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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경+옐레나=42점’ 흥국생명, 정관장 3연패 밀어 넣고 연패 탈출

    ‘김연경+옐레나=42점’ 흥국생명, 정관장 3연패 밀어 넣고 연패 탈출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정관장을 3연패에 밀어 넣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주포인 김연경과 옐레나가 42점을 합작했다.흥국생명은 2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V리그 홈 경기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7 25-20 13-25 25-21)로 이겼다. 2연패에서 빠져나온 2위 흥국생명은 승점 39(14승4패)로 1위 현대건설(승점 41점)과 승점 차를 2로 줄였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정관장은 승점 24(7승11패)로 5위에 머물렀다. 흥국생명 김연경은 백어택 4개와 블로킹 1개, 서브에이스 1개를 포함해 22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옐레나는 백어택 12개 포함 20점을 보탰다. 레이나는 10점, 김수지는 7점, 이주아는 5점을 냈다. 정관장에서는 메가가 백어택 7개와 블로킹 3개 포함 2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지아는 19점, 박은진은 10점을 보탰다. 올시즌 남녀부 통틀어 최다 관중인 6150명이 입장한 가운데 1세트 옐레나가 연속 득점을 하며 흥국생명이 앞서기 시작했다. 정관장 지아와 메가가 범실을 하면서 점수 차가 벌어졌다. 김연경과 옐레나, 이주아, 김수지가 고루 점수를 보태며 흥국생명이 여유 있게 1세트를 가져갔다.2세트 중반 김연경의 연속 득점으로 흥국생명이 앞섰다. 레이나의 백어택까지 적중했다. 이선우를 투입한 정관장이 20점까지 냈지만 김연경이 밀어 넣기로 마지막 점수를 뽑았다. 3세트 메가와 지아 쌍포가 살아나고 박혜민이 서브에이스를 하면서 정관장이 앞섰다. 박은진이 연이은 이동 공격으로 점수를 보탰고 정관장이 여유 있게 세트를 따냈다. 4세트 중반 접전 상황에서 김연경이 다시 전면에 나섰다. 김연경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흥국생명이 앞서 나갔다. 김수지까지 득점에 가담하면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정관장이 21점까지 쫓아갔지만 옐레나의 마무리로 흥국생명이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 ‘블로킹 압도’ 한국전력, OK금융그룹 ‘무장 해제’

    ‘블로킹 압도’ 한국전력, OK금융그룹 ‘무장 해제’

    프로배구 남자부 한국전력이 상대적으로 압도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OK금융그룹을 5연패로 몰아넣었다. 한국전력은 2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19 25-15)으로 완승했다. 한국전력은 블로킹에서 13-1로 OK금융그룹을 압도했다. 한국전력은 9승 8패(승점 27)로 중위권 싸움에 불을 붙였다. 4위를 유지한 한국전력과 3위 대한항공(10승 6패·승점 31)의 격차는 4점이다. OK금융그룹은 5연패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8승 9패, 승점 22로 5위다. 한국전력은 팀 블로킹 득점 13-1로 압도한 가운데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17득점), 서재덕(12득점), 임성진(10득점), 신영석(8득점) 등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신영석은 역대 남자부 8번째이자 미들블로커 최초로 4000득점(통산 40001득점)을 돌파했다. 한국전력에서 1세트를 책임진 건 임성진이었다. 1세트에만 8점을 올린 임성진은 20-17에서 후위 공격 2개와 오픈 공격으로 3연속 점수를 냈다. 이어 타이스가 두 개의 후위 공격으로 1세트 마침표를 찍었다. 2세트에서는 양 팀의 높이가 승패를 완전히 갈랐다. 한국전력은 2세트에서만 8개의 블로킹 득점으로 OK금융그룹의 공격 시도를 가로막았다. 3세트에도 경기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서재덕과 타이스의 강타가 쉴 새 없이 터졌고,상대 범실까지 겹치면서 어렵지 않게 백기를 받아냈다. OK금융그룹에서는 송희채가 10득점, 신호진이 8득점으로 분전했으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단 2득점에 그친 게 뼈아팠다. 외국인 선수 레오가 가로막히자 대안을 찾지 못하고 무너졌다.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외국인 선수 실바 맹공에 힘입어 정관장을 세트 스코어 3-1(25-19 22-25 25-23 25-17)로 제압했다. 실바는 블로킹 3개, 서브 1개 등 35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유서연(14득점), 강소휘(11득점)가 뒤를 이었다. 정관장은 지아가 21득점, 메가가 19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을 구해내지 못했다. 3위 GS칼텍스(11승6패 승점 31)는 3연승을 이어가며 4위 IBK기업은행(9승8패 승점 26)을 승점 5차로 따돌렸다. 5위 정관장(7승10패 승점 24)은 2연패에 빠졌다.
  • [이것] 없이는 ‘페퍼 감독’ 주름 펼 날 없다

    [이것] 없이는 ‘페퍼 감독’ 주름 펼 날 없다

    프로배구 여자부 막내인 제7구단 페퍼저축은행이 야심 찬 전력 보강에도 불구하고 세 시즌 연속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9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1-25 23-25 19-25)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페퍼저축은행은 10연패의 늪에 빠졌다. 페퍼저축은행 구단 최다 연패는 17연패, V리그 여자부 최다 기록은 KGC인삼공사가 2012~13시즌에 당한 20연패다.2021~22시즌 V리그에 처음 등장한 페퍼저축은행은 3승28패에 그쳤고 2년 차였던 2022~23시즌에도 5승31패로 꼴찌에 머물렀다. 그러나 페퍼저축은행은 창단 3년 차인 올 시즌을 앞두고 야심 찬 전력 보강에 나섰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였던 박정아를 보수 상한액인 7억 7500만원에 데려왔고 내부 FA이었던 아웃사이드 히터 이한비(3년 10억 6000만원), 리베로 오지영(3년 10억원)도 붙잡았다. 외국인 선수로는 지난 시즌 현대건설의 개막 15연승을 이끌었던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를 트라이아웃 2순위로 뽑았다.그리고 올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첫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후 행보는 앞선 두 시즌과 다를 게 없다. 시즌 성적 2승15패, 승점 6으로 6위 도로공사(승점 14)와의 격차가 꽤 벌어져 꼴찌 탈출은 올해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무엇보다 수비 핵심이자 공격의 출발인 리시브 효율이 29.91%로 7개 구단 중 유일하게 30%를 넘지 못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팀 공격 성공률 또한 37.14%로 최하위다. 세트당 수비도 24.769개로 최하위다. 조 트린지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내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10연패를 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 분위기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해야 한다”며 “수비를 세밀하게 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 현대건설 9연승 질주…흥국생명 상대로 첫승

    현대건설 9연승 질주…흥국생명 상대로 첫승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제압하고 파죽의 9연승을 달렸다. 현대건설이 숙적 흥국생명에 2연패 후의 첫 승리의 맛을 만끽했다. 현대건설은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3-1(23-25 25-23 25-16 25-20)로 역전승을 거뒀다. 범실에서 현대건설이 13개를 기록한 반면 흥국생명은 29개로 스스로 무너진 셈이다. 이로써 내리 9연승을 거둔 현대건설(13승 4패·승점 40)은 2위 흥국생명(13승 4패·승점 36)과의 격차를 벌렸다. 외국인 선수 모마는 블로킹득점 3개를 포함해 24점을 올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양효진과 위파위는 각각 15점, 14점을 기록해 승리를 이끌었다. 독감으로 빠진 주전 세터 김다인의 공백을 김사랑이 잘 메웠다. 2연패를 당한 흥국생명은 2위에 머물렀다. 최근 2경기 연속 5세트 혈투가 부담이 된 듯 집중력이 떨어졌다. 옐레나(27점)와 김연경(22점)이 분전했지만, 승패를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현대건설은 첫세트에서 김연경과 옐레나의 활약을 앞세운 흥국생명에 밀렸다. 세트 초반 김연경과 옐레나의 활약으로 10-8로 리드당한 현대건설은 끝까지 전세를 뒤집지 못하고 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2세트 중반까지 흥국생명의 수비가 흔들리고 범실이 많아지면서 모마와 양효진이 공격을 주도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현대건설은 2세트 24-23에서 모마의 퀵오픈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흐름을 바꾼 현대건설은 3세트 9-9에서 김주향의 오픈공격을 시작으로 4연속 득점을 올려 흥국생명의 추격을 벗어났다. 이후 모마의 공격과 함께 이다현의 속공과 블로킹 등으로 쐐기를 박았다. 현대건설은 3세트 24-16에서 한미르의 서브 득점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두 팀은 4세트 후반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현대건설은 15-17로 뒤진 상황에서 옐레나의 공격 범실과 모마의 백어택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곧바로 모마의 백어택과 이다현의 블로킹으로 19-17로 역전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19-18에서 상대의 연속 공격 범실을 틈타 달아났다. 22-20에서 흥국생명 박은서의 서브 범실로 승기를 잡은 후 한미르의 서브에이스가 터지면서 24-20으로 도망갔다. 곧바로 이다현의 득점으로 올 시즌 흥국생명을 상대로 짜릿한 첫승을 만끽했다.
  • 리시브 최하위 페퍼저축은행 10연패···올해는 다를까 했더니

    리시브 최하위 페퍼저축은행 10연패···올해는 다를까 했더니

    프로배구 여자부 막내인 제 7구단 페퍼저축은행이 야심찬 전력 보강에도 불구하고 세 시즌 연속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페퍼저축은행은 19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21-25 23-25 19-25)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페퍼저축은행은 10연패의 늪에 빠졌다. 페퍼저축은행 구단 최다 연패는 17연패, V리그 여자부 최다 기록은 KGC인삼공사가 2012~13시즌에 당한 20연패다. 2021~22시즌 V리그에 처음 등장한 페퍼저축은행은 3승28패에 그쳤고, 2년차였던 2022~23시즌에도 5승31패로 꼴찌에 머물렀다. 그러나 페퍼저축은행은 창단 3년차인 올 시즌을 앞두고 야심찬 전력 보강에 나섰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였던 박정아를 보수 상한액인 7억7500만원에 데려왔고, 내부 FA였던 아웃사이드 히터 이한비(3년 10억6000만원), 리베로 오지영(3년 10억원)도 붙잡았다. 외국인 선수로는 지난 시즌 현대건설의 개막 15연승을 이끌었던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를 트라이아웃 2순위로 뽑았다. 그리고 올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첫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후 행보는 앞선 두 시즌과 다를 게 없다. 시즌 성적 2승15패, 승점 6으로 6위 도로공사(승점 14)와의 격차가 꽤 벌어져 꼴찌 탈출은 올해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무엇보다 수비의 핵심이자 공격의 출발인 리시브 효율이 29.91%로 7개 구단 중 유일하게 30%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팀 공격 성공률 또한 37.14%로 최하위다. 세트당 수비도 24.769개로 최하위다. 조 트린지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내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10연패를 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 분위기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해야 한다”면서 “수비를 세밀하게 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요스바니 ‘펄펄’ 4위 삼성화재 2위로 ‘점프’

    요스바니 ‘펄펄’ 4위 삼성화재 2위로 ‘점프’

    삼성화재가 풀세트 접전 끝에 선두 우리카드를 잡고 4위에서 2위로 뛰어 올랐다. 삼성화재는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4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우리카드에 세트 스코어 3-2(26-24 25-22 20-25 23-25 15-13)로 승리했다. 우리카드(승점 31·11승4패)에 이어 올 시즌 남자부 두 번째로 10승을 채운 삼성화재(승점 25·10승5패)는 한 경기를 덜 치른 대한항공(승점 25·8승6패)과 한국전력(승점 24·8승6패)을 제치고 2위로 두 계단을 한 번에 올라섰다. 요스바니 시즌 2번째 트리플 크라운, 38득점 삼성화재의 외국인 주포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38점)는 서브 에이스 4개, 후위 공격 14개, 블로킹 득점 3개로 개인 통산 6번째이자, 이번 시즌 개인 2번째 트리플 크라운(서브·백어택·블로킹 득점 각 3개 이상)을 달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정호도 고비마다 날카로운 공격을 우리카드의 코트에 꽂아 넣으며 23득점으로 맹활약했다.삼성화재는 23-24에서 요스바니의 3연속 서브 에이스로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초반 삼성화재는 김정호의 활약 속에 신장호(15득점)의 속공과 블로킹을 더해 8-1까지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하지만 우리카드는 마테이 콕(등록명 마테이)의 분투로 3, 4세트를 잡아내며 대역전의 기대를 부풀렸다. 우리카드는 5세트 이어지는 삼성화재의 서브 범실로 2점 차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요스바니에 당했다. 요스바니는 12-13에서 2연속 후위 공격을 성공하며 14-13 역전을 이끌었고, 김준우가 마테이의 후위 공격을 블로킹해 혈전의 승자가 됐다. 양효진 ‘높이’ 앞세워 7연승 여자부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높이에 측면 공격수들의 활약을 더해 7연승을 거두고 선두로 뛰어 올랐다. 현대건설은 수원체육관에서 벌인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17 25-23 28-26)으로 꺾었다. 지난달 16일 IBK기업은행전부터 시작한 연승 행진을 7경기째 이어간 현대건설은 승점 35(11승4패)로, 한 경기를 덜 치른 흥국생명(승점 33·12승2패)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승점 6·2승13패)은 8연패 늪에 빠졌다.현대건설은 좌우 측면에서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20점,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이 10점, 정지윤의 6점으로 몰아쳤다. 또 네트 앞에선 양효진이 블로킹 득점 3개를 포함 13점, 이다현이 블로킹 득점 4개 등 8득점 하면서 높이 싸움에서도 앞섰다. 현대건설은 특히 블로킹 득점에서 페퍼저축은행을 14-3으로 압도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26점으로 분전했지만, 박정아가 5점에 그치면서 연패의 늪 탈출에 실패했다.
  • 12연패 끊은 KB손보 또 이겼다

    12연패의 늪에서 탈출한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이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반면 2위 대한항공은 3연패에 빠지면서 3위 한국전력에 쫓기는 신세가 됐다. KB손보는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1(23-25 31-29 25-22 25-22)로 꺾었다. 이로써 개막전 승리 뒤 12연패의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가 지난 6일 OK금융그룹을 상대로 귀중한 승리를 거뒀던 KB손보는 2연승을 달렸다. 승점 13(3승12패)을 쌓은 KB손보는 6위 현대캐피탈(승점 13·3승11패)과 승점이 같아졌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밀려 최하위에 머물렀다. 반면 주포인 외국인 선수 링컨이 허리 부상으로 아예 엔트리에서 제외된 대한항공은 시즌 첫 3연패에 빠졌다. 대한항공의 3연패는 2020~21시즌 이후 약 3년 만이다. 또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 부임 뒤 첫 3연패다. KB손보의 외국인 선수 비예나는 이날 후위 공격 20개를 포함해 올 시즌 개인 최다인 43득점(공격 성공률 68.33%)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대한항공 임동혁은 역대 개인 최다인 42득점(공격 성공률 66.10%)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대한항공은 33개의 팀 범실에 발목이 잡혔다. 반면 KB손보의 범실은 18개였다.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IBK기업은행이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19 25-13 25-19)으로 꺾었다. 3연승을 달린 IBK기업은행은 8승7패 승점 22로 정관장(6승8패 승점 20)을 제치고 4위로 점프했다. 6위 도로공사는 5연패의 늪에 빠졌다. IBK기업은행은 아시아쿼터인 태국 국가대표 출신의 세터 폰푼의 화려한 공격 지휘 아래 외국인 주포 아베크롬비가 서브 에이스 4개를 포함해 22득점했고 표승주(10점)와 황민경(9점), 최정민(8점)도 골고루 활약했다.
  • 취재진의 ‘민감한 질문’… 김연경, 조심스럽게 입 열었다

    취재진의 ‘민감한 질문’… 김연경, 조심스럽게 입 열었다

    김연경(흥국생명)이 은퇴에 관한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김연경은 지난 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첫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공격 성공률 51.58%에 17점을 터뜨렸다. 김연경이 이끈 흥국생명은 세트 스코어 3대0(25-16, 25-22, 25-17) 완승했다. 이날 경기 전에는 김연경의 올 시즌 2라운드 최우수 선수(MVP) 시상이 진행됐다. 김연경은 지난 1일 기자단 투표 31표 중 11표를 받아 개인 통산 7번째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그는 2라운드 동안 득점 8위(135점), 공격 종합 7위(41.03%), 서브 6위(세트당 0.2개) 등으로 활약해 흥국생명의 전승을 이끌었다. 김연경은 취재진에게 “개인 기록은 1라운드 때가 더 좋았다. 하지만 흥국생명이 전승해서 받은 것 같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다. 한 턱 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취재진이 “올 시즌이 데뷔 18년 차다. 앞으로의 계획이 어떻게 되느냐”라고 묻자, 김연경은 “선수 생활을 오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에서는 20년을 채우라고 한다. 하지만 나이가 있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당장 은퇴 시점을 말하기는 어렵다. 일단 올 시즌 열심히 해보겠다. 경기 때마다 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경기 때마다 최선을 다해 팬들의 사랑을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 우리카드, 임동혁 고군분투 대한항공 꺾고 선두 질주

    우리카드, 임동혁 고군분투 대한항공 꺾고 선두 질주

    골고루 잘한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가 임동혁이 고군분투한 대한항공을 누르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우리카드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대한항공에 세트 스코어 3-1(24-26 25-23 25-23 25-22)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린 1위 우리카드(11승3패 승점30)는 2위 대한항공(8승5패 승점25)을 승점 5차로 밀어냈다. 올 시즌 대한항공과 맞대결에서 3전 전승을 이어갔다. 반면 이날 이기면 선두로 뛰어 오를 수 있었던 대한항공은 2연패에 빠졌다. 대한항공은 임동혁이 29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골고루 잘한 우리카드를 넘어서지 못했다. 우리카드 마테이가 25득점을 올렸고, 김지한이 19점으로 거들었다. 한성정, 이상현도 각각 11점, 10점을 보탰다.1세트는 대한항공이 좋았다. 허리부상에서 돌아온 정지석이 교체 투입돼 힘을 보탰다. 대한항공은 24-22로 앞서가다 우리카드 마테이의 후위공격과 김지한의 블로킹으로 듀스를 허용했지만, 임동혁의 속공과 곽승석의 블로킹으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부터는 우리카드가 계속 앞서갔다. 세트 중반까지는 앞서거니 뒷서거니 했지만, 대한항공은 결정적 순간 범실을 거푸 저지르며 우리카드에 리드를 내줬다. 2세트를 박진우의 속공으로 마무리한 우리카드는 3세트 19-19에서 대한항공 한선수의 서브 범실, 22-22에서 또 나온 임동혁의 서브 범실에 리드를 잡았다. 이어 김지한의 퀵오픈과 마테이의 후위 공격으로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 신영철 감독의 교체가 ‘신의 한수’였다. 대한항공이 맹렬히 추격의 고삐를 죄던 20-16에서 교체투입된 잇세이가 정지석의 시간차 공격을 블로킹하며 승기를 잡았다.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현대건설이 7개 구단 중 두 번째로 10승 고지를 밟고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현대건설은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3-1(25-19 17-25 25-17 25-16)로 승리했다. 10승4패, 승점 32가 된 여자배구 2위 현대건설과 1위 흥국생명(12승1패, 승점 33)의 승점 차는 1이 됐다.다만 현대건설은 흥국생명보다 1경기를 더 치렀기에 두 팀 간 맞대결에서 승리해야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 6연승을 이어간 현대건설은 3위 GS칼텍스(8승6패 승점 22)와 격차를 승점 10으로 벌려 흥국생명과 ‘양강 구도’를 굳혔다. 현대건설은 도로공사를 맞아 미들 블로커 양효진이 7득점, 범실 4개로 주춤했으나 국가대표 미들 블로커 이다현이 블로킹 5득점 포함 11득점으로 상대 공격의 예봉을 꺾었다. 부친상을 당해 태국으로 돌아갔다가 이날 복귀전을 치른 현대건설 아웃사이드 히터 위파위는 10득점으로 거들었다. 현대건설의 ‘쌍포’ 모마와 정지윤은 각각 19득점과 14득점으로 합계 33점을 퍼부었다. 도로공사는 부키리치가 팀에서 가장 많은 22점으로 분전했으나 현대건설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4연패에 빠진 도로공사는 3승10패, 승점 12로 리그 6위에 머물렀다.
  • 우리카드, 드디어 천적 OK금융그룹 잡고 10승 고지

    우리카드, 드디어 천적 OK금융그룹 잡고 10승 고지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가 ‘천적’ OK금융그룹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시즌 10승(3패) 고지를 밟았다. 우리카드는 3일 경기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V리그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 점수 3-2(25-21 21-25 25-19 28-30 15-13)로 물리쳤다. 1~2라운드에서 OK금융그룹에 두 번 모두 0-3 셧아웃을 당했던 우리카드는 3라운드 첫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을 상대로 승점 2점을 챙겨 1위를 지켰다. 승점 22(8승 5패)의 OK금융그룹은 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결정적 순간 우리카드의 외국인 선수 마테이 콕(등록명 마테이)의 활약이 빛났다. 마테이는 팽팽히 맞선 5세트 12-12에서 OK금융그룹의 주포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를 겨냥해 코트 왼쪽에 송곳 서브를 꽂아 넣어 에이스를 거뒀다. 오기노 마사지 OK금융그룹 감독이 마테이의 리듬을 끊고자 작전 타임을 불렀지만 소용없었다. 마테이는 또 대포알 서브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어 마테이는 14-13에서 오른쪽 백어택 터치 아웃 득점으로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무려 42득점의 마테이는 블로킹 1개가 모자라 트리플크라운(백어택, 서브, 블로킹 각 3개 이상)을 아쉽게 놓쳤다. 우리카드의 마테이-한성정(16점)-김지한(14점) 삼각편대가 OK금융그룹 레오(38점)-송희채(23점)-신호진(14점)을 근소하게 앞섰다. 여자부 현대건설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에 3-0(25-23 25-17 25-19)으로 완승을 거뒀다. 현대건설은 세트 중반인 10점 이후에는 한 번도 리드를 놓치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승점 3을 더한 현대건설은 9승4패, 승점 29로 리그 2위를 굳게 지켰다. 한 경기 덜 치른 리그 선두 흥국생명(11승1패·승점 30)과 승점 1차다. GS칼텍스는 8승5패, 승점 22로 3위에 머물렀다. 현대건설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양 팀 최다인 23득점했다.
  • “페퍼스 여자배구선수 살인하겠다” 섬뜻한 예고 파장

    온라인 상에 여자 프로배구선수를 살해하겠다는 섬뜻한 글이 게재돼 파장이 일고 있다. 이에 해당 선수의 소속 구단인 페퍼저축은행 구단은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1일 광주경찰청과 페퍼저축은행 구단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광주에 머물고 있는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선수단 숙소에 경찰을 배치했다. 이는 살인예고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남부경찰청의 공조 요청에 따른 조치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9일 오후 11시30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소속 선수 A씨를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수사중이다. 경찰은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IP 추적 등을 토대로 글 작성자를 추적하고, 검거 시 협박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방침이다. 페퍼저축은행의 연고지를 관할하는 광주경찰청은, A씨 신변 보호에 들어갔다. 경찰은 형사 6명을 밀착 배치해 살해 위협을 당한 당사자를 보호하고 있다. 또한 경기 연습이 이뤄지는 염주체육관과 숙소, 경기 일정에도 보호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아직 온라인에 게재한 인물을 파악하지는 못했다고 전해들었다”면서 “일단 오늘 열리는 광주 홈경기에서도 경찰을 배치해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일 오후 7시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에서 흥국생명과 경기를 펼친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다행히 선수 당사자가 크게 동요하고 있지는 않아 오늘 경기는 정상적으로 출전하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페퍼 저축은행은 광주시를 연고지로 하는 한국연맹 소속의 프로 배구단이다. 2021년 9월30일 V-리그의 일곱번째 여자 배구단으로 창단됐다. 2022년 기준 구단주는 장매튜, 감독은 김형실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총21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박정아, 이한비, 이고은, 오지영 선수가 3억이상의 고액 연봉 선수이다.
  • 4연승 현대건설, 흥국생명 턱밑까지 추격

    4연승 현대건설, 흥국생명 턱밑까지 추격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이 4연승을 달리며 선두 흥국생명의 턱밑까지 추격했다. 현대건설은 30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V리그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3-25 25-20 25-22 25-21)로 승리했다.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4연승을 달린 현대건설은 승점 26으로 1위 흥국생명과 승점 차를 2점으로 줄였다. 반면 도로공사는 3연패로 승점 2점차 5위 IBK기업은행과 순위 바꿈 할 기회를 놓쳤다. 1세트 17-17로 맞선 상황에서 도로공사는 부키리치가 낮게 올라온 공을 기술적으로 틀어 때린 대각공격이 성공하면서 기세를 올렸다. 이어 배유나와 김세빈의 연속 득점으로 도로공사가 20점 고지에 먼저 도달했다. 이에 모마를 앞세운 현대건설은 곧바로 2점 추격했다. 하지만 부키리치가 연속 2득점으로 달아났고, 도로공사 세터 이윤정의 결정적인 블로킹으로 23-2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도로공사는 부키리치의 대각공격과 상대 범실로 1세트를 선취했다. 하지만 2세트부터 현대건설의 반격이 시작됐다. 위파위의 낮고 빠른 서브에 도로공사의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면서 현대건설이 12-9로 앞서갔다. 부키리치의 공격 득점과 서브에이스로 도로공사가 13-14까지 추격했지만, 높이를 앞세운 현대건설이 먼저 4점 차 20점에 도달한 뒤 무난하게 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도 현대건설이 막판까지 초반의 2점 차 리드를 지켰다. 도로공사는 이예림의 블로킹 득점으로 19-20, 1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이어진 현대건설 모마의 공격과 서브에이스를 막아내지 못했다.4세트 역시 현대건설이 앞서갔다. 양효진이 중심에 선 현대건설의 장신 블로커들은 도로공사의 부키리치와 배유나의 공격을 끈질기게 막아냈다. 도로공사는 고의정이 측면에서 공격 활로를 뚫기 위해 애썼지만 분위기를 바꾸지는 못했다. 20-12로 8점 차까지 간격을 벌린 현대건설은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 온라인에 여자 프로배구 선수 상대 살인예고 글

    온라인에 여자 프로배구 선수 상대 살인예고 글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자 프로배구 선수를 살인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0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6시 30분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소속 선수 A씨를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본 한 누리꾼이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IP 추적 등을 토대로 글 작성자를 추적하고, 검거 시 협박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방침이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2023~2024 V리그 여자부에서 2승 9패로 7개 팀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경찰은 형사 6명을 밀착 배치해 살해 위협을 당한 당사자를 보호하고 있다. 경기 연습이 이뤄지는 염주체육관과 숙소, 경기 일정에도 보호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AI페퍼스는 1일 오후 7시 염주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경기를 진행한다
  • LPBA 임혜원의 무명 반란, 日 강자 사카이에 막혀 준우승

    LPBA 임혜원의 무명 반란, 日 강자 사카이에 막혀 준우승

    ‘무명’ 임혜원이 일으킨 돌풍이 일본 여자 3쿠션 강자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에 가로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임혜원은 29일 밤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에서 사카이에 세트 점수 1-4로 졌다. 동호인 출신으로 8강에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 16강에서 히가시우치 나쓰미(웰컴저축은행), 64강에서 김보미(NH농협카드) 등 우승 후보를 거푸 격파하며 파란을 일으켰던 임혜원은 사카이와 경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임혜원은 준우승 뒤 “(대회가) 끝나서 너무 후련하다. 이제야 잠을 좀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 어제 결승전을 앞두고 긴장이 돼서 잠을 잘 자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제가 저를 완전한 프로선수로 인정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경험을 쌓으면서 ‘선수는 맞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결승까지 온 것도 생각지 못한 일이다. 운이 많이 따라줬다”고 덧붙였다. 9월 열린 4차 투어인 에스와이 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 4년 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사카이는 석 달 만에 개인 통산 2승째를 수확했다. 올 시즌 여자부 첫 2관왕이다. 우승 상금 2000만원을 추가해 시즌 상금랭킹 1위(5417만원)에 오르기도 했다. 사카이는 우승 뒤 “이번 시즌 상승세는 팀 리그에 입성한 덕분”이라며 “팀 동료와 치르는 팀 리그 경기 자체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11살과 8살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 선수’인 사카이는 “사실 아이들을 돌보느라 연습 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항상 제 경기를 보고 응원하는데, 오늘은 (경기 시간이 늦어서) 자고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대회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상금 200만원의 웰뱅톱랭킹은 32강전에서 이다정을 상대로 애버리지 2.200을 기록, LPBA 역대 세트제 최고 타이기록을 쓴 한지은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번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남자부 PBA 4강전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한동우전, 조재호(NH농협카드)-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NH농협카드)전이 열린다. 4강전에서 승리한 선수는 이날 오후 9시 30분 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결승전에 나선다.
  • 남녀 통틀어 최초…시프린, 알파인 월드컵 스키 첫 90승 고지 등정

    남녀 통틀어 최초…시프린, 알파인 월드컵 스키 첫 90승 고지 등정

    ‘스키 여제’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사상 전인미답의 90승 고지를 밟았다. 시프린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버몬트주 킬링턴에서 열린 2023~24시즌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2초0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1분42초35를 기록한 2위 페트라 블로바(슬로바키아)를 0.33초 차로 제쳤다. 2주 전 핀란드 레비에서 열린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시프린은 시즌 2승과 함께 월드컵 통산 90승을 달성했다. 남녀를 통틀어 알파인 월드컵에서 90차례 우승한 것은 시프린이 사상 처음이다. 2022~23시즌이던 올해 1월 여자 최다 기록이던 린지 본(은퇴·미국)의 82승을 넘어선 시프린은 3월에는 남자 최다 기록이던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은퇴·스웨덴)의 86승마저 넘어선 데 이어 이번에 90승 위업을 달성했다. 2018~19시즌 17승 다음으로 가장 많은 14승을 지난 시즌에 거둔 시프린이 현재 기세를 이어간다면 이번 시즌 내에 100승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스키 고향이나 다름없는 곳에서 90승을 달성해 기쁨은 더 컸다. 1995년 콜로라도주에서 태어난 시프린은 버몬트주의 버크 마운틴 아카데미에서 스키를 배웠고, 16살이던 2011년 FIS 월드컵에 데뷔했다. 또 통산 254차례 대회에 출전해 90승을 따냈다. 절반이 넘는 55승은 회전에서 수확했다. 남녀를 통틀어 단일 세부 종목 50승도 시프린만 가진 기록이다. 지난해 이 코스에서 열린 회전에서 5위, 대회전 13위에 그친 시프린은 “홈 팬들 앞에서 90승을 기록해 더욱 특별하다”며 “지난해 이 대회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이 나와 다소 걱정되기도 했지만 동기 부여의 계기로 삼았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알파인 월드컵 여자부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시프린은 새달 2, 3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대회전 경기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 마테이 ‘콕’ 김지한 ‘콱’… 뒷심의 우리

    마테이 ‘콕’ 김지한 ‘콱’… 뒷심의 우리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가 강한 뒷심을 발휘하며 현대캐피탈을 또 꺾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여자부 흥국생명도 전통의 라이벌 현대건설을 풀세트 접전 끝에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다. 우리카드는 12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현대캐피탈 원정경기에서 3-1(16-25 25-18 26-24 26-24)로 역전승을 거뒀다. 1라운드에서도 현대캐피탈에 3-0 완승을 거뒀던 우리카드는 이날 승리로 가장 먼저 승점 20(7승1패) 고지에 오르며 2위 대한항공(5승2패·승점 16)과의 격차를 벌렸다. 반면 이날 경기 전까지 2연승을 달렸던 현대캐피탈은 상승세를 멈추며 2승6패(승점 7)로 5위에 머물렀다. 우리카드의 외국인 선수 마테이 콕(등록명 마테이)이 21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지한도 21점을 더하며 힘을 보탰다. 미들블로커 이상현과 박준혁도 11점, 10점을 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등록명 아흐메드)가 24점, 허수봉과 전광인이 나란히 16점으로 분전했지만 우리카드의 뒷심에 밀렸다.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3-2(25-23 19-25 19-25 25-22 15-9)로 눌렀다. 4연승을 달린 흥국생명은 7승1패(승점 20)로 1위를 지켰다. 4승4패(승점 14)의 현대건설은 3위. 흥국생명은 에이스 김연경이 블로킹 3개를 포함, 30점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건설은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28점을 냈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 핸드볼 ‘SK코리아리그’ 챔피언 두산, 새 출범 ‘H리그’에서 첫 승리

    핸드볼 ‘SK코리아리그’ 챔피언 두산, 새 출범 ‘H리그’에서 첫 승리

    한국 핸드볼 전통의 강호 두산이 새로 출범한 H리그 첫 경기에서 승전보를 전했다. 두산은 12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 페이 2023~24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SK호크스를 25-23으로 누르고 첫 승리를 거뒀다.H리그는 프로화를 지향하며 새로 출범한 핸드볼 리그다. 기존 ‘SK코리아리그’를 대체하며, 코리아리그에 몸담았던 남자부 6개, 여자부 8개 팀이 그대로 H리그에서 경쟁한다. 두산은 전반전을 15-8로 크게 앞섰고, 후반전 15득점으로 맹추격한 SK호크스에 고전했지만 2점차 리드를 지키며 승리했다. 두산은 정의경이 5골 7도움, 골키퍼 김동욱이 16세이브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서울시청이 14골 5도움을 기록한 우빛나를 앞세워 대구광역시청을 26-20으로 눌렀다. 전날 개막전에선 여자부 SK슈가글라이더즈와 남자부 상무피닉스가 H리그 첫 승리를 기록한 팀이 됐다. SK는 부산시설공단을 31-23으로, 상무는 충남도청을 28-24로 눌렀다. SK는 강은혜(8골)와 유소정(6골 10도움), 골키퍼 이민지(15세이브)의 활약이 돋보였다. 남자부 경기에선 전반전을 11-11로 마치는 등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으나 7골 8도움을 올린 이요셉이 상무를 승리로 이끌었다.
  • 마테이-김지한 나란히 21점 우리카드, ‘30점’ 김연경 흥국생명 남녀부 선두 질주

    마테이-김지한 나란히 21점 우리카드, ‘30점’ 김연경 흥국생명 남녀부 선두 질주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가 강한 뒷심을 발휘하며 현대캐피탈을 또 꺾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여자부 흥국생명도 전통의 라이벌 현대건설을 풀세트 접전 끝에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다. 우리카드는 12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현대캐피탈 원정경기에서 3-1(16-25 25-18 26-24 26-24)로 역전승을 거뒀다. 1라운드에서도 현대캐피탈에 3-0 완승을 거뒀던 우리카드는 이날 승리로 가장 먼저 승점 20(7승 1패) 고지에 오르며 2위 대한항공(5승2패·승점 16)과의 격차를 벌렸다. 반면 이날 경기 전까지 2연승을 달렸던 현대캐피탈은 상승세를 멈추며 2승6패(승점 7)로 5위에 머물렀다.우리카드의 외국인 선수 마테이 콕(등록명 마테이)이 21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지한도 21점을 더하며 힘을 보탰다. 미들블로커 이상현과 박준혁도 11점, 10점을 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등록명 아흐메드)가 24점, 허수봉과 전광인이 나란히 16점으로 분전했지만 우리카드의 뒷심에 밀렸다.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3-2(25-23 17-25 17-25 25-22 15-9)로 눌렀다. 4연승을 달린 흥국생명은 7승 1패(승점 20)로 1위를 지켰다. 4승 4패(승점 14)의 현대건설은 3위.흥국생명은 에이스 김연경이 블로킹 3개를 포함, 30점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건설은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28점을 냈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세트 스코어 2-2에서 들어간 파이널 세트에서 흥국생명은 초반 김미연의 서브 에이스, 이주아의 속공과 김연경의 오픈 공격 등을 묶어 8-1로 멀찌감치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 ‘7승 도전’ 김가영, 최다승 단독 1위 기회…LPBA 6차 대회 32강 진출, 스롱은 탈락

    ‘7승 도전’ 김가영, 최다승 단독 1위 기회…LPBA 6차 대회 32강 진출, 스롱은 탈락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여자프로당구 LBPA 최다승을 다투는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를 추월할 기회를 잡았다. 김가영은 4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LPBA 2023~24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경호경을 25-16(25이닝)으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반면 스롱은 원은정에 15-24(26이닝)로 덜미를 잡혀 대회 첫 경기에서 탈락의 쓴잔을 들이켰다. 이로써 김가영은 LPBA 여자부 최다승 순위에서 스롱을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설 기회를 잡았다. 김가영은 앞서 5차 투어인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6승을 달성, 스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가영은 10이닝까지 8-8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다 11이닝과 12이닝서 연속 3점을 따내며 14-12로 간격을 벌린 뒤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 25이닝 만에 위닝 포인트를 채웠다. 임정숙(크라운해태), 김민아(NH농협카드) 등 강호들도 오혜인, 최보비를 각각 23-6(27이닝), 22-13(28이닝)으로 꺾고 나란히 32강에 진출했다. ‘슈퍼 루키’ 장가연(휴온스)도 같은 팀 전애린을 21-17(20이닝)로 물리치고 32강에 합류했다. 스롱 외에 김보미(NH농협카드)가 ‘샛별’ 정예진에 13-25(26이닝), 이미래(하이원리조트)가 특급 신인 한지은(에스와이)에 19-22(21이닝)로 져 탈락했다. LPBA는 5일 하루 휴식한 뒤 6일 오후 32강전과 16강전을 치른다. 7일 8강전이 진행되며, 8일 준결승과 우승 상금 3000만원이 걸린 결승전이 열린다.
  • ‘명가’ 삼성화재 4연승 ‘부활의 노래’

    ‘명가’ 삼성화재 4연승 ‘부활의 노래’

    프로배구 남자부 ‘명가’ 삼성화재가 4연승을 질주했다. 삼성화재는 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3~24 V리그 원정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점수 3-0(25-22 25-22 25-23)으로 눌렀다. 현대캐피탈, OK금융그룹에 이어 KB손보마저 3경기 연속 셧아웃(3-0 승)으로 따돌린 삼성화재는 시즌 4승 1패, 승점 11을 쌓으며 1위 우리카드(5승·승점 14)를 추격했다. KB손보는 개막 뒤 한국전력에 승리를 거둔 이래 4연패 늪에 빠졌다.1세트에서만 13점을 퍼부은 삼성화재의 요스바니는 2세트 21-19에서 오픈 득점을 올린 뒤 곧바로 KB손보 비예나의 백어택을 블로킹으로 차단하는 등 2세트까지 20점을 터뜨리고 펄펄 날았다. 1세트에서 백어택을 하나도 성공하지 못한 KB손보와 달리 삼성화재는 1세트 7개, 2세트 6개의 시원한 후위 공격 득점을 올렸다. 삼성화재는 3세트에서 16-19로 끌려가다가 요스바니의 블로킹 득점을 계기로 차근차근 점수를 좁힌 뒤 다시 비예나의 공격을 가로막은 요스바니의 블로킹으로 21-21 동점을 이뤘다. 오픈 득점으로 매치 포인트를 쌓고 백어택으로 경기를 끝낸 것도 요스바니였다. 요스바니는 블로킹 4개를 포함해 64%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바탕으로 32점을 수확했고, 박성진이 12점으로 뒤를 받쳤다. 여자부 IBK기업은행은 화성종합체육관에서 페퍼저축은행을 3-1(21-25 25-20 25-19 27-25)로 제압하고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직전 경기에서 도로공사를 3-2로 따돌린 기업은행은 시즌 처음으로 승점 3을 챙겼다. 페퍼저축은행은 3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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