렀다. 2회전에서 세계 2위 아네트 콘타베이트(에스토니아)와 맞서는 세리나는 “이제 남은 경기는 보너스나 마찬가지”라며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것도 좋은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세리나와 콘타베이트는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 세계랭킹 0.31점 차… 주춤한 고진영, 무서운 코르다

    세계랭킹 0.31점 차… 주춤한 고진영, 무서운 코르다

    고, 두 대회 연속 컷 탈락 부진코르다, 잇따라 성적 내며 추격 ‘지키느냐, 뺏기느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고 고진영과 넬리 코르다(미국)의 전쟁이 다시 시작됐다. 최근 고진영이 주춤하는 사이 코르다가 1위 자리를 되찾기 위해 무서운 추격전을 펼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30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고진영은 평점 8.72점을 기록해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평점이 전주(9.08점)보다 0.36점이나 낮아졌다. 반면 고진영을 위협하는 코르다는 전주(8.05점)보다 0.36점 높은 8.41점으로 2위로 올라섰다. 1, 2위 간 점수 차가 0.31점으로 좁혀졌다. 일단 상승세를 탄 쪽은 코르다다. 지난 1월 31일 고진영에게 세계 1위 타이틀을 내줬던 코르다는 올 시즌 혈전 문제로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가량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소화하지 못하면서 순위 경쟁에서 밀려나는 듯했다.하지만 6월 복귀 이후 꾸준히 성적을 내면서 다시 세계랭킹 1위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코르다는 복귀전이었던 6월 US오픈에서 공동 8위를 기록하더니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 3차전에서 우승했고, 지난 29일 끝난 CP 위민스 오픈에선 준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고진영은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평점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1월 31일 코르다로부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빼앗은 고진영은 7개월째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올해 고진영의 성적은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다.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과 팔로스 베르데스 챔피언십 준우승을 거뒀지만 최근 부진이 계속되고 있어서다. 특히 이달 들어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과 CP 위민스 오픈에서 연속 컷 탈락하며 체면을 구겼다. 그나마 다행인 건 ‘고진영의 가을 골프’가 누구보다 매섭다는 점이다. 고진영은 지난해에도 8월까지 1승에 머물다 9월 이후 7개 대회에서 4승을 추가할 정도로 몰아치기에 강했다. 지난주까지 2위였던 이민지(호주)는 CP 위민스 오픈에서 기권하면서 코르다에게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8.10점)에 자리매김했다. 4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5위 브룩 헨더슨(캐나다), 8위 김효주, 10위 전인지, 12위 김세영, 14위 박인비 등의 순위 변화는 없었다. CP 위민스 오픈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최혜진은 24위에서 18위로 순위가 올랐다.
  • 이마트, ‘모바일 영수증’ 385만명, 탄소 아웃

    이마트, ‘모바일 영수증’ 385만명, 탄소 아웃

    종이 영수증 줄이고, 생분해 물티슈 만들고, 기부 캠페인 늘리고. 이마트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이마트는 2017년부터 모바일 영수증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고객 참여도 해마다 늘어 올해 3월 기준으로 참여자가 38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5월부터 친환경 소비에 대한 인센티브인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제도가 본격적으로 적용되면서 캠페인 참여율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플라스틱 총량 감량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마트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노브랜드 펄프·생분해·순면 물티슈’ 3종은 친환경 소재로 대체했음에도 가격은 합리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노브랜드 생분해 물티슈’는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재생섬유 ‘레이온’ 100%로 제작돼 환경오염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확대하는 모습이다. 2006년부터 시작한 ‘희망배달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일정 액수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만큼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2020년까지 조성된 기금액만 총 700억원에 달한다. 지배구조 측면에선 2019년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고 주주환원 정책도 새로 수립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기 주총 기준으로 전자투표 참여율은 2.98%로, 시중 주요 상장기업 전자투표 참여율이 1%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성공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평가된다. 일련의 ESG 활동에 힘입어 이마트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으로부터 2020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일찌감치 ESG의 중요성을 인지해 해당 분야의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 송편 빚는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

    송편 빚는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

    울산 동구에 둥지를 튼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족들이 추석을 앞둔 30일 현대중공업 중앙아파트에서 열린 송편 빚기 행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과 송편을 만들고 있다. 울산 뉴시스
  • ‘에덴’ 김주연, 13㎏ 찌고 1300만원 벌었다

    ‘에덴’ 김주연, 13㎏ 찌고 1300만원 벌었다

    김주연이 증량 비포 애프터를 공개했다. 30일 IHQ 예능 ‘에덴’ 화제의 인물 김주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찌면 돈 드립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했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의 노력을 돈이랑 맞바꿀 수 있을 것 같나요? 저는 지금 생각해도 저 때 정말 용감했던 것 같아요. 또 저를 믿은 것 같기도. 어차피 뺄 수 있으니까”라고 적었다. 이어 “심지어 1㎏당 100만원씩 준다고 하는거죠. 저는 3주간 총 +13.2㎏ 증량으로 13,200,000원! 살면서 과연 살찌는 시간이 행복 할 수 있는 날이 있을까? 했지만 #배틀그램 덕에 명목이 있던 시간들이라 너무너무 행복했어요!”라고 설명했다. 김주연은 “오늘부터 살 찌우는 미션을 받고 3주간 습관, 먹은 것들, 몸의 변화 등등 찍어놓은 영상들 편집 들어갑니다! 곧 보여드릴게요!!”라면서 유튜브로 비법을 공개하겠다고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주연의 13㎏ 증량 후 모습이 가감없이 담겼다. 이전의 근육 가득한 몸매에서 적당히 살이 붙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드라마틱한 비포 애프터 변화가 인상적이다. 한편 김주연은 웨이브 오리지널 ‘배틀그램’에 출연 중이다. ‘배틀그램’은 8인의 참여자가 3주 동안 최대한 살을 찌운 뒤 다양한 미션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조각 같은 몸으로 거듭나는 보디빌딩 서바이벌 예능이다.
  • 장태용 서울시의원 “강동구 관내 교육환경개선사업비 33억여 원 확보”

    장태용 서울시의원 “강동구 관내 교육환경개선사업비 33억여 원 확보”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장태용 의원(국민의힘, 강동4)은 2022년도 제2차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에서, 강동구 관내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비 총 33억 3800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태용 의원이 확보한 교육청 예산의 주요내용은 ▶ 강동초등학교 동관 및 본관 외부창호개선 14억 1900만 원, 동관 방수공사 8400만 원, 본관 및 동관 바닥개선 7억 8800만 원 ▶ 성덕고등학교 구관 교실출입문개선 5100만 원, 서관 교실출입문 및 중연창개선 7000만 원 ▶ 천호중학교 운동장스탠드시설개선 5500만 원 ▶ 성덕여자중학교 운동장배수시설개선 3000만 원, 휴게시설 환경개선 3300만 원 등이다. 장 의원은 “이번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강동구 지역 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더욱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中배드민턴 스타, 중국 포털서 사라졌다

    中배드민턴 스타, 중국 포털서 사라졌다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예자오잉“시드니 올림픽 4강전 고의 패배”중국팀 내부 ‘고의 져주기’ 사건 폭로 중국 배드민턴 선수로 세계 여자 랭킹 1위에 오르기도 예자오잉(48)이 2000년 올림픽 당시 이뤄진 ‘고의 져주기’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30일 덴마크 언론인 ‘티브이2’와 인터뷰에 따르면 예자오잉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중국 선수와의 대결을 앞두고 코치진으로부터 고의로 져주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중국 국가대표 배드민턴 대표팀 전 감독인 리용보와 여자 단식 대표팀 감독인 탕쉐화가 4강전 전날 저녁 이렇게 말했다고 폭로했다. 예자오잉은 “그들은 내가 고의로 졌다는 것을 알게 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상대 중국 선수를 지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2세트 연속 지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심의 여지 없이 명령이었다”며 “그들은 내가 지더라도 금메달을 딴것과 같은 2만1500유로(2902만8010원)의 상여금을 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당시 배드민턴 여자 단식 4강에는 중국 선수 3명과 덴마크 선수 카밀라 마틴이 올라갔다. 예자오잉과 다른 중국 선수 궁즈차오가 4강 첫 경기를 하고, 마틴은 또 다른 중국 선수와 4강 둘째 경기를 하는 일정이었다. 예자오잉은 “마틴이 결승에 진출할지 알 수 없었고, 코치진은 누가 결승에서 마틴을 이길 가능성이 큰지 결정했다. 그들은 내가 져야 한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당시 예자오잉는 궁즈차오와의 4강전에서 두 세트를 연속 내주며 패했다. 4강 둘째 경기에서 마틴이 중국 선수를 이겼고, 결승에서는 궁즈차오가 마틴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예자오잉는 동메달을 땄다. 예자오잉은 “제 남편 하오하이둥과 저는 모든 중국 운동선수를 정치적 도구로 만든 중국 정권과 부패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우리는 잘못된 체제의 희생자였다”고 말했다. 중국 대사관 “반박할 가치가 없다” 덴마크 주재 중국 대사관은 예자오잉의 폭로에 대해 “그는 항상 반중국적이었다. 그의 발언은 반박할 가치가 없다”고 밝혔다. 2019년 하오하이둥과 결혼한 예는 2020년 6월 스페인에서 중국 공산당 정권을 비판하는 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뒤 중국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중국 공산당은 민주주의를 짓밟는 테러 조직”이라며 “중국인들은 더 이상 공산당에 짓밟혀선 안 된다. 공산당은 지구상에서 쫓겨나야 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 사건 뒤 중국 언론과 포털 등에서 예자오잉에 대한 공식적인 기록은 모두 삭제됐다.
  •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 “역대급”…“할머니 될 때까지 만수무강”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 “역대급”…“할머니 될 때까지 만수무강”

    라디오 방송서 많은 축하에 거듭 감사 표시김신영 “살면서 이런 축하 몇번이나 받을까”“어디에나 있을 법한 사람…예선 많이오세요”‘국민MC’ 고(故) 송해의 뒤를 이어 ‘전국노래자랑’의 새 MC로 등극한 개그우먼 김신영이 자신이 맡고 있는 라디오방송에서 “게시판이 좋게 역대급”이라며 축하에 감사를 표했다. 김신영은 “허락하시는 그날까지 열심히 해보겠다”며 “정말 복 받았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30일 전파를 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오프닝 뒤 “오늘 게시판이 역대급이다, 좋게 역대급”이라며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가 돼 많은 축하를 받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김신영은 청취자들이 보낸 축하 메시지를 읽었다. 청취자들은 “할머니 될 때까지 만수무강 MC 가자!” “‘전국노래자랑’ MC, 가문의 자랑, ‘정오의 희망곡’의 자랑이어라”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김신영은 한 청취자가 보낸 “언니 소식을 속보로 봤다, 너무 축하드린다”는 메시지를 읽은 뒤 “가장 중요한 건 살면서 이런 축하를 몇 번이나 받을까 싶다, 정말 복 받은 것 같다”며 거듭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오늘 아침에 KBS 가서 인터뷰를 했는데 ‘어디에나 있을 법한 사람’이라고 했다”면서 “그만큼 편안하게 하겠다, 라디오 듣는 모든 분들이 예선에 참가해서 자주 봤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이어 “많이 배우겠다”면서 “여러분이 허락하시는 그날까지 함께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내비췄다.KBS “송해 후임MC에 김신영”김신영 “가문의 영광, 열심히 배우겠다” 앞서 29일 KBS는 김신영을 KBS 1TV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KBS는 “송해 선생님을 잇는 후임 MC로 김신영을 선정했다”면서 “새 MC 김신영은 10월 16일 방송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은 송해가 1988년 5월부터 지난 6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진행을 맡아 전국을 누비며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다. 송해를 잇는 김신영은 오랜 기간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진행을 맡는 등 진행자로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입담을 뽐내며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특유의 실감나는 할머니 성대모사 등 감칠맛나는 진행과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김신영은 전날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자라온 제가 후임 진행자로 선정돼 가문의 영광”이라면서 “앞으로 전국 팔도의 많은 분과 소통하고 열심히 배우겠다. 전통에 누가 되지 않게 정말 열심히 즐겁게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여성 개그우먼들로 구성된 그룹 ‘셀럽파이브’와 부캐(부 캐릭터)인 ‘둘째 이모 김다비’로 활동했고, 최근에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에 출연하는 등 만능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김신영은 2013년·2018년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최우수상, 2014년 KBS 연예대상 쇼오락부문 여자 우수상, 2011년 제1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개그맨부문 예능대상 등 수많은 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 “몸캠 피싱 당한 남편…이혼 사유 되나요?”

    “몸캠 피싱 당한 남편…이혼 사유 되나요?”

    ‘몸캠 피싱’ 피해를 당한 남편과 이혼을 고려한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30일 YTN 라디오 ‘양소영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다섯 살 딸을 키우고 있는 결혼 6년 차 3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는 “남편이 인터넷을 하다가 데이팅앱에 들어갔고 어떤 여자와 이야기를 하게 됐다고 한다”면서 “여자와 영상들을 주고 받았는데, 다음 날 피싱 조직원에게서 연락이 왔다고 한다”고 밝혔다. 남편이 돈을 보내지 않자, 피싱 조직원은 남편의 동영상을 캡처해 A씨에게 보냈다. A씨는 “남편은 실수라면서 사과했고 경찰서에 신고하면서 일은 일단락되었다”면서도 “하지만 남편의 몸캠피싱 사진이 자꾸 떠오르고 남편에 대한 신뢰가 바닥까지 내려갔다”고 토로했다. A씨가 이혼을 요구했지만, 남편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A씨는 “이혼 하고 싶으면 아이두고 맨몸으로 저 혼자 나가라면서 말이 통하지 않는다”면서 “남편의 몸캠피싱을 이혼사유로 소송을 하면 아이도 제가 키우고 이혼이 가능하냐”고 조언을 구했다. ● “몸캠피싱 피해자 맞지만…음란 채팅은 부정행위” 강효원 변호사는 음란 채팅을 한 남편에게 유책 사유가 있다고 봤다. 강 변호사는 “남편이 (몸캠 피싱) 피해자인 것은 맞지만, 피해자가 되기 전에 했던 행동이 음란채팅”이라면서 “배우자가 아닌 사람과 자신의 몸을 보여주면서 음란행위를 하는 것은 부정행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정행위라는 것이 반드시 배우자 아닌 자와 성관계를 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혼인관계의 본질에 해당하는 부부 공동생활을 침해하거나 유지를 방해한 경우로 정조의무에 충실하지 않은 일체의 부정한 행위가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강 변호사는 “A씨는 남편의 몸캠 피싱 사진을 보게 되어 부부 관계나 부부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신뢰가 매우 무너져서 (남편의) 유책 사유에 해당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또 자녀 양육권에 대해선 “(딸의 주 양육자가 A씨라면) 딸에 대한 친권 양육자는 A씨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이혼을 준비하신다면 남편분께서 몸캠 피싱을 처음 당한 것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혹시 음란 홈페이지나 어플을 이용한 내역이 있는지 이 부분도 확인해 보시라”고 덧붙였다.
  • [나우뉴스] 트럭 짐칸에 혼자 탄 여자아이...아동학대인 줄 알았는데 귀신?

    [나우뉴스] 트럭 짐칸에 혼자 탄 여자아이...아동학대인 줄 알았는데 귀신?

    “아동학대인 줄로만 알았는데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는 소름이 끼쳤다” 사진을 최초로 소셜 미디어에 공유한 라울 에레라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에레라는 “혼령 등 영적인 존재를 믿어본 적이 없지만 생각이 바뀌었다”며 “우리가 모르는 영적인 세계가 존재한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의 생각을 바꿔놓고, 현지 언론이 취재까지 한 사건은 콜롬비아 톨리마에서 그가 운전 중 찍은 1장의 사진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얼음공장에서 일하는 에레라는 최근 톨리마에서 동료들과 함께 늦은 밤 자동차를 타고 가다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다. 앞서 달리고 있는 트럭의 짐칸에 한 소녀가 다소곳이 서 있던 것. 짐짝이나 동물들을 태우는 짐칸에 소녀가 혼자 타고 있는 걸 본 에레라와 동료들은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에레라는 “부모가 딸을 짐칸에 태운 줄 알았다”며 “그렇다면 아동학대가 분명해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에레라와 동료들은 곧 더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된다. 커브 길이 나와 트럭이 먼전 회전했고, 에레라의 자동차도 뒤따라 회전했는데 순식간에 짐칸에 타고 있던 소녀가 연기처럼 사라져 버린 것. 에레라는 인터뷰에서 “커브 길을 돌자마자 가로등이 환하게 설치된 구간이라 짐칸이 더욱 선명하게 보였지만 소녀는 온데 간데 흔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무언가에 홀린 듯한 기분이 든 에레라는 속도를 내 트럭을 앞질러 멈춰 세웠다. 차에서 내린 에레라는 트럭을 몰던 남자에게 “짐칸에 타고 있던 소녀는 어디로 갔냐”고 물었다고 한다. 그런 에레라에게 남자는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이냐는 표정을 지으며 “나 혼자 타고 있는 트럭인데 소녀라니 누구를 말하는 거냐”고 되물었다. 에레라는 순간 머리카락이 쭈뼛 서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에레라와 동료들은 이튿날 소녀가 사라진 곳 주변 민가를 찾아 사진을 보여주며 아는 사람이 있는지 수소문했다. 에레라는 주민들로부터 깜짝 놀랄 이야기를 듣게 됐다. 교통사고로 숨진 여자아이가 있는데 이후 길에서 그 아이를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에레라는 “머리카락으로 완전히 얼굴을 가리고 있어 짐칸에 타고 있던 아이가 죽은 아이인지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나이는 비슷해 보인다고 하더라”며 “우리가 본 여자아이가 혼령임을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셜 미디어에 오른 사진이 큰 화제가 되자 취재에 나선 복수의 현지 언론은 “사진을 찍은 경위 등을 확인한 결과 거짓은 없었다”며 “에레라와 동료들, 주민들의 증언대로 아이가 혼령이었다면 지금까지 세상에 알려진 그 어떤 심령사진보다 뚜렷한 사진”이라고 보도했다. 손영식 남미 통신원 voniss@naver.com
  • 조용하게 강한 김수지 KG·이데일리 오픈 2연패 정조준

    조용하게 강한 김수지 KG·이데일리 오픈 2연패 정조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과 상금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김수지(26)가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원)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KLPGA는 2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CC(파72·6748야드)에서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이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 유력 우승 후보는 지난해 우승자인 김수지다. 김수지는 현재 상금랭킹 8위(4억1626만원)로 올해 우승이 없는 선수 중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 들였다. 여기에 대상 포인트 5위, 평균타수 5위에도 올라있다. 올 시즌 17차례 대회에 출전해 딱 한 번 컷 탈락을 겪었고 9번이나 톱10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여기에 한화 클래식 3위, 한국여자오픈 4위, KLPGA 챔피언십 6위 등 까다로운 코스에서 열린 3차례 메이저대회에서 모조리 상위권에 들었다. 4위를 차지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준우승한 롯데 오픈, 6위에 오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도 어려운 코스에서 치러졌다.김수지는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방어와 함께 시즌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특히 김수지는 써닝포인트에서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2019년 6위, 2018년 10위를 차지하는 등 지난해까지 네 번 출전해 3번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김수지는 “샷감이나 퍼트감 등 전반적으로 대회에 대한 감각이 많이 올라왔다”면서 “상반기에 조금 아쉬움이 있었지만, 컨디션이 좋은 만큼 하반기에는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대회를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 클래식에서 깜짝 우승을 한 홍지원(22)과 평균타수 1위 박지영(26), 대상 포인트 1위 유해란(21), 시즌 2승의 조아연(22), 한국여자오픈 챔피언 임희정(22)에 지한솔(26), 한진선(25), 정윤지(22), 성유진(22), 홍정민(20) 등도 우승 후보다.
  • 세리나 윌리엄스 ‘은퇴오픈’ 1회전 통과 “남은 경기는 보너스”

    세리나 윌리엄스 ‘은퇴오픈’ 1회전 통과 “남은 경기는 보너스”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라스트 댄스’의 무대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1회전을 통과했다.세리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단카 코비니치(몬테네그로)를 2-0(6-3 6-3)으로 물리쳤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 가능성을 내비쳤던 그가 메이저 대회에서 이긴 것은 지난해 6월 프랑스오픈 3회전 이후 14개월 만이다. 지난 6월 윔블던에 와일드카드를 받아 출전했지만 탈락의 쓴 잔을 들었던 세리나는 그러나 자신의 ‘텃밭’이나 다름없는 US오픈 첫 관문은 비교적 가볍게 통과했다. 그는 US오픈 단식에서 6차례 우승했고, 2008년부터는 매번 4강 이상의 성적을 냈다.졌더라면 자신의 생애 단식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었던 윌리엄스는 서브 에이스 9개를 터뜨리며 1시간 39분 만에 승리를 확정했다. 서브 최고 시속은 188㎞를 찍어 첫 날 경기를 치른 여자 선수 가운데 공동 6위에 올랐을 정도로 여전한 파우를 과시했다. 언니 비너스와의 복식 경기가 남았지만 단식에선 이날 코트가 마지막 모습일지도 모르는 세리나를 보기 위해 센터코트를 꽉 메운 관중들은 “지면 안돼요, 세리나”를 열광적으로 외쳐댔다. 관중석에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핵 주먹’ 마이크 타이슨, 배우 휴 잭맨, 은퇴한 스키 선수 린지 본 등이 모습을 보였다. 딸 올림피아는 자신의 엄마가 1999년 US오픈에서 우승할 때처럼 머리에 하얀색 장식으로 멋을 내고 왔다.세리나는 경기를 마친 뒤 “코트에 들어설 때 엄청난 환영에 놀랐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다. 그 느낌은 앞으로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AP통신은 “윌리엄스에 대한 응원 소리는 그 어느 경기보다 컸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고, 상대 코비니치는 “응원 소리 때문에 윌리엄스의 라켓에 공이 맞는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고 혀를 내둘렀다. 2회전에서 세계 2위 아넷 콘타베이트(에스토니아)와 맞서게 된 세리나는 “이제 남은 경기는 보너스나 마찬가지”라며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것도 좋은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윌리엄스와 콘타베이트는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 종로 중학생 95%가 만족한 ‘스마트시티 창의교육’이 돌아왔다

    종로 중학생 95%가 만족한 ‘스마트시티 창의교육’이 돌아왔다

    서울 종로 중학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스마트시티 창의교육’이 1년 만에 더욱 풍성해져서 돌아왔다. 종로구는 지난해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중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4개교 중학생 500여명에게 선보인 ‘스마트시티 창의교육’을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95% 이상이 교육에 만족했으나 일회성으로 열려 이론·실습을 병행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는 자유학년제 일환으로 기존 프로그램을 8회 차로 확장했다. 8월부터 대신중, 청운중, 경신중, 상명사대부여중 4개교에서 첫선을 보였다. 교육은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기술, 미래도시 계획·제작 실습 등을 종합적으로 담은 강의와 기업 임직원이 직접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특강으로 내실 있게 구성했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내가 사는 종로구를 들여다보고 도시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점을 해결할 관련 기술, 국내외 사례를 학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워크북과 교구로 나만의 미래도시를 만들고 완성 작품은 친구들과 공유한다. 한편 종로구는 올해 4개 기업과 함께 4차 산업, 금융, 환경, 문화·예술 등 각 분야를 아우르는 양질의 창의교육을 선보이고 있으며 뜻을 함께할 신규기업을 꾸준히 발굴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지역 기업의 전문성을 녹여낸 창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교과 과정 외에도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서 저소득층 자립 돕는 ‘자활사업단’ 폐지 잇따라

    아산서 저소득층 자립 돕는 ‘자활사업단’ 폐지 잇따라

    충남 아산지역에서 저소득층 자립 기반을 위해 운영되는 자활사업단이 수익성 부족 등으로 운영중단이 잇따르고 있다. 자활사업단은 저소득층 수급자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복지 정책 일환으로, 실제 수급자들이 사업단을 운영해 창업까지 이르도록 돕는 사업이다. 30일 아산시가 김미성 아산시의원에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아산시는 자활사업단의 인건비 등으로 국·도·비를 포함해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18억 7000만 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지난 4년간 운영되어온 건어물 상점과 카페 등 8개의 사업단이 수익성 부족 등의 이유로 폐지됐다. 폐지한 사업단은 매출액이 총 사업비의 10% 미만이거나 거래처 확보의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현재 아산에서 다회용 용기 세척과 양곡 배달 등 15개 사업단이 운영 중이지만, 일부 사업단의 수익률은 약 10%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아산지역 자활참여자의 성공률도 지난 3월 기준 충남 평균 평가지표(11.36)보다 낮은 5.88 수치에 그쳤다. 아산시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폐지한 사업단은 새로운 사업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즐겁게 일을 하고 매출을 올려 자활원동력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성 시의원은 “예산지원도 중요하지만, 자활사업단이 경제성 담보와 지속족 사업이 가능해 참여자의 자립 비율을 높아질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복현 “금융 플랫폼 수수료 직접 개입 의사 없다…소비자 이익 최우선”

    이복현 “금융 플랫폼 수수료 직접 개입 의사 없다…소비자 이익 최우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네이버파이낸셜·카카오페이 등 빅테크·핀테크 대표를 포함한 핀테크 산업 관계자들과 만나 “플랫폼 수수료에 감독당국이 직접 개입할 의사는 없다”를 밝히며 “금융 플랫폼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들 업체가 종합금융상품 백화점으로 도약할 수 있게끔 예금, 보험 등 금융상품을 비교·추천할 수 잇는 규제 샌드박스(유예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했다. 30일 이 원장은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빅테크·핀테크 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와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 김민정 크레파스 솔루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빅테크가 플랫폼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금융업으로의 진출이 확대되고 금융산업 전체 파이를 키워 금융시장의 성장과 경쟁 촉진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해 금융이력이 부고한 자영업자가 여신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금융접근성을 제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들 업체를 위한 규제 샌드박스를 언급하며 “플랫폼은 소비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종합금융상품 백화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금감원은 금융중심지 지원센터를 통해 해외 기업설명회(IR) 개최 등으로 국내 유망 핀테크를 지원하고 해외 핀테크 관계자를 초청해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려 한다”면서 원스톱 인큐베이팅 서비스도 할 예정임을 내비쳤다. 이 원장은 금융플랫폼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것을 당부하면서 최근 업계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플랫폼 수수료 문제에 대해선 “사회 다방면에서 문제 제기가 있었고 수수료 공시방안에 대한 업계의 우려도 잘 알고 있다”면서 “수수료는 시장 참여자에 의해 자율적으로 결정될 사안으로 감독당국이 이에 직접 개입의사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공시방안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렵해 합리적으로 마련하겠다”며 간접적인 개입 의사를 밝혔다. 무엇보다 플랫폼에 고객정보가 많이 집중되는 점을 들어 “정보 보호, 사이버 보안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 원장은 “단 한 번의 정보 유출 사고로도 국민의 신뢰가 멀어질 것이며 다시 회복하기 매우 어렵다는 점을 유념해 달라”면서 “소비자가 원치 않은 경우 플랫폼 앱 화면에 정보 동의 철회권도 쉽게 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 “아가씨라고 부르지 마세요” 호칭 갈등 어떻게 할까요?

    “아가씨라고 부르지 마세요” 호칭 갈등 어떻게 할까요?

    “아르바이트생에게 ‘아가씨’라고 말했다가 아버지가 욕을 먹었습니다.” A씨는 최근 고깃집에서 가족끼리 밥을 먹다가 생긴 일을 공유했다. A씨의 아버지는 20대 초중반 여자 아르바이트생을 향해 ‘아가씨 주문 좀 받아주세요’라고 말했고, 아르바이트생은 ‘그렇게 부르지 말라’라며 항의했다는 것이었다. A씨는 아르바이트생 대신 사장님이 사과하고 마무리됐다며 “아가씨는 원래 깍듯한 높임말이다. 도대체 아가씨라고 하는 게 왜 기분 나쁘냐?”라고 네티즌들의 의견을 물었다. “사전적으로 존칭의 의미”라는 반응과 “사전적 의미와 다르게 변질됐다”는 견해가 맞서며 논쟁이 불거졌다. 한 네티즌은 “손님을 아저씨라고 부르지 않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며 성별이 반영된 호칭으로 알바생을 부르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A씨 아버지가 존댓말을 사용했는데 과민반응이다. 차라리 신조어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도 있었다.“총각” “아가씨” 대신 “여기요” ‘아가씨’라는 호칭이 논란이 된 건 처음이 아니다. 공무원들은 민원인들이 ‘아가씨’라고 부르며 하대하는 경우가 많다며 ‘주무관’ 등 공식적인 호칭을 사용해달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2015년 한 국회의원은 육군 여단장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를 ‘하사 아가씨’라고 지칭했다가 거센 비판을 받았다. 아가씨는 ‘미혼의 양반집 딸을 높여 이르거나 부르던 말’의 뜻을 가지고 있다. 시집가지 않은 여성을 높여 부르던 말인 ‘낭자’ 또는 ‘규수’와 비슷한 의미다. 사전적으로는 아가씨 단어 자체에 하대하는 의미가 담겨 있지는 않지만 최근에는 아가씨가 존대의 의미를 배제한 채 쓰이는 경우가 많고 유흥업소 등 직업 종사자에게 사용되기도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 같은 사회적 인식 변화를 고려해 국립국어원은 2020년 3월 펴낸 ‘우리, 뭐라고 부를까요?’ 책자에서 “예전에는 손님이 직원을 ‘젊은이’, ‘총각’, ‘아가씨’ 등으로 불렀는데, 이러한 말을 사용하는 것은 나이 차이나 손님으로서 갖게 되는 사회적 힘의 차이를 드러내려는 의도로 보일 수 있다”며 “식당, 미용실, 상점과 같은 서비스 기관의 직원을 부르는 말로 ‘여기요’, ‘저기요’ 등이 이미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제시했다. 국어사전에서 여기요는 ‘주문 따위를 하기 위해 종업원을 부를 때 쓰는 말’, 저기요는 ‘잘 모르는 상대를 부를 때 쓰는 말’로 풀이하고 있다. 아가씨라는 호칭 사용 자체가 잘못된 표현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언어의 사회적·정서적 의미 변화를 고려할 때 ‘여기요’ ‘저기요’ 등으로 부르는 게 보편적이라는 취지다.
  • 서대문구, 1인 가구 위한 추석 행사 연다… 다음 달 6일 ‘따로 또 같이 한가위’

    서대문구, 1인 가구 위한 추석 행사 연다… 다음 달 6일 ‘따로 또 같이 한가위’

    서울 서대문구가 추석을 앞둔 다음 달 6일 온라인 공간에서 1인 가구를 위한 행사 ‘따로 또 같이 한가위’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다음 달 6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행사 하루 전 서대문구 가족센터를 방문해 명절 음식 밀키트를 받는다. 행사 1부 ‘명절에는 지글지글’에서는 모둠 전과 잡채를 각자 실시간으로 요리하면서 명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2부 ‘명절에는 싱글벙글’에서는 퀴즈 대결이 펼쳐진다. 구는 입상자들에게 택배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주민이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가족센터로 문의하거나, 서울 1인 가구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1인 가구 주민들이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삼척시 학대 피해 아동 쉼터 ‘봄봄’ 29일부터 문 연다.

    삼척시 학대 피해 아동 쉼터 ‘봄봄’ 29일부터 문 연다.

    강원 삼척시에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긴급피난시설인 ‘봄봄’이 문을 열었다. 삼척시와 위스타트는 최근 비공개로 봄봄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학대피해아동쉼터 봄봄은 가해자인 부모와 격리 돌봄이 필요한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임시보호시설이다. 이 같은 시설은 특성상 위치는 물론 내·외부 등도 비공개다. 위치가 외부에 알려질 경우 가해 부모가 찾아올 가능성 등이 있기 때문이다. 봄봄쉼터는 피해아동의 안전한 일상생활은 물론 위스타트의 심리정서치유 프로그램 등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피해아동이 충분히 회복하고 원가정으로의 복귀를 돕는 활동을 펼친다. 지난 2020년 서울에서 당시 8개월인 여자 아이를 입양한 양부모가 장시간 심하게 학대해 생후 16개월이 되었을 때 입양아동이 숨지는 이른바 ‘정인이 사건’이 발생해 전 국민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이에 아동 학대신고가 1년 이내에 2회 이상 접수되고 피해가 강하게 의심될 경우 피해 아동을 원가정에서 즉각 분리하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삼척 봄봄쉼터는 만 18세 이하의 영·유아 및 청소년들이 머무를 수 있으며 정원은 6명이다. 현재는 아직 입소 아동이 없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가장 안전해야 할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학대피해 아동들이 쉼터에서 만큼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면서 상처입은 몸과 마음을 보듬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 US오픈 테니스 관람하는 클린턴 전 美 대통령

    US오픈 테니스 관람하는 클린턴 전 美 대통령

    ‘테니스의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가 최근 부상에서 돌아아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에 나섰다. 윌리엄스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73회 우승, 복식 23회 우승, 그랜드슬램 여자단식 23회 우승 등 다양한 기록을 보유한 여자 테니스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지만 지난 6월 윔블던에서 치른 복귀전에서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들었고 이후 두 차례 출전한 WTA 투어 대회에서도 각각 2회전과 1회전에서 패했다. 이번 대회 1회전에서는 단카 코비니치(80위·몬테네그로)를 상대하는데 최근 흐름을 보면 1회전 통과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결과를 떠나 큰 부상을 극복하고 다시 코트에서 경기를 펼치는 윌리엄스의 모습 자체만으로 관중들은 큰 박수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 오픈 여자 단식 1라운드 세리나 윌리엄스 대 단카 코비니치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 “저 여자가 던졌다”…입양 5시간 만에 16층 고양이 추락사

    “저 여자가 던졌다”…입양 5시간 만에 16층 고양이 추락사

    2년 전 ‘16층 고양이 추락사’ 사건으로 기소된 40대 여성에 대해 법원이 벌금형을 내렸다. 3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혁재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최근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A씨는 2020년 7월 14일 저녁 서울 관악구의 한 아파트 16층에서 고양이를 난간 밖으로 던져 죽게 하고, 이를 지적하는 초등학생에게 손찌검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고양이는 사고 발생 약 5시간 전 입양센터 데려온 길고양이였지만, A씨는 고양이가 추락한 지점에 수십 분이 지나도록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0세 초등학생이 군중 속에 서 있던 자신을 가리켜 “저 사람이 고양이를 죽였다”고 소리치자 “던진 게 아니야”라며 머리를 때린 혐의도 있다.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이 떨어진 A씨는 불복하고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A씨는 고양이가 집에서 1시간 만에 탈출해 복도에서 추격전을 벌였고, 난간에 올라선 고양이를 잡으려고 손을 뻗은 순간 뛰어내린 것이라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A씨 측 변호인은 “센터 실수로 당초 분양 예정이던 온순한 고양이가 다르게 분양됐고, 그런 길고양이 성격상 손에 쉽게 잡혀 던져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초등학생을 때린 게 잘못된 행동이긴 하지만 ‘꿀밤’ 수준이었다고 항변했다. A씨는 최후진술에서 “아이에게 손을 대 상처받았을 아이와 그 부모님께 정말 죄송하다. 고양이 지식이 없던 제가 경솔했다. 그렇게 도망갈지 몰랐다”면서 “무서워서 다리에 힘이 풀려 바로 내려가지 못한 채 계속 신고 전화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죽은 고양이한테 미안하다. 모습이 계속 생각난다. 그렇지만 정말 던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반면 아파트 건너편에서 A씨의 모습을 지켜봤다는 주민 B씨는 증인으로 나와 “사고 직후 A씨의 표정 변화가 없었던 것 같다”고 진술했다. 또한 “고양이가 떨어진 버스정류장은 아파트에서 50m가량 떨어져 사람이 강하게 던지지 않고선 다다를 수 없는 위치였다”고 했다. 검사는 벌금 100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1심은 검사 구형량보다 높은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신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고양이를 고의로 집어 던져 죽게 한 것”이라며 “‘억울하다’라는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수사기관 조사에선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라고 주장했지만, 증거 등에 의하면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볼 수 없다. 이를 전제해 보면, 이 사건 약식명령이 발령된 벌금액이 과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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