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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소휘 앞세운 여자 대표팀 日 출국…동아시아 선수권 최종 명단 확정

    강소휘 앞세운 여자 대표팀 日 출국…동아시아 선수권 최종 명단 확정

    8월 초 열리는 동아시아남녀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들은 전지훈련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대한배구협회는 남녀 14명씩으로 구성된 국가대표 명단을 31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선수권대회와 9월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을 대비하는 중요한 무대다. 남자 대표팀에는 세터 한태준(우리카드)·황승빈(현대캐피탈), 리베로 김영준(우리카드)·박경민(현대캐피탈), 아웃사이드 히터 임성진(국군체육부대)·임재영(대한항공)·윤서진(KB손해보험)·정한용(대한항공), 아포짓 스파이커 김요한(삼성화재)·신호진(현대캐피탈), 미들블로커 박창성(OK저축은행)·이상현(국군체육부대)·차영석(KB손해보험)·최준혁(대한항공)이 뽑혔다. 여자 대표팀에는 세터 김다인(현대건설)·이수연(한국도로공사), 리베로 유가람(GS칼텍스)·한다혜(SOOP), 아웃사이드 히터 김효임(GS칼텍스)·강소휘(한국도로공사)·이예림(현대건설)·육서영(IBK기업은행), 아포짓 스파이커 나현수(현대건설)·박은서(SOOP)·정윤주(흥국생명), 미들블로커 박은진(정관장)·이다현(흥국생명)·이주아(IBK기업은행)가 승선했다. 동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는 8월 5~9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여자선수권대회는 8월 11~16일 중국 홍콩에서 각각 열린다. 여자대표팀은 8월 5일까지 일본에서 실전 감각을 키우고자 이날 출국했다. 대표팀은 일본 SV리그 소속 군마 그린윙스, 사가 히사미쓰 스프링스와 두 경기씩 4차례 평가전을 치러 조직력을 점검한다.
  • 장정희 경기도의원, 기후행동 기회소득 리워드 종료에 “도민 신뢰 흔들리지 않도록 후속대책 마련해야”

    장정희 경기도의원, 기후행동 기회소득 리워드 종료에 “도민 신뢰 흔들리지 않도록 후속대책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1)이 지난 7월 31일 기후환경에너지국으로부터 ‘기후행동 기회소득 리워드 지급 종료’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장 의원은 도민 참여율이 높았던 정책의 추진 방식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행정의 신뢰성과 연속성이 손상되지 않도록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도민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자 2024년 7월 첫선을 보인 사업이다. 걷기나 대중교통 이용 등 탄소 감축 활동에 동참한 도민에게 지역화폐 형태의 리워드를 지급해 왔으며, 올해 사업비 350억 원을 투입해 7월 기준 약 202만 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경기도는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호응으로 사업 여건이 변함에 따라 7월 활동분까지만 리워드를 지급하고 8월부터 현행 보상 제도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향후에는 단순 금전적 보상을 넘어 도민의 자발적 기후행동 참여를 확산하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개편할 계획이다. 장정희 의원은 사업 운영 방식 재정비의 필요성 자체에는 공감하면서도, 도민이 체감할 만한 대안이나 구체적 전환 방향을 충분히 알리지 않은 채 리워드 지급부터 종료하는 결정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시했다. 장 의원은 “사업을 중단하거나 운영 방식을 바꿀 때는 지금까지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이어 갈 것인지 먼저 준비해야 한다”며 “많은 도민이 일상에서 이용해 온 정책인 만큼 충분한 설명과 대안 없이 혜택이 갑자기 사라진다고 느낀다면 도민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책은 시작하는 것만큼 변경하고 종료하는 과정도 중요하다”며 “행정이 만든 정책을 믿고 참여한 도민에게 예측 가능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개별 사업을 넘어 행정 전반에 대한 신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통해 200만 명이 넘는 도민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한 것은 앞으로 경기도 기후정책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라며 “그동안 형성된 참여가 정책 변화로 끊기지 않도록 도민이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후속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재정 여건과 정책 효과에 따라 사업을 조정할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정책 이용자인 도민이 소외돼서는 안 된다”며 “기존 참여자들에게 정책 변화의 이유와 향후 방향을 충분히 설명하고, 도민의 신뢰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갈 수 있는 정책으로 전환해 달라”고 강조했다.
  • “여자만 밥 차리냐”…‘힘든 엄마’ 할인해주는 식당 이벤트에 ‘발칵’ [이런 日이]

    “여자만 밥 차리냐”…‘힘든 엄마’ 할인해주는 식당 이벤트에 ‘발칵’ [이런 日이]

    최근 일본의 한 외식업체가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의 식사를 준비하는 엄마들을 위한 이벤트’를 선보였다가 뜻밖의 논란에 휩싸였다. “식사 준비는 엄마만 하냐”는 비판이 잇따른 것인데, 결국 업체는 하루 만에 이벤트 대상을 전면 수정했다. 31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마츠야푸드가 운영하는 돈카츠 전문점 ‘마츠노야’는 전날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머니를 응원하는 할인 이벤트인 ‘엄마 응원 기획’을 ‘여름방학 기획’으로 수정했다. 앞서 지난 29일 마츠노야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엄마 응원 기획’을 소개하며 “아이들이 여름방학 중이면 엄마는 식사 준비 같은 게 참 힘들 거라 생각해 낸 이벤트”라며 15세 이하 자녀와 어머니가 사용할 수 있는 ‘원코인 쿠폰’을 발급했다. 해당 쿠폰을 사용하면 690엔(약 6100원)짜리 등심카츠 정식을 500엔(약 4400원)에 먹을 수 있다. 마츠노야 측은 “여름방학 동안 아이와 함께 꼭 마츠노야를 이용해 달라”며 “참고로 ‘아빠 응원 기획’도 구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엄마 응원’이라는 표현을 두고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식사 준비는 엄마가 해야 한다는 성역할 고정관념”, “독신 여성은 안 되고 아이가 있는 엄마만 되냐”, “식사를 준비하는 아빠는 사용할 수 없는 것이냐”, “특정 사람들만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은 거부감이 든다” 등의 지적이 나왔다. 결국 마츠노야는 “‘엄마 응원 기획’에 대해 반응을 살펴보며 ‘확실히 맞는 말이다’라고 느꼈다. 배려가 부족했던 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마츠노야는 “‘여름방학 기획’은 누구나 이용하실 수 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며 “본 기획을 위해 준비했던 원재료는 제공할 수 있는 수량에 한계가 있어 이벤트 종료 시점은 준비된 원재료가 소진되는 대로 종료하겠다”고 설명했다. 애초 ‘엄마 응원 기획’ 기간은 7월 30일 오후 3시부터 9월 2일 오후 3시까지였다. 일본 기업의 ‘성별 역할 고정관념’을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산케이에 따르면 지난 1974년 한 인스턴트 라면 TV 광고에서 여성이 “나는 만드는 사람”, 남성이 “나는 먹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내용이 등장해 여성단체의 항의로 중단된 바 있다. 최근에는 2021년 패밀리마트의 반찬·냉동식품 브랜드인 ‘엄마식당’이 “식사는 엄마가 만드는 것이라는 편견을 없애야 한다”는 서명운동을 계기로 명칭을 변경하기도 했다. 일본 기업이 성역할 고정관념 논란에 휩싸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 포항 유성여고, 서울대 재학생과 진로·진학 설계…“하계 드림캠프 운영”

    포항 유성여고, 서울대 재학생과 진로·진학 설계…“하계 드림캠프 운영”

    경북 포항 유성여자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서울대 재학생들과 진로·진학을 설계했다. 유성여고는 최근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대 드림컨설턴트와 함께 ‘2026 하계 드림캠프’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자기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캠프에는 유성여고 1학년 학생 약 120명이 참가했으며, 서울대는 재학생 멘토 22명과 서포터즈 5명 등 총 27명이 포항으로 찾아와 함께했다. 학생들은 조별 활동과 개별 상담을 통해 대학 생활을 생생하게 접하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탐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첫날에는 조별 활동을 시작으로 조원 및 멘토들과 소통하며 협동 활동이 진행되었다. 둘째 날에는 서울대 멘토들이 직접 자신의 전공과 진로 경험을 소개하는 직업박람회가 열렸다. 이어 모의면접과 드림스토밍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돌아보고, 진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멘토와 멘티가 일대일로 대화하는 맞춤형 멘토링과 드리밍페이퍼 작성 활동을 진행했다. 유성여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정리하며 자신의 진로 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에 ‘파친코’ 배우 김민하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에 ‘파친코’ 배우 김민하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애플TV 시리즈물 ‘파친코’ 출연 배우 김민하가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제가 지난해 경쟁부문을 도입해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국제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면서 “이 새로운 도약의 여정을 함께할 개막식 단독 사회자로 현시점 가장 또렷하게 성장하고 있는 배우 김민하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김민하는 2016년 데뷔해 스크린과 TV를 넘나들고 있다. 이민진 작가 원작 소설을 애플TV가 시리즈로 만든 ‘파친코’에서 젊은 선자 역을 맡아 열연했다. 시대의 격랑 속에서도 강인한 삶을 살아가는 인물을 섬세하고 밀도 있게 그려냈다. 이에 따라 2022 아시안아메리칸어워즈 TV부문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이후 드라마 ‘조명가게’(2024), ‘내가 죽기 일주일 전’(2025), ‘태풍상사’(2025), 영화 ‘하나 코리아’(2026)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2025 서울드라마어워즈 국제경쟁부문 여자연기자상, 2025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여우상,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여자배우상(라이징스타) 등을 받았다. 올해 서른한 번째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15일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 “만성질환, 건강밥상으로 이겨내요” 동작구, 영양교육 실시

    “만성질환, 건강밥상으로 이겨내요” 동작구, 영양교육 실시

    서울 동작구는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맞춤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은 ‘건강밥상 프로젝트 3기’와 ‘혈관튼튼 영양교실’이다. ‘건강밥상 프로젝트 3기’는 8월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사당보건지소 동작재활헬스센터(사당로 253-3 유창빌딩 2층)에서 운영한다. 대사증후군 검진자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고한 나를 위한 웰에이징 밥상 ▲소중한 나를 위한 삼삼한 밥상 등 맞춤형 영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고한 나를 위한 웰에이징 밥상’은 근감소 예방 및 눈건강을 위한 저속노화·저속노안 식이요법과 건강 레시피 교육으로, 운영 기간 중 둘째·넷째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실시한다. ‘소중한 나를 위한 삼삼한 밥상’은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저염·저당 식이요법과 건강 레시피 교육으로, 같은 기간 둘째·넷째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건강밥상 프로젝트 참여자는 사전·사후 영양설문, 체력측정과 체성분 검사 등을 통해 건강 상태 변화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도 받을 수 있다. ‘혈관튼튼 영양교실’은 8월 26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신대방보건지소 보건교육실(상도로 34, 산맥빌딩 4층)에서 열린다. 대사증후군 검진자 및 20세 이상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4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8월 3일 월요일부터 7일 금요일까지 홍보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류삼영 구청장은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속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 방법을 익히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진여자축구단, 대한체육회 창단지원금 4억 5000만원 확보

    강진여자축구단, 대한체육회 창단지원금 4억 5000만원 확보

    강진 스완스 WFC가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2026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총 4억 5000만원의 창단지원금을 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 사이 새롭게 창단한 직장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팀 운영계획과 선수단 구성, 훈련시설 확보, 예산 운용의 적정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강진여자축구단은 지난 1월 창단 이후 체계적인 운영계획과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강진여자축구단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3년간 매년 1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선수단 훈련 운영과 대회 참가, 훈련장비 구입 등 경기력 향상과 안정적인 구단 운영에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 창단한 강진여자축구단은 감독과 코치 등 지도자 3명, 선수 28명 등 총 31명으로 구성돼 있다. WK리그 참가를 비롯해 유소년 축구 활성화와 스포츠 재능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여자축구단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국가대표 출신 선수 영입으로 전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강진을 대표하는 여자축구단으로서 지역 스포츠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 스포츠 기반시설을 활용한 전지훈련 유치와 홈경기 개최, 유소년 축구교실 운영 등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고 스포츠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여자축구단의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지원 공모 선정은 강진군 스포츠 정책의 성과이자 여자축구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선수단 운영을 통해 우수선수를 육성하고, 스포츠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메카 강진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숙명여대, 美 ‘UKC 2026’ 참가… 이공계 연구 역량 선보인다

    숙명여대, 美 ‘UKC 2026’ 참가… 이공계 연구 역량 선보인다

    숙명여자대학교가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2026 한미과학자대회’(UKC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연구협력 확대와 우수 연구자 유치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창학 120주년을 맞은 숙명여대는 이번 행사에서 이공계 연구 역량을 국제 무대에 소개하고 한미 과학기술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을 비롯해 임호선 연구처장, 장창영 약학연구소장, 양영 여성건강연구원장, 박준동 공과대학 교수 등 교수진과 연구원, 대학원생이 참석한다. 숙명여대는 오는 7일 ‘숙명 120주년, 미래 연구 비전’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여성 공학 인재 양성 성과와 연구 비전을 공유하고, 약학·여성건강 분야 글로벌 공동연구 방안과 공과대학의 향후 발전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 총장은 같은 날 ‘대학 리더십 포럼’ 패널로 참여해 AI 시대 대학의 교육·연구 혁신 전략을 소개한다. 또한 오는 6일 열리는 ‘여성 과학기술인 포럼’에서는 축사를 통해 차세대 여성 과학자 육성과 연구개발(R&D)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확대를 강조할 예정이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UKC 2026을 계기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주요 대학·연구기관과 국제 공동연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폭염·한파에도 끼니 걱정 없게…광진구, 우체국과 손잡았다

    폭염·한파에도 끼니 걱정 없게…광진구, 우체국과 손잡았다

    서울 광진구가 서울광진우체국, 우체국공익재단과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정적인 밑반찬 지원과 안부 확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지난 29일 서울광진우체국, 우체국공익재단과 협약을 맺고, 우체국 집배망과 사회공헌활동을 활용해 혹서기와 혹한기에도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밑반찬을 안정적으로 전달하고 안부까지 함께 살피는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서정건 서울광진우체국장, 김홍재 우체국공익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광진구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서울밥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70명의 어르신에게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각 가정을 방문해 배달을 맡고 있다. 다만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는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야외 활동이 제한되는 만큼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지원 대상 100가구에 서울광진우체국 집배망을 활용한 배달 지원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서울광진우체국 집배원은 혹서기와 혹한기 동안 ‘서울밥상’ 위탁업체가 조리·포장한 밑반찬을 각 가정에 전달한다. 배달에 필요한 사업비는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원하며, 집배원은 배달 과정에서 어르신의 건강과 생활 상태를 함께 살피고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계절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밑반찬 지원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우체국의 촘촘한 집배망을 활용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지역 돌봄 안전망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돌봄을 위해 뜻을 함께해 주신 서울광진우체국과 우체국공익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우체국의 촘촘한 집배망과 광진구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광진형 통합돌봄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베스트셀러]유래혁 소설 ‘수족관’ 1위…SNS 타고 역주행

    [베스트셀러]유래혁 소설 ‘수족관’ 1위…SNS 타고 역주행

    유래혁 작가 소설 ‘수족관’이 순위를 거슬러 종합 1위에 올랐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20대 독자들의 입소문이 흥행을 이끌었다. 방학을 맞아 서점을 찾은 학생들도 많이 구매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보문고가 31일 발표한 7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수족관’은 2024년 1월 출간 이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수족관’은 보육 시설에서 자란 류이치가 먼저 보육 시설에서 도망쳐 나온 인물 아카리를 만나 겪는 일을 그렸다. 논란의 인물 유시민 작가의 ‘유럽 도시 기행 3’은 2위로 내려앉았다. 최근 별세한 일본 추리소설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투명한 나선’은 종합 4위로 진입했다. 히가시노는 교보문고 집계 결과 최근 10년간 국내에서 책이 가장 많이 판매된 외국 소설가로 꼽힌다. 이 밖에 박상영의 신작 ‘지푸라기 왕관을 쓴 여자’가 종합 9위로 진입하는 등 소설 강세가 지속됐다. 다음은 교보문고 7월 4주차 베스트셀러 순위(7월 22∼28일 판매 기준). 1. 수족관(유래혁·포스터샵) 2. 유럽 도시 기행 3(유시민·생각의길) 3. 싯다르타(헤르만 헤세·민음사) 4. 투명한 나선(히가시노 게이고·북다) 5. 참 영원한 성자들의 크신 사랑(김원수·김영사) 6. 니체의 초월자(프리드리히 니체·히읏) 7. 독서의 기술(고명환·라곰) 8. 코스모스(칼 세이건·사이언스북스) 9. 지푸라기 왕관을 쓴 여자(박상영·래빗홀) 10. 모순(양귀자·쓰다)
  • 장경임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광주시청·학교와 머리 맞대고 학생 교육환경 개선방안 논의

    장경임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광주시청·학교와 머리 맞대고 학생 교육환경 개선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경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경화여자고등학교의 공간 재구조화 사업 추진 중 발생한 추가 사업비 문제를 해결하고자 관계 기관 간담회를 주재했다. 장 의원은 지난 29일과 30일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경화여고 관계자, 경기도교육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시 관계자 등과 잇따라 만나 추가 사업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9일 열린 1차 간담회에서는 경화여고 측으로부터 사업 진행 현황과 사업비 증가 원인, 재원 조달 과정의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진 30일 회의에서는 교육청과 지자체 등 제반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각 기관의 행정적 입장을 공유하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공간 재구조화 작업에서 생긴 사업비 부족 문제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학업 환경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 기관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기관들은 학생 안전과 쾌적한 학습 환경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 데 뜻을 같이했다. 아울러 각 기관별로 검토 가능한 지원 대책과 향후 협력 일정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해법을 도출하기로 합의했다. 장경임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을 위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학교와 경기도교육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시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학생들의 교육 환경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학생 중심의 실질적인 해결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교육행정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반값 여행지’ 강진에서 1만원 쓰면, 5000원 환급

    ‘반값 여행지’ 강진에서 1만원 쓰면, 5000원 환급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이 다음 달 27일 개막하는 대표 여름축제인 ‘제4회 강진 하맥축제’와 연계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내돈내산 SNS 리뷰 이벤트’를 확대 운영한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의 소비를 지역 소상공인 점포로 유도하고, 실제 이용객이 작성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후기를 통해 지역 상권을 널리 알리는 소비 촉진 사업이다. 강진군은 축제와 지역경제를 연계하는 상생 정책의 하나로 기획했다. 행사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4회 강진 하맥축제를 전후한 8월 한 달 동안 운영된다. 군은 기존 월 2건이던 참여 인정 건수를 최대 4건으로 확대해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강진군 관내 소상공인 업소 이용 사진과 하맥축제 홍보물(포스터·현수막·축제장 등)이 함께 담긴 사진을 촬영한 뒤, 1만 원 이상 이용한 영수증을 준비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50자 이상의 이용 후기를 게시하면 된다. 이후 지정된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아울러 군은 내용이 충실하고 지역 상권 홍보 효과가 높은 게시물을 베스트 리뷰로 최대 50건 선정해 1만 원의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추가 지급한다. 선정된 후기는 강진군청 누리집에 게시해 지역 우수 점포를 알리는 홍보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점포 홍보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1만 원 이상 소비 시 5000원 상당의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8월 한 달간 최대 4회까지 참여할 수 있어 총 2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베스트 리뷰로 선정될 경우 추가로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돼 최대 3만 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경품은 신청한 다음 달 15일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하맥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지역 소상공인 업소를 함께 이용하면서 축제의 열기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다양한 소비 촉진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이끌고, 강진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86세’ 전원주, 33세 몸짱 트레이너 만나…“감동, 나 떨린다”

    ‘86세’ 전원주, 33세 몸짱 트레이너 만나…“감동, 나 떨린다”

    배우 전원주가 33세 몸짱 트레이너의 탄탄한 근육을 보고 솔직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와 전원주가 전남 보성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의 여행을 도울 인물로 PT숍 대표 김승우씨가 등장했다. 전원주는 김씨를 보자마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사위 삼고 싶다”고 농담했다. 이후 녹차밭을 찾은 김씨는 사진을 찍는 전원주와 선우용여를 위해 자신의 재킷을 벗어 의자 위에 깔아줬다. 이 과정에서 탄탄한 팔과 상체 근육이 드러나자 전원주는 “감동이다”라며 감탄했다. 전원주는 김씨의 가슴 근육을 가리키며 “여기 봐라. 멋있다. 여자보다 더 크다”고 말했다. 이에 김씨는 “몸 키운 보람이 있다”며 웃었다. 잠시 뒤 김씨가 상의를 벗자 전원주는 가슴에 손을 얹고 “나 떨린다. 저거 보니까”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옆에 있던 선우용여는 “떨리기는 무슨, 나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받아쳤다. 영상이 공개된 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일부는 출연자들의 유쾌한 입담이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성별이 바뀌었다면 문제가 됐을 장면” “다소 선을 넘은 것 같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 레고로 재충전한 김민주, 7언더파 맹타… 2승 기회 잡았다

    레고로 재충전한 김민주, 7언더파 맹타… 2승 기회 잡았다

    보기 하나 없이 버디 7개 쓸어담아손 높아지는 백스윙 자세도 재정비김새로미 이글 1·버디 5개 ‘공동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김민주가 1년 만에 통산 2승 기회를 잡았다. 김민주는 30일 강원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오로라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선두에 올랐다. 보기 하나 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은 김민주는 지난해 4월 iM금융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지 1년 4개월 만에 트로피 하나를 보탤 발판을 마련했다. 오로라 월드 챔피언십은 지난 12일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이 끝난 뒤 2주 만에 다시 열리는 KLPGA투어 대회다. 이날 그린을 세 번밖에 놓치지 않는 정교한 샷을 구사한 김민주는 퍼트 개수 27개가 말해주듯 그린에서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특히 파5 홀에서는 모두 버디를 잡아냈다. “지난해 우승했을 때 경기력과 비슷했다”는 김민주는 이날 선전의 원동력으로 재충전과 재정비를 꼽았다. 지난 12일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을 마치고 2주 동안 KLPGA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는 기간에 김민주는 이틀 동안 아예 골프클럽을 놓고 레고를 조립하며 푹 쉬었다. 그는 “매주 대회를 치르느라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였다. 시즌을 마치고 며칠 클럽을 놓아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시즌 중간에 쉰 건 처음이었다. 짧은 휴식이었지만 쌓였던 스트레스가 싹 가셨다”고 말했다. 자신도 모르게 나타나는 백스윙 때 손이 높아지는 현상도 손을 봤다. 김민주는 “대회가 계속 이어질 때는 스윙에 문제가 생겨도 고치기가 어렵다. 다행히 휴식기에 문제를 해결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샷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컷 탈락했던 김민주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연습 라운드에 공을 들인 것도 한몫했다고 진단했다. 김민주는 “보통 프로암을 치른 다음날에는 9개 홀 정도만 돌아보는데, 이번에는 18홀을 모두 연습했다. 작년에 이틀 만에 집에 갔던 터라 조금이라도 더 코스에 익숙해지려고 했던 게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김민주는 “컷 통과라는 1차 목표는 달성한 것 같으니 남은 라운드는 좀 더 편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겠다”면서 “우승 욕심보다는 내 페이스를 찾아가는 데 초점을 맞춰 경기하겠다”고 몸을 낮췄다. 2020년에 데뷔했지만 두 시즌을 2부 드림투어에서 보내는 등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던 김새로미가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내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예지와 홍진영이 5언더파 67타로 뒤를 이었다.
  • AG 전 종목 뛰는 ‘탁구 요정’ … “파트너 금메달 선물할래요”

    AG 전 종목 뛰는 ‘탁구 요정’ … “파트너 금메달 선물할래요”

    “아시안게임 금메달 꼭 따면 좋겠어요. 금메달 선물해주고 싶습니다.” ‘탁구 요정’ 신유빈이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혼합복식 파트너 임종훈에게 금메달을 걸어주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이달 열렸던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최상위 등급 대회인 US 스매시에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를 물리치고 우승한 기세로 세계랭킹 1위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각오다. 신유빈은 30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탁구대표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국가대표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해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여자단체전까지 모든 종목에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탁구는 중국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종목이지만 한국도 만만치 않다. 신유빈과 임종훈의 혼합복식은 특히 기대가 크다. 두 사람은 중국의 왕추친-쑨잉사에게 2023년 항저우 대회 준결승, 2024 파리올림픽 준결승 등을 포함해 내리 6연패를 당하다가 지난해 12월 WTT 파이널스 홍콩 결승, 이달 US 스매시 결승에서 거푸 승리하며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중국 태생으로 한국에 귀화한 주천희와 신유빈이 호흡을 맞추는 여자복식도 금메달에 도전할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선수들은 스매싱 한 번에도 힘찬 기합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훈련이 끝난 뒤에는 웃으며 서로 “고생했다”고 격려했고 일부 선수는 별도의 훈련 일지를 정리하는 모습도 보였다. 임종훈은 “유빈이와 오래 호흡을 맞추면서 기술적인 부분에서 어떤 타이밍에 뭘 해야 할지 유빈이도 알고 있고 그게 좋은 결과로 나오는 것 같다”면서 “국가대표 시합을 나가는 것은 부담감과 책임감이 공존하기 때문에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다.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항저우 대회 당시 동메달을 딴 신유빈과 임종훈은 시상대 위에서 함께 볼하트를 만들고 옷깃을 만져주는 세리머니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세리머니 장인’으로 불리는 신유빈은 “(이번에는) 금메달 따고 좋은 세리머니를 하고 싶다”며 팬들을 사로잡을 멋진 세리머니를 예고했다.
  • 女프로배구단 숲, 전남광주 연고 확정

    여자프로배구단 ‘숲(SOOP) 수퍼스’가 전남광주를 연고지로 확정, 한국배구연맹(KOVO)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30일 밝혔다. 지난 4월 해단한 광주 연고의 AI 페퍼스 배구단을 인수한 숲은 이로써 새로운 지역 대표 프로스포츠 구단으로 탄생하게 됐다. 통합특별시는 이번 연고지 확정이 단순한 프로구단 유치를 넘어 지역 동계 스포츠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광주에서는 2000년 나산 플라망스, 2006년 신세계 쿨캣 등 남녀 프로농구단이 잇따라 연고지를 이전한 후 2021년 AI 페퍼스가 창단할 때까지 오랫동안 동계 프로스포츠 공백기가 이어졌다. 숲은 1인 미디어와 실시간 소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e스포츠 대회 개최·중계와 프로게임단 운영 등 e스포츠 분야에서도 폭넓은 사업을 펼치고 있다. 민형배 시장은 “이번 연고 확정은 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지역 스포츠의 새 역사를 여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숲 배구단이 시민들이 함께 응원하고 즐기는 구단,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922조 증발’ 폭락장엔 정부 없었다

    ‘922조 증발’ 폭락장엔 정부 없었다

    레버리지 등 투자 열기 키웠지만당국 총량규제 같은 뒷북 대응뿐 코스피가 사흘 연속 무너지면서 시가총액 922조원이 증발했다. 3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9.68포인트(1.23%) 내린 5593.56으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의 역대급 실적과 삼성전자의 대규모 주주환원도 힘을 쓰지 못했다. 상승장에서 투자 열기를 키우던 정부가 정작 하락장에서는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올해 ‘코스피 5000’과 ‘3000스닥’을 내걸고 증시 활성화에 속도를 냈다. 하지만 유례없는 폭락장이 닥치자 적극적인 시장 안정책도, 투자심리를 떠받칠 강한 메시지도 내놓지 못했다. 정부는 지난 5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를 2배로 따라가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허용했다. 출시 이후 이달 30일까지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34조 8761억원에 달했다. 이렇듯 위험 상품은 빠르게 열어 줬지만 하락 충격을 줄일 장치는 부족했다. 코스피는 사흘 만에 17.2% 급락했고 이달 하락률은 34.01%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28~29일에는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초유의 사태도 벌어졌다. 그런데도 정부가 내놓은 답은 사실상 ‘기다려 보겠다’는 것이었다. 기본예탁금을 3000만원으로 올리고 최소 매매 단위를 20주로 확대한 1차 보완대책의 효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위험을 몰랐던 것도 아니다. 금융위원회는 제도 도입 당시 일반 ETF보다 손실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하락장에서 매도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질 때 충격을 줄일 직접적인 장치는 마련하지 않았다. 정부 안팎에서 “이 정도로 돈이 몰릴 줄 몰랐다”는 말이 나오는 만큼 수요 예측과 정책 설계에 실패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이어진 위험성 경고에도 대책을 미루던 정부는 시장이 폭락하고 나서야 부랴부랴 대응에 나섰다. 금융위는 이번 주에만 관련 대책을 세 차례 내놨지만, 거듭 예고했던 방안을 되풀이하는 수준이었다. 총량 규제(금융투자 상품의 20% 한도로 제한)나 과다호가 부담금(증권사 주문 남발을 억제하기 위한 부담금) 등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설익은 대책도 많았다. 전형적인 ‘사후 약방문’이다. 운용업계에서는 상품을 사실상 시장에서 퇴출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ETF 아버지’로 불리는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는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며 “상장폐지가 아닌 자연사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코스닥 자금까지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4월 1229.42까지 올랐지만 레버리지 ETF가 출시된 5월 이후 급락해 이날 644.78에 머물렀다. 고점보다 47.5% 낮다. 코스닥 월간 거래대금도 5월 280조 1905억원에서 6월 210조 2711억원으로 25.0% 감소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높은 변동성을 선호하던 코스닥 투자자들에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2배로 추종하는 상품이 더 매력적인 투자처가 됐다”고 말했다. 폭락 이후 정부의 메시지도 논란을 키웠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증시 급락 원인으로 “시장 참여자들의 역동성”을 언급했다. 상승장에서는 정책 성과를 강조하다가 주가가 떨어지자 책임을 투자자에게 돌린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정부는 이번 급락을 금융 시스템 위기가 아닌 조정 과정으로 보는 듯하다. 그러나 과거 위기 때와 비교하면 대응 온도 차가 크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는 증권시장안정펀드(증시 급락 때 금융회사 등이 자금을 모아 주식을 사들이는 시장 안정용 기금) 조성, 공매도 금지, 연기금 매수 확대 등을 잇달아 제시하며 시장 안정 의지를 보였다.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현 정부에서 도입한 상품인 만큼 강하게 시장에 개입하기보다는 기존 규제를 조금씩 강화하며 시장이 안정을 찾기를 기다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필요시 공매도에 대한 한시적 안정장치 등 종합적인 시장 안정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922조 증발’ 폭락장엔 정부 없었다

    ‘922조 증발’ 폭락장엔 정부 없었다

    코스피가 사흘 연속 무너지면서 시가총액 922조원이 증발했다. 3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9.68포인트(1.23%) 내린 5593.56으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의 역대급 실적과 삼성전자의 대규모 주주환원도 힘을 쓰지 못했다. 상승장에서 투자 열기를 키우던 정부가 정작 하락장에서는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올해 ‘코스피 5000’과 ‘3000스닥’을 내걸고 증시 활성화에 속도를 냈다. 하지만 유례없는 폭락장이 닥치자 적극적인 시장 안정책도, 투자심리를 떠받칠 강한 메시지도 내놓지 못했다. 정부는 지난 5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를 2배로 따라가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허용했다. 출시 이후 이달 30일까지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34조 8761억원에 달했다. 이렇듯 위험 상품은 빠르게 열어 줬지만 하락 충격을 줄일 장치는 부족했다. 코스피는 사흘 만에 17.2% 급락했고 이달 하락률은 34.01%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28~29일에는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초유의 사태도 벌어졌다. 그런데도 정부가 내놓은 답은 사실상 ‘기다려 보겠다’는 것이었다. 기본예탁금을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올리고 최소 매매 단위를 20주로 확대한 1차 보완대책의 효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위험을 몰랐던 것도 아니다. 금융위원회는 제도 도입 당시 일반 ETF보다 손실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하락장에서 매도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질 때 충격을 줄일 직접적인 장치는 마련하지 않았다. 정부 안팎에서 “이 정도로 돈이 몰릴 줄 몰랐다”는 말이 나오는 만큼 수요 예측과 정책 설계에 실패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이어진 위험성 경고에도 대책을 미루던 정부는 시장이 폭락하고 나서야 부랴부랴 대응에 나섰다. 금융위는 이번 주에만 관련 대책을 세 차례 내놨지만, 거듭 예고했던 방안을 되풀이하는 수준이었다. 총량 규제(금융투자 상품의 20% 한도로 제한)나 과다호가 부담금(증권사 주문 남발을 억제하기 위한 부담금) 등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설익은 대책도 많았다. 전형적인 ‘사후 약방문’이다. 운용업계에서는 상품을 사실상 시장에서 퇴출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ETF 아버지’로 불리는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는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며 “상장폐지가 아닌 자연사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코스닥 자금까지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4월 1229.42까지 올랐지만 레버리지 ETF가 출시된 5월 이후 급락해 이날 644.78에 머물렀다. 고점보다 47.5% 낮다. 코스닥 월간 거래대금도 5월 280조 1905억원에서 6월 210조 2711억원으로 25.0% 감소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높은 변동성을 선호하던 코스닥 투자자들에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2배로 추종하는 상품이 더 매력적인 투자처가 됐다”고 말했다. 폭락 이후 정부의 메시지도 논란을 키웠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증시 급락 원인으로 “시장 참여자들의 역동성”을 언급했다. 상승장에서는 정책 성과를 강조하다가 주가가 떨어지자 책임을 투자자에게 돌린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정부는 이번 급락을 금융 시스템 위기가 아닌 조정 과정으로 보는 듯하다. 그러나 과거 위기 때와 비교하면 대응 온도 차가 크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는 증권시장안정펀드(증시 급락 때 금융회사 등이 자금을 모아 주식을 사들이는 시장 안정용 기금) 조성, 공매도 금지, 연기금 매수 확대 등을 잇달아 제시하며 시장 안정 의지를 보였다.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현 정부에서 도입한 상품인 만큼 강하게 시장에 개입하기보다는 기존 규제를 조금씩 강화하며 시장이 안정을 찾기를 기다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필요시 공매도에 대한 한시적 안정장치 등 종합적인 시장 안정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프로배구단 ‘SOOP 수퍼스’ 연고지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프로배구단 ‘SOOP 수퍼스’ 연고지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여자프로배구단 ‘SOOP 수퍼스’가 전남광주를 연고지로 확정, 30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연고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SOOP은 그동안 광주를 연고로 활동했던 AI 페퍼스 배구단이 지난 4월 해단하자 구단을 인수했으며, 이번 연고지 확정으로 전남광주에 새로운 지역 대표 프로스포츠 구단이 탄생하게 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연고지 확정이 단순한 프로구단 유치를 넘어서 지역 동계스포츠의 도약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광주에서는 지난 2000년 ‘나산 플라망스’와 2006년 ‘신세계 쿨캣’ 등 남녀 프로농구단이 잇따라 연고지를 이전한 후 오랫동안 동계 프로스포츠 공백기가 이어졌다. 특히 올들어서는 AI 페퍼스 배구단의 해단으로 동계 프로스포츠의 명맥이 또다시 끊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컸지만, SOOP 배구단이 전남광주를 연고지로 확정하면서 지역 대표 프로스포츠 구단이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 SOOP 배구단은 연고지 확정에 앞서 지난 20일부터 서구 염주종합체육관에서 훈련을 시작하는 등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SOOP 배구단은 외국인 선수 오드리아나 피츠모리스와 아시아쿼터 이즈 쉬에, 국내 선수 전새얀·송은채를 영입해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구단주는 이민원 SOOP 각자대표가, 초대 감독은 김세진 전 KOVO 경기운영본부장이 맡는다. SOOP은 1인 미디어와 실시간 소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e스포츠 대회 개최·중계와 프로게임단 운영 등 e스포츠 분야에서도 폭넓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연고 확정을 계기로 SOOP과의 협력 범위를 지역 스포츠에만 두지 않고, SOOP이 강점을 가진 e스포츠·문화콘텐츠산업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민형배 특별시장은 “SOOP 배구단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연고 확정은 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지역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SOOP 배구단이 시민들이 함께 응원하고 즐기는 구단,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전남광주 함평만 등 6개 해역에 고수온 경보 발령…“양식 어가 피해 방지 총력”

    전남광주 함평만 등 6개 해역에 고수온 경보 발령…“양식 어가 피해 방지 총력”

    전남광주 함평만 등 6개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됐다. 서·남해 해역 대부분에는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돼 어민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30일 오후 6시부터 고수온 재난 예·경보 ‘심각Ⅰ’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국립수산과학원이 서·남해 내만 등 6개 해역에 고수온 경보와 16개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고수온 경보가 발표된 해역은 전남광주 함평만, 도암만, 득량만, 여자만, 가막만, 경남 사천·강진만 등이다. 주의보는 충청 서해안에서부터 경남 중부 앞바다, 제주 앞바다 등에 내려졌다. 고수온 경보는 해역 수온이 28℃에 도달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주의보는 28℃에 도달했거나 도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해수부의 고수온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Ⅰ’, ‘심각Ⅱ’ 등 5단계로 운영된다. ‘심각Ⅰ’단계 발령에 따라 기존 수산정책실장이 운영하던 비상대책반은 해수부 장관이 지휘하는 비상대책본부로 격상된다. 해수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고수온 폐사 방지를 위해 양식 어가에 조기 출하 및 긴급 방류 독려, 고수온 대응 장비 총동원, 사육 밀도 조정, 사료 공급 중단 등의 관리요령을 홍보 및 지도할 예정이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어업인들은 국립수산과학원이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를 참고해 사료 공급을 줄이거나 중단하고 대응장비를 가동하는 한편,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적당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섭취해 온열질환 예방에도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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