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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배 WKBL/ 삼성생명 4위 점프

    삼성생명이 4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2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백전노장 정은순(22점 12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현대를 68-67,한점차로 물리쳤다.5승째(9패)를 챙긴 삼성은 국민은행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서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청신호를밝혔다.전날까지 한빛은행과 공동 2위를 달렸던 현대는 3위로 밀려났다.
  • “1점차…” 신세계 9연승 좌절

    현대가 신세계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현대는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선두 신세계를 74-73,한점차로 누르고 단독 2위(8승5패)로 올라섰다. 이전까지 8연승 행진을 벌인 신세계는 2패째를 당했으나 12승2패로 여전히 선두를 고수했다. 현대 김영옥(19점)과 나키아 쉐롬 샌포드(16점)는 35점을합작했고 특히 샌포드는 1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맹활약했다.또 백전노장 가드 전주원(10점 5어시스트)도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승리를 도왔다.
  • 이마트배 WKBL/ 신세계 연승행진 “멈출수 없어”

    신세계의 연승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신세계는 26일 인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토종 센터 정선민(34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을 앞세워 꼴찌 금호생명을 93-86으로 물리치고 8연승을 달렸다.신세계는 12승1패로 선두를 굳게 지켰고 금호는 2승10패를 기록했다. 승부는 경기 초반 일찌감치 갈렸다.신세계는 한 쿼터 최다득점 타이기록(20점)을 세운 정선민의 활약으로 1쿼터를 32-18로 크게 앞선 끝에 손쉽게 승리를 낚았다.신세계는 4쿼터중반 20점 가까이 앞서자 전원 후보선수를 기용하는 여유를보였다. 인천 박준석기자
  • 이마트배 WKBL/ 한빛은행 공동2위 ‘점프’

    한빛은행이 2연패에서 벗어나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한빛은 25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국민은행을 64-61로 물리쳤다.7승5패의 한빛은 현대와 함께 공동 2위로 뛰어 올랐고 국민은 5승8패로 2연패에빠졌다.승부는 4쿼터 막판에 가서야 갈렸다. 경기종료 2분40초를 남기고 58-59로 뒤진 한빛은 상대 포워드 양희연이 5반칙으로 퇴장당한 틈을 이용,이종애의 골밑슛에 이은 카트리나 가이서와 박순양의 자유투가 연속 성공하면서 64-59로 달아났다. 박준석기자 pjs@
  • WKBL, 신세계 신나는 7연승

    선두 신세계가 7연승을 달렸다. 신세계는 22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토종 센터 정선민의 활약에 힘입어 한빛은행을76-65로 물리쳤다. 11승째(1패)를 올린 신세계는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빛은 3쿼터까지조혜진과 용병 카트리나 가이서의 활약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무릎을 꿇었다. 현대는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꼴찌 금호생명을 69-52로 물리치고 7승5패를 기록,이날 패한 한빛을 3위로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박준석기자 pjs@
  • 꼴찌 금호생명 한빛銀 사냥

    꼴찌 금호생명이 한빛은행을 잡고 2승째를 올렸다.금호는2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한빛을 57-55로 누르고 2승8패를 기록했다.한빛은 6승4패로 현대와 함께 공동 2위로 내려 앉았다. 금호 안젤라 에이콕(14점 10리바운드)과 밀라 니콜리치(12점 4리바운드)는 오랜만에 ‘용병파워’를 발휘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 이마트배 WKBL/ 삼성생명 4연패 탈출

    삼성생명이 4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1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현대를 76-74로 힘겹게 물리치고 연패사슬을 끊으며 3승째(7패)를 올렸다.현대는 6승4패로 3위로 밀려났다. 삼성 박정은(23점)은 이날 10개의 3점슛을 던져 5개를 성공시키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현대는 나키아 쉐롬 샌포드(18득점 11리바운드)를 앞세워 승리를 노렸지만 ‘백전노장’ 전주원의 결장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172cm 김지윤 리바운드도 착착

    “챔프전까지 가겠다” 국민은행의 재간둥이 김지윤(25)이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팀을 챔프전까지 진출시키기 위해 이를 악물었다. 국민은행의 현재 순위는 4위(4승6패).지난 93년 창단돼 아마추어 시절 5차례나 농구대잔치 정상에 오른 국민은행이지만 프로무대에선 이렇다할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98년 프로 출범 이후 챔프전은 커녕 단 한차례(2000년 여름리그) 4강에 올랐을 뿐이다.그러나 국민은행은 이번 리그를 계기로하위권 탈출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그 선봉에 김지윤이 섰다.김지윤은 이번 리그들어 한경기평균 18.9점을 넣고 있다.정확한 볼 배급으로 공수를 조율하며 평균 8.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또 작은 키(172㎝)에도 불구하고 한경기 평균 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김지윤의 강점은 어느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스피드와 작은 체구와 어울리지 않을 정도의 파워.웨이트 트레이닝을 할땐 190㎝이상의 용병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다. 국민은행은 지난 6일 선두 신세계(8승1패)를 잡은 이후 자신감에 넘쳐 있다.김지윤은 당시 트리플 더블에 준하는 플레이(23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펼쳐 3차례의 연장 혈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다만 김지윤이 2개월여에 걸친 장정에서 지치지 않고 끝까지 활약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결국 김지윤은 국민은행의 ‘생명줄’을 쥐고 있는 셈이다. 박준석기자 pjs@
  • 한빛은행 단독 2위 점프

    한빛은행이 국민은행을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한빛은행은 15일 춘천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특급 용병 카트리나(14점 22리바운드)가 골밑을 든든히 지키고 박순양(14점 3점슛 4개)의 외곽포에 힘입어 국민은행을60-49로 꺾었다.2연승을 달린 한빛은행은 6승3패로 현대(5승3패)를 제치고 신세계에 1.5경기 뒤진 2위로 뛰어올랐고국민은행은 패했지만 4승5패로 4위를 지켰다. 박준석기자 pjs@
  • 신세계 1점차 진땀승…여자프로농구

    신세계가 현대를 잡고 3연승을 달렸다. 선두 신세계는 13일 광주염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정선민(24점 12바운드 8어시스트)의 천금같은 역전 골밑슛으로 현대를 72-71로 힘겹게 물리치고 7승째(1패)를 올렸다.5승3패를 기록한 현대는 이날 패배에도불구하고 2위를 유지했다. 신세계는 2쿼터까지 45-35로 크게 앞섰지만 이후 현대의추격을 허용,4쿼터 후반 역전을 허용했다.그러나 정선민은종료 1분8초전 69-71로 뒤진 상황에서 자유투를 얻어낸 뒤노골된 두번째 볼을 점프볼끝에 따내 다시 골밑슛으로 연결,재역전을 이끌어 냈다. 박준석기자 pjs@
  • 이마트배 WKBL/ 김지윤 맹활약 국민銀 “4승째요”

    재간둥이 김지윤을 앞세운 국민은행이 4승째를 올렸다. 국민은행은 12일 인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금호생명을 74-73으로 힘겹게 물리쳤다.국민은행은 4승4패를 기록하며 4위를 굳게 지켰다. 김지윤(20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은 정확한 볼 배급과 과감한 골밑돌파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특히 김지윤은 종료직전 천금같은 슛블록을 성공시키며 팀을 역전패의 위기에서구했다. 전날 ‘대어’ 삼성생명을 잡고 첫 승을 올린 금호는 연승을 노렸으나 아깝게 무릎을 꿇었다. 국민은행은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면서 3쿼터까지 65-53으로 여유있게 앞서 나가며 쉽게 승리를 낚는 듯 했다.그러나 4쿼터들어 이은영 강현미의 3점슛을 앞세운 금호의 거센추격을 받고 종료 3분전 71-71 동점을 허용했다. 국민은행은 종료 8초전 73-73 동점에서 얻은 자유투를 최위정이 한개만 성공시켜 74-73으로 앞섰다.마지막 공격에 나선 금호는 종료직전 이진이 던진 회심의 2점슛이 국민은행 김지윤에게 블로킹 당해 주저 앉아야만 했다. 인천 박준석기자 pjs@
  • WKBL, 금호생명 첫승

    꼴찌 금호생명이 6연패의 사슬을 끊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금호는 1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지난 겨울리그 우승팀 삼성을 78-73으로 꺾고 귀중한 첫 승을 신고했다. 창단 뒤 지난 겨울리그까지 단 2승에 그친 금호는 ‘대어’를 낚아 두배의 기쁨을 맛봤다.금호의 용병 크리스티나레라스(21점 10리바운드)와 밀라 니콜리치(23점 9리바운드)는 44점을 합작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우승후보로 꼽힌삼성은 꼴찌 금호에마저 덜미를 잡히는 수모를 당하며 5위(2승5패)로 밀려났다. 2쿼터까지 39-45로 뒤진 금호는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출신 레라스가 3쿼터에서 12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한데 힙입어 58-54로 전세를 뒤집었다. 선두 신세계는 성남경기에서 정선민(33점 9리바운드)의과감한 골밑돌파와 정확한 미들슛을 앞세워 국민은행을 93-84로 물리치고 6승째(1패)를 챙겼다. 박준석기자
  • 이마트배 WKBL/ 삼성생명 “우리 우승후보 맞아?”

    ‘아 옛날이여’- 전통의 강호 삼성생명이 부진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다.지난달 26일 막을 올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삼성은 2승4패로 6개팀 가운데 5위에 처졌다.2승도 꼴찌 금호생명과 4위 국민은행에게 거둔 것으로 큰 의미가 없다.더구나 9일 2라운드 첫 경기에서 국민은행에 패하면서 ‘동네북’으로 전락했다. 여자프로농구 6차례의 리그에서 지난 겨울리그를 포함,4차례나 정상을 밟은 삼성으로서는 완전히 체면을 구겼다.이처럼 ‘머리털 빠진 삼손’처럼 힘을 못쓰는 것은 다국적 용병의 수입때문. 국내 최고의 센터 정은순(185㎝)과 차세대 센터 김계령(192㎝)이 포진해 있지만 용병 앞에선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고있다.경험이 많은 정은순은 체력 저하,나이 어린 김계령은경험부족으로 애를 먹고 있는 것. 여기에다 삼성의 용병들이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는것도 전력약화의 한 원인이다.기대를 건 킴벌리 호프(187㎝)는 초반 부상을 당했다. 삼성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여기면서도 부진이 장기화되는것을 염려하고 있다.유수종 감독은 “상대 용병에 대한 적응력이 생기면 해결될 문제”라면서 “호프가 본격 가세할 경우 과거의 공격력이 되살아 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준석기자 pjs@
  • 신세계, 한빛은 꺾고 선두 질주

    신세계가 한빛은행을 꺾고 선두를 질주했다.또 현대는 홈팀 금호생명을 6연패의 수렁으로 몰아넣으며 단독 2위로 뛰어 올랐다. 신세계는 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경기에서 주전 전원의 고른 활약으로 한빛은행을 74-56으로 꺾었다.신세계는 이언주가 17점,안다가 15점,장선형과선수진이 각각 13점을 넣었고 정선민도 7득점에 어시스트 6개를 보탰다. 6일 국민은행 전에서 다 이긴 경기를 연장전 끝에 패했던신세계는 이로써 5승1패를 기록,단독 선두를 고수했고 금호생명을 87-71로 꺾은 현대는 5승2패로 한빛은행(4승3패)을제치고 단독 2위로 뛰어 올랐다. 현대는 전주원(24점 12어시스트 6리바운드)과 김영옥(20점)의 외곽포를 앞세워 금호생명을 압도했다. 금호생명은 개막 이후 단 1경기도 승리하지 못하고 6연패에 빠졌다. 1쿼터를 12-20까지 뒤진 현대는 3쿼터에서 전주원이 3점포 2개 포함,10점을 몰아넣었고 김영옥도 3점슛 등으로 7점을 지원 사격,64-58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현대는 전주원이 다시 3점슛 1개를 곁들여 8점을 집중시켰고 교체돼 들어온 권은정이 6점을 보태는 등 4쿼터에서 23-13으로 리드하며 이변을 허용치 않았다. 박준석기자 pjs@
  • WKBL/ 잘나가던 신세계 국민은행에 ‘덜미’

    국민은행이 세차례의 연장전을 치르는 혈투 끝에 우승후보 신세계를 잡는 파란을 일으켰다. 국민은행은 6일 광주염주체육관에서 계속된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 신세계를 100-97로 물리쳤다.국민은행은 2승3패로 1라운드를 마쳤고 신세계는 4연승뒤 첫 쓴잔을 들었다. 두차례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국민은행은 최위정과 용병 타이우 라피유(23점 24리바운드)가 3번째 연장전에서 나란히 4점씩을 넣어 짜릿한 승리를 움켜 쥐었다. 국민은행은 신세계의 토종센터 정선민(43점 12리바운드)의 파워에 눌려 3쿼터까지 61-69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4쿼터들어 재간둥이 김지윤(23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을 앞세워 추격을 시작, 71-71로 동점을 이뤄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갔다. 박준석기자
  • 삼성생명 천신만고 끝 ‘1승 신고’

    삼성생명이 천신만고 끝에 첫 승을 올렸다. 지난 겨울리그 우승팀 삼성은 4일 경남 삼천포체육관으로옮겨 속개된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국민은행과 연장접전을 벌인 끝에 87-81로 이겼다.이로써 삼성은 2연패 뒤첫 승을 올리며 4위로 올라섰고 국민은행은 5위(1승 3패)로 내려 앉았다. 삼성의 기둥센터 정은순(24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은국민은행 용병들의 파워를 노련미로 극복하며 바스켓을 지켰다.포인트가드 이미선(10점)은 4쿼터까지 단 4득점으로부진했으나 연장전에서 6점을 몰아 넣어 승리의 주역이 됐다. 개인기에서 한수 앞선 삼성과 나이지리아출신 용병 타이우 라피유(16점 10리바운드)의 골밑파워와 김지윤(25점 12어시스트)의 스피드가 빛난 국민은행은 2쿼터부터 불꽃 접전을 거듭했다.특히 삼성은 1점차로 뒤진 후반 종료 10.9초전 정은순이 골밑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시켜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듯 했으나 0.4초를 남기고 국민은행 김경희에게 자유투로 동점을 내줘 연장전에 나서야 했다. 현대는 꼴찌 금호생명을 78-71로 누르고 3승째(1패)를 챙겨 한빛은행과 함께 공동2위를 이뤘다.금호는 4연패에 빠졌다. 박준석기자 pjs@
  • 한빛은행 첫 우승 야망

    ‘첫 우승 꿈이 영근다’-.여자프로농구 한빛은행이 사상첫 정상의 꿈을 부풀리고 있다. 지난달 26일 시작된 여름리그에서 한빛은행은 3승1패로 신세계(3승)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98년 여자프로농구 출범 이후 준우승만 두차례차지한 한빛은행으로선 어느 때보다 우승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 한빛은행이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것은 지난 겨울리그에서의 선전과 용병파워 때문.한빛은행은 겨울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최강 신세계를 격파한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여기에다 용병의 위력이 갈수록 살아나고 있다. 미국 용병 카트리나 가이서는 기복없는 꾸준한 플레이로 코칭스태프의 마음을 든든하게 해주고 있다. 미국여자 프로농구(WNBA) 출신으로 흑인 특유의 힘과 탄력이 돋보인다. 초반 다소 부진한 기미를 보인 폴란드 국가대표 출신 조안나 커프리스도 빠른 속도로 적응중이다.내·외곽에서 빠른공격을 구사하는 커프리스는 지난 2일 국민은행전에서 대표급 실력을 선보였다.박빙의 승부를 펼친 4쿼터 초반 전격투입된 커프리스는 순식간에 7점을 몰아넣으며 재역전승의주역이 됐다.‘스타는 위기에서 강하다’는 말을 증명해 준셈이다. 여기에다 악착같은 몸싸움으로 상대 용병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토종센터 이종애의 선전도 믿음직스럽다.포워드 박순양과 조혜진 역시 상대 코트를 종횡무진 누비며 과감한 골밑돌파와 정확한 미들슛으로 상대 수비수들의 혼을빼 놓는다. 한빛은행은 5일 우승후보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첫 고비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겨울리그 결승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박준석기자 pjs@
  • 용병 ‘펄펄’ 한빛은 2위나서

    용병 카트리나 가이서와 조안나 커프리스를 앞세운 한빛은행이 국민은행을 잡고 단독 2위로 나섰다. 지난 겨울리그 준우승팀인 한빛은행은 2일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국민은행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84-80으로 승리했다. 3승1패를 기록한 한빛은행은 신세계(3승)에 이어 단독 2위로 올랐고 국민은행은첫 승 이후 2연패를 당하며 4위에 머물렀다. 한빛은행 가이서는 23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4쿼터에 투입된 커프리스는 7득점을 올리며재역전승을 도왔다. 상위권 진입을 노렸던 국민은행은 잦은 실책과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무릎을 꿇었다. 한빛은행은 2쿼터를 48-36으로 여유있게 앞섰지만 3쿼터들어 용병 타이우 라피유를 앞세운 국민은행의 거센 도전에 고전하다 64-65로 역전당했다. 한빛은행은 4쿼터들어 체력이 떨어진 가이서를 빼고 커프리스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고 커프리스는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7득점을 올리며 재역전승을 이끌어냈다. 박준석기자 pjs@
  • 신세계 3연승 콧노래

    정선민-안다 제캅슨 콤비를 앞세운 신세계가 3연승을 달렸다. 신세계는 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정선민(28점 13리바운드)과 용병 제캅슨(11점 9리바운드)이 상대 골밑을 장악,꼴찌 금호생명을 69-58로 눌렀다. 신세계는 1쿼터에서 19-20으로 뒤졌지만 2쿼터부터 거센반격을 시작,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정선민은 2쿼터에서만 10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역전을 주도했다.신세계 이언주는 이날 여자프로농구 통산 첫 3점슛 200개 고지를 넘어섰다. 금호생명은 용병 안젤라 에이콕과 크리스티나 레라스가 42점을 합작하고 리바운드 22개를 잡아내며 오랜만에 용병파워를 자랑했지만 신세계의 속공을 막지 못해 3연패의 늪에빠졌다. 박준석기자
  • 이마트배 WKBL/ ‘겨울챔프’ 삼성 더위먹었나?

    여자농구판이 꿈틀대고 있다. 팀당 2∼3경기를 치른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는 지난해 챔프 신세계가 우승후보답게 3연승을 올리며 2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그러나 신세계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꼽혔던삼성생명이 2연패를 당하며 하위권으로 추락,판도변화 조짐이 일고 있다. 지난 겨울리그 우승팀 삼성은 국가대표 센터 정은순과 김계령이 상대 용병의 밀착마크에 막혀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여기에다 용병 킴벌리 호프와 엔젤 화이트(이상 미국)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삼성이 주춤하는 사이 지난 겨울리그 준우승팀 한빛은행과현대(이상 2승1패)가 2위 그룹을 형성하며 호시탐탐 선두를노리고 있다.한빛은행은 용병 카트리나 가이서(미국) 덕을톡톡히 보고 있다.카트리나는 지난달 30일 금호생명전에서 22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도 30일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예상을 깨고 압승함으로써 명가 부활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개막전에서 한빛은행에 불의의 일격을 당해 잠시 주춤했지만 정덕화 신임 감독의 수비농구가 자리잡으면서 전주원과 김영옥의 철벽수비가 빛을 발하고 있다. 삼성의 부진이 장기화될 경우 여자농구의판도변화는 가속화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박준석기자 p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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