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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만 6000명 구름 갤러리… 멋진 승부에 탄성이 절로

    3만 6000명 구름 갤러리… 멋진 승부에 탄성이 절로

    역시 인기 대회였다. 14일부터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회가 열린 3일동안 경기 용인시의 수원컨트리클럽은 경기를 보러온 수많은 갤러리들로 북적거렸다. 대회 1라운드에 2762명이었던 갤러리는 주말인 2라운드(13일)와 3라운드(14일)에 각각 1만 1903명과 2만 1263명을 기록해 총 3만 5928명이 대회장을 찾아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썼다. 이는 지난해 3만 4100명보다 2000명 가까이 많은 것이다. 대회장은 찾은 갤러리들은 선수들을 따라 다니며 경기를 보거나, 대회장 중간 중간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간식을 먹거나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자녀와 함께 대회장을 찾은 이모씨는 “봄철 소풍 겸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나왔다”면서 “골프 경기도 즐길 수 있고, 아이들도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처럼 많은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은 것에는 대회 15주년을 맞아 NH투자증권이 다양한 팬 서비스를 마련한 것이 한몫했다. NH투자증권은 먼저 코스로 들어가는 입구에 설치된 약 530평 규모의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매일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우산과 선수들의 사인 모자 등을 경품으로 내놨다. 아빠, 엄마를 따라 나선 어린이 골프팬들을 위해선 미니 골프 게임과 트램펄린 등으로 구성된 키즈존 도 마련했다. 특히 첫날 오후 1시 40분부터는 NH투자증권 소속 선수 박민지의 팬 사인회가, 2라운드에는 이가영과 정윤지 선수의 팬 사인회가 열려 팬들을 기쁘게 했다. 이벤트뿐만 아니라 참가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도 갤러리들을 끌어 모았다. 선수들은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손에 땀을 쥐는 플레이와 경기력을 선보이며 갤러리들의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다. 마지막 라운드인 3라운드에는 선수들이 그림 같은 플레이로 대회장을 찾은 팬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챔피언조가 벌인 우승 경쟁은 갤러리들로부터 “굿 샷!” , “아유 아쉬워라” 등의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었다. 대회의 마지막 순간은 임진희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장식했다. 임진희는 마지막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치며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와이어투와이어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 안세영 활약한 한국, 수디르만컵 불(佛) 껐다

    안세영 활약한 한국, 수디르만컵 불(佛) 껐다

    6년 만에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 셔틀콕이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은 14일 중국 쑤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수디르만컵 D조 조별리그 프랑스와의 1차전을 4-1로 이겼다. 한국은 이날 혼합복식 세계 9위 김원호-정나은이 6위 톰 지켈-델핀 델뤼를 2-0(21-18 21-17)으로 격파해 기선을 제압한 뒤 남자단식 이윤규(215위)가 크리스토 포포프(38위)에 0-2(8-21 18-21)로 완패해 동점을 내줬다. 이후 여자단식 세계 2위 안세영이 치슈페이(46위)를 2-0(21-7 21-14)으로 일축한 데 이어 남자복식 강민혁-서승재(16위)가 뤼카 코비-로난 라바(32위)를 2-1(21-16 18-21 21-19)로 잡아 승리를 확정했다. 조별리그 순위 산정(게임 득실)을 대비해 이어진 여자복식에선 세계 5위 김소영-공희용이 36위 마고 랑베르-앤 트랑을 2-0(21-8 21-16)으로 물리쳤다.수디르만컵은 남녀단식 및 복식, 혼합복식을 치러 5전3승제로 승패를 정하는 국가대항전이다.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치고 각 조 상위 2개국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한국과 중국, 일본이 우승 후보다. 중국은 명실상부한 이 대회 최강국이다. 지난 17회 대회까지 통산 12회 우승했다. 한국이 그다음으로 4회 우승했다. 한국의 우승은 중국의 7연패를 가로막았던 2017년 호주 골든코스트 대회가 가장 최근이다. 이후 중국이 2연패 중이다. 일본은 연속 준우승. 한국은 15일 잉글랜드, 17일 일본과 격돌한다. 일본전이 사실상 D조 1위 결정전이다. 8강 대진은 각조 1위와 2위를 추첨으로 짝짓기 때문에 D조 1위를 해야 A~C조 1위가 유력한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피해 수월하게 4강에 오를 수 있다. 물론 일본과 재격돌할 수도 있다.한국은 약점으로 꼽히는 남자단식을 제외한 모든 세부 종목에서 세계 톱10 전력을 갖췄다. 올해 3월 전영오픈 여자단식과 여자복식 금메달 따낸 안세영과 김소영-공희용을 비롯해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은메달을 목에 건 백하나-이소희(8위), 서승재-채유정(5위)에 더해 혼합복식 김원호-정나은, 여자복식 정나은-김혜정(10위), 남자복식 최솔규-김원호(10위)까지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 대회 출전한 남자단식 선수 중에선 전혁진(49위)이 가장 순위가 높다. 중국과 일본은 모든 세부종목에서 세계 10위 내의 조합을 보유하고 있다.
  • 흔들리지 않는 임진희… 와이어투와이어로 시즌 첫 승

    흔들리지 않는 임진희… 와이어투와이어로 시즌 첫 승

    ‘돌부처’ 임진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서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300야드에 가까운 장타를 펑펑 때려내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낸 방신실은 막판 두 홀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하면서 안타깝게 우승을 놓쳤다. 14일 경기 용인시의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임진희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신예 장타자 방신실과 시즌 2승을 노렸던 이예원과 박지영을 물리치고 올 시즌 첫 승을 와이어투와이어(처음부터 끝까지 1위로 우승)로 일궜다. 임진희는 이번 우승으로 통산 3승을 거두게 됐다.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임진희는 4번(파5) 홀에서 첫 버디를 잡으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가다가 7번(파4)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임진희는 8번(파5) 홀에서 버디로 전반 1타를 줄였지만, 같이 플레이를 하는 이예원과 방신실이 전반에만 3타를 줄인 터라 우승 가능성이 줄어든 듯했다. 특히 팬층이 두터운 이예원과 자신보다 30야드는 더 나가는 방신실의 장타를 보면서 경기를 해야 했기에 더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임진희는 후반 특유의 무덤덤한 멘털을 선보이며 선두 경쟁에서 뒤떨어지지 않았다. 11번(파5)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한 타를 더 줄인 임진희는 꾸준히 파 세이브를 하며 버텼다. 그리고 기회가 찾아왔다. 장타를 무기로 선두로 나섰던 방신실이 17번(파5)와 18번(파4) 홀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하는 사이 임진희는 같은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임진희는 “원래 퍼트가 자신있다고 생각해 샷 훈련에 집중했는데, 최근 장점인 퍼트가 오히려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연습량을 늘렸다”면서 “샷과 퍼트 훈련 비율을 1대 1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착실하게 준비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도 진출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KLPGA의 대표 장타자로 자리 잡은 방신실은 데뷔전이던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 공동 4위에 이어 이번에는 공동 3위(13언더파 203타)에 올라 슈퍼 루키 탄생을 예고했다. 이예원은 한때 2타차 선두에 나섰지만 14번 홀(파4) 3퍼트 보기 이후 더는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방신실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한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는 공동 9위(8언더파 208타)로 체면을 지켰다.
  • 北, 국제사회 복귀 시동 “9월 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200명 파견”

    北, 국제사회 복귀 시동 “9월 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200명 파견”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넘게 국경을 닫은 북한이 조만간 이동 제한을 풀고 오는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내년 7월 프랑스 파리하계올림픽에 선수단을 파견한다. 일본 교도통신은 “북한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선수와 코치, 임원 등 약 200명을 등록했다”고 13일 보도한 데 이어 민방 네트워크 ANN도 “북한이 항저우에 선수단과 별개로 여성응원단을 보랜다”고 덧붙였다. 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하는 영국 온라인 매체 인사이드더게임즈는 “북한이 다음 달 9∼19일 쿠바 아바나에서 파리올림픽 예선을 겸해 열리는 국제역도연맹(IWF) 그랑프리에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13일(현지시간) 전했다. 북한은 역대 올림픽 역도 종목에서 18개의 메달을 수확한 강국이다.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하계올림픽에서 림정심이 여자 75㎏급에서 우승하는 등 금메달 5개를 캐냈다. 이번 그랑프리 참가는 파리올림픽 참가를 전제로 사회주의 맹방인 쿠바에서 열리는 스포츠 행사에 힘을 실어주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북한은 감염병 확산을 막고자 2020년 초부터 국경을 차단해왔다. 2021년 일본 도쿄하계올림픽에 불참했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를 문제삼아 북한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자격을 2022년 말까지 정지했다. 북한은 자격 정지 규정에 걸려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IOC 징계가 풀려 NOC 자격을 회복하자 북한은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파리하계올림픽을 계기로 국제사회 복귀를 타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교도통신은 “북한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 전 국경을 열고 해외여행 제한을 폐지할 것”이라는 소식통의 관측을 소개했다. 실제로 북한은 지난달 26일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사전회의에 2명의 대표를 보냈고, 같은 달 28∼30일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에서 진행된 동아시아 가라테 선수권대회에 남자 선수 2명을 파견했다. 북한이 국제 스포츠 대회에 참가한 것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이다.
  • 여자배구 외인 드래프트 새 얼굴 4명에 잔류 3명…이유도 7인 7색

    여자배구 외인 드래프트 새 얼굴 4명에 잔류 3명…이유도 7인 7색

    지난 13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끝난 여자배구 외국인 드래프트는 남자부와는 달리 절반 이상의 새 얼굴 영입으로 마무리됐다. 한국행 티켓을 받아낸 4명은 “영광스럽고 행복하다”며 V리그 데뷔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한국배구연맹(KOVO)이 주관한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여자부 7개 구단 감독은 2023~24시즌 호흡을 맞출 이방인 공격수를 모두 선발했다. 새 얼굴은 4명이고, 2명은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함께한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와 계속 동행한다.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는 현대건설에서 페퍼저축은행으로,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는 GS칼텍스에서 현대건설로 둥지를 옮긴다. 전체 1순위로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은 왼손잡이 공격수 브리트니 애버크롬비(미국·푸에르토리코)는 “선택받아 기분이 너무 좋다”며 “한국에서 새롭게 도전할 준비가 됐다. 외국인 선수 의존도가 높아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잘 안다”며 각오를 다졌다.김호철 기업은행 감독은 “여기에 오기 전부터 뽑을 생각이었다”며 애버크롬비 선발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공격 폭이 넓고 왼손잡이라 장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모마가 못한 게 아니라 내게 변화가 필요해 다른 선수를 뽑게 됐다”면서 “새 외국인 선수 지젤 시우바(브라질·아제르바이잔)는 해외 경험이 풍부하고, 서브와 2단 공격 능력이 좋다”고 소개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조반나 밀라나(미국)를 뽑은 고희진 KGC인삼공사 감독은 “리시브 능력이 뛰어나고 모든 게 만족스러워 선발 1순위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한국도로공사의 김종민 감독은 장신(198㎝) 공격수 반야 부키리치(세르비아)를 지명한 뒤 “블로킹과 공격의 높이를 강점으로 봤고, 성장 가능성이 커 선택했다”고 했다. 검증된 야스민을 새 식구로 맞이한 아헨 킴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야스민이 우리처럼 V리그 3년차다. 팀에 베테랑이 있는 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며 “실력 말고도 베테랑 노릇도 할 수 있다”며 팀의 구심점이 돼주길 희망했다. 그는 야스민의 부상 리스크에도 “누구를 선택해도 위험 요인이 있다”며 “야스민은 프로 마인드가 있고, 6개월 정도면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야스민의 허리 부상 때문에 지난 시즌 1위를 달리다 3위로 마감한 현대건설의 강성형 감독은 내구성이 뛰어난 모마를 택했다. 그는 “모마가 두 시즌 동안 결장한 게 한 번 정도로 기억한다”며 “서브에 강하다. 야스민과 부키리치를 뽑을까도 고민했지만, 선발 1∼2순위에 있던 모마를 택했다”고 덧붙였다. 흥국생명에서 다시 우승에 도전하는 옐레나는 “흥국생명 팀원들은 가족 같은 존재이며, 그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유해란 파운드스컵 3R 2위… 1위 3타 차 추격

    유해란 파운드스컵 3R 2위… 1위 3타 차 추격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2위에 올랐다. 선두와 3타 차이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특유의 몰아치기를 할 경우 생애 첫 LPGA 우승도 가능하다.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유해란은 버디 6개, 보기 4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에인절 인과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이민지(호주)와 3타 차다. 이날 유해란은 추격의 기회를 잡았을 때마다 보기를 범해 아쉬움이 컸다. 이민지를 1타 차로 추격하던 15번(파3) 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유해란은 17번(파3) 홀에서도 보기로 추격 기회를 놓쳤다. 지난해 우승자 이민지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몰아쳐 전날 3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고진영은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를 치며 4위(8언더파 208타)로 순위가 떨어졌다. 전날 4타를 잃은 김세영은 버디만 4개를 몰아쳐 공동 9위(6언더파 210타)로 올라섰다. 김아림과 신지은은 4언더파 212타로 나란히 공동 19위에 올랐고, 최혜진은 2타를 잃고 공동 25위(3언더파 213타)가 됐다. 이 대회는 최근 한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많이 냈다. 2015년 김효주, 2016년 김세영, 2018년 박인비가 우승했고, 2019년과 2021년 고진영이 정상에 올랐다.
  • 한국 유도, 개인전 동메달 2개로 세계선수권 마무리

    한국 유도, 개인전 동메달 2개로 세계선수권 마무리

    한국 유도 대표팀이 세계유도선수권대회 개인전을 동메달 2개로 아쉽게 마무리했다. 남자 최중량급 간판 김민종(양평군청)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ABHA 아레나에서 열린 2023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 이상급 2라운드(32강) 경기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아고메도마로브 마고메도마르에게 경기 시작 1분 10초 만에 누르기 한판을 내줬다. 업어치기를 시도하다 일격을 당한 김민종은 20초 동안 상대 누르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그대로 패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김민종은 이번 대회 강력한 메달 후보로 꼽혔으나 조기 탈락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 체급에서는 프랑스 유도 영웅 테디 리네르(34)가 6년 만에 개인 통산 11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78㎏ 이상급에 출전한 김하윤(안산시청)도 메달이 기대됐으나 4강전에서 만난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소네 아키라(일본)에게 업어치기 절반패를 당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베아트리스 소자(브라질)에게 경기 시작 1분 6초 만에 밭다리 걸기 한판을 내줘 무릎을 꿇었다. 김하윤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올해도 동메달 결정전에서 져 아쉬움을 남겼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박샛별(용인대)은 2라운드 탈락했다. 소네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개인전을 동메달 2개로 마무리했다. 2개 대회 연속 동메달 2개다. 남자 60㎏급 이하림(한국마사회), 남자 81㎏급 이준환(용인대)이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메달 후보로 꼽히던 남자 66㎏급 안바울(남양주시청)과 여자 57㎏급 허미미(경북체육회)는 각각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했다. 결승에는 한 명도 오르지 못했다. 한국은 15일 단체전을 치른 뒤 귀국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 종합 14위에 그쳤다. 1위는 일본(금5 은2 동4), 2위는 프랑스(금2 은3 동2), 3위는 조지아(금2 은1 동1)가 차지했다. 한국 유도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18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대회가 마지막이었다. 당시 안창림이 남자 73㎏급, 조구함이 남자 100㎏급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후 이번 대회까지 4개 대회 연속(2020년 코로나19로 취소) 금메달을 수확하지 못했다.
  • 던, 결국 방송서 ‘♥여자친구’ 언급

    던, 결국 방송서 ‘♥여자친구’ 언급

    가수 던이 ‘빛이 나는 너에게’ 라이브를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47회에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병약미의 아이콘’ 던의 일상이 펼쳐졌다. 이날 던은 작업실 공개와 함께 ‘빛이 나는 너에게’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 곡은 지난달 13일 발매한 곡으로 던이 작사, 자곡한 곡이다. 유병재는 “이 노래가 자작곡이라고 들었다”며 “어디에서 영감을 받았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던은 “뭔가 사람에게는 다 어두운 면들이 조금씩 있지 않나. 그러다 너무 밝게 빛나는 사람을 만난 거에요. 저의 어두운 면까지 밝게 비쳐주고, 그 사람에게 진심을 전하는 편지 같은 (노래다)”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그 부분 너무 좋다. ‘괜찮아’ 그 부분”이라고 언급했고, 던은 즉석에서 라이브를 선보였다.
  • 난교파티서 여고생과 성관계…日교사 “코로나 스트레스”

    난교파티서 여고생과 성관계…日교사 “코로나 스트레스”

    일본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난교 파티에 참여해 여고생과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나 징계 면직 처분됐다. 14일(한국시간) 요미우리신문, NHK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이치현 교육위원회는 최근 나고야시 텐바쿠구 현립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27세 남성 교사 A씨를 징계 면직 처분하기로 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나고야시에서 열린 ‘난교파티’에 참가비 5만엔(약 50만원)을 지불하고 참석해 17세 여자 고등학생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020년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회원가입을 한 후, 해당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교육위원회에 “18세 미만(미성년자)인 것은 몰랐다. 처음으로 담임을 맡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휴교 등 업무 고민과 스트레스가 커 해소 창구가 필요했다”며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할 죄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올해 1월 말 아동 성 매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고, 검찰은 지난 3월 A씨에게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아이치현 교육위원회는 지난 1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A씨의 징계 면직 처분을 발표하며 머리 숙여 사과의 말을 전했다. 교육위원회는 “학교나 교직원에 대한 신뢰를 깨트려 죄송하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송민호 입대 전날까지 함께한 ‘여자’

    송민호 입대 전날까지 함께한 ‘여자’

    방송인 장성규가 그룹 위너 송민호의 집을 급습했다가 ‘여자(?)’를 발견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 ‘살 빠진 송민호 새벽 6시에 냅다 깨워서 밥 먹이고 왔습니다 | 아침 먹고 가 EP. 1’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성규는 이른 아침에 송민호의 집을 급습했다. 그는 송민호가 자는 침실에 조심히 들어간 뒤 모닝콜로 위너의 히트곡 ‘REALLY REALLY’(릴리 릴리)를 틀었다. 하지만 송민호의 반응이 없자 장성규는 직접 ‘릴리 릴리’를 부르기 시작했으나 결과는 참담했다.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장성규가 송민호를 애타게 부르며 깨우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의 노력 끝에 송민호는 잠에서 깼다. 장성규는 송민호에게 “오늘 굉장히 중요한 일정이 있다고 들어서 응원 차 찾아뵀다. 표정은 어두우신데 어떻게 마음은 좀 괜찮냐?”고 묻자, 송민호는 전혀 괜찮지 않은 표정으로 “괜찮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장성규는 송민호에게 폭탄 질문을 했다. 그는 “(근데) 여자분이랑 같이 계셨구나. 실례지만 어떤 (사이냐)”고 파격 발언했다. 이에 송민호는 ‘(여자친구) 있어요“라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침대 위 여자의 정체는 (여자) 캐릭터가 그려진 베개인 것으로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폐막…화성·이천 우승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폐막…화성·이천 우승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가 13일 오후 성남 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도내 31개 시군 1만1000여명의 선수단(선수와 임원)이 대회에 참가해 인구수에 따라 1부(15개 시군), 2부(16개 시군)로 나눠 2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1부에서는 화성시(3만1529점)가 우승하고 성남시(3만1157점)와 수원시(2만9234점)가 각각 2위,3위를 했다. 2부에서는 이천시(2만2480점)가 우승했다. 광명시(2만1070점)와 의왕시(2만1015점)는 각각 2위,3위를 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육상 여자 일반부 100m와 200m ,400m 계주, 1600m 계주 우승으로 4관왕을 차지한 김다은(가평군) 선수가 수상했다.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1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1부 모범선수단상은 대회를 개최한 성남시가 1위를 수상했다. 광주시와 화성시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2부 모범선수단상은 양평군이 1위, 의왕시, 광명시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날 오후 열린 폐회식에선 내년도 개최지 파주시에 대회기가 전달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게 대회기를 반납했고 이어 다음 대회 개최지인 파주시의 김경일 시장에게 대회기가 전달됐다. 신상진 시장은 환송사에서 “이번 대회는 1400만 경기도민이 승부를 위해 경쟁하면서도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는 아름다운 화합의 체전이었다”면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1000여 명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특별도시 성남시에서 대회 마지막 날까지 열정과 땀으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준 선수단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내년 파주에서 열리는 대회도 잘 준비하여 좋은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하여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경일 파주시장,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관계자와 도민 등이 참석했다.
  • NH증권 챔피언십 이예원 선두로… 박지영은 홀인원

    NH증권 챔피언십 이예원 선두로… 박지영은 홀인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예원이 공동 선두에 오르면 시즌 2승을 정조준했다. 13일 경기 용인시의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예원은 보기 없이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임진희와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지난달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한 이예원은 이번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임진희는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방신실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합계 9언더파 135차로 선두 그룹에 3타 차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 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에서 300야드 안팎의 장타로 주목받았던 방신실은 이번 대회에서도 평균 280야드의 장타를 쳐 주목받았다. 지난해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에서 40위에 그쳐 올 시즌 조건부 시드를 받은 방신실이 이번 대회에서 역전 우승을 해야 2025년까지 KLPGA 투어 시드를 확보 할 수 있다.공동 4위는 박지영과 박현경, 이제영, 장수연(8언더파 136타) 자리했다. 한편 이날 홀인원이 두 개나 나오면서 갤러리들을 즐겁게 했다. 먼저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는 고지우다. 고지우는 144m 거리의 16번(파3) 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하면서 KCC오토가 부상으로 내놓은 9300만원 상당의 벤츠 EQE300을 받는다. 고지우는 전날 8번(파5) 홀에서도 이글을 기록하기도 했다.고지우에 이어 박지영은 157m 거리의 3번(파3) 홀에서 홀인원을 만들어냈다. 3번 홀은 가운데 워터 해저드가 있고 핀 위치가 앞쪽이라 홀인원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박지영이 샷 한 공은 핀 앞에 떨어지더니 그대로 굴러 홀컵 안으로 들어갔다. 홀인원에 성공한 박지영은 3번홀 그린 위에서 큰 절을 올린 뒤 공을 꺼내 입을 맞추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번 대회 3번 홀에서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한 선수에게는 신동아골프에서 제공하는 다이아몬드(1캐럿) 목걸이 세트가 제공된다. 2021년과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박민지는 3타를 줄였지만 공동 14위(5언더파 139타)에 그쳐 대회 3연패는 쉽지 않아졌다. 이날 대회장에는 1만 1903명이나 되는 갤러리의 발길이 이어져 KLPGA 최고 인기 대회임을 증명했다.
  • “10년 됐다”…현역 래퍼 실제 여친♥과 동거 예능

    “10년 됐다”…현역 래퍼 실제 여친♥과 동거 예능

    래퍼 서출구가 ‘결혼 말고 동거’에 등장했다. 10년 연애한 여자친구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결혼 말고 동거’ 16화 말미 예고편에 담겼다. 홀로 등장한 서출구는 “안녕하세요 저는 래퍼로 활동하고 있는 서출구라고 한다. 이제 만난 지 10년 정도 되어가는… 커플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서출구가 차 안에서 여자친구와 손깍지를 끼는 장면이 나왔다. 조수석에 앉아있는 여자친구는 얼굴이 가려져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동거 생활을 위해 이삿짐을 옮겼다. 여자친구는 “근데 저 짐을 어떡해 하지? 다 넣을 수 있을까 진짜로? 쇼파를 이곳에 두자”라며 난감해 했다. 간단한 가구 배치를 두고도 어설픈 두 사람의 행동이 담기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의미심장한 발언도 담겼다. 여자친구와 나란히 앉은 서출구는 휴대폰을 골똘히 보더니 “결혼 준비 중에 가장 궁금한 거…”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서출구(서명원)는 1992년생으로 2015년 싱글 앨범 [SRS 2015]로 데뷔했다. 뛰어난 두뇌와 출중한 프리스타일 랩 실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 “가슴 크다” 성희롱 발언한 남성, 여성 남친에게 살해당해 [여기는 동남아]

    “가슴 크다” 성희롱 발언한 남성, 여성 남친에게 살해당해 [여기는 동남아]

    부적절한 말이 화를 자초했다. 말레이시아 멜라카 주의 한 남성(35)이 젊은 여성에게 음란성 발언을 했다가 그녀의 남자친구에게 살해당한 일이 벌어졌다. 말레이시아 영자신문 더스타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지난 9일 오전 4시 30분경 멜라카 병원에서 가슴에 자상을 입은 남성 A씨(35)가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건은 지난 9일 새벽 4시경 한 여성(26)이 남자친구와 함께 식당을 찾으면서 발생했다. 당시 이들 곁에는 경호원도 함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이 여성을 보자마자 친구들에게 “와, 이 여자 엉덩이와 가슴이 정말 크다”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경호원과 격렬한 말싸움이 벌어졌다. 결국 주먹다짐으로 번지면서 여자의 남자친구와 A씨의 친구들도 싸움에 가세해 살벌한 패싸움을 벌였다. 경찰은 “A씨는 날카로운 물건에 수차례 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고 전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여성의 남자친구는 온라인 도박 사업을 운영하며, 조호르와 멜라카에서 외화 환전소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싸움에 가담한 용의자 7명을 체포하고,  싸움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무기를 압수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 NH증권 챔피언십 홀인원 잔치… 고지우·박지영 홀인원

    NH증권 챔피언십 홀인원 잔치… 고지우·박지영 홀인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잇따라 홀인원이 나오며 갤러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13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NH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홀인원이 두 개나 터졌다. 먼저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는 고지우다. 고지우는 144m 거리의 16번(파3) 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하면서 KCC오토가 부상으로 내놓은 9300만원 상당의 벤츠 EQE300을 받는다. 고지우는 전날 8번(파5) 홀에서도 이글을 기록하기도 했다.고지우에 이어 박지영은 157m 거리의 3번(파3) 홀에서 홀인원을 만들어냈다. 3번 홀은 가운데 워터 해저드가 있고 핀 위치가 앞쪽이라 홀인원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박지영이 샷 한 공은 핀 앞에 떨어지더니 그대로 굴러 홀컵 안으로 들어갔다. 홀인원에 성공한 박지영은 3번홀 그린 위에서 큰 절을 올린 뒤 공을 꺼내 입을 맞추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번 대회 3번 홀에서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한 선수에게는 신동아골프에서 제공하는 다이아몬드(1캐럿) 목걸이 세트가 제공된다.이번 홀인원으로 박지영이 KLPGA 투어 데뷔 이후 세번째 기록했다. 박지영은 2017년 제주삼다수마스터스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했고, 2021년 대보하우스디오픈에서도 한 바 있다. 이번 부상은 신동아골프에서 제공한 10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1캐럿이다. 고지우와 박지영 홀인원은 올 시즌 5, 6호다.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여자오픈에서 김우정이 시즌 첫 홀인원을 해냈다. 이어 KLPGA 챔피언십에서 한진선이 홀인원을 했고, 안소현과 박보겸이 교촌1991레이디스오픈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 ‘안세영 선봉’ K셔틀콕, 전영오픈 여세 몰아 6년 만에 수디르만컵 정상 도전

    ‘안세영 선봉’ K셔틀콕, 전영오픈 여세 몰아 6년 만에 수디르만컵 정상 도전

    한국 배드민턴이 전영오픈 여세를 몰아 6년 만에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정상에 도전한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14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쑤저우에서 열리는 2023수디르만컵에 출격한다. 수디르만컵은 혼합복식-남자단식-여자단식-남자복식-여자복식 순으로 경기를 치러 5전3승제로 승패를 가리는 대회다. 모두 16개국이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치고 각조 상위 2개국이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컵의 주인을 결정짓는다. 한국과 중국, 일본이 우승 후보다. 중국은 명실상부한 이 대회 최강국이다. 지난 17회 대회까지 통산 12회 우승했다. 한국이 그 다음으로 4회 우승했다. 한국의 우승은 중국의 7연패를 가로막았던 2017년 호주 골든코스트 대회가 가장 최근이다. 이후 중국이 2연패 중이다. 일본은 연속 준우승. 한국은 D조에서 프랑스(14일), 영국(15일), 일본(17일)을 차례 차례 만난다. 일본전이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에 다름 아니다. 8강 대진은 각조 1위와 2위를 추첨으로 짝 지우기 때문에 조 1위를 차지해야 A~C조 1위가 유력한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피해 수월하게 4강에 오를 수 있다. 조 2위가 되면 추첨 결과에 따라 일본과 재격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5개 세부 종목에 걸쳐 고른 전력이 중요한 대회다. 한국은 남자단식을 제외한 모든 세부 종목에서 세계 10위 이내 전력을 갖추고 있다. 올해 3월 전영오픈 여자단식에서 금메달 따낸 안세영(세계 2위)과 여자복식 금메달을 따낸 김소영-공희용(5위), 여자복식 은메달을 목에 건 백하나-이소희(8위), 혼합복식 은메달을 차지한 서승재-채유정(5위)에 더해 혼합복식 김원호-정나은(9위), 여자복식 정나은-김혜정(10위), 남자복식 최솔규-김원호(10위)까지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남자단식에서는 전혁진(49위)이 가장 순위가 높다. 중국과 일본은 모든 세부종목에서 세계 10위 내의 조합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혼합복식 세계 2위 히가시노 아리사-와타나베 유타 조에서 와타나베가 최근 무릎 부상을 입어 야마시타 교헤이-시노야 나루(19위)의 출전 가능성도 있다.
  • 아동성폭행은 무조건 종신형?…선처없이 칼 빼든 페루 사법부

    아동성폭행은 무조건 종신형?…선처없이 칼 빼든 페루 사법부

    페루 사법부가 아동을 노린 성범죄에 중형을 내리고 있다. 법조계에선 작정하고 아동 성범죄를 응징하고 있는 것 같다는 말이 나온다. 1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페루 사법부는 아동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28살 청년 키스페 케사다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사건은 2020년 6월 페루 산타주(州) 침보테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13살 여자어린이었다. 청년은 재판 내내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무죄를 주장했다. 그는 피해자 가족 중 1명으로부터 소개를 받았다면서 “성관계를 가진 건 맞지만 성범죄가 아니라 합의한 관계였다”고 했다. 검찰은 “피해자의 가족 중 1명이 돈을 받고 여자어린이(피해자)를 넘겨준 건 맞지만 여자어린이는 성관계를 원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피해자의 엄마는 “딸이 성관계를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 표시를 분명하게 했다”면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증언했다. 피해자는 성폭행 후 임신했다. 피고 청년은 아기를 지우라며 여자어린이에게 다량의 약을 먹게 했다. 검찰은 “피고가 먹인 약이 무엇인지는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 줌보다 많은 약을 먹게 한 건 피해자의 생명까지 위험하게 할 수 있는 행위였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정황을 볼 때 성폭행이 사실로 인정된다면서 청년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청년에게 우리 돈으로 약 500여만 원을 위로금으로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뒤늦게 딸로부터 전후사정을 듣고 사건을 고발한 엄마는 “이제야 범죄가 제대로 응징되는 것 같다”면서 “국가가 범죄를 강력히 처벌해야 비로소 사회는 안전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동 성범죄에 대한 페루 사법부의 종신형 선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페루 내무부는 최근 현상금을 걸고 전직 가톨릭신부를 지명 수배했다. 현상금까지 걸린 신부는 마우릴리오 모랄레스라는 이름의 53세 남자로 9살 여자어린이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불구속으로 재판을 받던 그는 1심 재판에서 종신형이 선고되자 도주, 종적을 감췄다. 신부의 범행은 피해어린이가 부모에게 악몽 같았던 일을 털어놓으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부모는 “성직자였다는 이유로 도주의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구속하지 않은 당국이 허를 찔린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 국악인 출신 트로트 女가수 숨진 채 발견

    국악인 출신 트로트 女가수 숨진 채 발견

    30대 여자 트로트 가수가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2일 스포츠경향은 트로트 가수 A씨(30)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A씨는 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한 재원으로 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다. A씨는 올해 초 한 지상파 음악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탄탄한 노래 실력을 뽐냈으며, 음악 방송뿐만 아니라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 조용필, 오늘 여덟 번째 잠실주경기장 전석 매진 달성할까

    조용필, 오늘 여덟 번째 잠실주경기장 전석 매진 달성할까

    ‘가왕’(歌王) 조용필이 13일 오후 7시 30분 ‘꿈의 무대’로 통하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 ‘2023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를 연다. 여덟 차례 연속 전석 매진을 달성할지 주목된다. 공연 주최 측은 여느 콘서트에서 개당 몇 만원씩 팔리는 MD(굿즈 상품)인 응원봉을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YPC에 따르면 조용필이 이곳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03년 데뷔 35주년 기념 공연 이후 여덟 번째다. 조용필이 지난 일곱 차례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기 때문에 여덟 차례로 늘릴지가 관심을 모은다. 지난 1984년 문을 연 주경기장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의 무대였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 가운데 하나로 5만명 이상의 관객을 들일 수 있다. 그런 만큼 이곳에서의 단독 콘서트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이문세, 아이유, H.O.T., NCT 127, NCT 드림 등 당대 최고의 가수에게만 허락됐다. 주경기장에서 솔로 가수로 처음 단독 콘서트를 연 이도 조용필이었다. 조용필은 이날 공연에서 데뷔 55주년을 자축하며 신곡 ‘필링 오브 유’와 ‘라’를 처음으로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1968년 록그룹 애트킨즈로 데뷔한 조용필은 김트리오, 조용필과그림자 등 밴드를 거쳐 솔로로 나섰다. 1976년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히트한 것을 시작으로 1980년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등이 수록된 1집으로 국내 가요계 사상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는 국내 최초 단일 앨범 100만장 돌파, 최초 누적 앨범 1000만장, 일본 내 한국 가수 최초 한 앨범 100만장 돌파, 한국 가수 최초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공연 등 무수한 기록을 세웠다. 조용필은 콘서트 때마다 그의 밴드 위대한탄생과 함께 ‘완벽’에 가까운 음향과 라이브를 고집하기로 유명하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도 세심한 연습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에 4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열면서 자신의 히트곡 제목을 빗대 “여러분과 ‘추억 속의 재회’하는 느낌”이라면서 “그래도 신곡을 낼 수 있다는 게 행운”이라고 음악 활동에 대한 열정을 숨기지 않았다.
  • 박지영·서어진 NH대회 첫 날 공동선두… 박민지 3연패 빨간불

    박지영·서어진 NH대회 첫 날 공동선두… 박민지 3연패 빨간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단일 대회 3연패를 노리고 있는 박민지가 중위권에 자리 잡으며 대기록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시즌 2승을 노리는 박지영과 지난해 30만원이 모자라 상금 순위 61위를 차지해 시드를 잃었던 서어진이 공동 선두로 나섰다. 12일 경기 용인의 수원CC 뉴코스(파72·658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첫날 1라운드에서 박지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으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임진희, 고지우, 최예본, 서어진 등과 함께 공동선두로 나섰다. 올 시즌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지영은 현재 KLPGA 상금랭킹 1위기도 하다. 올해 참가한 6번의 대회에서 우승, 준우승, 8위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박지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상금랭킹과 다승왕 싸움에서 경쟁자들을 한 발 앞서가게 된다. 박지영과 함께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서어진은 신인이던 지난해 상금랭킹 61위로 시드를 잃고 시드전을 다시 치러야 했다. 지난해 60위에 턱걸이한 정지민과 상금 차이는 불과 29만8547원으로 30만원만 더 벌었다면 서어진은 시드전을 뛰지 않고 올해 시드를 확보할 수 있었다. 시드를 잃은 서어진은 지난 겨울 비거리를 늘리고 백스윙 궤도를 바꾸면서 정확도도 높였다. 비거리는 지난해보다 10m가량 늘었고, 쇼트게임 정확도도 올라갔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서어진은 “오랜만에 전체적으로 샷, 특히 아이언 샷과 퍼트 모두 맘에 드는 플레이를 했다.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그동안 아쉽게 컷 탈락한 대회가 이어지면서 컷 통과를 못하면 어쩌나 하는 강박이 생겼다”면서 “우승 생각보단 내일도 오늘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플레이하겠다”고 다짐했다. 통산 2승을 노리는 임진희와 신인 고지원과 2년 차 최예본도 6언더파로 우승 경쟁에 나섰다.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이다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최은우, 장수연 등이 5언더파 67타를 뒤를 이었다. KLPGA투어 사상 다섯번째 단일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는 2언더파 70타로 중위권에 자리 잡았다. 박민지는 스스로 “2%가 부족하다”며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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