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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 캐칭, WNBA ‘베스트5’

    우리은행을 한국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2연속 챔피언에 올려 놓은 타미카 캐칭(인디애나 피버스)이 미여자프로농구(WNBA) ‘베스트 5’에 뽑혔다.WNBA 사무국은 15일 캐칭과 로렌 잭슨,슈 버드(이상 시애틀 스톰),리사 레슬리(LA 스파크스),케이티 스미스(미네소타 링크스)가 베스트 5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캐칭은 WNBA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도 잭슨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 하프타임 / 슈퍼용병 캐칭 미국으로 떠나

    우리은행이 두 시즌 연속 여자프로농구 챔피언에 올랐다.우리은행은 지난 11일 열린 여름리그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캐칭(23점·25리바운드 8어시스트)을 앞세워 삼성생명을 75-70으로 누르고 3승1패로 겨울리그에 이어 거푸 정상을 밟았다.캐칭은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2004년 아테네올림픽 미국 대표로 선발돼 지난 12일 미국으로 떠난 캐칭은 2005년 겨울리그에 다시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 하프타임 / 우리은행 “1승만 남았다”

    우리은행은 9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변연하(28점 3점슛 6개)가 분전한 삼성생명을 83-75로 눌렀다.우리은행은 남은 2경기에서 1경기만 이기면 지난 겨울리그에 이어 거푸 챔피언 반지를 차지하게 된다.역대 챔프전에서는 3차전을 이긴 팀이 80%나 우승했다.4차전은 11일 같은 곳에서 열린다. 2차전에서 상대 박정은에게 꽁꽁 묶인 캐칭(33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은 2쿼터 종료 직전 김지현의 앨리웁 패스를 공중에 떠서 그대로 골로 연결시키는 등 월등한 기량을 뽐내며 승리를 이끌었다.백업멤버로 투입된 1년차 막내 김지현(13점)은 캐칭에 수비가 집중된 틈을 타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복수혈전’

    삼성생명이 1차전 패배를 앙갚음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삼성은 7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우리은행을 78-66으로 물리쳤다.1승씩 나눠가진 두팀은 9일 장충체육관에서 챔프전 승부의 분수령이 될 3차전을 갖는다. 1차전 패배를 넋이 나간 듯 지켜본 박인규 삼성 감독은 경기전 “한국 농구의 자존심을 걸고 캐칭을 막겠다.”며 전의를 불태웠다.막강 전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일궈낸 삼성 선수들도 “오늘 지면 끝”이라며 어금니를 깨물었다. 삼성의 투혼은 주장 박정은(14점)이 이끌었다.1차전에서 193㎝의 장신 바우터스도 막지 못한 우리은행의 기둥 캐칭을 1쿼터부터 몸을 날리며 막아 냈다. 초반 연속 4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하는 데도 앞장섰다.박정은은 결국 찰거머리 수비로 4쿼터 후반 캐칭을 코트 밖으로 몰아냈다. 슬럼프에 빠진 변연하(16점)도 3점포를 쏘아 올리며 ‘킬러’로서의 면모를 되찾았다.삼성은 이미선(13점)의 빠른 공격까지 살아나 1쿼터를 24-19로 앞섰다. 2쿼터 들어서는 바우터스(24점 13리바운드)의 골밑 공격이 살아났다.영리한 플레이로 백보드 밑에서 상대 파울을 얻어내 득점에 이은 추가 자유투를 성공시키고,변연하의 송곳 패스를 어김없이 림 안으로 날랐다.이미선은 상대 이종애로 연결된 패스를 잽싸게 낚아채 레이업슛으로 연결해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갈 길 바쁜 우리은행의 조직력은 점차 악화됐다.캐칭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바람에 토종 선수들마저 위축됐다.3쿼터에서는 조혜진이 3점포 3개를 성공시켰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오가는 공을 지켜볼 뿐이었다. 두팀 감독의 격렬한 항의가 계속된 가운데 우리은행은 4쿼터 초반 홍현희의 연속 9점을 앞세워 뒤쫓았으나 결정적인 패스 미스 2개로 추격의 고삐를 놓치고 말았다. 춘천 이창구기자 window2@
  • 여자프로농구 /“우리, 먼저 갈게”

    우리은행이 먼저 웃었다. 정규리그 3위 우리은행이 5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삼성생명을 81-71로 누르고 기선을 제압했다. 초반부터 터진 우리은행의 파상공세는 삼성도 어찌할 수 없었다.미여자프로농구(WNBA) 최고의 스타 캐칭(28점 14리바운드)의 대활약은 우리은행 토종 선수들의 몸놀림까지 가뿐하게 만들었다. 정규리그 최고용병 삼성 바우터스(17점 20리바운드)와 맞선 캐칭은 상대를 3점라인 밖으로 끌고 나와 그대로 슛을 던졌다.1쿼터에서만 3점슛 2개.캐칭은 스피드에서도 바우터스에 한 수 앞서 틈만 보이면 골밑을 파고 들었다. 팀의 맏언니 조혜진(21점)은 공수를 조율하며 3점포 2개를 성공시키며 후배들을 독려했다.상대 수비가 캐칭에게 집중되는 사이 이종애(10점)의 드라이브인 공격까지 살아났다.2쿼터에서도 우리은행의 고공행진은 계속됐다.홍현희는 초반 1대1 공격으로 상대 골밑을 교란했다.캐칭은 버저비터 3점슛까지 성공시켜 전반을 48-33으로 달아났다.어이없게 무너질 것 같았던 삼성의 공격은 3쿼터에서 비로소 살아났다.전반 내내 침묵을 지키던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변연하(19점)의 3점포가 잇따라 터졌고,컨디션이 가장 좋은 이미선(23점)은 3쿼터에서만 9점을 몰아 넣었다.캐칭이 무득점에 그친 사이 삼성은 57-62까지 따라 붙었다. 그러나 추격의 불씨는 금세 꺼졌다.4쿼터 초반 이미선이 바우터스에게 찔러 주는 기습패스가 캐칭의 손에 걸리면서 분위기는 사그라들었다.5분이 지나도록 삼성은 무득점에 그쳤다.우리은행은 김은혜의 결정적인 3점포 2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수원 이창구기자 window2@ ●승장 우리은행 박명수 감독 정규리그 후반부터 이어온 상승곡선이 큰 도움이 됐다.특히 캐칭에 몰려올 더블팀에 대비를 많이 했다.상대가 속공이 뛰어난 팀이라 리바운드와 턴오버에 신경을 썼다.캐칭이 들어오면서 조혜진이 살아나 팀 분위기가 더욱 좋다. ●패장 삼성생명 박인규 감독 전반에 너무 많은 점수를 내준 게 패인이다.따라붙을 수 있는 찬스가 있었는데 상대의 가로채기에 무너졌다.캐칭은 두명이 막기에도 벅찬 선수다.2차전에서는 치밀한 협력수비로 맞서겠다.
  • 여자프로농구 /누가 캐칭 목에 방울달까

    돌아온 캐칭을 누가 잡을 것인가.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은 우리은행과의 챔피언결정전을 하루 앞둔 4일까지도 ‘캐칭 봉쇄’라는 난제에 골머리를 앓았다.15연승을 구가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거머쥘 때까지 삼성은 그야말로 최강이었다.어느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오더라도 결과는 해보나 마나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겨울리그에서 챔피언 반지를 빼앗아 갔던 주인공 타미카 캐칭(24·183㎝)이 미여자프로농구(WNBA) 일정을 마치고 플레이오프부터 우리은행에 합류하는 바람에 삼성의 우승가도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삼성의 이미선 변연하 박정은 김계령 등 국가대표 4명과 정규리그 최고용병 안 바우터스는 “여기서 주저앉을 수 없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그러나 세계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캐칭을 막겠다고 선뜻 나서지는 못한다.바우터스(193㎝)와 김계령(190㎝)은 캐칭보다 키가 크지만 스피드는 현격히 떨어진다.팀에서 수비를 가장 잘하는 주장 박정은(180㎝)은 고무줄 탄력을 자랑하는 캐칭의 높이를 따라가지 못한다. 결국 이들 3명이 ‘돌려막기’를 하거나 협공을 해야 한다.그러나 캐칭 봉쇄에 집중하다 보면 이종애 홍현희 등 우리은행의 장대들과 슈터 김나연 조혜진이 자유로워진다.캐칭은 특히 공격리바운드가 뛰어나 삼성의 최대무기인 속공도 여의치 않다.그러나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베스트 5 모두 게임을 읽고 풀 줄 아는 능력을 지녔기 때문.박인규 감독은 “당황스럽지만 우리 선수들은 극복할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하프타임 / 변연하, 여자 프로농구 MVP에

    삼성생명 변연하(23)가 지난 2001년에 이어 생애 두번째로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변연하는 4일 발표된 기자단 투표에서 총 61표 가운데 41표를 얻어 팀 동료인 용병 바우터스(14표)를 제치고 여름리그 정규리그 MVP에 올랐다.변연하는 정규리그에서 평균 18.8득점 5.4리바운드로 팀의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외국인선수상은 바우터스(56표)에게 돌아갔고,우수후보 선수상은 김영화(삼성·39표)가 차지했다.
  • 여자프로농구 / 최고용병 누구? 바우터스·캐칭 내일 맞대결

    벨기에 최고의 여자농구 스타 안 바우터스와 미여자프로농구(WNBA) 신인왕 출신 타미카 캐칭이 한국에서 정면충돌한다. 무대는 5일부터 5전3선승제로 펼쳐지는 삼성생명과 우리은행의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챔피언결정전. 바우터스(193㎝)는 삼성이 신세계와 ‘전쟁’까지 치르며 영입한 특급용병.정규리그에서 평균 23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삼성이 개막 후 15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웠다. 바우터스는 화려하진 않지만 골밑에서 기복없는 플레이를 펼친다.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정규리그 MVP도 예약한 상태다.이미선 변연하 박정은 김계령 등 최고의 토종 라인업을 가지고도 용병 싸움에서 밀려 지난 겨울리그 챔프전에서 우리은행에 쓴잔을 든 삼성으로서는 이번만큼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내내 캐칭(183㎝)의 빈 자리를 절감해야 했다.이종애 홍현희 강영숙 등 슈팅 능력을 갖춘 장신들이 많지만 이들을 한데 묶는 플레이메이커 부재로 ‘종이 호랑이’라는 오명에 시달려야만 했다. 캐칭은 WNBA 소속팀 인디애나 피버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자 곧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시차적응도 없이 플레이오프에 나와 우리은행이 신세계에 2연승을 거두는 데 앞장섰다. 캐칭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린 우리은행 박명수 감독은 “국내에서는 캐칭을 막을 선수가 없다.”면서 “토종 선수들도 몸을 사리지 않는 캐칭의 투지에 한껏 고무됐다.”고 말했다. 전천후 플레이어인 캐칭은 슈팅·드리블·리바운드 등에서 남자 선수를 연상시키는 플레이를 한다. 바우터스와 캐칭은 WNBA 2002시즌에서 세차례 맞붙은 적이 있다.캐칭이 평균 18.6점,7.6리바운드를 올려 10.6점,4.6리바운드에 그친 바우터스를 앞섰다. 챔프전 패배를 설욕하려는 삼성이나 자존심을 되찾으려는 우리은행의 운명은 팀 전력의 절반 이상인 두 용병의 손에 달린 셈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
  • 하프타임 / 남북통일농구 새달 3일 평양서

    고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의 자살 파문으로 무기 연기된 남북 통일농구가 다음달 3일 열릴 전망이다.여자프로농구 현대 관계자는 “유경 정주영체육관 완공을 기념하는 남북 통일농구대회를 다음달 3일 평양에서 열기로 북측과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남자는 KCC 단일팀이,여자는 현대를 주축으로 다른 팀 주전들이 합류하는 사실상 대표팀이 나설 예정이다.북측에서는 세계 최장신 이명훈과 박천종 등이 최근 은퇴한 것으로 알려져 지난 1999년 통일농구 때 선보인 선수들과는 다른 새 얼굴이 대거 출전할 전망이다.이 경기는 SBS가 현지에서 생중계하며,200여명의 참관단을 포함해 약 1000여명이 판문점을 통해 육로로 이동할 예정이다.
  • 여자프로농구 / 우리은행 2년연속 챔프전 진출

    우리은행이 두 시즌 연속 챔프 등극의 기회를 잡았다. 우리은행은 1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2차전에서 신세계를 67-58로 누르고 2연승을 거뒀다.우리은행은 오는 5일부터 정규리그 1위 삼성생명과 5전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1차전에 이어 이날 승리도 미국에서 돌아온 ‘해결사’ 캐칭(20점 14리바운드)의 손끝에서 나왔다.1쿼터에서 우리은행은 캐칭이 골밑을 장악하는 사이 조혜진(13점) 이종애(12점) 등 토종 포워드진의 야투를 앞세워 쉽게 앞서 나갔다. 그러나 2쿼터에서는 신세계의 반격이 시작됐다.미여자프로농구(WNBA)에서 경험을 쌓고 복귀한 정선민(23점)의 골밑 돌파와 미들슛이 우세를 보이면서 32-30으로 전세를 뒤집었다.그러나 우리은행은 3쿼터에서 골밑 공격을 도맡은 캐칭이 외곽포까지 성공시킨데 이어 김나연의 3점포 2개로 54-46으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4쿼터에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신세계는 우리은행의 스피드를 따라잡지 못해 끝내 역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이창구기자 window2@
  • 하프타임 / 삼성, 女프로농구 챔피언전 선착

    삼성생명이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4강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2차전에서 막판 바우터스(26점 14리바운드)의 활약으로 현대를 78-75로 누르고 2연승,챔피언결정전에 먼저 올랐다.삼성은 이로써 지난 2001년 겨울리그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 반지를 노리게 됐다.삼성은 신세계-우리은행전 승자와 오는 5일 5전3선승제의 챔피언전을 벌인다.
  • 하프타임 / 우리銀 금호 완파 공동 3위에

    우리은행이 17일 인천시립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김은혜(17점) 이종애(14점 12리바운드) 쌍포를 앞세워 금호생명을 67-57로 완파하고 현대와 함께 공동 3위(8승8패)에 올랐다.금호는 단일리그 최다 연패(16연패)의 오명을 쓸 위기에 처했다.
  • 하프타임 / 국민銀 60-57로 신세계 제압

    국민은행은 15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신세계와 접전 끝에 60-57로 역전승했다.6승9패가 된 국민은행은 7승8패로 공동 3위를 이루고 있는 현대와 우리은행을 바짝 추격하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신세계는 9승6패로 불안한 2위를 지키고 있다.
  • 여자프로농구 / 삼성생명 챔프 등극 “夏夏夏”

    삼성생명이 15연승으로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다. 삼성은 13일 인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꼴찌 금호생명을 104-81로 꺾었다.개막 이후 15연승을 내달린 삼성은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자력 우승을 확정지었다.여름리그 정규리그 2연패.특히 이번 우승은 ‘부동의 센터’ 정은순의 은퇴 이후 일궈낸 것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삼성은 정규리그 4위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2승만 보태면 신세계가 지난 2000년 여름리그부터 2001년 겨울리그에 걸쳐 세운 역대 최다연승(16연승)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또 팀당 모두 20경기를 치르는 정규리그에서 전승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삼성의 정규리그 우승은 여름리그(4회)와 겨울리그(1회)를 합쳐 통산 다섯번째.지난해 여름리그에 이어 지난 겨울리그 등 최근 두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서 무릎을 꿇어 준우승에 머문 삼성은 다시 한번 챔피언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반면 금호는 개막전 승리 이후 14연패에 빠졌다. 인천 박준석기자
  • 하프타임 / 삼성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1

    삼성생명이 14연승을 내달리며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뒀다.삼성은 1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자유투 14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등 안정된 플레이를 펼쳐 신세계를 72-66으로 물리쳤다.이로써 삼성은 1승만 보태면 자력 우승을 확정짓게 됐으며,3승을 추가하면 신세계가 지난 2000년 여름리그부터 2001년 겨울리그에 걸쳐 세운 역대 최다연승(16승)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삼성은 변연하(18점) 이미선(17점)의 3점포와 바우터스(18점 13리바운드)의 골밑 플레이가 빛났고,신세계는 이언주(22점) 선수진(10점)이 분전했다.
  • 하프타임 / 신세계, 우리銀 잡고 2위 고수

    신세계가 10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막판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우리은행을 61-58로 눌렀다.4연승을 달린 신세계는 9승4패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신세계는 1쿼터를 9-23으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그러나 2쿼터부터 양정옥과 장선형의 야투를 앞세워 차근차근 따라붙어 3쿼터 끝날 때 쯤 42-51까지 쫓았다.이언주(10점)는 52-56으로 뒤진 경기종료 1분37초에서 3점포를 쏘아 올린데 이어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57-56 역전을 일궈내 수훈갑이 됐다.우리은행은 막판 어이없는 트래블링과 파울을 범해 다잡은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이어 벌어진 경기에서 금호생명은 국민은행에 75-78로 져 12연패에 빠졌다.
  • 하프타임/ 신세계 현대 꺾고 3연승 행진

    신세계가 박빙의 승부 끝에 현대를 누르고 3연승 행진을 했다.신세계는 8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접전 끝에 현대에 61-58로 신승했다.
  • 하프타임 / 삼성, 단일리그 최다 12연승 질주

    삼성생명이 단일리그 최다인 12연승을 달렸다.삼성은 7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겨울리그 챔피언의 자존심을 걸고 연승저지에 나선 우리은행을 79-66으로 완파했다.삼성은 신세계가 지난 2000년 여름리그와 2001년 겨울리그에 걸쳐 세운 16연승 기록 경신과 전승(20승) 우승을 넘보게 됐다.삼성은 3쿼터 3분쯤 부상중인 특급용병 바우터스 대신 골밑을 외롭게 지켜온 센터 김계령이 파울트러블에 걸렸으나 이미선(21점 7어시스트) 등 주전들이 국가대표답게 위기를 오히려 즐기면서 낙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 하프타임 / 금호생명 11연패 수렁빠져

    우리은행이 6일 인천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원정경기에서 금호생명을 82-63으로 이겼다.5승6패가 된 우리은행은 4위를 지켰고,금호는 개막전 승리 이후 11연패에 빠졌다.용병교체와 감독경질이라는 초강수를 두며 연패 사슬을 끊기 위해 안간힘을 쓴 금호였지만 높이와 노련미에서 앞선 우리은행을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금호는 마아시(26점)와 곽주영(16점)이 분전했지만 이들을 받쳐주는 선수가 없었다.
  • 하프타임 / 현대, 국민은행 누르고 3위 고수

    현대가 5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홈경기에서 국민은행을 64-58로 눌렀다.이로써 현대는 6승6패를 기록,3위를 지켰으며 3연패에 빠진 국민은행은 4승7패로 5위로 내려 앉았다.경기 초반부터 시소게임을 벌인 양팀은 3쿼터 끝날 때까지 48-48 동점을 이루었다.팽팽한 균형을 무너뜨린 것은 현대의 주부스타 김영옥.전주원과 호흡을 맞추며 속공을 주도한 김영옥은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골밑 돌파에 이은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시켜 국민은행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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