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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배공사 “3차대회 보이네”

    담배인삼공사가 우승후보 현대를 잡고 3차대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담배인삼공사는 29일 광주염주체육관에서 계속된 99한국배구슈퍼리그 2차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최광희의 왼쪽 공격이 살아나고 현대 주포 구민정의 공격을 무력화 시켜 현대를 3-1(25-22 25-22 19-25 25-13)로 꺾었다.담배인삼공사의 최광희는 48%의 공격성골률로 25득점을 올려 팀 승리에 기여했다.담배인삼공사가 현대를 꺾기는 지난 시즌 1차대회 이후 처음이다. 담배인삼공사는 4승6패로 도로공사와 동률을 이뤘으나 세트득실률에서 앞서 3위권으로 올라섰다.현대는 흥국전에 이어 2연패를 기록하며 5승4패의 불안한 2위를 지켰다.광주┑박해옥 hop@여자부 담배인삼공사(4승6패) 3-1 현대(5승4패)
  • LG 10연승 ‘천하무적’

    LG정유가 연승을 10경기로 늘렸다.대회 9연패와 함께 전승우승을 노리는 LG정유는 28일 광주염주체육관에서 열린 99한국배구슈퍼리그 2차대회 여자부경기에서 노장 장윤희(29·16득점)와 정선혜(18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도로공사를 3-0(25-13 25-15 25-17)으로 완파했다.10승을 올린 LG는 남은 두경기에 관계없이 2차대회 1위를 확정,3차대회에 진출했다.도로공사는 4승6패로 현대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3차대회는 2차대회의 성적에 따라 상위 3팀이 출전한다. LG정유의 정선혜는 이날 공격성공률에서도 가장 높은 60%를 기록했고 상대공격을 3개나 막아내는 등 공수에서 빼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광주┑박해옥 hop@ 여자부 LG정유(10승) 3-0 도로공사(4승6패)
  • 셀레스, 그라프 꺾고 4강…호주오픈테니스 여자부

    ┑멜버른(호주)외신종합┑호주오픈 테니스 여자부 패권은 모니카 셀레스-마르티나 힝기스,린제이 데이븐포트-아멜리 모레스모의 4강의 대결로 좁혀졌다. 셀레스는 27일 호주 멜버른에서 계속된 여자부 8강전에서 실책이 잦은 그라프를 2-0으로 누르고 준결승전에 올랐다.91∼93년과 96년 챔피언인 셀레스는 1세트 5-5 상황에서 그라프가 더블폴트를 범하는 틈을 타 1세트를 뺏은 뒤2세트에서도 그라프가 서브권을 가진 3게임중 2게임을 이기는 압도적인 경기를 펼쳐 승리했다. ‘알프스 소녀’ 힝기스는 피에르스를 포핸드와 백핸드 스트로크로 적절하게 공략,2-0으로 이겼다.피에르스는 26개의 실책을 범해 맥없이 무너졌다.한편 남자부에서는 토미 하스(독일)가 빈센트 스페이디아(미국)를 3-0으로 이기고 4강에 올랐다.
  • 한국 4일째 노메달-동계U대회

    ?맥颱조捉?(슬로바키아)연합?? 제19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중인 한국 선수단이 4일째 ‘노메달’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은 25일 밤 열린 4일째 경기에서 알파인스키 남녀 슈퍼대회전 등에 출전했으나 세계 수준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소득없이 경기를 마쳤다.그러나한국은 26일 밤 열리는 전략종목 쇼트트랙에서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알파인스키 남자 슈퍼대회전에서 지영하(전남대)는 1위에 6초 이상 뒤진1분28초66으로 63위에 그쳤고 여자부의 고명희(이화여대)도 1분34초83으로 37위를 마크했다.바이애슬론 남자 10㎞에 출전한 박윤배(배재대 49위)와 안병욱(여주대 50위)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한국은 또 아이스하키 B조예선 2차전에서 우크라이나에 0-14로 완패,2연패했고 여자피겨스케이팅의 박분선(경희대) 역시 쇼트프로그램에서 하위권에처졌다.
  • 흥국생명, 현대 격파 ‘감격의 첫승’

    꼴찌팀 흥국생명이 현대를 꺾는 대반란을 일으키며 눈물겨운 첫승을 거뒀다. 흥국생명은 22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99한국배구슈퍼리그 여자부 더블리그에서 강호 현대에 3-2(17-25 18-25 25-21 25-22 15-12)로 역전승을 거두고 7연패 뒤 감격적인 1승을 건졌다.LG정유에만 2패를 당한 우승후보 현대는 의외의 일격을 맞고 5승3패로 떨어졌다. 이날 승부의 최대 고비는 5세트.1,2세트를 가볍게 이긴 현대였지만 3세트이후 1승 사냥을 위해 몸부림치는 흥국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혀 내리 두세트를 내주었다.흥국은 5세트에서도 9-9까지 접전을 벌였으나 양숙경의 스파이크와 이혜린의 터치아웃으로 잇따라 점수를 보탰고 현대 김선아의 공격이 아웃되는 행운마저 안아 12-9로 달아난 뒤 3점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여자부] 흥국(1승7패) 3-2 현대(5승3패)
  • 3위 노보트나·7위 헨만 탈락…호주오픈테니스 3회전

    세계여자테니스 랭킹 3위 야나 노보트나(체코)와 남자 랭킹 7위 팀 헨만(영국)이 99호주오픈테니스대회 남녀부 3회전에서 탈락했다. 노보트나는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3회전에서 세계랭킹 65위 마리아 안토니오 산체스 로렌조(스페인)를 맞아 무려 33개의 실책을 범하는 무기력한 경기 끝에 2-0(6-3 6-0)으로 완패했다. 그러나 5번 시드의 비너스 윌리엄스(미국.6위)는 룩산드라 드라고미르(루마니아)를 2-0으로 가볍게 꺾고 4회전에 진출,우승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남자부에서는 6번 시드 헨만이 세계 랭킹 31위 마르크 로제(스위스)에 3-0으로 완패,4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 LG정유 1위 굳히기-배구슈퍼리그

    LG정유가 무패행진을 계속하며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LG정유는 21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99한국배구슈퍼리그 2차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한국도로공사를 3-0(25-13 25-16 25-13)으로 완파,8연승을 기록했다. 3차대회 진출 마지노선인 3위 자리를 놓고 담배인삼공사와 다투는 도로공사는 담배인삼공사와 나란히 3승5패를 기록했다. 대회 9연패를 노리는 LG정유는 이날도 장윤희(10득점) 홍지연(14득점) 정선혜(16득점)의 활약이 여전한데다 2년생 이윤희(12득점)가 수시로 오른쪽과중앙을 드나들며 상대를 공략, 도로공사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187㎝의장신 센터 홍지연은 블로킹에서도 3점을 올리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을 보였다.목포┑박해옥hop@ 여자부 LG정유(8승) 3-0 도로공사(3승5패)
  • 대한항공 박희상-현대 후인정 ‘3,000킬 도전장’

    박희상(대한항공)과 후인정(현대자동차)이 21∼24일 펼쳐질 99한국배구슈퍼리그 목포대회 기간 동안 대망의 3,000킬 사냥에 나선다. 이들은 대한배구협회의 전산기록이 시작된 90년 이후 지금까지 각각 2,991킬과 2,990킬을 기록중이다.따라서 게임당 20점 내외의 공격점수를 올려온추세로 보아 박희상과 후인정은 21일 연이어 열릴 삼성화재전과 경희대전에서 각각 3,000킬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킬은 공격에 의한 득점과 득권(과거 랠리포인트 도입 이전 집계)을 합한 것으로 팀 승리의 결정적인 요인이 되며 최고의 공격수여부를 가늠하는 잣대가 된다. 현재 3,000킬 기록을 보유한 선수로는 여자부에서는 장윤희(LG정유·3371킬)가 유일하고,남자부에서도 임도헌(공익근무요원·3444킬) 하종화(이상 현대자동차·3227킬) 강호인(LG화재·3214킬) 신진식(삼성화재·3220킬) 4명 뿐이다.박희상과 후인정이 3,000킬을 달성할 경우 역대 남녀 선수를 통틀어 나란히 6,7번째 기록 달성자가 된다. 게다가 이번 대회부터 랠리 포인트제 도입으로 득권이 없어짐으로써 3,000킬 달성이 한결 어려워지면서 그 희소가치도 높아졌다.박해옥 hop@
  • 제일생명 창단 첫우승 감격 핸드볼…제일화재 제압

    제일생명이 창단 첫 우승 헹가래를 쳤다. 제일생명은 98∼99아디다스코리아컵 핸드볼큰잔치(15일 잠실학생체) 여자부 최종 결승 2차전에서 이상은 곽혜정 김향옥 ‘국가대표 트리오’를 앞세워제일화재를 29-26으로 물리쳤다. 97년 명문 진주햄을 인수,창단한 제일생명은 이로써 2전 전승을 기록,지난대회 준우승의 한을 풀며 창단 1년반만에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제일생명의 주포 이상은은 96∼97시즌에 이어 큰잔치 사상 처음으로 통산두번째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또 이상은은 9골을 터뜨려 종전 이호연(전 대구시청)이 세운 여자 개인통산 최다골(512골)을 경신,신기록을 515골로 늘렸다. 현역 최고참인 ‘주부스타’김미심(제일생명)은 이날 불꽃투혼으로 후배들을 이끌며 20년간의 화려한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제일생명은 전반 8-7까지 간발의 리드를 지켜가다 종료 10분여를 남긴 10-7에서 이상은의 고공슛을 신호탄으로 이상은 곽혜정 ‘쌍포’가 번갈아 불을뿜어 전반을 16-10으로 앞서 승기를 잡았다. 제일생명은 후반들어 제일화재가 이상은을 집중 마크하는 사이 곽혜정 정영미 김향옥의 좌우포가 번갈아 터지고 이상은이 간간이 가세해 제일화재의 막판추격을 뿌리쳤다.‘외인군단’제일화재는 주포 허영숙(10골)이 분전했으나 선수들의 체력저하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김민수 kimms@
  • 현대,담배공사 꺾고 5연승-배구슈퍼리그

    현대가 외인부대 3인방의 맹활약을 업고 1패 뒤 5연승 가도를 달렸다. 현대는 14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99한국배구슈퍼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해체팀 출신들인 구민정 장소연 강혜미의 완벽한 호흡에 힘입어 담배인삼공사를 3-1(25-19 25-19 21-25 25-20)로 누르고 개막전 첫경기에서 LG정유에패한 이래 5번 연속 승리했다.담배인삼공사는 2승5패가 됐다. 특히 SK에서 한솥밥을 먹던 세터 강혜미와 센터 장소연(28득점)은 고비마다 번개 같은 이동공격과 중앙속공을 합작했고 구민정(27득점)은 파워 넘치는왼쪽 공격으로 담배인삼공사를 농락했다. 현대는 이날 부상중인 레프트 김영숙 자리에 안은영을 넣고 레프트 배정자를 센터로 돌리는 등 진용에 변화를 준 것이 성공적인 조화를 이뤄 강력한우승후보로서 면모를 일신했다. 담배인삼공사 최광희는 이날도 혼자서 26점을 올리는 활약을 보이며 공격종합선두(총 137득점)를 달렸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1,2세트를 잇따라 이긴 현대는 최광희 양선영 양날개가 분전한 담배인삼공사에 3세트를 내준뒤 4세트를5점차로 이겨 승리를 결정지었다. 여자부 현대(5승1패) 3-1 담배인삼공사(2승5패)
  • 제일생명 먼저 웃었다…핸드볼큰잔치 여잡부 결승1차전

    제일생명이 먼저 웃었다.제일생명은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8∼99아디다스코리아컵 핸드볼큰잔치 여자부 결승 1차전에서 골키퍼 송미영이 골문을 촘촘해 지키고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제일화재를 30-18로 제압,귀중한 첫 승을 챙겼다. 최종 2차전은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동률(1승1패)을 이뤘을 경우 골득실차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제일생명 이상은은 이날 10골을 터뜨리며 개인통산 500골(506골)을 돌파,이호연(전 대구시청)이 세운 여자 개인통산 최다골(512골) 경신을 눈앞에 뒀다.
  • 제일생명 이상은·제일화재 허영숙 득점왕 가린다

    창단 첫 우승 내가 이끈다-.14∼15일 이틀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지는98∼99아디다스코리아컵 핸드볼큰잔치 여자부 결승은 업계 라이벌인 제일생명과 제일화재가 자존심을 건 예측불허의 명승부를 예고,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7년 8월 명문 진주햄을 인수,창단한 제일생명은 이상은 곽혜정 김향옥 한희선 등 국가대표 4명을 보유한 호화맴버의 강팀.이에 반해 같은해 2월 창단한 제일화재는 국가대표 선수는 단 한명도 없지만 ‘IMF한파’의 여파로 해체된 동성제약출신의 허영숙과 종근당에서 영입된정재덕 박정희,금강고려의 김유내 강지혜 고영복 등 으로 짜여진 ‘외인군단’으로 대조를 이룬다.어느 팀이든 이번 대회 패권을 안으면 창단 첫 우승이다. 두 팀은 간판 공격수인 이상은(24 172㎝)과 허영숙(24 169㎝)의 활약에 사활을 걸고 있다.이들은 한 경기 평균 10골이상을 뿜어내며 팀 득점의 30%를점유,팀의 득점원이다.부동의 국가대표 레프트 백 이상은은 파워넘치는 플레이로 중앙 돌파와 공중으로 솟구쳐 오르며 터뜨리는 고공 슛이 일품이다.전 국가대표 출신인 허영숙은 승부근성이 강하고 칼날같은 점프 슛으로 상대 골키퍼의 허를 찌르기일쑤다. 이들의 올 시즌 득점왕 다툼도 흥미거리.이상은은 현재 66골을 뽑아 득점랭킹 2위에 올라있고 허영숙은 71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그러나 남은 두 경기에서 순위가 가려지게 돼 이들의 득점 경쟁도 불꽃을 튈 전망이다.게다가 이상은은 현재 개인통산 496골을 기록,역대 두번째 500골 돌파를 눈앞에 뒀고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종전 여자 개인통산 최다골(이호연 전 대구시청)도 경신할 가능성도 짙다.
  • ‘외인군단’ 제일화재 창단 첫 결승고지에

    ‘외인군단’제일화재가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제일화재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8∼99아디다스코리아컵 핸드볼큰잔치 4강리그 여자부에서 경기 종료 50초전 허영숙의 결승 페널티골로 지난 대회 우승팀 대구시청을 27-26으로 눌렀다. 대회 초반부터 돌풍을 몰고왔던 제일화재는 대구시청마저 따돌리며 2승1패를 기록,창단 첫 결승에 오르는 짜릿한 기쁨을 맛봤다. 남녀부 결승전은 하루를 쉰 뒤 14∼15일 이틀동안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전반을 14-15로 뒤진 제일화재는 후반 종료 3분전까지 일진일퇴의 뜨거운시소게임을 벌이다 26-26 동점에서 허영숙이 페널티스로우를 깨끗이 성공시키고 두터운 수비가 막판 빛을 더해 값진 승리를 일궈냈다.대구시청은 종료3분전 심판판정에 거칠게 항의하던 이재영감독이 퇴장당한데 이어 허순영이결정적인 패스미스를 범해 무너졌다. 결승에 선착한 제일생명은 선수 전원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며 한체대에 42-27로 승리,3전 전승을 거뒀다. 남자부에서는 나란히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상무와 성균관대는 2진들을 대거 기용하는 느긋한 경기를 펼친 끝에 상무가 33-27로 이겼다.김민수 kimms@
  • 성대·상무 결승행 ‘짜릿’

    성균관대와 상무가 남자부 패권을 가리게 됐다. 성균관대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8∼99아디다스코리아컵 핸드볼큰잔치 4강리그 남자부에서 이병호(10골)와 김대연(8골)이 후반에만 각각8골과 6골을 폭죽처럼 터뜨려 지난 대회 준우승팀 두산경월을 29-28로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켰다. 3연패를 노리는 상무도 종료 2초전에 박민철의 결승골에 힘입어 대학최강한체대를 26-25로 따돌렸다.한체대는 25-25로 맞선 종료 10초전 백원철이 노마크 찬스를 맞았으나 불발돼 대어를 눈앞에서 놓쳤다. 성균관대와 상무는 나란히 2연승을 기록,결승에 동행했다.성균관대의 결승진출은 7년만이다.2패를 당한 두산경월은 93년 이후 처음으로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여자부에서는 ‘외인군단’제일화재가 허영숙(13골) 김경화(7골) 쌍포를 앞세워 김향기(10골)가 분전한 한체대를 33-25로 제압,1승1패가 됐다.김민수 kimms@
  • 中 왕리친 새 ‘핑퐁황제’

    │파리AFP연합│ 왕리친(중국,세계 7위)이 세계 톱랭커 16명이 참가한 98국제탁구연맹(ITTF) 프로투어파이널스에서 류구오량(중국,세계 2위)을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왕리친은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큰 키를 이용한 빠른 스매싱 공격으로 착실하게 점수를 보태 류구오량에 3-1(18-21 21-13 21-13 21-15)로 역전승했다. 특히 왕리친은 16강전에서 블라디미르 삼소노프(벨로루시·세계 1위)를,준결승전에서 공링후이(중국·세계 3위)를 이긴 것을 포함,세계랭킹 1,2,3위를 모두 제압하는 성숙한 기량을 자랑했다. 여자부에서는 세계랭킹 3위 왕난(중국)이 신예 린링(중국,세계 17위)과 풀세트 접전 끝에 3-2(21-23 21-18 19-21 22-20 21-9)로 역전승했다.
  • 성균관대, 한체대 격파 ‘파란’

    제일생명이 라이벌 제일화재에 예선 패배를 설욕하며 결승 진출의 유리한고지를 밟았다.남자부의 성균관대는 대학 최강 한체대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 제일생명은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8∼99아디다스코리아컵 핸드볼큰잔치 4강리그 여자부에서 국가대표 이상은(9골)과 곽혜정(8골)이 종횡무진 활약하고 송미영이 골문을 지켜 제일화재를 29-24로 제압,첫 승을 올렸다. 제일화재 허영숙은 여자부 통산 5번째 400골을 돌파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 지난 대회 우승팀 대구시청도 국가대표 오순열(12골) 허순영(7골)의 쌍포가 작열해 김향기(9골)가 분전한 패기의 한체대를 35-28로 물리치고 1승을 따냈다. 남자부에서는 성균관대가 막판 이병호(10골)의 폭발적인 슛에 힘입어 슈퍼스타 백원철(5골)이 이끄는 한체대에 예상을 깨고 27-26으로 1점차로 신승,1승을 챙겼다.이병호는 경기 종료 2분전 24-24 동점에서 연속 3골을 뽑아 팀승리를 이끌었다.김민수 kimms@
  • ‘불사조’상무 힘겹게 4강

    ‘불사조’상무가 천신만고끝에 4강에 진출했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상무는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8∼99아디다스코리아컵 핸드볼큰잔치 남자부 A조예선에서 박민철(7골)·장준성(5골)을앞세워 충남대를 30-23으로 눌렀다. 한체대에 뜻밖의 일격을 당한데 이어 경희대에마저 무승부의 수모를 당했던 상무는 이로써 1승1무1패를 기록,3승의 한체대에 이어 조 2위로 힘겹게 4강 진입에 성공했다. B조의 성균관대는 박성근(7골)·김윤곤·박태완(이상 6골) 트리오의 파상공격으로 김오연(7골)이 분전한 여주대를 37-24로 물리치고 2승1패를 기록,3승의 두산경월과 함께 역시 4강에 나갔다. 여자부에서는 4강 진출을 확정지은 제일화재와 제일생명이 초당대와 대구시청을 각각 33-26,36-28로 물리치고 조 1·2위를 차지했다.제일화재 허영숙은 이날 10골을 포함,이번 대회 모두 54골을 뽑아 김진순(한체대 45개)을 제치고 여자부 득점 선두에 올라섰다.
  • 홍지연-정선혜 환상의 콤비

    홍지연은 막고 정선혜 이윤희는 부수며 LG정유를 5연승으로 이끌었다.LG정유는 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99한국배구슈퍼리그 2차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담배인삼공사를 3-0(25-10 25-20 26-24)으로 이기며 1승을 추가,5승으로 단독선두를 지켰다.담배인삼공사는 1승4패가 됐다. 1차대회 우승팀 LG정유의 정선혜 이윤희 박수정 장윤희는 53점을 합작하며담배인삼공사를 농락했다.LG정유의 대표팀 센터 홍지연(187㎝)은 블로킹 점수만 5점을 따내는 등 수비벽을 높여 상대공격을 무산시켰다.
  • 도로공사,흥국생명에 역전승…2차대회 서전 장식

    한국도로공사가 흥국생명에 기분좋은 역전승을 거두었다. 도로공사는 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99한국배구슈퍼리그 2차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지난 시즌 3위에 올랐다가 1차대회 꼴찌로 추락한 흥국생명을 3-2(19-25 25-22 23-25 25-20 15-6)로 누르고 1승을 추가,3승2패가 됐고 흥국생명은 5패로 떨어졌다.여자부는 1차대회 성적을 안고 치른다. 만년 하위에 머물러온 도로공사는 한일합섬 출신의 장신 센터 박미경(181㎝)과 어연순 박혜숙이 고른 활약을 보여 승리를 낚았다.어연순은 혼자 26점을 올렸다. 흥국생명은 국가대표 왼쪽 주포 정은선과 대표팀 세터 강미선 등을 앞세워총력전을 펼쳤으나 세터와 공격수가 공격타임을 못맞추는 조직력 난조를 드러냈다. 승부의 전환점은 4세트.3세트까지 1-2로 뒤지던 도로공사는 4세트 들어 흥국생명 강미선의 공격범실과 어연순의 블로킹 호조로 25-20으로 마무리 세트스코어 타이를 이룬뒤 5세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 15-6으로 가볍게 승리,경기를 마감했다.박해옥 hop@ 여자일반부 도로공사(3승2패)3-2 흥국생명(5패)
  • 두산경월, 조선대 울리고 4강 진출

    현역 최고참 백상서(두산경월)가 개인 통산 최다골을 터뜨렸다. 두산경월은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8∼99아디다스코리아컵 핸드볼큰잔치 남자부 B조예선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백상서가 혼자 11골을 따낸데 힘입어 39-32로 이겨 4강에 올랐다. 지난 89년 부터 시작된 큰잔치 원년멤버인 백상서는 통산 519골을 터뜨려이호연(전 대구시청)이 갖고 있던 남녀개인 최다골(512골)을 경신했다. 여자부에서는 2연패를 노리는 대구시청이 국가대표 오순열의 골세례(12골)에 힘입어 상명대를 28-25로 제압,3승1무를 마크했다.지난 대회 준우승팀 제일생명도 이상은 곽혜정(이상 8골) 김향옥(7골) 트리오를 앞세워 한체대를 39-28로 물리쳤다.이로써 여자부 4강은 대구시청 제일화재 제일생명 한체대로 확정됐다.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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