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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력도 인성도 ‘갓유빈’”…16살 첫 월급부터 기부한 신유빈 선행

    “실력도 인성도 ‘갓유빈’”…16살 첫 월급부터 기부한 신유빈 선행

    2024 파리올림픽에서 동메달 2개를 따내고 ‘먹방’으로도 화제가 된 탁구선수 신유빈(20)이 광고모델로 잇달아 발탁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부터 꾸준했던 그의 선행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신유빈은 이번 올림픽에서 혼합 복식 동메달로 12년 만에 대한민국 탁구에 올림픽 메달을 안겨줬다. 또 16년 만에 여자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에 기여했다. 올림픽 기간 내내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준 신유빈은 경기 도중 바나나나 주먹밥 등을 먹는 모습으로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았다. 신유빈의 ‘먹방’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유됐고 네티즌은 “너무 야무지게 먹어서 광고 들어올 것 같다”, “많이 먹고 힘내서 경기 잘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유빈은 올림픽 기간 ‘바나나 먹방’이 화제가 된 것을 계기로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모델로 발탁됐다. 특히 신유빈은 광고 모델료 일부인 1억원을 탁구 유망주를 위해 기부했다. 신유빈이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기부한 1억원은 초등학생 선수들의 해외 전지훈련비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유빈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탁구 팬들 사이에서 그의 ‘꾸준한 선행’은 이미 잘 알려져 있었다. 그는 16세 때 받은 첫 월급으로 수원시 내 아동복지시설에 600만원 상당의 운동화를 기부했다. 2021년 8월엔 광고 모델 촬영 등으로 받은 수익금 8000만원을 수원 아주대병원의 소아·청소년 환자를 기부했다. 지난해 5월에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고 받은 포상금 1000만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같은해 10월에는 저소득층 홀몸노인을 돕고 싶다며 수원의 한 복지관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한국여성탁구연맹에 후원금과 탁구용품을 기부하고, 부산광역시 탁구협회에 유소년 탁구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신유빈은 지난 16일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광고 모델 계약 뒤 이뤄진 기부금 전달식에서 “제가 받은 사랑과 응원을 후배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더 큰 행복”이라면서 “이번 기부를 통해 더 열심히 노력해서 큰 선수가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도 오는 21일 ‘삐약이 신유빈의 간식타임’이라는 이름이 붙은 주먹밥 2종과 소용량 반찬인 컵델리 2종을 선보인다. 주먹밥은 신유빈이 올림픽 경기 중 어머니가 만든 주먹밥을 먹는 장면에 착안한 상품이다. 신유빈은 올림픽 경기 중간 휴식 시간에 바나나 외에도 어머니가 현지에서 만들어줬다는 주먹밥과, 짜 먹는 스포츠 에너지젤 등을 먹어 화제가 됐다. 특히 신유빈이 올림픽 단식 8강전에서 머리에 얼음주머니를 얹고 짜 먹은 에너지젤은 방송에서 정확한 상표명이 노출되지 않았는데도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당일 품절된 바 있다. 신유빈이 먹은 에너지젤 ‘요헤미티 에너지겔’도 21~26일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예약 판매된다. 오는 10월에는 GS25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 돈 봉투 수수 의혹 정우택 전 의원 구속영장 기각

    돈 봉투 수수 의혹 정우택 전 의원 구속영장 기각

    돈 봉투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정우택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청주지법 김승주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0일 알선 수재 등의 혐의를 받는 정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공여자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의심이 들더라도 피의자가 이를 방어할 권리를 보장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까지의 수사 정도를 고려할 때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할 사유나 필요성, 상당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정 전 의원은 2022년 A씨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수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불법영업으로 중단된 카페 영업을 다시 할 수 있게 해달라는 등의 청탁과 함께 금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한 지역 언론사는 정 전 의원이 A씨로부터 흰 봉투를 받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정 전 의원은 봉투를 바로 돌려줬다고 주장했다. 이날 영장실질 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한 정 전 의원은 기자들에게 “30여년 정치하면서 결코 부정한 돈을 받은 적이 없다”며 “억울함과 결백함을 자세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원은 이날 정 전 의원에게 돈 봉투를 건넨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기각했다. 객관적인 자료가 대부분 확보된 점, 피의자가 다른 관련자들을 회유하거나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보이지 않는 점 등이 기각 사유다.
  • 이천수, 심현섭 결혼 위해 울산행…시장 만났다

    이천수, 심현섭 결혼 위해 울산행…시장 만났다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가 코미디언 심현섭의 결혼을 위해 울산을 찾았다. 19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여자친구 부모님의 결혼 승낙을 남겨둔 심현섭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심현섭은 여자친구에게 청혼에 성공했지만, 여자친구의 아버지 반응이 시큰둥하다는 말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이에 심현섭은 도움을 구하기 위해 이용식-원혁을 초대했다. 장인 이용식의 허락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사위 원혁은 “정답을 알고 있다”라며 “무조건 결혼할 수 있는 방법, 장모님을 공략하세요”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용식은 “진실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제일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심현섭은 ‘심현섭 결혼 추진위원회 2대 후원회장’으로 뽑힌 이천수와 함께 여자친구가 있는 울산으로 향하는 새벽 기차에 올랐다. 심현섭은 이천수에게 “여자친구 아버님이 흔쾌히 승낙을 안 하시는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고백했다. 울산 축구 레전드로 알려진 이천수는 이후 심현섭의 결혼을 위해 울산시장까지 만나는 모습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과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세종로의 아침] 일본 남자 농구와 배구의 선전을 바라보며

    [세종로의 아침] 일본 남자 농구와 배구의 선전을 바라보며

    지난달 31일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농구 조별리그 B조 일본과 프랑스의 경기는 우리 농구인이 보고 느끼는 바가 커야 할 경기였다. 일본은 이날 빅토르 웸반야마 등 미국프로농구(NBA) 선수가 즐비한 프랑스를 상대로 4쿼터 종료 16초 전까지 84-80으로 앞서다 통한의 연장전 역전패를 당했다. 정확한 외곽포와 빠른 공수 전환으로 농구가 키로만 하는 경기가 아닌 토털 경기임을 명확하게 보여 줬다. 일본 B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인 가와무라 유키(29점)가 펄펄 날았다. 신장 172㎝에 불과한 가와무라는 장신숲을 헤집고 다니면서 아시아 농구가 어떻게 유럽이나 미국의 장신을 상대해야 하는지도 보여 줬다. 일본이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프랑스는 이후 승승장구해 결승까지 올라가 은메달을 따냈다. 일본의 인기 농구 만화 ‘슬램덩크’의 작가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소셜미디어 X에 일본 남자 농구 대표팀에 대해 “우리 일본 대표가 자랑스럽다. 승리에 합당한 것을 전 세계가 봤다. 8강 도전은 계속된다”고 썼다. 며칠 뒤인 지난 5일 일본은 올림픽 남자 배구 역사에 길이 남을 명경기를 펼쳤다. 일본은 이탈리아와의 8강에서 두 세트를 먼저 따내고 3세트에서도 24-21로 앞서던 상황에서 거짓말처럼 역전을 당하며 2-3으로 졌다. 3세트에서 한 점만 더 내면 4강에 진출하는 건데 믿기지 않는 역전패를 당한 것이다. 일본 남자 농구와 배구 등 구기종목의 대활약은 자연스럽게 우리 대표팀의 올림픽 부재와도 비교된다. 한국 남자 농구는 이미 아시아에서도 정상권으로 대접받지 못하고 있다. 남자 배구는 말할 것도 없다. 여자 배구 역시 김연경으로 대표되는 폭발적인 인기에도 올림픽 무대에 서는 것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 이번 파리올림픽을 통해 축구와 농구, 배구 등 일부 구기종목 선수가 거액의 연봉을 받으면서도 이렇다 할 국제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연봉 거품론’도 재점화할 수 있다. 한 언론에서 한국과 일본의 농구와 배구 선수 연봉을 간접적으로 비교한 결과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비록 일본은 남자 농구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이 세미 프로라 직접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이렇게 계속 리그를 운영하는 게 맞는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지난해 한국프로배구 V리그 남자 선수의 평균 연봉이 2억 3011만원인 반면 일본 최상위 리그 남자 선수의 평균 연봉은 대략 700만~900만엔(약 6400만~83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연봉은 자세한 것을 공개하지 않아 배구단을 운영하는 기업 보고서 등을 통해 추정한 값이었다. 한국 남자 농구는 일본과 비슷하다. KBL리그에서 올 시즌을 앞두고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사람은 7억 5000만원에 사인한 문성곤(31·KT)이다. 일본 최상위 B리그 최상위급 연봉자인 도가시 유키(31·지바 제츠)가 지난해 받은 돈(1억엔·8억 7000만원·인센티브 미포함)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 단순 연봉 비교만으로 모든 것을 평가하긴 어렵지만 구기종목의 부진이 아쉬운 것은 숨길 수 없다. 실제로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대표팀의 주장이었던 김단비는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한국이 대패한 후 “(국내 프로리그에서) 연봉을 많이 받고 에이스 소리를 듣는다고 해도 국제대회에 오면 (실력이) 그 정도는 아니지 않나. 늘 배워야 한다는 마음으로 성장해 후배들은 일본을 이겼으면 좋겠다”고 일갈하기도 했다. 최근 실력 있는 일본 선수가 아시아쿼터라는 이름으로 야구를 비롯해 축구, 농구, 배구 종목에서 한국에 진출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반면 한국 선수의 일본 진출 소식은 잘 들리지 않는다. 연봉 거품론이 진실이든 진실이 아니든 분명한 것은 일본의 선전이 사실이라는 점이다. 정부가 구기종목의 부진을 상쇄할 종합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고 해당 종목 경기인이 뼈저리게 반성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우물 안 개구리로 남을 수밖에 없다. 이제훈 문화체육부 전문기자
  • 뉴욕 경찰 첫 한인 경무관 “후배 끌어주는 고리 될 것”

    뉴욕 경찰 첫 한인 경무관 “후배 끌어주는 고리 될 것”

    1998년 첫 한인 여성 경관으로 임용변사 현장 1주일 밤새울 정도로 차별법 조항·매뉴얼·사례 3000여건 암기두 배씩 일하며 최초 기록 갈아치워 “이제는 제가 누군가의 ‘고리’가 될 수 있어 감격스럽고, 더 성실하게 일해서 많은 후배를 끌어 주고 싶습니다.” 뉴욕 경찰(NYPD) 창설 179년 만에 한국인 최초로 ‘별’(경무관·Deputy Chief)을 단 허정윤씨는 최근 서울신문과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미국 사회에선 서로 끌어 주는 ‘훅’(hook·고리 혹은 뒷배)이라는 게 있는데 저에겐 선배조차 없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어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 보니 직급도 올라가고 어느 순간 신문에도 나오는 유명한 사람이 됐다”며 웃었다. 그는 지난해 12월 첫 한인 총경이 됐고 6개월 만인 지난 6월 28일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1845년 창설된 NYPD는 현재 3만 6000여명의 경찰과 1만 9000여명의 민간 직원이 있는 미국 내 최대 경찰 조직이다. 경무관급 이상 간부는 100여명에 불과하다. 한국계는 총 360여명이 있는데 고위직에 오른 경우는 2016년 허씨의 경감 승진이 처음이었다. 1960년대생으로 부산에서 대학을 나와 미국 인디애나대로 유학한 뒤 미국에 정착(이민)한 허씨는 1998년 한인 첫 여성 경관으로 임용됐다. 아시아계이자 여성, 아이 둘인 워킹맘으로 온통 비주류 조건뿐인 상태에서 시작한 경찰 생활은 벽을 넘기 위한 도전의 연속이었다. “초년병 때부터 다른 사람들은 선배들과 함께 순찰 가는데 저는 일주일 내내 변사 사건 현장에 밤새 서 있게 하거나 주요 업무에서 배제하는 일이 흔했다”며 당시 적지 않았던 차별 사례를 털어놨다.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선 한국인 중년 남성이 “여자네”라고 하더니 허씨의 남자 부하에게만 얘기했다고 한다. 그는 “인종 때문인지, 여자라서인지, 영어가 부족해서인지, 차별 이유를 일일이 따지지 않았다”며 “대신 길게 보며 한 단계씩 나를 보여 주자는 생각으로 버텼다”고 말했다. 무엇이든 주어진 일을 묵묵히 잘해 내고 진급 기회가 있을 때는 악착같이 매달려 준비했다고 한다. “남들과 똑같이 높은 벽을 타고 오르고 180파운드(약 80㎏) 무게를 끌어 옮기는 체력 검정을 통과하려면 머리를 잘 써야 했다”며 “진급할수록 상황 판단력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뉴욕주와 뉴욕시 법, 경찰 매뉴얼, 3000여 가지가 넘는 사건 케이스를 달달 외우며 대처 능력을 보여 줬다”고 설명했다. 동료에게 급한 사정이 생기면 대신 근무해 주고 다들 꺼리는 업무를 도맡아 내부 신망도 쌓아 갔다. 그렇게 최초의 기록을 하나하나씩 갈아치웠다. 지금은 “뭐든지 남보다 두 배 이상 열심히 해야 했다”며 미소를 짓지만 결코 녹록지 않은 시간들이었다. 크리스틴이라는 영어 이름이 있지만 허씨는 아직도 명함과 제복에 ‘허정윤’이라고 쓴다. “한국인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보여 주기 위해서”라고 했다. 코로나19 이후 NYPD에서 꾸린 ‘아시아 증오 범죄 태스크포스’에서 아시아계를 돕는 활동도 했다. 허씨는 “한국 사람이 능력 있다는 걸 보여 줘 제가 걸어온 길을 많은 후배가 따라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옥스퍼드·MIT 등 세계 명문대 조정팀 울산 태화강서 ‘레이스’

    옥스퍼드·MIT 등 세계 명문대 조정팀 울산 태화강서 ‘레이스’

    세계 명문대 조정팀들이 울산 태화강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ubc울산방송은 ‘2024 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을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태화강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국 옥스퍼드·케임브리지대, 미국 하버드·매사추세츠공대(MIT)·예일대, 독일 함부르크공과대, 일본 도쿄대, 중국 베이징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 등 총 6개국 10개 대학에서 1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본 행사인 조정대회는 행사 넷째 날인 24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태화교와 번영교 사이 800m 구간에서 남자 에이트, 남자 포어 예선전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남자 에이트와 여자 포어 결승전, 패자부활전 등이 열린다. 이에 앞서 페스티벌 첫날인 21일에는 문수호반광장에서 개막식과 김태우·다이나믹 듀오·하이키·라잇썸 등이 출연하는 K팝 콘서트가 열린다. 22일에는 울산교~태화강전망대 3㎞ 구간에서 조정 경기정을 타고 퍼레이드하는 로잉 투어가 진행된다.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페스티벌 셋째날인 23일 HD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등 주요 산업체를 탐방한다. 이어 저녁에는 고래바다여행선을 타고 울산 앞바다에서 산업수도 울산의 야경을 구경한다. UNIST 체육관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지역 고등학생들과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멘토링 행사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25일 UNIST 경동홀에서 폐막 행사와 환송 만찬을 끝으로 모두 끝난다. ubc울산방송은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산업수도이자 생태도시로 거듭난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명문대학과 교류를 통해 울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영화 캐스팅하자” 전세계 난리 나더니…김예지, 루이비통 모델 됐다

    “영화 캐스팅하자” 전세계 난리 나더니…김예지, 루이비통 모델 됐다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32·임실군청)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가운데 세계적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화보 모델로 출격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글로벌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필(대표 류민국)은 사격선수 김예지와 공식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김예지는 이번주 중 루이비통 화보 모델로 출격한다. 류 대표는 “현재 광고계약 요청 건수만 20개다. 출연을 요청하는 방송도 10여건”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김 선수의 운동 계획과 대회 일정 등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김예지는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스타 중 한 명이다. 김예지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오예진(19·IBK기업은행)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는 지난 5월 국제사격연맹(ISSF) 바쿠 사격 월드컵 25m 권총 결선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도 동요 없이 무심하게 총을 내려놓는 김예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됐다. 테슬라 최고경영자이자 엑스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는 “액션 영화에도 사격 세계 챔피언이 나온다면 멋질 것 같다”며 “따로 연기할 필요 없다. 액션 영화에 캐스팅하자”고 극찬했다. 세계 주요 외신들까지 김예지 찬사에 나섰다. 타임지는 “세련된 차림새와 자신감으로 인터넷을 사로잡은 한국의 명사수 김예지가 이제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노린다”고 소개했고, CNN은 ‘인터넷, 한국의 신기록을 세운 올림픽 저격수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자사 홈페이지 스포츠 섹션의 중요 부분에 배치했다. 해당 기사에서 CNN은 김예지 선수에 대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멋지고, 무심하게 세계 기록을 깬 인터넷 스타”라고 소개했다. 또 경기 복장에 대해 “마치 공상과학 영화에 나올 법한 모습”이라면서 “스트릿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듯, 런웨이에 있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라고 극찬했다. 또 미국 방송 NBC는 ‘2024 파리 올림픽 10대 화제성 스타’에 김예지를 꼽으며 “실력과 스타일로 온라인상에서 팬들의 극찬을 받았다. 007도 넘어설 기세”라고 평했다.
  • 같은 여자래서 믿었는데… ‘왁싱 전 신체 사진’ 받더니 잠적한 30대 남성

    같은 여자래서 믿었는데… ‘왁싱 전 신체 사진’ 받더니 잠적한 30대 남성

    제주에서 중고품 거래 플랫폼으로 ‘왁싱 모델을 구한다’고 속여 여성 신체 사진을 전송받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청은 30대 남성 A씨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8일쯤 종고품 거래 플랫폼에 ‘브라질리언 왁싱과 비키니 왁싱 모델을 구한다’는 내용의 구인 글을 올렸다. A씨는 글을 보고 문의한 피해자에게 카카오톡으로 따로 연락해 ‘왁싱을 위해 모량을 알아야 한다’는 이유 등을 대며 모자이크 없는 신체 사진을 요구했다. 카카오톡 프로필에는 여성 사진을 올려 자신이 여성 사장인 것처럼 속였다. A씨는 사진을 받고 며칠 안 돼 해당 중고품 거래 플랫폼 등 계정을 모두 삭제하고 연락을 끊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7일 광주 모처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제주를 방문했을 때 중고품 거래 플랫폼 동네 인증을 마치고, 거주지인 광주로 돌아간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왁싱숍 사장을 사칭했지만 실제 직업은 달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왁싱 모델을 구하고 있었고, 실제 왁싱 전 신체 사진이 필요해 달라고 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 포렌식을 통해 증거를 확보했으며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결과, 피해자 신체 사진을 유포한 정황은 없었다”며 “현재 추가 피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오세훈 “2036년 올림픽 유치 본격적으로 뛸 것”

    오세훈 “2036년 올림픽 유치 본격적으로 뛸 것”

    “서울시가 2036년 올림픽 개최를 위해 본격적으로 뛰어야 할 시점이 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서울시청에서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서울시 소속 6개 종목 선수·지도자 15명과 가진 간담회에서 2036년 올림픽 유치전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정부와 호흡을 맞춰 잘 준비해 여러분과 여러분의 후배들이 서울에서 역량을 활짝 펼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서울시는 소위 비인기종목으로 분류되는 종목에 더 진심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는 서울시청 소속 11명, 서울시 소속 10명 등 총 21명의 서울시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날 오 시장은 참석한 선수단에 서울브랜드(SEOUL MY SOUL)가 새겨진 서울 굿즈를 선사했다. 서울시청 소속으로는 펜싱 윤지수·전하영(은메달 1개), 태권도 이다빈 선수(동메달 1개), 양궁 임시현 선수(금메달 3개)양지인 선수(금메달 1개), 구본길(금메달 1개) 선수가 메달을 땄다. 여자 펜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윤지수 선수는 “2036년 서울올림픽 이야기를 (오찬에서) 많이 했다”며 “1988년 이후 서울에서 (다시) 올림픽이 열린다면 정말 뿌듯하고 좋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 ‘시속 160만㎞’ 속도로 우리은하 벗어나는 이 천체, 정체는

    ‘시속 160만㎞’ 속도로 우리은하 벗어나는 이 천체, 정체는

    아마추어 과학자들이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망원경을 사용해 무려 시속 160만㎞로 움직이는 미스터리 천체를 발견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NASA는 우리은하를 벗어나 은하간 공간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천체를 분석한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천체물리학 저널 레터(Astrophysical Journal Letters) 최신호에 발표됐다고 밝혔다. ‘CWISE J124909.08+362116.0’(이하 CWISE J1249)로 명명된 이 천체는 놀랍게도 시속 160만㎞라는 어마어마한 속도로 폭주하며 우리은하의 중력에서 벗어나고 있다. 대부분의 별들이 은하 중심을 공전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모습의 천체인 것. 아직 이 천체의 정확한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과학자들은 CWISE J1249가 저질량의 별이거나 갈색왜성일 것으로 보고있다. 갈색왜성(Brown dwarf)은 별(항성)이라고 하기에는 작지만, 행성이라고 하기에는 큰 애매한 천체다. 특히 일반적으로 갈색왜성은 태양질량의 8% 미만의 작은 질량 때문에 중심부에서 안정적인 수소 핵융합 반응을 유지하기 어려워 별이 되지 못한 운명을 갖고있다. 별이 되려다 실패한 갈색왜성이 은하계에 희귀한 존재는 아니지만 CWISE J1249는 우리은하를 탈출해 다른 세계로 움직이기 때문에 특이하다. 또한 여기에 하와이에 있는 W.M.켓천문대(W.M.Keck Observatory)가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CWISE J1249는 별과 갈색왜성에서 일반적으로 발견되는 철과 다른 금속이 훨씬 적어 우리은하에서 태어난 첫번째 세대일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아마추어 과학자 3명의 도움이 절대적이었다. 이들은 태양계 9번째 행성을 찾는 프로젝트인 ‘백야드 월드: 플래닛 9’(Backyard Worlds: Planet 9)의 민간인 참여자들이다. 자원봉사자이자 아마추어 과학자들은 이들은 NASA의 NEOWISE 관측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힘을 보태왔다. NEOWISE 데이터는 2009년 발사된 NASA의 적외선우주 망원경 WISE(Wide-field Infrared Survey Explorer)가 촬영한 적외선 천체 사진 데이터를 말한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막대한 양의 흑백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마추어 과학자들이 하는 일은 서로 다른 시점에 찍은 사진을 비교해 배경이 되는 멀리 떨어진 별 사이에서 움직이는 점을 찾아내는 것이다. 전문 지식은 필요없지만,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라 아마추어 과학자들의 도움은 절대적이다. 이번 논문의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린 아마추어 과학자인 독일의 마틴 카바트닉은 “흥분 수준을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라면서 “처음에 이 천체가 얼마나 빨리 움직이는지 봤을 때, 이미 학계에 보고됐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CWISE J1249는 어떻게 시속 160만㎞라는 빠른 속도로 우리은하를 탈출하고 있는 것일까?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CWISE J1249가 원래는 쌍성계의 일부였으나 다른 별이 초신성이 되면서 바깥쪽으로 튕겨나가면서 빠른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 시속 160만㎞ 속도로 쌩…우리은하 탈출하는 미스터리 천체 발견 [아하! 우주]

    시속 160만㎞ 속도로 쌩…우리은하 탈출하는 미스터리 천체 발견 [아하! 우주]

    아마추어 과학자들이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망원경을 사용해 무려 시속 160만㎞로 움직이는 미스터리 천체를 발견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NASA는 우리은하를 벗어나 은하간 공간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천체를 분석한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천체물리학 저널 레터(Astrophysical Journal Letters) 최신호에 발표됐다고 밝혔다. ‘CWISE J124909.08+362116.0’(이하 CWISE J1249)로 명명된 이 천체는 놀랍게도 시속 160만㎞라는 어마어마한 속도로 폭주하며 우리은하의 중력에서 벗어나고 있다. 대부분의 별들이 은하 중심을 공전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모습의 천체인 것. 아직 이 천체의 정확한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과학자들은 CWISE J1249가 저질량의 별이거나 갈색왜성일 것으로 보고있다. 갈색왜성(Brown dwarf)은 별(항성)이라고 하기에는 작지만, 행성이라고 하기에는 큰 애매한 천체다. 특히 일반적으로 갈색왜성은 태양질량의 8% 미만의 작은 질량 때문에 중심부에서 안정적인 수소 핵융합 반응을 유지하기 어려워 별이 되지 못한 운명을 갖고있다. 별이 되려다 실패한 갈색왜성이 은하계에 희귀한 존재는 아니지만 CWISE J1249는 우리은하를 탈출해 다른 세계로 움직이기 때문에 특이하다. 또한 여기에 하와이에 있는 W.M.켓천문대(W.M.Keck Observatory)가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CWISE J1249는 별과 갈색왜성에서 일반적으로 발견되는 철과 다른 금속이 훨씬 적어 우리은하에서 태어난 첫번째 세대일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아마추어 과학자 3명의 도움이 절대적이었다. 이들은 태양계 9번째 행성을 찾는 프로젝트인 ‘백야드 월드: 플래닛 9’(Backyard Worlds: Planet 9)의 민간인 참여자들이다. 자원봉사자이자 아마추어 과학자들은 이들은 NASA의 NEOWISE 관측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힘을 보태왔다. NEOWISE 데이터는 2009년 발사된 NASA의 적외선우주 망원경 WISE(Wide-field Infrared Survey Explorer)가 촬영한 적외선 천체 사진 데이터를 말한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막대한 양의 흑백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마추어 과학자들이 하는 일은 서로 다른 시점에 찍은 사진을 비교해 배경이 되는 멀리 떨어진 별 사이에서 움직이는 점을 찾아내는 것이다. 전문 지식은 필요없지만,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라 아마추어 과학자들의 도움은 절대적이다. 이번 논문의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린 아마추어 과학자인 독일의 마틴 카바트닉은 “흥분 수준을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라면서 “처음에 이 천체가 얼마나 빨리 움직이는지 봤을 때, 이미 학계에 보고됐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CWISE J1249는 어떻게 시속 160만㎞라는 빠른 속도로 우리은하를 탈출하고 있는 것일까?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CWISE J1249가 원래는 쌍성계의 일부였으나 다른 별이 초신성이 되면서 바깥쪽으로 튕겨나가면서 빠른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 “골든타임 지켜내 다행” 휴가 중 심정지 환자 살린 소방관

    “골든타임 지켜내 다행” 휴가 중 심정지 환자 살린 소방관

    휴가를 내고 여행을 떠났던 소방관이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살려낸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9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0시 44분쯤 충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항공대 소속 김종범 소방교는 경남 통영 욕지도 욕지면의 한 카페에서 함께 여행하던 여자친구와 함께 건물 밖으로 나가던 중 맞은편 차도 갓길에 쓰러져 있는 50대 A씨를 발견했다. 당뇨가 있었던 A씨는 갓길에 주차된 차량 운전석 문을 열다가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호흡과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한 김 소방교는 곧바로 근처 시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그를 카페테라스로 옮긴 뒤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곧이어 도착한 구급대로부터 자동제세동기(AED)를 건네받아 A씨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김 소방교는 구급 차량에 올라타 A씨에게 산소마스크를 씌우는 등 호흡 보조를 도우며 지역 보건소까지 함께 이동했다. A씨는 현재 의식을 회복하고 병원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 소방교는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 나서는 것이 떨렸지만 소방대원이라면 누구도 그 상황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을 것”이라며 “골든타임을 지켜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전했다.
  • ‘김수지가 우승할 때마다 신은’…아디다스, 퍼포먼스 NO.1 골프화 코드케이오스 3번째 모델 출시 ‘눈길’

    ‘김수지가 우승할 때마다 신은’…아디다스, 퍼포먼스 NO.1 골프화 코드케이오스 3번째 모델 출시 ‘눈길’

    아디다스골프가 골프화에 대한 고정 관념을 허물고 새롭게 정의한 ‘코드케이오스’의 최신 모델인 코드케이오스25를 출시해 주목된다. 코드케이오스는 ‘투어360’, ‘젯지(ZG)’와 함께 아디다스골프의 3대 골프화다. 2020년 2월 선보인 첫 번째 모델과 2022년 7월 나온 2번째 모델은 올해 7월 말 기준 48만 1583족이 팔려나갔다. 세 번째 모델로 지난 1일 공개된 코드케이오스25는 밝은 색감과 돋보이는 실루엣, 강렬한 디자인에 더해 한층 향상된 성능으로 다른 스파이크리스 골프화와 차별화했다. 이번 모델의 가장 특징적인 요소인 아웃솔의 3D 토션 플레이트는 이전 모델보다 향상된 안정성과 접지력을 제공한다. 발뒤꿈치를 잡아주고 발목 안정성을 제공하는 퍼폼핏 랩 시스템도 곁들여 보행과 스윙을 최적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다. 기존의 독특한 트위스트그립 아웃솔을 유지하면서 러그 형태를 조정하고 면적을 넓혀 접지력을 40% 끌어올렸다. 미드솔은 골프화의 가장 필수적인 요소인 편안함과 안정성을 위해 부스트와 라이트스트라이크 소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다. 톡톡 튀는 디자인의 어퍼 또한 멀티 레이어를 통해 기능성에 집중했다. 니트 소재의 가장 안쪽 레이어는 습기를 흡수하며 라운드 내내 편안함을, 다이내믹 자카드 소재의 중간 레이어는 유연성을, 스포티 메시 소재 바깥 레이어는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서울 광진구 성수동 스페이스 S-1에서 개최한 론칭 파티에서 강동수 아디다스골프 코리아 대표는 “새로운 어퍼 소재와 미드솔, 아웃솔의 개선을 통한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수들에게 제공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퍼포먼스 골프화 시장에서의 넘버원을 지향하기 위해 코드케이오스25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론칭 파티에서는 새로운 여섯 가지 색상의 코드케이오스25를 추가 공개했다. 전체 일곱 가지 색상 중 올 화이트 제품은 한국에서만 선보인다. 비거리 320야드를 자랑하는 토모 바이스테드 아디다스골프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도 론칭 파티에 참석해 “코드케이오스의 컨셉은 투어급 퍼포먼스와 상식을 깨는 착화감, 대담한 디자인의 갖춘 최초의 골프화를 만드는 것이었다”면서“이번에 나온 최고의 버전은 퍼포먼스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접지력을 더욱 향상해 신발을 더욱 편안하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무엇보다 한국의 모든 골퍼들이 흥분할 만한 엄청난 디자인을 만들었다는 게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론칭 행사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5승에 빛나는 김수지와 2승의 이가영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가영과 스윙 대결을 펼친 김수지는 “코드케이오스 때문에 아디다스 신발을 선택했다”면서 “우승했거나 잘했던 대회는 모두 코드케이오스와 함께했다”고 말했다. 이가영은 “투어360을 좋아해 착용해왔는데 새로 나온 코드케이오스 제품이 발을 잘 잡아주고 편한 것 같아 앞으로 코드케이오스도 신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해단식 취소, 선수들 좋아했을 것”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해단식 취소, 선수들 좋아했을 것”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고 ‘금의환향’한 2024 파리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해단식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에 대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선수들의 피로를 고려해 축소 진행하겠다는 뜻을 인천국제공항공사에에 공문으로 전달했다”면서 “선수들은 좋아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해단식 공항공사로부터 제의…입국 3일 전 ‘불가’ 통보” 이 회장은 19일 BBS ‘함인경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해단식은 (체육회와) 협의되지 않았던 것으로, 그 내용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 50여명은 2터미널 입국장 인근 그레이트홀에서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열 예정이었지만 행사는 열리지 않았다. 이 회장이 취재진 앞에서 소감문을 낭독하고 정강선 선수단장으로부터 태극기를 건네받아 흔든 것으로 해단식은 마무리됐다. 이후 선수단은 해단 통보를 받고 뿔뿔이 흩어졌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올림픽이 끝나면 선수들은 긴장이 풀어져 지친다. 비행기를 10여 시간씩 타고 와서 또 4시간 걸려 선수촌까지 가면 밤 10시~11시에 도착한다”면서 “큰 트럭 2~3대 분의 장비도 가지고 나와야 하는데, 공항공사 측에서 요청한 해단식 장소는 지하여서 장비를 가지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좁은 공간으로 이동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가 거기서는 안 된다, 종전에 했던 대로 (입국장) 게이트에서 나오면서 좌측 벽에서 간단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면서 “정상적으로는 15분 정도 하지만, 이번에는 시간을 더 줄여야 했다. 그날 (사격 종목의) 총이 8자루 있었기 때문에 1시간 넘게 시간을 소비하며 진행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선수들을 초청해 축하연을 개최한다는 연락을 받았고, 머지 않아 행사가 있기 때문에 굳이 거기(공항)에서 그렇게 할 필요가 없었다”면서 “아마 우리 선수들은 굉장히 좋아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공항공사로부터 해단식 제의를 받고 ‘안 된다. 게이트에서 바로 (해단식을) 하고 가야 한다’는 입장을 입국 3일 전에 문서로 통보하고 공항공사 고위 관계자들에게도 전했다”고 밝혔다. “선수의 이익 극대화와 후배 양성 양면성 고려해야” 또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의 폭로에 대해서는 “누구나 문제 제기를 할 수 있고 문제가 있다면 개선돼야 한다”면서도 “시기와 장소는 조금 아쉬웠다. (안세영이) 아직 어리기 때문에 표현이 좀 서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제도 개선을 위한 조사를 하려 했으나 문체부에서 조사단을 꾸려 조사에 들어갔다”면서 “우리가 또 조사를 하면 중첩이 되는 탓에 문체부 조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린 뒤 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른 조치와 제도 개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안세영이 제기한 개인 스폰서 문제에 대해서는 “선수 이익을 극대화하는 측면과 후배 양성 및 연맹의 운영이라는 양면성이 있다”면서 “이를 어떻게 최적화시켜야 할지에 대한 논의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수를 어릴 때 발굴해서 국가대표로 키워내기까지 많은 지도자들의 헌신이 녹아있다”면서 “선수가 자기 성취를 하고 어느 정도 성장했을 때는 조직과 사회에 대한 헌신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수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조직도 잘 되는 방안은 어떤 것이 가장 합리적일지 찾아야 한다”면서 “현장을 모르면서 두부 자르듯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 “국가대표 유니폼 입고 서빙”…자세히 보니 ‘체조 은메달’

    “국가대표 유니폼 입고 서빙”…자세히 보니 ‘체조 은메달’

    파리 올림픽 시상대에서 수줍게 메달을 물어 주목을 받은 중국 여자 체조선수가 부모님 가게에서 직접 서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더 선 등 외신은 최근 중국 SNS에 게재된 영상을 인용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체조 평균대 좀목에서 은메달을 딴 저우야친(19)이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손을 돕고 있으며, 귀여운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고 보도했다. 영상 속에서 저우야친은 식당에서 중국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채 서빙을 하고 수박을 자른다.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첫 올림픽 메달을 따고 부모님 식당에서 일손까지 돕는 효녀” “가족들이 고맙고 자랑스럽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저우야친 부모 식당의 메뉴를 살펴 본 뒤 “개고기와 고양이 고기도 팔고 있는 것 같다”고 악플을 달기도 했다. 이에 “중국에서는 합법인데 저우야친의 행동을 문제삼을 수는 없다”라는 답변이 달렸다. 저우야친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체조 평균대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상대에 오른 저우야친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던 도중 금메달 알리체 다마토(21), 동메달 에스포시토(18)가 메달을 깨무는 모습을 보고 따라해 화제가 됐다. 저우야친은 이탈리아 선수들이 메달을 물고 포즈를 취하자 뒤늦게 ‘아’하고 깨달은 듯 자신의 메달을 입에 ‘앙’ 물었다. 이 장면은 각종 SNS를 통해 퍼졌고 중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귀엽다’는 평가를 들으며 올림픽 밈 중 하나가 됐다.
  • 안산서 여중생 둔기로 살해하려 한 10대 체포

    안산서 여중생 둔기로 살해하려 한 10대 체포

    등교 중이던 여자 중학생을 둔기로 내려쳐 살해하려 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8시 16분 안산시 상록구의 한 중학교 부근에서 등교 중이던 B양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치고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너가 죽어야 된다”고 소리치며 공격했고 B양을 피를 많이 흘린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은 A군이 B양을 스토킹해 오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두 사람 간에 신고 이력은 없지만 A군은 지난달 학교 측의 신고를 받은 학교전담경찰관의 설득으로 부모의 동의 하에 병원에 입원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의 가방에서는 유서와 다른 흉기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지나가던 행인에게 제압됐고 이후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B양을 쫓아다니다 (B양의) 학교 개학일인 이날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A군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간식 덕분에 이겨” 신유빈, 이것저것 먹더니…‘광고모델’ 대박났다

    “간식 덕분에 이겨” 신유빈, 이것저것 먹더니…‘광고모델’ 대박났다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먹방’으로 화제가 된 탁구선수 신유빈이 광고모델로 잇달아 발탁되고 있다. 19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국민 삐약이’로 사랑받는 신유빈과 협업한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GS25는 오는 21일 ‘삐약이 신유빈의 간식타임’이라는 이름이 붙은 주먹밥 2종과 소용량 반찬인 컵델리 2종을 선보인다. 주먹밥은 신유빈이 올림픽 경기 중 어머니가 만든 주먹밥을 먹는 장면에 착안한 상품이다. 아울러 신유빈이 실제 올림픽 경기 도중 먹은 에너지젤 ‘요헤미티 에너지겔’도 21~26일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예약 판매한다. 오는 10월에는 GS25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신유빈이 올림픽 단식 8강전에서 머리에 얼음주머니를 얹고 짜 먹은 이 에너지젤은 방송에서 정확한 상표명이 노출되지 않았는데도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당일 품절된 바 있다. 김영진 GS리테일 상품전략팀장은 “신유빈 선수가 전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고객들과 나누고자 이번 협업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이에 앞선 16일 빙그레는 신유빈을 바나나맛우유의 모델로 발탁했다. 빙그레는 “신유빈 선수가 보여준 ‘바나나 먹방’이 국내 바나나 소재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빙그레는 올림픽 폐막 직후 신유빈 측과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른 시일 내 영상 광고 등을 촬영해 공개할 예정이다. 신유빈은 광고 모델료 중 1억원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기부했다.신유빈 “잘 먹고 들어가 이길 수 있었다” 신유빈은 어린 시절부터 ‘탁구 신동’으로 불리며 두각을 보여 국내 탁구 사상 최연소 국가 대표팀에 발탁된 데 이어 아시안 게임 금메달 획득 등의 활약을 보여왔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선 혼합복식, 단식, 단체전에 출전해 전 종목에서 4강에 진출했으며, 혼합복식과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신유빈이 경기 중간 휴식 시간에 각종 간식을 먹으면서 열량을 채우는 모습이 국내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어머니가 현지에서 만들어줬다는 주먹밥, 바나나와 납작복숭아 같은 달콤한 과일, 짜 먹는 스포츠 에너지젤과 빨간 이온 음료 등이 연이어 등장했다. 신유빈은 20년 만에 한국 여자 단식 탁구로 올림픽 4강에 오른 뒤 이에 대한 질문을 받고 “간식을 안 먹었다면 7게임에서 못 이겼을 것 같다. 체력이 너무 많이 소진돼서 중간중간 힘도 풀리더라”면서 “엄마가 만들어준 주먹밥이랑 바나나를 잘 먹고 들어간 게 이길 수 있었던 요인이지 않나 싶다”며 웃었다.
  • 대학 시절 ‘女신입생 소개자료’ 만든 초등교사…대법 “징계 안돼”

    대학 시절 ‘女신입생 소개자료’ 만든 초등교사…대법 “징계 안돼”

    교대 재학 시절 신입생 환영회에서 여자 신입생들의 외모를 품평한 책자를 만든 성희롱 사건으로 징계받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환송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제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최근 교사 A씨가 서울특별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견책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패소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A씨는 서울교대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16년 같은 학과 남자 학생들과 일부 졸업생 등이 함께한 남자대면식에서 사용하기 위해 신입 여학생들의 외모를 평가하는 내용의 ‘신입생 소개자료’를 제작했다. A씨는 문제가 된 책자를 제작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2016년 남자대면식에서 여학생들의 외모 평가나 성희롱 등 성적 대상화 발언은 없었기 때문에 책자가 성희롱의 매개체로 사용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사실은 지난 2019년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에 서울특별시교육청 감사관은 서울교대 졸업생 중 교원으로 임용됐거나 임용고시에 합격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 징계위원회는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지난 2020년 3월 A씨에게 견책 처분을 내렸고 A씨는 이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의 쟁점은 책자를 만들었을 당시 교대생이었던 A씨를 ‘공공기관 종사자’로 규정할 수 있는지였다. 국가공무원법상 징계 시효는 3년이지만 공공기관 종사자나 사용자, 근로자가 성희롱할 경우 경우 징계 시효 10년이 적용된다. 1심과 2심은 모두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2심 법원은 “공공기관 종사자가 반드시 전형적인 공공기관의 임직원뿐 아니라 공공기관과 일정한 관련을 맺고 공공기관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람도 포함한다”고 판단해 교대 학생인 A씨도 공공기관 종사자에 해당한다고 봤다. 그러나 대법원은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환송했다. 대법원은 “공공기관 종사자에 해당하려면 적어도 상당 기간 공공기관과 일정한 관련을 맺고 공공기관의 업무를 수행할 것이 요구된다”고 판단한 2005년 대법원 판례를 이유로 들었다. 대법원은 “A씨는 교대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공공기관의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계약상 또는 법률상 원인에 의해 공공기관으로부터 일정한 역무를 제공받는 사람이었을 뿐”이라며 “교대의 특수성을 고려해도 A씨가 공공기관과 일정한 관련을 맺고 공공기관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람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의 징계는 해당 사건이 발생한 날로부터 3년이 지난 2020년 3월 이뤄졌으므로 이 사건 처분은 징계시효가 지나 위법하다”고 밝혔다.
  • ‘국민 강아지’였는데… 심장수술 받은 ‘택배견 경태’ 근황 전해져

    ‘국민 강아지’였는데… 심장수술 받은 ‘택배견 경태’ 근황 전해져

    함께 구조된 ‘태희’는 올초 세상 떠나 택배기사가 화물차에 태우고 다니는 유기견의 모습이 소셜미디어(SNS)에 퍼지며 한때 큰 인기를 모았던 ‘택배견 경태’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가족이라면서요’에는 ‘택배견 경태를 아시나요? (버려진 경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단법인 코리아독스에 따르면 몰티즈 경태는 지난달 말 심장 수술을 받았다. 현재 나이 12~13세로 추정되는 경태는 심장 판막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진단돼, 경기도의 한 동물병원에서 6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태 아부지’로 불리던 택배기사와 그의 여자친구는 경태가 유명세를 타자 이를 이용해 심장병 치료비가 필요하다며 신고 없이 거액의 후원금을 모금하고, SNS 계정을 팔로우하는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1만 2808명에게서 약 6억 1000만원을 기부받아 챙기고 이를 도박 등에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 결과 이들은 지난해 9월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택배기사가 구속된 2022년 10월 경태와 시츄 ‘태희’는 빈집에 남겨졌다. 택배기사 여자친구 모친이 경태와 태희를 데려갔으나 하루 만에 임시보호소에 연락했다고 한다. ‘아픈 애들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경태 임시 보호자는 ‘포기각서’를 받고 경태와 태희를 데려왔다. 그러나 경태보다 건강이 안 좋았던 태희는 올해 초 세상을 떠났다. 임시 보호자는 “(택배기사가) 애들 데리고 도망다니다 보니 관리를 못 했던 것 같다”며 구조 당시 경태와 태희의 상태가 유기견보다도 더 안 좋았다고 전했다. 경태는 택배기사 차림을 한 사람들을 쫓아간 적이 있다고 한다. 전 주인인 택배기사를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태의 상태를 보러 간 수의사는 “동물들이 그런 거 보면 사람보다 낫다”며 “자기를 어떻게 했건 마음에서는 늘 자기 주인이고 가족이라고 생각을 하니까”라고 말했다.
  • 성북, 청소년과 함께 애국지사 알린다[현장 행정]

    성북, 청소년과 함께 애국지사 알린다[현장 행정]

    한용운·이육사 등 독립운동 도시여중생들의 광복 플래시몹 동참독립정신 기리는 전시회도 개최 “만해 한용운 선사가 성북동에서 살던 심우장을 남향이 아닌 북향으로 지은 이유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건물을 보기 싫다는 이유였습니다.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성북동 만해공원에서 청소년들을 만나 ‘독립운동가의 도시’ 성북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그는 성신여자중학교 댄스동아리 ‘시나브로’ 회원 15명과 함께한 기념식에서 한용운 선사 동상을 청소하고 광복을 기리는 플래시몹에도 참여했다. 심우장 초입에 위치한 만해공원은 독립운동과 저술활동, 불교 혁신 운동에 힘쓰던 한용운 선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이 구청장과 청소년들은 한용운 동상을 청소하면서 광복이 오기까지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수많은 사람을 돌아봤다. 장난기 가득하던 중학생들의 얼굴엔 어느새 진지함이 느껴졌다. 이 구청장은 “민족대표 한용운 선사의 심우장을 중심으로 수많은 애국지사가 인근으로 이주해 와 성북은 독립운동가의 도시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신여중 댄스동아리가 노래 ‘아 대한민국’에 맞춰 태극기를 손에 들고 광복을 기리는 플래시몹을 펼쳤다. 주변의 행인들도 함께 박수로 호응했다. 댄스동아리 대표인 박지윤(15) 학생은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를 더 많은 분이 기억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광복절을 맞아 동아리 친구들과 플래시몹을 준비했다”며 “다음 광복절에도 친구들과 쭉 해보고 싶다”고 했다. 이 구청장은 “한용운 선사와 애국지사들이 지금 이 청소년들을 보신다면 어떤 생각을 하실지 생각하니 세대를 초월해 이어지는 애국정신이 무겁게 다가온다”며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이어 가는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함께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는 성북근현대문학관과 ‘문화공간 이육사’에서 광복절 기념 전시를 열고 있다. ‘님의 침묵’ 초판본을 소장하고 있는 성북근현대문학관은 한용운 서거 80주기 기념 특별전 ‘만해 한용운의 문학과 심우장’을 다음달 29일까지 연다. 독립운동이 계승되는 공간으로서의 심우장을 만날 수 있다. 문화공간 이육사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이육사가 종암동에 거주하며 ‘청포도’ 등 대표작을 창작한 것을 기념해 조성됐다. 개관 5주년을 기념한 ‘꽃 성으로부터’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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