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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친구 차에 가두고 목 조르며 폭행한 20대 남성 체포

    여자친구 차에 가두고 목 조르며 폭행한 20대 남성 체포

    여자친구를 차 뒷좌석에 강제로 태우고 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감금 및 폭행 혐의로 A(28)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11시 15분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거리에 주차한 자신의 차 뒷좌석에 B(31)씨를 강제로 태우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을 목격한 행인이 112에 신고했고,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B씨는 A씨의 폭행으로 타박상을 입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와 다툰 뒤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음주운전 방조’ 오승윤 입건에 ‘호구의 연애’ 제작진 “최대한 편집”

    ‘음주운전 방조’ 오승윤 입건에 ‘호구의 연애’ 제작진 “최대한 편집”

    MBC ‘호구의 연애’ 제작진이 배우 오승윤이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호구의 연애’ 제작진은 12일 “제작진은 어제(11일) 배우 오승윤 관련 보도를 접하고 충격을 받아, 매우 당황스러운 상태다. 급히 소속사를 통해 상황 파악을 하고 내부 논의를 거친 결과를 말씀드리겠다”면서 “오승윤 출연과 관련해 시청자들이 불편을 느끼실 것을 공감하고, 이번 주 방송분부터 오승윤의 기존 촬영 분량 중 타 출연자들의 감정선 등 방송 내용 흐름상 불가피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슈가 생기기 전 이미 촬영이 진행된 상태에서 전면 편집은 다른 출연자들과 전체 프로그램 흐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일부 장면들이 방송될 수 있다는 점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오승윤 관련 개별 촬영 분량은 모두 편집될 예정이며 시청자 분들이 보시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승윤은 지난달 26일 오전 1시쯤 인천시 서구 청라의 한 도로에서 여성 동승자의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승자 A씨는 음주 단속활동을 벌이던 경찰에게 적발됐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수치인 0.101%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소속사 측은 11일 “확인 결과, 오승윤은 지난달 26일 인천시 서구에서 동승하고 있던 여성 A씨의 음주운전을 방조했다. 이로 인해 오승윤은 인천 서부경찰서에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면서 “오승윤은 ‘비록 말리려고 시도하긴 했지만, 끝까지 A씨의 음주운전을 막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측은 “오승윤은 경찰 조사를 받고, 이에 따라 나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할 예정”이라며 “불미스러운 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이며 입장을 마무리지었다. 동승자에 대해서는 “여자친구가 아닌 지인”이라고 강조했다. <이하 ‘호구의 연애’ 제작진 전문> 호구의 연애 제작진은 어제 저녁 배우 오승윤씨 관련 보도를 접하고 충격을 받아, 매우 당황스러운 상태입니다. 급히 소속사를 통해 상황파악을 하고 내부 논의를 거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배우 오승윤 씨 출연과 관련해 시청자들이 불편을 느끼실 것을 공감하고, 이번 주 방송분부터 오승윤의 기존 촬영분량 중 타 출연자들의 감정선 등 방송 내용 흐름상 불가피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편집할 예정입니다. 이슈가 생기기 전 이미 촬영이 진행된 상태에서 전면 편집은 다른 출연자들과 전체 프로그램 흐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일부 장면들이 방송될 수 있다는 점 깊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배우 오승윤씨 관련 개별 촬영 분량은 모두 편집될 예정이며 시청자 분들이 보시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연애의 맛’ 오창석♥이채은, 고백의 순간 “시청률 자체최고”

    ‘연애의 맛’ 오창석♥이채은, 고백의 순간 “시청률 자체최고”

    지난 2일 공개적으로 열애를 선언했던 오창석과 이채은의 공식 열애 시작 순간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연애의 맛2)’에서는 공개 열애를 선언한 오창석과 이채은의 고백 순간이 모두 카메라에 담겼다. 만난지 한 달 째 되던 날을 기념해 첫 만남을 가졌던 카페를 다시 찾은 오창석 이채은은 자연스럽게 ‘아주 차가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이때부터 두 사람은 ‘아아커플’로 불렸다. 한 달 사이 부쩍 가까워진 두 사람은 자동차 극장 데이트를 즐겼다. 영화 보는 내내 오창석의 모습이 부자연스러웠다. 이채연에게 고백을 하려던 것이었다. 그러나 오창석은 고백 타이밍을 놓쳤고 공원으로 옮겨 분위기를 잡았다. 뜸 들이던 오창석은 “채은이 너는 지금까지 나를 알면서 어땠어?”라고 물었다. 진지한 이야기로 포문을 연 오창석은 “나는 밖에서 당당하게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라고 마음을 에둘러 표현했다. 하지만 정확한 말을 듣고 싶었던 이채은은 “그게 무슨 말이야?”라고 물었다. 이에 오창석은 “그냥 너랑 편하게 다니고 싶다고”라면서 “내 여자친구가 되어줬으면 좋겠어”라고 고백했다. 오창석의 고백을 들은 이채은은 고개를 끄덕이며 “나도 (오빠의 여자친구가)되고 싶다”고 화답했다. 고백을 위해 뜸들이던 오창석은 자정을 넘기면서 6월 23~24일 이틀간 고백을 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첫 만남일은 6월 24일이 됐다. 오창석은 “우리 오늘부터 1일이네”라며 이채은을 바라보며 웃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 사이가 된 두 사람은 자정을 넘겨 헤어져야 하는 순간을 아쉬워하며 두 손을 잡고 걸었다. 오창석 이채은의 열애 시작을 담은 이날 방송분은 시청률이 껑충 상승해 3.8%(TNMS, 유료가입)을 기록하면서 시즌2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오승윤, 여자친구 음주운전 방조…“면허취소 수준”

    오승윤, 여자친구 음주운전 방조…“면허취소 수준”

    배우 오승윤(28)이 여자친구의 음주운전을 방조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1일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오승윤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오승윤의 여자친구 B(22)씨도 입건했다. 오승윤은 지난달 26일 오전 1시 인천시 서구 청라동 한 도로에서 여자친구 B씨의 음주운전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당일 청라동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A씨의 BMW 520D 승용차를 50m가량 몰다가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1%였다. 오승윤은 경찰에서 “처음에는 음주운전을 말렸으나 여자친구가 계속해 운전하겠다고 해서 끝내 말리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음주운전 방조 행위는 적발 시 도로교통법과 형법에 따라 6월∼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TV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로 데뷔한 오승윤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동승했던 여성의 음주운전을 끝까지 막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며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사과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연애의 맛2’ 오창석♥이채은, 방송→실제 연인 “내 여자친구가 돼줘”

    ‘연애의 맛2’ 오창석♥이채은, 방송→실제 연인 “내 여자친구가 돼줘”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에서는 ‘연맛 공식커플’이 된 오창석♥이채은이 실제 연인이 되기까지의 가슴 떨리는 뒷이야기가 전격 공개된다.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 시즌2)는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가상이 아닌, 현실 연애를 경험하며 설렘을 전하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다. 공식 1호 커플 이필모♥서수연에 이어 오창석♥이채은까지 실제 커플을 줄줄이 탄생시키며 ‘믿고 보는 연애 맛집’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4일 방송된 7회분에서는 ‘연애의 맛’을 통해 돌직구 직진남으로 등극한 오창석이 생일을 맞은 이채은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펼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오창석은 이채은 몰래 가수 쇼리를 비롯한 절친들을 만나 생일 이벤트 계획을 짰고, 이채은을 레스토랑으로 데리고 갔다. 오창석은 이채은의 친구들에게 부탁해 일일이 편집한 생일 축하 영상을 공개한데 이어, 밴드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고, 오창석의 친구들은 케이크와 꽃다발을 들고 나와 이채은에게 건넸다. 이채은은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에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뜨거운 감동을 전달했다. 11일 방송되는 ‘연애의 맛’ 8회분에서 오창석과 이채은은 만난 지 한 달째가 된 것을 기념해 첫 만남을 가졌던 카페를 다시 찾는다. ‘아아커플’의 탄생지인 이 곳에서 오창석과 이채은은 역시나 ‘아주 차가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한 달 사이 부쩍 가까워진 것을 새삼 실감한 듯 웃음을 터트렸다. 특히 오창석은 그동안 이채은을 만나기 위해 이채은의 집까지 무려 왕복 100km를 오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오창석은 이채은이 보고 싶다는 영화 ‘알라딘’을 보기 위해 자동차 극장을 찾았다. 오창석은 좀처럼 영화에 집중하지 못한 채 옆에 있는 이채은만 바라보며 입에 팝콘을 넣어주는 등 달달한 팔불출 남친의 모습을 보였고, 영화가 끝나자 이채은과 함께 공원을 찾아 “이젠 밖에서 편하게 보고 싶다”며 “내 여자친구가 되어줬으면 좋겠다”라고 수줍은 고백을 건넸다. 이를 본 스튜디오 출연자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터트린 가운데, 김재중은 “부럽다”며 연신 질투어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고백이 있은 지 며칠 후 오창석과 이채은은 야구 경기에 시구자와 시타자로 초대받았던 상태. 시구 전, 현장 MC는 두 사람에게 “실제 연인이냐, 방송 연인이냐”는 돌발질문을 했고, 이에 오창석은 “실제로 만나고 있다”며 당당히 공개 열애를 선언, 연맛 공식 2호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오창석의 진솔한 고백부터 화끈한 열애 공개현장까지, 갓 시작하는 연인들의 떨림과 설렘이 고스란히 전달되며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처음부터 숨김없이 서로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온 아아커플이 모두의 응원대로 연인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무르익어갈 두 사람의 연애의 맛을 계속해서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 8회분은 11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황하나 경찰 ‘뒷배’ 없었다…“여친 마약 끊게 하려던 일반인이 사건 제보”

    황하나 경찰 ‘뒷배’ 없었다…“여친 마약 끊게 하려던 일반인이 사건 제보”

    지수대, 황하나 마약사건 수사관 기소의견 송치평소 유착 관계 있었던 일반인이 사건 제보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씨의 마약 혐의에 대해 부실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다만, 이 사건은 여자친구의 마약 공급원을 끊어내려는 한 일반인이 해당 경찰관에 500만원을 주고 청탁해 시작된 수사로 나타났다. 해당 경찰관은 청탁자 여자친구의 혐의를 무마해 주려다 황씨까지 무혐의 처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1일 서울 강남경찰서 박모 경위에 직무유기·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경위는 2015년 서울 종로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에서 근무할 당시 황씨 등 7명의 마약 관련 혐의를 알고도 충실한 조사 없이 무혐의 처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황씨와 함께 입건된 조모씨만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7명은 혐의없음 의견으로 종결했다. 최근 황하나 ‘봐주기 수사’ 의혹이 불거지자 서울지방경찰청 청문감사관실은 감찰 조사를 진행했고, 지난 4월 지능범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번 수사를 담당한 지수대는 통상 마약 사건은 형사과에서 담당하지만, 당시 이례적으로 수사과에서 담당했다는 사실에 의문을 품고 이를 집중적으로 수사했다. 경찰조사 결과, 당시 수사과 소속 박 경위는 2015년 지인인 용역업체 공동대표 유모(46)씨와 박모(37)씨의 제보로 이 사건을 인지했다. 박 경위는 과거 이들에게서 3000만원을 받고 명도소송 과정에 경찰 병력 동원 등을 도와주는 등 유착 관계를 이어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박씨는 당시 여자친구가 자신에게 마약 범죄 사실을 고백하자, 마약 공급원을 차단할 목적으로 박 경위에게 “마약 공급원을 처벌하되 여자친구는 선처해 달라”는 조건으로 500만원을 주고 이 사건을 청탁했다. 이후 박 경위는 공급원이었던 조씨 등 2명만을 기소하고 박씨의 여자친구와 황씨 등 다른 마약 연루자들은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박 경위와 뇌물 공여 혐의를 받는 당사자들은 “빌려준 돈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황씨가 경찰총장, 서장 등과의 친분을 과시한 것으로 알려져 의혹이 불거졌던 남대문경찰서 2개 사건 부실 수사는 혐의 없음으로 결론났다. 당시 황씨를 대상으로 접수된 진정 사건에서 황씨는 결국 모욕 혐의로 기소의견 송치됐다. 황씨가 되려 고소한 사건에서는 담당 경찰관이 반려 처리했다. 지수대 관계자는 “당시 황씨가 진술한 서장실 묘사도 사실과 다르고, 수사 과정과 결과도 결과적으로 황씨에게 불리한 결론이 나는 등 혐의점이 없다”고 전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전문] 차오름, 양호석 폭로 “바람피우고, 유부녀 만나면서..”

    [전문] 차오름, 양호석 폭로 “바람피우고, 유부녀 만나면서..”

    머슬마니아 출신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이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차오름을 폭행한 혐의에 대해 인정한 가운데, 차오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변성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양호석은 폭행 혐의를 인정하면서 “차오름이 술집 여종업원에게 무례하게 굴었다”면서 “먼저 욕을 하고 나에게 반말한 것이 폭행의 원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양호석은 “10년 동안 차오름을 좋은 길로 이끌어주려고 노력했지만, 제가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면서 멀어진 사이에 운동 코치를 한다던 차오름이 깡패들과 어울려 속이 상했다”면서 “차오름이 지방에 내려가 피겨스케이팅 관련 일을 한다고 해 이사비용도 대줬는데, 이사도 하지 않아 그간 감정이 많이 쌓였다. 10년 된 형에게 덤벼들고, 만약 때리지 않았다면 내가 맞았을 것”이라며 호소했다. 이어 차오름과 합의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사건 관련 기사가 쏟아지자 차오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발끈했다. 차오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폭력 인정하고 당당하게 벌 받으면 더 이상 연관 짓지 않으려고 했는데, 마지막까지 날 실망시킨다”면서 “언론 플레이 하지 말쟀지? 폭로전? 해보자”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양호석 관련 사생활 폭로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네가 안 때렸으면 내가 때렸을 거라고? 난 너 때릴 생각도 없었다. 인정해라. 깡패 친구들? 그래서 너 돈 받고 피티했냐. 입만 열면 거짓말에 자기 합리화네”라며 “너랑 나랑 원래 반말하던 사이였고, 10년 전부터 문신 있었고 나 국가대표 두 명 만들었다. 10년 알고 지내서 알고 그랬으면서 무슨 헛소리야. 정신 차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양호석은 지난 4월 23일 오전 5시 40분경 서울 강남 소재의 한 술집에서 차오름을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다음 공판 기일은 다음 달 29일이다. 다음은 차오름 인스타그램 전문 주변 사람들 내 가족들이 그래도 좋게 마무리 지라해서 난 니가 폭력 인정하고 당당하게 벌 받음 민사니 뭐니 더이상 너랑 연관짓지 않으려 했는데 역시나 넌 마지막까지 날 실망시키는구나. 언론 플레이 하지 말쟀지? 건드렸지? 여종업원. 무례하게 해? 이사비용? 20줬냐? 내가 너한테 한 게 더 많을 텐데 니 나이 감은 거 감싸주고 바람 피운 거 감싸주고 니 뒷바라지하고 그리고 룸살롱 가기 싫다 고하는 거 데려갔지 문신? 요즘 다하지 깡패? 내가 깡패고 깡패 친구들이랑 어울려? 10년 동안 재워주고 먹여줘? 내가 니 똥 닦아준 건 유부녀 만나면서 돈 뜯고 여자친구 있으면서 바람 피우고 여자랑 자고 한 건? 너 무덤 계속 파네. 폭로전? 해보자. 너 낱낱이 다 까줄게. 너 그동안 니 할 일 다 하고 지냈잖아. 사건 뒤로 또 룸살롱 가고 너 옛날에 불법해서 내 통장 가져갔잖아. 시합 전날도 도박하고 다 했잖아. 니 주변 깡패 없어? 또 이미지 관리하네. 너 그 술집도 여자 보러 나 데리고 간 거잖아. 왜 영어 해. 내가 안간다 안했어? 너 모든 거 다 폭로 해줘? 인정해 그냥. 내 잘못? 내친구들 깡패인거? 너가 나 때린 게 그 이유라고? 정신차려. 너가 나 안 때렸으면 내가 때렸을 거라고? 너 복싱 전국 체전 2위라메. 또 구라야? 난 너 때릴 생각도 없었어. 인정을 해. 그냥 그리고 깡패 친구들? 그래서 너 걔네한테 돈 받고 피티했어. 입만 열면 거짓말에 자기합리화네. 그리고 너랑 나랑 원래 반말하던 사이였고 10년 전부터 문신 있었고 나 국가 대표 애들 두 명 만들었어. 10년 알고 지낸 ○○가 알면서 그랬으면서 뭔 헛소리야. 정신 차리세요.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송환법 죽었다”…사퇴 요구는 일축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송환법 죽었다”…사퇴 요구는 일축

    지난해 2월 홍콩 남성이 대만에서 임신한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홍콩으로 도망친 사건을 계기로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안)을 추진했지만 여론의 반대에 직면한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송환법안 추진을 중단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행정수반인 람 장관은 9일 주례회의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송환법안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앞서 람 장관은 홍콩 시민들의 대규모 반대 집회에 직면하자 송환법안 추진을 무기한 보류하겠다면서 “2020년 6월이 되면 현 입법회 임기가 끝나므로 송환법안은 기한이 다 되거나 죽게 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날 람 장관의 ‘송환법안 사망’ 발언도 같은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람 장관은 송환법안을 정식으로 철회하겠다는 발언은 하지 않아 여지를 남겼다. 홍콩 정부가 추진해 온 송환법안은 중국과 대만, 마카오 등 홍콩과 범죄인 인도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에도 사안에 따라 범죄인을 인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홍콩 정부는 지난해 2월 대만에서 임신한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홍콩으로 도주한 홍콩 남성 범죄인을 대만으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이 법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많은 홍콩 시민들은 이 법안이 자칫 홍콩에 있는 반중국 인사나 인권운동가들을 중국으로 연행하는 데 악용될 소지가 있다면서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송한법안 완전 철폐를 외치는 시민들의 대규모 집회가 계속 있었고, 지난 1일에는 홍콩 시민들 중 일부가 의회를 점거하기도 했다. 시민들이 의회를 점거한 날은 영국이 홍콩을 중국에 반환한 지 22년이 되는 날이었다. 람 장관은 송환법안 반대 집회에 대한 경찰의 과잉 진압 여부를 판단할 위원회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홍콩 경찰은 지난달 12일 경찰 본부 앞에서 진행된 집회 때 고무탄 등 폭동 진압용 무기를 대거 동원해 강경 진압에 나섰다. 이후 ‘과잉 진압 책임자 문책’은 송환법 반대 시위대의 주요 요구 사항 중 하나였다. 람 장관은 일명 ‘경찰 불만 위원회’(Police Complaints Council)를 만들어 조사를 진행하겠다면서 시위대, 경찰, 언론 등 모든 당사자가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람 장관은 여론의 사퇴 요구에도 불구하고 장관직에서 물러날 의사가 없다고 강조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사람이 물에 빠졌다” 외치자 올림픽 수영 동메달리스트 ‘첨벙’

    “사람이 물에 빠졌다” 외치자 올림픽 수영 동메달리스트 ‘첨벙’

    올림픽 수영 동메달리스트가 물에 빠진 관광객을 구조했다. 2005년과 2007년 세계선수권 남자 100m 자유형 금메달, 2004년 아테네올림픽 800m 자유형 릴레이 동메달을 딴 필리포 마그니니(37)가 주인공이다. 그는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지중해 서쪽 사르디니아섬의 칼라 신치아스 해변에서 유명 TV 셀럽이자 모델인 여자친구 조르지아 팔마스와 나란히 선베드에 누워 일광욕을 즐기다 물에 빠진 안드레아 베네데토(45)의 친구들이 구해달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 인명구조 요원들이 보트로 움직이려고 달려갔지만 마그니니가 더 가까운 위치에 있었다. 지체하지 않고 물에 뛰어든 그는 익사 직전의 남자 머리를 계속 물 위에 떠 있게 했다. 2017년에 은퇴한 마그니니는 나중에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베네데토로 이틀 전 이 섬의 수도인 칼리아리에서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 뒤 친구들과 함께 이곳에서 놀고 있다가 변을 당할 뻔했다. 이 장면을 목격한 사람 중에는 크레모나 지방의 신문 라 프로빈치아의 편집국장 마르코 벤치벵가도 있었다. 그는 페이스북에 이 사실을 알렸고 코리에레 델로 스포츠가 보도한 것을 영국 BBC가 8일 옮겼다. BBC 페르시아의 기자 소루쉬 파크자드도 가까운 곳에 있었다. 마그니니는 “(익사할 뻔한) 일광욕객은 엄청난 곤경에 빠져 있었다. 많이 겁에 질렸고 완전 얼어붙어 바닷물만 마시고 있었다. 내가 다가갔을 때 그는 말도 하지 못했다. 조류가 거세 그를 건져내는 게 쉽지 않았다. 그래서 난 근처 다른 일광용객이 누워 있던 에어베드에 그를 눕혔다”고 털어놓았다. 파크자드 기자에 따르면 베네데토의 남자친구가 먼저 그의 머리를 수면 위에 있게 하고 있었고, 뒤늦게 달려간 마그니니가 함께 그의 머리를 떠받치며 구조요원들이 배로 접근할 때까지 기다렸다. 매사 진지한 BBC는 물에 빠진 사람이 생각만큼 발버둥을 치지 않아 옆의 사람이 익사 위험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아채기가 쉽지 않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다음은 생존 수영 전문가인 마리오 비토네와 프란체스코 피아 박사가 미국 해안경비대가 펴내는 잡지 ‘현장(On Scene)’에 기고한 글의 일부다. -희귀한 상황을 제외하면 물에 빠진 사람은 심리적으로 다른 이에게 도와달라고 소리를 지를 수가 없게 된다. 우리 몸의 호흡기 계통은 숨을 쉬도록 설계가 돼있지, 말하는 일은 부차적이다. -물에 빠진 사람의 입은 물 속에 잠겼다가 수면 위로 다시 올라오곤 한다. 그렇게 외칠 수 있을 만큼 오래 수면 위에 있지 못한다. 가라앉기 시작하면 들숨과 날숨을 빠르게 쉴 뿐이다. -구해달라고 손짓을 하지도 못한다. 본능을 좇아 팔을 뒤늦게 허우적거리게 마련이다. -이렇게 반응하면 물속에 똑바로 서있는 자세가 되며 (몸을 떠 있게 할 수 있는) 발차기 동작을 하지 못한다. -이렇게 되면 수면 위에서 20~60초 버둥거리다 가라앉고 만다. 방송은 나아가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요령에 관한 글을 링크로 걸었다. 글은 이렇게 시작한다. ‘첫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희생하려 하지 말라!’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멜라니아 여사 고향에 들어선 나무 조각 “스머프 여자친구 같다”

    멜라니아 여사 고향에 들어선 나무 조각 “스머프 여자친구 같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조롱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 나무 조각상이 그녀의 고향에 세워졌다. 멜라니아의 고향은 슬로베니아 세브니카인데 멀지 않은 로즈노에 미국 예술가 브래드 다우니가 현지 기계톱 기술자 알레스 주페브치에 의뢰해 나무 둥치를 이용해 깎은 나무 조각 상이다. 2016년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때 입은 하늘색 코트를 입고 장갑 낀 손을 들어 하늘을 가리키고 있는 형상이다. 일부 주민은 “굴욕”이라거나 “스머프 여자친구”라거나 “멜라니아와 닮은 구석이 전혀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다우니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의 정치적 환경과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는 알듯 모를 듯한 말을 남겼다. 그는 수도 류블랴나에서 다음달 말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갤러리는 전시회를 알리는 전단지에다 이 동상이 “단지 슬랩스틱 장난이 될지 모른다”고 소개했다. 다우니는 이전에도 ‘지혜의 고환’, ‘선인장 손’처럼 난해한 작품들을 남겼다. 세브니카는 멜라니아가 미국의 퍼스트레이디가 된 뒤 자석처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들어 맸다. 관광객들은 멜라니아의 어린 시절 모습을 찾아보길 원해 주민들은 멜라니아 얼굴이 들어간 슬리퍼, 케이크는 물론 트럼프의 날아가는 듯한 머리칼 모양을 흉내 낸 햄버거 등을 상품으로 내놓았다. 하지만 이런 동상을 반기는 주민들도 있다. 카타리나(66)는 AFP 통신에 동상을 세운 일은 좋은 아이디어라며 “멜라니아는 슬로베니아의 영웅이다. 그녀는 미국 최고의 자리에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솔비, 300평 카페 공개 “일매출 3만원”

    솔비, 300평 카페 공개 “일매출 3만원”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에 출연한 솔비가 예측불가 엉뚱美로 가득 찬 일상을 공개했다. 4일 방송에서는 아트테이너와 예능인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 그의 최측근 관계자 장동민, 슬리피, 줄리안, 안젤리나가 그의 일상 행동 맞추기에 도전했다. 솔비는 일상 VCR을 통해 300평 규모의 넓은 공간,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작업실 겸 카페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솔비는 간장게장 집을 개조해 만들었다면서 “카페, 작업실, 테라스가 다 있다”고 소개했다. 솔비는 카페를 담당하는 대표와 매출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도 했다. 솔비는 “카페 매출 현황은 어떤가?”라고 물었고 카페 대표는 “사실 아직도 적자다”고 토로했다. “최저 일매출은 어느 정도인가?”라고 묻자 카페 대표는 “3만원이었다. 겨울에는 아예 손님이 없는 날도 있었다”고 답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이날 테라스에 설치된 텐트에서 기상한 솔비는 아침부터 대표, 실장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사회문제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지는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첫 번째 문제는 영상 통화 도중 화면이 나오지 않자 솔비가 보인 행동을 맞추는 것이었다. 관계자 팀, 비관계자 팀은 각각 예술가인 솔비가 가벼운 행동을 했을 리 없다며 비교적 무난한 답변을 선택했으나, 솔비는 돌고래 소리를 내는 4차원 행동으로 모두의 예상을 뒤엎어버렸다. 두 번째로, 솔비가 카페의 번창을 기원하며 그린 작품을 가지고 어떤 행동을 했을지 문제가 제시됐다. 관계자 팀은 기쁨의 댄스를 췄을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비관계자 팀 이상민은 “(솔비의 사고 회로를 따라가보면) 패턴이 있다”며 정답인 ‘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기운아 담겨라”라고 외친다’를 선택해 넘사벽의 촉을 드러냈다. 이어서 국제학교 어린이들과 미술 활동을 하던 솔비가 그림을 보고 “하늘 같지 않다”는 돌직구를 날린 어린이에게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맞추는 문제가 등장했다. 추리력에 불이 붙은 이상민은 앞선 솔비의 행동을 토대로 솔비가 아이들의 말에 긍정적인 답을 제시하는 경향이 있다며 ‘“나는 하늘처럼 느껴져”라고 주장한다’는 선택지를 골랐고 이 것 역시 정답이었다. 아이들이 신발을 벗고 캔버스 중앙에서도 그림을 그리자는 솔비의 말을 듣지 않는 상황에서 그의 다음 행동을 예측하는 문제가 나오자 관계자 팀의 장동민은 “‘솔선수범하여 직접 신발을 벗고 안으로 들어간다’가 답이 아닐 경우 제작진, 출연진 전체에게 커피를 사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장동민의 추리는 보란 듯이 적중했고 관계자 팀도 역전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솔비의 소개팅이었다. 훈훈한 외모의 연하남과 소개팅 중 타로 카드 점을 봐주며 “여자친구가 곧 생길 것”이라고 말하거나 “닭볶음 탕처럼 내 볼도 빨갛다”며 즉석에서 시를 읊는 등 예측 불가한 사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솔비의 남사친 관계자 장동민은 소개팅을 보며 유독 발끈하고 폭풍 질투하는 모습으로 묘한 삼각관계를 만들어 폭소를 자아냈다. 퀴즈 대결 최종 결과는 비관계자 팀 100만원, 관계자 팀 90만원으로 비관계자 팀의 승리였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AB6IX 이대휘가 게스트로 등장, 헤이즈, 아이즈원 이채연, 박소현, 유선호 등 초특급 관계자들이 예측 게임을 벌일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는 주인공의 일상 영상을 관찰하고 그의 최측근 관계자(관계자 팀)들과 그와 일면식이 없는 패널단(비관계자 팀)이 팀을 나눠 주인공의 행동과 관련된 퀴즈를 맞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Mnet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다른 남자 관심보인 여친 때려 사망케 한 20대 항소심서 집유

    다른 남자 관심보인 여친 때려 사망케 한 20대 항소심서 집유

    다른 남자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때려 숨지게 해 실형을 선고받은 20대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형을 받고 석방됐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부장 김성수)는 4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A(22)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이번 판결에는 당시 상황과 합의한 점 등이 고려됐다. 재판부는 법정에서 “피고인이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두 사람이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등을 보면 사랑한 사이였고, 사건 당시 피해자가 정신을 잃자 인공호흡을 하는 등 구조활동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항소심에 이르러 피해자 가족과 합의했고, 가족과 지인들이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며 “재범 가능성이 작아 보여 이례적이기는 하지만 사회에서 학업을 이어갈 기회를 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해 8월 20일 오전 5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거리에서 여자친구 B(21) 씨를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맞아 넘어지면서 계단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이틀 만에 숨졌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딴 남자에 관심’ 여친 때려 숨지게 한 20대 집유 석방 왜?

    ‘딴 남자에 관심’ 여친 때려 숨지게 한 20대 집유 석방 왜?

    징역 6년 원심 깨고 항소심서 집유 선고다른 남자에게 호감을 보인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뒤 1심에서 징역 6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던 20대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형을 받아 석방됐다. 법원에 따르면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김성수 부장판사)는 4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A(22)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법정에서 “피고인의 행위로 피해자가 사망하는 엄중한 결과를 초래했고,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라면서 “다만 피고인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또 “피고인과 피해자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등을 보면 이들이 진심으로 사랑한 사이였음을 알 수 있고, 피고인은 사건 당시 피해자가 정신을 잃자 인공호흡을 하는 등 구조 활동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0일 오전 5시 3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거리에서 여자친구인 B(21)씨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A씨의 주먹에 맞아 넘어지면서 계단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쳐 심한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이틀 만에 숨졌다. 경찰에서 A씨는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 같아 말다툼하다 손으로 어깨를 밀었는데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쳤다”고 진술했다. 재판부는 “항소심에 이르러 피해자 가족과 합의에 이르고, 가족과 지인들이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면서 “재범 가능성이 작아 보여 다소 이례적이기는 하지만 피고인에게 사회로 돌아갈 학업을 이어갈 기회를 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이광연 열애 고백 “1년 넘게 만난 여자친구 있어”

    이광연 열애 고백 “1년 넘게 만난 여자친구 있어”

    축구선수 이광연이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전 축구선수 이운재와 현 축구선수 이광연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강릉시 포남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이날 안목해변에 위치한 강릉 커피거리를 걷던 중 강호동은 이광연에게 “여기 와 봤냐”고 물었다. 이에 이광연은 “형들이랑 쉬는 시간 있으면 여기로 온다. 그러면 주말이면 가족끼리 여행온 분들이 많아서 그분들을 보며 힐링한다. 보면서 나도 커서 저런 자식이랑 같이 오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가 “여자친구 있냐”고 물었다. 이에 강호동은 “여자친구가 없으면 그런 상상을 안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운재 또한 같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광연은 “노코멘트 하겠다”면서도 이내 “있긴 있다. 1년 좀 넘게 만난 여자친구가 있다”고 수줍게 밝혔다.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이돌룸’ 여자친구, 댄스 레전드 영상 공개 “역시 갓자친구”

    ‘아이돌룸’ 여자친구, 댄스 레전드 영상 공개 “역시 갓자친구”

    그룹 여자친구가 ‘아이돌룸’에서 또 하나의 댄스 레전드 영상을 만들어낸다. 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아이돌룸’에는 신곡 ‘열대야’로 컴백한 여자친구가 출연해 세계 최대 프로젝트 그룹 ‘아이돌999’ 오디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칼군무’의 정석으로 꼽히며 ‘갓자친구’라 불리는 여자친구는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에서 엄청난 댄스실력으로 늘 화제를 모았다. 지난 ‘아이돌룸’ 출연 당시에는 ‘밤’과 ‘해야’로 일렬댄스를 추며 6명이 단 하나의 동작도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 ‘아이돌룸’ 녹화에서 여자친구는 새 코너 ‘쟁반 댄스방’에 도전했다. 이들은 엄청난 집중력과 순발력으로 코너 신기록을 만들었다는 후문. 6명의 완벽한 호흡이 만들어낸 쟁반 댄스는 이번에도 ‘레전드 영상’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고.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여자친구는 MC 정형돈-데프콘과의 환상 호흡으로 ‘갓자친구’다운 예능감을 뽐낸다. 록 무대, 신체 관절 마술 등 멤버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신상 개인기도 ‘아이돌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JTBC ‘아이돌룸’은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자친구 ‘열대야’, 美빌보드까지 주목 ‘뭐라고 했나?’

    여자친구 ‘열대야’, 美빌보드까지 주목 ‘뭐라고 했나?’

    2일 미국 빌보드, UPI 등 주요 외신들이 걸그룹 여자친구의 컴백을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여자친구가 차가운 밤에도 식지 않는 로맨스의 열기를 고스란히 담은 화려하고 날렵한 댄스 트랙 ‘열대야(FEVER)’로 멤버들의 풍부한 보컬과 비트 드롭, 뭄바톤 리듬의 영감을 받아 완벽한 쇼를 만들어냈다”고 극찬했다. 이어 “여름밤 로맨스를 소재로 한 뮤직비디오에는 트로피컬한 이미지 속에서 후회 없이 갖고 싶은 사랑을 노래하는 여자친구의 모습이 담겨있다. 열대 화초, 선셋, 선인장, 사막, 그리고 주유소를 배경으로 보여지는 강력한 안무가 매혹적이다”고 소개했다. 미국 통신사 UPI 역시 신곡 ‘열대야(FEVER)’ 뮤직비디오를 첨부하며 “파스텔 컬러를 입은 여자친구가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왔다”고 집중 조명했다. 틴데일리도 “여자친구가 신곡 ‘열대야(FEVER)’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여자친구는 지난 1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을 발표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며 글로벌 대세 걸그룹의 면모를 자랑했다. 타이틀곡 ‘열대야(FEVER)’는 밤이 되어도 식지 않는 열기를 ‘열대야’에 비유한 노래로, 기존 여자친구의 음악과는 또 다른 느낌의 드랍과 경쾌한 뭄바톤 리듬으로 팝적인 색깔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올여름 리스너들에게 ‘열정의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여자친구는 신곡 ‘열대야(FEVER)’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이민우 공개구혼 “좋은 배우자를 찾습니다”

    이민우 공개구혼 “좋은 배우자를 찾습니다”

    이민우가 공개구혼을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신화 멤버 이민우, 전진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성주가 “신화 멤버 중 에릭이 처음으로 결혼했다. 보면 어떤 기분이냐”고 묻자, 두 사람 모두 “부럽다”고 답했다. 이어 김성주는 “에릭 다음으로 신화 멤버중에 누가 결혼할 것 같냐고 질문을 했더니 이민우는 이민우 자신을, 전진도 전진 자신을 꼽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우는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고 밝히며 “띠동갑 친형이 있는데 첫 조카가 결혼을 해서 아들을 낳았다. 그래서 제가 할아버지가 됐다”고 말했다. 이민우는 “그렇게 예뻐했던 조카가 아이까지 낳으니까 기분이 묘하고 (내가 결혼할) 때가 지나고 잇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결혼을 빨리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민우는 이어 “제가 마음에 드시는 분들은 (연락주세요). 좋은 배우자를 찾습니다”라며 공개구혼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피그미 염소’ 사진 포스팅후, ‘섹스 심볼’ 된 젊은 英 농부

    ‘피그미 염소’ 사진 포스팅후, ‘섹스 심볼’ 된 젊은 英 농부

    데일 애트웰(Dale Attwell·24)이란 이름의 젊은 영국 농부는, 자신이 키우고 있는 피그미 염소 중 한 마리와 찍은 사진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포스팅 된 후 꿈에도 생각지 못한 일의 당사자가 되고 말았다. 자신이 뭇 여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며 ‘섹스 심볼‘이 됐기 때문이다. 지난 1일 외신 케이터스 미디어그룹 자회사인 스토리트렌더에 따르면, 영국 워크스 레디치 ‘아트웰 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데일은 농사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나가고 있었다. 그의 할아버지 마이크 애트웰(74) 또한 자신부터 시작돼 3대째 이어오고 있는 가족농장을 알리기 위해 2년 전 온라인 사이트를 오픈하기도 했다. 하지만 3대째 이어온 애트웰 농장의 명성은 그의 손자 데일 덕분에 ‘한 방’에 업그레이드 됐다. 농장에서 데일과 함께 일하고 있는 동료 중 한 명이, 데일이 피그미 염소와 함께 있는 모습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 발단이 됐다. 수많은 네티즌들의 ‘좋아요’와 댓글이 줄을 이었다. 속된 말로, 자고나니 스타가 됐다. 사실, ‘좋아요’와 댓글들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데일과 함께 있는 피그미 염소는 안중에 없고 젊고 멋진 데일이란 남성에게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듯 보였다. 말 그대로 염불보다 잿밥이다. 한 댓글엔 “농장에 그를 보러 갈 가치가 있다. 염소는 신경쓰지 마라”라고 쓰였고, 또 다른 네티즌들은 “내 생각에 데일은 헛간에서 여성들과 밤을 보내야 할 거 같다”, “여러분들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데일은 분명히 밤에 여성이 필요할 거 같네요. 데일, 당신은 정말 아름답고 매혹적입니다”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데일은 “최근 우리 농장을 찾는 여성 방문객이 늘어난 것은 매력적으로 새롭게 단장한 농장 때문”이라며 “온라인 상의 댓글들에 대해 별로 놀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어렸을 때부터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은 농장에서 일하는 것과 농부가 되는 것이었다. 유명세를 타게 된 사진은, 단지 농장에 있는 피그미 염소 몇 마리를 자랑하기 위해서였고 그런 황당한 일이 벌어질 줄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 나는 내가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그저 재밌기만 하다”며 몸을 낮췄다. 데일의 여자친구 제이드 또한 이런 모든 상황이 재밌을 뿐, 남자 친구 인기에 대해 전혀 개의치 않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의 할아버지 또한 손자의 최근 ‘명성‘에 한 마디 덧붙였다. “솔직히 손자가 몹시 부럽다. 데일과 그가 한 모든 일이 자랑스럽다”며 “데일이 한 몫 단단히 한 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사진 영상=Caters Video 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브라보 마이 라이프’ 대타의 인생 역전

    ‘브라보 마이 라이프’ 대타의 인생 역전

    출전 명단에 들지 못한 ‘대기’ 선수가 극적으로 출전 기회를 잡고 단번에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때 생계 유지를 위해 부동산 중개업까지 했던 네이트 래슐리(37·미국)가 쓴 반전 스토리다. 래슐리는 1일(한국시간) 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34야드)에서 열린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73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는 25언더파 263타. 2위 닥 레드맨(미국·19언더파 269타)을 6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린 우승이었다. 세계 랭킹 353위 래슐리의 우승 뒤에는 기구한 인생 사연이 있다. 8세에 골프채를 잡은 그는 고교 시절 농구 선수였다. 애리조나 대학 3학년이던 2004년 자신의 골프 경기를 보고 돌아가던 부모님과 여자친구가 비행기 사고로 숨지는 아픔을 겪었다. 이듬해 프로로 데뷔했지만 지역 투어를 전전하느라 살림은 펴지 못했다. 2015년 전까지 부동산 중개업을 하며 골프에 대한 열망을 삭혔다. 2016년 PGA 3부 격인 라틴아메리카 투어에서 3승을 거둔 래슐리는 이듬해 2부(콘페리·당시 웹닷컴) 투어에서 1승을 보탰고 마침내 지난 시즌 PGA 투어에 합류했다. 하지만 17개 대회에서 9차례나 컷탈락하는 좌절을 겪었다. 이번 대회에도 그는 출전 자격조차 갖지 못했다. 그나마 ‘대기 1순위’ 출전 후보로 오른 게 마지막 희망이었다. 개막 이틀 전 데이비드 버가니오(50·미국)가 기권한 덕에 출전 기회를 잡은 그는 대회가 시작되자 선두에 올라선 후 기어이 ‘막차’까지의 우승신화를 일궈냈다. 래슐리는 지난 시즌 무릎 부상으로 ‘메디컬 익스텐션’을 제출한 뒤 올 시즌 조건부 시드로 뛰고 있었지만 이날 우승으로 2년간 투어 출전권과 메이저대회 출전 기회까지 얻게 됐다. 대기 선수가 PGA 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래슐리가 역대 4번째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여름 친구’ 된 여자친구 “‘열대야’ 가사처럼 후회 없이 보여드릴게요”

    ‘여름 친구’ 된 여자친구 “‘열대야’ 가사처럼 후회 없이 보여드릴게요”

    그룹 여자친구(소원, 은하, 예린, 신비, 엄지, 유주)가 ‘여름 친구’로 돌아왔다. 여자친구는 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7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열대야’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했다.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인 여자친구는 지난 29일 두 번째 투어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공연했다. 컴백 전날 귀국하는 바쁜 일정 속에 이날 쇼케이스를 준비했다. 리더 소원은 “데뷔 후 말레이시아에 처음 갔는데 정말 많은 팬분들께서 반겨주셨다. 에너지를 받고 왔다”며 웃었다. 사회를 맡은 장성규가 “피곤하지 않냐”고 묻자 신비는 “피곤하지 않다. 밤 새 내내 설레고 긴장되긴 했다”고 답했다. 앨범명 ‘피버 시즌’은 여자친구의 데뷔 앨범 ‘시즌 오브 글래스’(Season of Glass)에서 착안한 제목으로 4년 6개월 사이 훌쩍 성장한 여자친구가 연상된다. 은하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여자친구의 열정적이고 뜨거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앨범”이라는 소개를 덧붙였다.타이틀곡 ‘열대야’는 데뷔 때부터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이기가 속한 프로듀싱팀 오레오의 곡이다. 여름 분위기가 느껴지는 청량한 사운드가 가미된 뭄바톤 장르의 곡이다. 가사에는 밤이 돼도 식지 않는 열대야 같은 사랑을 담았다. 그간 순수함과 아련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분위기의 곡들로 활동해온 여자친구에게는 새로운 도전이다. 유주는 이런 음악적 변화에 대해 “의도적으로 바꾼 것이기보다 자연스러운 성장”이라며 “우리랑 안 맞는 옷 같다는 생각 없이 우리가 하니까 우리 것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엄지는 “저희 나이와 지금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니 ‘열대야‘와 색깔이 잘 맞더라”고 덧붙였다. 소원은 “‘열대야’를 처음 듣고 저희 6명 다 너무 좋아했다. 우리가 좋아하는 곡으로 활동하면 그것만큼 좋은 게 없다고 생각한다. 반응이 어떻든 저희가 좋아서 하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자친구 하면 고난도 퍼포먼스를 빼놓을 수 없다. 메인댄서 신비는 “예전에는 칼군무의 각을 중시했다면 이번에는 각자의 ‘필’과 ‘스왜그’를 보여드릴 수 있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며 고릴라춤, 제기차기춤, 컴퍼스춤 등 포인트 안무 시범을 보였다.정규앨범처럼 알찬 미니앨범에는 일본 활동곡 ‘플라워’(Flower)의 한국어 버전을 포함해 모두 여덟 트랙(‘열대야’ 인스트루멘탈 트랙 포함)이 담겼다. 6번째 트랙 ‘기대’는 ‘버디’(팬덤명)를 향한 여자친구의 마음을 담은 팬송으로 처음으로 멤버 모두가 작사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엄지는 작사 참여 소감에 대해 “마지막에는 너무 보람차고 뿌듯했는데 다들 창작의 고통을 맛봤다”며 “회사의 컨펌을 받는 게 쉬운 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며 웃었다. 열정적인 ‘열대야’ 무대를 선보인 뒤 끝인사에서 엄지는 “‘지금 이 순간 후회 없이 보여주고 싶어’라는 첫 소절이 이번 앨범의 열정과 포부를 담은 구절이라고 생각한다”며 “후회 없이 보여드리겠다는 생각으로 매 무대에 오를 생각”이라고 씩씩하게 다짐했다. 한편 여자친구의 새 앨범 ‘피버 시즌’ 이날 오후 6시 여러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타이틀곡 ‘열대야’는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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