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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루키 이광재 ‘거침없는 질주’

    [프로농구] 루키 이광재 ‘거침없는 질주’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초반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6연승,7승1패로 공동 2위 LG·SK와 1.5경기 차. 고공비행의 원동력은 김주성(205㎝)-레지 오코사(204.1㎝)를 중심으로 한 안정된 높이다. 특히 김주성은 발목이 완전하지 않는데도 제몫을 해냈다. 또 지난 시즌 KCC에서 동부로 온 가드 표명일이 이상민의 그늘에서 벗어나 공격 색깔을 입히고 있다. 전창진 동부 감독은 여기에다 연세대 출신 신인 이광재(187㎝)를 숨은 공로자로 꼽는다. 고비였던 지난 2일 ‘천적’ LG전과 4일 삼성전 승리를 놓고 “(이)광재가 LG의 조상현과 삼성의 강혁을 잘 막아 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학 시절 이광재는 동기인 김태술(SK)·양희종(KT&G)에게 밀려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정확한 외곽슛과 스피드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재목. 이광재는 LG, 삼성전에 깜짝 선발로 평균 30분을 뛰며 12점을 넣는 등 공격에서도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전 감독은 “여러 면에서 장점이 있는데 아직 완벽한 단계는 아니다. 그 장점들이 하나하나 자리잡으면 훌륭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평했다. 이광재는 농구 가족으로 유명하다. 빠른 발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았다. 아버지가 실업 삼성전자에서 뛰었던 이왕돈씨이며 어머니는 국가대표 가드 출신 홍혜란씨. 동생 이유진이 최근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에 입단, 남매가 동시에 프로에 데뷔해 화제를 일으켰다. 동생이 삼성과 동부 가운데 어느 팀을 응원했을 것 같냐고 물었더니, 이광재는 “아버지 때문에 겉으로 삼성을 응원했겠지만 속으로는 나를 응원했을 것”이라며 웃었다. 이광재는 “기술과 힘에서 모두 형들에게 밀려 대학 때 했던 것을 못하고 있다. 기술보다는 정신력으로 열심히 뛰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신세계, 국민銀 꺾고 시즌 첫 승

    신세계가 국민은행의 연승 바람을 잠재우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신세계는 4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에서 3연승을 달리던 국민은행을 77-75로 잡았다. 베테랑 장선형(23점)과 주포 김정은(22점)의 활약이 돋보였다.3경기 만에 1승을 낚은 신세계는 우리은행(1승2패)과 공동 4위가 됐다. 국민은행은 시즌 첫 패배. 장선형은 2쿼터에서 임영희(11점)가 15점을 합작했고,4쿼터 초반 팀이 집중력을 잃고 김영옥(29점·3점슛 6개) 등에게 거푸 9점을 내줘 66-69로 역전당한 순간에 속공과 중거리 슛으로 4점을 넣어 다시 분위기를 가져오며 승리를 지켰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태권도 WTF 세계품새선수권(오전 10시·인천삼산월드체)■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우리은행(오후 7시·안산와동체)■ 농구 대학연맹전 2차대회(오전 10시40분·군산체)
  •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 파죽의 3연승 “막을자 없다”

    국민은행의 바람이 거세다. 국민은행은 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69-63으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신한은행(2승)을 따돌린 단독 1위. 국민은행은 또 우리은행을 상대로 안방 6연패에서 벗어났다. 우리은행은 1승2패. 더블더블을 합창한 신세대 더블포스트 정선화(15점 10리바운드)와 김수연(11점 12리바운드)이 국가대표 듀오 김계령(27점 15리바운드)-홍현희(16점 10리바운드)를 상대로 선전을 펼쳤다.특히 김수연은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리바운드. 국민은행은 2쿼터 2분19초 김영옥(17점·3점슛 3개)의 3점슛이 터지며 36-14로 크게 앞섰으나 이후 김계령 등에게 존 디펜스(지역방어)가 무너지며 애를 먹었다. 국민은행은 경기 종료 4분26초를 앞두고 60-59로 턱밑까지 쫓겼다. 하지만 정선화와 김나연(16점), 김영옥이 연속 득점을 낚으며 우리은행의 추격을 뿌리쳤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신한銀, ‘거탑’ 없이도 2연승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은 1일 구리에서 또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난달 29일 홈 개막전에 이어 ‘거탑’ 하은주(202㎝)가 발목 부상으로 2경기째 빠진 것.‘농구 9단’ 정선민마저 1쿼터에 상대 선수와 부딪히며 허벅지를 다쳐 벤치로 물러났다. 하지만 수비 전문 선수진(18점 8리바운드)과 강영숙(10점 14리바운드)이 터져줬다. 진미정(15점)도 힘을 보탰다. 신정자(19점 11리바운드)를 앞세운 금호생명은 예전과 달리 활발한 공격을 선보이며 쉽게 뒤처지지 않았다. 다만 국내 선수 가운데 하은주 다음으로 큰 강지숙(198㎝)을 그다지 활용하지 못했다. 또 2∼3쿼터로 확대적용된 존 디펜스(지역방어)를 뚫는 데 애를 먹었다. 3쿼터 막판 8점 차까지 뒤졌던 금호생명은 4쿼터 종료 3분여를 남겨놓고 58-59까지 쫓아갔으나 진미정에게 3점슛, 전주원(5점)에게 뱅크슛(백보드를 맞춰 넣는 슛)을 거푸 얻어맞으며 무너졌다. 결국 신한은행이 64-58로 이겨 2연승했다. 금호생명을 상대로는 7연승. 임 감독과 마찬가지로 여자프로농구를 처음 경험하는 이상윤 금호생명 감독은 첫 승 신고를 미뤄야 했다. 신정자는 두 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나 팀의 2연패로 빛이 바랬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짜릿한 역전승

    우리은행이 3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에서 신세계를 52-49로 간신히 따돌리고 1패 뒤 첫 승을 신고했다. 신세계는 2연패. 내용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더블포스트 김계령-홍현희(이상 190㎝)가 신세계의 양지희(185㎝)-장선형(179㎝)에게 밀렸다. 특히 양지희에게 8개 등 공격 리바운드만 20개를 내주며 머쓱해졌다. 우리은행은 개막전에서 26점을 넣은 김계령이 상대 더블팀에 막히며 전반 4득점에 그쳐 더욱 어려운 경기를 해야 했다. 예상을 깨고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보인 신세계도 마음이 급했는지 경기를 제대로 풀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박세미와 임영희에게 자주 득점을 내주며 4쿼터 중반까지 뒤쳐졌다. 하지만 김은혜가 팀을 살렸다. 경기 종료 약 3분을 남겨놓고 44-48로 뒤진 상황에서 3점슛 2개를 연달아 터뜨려 승부를 뒤집었다. 신세계는 종료 5초 전 장선형이 자유투 2개 가운데 1개를 놓쳐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갈 기회를 놓쳤다. 신세계가 반칙 작전으로 나왔으나 김계령이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KTF-KCC(오후 7시·사직체)■ 여자프로농구 ●금호생명-신한은행(오후 4시·구리체)■ 태권도 코리아오픈(오전 9시·인천삼산월드체)
  • [여자프로농구] 김영옥, 15m짜리 역전 ‘버저비터’

    국민은행이 경기 종료 1.1초 전 작렬된 ‘총알 낭자’ 김영옥의 15m짜리 장거리 3점포에 힘입어 삼성생명을 극적으로 제압했다. 국민은행은 30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에서 홈팀 삼성생명을 63-62로 제치고 2연승했다. 국민은행이 지난 시즌 사공이 두 명인 배였다면 이번 시즌엔 쌍두마차로 변신했다. 김영옥과 김지윤의 역할 분담이 확실하게 정리된 것. 국민은행은 1쿼터에 김지윤(8점 9어시스트)의 패스가 척척 들어맞으며 안에서 정선화(18점 9리바운드)와 김수연(7점 12리바운드)이, 밖에선 김영옥(15점·3점슛 3개)이 활약해 26점을 몰아쳤다.12점 차 리드. 하지만 삼성생명도 2쿼터 들어 박연주(4점)와 허윤정(12점)의 로포스트 공략으로 점수 차를 좁혀갔다. 특히 4쿼터 중반 이미선(8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이 상대 패스를 거푸 가로채며 득점으로 연결,55-56까지 쫓아갔다. 경기 종료 7초를 앞두고 김세롱(3점)이 3점포를 터뜨려 62-60으로 승부를 뒤집은 삼성생명이 승리를 가져가는 듯했다. 그러나 김영옥이 하프라인을 넘어서며 던진 공이 림으로 빨려들어가 결국 국민은행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영옥은 “느낌이 좋았다. 던지는 순간 들어갈 것 같았다.”며 기뻐했다. 용인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삼성-모비스(잠실체)●동부-KT&G(원주치악체·이상 오후 7시)■ 여자프로농구 ●신세계-우리은행(오후 4시·부천체)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전자랜드-KCC(오후 7시·인천삼산체)■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국민은행(오후 4시·용인체)
  • [여자프로농구] 여자농구, 국민銀 금호 꺾고 첫승 신고

    2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07∼08시즌 여자프로농구에서 2쿼터 중반 금호생명이 국민은행에 37-26으로 앞설 때만 해도 매 시즌 첫 경기 부진의 징크스를 털어낼 듯했다. 하지만 국민은행 김수연(20점 12리바운드)을 번번이 놓치며 3쿼터 중반 역전당했다. 금호생명은 신정자(19점 18리바운드)를 앞세워 경기 종료 4분을 앞두고 63-64까지 다가갔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 잇따른 실책이 나왔고 이 실책은 정선화(11점), 김지윤(14점 6어시스트)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결국 국민은행이 73-66으로 이겼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 골프 스카이72 인비테이셔널(오전 11시·인천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신세계(오후 7시·안산와동체)■ 축구 대학선수권 결승(오후 2시·수원종합운)
  • [여자프로농구] “토종 코트여왕은 나!”

    27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삼성생명전을 통해 막을 올리는 07∼08시즌 여자프로농구에서는 외국인 선수를 볼 수 없다.7년 만에 처음이다. 내년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국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것. 그동안 센터는 외국인 선수들의 전유물이었다. 또 새 시즌은 단일리그로 치러진다. 전체 7라운드로 팀당 정규 35경기, 전체 105경기. 플레이오프도 5전3선승제로 늘었다. 장기 레이스라 체력 안배와 적절한 선수 활용이 승부의 관건으로 꼽힌다. ●센터의 귀환 이번 시즌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많다. 부상 등으로 지난 시즌을 뛰지 못한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센터들이 많아 외국인 선수가 없는 이번 골밑 경쟁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금호생명의 강지숙(28·198㎝)이 가장 눈에 띈다. 신한은행의 주축 선수로 지난해 9월 세계선수권에도 출전했었으나 심장 판막에 구멍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코트를 떠났다.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은 뒤 금호생명 유니폼을 입은 강지숙은 “하은주를 잘 알기 때문에 막아낼 자신이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신세계에는 허윤자(28·183㎝)와 정진경(29·190㎝)이 있다.2004년 아테네올림픽 멤버인 허윤자는 무릎 부상 후유증으로 1년 동안 코트를 떠나 있었다. 다시 팀 주축으로 일어서야 할 때다. 정진경 역시 국가대표 출신으로 타이완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가 2005년 국내 코트를 밟았다. 무릎 부상으로 긴 재활을 거쳤고 정상 컨디션을 찾아가는 중. 삼성생명은 이종애의 초반 공백 탓에,2002년 코트를 떠났던 허윤정(28·183㎝)을 긴급 수혈했다.‘제2의 정은순´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큰 활약 없이 은퇴했던 허윤정은 “조금이라도 팀에 보탬이 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모두 약점은 있다 우승 0순위는 신한은행이다. 그 뒤를 삼성생명이 추격하고 있고, 나머지 네 팀이 플레이오프 티켓 2장을 놓고 승부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2강4중 판세. 신한은행은 전주원-최윤아가 번갈아 지키는 앞선에서 정선민-하은주가 버틴 포스트까지 빈틈이 없다. 이영주 감독의 갑작스런 사임으로 바통을 이어받은 임달식 감독의 지휘 스타일에 선수들이 얼마나 적응하는지가 관건이다. 삼성생명 또한 박정은-변연하-이미선 등 ‘빅3’가 건재하다. 특히 오랜 부상 끝에 지난 겨울리그 플레이오프부터 팀에 합류한 이미선은 전성기 기량을 찾아가고 있다. 우리은행은 전력이 약화됐다. 물론 김진영-김은경-김은혜-홍현희-김계령으로 이어지는 베스트5는 탄탄하다. 하지만 식스맨 층이 얇고 주전과 기량 차이가 크다. 만년 하위권 금호생명은 강지숙을 영입해 높이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 팀의 버팀목이 될 해결사가 눈에 띄지 않는다. 국민은행은 큰 변화가 없다. 세계청소년여자선수권 득점왕 출신인 루키 강아정을 뽑은 것은 전력의 상승 요인. 무엇보다 김영옥-김지윤이 얼마나 시너지를 내느냐가 중요하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대신증권, 부자만들기 매출성장기업펀드 매출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기업의 성장가치에 주목하는 가치형 펀드로 주가매출액비율(PSR)이 낮고 매출액이익률이 큰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기존 가치형 펀드가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다소 다르다. 매출지표는 순이익과 장부가치보다 회계조작이 어렵고 변동성이 적다는 점에서 신뢰성을 얻고 있다. 펀드운용 시 금융공학시스템을 이용, 개별 펀드매니저의 주관을 최대한 배제하고 과학적으로 종목을 교체해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주식에 60% 이상, 채권에 60% 이하를 투자하며 임의·적립식 투자 모두 가능하다. 선취판매수수료 유무에 따라 클래스A형과 C1형으로 구분된다. 총 신탁보수는 연 1.96%며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신한 ‘S-Birds 파이팅 정기예금’ 오는 27일 개막되는 2007-2008 여자프로농구 리그에 발맞춰 다음달 20일까지 판매하는 상품이다. 연 5.5%의 기본금리에 정규리그 및 챔피언리그 우승에 따라 최고 연 6.5%의 금리를 제공한다. 모집금액은 500억원 한도로 인터넷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1인당 300만∼1억원, 가입기간은 1년이다. 가입 고객에게는 정규리그 무료입장 교환권을 1인당 10매씩 주고, 추첨을 통해 사인볼 100개를 준다. 신한은행 S-Birds 농구단은 2007년 겨울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고 금리가 지급됐다.●우리은행 ‘하이-믹스 복합예금’ 원금손실의 위험 없이 주가지수와 금 가격 중 한 가지만 상승해도 최고 연 12%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코스피 200지수와 국제 금시세의 기준인 런던금시장 골드(Gold)지수 중 상승률이 높은 지수를 기준으로 고객 수익률이 결정된다. 예를 들어 코스피200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30% 이상 하락해도 금값이 상승하면 골드지수의 상승률만 계산, 최고 연 12%의 수익이 가능하다.200억원 한도로 11월 2일까지 판매하고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저축기간은 1년이다.●삼성생명, 유니버설리빙케어종신보험 일반 종신보험 가입자가 65세 이전에 치명적 질병(CI)이 발생, 사망보험금의 50%나 80%를 선지급받을 경우 사망보험금이 줄어드는 단점을 보완했다.CI 발병률도 늘지만 의료기술 발달로 수술 후 생존율도 높아지는 사회현상을 반영했다. 사망보장회복특약에 가입하고, 발병 후 1년이 지나 생존해 있으면 치료비나 생활자금 등으로 미리 받은 보험금이 원래대로 돌아간다.65세 이전까지 CI가 발병하지 않으면 그동안 낸 특약보험료를 돌려준다. 연금 전환이 가능하고 입출금이 자유로운 유니버셜 기능이 있어 자금사정에 맞게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 우리銀, 女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우리은행이 07∼08시즌 여자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를 맡았다.박해춘 우리은행 행장과 김원길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는 22일 서울 중구 태평로클럽에서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치렀다.스폰서 금액은 15억원. 단일리그로 열리는 이번 시즌 여자프로농구는 오는 27일 개막한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S 돋보기] 신인 1순위 배출한 코치의 슬픈눈물

    제자인 강아정이 지난 16일 열린 2008년 여자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뽑히자 박현은 동주여상 코치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1순위를 배출했다는 사실은 지도자로서도 영광이었으나 이 눈물은 이내 안타까움으로 물들고 말았다. 졸업을 앞둔 3학년 5명 가운데 2명은 대학으로 방향을 잡았고,3명이 드래프트를 신청했지만 1명만 지명됐던 것. 박 코치는 “그동안 농구만 바라보고 열심히 실력을 쌓아온 우리 아이들이 인정받지 못하니 너무 화가 나고 눈물이 났다.”고 토로했다. 이제 박 코치는 낙점받지 못한 제자들을 상대적으로 열악한 대우를 받는 수련 선수로라도 프로에 보내기 위해 뛰어다녀야 한다. 자존심 상하는 일이지만 제자들이 농구에 대한 꿈을 이어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동주여상은 그나마 나은 편이다. 인성, 춘천, 은광, 선일, 수피아, 청주여고, 법성고는 1명도 선택받지 못했다. 전국 22개 여고 농구팀 가운데 졸업 예정자는 71명이고 이번 드래프트에 나온 17개교 32명(대학생 2명 제외) 중 프로 유니폼을 입게 된 것은 10개교 15명뿐이다. 국민은행이 3명, 우리은행이 4명을 선발하지 않았다면 더욱 씁쓸한 자리가 됐을 것. 상위 지명이 예상됐고, 결국 2순위로 뽑힌 김단비(명신여고)는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힘들게 운동했던 동료들에게 미안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이유였다. 더욱이 명신여고는 선수 부족으로 팀 해체 위기에 몰린 상황이다. 강아정과 함께 드래프트 장소에 나왔던 ‘유이한’ 선수인 이유진(숙명여고)은 “보다 많은 친구들과 함께 프로에 가지 못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은메달에 빛나고, 한때 13개 실업팀이 뜨거운 열전을 펼쳤던 한국 여자농구의 현주소가 드래프트 현장에 모인 사람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강아정 국민은행 갔다

    강아정 국민은행 갔다

    세계청소년여자농구선수권 득점왕에 빛나는 강아정(18·180㎝·동주여상)이 16일 서울 중구 삼성 본관에서 열린 2008년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국민은행에 지명됐다. 강아정은 빼어난 슛 등 농구 센스를 뽐내 일찌감치 한국 여자농구 차세대 주역으로 꼽혔었다. 강아정은 “공격은 나름대로 자신있지만 수비가 부족하다.”면서 “고교 무대와 프로는 다르기 때문에 빨리 적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순위 명신여고 포워드 김단비(182㎝)와 3순위 삼천포여고 가드 김유경(171㎝)은 금호생명과 신세계에 낙점됐으나, 이전 트레이드 합의에 따라 모두 신한은행 소속이 됐다. 전체 4순위로 삼성생명에 지명된 센터 이유진(185㎝·숙명여고)은 남매가 동시에 프로에 데뷔하게 돼 화제를 모았다. 오빠가 동부의 루키 이광재(187㎝)다. 아버지는 실업 삼성전자에서 뛰었던 이왕돈씨, 어머니는 국가대표 출신 홍혜란씨로 농구 가족이다. 숭의여고 포워드 배혜윤(185㎝)과 숙명여고 가드 이은혜(171㎝)는 신세계와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한국서 날던 로렌 잭슨 WNBA에서도 MVP

    한국 무대에서도 매서운 솜씨를 선보였던 호주 출신 농구스타 로렌 잭슨(26·시애틀 스톰)이 예상대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WNBA는 6일 “기자단 투표 결과 473점을 얻은 잭슨이 254점을 얻은 베키 하먼(샌안토니오 실버스타스)을 제치고 정규리그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잭슨이 WNBA 여왕으로 등극한 것은 2003시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잭슨은 이번 정규리그 31경기에 나와 평균 23.8점,9.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득점과 리바운드 1위를 거머쥐었다.잭슨이 두 부문을 휩쓴 것은 이번이 처음. 또 올해의 수비 선수상과 베스트5, 수비 5걸 등을 석권하며 생애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특히 정규리그 12주 동안 ‘이 주일의 선수’상을 5차례나 받아 여왕 등극을 예고했다. 앞서 잭슨은 올해 한국에서 삼성생명 소속으로 뛰며 외국인선수상, 베스트 5, 득점·블록슛 1위, 올스타전 MVP 등을 수집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 ‘여자농구 샛별’ 부산 동주여상 강아정

    [스포츠 라운지] ‘여자농구 샛별’ 부산 동주여상 강아정

    톡톡 튀는 낭랑 18세. 요즘 휴대전화가 없는 또래는 찾아보기 힘든데 강아정에게는 없다.“원래 없었기 때문에 불편한 것도 모르겠고 딱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한다. 갖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아 곁눈질을 한창 할 나이라 의아했다. 그런데 초등학교 때부터 줄곧 함께 한 박현은 부산 동주여상 코치는 “얘가 아주 독해요.”라고 귀띔했다. 농구에 집중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일부러 구입하지 않는다는 것. 초교 4학년 때 그냥 재미있어 부모 반대에도 고집을 부려 시작한 농구는 이제 강아정에게 모든 것이 됐다. ●‘득점기계´ 김화순 후배 눈길 강아정은 한국 여자농구의 희망이다. 최근 슬로바키아에서 막을 내린 국제농구연맹(FIBA) 19세 이하 세계여자선수권에서 당당히 득점왕에 올랐다.9경기를 뛰며 평균 24.9점을 꽂았다. 출전 선수 중 20점 대는 그가 유일했다. 리투아니아전에선 무려 41점을 뽑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당초 1승이 목표였던 한국은 강아정의 활약으로 16개 나라 중 8위에 올라설 수 있었다. 한국 남녀 농구를 통틀어 세계 무대 득점왕에 오른 것은 극히 드문 일.23년 전 로스앤젤레스올림픽에서 여자농구가 은메달을 딸 때 김화순이 득점 1위를 차지한 게 떠오른다.1980년대를 주름잡던 김화순도 공교롭게 동주여상 출신. 최근 스타 출현에 갈증을 느낀 여자농구계가 강아정을 단비로 여기는 이유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뿜어져 나오는 슛이 일품이다.3점슛을 던지는가 하면 어느새 골밑을 돌파한다. 밤 늦게까지 하루 500개 이상 던지고 던진다.“슛만큼은 자신있다.”고 했지만 혼자 욕심부리기보다 동료에게 찔러주는 패스 감각이 있어 더욱 도드라진다. 칭찬에 인색한 유영주 해설위원이 “농구를 알고 하는 것 같다.”고 말할 정도. 강아정의 플레이를 지켜본 정인교 신세계 감독도 “슈터로서 체격이 좋다. 가다듬을 부분이 있지만 대성할 재목”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10월 드래프트 후 프로무대 돌풍 예고 세계 무대에서 훨훨 날았던 기억도 잠시. 이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성인 무대가 그 것. 올해부터 여자프로농구가 단일리그로 바뀌며 2개월 정도 이르게 펼쳐진다. 강아정은 10월 중순 드래프트 이후 같은 달 말 곧바로 개막하는 프로무대에 선다. 드래프트와 관련해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1순위 지명을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고교무대와 프로의 차이는 분명히 있을 것”이라면서 “열심히 땀을 흘려 선배들과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겠다.”고 자신했다. 스스로 가장 보강해야 할 부분으로 체력을 꼽았다. 당장의 목표는 전국체전 우승.2학년 땐 단출한 7명으로 모교에 5년만의 전국대회 우승을 안겼다. 하지만 올해 두 차례 결승에서 삼천포여고에게 모두 져 아쉬움을 남겼다.3학년 5명이 졸업하면 팀 운영이 힘들 정도다. 명문 동주여상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우승이 절실하다. 노력으로 맺은 열매는 아무 이유 없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는 강아정. 그는 “언젠가 성인 대표로 뽑혀 박정은, 변연하 선배처럼 한국을 빛내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글 사진 부산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출생 1989년 7월25일 부산생 ●체격 180㎝,65㎏ ●취미 음악듣기 ●학교 아미초-대신초(4학년 때 전학)-동주여중-동주여상 3학년 ●가족 아버지 강진석(47), 어머니 조향조(45)씨, 언니 강유정(20) ●경력 소년체전 초등부 우승(2001), 남녀종별대회 여중부 우승(2004), 대통령기 여고부 우승(2006),18세 이하 아시아선수권 3위,19세 이하 세계선수권 8위 및 득점 1위(이상 2007년)
  • 신한은행 새감독에 임달식

    ‘조선대 돌풍’의 중심 임달식(42) 감독이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에스버드 새 사령탑이 됐다. 약 기간 2년에 연봉은 옵션 포함,1억 5000만원이다. 신한은행은 그동안 임 감독과 김남기 전 연세대 감독, 이옥자 국가대표팀 코치, 정태균 전 국민은행 감독을 놓고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휘문고-고려대-현대 등 엘리트 코스를 거친 임 감독은 1987년부터 6년 동안 스몰포워드로 활약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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