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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 D-100] 함께 땀 흘린 우리, 4회 연속 톱 10 간다!

    [리우 D-100] 함께 땀 흘린 우리, 4회 연속 톱 10 간다!

    100일 후인 8월 5일 오후 8시(현지시간) 남미대륙 첫 올림픽이 마침내 막이 오른다. 개막일에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328개 도시를 돌아 약 2만㎞를 달린 성화가 환하게 불을 밝힐 예정이다.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출범한 지 122년 만에 남아메리카대륙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올림픽대회다. 206개국 1만 5000여명의 선수가 112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복귀한 골프 등 28개 종목에서 총 306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지카바이러스와 정국 불안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이상을 따 10위 이내의 성적을 수확한다는 ‘10-10’ 전략으로 4개 대회 연속 종합순위 ‘톱10’을 노리고 있다. 오는 8월 남미 대륙에서 처음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4개 대회 연속 ‘톱10’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선수단은 비록 ‘도마의 신’ 양학선(24·수원시청)이 아킬레스건 파열로 출전이 불투명해지기는 했지만 4회 연속 10위권 진입에는 이상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개막 하루 전인 8월 4일(현지시간) 사전 경기인 축구를 시작으로 본 대회 17일 동안의 메달 레이스 가운데 가장 큰 기대를 받는 선수는 사격의 ‘히어로’ 진종오(37·KT)다. 진종오는 2008 베이징, 2012 런던대회 때 남자 50m 권총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3연속 우승을 겨냥하고 있다. 여자 사격의 대들보 김장미(24·우리은행)도 올림픽 2연패를 정조준하고 있다. 전통적 효자 종목인 양궁과 태권도는 이번 리우올림픽에서도 한국의 메달 레이스를 주도할 종목이다. 양궁은 최근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러 엔트리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남자에서는 김우진(24·청주시청)이 4년 전 아픔을 씻고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뤘다. 여자부에서는 장혜진(29·LH)이 4년 전 선발전 탈락의 아픔을 털고 기보배(28·광주시청), 최미선(20·광주여대)과 함께 팀을 이뤄 여자 단체전 8연패에 도전한다. 한국 태권도의 간판 이대훈(24·한국가스공사)은 2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확정하고 그랜드슬램에 재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경량급 기대주인 김태훈(22·동아대)도 자신의 체급 최강을 자타가 인정하는 터라 금메달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크다.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 랭킹 1위인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 혼합복식 고성현(29·김천시청)-김하나(27·삼성전기), 여자 단식의 성지현(25·MG새마을금고) 역시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남자 펜싱 사브르의 1인자 구본길(27·국민체육진흥공단)을 비롯해 런던에서 깜짝 메달을 안겼던 펜싱도 당시의 영광을 또 한번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레슬링의 ‘쌍두마차’ 김현우(28)와 류한수(28·이상 삼성생명), 유도의 차세대 스타 안창림(22), 김원진(24·이상 용인대) 등도 금메달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박인비(28·KB금융그룹)를 비롯해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여자골프는 112년 만에 리우에서 부활한 골프를 통해 한국 여자골프의 위세를 뽐낼 태세다. 메달 획득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출전하는 4명이 모두 시상대에 오를 수도 있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약물 징계로 올림픽 출전이 금지됐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2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속죄의 물살’을 가르고 있는 ‘마린보이’ 박태환(27)의 출전 여부도 주목거리다. 한편 선수단은 지카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로부터 대표팀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식 단복을 방충 처리된 긴팔·긴바지로 정했다. 이 단복은 약품 처리가 된 특수 섬유소재로 만들어져 80%가량의 방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복뿐 아니라 시상복과 선수들이 평소 입고 다니는 일상복도 긴팔·긴바지로 특수 제작한다. 또 선수단에는 기존 물리치료·재활 전문가 중심의 의료진에 의사, 간호사, 바이러스 전문가까지 10명가량의 전문가가 이례적으로 포함됐다. 외교부는 현지의 불안한 치안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림픽 기간 중 리우데자네이루에 임시 영사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넘어졌는데도 런던마라톤 1위

    넘어졌는데도 런던마라톤 1위

     케냐의 여자 마라토너 제미마 숨공(31)이 한 차례 넘어졌는데도 꿋꿋이 완주해 런던마라톤을 제패했다. 남자 엘리트 부문은 역시 케냐의 엘리우드 킵초게(31)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숨공은 지난 24일 영국 런던 도심에서 열린 제36회 런던마라톤 여자 엘리트 부문에서 2시간22분58초로 ‘더 몰’에 마련된 결승선에 들어와 생애 처음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보스턴과 시카고, 뉴욕마라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는 숨공은 35㎞까지 선두권으로 달렸으나 아셀레페치 머지아(에티오피아)가 발뒤축을 밟는 바람에 매리 케이타니(케냐)와 뒤엉켜 넘어졌다. 바닥에 이마를 찧을 정도였지만 숨공은 의료진으로부터 머리를 다쳤는지 점검만 받은 뒤 레이스를 재개, 선두권을 따라잡고 대회 2연패를 노리던 티기스트 투파(에티오피아·2시간23분3초)와 플로렌스 킵라갓(케냐·2시간23분39초)을 모두 제쳤다.  킵초게는 2시간3분4초로 결승선을 통과해 상대적으로 코스가 편안한 것으로 여겨지는 2014년 베를린마라톤에서 같은 케냐 출신 데니스 키메토가 세운 세계기록(2시간2분57초)에 7초 뒤진,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을 남겼다.  그는 역시 케냐 출신 스탠리 비웟과 함께 38㎞ 지점까지 앞서거니 뒤서거니 달리다가 맨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비웟이 생애 최고 기록(2시간3분51초)으로 2위를, 케네니사 베켈레(에티오피아)가 2시간6분36초로 3위를 차지했다.  휠체어 레이스 남자 부문은 마르셀 허그(스위스)가 패럴림픽 챔피언 데이비드 위어(영국)을 3위로 밀어내고 우승했다. 여자 부문은 타탸나 맥파든(미국)이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50㎞ 경보 女 출전 허용

    새달 챌린지부터… 리우선 제외 육상 경기에서 유일하게 남자만 참가하던 50㎞ 경보가 ‘금녀(禁女)의 벽’을 허물었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12일 “육상 경기 중 남자만의 종목으로 남아 있던 50㎞ 경보에 여자 선수들도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IAAF는 여성이 하기에는 너무 힘든 종목이라는 이유로 50㎞ 경보에 여자 선수를 출전시키지 않았으나 전날 규칙 심사위원회를 열고 ‘50㎞ 경보 여자 선수 출전안’을 가결했다. 그동안 하계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육상 여자부에 걸린 금메달은 23개로 남자부보다 한 개 적었다. 그러나 여자 경보 선수 에린 테일러탤컷(38·미국)이 2011년부터 여자 선수의 50㎞ 경보 출전 허용을 요청했고 그 결과 IAAF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테일러탤컷은 다음달 8~9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세계경보챌린지 50㎞에 참가할 계획이다. 테일러탤컷은 “세상에서 가장 힘든 종목인 50㎞ 경보에서 여자 선수도 정식 선수로 인정받으며 공인 기록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오는 8월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는 여자 50㎞ 경보가 신설되지 않는다. IAAF는 “IAAF가 주관하는 대회는 우리가 정한 규칙을 따르지만 올림픽에 이를 강요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하프타임] 전국피겨선수권서 가스 누출 사고

    [하프타임] 전국피겨선수권서 가스 누출 사고

    12일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열린 제58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경기가 취소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여자부 중등부 경기를 마친 오전 11시쯤 아이스링크를 정리하러 들어오던 정빙기가 출입문에 부딪혀 정빙기 뒤에 있던 LPG(액화석유가스) 연료 가스통이 링크에 떨어지면서 30여분 동안 LPG 가스가 누출됐다. 선수들이 긴급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유영(12·문원초) 등 선수들이 대회 취소 결정을 듣고 귀가했다.
  • 올림픽 양궁 대표 1차 선발전 김우진·최미선 각각 남녀 1위

    올림픽 양궁 대표 1차 선발전 김우진·최미선 각각 남녀 1위

    오는 8월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극마크를 가리기 위한 양궁 국가대표 1차 평가전에서 김우진(왼쪽·청주시청)과 최미선(오른쪽·광주여대)이 각각 남녀 1위에 올랐다. 6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최미선은 양궁 국가대표 남녀 각각 8명이 참가한 가운데 1~5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1차 평가전에서 합계 43점으로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2위는 30.5점을 기록한 런던올림픽 2관왕 기보배(광주시청), 3위는 27점을 기록한 이특영(광주시청)이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김우진이 합계 4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32.5점을 기록한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 3위는 30.5점을 받은 구본찬(현대제철)이다. 올림픽 4회 연속 출전을 노리는 임동현(청주시청)은 25점으로 4위를 기록했고 오진혁(현대제철)은 20.5점으로 6위에 그쳤다. 대한양궁협회는 15~19일 대전 유성 LH연수원에서 2차 평가전을 연 뒤 1, 2차 평가전 성적과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 가산점 등을 반영해 리우올림픽 남녀 대표 3명씩을 선발할 예정이다. 1, 2차 평가전을 거쳐 최종 선발된 리우올림픽 국가대표들은 다음달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연맹 월드컵 2차대회에 출전,국제대회 감각을 쌓을 예정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GS칼텍스 강소휘, 서브 성공률 높다고요? 밤마다 수백번 연습했죠

    GS칼텍스 강소휘, 서브 성공률 높다고요? 밤마다 수백번 연습했죠

    지난 1월 19일 프로배구 2015~16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흥국생명 경기를 본 배구팬이라면 ‘슈퍼 루키’ 강소휘(19·GS칼텍스)라는 이름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강소휘는 당시 마지막 세트 듀스까지 이어진 접전에서 강서브 한 방으로 경기를 3-0으로 매조지했다. 강소휘는 첫 프로무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지난달 29일 열린 V리그 시상식에서 만장일치로 신인선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세계 예선전에 출전할 여자 배구대표팀 최종엔트리 14명에 뽑혀 대표팀 막내로 합류했다. 지난 1일 GS칼텍스 연습장이 있는 경기 용인시 강남대 목양관에서 그를 만났다. “열심히 배우고 더 성장해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고 싶습니다.” 시즌이 끝났지만 강소휘에게는 그리 여유가 없어 보였다. 시즌이 끝난 뒤 1주일 동안 첫 휴가를 다녀온 것이 전부였다고 한다. 대표팀에 선발되면서 오는 5월 14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예선전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그는 지난 3일 진천선수촌에 입소해 40일간의 강훈련에 돌입했다.) 그는 2015~16시즌을 앞두고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하면서 프로배구 선수가 됐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사실 어느 팀이 중요한 게 아니라 프로선수가 된다는 것 자체가 기뻤다”면서도 “GS칼텍스가 집과 가까워서 다행이다 싶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도로공사를 상대로 한 홈경기에서 데뷔한 강소휘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도 감독님이 내게 ‘막내니까 부담 갖지 말고 자신 있게 하라’고 격려해 준 게 큰 힘이 됐다”고 떠올렸다. 그가 서브 성공률이 높은 건 치열한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그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밤에 혼자서 몇백번씩 서브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1월 19일 흥국생명과의 경기 당시 끝내기 서브를 성공시키기 전에 서브 범실이 좀 있었다”면서 “내가 경기를 끝내야겠다는 마음으로 자신 있게 하자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잘되는 날은 뭘 해도 잘된다. 안 되는 날은 억지로 잘하려고 하기보다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뛴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시즌 27경기 91세트를 뛰면서 공격득점 129점, 블로킹득점 10점, 서브득점 15점 등 모두 154득점을 기록했다. 새내기 중에서는 단연 으뜸이었다. 그와 배구와의 첫 인연은 꽤나 단순했다. “경기 수원에 있는 파장초등학교로 전학을 갔는데 마침 그 학교에 배구부가 있었어요. 당시만 해도 배구가 뭔지도 몰랐는데 감독님이 저를 보더니 키가 크니까 배구를 하라고 권했습니다. 배구부는 급식비가 공짜고 에버랜드에 놀러 갈 수 있다고 말씀하시면서요. 그 말에 솔깃해서 부모님께 여쭤 보니 한번 해 보라고 하셨어요. 그러다가 6학년 때 (김)연경 언니 경기하는 걸 보고 나도 프로선수가 돼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김연경(28·페네르바체)의 모교인 원곡중학교에 진학했고 중학교 은사를 따라 신생팀인 원곡고 배구부에 진학했다. 그래서 강소휘에게는 ‘제2의 김연경’이라는 별명이 따라다닌다. 그는 신인선수상을 받은 뒤 초·중·고교 당시 배구를 가르쳤던 은사들을 언급하며 각별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학창 시절에 정규 수업을 다 듣고 나서 배구부로 가서 운동을 했다. 중학교 때 공부도 꽤 잘했다. 그는 “수업이 끝나고 숙소로 가는데 친구들이 떠들며 집으로 가는 걸 보며 부럽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면서 “배구를 그만두고 싶었던 적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배구 외에는 다른 걸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제가 공부를 못한 편은 아니었거든요. 제가 컴퓨터 타자는 꽤 빨리 쳐요. 그렇지만 ‘배구가 제 운명’인가 봅니다. 배구는 제가 제일 잘하는 것이니까요. 정말 배구가 싫어질 때까지는 배구를 계속할 겁니다.” 그에겐 잊지 못할 시즌이었지만 지난 시즌 GS칼텍스는 6개 팀 가운데 4위에 그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그는 “내년에는 꼭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뛰어 보고 싶다”면서 “올해보다 더 많은 득점도 올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림픽 본선 진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국가대표에 뽑힌 언니들이 워낙 잘하는 선수들입니다. 저는 거기에 비하면 한참 모자랍니다.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뛰기 위해 언니들을 보면서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배구] 문성민·맥마혼 남녀 MVP 영예

    문성민(30·현대캐피탈)과 리즈 맥마혼(23·IBK기업은행)이 프로배구 V리그 2015~16 정규리그 남녀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기자단 투표에서 문성민은 총 29표 중 20표, 맥마혼은 총 29표 중 13표를 얻었다.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새내기로는 나경복(22·우리카드)과 강소휘(19·GS칼텍스)가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은 2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V리그 시상식을 열고 각 부문에서 빼어난 활약을 선보인 선수들을 시상했다. 남자부에선 현대캐피탈, 여자부에선 KGC인삼공사가 각각 페어플레이상을, 팀을 챔피언 자리에 올려놓은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과 양철호 현대건설 감독은 각각 남녀팀 감독상을 받았다. 문성민은 올 시즌 주장을 맡아 팀을 V리그 최다 연승 신기록인 18연승과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남자부에서 한국인 선수가 MVP를 받은 것은 2010~11시즌 김학민(대한항공) 이후 다섯 시즌 만이다. 문성민과 경합할 것으로 예상됐던 같은 팀의 오레올 까메호(29)는 6표를 얻었다. 맥마혼은 정규리그 공격성공률 여자 1위(41.27%)를 비롯해 퀵오픈·후위공격 1위, 서브 2위, 득점 3위를 차지하는 등 만능 공격수로 활약했다. 비록 6라운드 막바지에 왼쪽 손가락을 다쳐 챔피언 결정전에 뛰지 못했지만 팀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올려놓은 일등공신으로 인정받았다. 신인상을 받은 나경복과 강소휘는 모두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각 팀의 지명을 받은 뒤 첫 시즌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특히 강소휘는 오는 5월 14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세계 예선전에 출전하는 여자 배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14명에 들어 기쁨이 두 배가 됐다. 시상식이 끝난 뒤 문성민은 “선수들이 다 같이 받아야 할 상인데 주장이라 대표로 받은 것 같다”면서 “무엇보다 선수들이 재밌게 배구를 했다. 고생한 동료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나경복은 “다음 시즌에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소휘는 “국가대표로서 언니들한테 많이 배우겠다”고 다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배구] 양철호 ‘오빠 리더십’ 통했다

    지난 2014~15시즌 프로배구 V리그 미디어데이에서 현대건설의 첫 지휘봉을 잡은 양철호 감독은 “선수들과 나이 차가 많이 나지 않는다”면서 자신이 보여줄 리더십을 ‘오빠 리더십’이라고 표현했다. 당시 만 39세였으니 남자부 7개팀, 여자부 6개 팀 등 13개팀 감독을 통틀어 가장 나이가 어렸다. 지금도 그는 여자부 최연소 감독이다. 도로공사 센터 장소연(42)보다 한 살 많을 뿐이다. 현대건설 수석코치였던 그는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고(故) 황현주 감독 후임으로 2014년 3월 말 사령탑에 올랐다. 그는 데뷔를 앞두고 “어리다고 우승 못한다는 법은 없다”면서 “저도 목표는 우승”이라고 당차게 포부를 밝혔다. 결국 그는 2년 만에 일궈냈다. 문일고·한양대 출신의 양 감독은 선수 시절 그리 빼어나지는 않았다. 1998년 강원도 동해 광희고 감독을 시작으로 지도자의 길을 걸은 그는 황 전 감독과 함께 2009년 현대건설로 옮겨 세 시즌 연속 챔프전 진출에 이어 2010~11시즌에는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까지 차지했다. 2013~14시즌 현대건설이 5위에 그치자 황 전 감독 대신 지휘봉을 잡아 8년 만의 KOVO(한국배구연맹)컵 우승으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젊음과 오랜 코치 경험을 무기로 선수들과 눈높이를 맞춰 나갔다. 부진에 빠진 황연주의 재기를 믿고 기다려 줬고, 2012년 KGC인삼공사에서 은퇴한 레프트 한유미와 센터 김세영에게 다시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히는 과정에서도 소통을 빼먹지 않았다. 양 감독은 V리그 데뷔 첫해인 2014~15시즌 현대건설을 이끌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IBK기업은행에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1년 만인 이날 데뷔 2년 만에 V리그 두 번째 우승 꿈을 이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단 9세트로 끝냈다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단 9세트로 끝냈다

    베테랑 앞세워 5년 만에 왕좌… 3경기 55득점 양효진 MVP ‘맥마혼 공백’ IBK, 2연패 좌절 현대건설이 챔피언결정전 사상 첫 무실세트로 여자프로배구 챔피언 자리에 ‘무혈’ 등극했다. 현대건설은 21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1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3차전 홈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3-0(25-22 25-20 25-18)으로 제압했다. 앞서 1, 2차전 화성 원정을 모두 3-0으로 쓸어 담은 데 이어 이날 3차전에서도 무결점 경기를 펼치며 왕좌에 앉았다. 챔프전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한 건 지난 2005년 프로배구 출범 이후 지금까지 남녀부 통틀어 현대건설이 처음이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2010~11시즌 이후 5년 만이자, 팀 통산 두 번째로 정상에 올랐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이자 이번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기업은행은 왼손 부상으로 중도 하차한 리즈 맥마혼의 공백을 절감하며 2년 연속 우승과 팀의 역대 두 번째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의 꿈을 접었다. 최우수선수(MVP)는 현대건설 센터 양효진이 차지했다. 기자단 투표에서 29표 중 23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양효진은 허리 통증을 참고 챔프전을 치르면서 3경기에서 두 팀 통틀어 최다인 55점을 올렸다. 센터가 챔프전 MVP를 차지한 건 2007~08시즌 정대영(당시 GS칼텍스·현 한국도로공사) 이후 8년 만이다. 현대건설의 베테랑들이 우승을 일궈냈다. 특히 승부처에서 흔들리지 않는 견고함으로 기업은행의 ‘젊은 피’ 듀오 박정아와 김희진의 패기를 앞섰다. 1세트 팽팽한 22-22 동점에서 승부는 갈리기 시작했다. 기업은행 센터 김희진의 오픈공격을 양효진이 가로막아 23-22로 균형을 깬 현대건설은 상대 세터 김사니의 네트 터치로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고 김희진·박정아의 공격을 에밀리 하통의 퀵 오픈으로 맞받아쳐 첫 세트를 끝냈다. 접전 끝에 2세트마저 가져간 현대건설은 3세트 베테랑 황연주와 양효진이 빛났다. 황연주는 12-10에서 날카로운 서브로 연속 2득점하더니 14-10에서는 후위공격으로 상대의 기를 눌렀다. 양효진은 기업은행이 15-14로 따라붙자, 연속해서 시간차 공격을 성공시켜 추격 의지를 꺾었다. 양효진이 17점, 에밀리가 15점, 황연주가 10득점해 팀을 정상으로 끌어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2차전 ●KCC-오리온(오후 7시 전주체)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 결정 3차전 ●현대건설-IBK기업은행(오후 7시 수원체)
  • [여자배구] 현대건설 기선제압

    양효진이 펄펄 난 현대건설이 여자배구 챔프 1차전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IBK기업은행을 제치고 5년 만의 정상을 바라봤다. 현대건설은 17일 경기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16 프로배구 여자부 V리그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1차전에서 IBK기업은행을 3-0(25-18 25-23 25-17)으로 제압했다. 상반기 선두를 달리다 후반 IBK기업은행에 추월당해 정규시즌 1위 자리를 내줬던 터. 또 지난 시즌에는 플레이오프에서 IBK기업은행에 발목이 잡혀 챔프전에 오르지 못했던 현대건설은 그때의 앙금을 털고 2010~11시즌 이후 5년 만의 정상에 도전한다. 현대건설은 에밀리-라이트 황연주-센터 양효진의 ‘삼각 편대’뿐만 아니라 코트 위 6명이 고른 공격을 펼쳤다. 특히 양효진은 블로킹 2개, 서브에이스 1개를 포함해 두 팀 최다인 22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반면 지난달 27일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고 3시즌 연속 정상에 오르기 위해 챔프전 상대를 기다렸던 IBK기업은행은 정규리그 막판 왼쪽 손가락을 다쳐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외국인 선수 리즈 맥마혼의 공백이 못내 아쉬웠다. 1세트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5득점(1블로킹), 황연주가 4득점(2블로킹), 에밀리의 4득점에 레프트 한유미까지 4점을 거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김희진, 박정아를 앞세운 IBK기업은행에 한때 동점을 허용했지만 한유미의 오픈과 양효진의 블로킹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린 뒤 24-18의 세트포인트에서 세터 이다영의 블로킹으로 세트를 가져간 현대건설은 2세트 맹공에 앞장선 에밀리의 9득점을 축으로 삼아 다시 한 세트를 보탰다. 3세트 현대건설은 상대 세터 김사니의 블로킹으로 9-10, 첫 리드를 빼앗긴 뒤 염혜선의 서브에이스와 에밀리, 황연주의 앞뒤 공격으로 엎치락뒤치락 팽팽한 접전을 펼치더니 해결사를 자처한 양효진의 연속 시간차공격과 블로킹으로 끝내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완봉승을 거뒀다. 2차전은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 결정 1차전 ●IBK기업은행-현대건설(오후 7시 화성체) ■농구 2016 대학리그 개막전 ●연세대-고려대(오후 5시 고려대 화정체)
  • [프로배구] 양효진 날았다… 현대건설 4년 만에 챔프행

    [프로배구] 양효진 날았다… 현대건설 4년 만에 챔프행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꺾고 4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현대건설은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프로배구 여자부 V리그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1(18-25 25-20 25-15 25-16)로 꺾었다. 지난 11일 1차전에서도 3-1로 승리한 현대건설은 3전 2승제의 PO를 두 경기 만에 끝냈다. 2011~12시즌 이후 4년 만에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진출 티켓을 손에 넣은 현대건설은 15일부터 정규리그 우승팀 IBK기업은행과 우승을 다툰다. 현대건설의 이날 경기는 출발이 좋지 않았다. 현대건설은 1세트 4-4에서 내리 6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하지만 2세트에 접어들면서 현대건설은 라이트 황연주가 부지런히 움직이며 흥국생명의 이재영을 압박했고 블로커와 수비진도 이재영의 공격을 막아냈다. 이날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20점, 에밀리가 17점, 황연주가 14점으로 고르게 활약했다. 흥국생명은 이재영(15점)만 고군분투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하프타임] 최민정, 세계선수권 개인종합 2연패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서현고)이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개인종합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최민정은 13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치러진 대회 셋째 날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1초93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티(1분31초980)를 0.047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최민정은 이어 치러진 여자 3000m 슈퍼파이널에서 6위를 차지, 랭킹포인트 66점을 확보하며 전날까지 선두였던 마리안 생젤레(캐나다·63점)를 3점 차로 따돌리고 개인종합에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시범경기 ●LG-NC(마산) ●두산-한화(대전) ●SK-KIA(광주) ●삼성-롯데(울산) ●넥센-kt(수원 이상 오후 1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KGC인삼공사-KCC(오후 7시 안양체) ■프로배구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현대건설-흥국생명(오후 7시 수원체)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18연승 신기록’ 피날레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18연승 신기록’ 피날레

    대한항공·흥국생명 PO 막차 7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현대캐피탈이 한국 프로배구 V리그 최다 연승 기록마저 갈아 치우며 정규 리그를 ‘해피엔딩’으로 마쳤다. 현대캐피탈은 6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V리그 정규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우리카드를 3-0으로 완파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로써 후반기 전승과 함께 삼성화재가 2005~06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세운 종전 최다 연승(17연승)을 넘어서는 18연승에 성공했다. 더욱이 현대캐피탈은 6라운드 6경기 모두 세트 스코어 3-0으로 끝내는 기록도 작성했다. 한 라운드를 무실세트로 마친 것도 현대캐피탈이 처음이다. 현대캐피탈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도 신기록을 위해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시작부터 오레올 까메호와 문성민의 위력적인 서브에 블로킹으로만 5득점을 하며 우리카드를 압도했다. 한편, 인천을 연고지로 하는 남자부 대한항공과 여자부 흥국생명이 나란히 포스트시즌 마지막 티켓을 손에 쥐었다. 대한항공은 지난 5일 홈에서 한국전력을 3-1로 이기면서 승점 64로 시즌을 마쳤다. 삼성화재(승점 63)가 7일 남은 한 경기에서 승점 3을 따내더라도 두 팀 간 승점 차는 3 이내이기 때문에 규정에 따라 준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대한항공과 삼성화재는 10일 단판 승부로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가린다.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이 현대건설과의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이겨 3위(승점 48)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4위 GS칼텍스(승점 44)는 이날 IBK기업은행에 3-1 역전승을 거뒀지만 3위 흥국생명에 밀려 ‘봄 배구’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여자부는 3~4위 간 준플레이오프가 없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배구] OK저축은행 2위 확정

    OK저축은행이 정규시즌 마지막 안방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승점 71(23승13패)로 2위를 확정했다. OK저축은행은 3일 프로배구 NH농협 2015~16 V리그 남자부 안방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2013~14시즌 처음 V리그에 등장한 ‘막내구단’인 OK저축은행은 2014~15 정규시즌 2위,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며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한 OK저축은행은 이날 로버트랜디 시몬, 송명근, 송희채 등 주전 선수들이 맹활약하며 경기장을 찾은 안산 시민들을 열광시켰다. 올 시즌을 끝으로 OK저축은행을 떠나는 시몬은 이날 양팀 합해 최다인 26점을 올리며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경북 김천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에 먼저 2세트를 내주고도 3세트를 내리 따내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3위까지만 출전할 수 있는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GS칼텍스는 승점 2점을 추가하며 44점(14승15패)으로 3위 흥국생명(승점 46·17승12패)과의 격차를 좁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여자부 ●도로공사-GS칼텍스(오후 5시 김천체) 남자부 ●OK저축은행-우리카드(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 ■여자농구 ●KDB생명-KEB하나은행(오후 7시 구리시체) ■농구 제32회 MBC배 전국대학대회(오전 11시 서수원 칠보체) ■테니스 제14회 오동도배 여수오픈(여수 진남체육공원)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17연승’ 질주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17연승’ 질주

    프로배구 정규리그에서 우승한 현대캐피탈이 이번엔 V리그 최다 연승 신기록을 향해 내달렸다. 현대캐피탈은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삼성화재를 3-0(25-20 25-18 25-22)으로 제압했다. 지난달 25일 OK저축은행을 완파하고 단일 시즌 역대 최다인 16연승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현대캐피탈은 이날 승리로 연승 행진을 17경기로 늘렸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삼성화재가 2005~2006시즌부터 두 시즌에 걸쳐 세운 역대 최다 연승(17연승)과 타이를 이뤘다. 현대캐피탈은 오는 6일 최하위 우리카드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다. 반면 4위 대한항공(승점 61점)에 승점 2점 앞선 3위 삼성화재(승점 63점)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대한항공이 5일 한국전력전에서 승리하면 삼성화재의 남은 한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3~4위 팀 간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때 치러지는 준플레이오프에 끌려 들어가야 한다. 변함없는 현대의 스피드 배구에 삼성화재는 적수가 되지 않았다. 오레올 까메호(24점)-문성민(12점)의 적중률 높은 공격을 앞세워 1세트 초반부터 리드를 잡아간 현대캐피탈은 18-14로 잡은 리드를 지켜 첫 세트를 따내고 2세트에서도 신영석이 고비 때마다 상대 공격을 끊어내 2세트마저 가져왔다. 세트포인트에서는 김준영(1점)의 서브에이스가 빛을 발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를 제물로 20승 고지에 올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한국 남녀 탁구, 나란히 4연승 질주 한국 남녀 탁구대표팀이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팀세계선수권에서 나란히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남자대표팀은 D조 4차전에서 루마니아에 3-2로 이겨 크로아티아(3-2), 이탈리아(3-0), 러시아(3-0)에 이어 4연승하며 조 1위에 올랐다. 여자대표팀도 미국(3-1), 러시아(3-0), 스웨덴(3-0)에 이어 오스트리아를 3-1로 꺾었다. 남녀 대표팀은 2일 최대 난적인 홍콩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KB손해보험 한국전력 꺾고 4연패 탈출 KB손해보험이 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원정경기에서 한국전력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25-14 18-25 22-25 25-19 15-12)로 꺾고 힘겹게 4연패 사슬을 끊었다. 10승25패(승점 28)로 6위를 지킨 KB손해보험은 7개 구단 가운데 6번째로 두 자릿수 승수를 채웠고 5위 한국전력과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4승2패로 우위를 점했다. 한국전력은 3연패에 빠졌다. 오승환 내일 美 대학팀 경기 등판 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둔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 대학팀을 상대로 구위 점검에 나선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1일 “오승환이 25인 로스터에 든 투수 중 유일하게 3일 애틀랜틱대학과의 경기에 나서 1이닝을 던진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시범경기 기간에 오승환이 던지는 모습을 꾸준히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K호크스 첫선’ 남자 핸드볼 5일 개막 2016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경기가 오는 5일부터 인천 선학체육관과 강원 삼척체육관에서 열린다. 올 시즌 핸드볼리그는 지난 1월 29일 이미 개막했지만 남자 국가대표팀의 아시아선수권 참가로 지금까지 여자부 경기만 열렸다. 경기는 매주 토요일에 열리며 총 3라운드로 팀당 12경기씩 치른다. 특히 ‘명문’ 코로사 해체 뒤 창단한 신생팀 SK호크스가 5일 인천도시공사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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