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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진희·이소미·성유진·홍정민 미국 입성 도전

    임진희·이소미·성유진·홍정민 미국 입성 도전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왕(4승) 임진희(안강건설), 통산 5승의 이소미(대방건설), 3승의 성유진(한화큐셀), 그리고 1승의 홍정민(CJ)이 미국 무대에 도전한다. 임진희 등은 새달 1일(한국시간)부터 엿새 동안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최종전에 출전한다. 홍정민은 21일 출국했고, 임진희와 이소미는 22일, 성유진은 24일 떠난다. 임진희와 이소미는 세계 75위 이내 선수에게 부여하는 직행 티켓으로 최종전에 나선다. 성유진과 홍정민은 지난달 예선을 통과해 최종전 출전 자격을 얻었다. 수석 합격에 이어 내년 LPGA 투어 신인왕까지 내달리는 게 목표다. 앞서 2018년에는 이정은(대방건설), 지난해에는 유해란(다올금융그룹)이 수석 합격을 이뤄낸 뒤 최고 신인까지 꿰찬 바 있다.
  • “여자애들 패요” 자막 왜곡 MBC 사과방송

    “여자애들 패요” 자막 왜곡 MBC 사과방송

    MBC가 뉴스데스크에 내보낸 자막 오류에 대해 사과했다. MBC는 22일 오후 2시 방영된 뉴스외전에서 이정민 앵커를 통해 “본사는 어제 뉴스데스크에서 ‘파인애플 껍질도 뚫어, 당근칼 주의보’라는 제목으로 초등학생들이 사용하는 당근칼의 위험성에 대해서 보도했다”면서 “하지만 보도 이후 검토한 결과 보도에 포함된 초등학생 인터뷰 내용 가운데 ‘여자애들도 해요’라는 부분의 자막을 ‘여자애들 패요’로 잘못 방송했다”고 밝혔다.해당 자막은 초등학생 사이에 유행하는 당근칼의 위험성을 보도한 기사에 나왔다. 남자 초등학생을 인터뷰했는데 학생에게 ‘어떻게 갖고 노느냐’고 기자가 묻자 “이렇게 해 가지고 찌를 수 있어요. 여자애들도 해요”라고 답했다. 그러나 MBC는 “여자애들 패요”라고 자막을 내보내 논란이 일었다. 학생을 향한 악플이 쏟아졌고 MBC는 기존 영상을 삭제하고 자막을 수정해 다시 올렸다. 이 앵커는 “시청자 여러분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인터뷰에 응해준 초등학생과 부모님께도 사과드린다. 아울러 앞으로 뉴스 보도에 있어 신중하고 면밀한 검토를 거쳐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격조 높게 준비한 서대문구 송년음악회 오세요

    격조 높게 준비한 서대문구 송년음악회 오세요

    서울 서대문구가 연말을 맞아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2023 송년음악회 서대문 윈터 스토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음악회는 12월 8일 저녁 7시부터 약 100분 동안 2800석 규모의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공연에는 지휘자 함신익과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심포니 송 연합합창단,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 소프라노 오미선,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황현한, 바리톤 김정래,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등이 출연한다. 출연자들은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상곡’,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 중 피날레(환희의 송가), ‘크리스마스캐럴 메들리’, ‘그리움만 쌓이네’ 등 다채로운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지휘자 함신익은 설명을 곁들인 진행으로 관객들의 곡 이해를 돕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송년음악회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때에 지친 마음이 위로받고 새로운 희망을 다질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 석 무료로 운영되며 홍보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하거나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02-360-8644)으로 전화해 1인 4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관람 권장 연령은 7세 이상이며 서대문구민이 아니라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심야괴담회 나온 ‘이곳’ 절대 가지 마세요” 무속인 경고

    “심야괴담회 나온 ‘이곳’ 절대 가지 마세요” 무속인 경고

    MBC 심야괴담회 출연자가 방송에 나온 실제 괴담 장소들에 절대 찾아가지 말라고 당부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 100회에서는 고스트헌트가 뽑은 심괴 스폿 베스트3가 공개됐다. 심괴 스폿을 뽑은 고스트헌트는 구독자 71만명을 보유한 공포 유튜버 윤시원이다. 고스트헌트는 가장 무서웠던 심괴 장소로 무안 망운마을, 홍천강 각시바위, 살목지를 뽑았다. 1위에 선정된 살목지는 심야괴담회 41회에서 전해진 괴담 장소다. 당시 제보자는 퇴근길 네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운전을 하던 중 산기슭의 저수지인 살목지에 도착해 귀신을 마주했다. 또 이날 살목지와 관련된 또 하나의 제보도 공개됐다. 제보자는 심야괴담회에 ‘아홉 위’를 제보한 무속인 정태구씨다. 76회에 방영된 ‘아홉 위’는 제보자 정씨가 시체 닦기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시신에 빙의돼 고인의 죽음을 따라 했던 이야기였다. 현재 무속인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정씨는 기도하는 장소를 살목지로 잘못 알아서 안 좋은 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제작진과 살목지에 다시 찾아간 정씨는 “기도를 한 10분 정도 하고 있던 중에 여자 비명을 들었다. 비명이 점점 가까워지고 사람 발소리가 들렸다. 목이 왼쪽으로 꺾인 여자가 머리카락으로 계속 치며 ‘들리잖아’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기도를 하던 중에 머리만 4구가 떠서 가까이 오는 걸 봤다. 지금도 나무 앞에 귀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이 “일반인들이 호기심으로 찾아올 수 있지 않냐”고 묻자 정씨는 “위험한 행동이다. 본인이 귀신을 떼는 후처리까지 할 수 있다면 상관없다. 일반인은 절대 호기심에 오면 안되는 곳이 살목지”라고 경고했다. MC들 또한 “사연 속 실제 장소들에 절대로 함부로 찾아가시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동덕여고 학부모로부터 ‘교육환경 개선 기여 공로’ 감사패 받아

    고광민 서울시의원, 동덕여고 학부모로부터 ‘교육환경 개선 기여 공로’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3)이 지난 21일 서초구 관내 사립학교인 동덕여자고등학교 학부모들로부터 교내 교육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동덕여자고등학교 학부모 일동은 고광민 서울시의원이 그동안 교내 교육환경 개선에 지대한 공헌을 한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차원에서 이번 감사패 수여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고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개원 이후 현재까지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동덕여자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예산 총 39억 1366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아울러 동덕여중과 동덕여고의 열약한 급식실 환경 문제를 지속해 문제제기하고 공론화해 교육청이 현재 동덕여중과 동덕여고가 공동으로 사용 중인 지하 급식실을 지상으로 옮길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보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에 따라 고 의원은 지난달 30일 동덕여자중학교 학부모들에게도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이날 감사패를 마련한 동덕여자고등학교 학부모 일동은 “그동안 고광민 서울시의원은 교내 노후 냉난방기 교체 등 동덕여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왔으며, 특히 본교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급식실 지상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밤낮으로 열과 성을 다해왔다. 이처럼 본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고 의원의 아낌없는 지원에 학부모들이 다같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감사패를 준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고 의원은 “동덕여고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초구 내 대표적인 명문 사학이지만 학생들이 열약한 교육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개선이 절실한 곳이 많았던 학교”라며 “사립이란 이유로 재정자립도가 높은 서초구 관내 학교라는 이유로 그동안 교육청으로부터 충분한 예산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었던 터라 항상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11대 서울시의회 등원 이후 현재까지 최대한 많은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온 점을 학부모들이 인정해주시고 감사패까지 준비해 주시니 감격스러울 따름이며, 추후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삼겠다”라고 감사패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 의원은 “곧 시작되는 2024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안 심사 과정에서도 서초구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 예산을 단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할 수 있게끔 애쓸 것이며, 동덕여고의 최대 숙원과제인 급식실 지상 이전 계획도 한시라도 빨리 확정할 수 있도록 적극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 화장실서 불법촬영 당해 충격받은 교사에게… 범행학생 가정방문 시킨 제주 공립고

    화장실서 불법촬영 당해 충격받은 교사에게… 범행학생 가정방문 시킨 제주 공립고

    제주의 공립고교에 다니는 한 학생이 지난 10월 18일 오전 8시 쯤에 학교 체육관 여자 화장실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카메라 촬영모드로 설정해 갑티슈에 구멍을 뚫어 촬영했다. 오후 2시 50분쯤 피해교사가 체육관 여자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이를 발견했으며 자신이 찍혔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런데 해당 학교 측은 학교내 불법촬영기기 범죄사건이 버젓이 일어났음에도 피해교사의 2차 피해는 막지않고 되레 피해 교사 2명에게 성폭력 피의자인 남학생 집에 가정방문을 시켜 충격을 주고 있다. 가정방문의 충격으로 인해 교직 3년차 해당 여교사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3개월 진단을 받고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교사노동조합은 22일 성명서를 통해 “불법촬영기기 범죄사건과 관련 여성교사 가정방문을 시킨 해당학교 교장과 교감을 향해 진성성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 조치를 촉구한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노조측은 “피해 교원이 받으셨을 큰 충격과 공포에 공감하며 더 이상 같은 일이 학교 현장에서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는 마음으로 사안에 임하고 있다”며 “지난 7월 서이초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교사의 생존권 보장을 외친 11차례에 걸친 연인원 수백만 명의 집회와 국회와 교육부, 교육청의 법률 개정 노력과 대응 방안 마련이 있었지만 학교 현장은 변함없이 교사들에게 가혹하고, 생존까지 위협하는 현실에 절망감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특히 두 여교사에게 해당 학생의 가정방문을 종용한 이 학교 남자 교감은 “내가 학교를 비울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해명했지만 두 여교사를 성범죄 피의자인 학생의 가정에 가정방문을 보내는 위험한 상황에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의 동행 등 아무런 안전조치 없이 가정방문을 지시했다. 또한 매뉴얼상 교사의 가정방문 시 학생의 안전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 SPO 동행 협조를 요청해야 하는데 이를 어겨 업무상 직권남용에 해당한다 볼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학업중단 예방 기본 계획에 따르면 미인정 결석 학생 관리 대응 절차 중 가정 방문때 필요하면 거주지 관할 경찰서의 장에게 협조 요청이 가능하다. 노조 측은 “성범죄 대응의 가장 첫 조치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분리조치이며 피해자의 2차 피해 예방”이라며 “해당 고교 교감의 이와 같은 대응은 본인을 피해자로 인식하고 있는 여교사를 보호하지 않고 2차 피해의 위험에 노출되도록 한 것으로 학교는 물론 우리 사회 어떠한 직장에서도 용납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피해 여교사에 대한 학교 및 교육청 차원의 보호조치 및 지원도 전무하다시피 하다”면서 “이에 피해 여교사는 공무상 병가 요청도 하지 못하고 일반 병가를 신청한 상태이며 사비로 신경정신과 의원에 진료를 다니며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제주교사노조에서는 지난 6일 이 사건에 대한 조합원 제보 이후 교육청과 학교 측에 피해 여교사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 조치 및 피해교사에 대한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15일이 지난 현재까지 납득할 만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노조는 깊은 유감을 표하며 ▲해당 학교의 교장과 교감은 피해 여교사에게 진심으로 사과할 것 ▲다시는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조치를 할 것 ▲피해 여교사에게 공무상 병가를 인정해 줄 것과 신경정신과 치료를 지원할 것 ▲피해 여교사가 원할 경우 비정기 전보 등 교육청 차원의 도움을 줄 것 등을 요청했다. 전교조 제주지부도 이날 성명서를 내고 “피해자 보호 조치를 외면한 고등학교 관리자를 엄중 경고하고 징계 조치하라”며 “무수히 많은 피해자들의 어려움을 외면한 채 피의자인 A군의 보호에만 노력하고 있는 관리자는 더 이상 관리자로서의 자격을 상실했다.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학교는 더 이상 안전한 공간이 아니며 교육이 가능한 공간이 아니다”고 규탄했다. 이어 “경찰은 휴대폰 포렌식을 포함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불법 촬영 철저한 진상 조사를 해야 한다”면서 “제주도교육청은 관리자들의 사안 인식의 가벼움과 무지에 대해 철저히 조사·징계를 해야 하며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피해 교원들의 상담치료와 마음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청과 협약을 맺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병원비를 대납할 예정이다. 현재 도교육청은 학교 측과는 소통을 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대책과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학생은 교권보호위원회에서 퇴학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혼자서도 잘 산다…영등포 1인가구 다(多) 모임 운영

    혼자서도 잘 산다…영등포 1인가구 다(多) 모임 운영

    서울 영등포구가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영등포 1인가구 다(多)모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영등포 1인가구 다모임은 다음달 22일까지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1인가구 4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인가구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함께하는 1인가구(공감, 소통) ▲건강한 1인가구(운동) ▲행복한 1인가구(관계형성)로 이뤄진다. ‘함께하는 1인가구’는 소설가 김영하 작가와 ‘유튜버 자취남’ 정성권씨의 특별 초청 강연으로 진행된다. 비앤디파트너스 영등포구청역점에서 강연당 200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살인자의 기억법’, ‘검은 꽃’ 등 작품 활동 외에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는 김 작가가 12월 1일 강연의 문을 연다. 김 작가는 ‘공감, 소통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소설, 영화, 그 밖에 이야기들이 어떻게 인간의 공감 능력을 확장하고, 깊은 수준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지를 들려준다.12월 8일엔 자취 관련 콘텐츠로 구독자 65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자취남’ 정씨의 강연을 만나볼 수 있다. 정씨는 ‘1인가구 공감 톡(Talk)’을 주제로 1인가구 트렌드, 삶의 모습 등 2년간 500여명의 자취인을 인터뷰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내가 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건강한 1인가구’는 최근 MZ 세대 선호 운동으로 주목받는 테니스를 배울 수 있는 ‘테니스 클래스’가 열린다. 이달 24일과 12월 15·22일 서울테니스에서 20명(1회당 5명, 총 4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라켓 잡는 법, 스윙 연습 등 테니스의 기초를 배우고 건강한 신체 활동도 도모한다. ‘행복한 1인가구’는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는 관계 형성 수업이 로컬모티브 라운지에서 운영된다. 와인 역사, 시음회, 와인을 고르는 법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와인 클래스’가 지난 17일 열린 데 이어 오는 23일에는 퍼스널 컬러, 나에게 잘 어울리는 패턴, 소재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스타일링 클래스’가 진행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1인가구가 사회로부터 고립되지 않고 소통의 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1인가구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양희영, 세계 15위 껑충… 한국 ‘올림픽 4총사’ 뛸까

    양희영, 세계 15위 껑충… 한국 ‘올림픽 4총사’ 뛸까

    4년 9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정상에 서는 감격을 누린 양희영의 세계랭킹도 단숨에 21계단을 점프했다. 양희영은 21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4.38점으로 지난주 36위에서 21계단이 오른 15위로 도약했다. 양희영이 세계랭킹 20위 이내로 진입한 것은 2년 만이다. 양희영은 지난 20일 2023 LPGA 투어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27언더파 26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양희영의 랭킹 상승으로 내년 파리올림픽에 한국 선수 4명이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림픽의 경우 국가당 2장씩 출전권이 주어지지만 내년 5월 말 기준 세계랭킹 15위 이내에 4명 이상이 있는 나라는 최대 4명까지 출전이 가능하다. 이번 발표에서 고진영은 6위, 김효주가 7위, 신지애가 16위를 마크했다. 양희영은 2016년 리우올림픽에 박인비, 전인지, 김세영과 함께 출전했다. 1위는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을 차지한 릴리아 부(미국)가 지켰다.
  • [오늘의 경기]

    ●여자농구=우리은행-신한은행(오후 7시·아산이순신체육관) ●프로배구=OK금융그룹-대한항공(안산상록수체육관) GS칼텍스-한국도로공사(서울장충체육관·이상 오후 7시) ●테니스=제34회 한국대학선수권대회(양구테니스파크) 하나증권 김천 추계전국주니어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바둑=삼성화재배 8강(낮 12시·경기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 LG, 아이스하키 꿈나무부터 국가대표팀까지 후원

    LG, 아이스하키 꿈나무부터 국가대표팀까지 후원

    LG는 비인기 스포츠 꿈나무 육성과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아이스하키의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면서 아이스하키계의 ‘키다리 아저씨’로 불리고 있다. 아이스하키는 우리나라에 1928년 최초 도입된 이후, 1930년 전조선빙상경기 대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지금까지 9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지만, 실질적인 지원은 빈약했다. 이에 LG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지속해서 도전할 수 있도록 아이스하키를 지원하고 있다. 2016년부터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후원했고, 2017년부터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도 지원했다. 또 2022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남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지원을 약속하고 청소년 대표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어 ‘2024 강원도동계청소년올림픽’ 아이스하키 유스 대표팀 선발까지 지원하며, LG는 한국 아이스하키 꿈나무부터 국가대표팀 선수들까지 핵심 자원에 대한 지원을 포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정부 공식 ‘동학농민혁명’ 사용… 교과서엔 ‘동학농민운동’ 혼란

    봉건제도를 개혁하고 일제의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일어선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용어 통일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동학농민혁명’이란 용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하나 현행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는 ‘동학농민운동’으로 표기돼 혼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전북 정읍시에 따르면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지 19년이 지났으나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는 동학농민운동으로 표기돼 엇박자 행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정부는 2004년부터 동학농민혁명을 공식 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2019년에는 동학농민혁명기념일을 제정했고 지난해에는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도 준공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도 설치됐다. 반면 고교 한국사 교과서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동학농민혁명을 동학농민운동으로 표기하고 있다. 정읍시는 교과서 수정을 위해 교육부와 교과서 저자 등을 방문해 여러 차례 수정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교과서 수정을 위해서는 민감한 용어의 경우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용어부터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정읍시는 교과서 개정을 위한 전 단계로 내년부터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용어 수정에 나서기로 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과 함께 국립국어원을 공식 방문해 정부의 동학농민혁명 관련 법과 기념일 제정의 의미 등을 설명하고 대사전 수정에 반영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할 방침이다. 정읍시 동학문화재과 원동호 주무관은 “2세들이 배우는 교과서에 동학농민운동으로 표기할 경우 한국 민족운동사의 정신적 뿌리이자 근대사의 첫 출발점인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과 가치를 폄훼할 우려가 있어 내년부터 표준국어대사전 수정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며 “동학농민혁명은 정부가 공식 사용하는 용어이고 관련 법에도 명기된 만큼 국립국어원도 받아들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단독] 세 결집 나선 이준석, 26일 ‘천아용인’과 대구 간다

    [단독] 세 결집 나선 이준석, 26일 ‘천아용인’과 대구 간다

    이준석(얼굴)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6일 측근으로 분류되는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과 함께 대구를 찾아 최근 구축한 ‘온라인 연락망’ 참여자들을 만난다. 다음달 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가운데 본격적인 세 결집 행보에 돌입하는 것으로 보인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와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김용태 전 최고위원, 이기인 경기도의원은 26일 대구에서 지지자와의 소통 행사를 연다. 천 위원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구가 인구 대비 지지자분들의 호응도가 가장 높아 대구를 첫 방문지로 선택하게 됐고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계속해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만나는 지지자들은 이 전 대표가 최근 모집해 5만여명이 몰린 것으로 알려진 온라인 연락망에 속한 이들이다. 이 전 대표와 ‘온라인 연락망’ 지지자 간 만남은 처음이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8일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들과 더 긴밀하고 신속하게 교류하려 한다”며 인터넷 ‘구글 폼’ 신청 링크를 올렸고 서울, 경기, 대구 순으로 참여자가 많았다. 지난 3월 전당대회를 ‘원팀’으로 치렀던 이 전 대표와 천아용인이 오랜만에 공식 행보를 함께 하는 것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들은 지난 11일 회동에서 소위 ‘이준석 신당’에 대한 각자의 계획을 공유한 바 있다. 다만 이 전 대표가 실제 신당을 출범할 때 주축이 될 것이냐는 관측에 대해 천아용인 측은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확답을 미룬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서 신당 창당 여부에 대해 “최종 결정은 12월 말쯤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이준석·천아용인, 26일 대구行…연락망 구축 후 본격 세결집 시도

    [단독]이준석·천아용인, 26일 대구行…연락망 구축 후 본격 세결집 시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6일 측근으로 분류되는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과 함께 대구를 찾아 최근 구축한 ‘온라인 연락망’ 참여자들을 만난다. 다음달 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가운데, 본격적인 세 결집 행보에 돌입하는 것으로 보인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와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김용태 전 최고위원, 이기인 경기도의원은 26일 대구에서 지지자와 소통 행사를 연다. 천 위원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구가 인구 대비 지지자 분들의 호응도가 가장 높아서 대구를 첫 방문지로 선택하게 됐고,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계속해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만나는 지지자들은 이 전 대표가 최근 모집해 5만여명이 몰린 것으로 알려진 온라인 연락망에 속한 이들이다. 이 전 대표와 ‘온라인 연락망’ 지지자 간 만남은 처음이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8일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들과 더 긴밀하고 신속하게 교류하려 한다”며 인터넷 ‘구글 폼’ 신청 링크를 올렸고 서울, 경기, 대구 순으로 참여자가 많았다. 지난 3월 전당대회를 ‘원팀’으로 치렀던 이 전 대표와 천아용인이 오랜만에 공식 행보를 함께 하는 것도 관심이 쏠린다. 이들은 지난 11일 회동에서 소위 ‘이준석 신당’에 대한 각자의 계획을 공유한 바 있다. 다만, 이 전 대표가 실제 신당을 출범할 때 주축이 될 것이냐는 관측에 대해 천아용인 측은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확답을 미룬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서 신당 창당 여부에 대해 “최종 결정은 12월말쯤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 6명 손주 둔 우크라 할머니, 드론조종사로 군 입대 [월드피플+]

    6명 손주 둔 우크라 할머니, 드론조종사로 군 입대 [월드피플+]

    6명의 손주를 둔 우크라이나의 한 할머니가 드론조종사로 군에 입대해 화제에 올랐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은 나이 때문에 보병 입대를 거부당하자 결국 드론조종사로 입대해 훈련 중인 한 할머니의 사연을 보도했다. 나탈리아라는 이름으로만 신분이 공개된 그는 54세의 중년이지만 이미 세 자녀와 여섯 명의 손주를 둔 할머니다. 원래 직업은 엔지니어지만 러시아의 침공으로 조국이 위기에 처하자 주저없이 군입대에 나섰다. 나탈리아는 “남자 뿐만 아니라 여자도 나라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군에 복무하는 것은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웬만한 장군 나이인 54세 여성의 보병 입대는 허용되지 않았다. 이에 우회해 방법을 찾은 것이 바로 드론조종사. 나탈리아는 “내 나이에 다른 군인들처럼 달리고 뛰어오르는 것이 힘들다”면서 “그러나 무인항공기를 조종하는 데에는 연령 제한이 없었다”고 털어놨다.보도에 따르면 현재 나탈리아는 1인칭 시점(FPV) 공격 드론 조종사가 되기위한 훈련을 받고있으며 이외에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소셜미디어 엑스를 비롯한 여론은 찬사의 글들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에대해 안톤 게라쉬첸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고문은 “조국을 지키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는 그의 동기는 사랑하는 조국을 지키겠다는 강한 결심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개전 이후 자원 입대자수가 대폭 늘어나 현재 우크라이나의 여군 수는 4만 2000명에 달하며 이중 5000명 정도는 최전선에서 복무하고 있다.
  • 톱 걸그룹이었는데…‘미쓰에이’ 민, 해체 6년 후 전해진 근황

    톱 걸그룹이었는데…‘미쓰에이’ 민, 해체 6년 후 전해진 근황

    6년 전 해체한 4인조 걸그룹 미쓰에이(Miss A) 출신 민(본명 이민영)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0일 여행 유튜버 ‘민고이’ 채널에는 ‘전설적인 걸그룹과 기적의 뉴욕동반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민고이는 “맨날 같이 밥을 먹고 노는 친한 누나가 있다. 그 누나가 맨해튼의 체육관을 다니는데 클래스를 잡아주겠다며 같이 가자고 했다. 맨해튼 체육관은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하다”고 이야기했다. 민고이의 친한 누나는 민이였다. 민은 “저는 민고이의 뉴동누(뉴욕 동네 누나)라고 한다. 한국을 떠나서 뉴욕에 온 지 1년 됐다. 뉴욕커가 됐다”며 근황을 전했다. 민은 지하철에서 휴대폰 게임을 즐기거나 한달에 300달러(한화 약 40만원)짜리 체육관에 다니는 모습을 보여줬다. 민고이는 민에게 “2010년 저 고등학생 때 미쓰에이가 탑이었다. 민은 약간 차가운 도시 여자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신호등 바뀔까 봐 뛰어다니곤 한다”며 웃었다. 한편 민은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했으며 ‘Goodbye Baby’(굿바이 베이비), ‘Hush’(허쉬), ‘Bad Girl Good Girl’(배드걸 굿걸)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민은 2017년 11월 팀을 탈퇴했고, 팀은 한 달 뒤 공식 해체됐다.
  • 소외되는 이웃 없도록…광진구, ‘사랑의 김장축제’

    소외되는 이웃 없도록…광진구, ‘사랑의 김장축제’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광장에서 지난 20일 ‘제1회 광진 사랑의 김장축제’가 열렸다. 21일 구에 따르면 김장축제는 광진복지재단 설립 이후 처음으로 진행됐다. 저소득층에게 김장김치를 나눠 식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이웃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광진복지재단이 주관하고 국민은행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후원했으며, 자양·광장·중곡 종합사회복지관, 광진노인종합복지관, 정립회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6개 기관에서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여해 10톤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행사는 아침 일찍부터 김장재료를 준비해 버무림 작업과 포장작업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절인배추 7톤, 양념속 3톤을 정성스럽게 버무렸다. 담근 김치는 지역의 저소득층 1000여가구에 10킬로그램씩 바로 전달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김장축제에 참여한 사회복지관, 정립회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져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함께 잘 사는 도시를 만들겠다” 라고 말했다.
  • 성남시, ESG경영 정책자문단 11명 위촉

    성남시, ESG경영 정책자문단 11명 위촉

    경기 성남시가 21일 ESG 경영방식을 행정에 도입키로 하고 정책자문단 11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칭이다.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투자 가치, 사회적 영향을 판단하는 요소로 작용해 많은 기업이 환경과 사회공헌, 투명 운영에 중점을 둔 경영을 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경영방식을 정책 수립의 지표로 삼아 행정서비스의 수요자인 시민 중심의 ESG 도시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정책자문단은 양옥경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자문단장)를 비롯해 환경, 복지, 경영, 사회공헌 분야의 교수, 기업대표, 연구원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ESG 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시가 추진해야 할 사업을 제안하고,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ESG 도시 추진 기본계획 수립, 세부 추진 과제 발굴, 시민의 ESG 실천 촉진 방안 마련, 행정 추진체계 구축에 관한 자문 활동에 주력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데 자문단을 든든한 동반자로 삼아 위원분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2월 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시민 중심 ESG 도시 성남’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
  • “남자도 전철 타기 불안해요”…‘약자 남성’ 모인 일본 상황

    “남자도 전철 타기 불안해요”…‘약자 남성’ 모인 일본 상황

    일본의 한 트램(노면전차) 노선에서 최근 하루 동안 ‘남성 전용’ 트램을 운영해 화제다. ‘일본약자남성센터’는 18일 도쿄 사쿠라 트램(도덴 아라카와선)을 빌려 남성만 탈 수 있는 트램을 운영했다. 이 단체는 지난해 11월 세계 남성의 날과 올해 6월 16일 아버지의 날에도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 일본약자남성센터는 2019년 설립, 남성을 겨냥한 성범죄 무고 피해를 지적하고 사회에 취약한 남성을 위한 비영리단체다. 이날 ‘남성전용열차’는 참가자 12명과 취재진 등 25명을 태우고 미노와바시역을 출발해 종점 와세다역까지 약 50분간 운행됐다. 참가자들은 남성전용열차의 필요성과 남녀평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으며 “적지 않은 남성들이 성범죄 무고를 두려워하며 (열차에) 탄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치한범은 남성전용차량을 타지 않으니 무고는 늘어도 치한은 결국 줄지 않는다”고 밝혔다. 홍보 담당자는 산케이신문에 “여성 우대, 남성 우대가 아니라 차별을 없애고 싶다는 걸 호소해 왔는데 겨우 그 취지를 이해받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같은 행사를 열 계획이며 각 철도회사에 ‘남성전용열차’ 도입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연애·성생활은 사치”…절식남 현상 일본에서는 최근 몇 년간 ‘약자남성’이라는 단어가 유행했다. SNS에는 “지금까지 여자와 대화를 나눈 적도 없다. 여성은 애니메이션 속 공상의 존재처럼 느껴진다” 등의 문구로 ‘약자남성’임을 인증하는 게시물도 종종 있었다. 실제로 일본 젊은 남성들의 연애 기피 현상은 수차례 보도된 바 있다. 일본 내각부가 지난해 발표한 ‘남녀공동백서’에 따르면 일본 20대 남성 중 39.8%, 즉 40%가 ‘데이트 해본 상대가 0명’, 즉 연애 경험이 전무하다고 응답했다. 30대 남성 34.1%도 이같이 응답했다. 경기 침체로 인한 일본 젊은 세대 남성의 경제적 빈곤 확대, 초식화 등 연애에 대한 태도 변화, SNS와 엔터테인먼트의 발달로 혼자서도 충실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된 환경 변화, 코로나19에 따른 대면 만남 기회의 감소 등이 그 이유로 거론된다. 내각부 백서에 따르면 현재 일본 1인 가구 남성의 30%, 여성의 50% 이상은 연 수입이 300만엔(약 2900만원)이 채 되지 않고, 특히 20대는 30·40대보다 미취업 상태이거나 비정규직인 비율이 높아 생활이 빠듯한 사람이 많다. 이 때문에 결혼은 물론 연애를 사치로 보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 안세영, 이번엔 천위페이 결승서 만난다…8강에선 천위페이 꺾고 전 대회 우승한 툰중과 대결 가능성

    안세영, 이번엔 천위페이 결승서 만난다…8강에선 천위페이 꺾고 전 대회 우승한 툰중과 대결 가능성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 복귀 2번째 대회인 중국 마스터스에서는 숙적 천위페이(중국)를 결승전에서 만난다. 세계 1위 안세영은 21일 중국 선전만 체육관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스(슈퍼750) 여자단식 32강전에서 71위 라린랏 차이완(태국)을 35분 만에 2-0(21-16 21-11)으로 일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지난주 복귀 첫 대회인 구마모토 마스터스에서 3연승을 달리다 4강에서 천위페이에 1-2로 무릎을 꿇었던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선 대진표상 천위페이와는 결승전에서 만나게 된다. 그런데 앞서 안세영은 8강에서 구마모토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세계 7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과 격돌할 가능성이 있다. 툰중은 구마모토 마스터스에서 안세영을 꺾은 천위페이를 2-0으로 완파하며 정상을 밟았다. 안세영,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천위페이, 4위 타이쯔잉(대만) 등 여자단식 빅4가 우승하지 못한 건 지난해 10월 프랑스 오픈(세계 6위 허빙자오 우승) 이후 1년 1개월 만이었다. 안세영은 툰중과의 역대 전적에서 5전 전승을 거두고 있지만 안세영은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되지 않았고, 툰중은 상승세를 타고 있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안세영이 툰중을 꺾으면 4강에서는 타이쯔이와 만나 결승 진출을 타툴 것으로 보인다.
  • 정부는 ‘동학농민혁명’, 교과서는 ‘동학농민운동’ 엇박자

    정부는 ‘동학농민혁명’, 교과서는 ‘동학농민운동’ 엇박자

    봉건제도를 개혁하고 일제의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일어선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용어 통일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동학농민혁명’이라는 용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현행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는 ‘동학농민운동’으로 표기돼 혼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21일 전북 정읍시에 따르면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지 19년이 지났으나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는 동학농민운동으로 표기돼 엇박자 행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정부는 2004년부터 동학농민혁명을 공식 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2019년에는 동학농민혁명기념일을 제정했고 2022년에는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도 준공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도 설치됐다. 반면 고교 한국사 교과서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동학농민혁명을 동학농민운동으로 표기하고 있다. 정읍시는 교과서 수정을 위해 교육부와 교과서 저자 등을 방문해 여러 차례 수정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교과서 수정을 위해서는 민감한 용어의 경우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용어부터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정읍시는 교과서 개정을 위한 전 단계로 내년부터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용어 수정에 나서기로 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과 함께 국립국어원을 공식 방문하여 정부의 동학농민혁명 관련 법과 기념일 제정의 의미 등을 설명하고 대사전 수정에 반영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할 방침이다. 정읍시 동학문화재과 원동호 주무관은 “2세들이 배우는 교과서에 동학농민운동으로 표기할 경우 한국 민족운동사의 정신적 뿌리이자 근대사의 첫 출발점인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과 가치를 폄훼할 우려가 있어 내년부터 표준국어대사전 수정을 적극 추진하고 이어 교과서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동학농민혁명은 정부가 공식 사용하는 용어이고 관련 법에도 명기된 만큼 국립국어원도 받아들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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