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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대전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대전의 고향사랑기부는 전국적 명물 ‘성심당’이 크게 한몫한다. 10만원 기부하면 답례품으로 성심당 빵을 집에서 3만원어치 받을 수 있어서다. 기부자 상당수가 20·30대인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 참여자의 절반 이상을 20·30대가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액을 보면 20대 16.3%, 30대 37.3%로 총 53.6%에 이른다. 이 세대 전국 비중 38.2%에 비해 15.4%포인트나 높다.김영진 대전시 소통정책과장은 “젊은이들이 대전에 ‘빵지순례’를 와도 성심당 빵을 사려면 줄을 서는데 고향사랑에 기부하면 기부금보다 양은 적지만 앉아서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대전부르스’(3만 8000원)·‘마들파운드’(3만원) 등 성심당 제품은 대전 답례품의 절반을 넘는다. 김 과장은 “지난해 처음 개최한 ’0시 축제’ 등으로 ‘노잼’ 대전이 ‘꿀잼도시’로 관심을 커진 것도 한몫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는 지난해 대전 고향사랑기부 참여자 1389명보다 기부 건수가 1484건으로 100건 정도 더 많은 게 증명한다. 한 사람이 2~3번 기부했다는 얘기다. 목표액 1억원을 넘는 1억 2270만원이 모금됐다. 홍보대사는 아시안컵에서 활약한 축구국가대표 황인범과 트로트 가수 김의영. 둘은 500만원씩 기부도 했다. 김 과장은 “올해는 24개 답례품 제조업체가 참여하는데 성심당 빵 외에도 1993년 열풍 속에 전 국민이 관람하다시피 한 대전엑스포를 추억할 수 있도록 ‘꿈돌이 인형’을 굿즈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했다.
  • 울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울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울산시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첫해부터 목표 금액을 150% 이상 초과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에 울산시는 2년째를 맞는 올해 목표 금액을 높이고, 답례품도 다양화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총 2억 3079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애초 목표액인 1억 5000만원보다 8079만원 많은 금액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도 총 2353명으로 집계됐다.울산시는 사업 시행 초기인 지난해 상반기에 참여자들이 많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과 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 다른 도시 울산 향우회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요청했다. 또 이용객이 많은 KTX 울산역과 동해남부선 광역철도 승객들에게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그 결과 하반기 들어서면서 참여자들이 늘어나면서 애초 목표치의 154%를 달성할 수 있었다. 목표치를 넘어선 데는 실속 답례품도 한몫했다. 지난해 인기 답례품은 울산의 전통주인 복순도가 막걸리, 울산페이, 돼지고기, 참기름, 한우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울산시는 올해 출향 인사와 향우회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답례품도 참여자의 선호도를 분석해 다양화·실속화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부자들의 동참에 감사드리며,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지역 업체 우수 제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고양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고양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1억 4381만원을 모금했다. 1562명이 기부에 참여했고, 총기부건수는1649건에 이른다. 시는 참여자에게 3412만원에 이르는 답례품을 전달했다. 답례품은 고양축협이 공급하는 행주한우세트, 자연 숙성꿀로 유명한 ㈜온스의 허니순벌꿀 및 선우BEE의 천연벌꿀, 일산농협의 일산열무 및 얼갈이, 고양쌀 가와지쌀 환상미 촉촉한쌀 등 고양지역에서 생산한 쌀, 한국화훼농협이 공급하는 K플라워박스, 지역화폐인 고양페이 등 모두 10가지에 이른다.지난해 1~10월 기부자들이 선택한 답례품 신청 비율은 지역화폐인 고양페이가 66.7%로 가장 높았다. 한우불고기곰탕 20.1%, 꿀 9.8%, 쌀 3.0%, 열무 및 얼갈이 0.3%, 꽃 0.2%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이 신청한 답례품은 109명이 선택한 온스의 꿀이었다. 고양시는 최근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존 답례품 공급업체가 협약 연장을 원할 경우 기존 제출했던 서류에서 변경된 사항만 제출하도록 서류제출 요건을 간소화했다. 고양시는 역사공원과 누리길 풍경이 있는 행주산성, 동양 최대의 인공 호수인 일산호수공원,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전시장 킨텍스 등을 보유한 첨단과 문화의 융합 도시다. 고양시는 모인 기부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청소년 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경제를 되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진희·이소미·성유진 새 출발… 오늘 LPGA투어 데뷔전 출격

    임진희·이소미·성유진 새 출발… 오늘 LPGA투어 데뷔전 출격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왕에 오른 임진희를 비롯해 이소미, 성유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공식 데뷔한다. 데뷔전은 25일 밤(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파71·6557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이다. 2024시즌 두 번째 대회이자 시즌 첫 ‘풀 필드’(출전 선수 120명) 대회다. 지난주 열린 개막전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최근 2년간 LPGA 투어 우승자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져 35명만 경기를 펼쳤다.임진희와 이소미, 성유진은 지난해 12월 LPGA 투어 입문 대회인 퀄리파잉(Q) 스쿨을 통과해 이번 시즌 출전권을 확보했다. KLPGA 투어 통산 6승 가운데 지난해 4승을 쓸어 담으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임진희는 Q스쿨에서 공동 17위에 올라 20위까지 주어지는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KLPGA 투어 통산 5승의 이소미는 호주 교포 로빈 최에 3타 뒤진 공동 2위, 3승의 성유진은 공동 7위를 기록했다.세 선수 모두 LPGA 투어 대회를 경험한 바 있지만 정규 회원 신분으로 나서는 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이 처음이다. 성유진은 지난해 4월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연장 승부 끝에 준우승했고, 이소미는 2019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 임진희는 2020년 한다 빅 오픈에서 공동 20위에 올랐다. 임진희는 “(한국에서는) 신인상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더 욕심이 난다”면서 “하지만 목표에 연연하기보다는 내 골프에 집중하겠다.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절대로 주저앉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신인왕 유해란과 양희영, 전인지, 김세영, 최희진, 김아림, 안나린 등까지 한국 선수 16명이 출격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유해란의 경우 개막전 공동 12위에 오르며 샷 감각을 조율하기도 했다. 세계 3위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 가운데 세계 1위 릴리아 부(미국), 2위 인뤄닝(중국), 4위 넬리 코다(미국) 등 강자들도 총출동한다.
  • 소녀들이 해냈다, 아이스하키 사상 첫 金 보인다

    소녀들이 해냈다, 아이스하키 사상 첫 金 보인다

    한국 여자 3대3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결승에 진출하면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24일 강원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여자 3대3 아이스하키 준결승에서 중국을 6-4(3-3, 2-0, 1-1)로 제압했다.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모든 올림픽을 통틀어 메달을 딴 건 처음이다. 한국은 25일 오후 2시 헝가리와 금메달을 놓고 결전을 벌인다. 이날 대표팀은 중국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1피리어드 초반 내리 두 골을 내주면서 0-2로 끌려갔지만, 한유안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한국은 다시 한 골을 허용했지만 1피리어드 종료 직전 장현정과 심서희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한국은 2피리어드에서 주 공격수 한유안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고, 3피리어드에서 리드를 지키며 결승 티켓을 따냈다. 3대3 아이스하키는 청소년올림픽에만 있는 종목으로, 팀당 골리를 포함해 4명이 경기한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혼성계주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주재희, 김유성(이상 한광고), 정재희(한강중), 강민지(인천동양중)는 이날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00m 혼성계주 준결승에서 1위로 달리다가 정재희가 넘어지는 바람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조에 속한 한국은 초반부터 앞서 나가며 경쟁 팀들과 격차를 벌렸다. 2위 일본도 멀찌감치 따돌리며 여유 있게 1위로 들어올 듯했다. 하지만 6바퀴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정재희가 코너를 돌다가 미끄러져 넘어지는 불운이 따랐다. 혼성 계주의 경우 여자 선수가 넘어지면 같은 여자 선수와 교대가 이뤄져야 하는데, 당황한 한국은 교대가 늦어졌다. 그사이 후발주자들의 추월을 허용했다. 결국 한국은 4위에 그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순위 결정전에선 2분45초893으로 1위를 기록했다. 혼성 계주 결승에서는 중국(2분46초516)이 미국(2분47초124)·일본(2분47초412)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7개의 금메달이 걸린 쇼트트랙에서 금·은 각 1개, 동메달 2개로 마쳤다. ‘안방 대회’ 치고는 비교적 아쉬운 성적이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kt-SK(수원KT아레나) 한국가스공사-KCC(대구체육관·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우리은행-삼성생명(오후 7시·아산이순신체육관) ●핸드볼=광주도시공사-경남개발공사(오후 6시) 삼척시청-인천시청(오후 8시·이상 부산기장체육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도 일원)
  • 발렌시아가 가방만 ‘129개’ 소유한 여자 연예인

    발렌시아가 가방만 ‘129개’ 소유한 여자 연예인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이 무려 129개의 명품을 자랑해 화제다. 24일(한국시간)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신의 옷장을 공개했다. 그는 영상에서 “총 130개 정도의 발렌시아가 가방이 있는 것 같다”며 방 중앙을 빙글빙글 돌았다. 실제로 그녀는 개수를 세기 시작했고 129개의 가방이 있음을 확인했다. 각 명품의 가격은 대략 3000달러(한화 약 400만원)로 그녀가 129개를 가지고 있다면 총 40만 달러(한화 약 5억 3000만원)상당의 제품이 있는 것이다. 이어 그는 다양한 홈웨어 제품이 있는 옷장도 공개해 부러움을 샀다. 앞서 킴 카다시안은 지난 22일 발렌시아가의 하우스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일각에서는 킴 카다시안이 ‘발렌시아’의 앰버서더로 선정된 것을 비판하고 있다. 2022년 발렌시아가는 테디베어 모양의 가방을 들고 있는 아동의 모습이 담긴 광고를 선보였는데, 아동 성적 대상화 논란에 휩싸였다.
  • 기적과 비극이 동시에…이스라엘 공습에 사망한 여성, 아기 출산 [월드피플+]

    기적과 비극이 동시에…이스라엘 공습에 사망한 여성, 아기 출산 [월드피플+]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이스라엘의 보복 지상전이 시작되면서 가자지구 민간인 희생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공습으로 부상한 가자지구 여성이 사망한 뒤 아기를 출산하는 기적이 벌어졌다. 팔레스타인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살던 임산부 하나디 아부 암샤는 최근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결국 임산부는 사망선고를 받았고, 의료진은 뱃속 태아라도 살리기 위해 긴급 제왕절개 수술을 실시했다. 사망한 어머니의 뱃속에서 꺼내진 신생아는 여자아이였고, 곧바로 인큐베이터로 옮겨져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현지에서 이를 지켜 본 한 의료진은 “악몽과도 같은 상황이었다”면서 “아이가 첫 숨을 내쉬었을 때, 이미 아이는 고아가 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신생아의 어머니를 비롯해 모든 가족이 이미 이스라엘군의 공습 탓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가자지구 전쟁터서 태어나는 신생아 매일 180명 유엔아동기구인 유니세프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지상전이 시작된 뒤 약 2만 명의 아기들이 믿기 힘든 열악한 환경에서 세상에 나왔다. 유니세프는 “가자지구는 세상에서 어린이에게 가장 위험한 장소”라고 말하기도 했다.유니세프 측은 “현재 이곳에서 벌어지는 일은 아이들과의 전쟁이나 다름없다”면서 “가자지구를 향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이 확대된 뒤 약 2만 5000명이 사망했고, 이중 70%가 여성과 어린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엔인구기금(UNPFA)은 1월 5일 펴낸 보고서에서 가자지구에서 매일 약 180명의 여성이 출산한다고 추산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2023년 11월3 일 가자지구 임산부 15%가량이 임신·출산 합병증으로 치료가 필요하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스라엘 “병원 지하에 하마스 은신처”…탱크 공격까지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대원들이 가자지구 곳곳에 있는 병원 지하에 은신처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병원 공습을 멈추지 않고 있다. AFP통신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가자지구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탱크가 나세르 병원의 수술 병동 건물과 응급실 건물의 상층부에 포격을 가했다”며 “수십 명이 부상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앞서 가자지구 보건부는 전날에도 이스라엘군이 칸 유니스 서부 알마와시(市)에 있는 알카이르 병원을 상대로 진압 작전을 펼치고, 의료진 등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측은 하마스 최고 지도자들이 칸 유니스의 지하터널에 은신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스라엘군의 권고에 따라 환자들 상당수가 병원 밖으로 강제 이송됐지만, 일부 환자는 이송이 불가능할 정도로 건강상태가 악화돼 있으며, 의료진도 환자를 두고 떠날 수 없다며 포탄이 쏟아지는 병원에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빽가 “남의 강아지가 내 반려견 물어 항의 갔더니 ‘팬이에요’”

    빽가 “남의 강아지가 내 반려견 물어 항의 갔더니 ‘팬이에요’”

    코요태 멤버 빽가가 자신의 반려견을 문 견주와의 만남을 떠올렸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빽가는 전민기와 함께 ‘소신발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남자도 상처받는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명수는 “아내분에게 들은 말 중에 기억나는 말 있냐?”라고 질문하자, 전민기는 “‘언제 돈 벌래? 대체 언제 돈 벌래?’ 라는 말이다”라고 꼽아 웃음을 안겼다. 빽가는 여자친구가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아 서운했던 일화를 떠올리며 “운전할 때도 누군가가 매너 없이 운전하면 한 마디 따지고 싶을 때가 있지 않냐”면서 “하지만 그럴 때마다 여자친구가 ‘연예인이니까 참아’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런데 본인이 운전할 때는 세상 존재하는 욕을 다 한다. 천하에 죽일 놈이 너무 많은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빽가는 “바닷가에서 반려견이 큰 사고를 당했다. 정말 위험할 뻔했다”며 자신의 반려견이 다른 집 개한테 심하게 물린 일화를 전했다. 그는 “동물병원을 다녀온 뒤 너무 화가 났다. 따지려고 강아지 주인을 찾아갔는데 그분이 날 보자마자 ‘어머 빽가씨 안녕하세요. 팬이에요’라고 하더라”면서 “그래서 결국 뭐라고 따지지도 못했다”고 토로했다.
  • 트랜스젠더 골퍼가 女대회 우승… “테스토스테론 추가 검사 요청”

    트랜스젠더 골퍼가 女대회 우승… “테스토스테론 추가 검사 요청”

    미국 여자 골프대회에서 성전환 선수가 우승해 논란이 일고 있다. 주최 측은 우승자에게 “추가 테스토스테론 검사를 받도록 요청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헤일리 데이비슨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하위 인 더 힐스에서 열린 NXXT 골프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남성에서 여성으로 전환한 트랜스젠더인 그를 두고 “남자의 몸으로 여자 골프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남자로 태어난 데이비슨은 2015년 US오픈 남자 대회 지역 예선에도 출전한 바 있으나 2021년 성전환 수술을 받아 여자가 됐다. NXXT는 ‘여자 골프의 품격 향상’에 초점을 맞춘 프로 여자 골프 투어다. 이 대회는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산하로 여기서 일정한 요건 하에 성적을 내면 LPGA 투어로 올라갈 수 있다. 남자의 체격과 힘을 그대로 유지한 덕분에 우승할 수 있다는 비판을 받은 데이비슨은 소셜미디어(SNS)에 “잘못된 정보로 절대 증오가 이기는 것을 허락하지 않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는 성전환 여파로 헤드 스피드가 9마일 줄었으며 티샷 거리가 30야드 단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되자 NXXT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투명성과 철저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투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성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시작했다”고 해명했다.남자에서 여자로 성전환을 한 선수의 공정성 시비는 종종 논란이 되곤 한다. 2020 도쿄하계올림픽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사상 처음으로 성전환 올림피언으로 화제가 된 역도 선수 로럴 허버드(뉴질랜드)도 출전 당시 논란이 컸다. 허버드는 남자로 태어나 ‘개빈’이라는 이름으로 105㎏급 남자 역도 선수로 활약했지만 2013년 성전환 수술을 했다. 2015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성전환 선수의 올림픽 출전과 관련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혈중농도 기준을 정했고 허버드는 이 기준을 충족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었다. 그러나 힘이 가장 중요한 역도에서 다른 여성과 근본적으로 힘의 차이가 나는 그의 출전에 엄청난 논란이 따랐다. 당시에도 전 세계 취재진이 몰려 허버드의 출전 소식을 보도하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
  • 위성우 감독, WKBL 사상 첫 300승까지 한 걸음

    위성우 감독, WKBL 사상 첫 300승까지 한 걸음

    위성우 아산 우리은행 감독이 국내 여자프로농구 사상 첫 감독 통산 300승 초읽기에 들어갔다. 우리은행은 25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2023~24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홈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위 감독은 여자프로농구 사상 최초의 정규시즌 300승 감독으로 이름을 남긴다. 위 감독은 현재 정규시즌 통산 299승(82패)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은행이 이번 시즌 삼성생명을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두고 있어 기록 달성이 유력하다. 위 감독이 300승을 달성하면 독보적인 기록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역대 2위로 199승(61패)을 거둔 임달식 전 신한은행 감독과는 100승이나 차이가 난다. 현역 사령탑만 따지면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이 130승(146패)으로 2위인데 한 시즌 팀당 30경기를 치르는 점을 고려하면 쉽게 따라잡을 수 있는 간격이 아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여자프로농구 최고 명장인 위 감독은 현역 시절 크게 주목받는 스타플레이어는 아니었다. 부산중앙고-건국대를 나와 SBS, 동양, 모비스 등에서 프로 선수로 뛰면서 수비 등 궂은일을 도맡았다. 2005년 신한은행 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고, 2012년 우리은행 지휘봉을 잡고 사령탑으로 데뷔하며 농구 인생을 화려하게 꽃피웠다. 4시즌 연속 꼴찌였던 우리은행은 위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정상에 서는 이변을 일으켰고, 6시즌 연속 통합 우승이라는 위업을 이뤘다. 우리은행에서만 12시즌을 보내고 있는 위 감독은 통합 우승 7회에 코로나19로 단축된 2019~20시즌에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도 주전 가드 박혜진의 부상 이탈했으나 16승3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청주 KB와의 우승 다툼이 유력하다. 호통에서 소통으로 리더십에서도 진화하는 모습을 보인 위 감독은 국가대표 사령탑으로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2013년과 2015년 아시아선수권,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대표팀을 지휘했다.
  • 종로구, ‘자전거 정비’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종로구, ‘자전거 정비’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서울 종로구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2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에게 생계 보장 및 근로 의욕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9900만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다.지역자원활용형과 지역공간개선형을 구분해 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자로 확정되면 3월부터 7월까지 주 5일 근무한다. 65세 미만은 1일 6시간, 65세 이상은 1일 5시간 이내로 근무하는 조건이다. 임금은 시간당 단가 9860원을 적용하며 이외에도 1일 간식비 6000원과 주·월차수당을 지급한다. 모집 분야는 네 가지다.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고장 난 우산을 수리해 주는 ‘우산 고쳐쓰기 사업’과 생활용 자전거를 정비·수리하는 ‘자전거 이동정비센터’, 활 관련 소장품 관리와 전시 해설 등을 맡는 ‘국궁활성화 사업’, 소규모 집수리와 마을 환경 미화 등을 담당하는 ‘마을집사 돈의동 홍반장’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동주민센터에도 비치해 둘 예정이다. 최종 참여자는 다음달 27일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 관계자는 “구직이 절실한 취약계층 주민이 이번 사업 참여로 소득 보전과 함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재취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女도 男처럼 싸워” 이스라엘 여군, 가자 전쟁서 존재감 늘어

    “女도 男처럼 싸워” 이스라엘 여군, 가자 전쟁서 존재감 늘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을 벌이면서 여군을 처음으로 최전선에 투입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일부 여군은 여성도 남성처럼 싸울 수 있다고 인정 받은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0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본격적인 지상전에 들어간 지난해 10월 말부터 이스라엘군 내 여군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 대표적 남녀 혼성 대대 바르델라스 소속 여군인 마롬(21)은 “가자지구는 모든 여성(군인)에게 첫 (전투) 경험이었다”며 “우리는 (여군에 대한 인식) 변화를 보고 있다. 젊은 여성의 전투 참여가 받아들여졌다고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2주 동안 가자지구에서 처음 전투 임무에 투입된 일부 여군 중 한 명이다.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기 몇 달 전부터 가자지구 장벽 초소에 배치됐던 여군들이 하마스 무장대원들의 움직임을 경고하고 있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성차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또 다른 여군 대대원 엘리올라(20)는 여군 보고를 무시한 것에 대해 “크나큰 실수였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시작된 지 4개월가량 지나면서 상황은 크게 달라졌다.같은 대대에서 분대장을 맡고 있는 샤나(23)는 이번 전쟁에서 여군 전투원도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자랑스러워했다. 그는 “처음 방탄모에서 포니테일이 삐져나와 있어 (남성 군인들이) 조금 이상하게 쳐다봤지만, 결국 중요한 점은 우리가 싸울 준비가 됐고 이를 위해 훈련받아 왔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마스는 ‘알아크사의 홍수’라는 작전으로 지난해 10월 이스라엘 기습 공격 당시 250명에 달하는 인질을 붙잡아 가자지구로 끌고 갔다. 이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협상으로 인질 교환이 이뤄졌지만, 여전히 100명 넘는 인질이 풀려나지 못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가자지구에 132명가량의 인질이 남아 있으며 이 중 최소 27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AFP에 전했다. 이스라엘의 공식 통계에 근거한 AFP 집계에 따르면 이스라엘에서는 하마스 기습 공격 당시 약 1140명이 사망했다. 이 중 대부분이 민간인이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끊임없는 폭격과 지상 공세로 인해 가자지구에서 최소 2만4927명이 사망했으며,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들이었다. 이에 대해 마롬은 “가자지구 민간인의 안전을 최대한 지켜주고 싶지만, 이것은 분명 전쟁”이라고 지적했다. 그가 배치된 가자지구 남부 최대 도시 칸 유니스에서는 하마스 땅굴을 여군들이 주로 발견해 왔으며, 발견된 것은 모두 파괴됐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지상전을 시작한 이후로 지금까지 194명의 병력이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이 중 여군은 하마스 기습 공격 당시 납치됐던 노아 마르시아노(19) 한 명이다. 하마스는 마르시아노가 이스라엘 공습에 사망했다고 주장한다. 이스라엘 여성들은 1948년 건국 이전부터 유대인 민병대인 ‘하가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이스라엘 국민은 18세부터 입대할 수 있는 데 남자는 2년 8개월, 여자는 2년이 의무 복무다. 과거 여성은 의무병이나 통신병 같이 한정된 역할을 맡았지만, 이제는 전투 부대를 포함해 거의 모든 부대에서 복무할 수 있다. 이번 전쟁이 시작되기 전부터 이스라엘 여군 신병 수는 늘고 있었다. 이스라엘 싱크탱크 이스라엘민주주의연구소(IDI)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 사이 여군 수는 3.5배 급증했다. 또다른 싱크탱크 이스라엘 국가안보연구소(INSS)는 2022년 시점에서 이스라엘 전투 부대의 병사 중 17%가 여성이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마롬은 예전보다 더 많은 (여성) 친구들과 그들의 동생들로부터 군 복무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있다며 “18세가 되면 직접 전투에 참가하고 싶어하는 여성들이 더 늘어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마스와의 전쟁이 끝나면 자신이 무엇을 할 지 아직 그려지지 않는다면서 “우리 군이 전쟁에서 승리하겠지만, 그때가 되면 본격적으로 인생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 이준석 개혁신당·양향자 한국의희망 합당… “총선 승리 위해”

    이준석 개혁신당·양향자 한국의희망 합당… “총선 승리 위해”

    이준석의 개혁신당과 양향자의 한국의희망이 합당을 선언했다.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합당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신당이 한국의희망이고 한국의희망이 개혁신당”이라며 “과거 여러분 수고 많으셨다. 미래 여러분 환영한다. 이제는 건너갑시다”라고 말했다. 양 대표는 “개혁신당의 미래 비전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라며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사회여야 한다는 개혁신당의 비전은 저의 초심과 같다”고 했다. 그는 “한국의희망의 미래 비전은 과학기술이 국정 운영의 중심인 국가, 미래 과학기술 선도 국가, 첨단 과학기술 패권 국가”라며 “우리는 서로의 비전과 가치에 동의한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되려면 ‘과학기술 선도국가’가 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당 취지를 설명했다. 개혁신당은 입장문을 통해 “한국의희망과 여러 차례 교류를 가졌고 정책적으로 긴밀히 협력을 이어왔다. 특히 과학기술 부문과 관련해 양측의 입장에 이견은 없었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은 나란히 대한민국 정치의 개혁과 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미래 과학·기술에 관한 3대 공통 공약인 첨단산업벨트 ‘K-네옴시티’ 건설, 과학기술부총리 신설, 첨단산업 인재 양성 계획인 ‘뉴 히어로 프로젝트’ 도입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매년 1조원 이상 특화단지 인프라 구축 예산을 편성하고 지역 거점 대학의 첨단산업 학과를 국내 1위로 끌어올리는 등 이공계 인재가 지역 거점 대학을 지망하는 사회를 만드는 게 목표다. 여기에 현 정부에서 단행된 R&D 예산 삭감을 되돌리고 R&D 예산을 선진국 두 배 수준인 GDP 대비 6%로 확대하는 등 연구자 처우 개선에 나서겠다고 했다. 삼성그룹 역사상 첫 여상(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출신 임원으로 이름을 남긴 양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됐으나 외사촌 남동생 성폭력 의혹 및 2차 가해 논란이 불거져 지난해 8월 한국의희망을 창당했다. 이 대표는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을 창당해 대표에 올랐다.
  • “학교 멀어 통학 힘들어요”… 제주도, 올해안에 남중·여중 각 1개교 ‘남녀공학’ 추진

    “학교 멀어 통학 힘들어요”… 제주도, 올해안에 남중·여중 각 1개교 ‘남녀공학’ 추진

    제주지역 남자·여자 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여부가 연내 결정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제3기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지운)은 최근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에게 단성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정책 권고안을 전달했다. 24일 김광수 교육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신제주권 여학생들은 인근 학교가 있어도 남학교여서 구제주(구도심)권 학교에 다녀야 하고, 반대로 구제주권 남학생들은 신제주권 학교를 다니는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연내 단성중학교를 남녀혼성학교로 전환한다면 아이들의 통학거리가 짧아져 통학이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실제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 제3호 의제인 단성(單性)중학교 ‘남중·여중의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공론화 결과 단성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권고안이 제시됐다. 공론화위원회는 정책권고안을 통해 남녀공학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근거리 학교 배정 ▲학교 선택권의 확대 ▲이성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들었다. 남녀공학 전환 방법의 경우 전체적인 전환보다는 부분적으로 진행하되 과밀하거나 필요한 지역 또는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만약 남녀공학 전환이 이뤄지지 못할 경우 대안으로는 교통비 지급, 통학버스 제공 등을 통해 학생들의 등하교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안했다. 앞서 진행된 도민참여단 숙의토론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도민 등 104명이 참여했다. 도민참여단 토론회 최종 설문 결과 70.0%가 남녀공학 전환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반대 의견은 19.4%, 중립 10.8%로 나타났다. 남녀공학 전환이 필요한 이유로는 ‘원거리 통학 여건 개선’이 가장 높았다.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방법으로는 ‘학생 배치 등을 고려해 필요한 지역부터’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김영수 장학사는 “공론화 의제 청구는 도민 500명 이상 연서해야 청구가 가능한데 2022년 조례 개정을 통해 교육감도 정책결정 사안이 있을 때 조례를 개정할 수 있게 했다”면서 “교육감이 직접 지난해 7월에 의제를 청구했고, 공론화위원회에서 청구 의제를 선정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노형동, 아라동 등에 아이들이 많이 거주하면서 구도심 옛 학교와의 거리가 멀어져 원거리를 다니는 학생들이 너무 많이 늘어났다”면서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1지망 배정비율이 90%에 달해 원거리에 배정되던 학생이 많이 줄어들어 사정은 나아졌지만 여전히 역부족”이라고 했다. 실제 제주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시 동지역 중학교 배정 결과 신입생 4355명 가운데 3903명(89.62%)이 1지망 학교에 배정됐다. 그러나 올해에는 이보다 늘어난 4468명 가운데 4034명인 90.29%가 1지망 학교에 배정됐다. 현재 신제주권에는 유일하게 중앙중학교만 남자중학교이고 한라중, 노형중, 서중은 모두 남녀공학이다. 이들 남녀공학 학교들 대부분도 학급수가 15학급을 넘는 등 과밀현상을 빚고 있다. 더욱이 여자학급이 더 많아 성비 불균형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 이에 첨단과학기술단지내에 월평 초·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지만 2027년 개교 예정이다. 물론 일부에서는 성문제가 최근 이슈화되면서 남녀공학을 반대하는 시각도 여전히 팽배하지만 자연스럽게 이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시각이 더 우세하다. 또한 도의회에서도 갈수록 학령인구도 줄어들면서 남녀공학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면서 긍정적인 여론이 무르익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해안으로 남중과 여중 각 1개교를 남녀공학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남중, 여중 분리교육이 일제강점기때 잔재여서 서울 등 중심으로 남녀공학으로 바뀌는 추세”라면서 “향후 내부 검토과정과 공청회 등 절차를 밟아 연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내 45개 중학교 중 단성학교는 14곳으로 남중 7곳, 여중 7곳이 있다.
  • “담임 얼굴에 비키니女 합성”…피해 알리자 학부모들 ‘아동학대’ 신고

    “담임 얼굴에 비키니女 합성”…피해 알리자 학부모들 ‘아동학대’ 신고

    남성 담임 교사의 얼굴을 여성의 노출 몸매 사진에 합성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고 수업 중 손가락 욕을 하는 등 교사를 지속해서 괴롭힌 학생들이 오히려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23일 JTBC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말 경남 김해시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했다. 6학년 담임교사 A씨는 반 학생들 중 일부가 자신의 얼굴을 한 여성 사진에 합성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제 사진을 비키니 입은 여자 사진에 합성해서 (다른) 학생들이 제보를 했다”면서 “성적 수치심을 많이 느꼈다. 제 사진을 이렇게 만든 학생들을 얼굴을 볼 자신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A씨는 학교에 교권보호위원회를 신청했으나 학생들의 사과를 받고 취하했다. 그런데 며칠 뒤 이 중 일부 학생이 자신이 수업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이른바 ‘손가락 욕’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결국 이달 초 교보위를 다시 신청했다. A씨는 “넘어가자는 마음도 있었는데 (추가 사실을 알게 되니) 저를 완전히 무시한 것”이라며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침해받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며칠 뒤 A씨는 경찰로부터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정서적 학대’ 혐의였다. A씨가 여름에 에어컨을 제대로 틀어주지 않고 힘든 체력단련을 시키고, 짜증스러운 말투로 학생들을 대했다는 주장이었다. A씨는 “저는 학생을 제자로 생각했었는데 학생들은 저를 스승으로 생각을 하지 않았구나 싶었다”며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초등교사노조는 명백한 보복성 신고라며 학교와 교육청에 아동학대 신고에 적극 대응할 것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JTBC 취재진은 학교를 통해 해당 학부모의 입장을 요청했지만, 학교 측은 학부모에 관련 내용을 전달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 ‘포커대회 누적상금 31억’ 홍진호 “신혼집 일시불로 샀다”

    ‘포커대회 누적상금 31억’ 홍진호 “신혼집 일시불로 샀다”

    오는 3월 결혼 예정인 홍진호가 포커 대회에서 받은 상금으로 신혼집을 일시불로 샀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는 방송인 홍진호, 서동주, 과학 유튜버 궤도, 심진화, 김지민이 출연했다. MC들은 홍진호의 포커 대회 우승을 언급하며 “누적 상금만 31억”이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이제는 임요환의 그늘은 이제 없겠다”고 했고, 홍진호는 “임요환은 이제 안 보인다. 저기 아래에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세윤은 “이제까지 대회 중 가장 크게 받았던 상금은 얼마냐”고 물었고, 홍진호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약 9억 상금을 받았는데 세금을 떼면서 울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문세윤은 “누적 상금만 31억인데 가장 크게 플렉스를 했던 것은 무엇이냐”고 물었고, 홍진호는 “3월에 결혼한다. 지금 결혼 준비 중인데 상금으로 자가를 샀다. 일시불로”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홍진호는 여자친구를 언급하면서 “여자친구가 저랑 만나기 전에 카지노 딜러로 일을 했었더라. 그래서 포커를 좀 할 줄 알아서 포커를 알려주긴 했다. 근데 알려줘도 잘 안되더라”며 “재능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제가 하는 건 잘하는 데 알려주는 건 힘들다. 못하면 답답해서 화가 나더라. 너무 싸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세 자녀 이상 가구, 車개소세 감면 확대

    세 자녀 이상 가구, 車개소세 감면 확대

    K콘텐츠 제작비 공제율 높이고… 방산 R&D도 ‘신성장 稅특례’ 3명 이상 다자녀 가구에 대한 ‘자동차 개별소비세 면세’ 혜택을 자녀가 같이 살지 않을 때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장기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탈 때 신규 대출을 받아 기존 잔액을 상환하더라도 이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촬영 제작비용 중 국내 지출이 80% 이상인 영상 콘텐츠에 대해 최대 15%의 세액공제가 추가된다. 기본 공제와 합하면 대기업은 제작비의 최대 15%, 중소기업은 3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K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이런 내용의 2023년 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세법 개정안과 새해 경제정책방향에 포함된 입법 사항 가운데 국회 의결 없이 정부가 단독으로 추진할 수 있는 내용들로, 다음달 27일 국무회의를 거쳐 2월 말에 공포된다. 정정훈 기재부 세제실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른 세수 감소 규모에 대해 “(기본 발표된 부분을 제외한 세수 감소는) 1000억~2000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가 자동차를 사면 개별소비세(5%)를 300만원 한도로 면제해 주고 있다. 앞으로는 자녀가 취학이나 질병 등 부득이한 사유로 한집에 살지 않아 주민등록등본에 빠져 있어도 가족관계증명서 등으로 입증하면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기주택저당차입금(주택담보대출) 이자 상환액 소득공제의 대환 요건도 완화하기로 했다. 무주택·1주택자는 장기 주택담보대출을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때 신규 대출을 받은 뒤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면 이자분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금융기관이 기존 주담대 잔액을 직접 상환할 때만 소득공제가 적용됐다.혼인이나 출산을 이유로 청년도약계좌를 중도에 해지하면 해지 전까지 발생한 이자 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올해 도입되는 ‘혼인 시 증여재산 1억원 공제’ 제도와 관련해 ‘꼼수 증여’를 방지할 가산세 제도를 마련했다. 혼인 전 공제를 받고도 2년 이내 혼인하지 않거나, 혼인 이후 공제를 받고 나서 혼인을 무효로 했을 때다. ‘수정 신고’를 하고 증여 재산을 반환할 때까지 증여세액의 0.022%가 매일 부과된다. 증여 공제를 받은 뒤 약혼자가 사망했을 때는 3개월 이내에 증여자에게 반환하면 처음부터 증여가 없었던 것으로 간주해 증여세가 면제된다. ‘1·10 주택 대책’의 후속 조치도 포함됐다. 내년 12월 말까지 2년간 아파트를 제외한 소형 신축주택(전용 면적 60㎡ 이하)과 비수도권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를 산정할 때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소형 신축주택은 수도권 기준 취득가액이 6억원 이하, 비수도권은 3억원 이하만 해당한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의 매도·매수·교환에 따른 수수료를 신용카드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을 내고 세액공제를 받은 금액도 소득공제 대상에서 빠진다. 과세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정부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영상 콘텐츠 제작비에 10~15%의 세액공제를 더 얹어주기 위한 요건을 신설했다. 기본 공제(5~15%)에 추가 공제를 합하면 대기업은 최대 15%, 중소기업은 최대 30%까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요건은 ▲촬영 제작비의 80% 국내 지출 ▲작가·스태프 인건비의 80% 내국인 지급 ▲배우 출연료의 80% 내국인 지급 등 6개 권리 중 3개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다. 제작사는 ‘촬영 제작비 80% 국내 지출’을 포함해 총 4가지 요건을 충족하면 추가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우 마동석처럼 미국 국적자도 조세특례제한법상 ‘내국인’(국내 거주자)에 포함돼 이들에게 지급하는 출연료도 세액공제 대상이 된다. 정 실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여러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면서 추가 공제 세부 조건을 정했다”면서 “국내에서 제작되는 영화나 드라마 가운데 80 ~90%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OTT 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로 2027년까지 OTT 투자는 414억원 늘어나고 전체 영상 콘텐츠 제작 투자는 2839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방위산업 관련 기술을 신성장·원천기술로 지정하고 연구개발(R&D) 비용에 대해 최대 40% 세액공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수소 분야의 국가전략기술 범위를 확대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에 대한 R&D 비용에도 최대 50% 세액공제 혜택이 적용된다. 공공·민간법인이 신규·변경 등록하는 8000만원 이상 업무용 승용차는 연두색 법인 전용 번호판을 부착해야 세법상 비용으로 인정받는다. 반려 문화 확산을 반영해 애완동물 장묘·보호서비스업이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업종, 신용카드 가맹점 의무 가입 대상 업종에 각각 추가됐다.
  • [오늘의 경기]

    ●여자농구=신한은행-하나원큐(오후 7시·인천도원체육관) ●핸드볼=부산시설공단-SK(오후 6시) 대구시청-서울시청(오후 8시·이상 부산기장체육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도 일원)
  • 팀 코리아, 48년 만에 하계올림픽 역대급 최소 인원 가능성

    오는 7월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규모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단체 구기 종목에서 잇따라 본선 진출권 확보에 실패하고 있기 때문이다. 출전 선수만 따지면 1976 몬트리올올림픽 이후 최소 규모(하계 대회 기준)가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23일 현재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의 단체 구기 종목은 여자 핸드볼이 유일하다. 11회 연속 본선 진출의 대기록을 썼다. 남자 축구는 오는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이 밖에 농구, 수구, 럭비, 하키가 남녀 모두 본선행 불발이 확정됐다. 남자 핸드볼과 여자 축구도 예선에서 탈락했다. 배구도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남녀 모두 본선 진출 가능성이 없는 상황이다. 단체 구기 종목 출전이 ‘역대급’으로 줄면서 출전 선수 규모도 대폭 감소가 예고됐다. 1976년 몬트리올 대회에 50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던 한국은 1980년 이후 대회에는 200명 이상을 꾸준히 파견해왔다. 안방에서 열린 1988년 서울 대회가 477명으로 가장 많았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가 204명으로 가장 적었다. 리우 대회 때 단체 구기 종목 출전이 여자 배구, 여자 핸드볼, 여자 하키, 남자 축구에 그치며 1980년대 이후 최소였다. 210명의 선수가 나섰던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 때는 남녀 배구, 남녀 핸드볼, 여자 농구, 야구(시범종목)에 출전했다. 232명의 선수가 출전한 2021년 도쿄 대회 때 한국은 남자 축구와 남자 럭비, 야구, 여자 핸드볼, 여자 농구와 여자 배구까지 6개 단체 구기 종목에 출전했다. 야구는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빠졌다. 파리올림픽의 정식 종목은 32개다. 앞으로 개인 종목에서 출전권을 더 확보하지 못한다면 한국은 리우 대회 때와 비슷하거나 적은 선수가 파리에 갈 것으로 보인다. 만약 출전 선수 200명 선이 무너진다면 몬트리올 대회 이후 48년 만에 처음이 된다. 선수단 규모는 선수와 임원의 수를 합쳐 결정되기 때문에 출전 선수가 감소하면 파리올림픽 한국 선수단 규모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통상 출전 선수 숫자의 절반 안팎으로 선수촌, 경기장 등을 출입할 수 있는 임원 출입인가(AD)카드를 배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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