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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남미] 19살 여성 납치해 23년간 감금한 남자…고작 징역 18년?

    [여기는 남미] 19살 여성 납치해 23년간 감금한 남자…고작 징역 18년?

    자신보다 16살이나 어린 여자친구를 납치해 20년 넘게 자유를 구속한 남자가 마침내 법정에 섰다. 한 여자의 일생을 송두리째 망가뜨린 사건이지만 검찰은 징역 18년을 구형할 방침이라고 밝혀 벌써부터 여론은 들끓고 있다.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사법부는 27일(현지시간) 납치, 감금, 자유 구속 등의 혐의로 기속된 오스카르 알베르토 라코(60)에 대한 구두재판을 시작했다.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고 피고가 체포된 지 2년 만에 열리는 재판이다. 재판은 이제 막 시작됐지만 여론은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검찰이 18년 징역을 구형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다. 아르헨티나 사회에선 "한 여자의 인생을 망친 범죄자에게 말도 되지 않는 솜방망이 처벌이 될 것"이라면서 검찰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문제의 사건은 1996년 5월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로사리오에서 발생했다. 법정에 선 남자는 자신보다 16살 어린 여자친구를 납치해 감금했다. 당시 피고의 나이는 45살, 여자친구 마리아는 19살이었다. 일찍 결혼했지만 이혼하는 바람에 마리아는 당시 한 살짜리 딸을 둔 싱글맘이었다. 유치원교사로 일하던 그는 우연히 알게 된 피고와 교제를 시작했다. 마리아는 "포클랜드 전쟁 참전용사라고 내게 자신을 소개했었다"면서 "나이 차이가 컸지만 처음에 워낙 자상하게 챙겨주는 터라 거부감 없이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게 그의 인생을 엉망으로 만들 사건이 될 줄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남자는 언제부턴가 견디기 힘들 정도로 여자친구에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퇴근 후 귀가하자말자 전화를 걸지 않으면 벌컥 화를 내면서 욕설을 퍼붓는 건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었다. 견디다 못한 여자가 이별을 통고하자 남자는 여자친구를 납치했다. 23년간의 노예생활은 이렇게 시작됐다. 남자는 여자친구를 쇠사슬로 침대에 묶어두곤 했다. 종종 가족들과의 통화를 허용하긴 했지만 바짝 옆에 붙어 당장이라도 위해를 가할 태도로 전화통화 내용을 감시했다. 2019년 마리아는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했다. 남자에게 끌려 나가 마당을 쓸다가 볼일이 급해진 남자가 화장실로 달려간 틈을 이용해 목숨을 걸고 벌인 탈출이었다. 남자는 결국 법정에 섰지만 마리아는 검찰의 징역 18년 구형 방침에 크게 실망했다. 어느새 44살이 된 마리아는 "23년간 갇혀 지내면서 딸을 키워주지 못했고, 인생이 완전히 망가졌다"면서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주고 한 사람의 인생을 철저하게 무너뜨린 사람에게 겨우 징역 18년이라니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 박수홍 “한 가정의 가장 됐어요”… 23세 연하 여자친구와 혼인신고

    박수홍 “한 가정의 가장 됐어요”… 23세 연하 여자친구와 혼인신고

    코미디언 박수홍(51)이 28일 반려묘인 검은 고양이 다홍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며 스물세 살 연하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내 미래를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기 때문”이라며 “이제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내게 삶의 희망을 준 다홍이(반려묘)의 아빠로서 우리 가정을 위해 살고 평범한 가족을 꾸리려 한다”고 했다. 2018년 12월 정식으로 만나기 시작했다면서 신부에 대한 소개도 덧붙였다. 앞서 박수홍은 횡령 의혹을 받는 친형과 법적 분쟁이 시작되면서 1993년생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박수홍은 지난 4월 친형으로부터 수십 년 동안 출연료와 계약금을 빼앗겼다고 주장했으며 이후 친형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달에는 116억원대 민사소송도 냈다.
  • 10분에 핫도그빵 76개 해치운 그에게선 그 냄새가 난다?

    10분에 핫도그빵 76개 해치운 그에게선 그 냄새가 난다?

    “10분에 핫도그빵 76개를 먹는다고? 네 몸에서 그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왜 안 그렇겠는가? 세상에서 가장 미련한 이들의 경연으로 생각되곤 하는 미국 네이선스 핫도그 먹기 대회를 14차례나 우승한 조이 체스넛(37)이 이런 얘기를 곧잘 듣는다고 27일 (이하 현지시간) 인사이더 닷컴에 털어놓았다. 대회가 끝나면 미친 사람처럼 땀이 삐질삐질 난단다. 또 대회를 마친 뒤 이틀 정도는 흘러야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이 미련한 대회를 왜 미국 독립기념일에 하는지도 늘 궁금한 대목이다. 그의 답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추수감사절을 지낸 뒤에는 (별다른 이벤트가 없이 8개월이 흘러) 심심해서 그러는 것 같다” 였다. 그는 지난 4일 뉴욕의 코니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10분에 핫도그빵 76개를 집어 삼켜 자신의 종전 기록(75개)을 고쳐 쓰며 수성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그도 전국 핫도그의 날에 4만 파운드(1만 8144㎏)의 고기를 기증하는 캠페인 단체 ‘네이선스 페이모스(유명인)’에도 가입했다. 그렇게 짧은 시간 엄청난 양의 핫도그빵을 먹는다면 두 번 다시 쳐다볼 것 같지 않은데 그는 지금도 핫도그를 수시로 먹고, 특히 치즈 휘즈(Cheez Whiz) 제품을 좋아한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몸에서 핫도그 냄새가 난다는 사람들의 반응에는 “난 진짜 못 맡겠더라. 하지만 땀은 정말 많이 나 끈적거리고 미끌거릴 정도다. 여자친구는 다른 냄새가 난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마치면서 “집중하고 평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호텔에 돌아가 낮잠을 푹 자고 싶다고 했다. “경기 뒤엔 녹초가 된다. 대체로 처음 하는 일은 목을 축이거나 잠을 자는 것이다. 할 수 있는 한 빨리 낮잠을 잔다”고 했다. 대회가 끝나고 4시간쯤 지나야 ‘자연스러운 생체리듬이 돌아가기 시작한다’고 했다. 그는 이 모든 일이 자연스럽다며 “음식을 많이 넘기면 목욕탕에 가고 싶어진다”고 했다. 대회 전 이틀은 물과 레몬 주스만 마셔 속을 비운다면서 “슈퍼 비움”이라고 표현했다. “내 몸은 엄청난 양의 음식이 들어가면 아주 빨리 소화시키는 방법을 이미 알고 있다. 해서 난 빠르게 소화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식을 먹을 때 진짜로 소화시키려면 9~10시간 정도 걸린다. 하지만 나처럼 속을 비우면 그 일들이 빨리 돌아간다. 달림이들은 마라톤 결승선 근처에 가면 거의 죽을 것 같아 보이지만 여전히 달리고 싶어한다. 그런 것처럼 나도 핫도그를 정말 좋아한다. 머스타드와 생양파를 토핑으로 곁들이는 것을 좋아한다. 그릴에 구운 양파를 올려도 좋고 심지어 김치를 핫도그에 넣어 먹어도 맛있다. 내 몸이 허락하는 한 몇년이라도 계속 대회에 나갈 생각이다. 날 이길 수 있는 상대가 나왔으면 좋겠다. 난 여전히 이 대회가 재미있다. 내가 설사 져서 끝나더라도 제풀에 포기하고 물러나는 일이 정말 어려울 것이다.”
  • “감히 에이즈 옮겨?”...에이즈 옮자 화풀이로 바이러스 퍼트린 남성

    “감히 에이즈 옮겨?”...에이즈 옮자 화풀이로 바이러스 퍼트린 남성

    에이즈에 걸린 남성이 감염 사실을 숨긴 채 고의로 여성들에게 바이러스를 퍼트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27일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여성 2명에게 에이즈를 감염시킨 27세 남성 젠트리 번즈가 징역 2년 형을 선고 받았다. 플로리다에 사는 번즈는 약 10년 전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했다가 에이즈에 감염됐다. 번즈는 감염 사실을 숨긴 채 자신에게 끔찍한 병을 옮긴 전 여자친구에게 분노했다. 그는 화풀이를 다른 여성들에게 했다. 번즈는 에이즈에 걸렸다는 사실을 숨긴 채 여러 여성들과 관계를 맺었고, 그 중 2명이 에이즈 양성 판정을 받았다. 번즈는 플로리다의 에이즈 관련 법에 따라 체포됐다. 한 피해 여성이 번즈와 교제한 후 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을 뒤늦게 알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붙잡힌 것이다. 플로리다에서는 에이즈 감염자가 성관계를 하기 전 파트너에게 자신의 상태를 알리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를 어길 경우 최대 종신형에 처한다. 경찰은 번즈에게 감염된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그가 데이트했던 여성을 추적하는 중이다.
  • 펜싱도, 축구도… “결혼해줄래?” 로맨틱 올림픽

    펜싱도, 축구도… “결혼해줄래?” 로맨틱 올림픽

    전세계인들이 보는 올림픽 중계카메라를 향해 청혼을 한 커플이 있다. 아르헨티나 여자 펜싱 선수는 오랜 연인인 코치에게 청혼을 받았고, 독일 축구대표팀 주장은 여자친구를 향해 청혼을 했다. 26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방송 TyC스포츠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마리아 벨렌 페레스 마우리세(36)는 전날 일본 지바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32강에서 헝가리 선수에 패했다. 경기 후 인터뷰를 하던 그의 뒤로 17년 동안 그의 코치이자 남자친구였던 루카스 기예르모 사우세도(52)가 종이 한장을 들고 나타났다. 뒤를 돌아본 그는 “나랑 결혼할래?”라고 적힌 종이를 보고 비명을 질렀다. 페레스 마우리세는 무릎까지 꿇은 남자친구에게 고개를 끄덕여 청혼을 받아들인 뒤 기쁨의 눈물 속에 남자친구와 함께 인터뷰를 이어갔다. 그는 “(청혼 문구를 본 순간) 모든 걸 잊었다”며 “우리는 서로 많이 사랑하고 있고 남은 생을 함께 보내고 싶다.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돌아가 바비큐 파티로 기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세도 코치의 청혼은 이번이 2차 시도였다. 사우세도 코치는 지난 2010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페레즈 모리스에게 청혼했지만 거절당했다. 11년을 기다려 다시 청혼한 코치에게 모리스는 키스로 응답했다.독일축구대표팀 주장 막스 크루즈(33)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3-2 승리를 이끈 뒤 인터뷰에서 청혼을 했다. 그는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갑자기 유니폼 상의를 벗고 무릎을 꿇었다. 그는 “나와 결혼해줄래?”라고 써진 티셔츠를 입고 여자친구에게 청혼했다. 크루즈의 여자친구는 SNS를 통해 “결혼을 승락하겠다”고 답했다.
  • “8개월 전 사라진 英 트래커 딩글리의 것으로 보이는 유해 발견”

    “8개월 전 사라진 英 트래커 딩글리의 것으로 보이는 유해 발견”

    지난해 11월 22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과 프랑스의 국경을 이루는 피레네 산맥을 트레킹하다 실종된 영국 여성 에스더 딩글리(37)의 것으로 보이는 유해가 발견됐다. 그녀의 가족을 대변하는 자선재단 LBT 글로벌은 딩글리가 마지막으로 혼자 걷는 모습이 목격된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유해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24일 전했다. 재단은 성명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이른 시일 안에 명확한 설명을 해줄 것을 요구한다. 가족들에게도 유해 발견 소식을 알렸다. 우리는 지금 그들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더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될 때까지 딩글리 가족이 성명을 하거나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수사에 진전이 있으려면 “아마 며칠이나 몇 주는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처음 이 사실을 보도한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스페인 경찰 소식통은 전날 더럼 출신의 딩글리가 사라진 곳 근처에서 “인간의 유해”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프랑스 경찰 간부 장 마르크 보르디나로가 “유해가 발견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할 얘기가 별로 없다. 그들이 적절하게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2월 타임스 인터뷰를 통해 자국 영토 안에서는 “모든 가능한 수사를 했지만 아무런 결과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그러나 딩글리와 옥스퍼드 대학 시절 처음 만나 20년 가까이 함께 지내며 2014년부터 캠퍼밴으로 유럽 전역을 돌며 함께 트레킹했지만 실종 당일은 프랑스의 농가에서 따로 지내던 남자친구 대니얼 콜게이트는 며칠 뒤 수사는 계속되고 있다며 여자친구가 사라진 것은 결코 사고를 당해서가 아니라서 더욱 끔찍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지난 17일에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모든 사실들이 에스더가 여기에서 공유할 수 있는 명료한 방식으로 사고를 당해 고통스러워한다고 의심하게 만들길 간절히 바란다”면서도 “지난 몇달 동안 내가 빈번하게 경험했듯 사람들이 이 일대를 방문해 트레일과 지형을 살필 때까지 내가 아무리 글을 적어 공유하더라도 이 모든 상황을 완벽하게 이해하기가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고 털어놓았다. 딩글리가 사고를 당했다면 발견되지 않았을 리가 없으며 감쪽같이 사라진 사실을 믿을 수 없다는 얘기다. 그는 “경찰이 에스더가 사람들과 마지막으로 접촉한 뒤 며칠 동안 이 일대에 누구 다른 이가 있었는지를 알아내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다. 가장 가보기 힘든 곳까지 빠뜨리지 않으며 나도 계속 찾아볼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리고 그는 실제로 수색이 불가능한 지난 겨울 4개월 정도를 빼고는 이곳 일대를 샅샅이 수색해 봤지만 아무런 흔적도 찾지 못했다면서 그래도 계속 찾아보겠다고 다짐했다고 BBC 방송은 전했다.
  • 홍콩 최고 갑부의 50대 아들, 29살 연하 여배우와 염문

    홍콩 최고 갑부의 50대 아들, 29살 연하 여배우와 염문

    홍콩의 거부 리카싱의 아들인 리차드 리(55)가 26살 연하의 카르멘 궉과 결별하고 29살 연하의 말레이시아 여배우와 사귄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말레이시아 여배우 세레나 림과 사귀는 것으로 알려진 리의 연애사는 항상 관심거리다. 그의 전 여자친구 이사벨라 롱은 홍콩의 전직 가수로 리와의 사이에서 세 아들을 낳았으나 법적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다. 롱은 2011년 3월 우호적으로 리와의 관계를 끝내고 자녀들을 공동으로 양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5년 리는 궉과 데이트를 시작했는데, 궉은 2015년 미스 홍콩 선발대회에서 2위를 한 미녀다. 2021년 4월 궉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 사진을 올리면서 결혼식을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하지만 2021년 1월 리가 세운 에이전시 회사인 ‘노블 캐슬 아시아’와 궉이 계약을 맺지 않으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끝났다는 소문이 자자했다. 세레나 림은 2017년 미스 중국 인터내셔널에서 2위로 입상했으며, 노블 캐슬 아시아와 계약을 맺었다. 2018년 홍콩 민영방송 TVB와 계약을 맺은 림은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으나 2020년 병적 과식욕 증상을 호소하며 연기를 중단했다. 림은 자신의 과식증이 홍콩에서 일하는 스트레스에서 비롯됐다고 고백했다.회복을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머물던 중에 림은 지난해 3월 리가 세운 에이전시와 처음 계약을 맺은 여배우가 됐다. 노블 캐슬 아시아는 리가 림을 위해 특별히 세운 에이전시란 시각도 있다. 중국 여배우 탕웨이의 전직 매니저가 림의 매니저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림의 매니저는 리와의 연애를 묻는 언론의 질문에 “림은 일때문에 너무 바빠서 연애할 시간이 없다”고 답했다. 궉은 리와의 결별설에 대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수께끼같은 메시지를 남겼다. 궉은 “부정적인 뉴스를 다른 각도에서 보는 것도 인생의 일부”라며 “현명한 사람은 루머를 잠재울 것이므로 우리는 당분간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적었다.
  • 여객기 옆자리 남성이 여친과 문자 주고받는데 내 몸매 얘기를

    여객기 옆자리 남성이 여친과 문자 주고받는데 내 몸매 얘기를

    미국 텍사스주 애머릴로에 사는 랜든 유잉(23)은 지난주 여객기 안에서 옆자리의 남성 승객이 누군가에게 자신의 몸매를 흉보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보고 기겁을 했다. 그녀는 최근 틱톡에 이런 황당한 경험을 털어놓는 동영상을 올렸는데 340만명 넘게 시청하고 셀 수 없이 많은 댓글이 달렸다고 야후! 스타일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 유잉은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댈러스를 거쳐 집으로 돌아오던 소형 항공기에서 이런 일을 겪었다. 그는 여자친구와 문자를 주고받는 것 같았는데 문제는 그의 휴대전화가 계속해서 빤히 바라보인다는 것이었다. 이 대목에서 그녀는 왜 남의 전화를 훔쳐 보느냐는 타박이 나올 것을 예상한 듯 “이전에도 내 옆에 사람이 앉으면 누구라도 그의 전화를 쳐다보곤 했다. 만약 당신이 그러지 않는다고 말하면 그건 거짓말이다. 그러면 닥치세요”라고 말했다. 그의 여친은 비행이 어떻냐고 물었고 그는 자리가 좁아 불편하다며 돌연 유잉 탓을 했다는 것이다. 그의 문자는 ‘내 옆의 이 뚱뚱한 a?- 때문’이라고 돼 있었다. “그는 내 얘기를 하고 있었다.” 한 술 더 뜬 것은 그의 여자친구였다. 한 번도 보지도 않은 유잉이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며 그 남자에게 ‘키토 식을 해보라고 그녀에게 말해봐’란 답을 했다. 그 남자는 계속해서 유잉이 얼마나 뚱뚱한지 모르겠다며 소형 항공기로 뚱뚱한 사람과 여행하는 일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불평을 늘어놓더라는 것이었다. “도저히 더 이상 문자를 볼 수가 없더라. 하지만 그는 계속 문자를 찍어댔다. 속으로 난 ‘괜찮지 뭐. 아예 이런 상황을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을 말자’고 했다.” 유잉은 끝으로 “해서 만약 그의 문자를 받은 아내나 여친이 제 동영상을 본다면, 당신 남친은 엿 같은 사람이야!”라고 일갈했다. 물론 그녀가 하는 얘기를 모두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 많은 댓글들이 그 남자가 문제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유잉처럼 “매력적이며 말랐으며 금발”인 여성 옆에 앉아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아 여친을 불안하게 만들지 않으려고 일부러 거짓말을 늘어놓은 것일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한 틱톡 이용자는 “당신은 멋져요. 그는 전에 여친과 뭔가 문제가 있었던 것처럼 들리네요. 그 일은 당신과 아무 관련 없어요”라고 달래면서도 “난 당신이 그걸 읽었어야 했는지 유감”이라고 할 말은 또 했다. 다른 이용자는 “그는 당신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 것이 틀림없다. 해서 여자친구가 매력적인 누군가의 옆에 남친이 앉아 있다고 믿게 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이크(Yikes)” 라고 적었다. 그 남자가 질투가 심한 여친 때문에 고생하는 것 같다고 동정하는 이도 있었다. 비행하는 내내 끊임없이 문자를 했다는 일만으로도 참 구린 일이다. 그렇지 않은가?
  • [영상] 브라질 최대 마피아 조직원 9명 집단 탈옥…땅굴 파고 도주

    [영상] 브라질 최대 마피아 조직원 9명 집단 탈옥…땅굴 파고 도주

    브라질 최대 마피아 PCC(Primeiro Comando da Capital) 조직원들이 집단 탈옥을 감행했다. 뉴스포털 G1에 따르면 PCC 조직원 등 수감자 9명은 18일 새벽 브라질 남부 파라나주의 한 경찰서 유치장을 집단으로 탈출했다. 이날 새벽 3시쯤, 파라나주 캄피나 다 라고아 지역 관할 경찰서 앞마당에 수감자 여럿이 나타났다. 유치장을 탈출한 이들은 앞마당을 가로질러 유유히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보안카메라에는 경찰서 2층 높이에서 짐을 내던진 후 차례로 뛰어내린 수감자들이 도주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탈주범들은 어서 나오라고 손짓 하는가 하면 서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여유를 부렸다.탈주범들은 탈옥을 위해 유치장 바닥에 구멍을 뚫었다. 이리저리 계속 땅굴을 파 내려가다 경찰서 앞마당으로 이어지는 작은 통로를 발견했다. 최대 수용인원 15명의 작은 감옥에 35명이 수감돼 있던 터라 탈옥 시도를 적발하기 쉽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탈주범 대다수는 브라질 최대 마피아 PCC 조직원으로 드러났다. 상파울루 타우바테 감옥에서 형성된 PCC는 브라질 전역에 3만여 명의 조직원을 거느리고 있다. 볼리비아, 페루,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파라과이,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활개를 치며 마약 밀거래와 밀수로 막대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강도, 살인, 강간 등 중범죄도 일삼고 있다.2017년 파라과이에서는 로켓포와 대공포까지 동원해 800만 달러(약 92억 원)를 강탈했다. 지난해에는 마약밀거래 실태를 보도해온 브라질 기자를 총격 살해했다. 올해 4월 브라질-파라과이 국경에서 한인 교포가 괴한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에도 PCC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집단 탈옥에도 도가 텄다. 지난해 1월 브라질과 국경을 접한 파라과이 헤드로 후안 카바예로 교도소에서는 PCC 조직원 및 정보원 75명이 집단으로 교도소를 탈출했다. 이 같은 집단 탈옥 배경에는 뇌물을 받고 편의를 제공한 공권력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브라질과 파라과이 경찰 공동조사에 따르면 당시 PCC는 조직원들을 탈옥시키기 위해 교도관 매수와 도주 비용 등으로 최소 600만 헤알(약 17억 원)을 사용했다. 총기 및 마약 밀거래에도 경찰이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양국 경찰은 서로에게 부패의 책임을 떠넘기며 공방을 벌였다.이번 집단 탈옥에도 경찰이 연루됐는지는 불분명하다. 다만 탈주범 모두 절도 및 강도, 살인, 마약 밀매 같은 중범죄 일삼은 흉악범이었던 만큼 체포가 시급하다는 게 현지언론 설명이다. 일단 경찰은 사건 당일 탈주범 중 1명을 붙잡았으나, 나머지 8명은 여전히 행방이 묘연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옛 여자친구 집에 은신 중이던 탈주범 1명을 체포했지만 다른 8명의 위치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 [여기는 중국] 국영언론 CCTV도 크리스 지웠다…피해 여성 또 등장

    [여기는 중국] 국영언론 CCTV도 크리스 지웠다…피해 여성 또 등장

    아이돌 그룹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가 미성년자 성관계 등 스캔들의 중심에 서며 광고계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처했다. 수 명의 여성들과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다는 피해 여성 두메이주 양의 폭로 이후 광고계는 ‘크리스’ 지우기에 나선 분위기다. 사건은 지난 19일 크리스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 두메이주가 온라인 매체 왕이연예 인터뷰를 통해 “크리스가 성관계를 위해 수많은 여성들을 유혹했다”고 폭로하면서 시작됐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크리스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진 피해 여성은 8명 이상이며, 그 중에는 미성년자도 2명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두메이주는 크리스 측이 이 같은 사실을 폭로하지 못하도록 50만 위안(약 8800만 원) 상당의 위로금을 전달했지만, 이 돈은 이미 돌려줬으며 법적 소송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 여성은 크리스 측이 피해 사실 입막음을 위해 쥐어 준 돈을 수 차례 돌려준 증거를 공개하기도 했다. 두메이주가 공개한 증거에는 온라인 계좌 이체를 통해 송금한 금액과 가상 계좌 번호, 송금일시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었다. 이 여성은 자신이 공개한 해당 가상 계좌의 명의자가 ‘우이판(중국명 크리스)’로 적혀 있다는 점을 공개하면서 폭로 내용이 사실임을 강조했다. 스캔들 폭로 이후 또 다른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해 사건은 일파만파 번지는 양상이다. 19일 자신을 베이징 소재의 모 대학 재학생이라고 밝힌 20대 여성 웨이위신은 크리스와 주고 받은 대화 기록을 공개했다. 특히 이 여성이 공개한 대화 기록 중에는 크리스가 보냈다는 3만 6666위안(약 650만원) 상당의 송금 내역도 포함돼 있었다. 이 여성은 “지난 2019년 9월 12일에 크리스로부터 이 돈을 받았고, 이후 520위안을 그에게 송금했다”고 설명했다. 그가 공개한 채팅 기록은 지난해 10월까지 이어졌다. 그는 증거물을 공개하면서 “오랜 시간 동안 주저했지만, (기록 공개를 통해) 용감한 사람이 되는 것을 선택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사건이 폭로된 직후 가장 먼저 ‘크리스 지우기’에 나선 것은 지난 19일 관영 중국중앙방송(CCTV)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지난 5월 크리스의 신곡을 홍보했던 게시물이 사라지면서 시작됐다. 포르쉐 중국, 중국 온라인 미디어 ‘텐센트 동영상’, 덴마트 맥주 브랜드 ‘투모그’, 중국 식품기업 ‘캉스푸’, CCTV가 운영하는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윈팅앱'(云听app), 헤어케어 브랜드 ‘즈위엔, 주방 용품 브랜드 ‘리바이’ 등은 크리스와의 전속 계약을 해제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특히 윈팅앱에서는 크리스와의 기존 합작 계약은 모두 해지됐으며, 그가 참여한 녹음은 이미 삭제됐다고 밝혔다. 또, 이에 앞서 피해 여성의 사건 폭로가 있었던 당일 랑콤, 키엘, 루이비통, 스낵 브랜드 량핀푸즈(良品鋪子) 같은 유명 브랜드들은 발빠르게 크리스가 나온 홍보물을 삭제하거나 숨긴 상태다. 이 같은 크리스에 대한 ‘손절’ 움직임은 그를 광고모델로 쓰는 여러 기업에게 그와의 관계를 끝내라고 요구하는 현지 누리꾼들의 목소리가 거셌기 때문이다. 사건이 공개된 후 스캔들과 관련한 기사의 수는 무려 85만 건 이상 보도되는 등 관심이 증폭되는 양상이다. 사건 폭로 이튿날이었던 지난 19일 자정 사건 관련 기사 조회수는 무려 수 십 억 건을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피해 여성들이 증거로 공개한 대화 기록과 거액의 송금 내역서에 대해 신뢰하는 분위기다. 모 누리꾼은 “이체 내역도 거짓이라고 발뺌할 수 있는 거야?”라면서 “크리스는 캐나다 네 나라로 돌아가라. 피해여성이 크리스 집에서 찍은 영상도 그대로 공개했는데 모르는 여성이라고 선을 그을 수 있는 정도의 사건이 아니다”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아무런 잘못도 저지른 적이 없다면 왜 여성들에게 거액의 돈을 물 쓰듯이 송금했는지 의문”이라면서 “일찍 사죄하고 하루 빨리 감옥에 가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다. 이미 중국 국영 매체까지 손절하는 것을 보면 스캔들이 사실일 가능성이 크다”고 반응했다.
  • 여자친구와 새 가족 만들려고 두 자녀 살해한 중국 남성

    여자친구와 새 가족 만들려고 두 자녀 살해한 중국 남성

    지난해 고층 아파트에서 자신의 두 자녀를 떨어뜨린 중국 남성의 살해 이유가 밝혀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6일 중국 충칭에 사는 장보란 남성이 지난해 12월 고층 아파트에서 두 자녀를 고의적으로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장은 아이들이 사망한 지 한 달 뒤에 체포됐으며 다음달 재판을 받게 된다. 그가 한살난 아들과 두살 딸을 살해한 것은 이 아이들을 제거하지 않으면 결혼하지 않겠다고 주장한 여자친구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장의 여자친구 예첸첸은 그가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두 자녀를 둔 것을 싫어했다고 사망한 아이들의 생모인 첸메이린이 주장했다. 여자친구 예는 아이들의 아버지인 장을 압박하기 위해 손목을 긋는 자해 행위까지 했다고 첸은 강조했다. 여자친구 역시 살해 혐의로 체포됐다. 두 아이들은 지난해 11월 2일 장이 살고있던 아파트 14층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처음에 아이들의 아버지인 장은 사고였다고 주장했지만, 아이들의 사망 당시 집에 있던 사람은 그뿐이었다. 당시 장은 자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장은 “사람들이 아래층에서 고함지르는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나 무엇이 일어났는지 알게 됐다”고 변명했다. 아이들의 사망 사고 당시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장은 신발도 신지 않고 아래층으로 달려가 아이들 옆에서 울면서 벽에 머리를 찧었다고 되어있다. 하지만 이후 경찰에서 장은 여자친구 예와 함께 자신만의 가족을 만들기 위해 자녀 살해를 모의했다고 자백했다. 장은 이미 결혼한 상태였지만 미혼인 척 하면서 2019년부터 예와 불륜 관계를 맺었다. 그는 지난해 2월 전 부인 첸과 이혼했으며, 딸은 어머니가 키우고 아들은 6살이 될 때까지 아버지인 장이 키우기로 이혼 당시 합의했다. 장의 기소장에 따르면 어머니 첸이 키우던 딸은 사망 전날 남동생과 놀기 위해 아버지 집에 초대받았다. 원래 사망한 손자를 돌보았던 장의 어미니는 사고 당시 집에 없었고, 장은 두 아이를 한꺼번에 창문 밖에 내던졌다. 전 부인 첸은 장이 아이들을 살해하기 전에도 무책임한 아버지였으며, 딸은 안아준 적이 거의 없고 기저귀를 가는 방법을 배우려고도 하지 않았다고 성토했다. 졸지에 아이들을 잃은 첸은 “장은 딸이 자신의 아이가 아닌 것처럼 굴었다”고 울분을 토했다.
  • [여기는 남미] 보물 캐자며 공동묘지로 남친 불러내 살해한 여자

    [여기는 남미] 보물 캐자며 공동묘지로 남친 불러내 살해한 여자

    남자친구를 공동묘지로 불러내 살해한 엽기적인 사건이 멕시코에서 발생했다. 멕시코 경찰은 피살된 남자의 여자친구와 공범 등 용의자 3명을 검거했지만 사건의 동기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10일(현지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에서 발생했다. 피살된 남자의 여자친구 카를라 알레한드라는 이날 밤 남자친구를 로스콜로모스 공동묘지로 불러냈다. 소름끼치는 장소지만 남자가 선뜻 공동묘지로 나건 건 '현금 보물' 때문이었다. 카를라 알레한드라는 "상속으로 받은 돈이 있는데 공동묘지에 묻혀 있다"며 "무서워서 혼자서는 못하겠다. 돈을 파낼 수 있게 도와 달라"고 남자친구에게 부탁했다. 경찰은 "사전에 이런 부탁을 받고 도와주기로 약속한 남자친구가 약속한 날 땅을 파기 위한 도구까지 준비해 공동묘지로 나간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공동묘지에서 만난 남자친구에게 카를라 알레한드라는 특정 장소를 지목하며 "여기가 돈이 묻혀 있는 곳"이라고 했다. 남자친구는 곧바로 땅을 파기 시작했다. 남자가 피살된 건 한창 땅을 파고 있을 때였다. 공동묘지에는 남자친구를 살해하기 위해 2명의 남자가 숨어 있었다. 여자친구 카를라 알레한드라가 미리 매복시켜둔 공격조였다. 숨어 있던 2명 남자는 남자친구가 땅을 파는 데 열중하고 있을 때 갑자기 튀어나와 공격을 시작했다. 무차별 폭행을 당한 남자친구는 그 자리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살인범 2명과 여자친구는 피범벅이 된 남자를 약 100m가량 질질 끌고 가 공동묘지 한편에 매장했다. 사건은 이튿날 오전 공동묘지를 돌아보던 관리 직원들에 의해 발견됐다. 직원들은 피가 잔뜩 고여 있는 곳으로부터 누군가가 끌려간 흔적을 발견하고 쫓아간 끝에 남자가 매장된 곳을 찾아냈다. 땅을 조금 파자 시신의 일부가 드러났다. 기겁한 직원들은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과달라하라에서 남자친구를 불러낸 여자친구 카를라 알레한드라와 살인을 자행한 2명의 공범 등 3명을 체포했다. 용의자들은 구속 수사를 받고 있지만 아직은 베일에 가려진 부분이 많다. 경찰이 밝혀낸 건 피살된 남자가 기사로 일하던 평범한 청년이라는 점, 여자친구의 부탁으로 공동묘지에 묻혀 있다는 돈을 파내기 위해 공동묘지에 갔다가 변을 당한 사실만 확인했을 뿐이다. 관계자는 "철저하게 준비된 범행이 분명하지만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범인 수감 중인데 20년째 오리무중 시신 제보해달라” 호주 경찰 호소

    “범인 수감 중인데 20년째 오리무중 시신 제보해달라” 호주 경찰 호소

    호주 아웃백 지대를 여행하던 영국 남성 피터 팔코니오(당시 28)가 살해된 지 14일로 20주기가 된다. 살인범은 수감 중인데 그의 시신은 아직도 발견되지 않아 노던 테러토리주 경찰이 시신이 묻힌 곳을 알만한 이들의 제보를 호소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팔코니오와 영국인 여자친구 조앤 리스가 탄 밴 승합차는 밤에 앨리스 스프링스에서 북쪽으로 320㎞ 떨어진 배로우 크릭 근처의 외딴 지점을 지나가고 있었다. 한 차량 운전자가 차를 세워보라고 수신호를 했다. 왜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밴의 배기가스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했다. 차에서 내린 팔코니오가 차 뒤를 살펴보는데 뒤에서 호주 남성 브래들리 머독이 머리에 대고 총의 방아쇠를 당겼다. 이어 성폭행을 하려고 리스에게 달려들었다. 마약에 취한 듯 제정신이 아니었다. 그는 리스의 머리를 잡아 고속도로 바닥에 짓이겼다. 일단 리스의 손발을 묶었다. 그가 팔코니오의 주검을 처리하느라 한눈을 파는 사이 그녀는 달아나 덤불 속에 몸을 숨긴 채 5시간을 숨어 있었다. 머독은 사냥개를 풀어 뒤졌으나 간신히 탈출한 리스는 지나가는 트럭을 세워 안전한 곳으로 피신한 뒤 경찰에 신고해 머독을 체포할 수 있었다. 2005년 경찰 수사 과정에 그는 순순히 팔코니오를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하지만 웬일인지 그의 시신을 어떻게 처리했는지에 대해선 입을 굳게 다물었다. 광활한 아웃백의 어느 곳에 파묻은 것이 분명해 보였다. 대대적인 수색 작전에도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머독이 차에 팔코니오의 시신을 실어 앨리스 스프링스와 브룸 사이 어느 곳에 버린 것이 틀림없다고 보고 그에게 살인과 폭행 혐의로 최소 28년형을 선고했다.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주에 속한 두 도시의 거리는 무려 1600㎞나 되며 중간에 어떤 마을도 없다. 노던 테러토리주 경찰은 “누구라도 정보가 있으면 알려달라”고 호소하며 “피터의 가족이 사건이 종결됐다고 느끼게 도와달라”고 하소연을 했다. 경찰 간부인 칼 데이는 “실종 20주년을 맞아 우리는 피터의 가족과 친구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으며 어떤 전기가 마련돼 수사에 진척이 있었으면 하는 희망을 품는다”고 말했다. 2016년 노던 테러토리주 정부는 법을 고쳐 “시신이 없으면 가석방도 없다”고 머독을 압박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 ‘여성편력’ 66세 에릭 슈미트 전 구글 회장, 27세 여친 생겼다

    ‘여성편력’ 66세 에릭 슈미트 전 구글 회장, 27세 여친 생겼다

    여성 편력으로 유명한 에릭 슈미트 전 구글 회장의 여자친구가 또 바뀌었다. 12일 뉴욕포스트 산하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66세 에릭 슈미트 전 회장에게 39세 연하 새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전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슈미트 전 회장의 공식 여자친구는 32세 연하의 의대 졸업생 알렉산드라 뒤스베르크였다. 슈미트 전 회장은 2017년 파티에서 만난 뒤스베르크와 드물게 오래 만났다. 지난해 여름 약혼설이 나돌 정도였다. 뒤스베르크도 슈미트 전 회장이 부인 웬디 슈미트(65)와의 혼인 관계를 청산하고 어서 아이를 낳아 기르길 원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만남 횟수가 줄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슈미트 전 회장은 11일 새 여자친구 미셸 리터(27)와 함께 미국 뉴멕시코주 스페이스포트 우주센터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이날 영국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버진 갤럭틱의 우주 비행선 ‘VSS 유니티’를 타고 우주로 가는 모습을 지켜봤다.슈미트 전 회장의 새 여자친구 리터는 컬럼비아 로스쿨 출신 사업가로 알려졌다. 그는 존스홉킨스대학에서 경제학, 국제학, 정치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컬럼비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를 졸업한 수재다. 스탠포드대학교 컴퓨터공학 연구소, 국토안보부 사이버안보분과위원회를 거쳐 금융거래플랫폼을 설립했으며, 현재는 딥테크 중심 자산운용사를 이끌고 있다. 슈미트 전 회장에게 새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난잡한 사생활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1980년 현재의 부인과 결혼해 두 딸을 낳은 그는 혼외정사로 여러 차례 호사가들 입에 오르내렸다. 2010년부터 패션 디자이너 쇼샨나 그루스, CNBC 기자 출신 케이트 보너, 미국 홍보대행사 임원 마시 사이먼, 방송인 리사 쉴즈, 베트남 출신 피아니스트인 응구옌 차우지앙 등 여러 유명 인사가 그를 거쳐갔다. 소식통에 따르면 슈미트 전 회장의 이성관은 매우 까다롭다. 외적으로는 키가 크고 모델처럼 말라야 하며, 대화가 통할 만큼 똑똑해야 한다. 아무나 만나는 건 아니라는 전언이다. 하지만 한 번 만나기로 마음 먹은 여성은 어떻게든 유혹하고 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을 밝히기를 꺼린 전 여자친구는 과거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슈미트는 여성을 유혹할 때 그야말로 올인한다. 데이트 한 번 하기 위해 다른 여러 도시로 날아간다. 값비싼 선물도 자주 안긴다”고 폭로한 바 있다.익명의 전 여자친구는 슈미트가 자녀 계획은 운운하며 마치 미래를 함께할 것처럼 군다고도 밝혔다. 모두들 자신이 슈미트의 두 번째 부인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몇 달 후 자신이 유일한 여자친구는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고도 말했다. 2017년 4월 사교계 명사 울라 파커와 열애설이 터졌을 때도 슈미트는 동시에 6명을 만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가장 최근에 슈미트와 만났던 뒤스베르크 역시 그의 아이를 낳기 위해 난자를 얼려서 보관했다가 인공 수정을 거절당했다. 이런 슈미트의 혼외정사에 대한 아내의 입장은 어떨까. 웬디 슈미트는 2012년 8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에릭의 외도설에 대한 언급을 한 차례 거부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남편을 따라 전 세계를 돌아다니고 싶지 않다. 짐이 되고 싶지 않다. 남편도 내가 스스로 짐처럼 느끼길 원하지 않는다. 나 역시 상당히 독립적으로 살고 있다”는 다소 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거듭된 불륜설로 이혼 얘기가 오가긴 했지만, 슈미트 부부는 현재까지도 여전히 혼인 관계를 유지 중이며 공식적으로는 부부 사이다.
  • 친누나 살해·시신유기 남동생 무기징역 구형…“죽인 놈도 자식” 父 선처 호소

    친누나 살해·시신유기 남동생 무기징역 구형…“죽인 놈도 자식” 父 선처 호소

    친누나를 살해한 뒤 시신을 인천 강화도 농수로에 유기했다가 4개월 만에 붙잡힌 20대 남동생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인천지법 형사12부(김상우 부장판사) 심리로 1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 기소한 A(27)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은 흉기 끝이 부러질 정도의 강한 힘으로 누나를 여러 차례 찔러 살해했다”며 “사건 발생 후 5일 만에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는 등 범행 후 태도를 보면 일말의 죄책감이 있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생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 생활 태도를 지적한 누나를 살해하고도 책임을 피해자에게 돌리는 피고인의 태도는 납득하기 어렵다”며 “살해된 뒤 차가운 농수로 바닥에 방치된 피해자의 원한을 고려한다면 피고인을 엄벌해야 한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최후변론을 통해 “순간의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저를 걱정하고 사랑해준 누나를 상대로 범행했다”며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에게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드려 저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다”고 울먹였다. A씨의 부모는 이달 9일 ‘(사건 발생 후)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는데 그렇게 되면 혼자 남은 아들은 누가 돌보고 면회를 하겠느냐’며 ‘딸에게는 미안하지만 남은 아들에게 최대한 선처를 해 달라’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A씨의 아버지는 이날 법정에서 “딸은 부모를 잘못 만나 고생만 하다가 꿈도 제대로 펼쳐 보지 못하고 동생에 의해 죽었다”며 “우리 불쌍한 딸이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게 살길 엄마 아빠가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죽은 놈도 자식이고 죽인 놈도 자식”이라며 “딸에게 용서를 구하고 하나 남은 자식이 제품에 돌아올 수 있게 최대한 선처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9일 오전 2시 50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에서 누나인 30대 B씨를 흉기로 30차례가량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여행 가방에 담은 누나의 시신을 10일간 아파트 옥상 창고에 방치하다가 렌터카를 이용해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에 있는 농수로에 버렸다. A씨는 범행 당일 누나로부터 가출과 과소비 등 행실 문제를 지적받자 언쟁을 벌이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올해 2월 14일 부모가 경찰에 누나의 가출 신고를 하자 조작한 카카오톡 메시지를 경찰 수사관들에게 보내 속였다. 그는 누나의 휴대전화 유심(가입자 식별 모듈·USIM)을 다른 기기에 끼운 뒤 메시지를 혼자서 주고받아 마치 누나가 살아있는 것처럼 꾸몄다. 또 같은 방식으로 부모마저 속여 올해 4월 1일 경찰에 접수된 누나의 가출 신고를 취소하게 했다. A씨는 모바일 뱅킹을 이용해 B씨 명의의 은행 계좌에서 자신의 계좌로 돈을 이체한 뒤 식비 등 생활비로 쓰기도 했다. B씨의 시신은 농수로에 버려진 지 4개월 만인 올해 4월 21일 발견됐고, A씨는 같은 달 29일 경찰에 체포됐다.
  • “두 시의 데이트 류경기입니다”… DJ가 된 구청장

    “두 시의 데이트 류경기입니다”… DJ가 된 구청장

    “아들만 둘인데 여자친구가 생기면서 엄마한텐 관심도 없더라고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죠?”(학부모) “우리 아이가 벌써 이렇게 컸구나 하고 ‘쿨’하게 인정하는 게 어떨까요?”(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DJ로 변신, 지난 7일부터 지역 내 학부모의 사연과 신청곡을 듣는 ‘두 시의 데이트’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의 딱딱한 간담회 형식에서 벗어나 ‘보이는 라디오’ 같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해서다. 연말까지 지역 내 초·중·고 47개 학교의 학부모와 함께한다. 장소는 지난 5월 개관한 방정환교육지원센터다. 매주 1~2회 오후 2시부터 1시간가량 학교별로 진행한다. 학부모들이 자녀교육법, 독서법 등뿐 아니라 각종 교육 정책 등을 물으면 류 구청장이 답변하는 방식이다. 학부모들의 신청곡도 받는다. 첫 번째 데이트는 지난 7일 방정환교육지원센터 북카페에서 진행했다. 초·중·고 학부모회장단 대표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들은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학창시절 시간관리 팁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류 구청장은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성심껏 답하며 학부모들과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을 공유했다. 구는 앞으로 더 많은 학부모와 함께할 수 있도록 비대면 프로그램인 줌(ZOOM), 유튜브 라이브방송 등을 통한 참여도 병행할 예정이다. 류 구청장은 “지역 교육발전에 항상 관심 두는 학부모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자녀에 대한 학부모의 고민이 곧 중랑지역 학생들에 대한 제 고민인 만큼 청취자의 의견을 경청하는 DJ가 되겠다”고 말했다.
  • [여기는 중국] 눈앞에서 ‘여성 납치’ 보고도 멀뚱멀뚱…시민의식 고스란히(영상)

    [여기는 중국] 눈앞에서 ‘여성 납치’ 보고도 멀뚱멀뚱…시민의식 고스란히(영상)

      여성이 납치당하는 장면을 눈앞에서 보고도 구경만 하는 중국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신징바오 등 유력 현지 매체에 따르면, 9일 아침 광시성 친저우의 한 도로변에서 납치 미수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한 여성은 차에서 내린 남성에게 끌려가기 시작했고, 피해 여성이 소리를 치며 저항했지만 속수무책이었다. 이 여성은 강하게 저항하며 도로에 있던 행인들에게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했지만, 행인들은 그저 대수롭지 않은 일을 본 듯 무심하게 현장을 지나치기만 했다.그 사이 납치범은 여성의 목을 잡고 강제로 차에 태우려 했지만, 다행히 한 남성이 차를 타고 가다 이를 목격하고는 차에서 내려 여성에게 다가갔다. 그제야 행인들도 몰려들기 시작했고, 납치 시도는 미수로 끝났다. 납치되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여성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행인들의 모습은 인근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잡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여성을 납치하려 한 남성은 전 남자친구로, 지속적인 데이트 폭행 등으로 이별을 통보받은 뒤 여성에게 해코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경찰에 체포된 남성은 “더 이상 피해 여성을 괴롭히지 않겠다”는 각서를 작성한 뒤 풀려났다.현지에서는 이별을 통보했다는 이유로 전 여자친구를 납치하려 한 남성보다, 납치 시도 장면을 보고도 무심하게 지나친 시민들의 반응에 더욱 큰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구경만 하고 있다”, “행인들이 일찍 도와주지 않아 안타깝다” 등의 반응과 함께 유사한 과거 사건도 회자되고 있다.2014년에는 길가에 노인이 쓰러진 뒤 33분 동안 무려 49명의 시민이 곁을 지나면서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일이 발생해 충격을 안겼다. 당시 촬영된 CCTV 영상에는 49명이 쓰러진 노인을 보고서도 무심하게 곁을 지나가고, 이후 50번째로 노인을 발견한 한 중년 남성이 타고 가던 자전거에서 내려 이 노인의 상태를 살핀 뒤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노인은 결국 사망했고, 당시 중국에서는 타인에 대한 무관심이 사회적 문제가 됐다며 자기반성과 비판이 들끓었었다. 그러나 수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의 이기심은 사라지지 않은 상황이다.
  • 흉기 휘두른 아들 용서한 엄마…돌아온 건 8시간 폭행[월드픽]

    흉기 휘두른 아들 용서한 엄마…돌아온 건 8시간 폭행[월드픽]

    “내 아들은 괴물이다. 더는 용서하지 못한다.” 하나뿐인 아들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당한 엄마가 자신이 당한 피해를 고백했다. 그는 “가정 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아들에게 당한 학대에 대해 이야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영국에 사는 헬런 스미스(44)는 지난해 외동아들인 션 윌슨(23)에게 8시간 동안 폭행을 당했다. 윌슨은 당시 폭행 장면을 스스로 촬영하기도 했다. 션은 집에서 배달 음식을 먹던 중 엄마 헬런에게 포크를 달라고 부탁했다. 헬런은 “직접 가져가라”라고 말했고, 션은 돌연 헬런을 폭행하기 시작했다. 션은 “당신 때문에 내가 교도소를 가게 됐다”라고 말하며 주먹으로 때리고 목을 졸라 살해하려고 했다. 구타를 당하던 헬런은 기절했고, 정신을 차리자마자 경찰에 아들을 신고했다. 션의 폭행은 처음이 아니었다. 2016년에도 헬런을 폭행해 감옥에 다녀왔다. 당시 션은 집에서 여자친구와 말싸움을 했고, 둘 사이를 중재하려고 나선 헬런을 때리기 시작했다. 헬런은 “아들이 나를 테이블 위로 던져서 머리를 부딪치고 기억을 잃었다. 눈을 떠보니 경찰이 아들을 체포하고 있었고 통증이 느껴진 내 손에는 피가 쏟아지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당시 의식을 잃었던 헬런에게 경찰은 “당신은 아들이 휘두른 칼에 공격을 당했다”고 설명해줬다. 션은 징역 4년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지난해 3월 가석방됐다. 헬런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나 때문에 아들이 감옥에 간 것 같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그런 짓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아들을 사랑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들을 용서한 댓가는 폭행으로 돌아왔다. 헬런은 “가정 폭력이 자식의 손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들을 사랑했는데 날 이렇게 해칠 줄 몰랐다. 아들은 괴물 같다. 난 절대 아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션은 두 번째 폭행으로 징역 8년을 선고받고 현재 울위치 크라운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션은 “내가 감옥에 간 건 엄마 탓”이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헬런은 폭행 피해 이후 공황 발작과 악몽에 시달려 아들과 연을 끊었다.
  • 배우 남친은 ‘불법촬영’ 여친은 ‘피해자 비방’…항소심도 집유

    배우 남친은 ‘불법촬영’ 여친은 ‘피해자 비방’…항소심도 집유

    여성들의 나체와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영화배우가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카카오톡 채팅방에 피해 여성들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영화배우의 여자친구도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3부(부장 조중래 김재영 송혜영)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원심의 형을 변경할만한 새로운 사정을 찾을 수 없다”고 밝혔다. 20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성폭력치료 강의 수강 명령도 유지했다. A씨는 자신을 ‘모델 섭외팀장’이라고 소개하며 여성과 만나 성관계 장면을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로 2019년 재판에 넘겨졌다. 그의 여자친구 B씨는 A씨가 다른 여성과 성관계를 맺은 사실을 알게 되자 피해자의 사진을 수천명이 참여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오픈채팅방에 유출해 비방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들은 피해 복구가 되지 않았고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입었다. 엄벌을 원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씨에게도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상반기 개봉한 SNS 관련 범죄를 소재로 한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 “날 갖고 놀았다”…15살 연하 동거녀에 흉기 휘두른 50대

    “날 갖고 놀았다”…15살 연하 동거녀에 흉기 휘두른 50대

    여자친구가 이별을 요구할 것 같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헌행)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51)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 22일 대전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여자친구 B씨(36·여)의 휴대전화에 녹음된 “A와 헤어지고 돌아가겠다”는 등 B씨 전 남편과의 대화 내용을 듣고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잠든 B씨를 때려 깨운 뒤 “나를 갖고 놀았다”며 B씨를 살해할 목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 그러나 B씨가 격하게 저항해 미수에 그쳤다. 흥분한 A씨는 집 밖으로 도망치는 B씨를 향해 계속해서 흉기를 휘두르기도 했으나,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는 B씨를 보고 스스로 범행을 멈췄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B씨는 수년간 동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느꼈을 두려움 등을 고려해 보면, 이 사건 범행은 죄질이 나쁘다. 아직까지 피해 회복을 위한 조치가 없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고 있어 엄벌이 마땅하다”면서도 “순간 격분해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에 대한 연민의 정을 느껴 범행을 중단한 점, 상해 정도가 중하지는 않은 점, 자수 취지로 경찰에 신고한 점 등 유리한 정상을 참작해 양형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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