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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직력이 승부 가른다

    99한국배구슈퍼리그가 남자부 삼성화재-LG화재,여자부 흥국생명-도로공사의 대전 개막전을 시작으로 7일부터 한달간 2차대회에 들어간다. 대전 경주 목포 광주 대구를 돌며 벌어질 2차대회에서는 남자 6개팀(실업4,대학2)과 여자부 5개팀이 출전,모두 50게임을 치른 뒤 3차대회에 진출할 남자 4강과 여자 3강을 가린다. 특히 남자부에서는,탈락팀이 없는 여자부와는 달리,1차대회 관문을 통과한상위권 팀들만 출전하는데다 지난 시즌보다 진출팀 수도 대폭 줄었기 때문에 한층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전망이다.지난해 남자부 2차대회에는 남자실업 6강과 대학 4강이 나섰었다. 지역별 경기일정은 남녀부 공히 대전 7∼10일(충무체),경주 14∼17일(실내체),목포 21∼24일(실내체),광주 28∼31일(염주체),대구 2월 4∼7일(실내체)로 잡혔다. 2차대회는 경기방식에서도 1차대회와는 차이가 있다.우선 더블리그로 같은팀끼리 두차례씩 경기를 치르고 남자부에서는 실업·대학 구분없이 6개팀이3차대회 진출을 위해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벌인다. 2차대회에서는 또 참가팀들의 전력 평준화로 인해 관전 재미가 더 높아질것으로 보인다.1차대회를 통해 뚜껑을 열어본 결과 처음 도입된 랠리 포인트제 등이 과거의 삼성·현대 2강 구도를 LG화재 대한항공이 가세한 4파 구도로 바꿔놓았음을 보여줬다. 특히 안정된 전력을 바탕으로 빠른 조직배구를 앞세운 LG화재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반면 삼성은 주전들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고 현대는 새로 영입한세터 김병철이 현대의 높이배구에 미처 적응하지 못해 주포들과 부조화를 드러내고 있어 전력 강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여기에 대한항공은 공격의 좌우 조화가 부족한 점이 흠으로 지적됐다. 대한배구협회 박승수 경기이사는 확연한 전력 향상을 보인 LG화재가 2차대회에서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박해옥 hop@
  • ‘외인군단’ 제일화재 반란

    ‘꼴찌의 반란’-.여자 실업 막내팀 제일화재가 핸드볼큰잔치 4강 리그에선착,창단 첫 우승의 꿈을 부풀렸다. 제일화재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8∼99아디다스코리아컵 핸드볼큰잔치 여자부 예선 풀리그에서 선수 전원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며박신영(8골)이 분전한 상명대를 30-23으로 눌렀다. 이로써 제일화재는 3승1무를 기록,4강이 겨루는 본선리그 진출을 확정지었고 상명대는 1승3패로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97년 2월에 창단된 제일화재는 창단후 각종 대회에서 바닥권을 해메던 약체.지난 대회에서도 턱걸이로 힘겹게 4강에 오르는데 만족했었다.그러나 제일화재는 이번 대회에서 정상까지 넘보는 강호로 변신,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제일화재는 지난 대회 준우승팀 제일생명을 제압한데 이어 대회 2연패를노리는 최강 대구시청과 무승부를 기록한 것. 제일화재 돌풍의 핵은 ‘IMF’의 여파로 해체팀에서 옮겨온 이적생들.동성제약에서 이적한 허영숙을 주축으로 종근당출신인 박정희·정재덕,금강고려출신 김유내·강지혜·고영복 등이 기존선수와 함께 피나는 훈련과 투혼으로 이적의 아품을 달래고 있다.‘외인군단’제일화재의 돌풍이 우승까지 이어질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한체대도 이미 예선탈락한 초당대를 39-23으로 물리치고 2패 뒤 2연승,본선리그 진출에 성공했다.김민수 kimms@
  • 제일생명 초당대에 최다 골세례

    제일생명이 9년만에 한경기 최다골을 뿜어냈고 허영숙(제일화재)은 한경기 개인 최다골 타이기록을 세웠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 제일생명은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8∼99아디 다스코리아컵 핸드볼큰잔치 여자부 풀리그에서 국가대표 주포 이상은이 혼자 11골을 터뜨리는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초당대를 45-27로 대파했다. 제일생명이 기록한 45골은 큰잔치 원년인 89년 광주시청이 인천시청을 상대 로 세운 여자부 한경기 팀 최다골(36골)을 9년만에 갈아치운 것이다.또 이날 두 팀은 72골을 폭죽처럼 터져 역시 한경기 최다인 광주시청-인천시청전의 63골도 경신했다. 이로써 제일생명은 2승1패를 기록,4강이 겨루는 본선리그 진출이 유력해졌 고 초당대는 3패째를 당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제일생명은 초반부터 국가대표 쌍포인 이상은·곽혜정(7골)의 릴레이포가 작 열하고 한선희(6골)가 뒤를 받쳐 이정영(9골)이 분투한 초당대를 시종일관 압도했다. 우승후보끼리 격돌한 대구시청과 제일화재의 경기는 31-3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그러나 두 팀은모두 2승1무로 본선행 티켓을 사실상 움켜쥐었다.해 체팀 동성제약에서 이적한 허영순은 전반 6골,후반 11골 등 모두 17골을 폭 발시켜 지난해 1월9일 유진숙(종근당)이 청주시청을 상대로 수립한 한경기 개인 최다골과 타이를 이뤘다. 한체대는 국가대표 김향기(9골)와 김진순(7골)을 앞세워 김지은(6골)·박신 영(5골)이 버틴 상명대를 30-24로 꺾고 2패뒤 귀중한 1승을 챙겨 기사회생했 다. 김민수 kimms@ [김민수 kimms@]
  • 경기,명지 3대0 완파…2차대회 진출 가능성

    경기대가 명지대를 완파하고 2차대회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 경기대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99한국배구 슈퍼리그 1차대회 대학부 리그에서 명지대를 3-0(25-20 25-20 25-22)으로 누르고 3승2패를 기록했다.이로써 경기대는 5일 인하대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면 대학부 우승을확정지은 경희대와 함께 2차 대회에 나서게 됐다. 반면 91슈퍼리그 우승 관록에 빛나는 한양대는 경기대가 1승을 보탤 경우경기대와 4승2패로 동률을 이루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뒤져 6년만에 2차대회진출이 무산된다. 하위팀끼리 맞붙은 여자부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담배인삼공사를 3-1(25-22 24-26 25-21 25-14)로 꺾고 2승2패를 기록했다. 도로공사는 한일합섬 출신의 박미경(19득점)과 어연순(20득점)을 양날개로내세우고 182㎝의 장신 센터 김미진의 블로킹을 앞세워 담배인삼공사를 쉽게따돌렸다.
  • 샘프라스 ‘99호주오픈 불참

    │퍼스(호주)AP연합│세계 남자테니스 랭킹1위 피트 샘프라스(미국)가 올해첫 그랜드슬램대회인 99호주오픈에 불참한다. 폴 맥나미 대회 조직위원장은 3일 “샘프라스가 육체적,정신적으로 매우 지친 상태여서 호주 오픈에 참가할 수 없다고 그의 매니저가 알려왔다”고 밝혔다. 샘프라스에 앞서 여자부의 이바 마욜리(크로아티아)도 발 부상으로 호주오픈에 참가할 수 없다고 말했다.
  • 현대 강혜미 종횡무진…道公 꺾고 1차대회 준우승

    현대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99한국배구슈퍼리그 1차대회 여자부리그에서 해체된 SK케미칼 출신의 장소연-강혜미 콤비와 한일합섬 출신 국가대표 레프트 구민정으로 짜여진 외인부대 3인방의 맹활약에 힘입어 도로공사를 3-1(27-25 18-25 25-10 25-12)로 물리쳐 3승1패를 기록,4승으로 우승을차지한 LG에 이어 1차대회 준우승에 올랐다. 174㎝의 단신 세터 강혜미는 공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승리의 주역이됐다.강혜미는 이날 좌우를 왕래하며 낮고 빠른 볼배급과 강력한 스파이크서브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구민정은 24득점,센터 장소연은 23득점을 올려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 1세트를 듀스 끝에 2점차로 어렵게 이긴 현대는 2세트를 빼앗겨 세트스코어 1-1 타이를 이루었다.현대는 조직력이 살라나면서 3세트를 여유있게 따돌려 승기를 잡았다. 4세트 역시 상승세를 탄 현대의 페이스였다.현대는 초반부터 구민정의 강력한 스파이크 공격이 잇따라 성공하면서 3-0으로 달아난 뒤 서브미스와 오버타임 등 도로공사의 연이은 실책으로 점수차를 순식간에 7-1까지 벌려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여자일반부 현대(3승1패) 3-1 도로공사(1승2패)
  • 女 공기소총 김정미 첫 金/아시안게임 태권도 金 4석권

    【방콕 특별취재단】 한국이 제13회 방콕아시안게임 이틀째인 7일 3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사격의 金貞美(인천 남구청·23)가 첫금메달을 안긴데 이어 태권도 남자부 58㎏이하급의 朴熙江(21·한체대)과 여자부 51㎏이하급의 張禎恩(21·경희대)이 금메달 한개씩을 보탰다. 이로써 한국 여자공기소총 단체전 은메달을 포함,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기록했다. 金貞美는 이날 방콕 후아막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본선과 결선 합계 498.6점을 쏴 태국의 푸피롬차이쿨을 2점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한국은 그러나 개인전에 앞서 첫번째 금메달을 안길 것으로 기대됐던 여자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1,171점을 기록,태국에 7점차로 뒤지며 은메달을 따는데 그쳤다. 한편 첫 한일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축구 16강 리그에서 한국은 일본을 2­0으로 이겼다. 야구는 한국이 대만을 16­5(7회 콜드승)로 꺾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 남자 마라톤 세계신기록/호나우두 2시간6분5초

    ◎베를린대회서 45초 단축 【베를린 AP 연합 특약】 브라질의 호나우도 다 코스타(28)가 10년여만에 남자 마라톤 세계기록을 갈아 치웠다. 다 코스타는 2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베를린 국제마라톤대회 남자부에서 42.195㎞ 풀코스를 2시간6분5초에 주파,지난 88년 4월17일 벨라이네 딘사모(에티오피아)가 로테르담대회에서 작성한 세계최고기록을 10년 5개월여만에 45초 앞당기며 우승상금 20만달러를 받았다. 마라톤 입문 11년만에 뜻밖의 대기록을 수립한 다 코스타는 “2시간8분대 이하를 목표로 달렸으나 의외로 컨디션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부에서는 말린 렌더스(벨기에)가 2시간25분56초로 역주,수잔 케프케메이(케냐·2시간28분18초)를 2분22초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 축구 최강전 대회 열기 고조(북한 이모저모)

    ○…북한에서도 ‘최상급 축구경기’라는 본격적인 축구대회가 “체육 전문가와 애호가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 속에 치열하게 열리고 있다”고 정무원기관지 민주조선 최근호가 보도.지난 3월초 개막된 이 대회에 남자부에서는 4·25체육선수단 등 7개팀이,여자부에는 이명수체육선수단 등 6개팀이 이 참가하고 있으며 오는 5월말까지 진행된다고. ○근로자 더 열심히 일해야 ○…북한은 金日成의 86회 생일을 맞아 생산성 제고를 위한 성진제강연합기업소 궐기모임 이후 각 생산단위 부문별 궐기모임을 잇따라 개최하며 근로자들의 노역배가를 연일 독려.이 때문에 북한 근로자들은 최대명절을 맞아 쉬기 보다는 더 많은 일에 시달려야하게 됐다고.
  • ‘방송대상’ 영예만 남기고…/KAL기 추락 참사­안타까운 사연

    ◎남편·두아들과 참변 KBS성우 정경애씨/‘목소리의 요술’ 20년… 청취자 사로잡아/83년 KAL피격 추모방송… 모진 악연 지난 6일 괌에서 발생한 KAL기 추락사고로 목숨을 잃은 KBS 성우 정경애씨(40)가 올해 한국방송대상 성우상 여자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씨는 이번 사고로 역시 성우인 남편 장세준씨(40)와 성민(10)·재민(4)군 등 두아들과 함께 일가족이 모두 변을 당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77년 동아방송에서 성우생활을 시작한 정씨는 그동안 주로 KBS에서 활동하며 700여편의 프로그램에 출연,애잔하면서도 지성적인 목소리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아온 연기자.라디오 드라마 ‘여인극장’‘이브의 연가’를 비롯해 TV에서는 만화 ‘빨강머리 앤’‘요술공주 새리’‘집없는 소년’,다큐멘터리 ‘사람과 사람들’‘인간시대’‘일요스페셜’‘녹색보고’,교양 ‘재미있는 동물의 세계’ 등에서 폭넓은 연기력을 과시해왔다.최근에는 KBS의 인기 프로인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톡톡 튀는 목소리로 그리운 사람을 찾아가는 즐거움을안겨주었다. 지난 83년 사할린 상공에서 발생한 KAL기 피격사건 당시 7시간동안 추모 생방송을 진행한 바 있는 정씨는 이번 사고로 자신의 목숨을 잃음으로써 비행기 사고와의 모진 인연을 마감한 셈이 됐다. 한편 정씨가 생전 마지막으로 목소리를 남긴 KBS­2TV의 광복절 기획 ‘미야다 마을 사은비의 진실’이 15일 상오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 묘기대결 은모래밭/「비치발리볼」 진수 선보인다

    ◎세계여자 월드시리즈 23일부터 부산 해운대서/96올림픽 출전한 세계 정상급 선수 대부분 참가 수영복 입은 늘씬한 미녀들이 은빛 모래밭에서 강스파이크를 터뜨리는 비치발리볼 시즌이 활짝 열려 해운대에서 세계 정상급의 선수들이 기량을 자랑하게 된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최하는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월드챔피언시리즈 한국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애틀랜타올림픽 금·은·동메달팀은 물론 올림픽에 출전한 32개팀 가운데 대부분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돼 비치발리볼의 진수를 선보일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22개팀이 출전신청을 했으나 대회가 임박하면서 출전팀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애틀랜타올림픽에서는 여자부에서 브라질팀끼리 결승에서 맞붙어 금·은메달을 나눠가졌고 호주가 3위를 차지했다. 또 남자부에서는 미국이 우승·준우승했고 캐나다가 동메달을 가져갔다. 여기에서 드러나듯이 비치발리볼은 미국·브라질·캐나다·호주 등이 정상권을 지키고 있으며 유럽과일본·남미국가 등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비치발리볼은 이번 올림픽에 처음 등장했지만 8천석규모의 관중석이 경기때마다 꽉 메워질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해운대 월드챔피언시리즈에 참가할 팀은 한국을 비롯,미국·브라질·호주·캐나다·노르웨이·멕시코·덴마크·이탈리아·일본 등이다. 이에 앞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경남 충무에서는 한국·일본·뉴질랜드·이탈리아·브라질이 참가한 5개국 초청 세계여자슈퍼비치발리볼대회가 열렸다. 또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는 각국 22개팀이 참가한 월드챔피언시리즈가 열렸는데 이 팀이 그대로 해운대로 옮겨와 해변을 수놓게 된다. 한편 비치발리볼은 192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해변에서 움트기 시작해 레저스포츠로 각광받다가 이번 애틀랜타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앞으로 각 나라가 전략종목으로 육성할 것으로 보여진다. 우리나라에서는 93년부터 정식대회가 열리기 시작했으며 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에서도 전시종목으로 채택됐고 98년 방콕 아시안게임의 정식종목으로 결정됐다. ▷비치발리볼이란◁ 비치발리볼 경기장규격은 6인제 배구와 똑같이 9×9m로 네트높이는 남자 2.43m,여자 2.24m다. 한팀은 2명이며 모래코트에서 맨발로 뛰므로 남자는 반바지에 셔츠를,여자는 수영복을 입어야 한다.경기는 1세트 또는 3세트로 벌어지는데 1세트경기에서는 15점을 따는 팀이 이기나 듀스에서는 먼저 17점을 올려야 이긴다. 3세트경기는 12점제로 하되 세트스코어 1­1일 때는 15점제로 하며 듀스에서는 2점차가 날 때까지 계속된다. 6인제와 달리 5점이 날 때마다 코트를 바꾸고 블로킹도 원터치로 간주한다.페인트공격은 반칙이므로 강스파이크가 계속된다.
  • 황영조 「히로시마 영웅」 됐다/2시간11분13초

    ◎92년 올림픽 이어 마라톤 제패/한국,금메달 7개 추가… 31개로 2위 행진 【히로시마=특별취재단】 바르셀로나 올림픽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24·코오롱)가 다시 감격적인 월계관을 썼다.제12회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8일째인 9일 히로시마광역공원의 빅아치를 출발,평화기념공원까지의 42.195㎞ 코스는 황영조의 마라톤황제 등극을 축하하는 영광의 꽃길이었다. 2시간11분13초.황영조가 일본의 하야타 도시유키(2시간11분57초)를 따돌리고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의 결승테이프를 끊는 순간 결승점을 지키고 섰던 선수단 임원들과 원정응원단,수많은 재일동포들이 만세를 불렀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안게임 마라톤에서 사상 처음 2연패를 달성하며 통산 4차례 우승을 이뤘고 황영조는 91년 유니버시아드와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포함,참가한 국제종합대회를 모두 휩쓴 선수가 됐다. 김재룡(28·한전)은 2시간13분12초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자부에서는 지난해부터 일본 실업팀에서 활약중인 중국의 종환디가 2시간29분32초로 우승했고 한국의 정영임(코오롱)은 2시간38분43초로 4위에 랭크됐다. 한국선수단은 이날도 힘찬 금메달 레이스를 펼쳤다. 한국은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과 볼링 남자 5인조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태권도에서는 웰터급 정광채(22·한국체대)와 헤비급 김제경(24·상무)이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태권도에 4체급이 출전,모두 금메달을 따내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또 남자양궁 개인전에서도 박경모(19·인천제철)와 정재헌(20·대구중구청)이 금·은메달을 획득,세계최강임을 재확인했다. 레슬링 자유형에서는 남자 선수단 주장 김태우(32·주택공사)가 100㎏급에서 우승,대회 2연패의 영예를 누렸다. 한국선수단은 이날 마라톤을 합쳐 금메달 7개를 보태 모두 금메달 31개로 6개의 금메달을 추가한 일본을 3개차로 제치고 2위를 굳게 지켰다. ◎김 대통령,축하전화 김영삼대통령은 9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벌어진 제12회 아시아경기대회 남자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딴 황영조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우승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 박우용씨 우승/국제설악산마라톤

    【속초=조성호기자】 11일 설악산에서 열린 「94 국제설악산마라톤대회」에서 일반부로 출전한 박우용선수(38·서울 관악구 봉천동)가 2시간16분55초의 기록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남설악 오색리를 출발,대청봉을 넘는 19㎞ 구간에서 펼쳐진 이 대회 여자부에서는 일본의 오자키 미나이선수(43·오사카산악연맹소속)가 2시간55분18초로,장년부에서는 김송대씨가 2시간21분31초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 스포츠 한국의 쾌거(사설)

    우리나라의 고유 스포츠인 태권도가 올림픽정식종목으로 채택되게 됐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집행위원회가 태권도를 2000년 호주의 시드니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키로 결의함으로써 태권도의 올림픽본선무대진출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IOC집행위원회는 태권도를 시드니올림픽에서만 정식종목으로 채택한다는 단서를 달았지만 2000년이후의 올림픽에서도 태권도가 계속 정식종목으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스포츠의 경사이며 모든 국민이 함께 기뻐해야 할 일이다. 정부와 관계자들은 태권도의 올림픽정식종목채택을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그결과 아시아경기대회와 월드게임에서는 이미 정식종목으로 채택됐고 올림픽에서도 88서울대회와 92바르셀로나대회에서 시범종목으로 치러졌다.그러나 올림픽정식종목채택은 태권도를 경시하는 서구국가들의 반대로 번번이 좌절되곤 했다.이번에도 가라데를 정식종목으로 공인받기 위한 일본의 집요한 견제와 북한의 끈질긴 방해공작 그리고 일부유럽국가들의 반발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그러나 이를 물리치고 당당히 올림픽본선무대진출에 성공한 것이다.88서울올림픽유치와 함께 한국스포츠가 거둔 가장 빛나는 쾌거가 아닐수 없다. 태권도의 올림픽정식종목채택은 한국스포츠의 국제적위상을 드높였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국가적·민족적 역량을 세계에 유감없이 과시했다는 점에서 큰 뜻이 있다.아직 세부종목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남자부 3∼4개종목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그렇게 될 경우 21세기를 맞는 2000년의 시드니올림픽과 그 이후의 올림픽에서 한국이 10위권을 확보하는 것은 무난할 것이며 여자부종목이 추가되면 메달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88서울올림픽이후 한국스포츠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있으며 국제스포츠계에서의 발언권도 강화되고 있다.태권도의 올림픽정식종목채택은 그것을 입증하고 있다.스포츠뿐만 아니다.올림픽에서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치러지면 이 종목에 출전하는 세계의 모든 선수와 심판들이 우리말로 구령을 외치게 되고 경기도 우리말로 진행된다.영어·프랑스어·일본어(유도)에 이어 4번째로 한국어가 올림픽공식언어의 반열에 오르는 것은 값으로 따질수 없는 귀중한 소득이 아닐수 없다. 그러나 태권도가 올림픽정식종목으로 확실하게 자리를 굳히기 위해서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경기규정과 경기진행방식 등에서 많은 개선의 노력이 있어야 하고 경기기술연구를 위한 전문인력의 양성과 태권도의 스포츠과학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되어야 한다.
  • 동성연애자들이 당당해지면(박갑천칼럼)

    사방지는 남자이면서 여자이고 여자이면서 남자였다.어숙권의 「패관잡기」(패관잡기:권1)에 그얘기가 있다.그의 어미는 어려서부터 그에게 계집의 옷을 입히고 연지·분을 발라주며 바느질을 시켰다.성숙해지면서는 사대부집에 드나들며 여시들과 함께 자는 일도 많았다.「여자」였던 셈이다. 한데,문제가 생긴다.판중추원사 이순지의 과부된 딸과 가까워진데서이다.이씨는 남편 김구석을 잃고 홀어미로 있으면서 사방지를 데려다 바느질을 시켰다.그렇게 10년이나 함께 지낸다.평소 사방지와 사통해온 여승이 사방지는 「남성」을 지녔다 하여 데려다 조사했더니 『과연!』이었다.임금은 이순지를 생각하여 이순지로 하여금 처리케 했는데 가벼이 다스리고서 놓아주었다.이순지가 죽자 이 「여성부부」는 다시 놀아난다. 사방지의 경우는 어숙권도 언급했듯이 양성을 함께 지녔던 듯하다.다만 그어미가 잘 몰라서 여성으로 기른 「여성 아닌 여성」이었다.그러니까 이순지의 딸 이씨와 사방지가 동성애를 즐겼다 할 수는 없겠다.오히려 마님과 침모의 관계를 위장한 사통이었다고 할 것이다.「필원잡기」에도 그 비슷한 얘기는 보인다. 동성애는 이상성욕의 표출이다.결코 「정상」이라 할수 없는 심리·생리현상이다.하건만 남성의 경우 3∼16%,여성의 경우 1∼3%가량이 이증세라 한다.사춘기 전후해서 그런 심리상태를 대체로 거쳐간다는 말도 있다.하여간 동성끼리 어울려 성욕에 탐닉한다는 건 섭리의 뜻일수가 없다.성서에 쓰여있듯이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하는 까닭도 성적도착에 대한 하늘의 징벌이었다. 기원전 6세기 전반 소아시아 연안 레스보스 섬에서 소녀들을 데리고 산 여류시인 사포는 적어도 동성애를 내세우며 과시했던 것은 아니다.그런데 오늘의 동성연애자들은 어째서 그리 당당하게 된 것인지 모르겠다.그것은 「정상한」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동성연애의 권리를 법으로 보장하라』 『클린턴은 동성연애자들의 군복무허용 약속을 지키라』.이는­지난 일요일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 모여든 1백만 동성연애자들이 시위를 벌이며 외쳐댄 구호들이다.유방을 드러낸채 입을 맞추는 「여자부부」사진을 국내신문이 왜 실었는지 알수가 없다. 이렇게나 염치를 잃은 세상으로 된 것인가.표를 생각한 정치는 이 대처에도 약해지는 것인가.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킨 신의 징벌을 불러들이는 양한 기관이다.만에 하나 우리에게 전염돼올까 겁부터 난다.
  • 김기훈·김소희 세계선수권 우승/쇼트트랙

    ◎남 전관왕·여 3관왕… 종합 1위 【덴버(콜로라도주) 로이터 연합 특약】 한국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의 간판스타 김기훈(25·단국대대학원)과 김소희(16·대구정화여고)가 나란히 남녀 세계정상에 등극했다. 5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맥니콜 에리나실내링크에서 펼쳐진 92세계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마지막날 남자부의 김기훈은 3천m에서 5분05초90,1천m에서 1분37초26의 기록으로 각각 1위를 차지,1천5백m와 5백m에 이어 사상 처음 4개부문에서 모두 우승,종합점수 20점으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월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에서 1천m와 5천m계주에서 우승한 김기훈은 이로써 또다시 세계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했다. 한국은 김기훈·모지수·이준호가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의 김소희는 이날 3천m에서 5분26초71로 1위를 차지,1천5백m 우승과 5백m 준우승으로 종합점수 13점을 따내 종합우승했다.
  • 세계 쇼트트랙 “한국전성시대”

    ◎김기훈 이어 모지수·이준호 3위까지 “싹쓸이”/여자부 김소희 1위·김양희 4위/덴버선수권 양보 한국 쇼트트랙 세계최고. 김기훈(25·단국대대학원)은 5일 덴버(미국)에서 펼쳐진 92세계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마지막날 남자 3천m경기서 5분05초90을 마크,팀동료이자 라이벌인 모지수(23·쌍방울)을 0.14초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천m레이스에서도 김기훈은 1분37초26을 기록하며 미카엘 맥밀런(뉴질랜드)을 0.47초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1천5백m,5백m에 이어 전종목을 석권하며 이번대회 패권을 안았다. 김기훈은 종합점수 20점만점을 얻어 세계타이틀을 따냈다. 모지수는 3천m레이스에서 5분06초04의 기록으로 2위로 골인했다. 모지수는 1천5백m 2위와 함께 종합점수 6점을 마크,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준호(27·단국대)는 1천m에서 1분54초59의 다소 저조한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해 종합점수 4점을 따내 3위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남자는 1·2·3위를 모두 휩쓰는 쾌거를 이룩했다. 여자부 3천m레이스에 출전한 김소희(16·대구정화여고)는 5분26초71을 마크,최연소국가대표 김양희(13·대구정화여중)를 1초88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김소희는 1천5백m,3천m우승,5백m준우승으로 종합점수 13점을 마크,한국여자빙상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제패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김양희는 3천m에서 5분29초59를 마크하며 2위를 차지,종합점수 4점으로 4위에 랭크됐다. ◇종합순위 ▲남자부=①김기훈(단국대대학원)20점 ②모지수(쌍방울)6점 ③이준호(단국대)4점 ▲여자부=①김소희(대구정화여고)13점 ②리얀(중국)10점 ③야마다 노부코(일본)5점 ④김양희(대구정화여중)4점.
  • 미 공직자의 도덕성/임춘웅 뉴욕특파원(오늘의 눈)

    성문제와 인종문제는 공개리에 논의하지 않는게 미국사회의 오랜 불문율이다.그런 성문제가 「토머스판사 사건」으로 상원청문회에 제기됐다는 일만으로도 화제가 될법 한데 이 사건이 종국엔 흑백 서로간 피해보려던 인종문제까지 겹쳐졌다. 미국의 의회청문회는 의회가 특정 이슈나 대통령의 고위직임명에 대한 인준여부를 놓고 당사자는 물론 관계자들을 불러 증언을 듣는 제도이다.이번 청문회는 부시대통령이 새 대법관으로 지명한 토머스판사에 대한 인준청문회다. 이 제도가 시작된지는 오래지만 국민의 관심거리가 되고 미국정치에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TV가 현장중계를 하게 되면서 부터인데 우리에게도 「박동선사건」의 악몽이 남아있다. 해당 위원회 의원들이 한줄로 앉아 증언자에게 돌아가며 계속 질문을 해대는 청문회에서 감춰진 일이란 거의 없게 마련이다.10년전 사적 통화기록까지 나오는 공개사회인 미국에서 방대한 정보수집능력을 갖고 있는 의원들이 매일 10여시간씩 며칠,많으면 몇주일 계속되는 청문회에서 누가 무엇을숨길 수 있겠는가. 그래서 미국 청문회는 귀부인의 내의까지도 벗길 수 있다는 명성(?)을 지니고 있다.이번 토머스청문회도 예외는 아니어서 토머스판사가 학생때 써낸 논문내용과 판사가 된 후의 판결내용,그가 각종 저널에 써낸 글의 내용이 어떻게 다르며 청문회에서의 증언과는 어떻게 상충되는가를 샅샅이 밝혀냈다.그리고 이제는 토머스가 그의 여자부하에게 성적농담을 한 일이 있는가를 가리려 하고 있다.그러나 이번에는 청문회의 명성과는 달리 진실을 밝히지 못하고 말 가능성이 짙어지고 있다.토머스와 힐양의 주장이 완벽하게 반대임은 물론 일요일에 나선 참고인들까지 거의 반반씩 증언이 갈리고 있다.개인 사무실에서 주고 받았을 음담의 사실여부를 가리는 일은 어쩌면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진실규명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청문회를 통해 토머스란 한 인물은 철저히 해부됐고 국민들은 어떤 사람이 대법관이 될수 있는가를 알게됐다. 힐양의 주장이 만일 사실이 아니라면 토머스판사의 표현대로 처절하게 파멸된 그의 인격과 명예는어떻게 보상을 받을 것인가 하는 새로운 문제를 남기기는 했지만 미국은 이제도를 통해 공직자들에게 빈틈없는 능력과 철저한 도덕적 결벽성을 요구하고 있다. 연전에 대통령후보지명전 도중에 성추문으로 중도 하차한 게리하트의원의 예나 역시 여성문제로 대권의 야망을 포기 당한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의 경우도 이번과 같이 미국사회가 지도층에 요구하고 있는 청교도적 청렴의 도가 어느 수준인가를 잘 반영해 주는 것이라 하겠다. 우리의 공직자들도 청문회를 통해 한번 비춰 봤으면 좋겠다.
  • 한국,2위 확정적/양궁개인전 석권/펜싱서 또 금 추가/북경대회

    ◎금메달 모두 45개 【북경=본사 합동취재단】 한국이 양궁에서 2개,펜싱에서 1개 등 모두 3개의 금메달을 추가,금메달 45개로 종합 2위를 굳혔다. 한국은 제11회 북경아시안게임 폐막3일을 앞둔 4일 북경양궁장에서 벌어진 양궁 남녀 개인결승에서 양창훈과 이장미가 3백36점과 3백39점을 각각 쏘아 나란히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여자부 이장미 우승에 이어 이은경이 3백38점으로,김수녕이 3백37점으로 2,3위를 마크,메달을 휩쓸었다. 한국은 또 펜싱 남자 에페단체전에서 홈팀 중국을 8­1로 눌러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이에 앞서 폐막 4일 전인 3일 복싱에서 5개의 무더기 금메달을 차지한 것을 비롯,레슬링자유형과 육상에서 각각 금 1개씩을 보태 금메달 42개로 치열한 각축을 벌이던 일본을 제치고 5일만에 다시 2위로 올랐었다. 복싱에서는 라이트플라이급 양석진,플라이급 이창환,라이트급 이재권,헤비급 채성배,슈퍼헤비급 백현만 등이 차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레슬링자유형 90㎏급에서는 오효철이 우승했으며 육상남자 8백m에서는김봉유가 1위로 골인했다. 그러나 한국은 우승을 장담했던 남자축구가 준결승전에서 이란에 0­1로 져 3,4위전으로 밀려났으며 테니스 남녀단식에서도 중국 및 일본에 완패하는 부진을 보였다. ◆DB 편집자주:관련기사 생략 한국은 4일 현재 금45,은46,동68개로 일본(금37,은50,동70)을 여유있게 앞서고 있다.
  • 김원탁,마라톤 금메달/2시간12분56초/이미옥은 여자부 3위

    ◎박길철,요트레이저급 2연패/유도·역도서도 금 셋 추가 북경대회 【북경=본사 합동취재단】 한국의 김원탁이 육상의 하이라이트인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획득,월계관을 썼다. 김원탁은 제11회 북경아시안게임 9일째인 30일 북경올림픽센터를 출발,북경시내를 한바퀴 돌아 결승점으로 돌아오는 42.195㎞의 풀코스를 2시간12분56초로 주파하고 우승,한국 육상에 첫 금메달을 안겨주었다. 한국은 남자 역도 90㎏급 경기에서 신예 김병찬이 합계 3백67.5㎏을 들어 감격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1백㎏급에서는 중량급 간판스타 황우원이 합계 3백55㎏으로 우승,대회 2연패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은 또 남자 요트레이저급에서 박길철이 전 레이스를 무벌점으로 우승,역시 2연패를 이룩했다. 한국은 마라톤·역도·요트 외에 유도 71㎏급 결승전에서 정훈이 북한 이창수와의 남북 대결에서 통쾌한 한판승을 거둬 금을 추가했다. 한국은 이밖에 여자 마라톤에서 이미옥이 2시간36분31초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그러나 한국은 기대했던 탁구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유남규·현정화 조가 중국의 웨칭광·등야핑 조에 1­2로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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