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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란 20점 터져… 금호생명 삼성 추격

    금호생명이 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국민은행을 78-66으로 꺾었다. 포워드 정미란이 3점슛 3개를 비롯해 20점 9리바운드 5스틸로 펄펄 날았다. 이로써 금호생명(9승6패)은 2위 삼성생명(10승4패)에 1.5경기차로 따라붙었다.
  • [여자프로농구] 박정은 4쿼터만 13득점… 삼성생명 6연승 신바람

    삼성생명이 6연승을 내달렸다. 삼성생명은 2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08~09여자프로농구에서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집중력을 발휘해 우리은행에 82-75, 역전승을 거뒀다.10승4패가 된 삼성생명은 선두 신한은행(12승1패)에 2.5경기차로 따라붙었다.3위 금호생명(8승6패)과는 2경기차로 벌렸다. 반면 우리은행은 2승12패로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삼성생명의 베테랑 포워드 박정은은 4쿼터에만 13점을 몰아치는 등 모두 27점(6리바운드 7어시스트)을 쓸어담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삼성생명은 55-59로 뒤진 채 4쿼터에 들어갔지만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전세를 뒤집었다. 이종애(19점)의 자유투로 68-68, 동점을 만든 삼성생명은 이미선(14점 6어시스트 4스틸)과 박정은이 자유투 2개씩을 성공시켰고 허윤정(6점)이 골밑에서 득점을 올려 종료 2분57초 전 74-68로 리드를 벌렸다. 우리은행은 김은경(21점 6리바운드)의 ‘3점플레이(2점슛+자유투)’로 3점차까지 좁혔지만 고비를 넘지 못했다. 결정적인 기회에서 턴오버가 나왔고 이 틈을 놓칠 리 없는 삼성생명은 자유투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승리를 지켰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08~09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10연승 질주

    신한은행이 10연승하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신한은행은 19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과의 08~0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베테랑 정선민(29점 7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올 시즌 처음으로 치러진 연장 접전 끝에 금호생명을 79-78로 이겼다.10연승으로 12승1패가 된 신한은행은 2위 삼성생명(9승4패)에 3경기차로 앞서며 여유 있게 1위를 달렸다. 4쿼터까지 73-7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신한은행은 연장에 들어갔지만 금호생명 정미란(17점)의 자유투와 김보미(11점)의 레이업에 잇따라 득점을 내줘 연장 종료 1분52초 전 75-78,3점 차까지 뒤졌다. 최윤아의 자유투로 2점을 쫓아간 신한은행은 경기 종료 5.9초를 남기고 강영숙(10점)의 미들 슛이 불발된 것을 정선민이 잡아내 골밑 슛으로 연결,79-78로 전세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마지막 반격에 나선 금호생명은 재역전을 노리고 공격을 전개했지만 신한은행 진미정(8점)에게 볼을 빼앗기면서 대어를 잡을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1점차 역전승

    삼성생명이 짜릿한 1점차 역전승으로 5연승을 이어갔다. 삼성생명은 1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08~09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국민은행에 73-72로 승리했다. 삼성생명(9승4패)은 선두 신한은행에 2.5경기차로 따라붙었다.반면 3연패에 빠진 국민은행(4승9패)은 신세계와 함께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4쿼터 종료 1분22초를 남기고 스코어는 72-67, 국민은행의 리드. 승부는 기운 듯 보였다. 하지만 삼성생명의 집중력은 놀라웠다. 이미선(10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과 이유진이 차례로 자유투를 성공시켜 71-72까지 추격하더니 종료 2초 전 이미선이 나에스더(21점 15리바운드)의 파울을 유도해 냈다. 이미선이 던진 자유투는 두 번 모두 림으로 빨려들어 갔고, 승부는 그것으로 끝났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정선민 29점… 신한은행 9연승

    신한은행이 9연승을 질주했다.14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08~09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80-71로 승리한 것. 9연승으로 11승1패(승률 .917)가 된 신한은행은 2위 삼성생명(8승4패)과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반면 꼴찌 우리은행(2승10패)은 4연패에 빠진 탓에 공동 4위 신세계, 국민은행과 2경기 차로 벌어졌다. 이날 정규리그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정선민이 29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정선민은 “여자프로농구 연승 기록이 16연승인데 (전)주원 언니나 다른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어 도전해보고 싶다. 이렇게 좋은 선수들이 모이기도 힘들기 때문에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의미 있는 기록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08~09여자프로농구] 이종애 부상투혼… 삼성생명 4연승

    삼성생명이 4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삼성생명은 13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08~09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금호생명을 69-63으로 격파했다.4연승을 거둔 삼성생명은 8승4패로 금호생명(7승5패)을 밀어내고 단독 2위가 됐다. 산전수전을 겪은 삼성생명의 ‘국대(국가대표) 3총사’가 승리를 이끌었다. 맏언니 이종애는 오른손 새끼손가락이 탈골됐지만,14점 10리바운드 4블록으로 활약하면서 후배들의 투혼을 이끌어냈다. 포워드 박정은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20점을 터뜨렸고, 가드 이미선(8점 12어시스트 4스틸)도 2쿼터에 파울트러블에 걸리고도 끝까지 코트를 지켰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신세계 “이 없으면 잇몸으로”

    신세계가 1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08~09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국민은행에 70-63으로 승리했다.4승(8패)째를 챙긴 신세계는 국민은행과 함께 공동 4위로 뛰어 올랐다. 신세계의 주전 가드 김지윤이 무릎 부상으로 빠진 터라 국민은행의 우세가 점쳐졌다. 그러나 결과는 달랐다. 신세계는 김지윤 대신 포인트가드를 맡은 박세미(14점 4어시스트)와 허윤자(15점 15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전반을 36-28로 마쳤다. 줄곧 10점 가까이 뒤지던 국민은행은 막판 힘을 냈다. 경기 종료 3분15초 전 강아정(18점 4리바운드)의 3점포로 59-64까지 따라붙은 것. 하지만 신세계는 변연하의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를 김정은(17점 4어시스트)이 모두 넣어 한숨을 돌렸다. 66-61로 쫓긴 종료 1분여 전에는 이날의 히로인 박세미의 자유투와 임정희의 쐐기골로 70-61까지 달아나며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금호생명 3연패 끊고 다시 공동2위

    금호생명이 3연패의 악몽에서 탈출했다. 금호생명은 1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08~09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고비마다 터진 한채진(3점슛 3개·16점 5리바운드)의 외곽포에 힘입어 우리은행을 71-51로 눌렀다. 금호생명으로선 6연승을 달리다 지난달 31일 신한은행에게 무릎을 꿇은 뒤 신세계, 국민은행에도 거푸 무너질 당시 허물어졌던 공수밸런스를 추스르는 계기가 돼 더욱 의미있는 승리였다. 금호생명은 7승4패로 삼성생명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반면 우리은행은 또 3연패의 수렁에 빠져 2승9패로 꼴찌에 머물렀다. 우리은행은 맏언니 김계령이 17점 9리바운드를 따내면서 분전했지만, 발바닥 부상으로 빠진 간판슈터 김은혜의 공백이 뼈아팠다. 우리은행은 38개의 야투를 던져 고작 8개만을 성공(21.1%)시키는 등 지독한 슛 난조로 승리를 헌납했다. 금호생명이 32개의 야투 가운데 22개를 성공(68.8%)한 것과 비교되는 대목이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김세롱 4쿼터 10점 폭발… 삼성생명 단독2위

    삼성생명이 시즌 첫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삼성생명은 9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08~09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조커’ 김세롱(18점)이 4쿼터에만 10점을 폭발시킨 데 힘입어 신세계를 79-65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맏언니 이종애도 20점 11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7승4패가 된 삼성생명은 선두 신한은행(10승1패)을 3경기차로 따라 붙었다. 개막을 앞두고 우리은행과 더불어 ‘약체’로 꼽혔던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선전. 반면 신세계(3승8패)는 꼴찌 우리은행(2승8패)에 반경기차로 쫓겼다. 신세계만 만나면 약한 모습을 보였던 삼성생명은 이날도 4쿼터 중반까지 64-62로 쫓겼다. 하지만 박정은(11점 11리바운드)의 자유투로 달아난 뒤 이미선(18점)의 골밑 돌파에 이어 김세롱이 종료 2분33초를 남기고 3점슛을 꽂아 넣어 순식간에 71-62로 점수를 벌렸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중앙대 50연승 “패배를 잊었다”

    중앙대 50연승 “패배를 잊었다”

    중앙대가 국내 농구 사상 최초로 50연승 신화를 썼다. 중앙대는 6일 경기도 용인 명지대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전국 대학연맹전 2차대회 6강전 둘째날 경기에서 오세근(26점 12리바운드)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고려대를 86-61로 꺾었다. 2006년 11월 42회 대학연맹전을 시작으로 2년여 동안 50경기에서 전승을 거둔 것. 그 동안 농구계에는 암묵적으로 고려대의 49연승(77~79년)을 최다연승 기록으로 간주해 왔다. 그러나 그 기간 고려대는 연고전과 전국체전 서울시 예선에서 패한 기록이 있다. 두 경기를 공식경기로 간주하지 않더라도 77년 10월 대통령배에서 한국은행에 83-90으로 패한 기록이 6일 뒤늦게 발견됐다. 결국 그 동안 49연승으로 알려진 고려대의 기록은 2무승부를 포함한 44연승인 셈. 고려대 기록과 관계없이 중앙대의 50연승은 한국 농구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 셈이다. 남자프로농구 SBS(현 KT&G)가 04~05시즌에 세운 15연승,2000년 여자프로농구 신세계의 16연승을 훌쩍 뛰어넘은 대기록. 신화는 2006년 말 시작됐다. 박성진(22)과 강병현(23·전자랜드), 윤호영(24·동부)이 주축을 이룬 중앙대는 연승에 시동을 걸었다.2007년 센터 함지훈이 졸업했지만,‘괴물’ 오세근(21)이 입학하면서 공수 밸런스는 더욱 탄탄해졌다. 김상준 감독이 추구하는 ‘런 앤드 건(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쉴 새 없이 속공을 펼치는 전술)’ 과 창의적인 플레이가 뿌리내리면서 고공행진은 이어졌다. 고비도 있었다. 지난해 MBC배에서 졸전 끝에 건국대에 2점차로 신승을 거둔 것. 또 지난해 1차연맹전에선 주전 4명이 국가대표와 청소년대표로 차출됐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으로 극복했다. 2006년 9월 취임 이후 55승1패의 가공할 승률(.982)을 기록한 김상준 감독은 “고려대에서 기록을 지키기 위해 총력전으로 나올 것을 예상했다. 오늘이 고비였는데 선수들 덕분에 50연승을 했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이어 “우리의 기록은 그 동안 뿌린 땀만큼 앞으로도 계속 진행형”이라면서 “저학년 아이들의 발전 가능성이 좋아서 내년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중앙대가 1차 연맹전과 종별선수권에 불참해 연승 기록으로 공인할 수 없다는 대학농구연맹의 입장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가 출전한 대회에서 50번을 연속 이겼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에 협회의 공인은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용인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이미선 더블더블… 삼성생명 공동2위 점프

    삼성생명이 6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친 이미선(11점 12어시스트 8리바운드)을 앞세워 76-62로 승리,2연승으로 금호생명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1쿼터에서만 턴오버 4개를 범해 13-14로 뒤진 채 2쿼터를 맞은 삼성생명은 박정은(29점·3점슛 5개), 박언주(13점·3점슛 3개), 이미선이 잇따라 3점슛을 터뜨려 40-30으로 가볍게 경기를 뒤집었다. 우리은행은 4쿼터에서 고아라의 3점슛 등으로 46-59까지 따라붙었지만 이미선과 박정은에게 또다시 득점을 허용, 무릎을 꿇어야 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강아정 34점… 국민은행 4위 지켰다

    국민은행이 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08~09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강아정(34점 8리바운드 2스틸)의 신들린 활약을 앞세워 금호생명을 82-61로 대파했다. 34점은 프로 2년차 포워드 강아정의 개인통산 최다 득점. 또 82점은 올시즌 한 팀 최다득점이다. 올시즌 변연하(11점)와 장선형, 나에스더(13점) 등 대대적인 전력보강에도 불구하고 지리멸렬했던 국민은행은 모처럼 화끈한 승리를 거두면서 4승6패로 4위를 지켰다. 반면 시즌 초반 거침없는 상승세로 최강 신한은행을 위협했던 금호생명(6승4패)은 6연승 뒤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SK-오리온스(잠실학생체)●KCC-KTF(전주체 이상 오후 7시) ■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금호생명(오후 4시 천안 유관순체) ■ 축구 FA컵 8강전●경남-광주(오후 2시 합천공설운)●고양 국민은행-전북(고양종합운)●포항-성남(포항스틸야드)●대구-울산(대구월드컵 이상 오후 7시30분) ■ 역도 아시아클럽선수권(오후 2시 고양 꽃전시관) ■ 유도 2009년 국가대표 1차선발전(오전 9시 서산 농어민체육센터)
  •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거침없는 7연승 독주

    신한은행이 7연승의 고공 비행을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3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08~09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정선민(18점 9리바운드)과 진미정(19점 7리바운드)의 알찬 활약으로 66-56, 완승을 거뒀다. 리그 3연패를 노리는 신한은행은 9승1패(승률 .900)로 독주태세를 굳건히 했다.2위 금호생명(6승3패)과는 2.5경기차.7연승은 올시즌 최다.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에도 처음 10경기에서 9승1패를 올려 선두로 치고 나간 뒤 29승6패(.829)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승리의 주역은 정선민. 공격에서 고비마다 한 방씩 터뜨린 것은 물론, 수비에서 상대 에이스 김계령(11점 7리바운드)의 숨통을 죄었다. 팽팽하던 승부는 3쿼터에 갈렸다.3쿼터 종료 8분40초를 남기고 우리은행이 김선혜(3점슛 2개·6점)의 3점슛으로 26-29까지 추격했지만 신한은행은 곧바로 진미정과 정선민의 연속 득점으로 4점을 더 벌렸다. 우리은행도 홍현희(18점 9리바운드)의 골밑슛으로 따라붙어 봤지만 역부족이었다. 쿼터 막판 신한은행은 진미정과 김단비(9점 8리바운드)의 3점포가 거푸 림을 가르며 43-31까지 달아났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08~09여자프로농구] 신세계 6연패 탈출

    신세계가 극적으로 6연패에서 탈출했다. 2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08~09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원투펀치’ 김지윤(23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김정은(3점슛 4개·24점)을 앞세워 금호생명을 73-67로 꺾은 것. 신세계는 3승(7패)째를 챙기며 4위 국민은행(3승6패)을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반면 2위 금호생명(6승3패)은 시즌 첫 2연패. 신세계의 연패 탈출 의지가 전력차를 극복하게 했다. 반면 금호생명은 지난달 31일 신한은행에 패한 후유증이 남은 듯했다. 전반을 44-37로 앞선 신세계는 3쿼터에 점수차를 10점 이상으로 벌려냈다. 금호생명도 신정자(16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와 조은주(16점), 한채진(3점슛 3개·12점)을 앞세워 4쿼터 종료 3분53초 전 64-65까지 따라붙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정선민 ‘복수의 화신’

    6연승을 내달리던 금호생명의 거침없는 상승세도 ‘레알 신한’의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미리보는 챔피언전’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여전한 힘의 불균형을 확인할 수 있을 뿐이었다. 신한은행이 31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08~09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바스켓퀸’ 정선민(23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을 앞세워 금호생명을 61-53으로 꺾고 6연승을 내달렸다. 신한은행으로선 지난 11일 1라운드 원정패(69-74)의 아픔을 고스란히 되갚은 셈.8승(1패) 째를 챙긴 신한은행은 일찌감치 독주 태세를 구축했다. 반면 금호생명은 시즌 두 번째 쓴잔을 들이키며 2위를 유지했다. 신한은행은 국내 최장신 센터 하은주(202㎝)가 무릎 부상으로 빠졌지만 정선민과 전주원(11점 5어시스트)의 활약으로 전반을 24-17로 앞선 채 마쳤다. 점수에서 보듯 두 팀 벤치는 날이 선 신경전을, 선수들은 육탄전으로 맞섰다. 신한은행은 정선민의 잇따른 중거리슛에 이어 진미정(13점)의 외곽 지원이 살아나면서 3쿼터에만 18점을 올렸고, 금호생명은 쿼터 막판에 힘을 내면서 15득점을 기록했다. 4쿼터를 42-32로 시작한 신한은행은 정선민과 진미정의 연속 득점으로 기세를 올리더니 종료 6분5초를 남기고 전주원의 3점슛이 터지면서 49-39까지 달아났다. 금호생명은 에이스 신정자(14점 12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3점슛 18개를 던져 4개만 성공(22.2%)시키는 등 슛 난조 탓에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내일의 경기]

    ■ 프로축구 ●부산-서울(부산 오후 3시)●광주-인천(광주 오후 3시15분)●제주-포항(제주 오후 3시30분) ■ 프로농구 ●KT&G-KTF(안양) ●전자랜드-동부(인천) ●모비스-오리온스(울산)●KCC-삼성(전주 이상 오후 3시) ●SK-LG(잠실 오후 5시) ■ 여자프로농구 ●금호생명-신세계(오후 4시 구리체)
  • [오늘의 경기]

    ■ 프로축구 ●성남-전북(성남 오후 3시) ●대전-대구(대전 오후 3시15분)●경남-울산(창원 오후 5시)●수원-전남(수원 오후 7시30분) ■ 프로농구 ●KTF-전자랜드(부산)●LG-모비스(창원)●오리온스-KCC(전주)●삼성-SK(잠실 이상 오후 3시) ■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삼성생명(오후 4시 천안 유관순체)
  • [여자프로농구] 우리銀, 4연패 끊고 ‘꼴찌 탈출’

    우리은행이 4연패의 수렁에서 헤어났다. 공교롭게도 연승 탈출의 제물은 5연패에 시달리던 신세계. 우리은행은 3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08~09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맏언니 김계령(22점 9리바운드)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신세계를 67-47로 눌렀다.각 팀의 전력이 평준화되면서 유독 접전이 많이 벌어지는 올시즌,20점차는 최대 점수차 승리. 우리은행은 연패 탈출과 더불어 2승6패로 탈꼴찌에 성공하는 기쁨까지 더했다. 반면 6연패의 수렁에 빠진 신세계는 2승7패가 되면서 꼴찌로 추락했다. 연패에 허덕이던 두 팀 모두 승리에 대한 갈망은 뜨거웠다. 몸이 부숴질듯 리바운드 다툼을 벌였고, 이를 악물고 수비에 나섰다.3쿼터 초반까지 두 팀은 챔피언결정전이나 다름없는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시소게임을 펼쳤다. 하지만 3쿼터 중반 우리은행이 힘을 내면서 균형은 급격하게 허물어졌다. 4쿼터 역시 우리은행의 일방적인 페이스로 기선을 제압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SK-두산(오후 6시 잠실구장) ■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신세계(오후 4시 춘천호반체) ■ 탁구 KRA컵 슈퍼리그 1차라운드(오후 2시 부천송내체) ■ 펜싱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오전 9시 양구문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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