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여자부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현대차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육감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사이다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산케이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753
  • “우승 목표… 독하게 경기할 것”

    “우승 목표… 독하게 경기할 것”

    “올해 우승하고 싶다.” 지난 시즌 우승팀 GS칼텍스의 이성희 감독을 비롯한 모든 감독이 일제히 밝힌 올해 목표다.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08~2009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에서 5개 팀 감독들은 올해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성희 감독은 “지난 시즌 시련도 많았고 승률 50%로 어렵게 우승을 했기 때문에 준비를 더 많이 해야 한다고 느꼈다. 이번에는 준비와 노력을 많이 했기 때문에 우승을 위해 독하게 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 져 2위를 기록한 흥국생명의 황현주 감독은 “모든 감독의 바람은 우승이다. 그러나 올해 우리 팀은 팬들을 위해 즐거운 배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우승에만 연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GS칼텍스에 패해 3위를 차지한 KT&G의 박삼용 감독은 “지난 시즌 나름대로 선전을 했지만 못내 아쉬움이 컸다. 올시즌에는 부족한 점을 채우려고 노력했다. 승리를 많이 챙겨 승리수당을 많이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정규리그 4위인 한국도로공사의 박주점 감독은 “작년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올해는 용병도 확보했고 전력도 많이 보강했기 때문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싶다. 가능하면 우승도 노크해 보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지난해 꼴찌인 현대건설 홍성진 감독은 “스태프와 선수들 모두 작년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을 많이 했다. 플레이오프를 목표로 하고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면 우승까지 노려 보겠다.”고 강조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프로배구] “1년을 기다렸다”

    다섯 번째 시즌을 맞는 08~09 프로배구 V-리그가 22일 오후 2시30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개막, 내년 4월14일까지 5개월여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경기 수는 전체 7라운드를 통해 정규리그 175경기(남자 105경기, 여자 70경기)와 포스트시즌 16경기 등 최대 191경기로 지난해와 똑같다. 정규리그 2,3위 팀이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3월26일부터, 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리그 1위팀의 챔피언결정전은 4월4~14일 펼쳐진다. ●지난해 1·2위 흥국생명 vs GS칼텍스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대결이 또 불꽃을 튀길 전망이다. 흥국생명은 초반 무릎 수술로 출전이 불가능한 ‘주포’ 김연경(20)의 공백이 부담스럽다. 반면 센터 정대영(27)이 올림픽 직후부터 펄펄 난 데다 일본리그 ‘베스트 6’ 출신의 새 외국인선수 데라크루즈(21)까지 영입한 GS칼텍스는 초반 승기를 잡아 챔피언결정전까지 내달린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2년 여자 코트를 호령하다 지난해 GS칼텍스에 여왕 자리를 넘겨준 흥국생명의 반격은 정규리그 중반부터 거세질 전망.KT&G 출신의 명세터 이효희(28)가 2년째 짜임새 있게 코트를 조율하는 데다 ‘백어택 퀸’ 황연주(22), 연습생 신화를 일군 전민정(23) 등 국가대표급 공격 라인업이 건재하다. 여기에 일찌감치 수혈을 끝낸 외국인 공격수 오카시오 카리나(23·푸에르토리코)의 어깨까지 제대로 돌아갈 경우, 와신상담한 황현주 감독의 표정도 달라질 수 있다. ●“바라만 보지 않는다. 복병은 나야, 나” 둘만의 싸움은 아니다. 새 용병 나기 마리안(32)을 앞세워 지난 9월 기업은행배 양산프로배구 컵대회에서 정상에 처음 오른 KT&G가 복병으로 꼽힌다. 원년 우승팀이라는 명함도 무시할 수 없는 전력.‘명품 C-속공’의 세터 김사니와 장대 센터 김세영(이상 27) 등 ‘터줏대감’의 노련함에다 세대교체 훈풍으로 3년째 싹을 키운 젊은피들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그러나 전력이 아직 가벼운 느낌이라는 게 코트 주변의 평가. 올 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염혜선(17)이라는 출중한 세터를 잡아채 간 현대건설도 빠뜨려선 안될 다크호스.178㎝의 키에 지난해 여자월드컵에서 탄탄한 경험을 쌓은 염혜선의 합류로 가뜩이나 세터 기근을 앓던 현대건설은 조직력에서 한 단계 뛰어오를 전망. 여기에 센터 양효진과 레프트 한유미, 윤혜숙, 라이트 박경낭 등 무르익은 어깨들이 같은 박자를 낼 경우 우승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전력이다. 최병규 황비웅기자 cbk91065@seoul.co.kr
  • 손성호·정은미 대천하장사 ‘꽃가마’

    손성호(34·경기)와 정은미(33·여·서울)가 제1회 국민생활체육 대천하장사씨름대회(국민생활체육협의회)에서 남녀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손성호는 11일 경남 합천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부 결승전에서 장호진(43·경북)을 두 판 모두 밀어치기로 모래판에 뉘였다.2006년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선발대회에 이어 두번째 타이틀을 따낸 손성호는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아 기쁨이 더욱 컸다. 정은미도 여자부 결승에서 부산대표 박민경(20)을 잡채기와 들배지기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大천하장사 씨름대회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회 국민생활체육 대(大)천하장사 씨름대회’가 새달 8일부터 11일까지 경남 합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회장 최영만)와 합천군(군수 심의조)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한다.전국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총 960명의 선수들이 남자부(청·중·장년부), 여자부(60㎏·70㎏·80㎏이하)에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남자부 통합 대천하장사와 여자부 통합 대천하장사에게는 각각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1순위 박혜진 우리은행으로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1순위 박혜진 우리은행으로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포인트가드 박혜진(사진 왼쪽·삼천포여고)이 우리은행 품에 안겼다. 21일 서울 중구 장충동 소피텔앰배서더에서 열린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인 선수 선발에서 우리은행은 1라운드 1순위로 박혜진을 지명했다. 삼성생명에서 뛰는 프로 3년차 포워드 박언주(오른쪽·20)의 친동생이기도 한 박혜진은 올해 8경기에서 평균 16.6점,9.3리바운드의 성적을 냈으며, 경기 조율 능력과 리바운드 가담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가드 부재에 시달리던 우리은행 박건연 감독의 시름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 감독은 “박혜진은 완급 조절이 뛰어나고 폭발력도 갖고 있다.”면서 “청소년 대표 소집이 끝나는 다음달 말 이후 즉시 전력감으로 투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순위 지명권을 얻은 신세계는 박하나(숙명여고)를 지명했고,3순위 구리 금호생명은 이화연(선일여고)을 뽑았다. 이화연은 지명되자마자 드래프트 이전에 약속된 대로 삼성생명으로 트레이드됐다. 4순위 국민은행은 김수진(옥천상고),5순위 신한은행은 김지수(인성여고)를, 마지막 6순위 삼성생명은 김보미(수피아여고)를 각각 선발했다. 그러나 지난 6월 대통령기 전국남녀고교대회 여자부에서 수원여고를 첫 정상에 올린 전윤정과 박나리는 지명을 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신인드래프트에서는 25명 중 14명만이 선발됐다. 이번에 지명된 선수들은 11월1일부터 정규 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 전주원(신한은행)을 역할모델로 삼고 있었다는 박혜진은 “언니한테 프로는 냉정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러나 내가 하기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한다.”면서 “사실 언니가 있는 삼성생명 말고는 어느 팀에 가도 좋다고 생각했었다.1,2분을 뛰더라도 열심히 해서 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태극마크 염혜선 현대건설로

    태극마크 염혜선 현대건설로

    국가대표 출신 세터 염혜선(17·목포여상)이 프로배구 여자부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는다. 20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2008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여고 랭킹 1위 염혜선이 지난 시즌 꼴찌로서 세터 보강이 절실했던 현대건설에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됐다. 또 1라운드 2순위 지명권을 갖게 된 한국도로공사는 황민경(세화여고·라이트)을 지명했다. 황민경은 174㎝ 단신이지만 탄력이 좋아 프로에서도 공격의 한 축을 떠맡을 수 있을 전망이다.KT&G는 센터 김은영(대구여고)을 1라운드 3순위로 지명했다. 관심을 모았던 국내 여자 최장신 센터 김지애(목포여상·192㎝)는 1라운드 4순위 지명권을 가진 흥국생명 품에 안기게 됐다.KT&G가 김지애 아닌, 김은영을 뽑음으로써 뒤늦게 횡재한 셈. 단신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우승팀 GS칼텍스는 1라운드에서 리베로 나현정(중앙여고)을 뽑아 수비력을 강화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마라톤 하면 케냐

    케냐가 2008 시카고 마라톤을 휩쓸었다. 에번스 체루이요트(26·케냐)는 13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 30회 시카고 마라톤에서 2시간 6분 25초의 기록으로 대회 우승컵을 치켜들었다. 지난해 12월 이탈리아 밀란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체루이요트는 자신의 두 번째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차지하게 됐다.체루이요트는 자신의 동료인 다비드 만다고(2시간 7분 37초)와 티모시 체리가트(2시간 11분 39초)와 함께 1~3위를 싹쓸이하며 케냐에 2003년 이후 대회 6연패를 안겼다. 특히 케냐는 톱10에 8명의 이름을 올리며 `마라톤 강국´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굳건히 했다. 2005년 시카고 마라톤에 참가했다가 매니저가 돈을 주지 않고 도망치는 바람에 프랑스에서 돈도, 먹을거리도 없는 `국제 미아´로 전락할 뻔한 처지에서 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귀국했던 씁쓸한 경험이 있는 체루이요트로서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일거에 부와 명예를 한꺼번에 챙기게 됐다. 지난해 대회에서 폭염으로 1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병원에 실려가야 했던 최악의 날씨와 달리 올해 대회는 섭씨 19~29도로 최적의 조건을 제공했다. 체루이요트는 동료 만다고와 레이스 내내 경합하다가 38㎞ 지점에서 승부수를 던져 그를 따돌리고 여유있게 우승테이프를 끊었다.한편 여자부에서는 리디야 그리고레바(러시아)가 2시간 27분 17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베를린마라톤대회] 마라톤 ‘2시간3분 시대’ 열렸다

    남자 마라톤의 2시간4분벽이 무너졌다. 세계기록 보유자인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35·에티오피아)는 28일 독일 베를린마라톤 남자부 42.195㎞ 코스에서 2시간3분59초로 결승선을 통과, 지난해 이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세계기록(2시간4분26초)을 1년 만에 27초 앞당겼다.2003년 9월27일 폴 터갓(케냐·2시간4분55초)이 2시간4분대를 열어젖힌 뒤 꼭 5년 하루 만에 2시간3분대 시대를 열어젖혔다.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과 2000년 시드니올림픽 남자 1만m를 2연패하고 2004년 마라톤에 입문한 게브르셀라시에는 입문 4년 만에 세계기록을 두 차례나 작성하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마라토너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 이 대회를 뛰기 전부터 “2시간3분대도 가능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 1년 만에 이를 현실화시켰다. 이날 이 대회만큼 평탄한 코스에 온화한 기후, 바람이 도와주고 쟁쟁한 경쟁자들이 긴장을 높여주면 2시간대 돌파도 가능하다는 희망을 품게 했다. 게브르셀라시에는 지난달 베이징올림픽 마라톤에는 공기 오염을 이유로 출전하지 않고 대신 1만m에 출전, 권토중래를 노렸으나 케네니사 베켈레(에티오피아)에 완패,6위에 그쳤다. 이에 따라 베이징올림픽 마라톤에서는 사뮈엘 카마우 완지루(22·케냐)가 2시간6분32초(올림픽신기록)로 금메달을 땄다. 올림픽 대신 베를린마라톤에 집중해 대회 사상 처음으로 3연패를, 그것도 생애 26번째 세계신기록, 마라톤에선 두 번째 세계신기록으로 장식한 그는 독일 TV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게 완벽했다. 날씨도, 관중도 모든 게 완벽했다. 처음 달릴 때부터 베를린은 내게 행운의 도시였다.”며 흡족해했다. 그는 “장딴지가 좋지 않아 한 주 정도 훈련을 쉬었고 지난주에야 겨우 훈련을 다시 시작했다.”고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 베를린마라톤은 코스가 평탄해 런던마라톤과 함께 세계기록이 유달리 많이 나오는 대회. 지금까지 남자부에서 4개, 여자부에서 2개 등 모두 6개의 세계신기록이 작성됐다. 이날 2위를 차지한 제임스 크왐바이의 2시간5분36초도 올시즌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3위는 찰스 카마티(2시간7분48초·이상 케냐).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배구] 역전·동점… 컵은 현대 품에

    기업은행배 양산프로배구 우승컵을 놓고 벌일 ‘숙명의 라이벌전’을 하루 앞둔 6일. 이미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은 반바지, 운동화 등 편한 차림으로 경남 양산체육관을 찾았다. 이날 대한항공과 경기를 벌인 삼성화재의 공격 형태 등을 꼼꼼히 그려가며 유심히 지켜봤다. 하지만 삼성화재는 이날 총득점에서 24점차 이상으로 뒤지지 않으면 결승전에 올라가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3세트 중반 “공격 패턴을 다르게 하는구먼. 더이상 볼 것이 없네.”라며 자리를 떴다. 그리고 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양산대회 결승전. 최종 우승은 결국 현대캐피탈이 차지했다. 세트스코어 3-2(23-25 29-27 25-21 21-25 15-13). 현대캐피탈로서는 최근 삼성화재에 당한 4연패를 끊고 거둔 우승이라 더욱 값졌고, 기흉수술을 네 번이나 받아 부상 위험을 안고 있는 박철우(28점)의 변함없는 승부근성과 용병 매튜 존 앤더슨(24점 3블로킹 3서브에이스)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한 경기라 더욱 의미있었다. 박철우는 만장일치로 최우수선수(MVP)에 올라 기쁨이 두 배가 됐다. 경기는 시작하자마자 불꽃이 튀었다. 엎치락뒤치락하던 1세트는 예고편에 불과했다. 한국으로 온 뒤 늘 숀 루니의 비교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던 앤더슨이 이날 2세트부터 존재 이유를 제대로 확인시키며 역전, 재역전이 거듭되던 세트의 종지부를 찍었다. 현대캐피탈은 16-20까지 뒤져 2세트마저 내줄 위기였다. 하지만 박철우와 앤더슨이 번갈아 터뜨리며 네 번의 듀스 끝에 결국 세트를 따냈다. 사실상 승부가 갈린 2세트였다. 한껏 올라간 현대캐피탈의 기세는 누그러들 줄 몰랐다.9-12까지 뒤져 있던 3세트에서도 내리 7점을 따내면서 16-12로 뒤집었다. 그러나 삼성화재는 결코 간단한 팀이 아니다. 주전 평균 연령이 32세에 달할 정도의 노장팀이지만 ‘V10’의 전통 위에 다져진 조직력과 수비 집중력은 여전했다.4세트 최태웅의 빠른 토스워크가 빛을 발하며 우승컵의 향방을 마지막 세트까지 몰고 갔다.하지만 4세트에서 체력을 비축한 박철우를 막지 못해 현대캐피탈 선수들의 ‘소 핫 댄스’ 우승 세리머니를 씁쓸히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앤더슨은 2,3,5세트에서 모두 위닝샷을 날리며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한편 여자부 결승전에서는 박삼용 감독이 이끄는 KT&G가 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18 25-16 25-18)으로 꺾고 프로배구 출범 이후 원년 V-리그 우승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의 달콤한 맛을 봤다.양산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LIG손보에 짜릿한 역전승

    현대캐피탈이 LIG 손해보험을 꺾고 결승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현대는 5일 경남 양산체육관에서 벌어진 IBK 기업은행배 양산프로배구 준결승리그 4차전에서 1세트를 내준 뒤 2∼4세트를 내리 따낸 끝에 3-1 역전승을 거뒀다.3승1패가 된 현대는 6일 대한항공(2승1패)-삼성화재(3승)전 결과에 따라 결승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앤더슨(1점)의 스파이크가 위력을 잃었지만 박철우(19점)와 송인석(18점), 후인정(15점)이 고르게 활약,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LIG 손해보험은 김요한(24점)과 카이(23점)에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1세트를 먼저 내주며 끌려간 현대는 2세트 23-24에서 송인석의 오픈 공격으로 듀스를 만들었고,29-29에서 카이의 스파이크 서브가 네트에 걸린 사이 송인석이 다시 오픈 공격을 성공시켜 듀스 공방전에 종지부를 찍었다. 3∼4세트에서는 송인석의 오픈 공격에 박철우가 본격 가세, 전세를 뒤집은 뒤 4세트에선 역시 몸이 풀린 박철우의 후위 공격을 앞세워 김요한-엄창섭(13점) 카드로 반격에 나선 LIG를 따돌렸다. ●`마리안 21득점´ KT&G 결승 진출앞서 열린 여자부 준결승 리그에선 KT&G가 뒤늦게 실력을 발휘한 외국인 레프트 마리안(21점)을 앞세워 현대건설을 3-0으로 완파하고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이로써 KT&G는 조별리그와 준결승 리그 합계 성적 3승1패로 현대건설과 동률을 이루고 1위로 올라섰다. 현대건설은 외국인 레프트 아우리 크루즈(15점)와 한유미(11점)가 공격을 이끌었지만 21개의 범실로 무너지면서 대회 3연승 끝에 첫 패배를 당했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프로배구 2008] 삼성화재 안젤코 폭발 현대캐피탈 3-0 완파

    ‘미리 보는 챔피언전’은 치열했다. 하지만 결과로는 일방적이었고, 내용으로는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팽팽한 경기였다. 프로배구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맞붙은, 해묵은 라이벌전의 승자는 삼성화재였다. 삼성화재는 4일 경남 양산체육관에서 열린 2008기업은행배 양산프로배구대회 준결리그에서 현대캐피탈을 맞아 한껏 물이 오른 안젤코 추크(25점)가 펄펄 날아다니는 가운데 센터 신선호(7점 2블로킹)와 고희진(5점 2블로킹)이 중요한 순간마다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세트스코어 3-0(28-26 25-14 26-24)으로 승리를 거뒀다. 조별리그 포함 3승으로 1위에 올라서며 사실상 결승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승부만큼, 혹은 승부보다 중요한 자존심 싸움이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확 타오른 불꽃은 마지막 승부 확정의 순간까지 수그러들줄 몰랐다. 현대캐피탈은 박철우(16점)와 하경민(8점 4블로킹)과 이선규(6점 5블로킹)의 센터 라인을 앞세워 삼성화재의 고공 타점 앞에 맞섰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밀리며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를 맞아 세트스코어 3-0(25-20 25-23 25-22) 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내달렸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프로배구] 신영수·김학민 48점 합작…대한항공, LIG 3-1 대파

    대한항공이 LIG를 꺾고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대한항공은 3일 경남 양산체육관에서 열린 기업은행배 양산프로배구 준결리그 LIG와의 경기에서 신영수(24점)와 김학민(24점), 두 레프트 공격수의 맹활약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1(30-28 32-30 17-25 25-17)로 승리, 조별리그 포함,2승1패를 기록했다. 반면 LIG는 215㎝ 최장신 용병 카이(19점)와 김요한(20점)이 분전했지만 1승2패로 준결리그 탈락의 벼랑 끝에 몰렸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든 1,2세트가 승부의 분수령이었다. 대한항공은 1세트 다섯 차례의 듀스를 거듭한 끝에 신학민이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짜릿하게 세트를 가져 왔다.2세트에서도 양상은 마찬가지.LIG는 24-23으로 앞선 상황에서 대한항공 센터 김형우(8점 3블록)에게 속공을 허용한 뒤 일곱 차례의 듀스 끝에 뒷심 부족을 드러낸 채 물러났다. 여자부 준결 리그에서는 KT&G가 GS칼텍스에 먼저 두 세트를 내준 뒤 3∼5세트를 내리 따내는 무서운 집중력으로 세트스코어 3-2(16-25 16-25 25-19 25-18 15-13)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헝가리 출신 공격수 마리안(29점)이 KT&G를 울리고 웃게 했다.1,2세트 합쳐 9득점에 그치는 등 GS칼텍스의 블로킹 벽을 뛰어 넘지 못했지만 3세트부터 동료들이 기대했던 타점 높은 강타를 상대 코트에 꽂아 넣기 시작했다.3세트 8점,4세트 9점을 따내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우생순’ 실업핸드볼대회 헤쳐모인다

    베이징올림픽에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재현한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들이 4일 전남 무안 목포대 체육관에 다시 모인다. 동메달의 감동을 안고 소속 팀에 복귀한 이들은 다이소배 전국실업핸드볼대회에 참가해 4일부터 10일까지 6일 동안 최고 기량을 또 한번 뽐낸다.4일 오전 11시 여자부 부산시설관리공단-경남개발공사 개막전을 시작으로 남녀부에서 모두 22경기가 치러진다. 전국체전을 한 달여 앞두고 개최되는 만큼 각 팀 우승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 여자부의 경우 오성옥(히포방크) 등 해외파 5명은 빠지지만 대표팀 주전 수문장 오영란을 비롯해 문필희, 박정희, 김온아, 김남선(이상 벽산건설), 안정화, 송해림(이상 대구시청), 이민희(용인시청) 등 대표 선수 8명이 출전한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배구] 男 삼성화재·女 도로공사 나란히 준결리그行

    올시즌 프로배구 ‘맛보기’인 기업은행배 양산프로배구대회 준결리그 진출팀이 가려졌다. 삼성화재는 2일 경남 양산체육관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신협 상무를 맞아 안젤코 추크(16점)와 손재홍(12점) 등의 활약에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로움까지 곁들여 세트스코어 3-1로 가볍게 승리했다. 이로써 B조 1위는 삼성화재(2승),2위는 LIG손해보험(1승1패)이 차지하며 3일부터 시작하는 준결리그에 올라갔다.B조 1,2위는 A조에서 이미 준결리그에 선착한 현대캐피탈(2승), 대한항공(1승1패)과 돌아가며 한 차례 대결한 뒤 조별리그와 준결리그 성적을 합산, 가장 승률이 높은 두 팀이 7일 양산 컵대회 챔피언을 놓고 단판 승부를 벌인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실업초청팀 양산시청을 3-0으로 꺾었다. 이로써 A조 현대건설(2승)과 GS칼텍스(1승1패),B조 도로공사(2승),KT&G(1승1패)가 3일부터 준결리그에 돌입한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핸드볼 열기에 찬물 끼얹는 연맹의 경기 일정”

    올림픽 이후 첫 전국 규모 핸드볼 대회가 수도권이 아닌 전남 무안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이 “핸드볼 열기를 이어가려면 서울 등 인구가 많은 곳에서 해야 하는데 왜 하필 지방이냐.”고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했던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천신만고 끝에 동메달을 따내며 ‘우생순’ 신화를 이어갔다.특히 선수들의 부상 투혼이 널리 알려지고,준결승 노르웨이전 ‘종료 골’에 대한 논란이 확산됨에 따라 핸드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다. 일각에서는 ‘대실패’를 겪은 축구팀과 비교하며 “축구경기장 골대를 줄여 핸드볼 경기장을 만들어라.”는 말을 할 정도로 핸드볼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규모 대회인 ‘다이소배 전국실업핸드볼대회’가 전남 무안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수많은 핸드볼 팬들은 “이래서야 어떻게 관심을 가질 수 있겠느냐.”며 핸드볼 열기를 이어갈 수 있겠있는 대안을 촉구하고 있다.또 대부분 낮 시간대로 예정되어 있는 경기 일정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네티즌 ‘우리나라’는 포털 다음 게시판에 “핸드볼에 관심을 가지려야 가질 수가 없다.”며 문제를 제기했다.그는 “이번 대회 아니면 절대 핸드볼 흥행에 대한 불씨를 이어갈 수 없다.”며 “제발 수도권에서 주말 경기나 저녁 경기를 하라.”고 촉구했다. ‘이창윤’이라는 네티즌은 대한핸드볼협회 홈페이지 게시판에 “먼 지방에서,그것도 가장 바쁘게 일할 시간에 경기 일정을 잡다니 협회 임원들이 핸드볼을 비인기 종목으로 전락시키는 것 같다.”며 “관중이 찾는 경기가 되도록 장소 및 시간 선정에 공을 들여 달라.”고 말했다. 이 같은 팬들의 불만에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한국실업핸드볼연맹 측은 “경기 장소 일정은 1년 전에 미리 정해졌던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수도권에서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맹의 박영배 전무이사는 2일 “10월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연계,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 사전 경기 형식으로 열게 됐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대회와 전국체전 핸드볼 경기가 모두 목포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만큼 관심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가 낮 시간에 열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공중파 TV 중계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입장이다.그는 “그나마 중계가 가능한 시간이 낮 시간대”라며 “향후 대회는 스포츠 전문 케이블 TV,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에서 중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KBS 2TV에서 중계될 예정이기는 하지만,여자부 결승전 한 경기만 방송이 예정돼 있다.이에 대해 KBS측은 “올림픽 때문에 다른 스포츠 중계도 많이 밀려있는 상태이고,또 기타 프로그램 방송 등 채널 스케쥴상 더 이상 핸드볼 경기를 편성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같이 대회가 지방에서 열리고 경기 시간이 낮 시간대임에도 불구,직접 경기장을 찾아 핸드볼에 대한 애정을 표시하겠다는 팬들도 적지 않았다. ‘승리의 으아아앙’은 다음 카페 ‘핸드볼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 (http://cafe.daum.net/ilovehandball)에 “월차를 쓰고 목요일에 무안으로 갈 것”이라며 경기 관람 의지를 밝혔다. ‘bagaji’는 “6일 토요일에 열릴 ‘여자부 빅매치’ 용인시청 대 벽산건설 경기를 보러 갈 사람들은 모여서 함께 가자.”며 “40명 정도가 되면 버스를 임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수꾼’은 11월 인천에서 열릴 인천시장배 국제핸드볼대회를 기약하며 “수도권 팬들은 11월 인천에서 만나자.”며 “나는 가족들과 함께 가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달 4∼9일 치러질 ‘다이소배 전국실업핸드볼대회’에는 국가대표 골키퍼 오영란 선수를 비롯,문필희·박정희·김온아(이상 벽산건설),안정화(대구광역시청) 선수 등이 출전해 ‘우생순 신화’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남자부에서는 ‘세계 최고 공격수’인 윤경신(두산)이 실업무대 데뷔전을 치르며 핸드볼의 진수를 뽐낼 예정이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프로배구] 돌아온 해결사 이형두

    [프로배구] 돌아온 해결사 이형두

    ‘원조 크레이지모드’ 이형두(28)가 돌아왔다.1년 6개월 만에 배구판에 복귀한 그는 어머니 품처럼 편안한 코트에서 미친 듯 몸을 던졌고, 벼락처럼 스파이크를 꽂아 넣었다. 삼성화재는 31일 경남 양산체육관에서 열린 기업은행배 양산프로배구(이하 양산대회) B조 LIG손해보험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공·수에 걸친 이형두(10점)의 활약과 ‘크로아티아 특급’ 안젤코(28점)의 변함없는 파워를 앞세워 3-0(25-18 25-19 26-24)으로 승리했다. ‘꽃미남’으로 한창 인기몰이를 주도하던 이형두는 지난 2006년 6월 교통사고를 당한 뒤 목뼈와 척추 부상으로 수술과 재활치료 등의 험난한 과정을 겪은 선수. 하지만 이형두는 이날 복귀전부터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공격성공률(52.94%)을 보여 완전히 몸이 회복됐음을 입증했다. 안젤코에게만 쏠리던 공격루트를 다양하게 만들었고, 무엇보다 레프트 공격수의 부재를 고심하던 신치용 감독의 고민도 말끔히 해결했다. LIG 역시 프로배구 역대 최장신 용병인 카이(215㎝)를 내세워 안젤코에 맞불을 놓았지만 첫 경기인 상무전의 활약(20점)과는 달리 이날은 10점에 그쳤다. 김요한(23·14점3블로킹), 엄창섭(13점)도 카이와 좌우쌍포를 이루며 분전했지만 삼성화재의 기세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여자부에서는 KT&G가 새 용병 나기 마리안(20점)과 한은지(16점)의 활약으로 실업초청팀 양산시청을 3-1로 꺾고 프로팀의 매운 맛을 보여줬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프로배구] LIG 새용병 카이 ‘화끈한 신고식’

    LIG손해보험과 한국도로공사가 기업은행배 양산프로배구에서 나란히 첫 승을 올렸다. LIG는 29일 경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부 신협 상무와 풀리그 첫 경기에서 20점을 신고한 새 외국인 선수 카이 반 다이크를 앞세워 세트스코어 3-0(25-23 25-18 25-21)으로 이겼다. 프로배구 역대 최장신(215㎝)으로 관심을 모은 카이는 높이를 이용해 상대 블로킹 위에서 내리꽂는 스파이크를 연방 찍어내리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허리 부상이 완쾌되지 않은 주포 이경수를 대신해 레프트로 나선 김요한이 15점으로 카이의 뒤를 받쳤고, 지난 시즌 주전이던 이동엽을 대신해 세터 자리를 꿰찬 손장훈도 안정된 토스로 신고식을 치렀다. 상무는 삼성화재 출신 공격수 김정훈과 조성훈을 보충해 한결 나아진 전력을 갖췄지만 신병들이 훈련소 퇴소 뒤 팀에 합류한 기간이 짧은 탓에 특유의 끈끈한 조직력을 선보이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이보람(12점)과 오현미(13점)가 한송이의 공백을 잘 메운 한국도로공사가 KT&G를 세트스코어 3-0(25-18 25-22 25-22)으로 완파하고 첫 승을 거뒀다. 양산 연합뉴스
  • 장하나 매경아마골프 우승

    장하나(16·대원외고 1)가 제12회 익성배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장하나는 29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 동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정상에 올랐다.이미 전날 2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던 이미림(대원외고 2)과 장소영(사파고 1)에 6타나 앞서 있던 장하나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초등학교 때 이미 300야드에 육박하는 장타로 이름을 날렸던 장하나는 지난해 국내 선수로는 가장 어린 나이에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출전권을 따낸 유망주. 이미림이 장하나에 4타 뒤진 2위에 올랐고, 양제윤(대전체고)이 8언더파로 3위를 차지했다. 4라운드 경기로 열린 남자부에선 박정대(청주고3)가 9언더파 279타를 쳐 7언더파 281타를 친 서정민(경기고2)과 한성준(명지중3)을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서정민과 한성준은 동타였지만 백카운트 방식에 따라 서정민이 2위, 한성준이 3위에 올랐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LG-두산(잠실)●롯데-삼성(사직)●KIA-히어로즈(광주)●한화-SK(대전·이상 오후 6시30분) ■ 프로배구 기업은행배 양산대회 ●여자부 KT&G-도로공사(오후 4시)●남자부 상무-LIG(오후 7시·이상 양산체) ■ 고교야구 봉황대기전국고교야구 결승전(오후 6시 수원종합운)
  • 프로배구 28일 양산서 ‘스파이크’

    한국 남녀 배구대표팀은 베이징에 초청받지 못했다.44년 만의 남녀 동반 탈락이었다. 야구, 핸드볼 등이 올림픽을 통해 전국민적 열광을 받는 모습을 씁쓸하게 TV로 지켜보며 설움과 아쉬움을 곱씹었다. 그리고 실력과 인기에서 ‘배구 부흥’의 뜻을 천 번, 만 번 되뇌었다. 드디어 때가 왔다.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경남 양산에서 2008IBK기업은행배 양산프로배구(이하 양산대회)가 열린다.08∼09시즌 이전 팀간 전력을 점검하는 한편, 정규리그에서 배구를 접할 수 없는 ‘배구 소외지역’에서 배구팬들과 만난다는 의미도 있다. 늘 뒤에서 1,2등을 다투던 한국전력과 상무의 변신은 경기의 박진감을 한층 더할 전망이다. 프로 전환 원년의 한전은 비록 문성민(22)의 해외진출로 한껏 부푼 꿈이 어그러지기는 했지만 신인과 용병의 영입을 통해 전력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상무 역시 27일 신협중앙회를 메인 스폰서로 두며 ‘신협상무배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다.2년 동안 연 3억∼5억원 정도를 지원받으며 코치 영입, 선수단 복지향상을 꾀한다. 또한 490만 신협조합원을 ‘잠재적 서포터스’로 두며 아마추어 초청팀 신분이지만 사실상 ‘준 프로’의 성격을 띤다. ‘용병농사’의 작황에 따라 팀 성적도 출렁인다. 남자부의 대한항공과 한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외국인 선수 계약을 마쳤다. 이들 중 삼성화재 안젤코 추크(25·크로아티아)를 빼면 모두가 새 얼굴. 양산대회부터 그들의 면면과 활약상을 직접 볼 수 있다.특히 LIG손해보험의 라이트 공격수 카이 반 다이크(24·네덜란드)의 키는 무려 214㎝. 역대 한국을 거친 용병 중 가장 크다. 현대캐피탈은 매튜 존 앤더슨(21·미국)을 데려왔다. 김호철 감독이 “숀 루니보다 잘 생겼고, 더 잘한다.”고 말할 정도로 스타마케팅에 대한 기대도 크다. 특히 이번 양산대회에는 여자부에 아마추어팀 양산시청이 주최팀 자격으로 참가한다. 기존의 프로팀과 전력 차이는 불가피하겠지만 양산시청의 ‘깜짝 활약’이 흥미를 더함이 확인될 경우 향후 프로와 아마추어 모두 아울러 통합챔피언을 가리는 ‘프로암컵’으로 발전시킬 가능성을 타진해볼 수도 있다. 이 밖에 여자부에서 운용되던 ‘2점 백어택’이 양산대회부터 없어진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