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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현대, 한국전력에 힘겨운 승리

    배구 V-투어 2차(목포)대회 준우승팀 현대캐피탈이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3차대회 남자부 B조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끝에 3-2(22-25 25-22 21-25 28-26 15-11)로 힘겹게 이겼다.판정시비를 불러일으킨 지난 18일 대한항공과의 개막전에서 1-3으로 패한 현대캐피탈은 이로써 1승1패를 기록,준결승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한국전력은 5연패.경희대는 지난 대회 대학부 우승팀 한양대를 3-2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여자부 최강 현대건설은 LG정유를 3-0으로 완파,9연속 무실세트승을 이어갔다.
  • V-투어/대한항공 ‘훨훨’

    ‘인천 토박이’ 장광균(대한항공)이 박철우(현대캐피탈)와의 ‘신예 대결’에서 웃었다. 장광균은 1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배구 V-투어 3차대회 개막전에서 고감도 공격력(49.02%)을 뽐내며 26점을 낚아 올시즌 신인왕 라이벌인 박철우(14점)를 따돌리며 팀의 3-1(25-18 25-27 25-21 25-22) 승리를 이끌었다.윤관열(15점) 문성준(12점) 이호남(11점)도 장광균의 뒤를 받쳤다. 대한항공은 세트스코어 1-1에서 맞은 3세트에서 장광균 윤관열의 쳐내기와 문성준의 속공 등으로 리드를 잡은 뒤 이호남의 연속 블로킹,상대 왼쪽 코트 깊숙이 꽂힌 장광균의 불꽃강타 등으로 4세트마저 건져 경기를 마무리했다. 여자부에서는 꼴찌 LG정유가 흥국생명을 3-1(25-17 18-25 25-16 25-19)로 누르고 9경기째 만에 첫 승을 맛봤다. 인천 최병규기자 cbk91065@
  • 멜버른 ‘라켓★ 전쟁’/올 첫 메이저 호주오픈 오늘 개막

    슈퍼스타들이 멜버른에 모였다.19일 멜버른파크의 로드레이버코트에서 막을 올리는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제92회 호주오픈테니스에 나서기 위해서다.시드를 받은 남녀 각 32명을 포함한 256명의 선수들은 2주간 한껏 달궈진 하드코트 위에서 ‘라켓 전쟁’을 벌인다. 프랑스오픈·US오픈·윔블던과 함께 세계 4대 그랜드슬램대회로 불리는 호주오픈은 매년 1월에 열려 한 시즌 판도를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켜 왔다.총상금은 1900만호주달러(약 175억원)이며,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120만호주달러(약 11억700만원)가 각각 주어진다. ●노장 애거시의 2연패 가능할까 남자 단식의 경우 지난 대회를 포함해 네 차례나 우승컵을 가져간 4번시드의 노장 앤드리 애거시(미국·세계 4위)가 과연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냐가 최대 관심거리다.그러나 지난해 US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일군 ‘광서버‘ 앤디 로딕(미국·1위),‘클레이코트의 황제’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스페인·3위) 등 젊은 피의 도전이 만만치 않다. 지난해 윔블던에서 스위스 선수로는 유일하게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거머쥔 로저 페더러(2위)와 다비드 날반디안(아르헨티나·8위)까지 가세,일대 격전장이 될 전망이다. 톱시드의 로딕은 2000년 프로에 입문,‘광속 서비스’를 앞세워 모두 11차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우승컵을 챙겼을 만큼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우승뿐만 아니라 US오픈 결승에도 올라 하드코트에서의 약점을 보란 듯이 털어낸 페레로,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폭발적 강서비스가 주무기인 페더러의 욕심도 저력만큼 크다. 지난 16일 끝난 쿠용인터내셔널대회에서 로딕과 애거시를 연파하고 우승한 날반디안도 ‘최고의 복병’으로 우승후보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2회전에 진출한 이형택(28·삼성증권)은 카타르오픈 우승자인 올라운드 플레이어 니콜라스 에스퀴드와 1회전을 치르게 돼 고전이 예상된다. ●에냉의 ‘독주체제’ 굳어지나 여자 단식은 지난해 챔피언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미국·세계 3위)가 일찌감치 결장을 선언해 긴장감이 한층 떨어졌다. 2001·2002년 2연패를 달성한 제니퍼 캐프리아티(미국·6위)와 ‘동구의 마녀’ 옐레나 도키치(세르비아-몬테네그로·15위) 등 톱랭커들까지 불참을 결정했고,발목 부상 때문에 고민을 거듭하다 출전을 결심한 세계 2위 킴 클리스터스도 정상의 몸상태가 아니다.지난해 롤랑가로(프랑스오픈)와 US오픈 정복 이후 상한가를 치고 있는 세계 1위 쥐스틴 에냉(벨기에)의 우승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그러나 10개 투어대회 타이틀을 거둬들이며 꾸준하게 랭킹을 끌어올린 ‘프랑스의 자존심’ 아멜리 모레스모(4위)가 첫 메이저 타이틀 획득을 벼르고,2000년 대회 우승자 린제이 대븐포트(미국·5위) 역시 어깨 부상에도 불구하고 에냉을 넘겠다는 각오여서 결과는 미지수다. ‘윌리엄스가’의 언니 비너스의 복귀도 변수.동생 세레나와 메이저대회 결승에서만 네차례 맞대결을 펼치는 등 ‘지존’의 자리를 지킨 비너스는 부상으로 인한 6개월간의 공백이 부담스럽지만 경기 감각을 되찾는다면 에냉의 독주를 저지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최병규기자 cbk91065@ ■호주오픈이 남긴 기록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열리는 유일한 메이저 테니스대회인 호주오픈은 지난 1905년부터 시작됐다.세계대전으로 중단된 적이 있어 올해 대회는 92번째다.지난 69년 프로선수들에게 문호를 개방하면서 호주오픈이라는 대회명을 사용했다.뉴질랜드(2회)를 포함해 멜버른(48회) 시드니(17회) 애들레이드(14회) 브리스베인(8회) 퍼스(3회) 등 6개 도시에서 열리다 지난 88년부터는 멜버른 한 곳에서만 열리고 있다.남자부 최다 우승기록은 아드리안 퀴스트(호주)가 지닌 13회.36∼50년에 걸쳐 단식 세차례,복식 10차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60년 이후 14년 동안 단식에서만 무려 11차례 우승한 것을 비롯해 복식 8회,혼합복식 3회 등 모두 22회 우승한 마거릿 코트(호주)가 여자부 기록을 갖고 있다.코트는 US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각각 5회,윔블던에서 3회 우승을 일궈내 여전히 ‘전설’로 남아 있다. 최연소 우승자는 53년대회 남자 단식의 켄 로스월(호주·18살2개월)과 97년대회 여자 단식의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16살3개월).특히 로스월은 72년 우승 최고령(37세2개월) 우승자로도 이름을 남겼다. 최다 연속 우승은 남녀 단식에서 각각 로이 에머슨(호주·5회)과 마거릿 코트(7회)가,복식에선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7회)가 갖고 있다.
  • 핸드볼큰잔치 /두산주류·대구시청 남녀부 왕중왕 등극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이었다.그러나 종료 버저가 울렸을 때 체육관은 두산을 연호하는 함성으로 가득찼다. 두산주류가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핸드볼큰잔치 남자부 결승전에서 골키퍼 남광현(방어율 42%)의 신들린 선방에 힘입어 노장 투혼을 발휘한 충청하나은행을 21-19로 누르고 2년 연속 패권을 차지했다. 경기의 주도권은 하나은행이 먼저 잡았다. 예상보다 강력한 하나은행의 밀착수비에 당황한 두산 선수들은 범실을 남발하며 후반 중반까지 1∼2점차로 끌려다녔다. 그러나 지난 대회 우승팀 두산은 후반 중반 이후 뒷심을 발휘했다.두산은 남광현의 눈부신 선방을 바탕으로 홍기일(2골)과 김현철(8골)이 잇달아 고공슛을 성공시켜 종료 6분을 남겨놓고 18-18로 동점을 만들었다. 다급해진 하나은행은 임성식(1골)이 드리블하다가 공을 놓치는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고,이 틈을 타 두산은 연달아 2골을 더 집어넣으며 승부를 갈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공수 양쪽에서 두루 활약한 두산의 최승욱이 남자부 최우수선수(MVP)에,68골을 기록한 성균관대의 오윤석이 득점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대구시청이 송해림(7골) 허순영(5골)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김은정(8골)이 분전한 창원경륜을 28-24로 꺾고 2연승,3년만에 정상에 복귀하는 감격을 누렸다. 송해림(20)은 선화여고 졸업반으로 참가한 지난 대회에서 신인왕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대회 57골을 기록,사상 최연소 득점왕까지 움켜쥐는 기염을 토했다. 여자부 MVP에는 국가대표 허순영이 선정됐다. 홍지민기자
  • 하프타임/하나·두산 男핸드볼 왕중왕 다툼

    충청하나은행과 두산주류가 남자 핸드볼 왕중왕을 놓고 격돌한다.하나은행은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큰잔치 남자부 준결승전에서 임성식(8골)의 눈부신 활약으로 상무를 23-22로 따돌리고 2년 만에 정상을 노리게 됐다.두산도 경희대의 돌풍을 26-23으로 잠재우며 2연패에 도전한다.두산은 경희대 골키퍼 이창우의 선방으로 고전했으나 후반 최승욱(11골) 김지훈(6골)의 릴레이골로 역전에 성공했다.여자부 결승 1차전에서는 대구시청이 송해림(8골) 최임정(7골) 쌍포를 앞세워 창원경륜공단을 28-20으로 대파,우승의 꿈을 부풀렸다.
  • V-투어/김세진 ‘고공 부활’

    ‘돌아온 월드스타’ 김세진(삼성화재)이 목포에서 완벽하게 부활했다. 지난 1년여 동안 부상의 악몽에 시달린 김세진은 11일 목포체육관에서 벌어진 배구 V-투어 2차대회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결승에서 전성기 시절 못지 않은 폭넓은 공격력과 파괴력을 앞세워 22점을 얻어내며 3-0(25-18 25-17 25-17) 완승을 이끌었다. 지난 14년간 사제의 인연을 이어온 신치용 감독은 김세진을 전날 대한항공과의 준결승에 이어 이날 결승에도 선발로 내세우는 신임을 보냈고,김세진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보답했다. 지난 5일 조별리그에서 현대캐피탈을 완파한 신치용 감독은 이날 결승에서도 ‘40년지기’ 김호철 감독에게 거푸 쓴 잔을 안기며 1·2차 대회 정상을 휩쓸었다.연속 우승의 주역은 단연 김세진.삼성화재는 1세트 초반 김세진이 시간차 공격과 오픈 공격,블로킹 등으로 원맨쇼를 펼치며 7점을 따내 10-4로 여유있게 앞선 뒤 센터 김상우(7점)와 이형두가 속공과 강타로 가세,가볍게 세트를 따냈다. 3세트 초반 배수진을 친 현대캐피탈의 송인석과 백승헌에 연속타를 내주며 5-5로 잠시 주춤한 삼성화재는 끈질긴 수비로 상승세를 저지한 뒤 김상우의 블로킹과 김세진의 후위 공격으로 점수를 벌려 나가다 52분 만에 석진욱의 밀어넣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여자부 최종전에서는 일찌감치 2차대회 우승을 확정한 현대건설이 LG정유를 3-0으로 제압했다. 목포 최병규기자 cbk91065@
  • 하프타임/창원경륜, 대구시청에 설욕

    창원경륜이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3~2004 코리아홈쇼핑배 핸드볼큰잔치 2차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박준희 김향옥(이상 7골) 김은정(6골) 등을 앞세워 대구시청을 접전 끝에 29-28로 누르고 1차전 패배(25-32)를 설욕했다.두팀은 이날 5승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차에서 앞선 대구시청이 2차대회 1위를 차지했다.남자부에서는 코로사가 이준희(8골)와 이재우(5골)의 활약으로 한국체대를 29-26으로 격파,3승4패의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충청하나은행은 조선대를 32-22으로 가볍게 제쳤다.
  • 하프타임/도로公, 흥국생명 3-2로 제압

    ‘미니 국가대표팀’ 도로공사가 9일 목포체육관에서 벌어진 배구 V-투어 2차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박미경(26점) 한송이(15점) 쌍포를 앞세워 진혜지(19점)가 분전한 흥국생명을 3-2(25-23 23-25 15-25 25-15 15-12)로 꺾었다.3승1패의 도로공사는 LG정유(2패) 현대건설(3승)과의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위를 확정,1차대회에 이어 또 준우승을 차지했다.
  • [스포츠 라운지]녹색테이블의 엄지공주 유엄지

    ‘잠자는 공주에서 엄지공주로.’ 꿈나무 가뭄에 시달려 온 국내 여자탁구계에 오랜만에 유망주가 탄생했다.대전 호수돈여중 3학년 유엄지(15).아직 앳된 티를 벗지 못한 소녀지만 정현숙(51·단양군청 감독) 이에리사(49·용인대 교수) 현정화(34·마사회 코치) 김경아(26·대한항공)로 이어져온 한국 여자탁구의 슈퍼스타 계보를 이을 만한 ‘거물’로 평가된다. 지난해 11월 여수에서 열린 제41회 중·고학생종합선수권 여자부 개인전에서 중학생으로는 대회 사상 최초로 정상에 오른 것만으로도 쉽게 가능성을 짐작케 한다.오는 3월 호수돈여고에 입학할 예정인 그는 요즘 겨울훈련에 열중이다. ●부모님은 ‘스포츠 커플’ 그는 고등학교 시절 체조 선수였던 아버지 유균희씨와 핸드볼 선수였던 어머니 김명자씨의 피를 이어받은 덕분에 어릴 적부터 운동신경이 뛰어났다.특히 달리기에 소질이 있어 부모는 그를 육상선수로 키울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의 진정한 소질은 다른 데 있었다.도마초등학교 3학년 때인 1997년 우연히 탁구장에 함께 간 이모부가 그의 ‘천재적인’ 소질을 발견한 것.결국 이모부의 권유로 라켓을 잡고 선수의 길로 들어섰다.종목은 달라도 대를 이어 운동선수가 된 것이다. 그러나 뒤늦게 탁구선수가 된 그의 앞길이 순탄할 수는 없었다.소질은 있었지만 또래보다 라켓을 늦게 잡은 탓에 금방 성적이 오르지 않았다.도마초등학교를 졸업하고 2001년 호수돈여중으로 진학한 뒤에도 늘 유망주로는 거론됐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무엇보다 모질지 못한 성격이 걸림돌이었다.승부근성이 남보다 떨어져 시합에 나가면 기량을 제대로 펼쳐보지도 못하고 번번이 쓴 맛을 봤다.그는 길을 가다 불쌍한 사람을 만나면 주머니를 뒤져 동전 몇개라도 쥐어줘야 할 만큼 마음이 여린 소녀다. ●땀방울 의미 깨친 ‘천재’ 중학교 1학년 때까지는 운동선수치곤 체력도 떨어진 탓에 고민하던 그가 새롭게 각오를 다진 건 중학교 2학년 때.이왕 시작한 탁구를 이대로 끝낼 수는 없다는 결심이 섰다. 체력을 다지기 위해 생각해 낸 보양식은 탕수육.중국음식점을 하는 부모에게 영양분이 풍부한 각종음식을 특별히 만들어 달라며 꾸준히 체력보강에 힘을 썼다.덕분에 지금은 자신이 붙었다는 그는 “요즘도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는 탕수육은 맛도 있고 체력 보강에도 그만”이라며 매주 2∼3번씩은 탕수육을 먹으며 훈련에서 흘린 땀을 보충하고 있다. 오랜 노력 끝에 결국 그는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기 시작했다.그 첫 결실이 중·고학생종합선수권 여자부 개인전 우승.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중학생이 고교생들을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것.이에리사가 문영여중 3학년인 69년에 실업선수까지 참가한 종합선수권에서 우승하는 파란을 일으킨 이후 처음으로 이룬 쾌거다.특히 문화관광부장관기 우승자인 청소년 국가대표 문보선(서울여상 3년)과 지난해 종별선수권대회 챔피언 서명은(서울여상 2년) 등을 제압해 의미도 컸다. “그때 우승으로 비로소 자신감이 생겼어요.올해 목표는 청소년 국가대표에 뽑히는 거고요.더욱 열심히 운동해 현정화 언니 같은 선수가 될 거예요.” 그는 재능에만 의존하는 선수가 아니다.재능에다 흘린 땀방울이 합쳐야 좋은 선수가된다는 진리를 벌써 깨달았다.틈만 나면 개인훈련을 할 정도로 야무지다.야간 훈련이 없는 날은 1시간 이상 개인훈련을 더해야 라켓을 놓는다.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 때까지는 라켓을 놓치 않겠다며 당차게 입술을 꽉 깨문다. 글·사진 대전 김영중기자 jeunesse@ 유엄지는 누구? ●생년월일 1988년 6월 15일 ●별명 쥐(입 오므리면 닮았다고) ●취미 TV보기 ●좋아하는 탤런트 김재원(‘살인미소'에 매료) ●좋아하는 음식 피자,탕수육 ●경력 2001년 학생종합대회 단체 3 위, 2002년 문화부장관기 학생종별 대회 단체 3위, 2003년 중고학생종별 선수권대회 단체 3위, 회장기 중고 학생 종합선수권대회 단식 1위 엄지에 대한 선배들의 조언 ●정현숙 단양군청 감독 유엄지는 오랜만에 등장한 차세대 주역으로 기대가 크다.특히 탁구는 동물적인 감각 등 천부적인 소질이 있어야 한다.노력만으로는 되지 않는다.엄지가 바로 이같은 재능을 타고난 선수다. 당연히 소질만 믿고 자만에 빠지면 좋은 선수가 될 수 없다.아직 나이가 어린 탓에 기술적인 미숙함이 보이지만 차츰 배워나가면서 극복하면 된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위의 관심이 부담감으로 작용해 흔들리지 않도록 스스로 마음가짐을 단단히 다져야 한다.진정으로 내가 언니들의 뒤를 이어 여자 탁구계를 이끌 선수가 되겠다는 자세를 갖고 훈련에 임하면 좋은 선수로 대성할 것으로 믿는다. ●현정화 마사회 코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포핸드와 밀어치기가 좋고,공격적인 플레이가 돋보인다.반면 리시브 등 수비에 약점이 있고,잔 플레이에서 실수를 하는 등 아직 경험이 부족한 게 보인다.경험을 좀더 쌓아 세밀하게 경기를 끌어간다면 훨씬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엄지에게는 특히 지금이 중요하다.선수생활을 자신감 있게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경우는 나중에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난다.그러나 무엇보다 노력이 중요하다.내 자신의 경험에 비춰보면 노력이 99%이고 자질은 1%이면 충분했다.지금 잘 한다고 자만하지 말고 끝까지 열심히 해 훌륭한 선수로 컸으면 좋겠다.
  • 하프타임/이점숙, 서울국제실내양궁 1위

    이점숙(인천시청)이 8일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국제실내양궁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전날 실업연맹회장기 우승의 여세를 몰아 국가대표 윤미진(경희대)을 118-116으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이점숙은 준결승에서 세계 2위인 나탈리아 발리바(이탈리아)를 117-116으로 꺾는 기염을 토했다.윤미진은 8강전에서 2002부산아시안게임 당시 자신에게 패배를 안긴 위엔슈치(타이완)를 116-110으로 설욕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 하프타임/현대건설, 도로공사에 3-0 완승

    5연속 우승을 노리는 여자실업배구의 최강 현대건설이 8일 목포체육관에서 벌어진 V-투어 2차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구민정(15점) 윤혜숙(12점) 장소연(12점) 트리오의 활약으로 한송이(18점)가 분전한 도로공사를 3-0(25-23 25-19 25-19)으로 누르고 1차대회를 포함 7경기 연속 무실세트 행진을 이어갔다.오는 11일 LG와의 최종전을 남긴 현대건설은 3전 전승으로 1차 투어에 이어 2차 투어 우승도 눈앞에 뒀다.한편 남자부 B조의 대한항공과 A조의 현대캐피탈은 각각 한국전력과 상무를 제치고 먼저 준결승에 선착한 삼성화재,LG화재와 10일 결승진출을 다툰다.
  • 하프타임/경희대, 충청하나銀 29-28로 제압

    경희대는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큰잔치 2차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지난대회 득점왕(58골) 윤경민이 버틴 충청하나은행을 29-28로 잡고 5연승을 질주했다.경희대는 올해 입학예정인 새내기 듀오 정수영(6골) 조정래(6골) 등 주전들의 고른 득점으로 경기 내내 하나은행을 2∼3점차로 앞섰다.코로사는 이재우(11골)의 활약으로 조선대를 34-25로 완파하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여자부의 대구시청은 상명대를 32-26으로 제쳤다.
  • V-투어 /男 삼성화재 女 현대건설 독주시대 언제까지

    “어느 팀이나 한번만이라도 삼성화재와 현대건설을 이겨주세요.그래야 배구가 삽니다.” 배구의 눈물겨운 인기 회복 노력이 또다시 특정팀의 독주로 위기를 맞고 있다.기존 슈퍼리그가 연고지를 바탕으로 한 V-투어로 새롭게 태어났지만 “결과는 여전히 뻔하다.”는 배구 팬의 여론이 비등하고 있는 것. 1차 서울 투어에서 하루 평균 3800여명의 관중이 모여들어 인기몰이의 가능성을 확인한 대한배구협회는 첫 지방 투어인 목포대회에 승부수를 던졌다.그러나 지난 4일부터 시작된 목포 투어는 1000명 미만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러지고 있다.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과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의 ‘죽마고우’ 대결이 펼쳐진 지난 5일에는 2100여명이 경기장을 찾았지만 관중은 삼성의 일방적인 승리에 실망했다. 7일 상무는 특유의 조직력을 앞세워 ‘대어’ 삼성을 잡을 뻔했지만 역부족이었다.박석윤(19점) 홍석민(13점) ‘쌍포’가 분전한 상무는 1세트를 먼저 따내며 삼성에 첫 패배를 안겨주는 듯했다. 그러나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김세진(20점)의노련한 플레이와 2년차 이형두(20점)의 파괴력에 밀려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패하고 말았다.삼성은 1차대회부터 6연승을 내달렸다. 상무의 도전마저 실패로 끝나자 대회 관계자들은 LG화재만 믿는 분위기다.이경수가 지난 6일 대한항공전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타도 삼성’의 가능성을 보였기 때문이다.그러나 수비 조직력에서 삼성이 단연 앞서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여자부의 독주체제는 더 심각하다.6일 흥국생명을 3-0으로 이겨 6연승을 기록한 현대건설은 투어 개막 이후 단 1세트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 승리를 이어가고 있다.노장 트리오 구민정(31) 장소연(30) 강혜미(30)의 실력은 전성기 때와 변함없는 데다 완숙미까지 더해져 빈 틈이 없다. 김사니,한송이,김미진 등 신진급 국가대표들로 구성된 도로공사가 도전해볼 만한 팀으로 평가되지만 현대만 만나면 힘없이 무너진다.배구협회 엄한주 전무이사는 “승부의 세계에서 특정팀의 독주를 나무랄 수는 없다.”면서도 “‘반란’의 팀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이창구기자 window2@
  • 하프타임/두산, 한국체대 힘겹게 제압

    지난 대회 우승팀 두산주류가 패기의 한국체대를 따돌리고 4승째(1패)를 올렸다.두산은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큰잔치 남자부 경기에서 후반에만 6골을 몰아넣은 최승욱(9골)의 활약에 힘입어 29-26으로 이겼다.전반까지 18-11로 앞서던 두산은 한체대의 거센 반격에 후반 20분쯤 1점차까지 따라 잡혔으나 최승욱이 연속 4골로 점수차를 벌렸다.상무는 조선대를 28-27로 눌렀고,여자부에서는 창원경륜이 한체대를 33-31로 이겼다.
  • 하프타임/충청하나은행, 코로사 격파

    충청하나은행이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03∼04 핸드볼큰잔치 남자부 B조 경기에서 ‘월드스타’ 윤경신의 동생인 윤경민의 눈부신 활약(11골)으로 지난 대회 준우승팀 코로사를 30-26으로 물리쳤다.2년만에 정상에 도전하는 충청하나은행은 이로써 1패 뒤 첫승을 신고하며 상무(2승)에 이어 두산주류와 조 공동 2위를 이뤘다.코로사는 2패.3년만에 패권 탈환에 나선 여자부의 대구시청은 한수 위의 조직력으로 한체대를 35-28로 꺾고 2연승,창원경륜과 공동 선두에 나섰다.
  • 하프타임/상무, 우승후보 두산 격파

    상무가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03∼04핸드볼큰잔치 남자부 B조 두산주류와의 경기에서 최성훈(7골) 이동염(5골)의 활약으로 27-25의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전날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인 코로사를 꺾은 상무는 지난 대회 우승팀 두산주류마저 제압하며 2연승을 달려 이번 대회 최대의 복병으로 떠올랐다.A조의 경희대는 조선대를 31-26으로 꺾고 3연승했다.여자부에서는 창원경륜공단이 박준희 김은정(이상 8골) 쌍포가 작렬하며 한체대를 30-25로 누르고 두번째 승리를 신고했다.
  • V-투어/리베로가 승부 갈랐다

    배구의 기본은 높이다.점프력이 좋거나 키가 커야 타점 높은 강타를 터뜨릴 수 있고,상대 공격을 블로킹할 수도 있다.팬들의 뇌리에 오래 남는 스타들은 대부분 네트 앞에서 ‘고공쇼’를 펼친 선수들이다. 그러나 승리의 조건은 수비다.제 아무리 빼어난 공격수라도 리시브가 안되면 공격 기회를 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강팀에는 어김없이 특급 수비수가 있다. 배구의 수비 전문 선수인 리베로는 야구로 치면 유격수쯤 된다.키가 작다는 이유로 네트 앞에 서지 못하는 설움을 겪지만 빠른 발과 센스로 최고 시속 150㎞를 넘나드는 강스파이크를 받아낸다. 약체로 분류된 대한항공이 V-투어 1차 서울대회에서 준우승의 파란을 일으킨 것도 일취월장한 2년차 리베로 김주완(173㎝)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김주완은 무려 169개의 서브를 받아냈고,이 가운데 108개(성공률 62.72%)를 세터에게 정확히 연결시켰다.실수는 단 2개에 불과했다. ‘무적’ 삼성화재에는 국가대표 ‘날다람쥐’ 여오현(175㎝)이 있다.그의 서브리시브 성공률은 72.64%에 이른다.장병철의 호쾌한 백어택이나 이형두의 파괴력 넘치는 오픈 공격은 여오현의 리시브에서 시작된다. 상무의 탄탄한 조직력은 최부식(180㎝)의 수비에서 나오고,LG화재 장신 공격수들의 뒤에는 박규택(175㎝)이 받치고 있다.현대캐피탈이 초반 부진을 면치 못한 것도 ‘월드 리베로’ 이호(180㎝)의 결장과 무관하지 않다. 1차대회 여자부 3위에 오른 흥국생명은 변변한 공격수가 없지만 세계적인 리베로 구기란(170㎝) 때문에 결코 호락호락한 팀이 아니다. 2002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서브리시브 및 공격리시브 타이틀을 따내 2관왕에 오른 구기란은 이번 대회에서 68.48%의 서브리시브 성공률을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최단신 배구선수인 LG정유 신보람(160㎝)은 한국 10대 여성의 평균키(162㎝)에도 못미치지만 코트 구석구석으로 몸을 날리며 공을 받아내 관중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핸드볼큰잔치/루키 정수영 ‘화려한 신고’

    ‘남자 핸드볼의 희망’ 정수영(경희대)이 성인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두산주류는 맞수 충청하나은행을 물리치고 2연패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경희대는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03∼04 핸드볼큰잔치 개막 첫날 남자부 A조(대학부) 경기에서 루키 정수영(5골)·조정래(3골)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체대에 30-28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남한고 졸업예정인 정수영은 이날 센터와 오른쪽 백을 오가며 고비때마다 중장거리슛을 폭발시켰고 고교 동기생 조정래도 빠른 플레이로 승리를 도왔다.정수영은 김현찬(6골)에 이어 팀내 득점 2위. 유일한 고교생 국가대표로 주목받은 정수영은 185㎝,70㎏의 당당한 체격에 순발력과 개인기,경기 흐름까지 읽어내는 초고교급 플레이로 ‘차세대 특급’임을 유감없이 과시했다.관계자들은 “근래에 보기 드문 왼손잡이 공격수가 나왔다.”면서 “강재원 윤경신 등 역대 왼손잡이 거포 계보를 이을 재목”이라고 평가했다. 남자 B조(실업부) 경기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두산주류가 후반에만 5골을 뽑은 최승욱의 막판 활약으로 2년만에 패권 탈환에 나선 충청하나은행을 24-19로 꺾고 귀중한 첫승을 챙겼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창원경륜이 류진영(11골)·김은정(8골)·박준회(7골) 트리오를 앞세워 이설희(10골)가 분전한 상명대를 34-26으로 꺾었다. 김민수기자 kimms@
  • 배구 V-투어/대한항공 돌풍 ‘일단 멈춤’

    ‘무적 함대’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 우승했다. 삼성은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배구 V-투어 1차 서울대회 결승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23-25,25-23,18-25,25-20,15-11)로 대한항공의 고공비행을 잠재웠다. 오랜만에 배구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경기였다.오픈 강타가 숨돌릴 틈을 주지 않고 터졌고,짜릿한 블로킹이 오갔다.삼성은 장병철 이형두,대한항공은 윤관열 장광균이라는 ‘신병기’를 내세워 서브에서 수비까지 한치의 양보도 없이 맞섰다. 경기 시작전 전문가들은 승부의 열쇠는 윤관열이 쥐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이번 대회들어 최고의 공격수로 떠오른 윤관열이 삼성전에서도 통한다면 대한항공이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었다.그의 별명이 ‘공갈포’였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 뚜껑을 열어보니 윤관열은 통하고도 남았다.이날 24점을 작렬시킨 윤관열은 1세트 초반 공격은 물론 서브 에이스와 블로킹까지 잡아내며 흐름을 주도했고,결국 첫 세트를 대한항공이 따냈다. 삼성의 호화멤버들은 2세트에서 이를 악물었다.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장병철(23점)이 주무기인 백어택으로 흐름을 빼앗아 왔다.23-23으로 맞선 상황에서 2년차 이형두(19점)가 어려운 공을 걷어 올렸고 석진욱(20점)이 그대로 강타를 터뜨려 삼성이 24점을 먼저 올렸다. 3세트는 대한항공 장광균이 빛났다.장광균은 삐끗한 오른손 엄지손가락의 통증을 참으며 불꽃타를 터뜨렸다.대한항공은 삼성의 시간차 공격과 백어택을 연속 4개나 막아낸 이호남의 블로킹으로 세트를 따냈다. 삼성 신치용 감독은 선수들을 호되게 꾸짖고 4세트에 내보내 장병철과 신선호의 속공으로 쉽게 세트를 따냈고,결국 5세트까지 가야했다. 11-10에서 이형두가 대한항공의 속공을 깨끗한 블로킹으로 막아내자 승리의 여신은 비로소 삼성을 쳐다봤다.대한항공의 오픈 공격은 코트를 벗어났고,삼성의 빗맞은 속공은 안으로 떨어졌다.윤관열의 마지막 공격은 김상우의 블로킹에 걸리고 말았다.그대로 경기는 끝났지만 4000여 관중은 좀처럼 자리를 뜨지 못했다. 앞서 벌어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신흥강호’한국도로공사가 라이트 박미경(17점)의 활약을 앞세워 흥국생명을 3-0(25-15,25-20,25-18)으로 완파하고 3승1패를 기록,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배구 V-투어/삼성 ‘잇몸’으로 결승행

    ‘무적함대’ 삼성화재와 ‘돌풍의 핵’ 대한항공이 시즌 첫 정상을 겨루게 됐다. 삼성과 대한항공은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배구 V-투어 1차대회 준결승전에서 상무와 LG화재를 각각 3-0으로 완파,나란히 25일 열리는 결승전에 뛰어 올랐다. 삼성은 신진과 노장의 완벽한 조화를 이끌어내 ‘월드스타’ 김세진의 노쇠화와 ‘갈색폭격기’ 신진식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최강의 전력임을 증명했다. 대한항공도 신인 장광균(16점) 김웅진(8점) 쌍포를 앞세워 V-투어(기존 슈퍼리그) 4년10개월 만에 LG를 잡는 기쁨을 맛봤다.특히 주포 윤관열(13점)은 3세트 막판 22-21로 앞선 상황에서 오픈 강타를 3개나 터뜨려 이번 대회 최고의 공격수로 떠올랐다.대한항공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대회 3연승을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과시,결승전 대접전을 예고했다. 반면 LG는 2차대회에서나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 이경수(6점)를 내세워 승부수를 던졌지만 고비에서 수비가 흔들려 자멸했다.대한항공은 이경수에게 집중적으로 서브를 넣어 이경수로 이어지는공격 루트를 사전에 차단했다. 삼성-상무전에서 빛을 발한 선수는 삼성의 2년차 이형두(13점).지난해 신진식의 스파이크를 벤치에 앉아 구경했던 이형두는 경기가 거듭될수록 파워가 배가되고 수비까지 좋아져 신진식의 뒤를 이을 확실한 기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형두는 6-6으로 맞선 1세트 초반 스파이크 서브로 에이스를 잡아 균형을 깬 데 이어 어려운 수비를 잇따라 성공시켜 경기 흐름을 틀었다.상무의 ‘군인정신’에 눌려 4-9로 뒤진 3세트 초반에서도 이형두가 해결사로 나섰다.세터 최태웅에게 토스를 뿌려달라고 자신있게 요구해 연속 3개의 강타를 터뜨리며 역전의 단초를 마련한 것. 한편 여자부에서는 호화군단 현대건설이 구민정(15점) 장소연(15점) 정대영(9점) 3각편대의 맹공으로 흥국생명을 3-0으로 누르고 4전 전승으로 1차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는 초반 2연승 돌풍을 일으킨 흥국생명에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이겨 이번 대회 무실세트 승리를 이어갔으며,종합 5연패 전망도 밝게 했다. 최고의 세터 강혜미는 칼날같은 토스로 화력을극대화시켰으며,위기 때마다 적절한 페인트 공격까지 성공시켜 승리를 이끌었다. 이창구기자 window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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