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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단원고 황지현 양 DNA 일치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단원고 황지현 양 DNA 일치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어제 오후 6시 18분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수습한 시신의 DNA 분석 결과 황지현 양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황지현 양의 시신은 시신인도절차가 끝나면 가족의 요청에 따라 경기도 안산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황지현 양의 시신을 그제 오후 5시 25분 선내에서 발견했지만, 거센 유속 때문에 수습에 어려움을 겪다가 하루 뒤인 지난 어제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약 1시간여 만에 시신을 물 위로 수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황지현 양의 아버지는 시신의 사진을 보고 옷의 특징과 발 사이즈로 미뤄 딸이 맞다고 추정했으며, 시신이 수습된 어제는 황지현 양의 18번째 생일이기도 해서 주위를 더 안타깝게 만들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단원고 황지현 양 DNA 확인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단원고 황지현 양 DNA 확인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어제 오후 6시 18분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수습한 시신의 DNA 분석 결과 황지현 양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황지현 양의 시신은 시신인도절차가 끝나면 가족의 요청에 따라 경기도 안산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황지현 양의 시신을 그제 오후 5시 25분 선내에서 발견했지만, 거센 유속 때문에 수습에 어려움을 겪다가 하루 뒤인 지난 어제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약 1시간여 만에 시신을 물 위로 수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황지현 양의 아버지는 시신의 사진을 보고 옷의 특징과 발 사이즈로 미뤄 딸이 맞다고 추정했으며, 시신이 수습된 어제는 황지현 양의 18번째 생일이기도 해서 주위를 더 안타깝게 만들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단원고 황지현 양 ‘생일에 시신 수습..’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단원고 황지현 양 ‘생일에 시신 수습..’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어제 오후 6시 18분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수습한 시신의 DNA 분석 결과 황지현 양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황지현 양의 시신은 시신인도절차가 끝나면 가족의 요청에 따라 경기도 안산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황지현 양의 시신을 그제 오후 5시 25분 선내에서 발견했지만, 거센 유속 때문에 수습에 어려움을 겪다가 하루 뒤인 지난 어제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약 1시간여 만에 시신을 물 위로 수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황지현 양의 아버지는 시신의 사진을 보고 옷의 특징과 발 사이즈로 미뤄 딸이 맞다고 추정했으며, 시신이 수습된 어제는 황지현 양의 18번째 생일이기도 해서 주위를 더 안타깝게 만들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확인, 단원고 학생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확인, 단원고 학생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29일 수습된 295번째 시신은 단원고 황지현 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전남 진도의 팽목항 등대 부근에는 황지현 양의 18번째 생일상이 차려졌다. 30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전날 오후 6시 18분께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수습한 시신의 DNA 분석 결과 황지현 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확인, 키 165㎝+발 250㎜ 황지현양 ‘가족 오열’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확인, 키 165㎝+발 250㎜ 황지현양 ‘가족 오열’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확인’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29일 수습된 295번째 시신은 단원고 황지현 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전남 진도의 팽목항 등대 부근에는 황지현 양의 18번째 생일상이 차려졌다. 30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전날 오후 6시 18분께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수습한 시신의 DNA 분석 결과 황지현 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황지현 양의 시신은 지난 28일 오후 5시 25분께 선내에서 발견됐으나 거센 유속 때문에 수습에 어려움을 겪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9일 오후 5시 19분께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약 1시간여 만에 시신을 수습했다. 시신은 키 165㎝가량, 발 크기 250㎜, ‘24’가 적힌 긴팔 티셔츠와 어두운 레깅스 차림 발견됐다. 황지현 양의 아버지는 시신의 사진을 보고 옷의 특징과 발 사이즈로 미뤄 딸이 맞다고 추정했다. 황지현 양의 시신은 시신인도절차가 끝나면 경기도 안산으로 가족과 함께 옮겨질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29일은 황지현 양의 생일이었다. 세월호 참사 이후 197일 간 딸을 기다렸던 황지현 양의 아버지 황인열 씨와 어머니 심명섭 씨는 무남독녀인 황지현 양이 좋아했던 삶은 달걀과 생크림케이크, 떡, 피자 등으로 장식한 생일상을 차렸다. 안산에서 온 단원고 친구들도 이날 2시 진도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앞서 황지현 양의 생일을 함께 축하해줬다. 생일 축하노래를 부르며 함께 울었다. 황 씨 부부는 전날 딸의 주검이 찍힌 사진을 보고 오열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지현 양의 부모는 생일상 앞에 붙은 ‘함께 모여 앉아 따뜻한 밥 먹자’라고 쓰인 노란 현수막을 보며 또 눈물을 흘렸다.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확인 황지현 양 소식에 네티즌은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확인 황지현 양..세상에서 가장 슬픈 생일상이다”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확인 황지현 양..눈물 나”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확인 황지현 양..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확인 황지현 양..생일에 미역국 먹어야 하는데”라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확인 황지현 양) 뉴스팀 chkim@seoul.co.kr
  •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작업 지연 “여성 실종자로 판단한 이유는?”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작업 지연 “여성 실종자로 판단한 이유는?”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작업 지연 “여성 실종자로 판단한 이유는?” 지난 28일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 부근에서 발견된 세월호 실종자 시신 인양이 지연되고 있다. 29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8분부터 5시 36분까지 시신 인양을 시도했다가 실패했다. 범대본은 수중 시야 불량, 작업 공간 협소, 시신 원형보존 노력 등의 이유로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실종자 시신 인양은 다음 정조 때인 오전 10시 57분, 오후 6시 54분쯤 다시 시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오전 8시 정조시간 때 인양을 재시도하려 했으나 수색 현장의 실제 물때가 달라 약 3시간가량 정조시간대가 늦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범대본은 실종자가 발견된 4층 중앙 여자화장실은 이미 13회에 걸쳐 수색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신이 발견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다가 강한 조류에 의해 빠져나와 구명동의의 부력으로 천장 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오후 5시 25분쯤 지난 7월 18일 이후 102일 만에 실종자 시신이 선체에서 발견됐지만 물살이 빨라져 인양하지 못한 채 수색인력이 철수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시신에 스타킹이 신겨 있어 여성으로 추정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작업 지연, 빨리 시신 인양해야 하는데”,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작업 지연, 가족 마음이 너무 슬프겠다. 힘내세요”,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작업 지연,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어난 지 20분 만에 변기에 버려진 아기

    태어난 지 20분 만에 변기에 버려진 아기

    멕시코 경찰이 갓 태어난 비정한 엄마를 찾고 있다. 아기는 멕시코시티의 한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발견됐다. 청소를 하던 환경미화원이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은 게 기적이었다. 환경미화원은 여자화장실을 청소하러 들어갔다가 어디선가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었다. 여기저기 찾아봤지만 아기는 눈이 띄지 않았다. 그러나 울음소리가 계속 들리자 여자는 경찰을 불렀다. 경찰은 변기를 하나하나 뚜껑을 열고 살펴보다 깜짝 놀랐다. 변기에 갓 태어난 아기가 빠져 있었다. 아기는 탯줄 끊지 않은 상태로 버려져 있었다. 경찰은 아기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아기를 돌본 의사들은 "태어난 지 20여 분만에 버려진 듯하다."며 "조금만 늦었더라면 아기는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아기를 유기한 혐의로 화장실에서 출산한 여자를 찾고 있다. 관계자는 "CCTV(폐쇄회로TV)를 면밀하게 살펴보면 분명히 용의자가 포착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에페 손영식 해외 통신원 voniss@naver.com
  • [공기업 탐방] “공짜 하이패스 100만대 보급·휴게소도 호텔처럼 등급화할 것”

    [공기업 탐방] “공짜 하이패스 100만대 보급·휴게소도 호텔처럼 등급화할 것”

    한국도로공사가 국민에게 공개적으로 100가지 약속을 내걸었다.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청결부터 통일을 대비한 사업까지 다양하다. 이른바 ‘국민 행복 100약(約)’이다. 공짜 하이패스 단말기 같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도 많다. 약속 실천을 진두지휘하는 장수는 ‘낙하산 인사’로 거론됐던 김학송 사장이다. 정치권에서 잔뼈가 굵은 김 사장이 임명될 때 공사 안팎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비전문가가 거대 공기업을 어떻게 운영할까,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다지는 데만 골몰하지 않을까 하는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던 것도 사실이다. 국민 행복 100약이 ‘쇼’에 그칠 것이라는 냉소적인 반응도 없지 않았다. 그런데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약속을 내놓은 지 6개월 만에 41개를 실천에 옮겼다. 구체적인 방향도 나왔고 올해 말까지 약속의 80%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김 사장을 만나 국민 행복 100약에 대한 실천 의지를 들어 봤다. →국민 행복 100약 선포 의미는. -국민에게 선포하기 전에 임직원 스스로에게 한 약속이기도 하다. 노조와 머리를 맞대고 만들었다. 국민 행복을 위해 앞장서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공개 약속이다. 직원들이 내놓은 2000여건의 아이디어와 국민 제안, 고객의 소리를 바탕으로 골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상명하달식 아이템이 아니다. 직원과 국민 간 소통을 통해 나온 진정한 혁신의 아이콘이다. 약속 가운데 구호로 끝나는 과제는 없다. 모두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많은 약속 가운데 가장 애착이 가는 과제는.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인 ‘통일희망나무’ 심기다. 대통령이 ‘통일은 대박’이라고 했는데 도공 입장에서 ‘통일은 초대박’이다. 통일 이후 국토의 균형 발전을 위해 북한에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마땅히 도공의 역할이 커진다. 그중 하나가 북한 고속도로 주변에 심을 나무를 미리 가꾸는 일이다. 남한의 고속도로 유휴 부지에 3년간 1500만 그루를 심을 것이다. →최근 공기업 부채가 화두다. 부채 과다 기관이라는 오명이 붙었는데. -부채 규모가 26조원이다. 다섯 번째로 많다. 하지만 원인을 정확히 짚어야 해결책도 나온다. 부채 증가 원인은 크게 세 가지다. 고속도로 건설은 단기간에 걸쳐 대규모 재원이 투입되고 30년 이상 장기간에 걸쳐 통행료로 회수하는 구조라서 부채 증가가 불가피하다. 건설자금은 재정과 도공이 1대1 매칭으로 조달해 왔다. 그런데 재정 부족과 경기활성화 차원에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매칭 없이 도공이 단독으로 6조 7000억원을 투자하도록 했다. 이자 비용 1조 9000억원까지 포함하면 8조 6000억원의 부채가 증가한 셈이다. →통행료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지 않나. -무조건 통행료 인상을 억제한 것도 부채 증가의 원인이다. 도공 수입의 90% 이상이 통행료에서 나온다. 2006년 4.9% 인상 이후 동결됐다가 2011년 2.9% 올랐다. 건설 원가의 81.9%에 불과하다. 물가상승률에도 크게 못 미치고 일본과 비교해 6분의1 수준이다. 만만한 게 도공이라고, 공익을 위한 통행료 감면도 부채를 키우고 있다. 경차, 출퇴근 차량,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에 대해 감면해 주는 통행료가 연간 2500억원에 이른다. 출퇴근 차량까지 할인해 주라는 정책은 문제라고 본다. →부채를 줄일 대책은 있나. -2017년까지 6조 4000억원을 줄일 계획이다. 고속도로 투자 규모를 연 2조 5000억원 수준으로 조정했다. 팔 수 있는 것은 다 판다. 본사 부지, 출자회사 지분, 휴게시설 운영권 등 보유 자산을 제값 받고 파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직원들은 경상경비 18%, 업무추진비·잡비 등 소비성 경비를 30% 절감한다. 임직원의 임금도 감액, 동결했다. →공짜 하이패스 단말기가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100약 가운데 하나다. 연간 3조 3000억원의 통행료 수입 가운데 3000억원 정도가 요금정산소 인건비로 나간다. 인건비를 줄이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 하이패스 보급이다. 하지만 하이패스 이용률이 제자리다. 비싼 단말기 가격이 원인이다. 단말기 제조업체들과 머리를 맞대고 도공이 100만대를 발주할 테니 가격을 내려 보라고 했다. 시중에서 10만~20만원 하는 단말기 가격이 2만 5000원까지 내려갔다. 9월 초부터 국민 보급형 단말기가 보급된다. 여기에 금융상품과 연계해 고객들이 무료 또는 더 낮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길을 찾았다. 2개 신용카드사가 공짜로 주기로 하면서 공짜 단말기가 탄생한 것이다. 오래된 단말기와 고장 난 단말기는 도공이 무료로 교체해 줄 계획이다. 단숨에 하이패스 단말기 100만대 보급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본래 100만대를 내년 말까지 보급할 계획이었는데 이런 추세라면 올 연말쯤 모두 팔릴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톨링’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방식 논란이 많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역 공약 문제가 아니다. 서울~세종 간 동맥경화 현상이 심각하다. 지·정체가 아니라 거의 주차장 수준이다. 고속도로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고속도로가 필요하다. 더 늦출 수 없다고 본다.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도 필요하다. 민자사업은 당장 재정이 투자되지 않지만 결국 다른(국민) 주머니에서 나와야 한다.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사업이다. 투자자의 과다 이익도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지 않나. 재정 투자가 바람직하다. →고속도로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은. -가장 많은 사고가 졸음운전에서 비롯된다. 졸음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다. 사고를 줄이기 위해 각종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어떤 지사에서는 물파스 나눠 주기 운동까지 벌이고 있다. 고속도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유형에 대해 반복적인 훈련을 하는 것만이 사고를 줄이는 최선책이다. 최근 마장터널에서 훈련해 본 결과를 바탕으로 51개 지사별로 훈련하도록 계획을 세워 실천 중이다. →휴게소 서비스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휴게소는 도공의 얼굴이다. 휴게소가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일이 중요하다. 도공이 매겼던 등급을 이용자들이 평가하도록 했다. 호텔처럼 5성급, 4성급, 3성급 등으로 평가해 이용자들이 휴게소 수준을 알고 선택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9월쯤 결과가 나온다. 이 제도가 정착되면 휴게소의 서비스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 추석 이전까지 여자화장실도 대폭 확충한다. 대담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김학송 사장은 ▲경남 진해(62)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경남대 북한대학원 석사 ▲16~18대 국회의원(한나라당, 새누리당) ▲원내 부총무, 제1사무 부총장, 전략기획본부장, 전국위원회 의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간사, 국방위원장
  • 日 고위공무원이 女직원 화장실 몰카 ‘충격’

    日 고위공무원이 女직원 화장실 몰카 ‘충격’

    일본 법무성 간부가 기관 내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던 것으로 드러나 열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5일 현지 도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도쿄 법무성 재산송무관리관(50, 男)이 도내 미혹(迷惑)방지조례를 위반한 혐의로 경시청에서 조사를 받았다. 이 남성은 판사 출신으로 이날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으며 불구속 입건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법무성 여직원이 화장실칸에서 소형 카메라가 설치돼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한 관계자는 “법무성은 가스미가세키(거의 모든 중앙행정기관 및 부속기관이 있는 지역) 중에서도 일반인이 쉽게 출입할 수 없는 관공서이며 그 대상도 여직원이었다”면서 “법무성은 엄숙한 분위기로 여직원들도 다른 부처보다 수수한데 이를 도촬한 그는 특별한 마니아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日법무성 女화장실 몰카 범인, 판사 출신 ‘발칵’

    일본 법무성 간부가 기관 내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던 것으로 드러나 열도에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현지 도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도쿄 법무성 재산송무관리관(50, 男)이 도내 미혹(迷惑)방지조례를 위반한 혐의로 경시청에서 조사를 받았다. 이 남성은 판사 출신으로 이날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으며 불구속 입건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법무성 여직원이 화장실칸에서 소형 카메라가 설치돼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한 관계자는 “법무성은 가스미가세키(거의 모든 중앙행정기관 및 부속기관이 있는 지역) 중에서도 일반인이 쉽게 출입할 수 없는 관공서이며 그 대상도 여직원이었다”면서 “법무성은 엄숙한 분위기로 여직원들도 다른 부처보다 수수한데 이를 도촬한 그는 특별한 마니아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의문의 ‘화장실 테러’ 변기 84개 파손돼

    의문의 ‘화장실 테러’ 변기 84개 파손돼

    일본의 공원 화장실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범인에 의해 84개의 변기가 파손된 사실이 밝혀졌다. 9일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도 네리마구 히카리가오카 공원 내 화장실 10개소에서 지난달부터 변기가 파손되는 일이 빈번하게 벌어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까지 파손된 변기는 84개에 달한다. 범인은 망치 등 둔기를 이용해 변기를 부순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 수십cm가 갈라져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이며 피해금액은 수백만 엔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공원 관리인은 “지난달 24일 오전 순찰 중 변기가 부서진 것을 처음 발견해 경찰서에 피해 신고를 제출했지만 30일과 이달 1일에도 추가 피해가 확인됐다”면서 “그 중에는 수리한 변기를 다시 부순 것도 있었다”고 밝혔다. 도쿄 내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인 히카리가오카 공원에는 총 11곳의 화장실이 있다. 공원 측에 따르면 보행자가 많은 위치에 있는 화장실 1곳은 무사했다. 파손된 변기는 비교적 한적한 곳에 있는 화장실에서 발견됐다. 남자화장실이 대부분이었지만 여자화장실도 피해를 입었다. 공원 측은 파손된 화장실 수리에 나서는 한편,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20개의 간이 화장실을 설치했다. 경찰은 범인이 심야에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방범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으로서는 범행 의도를 알 수도, 용의자를 특정할 수도 없다”고 전했다. 사진=변기 파손으로 인해 출입이 금지된 히카리가오카 공원 화장실. 이진석 도쿄 통신원 genejslee@gmail.com
  • 女화장실에 ‘한 발 디딘’ 남자 벌금 100만원

    울산지법은 24일 여자화장실 쪽으로 경계를 넘어 한쪽 발을 들여놓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으로 기소된 A(41·회사원)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6일 울산 남구 신정동 주상복합건물 4층 남자화장실에서 나와 자신의 성적 욕망을 만족시킬 목적으로 바로 옆 여자화장실에 침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여자화장실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당시 화장실 안에 있었던 여성의 증언으로는 피고인의 신체 일부(한쪽 발)가 화장실 경계선 내부까지 들어온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여성용 공중화장실의 평온을 깨뜨리고 불안감을 조성하는 범죄로서 죄질이 나쁘다”고 밝혔다. 또 “피고인은 성적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한 게 아니라며 범죄 의도를 부인하지만 피고인의 행동과 경위 등에 비춰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화장실 입구에서 발각돼 즉시 도주한 점, 같은 종류의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벌금형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시 범행할 위험이 있다며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도 명령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취객 구하고 강도 잡고… 슈퍼맨 역무원

    취객 구하고 강도 잡고… 슈퍼맨 역무원

    철도 선로에 떨어진 취객을 구하고 흉기로 여성을 위협하던 괴한을 제압한 ‘슈퍼맨 역무원’이 있다. 충남 천안역의 역무원으로 근무 중인 명대호(41·사무영업 6급) 주임은 지난 19일 새벽 5시 30분쯤 역내 순찰 중 여자 화장실 쪽에서 “강도야”라는 여성의 비명을 듣고 뛰어갔다. 이른 시간이라 매표 직원이 출근 전이었고 맞이방(대합실)에 이용객도 없는 상황이었다. 여자화장실 앞에서 그는 다급히 달아나던 건장한 체격의 서모(25)씨를 발견했고 직감적으로 강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를 뒤쫓아 100여m 갔을 때 서씨가 멈춰 서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했다. 자칫 큰 부상을 당할 수 있는 위험한 순간이었지만 육군 특공대 출신에다 평소 태권도로 단련한 명 주임은 물러서지 않았다. 흉기를 휘두르던 서씨의 오른손을 내려쳐 제압하자 주위를 지나던 시민들이 가세해 출동한 철도사법경찰대에 신병을 넘겼다. 역에서 흉기를 든 강도 사건은 흔치 않은 일이라 당황했다는 명 주임은 “비명을 듣는 순간 몸이 먼저 움직였다”면서 “시민들의 도움으로 큰 피해 없이 검거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지난해 9월 말 밤에는 선로에 떨어진 취객을 구하기도 했다. 당시 신창에서 마지막 열차가 들어온다는 무전을 받고 플랫폼에 나갔는데 느낌이 이상해 선로 주변을 둘러보던 중 앞쪽 선로에서 검은 물체가 목격됐다. 공익요원들에게 긴급히 도움을 요청했고 열차가 플랫폼에 들어오기 전에 무사히 구출했다. 2005년 코레일의 계약직 역무원으로 입사한 뒤 성실성을 인정받아 2010년 정규직으로 전환된 명 주임은 “역무원의 역할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여자 화장실에 발만 들였는데도? 벌금 100만원

    여자 화장실에 발만 들였는데도? 벌금 100만원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남성에게 법원이 성폭력범죄특별법을 적용해 벌금형을 선고했다. 울산지법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성적목적 공공장소 침입)으로 기소된 회사원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주상복합 건물 4층 남자화장실에서 나와 자신의 성적 욕망을 만족시킬 목적으로 바로 옆 여자화장실에 침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여자화장실에 들어간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당시 화장실 안에 있었던 여성의 증언으로는 피고인의 신체 일부가 화장실 경계선 내부까지 들어온 사실이 인정된다”고 지적했다. 또 “피고인은 성적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한 것이 아니라며 범죄 의도를 부인하지만, 피고인의 행동과 경위 등에 비춰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어 “여성용 공중화장실의 평온을 깨뜨리고 불안감을 조성하는 범죄로서 죄질이 나쁘다”며 “화장실 입구에서 발각되어 즉시 도주한 점, 같은 종류의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벌금형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시 범행할 위험성이 있다는 이유로 성폭력치료강의를 수강하도록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이 욕설·폭행” ‘화장실 몰카남’ 일행 고소

    “경찰이 욕설·폭행” ‘화장실 몰카남’ 일행 고소

    폭행 사건으로 조사를 받던 20대 남성이 경찰로부터 욕설과 폭행 등을 당했다며 경찰관을 고소했다. 하지만 경찰은 “객관적으로 볼 때 폭행은 없었다”며 맞서고 있다. 16일 경기지방경찰청과 안산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새벽 1시 10분쯤 안산시 중앙동의 한 술집 여자화장실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로 용변을 보는 여성의 사진을 찍던 조모(26)씨와 피해 여성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피해 여성 일행이 조씨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조씨의 일행인 윤모(26)씨도 폭행에 휘말렸다. “손님들끼리 싸움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곧장 윤씨 등을 파출소로 연행했고 새벽 2시쯤 안산단원경찰서 성폭력전담팀으로 사건을 인계했다. 담당 경찰은 파출소 직원이 임의 동행해 온 조씨는 귀가시키고 윤씨를 현행범으로 유치장에 입감시켰다. 윤씨는 “몰카를 찍었다고 죄를 인정한 친구는 집에 보내고 왜 나만 유치장에 넣는거냐”며 거세게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얼굴과 목 등을 다쳤다고 주장했다. 그는 “파출소 직원과 성폭력팀 수사관이 다리를 잡아끌어 (나를) 유치장에 넣는가 하면 바닥에 얼굴을 내리꽂고 손으로 얼굴을 치는 등 폭행도 했다”며 “얼굴을 바닥에 꽂을 때 ‘이XX’라는 욕설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노컷뉴스는 해당 수사관이 윤씨의 입감 소식을 듣고 경찰서를 찾아온 윤씨 가족에게도 욕설을 했다고 보도했다. 윤씨의 형(29)은 “새벽 4시쯤 경찰서를 찾아 면회를 요구하자 해당 수사관이 ‘이 XX가 진짜’라며 언성을 높였다”고 주장했다 윤씨는 해당 수사관과 파출소 직원 등 경찰관 5명에 대해 독직폭행 혐의로 고소하는 한편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윤씨에게 고소를 당한 경찰관은 “연행 과정에서 욕설과 폭행은 전혀 없었다”고 전면 부인했다. 그는 “현장에서 윤씨에게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해 왔는데 경찰관 말을 듣지 않고 일행만 감싸고 돌았다”면서 “폐쇄회로(CC)TV에 다 찍히는데 폭행이 있을 수 있느냐”고 반박했다. 해당 경찰서는 윤씨의 고소에 대해 “객관적인 폭행사실이 없었다”면서 감찰 등 후속조치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단원경찰서 청문감사관실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유치장 CCTV를 확인한 결과 폭행이라고 볼 만한 객관적인 사실이 없었다”며 “윤씨 측에서 특별히 요구하지 않아 관련 직원에 대한 감찰을 시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유치장에 CCTV가 구석구석 설치돼 있는데 어떻게 가혹행위가 있을 수 있냐”면서 “해당 수사관이 욕설을 했다는 것도 본인 주장일 뿐 입증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윤씨의 형에게 욕설을 한 점은 인정한다”면서 “욕설을 한 점에 대해 서로 사과하고 잘 마무리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안산단원경찰서는 윤씨의 고소장에 접수됨에 따라 해당 경찰관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지웅, 2주 연속 성시경 방귀 얘기

    허지웅, 2주 연속 성시경 방귀 얘기

    가수 성시경의 방귀가 또다시 화제에 올랐다. 10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영화평론가 허지웅은 “성시경 씨에게 미안해 죽겠다. 나는 태어나서 방귀 기사가 이렇게 많이 나올 줄 몰랐다.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랐다”며 지난 회에서 성시경의 방귀를 언급한 데 대해 사과했다. 허지웅은 “성시경 방귀 소리가 ‘뿌악’이라고 말한 것은 방송이니 웃기려고 그런 것이다”며 “사실은 여자화장실에 음악 소리 깔릴 때 있지 않냐. 인간의 목소리로 재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엘프 같다”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허지웅 해명했다가 또 화제”, “방귀 얘기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 깬다”, “엘프 같다는 말에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성시경 방귀소리 “‘뿌악’ 아닌 엘프 같다” 허지웅 고난도 디스?

    성시경 방귀소리 “‘뿌악’ 아닌 엘프 같다” 허지웅 고난도 디스?

    ‘성시경 방귀소리’ 가수 성시경의 방귀소리가 또다시 화제에 올랐다. 10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영화평론가 허지웅은 “성시경 씨에게 미안해 죽겠다. 나는 태어나서 방귀소리 기사가 이렇게 많이 나올 줄 몰랐다. 심지어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랐다”며 지난 회에서 성시경 방귀소리를 언급한 데 대해 사과했다. 허지웅은 “사실 성시경 방귀소리가 ‘뿌악’이라고 말한 것은 방송이니 웃기려고 그런 것이다”며 “성시경 방귀소리는 여자화장실에 음악 소리 깔릴 때 있지 않냐. 인간의 목소리로 재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엘프 같다”고 해명했다. 이에 성시경은 “심지어 어머니도 내게 ‘허지웅 앞에서 방귀 뀌었냐’고 물어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성시경 방귀소리 해명했다가 괜히 또 화제”, “성시경 방귀소리 얘기 그만 좀 했으면. 깬다”, “성시경 방귀소리 엘프에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JTBC ‘마녀사냥’ 캡처(성시경 방귀소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녀사냥’ 허지웅, 성시경 방귀 기사에 사과

    ‘마녀사냥’ 허지웅, 성시경 방귀 기사에 사과

    가수 성시경의 방귀가 또다시 화제에 올랐다. 10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영화평론가 허지웅은 “성시경 씨에게 미안해 죽겠다. 나는 태어나서 방귀 기사가 이렇게 많이 나올 줄 몰랐다. 심지어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랐다”며 지난 회에서 성시경 방귀를 언급한 데 대해 사과했다. 허지웅은 “성시경 방귀소리가 ‘뿌악’이라고 말한 것은 방송이니 웃기려고 그런 것이다”며 “사실 여자화장실에 음악 소리 깔릴 때 있지 않냐. 인간의 목소리로 재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엘프 같다”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해명했다가 또 화제”, “성시경 방귀 얘기 그만 좀 했으면. 깬다”, “엘프에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44개 부대 여군, 남군과 아직도 화장실 공유

    144개 부대 여군, 남군과 아직도 화장실 공유

    군(軍)내 성범죄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연대급 이하 144개 부대의 여군이 여전히 남군과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광진 민주당 의원이 30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대급 이하 부대의 여자화장실 설치 현황’에 따르면 2633개의 여자화장실 중 144개 화장실은 남군과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육군은 공용화장실에 대해 “실 분리 후 남여용 구분 사용, 2중문 설치”라고 해명했지만 김광진 의원실이 자체 조사한 결과 칸막이를 설치해 구분하는 식에 불과한 사실상 공용화장실 사용인 것으로 드러났다. 칸막이를 설치하지 않고 좌변기 문에 여성화장실 표시만 해놓은 부대도 있었다. 또 국방부가 제출한 ‘국방여성이 피해자인 사건(육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방여성이 피해자인 83건의 사건 가운데 성 관련 범죄는 절반 수준인 41건, 상관 모욕 12건, 폭행·협박·명예훼손 등이 15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성범죄가 23건으로 가장 많았다. ‘군 내 성범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4년간 군 내 성범죄도 꾸준히 증가해 2009년 228건에서 지난해 357건으로 56%나 증가했다. 김 의원은 “오랜 시간 우리 군은 여군만을 위한 정책 마련에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면서 “여군의 기본적인 생활과 밀접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한 개선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술집 화장실에 숨어있다 성폭행한 30대男

    인파가 많은 도심 속 유흥가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30대가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4일 화장실에 숨어 있다 흉기로 위협해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로 김모(3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2시 26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술집 여자화장실에서 A(21·여)씨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흉기를 미리 준비해 남자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여자화장실에서 나오는 A씨를 위협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술집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으나 목격자는 없었고 CCTV에 성폭행 후 검은색 조끼를 입고 유유히 나오는 김씨의 모습이 찍혔다. 강간 등 전과 14범인 김씨는 A씨를 성폭행한 다음 날에도 길거리를 지나는 여성의 신체를 만져 강제추행 혐의로 붙잡혀 교도소에 수감중이었다. 경찰은 CCTV와 DNA 분석 결과를 토대로 추적 끝에 김씨가 교도소에 수감된 사실을 확인, 범행을 확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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