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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선우 포포비치와 1년 만에 맞대결 펼친다…경영 대표팀 유럽훈련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하는 한국 경영 대표팀이 유럽 전지훈련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19일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황선우, 김우민(이상 강원도청), 이주호(서귀포시청), 김서영(경북도청) 등 2024 파리 올림픽 개인 종목 출전권을 획득하거나 계영 종목 출전을 노리는 경영 국가대표 선수 12명이 대한체육회 지원으로 오는 22일 유럽으로 출국해 스페인과 모나코에서 훈련한다. 29일과 30일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2차 대회에 출전하고, 모나코로 이동해 6월 1일과 2일 시리즈 3차 대회에 나선다. 황선우는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2차와 3차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200m에 출전한다. 파리 올림픽에서 황선우와 경쟁하는 라이벌 포포비치도 같은 종목에 나설 전망이다. 김우민은 남자 자유형 400m, 김서영은 여자 개인혼영 200m,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은 남자 자유형 50m에 출전한다. 대한수영연맹 관계자는 “3월 경영 대표팀 파리 올림픽 선발전 이후 호주 전지훈련을 떠난 선수와 진천에서 구슬땀 흘리는 선수 모두 휴식 없이 고강도 훈련을 계속 소화했다”며 “가장 중요한 대회는 파리 올림픽이다. 이번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에서 레이스 운영과 실전 감각을 점검할 것”이라고 전했다. 1994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대회는 매년 6월 초 열리기 때문에 대체로 7~8월에 열리는 굵직한 국제대회를 앞둔 선수들이 모의고사로 삼는 경우가 많다.
  • 김연경 6월 8~9일 국가대표 은퇴경기 연다

    김연경 6월 8~9일 국가대표 은퇴경기 연다

    김연경(흥국생명)이 국가대표 은퇴경기를 연다. 한국 여자배구는 물론 해외 유명 선수들도 모여 김연경의 고별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대한배구협회에 따르면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경기는 6월 8일과 9일에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6월 8일에는 김수지(흥국생명), 양효진(현대건설), 배유나(한국도로공사), 김희진(IBK기업은행), 김해란, 한송이(이상 은퇴) 등 국내 스타들이 모여 은퇴 경기를 펼친 뒤 은퇴식을 연다. 6월 9일에는 ‘김연경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이 열린다. 셰일라 카스트로, 나탈리아 페레이라, 파비아나 클라우디노(이상 브라질), 나가오카 미유, 이노우에 고토에(일본), 플레움짓 틴카오우(태국) 등이 김연경의 초청에 응했다. 김연경은 2005년부터 2021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하면서 2012 런던 올림픽 4위,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2020 도쿄올림픽 4위 등 한국 여자배구의 영광을 이끌었다. 김연경은 2021년에 열린 도쿄 올림픽이 끝난 뒤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은퇴식과 은퇴경기가 미뤄졌다. 1일 차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 경기 티켓은 20일 오후 8시, 2일 차 김연경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은 21일 오후 8시에 판매 개시된다. 한편 한국 여자배구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첫째 주 3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0-3으로 졌다. 2021년부터 이 경기까지 30연패라는 불명예스런 기록을 쓰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승점을 하나도 못 딴 나라는 이날 현재 16개국 중 우리나라와 불가리아(4패), 태국(2패) 세 나라다. 대표팀은 20일 태국과 경기를 마친 뒤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으로 이동해 30일부터 2주 차 경기를 치른다.
  • “여자배구 언제 이기나요?” VNL 30연패 수모…승점도 못 따

    “여자배구 언제 이기나요?” VNL 30연패 수모…승점도 못 따

    ‘배구여제’ 김연경의 대표팀 은퇴 이후 부진을 거듭하는 한국 여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30연패 수모를 당했다. 한국은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랑지뉴 체육관에서 열린 VNL 첫째 주 3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FIVB 랭킹 9위)에 세트 점수 0-3(13-25 19-25 20-25)으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2021년부터 이 대회에서 이어온 연패 기록을 ‘30’으로 늘렸다. 2021년 3연패,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승점 없이 12연패씩 24연패 그리고 올해 3연패가 이어진 결과다. 거듭된 연패로 대회 시작 전 40위이던 한국의 FIVB 세계랭킹은 42위로 더 떨어졌다. 39위인 베트남과의 격차도 더 벌어졌다. 세트 점수 3-0 또는 3-1로 이기면 3점, 3-2로 이기면 2점, 2-3으로 져도 1점을 주는 이번 대회에서 승점을 하나도 못 딴 나라는 이날 기준 16개국 중 우리나라와 불가리아(4패), 태국(2패) 세 나라다. 이날 경기는 1시간 18분 만에 끝났을 정도로 일방적이었다. 한국은 공격 득점에서 32-44로 크게 밀렸고 서브 득점에서도 3-8로 뒤져 고전했다. 정지윤(현대건설·12점)과 강소휘(한국도로공사·9점)가 공격을 이끌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이 저조했다. 한국은 20일 오전 5시 30분 태국과의 경기에서 연패 탈출을 노린다. 이 경기를 끝으로 1주 차 경기를 마감하고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으로 이동해 30일부터 2주 차 경기를 치른다.
  • “이게 왜 한복?” 경복궁 노니는 국적불명 옷 이제 사라질까

    “이게 왜 한복?” 경복궁 노니는 국적불명 옷 이제 사라질까

    전통 옷차림과는 다른 형형색색의 ‘퓨전 한복’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이 서울 궁궐 일대의 한복 문화를 개선하기로 하면서 정체불명의 옷이 사라질지 주목된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이뤄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가치를 대표해온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여러 기관·단체와 협업을 준비 중”이라며 “국가유산청이 앞장서서 우리 고유의 한복에 대한 개념을 바로잡고 개선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가유산청은 경복궁 주변 한복점 현황 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외국인들이 서울 관광을 하면서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속치마에 철사 후프를 과도하게 넣어 부풀린 형태, 치마의 ‘말기(가슴 부분의 띠)’ 부분까지 금박 무늬를 넣은 형태, 전통 혼례복에서나 볼법한 허리 뒤로 묶는 옷고름의 변형 등이 있는 퓨전 한복은 전통 한복의 고유성을 해친다는 지적이 나왔다. 왕이 입는 곤룡포 위에 갓을 쓰거나, 여성 옷의 위·아래가 맞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외국인들 눈에는 비슷해 보일지 모르지만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전통 한복과는 거리가 멀다는 비판이 끊임없이 나왔다.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국가유산청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청과 업무협약(MOU)을 맺기도 했다. 최 청장은 “우수한 한복 대여업체를 지원·양성하고 ‘궁중문화축전’, 종로구 ‘한복 축제’ 등을 통해 전통 한복의 고유성이 유지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나 국가유산청장의 발언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는 반응도 나왔다. X에서 한복을 즐기는 복장으로 유명한 김사다함씨는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면서 “외국인에게 왜곡된 전통이 비칠까 한편으로는 아쉬운 마음도 있고, 그렇다고 무작정 전통한복만 고집하기엔 지금도 변화하는 우리 한복들 전부를 포용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는 의견을 냈다. 경복궁 근처에서 한복 대여점을 운영하는 A씨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싸구려 한복들이 보기 좋지 않은 건 사실”이라면서 “외화벌이의 선봉에 서 있다는 자부심이 있지만, 전통을 파괴한다고 하면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국가유산청에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고 해도 (퓨전한복에 대한) 수요가 크기 때문에 당장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또 다른 한복집을 운영하는 B씨 역시 “외국인들의 취향을 강제할 수 없는 노릇”이라며 “남자가 여자 한복을 입고, 남자가 여자 한복을 입고 또 곤룡포에 갓 쓰는 외국인들은 자신들이 전통을 파괴한다는 생각이 없다. 그냥 노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유산청은 궁 주변의 한복 대여점을 대상으로 ‘올바른 전통 한복 입기’를 위한 계도 작업을 연내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상태다. 방안으로는 대여 업체가 한복 바꾸는 시점에 맞춰 검증된 복식 제시, 한복 착용자 고궁 무료 관람 조건 재검토, 우수 전통 한복 대여업체를 지원·양성 등의 계획을 제시했다.
  • “여자애 몸이 다 비쳐”…北김정은 딸 주애, 파격 패션으로 등장 [포착]

    “여자애 몸이 다 비쳐”…北김정은 딸 주애, 파격 패션으로 등장 [포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공식 석상에서 선보인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김주애는 14일 김 위원장과 함께 평양 북쪽에 조성된 ‘전위거리’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주애는 어머니 리설주를 연상케 하는 반묶음 헤어스타일로 성숙함을 뽐냈다.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의상이었다. 이날 김주애는 팔 부분이 비치는 ‘시스루’ 스타일의 짙은 남색 블라우스를 입었다. 현지에서는 보수적인 북한에서 어린 소녀가 ‘노출’이 있는 옷을 입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은 RF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당국이 꾸민 모습이라기보단 백두혈통으로서 자유롭게 의상을 선택해서 입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리설주나 김주애는 기존의 구속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라면서 “그런 것들이 북한 주민들과 여성들에게는 충격을 주면서 북한에서 의상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김주애가 긴 머리를 늘어뜨리는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것도 현지에서는 파격이라는 평가가 나온 바 있다. 북한 외교관 출신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에서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때 남자는 머리를 어떻게 해야 되고, 여자는 머리를 몇 센티미터 기를 수 있다는 게 딱 정해져 있다”며 “그런데 (김주애는) 저렇게 머리를 길렀잖나”라면서 “학교와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이걸 어떻게 설명할까. ‘김정은의 딸은 되고 우리는 안 되는 거야?’ 이런 엄청난 내부 혼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로열패밀리가 기존의 북한 규율에서 벗어난 ‘자유’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김주애는 공식 석상에 등장하기 시작한 이후로 자주 명품으로 추정되는 의상을 착용했다. 지난해 3월 이뤄진 ICBM 화성-17형 시험 발사 당시에도 1900달러(한화 약 250만 원) 상당의 프랑스 고가 브랜드인 크리스찬 디올의 후드를 입고 등장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해외 순방 일정 당시 프랑스 유명 브랜드인 크리스찬 디올의 가방을 들어 눈길을 사로잡았다.김 위원장 역시 전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고급 차량과 시계 등을 여럿 소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김 위원장의 최고 애장품은 손목시계로, 2020년 10월 당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는 당시 환율로 1400만원 상당의 스위스 명품 시계를 착용했다.
  • “어린 여자애가…살 다 비쳐” 김정은 딸 주애 ‘시스루룩’에 北 충격

    “어린 여자애가…살 다 비쳐” 김정은 딸 주애 ‘시스루룩’에 北 충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공개석상에서 살이 비치는 ‘시스루’ 옷을 입어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김 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평양 북쪽에 생긴 ‘전위거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5일 전했다. 주애가 공개석상에 등장한 것은 지난 3월 15일 항공육전병부대(공수부대) 훈련 지도와 강동종합온실 준공식에 참석한 이후 두 달 만이다. 2013년생으로 추정되는 주애는 이날 만 11세에는 어울리지 않는 성숙한 차림새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팔 부분이 비치는 ‘시스루’ 상의가 눈에 띄었다. 복장 규율이 엄격한 북한에서 살이 비치는 옷을 입는 것은 북한 주민들에게 충격적인 일이라고 한다. 북한에서 주애 또래는 보통 셔츠에 붉은 넥타이를 매고 붉은색 치마를 입는다.RFA는 시스루 옷에 대해 “북한에선 잘 찾아볼 수 없고, 대한민국과 서방 국가에선 성인 여성이 주로 입는 복장”이라고 설명했다. 주애의 옷차림은 북한의 차세대 지도자급 핵심 인력으로서 권위를 부여한 스타일링으로 해석된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미래세대의 아이콘으로 내세우는 딸 주애를 청년들과 연결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은 “김 위원장 아내인 이설주라든가 딸 주애는 기존의 구속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라며 “그런 것들이 북한 여성들에게 충격을 주면서 북한 의상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주애는 2022년 11월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장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흰색 패딩을 입은 수수한 모습이었다. 이후에는 어머니 이설주가 연상되는 성숙한 모습을 하고 나타났다.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의 ‘키즈 후드 다운 재킷’을 착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주애는 이날 행사 내내 아버지 지근거리에 자리하고 김 위원장과 귓속말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아버지 원수님께서 사랑하는 자제분과 함께 준공식장에 도착하시자 폭풍 같은 ‘만세!’의 함성이 터져 올랐다”고 전했다.
  • 레고로 재현한 종묘제례, 활짝 열린 망묘루

    레고로 재현한 종묘제례, 활짝 열린 망묘루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종묘의 향대청 전시관이 재개관했다. 향대청 옆 망묘루 내부도 한시적으로 특별 개방된다. 종묘 향대청은 종묘제례 때 사용하는 향과 축문, 폐백을 보관하고 제례를 진행하는 제관들이 대기하던 장소다. 망묘루는 조선시대 종묘 관리를 담당했던 관서인 종묘서(宗廟署)가 있던 건물로, 제례를 지내러 온 국왕이 이곳에서 선왕을 추모하며 남긴 글을 현판으로 만들어 걸어두기도 했다. 종묘 향대청 전시관은 종료제례악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드오’실과 ‘지오’실 두 개로 구성된다. 세계유산 종묘를 주제로 한 ‘드오’실에서는 실제처럼 구현한 태조 신실 공간과 종묘의 주인인 신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그림책이 전시된다. 인류무형유산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을 다루는 ‘지오’실에서는 레고 작가 콜린 진이 제작한 ‘레고 오향친제반차도’(五享親祭班次圖)가 눈길을 끈다. 국왕이 직접 종묘제례를 지낼 때 각 참여자들의 자리 배치를 그린 반차도를 토대로 왕과 왕세자, 제관들, 악대와 무용수 등 209명의 인물과 26종의 악기를 레고 조각 2만 1000개로 재현했다.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전승자들의 인터뷰 영상도 볼 수 있다. 전시관은 상설 운영된다. 향대청 옆 망묘루는 이날부터 6월 30일까지 내부를 개방한다. 조선시대 종묘서부터 오늘날의 종묘관리소에 이르기까지 종묘를 가꾸고 관리하는 유산관리자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누마루에 올라 종묘 전경을 조망하고, 종묘 정전 모형을 조립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 체급 올린 장준, 아시아태권도선수권 우승…파리행 무산 아쉬움 극복

    체급 올린 장준, 아시아태권도선수권 우승…파리행 무산 아쉬움 극복

    한국 선수 간 끝장전 끝에 2024 파리올림픽 티켓을 아쉽게 놓친 장준(24·한국가스공사)이 6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장준은 16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제26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겨루기 63kg이하급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2018년 호찌민 대회 이후 6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16강에서 찬 킨풍(홍콩), 8강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김태용(대전광역시청)을 차례로 이긴 장준은 결승과 준결승에서 각각 태국의 나팟트 스리티몽콜, 이란의 마틴 레자이를 라운드 점수 2-0으로 꺾었다. 장준은 대한태권도연맹을 통해 “58kg급에서 63kg급으로 체급을 올리니 감량 부담이 줄었다”며 “덕분에 좋은 컨디션으로 한국 첫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 초 장준은 태권도 선수로 최대 위기를 맞았다. 지난 2월 1일 제주 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겨루기 58㎏급 박태준(20·경희대) 파견 선발전(3전2승제)에서 2연패하며 파리행이 좌절된 것이다. 두 선수는 세계태권도연맹 순위 5위 안에 포함됐으나 국가당 체급별로 나설 수 있는 선수는 1명뿐이라 최종전을 진행했다. 장준은 2022년 3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을 놓고 맞붙은 박태준과의 6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바 있다. 그러나 올림픽 티켓이 걸린 결정적인 승부에서 패배하며 지난해 아시안게임 우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절치부심했고 체급을 바꿔 다시 아시아 정상에 섰다. 한편 양희찬(19·한국가스공사)은 남자 54kg이하급 리아드 함디(사우디아라비아)와의 준결승에서 3라운드 반칙패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심판 판정에 대해 항의했는데 번복되지 않았다. 여자 46kg이하급 강미르(22·영천시청)와 53kg이하급 박혜진(25·고양시청)도 준결승에서 고배를 마시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 WKBL 총재로…여자농구 흥행, 선수 저변 확대 약속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 WKBL 총재로…여자농구 흥행, 선수 저변 확대 약속

    신상훈(76) 전 신한금융지주회사 사장이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제10대 총재로 선출됐다. WKBL은 17일 서울 달개비 컨퍼런스 하우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신 전 사장을 제10대 총재로 뽑았다고 밝혔다. 신 전 사장은 재적 회원 6명 중 4명의 지지를 받으면서 선출 조건인 3분의 2 이상의 찬성표를 얻었다. 신임 총재는 이병완 총재(제8대, 9대)의 임기가 종료되는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3년 동안 직을 수행한다. 신 신임 총재는 연맹을 통해 여자프로농구 흥행 및 활성화, 경기력 향상,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북 군산 출신인 신 총재는 1982년 신한은행 입사 이후 줄곧 금융계에 몸담았다. 2003년 신한은행장을 역임했고 6년 뒤부터는 신한금융지주회사 대표이사를 지냈다. 현재 성균관대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이준용 전 KBSN 사장은 고배를 마셨다. 2010년까지 인천시장을 지낸 안 전 시장은 3선 국회의원이며 2년간 대한복싱협회장을 맡기도 했다. 이 전 사장은 KBS 충주방송국 국장, 공주대 객원교수,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회장, 자유언론국민연합 공동대표 등을 거쳐 WKBL 총재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지만 신 총재가 과반의 표를 가져갔다. 물러나는 이병완 총재는 6년 동안 부산 BNK 창단, 시도 교육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한 여자농구 저변 확대 등에 주력한 바 있다.
  • 남자에서 ‘여자’ 됐는데…“남자로 돌아갈래” 러 최초 성전환 정치인 ‘후회’

    남자에서 ‘여자’ 됐는데…“남자로 돌아갈래” 러 최초 성전환 정치인 ‘후회’

    생물학적 남성으로 태어났지만 자신을 ‘여성’이라고 규정한 러시아 최초의 트랜스젠더 정치인이 생물학적 성별인 ‘남성’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16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에 따르면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의 알타이공화국에서 활동하는 정치인 로만 알료신(34)은 두 번째 성전환을 선언했다. 로만 알료신은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에 “올해 러시아 정교회 사순절 기간에 어머니와 대화하면서 내가 남자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어 “내 조상들의 오래된 앨범을 살펴보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내가 남자라는 생각을 굳히는 데 도움이 됐다”며 “내가 잘못된 문을 두드렸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애국자이기 때문에 러시아에 살고 있다. 모든 러시아 국민에게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로만 알료신은 텔레그램 프로필 사진도 바꿨다. 이전에는 어깨까지 내려오는 금발 머리에 드레스를 입은 채였지만 지금은 짧게 자른 머리에 후드 점퍼를 입은 모습이다. 1990년 남자로 태어난 그는 대학 졸업 뒤 이름을 율리아 알료시나로 바꾸고 여성으로 살아왔다. 2020년에는 여성 성별이 기록된 여권을 받았다. 2021∼2022년 러시아 시민발의당 알타이공화국 지부장을 지낸 그는 러시아 최초 트랜스젠더 정치인으로 성소수자(LGBT) 권리를 옹호하면서 유명해졌다. 지난해에는 알타이공화국 수장 선거에 출마하려고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러시아 대법원이 LGBT 운동을 극단주의로 규정해 사실상 불법화하자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가 복귀했다. 한편 러시아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결혼을 남성과 여성의 결합으로만 정의하는 내용의 헌법 개정을 주도하는 등 성소수자(LGBTQ+)의 권리가 조롱의 대상으로 여겨져왔다. 2013년에는 미성년자 간 비전통적인 성관계에 대한 선전을 금지하는 법이 도입됐고 2020년에는 동성 결혼을 금지하는 조항이 개정 헌법에 포함됐다. 2022년 10월에는 미성년자에 동성애 관련 정보를 제한하는 등 반(反)동성애법의 적용 범위와 대상이 대폭 확대되기도 했다. 그해 11월 푸틴은 모든 연령대에 ‘비전통적 성관계 선전 금지법’에 서명해 이성애가 아닌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행위를 사실상 불법화했다. 해당 법안을 위반하면 최대 40만루블(약 6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지며, 언론인 등에게는 더 엄중한 처벌이 주어진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021년 트랜스젠더를 거론하며 “어릴 때부터 남자아이가 여자아이가 될 수 있고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고 가르치는 것은 정말 괴물 같은 일”이라며 “러시아의 정신적 가치와 역사적 전통을 보존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대~~한!민!국! 파리에서 ‘올라올라’

    대~~한!민!국! 파리에서 ‘올라올라’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김자인이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콤바인(볼더링+리드) 예선전에서 암벽을 오르고 있다. 이달 상하이와 다음달 헝가리에서 열리는 예선 대회 성적을 합산해 콤바인 남녀 각 10위, 스피드 각 5위 안에 들면 본선 무대에 진출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국가대표 최고령(36세) 김자인을 비롯해 콤바인 여자부 간판 서채현,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부 콤바인 은메달리스트 이도현 등 12명이 파리행 티켓을 향한 도전에 나섰다. 상하이 AFP 연합뉴스
  • 살인자의 심장에 스며든 온기…삶의 의미를 일깨우다

    살인자의 심장에 스며든 온기…삶의 의미를 일깨우다

    65세. 여성. 살인청부업자. 짤막한 설명만으로도 도무지 평범하지 않을 것 같은 삶의 기운이 풍긴다. 무대 한쪽에서는 조용히 방역(살인)이 이뤄지고 좁은 골목길을 겨우 비집고 들어오는 햇살처럼 한쪽에서는 따뜻한 보통의 삶이 슬몃슬몃 비친다. 삶과 죽음, 빛과 어둠이 한데 뒤엉킨 현실 세계의 수많은 찰나가 스쳐 가는 동안 살인청부업자는 비로소 못다 했던 삶의 쓸모에 대해 생각한다. 심장에 서서히 스며든 온기와 함께. 구병모 작가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 ‘파과’는 보기 드문 캐릭터인 늙은 여성 청부업자가 등장하는 독특한 작품이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 자신의 변화를 마주하게 된 살인청부업자 ‘조각’의 삶을 긴장감 있게 좇으며 인생의 의미를 일깨운다. 살인청부업자로서 늙어버린 몸이 예전 같지 않은 것도 당혹스럽지만 그보다 조각을 당황하게 하는 건 마음의 태도다. 평생 정(情)이라고는 모르고 살았던 차가운 심장을 지녔지만 다른 누군가에게 마음을 조금씩 주기 시작하면서 부정하고 싶은 변화가 찾아왔기 때문이다. 타인을 죽여야만 자신이 사는 인생을 평생 살아온 조각에게 이런 상황은 낯설고 난감하기만 하다.조각의 삶에는 두 축의 세계가 엮여 있다. 20년 전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조각을 쫓는 투우를 포함한 방역업자들과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강 박사와 그의 가족이다. 강 박사네 가족을 통해 조각의 마음에는 자신이 가지지 못한 삶에 대한 그리움이 번지고 그들의 삶을 자신의 것처럼 지켜주려고 나선다. 투우는 어릴 적 마주했던 조각이 남긴 어지러운 감정들의 퍼즐을 맞춰야 하지만 자신의 기대와 달리 점점 변해가는 조각을 보고 실망하게 된다. 뮤지컬은 소설의 흡인력 넘치는 문장들을 무대 예술로 탄탄하게 바꿔놓으면서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원작 소설이 조각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것을 뮤지컬에서도 내레이션 등을 통해 조각의 목소리를 극대화했고 어린 조각과 늙은 조각을 같은 무대에 등장시키면서 관객들이 조각의 내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했다. 무대 장치를 다층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원작의 풍성한 서사를 담아낸 동시에 실감 나는 영상이 작품의 배경을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한다. 강렬한 음악 역시 귀를 사로잡는 요소다. 살인청부업이 직업인 늙은 여성을 통해 ‘파과’는 삶과 죽음, 존재의 의미에 대해 다른 작품보다 더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세상의 수많은 이야기가 전하는 ‘착하게 남을 돕고 살자’는 주제는 어찌 보면 뻔하지만 그 메시지를 전달하는 과정이 뻔하지 않아 작품성이 돋보인다. 살인청부업을 소재로 하는 만큼 긴장감 있는 액션도 볼거리로 꼽힌다.제목 ‘파과’는 한자에 따라 부서진 과실(破果)이나 여자 나이 16세(破瓜)를 의미한다. “우리 모두 깨지고 상하고 부서져 사라지는 ‘파과’(破果)임을 받아들일 때, 주어진 모든 상실도 기꺼이 살아내리라 의연하게 결심할 때 비로소 ‘파과’(破瓜)의 순간이 찾아온다”는 설명처럼 삶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이 관객들에게 쉽게 지워지지 않는 여운을 남긴다. 어떤 삶을 살든 사람이기에 지니게 되는 온기가 관객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감싸는 작품이다.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주인공 조각은 차지연·구원영, 투우는 신성록·김재욱·노윤, 강 박사는 지현준·최재웅·박영수가 맡았다.
  • 음주운전자 협박해 금품 뜯은 5명 구속

    지적 장애인과 음주 운전자를 협박해 2억원가량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검거돼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공동 공갈, 사기,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15명을 검거해 이 중 A씨(20대) 등 5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6개월간 지적장애인 4명에게 접근해 이들의 휴대전화와 개인정보를 이용, 대출받거나 기초수급비를 빼돌리는 등 1억 3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다. 이들은 지적 장애인들에게 ‘여자친구를 소개해주겠다’거나 ‘대출받게 해주겠’다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등은 또 심야시간대에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등 유흥가 주변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은 이들에게 접근, 경찰에 신고겠다고 협박하여 7명으로부터 690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물색조, 추격조, 바람잡이 조 등으로 임무를 나눠 범행했다. 물색조가 유흥가에서 음주운전 차량을 확인하면 추격조가 뒤따라가 차를 세우고, 바람잡이가 경찰에 신고할 것처럼 협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음주운전자가 약속한 금액을 전달하지 않자 10대들에게 폭력을 청부해 피해자를 폭행하기도 했다.
  • “폭행이 사망원인 가능성”…‘거제 前여친 폭행 사망’ 부검 결과 뒤집혔다

    “폭행이 사망원인 가능성”…‘거제 前여친 폭행 사망’ 부검 결과 뒤집혔다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한 뒤 숨진 일명 ‘거제 교제폭력’ 피해자 20대 여성에 대한 부검 결과가 뒤집혔다. 폭행과 사망 간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경찰은 전 남자친구 2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 15일 경남경찰청은 전 여자친구 B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일 오전 8시쯤 오전 경남 거제시 한 원룸에서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가 전날 만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러한 짓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미리 알고 있던 원룸 비밀번호를 누르고 B씨의 집 안으로 들어갔고, 당시 자고 있던 B씨는 무방비 상태에서 폭행당했다. B씨는 외상성 경막하출혈 등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고 거제 한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패혈증에 의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지난달 10일 숨졌다. 당초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B씨 사망 원인이 폭행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구두 소견을 냈다. 이 때문에 경찰은 긴급 체포했던 A씨를 9시간 만에 풀어줄 수밖에 없었다. 경찰은 이후 국과수에 조직 검사 등 정밀 검사를 의뢰했고, 국과수는 최근 “B씨가 머리 손상에 의한 합병증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부검 결과를 토대로 A씨 혐의 입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영장실질심사에 이례적으로 B씨 부모를 직접 출석하도록 해 발언 기회를 줄 예정이다. 앞서 B씨 부모는 숨진 딸의 억울함을 알리고 다른 피해자가 더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딸의 얼굴과 이름을 언론에 공개했다.
  • ‘범죄도시’ 천만 배우, 연기 접고 UFC 무대 오른다

    ‘범죄도시’ 천만 배우, 연기 접고 UFC 무대 오른다

    영화 ‘범죄도시 3’에 출연해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 배우 홍준영(34)이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 단체 UFC 무대에 마지막으로 도전한다. 홍준영은 국내 종합격투기 페더급에서 손꼽히는 강자다. 홍준영은 18~19일 중국 상하이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에서 열리는 아시아 지역 UFC 유망주 등용문 ‘로드 투 UFC’ 페더급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로드 투 UFC 체급별 우승자는 UFC와 계약해 ‘꿈의 무대’에 출전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번 대회가 시즌 3이며, 현재까지 로드 투 UFC를 거친 선수 11명이 UFC와 계약했다. 시즌 1에 출전했다가 아쉽게 고배를 마셨던 홍준영은 페더급 오프닝 라운드에서 하라구치 신(일본)과 대결한다. 홍준영은 최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차분하게 잘 준비하고 있다”면서 “하라구치 신은 레슬링 기술이 좋은 선수다. 거기에 맞춰서 전략을 세우고 경기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어 “2년 전 시즌 1 때는 내가 착각했다. 경기를 재미있게 해야 UFC 데뷔하는 데 유리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일단 이기는 게 우선이다. (상대가 레슬링이 주력이라) 솔직히 재미있게 경기한다는 약속은 하기 어렵겠다. 승리가 먼저, 재미는 그다음”이라고 말했다. 홍준영은 종합격투기 통산 21전 13승 7패 1무를 기록한 베테랑 선수다.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인 더블지 FC와 AFC 엔젤스파이팅 페더급 챔피언을 지낸 그는 2022년 로드 투 UFC에 출전했다가 마쓰시마 고요미에게 판정패해 기회를 놓쳤다. 홍준영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 3’에 출연해 악역 ‘마하’를 훌륭하게 소화, 이른바 ‘천만 배우’가 됐다. 이후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에서 얼굴을 알리고, tvN 예능 ‘2억9천: 결혼 전쟁’에 여자친구와 함께 출연하는 등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홍준영은 “지금은 연기 준비하는 것도 모두 멈추고 운동에만 전념하고 있다. 이번이 진짜 마지막 기회라는 걸 안다”며 “UFC 무대만 바라보고 종합격투기를 시작했다. 이번에 어떻게든 결과를 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 은평 “하반기 공공일자리 342명 모십니다”

    서울 은평구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 창출의 하나로 추진되는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분야와 인원은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11개 분야 229명, 공공사회적 일자리 사업 8개 분야 99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4개 분야 14명으로 총 23개 분야 342명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며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동거인을 포함한 세대원의 재산이 4억 9900만원 이하인 은평구민이다. 서울 동행일자리와 공공사회적 일자리의 경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지역공동체 일자리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구민이 지원할 수 있다. 고려 요소별 가중치 합산 고득점 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며 4대 보험, 주휴수당과 월차수당, 교통간식비 등이 지원된다.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한다. 신청자는 신분증, 구직등록필증(은평구청 2층 일자리센터 발급 가능), 가점 대상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하나금융그룹은 15일 함영주 회장이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는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해 8월부터 추진 중인 범국민 환경보호 소셜미디어(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구체적으로 ▲다회용품 사용하기 ▲배달 주문 때 안 쓰는 플라스틱 받지 않기 ▲물티슈·플라스틱 빨대 줄이기 등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 회장은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를 통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생활습관이 모두에게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함 회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웅기 글로벌세아그룹 회장을 추천했다.
  • 장애인 수영 손세윤, 3연속 3관왕

    장애인 수영 손세윤, 3연속 3관왕

    장애인 수영 유망주 손세윤(14·수드림장애인수영동호인클럽)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3회 연속 3관왕에 등극했다. 손세윤은 15일 전남 광양성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수영 남자 배영 50m 중고등부 경기에서 38초5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뒤 자유형 50m에서 32초95로 다시 우승했다. 전날 자유형 100m에서 1위를 차지한 손세윤은 이번 대회에서만 금메달 3개를 모고에 걸었다. 그는 골육종 수술을 받아 지체 장애인이 된 뒤 초등학교 4학년 때인 2019년 재활 목적으로 수영을 접했고, 곧바로 두각을 나타내더니 제16회 대회부터 출전하는 종목마다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손세윤은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목표했던 3관왕을 다시 한번 달성해 기쁘다”라며 “앞으로 학업과 운동을 잘 병행해 좋은 학교에 진학하고 국가대표로도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여자 자유형 50m 고등부 경기에선 ‘수영 삼남매의 둘째’ 이서희(서울)가 49초16으로 은메달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이서희의 오빠 이환희(한국체대)는 근대5종 선수로 활동하고 있고, 남동생 이건희(서울체고)는 수영 다이빙 대표팀 상비군으로 활약하고 있다. 전국장애학생체전은 17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계속된다.
  • 돌아온 윤이나, 첫 두산매치플레이 도전에서 2022년 대상 수상 김수지 제압

    돌아온 윤이나, 첫 두산매치플레이 도전에서 2022년 대상 수상 김수지 제압

    윤이나(하이트진로)가 처음 출격한 두산매치플레이 대회 첫 경기에서 산뜻하게 승리를 챙기며 16강 진출 전망을 밝혔다. 윤이나는 15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컨트리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매치플레이(총상금 9억원) 첫날 3조 1차전에서 2022년 대상 수상자 김수지(동부건설)를 3개 홀을 남기고 4홀 차로 제쳤다. 이번 대회 최고 죽음의 조로 꼽히는 3조에서 서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승점 1점을 챙긴 윤이나는 무승부로 0.5점을 받은 임희정(두산건설)과 최민경(지벤트)을 제치고 조 선두로 나서며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매치플레이는 홀마다 일대일로 승부를 가려 많은 홀을 이긴 선수가 승자가 되는 경기 방식이다. 64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친다. 이기면 승점 1점, 비기면 0.5점, 패하면 0점을 받는다. 또 각 조 1위가 16강에 올라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가린다. 투어 3년 차인 윤이나는 두산매치플레이 출전이 처음이다. 루키 시즌이던 2022년 징계로 시즌 절반만 소화하면서도 장타퀸, 버디퀸을 차지했던 윤이나는 이 대회에는 나서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징계 때문에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두산매치플레이는 2010년 이정민(한화큐셀)이 ‘루키 우승’을 기록한 적이 있으나 기본적으로 신인 출전이 쉽지 않은 대회다. 신인은 출전 자격을 얻으려면 대회 직전까지 상금 순위 상위권(60위 내)에 올라야 한다. 투어에 적응해야 하는 시즌 초반 치러지는 대회라 신인에게 문이 더욱 좁을 수밖에 없다. 2022년에는 이예원(KB금융그룹), 마다솜(삼천리), 권서연(우리금융그룹)이, 지난해에는 방신실(KB금융그룹)과 김민별(두산건설)이 신인으로 출전했고, 올해는 이동은(SBI저축은행)이 나서고 있다. 윤이나는 “초등학생 때 호주에서 매치플레이를 두 번 했는데 한 번은 우승했다. 국가대표 때도 한일전에서 세 번 다 이겨서 한국팀이 승리했던 적이 있다. 그래서 매치플레이에 대한 기억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오랜만의 매치플레이라 즐겁게 했다는 윤이나는 “매치플레이에선 평소보다도 더 공격적으로 치려고 하는 편”이라면서 “5일 동안 7라운드를 해야 하므로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체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짚었다. 2조에 묶여 둘 중 한 명은 떨어져야 하는 이예원과 이정민도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쌓았다. 시즌 2승의 이예원은 18개 홀을 모두 돌며 박도은(노랑통닭)을 1홀 차로 제쳤지만, 시즌 1승의 이정민은 13개 홀만 소화하며 지한솔(동부건설)을 6홀 차로 제쳤다. 이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갖고 있으며, 이번에는 최고령 우승을 노리는 이정민은 “그린이 어려운 편이라 버디를 하기가 쉽지 않은데 전체적으로 아이언 샷이 잘 붙어서 짧은 버디 찬스를 만들 수 있었다”면서 “매치플레이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다. 드라이브, 아이언 샷 미스가 있을 수는 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 상대 선수가 쉽지 않게 느껴질 것이다. 이런 부분을 잘 알기 때문에 끝까지 위압감을 주면서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윤이나와 장타 대결이 기대되는 방신실은 6조에서 조아연(한국토지신탁)에게 1홀 차로 무릎을 꿇어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이번 대회 유일한 신인인 이동은은 12조에서 박주영(동부건설)을 상대로 18개 홀을 모두 치르며 접전을 펼쳤으나 1홀 차로 패했다.
  •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저 파리올림픽 갑니다”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저 파리올림픽 갑니다”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로 주목받는 독일의 육상 선수 알리샤 슈미트(26)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올림픽 무대에 데뷔한다. 슈미트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바하마 나소에서 열린 2024 세계계주선수권 혼성 4x400m 계주에서 마누엘 샌더스, 요한나 마르틴, 에밀 아게쿰과 함께 파리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사실을 알렸다. 그는 “이 팀이 정말 자랑스럽고 올해 우리가 무엇을 해낼지 너무 기대된다”고 감격스러워했다. 파리올림픽이 슈미트의 올림픽 데뷔전이다. 3년 전 4x400m 계주가 처음 도입된 도쿄올림픽에서 슈미트는 독일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당시에는 출전 기회를 못 얻었다. 2017년 호주의 한 잡지가 슈미트를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로 묘사한 것을 계기로 그의 SNS 팔로워 수가 급증했고 현재는 500만명이 넘는다. 175㎝의 키와 균형 잡힌 몸매에 아름다운 외모를 겸비한 그는 육상선수뿐만 아니라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도쿄올림픽 당시에는 플레이보이가 누드 화보를 찍자며 거액을 제안했지만 그가 “운동선수로서 경력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며 제안을 거절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에 그는 독일의 명품 패션 브랜드 모델로도 발탁됐다. 14일 그의 올림픽 진출 소식을 다룬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슈미트가 사생활을 대중의 눈에 띄지 않게 유지해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슈미트는 화려한 인맥을 자랑한다. 2022년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영국 복서 앤서니 조슈아,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고 같은 해 브라질 축구 선수 네이마르 주니오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슈미트는 2017년 20세 이하(U20) 유럽육상선수권대회 여자 4x400 계주에서 은메달을, 2019년 23세 이하(U23) 유럽육상선수권대회 여자 4x400m 계주 동메달을 각각 획득한 바 있다. 2020~21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피트니스 코치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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