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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vs 한국… 女 에페 최인정 ‘금빛 찌르기’

    한국 vs 한국… 女 에페 최인정 ‘금빛 찌르기’

    최인정(왼쪽)이 24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송세라를 향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최인정이 9-8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송세라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항저우 연합뉴스
  • 베테랑과 샛별의 품새, 종주국 품격 지켰다

    베테랑과 샛별의 품새, 종주국 품격 지켰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대표 강완진(왼쪽·홍천군청)과 차예은(오른쪽·경희대)이 나란히 남녀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로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강완진은 2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품새 남자부 개인전에서 대만의 마윈중을 꺾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정식 종목으로 처음 경쟁 무대에 오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강완진은 대회 연속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품새는 가로·세로 각각 12m 대회장에서 경기를 펼친 뒤 심판 7명 중 최고점과 최저점을 뺀 5명의 평균 점수로 승부를 가린다. 이번 항저우 대회에선 8강전까진 공인 품새(태극 6~8장, 고려, 금강, 태백, 평원, 십진)로, 준결승·결승은 1경기 공인 품새, 2경기 자유 품새로 진행됐다. 강완진은 8강 1, 2경기 각각 7.780점, 7.810점으로 태국의 눗타팟 카에오칸(7.520점, 7.560점)을 가볍게 제압했고 4강전에선 7.780점, 7.040점을 받아 베트남의 쩐 호 주이(7.640점, 6.600점)를 이겼다. 대망의 결승전에선 공인 품새 고려와 자유 품새로 8.000점, 7.460점을 획득해 마윈중(7.880점, 7.080점)을 따돌렸다. 지난해 4월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과 6월 춘천 아시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올해 8월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태권도 품새 남자 개인전을 잇따라 제패한 강완진은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로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자리에 섰다. 여자 개인전에 나선 차예은도 결승전 1, 2경기에서 각각 7.860점과 7.220점으로 일본의 니와 유이코(7.620점, 6.700점)를 물리치고 우승 행진에 동참했다. 장기인 자유 품새에서 5점 넘게 차이를 벌렸다. 이로써 품새에 걸린 금메달 2개는 모두 한국 선수가 차지했다. 지난해 고양 세계선수권 자유 품새 개인전 1위로 두각을 드러낸 2001년생 차예은은 약점으로 지적받던 공인 품새를 보완한 뒤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 노 골드 아쉬움?… 더 빛났던 태극마크 자부심과 가능성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한민국의 첫 ‘골든데이’인 24일 비록 금메달 소식을 전하지는 못했지만 수영, 유도, 사격, 조정 등의 종목에서 대표팀 선수들은 투지를 불태웠고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도청)는 2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역영했으나 48초 04에 터치패드를 찍어 아시아 신기록을 세운 중국의 판잔러(46초 97)와 왕하오위(48초 02)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48초 68의 이호준(대구시청)은 4위. 황선우는 25일 남자 계영 800m에서 금메달에 재도전한다. 또 오는 27일에는 주종목인 남자 자유형 200m에 출격한다. 남자 유도 60㎏급 간판 이하림(한국마사회)은 이 체급 결승에서 ‘천적’ 양융웨이(대만)에게 절반패,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시작 후 1분 35초에 지도(반칙) 1개씩을 주고받은 이하림은 경기 종료 30초를 남기고 업어치기를 당해 절반을 내줬다. 남은 시간 총공세를 펼쳤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66㎏급 2연패를 노렸던 안바울(남양주시청)은 이번 대회 첫 남북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으나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 유도는 여자 52㎏급 정예린(인천시청)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 나선 이은서(서산시청)는 1라운드 공동 2위로 앞서가다 뒷심 부족으로 슛오프 끝에 5위에 그쳤다. 조정 남자 경량급 심현보(진주시청)-강지수(서울시청) 조는 더블스컬 결승에서 6분 37초 90을 기록해 최종 4위를 차지했다. 3위 우즈베키스탄에 4초 48 차이로 뒤져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한편 유도 남자 60㎏급 채광진이 5년 만에 국제종합대회에 복귀한 북한에 첫 메달을 안겼다. 채광진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엔크타이반 아룬볼드(몽골)를 다리잡아 메치기 절반승으로 꺾었다.
  • [주목! 오늘 이 경기]

    ●축구=여자 조별리그 E조 2차전 한국-필리핀(오후 8시 30분·원저우 스포츠센터 스타디움) ●펜싱=남자 사브르 개인전 예선~8강(오전 10시) 준결승(오후 7시) 결승(오후 8시 50분) ▶구본길 오상욱 ●유도=남자 81㎏급 예선, 결승(오전 11시, 오후 5시 샤오산 린푸 체육관) ▶이준환 ●태권도=남자 58㎏급 예선, 결승(오전 10시, 오후 3시) ▶장준 혼성단체전 예선, 결승(오전 10시, 오후 3시·이상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 ●우슈=남자 태극권 결승(오후 3시 30분) ▶유원희 안현기 ●체조=여자 기계체조 단체전 결선(오전 10시·황룽스포츠센터체육관) ●핸드볼=남자 예선 B조 한국-홍콩(오후 1시) 여자 예선 A조 한국-우즈베크(오후 5시·이상 저장 보통대 샤오산 체육관) ●수영=남자 배영 50m 예선, 결승(오전 11시, 오후 8시 30분) ▶이주호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 결승(낮 12시 5분, 오후 9시 28분) ▶김서영 남자 계영 800m 예선, 결승(낮 12시 21분, 오후 9시 54분) ▶황선우 등 ●스케이트보드=여자 파크 결승(오전 10시 30분) ▶조현주 남자 파크 결승(오후 1시 30분·이상 QT롤러스포츠센터) ▶한재진 문강호 ●사이클=MTB 크로스컨트리 올림픽 결승(오후 2시 30분·춘안 제서우 MTB 크로스컨트리올림픽 경기장) ▶허승수 천성훈
  • ‘金金金金金’ 아시안게임 출발이 좋다

    ‘金金金金金’ 아시안게임 출발이 좋다

    태권도 남자 품새의 강완진(홍천군청)이 대한민국에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안겼다. 근대5종 전웅태(광주광역시청)는 한국의 첫 2관왕에 올랐다.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는 21년 만에 한국 선수끼리 맞대결을 펼쳐 금, 은메달을 나눠 가졌다. 강완진은 24일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품새 남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대만의 마윈중을 꺾고 ‘팀 코리아’ 1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태권도 남자 품새 강완진 ‘첫 금’ 획득 강완진은 공인 품새인 고려와 자유 품새로 치른 결승전 1, 2경기에서 각각 8.000, 7.460점을 받아 마윈중(7.880· 7.080점)을 눌렀다. 이어 열린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도 차예은(경희대)이 1, 2경기 각각 7.860, 7.220점을 기록해 일본의 니와 유이코(7.620·6.700점)를 넉넉하게 제치는 등 한국은 태권도 품새 남녀 개인전을 석권하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웠다. ●근대5종 전웅태 개인전·단체전 석권 전웅태는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근대5종 남자부 개인전에서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런(육상+사격) 합계 1508점을 획득, 대표팀 동료 이지훈(LH·1492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개인전 2연패에 성공한 전웅태는 이지훈, 정진화(LH·1477점)와 함께 단체전 1위도 차지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먼저 2관왕에 올랐다.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는 최인정(계룡시청)이 송세라(부산시청)를 9-8로 꺾고 금빛 찌르기에 성공했다. 최인정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2회 연속 동메달에 그쳤던 아쉬움을 날려 버렸다.
  • 태권도·근대5종… 첫날부터 쏟아진 금메달 [포토多이슈]

    태권도·근대5종… 첫날부터 쏟아진 금메달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한 24일 대한민국 선수단이 연달아 금메달을 쏟아냈다. 가장 먼저 태권도 품새 종목 강완진이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강완진은 2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품새 남자부 개인전에서 대만의 마원중을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근대5종의 전웅태는 선수단 첫 2관왕에 등극했다. 전웅태는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후 진웅태는 이지훈, 정진화와 함께 근대5종 단체전 1위도 달성했다. 근대5종은 한 선수가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육상+사격)을 모두 치르는 종목이다. 태권도 품새 여자부 개인전에 출전한 차예은이 또 하나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차예은은 24일 린안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일본의 니와 유이코를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 품새 종목의 금메달이 모두 한국 선수에게 돌아갔다.
  • 자존심 지킨 종주국, 첫 금메달은 ‘태권도 품새’ 강완진·차예은

    자존심 지킨 종주국, 첫 금메달은 ‘태권도 품새’ 강완진·차예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대표 강완진(홍천군청)과 차예은(경희대)이 나란히 남녀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로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강완진은 2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품새 남자부 개인전에서 대만의 마윈중을 꺾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정식종목으로 처음 경쟁 무대에 오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강완진은 연속 대회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품새는 가로·세로 각각 12m 대회장에서 경기를 펼친 뒤 심판 7명 중 최고점과 최저점을 뺀 5명의 평균 점수로 승부를 가린다. 이번 항저우 대회에선 8강전까진 공인 품새(태극 6~8장, 고려, 금강, 태백, 평원, 십진)로, 준결승·결승은 1경기 공인 품새, 2경기 자유 품새로 진행됐다.강완진은 8강 1, 2경기 각각 7.780점, 7.810점으로 태국의 눗타팟 카에오칸(7.520점, 7.560점)을 가볍게 제압했고, 4강전에선 7.780점, 7.040점을 받아 베트남의 쩐 호 주이(7.640점, 6.600점)를 이겼다. 대망의 결승전에선 공인 품새 고려와 자유 품새로 8.000점, 7.460점을 획득해 마윈중(7.880점, 7.080점)을 따돌렸다. 지난해 4월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과 6월 춘천 아시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올해 8월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태권도 품새 남자 개인전을 잇따라 제패한 강완진은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로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자리에 섰다. 강완진은 경기를 마치고 “한국의 첫 번째 금메달이라 느낌이 남다르다”며 “작년에 월드컵에서 우승한 리오넬 메시를 보고 그런 선수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여자 개인전에 나선 차예은도 결승전 1, 2경기에서 각각 7.860점과 7.220점으로 일본의 니와 유이코(7.620점, 6.700점)를 물리치고 우승 행진에 동참했다. 장기인 자유 품새에서 5점 넘게 차이를 벌렸다. 이로써 품새에 걸린 금메달 2개는 모두 한국 선수가 차지했다. 지난해 고양 세계선수권 자유 품새 개인전 1위로 두각을 드러낸 2001년생 차예은은 약점으로 지적받던 공인 품새를 보완한 뒤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 ‘동갑내기’ 전웅태·이지훈의 금빛 우정…“네가 1등으로 들어와 고맙다”

    ‘동갑내기’ 전웅태·이지훈의 금빛 우정…“네가 1등으로 들어와 고맙다”

    근대5종 ‘황금세대’는 이번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또 일을 냈다. 2021년에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을 따면서 한국 근대5종 역사를 새로 쓰더니 이번 대회에선 남자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싹쓸이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황금세대의 중심엔 ‘스물여덟 동갑내기’ 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 이지훈(LH)이 있다. ‘든든한 맏형’ 정진화(34·LH), 막내 서창완(26·전남도청)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둘은 24일 근대5종 남자부 개인전 결승 마지막 종목인 ‘레이저 런’(육상+사격)에서 치열한 승부를 벌이며 한국의 실력이 아시아를 넘어섰다는 걸 증명했다.이날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근대5종 남자 개인전에서 이지훈은 펜싱, 승마, 수영에서 중간 성적 1위를 기록해 대미를 장식할 레이저 런의 첫 번째 주자로 출발했다. 레이저 런은 3개 종목 합산 성적에 따라 출발 시간을 달리한다. 수영에서 출전 선수 전체 1위를 기록해 단숨에 5위에서 2위로 치고 올라온 전웅태는 이지훈보다 32초 늦게 출발했다. 중반까지는 이지훈이 앞섰으나 전웅태가 막판에 앞지르기에 성공하면서 최종 1위와 2위가 뒤바뀌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도 남자 개인전 금메달은 전웅태, 은메달은 이지훈이 가져갔다. 5년 전 발목 부상에도 포기하지 않고 대역전극을 펼쳐 은메달을 거머쥔 이지훈은 이날도 연습 마장에서 낙마로 뇌진탕 증세를 보였지만 끝까지 뛰는 투혼을 발휘했다. 이지훈이 달려준 덕분에 단체전(전웅태·이지훈·정진화)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챙길 수 있었다. 단체전은 각국의 개인전 상위 3명의 점수 합계로 순위를 가린다.한국의 첫 금메달을 따냈다고 착각했다가 멋쩍은 미소를 지었던 전웅태는 “저와 지훈이 중 누가 1등을 해도 상관없고 한국 선수 중에서만 금메달이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해 뒤를 바짝 따랐다”며 “지훈이가 몸이 좋지 않아 순위가 바뀌면서 미안했는데, 지훈이가 ‘네가 1등으로 들어와 고맙다’고 해줘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여자 개인전에서는 김선우(27·경기도청)가 한때 선두로 나서 우승에 바짝 다가섰지만 사격에서 주춤하는 사이 ‘디펜딩 챔피언’ 장밍위(중국·1406점)의 막판 스퍼트에 밀려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선우의 값진 은메달은 이번 대회 대한민국의 첫 메달로 기록됐다. 아시안게임 3회 연속 메달을 딴 김선우는 김세희(28·BNK저축은행), 성승민(20·한국체대)과 함께 단체전 동메달도 목에 걸었다. 우승하지 못한 아쉬움에 눈물을 글썽였던 김선우는 이제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도전에 나선다. 그는 “동계 훈련부터 착실히 해서 다음 시즌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싶다”고 말했다.
  • 유도·사격·조정…금메달은 없었지만, 투지로 빛났다

    유도·사격·조정…금메달은 없었지만, 투지로 빛났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한민국의 첫 ‘골든데이’인 24일 비록 금메달 소식을 전하지는 못했지만 유도, 사격, 조정 등의 종목에서 대표팀 선수들은 투지를 불태웠고, 가능성을 보여줬다.남자 유도 60㎏급 간판 이하림(한국마사회)은 24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에서 ‘천적’ 양융웨이(대만)에게 절반패,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시작 후 1분 35초에 지도(반칙) 1개씩을 주고받은 이하림은 경기 종료 30초를 남기고 업어치기를 당해 절반을 내줬다. 남은 시간 총공세를 펼쳤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 했다. 대회 전 “양융웨이를 반드시 꺾고 금메달을 따겠다”고 다짐했던 이하림은 이날 패배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그대로 통과하고는 큰 기합소리를 내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이번 대회 66㎏급 2연패를 노렸던 안바울(남양주시청)은 첫 남북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안바울은 북한 리금성과 연장(골든스코어) 접전 끝에 업어치기에 이은 안뒤축감아치기로 절반승을 거뒀다. 안바울은 준결승에서 골든스코어까지 가는 접전 끝에 다나카 료마(일본)에게 석연찮은 반칙패(지도 3회)를 당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오비드 제보프(타지키스탄)에게 업어치기 절반승을 거뒀다.여자 52㎏급 정예린(인천시청)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갈리야 틴바예바(카자흐스탄)에 허벅다리걸기 절반승을 거뒀다. 이은서(서산시청)는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1라운드 공동 2위로 앞서가다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슛오프 끝에 5위에 그쳤다. 하지만 이은서는 27일 주 종목인 50m 소총 3자세에서 다시 메달에 도전한다. 조정 남자 경량급 심현보(진주시청)-강지수(서울시청) 조는 더블스컬 결승에서 6분 37초 90을 기록해 최종 4위를 차지했다. 3위 우즈베키스탄에 4초 48 차이로 뒤져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여자 더블스컬에 출전한 정혜정-박지윤(이상 군산시청) 조는 최종 5위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5년 만에 국제종합대회에 복귀한 북한에 유도 남자 60㎏급 채광진이 첫 메달을 안겼다. 채광진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엔크타이반 아룬볼드(몽골)를 다리잡아 메치기 절반승으로 꺾었다.
  • “술 많이 마시는 여자, ‘이것’ 없어지면 폭음 습관 사라져”

    “술 많이 마시는 여자, ‘이것’ 없어지면 폭음 습관 사라져”

    술을 많이 마시는 여성의 폭음 습관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이 공개됐다. 24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대 플로리 신경과학정신건강연구소의 연구 결과, 여성의 뇌에서 특정 신경펩타이드(CART)를 없애면 폭음하는 습관이 사라졌다. 다만, 남성에겐 해당 사항이 없었다. 연구 결과 따르면 생쥐의 뇌에서 특정 신경펩타이드(CART)를 제거하면 암컷은 술(알코올)을 훨씬 덜 마시는 반면, 수컷은 술을 더 많이 마셨다. 신경 펩타이드는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하는 작은 폴리펩타이드로서 주로 몇 개에서 수십 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섭식, 수면, 성적 행동, 통증, 기억과 학습 등 다양하고 생리기능을 조절한다. 이는 인간 등 모든 생물종에 존재한다. 이에 연구팀이 CART 신경펩타이드 시스템을 표적으로 삼는 방법을 찾는다면 여성의 지나친 음주를 억제하는 치료법까지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2022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 자료에 따르면 2020년에는 10.9%였던 고위험 음주율이 지난해 12.6%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 음주가 지속되면 고혈압과 심뇌혈관질환, 각종 암의 위험을 높인다.여성 주 2회·평균 5잔 이상은 ‘고위험 음주’ 또 최근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고위험음주율은 1회 평균 음주량이 5잔 이상이며 주 2회 이상 음주하는 분율을 말한다. 남성의 경우 고위험음주율은 1회 평균 음주량이 7잔 이상이며 주 2회 이상 음주하는 분율이다. 한편 국민건강영양조사(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 의거)란 우리 국민의 건강 및 영양 상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여 국가건강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하는 법정조사이다. 각각 기별로 3년 단위로 이뤄지는데 총 576조사지역, 1만 4000가구를 대상으로 해마다 전국 192개 지역 4800가구를 대표로 선정한다. 신체 계측, 구강·혈액 검사 등 건강검진과 건강 설문, 영양조사 등 약 400개 항목을 전문 조사 수행팀이 이동 검진 차량을 활용해 연중 상시 면접조사를 시행한다.
  • 금천구청 여자탁구단, 2023 내셔널컵 실업탁구 대회 개인단식 우승

    금천구청 여자탁구단, 2023 내셔널컵 실업탁구 대회 개인단식 우승

    서울 금천구 여자탁구단이 지난 18~22일 강원 인제군 다목적 경기장에서 열린 ‘2023 내셔널컵 실업탁구대회’에서 개인단식 우승, 개인복식 3위를 차지했다. 한국실업탁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실업팀이 참가했다.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은 개인단식 종목에서 이다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복식에서 송마음·정유미 선수가 3위에 올랐다.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은 올해 초 한국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통합 우승 이후 출전하는 모든 경기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둬 여자 실업 최강팀 자리에 우뚝 섰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도자와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구민 여러분의 관심이 열매를 맺고 있다”라며 “선수들이 더욱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女유도’ 이혜경, 고의 없었지만 ‘반칙패’…끝내 눈물 흘려

    ‘女유도’ 이혜경, 고의 없었지만 ‘반칙패’…끝내 눈물 흘려

    한국 유도 여자 대표팀 이혜경(광주도시철도공사)이 4강전에서 반칙패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과정에서 유도 정신에 위배되는 금지 행위를 했다는 판단을 받아 동메달 결정전 참가 자격 역시 박탈당했다. 2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48㎏급이혜경은 아비바 아부자키노바(카자흐스탄)와의 4강전에서 연장(골든스코어) 끝에 지도 3개를 받아 반칙패를 당했다. 유도에서 지도 3개를 받으면 반칙패가 결정된다. 이혜경이 손을 뻗다 아비바의 얼굴을 친 장면이 문제가 됐다. 이혜경은 굳히기 공격을 하기 위해 아비바와 적극적으로 부딪혔는데, 이때 아비바가 얼굴을 다쳤다고 해 경기가 중단됐다. 이후 심판은 이혜경의 패배를 선언했고, 이혜경은 한동안 자리를 떠나지 못하다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 김미정 감독도 양팔을 들어 올려 심판 판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대한유도회는 “이혜경은 도복을 잡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 얼굴을 고의로 가격했다는 판정을 받았고, 유도 정신에 위배되는 금지행위를 했다는 점에서 동메달 결정전 참가 자격을 박탈당했다”고 설명했다.김 감독은 경기 후 심판위원회에 비디오 확인을 요청하며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대한유도회는 “김미정 감독이 심판위원회와 함께 이혜경의 경기 영상을 확인했다”며 “경기 중 이혜경의 손이 도복을 잡는 과정에서 두 차례 상대 선수의 얼굴을 가격한 것처럼 보이는 영상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고의성은 없었으나 상대 선수의 팔(도복)의 위치와는 무관하게 이혜경의 손이 얼굴에 닿았다고 판단해 반칙패는 번복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혜경은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유도 남자 대표팀 60㎏급 에이스 이하림(한국마사회)이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하림은 이날 60㎏급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의 삼사딘 마그잔을 연장 접전 끝에 업어치기 한판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양융웨이(대만)와 금메달 결정전을 치를 예정이다. 남자 66㎏급 안바울(남양주시청)은 아시안게임 2연패에 실패했다. 안바울은 일본의 다나카 료마와 4강에서 지도 3개를 받아 반칙패했다. 안바울은 오비드 제보트(타지키스탄)과 동메달을 놓고 겨룬다. 여자 52㎏급 정예린(인천시청)도 갈리야 틴바예바(카자흐스탄)와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 김희철, 예원 ‘욕설논란’ 소환… “예민함 원탑, 성격 장난아냐”

    김희철, 예원 ‘욕설논란’ 소환… “예민함 원탑, 성격 장난아냐”

    김희철이 ‘욕설 논란’ 예원을 저격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박미선, 조혜련, 신봉선, 예원, 모태범, 유희관, 김혜선, 수영선수 정유인, 케플러 샤오팅, 김채현, 제로베이스원 김지웅, 박건욱, 예린 등이 출연했다.이날 상황극에서 서장훈의 여자친구로 등장한 예원은 “난 예쁜 거로 원탑인 예원이라고 해”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이를 들은 박미선은 “어디서 원탑이냐?”고 물었고, 김희철은 “예민한 원탑 아니었나”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이후 등장한 정유인은 과거 서장훈이 맛있는 걸 사서 먹으라며 개인 카드를 줬던 미담을 밝히며 서장훈의 짝꿍 자리를 탐냈다. 박미선은 “유인이 저기 앉고 싶어?”라고 물었고, 김희철은 “예원이랑 싸우겠단 얘긴데 예원이 성격 장난 아니야”라고 재차 ‘욕설 논란’을 저격했다. 앞서 예원은 2015년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 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이태임과 갈등을 빚었고, 해당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상에 유포돼 양측 모두 큰 타격을 입었던 바 있다. 예원은 “난 싸움 못 해”라고 손사래 쳤지만, 김희철은 “유인이는 물속에서 강하고 예원이는 물가에서 강해”라고 쐐기를 박았다. 그러자 예원은 웃음을 터트렸고, 서장훈은 “제일 못 됐다”며 혀를 내둘러 웃음을 더했다.
  • 한국에 첫 메달 안겨준 근대5종 김선우…파리 올림픽 출전권도 따냈다

    한국에 첫 메달 안겨준 근대5종 김선우…파리 올림픽 출전권도 따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합 3위’를 목표로 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메달은 근대5종에서 나왔다. 한국 여자 근대5종 간판 김선우(26·경기도청)는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단체전에서는 중국, 일본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김선우는 24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여자 개인전에서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386점을 따내 종합 2위로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선우는 2014 인천 대회 단체전 금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3회 연속 메달을 따냈다. 김선우는 레이저 런에서 한때 선두로 나서기도 했지만 사격에서 주춤하면서 치고 나가지 못했다. 결국 디펜딩 챔피언 장밍위(1위·1406점)의 막판 스퍼트에 밀려 김선우는 2위에 만족해야 했다.김선우는 상위 5명에게 주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지만 결승선을 첫 번째로 통과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선우는 경기를 마친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으로 들어온 한 살 언니 김세희(BNK저축은행·11위·1100점)와 부둥켜안고 눈물을 터뜨렸다. 김선우는 “너무 아쉽고 속상해서 감독님, 코치님과도 얘기를 별로 나누지 못했는데 ‘괜찮다, 잘했다’고 해주셔서 더 마음이 울컥했다”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각국의 개인전 상위 3명의 점수 합계로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에서는 김선우, 김세희, 성승민(한국체대·12위·1088점)이 3574점을 합작해 중국(4094점)과 일본(3705점)에 이어 동메달을 땄다.한국 여자 소총 사격 간판 이은서(30·서산시청)는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1라운드 공동 2위로 앞서가다가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슛오프 끝에 5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은서는 27일 주 종목인 50m 소총 3자세에서 메달에 재도전한다. 한국 조정 남자 경량급 심현보(진주시청)-강지수(서울시청) 조는 항저우 푸양수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더블스컬 결승에서 6분 37초 90을 기록해 최종 4위를 차지했다. 500·1000·1500m 구간까지 5위였던 두 선수는 막판에 힘을 냈으나 3위 우즈베키스탄 샤흐조드 누르마토브-소브리존 사파롤리에브 조(6분 33초 42)에 4초 48 차이로 뒤져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여자 더블스컬에 출전한 정혜정-박지윤(이상 군산시청) 조는 최종 5위로 경기를 마쳤다.이날 유도 남자 66㎏급 16강전은 첫 남북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유도 대표팀 ‘에이스’ 안바울(남양주시청)은 북한 리금성과 연장(골든스코어) 접전 끝에 업어치기에 이은 안뒤축감아치기로 절반승을 거뒀다. 심판 판정을 확인한 안바울은 리금성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했고, 주춤했던 리금성도 손을 잡은 뒤 돌아섰다.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선 이광현과 임철우가 각각 8강과 16강 벽을 넘지 못해 1978년 방콕 대회 이후 45년 만에 ‘노메달’에 그쳤다.
  • 근대5종 여자부, 단체전 동메달 획득 [서울포토]

    근대5종 여자부, 단체전 동메달 획득 [서울포토]

    24일 중국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근대5종 여자 단체전 결승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 근대5종 김선우, 여자 개인전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 [서울포토]

    근대5종 김선우, 여자 개인전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 [서울포토]

    24일 중국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근대5종 여자 개인전 결승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 경기에 출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김선우는 은메달을 획득해 선수단 전체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 “연예인 前썸녀 때문에 결혼 위기왔다” 고백한 男…무슨 일?

    “연예인 前썸녀 때문에 결혼 위기왔다” 고백한 男…무슨 일?

    프로게이머에서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한 홍진호가 여자친구와의 일화를 공개한다. 2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홍진호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동상이몽’에 새롭게 합류하는 절친 레이디 제인을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은 홍진호는 지난 7월 레이디 제인의 결혼식에 참석한 일화를 전했다. 홍진호는 “제인이랑 인사는 못 하고 왔다”며 그 이유에 대해 “얼굴만 보고 왔다. 워낙 예전부터 저랑 제인이랑 썸 콘셉트가 있다 보니까 거기에 얼굴을 비치는 게 뭔가 민망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MC들은 “그게 더 이상하다”며 입을 모았고, 레이디 제인 역시 “괜히 제 발 저렸다”고 말했다. 현재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내년 3월 결혼을 앞둔 홍진호는 “결혼의 가장 큰 위기가 레이디 제인 때문이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홍진호는 여자친구에게 ‘이 사실’을 말하자 여자친구가 삐졌다고 했는데 MC들은 “당연히 기분 나쁘지”라며 홍진호를 나무랐다고 한다. 이어 또 다른 일화가 공개되자 MC들은 단체로 답답함을 내비쳤다고 한다. 한편 이날 홍진호는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 등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 21년 만에 전 종목 메달 도전…안세영 등 K셔틀콕, 25일 항저우로

    21년 만에 전 종목 메달 도전…안세영 등 K셔틀콕, 25일 항저우로

    효자 종목으로의 귀환을 예고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결전의 땅 중국 항저우로 떠난다. 김학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현지 적응에 돌입한다. 남녀 단체전 경기 시작을 사흘 앞두고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종목은 28~10월 1일 나흘 동안 남녀 단체전 경기가 열리며 10월 2~7일 엿새 동안 남녀 개인전 종목 경기가 이어진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출전 사상 40년 만에 ‘노메달’ 수모를 겪었던 한국 배드민턴의 이번 대회 목표는 7개 전 종목 입상이다. 올해 금메달만 9개 따내며 세계 1위로 등극한 안세영이 버티고 있는 여자 단식에 더해 안세영과 여자 복식 세계 2위 이소희-백하나, 3위 김소영-공희용의 활약이 예상되는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이 유력하다. 세계 1위 중국 조에 대한 견제가 가능한 여자 복식과 세계 4위 서승재-강민혁, 세계 4위 서승재-채유정과 6위 김원호-정나은의 활약이 각각 예상되는 남자 복식, 혼합 복식에서도 입상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7개 종목 가운데 남자 단식의 전력이 가장 약한 상황인데, 남자 단체전의 경우 아시아혼합단체선수권, 세계혼합단체선수권(수디르만컵)을 통해 선보였던 ‘비밀병기’ 나성승-김원호를 투입해 메달권 진입을 꿈꾸고 있다. 남자 단식 선수 중에서는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48위 전혁진이 활약해줘야 한다. 만약 한국 배드민턴이 7개 전 종목 입상에 성공하면 7개 종목에 걸쳐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따냈던 2002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21년 만에 한국 배드민턴의 위용을 다시 한번 뽐내게 된다. 중국 현지에서도 배드민턴 종목에서는 안세영을 비롯한 한국 선수들을 가장 주목하고 있다. 24일까지 선수촌에서 국내 훈련을 마무리한 대표팀의 컨디션은 최상의 상태다. 보름 전 중국 오픈에서 종아리 근육 부상을 당해 기권했던 김소영도 회복 단계로, 이번 대회 경기를 뛸 때쯤이면 컨디션이 정상 수준까지 올라 올 전망이다. 김학균 감독은 “이제 모든 준비를 끝내고 실행하는 것만 남았다”면서 “너무 의욕만 넘쳐서는 안되겠지만 지금 선수들 분위기가 무척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자 단체전은 1번 시드를 받은 중국과 2번 시드의 우리가 대진표상 서로 찢어져 그래서 낫고, 남자 단체전은 우리가 8번 시드인데 8강전을 잘하면 입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유혹에 넘어갈까?’…베트남 연인 사이 ‘충실성 검사’ 유행 [여기는 베트남]

    ‘유혹에 넘어갈까?’…베트남 연인 사이 ‘충실성 검사’ 유행 [여기는 베트남]

    최근 베트남에서는 연인 사이의 ‘충실성 검사’(Loyalty test) 서비스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연애 상대에게 새로운 이성이 접근해도 흔들림 없이 나를 사랑하는지를 확인하는 테스트다. 베트남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는 올해 초부터 소셜미디어(SNS)상에서 충실성 검사가 유행이라고 전했다. 소셜미디어에서 간단한 검색어만 입력해도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정이 수백 개에 이른다.  충실성 검사 서비스의 아이디어는 꽤 단순하다. 의뢰를 받은 검사자(tester)가 SNS에서 검사 대상에 접근해 로맨틱한 대화를 끌어낸다. 대상자가 본인을 ‘미혼’ 혹은 ‘연애 상대가 없다’고 말하거나 검사자에게 노골적인 추파를 던지면 유혹에 넘어간 것으로 간주한다.  하노이에 사는 팜 민 응옥(23·여)씨는 충실성 검사 서비스 제공업자다. 응옥 씨는 1인당 20만동(약 1만1000원)을 선불로 받는데, 하루 1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도움을 요청하며 대부분 16~25세 사이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응옥 씨는 다양한 소셜 미디어 계정을 만들어 대상이 선호하는 스타일의 프로필을 만들어 활동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서비스 제공업자 만 흥(27·남)씨는 영어와 한국어 버전의 충실성 검사도 제공한다. 외국인 대상에게 접근할 경우에는 1인당 50만동(약 2만7000원)으로 비용이 올라간다. 그는 “30명 중 26명은 유혹에 넘어가며, 일부는 대담한 문자를 보내오기도 한다”고 밝혔다. 하노이에 사는 응우옌 투 짱(20·여)씨는 남자친구에게 충실성 검사를 시도했다가 결국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이 커플은 2021년 9월부터 데이트를 시작했지만, 연애 1년 만에 남자친구가 직업 탓에 하노이에서 호치민으로 이사하면서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됐다. 불안감에 휩싸인 짱씨는 올해 8월 남자친구에게 충실성 검사를 하기 위해 30만동(약 1만6000원)을 주고 한 여성을 고용했다. 짱씨는 사전에 그녀에게 남자친구의 성격, 좋아하는 타입 등의 정보를 알려줬다. 이를 바탕으로 고용된 여성은 짱의 남자친구에게 접근했다. 온라인상에서 대화를 나누던 남자친구는 “미혼이며, 직접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검사 결과, 그는 여자의 유혹에 넘어간 셈이다. 결국 짱씨는 둘이 나눈 대화의 스크린샷을 남자친구에게 보낸 뒤 이별을 고했다.   충실성 검사를 무사히 통과한 사례도 있지만, 결국 상호 간의 신뢰가 깨지는 경우가 많다. 호치민에 사는 탄 타오(24·여)씨는 1년 전 결혼을 해서 임신했다. 그녀는 남편이 외도할 까 걱정이 되어 충실성 검사를 시도했다. 타오의 남편은 다른 여자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무사히 시험을 통과했지만, 아내가 자신의 충실성을 검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큰 실망감을 느꼈다. 타오 씨는 “남편은 기분이 상했다고 말했고, 더 이상 화를 내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나에 대한 신뢰를 잃은 것 같다”고 전했다.  베트남 심리학자인 보 민 탄 호치민 교육대 심리학 교수는 이 서비스를 시도할 때 직면할 수 있는 부정적인 결과를 경고했다. 또한 “파트너를 신뢰하지 않는 사람만이 이런 종류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면서 “이처럼 애초에 신뢰 관계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검사를 통과하건 못하건 관계가 망가질 확률이 높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심리학자 짠 흐엉 타오는 “이 서비스의 인기는 젊은 사람들이 관계에 대한 신뢰도가 낮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면서 “많은 사람들이 상대방을 신뢰한다면, 이런 종류의 서비스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부 전문가들도 “이 서비스를 통과했다고 파트너의 신뢰도가 높다고 단언할 수 없고, 득보다 실이 많은 서비스”라고 지적했다.
  • 14년 사귄 연인 살해한 男…“환청 들었다” 주장에 법원 판단은

    14년 사귄 연인 살해한 男…“환청 들었다” 주장에 법원 판단은

    결혼을 전제로 오랫동안 교제 중이던 애인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여자친구를 죽이라는 환청이 들려 범행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 박정호)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51·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1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또한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6일 오전 3시쯤 잠이 든 피해 여성 B씨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결혼을 전제로 14년간 교제한 사이였다. A씨는 B씨와 함께 주거지에서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이 벌어지자 B씨를 살해하기로 마음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확한 살해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해 11월에는 B씨가 자신에게 계약직 공무원으로 일한다고 말한 것과 달리 술집에서 남성 손님들의 시중을 드는 일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B씨에게 욕을 쏟아붓고 일을 그만두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폭력 전과가 있고 재범 위험성도 ‘높음’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죽이라’는 환청 들었다” 주장 A씨는 공판 과정에서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로부터 종교 관련 얘기를 들은 뒤 환각과 환청이 들렸는데, 범행 당시 ‘피해자를 죽이라’는 환청을 들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 범행 방법 등을 비춰보면 A씨가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였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그러면서 “피고인이 누워있는 피해자를 여러 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는 점에서 살해 고의가 매우 확정적”이라며 “피해자의 양 손가락 부위에 베인 상처를 입은 사실에 비춰보면 공격을 방어하려던 피해자를 공격해 살해한 것으로, 피해자가 겪었을 신체적 및 정신적 고통은 가늠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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