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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장기붕(전 성균관대 행정대학원장)씨 별세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3010-2233 ●양남국(전 한국통신 제주본부장)영근(영진산업 대표)홍근(한국선주협회 상무)병근(양병근치과 원장)씨 모친상 문두호(전 제주 신촌초 교장)김대근(숭실대 총장)씨 장모상 3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02)2227-7556 ●양병준(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구로지사 대표이사)씨 별세 형남(에듀윌 대표이사)씨 부친상 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11시 (02)2227-7580 ●김교성(부산여대 이사장)씨 별세 지수(삼성전자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김규성(허니웰 시니어리서처)양성린(뉴고려병원 흉부외과장)김인태(명지대 교통공학과 교수)김찬호(CJ 부장)씨 장인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16 ●이호근(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감독)씨 장인상 1일 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02)2072-2091 ●이은중(연합뉴스 보령주재 부장)씨 장인상 1일 충남 당진 합덕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41)363-7591 ●임민(현대자동차 김포지점장)씨 부친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292 ●김재훈(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씨 별세 1일 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4시 30분 (02)2072-2035 ●김주백(전 한국수자원공사 총무처장)씨 별세 영채(발렉스코리아 전무이사)영순(한국환경종합건축 부장)영권(지성회계법인 회계사)씨 부친상 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02)2227-7577 ●조성원(이매진팩토리 대표)씨 부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01
  • [프로농구] 6연속 통합우승 ‘신한시대 시즌 2’

    [프로농구] 6연속 통합우승 ‘신한시대 시즌 2’

    신한은행이 6년 연속 통합 우승의 축배를 들었다. 6년 연속 챔프는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4대 프로 스포츠 사상 처음 있는 위업이다. 신한은행은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신세계·이마트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국민은행을 접전 끝에 82-80으로 따돌렸다. 26득점 11리바운드로 3승째의 일등공신이 된 하은주가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MVP로 선정돼 눈물을 글썽거렸다. 하은주는 “6년 연속이라고 하는데 첫 우승을 한 것 같고 첫 경험 같다. 언니들 빈자리가 너무 컸는데 우승해 기쁘다.”며 “단비나 연화 중 한 사람이 MVP를 받을 줄 알았는데 너무 미안하다. 이번에는 솔직히 욕심을 안 냈는데 1박 2일처럼 공동 수상으로 생각해야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겸연쩍어했다. 2007년 겨울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5시즌 연속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석권해 온 신한은행은 올해 전주원, 진미정이 은퇴하고 정선민이 국민은행으로 이적하면서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을 들었으나 최장신 센터 하은주(202㎝)를 비롯해 최윤아, 김단비, 이연화 등이 각자 포지션에서 조화를 이뤄 새 역사를 썼다. 리빌딩 1년 만에 이런 성과를 냈다는 점이 도드라진다. 정규리그에서도 6라운드에 이미 우승을 확정해 다른 팀들이 대적할 수 없는 ‘신한시대 시즌 2’를 열었다. 국민은행은 “오늘밖에 없다. 내일은 없다.”는 정덕화 감독의 각오처럼 몸을 아낌없이 던졌다. 4쿼터까지 승부를 점칠 수 없었다. 1, 2차전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이었다. 강아정이 2쿼터까지 15득점으로, 변연하가 25득점으로 분전했다. 변연하는 4쿼터 종료 30여초를 남기고 얻은 자유투 2개를 무산시킨 게 아쉬웠다. 반면 하은주는 종료 25초를 남기고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켰다. 2차전을 내주며 눈물을 펑펑 쏟은 정선민은 이날도 신한은행 수비에 막혀 6득점밖에 하지 못했다. 4쿼터 3분여를 남기고는 강영숙과 몸싸움하는 과정에서 쓰러져 코트를 나왔다. 국민은행은 4쿼터 종료 10여초를 남기고 박세미가 던진 3점슛만 들어갔어도 4차전으로 끌고 갈 수 있었지만 이연화(15득점)의 손을 스치면서 뜨고 말았고 김단비(19득점)가 가로채면서 경기는 끝났다. 정 감독은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이게 신한은행과 우리의 차이다. 신한은 역시 셌다.”고 진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승장 임달식 감독은 “쉽지 않은 경기였는데 끝까지 선수들이 고비를 잘 넘겨줘 고맙다. 오늘 승리도 내일이면 과거로 돌아간다. 다시 7, 8연패를 생각하며 준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청주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스포츠 돋보기] 女농구 대표팀 감독 뽑아주세요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의 임달식(48) 감독은 답답하기 그지없다고 했다. 국민은행과의 챔피언결정전 얘기가 아니었다. 임 감독은 지난 26일 챔프전 1차전을 승리로 이끈 뒤 런던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할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예비 엔트리 명단과 감독 후보 발표와 관련, “내가 대표팀 감독인 줄 알고 각국에서 이메일을 보내고 있다. 시즌이 끝나지 않아 감독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일일이 답장하느라 난처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정덕화 국민은행·김영주 KDB생명·이호근 삼성생명 감독과 함께 대표팀 감독 후보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여자 농구인들은 “올해는 런던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본선 진출을 위해 감독이 빨리 선임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여자대표팀은 지난해 8월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중국에 밀려 2위를 차지해 우승팀에만 주어지는 올림픽 직행 티켓을 놓쳤다. 비슷한 처지의 12개국 대표팀이 5장의 티켓을 놓고 오는 6월 25일부터 터키 앙카라에서 런던올림픽 여자농구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치르는데 한국도 준비를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다. 다른 나라들은 감독과 선수 명단을 이미 확정하고 준비에 매달리고 있는데 우리만 챔프전이 끝날 때까지 쳐다보고 있는 거냐는 볼멘소리인 셈이다. 대한농구협회에 따르면 시즌 중에도 대표팀 감독을 선임할 수 있지만 보통 시즌이 끝난 뒤 강화위원회가 추천하는 인물을 이사회에서 뽑고 있다. 올해도 전례에 따라 챔프전이 끝난 뒤 결정할 요량이다. 협회도 난감하긴 마찬가지다. 한 관계자는 “매년 국제대회 일정이 유동적이기 때문에 대회 3~4개월 전 참가 결정을 내리지만 시즌이 끝난 뒤 선임하는 것이 관례처럼 됐다.”며“아무래도 챔프전 우승으로 지도력을 인정받은 감독을 뽑아 잡음을 없애려다 보니 조심스럽다. 남자농구도 마찬가지”라고 털어놓았다. 협회는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나설 대표팀 24명의 예비 엔트리를 지난 9일 발표했다. 그러나 여기에도 맹점이 도사리고 있다. 여러 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대다수 망라됐지만 감독이 생각하는 선발 명단과는 다소 거리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누가 맡든 올해 대표팀 감독의 운신 폭이 좁아 이래저래 골치 아프게 생겼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레알 신한은 강했다

    [여자프로농구] 레알 신한은 강했다

    김연주(신한은행)가 제대로 미쳤다. 그것도 3점슛만 5개 성공시키며 ‘아름다운 연주’를 펼쳤다. 신한은행은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5전3선승제)에서 김연주의 3점슛으로만 15점을 쌓으며 국민은행을 79-59로 대파, 2연승했다. 신한은행은 1승만 더 하면 6년 연속 통합 우승의 신화를 쓴다. 챔프 2차전에서 승리한 팀의 우승확률은 80%가 넘는다. 경기 전 “김연주가 미쳐 줬으면 좋겠다.”고 한 임달식 감독의 희망 사항이 들어맞았다. 그는 “상대가 하은주를 집중 마크할 것을 예상하고 다른 선수들에게 외곽슛 연습을 많이 시킨 게 승리 요인이었다.”고 덧붙였다. 1쿼터에서는 국민은행의 강아정(6득점)과 정선민(7득점)이 좋은 움직임을 보이면서 1차전과 다른 양상을 보이는 듯했다. 하지만 강영숙이 8점을 올리고 김연주가 쿼터 버저비터(3점슛)를 성공시키며 신한은행이 19-15로 역전시켰다. 특히 김단비(11득점)에게 꽁꽁 묶인 변연하는 1차전을 재현하듯 1쿼터에서 자유투로 단 1점만 기록하는 부진을 보였다. 허리가 안 좋아 진통제를 맞으며 뛴 게 무리였다. 신한은행은 2쿼터에도 5분을 남기고 턴오버 두 개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6점 차로 달아났고 김연주가 또 한번 쿼터 버저비터(3점슛)를 성공시키며 33-29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국민은행은 지나치게 정선민-변연하에게 의존한 플레이를 펼친 게 패인이었다. 반면 신한은행은 하은주(10득점)가 막혀도 김연주(15득점), 이연화(20득점) 등이 외곽슛을 폭발시켰다. 두 선수 모두 챔프전 개인 최다 득점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신한은행에는 하은주(10득점)만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 주는 순간이었다. 18점 차로 여유 있게 앞서 맞은 4쿼터에서도 신한은행은 이연화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1차전을 리메이크한 복사판 드라마를 연출했다. 결국 국민은행은 4분여를 남기고 정선민과 변연하를 빼며 패배를 인정했다. 20득점으로 분투한 정선민은 무기력하게 지자 눈물을 하염없이 쏟아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적으로 만난 정선민이 신한 1차전 승리 주역?

    “선수들이 죽기살기로 연습하는 걸 보고 승리를 예감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정선민 선수가 빠져서 졌다는 소리가 듣기 싫었다고 했다.”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이 26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과의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첫 승을 따낸 뒤 털어놓은 얘기다. “신한은행 5연패는 정선민이 다 한 거다.”라고 주위에서 말들이 나오자 신한은행 선수들이 독기를 품었다는 것. 어느새 고참이 된 강영숙(31)은 “시즌 전에 우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을지 누가 예상했을까. 언니들이 나가고 고참이 돼 책임감이 곱절이 됐는데 모두가 잘 이겨냈기에 여기까지 온 것 같다. 개개인의 욕심을 버리고 우승을 위해, 팀을 위해, 자신을 위해 힘차게 달리자.”는 글을 경기 전날 페이스북에 남겼다. 언니의 글에 “한게임 한게임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정말 죽도록 미치도록 뛰자! 우리가 뭉치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겠어.”(김단비) “지난 시간 동안 우리가 함께 흘린 땀과 눈물을 믿고 일주일동안 미쳐 볼란다.”(하은주)란 답글이 달렸다. 실제 경기에서 선수들은 하나된 모습을 보였다. 27득점의 김단비를 비롯해 이연화(19득점 7리바운드), 최윤아(11득점 6리바운드), 김연주(8득점), 하은주(6득점), 심지어 벤치멤버 김규희(5득점)까지 톱니바퀴처럼 척척 맞아 돌아갔다. 이전까지 경기당 턴오버가 평균 12개를 웃돌았으나 이날은 5개에 그치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24점차 ‘굿 스타트’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24점차 ‘굿 스타트’

    신한은행이 24점 차 대승으로 통합 우승 6연패를 향한 첫걸음을 가볍게 뗐다. 신한은행이 26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국민은행을 83-59로 따돌렸다. 신한은행의 5연패를 이끌었던 정선민이 국민은행으로 옮겨 치르는 첫 챔프전이었지만 신한은행이 정선민(10득점)-변연하(8득점) 콤비를 꽁꽁 묶는 데 성공하면서 승부는 쉽게 갈렸다. 변연하는 2쿼터까지 1득점밖에 하지 못할 정도로 부진했다. 1쿼터는 신한은행 이연화와 김단비의 연이은 골밑 돌파가 돋보였다. 힘들게 플레이오프를 거친 신한은행 선수들은 기량을 제 궤도에 올려놓은 모습이었다. 특히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이 김단비에게 건넨 “변연하와 자폭하라.”는 주문이 먹혔다. 승부처였던 3쿼터에선 3분여를 남기고 하은주가 막히자 김연주, 최윤아, 김단비가 연달아 3점슛을 터뜨리며 60-42, 18점 차까지 달아났다. 김단비는 3쿼터에서만 무려 13점을 올리며 챔프전 개인 최다 득점(27점)으로 미친 듯 날았다. 이연화 역시 개인 최다 득점(19점)에 7리바운드로 제몫을 다했다. 한번 분위기를 탄 신한은행의 외곽슛에 국민은행의 노련미도 온데간데없었다. 리바운드 수도 신한은행이 41개로 국민은행(30개)을 압도했다. 국민은행은 4쿼터 6분여를 남기고 정덕화 감독이 사실상 패배를 자인, 정선민과 변연하를 빼고 벤치 멤버를 가동했고, 신한은행 역시 선수민 등 벤치멤버를 가동하며 힘을 아꼈다. 첫 경기를 잡은 팀이 우승할 확률은 58.8%에 이른다. 임 감독은 “챔프전 전체에서 1차전 비중은 40% 정도다. 이제 40%를 선점했으니 2차전도 이기면 승부가 끝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덕화 감독은 “이렇게 지긴 처음이다. 조직력이 전혀 안 살아나고 정신줄을 놨다.”고 완패를 인정한 뒤 “앞으로 3경기를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4강 PO 4차전] 국민銀, 부상에도 끝내준 정선민 6년만에 챔프전

    국민은행이 21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여자프로농구 4강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정선민의 부상 투혼을 앞세워 KDB생명을 61-58로 제치고 3승1패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2006년 이후 6년 만의 챔프전에 오른 국민은행은 오는 26일부터 신한은행과 격돌한다. 기선을 잡은 것은 KDB생명이었다. 1쿼터에 조은주(16점)가 3점슛 3개를 터뜨리고 김보미(11점)가 세 차례나 가로채기를 하면서 17-16으로 앞선 채 끝냈다. 2쿼터는 리그 2, 3위 대결답게 치열한 리바운드 싸움이 벌어졌다. 3분 동안 두 팀 모두 1점도 못 뽑아낼 정도였다. 1쿼터에 한 점도 못 올린 KDB생명 신정자(17점 5리바운드)가 2쿼터에서만 11점을 올린 데 이어 3쿼터에선 0.01초 남긴 상황에서 날린 슛이 림에 들어가 버저비터로 인정돼 45-41로 앞섰다. 반면 정선민은 3쿼터 7분을 남기고 한채진과 부딪치며 치료를 받으러 코트를 나갔고 정선화(14점 6리바운드)가 빈 자리를 채웠다. 정선화는 신정자의 파울을 유도하면서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4쿼터는 집중력과 정신력 싸움이 됐다. 정선민(15점 5리바운드 3스틸)이 다시 들어와 변연하(11점 9리바운드)와 황금 콤비를 이루며 52-51로 전세를 뒤집었다. KDB생명은 동점을 위한 마지막 공격을 감행했다. 하지만 정선민이 종료 5초 전 승부를 결정짓는 스틸을 성공시키며 접전을 마무리했다. 무릎 부상에도 승리를 일군 정선민은 “초반 디펜스가 뜻대로 안 됐지만 진다는 생각은 안 했다.”며 기뻐했다. 그는 PO 통산 최다 득점(811점)도 기록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골밑 하은주가 끝냈다

    [여자프로농구] 골밑 하은주가 끝냈다

    신한은행이 20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삼성생명을 74-68로 제압, 3승1패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1~3차전처럼 초반부터 제공권 싸움이 치열했다. 양팀 모두 리바운드를 따내려고 악착같이 달려들었다. 신한은행은 김계령을 1쿼터에 무득점으로 묶는 데 성공했으나 패스미스를 무려 4번이나 유발하며 17-17로 1쿼터를 마쳤다. 승부는 하은주가 4차전에서 마무리했다. 2쿼터 4분여를 뛴 하은주는 4점밖에 못 올리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3차전에 이어 이선화의 전담마크가 주효했다. 그러나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이 “(하)은주에 의존한 공격에 치우치다보니 많이 막혔다. 4차전은 다양한 공격루트로 나설 것이다. 빠른 경기로 나서겠다.”며 선수민 대신 투입한 김연주(9점)가 2쿼터에 3점슛과 함께 레이업슛까지 성공시키고 최윤아(9점), 김단비(15점)가 자유투를 1개씩 성공시키며 34-32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삼성생명은 3쿼터에 김한별(23득점)이 12점을 올리며 바짝 추격했으나 4쿼터에 하은주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순간 집중력을 놓쳤다. 더욱이 베테랑 김계령(2점)과 박정은(8점)이 동반 부진했다. 단기전에 쉼없이 뛴 두 선수가 결국 과부하에 걸린 것. 반면 3쿼터까지 8점밖에 못 올린 하은주는 4쿼터에만 10점을 올리며 팀을 챔피언결정전에 올려놓았다.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은 “삼성생명의 경기력이 훌륭했다. 큰 게임을 많이 해 노련미가 뛰어나 (우리가) 혼쭐났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KDB생명-국민은행 승자와 26일부터 챔피언결정전에 나서 6시즌 연속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안산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선배 사정 볼 것 없다

    [여자프로농구] 선배 사정 볼 것 없다

    ‘리바운드 퀸’ 신정자(32·KDB생명)가 20리바운드로 팀을 벼랑에서 구해냈다. KDB생명은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과의 여자프로농구 4강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신정자의 신들린 활약에 힘입어 68-65로 승리, 승부를 4차전으로 끌고 갔다. 신정자는 PO 개인 최다 득점(27점)과 더불어 정규리그·PO·챔피언결정전 포함 개인 최다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2차전과 마찬가지로 KDB생명이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특히 2차전부터 감각이 살아난 신정자가 2쿼터까지 12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로 펄펄 날았다. 경기 전 “죽을 힘을 다해 부숴버리겠다.”고 다짐했던 그는 마산여고 선배 정선민의 슛을 블록하는 등 슛블록 4개를 기록했다. 2차전에서 20점을 올렸던 정선민은 19분을 뛰고도 2점을 얻는 데 그쳤다.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김영주 감독의 다짐처럼 선수들의 마음가짐부터 달랐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보인 것은 물론 압박수비도 제대로 먹혔다. 부상에서 돌아온 정미란이 1쿼터 막판 투입돼 25분을 뛰면서 정선화와 정선민을 꽁꽁 묶었다. 신정자는 수비에 치중한 한채진(8점)과 정미란(9점)이 5반칙으로 퇴장당한 상황에서도 고비마다 리바운드와 득점으로 승리의 물꼬를 텄다. 반면 국민은행은 10점차 이상 뒤진 3쿼터부터 변연하(22점)의 3점슛 2개와 정선화(14점)의 자유투와 페이드어웨이슛이 잇따라 들어가며 5점차까지 따라붙었다. 경기 종료를 2분여 남기고는 변연하와 강아정의 3점슛이 잇따라 들어가 61-6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10초도 안 남기고 박선영이 던진 회심의 3점슛이 림을 맞고 튀어나오면서 승부는 21일 4차전으로 넘어갔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정신무장’ 삼성생명 2패 뒤 첫 승

    삼성생명이 신한은행의 플레이오프(PO) 17연승을 저지하며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 삼성생명은 18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4강 PO 3차전(5전3선승제)에서 김계령의 22득점 8리바운드 활약을 앞세워 64-56으로 신한은행을 어렵사리 따돌렸다. 승리의 일등공신 김계령은 경기 뒤 “마지막이니 한 경기라도 이기자고 생각했다. 1, 2차전을 아깝게 져 모두 정신자세를 가다듬었는데 1승을 챙겨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3년 3월 6일에 작성한 PO 개인 최다 득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삼성생명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심경으로 초반부터 상대를 압박해 전반 내내 두 자릿수 점수 차로 리드했다. 이호근 감독이 “외곽을 허용하는 한이 있더라도 하은주를 막겠다.”고 한 전술이 먹혀들었다. 하은주는 이선화, 이유진, 김계령의 육탄 방어에 막혀 10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1쿼터 단 6득점으로 역대 PO 1쿼터 최소 득점(국민은행 2005년 3월 9일)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신한은행의 반격이 3쿼터 들어 시작됐다. 김단비가 3점슛을 넣으며 분위기가 달아올랐고 10점 차까지 벌어졌던 점수가 5점 차로 따라붙더니 4쿼터에선 최윤아(14득점)가 그렇게 터지지 않던 외곽 3점슛까지 터뜨려 50-50으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4쿼터 막판 이연화(9득점)가 파울 플레이에 걸리면서 김한별의 자유투와 이선화의 레이업슛을 내줘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 1, 2차전 패배를 딛고 일어선 삼성생명은 20일 안산에서 2연승을 노린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신한銀 ‘구세주’ 하은주

    [여자프로농구] 신한銀 ‘구세주’ 하은주

    “베테랑들이 빠진 후유증이 큰 것 같다. 집중력이 부족하고 잔 실수가 많았다. 그나마 하은주가 제몫을 다해 천만다행이다.”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의 임달식 감독이 1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4강플레이오프(PO·5전3승제) 2차전에서 73-72로 힘겹게 승리한 뒤 이렇게 말했다. 신한은행은 18일 3차전에서 승리하면 챔피언결정전에 오른다. 전주원과 진미정이 은퇴하고 정선민이 국민은행으로 이적한 신한은행은 1쿼터부터 제공권을 내줬다. 박정은이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며 19-18로 앞선 채로 1쿼터를 마치자 임 감독은 1차전 때 3쿼터에 내보낸 하은주를 2쿼터 중반에 투입하는 승부수를 뒀다. 2쿼터 5분여를 뛰며 6점을 넣은 하은주는 3쿼터엔 13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하은주는 지난 2009년 3월 6일 25득점 이후 PO 개인 최다 득점(26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깔았다. 경기 종료 1분 40초를 남긴 상황에서 꽂힌 2점슛이 컸다. 이호근 삼성생명 감독은 “결국 하은주를 막지 못한 게 패인”이라면서도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좋았다.”고 다독거렸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신한銀, PO1차전 힘겨운 승리

    [여자프로농구] 신한銀, PO1차전 힘겨운 승리

    6시즌 연속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신한은행이 14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4강플레이오프(PO·5전3승제) 1차전을 75-70 역전승으로 출발했다. 두 팀은 2007년 겨울리그부터 2009~10시즌까지 챔피언결정전에서만 4년 연속 만나 모두 신한은행의 우승으로 끝났다. 그러나 이날 신한은행의 시작은 불안했다. 디펜스가 전혀 되지 않았다. 노마크 찬스를 몇 차례나 놓쳤다. 포인트 가드 최윤아가 해결사 노릇을 했다. 몸을 날려 리바운드를 잡아내는가 하면 롱패스로 하은주의 득점을 도왔다. 최윤아(15점)-김단비(17점)-이연화(23점)로 이어지는 속공 플레이가 빛나며 전세를 뒤집었다. 이연화는 23점으로 2008년 3월 9일 14점 이후 PO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하은주 역시 10점 5리바운드로 제몫을 했다. 그러나 임 감독은 경기 뒤 잔뜩 화가 났다. 그는 “이겼지만 내용은 너무 안 좋았다. 기본적인 경기자세뿐 아니라 디펜스가 하나도 안 됐다. 70점을 내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우리가 이겼지만 내용은 삼성 승리”라고 말했다. 안산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이번에도” 신한銀 6연속 우승 시동 “이번만은” KDB·국민銀·삼성생명 제동

    [여자프로농구] “이번에도” 신한銀 6연속 우승 시동 “이번만은” KDB·국민銀·삼성생명 제동

    정규리그 1위 신한은행이 6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이뤄낼까. 여자프로농구 4강플레이오프(5전3승제)가 14일 오후 5시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신한은행과 4위 삼성생명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신한은행은 이번 시즌 전주원과 진미정이 은퇴하고 정선민이 국민은행으로 떠나면서 전력이 약해졌지만 최장신 센터 하은주(201㎝)가 건재하고 강영숙, 최윤아, 이연화 등 5연패를 경험한 선수들이 여전히 주축이다. 삼성생명은 네 팀 가운데 최약체로 꼽힌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팀은 모두 삼성생명을 만나고 싶어 했을 정도다. 주전 가드 이미선이 정규리그 도중 발등을 다쳐 플레이오프 출전이 불투명한 데다 베테랑 김계령마저 제 컨디션이 아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주포’ 박정은마저 정규리그 최종전인 11일 국민은행과의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쳐 시름을 깊게 했다. 15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리는 2위 KDB생명과 3위 국민은행의 경기는 초접전으로 흐를 가능성이 많다. 상대 전적에선 국민은행이 5승3패로 우위에 있지만 지난 8일 맞대결에선 KDB생명이 11점 차 완승을 거뒀다. KDB생명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거론되는 신정자를 비롯해 이경은, 한채진, 조은주, 김보미 등의 조직력이 강점. 여기에 시즌 내내 부상으로 결장했던 정미란이 나온다는 점도 큰 힘이 된다. 정선민과 변연하가 팀의 주축을 이루는 국민은행은 스피드를 이용해 정규리그 막판 14경기에서 12승2패의 무서운 상승세를 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한은행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다는 전제 아래 두 팀은 어느 쪽과 맞붙어도 해볼 만하다고 자신한다. KDB생명은 신한은행과 상대전적 4승4패를 기록했고 국민은행도 신한은행과의 정규시즌 마지막 3경기를 모두 이겼다. 물론 신한은행이 막판 주전을 다 뺀 상황이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이 빛났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집중력 있는 플레이가 살아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평가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하프타임] 국민은행 3위로 PO 진출

    국민은행이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국민은행은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75-45로 크게 이기고 23승17패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국민은행은 정선민(16점)과 이선화(18점)의 골밑 플레이에 강아정(17점)의 3점슛이 터지면서 시종 경기를 주도했다. 국민은행은 오는 15일부터 2위 KDB생명과 5전3승제의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삼성생명은 4위(21승19패)에 머물러 1위 신한은행과 14일부터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 [하프타임]

    男배구 LIG손보 4연패 탈출 프로배구 LIG손보가 8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을 3-2(27-29 25-19 25-27 25-21 15-13)로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올 시즌 현대캐피탈과의 맞대결에서 첫 승. 주포 김요한이 36득점으로 제 몫을 다했고, 이경수(17득점)와 주상용(16득점)이 뒤를 받쳤다. 승점 1밖에 챙기지 못한 현대캐피탈은 2위 대한항공(승점 71)과 승점 7점차로 벌어져 2위 싸움에서 밀리게 됐다. 女농구 KDB생명 단독 2위 KDB생명은 8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국민은행을 72-61로 꺾었다. KDB생명은 23승16패를 기록하며 국민은행을 끌어내리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반면 연승을 5경기로 마감한 국민은행은 리그 2위를 확정할 기회를 놓쳤다. 非선수출신 야구심판 첫 탄생 야구 선수 출신이 아닌 심판 위원이 탄생했다. 대한야구협회는 8일 각급 전국 아마추어 야구대회에서 활동할 2012년 심판위원 30명을 발표했는데 기존 20명에 신임 위원 10명으로 구성됐다. 경남상고 출신이지만 선수로 뛰지 않았던 황재원(33) 위원은 10년 동안 다른 직장을 다니다 올해 초 한국야구위원회와 대한야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야구심판학교 3기 과정에 입교해 10주간 교육을 받았다. 남태희 AFC 챔스리그 데뷔골 카타르 프로축구 레퀴야의 남태희(21)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남태희는 8일 도하의 알 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후반 29분 과감한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KT-전자랜드(오후 7시 부산사직체)■여자프로농구 KDB생명-국민은행(오후 5시 구리체) ■프로배구 LIG손해보험-현대캐피탈(오후 7시 구미박정희체) ■양궁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1차 평가전(오전 8시 30분 남해공설운) ■테니스 여수오픈(여수진남코트) ■태권도 전국종별선수권대회(오전 9시 30분 해남우슬체)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전북-광저우(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신한은행(오후 5시 용인체) ■프로배구 ●현대건설-KGC인삼공사(오후 5시) ●KEPCO-삼성화재(오후 7시 이상 수원체) ■양궁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1차 평가전(오전 8시30분 남해공설운) ■테니스 여수오픈(여수진남코트)
  • [하프타임]

    신세계, 우리銀에 1점차 진땀승 여자프로농구 신세계가 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마지막 원정경기에서 우리은행을 61-60으로 제압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신세계는 3연승을 거두며 막판 자존심을 세운 반면, 우리은행은 마지막 홈 경기에서 1점차 분패를 당했다. 신세계의 김지윤은 20득점 8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고 허윤자가 13득점 9리바운드로 골밑을 책임졌다. 이세돌 25개월 1위 신기록 이세돌 9단은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3월 랭킹에서 9734점을 획득, 2010년 3월부터 25개월 연속 1위를 지켜 이 부문 한국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자신이 2007년 11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작성한 24개월이다. 이용대 남복·혼복 모두 져 이용대(삼성전기)가 5일 독일 배드민턴 그랑프리 골드 혼합복식 결승에서 하정은(대교눈높이)과 호흡을 맞춰 덴마크의 토마스 레이보른-카밀라 리테르 율 조에 0-2(9-21 16-21)로 졌다. 이용대는 정재성(삼성전기)과 짝을 이룬 남자복식 결승에서도 중국의 훙웨이-선예 조에 1-2(19-21 21-18 19-21)로 져 2연패가 좌절됐다.
  • [오늘의 경기]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신세계(오후 5시 춘천호반체) ■핸드볼 SK코리아리그 ●삼척시청-인천시체육회(오후 6시 30분) ●웰컴론코로사-두산(오후 8시 이상 삼척체) ■테니스 여수오픈(여수진남코트)
  • [하프타임]

    女농구 KDB생명, 삼성생명 꺾고 공동 2위 KDB생명이 삼성생명을 제압하고 공동 2위로 올라섰다. KDB생명은 4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삼성생명의 추격을 뿌리치고 73-67로 이겨 22승16패로 KB국민은행과 공동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4위 삼성생명은 20승18패가 되면서 공동 2위와의 승차가 2경기로 벌어져 3위 자리에서 멀어졌다. FIFA 클럽월드컵서 득점 판별기 첫선 1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대회에 득점 여부를 판별하는 기계 장치가 첫선을 보일 전망이다. 국제축구위원회(IFAB)는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규정을 보완하기 위한 회의를 열어 득점 판별기를 제공할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소니의 ‘호크아이’(Hawk Eye)와 독일·덴마크 합작회사가 내놓은 ‘골레프’(GoalRef)가 경쟁하게 된다. IFAB는 성능 실험을 마친 뒤 7월 2일 회의에서 득점 판별기를 제공할 회사를 확정할 계획이다. 추신수 시범경기 3타수 무안타 2삼진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시범경기를 부진하게 시작했다. 추신수는 3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신시내티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1회와 4회, 두 차례나 공 3개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뒤 5회 수비 때 토머스 닐과 교체됐다. 팀은 6-6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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