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여자
    2026-02-14
    검색기록 지우기
  • 3점포
    2026-02-14
    검색기록 지우기
  • 소주
    2026-02-14
    검색기록 지우기
  • 영덕
    2026-02-14
    검색기록 지우기
  • 마루
    2026-02-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5,120
  • “중국에서 꼭 중국 넘겠다” 각오 다진 탁구 대표팀…평창 찍고 항저우 간다

    “중국에서 꼭 중국 넘겠다” 각오 다진 탁구 대표팀…평창 찍고 항저우 간다

    “랭킹은 딱히 의식하지 않는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19)이 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그동안 연습해왔던 기술을 경기 중에 어떻게 사용할 건지, 어떤 내용으로 경기를 풀어갈 건지에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유빈은 30일 대한탁구협회를 통해 “물론 최근에 자신감이 조금 높아진 건 사실이지만 그 자신감을 어떻게 경기에 녹여내는지가 중요하다”면서 “에이스의 책임감이라기보다는 언니들과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믿는다”고 자신했다. 신유빈은 국제탁구연맹(ITTF) 여자 단식 랭킹 9위다. 여자 복식에서는 전지희(30)와 함께 1위, 혼합복식에서는 임종훈(26)과 함께 3위다. 신유빈은 지난 5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전지희와 함께 한국 선수로는 36년 만에 여자 복식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따냈다.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무대에서도 세 차례 2관왕을 차지했다.신유빈은 9월 3~10일 강원 평창돔에서 열리는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 참여한 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신유빈은 “최근 외국 시합을 많이 나가 체력을 걱정하는 분이 많은데 모든 과정을 연습이라고 생각하면서 임해왔다”면서 “체력적으로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다. 국내에서 더 많은 응원을 받으면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설레는 느낌”이라며 자신만만해했다. 신유빈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전지희는 “최근 유빈이와 복식에서 성적을 많이 냈기 때문에 기대가 큰 것을 알고 있다”면서 “부담감보다는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종훈은 “아시아대회인 만큼 모든 종목 다 메달을 따내고 있다. 준비를 잘 해온 만큼 보다 세밀하고 적극적으로 임하면 금메달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여유를 보였다. 이어 “5년 전에 저는 주전이 아니었다”면서 “이번에는 주전으로 뛰는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 남자 단체전이 7회 연속 은메달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번에는 꼭 넘고 싶다. 중국에서 꼭 중국을 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세계 랭킹 8위 장우진(27)은 “동료들을 믿고 뛰겠다”고 했다. 장우진은 “올림픽 티켓이 걸려있는 국가대항전이기 때문에 전장에 나가는 느낌으로 경기에 임하게 될 것 같다”면서 “첫 경기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 서브, 리시브나 짧은 플레이에서 범실이 나지 않고, 체력 유지와 부상 방지에도 신경 쓰면서 끝까지 가보겠다”고 말했다.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는 남자 23개국 95명, 여자 19개국 86명의 아시아 탁구 강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남녀 단·복식, 남녀 단체전, 혼합복식 등 7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새 캠페인…‘주우재 스타일’ 비결은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새 캠페인…‘주우재 스타일’ 비결은

    LG전자가 주우재를 모델로 한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의 신규 캠페인 ‘원바디로 끝내주는 세탁건조, Washed by Washtower’를 공개했다. 31일 LG전자에 따르면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는 지난 2020년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원바디(One Body) 세탁건조기로 ▲일체형 디자인의 원바디 세탁건조기 ▲감각적이고 미니멀한 심리스(seamless) 디자인 ▲인체공학적 설계의 편리함 등이 특징이다.LG 전자는 이번 캠페인 슬로건인 ‘원바디로 끝내주는 세탁건조, Washed by Washtower’를 통해 관리하기 까다로운 옷감도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와 함께라면 세탁부터 건조까지 관리가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신규 캠페인 영상 속 주우재는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를 활용해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의류의 세탁 및 건조 방법을 소개하며 일상 속 의류관리 고민을 해결해 주는 세탁건조 솔루션을 제시한다. 패션모델로 데뷔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하는 주우재와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의 협업은 워너비 간의 만남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고객 대상 온라인 이벤트도 선보인다.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벤트는 LG전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1명),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정수진 상무는 “패션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주우재의 친근하고 솔직한 이미지를 통해,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로 누구나 아끼는 옷을 잘 관리해 패셔너블하고 스타일리쉬할 수 있음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디지털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무서운 10대들’…또래 여중생 차에 태워 끌고다니며 폭행

    ‘무서운 10대들’…또래 여중생 차에 태워 끌고다니며 폭행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여자 중학생을 차에 태워 끌고다니며 폭행한 10대들이 검거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여중생 A씨를 차에 태워 끌고 다니며 폭행한 B군 등 10대 5명을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 B군 등은 지난 26일 오후 4시 40분쯤 경기 부천시의 여중생 A양 자택 앞에서 A양을 차에 강제로 태우고 이동하며 때린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들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같은 날 오후 8시 30분쯤 안산시 대부도 인근에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B군 무리 중 A양과 과거 다퉜던 여중생이 A양에 앙심을 품고, 알고 지내던 B군 등과 함께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은 무면허 운전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해당 여중생이 A양과 다툰 이유는 조사중이다. 범행에 이용된 차량은 렌터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중 범행을 주도한 B군을 전날 구속하고 A양에 대해서는 스마트워치를 지급하는 등 안전조치 했다. 경찰은 B군 등에 대해 여죄를 조사중이다.
  • [속보] 女아이돌·배우 합성음란물 제작 30대 국내 송환… 검찰 송치

    [속보] 女아이돌·배우 합성음란물 제작 30대 국내 송환… 검찰 송치

    피해 연예인 최소 50명… 5800여회 유포 미국에서 여자 연예인들의 얼굴에 음란물을 섞은 허위 사진 수천개를 제작·유포한 남성이 현지에서 붙잡혀 국내로 송환됐다. 제주경찰청은 성폭력처벌법,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정보통신망보호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8월부터 지난 6월까지 여자 연예인 얼굴과 불법 성영상물을 합성한 허위영상물 2000여 개를 제작해 텔레그램 공유방과 해외 사이트 등에 약 5800여 차례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대부분 아이돌과 배우였으며, 이 가운데 미성년자 연예인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 수는 최소 50명 이상인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우연한 계기에 허위영상물을 접하게 된 뒤 단순 자기만족을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또 범행을 통해 얻은 범죄 수익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경찰은 지난해 12월 A씨가 운영 중이던 텔레그램 대화방을 확인한 뒤 A씨 인적사항을 국제공조로 특정했다. A씨가 2019년부터 미국에 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한 뒤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국가수사본부를 통해 미국 국토안보수사국에 공조수사를 요청했다. 미국 수사당국은 지난 6월 A씨를 검거하고 노트북과 휴대폰 각 1대, 외장하드 14개를 압수했다. A씨는 강제송환 절차 중 송환을 거부하고 보석을 신청했으나, 미국 법원은 보석을 불허하고 강제 추방 결정을 내렸다. 제주경찰은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내로 송환된 A씨를 체포했다.
  • “많은 소녀들과…” 女선수 ‘강제 키스’ 회장 사생활 충격

    “많은 소녀들과…” 女선수 ‘강제 키스’ 회장 사생활 충격

    여자축구대표팀 선수 헤니페르 에르모소에게 ‘강제 키스’를 했다가 90일 직무 정지 징계를 받은 루이스 루비알레스 스페인축구협회장의 사생활 폭로가 이어졌다. 영국 더선은 30일(한국시간) “루비알레스 회장은 코로나 펜데믹이 한창일 때 8~10명의 어린 소녀들을 빌라로 초대해 파티를 열었다. 시끄러운 밤이 새벽 6시까지 이어졌고, 이웃들이 잠에 들지 못하게 방해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당시 이웃을 만나 이 사실에 대해 묻자 “소음이 컸던 것으로 기억한다. 새벽까지 많은 술과 음악, 많은 소녀들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루비알레스 회장은 지난 20일 스페인 여자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에르모소의 얼굴을 붙잡고 ‘강제 키스’를 했다. 루비알레스 회장은 사전에 에르모소와 ‘합의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에르모소는 풋프로를 통해 키스에 동의한 적이 없고, 루비알레스 회장이 언급한 대화 자체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에르모소는 자신의 SNS에 “어떤 직장에서도 이러한 동의 없는 행동의 피해자가 나와서는 안 된다”며 거듭 입장을 내면서 그가 사임을 거부하면, 그가 사퇴하기 전까지 경기를 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FIFA는 “이번 조치는 스페인뿐만 아니라 국제적 활동에도 적용된다”며 “오늘부로 발효돼 징계 절차가 진행되는 90일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미래의 손흥민 영등포구에서 키운다…‘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 운영

    미래의 손흥민 영등포구에서 키운다…‘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 운영

    서울 영등포구가 유아기의 생활체육 경험을 확대하는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은 지역 내 체육시설과 어린이집을 연계해 3~5세 유아로 구성된 스포츠단을 구성하고, 유아들에게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으로 유아스포츠단 운영을 위한 서울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유아스포츠단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예산을 추가로 확보,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전년보다 체육시설과 종목을 확대해 ▲포스축구아카데미(청소년구장, 유아구장) ▲프리즘 유소년 축구클럽(영등포구청점, 영원초점) ▲한체대 국제태권도 ▲한얼태권도 ▲화랑줄넘기검도관 ▲황룡체육관 등 8개소 66개반에서 원아들에게 축구, 풋살, 태권도, 검도, 줄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사업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강성어린이스쿨 ▲도담 ▲미루나무 ▲별님스타키즈 등 총 27개소이며, 매주 760여명의 원아가 연계된 체육시설로 이동해 전문강사와 함께 다양한 생활체육을 경험한다. 아울러 유아스포츠단은 어린이집과 체육시설 간 이동을 돕기 위해 각 체육시설에서 보유한 어린이 통학차량을 활용해 아이들의 이동 편의성과 안전을 확보한다. 구는 이용자들의 만족도 조사와 의견 청취를 통해 프로그램의 문제점 등을 적극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 체육시설의 참여를 장려하는 등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와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의 신체적 능력을 향상하고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결혼해도 이혼한다고” 스님 사주 고백한 개그맨

    “결혼해도 이혼한다고” 스님 사주 고백한 개그맨

    ‘라디오스타’에 10년 만에 출연한 ‘빡구’ 개그맨 윤성호가 자신의 사주에 대해 언급한다. 3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봉원, 문희경, 윤성호, 오승훈이 출연하는 ‘괴짜르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는 그리가 함께한다. 윤성호는 힙한 스님 부캐 ‘일진스님’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그는 ‘부처핸섬’이라는 EDM 곡으로 1000만뷰 조회수를 터뜨리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녹화 당시 옆에 앉은 문희경은 화제가 된 일진스님의 영상을 보고 “진짜 스님인 줄 알았다”며 놀라워했다. 윤성호는 이날 국내 최초 불교EDM인 ‘부처핸섬’으로 즉석 공연을 펼쳐 스튜디오를 순식간에 클럽 열띤 분위기로 만들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윤성호는 오랜만에 만끽하는 대중의 관심에 과몰입한 나머지, 글로벌 진출까지 노리고 있다면서 일진스님의 부캐 이름을 ‘뉴진스님’으로 바꿔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구라가 “하이브에서 연락이 온다”며 격하게 우려한 가운데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아나운서 오승훈이 법률적인 조언을 해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성호가 과연 뉴진스님으로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윤성호는 1976년생으로 40대 후반을 바라보고 있는 나이다. 그는 “사주에 여자가 없고, 결혼해도 이혼한다고 나온다”라며 스님 같은 사주와 관련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봉원은 그런 윤성호를 안타까워하며 결혼 체험을 권유했다. 김구라는 이봉원의 결혼 체험 권유에 솔깃해하는 윤성호에게 “누구 인생 망칠 일 있어?”라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 출생직후 병원이 팔아버린 칠레 신생아, 42년 만에 생모 만났다

    출생직후 병원이 팔아버린 칠레 신생아, 42년 만에 생모 만났다

    태어나자마자 의사와 간호사가 팔아넘겨 멀리 이국땅으로 입양된 칠레 남자가 42년 만에 생모와 만났다. 당시 생모는 병원으로부터 아들이 죽었다는 말을 들었지만 믿기지 않아 아들의 소식을 접할 때까지 숨이 끊어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매일 신에게 기도를 올렸다고 한다. 2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미 사이든(42)은 칠레 발디비아에서 생모와 만났다. “엄마, 안녕”이라며 집에 들어서는 아들을 생모 마리아 앙헬리카 곤살레스(69)는 뜨겁게 안아주었다. 생이별 42년을 상징하는 풍선 42개로 꾸며진 집에서 두 사람은 한동안 포옹을 풀지 못했다. 생모 곤살레스는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위대해 숨이 막힐 것 같다”고 했고 친아들 사이든은 “42년간 못한 포옹을 한 번에 보상하는 방법이 있겠냐”며 눈물을 흘렸다.두 사람이 기구한 운명을 살게 된 건 병원에서 몰래 자행된 인신매매 때문이었다. 사이든은 42년 전 칠레의 한 병원에서 태어났다. 병원은 아기가 미숙아로 태어났다며 인큐베이터에 넣었다. 생모 곤살레스가 확인한 출생 후 아들의 흔적은 여기까지다. 며칠 후 병원은 곤살레스에게 아들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시신은 매뉴얼에 따라 처리했다며 보여주지도 않았다. 곤살레스는 “출산 직후 아기를 한 번 안아본 게 전부였다”며 이후 아들의 얼굴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42년 뒤에야 확인된 사실이지만 아기의 죽음은 병원 측의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은 신생아를 어디론가 팔아넘겼고 아기는 다시 미국으로 입양됐다. 입양서류가 가짜정보로 조작한 것이었음은 물론이다. 서류상 가족이 없는 신생아로 둔갑해 미국으로 입양된 사이든은 훌륭하게 자라 변호사가 됐다. 가정을 꾸려 올해 8살과 5살 된 예쁜 두 딸도 두었다. 그렇게 살던 사이든은 올해 4월 우연히 칠레에서 해외로 입양된 아이들의 친부모를 찾아주는 비영리 민간단체 ‘우리 서로 찾아요’에 대한 기사를 보고 자신의 뿌리를 찾게 됐다. 유전자 검사를 통해 자신이 칠레 출신이라는 사실을 확인했고 이후 사촌을 찾았다. 사촌 덕분에 생모까지 찾게 됐다.철권 통치자로 불리는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정권 때 칠레에선 신생아 수천 명이 인신매매를 당해 해외로 입양됐다. ‘우리 서로 찾아요’는 “1970~80년대 해외로 나간 후 귀국하지 않은 신생아 여권 수를 확인한 결과 얻은 신빙성 있는 통계자료”라고 밝혔다, 당시 입양된 아기들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칠레 여자들이 팔아넘긴 것이었다는 말이 돌기도 했지만 ‘우리 서로 찾아요’가 확인한 사실관계는 달랐다. ‘우리 서로 찾아요’는 “당시 병원에서 조직적인 신생아 인신매매가 성행했고 아기를 도둑맞은 여자들은 대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밝혔다. ‘우리 서로 찾아요’는 활동 9년 만에 인신매매로 팔려 해외로 입양된 칠레인 450명이 친부모를 찾도록 도움을 줬다. 관계자는 “모두 (병원에서) 아기를 훔쳐 판 인신매매 범죄의 피해자였고 생모가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기를 판 경우는 없었다”며 “엄마들이 아기를 팔았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고 말했다. 
  • 여친 자녀 학폭 당하자 골프채 들고 교실간 男…법원 “지나쳐”

    여친 자녀 학폭 당하자 골프채 들고 교실간 男…법원 “지나쳐”

    여자친구의 자녀가 학교폭력을 당한 사실을 알고 학폭 가해자를 찾으러 학교까지 찾아가 둔기로 위협한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6단독(조재혁 판사)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1심이 인정한 범죄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 20일 자신과 교제하던 여성의 중학생 자녀를 괴롭히던 같은 학급 B군을 찾아가 골프채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군의 부산 강서구 한 중학교에 직접 찾아가 B군의 교실 앞 복도에서 “B가 누구야”라고 고함을 쳤다. 이후 교사의 제지로 상담실로 이동한 뒤에도 B군이 있는 교실 안까지 들어가 “칼 어딨냐, 왜 버렸냐”고 위협했다. 재판부는 “학교폭력 문제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직접 골프채를 들고 수업 시간에 찾아가 교실에 들어간 행위는 지나친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여러 차례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전현무 “결혼 하는 게 맞는지 고민돼” 솔직 고백

    전현무 “결혼 하는 게 맞는지 고민돼” 솔직 고백

    전현무가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무장해제’에서는 배우 엄기준, 윤종훈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MC인 방송인 전현무가 결혼 얘기를 꺼냈다. 이날 전현무는 출연진들을 향해 “우리 지금 다 미혼인 거냐”라고 물었다. 이어 “두 분도 만나면 결혼 얘기를 좀 하냐”라더니 “난 이제 ‘할래? 안 할래?’가 됐다”라며 솔직히 밝혔다. 이후 이들은 술자리를 가졌다. MC들은 먼저 게스트들의 이상형을 물어 이목을 끌었다. 엄기준은 과거 문근영, 박보영이 이상형이었다고 고백했다. 윤종훈은 이상형이 없다면서도 “자기 일을 잘하는 사람에게 마음이 가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연애 스타일도 궁금해 했다. 엄기준은 “(여자친구와)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게 좋지만 개인적인 시간도 중요하다”라며 “연애를 시작하면 오히려 원래 친구들과 같이 더 많은 시간을 보내려 한다. 제 여자친구가 제 지인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각자 시간도 존중하는 거냐”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때 윤종훈이 “연애하면 만나는 횟수로 주 1회가 좋은 것 같다”라는 의견을 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전현무는 “결혼하긴 글렀다”라면서 깜짝 놀랐다. 이 자리에서도 전현무가 결혼을 언급했다. 1977년생인 그는 “다들 결혼 생각 없냐. (40대 중반) 이 나이대 남자들이 지금 ‘멘붕’이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특히 전현무는 “30대 때는 내 아내를 못 만날까 걱정했었다. ‘난 누구랑 결혼해야 하지?’ 이렇게 포커싱이 결혼이었다”라며 “40대 중반이 되니까 ‘결혼을 할까 말까’가 된 거다. ‘결혼을 하는 게 맞아?’ 그 자체가 고민이 됐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엄기준, 윤종훈을 향해 “두 분 얘기가 공감된다. 자기 시간이 중요한데 결혼을 해놓고 그러면 이기적인 게 되는 거다”라고 말하더니 “두 분도 결혼은 글렀다. 누구를 만나고자 하는 간절함이 없어”라며 ‘팩폭’해 웃음을 샀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롯데-한화(대전) NC-KIA(광주) 두산-LG(잠실) 삼성-kt(수원) 키움-SSG(인천·이상 오후 6시 30분) ●여자농구=박신자컵 도요타-벤디고(오전 11시) 에네오스-필리핀 국가대표(오후 2시) 신한은행-삼성생명(오후 4시 30분) BNK-하나원큐(오후 7시·이상 청주체육관) ●프로축구2부=서울E-전남(오후 7시·목동종합운동장) 성남-김포(탄천종합운동장) 충북청주-안양(청주종합운동장·이상 오후 7시 30분) ●씨름=제37회 전국시도대항장사대회(오전 10시·창녕국민체육센터) ●테니스=ITF 제1차 영월국제여자대회(영월스포츠파크) 제77회 전국추계대학연맹전 겸 제35회 추계회장배대회(목포 부주산체육공원) ●볼링=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대회(오전 9시·전남 목포, 국제, 드림, 대화볼링장) 제2회 영월컵 프로대회(오전 9시·영월 볼링경기장)
  • ‘장애인 주치의’ 신청하면 맞춤형 건강 서비스 제공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아버지가 지체장애 2급인데 건강관리에 도움받을 방법이 없을까. A.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범 운영 중인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을 추천한다. 중증장애인이 자신의 건강주치의를 직접 선택하고 주치의로부터 만성질환 또는 장애 등 건강문제 전반을 지속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는 제도로 중증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장애 유형에 맞는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Q. 제공 서비스는. A. 동네의원에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또는 모든 장애의 일반적 관리를 제공하는 ‘일반건강관리’, 의원·병원·종합병원에서 장애(지체·뇌병변·지적·시각·정신·자폐성) 전문 관리를 제공하는 ‘주장애관리’, 동네의원에서 일반건강관리와 주장애관리를 함께 제공하는 ‘통합관리’를 신청·이용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주치의로부터 연 단위 관리계획 수립(연 1회), 맞춤형 교육·상담(연 8회), 전화 상담 등 환자 관리(월 1회), 방문진료·간호(연 18회), 맞춤형 검진바우처(고혈압·당뇨 환자에 한해 검사항목별 연 1회) 제공을 통해 건강문제 전반을 지속적이고 포괄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다. Q. 참여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은. A.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서비스 비용 총액의 10%에 해당하는 비용을 부담하고, 건강보험 차상위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경우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다만 진찰료, 투약료 등 건강주치의 서비스 외 기존 진료에 대한 비용은 통상 본인부담금이 적용된다. Q. 참여 신청 방법은. A.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의원·병원·종합병원)에 문의 후 내원해 이용 신청서 등 필요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거주지 내 참여 의료기관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할 수 있는 의료기관의 거주지 제한은 없지만 거주지 내 장애인건강주치의가 없으면 서비스를 받기 어려울 수도 있다.
  • ‘역전의 스타’ 미·러 테니스 소녀들 정면 승부

    ‘역전의 스타’ 미·러 테니스 소녀들 정면 승부

    미국과 러시아의 10대 테니스 스타 코코 고프(19세·미국·세계 6위)와 미라 안드레예바(16세·러시아·63위)가 나란히 역전승을 거두고 US오픈 2회전에서 격돌한다. 지난해 프랑스오픈에 이어 두 번째 대결이다. 고프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제143회 US오픈 테니스 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회전에서 라우라 지그문트(독일·121위)에게 2-1(3-6 6-2 6-4) 역전승을 거두고 64강이 겨루는 2회전에 진출했다. 지난해 8강까지 진출했지만 카롤린 가르시아(프랑스)에게 0-2로 져 탈락했던 고프는 이로써 지난 대회에서 일군 US오픈 최고 성적을 갈아치우기 위한 든든한 디딤돌을 마련했다. 첫 세트를 빼앗긴 뒤 2세트 무려 12차례까지 이어진 듀스에서 극적으로 지그문트의 게임을 브레이크한 고프는 이후 가볍게 균형을 맞춘 뒤 3세트 초반에도 거푸 상대의 게임을 따내 승기를 잡은 뒤 64강행 티켓을 움켜쥐었다. 안드레예바도 올리비아 가데키(호주·139위)를 2-1(1-6 6-3 6-4)로 제압했다. 첫 세트 자신의 게임을 두 차례나 내주며 끌려간 그는 그러나 2세트 상대 게임을 4차례나 브레이크해 역전을 예고한 뒤 45개의 범실을 남발한 가데키를 3세트에서 기어코 돌려세우고 고프와의 설욕전 기회를 만들었다. 둘은 지난해 프랑스오픈 3회전에서 처음 맞대결을 펼쳤는데, 고프가 2-1 승을 거뒀다. 33세의 동갑내기 베테랑 페트라 크비토바(체코·11위)와 전 세계 1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623위)도 2018년 WTA 파이널스 이후 5년 만에 맞대결을 펼친다. 메이저대회에서는 2010년 윔블던 이후 두 번째다. 상대 전적에선 크비토바가 8승6패로 앞선다. 한편 권순우(26·당진시청)는 남자단식 1회전에서 크리스토퍼 유뱅크스(미국·30위)에게 1-3(3-6 4-6 6-0 4-6)으로 져 탈락했다. 어깨 부상으로 지난 2월 투어를 접고 치료와 재활에 집중해 온 권순우는 행운의 본선 티켓을 따내 6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지만 2회전의 벽을 넘지 못했다.
  • ‘금의환향’ 행복한 배드민턴 대표팀

    ‘금의환향’ 행복한 배드민턴 대표팀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린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강민혁(왼쪽부터), 안세영, 서승재, 김원호 등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2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활짝 웃고 있다. 한국은 여자단식에서 안세영, 남자복식에서 서승재-강민혁, 혼합복식에서 서승재-채유정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복식에선 김소영-공희용이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 세계선수권 단식 금메달을 거머쥔 안세영은 이날 환영식에서 “세계 1위라는 자신감을 갖고 잘 풀어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며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아시아선수권 모두 다 우승해 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김혜은이 공개한 몸매 유지 비결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김혜은이 공개한 몸매 유지 비결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김혜은이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무장해제’에서는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김혜은이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MC 장도연이 그의 몸매 비결을 묻자 김혜은은 “슬림한 몸매의 김상중, 유준상 선배님을 보니까 1일 1식을 하더라. 제 목표는 1일 1식이다”면서 “지금은 완벽하게 못하고 있다. 아침, 저녁 식사로는 단백질을 먹고 점심에 아주 많이 먹는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 한 끼만 제대로 먹으니까 맛없는 음식을 싫어한다”라고 말하자 전현무가 “난 음식이 맛없으면 돈 내고 그냥 나온다. 내 끼니가 아까워서”라고 공감했다. 김혜은은 배우가 된 이유를 고백했다. 그는 “기상캐스터 할 때 보도국 배경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 출연 제안을 받았다. 명세빈씨 옆에서 수다스러운 친구로 진짜 기상캐스터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거다. 그렇게 해보니까 (본격적으로) 연기 공부를 하고 싶더라”면서 “갑자기가 아니라 운명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전설 첫 단추 채운 안세영, 그랜드슬램 야망 활활

    전설 첫 단추 채운 안세영, 그랜드슬램 야망 활활

    한국 배드민턴 선수 최초로 세계개인선수권대회 단식 종목을 제패한 안세영(21·삼성생명)이 배드민턴 주요 대회 석권이라는 그랜드슬램을 향한 야망을 드러냈다. 안세영은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세계 1위에 오른 뒤 처음으로 출전하는 대회라 부담감이 컸고 힘들 때도 있었지만, 1위라는 자신감으로 잘 풀어냈더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안세영은 3월 전영오픈 우승을 포함해 올해 출전한 12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지난달 한국 선수로는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여자 단식 세계 1위에 올랐다. 이번 세계선수권은 ‘안세영의 시대’를 천하에 선언하는 자리에 다름 아니었다. 안세영은 “세계 1위로서 대회에 나가는 것의 좋은 점은 특별히 없는 것 같다. 따라가는 게 아니라 끌어나가야 하는 선수라고 생각하니 걱정도 많이 됐다”며 했으나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그를 압도하는 선수는 찾아볼 수 없었다. 8강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에게 첫 게임을 내줬으나 2, 3게임에서 오쿠하라를 앞뒤로 밀고 당기고, 좌우로 흔들며 녹초로 만들어 손쉽게 역전승했다. 준결승에선 여자단식 톱4 중에서도 플레이 스타일이 상극이라 ‘천적’으로 꼽히던 천위페이(중국)를 2-0으로 완파했다. 카롤리나 마린(스페인)과 만난 결승전은 결승전에서는 보기 힘든 큰 점수 차로 이겼다. 1게임을 21-12로 잡은 안세영은 2게임 10-10 상황에서 11점을 연속해서 따내며 마린을 거의 농락하듯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세영은 “오쿠하라는 처음 맞붙어보는 선수라 긴장을 많이 해서 빨리 푸는 게 관건일 것 같아 그 부분에 집중했다. 감독님이 제가 자꾸 밑에서 수비적으로 시작하는 걸 지적하셔서 빨리 파악하고 실행하려 노력했다”면서 “천위페이는 제가 워낙 까다로워했던 선수였지만, 원하는 플레이를 자신 있게 하면서 수월하게 풀어나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시상식 뒤 영어로 짧지만 당당하게 소감을 밝혔던 안세영은 “영어 선생님께서 자신 있게 던지라고 하셔서 그렇게 해봤다. 제가 배운 건 바로 써먹어야 하는 스타일”이라며 웃었다. 지난 3월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전영오픈에서 우승하며 전설의 서막을 알린 안세영은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하자 배드민턴 그랜드슬램에 대한 야망을 내비쳤다. 안세영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과 아시아선수권을 그랜드슬램 대회로 꼽으며 “그중 하나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위에 올라 행복하고 스스로 뿌듯하다.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아시아선수권대회 모두 다 한 번씩 해보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당장 다음 달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다가온다.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를 통해 아시안게임에 처음 출전한 안세영은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천위페이에게 져 광속 탈락한 바 있다. 그러나 지금의 안세영은 그때의 안세영이 아니다. 안세영은 “아시안게임 목표는 당연히 금메달”이라면서 “욕심을 내면 잘 안될 때가 많다. 한 경기씩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올 거다.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어렵겠지만 잘 이겨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드민턴 종목은 아시아가 강세인 종목이다. 세계선수권에서 경쟁한 선수들을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도 맞닥뜨려야 한다. 안세영은 “상대에게서 어떤 변화가 나올지 생각 못 할 때도 있는데, 그런 것까지 대비해서 연습하는 게 제가 할 일”이라면서 “어떤 대회든 선수들을 대할 때 최선을 다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하니까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단독] 국조실 잼버리TF 회의 ‘단 3회’…“상견례·보고·쫑파티인가”

    [단독] 국조실 잼버리TF 회의 ‘단 3회’…“상견례·보고·쫑파티인가”

    국무조정실이 산하에 뒀던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점검지원 태스크포스(TF)’가 행사 점검 노력에 소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월 TF가 출범한 이래 잼버리 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단 3회만 회의를 열었고, TF 차원의 잼버리 현장 방문은 대회 직전에 1번뿐이었다. 야권에서는 사실상 ‘유명무실’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양정숙 무소속 의원실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은 지난 3월 잼버리 TF를 구성한 이후 3월 16일, 5월 16일, 7월 4일 등 단 3번만 회의를 진행했다. 국무조정실이 3월 16일자로 배포한 보도자료에는 ‘매월 1회 개최’를 TF 운영 목표로 하고 ‘필요시 수시로’ 개최한다고 명시됐지만 이 기준에 미달했다. 또 국조실은 TF 구성 목적을 ‘주요 준비상황 점검 및 지원’이라고 밝혔고, 주요 점검 사항에 ▲수송 대책 ▲안전 대책(폭염‧폭우, 인파관리 등) ▲관광·문화 프로그램 지원 ▲국내 참가자 확대 ▲인력 지원 등을 포함했다. 가장 문제가 됐던 폭염·폭우·해충 문제 역시 TF의 점검 항목에 포함됐던 만큼 국무조정실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방문규 당시 국무조정실장을 포함한 TF 구성원들은 잼버리 부지를 단 한 차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 19일 전인 7월 13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현장을 찾은 방 전 실장은 “안전부분은 과할 정도로 철저하게 챙겨주기 바라며, 폭우·폭염·태풍 등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나 당시는 대회 개최 직전이어서 개선책 마련이 어려웠고 이후 TF 회의는 개최되지 않았다. 또 국무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TF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여성가족부 등 정부 부처와 전라북도, 잼버리 조직위 등으로 구성돼있지만 이들 전원이 회의에 참여한 것은 마지막 회의뿐었이다. 과학기술방송통신부, 외교부, 법무부, 산업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은 점검 상황에 따라 추가되는 회의 참여자였지만 이중 산업부, 환경부, 해수부는 단 한 차례도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관계자는 “잼버리 TF가 회의를 3번 했다면 이는 형식적인 것”이라면서 “첫 회의는 상견례, 두 번째 회의는 업무보고, 세 번째 회의는 ‘쫑파티’였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관계자는 “TF에서 할 일은 부족한 게 뭔지 확인하고, 숨통을 틔워주고 핵심 쟁점을 풀어주는 것”이라면서 “실무자들이 분명 ‘더위 대책이 이렇게 가선 안 된다’고 이야기했을 거라고 본다”고 했다. 이어 “TF가 딴소리를 하고 장·차관들이 챙기지 않으니까 문제들이 옆으로 샜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잼버리 대회가 파행으로 치닫던 지난 8월 11일 기획재정부에 ‘지원근무자 관련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 “공공기관 임직원이 지원근무를 수행한 경우, 해당 기관에서 시간 외 근무에 따른 초과근무수당, 대체휴무 등 적정한 보상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잼버리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공기관 직원이 행사에 파견된 경우, 초과근무수당 등 인건비를 해당 기관에게 부담하게 한 것으로 ‘떠넘기기’였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양 의원은 “잼버리 점검지원 TF는 잼버리 성공을 위해 정부가 총력 지원에 나선다는 명목 하에 출발했지만 매달 한 번 개최한다는 운영 계획조차 지키지 않았다”며 “가장 기본적인 것조차 어겼는데 TF가 무엇을 할 수 있었겠느냐”고 비판했다.
  • ‘계획대로 되고 있어’ 한국 배드민턴 금빛 개선

    ‘계획대로 되고 있어’ 한국 배드민턴 금빛 개선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린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개선했다. 김학균 감독이 이끄는 배드민턴 대표팀은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환영식을 가졌다. 한국 배드민턴은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막을 내린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여자단식에서 안세영(삼성생명), 남자복식에서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이, 혼합복식에서 서승재-채유정(인천국제공항)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복식에서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동메달을 따냈다. 5개 종목이 열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이 3개 종목을 제패한 것은 처음이며, 4개 종목 입상은 역대 최다 타이기록이다. 특히 안세영은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 세계선수권 단식 종목 정상에 올랐다. 수디르만컵와 아시아개인선수권을 포함해 올해 12차례 국제대회에 출전해 우승 7회, 준우승 4회, 3위 1회를 기록하는 등 전 대회에서 입상하며 한국 여자단식 선수로는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안세영은 세계 1위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또 우승하며 전설을 향한 계단을 쌓기 시작했다. 안세영은 이날 환영식에서 “세계 1위라는 자신감을 갖고 잘 풀어냈더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며 “아시안게임 목표는 당연히 금메달이다. 그만큼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어렵겠지만 잘 이겨내 보겠다”고 말했다. 안세영뿐만이 아니다. 강민혁과 짝을 이룬 남자복식, 채유정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 거푸 정상을 밟은 서승재는 박주봉(1985년 남자복식·혼합복식, 1991년 남자복식·혼합복식), 김동문(1999년 남자복식·혼합복식)의 뒤를 이어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로 단일 세계선수권 다관왕에 올랐다. 한국의 세계선수권 남자복식 우승은 9년만, 혼합복식 우승은 20년 만이다. 김소영-공희용은 2021년 3위, 지난해 준우승에 이어 3년 연속 시상대에 섰는데 세계선수권에서 3회 연속 우승한 것은 한국 선수로는 8번째다. ‘포스트 이용대’라는 평가에 서승재는 “그렇게 거론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면서 “이번에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린 것 같다. 안주하지 않고 아시안게임과 내년 파리올림픽까지 계속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세계선수권에서의 선전으로 다음 달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물론 내년 7월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 대한 기대가 부풀고 있다. 지난해 11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올해 22개 국제대회(챌린지 제외)에서 금메달 26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4개를 일궈내고 있는 김학균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준비 과정에서 항상 기대했던 것보다 이상을 노력해줬기에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가 난 것 같다”며 “현재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 이상을 목표로 두고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이 획득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진천선수촌으로 복귀해 담금질을 이어간 뒤 다음 달 초 중국오픈을 통해 아시안게임 실전 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 도기욱 경북도의원, 경북북부지역 수해복구활동…“진심으로 감사하고,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도기욱 경북도의원, 경북북부지역 수해복구활동…“진심으로 감사하고,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경북도의회 도기욱 의원(국민의힘·예천1)은 29일 제3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호우피해가 가장 심했던 경북 북부지역 4개 시·군(문경·예천·영주·봉화)의 수해복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회 각계의 노력에 경북 북부지역 도의원으로서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 의원은 “사람이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자연의 힘 앞에서 우리는 미약했고, 재난을 원천적으로 막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말하며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수재민의 아픔에 공감, 악취와 폭염을 견디며 묵묵히 재해복구에 나서주셨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부처에서 신속하게 나서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했고 ▲경북도와 의회, 소방, 관련 기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수해 복구 활동에 활력을 더했으며▲전국 곳곳에서 참여한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많은 자원봉사자와 종교계, 지역출신 인사들에게서 이어진 성금 등이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도 의원은 “수마가 경북을 휩쓸고 간지 약 40일이 지난 현 시점에서, 문경·예천·영주·봉화 주민들은 많은 분의 도움을 통해 자연재해를 극복하고 이겨낼 힘을 얻었고, 무너진 제방과 유실된 도로를 복구하며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으며, 산사태로 사라진 집들은 임시 거주공간이지만 새롭게 마련됐다”라며 “경북 북부지역 주민들과 함께 일어나 새롭게 도약하는 모습을 약속하며, 지역 도의원으로서 감사한 마음을 끝까지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 적수 없는 우리은행·KB, 새 시즌 ‘2강 체제’ 예고한 파괴력

    적수 없는 우리은행·KB, 새 시즌 ‘2강 체제’ 예고한 파괴력

    2023 박신자컵 3연승으로 4강 진출을 확정한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다가오는 새 시즌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2강’ 체제를 예고했다. WKBL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은 28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85-57로 승리했다. 에이스 박지현이 30득점 9리바운드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김단비는 18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나윤정이 3점 슛 4개 포함 18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대회 첫날인 26일엔 2차 연장 접전 끝에 일본 W리그 준우승팀 도요타 안텔롭스를 93-90으로 제압했다. 박지현과 김단비는 47점을 합작했고, 유승희도 1차 연장 동점 버저비터로 패배의 위기에서 팀을 구했다. 이날 세 선수는 모두 5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체력 부담도 우리은행의 기세를 꺾지 못했다. 다음 날 치러진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선 28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한 박지현을 앞세워 76-67로 이겼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박지현과 김단비가 중심을 잘 잡아준 게 승리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B조에선 KB가 박지수·강이슬 쌍포의 내외곽 활약으로 3연승을 달렸다. 26일 강이슬이 3점 슛 7개 포함 27득점을 몰아치며 26일에 일본 W리그 챔피언 에네오스를 26점 차로 완파했고, 다음 날 부천 하나원큐전에선 상대 골 밑을 폭격한 박지수(26득점 14리바운드)를 중심으로 연승을 거뒀다. 28일엔 BNK를 84-64로 꺾었다. 전날 4득점 침묵한 강이슬이 3점 슛 4개로 감각을 회복하면서 16득점을 올렸다. 박지수의 출전 시간을 10분 이하로 조절하며 거둔 여유로운 승리였다. 지난 시즌 8할이 넘는 승률로 2위 부산 BNK와 8경기 차 압도적인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한 우리은행은 한층 더 강해진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WKBL 통합 최우수선수(MVP) 김단비가 건재하고, 박지현은 내외곽에서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신한은행에서 팀을 옮긴 유승희가 알토란 같은 역할로 두 선수를 지원한다. KB도 만만치 않다. ‘팀의 기둥’ 박지수가 공황장애 진단으로 팀을 이탈해 5위로 지난 시즌을 마감한 KB는 2021~22시즌의 위용을 되찾았다. 당시 박지수는 득점과 리바운드 부문에서 리그 1위에 올라 MVP에 뽑혔고, 강이슬은 경기당 3.21개의 3점 슛을 넣으면서 42.9%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박신자컵을 통해 우리은행의 타이틀을 뺏을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르면서 새 시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