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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여자 다 ××할 거야” 전광판 테러…백화점 측, 고소 예고

    “한국 여자 다 ××할 거야” 전광판 테러…백화점 측, 고소 예고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전광판에 성범죄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0시쯤 롯데백화점 외벽 전광판에 “나 한국 여자 다 강간할 거야”라는 문구가 등장했다. 같은 뜻의 ‘I’m going to rape every women in Korea‘라는 영어 문장도 함께 노출됐다. 해당 전광판은 성탄절 및 연말 맞이 이벤트성으로, 전광판 앞 QR코드를 활용해 누구든 실시간으로 원하는 메시지를 전광판에 올릴 수 있게 기획됐다. 화면은 최대 6개의 메시지가 실리도록 구성됐으며, 전송 순서에 따라 앞선 메시지가 다음 메시지에 밀리는 식으로 운영됐다. 한 네티즌은 당시 상황을 목격한 지인과 나눈 대화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했는데, 목격자는 “롯데백화점 앞을 지나다 전광판에 올라온 문자를 봤으며, 다른 행인 여성과 함께 일부러 다른 메시지를 계속 전송해 문제의 메시지를 밀어냈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와 관련해 롯데백화점 측은 언론에 “메시지가 게시된 후 직원이 해당 메시지를 내렸으나 다음날 한 시민이 소셜미디어(SNS)에 유포된 사진을 보고 고객센터에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약 60만개의 비속어 등을 금칙어로 설정한 필터링(여과) 시스템이 있었지만 문제의 단어가 걸러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법률팀에서 고소장 작성을 마치는 대로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소 절차는 이르면 오늘 중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메시지 전송 이벤트는 중단 상태이며, 전광판에는 성탄절 동영상이 재생되고 있다.
  • 셔틀콕 여제 안세영 2연승 순항, 복귀 대회 8강행

    셔틀콕 여제 안세영 2연승 순항, 복귀 대회 8강행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복귀 대회에서 2연승으로 순항하며 8강에 올랐다. 세계 1위 안세영은 16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구마모토 마스터즈 재팬(슈퍼500) 여자단식 16강전에서 34위 가오팡제(중국)를 게임 점수 2-0(21-15 21-18)으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세 번 만나 모두 이긴 세계 27위 바이위포(대만)를 전날 16강전에서 2-0으로 제압할 때는 37분이 걸렸는데 처음 만난 가오팡제를 상대로는 1분이 더 소요됐다. 16강전에서는 1게임에서 고전하고 2게임을 쉽게 결정지었으나 이날은 반대 양상이 펼쳐졌다. 안세영은 1게임 8-5 상황에서 연속 4득점 하며 7점 차로 달아난 뒤 석 점 차 미만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2게임에서는 먼저 11점 인터벌을 내주는 등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다. 그러나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아도 안세영은 안세영이었다. 19-18로 쫓긴 상황에서 연속 2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세영은 17일 세계 15위 수빠니다 까떼통(태국)과 4강 진출을 다툰다. 안세영은 까떼통과 2019년 처음 만나 졌지만 지난해 두 차례 대결에서는 모두 이겼다. 4강에서는 세계 3위이자 숙적인 천위페이(중국)와 만날 가능성이 높다. 천위페이는 8강에서 세계 5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과 격돌한다.. 지난달 7일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2관왕에 오른 안세영은 귀국 뒤 재활 치료를 하다가 이번 대회를 통해 코트에 복귀해 컨디션을 점검하고 있다. 한편, 지난주 코리아 마스터즈(슈퍼300)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던 세계 14위 김가은(삼성생명)은 이날 16강전에서 7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에 0-2(21-23 12-21)로 패해 탈락했다.
  • “100명 중 14명 IQ 71~84”…경계선 지능인 700만 육박

    “100명 중 14명 IQ 71~84”…경계선 지능인 700만 육박

    지능지수(IQ)가 71~84로 평균보다 낮지만 장애 판정을 받지는 못하는 ‘경계선 지능인’이 전체 인구의 13.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공개된 국회입법조사처의 ‘경계선 지능인 현황과 향후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경계선 지능인은 IQ 정규분포도에 따라 지난 5월 기준 전체 인구의 약 13.6%, 약 699만명으로 추정된다. 100명 중 14명이 경계선 지능인에 해당하는 셈이다. 지적장애 지능지수 기준은 70 이하지만 지능지수가 1이라도 높으면 지적장애 판정을 받지 못한다. 경계선 지능인이 빠른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성인기에 접어들면 구직이 어렵고 직업활동을 시작하더라도 부적응으로 인해 지속적인 근로가 힘들어 자립이 쉽지 않다. 이에 조기 진단과 치료, 교육이 중요하다. 복지부에서는 돌봄 종사자가 1년 간 최대 50회까지 인지학습과 사회성, 정서, 자립 등에 대한 서비스와 학업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가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경계선 지능인 대상으로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개관해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경기도 역시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기 위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입법조사처는 지난 4월 경계선 지능인 지원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 차원의 실태조사와 조기진단 시스템, 특성에 맞는 교육, 자립, 가족 등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현재 국회에는 허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돼 있다. 허영 의원은 “현재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정의와 지원에 관한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아 학습 부진아, 사회 부적응자 등의 낙인에 시달리고 있다”라며 “국가적 차원에서의 지원 규정이 부재해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기 어렵다”며 부모 교육, 부모상담서비스 실시와 함께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 미 법원, 여교사에 총 쏜 6세 소년 어머니에 징역 21개월형

    미 법원, 여교사에 총 쏜 6세 소년 어머니에 징역 21개월형

    지난 1월 미국 버지니아주 뉴퍼트 뉴스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여교사에게 총을 쏴 부상을 입힌 일이 커다란 충격을 안겼다. 총기를 허술하게 관리해 여섯 살 아들이 총기를 학교 교실에까지 가져가는 일을 막지 못한 혐의로 기소된 데자 테일러(26)가 연방법원에서 징역 21개월형을 선고받았다고 ABC 뉴스가 15일(현지시간) 전했다. 테일러에게 제기된 혐의는 마리화나를 복용하는 상태에서 총기를 구입하며 약물 이용 서류 위조, 총기 소지 잘못 등이다. 그녀는 지난 6월 이들 혐의들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고, 이에 따라 검찰은 양형 거래에 따라 징역 21개월형을 구형했다. 버지니아 등 몇몇 미국 주는 총기 보유자의 마약 사용을 불법으로 규정한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도 2018년 마약 중독 사실을 숨기고 권총을 구매해 소지한 혐의 등으로 지난 9월 델라웨어주에서 기소된 일이 있다. 테일러의 아들은 1월 6일 교실에 총기를 가져가 나무라는 애비 즈베르너 교사를 조준해 방아쇠를 당겼다. 즈베르너 교사는 손과 가슴에 총상을 입었지만 천만다행으로 목숨만은 건졌다. 연방 검찰은 테일러가 문제의 총기를 구입한 것은 지난해 7월이었는데 총기를 보관하면서 어떤 자물쇠도 채우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즈베르너 교사는 증인으로 출석, 총격을 받은 후유증이 오래 가더라고 진술했다. “영원히 남을 것 같은 흉터를 견뎌야 하는 것은 물론, 깊은 심리적 흉터가 매일 눈을 뜰 때마다 내 꿈을 파고들어 생채기를 낸다.” 그녀는 다섯 차례나 수술을 받았고, 지금도 손 동작을 낫게 하려고 정기적으로 재활훈련을 받는다고 했다. “이런 영구적인 손상은 내게 일어나도록 허용해선 안 되는 일이었고 피고인이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더라면 일어나지 않을 일이었다.” 검찰에 따르면 교실에서의 총격이 일어나기 몇 주 전에도 테일러의 총은 두 차례나 말썽을 일으켰다. 테일러가 빌린 이삿짐 트럭 뒤쪽 창문이 깨져 있었는데 소년의 아버지가 여자친구를 만나러 간다는 말에 격분한 테일러가 쏴서 깨진 것이었다. 다친 사람도 없었고, 경찰에 신고하지도 않았다. 검사는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테일러 때문에 누군가가 목숨을 잃을 뻔했다”고 말했다. 테일러의 변호인은 ABC 뉴스에 보낸 성명을 통해 피고가 “엄청 후회하고 있으며 그녀의 행동에 전적으로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주 검찰에 의해서도 기소돼 있다. 지난 8월 아동 방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는데 아직 선고는 이뤄지지 않았다. 총기 보관을 잘못해 아이를 위험에 빠뜨렸다는 혐의는 취하됐다. 즈베르너 교사는 관할 교육청을 상대로 4000만 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교육청 변호안들은 주 공무원의 보상법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지만 이달 초 판사는 소송을 진행해도 좋다고 그녀의 손을 들어줬다.
  • “잘 치고 와”… 울산 수능시험장 곳곳에 응원·격려

    “잘 치고 와”… 울산 수능시험장 곳곳에 응원·격려

    16일 전국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된 가운데 울산지역 수험생들도 차분히 시험장으로 입장했다. 이날 오전 7시 울산여자고등학교. 편안한 차림에 두툼한 외투를 걸친 수험생들은 가족의 따뜻한 배웅을 받으며 교문 안으로 들어가거나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함께 입실했다. 수험생들을 배웅하러 함께 온 학부모들은 “잘 치고 와”라고 말하며 딸을 안아주고, 학교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오랫동안 지켜보며 손을 흔들기도 했다. 또 입실하는 자녀 뒤에서 “떨지 말고 차분하게”라며 외치기도 했다. 학부모 이모(46·여)씨는 “부담 갖지 말고 그동 준비한 대로 시험을 잘 안 “그동안 고생 많았고, 시험이 끝나면 하고 싶은 거를 다 하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모(48·여)씨도 “이날을 위해서 지금까지 힘들게 달려왔는데 부디 신중하고 침착하게 실수하지 않고 아는 거 다 맞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도 울산지역 시험장 주변은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였다. 대신 교통정리를 위해 배치된 해병전우회 회원들과 학교 배움터 지킴이가 입실하는 학생들에게 핫팩을 쥐여 주거나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며 “파이팅”을 외치며 격려했다. 한 학부모는 입실 시간이 다 됐을 무렵 자녀가 놓고 간 시계를 가져다주러 헐레벌떡 도착하기도 했고, 학교 밖으로 다시 나온 수험생이 급하게 차를 타고 온 학부모에게서 수험표를 받아 가기도 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전 7시 30분쯤 중구 울산고등학교 앞을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했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도 같은 시간 중구 학성여고 앞을 찾아 응원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들고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 송파구,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사업 효과 ‘톡톡’

    송파구,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사업 효과 ‘톡톡’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홀몸노인인 이모씨는 평소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약속을 잊는 등 깜박거리는 일이 많았다. 나이 탓을 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올 가을 주민센터를 방문했다가 치매선별검사를 받고 인지저하 진단을 받았다. 이씨는 현재 장지동 송파구치매안심센터로 연계되어 인지 훈련 등 체계적인 관리를 받고 있다. 16일 송파구에 따르면 구는 고령화와 치매 환자 증가에 대비하여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곳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처음으로 운영했다. 7개월 동안 아파트, 주민센터, 종교시설, 공원 등 57개소를 방문해 주민 2135명에게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인지활동 프로그램과 기억다방 참여자까지 합치면 약 6500명과 만났다. 특히 검사를 통해 치매 관리가 필요한 주민 254명을 발굴했다. ▲인지저하 216명 ▲경도인지장애 25명 ▲치매 진단 23명으로 전체 검사자의 11%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진단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 안내, 구치매안심센터 치료 연계 등을 실시하여 치매 환자와 고위험군이 관리될 수 있게 지원에 힘쓰고 있다. 내년에는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결과를 토대로 인지저하 대상자가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찾아가는 인지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해 처음 운영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많은 주민이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복지관, 병원 등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예방관리부터 고위험군 프로그램, 치매 가족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상담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구 생애건강과(02-2147-5050)로 문의하면 된다.
  • 용산구, 좋은 일자리를 위한 ‘민관협력’ 본격 가동

    용산구, 좋은 일자리를 위한 ‘민관협력’ 본격 가동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일자리 창출 기반 강화를 위한 ‘용산구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지난 14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용산구 일자리 거버넌스는 일자리 유관기관 간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상목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장 등 16명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 후 상호 교환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거버넌스에는 4개 분야로 16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용산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서부지청)의 2개 공공기관, 서울신용보증재단(용산지점), 서울상공회의소(용산구상공회)의 2개 협력기관, 숙명여자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서울정수캠퍼스), 서울특별시 중부·남부 기술교육원(중부캠퍼스) 등 5개 교육기관, 대한노인회(용산구지회), 시립·구립 복지관 등 7개 일자리 지원기관이다. 주요 협력사항으로는 ▲지역 일자리 정보 공유 및 협업체계 구축 ▲용산구 일자리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한 공동발전 도모 ▲다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취·창업 프로그램 발굴 ▲기관별 일자리 사업 상호협력 등이다. 이후 분기별 1회 거버넌스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정기회의를 개최해 기관별 사업 현안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게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민관 모두의 노력이 중요할 것”이라며 “앞으로 용산구 일자리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좋은 일자리를 위한 의미있는 논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효주 ‘베어 트로피’ 최후의 각축전

    김효주 ‘베어 트로피’ 최후의 각축전

    2023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주요 타이틀의 주인공이 가려질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약 91억원)이 16일 막을 올린다. 미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 골프클럽 골드코스(파72·6556야드)에서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시즌 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CME 글로브 포인트 상위 60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올해 60위 안에 들지 못해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올해의 선수 부문에선 세계 1위 릴리아 부(미국)와 3위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경쟁하고 있다. 톱10에 들어야 포인트가 부여되는데 우승에 30점이 걸려 있다. 196점으로 올해의 선수 1위에 자리한 부가 유리한 상황이다. 169점으로 2위인 부티에가 역전하려면 최종전에서 우승하고 부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상금 부문에선 시즌 최다 4승을 거둔 부가 325만 2303달러로 1위, 앨리슨 코푸즈(미국)가 304만 7813달러로 2위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이 200만 달러라 산술적으로는 현재 상금 19위(129만 9296달러)인 넬리 코다(미국)까지 상금왕 가능성이 있다. 한국 선수로는 김효주(롯데), 고진영(솔레어), 유해란(다올금융그룹)이 각각 6위(204만 8856달러), 12위(155만 2244달러), 15위(150만 5635달러)를 달리고 있다. ‘베어 트로피’의 주인을 가리는 평균 타수 부문에서는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69.676타로 1위, 김효주가 69.689타로 2위를 달리며 각축 중이다. 격차는 불과 0.013타 차다. 2019년 베어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고진영도 69.955타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초 어센던트 LPGA에서 시즌 첫 승이자 투어 6승을 거둘 때만 해도 평균 타수 1위였던 김효주는 베어 트로피 수상이 시즌 목표 중 하나라고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주요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한 한국 여자 골프는 올해는 유해란이 2019년 이정은(대방건설) 이후 4년 만에 신인상을 확정했으며 최종전 결과에 따라 평균 타수나 상금 부문 1위를 바라볼 수 있다.
  • [오늘의 경기]

    ●축구=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1차전 한국-싱가포르(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 ●프로농구=DB-현대모비스(원주종합체육관) 한국가스공사-SK(대구체육관·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삼성생명-BNK(오후 7시·용인체육관) ●프로배구=현대건설-IBK기업은행(수원체육관) 우리카드-KB손해보험(서울장충체육관·이상 오후 7시) ●양궁=제25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대회(오전 9시·옥천체육센터) ●태권도=서울 2023 WT 월드컵 팀 챔피언십 시리즈(오전 11시·고양시 킨텍스) ●씨름=위더스제약 2023 천하장사 대축제(오전 10시·고성군 국민체육센터) ●바둑=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32강(낮 12시·고양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 이명관 ‘버저 비터’… 우리은행 1점 차 역전승

    이명관 ‘버저 비터’… 우리은행 1점 차 역전승

    아산 우리은행이 이적생 이명관의 결승 버저 비터에 힘입어 청주 KB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짜릿한 1점 차 역전승을 낚아챘다. 우리은행은 15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여자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KB를 72-71로 물리쳤다. 최이샘이 3점슛 5개 포함 23점(9리바운드)으로 커리어 하이를 썼고 김단비(17점)와 고아라(12점)가 힘을 보탰다. 용인 삼성생명에서 둥지를 옮긴 이명관(9점)이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결승 득점을 뽑아냈다. 개막 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단독 선두로 뛰쳐나갔다. 또 KB를 상대로 정규 리그 9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이 정규 리그에서 KB에 진 것은 2022년 1월이 마지막이다. 개막 2연승 뒤 1패를 안은 KB는 부산 BNK, 삼성생명과 함께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리바운드에서 48-35로 우위를 보인 KB는 강이슬이 3점슛 6개 포함 26점, 박지수가 17점 24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뒷심에서 밀려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시즌 통합 챔피언 우리은행은 건강한 박지수를 앞세운 KB에 경기 초반 크게 밀렸다. 1쿼터에만 박지수에게 13점 9리바운드를 허용하며 18-27로 뒤처졌다. 하지만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2쿼터부터 2~3명이 달라붙어 박지수를 수비하는 한편 리바운드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또 KB가 달아날 때마다 2쿼터 3방, 3쿼터 3방 등 3점포를 거푸 쏘아 올려 따라붙었다. 3쿼터 한때 우리은행은 12점 차까지 뒤졌으나 4쿼터 초반부터 중반까지 5분가량 KB를 무득점으로 묶는 한편 스틸과 블록을 징검다리 삼아 박지현(8점), 최이샘, 고아라, 그리고 박지현이 4연속 3점포를 터뜨려 66-60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우리은행은 박지현의 컷인으로 8점 차까지 간격을 벌렸으나 강이슬에게 연속 3점포와 김민정(15점)에게 레이업을 내줘 68-68 동점을 허용했다. 고아라의 점퍼로 다시 앞섰다가 이윤미(3점)에게 3점포를 두들겨 맞아 70-71로 역전당했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경기 종료 3.6초를 남기고 시도한 마지막 공격에서 이명관이 골밑 버저 비터에 성공해 극적인 승리를 움켜쥐었다.
  • 팬데믹 견디면서 뇌 손상… 청소년 우울증 이유 있었네

    팬데믹 견디면서 뇌 손상… 청소년 우울증 이유 있었네

    만성 스트레스·기분장애 등 원인대뇌 피질 비정상적으로 얇아져전두엽·감정 영역 연결성 떨어져뇌 덜 성장해 내외부 자극에 취약인지 능력·주의력 저하까지 발생 ‘뇌’는 무게 약 1.4㎏, 신경세포 약 1000억개, 이들을 연결해 주는 시냅스 약 100조개가 모여 있는 신체 기관으로 ‘작은 우주’라고 불린다. 우주, 심해와 함께 뇌는 과학계 마지막 탐구 영역으로 남아 있다. 실제로 이들 세 영역에 관한 관심은 고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뇌의 비밀을 풀기 위해 의학과 생물학뿐만 아니라 수학, 물리학, 화학 등 다양한 영역이 협력하고 있어 수수께끼로 남아 있던 부분이 하나둘씩 풀리고 있다. 11~1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 신경과학회 주관 ‘신경과학 2023 콘퍼런스’에서는 뇌와 관련한 새로운 연구 결과들이 쏟아져 나왔다. 뇌과학에 따르면 청소년기는 사회적, 생물학적, 정서적 변화에 더불어 뇌가 폭발적으로 발달하는 시기다. 특히 아동기를 거쳐 청소년기에는 뇌 시냅스 연결의 15% 이상이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부터 청소년 정신 건강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팬데믹으로 인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새로운 스트레스 요인이 추가됐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이에 과학자들은 첨단 뇌 영상 기술을 통해 만성 스트레스, 기분 장애 같은 요인이 청소년의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 연구팀은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을 이용해 코로나19 팬데믹 전후 청소년의 뇌 구조와 기능을 분석했다. 그 결과 팬데믹 이후 청소년들의 뇌는 이전에 비해 대뇌피질 표면이 양쪽 뇌 반구 모두에서 비정상적으로 얇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게 피질이 얇아지는 현상은 남자 청소년보다 여자 청소년에게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퍼트리샤 쿨 교수(언어 신경학)는 “보통 대뇌피질의 두께는 노화로 점차 얇아지지만 젊은 시기에 대뇌피질이 얇아지는 증상은 만성 스트레스나 외상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쿨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청소년들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를 준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버드대 의대 계산신경과학 연구실, 보스턴 아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공동 연구팀도 fMRI를 이용해 비슷한 연구를 했다. 분석 결과 팬데믹 이후 청소년의 뇌에서 전두엽과 감정 처리를 지원하는 뇌 영역 간 연결이 약해지고 형태학적으로도 비정상적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팬데믹 동안 청소년들의 스트레스가 더 심고 우울함을 비롯한 부정적 감정이 더 늘었다는 설문 조사 결과와도 일치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카테리나 스타물리스 교수(청소년 뇌신경학)는 “완전히 성장하지 못한 청소년의 뇌는 내외부 자극에 취약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뇌의 구조와 조직 방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결국 정신 건강에도 심각한 위협 요소가 된다”고 지적했다. 또 우울증은 청소년에게 흔한 신경정신질환이며 어른과는 다른 방식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대(USCD) 연구팀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청소년 뇌 인지 발달(ABCD) 연구’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데이터를 정밀 분석했다. ABCD 연구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아동, 청소년기의 뇌 인지 발달 과정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진행 중인 장기 연구다. 분석 결과 우울증이 있는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뇌의 기능적 연결 패턴이 끊어진 부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뇌의 변화는 인지능력과 주의력 저하를 가져오고 자아 및 타인에 대한 판단과 의사 결정 기능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 “공급부족 불안 해소 긍정적… 후속 절차 속도내야”

    “매매 수요, 분양시장에 분산 효과산단 주변 충분한 인프라 갖춰야민간기업 입주 계획 등 사전조율” 국토교통부가 15일 경기 구리·오산·용인, 청주, 제주 등 8만 호 규모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주택 공급 부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긍정적 시그널’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정책 성공을 위해서는 빠른 공급 속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팀장은 “입지적으로 주택 수요가 많은 서울 근접 지역과 경기 남부 지역에 신규 택지를 건설해 기존 매매시장으로 쏠리는 주택 수요를 분양 시장으로 일부 분산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내년 입주 물량 급감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중단에 따라 팽배한 시장 참여자의 공급 부족 불안 심리가 진정될 수 있도록 조속한 사업 진행과 사전 분양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시장에서는 주택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0월 국토부가 발표한 ‘2023년 9월 주택통계’를 보면 올해 9월까지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25만 587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32.7% 감소했으며 착공 물량은 12만 5862가구로 57.2% 줄었다. 준공 주택도 25만 1417가구로 12.5% 준 상태다. 여기에 내년 예정된 서울 아파트의 입주 물량(1만 921가구)은 199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도 “이미 개발 압력이 높고 수도권 내 대기 수요가 있는 유효택지 확보 및 주택 공급의 장기 시그널 제시는 긍정적”이라면서도 “내년 서울 입주 물량 감소로 인한 전세 시장 불안 요인의 단기 해결책으로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전문가들은 정부가 미래 발전 가능성이 있는 택지를 선정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해당 택지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정부의 역할이 중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여경희 부동산R114리서치팀 수석연구원은 “신규 택지 대부분이 산업단지 주변이라 앞으로 주거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함 랩장 역시 “택지의 아이덴티티를 좌우할 자족 기능이 안착되기 위해선 반도체 클러스터 및 유니콘팩토리 같은 민간 기업들의 입주 계획이 전제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이적생 이명관의 짜릿한 결승 버저비터…우리은행, 박지수의 KB 1점 차로 낚아

    이적생 이명관의 짜릿한 결승 버저비터…우리은행, 박지수의 KB 1점 차로 낚아

    아산 우리은행이 이적생 이명관의 결승 버저비터에 힘입어 청주 KB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짜릿한 1점 차 역전승을 낚아챘다. 우리은행은 15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여자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KB를 72-71로 물리쳤다. 최이샘이 3점슛 5개 포함 23점(9리바운드)으로 커리어 하이를 썼고, 김단비(17점)와 고아라(12점)가 힘을 보탰다. 용인 삼성생명에서 둥지를 옮긴 이명관(9점)이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결승 득점을 뽑아냈다. 개막 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단독 선두로 뛰쳐나갔다. 또 KB를 상대로 정규리그 9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이 정규리그에서 KB에 진 것은 2022년 1월이 마지막이다. 개막 2연승 뒤 1패를 안은 KB는 부산 BNK, 삼성생명과 함께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리바운드에서 48-35로 우위를 보인 KB는 강이슬이 3점슛 6개 포함 26점, 박지수가 17점 24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뒷심에서 밀려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시즌 통합 챔피언 우리은행은 건강한 박지수를 앞세운 KB에게 경기 초반 크게 밀렸다. 1쿼터에만 박지수에게 13점 9리바운드를 허용하며 18-27로 뒤처졌다. 하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2쿼터부터 2~3명이 달라붙어 박지수를 수비하는 한편, 리바운드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또 KB가 달아날 때마다 2쿼터 3방, 3쿼터 3방 등 3점포를 거푸 쏘아 올려 따라붙었다. 3쿼터 한 때 우리은행은 12점 차까지 뒤졌으나 4쿼터 초반부터 중반까지 5분가량 KB를 무득점으로 묶는 한편, 스틸과 블록을 징검다리 삼아 박지현(8점), 최이샘, 고아라, 그리고 박지현이 4연속 3점포를 터뜨려 66-60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우리은행은 박지현의 컷인으로 8점 차까지 간격을 벌렸으나 강이슬에 연속 3점포와 김민정(15점)에 레이업을 내줘 68-68 동점을 허용했다. 고아라의 점퍼로 다시 앞섰다가 이윤미(3점)에게 3점포를 두들겨 맞아 70-71로 역전당했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경기 종료 3.6초를 남기고 시도한 마지막 공격에서 이명관이 골밑 버저비터에 성공해 극적인 승리를 움켜쥐었다.
  • 8만호 신규택지 “공급 불안 잠재우기 긍정적, 속도 높여야”

    국토교통부가 15일 경기 구리·오산·용인, 청주, 제주 등 8만 호 규모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주택 공급 부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긍정적 시그널’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정책 성공을 위해서는 빠른 공급 속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팀장은 “입지적으로 주택 수요가 많은 서울 근접 지역과 경기 남부 지역에 신규 택지를 건설해 기존 매매시장으로 쏠리는 주택 수요를 분양 시장으로 일부 분산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내년 입주 물량 급감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중단에 따라 팽배한 시장 참여자의 공급 부족 불안 심리가 진정될 수 있도록 조속한 사업 진행과 사전 분양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시장에서는 주택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0월 국토부가 발표한 ‘2023년 9월 주택통계’를 보면, 올해 9월까지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25만 587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32.7% 감소했으며 착공 물량은 12만 5862가구로 57.2% 줄었다. 준공 주택도 25만 1417가구로 12.5% 준 상태다. 여기에 내년 예정된 서울 아파트의 입주 물량(1만 921가구)은 199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도 “이미 개발 압력이 높고 수도권 내 대기 수요가 있는 유효택지 확보 및 주택 공급의 장기 시그널 제시는 긍정적”이라면서도 “내년 서울 입주 물량 감소로 인한 전세 시장 불안 요인의 단기 해결책으로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전문가들은 정부가 미래 발전 가능성이 있는 택지를 선정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해당 택지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정부의 역할이 중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여경희 부동산R114리서치팀 수석연구원은 “신규 택지 대부분이 산업단지 주변이라, 앞으로 주거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함 랩장 역시 “택지의 아이덴티티를 좌우할 자족 기능이 안착하기 위해선 반도체 클러스터 및 유니콘팩토리 같은 민간 기업들의 입주 계획이 전제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환경 살리고 건강 챙기고’…금천구, 금천 에코워킹 개최

    ‘환경 살리고 건강 챙기고’…금천구, 금천 에코워킹 개최

    서울 금천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금천 에코 워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폭염과 폭우 등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을 지키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행사로, 제8회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과 연계해 기획됐다. 금천 에코워킹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안양천 일대 2㎞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안양천의 수질 정화를 위해 제작한 유용미생물(EM) 흙공을 던진다. 참여자들은 폐현수막에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문구를 작성하고 폐현수막으로 만든 배번을 착용할 예정이다. 완주자에겐 쓰레기 없애기(제로 웨이스트) 문화 확산을 위한 친환경 수세미, 면 행주 등 기념품과 EM 발효액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면 이메일(levis506@geumcheon.go.kr) 또는 홍보물 QR코드 촬영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에코워킹 행사장에는 에코마일리지 가입, 에너지 절약 등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기후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일면식도 없는 여중생 성폭행·감금에 12년형… 검찰도 피의자도 모두 불복

    일면식도 없는 여중생 성폭행·감금에 12년형… 검찰도 피의자도 모두 불복

    일면식도 없는 여중생을 쫓아가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A(39)씨와 관련해 검찰이 형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구속기소된 A(39)씨에게 징역 12년 및 5년간 보호관찰명령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도강간) 및 살인예비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9)씨는 지난 9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 심리로 열린 선고 공판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제주지검은 “이 사건은 혼자 있는 미성년자의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피해자를 성폭행한 뒤 자신의 집까지 데려가 또다시 성폭행하고 감금상태에서 택시비를 강취한 사건”이라며 “불특정 피해자를 물색해 범행한 점, 피해자가 15세에 불과하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할 때 피고인을 더 무겁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A씨는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며 항소했다. 양측 모두 불복해 항소하면서 조만간 광주지방법원 제주 제1형사부에 배당될 예정이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징역형 집행유예 기간이었던 지난 5월 15일 밤 11시 17분쯤 제주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 앞에서 흉기를 품은 채 담배를 피우던 중 같은 건물에 사는 중학생 B양이 집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그대로 따라 들어갔다. A씨는 B양을 바닥에 넘어뜨린 뒤 현금을 요구했으나 거절 당하자 B양을 성폭행했다. 이튿날 새벽에는 흉기를 든 손으로 B양을 자신의 주거지까지 끌고 가 또다시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10시 51분쯤 B양의 어머니를 통해 4만원을 송금받고 나서야 B양을 풀어 줬고, 오전 11시36분쯤 흉기를 품은 채 택시를 타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재판부는 A씨가 과거에도 전 여자친구를 수 차례 감금해 폭력 행위를 한 점, 관련 범행을 B양에게 얘기한 점 등에 비춰 살인예비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A씨)은 피해자 집에 침입해서 돈을 강취하고 12시간 넘게 감금했다. 이 과정에서 성폭행까지 저질렀다”며 “피해자는 평생 잊히기 어려운 중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 39일만의 안세영 복귀전, 빠르게 실전 감각 찾아 2-0 승

    39일만의 안세영 복귀전, 빠르게 실전 감각 찾아 2-0 승

    ‘셔틀콕 여제’ 안세영(21·삼성생명)이 돌아왔다. 부상 재활 치료 중이던 안세영이 39일만에 치른 실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코트 복귀를 알렸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15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구마모토 마스터스(슈퍼500) 여자단식 32강전에서 27위 바이위포(대만)를 2-0(22-20 21-13)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이 실전 경기를 뛴 건 지난달 7일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세계 3위 천위페이(중국)를 상대했던 안세영은 1게임 막판 오른쪽 무릎을 다쳤지만 통증을 참아가며 투혼을 발휘했고, 결국 게임 점수 2-1로 승리하며 여자 단체전에 이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귀국 뒤 정밀 검진 결과 무릎힘줄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은 안세영은 지난달 덴마크 오픈과 프랑스 오픈을 건너뛰며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재활 치료에 매진했다. 실전 감각이 떨어진 안세영은 그동안 3전 전승을 거둔 바이위포를 상대로 잦은 실수를 저질러 경기 초반 흐름을 내줬다. 오른쪽 발에 테이핑하고 경기에 나섰는데 라인을 벗어나거나 네트에 걸리는 상황이 이어지며 먼저 1게임 포인트를 내주는 등 16-20까지 끌려갔다. 하지만 이후 라인 공략이 성공하며 연속 4점을 따내 듀스를 만들었고, 강한 스매시와 드롭으로 2점을 더 보태 1게임을 쟁취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2게임에서도 초반 넉 점 차까지 뒤졌던 안세영은 수비에 안정감을 더하고 스트로크가 예리해지며 흐름을 뒤집었다. 안세영은 5-8에서 연속 3득점, 동점을 만들더니 8-9에서 연속 7점을 성공해 승리를 굳혔다. 안세영은 부전승으로 16강에 오른 세계 33위 가오팡제(중국)와 16일 8강 진출을 다툰다.
  • 경기도 ‘최대 50만원’ 청년면접수당 3차 접수

    경기도 ‘최대 50만원’ 청년면접수당 3차 접수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다음달 15일까지 2023년 청년면접수당 3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면접 활동비(1회당 5만원, 최대 10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1월 1일 이후 면접에 참여했고,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1983년 1월 2일생 ~ 2005년 12월 31일생)은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5일 오전 9시부터 12월 15일 자정까지이며,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 면접의 경우도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 사업인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의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 제출 서류 검증을 거쳐 선정된 청년에게는 경기지역화폐로 면접 1회당 5만원(최대 10회)의 면접수당을 지급한다.
  • 정책발굴·주거안정…중랑구, 청년활동 성과공유회 개최

    정책발굴·주거안정…중랑구, 청년활동 성과공유회 개최

    지난 14일 서울 중랑구의 청년들이 모여 2023년 한 해의 청년 활동을 되돌아보는 ‘2023년 중랑구 청년활동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이날 개최된 공유회에서는 ‘청년 참여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참여자들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참여자들은 활동 기록과 영상을 감상하고, 청년들이 직접 선보이는 무대공연을 보며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올해 ‘청년 참여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도움을 줬다. 대표적으로 청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정책을 발굴하는 ‘중랑 청년 네트워크’, 청년 세대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는 ‘청년 주거 길잡이’, 청년들의 다양한 도전을 돕는 ‘1934 청년 시대’ 사업이 있다. 특히 청년 주거 길잡이는 주거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 초년생 등의 청년들에게 다양한 주거정책 교육 및 1:1 맞춤형 주거 상담, 현장답사 등을 통해 청년들이 가진 주거문제 해결에 힘썼으며, 청년 49명이 참여했다.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현하며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를 이끄는 ‘1934 청년 시대’ 사업에서는 올 한해 총 4개 팀을 지원했다. 베이킹 클래스 진행 및 나눔 봉사를 진행하는 ‘사랑을 나누는 베이킹’, 클래식 연주팀 ‘무지카 아트모스’, 청년 영화를 제작하는 ‘청영체’, 고립청년 대상 취업 강연 및 힐링 콘서트를 진행하는 ‘아이투아이(EYE TO EYE)’가 활동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청년 참여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해 주신 모든 청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청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중랑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코리안 가이’ 황희찬, 앞치마 매고 떡볶이 만들며 K푸드 소개

    ‘코리안 가이’ 황희찬, 앞치마 매고 떡볶이 만들며 K푸드 소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 가이’ 황희찬 선수가 출연한 K푸드 홍보영상을 관광공사 유튜브 채널과 황 선수의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15일 전격 공개한다. 이번 영상의 슬로건은 ‘쿠킹 코리아’(Kooking Korea)로, 황희찬 선수가 출연해 ‘떡볶이’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며 직접 요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Kooking’은 ‘K+cooking’의 약자다.관광공사는 “이번 홍보영상은 지난해 미국 CNN에서 한국 대표 길거리 음식으로 선정한 떡볶이를 활용해, 한국의 음식 문화뿐만 아니라 식재료와 관련된 전북 순창(고추장), 부산(어묵) 등 지역관광을 홍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제작됐다”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아울러 한국관광 통합 마케팅 플랫폼인 ‘VISITKOREA’(www.visitkorea.or.kr)에 ‘음식관광 특집관’을 개설하고 이번 홍보영상과 연계한 외국인 대상 온라인 이벤트를 15일~12월 6일 진행한다. 떡볶이 요리 및 시식 영상을 참여자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Tteokbokki, #KFOOD 등)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한국행 항공권 등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일 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한국 여행을 선택하는 이유 중 ‘한식’은 갈수록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한국 고유의 식재료와 음식을 매개로 한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더 많은 외국인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K-푸드의 매력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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