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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기 비누 만들고 윷놀이”… 종로구, 학부모 참여 수업

    “향기 비누 만들고 윷놀이”… 종로구, 학부모 참여 수업

    서울 종로구가 4일 부암동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민간·가정 어린이집 연합회 학부모 참여 수업 ‘엄마랑 아빠랑 함께하는 오감 체험놀이’를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교육에 함께하며 유대감을 쌓고, 어린이집과 가정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소개했다. 민간·가정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감 발달’을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호응을 얻었다. 주된 내용으로는 후각 자극에 중점을 둔 ‘향주머니 나누기’, ‘향기 비누 만들기’를 들 수 있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복 입고 윷놀이’, ‘콩주머니 던지기’ 등 각종 전통 놀이 체험까지 더해 참여자 만족도를 높였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번 학부모 참여 수업이 어린이집과 가정 간 신뢰를 돈독히 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며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마약 장소제공 업소도 영업정지”… 동대문 거리 캠페인 나섰다

    “마약 장소제공 업소도 영업정지”… 동대문 거리 캠페인 나섰다

    “마약류 근절, 장소 제공한 업소도 영업정지 됩니다.” “출구 없는 미로,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4일 저녁 유흥시설이 밀집한 장안동 일대에서 마약류 관련 위법행위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엔 동대문구, 동대문경찰서, 서울동부교육지원청 직원과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동대문구지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장안동 맛의 거리’ 진입로에 집결한 참여자들은 3개조로 나눠 구역별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유흥·단란주점 및 주류 취급 음식점을 방문해 ▲마약 부작용 ▲신고방법 ▲마약류 익명검사 방법 등이 담긴 ‘마약류 예방 홍보물’과 ‘식품접객 영업자 준수사항’을 정리한 안내문을 업소 관계자와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영업주가 고의로 마약 범죄에 필요한 장소·시설 등을 제공하거나 범죄를 교사 또는 방조했을 땐 관련법에 따라 1차 영업정지 3개월, 2차 허가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처분까지 받을 수 있음을 강조, 유흥업소에서 마약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올해 3월부터 동대문경찰서와 함께 유흥·단란 주점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야간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구민의 건강과 일상을 위협하는 마약을 근절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임금 보전…2년간 최대 480만 원

    경기도,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임금 보전…2년간 최대 480만 원

    경기도가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의 2차 참여자 270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에게 임금 보전 차원에서 2년간 최대 48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에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면서 월 급여가 334만원 이하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경기도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1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youth.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신청자 중에서 월 급여(건강보험료)가 낮은 순으로 근속 기간, 경기도 거주 기간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결과는 다음 달 15일 신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분기별 자격 검증을 거쳐 60만원씩 지급된다. 도는 지난 4월 1차에도 2700명을 선정해 현재 지원 중이다. 경기도는 청년들의 중소기업 장기근속과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과 함께 ‘청년 복지포인트’를 제공한다. 연간 12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나이(최고 3년)가 연장된다. 2만 6000명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다음 달에 1만명을 추가로 뽑을 예정이다. 선정되면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 계발,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취업 수요를 늘리고 청년 노동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임금 보전을 지원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처우가 낮은 중소기업에서 열심히 일하는 청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45세 이하 대졸 여성만” 출입 가능한 수영장…이유에 中 뿔났다

    “45세 이하 대졸 여성만” 출입 가능한 수영장…이유에 中 뿔났다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45세 이하 여성만 출입할 수 있는 수영장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동부 장쑤성에 있는 ‘2049 국제 수영 및 다이빙 센터’는 최근 공지를 통해 “45세 미만의 대학 학사학위 소지 여성만 수영장에 출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센터의 월간 이용료는 576위안(약 11만원)이다. 수영장 경영진은 이러한 자격 요건에 대해 “교육을 받은 사람은 높은 IQ와 인격적 자질을 갖추고 있으며 사회 질서를 잘 이해한다고 믿는다”며 “이런 사람들을 받아야 도난 등 불미스러운 일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클럽 탈의실에 있는 사물함에는 자물쇠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학사학위가 없어도 수영은 할 수 있다”, “고학력자가 도둑질을 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더 나은 교육이 더 나은 도덕을 의미하진 않는다”며 차별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그러나 일부는 “고객이 기업을 선택할 수 있듯 기업도 고객을 선택할 수 있다”며 “합리적 규칙이라면 문제가 없다”고 받아들였다. 이 같은 가입 조건에 대해 법률가들은 소비자 권익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앞서 국내에서도 지난 6월 ‘아줌마’의 출입을 금지하는 헬스장이 논란이 된 바 있다. 인천의 한 헬스장은 “교양 있고 우아한 여성만 출입가능”이라는 공지를 내붙이고 아줌마의 출입을 금지했다. 해당 헬스장 운영자는 “탈의실에서 1~2시간씩 빨래하고 비품 같은 거 절도해 가시고 수건이나 비치된 비누, 드라이기 다 훔쳐 간다. 심지어 탈의실에다가 대변을 보신 분도 있다”고 아줌마 출입 금지를 내건 이유를 밝혔다. 또 “주르륵 앉아서 남들 몸 평가 같은 걸 하고 있다. 젊은 여자 고객이 그런 평가에 어려워하며 헬스장을 나갔다”며 매출 감소로까지 이어졌다고 주장한 바 있다.
  • 중국, 자국민에 “외국인 미남·미녀 조심하라” 경고, 왜?

    중국, 자국민에 “외국인 미남·미녀 조심하라” 경고, 왜?

    중국과 서방 국가들이 서로의 첩보 활동을 적발하며 비난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미남·미녀 외국인이 간첩(스파이)일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4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방첩기관인 국가안전부(MSS)는 자국 소셜미디어 위챗의 공식 계정을 통해 기밀 또는 민감한 과학연구 자료에 접근 가능한 대학생이나 연구기관 연구원, 컨설팅 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외국의 ‘잘생긴 남자’나 ‘아름다운 여자’는 스파이일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해당 기관은 외국의 정보기관 요원들이 중국 학생을 표적으로 삼아 유혹하고 침투 활동을 벌인 사실을 발견했다면서, “학생들의 강한 호기심과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는 의지를 악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국가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여겨지는 사안에 단속 조치를 취해 왔으며, 올해에만 여러 번 자국민에게 경고하고 적발한 스파이 활동 사례도 공개했다. 이 기관은 “외국 스파이들은 무수한 위장술을 지녔다. 심지어 성별마저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하며, 14억 중국인이 국가에 대한 위협에 맞서 방어선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외국의 스파이들이 시장 조사, 학술 교류라는 명목으로 고소득의 파트타임 일자리를 학생들에게 제안한다. 관심을 표하면, 소셜미디어나 전화, 화상회의 등으로 소위 무료 교육과 지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심지어는 친밀하고 사려 깊은 잘생긴 남자나 아름다운 여자로 위장까지 하며, 거짓된 사랑의 감정으로 학생들을 함정에 빠뜨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어느 나라나 어느 기관이 이런 스파이 전술을 전개하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중국 국가안전부는 외국 스파이를 ‘양의 탈을 쓴 늑대’라며 “선한 사마리아인인 척하는 그들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또 지난 6월에는 “영국 해외정보국(MI6)이 중국 중앙국가기관 공무원 부부를 포섭한 중대 스파이 사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영국과 독일 등 유럽 각국이 중국이 자국 비밀 정보를 캐내기 위해 심어놓은 스파이를 잇달아 적발했다고 발표하며 중국 스파이 경계령을 강화하는 데 대한 ‘맞불성 조치’라는 해석이 나왔다. 지난 5월 독일 연방검찰은 유럽의회 의원 보좌관의 중국 스파이 혐의와 관련해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막시밀리안 크라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크라 의원의 보좌관 지안 궈는 유럽의회 내부정보를 중국 정보기관에 넘기고 독일 내 중국 반체제 인사들을 감시한 혐의로 지난 4월 체포됐다. 또 지난 3일에는 미국 뉴욕주 주지사의 전 비서실 차장이 ‘중국 정부 대리인’으로 활동한 혐의로 미 수사당국에 체포됐다. AFP는 “수십 년 만에 가장 강력하고 권위적인 중국 지도자인 시진핑 국가주석 치하에서 중국은 외세가 중국의 부상을 막으려 한다는 경고를 강화해왔다”며 “중국과 서방 강대국들은 오랫동안 상대방의 스파이 활동을 비난해왔지만, 최근 들어서야 개별 간첩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기 시작했다”고 짚었다.
  • 유급 출산휴가 4주 늘린 ‘이 나라’…“산후우울증 산모 22% 감소”

    유급 출산휴가 4주 늘린 ‘이 나라’…“산후우울증 산모 22% 감소”

    홍콩에서 유급 출산휴가를 10주에서 14주로 4주 연장한 결과 산후 우울증을 겪는 산모의 수가 22%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대 의학부는 최근 공동 연구를 진행한 결과 “정책의 변화가 산모의 정신 건강과 관련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지난 5월 의료 저널 ‘헬스 어페어’(Health Affairs)에 올라왔으며 싱가포르 Duke-NUS 의과대학과 캐나다의 British Columbia 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지난 2020년 12월 홍콩은 유급 출산휴가를 10주에서 14주로 늘려 유엔 산하 기관인 국제노동기구(ILO)가 정한 최소 권장 기준에 맞췄다. 연구진은 정책이 시행되기 전 출산한 산모 254명과 정책이 시행된 후 출산한 1160명의 산모를 인터뷰했다. 산모들의 평균 나이는 32세였다. 산후 우울증은 출산 직후에 나타나는 기분 장애로,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아이를 제대로 돌볼 수 없을뿐더러 아이들의 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홍콩 전역에서 우울증을 선별하는 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지표인 에든 버러 산후 우울증 척도(EPDS)를 사용했다. 산모들은 10개 질문에 대해 0~3점 척도로 자신의 증상을 평가하도록 요청받았으며 합산한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증 증상이 더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 결과 정책이 시행되기 전에는 참여자의 40.2%가 10점 이상을 받았으나 정책 시행 후에는 31.5%가 10점 이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연구진은 이 정책으로 인해 산후 우울증 증상을 겪는 산모가 22%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산모들의 정신 건강은 여전히 우려스러운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연구 참여자 중 3분의1이 산후 우울증 증상을 보였으며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라고 설명했고, 홍콩 산모 중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의 수가 16~30%에 달한다는 다른 자료를 인용했다. 연구진은 또한 중국의 산후 우울증 비율이 14%인 반면 싱가포르의 수준은 불과 3%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세계 평균은 약 18%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연구진은 “유급 출산휴가를 더 연장하거나 공동 양육 휴가와 같은 유연한 제도를 만드는 것이 산모의 정신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 산모수 줄고 산후우울증 환자 50% 늘어지난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모 1000명당 출산 후 1년 이내 우울증을 진단받은 산후우울증 환자는 지난 2018년 20.6명에서 지난 2022년 31.9명으로 54.9% 증가했다. 이는 산모 수는 32만 2252명에서 24만 4793명으로 24.0% 줄었지만, 산후우울증 환자는 6649명에서 7819명으로 17.6% 늘면서 생긴 현상이다. 신 의원은 “임신과 출산은 여성에게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오는 중대한 일”이라며 “산후우울증을 극복하려면 여성의 임신과 출산 전 과정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반기 부진했던 최정 한 달 만에 다시 여자랭킹 1위 복귀…신진서 9단, 57개월 연속 1위

    전반기 부진했던 최정 한 달 만에 다시 여자랭킹 1위 복귀…신진서 9단, 57개월 연속 1위

    전반기 부진한 성적으로 128개월 동안 1위 자리를 지키다 2위로 내려앉았던 최정 9단이 한 달 만에 다시 여자바둑랭킹 1위에 복귀했다. 남자부 1위인 신진서 9단은 57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최정 9단은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9월 바둑랭킹에서 9486점으로 9481점을 얻은 김은지 9단을 5점차로 제치고 여자 1위에 올랐다. 전반기 다소 부진했던 최정 9단은 지난 8월 랭킹에서 김은지에게 밀려 128개월 동안 지켜온 여자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하지만 최정 9단은 지난달 2024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결승에서 김은지 9단을 꺾고 대회 4연패를 달성하는 등 11승 2패를 기록하며 제 기량을 회복했다. 지난달 메이저 세계기전인 삼성화재배 본선 티켓도 거머쥔 최정 9단은 전체 랭킹에서도 10계단 상승한 25위가 됐다. 김은지 9단은 여자 랭킹 2위로 밀려났으나 지난달 14승 3패를 거두며 전체 랭킹에서 개인 최고인 27위에 올랐다. 여자랭킹 3위는 오유진(전체 80위) 9단, 4위는 김채영(전체 83위) 9단이 지켰다. 남자부 부동의 스타인 신진서 9단은 57개월 연속 전체 순위 1위를 고수했다. 신진서 9단은 지난달 란커배와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에서 우승하는 등 10승 1패를 기록했다. 박정환 9단은 지난달 2승 4패로 부진했으나 2위를 지켰고 신민준 9단과 변상일 9단이 3·4위로 뒤를 이었다. 강동윤 9단과 김명훈 9단은 자리를 맞바꾼 5·6위, 이창석 9단과 김지석 9단이 한 계단씩 상승한 7·8위, 설현준 9단은 두 계단 하락한 9위, 원성진 9단은 한 계단 상승한 10위에 올랐다. 2009년 1월부터 레이팅 제도를 이용해 100위까지 공지했던 한국 기사랭킹은 2020년 2월부터 개정된 랭킹제도를 도입해 발표했다. 12계단의 가중치를 4단계로 축소하고 신예기사의 공식 랭킹 진입 기준 대국수를 50대국에서 30대국으로 변경했다. 1년 이상 대국 기록이 없는 기사는 랭킹 순위에서 제외하며 이후 복귀 시 마지막 대국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책정한다.
  • ‘금수저’ 페굴라, 생애 첫 메이저 4강 진출

    ‘금수저’ 페굴라, 생애 첫 메이저 4강 진출

    ‘금수저’ 제시카 페굴라(30·미국)가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여자프로테니스(WTP) 세계 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23·폴란드)를 쫓아냈다. 세계 랭킹 6위의 페굴라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끝난 대회 8강전에서 시비옹테크를 2-0(6-2 6-4)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페굴라가 메이저 대회 8강에 진입한 지 7대회 만에 생애 처음 4강에 합류했다. 그의 부모는 프로미식축구(NFL) 버펄로 빌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버펄로 세이버스 등을 소유한 억만장자로, 포브스에 따르면 부모의 재산은 77억달러(10조 2600억원)에 이른다. 페굴라의 어머니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됐다. 페굴라는 최근 매서운 상승세로 이날 ‘대어’를 낚았다. 북미시리즈 15경기 가운데 14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33승 가운데 14승을 최근 한 달 사이 이룬 것이다. US오픈에서도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무실점을 이어갔다. 1세트에서 페굴라의 득점은 3개에 그쳤지만, 시비옹테크는 19개의 범실로 자멸했다. 2세트에서 3-3으로 맞선 7번째 게임에서 페굴라가 4번의 듀스 끝에 가져왔다. 시비옹테크가 7번째 게임 4번째 듀스에서 잇따른 범실 2개로 받쳤다. 시비옹테크의 최근 경기력이 예전과 달랐다. 이날 첫 두 번의 서브 게임을 내줬고, 자책성 실점이 무려 41개로, 경기를 헌납한 셈이다. 첫 서브 성공률은 68%로 페굴라의 65%와 비슷했다. 페굴라의 준결승전 상대는 카롤리나 무호바(28·52위·체코)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도 실점하지 않았다. 지난달 신시내티오픈 32강전에서 페굴라가 무호바에게 역전승을 거뒀다. 2년 연속 US오픈 4강에 오른 무호바는 작년 준결승전에서 코코 고프(미국 2위)에게 패했다. 또 다른 여자 단식은 엠마 나바로(12위·미국)와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 경기다. 여자 단식 4강전은 6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다. 한편 이날 남자 단식 8강전에서는 남자프로테니스(ATP)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다닐 메드베데프(5위·리시아)를 3-1(6-2 1-6 6-1 6-4)로 물리치고 잭 드레이퍼(25위·영국)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 中, 학생들에 ‘미남·미녀 외국인’ 주의보 “스파이일 수 있어” [핫이슈]

    中, 학생들에 ‘미남·미녀 외국인’ 주의보 “스파이일 수 있어” [핫이슈]

    중국과 서방 국가들이 서로의 첩보 활동을 적발하며 비난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미남·미녀 외국인이 간첩(스파이)일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4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방첩기관인 국가안전부(MSS)는 자국 소셜미디어 위챗의 공식 계정을 통해 기밀 또는 민감한 과학연구 자료에 접근 가능한 대학생이나 연구기관 연구원, 컨설팅 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외국의 ‘잘생긴 남자’나 ‘아름다운 여자’는 스파이일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해당 기관은 외국의 정보기관 요원들이 중국 학생을 표적으로 삼아 유혹하고 침투 활동을 벌인 사실을 발견했다면서, “학생들의 강한 호기심과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는 의지를 악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국가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여겨지는 사안에 단속 조치를 취해 왔으며, 올해에만 여러 번 자국민에게 경고하고 적발한 스파이 활동 사례도 공개했다. 이 기관은 “외국 스파이들은 무수한 위장술을 지녔다. 심지어 성별마저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하며, 14억 중국인이 국가에 대한 위협에 맞서 방어선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외국의 스파이들이 시장 조사, 학술 교류라는 명목으로 고소득의 파트타임 일자리를 학생들에게 제안한다. 관심을 표하면, 소셜미디어나 전화, 화상회의 등으로 소위 무료 교육과 지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심지어는 친밀하고 사려 깊은 잘생긴 남자나 아름다운 여자로 위장까지 하며, 거짓된 사랑의 감정으로 학생들을 함정에 빠뜨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어느 나라나 어느 기관이 이런 스파이 전술을 전개하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중국 국가안전부는 외국 스파이를 ‘양의 탈을 쓴 늑대’라며 “선한 사마리아인인 척하는 그들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또 지난 6월에는 “영국 해외정보국(MI6)이 중국 중앙국가기관 공무원 부부를 포섭한 중대 스파이 사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영국과 독일 등 유럽 각국이 중국이 자국 비밀 정보를 캐내기 위해 심어놓은 스파이를 잇달아 적발했다고 발표하며 중국 스파이 경계령을 강화하는 데 대한 ‘맞불성 조치’라는 해석이 나왔다. 지난 5월 독일 연방검찰은 유럽의회 의원 보좌관의 중국 스파이 혐의와 관련해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막시밀리안 크라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크라 의원의 보좌관 지안 궈는 유럽의회 내부정보를 중국 정보기관에 넘기고 독일 내 중국 반체제 인사들을 감시한 혐의로 지난 4월 체포됐다. 또 지난 3일에는 미국 뉴욕주 주지사의 전 비서실 차장이 ‘중국 정부 대리인’으로 활동한 혐의로 미 수사당국에 체포됐다. AFP는 “수십 년 만에 가장 강력하고 권위적인 중국 지도자인 시진핑 국가주석 치하에서 중국은 외세가 중국의 부상을 막으려 한다는 경고를 강화해왔다”며 “중국과 서방 강대국들은 오랫동안 상대방의 스파이 활동을 비난해왔지만, 최근 들어서야 개별 간첩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기 시작했다”고 짚었다.
  • “한국 성평등 세계 26위, 빠르게 진전 중… 젊은층 남녀 인식 격차는 우려돼”

    “한국 성평등 세계 26위, 빠르게 진전 중… 젊은층 남녀 인식 격차는 우려돼”

    2024 SDG 젠더 지수 보고서“성평등 목표 달성까지 97년” 한국의 성평등 수준은 전 세계 26위이며 빠르게 진전되고 있는 국가에 속한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가 4일(현지시간) 나왔다. 민간 성평등 연구기관 ‘평등조치 2030’(Equal Measures 2030)이 이날 발표한 ‘2024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SDG) 젠더 지수’를 보면 한국은 78.9점을 얻어 조사 대상 139개국 중 26위에 올랐다. 기관은 2015년 유엔이 지구촌 구성원이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목표로 정한 17가지(SDGs) 중 젠더 평등 이슈와 관련 있는 14가지 목표에 대해 각 국가의 진척도를 점수로 매겨 SDG 젠더 지수를 도출했다. 139개국은 점수에 따라 90점 이상은 ‘매우 좋음’, 80~90점은 ‘좋음’, 70~80점은 ‘보통’, 60~70점은 ‘나쁨’, 60점 미만은 ‘매우 나쁨’으로 분류됐다. ‘매우 좋음’ 등급을 받은 국가는 스위스(90.1점)가 유일했다. 보고서는 “북유럽이 아닌 국가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라며 “유엔기후협약당사국총회(COP) 대표단에서의 여성 참여 확대와 성적 지향 및 가족 휴가에 대한 법률 개정, 무역 및 운송을 지원하는 인프라 개선, 정부 부패에 대한 여성의 우려 감소 등이 빠르게 개선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좋음’ 그룹에는 23개국이 포함됐다. 스웨덴(89.3점), 덴마크(89.0점), 노르웨이(88.5점), 핀란드(87.2점) 등 북유럽 국가들이 2~5위로 최상위권이 이름을 올렸다. 비유럽 국가는 13위 싱가포르(83.3점), 14위 뉴질랜드(83.0점), 16위 호주(82.6점), 18위 캐나다(82.4점) 등 4개국 뿐이었다. 한국은 ‘보통’ 그룹에 포함됐는데 여기에 속한 34개국 중에선 2번째로 젠더 지수가 높았다. 35위 일본(76.3점), 40위 미국(74.6점), 41위 중국(74.6점), 53위 태국(71.7점) 등이 한국과 같은 그룹이었다. 젠더 지수 최하점을 얻은 국가는 아프가니스탄(35.4점)이었다. 그 위로 아프리카의 차드(40.1점), 니제르(41.0점), 시에라리온(42.0점), 콩고민주공화국(42.2점), 브룬디(43.0점) 등이 최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북한은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은 특히 ‘빠르게 진전’, ‘다소 진전’, ‘진전 없음’, ‘퇴보’ 등 4가지로 분류된 성평등 진전 정도에서 상위권에 속했다. 2019~2022년까지 성평등 진전 추이와 2022~2030년 진전 전망에서 한국은 모두 ‘빠르게 진전’으로 평가됐다. 두 기간 모두에서 성평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평가된 나라는 139개국 중 17개국뿐이다. 그러나 젊은 층 남녀 사이에서 성평등에 대한 인식 격차가 커지고 있는 점은 우려된다고 보고서는 지적하면서 “한국, 미국, 중국, 영국, 독일, 폴란드, 튀니지 등 국가의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젊은 여성의 주요 사회 문제에 대한 견해는 젊은 남성보다 훨씬 더 진보적인 경향이 있다”고 했다. 기관이 조사한 젠더 지수의 전 세계 평균 점수는 2015년 63.7점에서 2019년 65.1점, 2022년 66.1점으로 조금씩 증가해왔다. 보고서는 지금의 개선 추세대로라면 전 세계 성평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97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는 “오늘 태어난 여자아이의 기대수명을 넘어선 기간”이라고 지적했다.
  • ‘작은 거인’ 전민재 “연맹 임원 반대로 생활보조 지원 못 받았다” 폭로

    ‘작은 거인’ 전민재 “연맹 임원 반대로 생활보조 지원 못 받았다” 폭로

    ‘장애인 육상의 살아있는 전설’ 전민재(47·전북장애인육상연맹)가 “육상연맹 임원 반대로 생활보조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전민재는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육상 여자 100m(스포츠 등급 T36) 결선에서 14초95에 결승선을 통과해 7위를 기록했다. 앞서 1일 열린 200m 결선에서는 5위에 올랐다. 다섯 살 때 원인 모를 뇌염으로 뇌병변 장애를 얻어 단어를 발음하거나 빠르게 글씨를 쓰기 어려운 전민재는 큰 대회를 마칠 때마다 미리 준비한 글로 소감을 대신한다.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취재진 앞에서 소감을 빼곡히 적은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엄지발가락으로 재생 버튼을 눌렀다. 스마트폰에 쓴 소감문을 음성으로 변환해 들려주다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 소감문에는 지난 4월 별세한 아버지에 관한 그리움과 2026 나고야·아이치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까지만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내용, 파리 패럴림픽 준비과정에서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 등이 담겼다. 전민재 “임원이 생활보조 반대…부당하다”이날 소감문에는 예전에 볼 수 없었던 내용이 포함됐다. ‘올해는 생활보조가 (경기장 등에) 들어올 수 없어서 훈련하는 데 불편함이 많았다’는 내용이었다. 전민재는 “(지난) 몇 년 동안 엄마가 생활보조로 들어와 내 옆에서 손발이 되어줬는데, 엄마가 없으니 여러모로 불편한 게 많아서 운동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특히 “운동선수는 식단이 제일 중요한데 트레이너가 잘 챙겨주기는 했지만, 식사 시간이 제일 불편했다”고 말했다. 전민재는 육상연맹 임원 한 명의 반대로 생활보조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난 손이 불편하고 말을 못 해서 생활보조가 누구보다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육상연맹 임원 한 분이 강력하게 반대해서 올해 생활보조가 함께 할 수 없었다”며 “내 입장에서는 너무 억울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맹(임원)은 개인적인 감정으로 부당하게 ‘전민재 선수는 생활보조가 없어도 혼자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다”며 “내 의사는 1%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전민재는 “오로지 극구 반대한 임원의 권한으로 엄마가 생활보조로 들어올 수 없었다. 연맹 측에서 사적으로 권력 남용을 해도 되는지 의문스럽다”며 “4월에 있었던 익산선수권대회도 생활보조가 없어서 불참한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장성준 대표팀 감독은 “국가대표 선수가 많다 보니 예산 문제가 있었다”며 “우리 지도자들이 최선을 다해 선수에게 필요한 부분을 도왔지만, 어떤 도움도 가족만큼 편할 수 없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민재는 2008 베이징 패럴림픽부터 5회 연속 패럴림픽에 출전했다. 2012 런던 패럴림픽에서는 100m와 200m 은메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2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만 46세에 출전한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100m와 200m에서 모두 은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원래는 이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려고 했으나 주변에서 설득해 파리까지 왔다. 이번 대회 결선에서는 나이가 스무살 이상 차이 나는 젊은 선수들과 경쟁했다. 결선에 출전한 8명의 선수 중 전민재를 제외한 7명의 평균 나이는 26세에 불과하다. 전민재는 다섯 살이던 1982년 뇌염을 앓아 뇌성마비 1급 판정을 받았고, 2003년 26세의 늦은 나이로 육상에 데뷔해 장애인 육상의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신장 149㎝의 불리한 조건에도 세계 정상급 기량을 이어가며 ‘작은 거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 파리 동메달 임애지 “임신 못 할까 걱정…이래서 포기하나 싶다” 눈물

    파리 동메달 임애지 “임신 못 할까 걱정…이래서 포기하나 싶다” 눈물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복싱 동메달을 딴 임애지가 증량과 감량을 반복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눈물을 보였다. 임애지는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880회에 오상욱, 구본길, 김예지, 김우진, 임시현과 함께 출연했다. 김국진은 임애지에게 “메달 따고 소신 발언으로 화제가 됐다”고 말했다. 임애지는 동메달이 확정된 8강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체급 세분화에 관해 이야기했다. 국내 대회에서 여자 체급은 3개, 남자는 10개로 차이가 크다. 임애지는 “국제 대회가 끝나서 국내 대회를 준비해야 하는데 여자 체급은 단 3개뿐이다. 내가 증량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면서 “대회 끝나면 또다시 54kg로 감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약 10년 전부터 체급 세분화가 논의된다는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도 안 생겼다. 살을 빼고 찌우고 반복하다 보니까 호르몬에 문제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임애지는 “어느 순간부터는 내가 운동선수가 아니라 사람으로서의 삶을 생각했을 때 ‘임신을 못 하게 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들었다. 그러면서 ‘이래서 선수들이 포기하는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사람이 없어서 체급이 없다고 하는 데 나는 반대라고 생각한다. 체급이 없기 때문에 사람이 없는 것”이라고 소신 발언했다. 임지는 “그래서 내가 체급이 생기게 만들어야겠다. 메달 따서 꼭 얘기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임애지는 “그만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많았다. 이렇게 말할 기회가 생겨서 파리 올림픽의 메달이 더욱더 소중하다”고 이야기했다.
  • 베트남女 알몸 올리고 ‘낄낄’…“한국 역겨워, 변태의 나라” 현지 분노

    베트남女 알몸 올리고 ‘낄낄’…“한국 역겨워, 변태의 나라” 현지 분노

    베트남 현지 여성들의 신상 정보와 나체 사진 등을 공유하는 이른바 ‘베트남 박제방’이 텔레그램에서 활성화돼 있는 가운데 해당 방의 존재가 현지에 알려지면서 반한 감정이 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국내 ‘베트남 박제방’ 관련 글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해당 방이 5년간 운영되며 수많은 여성의 사진과 영상 등 신상 정보가 공유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베트남 네티즌들은 “역겨워서 한국에 가지 않겠다”며 분노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한국은 안전하지 않다. 이러한 악질 행위는 한국에선 흔한 일이다”, “한국인들 중에 좋은 사람은 10명 중 1명도 안 된다”, “한국인들은 뇌가 진짜 어떻게 된 걸까?”, “변태의 나라” 등 분노를 쏟아냈다. ‘베트남 박제방’은 베트남 현지 여성의 신상 정보와 나체 사진 및 영상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이다. 신상정보는 이름과 나이, 집 주소, SNS 프로필 등이 포함됐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베트남 박제방’을 운영 중인 관리자는 “우리 그룹은 처음부터 ‘한국인을 상대로 사기 치는 베트남 여자’를 박제시키는 데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졌다”며 “일반인 베트남 여자를 성매매 여성 취급한 적 없고 돈을 목적으로 한국 남자에게 접근한 여자들만 비난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박제방에는 데이트앱(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현지에서 만난 여성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여성은 해당 방에 들어온 뒤 영어로 “나는 나쁜 사람이 아니고 노래방에서 일하지도 않는다”며 “사진을 내리고 이 방에 참여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 안세영, 새달 전국체전 통해 복귀할 듯

    안세영, 새달 전국체전 통해 복귀할 듯

    2024 파리올림픽 이후 한 달 가까이 휴식과 재활 중인 안세영(삼성생명)의 복귀 무대는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배드민턴계에 따르면 올림픽 직후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재팬오픈(슈퍼750)과 코리아오픈(슈퍼500)을 건너뛴 안세영은 오는 17~22일 중국 창저우에서 열리는 차이나오픈(슈퍼1000)까지 대회에 불참한다는 의사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전달했다.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직후 협회와 대표팀 시스템 전반을 두루 비판했던 안세영은 현재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차이나오픈 이후 배드민턴 대표팀 1진의 국제대회 출전은 다음달 15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개막하는 덴마크오픈(슈퍼750)으로 재개한다. 현재로선 안세영이 세계 톱 랭커들과 재회하는 무대는 이 대회일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재활과 훈련이 순조롭게 이어진다면 안세영은 덴마크오픈에 앞서 경남 일원에서 펼쳐지는 전국체전을 통해 컨디션 점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배드민턴 종목은 전국체전 사전 경기로 다음달 7~12일 진행된다.
  • 서울지하철역에 ‘112 직통’ 비상벨

    서울지하철역에 ‘112 직통’ 비상벨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범죄 등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하철 1∼8호선 역사에 ‘112 직통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지하철 역사에서 비상 상황이 일어나면 화장실이나 승강장 통화 장치로 역 직원이나 관제센터에 연락할 수는 있었지만, 경찰에 바로 연결되지는 않아 신속한 대처에 한계가 있었다. 한 번의 작동으로 경찰서와 바로 연결되는 통화 장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공사는 지난달 8월에 비상벨을 설치한 뒤 최종 점검을 거쳐 지난 1일부터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경찰서와 바로 통화할 수 있는 비상벨은 서울 지하철 271개 역의 여자 화장실, 수유실, 고객안전실에 총 595대 설치됐다. 새로 설치된 비상벨은 범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원터치 작동으로 112 종합상황실에 자동 신고된다. 양방향 통화가 가능하며 실시간 통화 위치가 전달돼 경찰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비상벨이 울리면 고객안전실이나 화장실 입구에 설치된 경광등이 작동한다. 동시에 폐쇄회로(CC)TV 모니터링 시스템에 위치와 실시간 화면이 표시된다. 역 직원이 경찰과 공조해 초기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이중으로 안전 시스템을 강화한 것이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서울 지하철 내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경찰청과 공사가 협력한 사례”라며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 KLPGA 메이저 대회… 다승왕 4인들의 4승 전쟁

    오늘 KLPGA 메이저 대회… 다승왕 4인들의 4승 전쟁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다승왕 경쟁이 후끈 달아올랐다.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는 가운데 시즌 3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인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이예원(21·KB금융그룹), 배소현(31·프롬바이오)이 도전하는 양상이다. 박지영은 5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다. 지난달 한화 클래식까지 올해 세 차례 우승한 박지영은 다승 공동 선두에 상금 랭킹 1위(9억 8610만원), 평균 타수 1위(69.59타), 대상 포인트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런 성적은 지난 5월 중순 맹장 수술을 받은 뒤 한 달가량 필드를 떠나 있었기에 더욱 돋보인다. 박지영은 지난달 25일 한화 클래식 우승 뒤 “병원에서 퇴원하고 2주 만에 훈련을 재개했는데 코어에 힘이 하나도 없어서 좌절감에 많이 울었다”며 “현재 샷 감각과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욕심부리지 않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상금 랭킹 4위, 대상 포인트 4위 이예원은 특히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을 꿰고 있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아마추어 때 이미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네 번이나 경험하는 등 지난해까지 여섯 번 출전했다. “볼이 가서는 안 되는 곳과 가도 되는 곳을 잘 안다”는 이예원은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원은 “이번 대회가 일 년 중 가장 잘하고 싶은 대회”라며 “블랙스톤 이천 코스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코스이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해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현경 역시 상금 랭킹 2위, 대상 포인트 1위, 평균 타수 3위가 말해 주듯 박지영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다. 지난 1일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시즌 3승을 거둔 배소현은 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냈다.
  • “예쁜 건 싫고 멋있는 女 좋아”…‘오상욱 열애설’ 日 혼혈모델 보니

    “예쁜 건 싫고 멋있는 女 좋아”…‘오상욱 열애설’ 日 혼혈모델 보니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금메달 리스트인 오상욱이 일본 모델 하루카 토도야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오상욱과 하루카의 열애설은 지난 2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 이후 불거졌다. 이날 오상욱은 “키 크고 시원시원한 거 좋아한다. 예쁜 거 싫어하고 멋있어야 한다”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어 “걸크러시 비슷할 수 있겠다. 그런 느낌이다. 여자여자한 것 보다 시원한 게 멋지다”며 “이해를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제가 핸드폰을 너무 안 만지니까 연락을 너무 안 한다. 저는 여자친구랑 연락보다 이 환경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구본길은 오상욱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상욱이가 펜싱하는 게 파워풀한데 멘탈은 정말 느긋하다. 그대로 유지한다. 연애할 때도 보면 꽁냥꽁냥이 아니라 그냥 편안하게. 힐링한다. 안달복달 안 한다. 그런 연애를 하는 것 같다”고 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오상욱이 언급한 이상형이 하루카 토도야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실제로 두 사람이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좋아요’ 및 친근한 댓글을 주고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지난해부터 하루카 토도야가 한국 방문이 잦아졌으며, 특히 오상욱의 고향인 대전에 방문한 영상을 공개한 점도 열애의 증거라는 의견이 나왔다. 앞서 오상욱은 지난해 11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준호말고준호’에서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오상욱의 소속사 브리온컴퍼니 측은 4일 “오상욱 선수 열애설과 관련해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도요타 하루카는 2000년생의 한일 혼혈이다. 러시아 국립 볼쇼이 발레 아카데미 출신으로 발레리나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키 176cm에 동양미가 느껴지는 세련된 외모로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1996년생인 오상욱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인전, 단체전 2관왕에 올랐다.
  • 아이린도 당했다…딥페이크 제작물 유포에 “강경 대응”

    아이린도 당했다…딥페이크 제작물 유포에 “강경 대응”

    최근 여성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유포하는 ‘딥페이크 성범죄’가 확산하는 가운데 모델 아이린 측도 피해를 호소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4일 아이린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최근 소속 아티스트인 아이린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제작물이 불법 제작 및 유포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에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관련한 사례를 발견하시면 제보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관련한 불법 행위들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이미지를 합성하는 기술로, 최근 딥페이크를 악용한 불법 합성 사진 및 영상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 집중 단속 결과 총 118건의 신고를 접수해 33명의 피의자를 특정했으며 이 중 7명을 검거했다. 특히 대중에 노출된 연예인은 오래 전부터 합성 사진 등의 피해 대상이 돼 왔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딥페이크 범죄도 확산하자 소속사들도 강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아이린에 앞서 그룹 (여자)아이들, 트와이스, 블랙핑크, 가수 권은비 측이 딥페이크 피해를 알리며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의 사이버 보안 업체인 ‘시큐리티 히어로’는 최근 발표한 ‘2023 딥페이크 현황’ 보고서에서 한국이 딥페이크 성 착취물에 가장 취약한 국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딥페이크 성착취물 사이트 10곳의 영상 9만 5820건을 분석한 결과 전세계에 유포된 딥페이크 음란 합성물 피해자 중 53%가 한국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대부분이 가수와 배우 등 연예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 “양천구 생활 축구 최강자 가리자”

    “양천구 생활 축구 최강자 가리자”

    “양천구 생활축구 최강자를 가리자!” 서울 양천구는 축구를 통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내 18개 축구팀이 참여하는 ‘2024 양천리그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양천리그 축구대회’는 축구에 관심 있는 구민들이 각 동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동하며 성취감과 화합을 이루는 생활체육 리그다 . 올해 대회는 지난달 25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총 7라운드 경기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총 18개 팀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목동·신정동 지역 9개 팀과 신월동 지역 9개 팀이 두 개조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우승팀 1팀과 준우승 1팀, 3위 2개 팀에게는 우승컵 및 부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회 참여자는 총 360명으로 4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다. 선수들은 대회 참가를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가까운 지역의 동호인들과 상시 교류함으로써 축구에 대한 열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역별 리그가 균형적으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경기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는 양천리그 축구대회가 개최되는 ‘해누리축구장’을 올해 재정비하여 노후된 시설을 교체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지속적인 대회 추진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구는 향후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들을 대상으로 ‘종목별 양천리그’를 운영하여 생활체육에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선수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리그 축구대회는 축구를 사랑하는 구민들이 하나되어 즐기는 경험을 제공하고 주민화합과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구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가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치매 관련 사회적 이해 높이자”…서대문구, 오는 10~11일 ‘제3회 마음 공감 전시회’ 진행

    “치매 관련 사회적 이해 높이자”…서대문구, 오는 10~11일 ‘제3회 마음 공감 전시회’ 진행

    서울 서대문구가 오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이달 10일과 11일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제3회 마음 공감 전시회, 우리들 마음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 기억키움학교, 힐링 프로그램, 꼼지락 공방 등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치매 노인과 그 가족들은 직접 만든 작품 12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치매 노인의 성취감과 자신감, 그리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시회뿐만 아니라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노인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기억다방’을 운영하고 치매 예방 인지 활동 체험 ‘나만의 작품 만들기’도 진행한다. 전시 작품을 도안으로 활용한 에코백과 손수건을 관람객에게 증정하고 치매 인식도 조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행운의 뽑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기억다방’ 카페 수익금은 관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들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시회는 이달 23일과 24일 서대문구청 1층 로비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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