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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

    ■ 여자농구 우리은행-삼성생명(오후 5시 춘천호반체)■ 바이애슬론 월드컵 남자부 추적경기(오후 7시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 사이클 3·1절기념 강진일주 전국도로대회(전남 강진)
  • 김지윤 女농구 첫 2000 도움

    4쿼터 종료 30.4초를 남기고 국민은행 김지현이 레이업슛을 성공,63-60으로 앞서갔다. 이기면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는 국민은행 벤치에서 환호성이 쏟아져 나왔다.기쁨도 잠시. 종료 6.1초 전 삼성 김새롱의 3점슛이 빨려들어가면서 63-63,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기세가 오른 삼성생명은 연장에서 7점을 쏟아부었지만, 국민은행은 무득점에 묶였다. 삼성생명이 27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07∼08여자프로농구에서 이종애(20점 12리바운드)의 인사이드 장악에 힘입어 국민은행을 70-63으로 꺾었다. 삼성생명은 3위 금호생명과 1경기차로 벌린 반면, 국민은행은 공동 5위 우리은행, 신세계에 0.5경기차로 쫓겼다. 국민은행 김지윤은 4개의 도움을 보태 여자농구 첫 2000어시스트(2003개)를 돌파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 여자농구 신세계-신한은행(오후 7시 부천체)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KCC-SK(전주체)●LG-삼성(창원체)●동부-KT&G(원주치악체·이상 오후 3시)■ 프로배구 ●한국전력-LIG(오후3시)●현대건설-한국도로공사(오후 5시·이상 수원체)■ 여자농구 신세계-삼성생명(오후 5시·부천체)
  • [내일의 경기]

    ■ 프로농구 ●삼성-KCC(오후 5시 잠실체)●KTF-LG(오후 3시 부산사직체)●오리온스-전자랜드(오후 3시 대구체)●모비스-KT&G(오후 5시 울산동천체) ■ 프로배구 ●삼성화재-대한항공(오후 2시)●KT&G-GS칼텍스(오후 4시·이상 대전충무체)●현대캐피탈-상무(오후 2시 천안유관순체) ■ 여자농구 우리은행-금호생명(오후 5시 춘천호반체)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LG-KCC(창원체)●KT&G-삼성(안양체·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GS칼텍스-한국도로공사(오후 5시)●대한항공-LIG(오후 7시·인천도원체)■ 여자농구 신세계-국민은행(오후 5시 부천체)■ 아이스하키 아시아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안양 한라-일본제지(오후 7시 안양링크)
  • [오늘의 경기]

    ■ 여자농구 삼성생명-신한은행(오후 7시 용인체)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KCC-KTF(전주체)●SK-삼성(잠실학생체)●오리온스-모비스(대구체 이상 오후 3시)■ 여자농구 신한은행-금호생명(오후 5시 안산와동체)■ 프로배구 ●대한항공-한국전력(오후 3시)●GS칼텍스-현대건설(오후 5시 이상 인천도원체)
  • [내일의 경기]

    ■ 프로농구 ●전자랜드-KT&G(인천삼산체)●동부-오리온스(원주치악체 이상 오후 3시)●KTF-LG(부산사직체)●모비스-SK(울산동천체 이상 오후 5시) ■ 여자농구 우리은행-국민은행(오후 5시 춘천호반체)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삼성화재(오후 2시)●흥국생명-KT&G(오후 4시 이상 천안유관순체)●LIG손해보험-상무(오후 2시 구미박정희체)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삼성-KCC(오후 7시 잠실체)■ 여자농구 국민은행-신세계(오후 5시 천안유관순체)■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흥국생명(오후 5시)●LIG-현대캐피탈(오후 7시·이상 구미박정희체)■ 피겨 국제빙상경기연맹4대륙 선수권대회(오후 1시 고양어울림누리)■ 태권도 베이징올림픽 대표선발전(오전 9시 국기원)
  • [부고]

    ●한동옥(가온미디어 모바일영업팀장)씨 부친상 최병규(서울신문 체육부 차장)김종헌(동일석유 경인주유소장)씨 빙부상 12일 오후 9시30분 서울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072-2032●김재남(전 스포츠서울 편집부장)씨 부친상 12일 일산백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31)910-7443●신장식(자영업)병식(〃)씨 모친상 배후식(전 신한다이아몬드 부사장)김신종(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신동교(CES엔지니어링 상무)씨 빙모상 11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590-2697●현철환(교육인적자원부 서기관)씨 부친상 11일 경북 청도대남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54)371-5791●전평국(경기대 국제문화대학원장·전 MBC 보도국 부장)씨 모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010-2291●배정환(현대토지개발신탁 부장)씨 부친상 김진석(한국문헌정보기술 부장)씨 빙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후 1시 (02)3010-2233●유영호(와이엘로직스 이사)영순(프로농구 LG세이커스 지원팀 과장)영주(한국여자농구연맹 해설위원)영선(하림정공 과장)씨 모친상 12일 인천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32)580-6003●김익환(변호사)익원(전 통신공사 소장)원복(자영업)태환(현대택배 영업소장)태원(명산 대표)씨 모친상 12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923-4442●유병조(경민대학 기획처장)씨 모친상 12일 을지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30분 017-769-3636●장선근(김해시 공보감사담당관)씨 모친상 12일 김해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30분 (055)331-4141●정찬호(사업)찬운(〃)보금(서울약업 실장)수진(삼성화재 주임)씨 부친상 이길형(일신여상 교사)씨 빙부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3010-2232●유길상(자영업)문상(현대알루미늄 이사)철상(자영업)씨 부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010-2263●양환창(정읍시청 공무원)환태(깊은샘 대표)환철(H&H글로벌리소스 부사장)씨 모친상 윤영근(한의사)김종연(교사)최광율(사업)김석원(한국원자력연구소 연구위원)황승규(한국증권금융 상무이사)씨 빙모상 12일 전북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63)250-2450●김석희(미국 윌셔은행 부사장)창희(사업)명수(매일경제신문 경제부 차장)철민(행림치과 원장)씨 부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3410-3153●신재현(외교통상부 북미1과장)씨 모친상 11일 일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30분 (031)932-9171●박호진(을지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씨 부친상 12일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42)471-1652●양동진(재영실업 대표)동정(송파구청 도시경관과장)동문(재영개발 부장)동영(석우조경 대표)씨 부친상 김광례(서울시 서기관)씨 시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5시 (02)3010-2295
  • [여자프로농구] ‘코트폭력’ 김은경 올시즌 끝

    코트 위에서 자행되는 폭력과 폭력 불감증에 대해 단호한 철퇴가 내려졌다. 여자프로농구연맹(WKBL·총재 김원길)은 4일 서울 중구 태평로 연맹사무실에서 재정상벌위원회(위원장 이강법)를 열고 김은경(25·우리은행)에 대해 이번 시즌 남은 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3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999년 WKBL 출범 이후 나온 최고 중징계다. 우리은행은 이날 현재 정규시즌 8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또 소속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경우 출장 정지는 더 길어질 전망이다. 이강법 위원장은 “여자농구에서 이런 일은 없었다.”면서 “일벌백계 차원에서 우리은행의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에 관계없이 시즌 잔여경기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를 가하기로 했다.”고 안타까움을 털어놓았다. 김원길 총재는 “이번 불미스러운 행동은 본인은 물론 동료의 인격을 침해하는 행동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코트 내에서의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은 지난 1일 경기 도중 국민은행 김수연(22)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로 재정상벌위에 회부됐다. 이후 우리은행 구단측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고, 김은경 역시 간접적으로 사과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우리은행측 역시 WKBL의 징계와는 별도로 구단 차원의 징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우리은행 박건연 감독은 이날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07∼2008 여자프로농구 신세계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선수들과 함께 코트에 나와 “김은경의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공개 사과했다. 우리은행은 홍현희(22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60-58로 이기고 단독 4위에 올랐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설연휴, 스포츠가 있어 즐겁다

    설연휴, 스포츠가 있어 즐겁다

    닷새 동안의 황금 설연휴는 스포츠가 있어 더 즐겁다. 연휴 첫 날인 6일 월드컵 축구 아시아 예선전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스타들이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로 명절 안방을 찾는다. ●허정무호, 내일 월드컵 3차예선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6일 오후 8시 상암벌에서 ‘진짜 데뷔전’을 치른다.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첫 경기로 상대는 중앙아시아 복병 투르크메니스탄.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설기현(풀럼), 이영표(토트넘) 등 유럽파 ‘3총사’의 활약이 주목된다. ●박지성 ‘맨체스터 더비´ 출전 박지성은 투르크메니스탄전 직후 영국으로 돌아가 10일 밤 10시30분 맨체스터시티와 ‘맨체스터 더비’를 벌인다. 설기현과 이동국(미들즈브러)은 9일 자정 맞대결이 예정돼 있고, 이영표도 같은 시간 더비카운티전에 나선다. 앞서 6일 A매치 데이엔 잉글랜드-스위스, 이탈리아-포르투갈, 브라질-아일랜드전 등 빅 매치가 있다. ●설날씨름대회 서울서 3년만에 개최 7∼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유일한 프로팀 현대삼호중공업과 아마추어팀 선수 150여 명이 참가하는 설날대회가 열린다. 프로팀이 참가하는 씨름대회가 서울에서 열리는 건 2005년 2월 민속씨름 설날장사대회 이후 3년 만. 민속씨름 백두장사 박영배가 심장 부정맥 때문에 빠진 현대의 아성를 누가 깨뜨릴지 설날 모래판이 벌써부터 뜨겁다. ●남자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20년 만에 16강이 겨루는 남자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월드그룹에 진출한 한국테니스가 8∼10일 사흘간 강호 독일을 상대로 1회전 경기를 치른다. 장소는 독일 니더작센주 브라운슈바이크.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다. 대표팀은 4단식·1복식으로 치르는 이번 경기에서 에이스 이형택(삼성증권)이 단식 2경기를 모두 이기면 최초의 8강 진출도 가능하다. ●대한항공-현대캐피탈 맞대결 연휴 도중 4라운드 서울 중립경기를 마감하는 프로배구의 하일라이트는 6일 대한항공-현대캐피탈전. 선두 삼성화재에 각각 1∼3승차로 뒤져 있지만 사실상 승부는 이제부터다. 두 팀 모두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노리고 있어 한 치 양보없는 혈전을 벌일 전망이다. 두 팀은 10일 5라운드 천안경기에서도 또 격돌한다. 여자부에서는 이번 시즌 4차례의 맞대결에서 똑같이 2승2패를 기록하면서 엎치락뒤치락 1위 쟁탈전을 벌이는 흥국생명과 KT&G가 설날인 7일 맞붙는다. ●프로농구 4강 직행티켓 놓고 혈전 동부가 독주체제를 굳힌 가운데 4강 직행과 6강 티켓 경쟁이 치열하다.6일엔 1위 동부와 2위 KT&G(원주),LG-모비스(창원)의 카드가 준비돼 있다.7일에는 대구에서 오리온스와 KCC가 맞붙는다.8일에는 2경기,9일에는 3경기,10일에는 4경기 일정이 잡혀 있어 순위표가 요동을 칠 전망이다. 여자농구는 1∼3위팀이 확정된 가운데 4강 플레이오프 한 자리를 놓고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총력전을 펼친다. ●신지애, ANZ 마스터스 정상 도전 호주 원정에 나선 신지애가 7일부터 나흘간 골드코스트에서 열리는 유럽여자골프투어(LET) ANZ레이디스마스터스에 출전,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지난 3일 호주여자오픈에서 캐리 웹(호주)과의 연장 끝에 준우승에 머문 터라 각오는 더 굳세다. 웹과 또 맞대결을 펼칠 확률도 높다. 체육부
  • 김은경 ‘주먹질 후폭풍’

    김은경 ‘주먹질 후폭풍’

    여자프로농구의 폭력 사태가 일파만파로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다.‘동종 전력(前歷)’에 ‘비(非)우발적 폭행설’까지 돌아 엄정한 조사 및 징계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 1일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의 경기. 종료 1분27초를 남기고 69-60으로 앞서던 우리은행의 김은경(25)과 국민은행 김수연(22)이 몸싸움을 벌이며 2차 리바운드를 다투고 있었다. 이때 갑자기 김은경이 주먹을 쥔 오른손을 휘둘러 김수연의 얼굴을 때렸고 곧바로 퇴장당했다. 여자농구의 폭력 퇴장은 처음이다. 우리은행 박건연 감독은 ‘당연한’ 퇴장 명령에 항의하다 팬들의 빈축을 샀다. 농구팬들은 충격을 금하지 못했다. 팬들을 더욱 격분시킨 것은 김은경의 태도였다. 그는 경기가 끝난 뒤 라커룸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수연이)전부터 계속…”이라며 마치 전부터 별러온 듯 발언해 기름을 끼얹었다. 여자프로농구연맹(WKBL)과 우리은행농구단 홈페이지에는 하룻밤새 수백건의 비난과 항의의 글이 쏟아졌다. 우리은행 구단측이 공식사과문을 올렸음에도 진정되지 않고 있다. 더욱이 꼬박 1년전인 지난해 2월6일 김은경이 경기중 전주원(36·신한은행)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전력(前歷)까지 확인되며 중징계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김은경은 이에 대해 “격해진 상태에서 순간적인 감정을 참지 못하고 김수연 선수에게 잘못을 저질러 미안하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WKBL은 4일 오전 10시 재정상벌위원회(위원장 이강법)를 열어 김은경에 대한 징계를 논의할 예정이다.WKBL 김동욱 전무는 “전례가 없던 일”이라면서도 “새로 선임된 재정위원들이 코트 폭력에 대해 엄정한 입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WKBL의 선수에 대한 가장 높은 징계는 지난달 9일 경기에서 몸싸움을 벌이다 동시 퇴장당한 강지숙(29·금호생명)과 이연화(25·신한은행)에게 내려진 범칙금 100만원이었다. 한편 신한은행은 3일 안산에서 정선민(24점5어시스트)과 강영숙(14점) 등의 골밑 활약에 힘입어 금호생명에 68-51로 승리,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SK-오리온스(잠실학생체)●동부-LG(원주치악체)●KCC-전자랜드(전주체)●모비스-KT&G(울산동천체·이상 오후 3시) ■ 프로배구 ●한국전력-대한항공(오후 3시)●흥국생명-도로공사(오후 5시·서울올림픽제2체)■ 여자농구 신세계-삼성생명(오후 5시·부천체)
  • [내일의 경기]

    ■ 프로농구 ●오리온스-삼성(대구체)●KTF-동부(부산사직체·이상 오후 3시)●전자랜드-SK(인천삼산체)●KT&G-KCC(안양체·이상 오후 5시)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삼성화재(오후 2시)●KT&G-현대건설(오후 4시)●도로공사-GS칼텍스(오후 6시·이상 서울올림픽제2체) ■ 여자농구 신한은행-금호생명(오후 5시·안산와동체)
  • [오늘의 경기]

    ■ 프로배구 ●GS칼텍스-KT&G(오후 5시) ●삼성화재-상무(오후 7시 이상 서울 올림픽제2체)■ 여자농구 국민은행-우리은행(오후 5시 천안유관순체)
  • [프로농구] KCC ‘하승진 로또’ 당첨

    향후 농구판을 뒤흔들 ‘초대형 신인’ 하승진(23·221.6㎝·연세대)이 결국 KCC 허재 감독의 품에 안겼다. 다음 시즌 KCC는 서장훈-하승진의 막강 트윈타워가 골밑을 누비며 다른 팀의 ‘경계 대상 1호’로 떠오를 전망이다. 하승진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08년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CC의 지명을 받았다. 국내 첫 미프로농구(NBA) 출신으로서 두 시즌에 걸쳐 46경기에 뛰다가 국내로 유턴한 하승진은 농구 국가대표 출신 하동기(200㎝)씨의 아들이자 여자프로농구 하은주(25·신한은행)의 동생이다.NBA에서는 경기당 평균 1.5득점,1.35리바운드 기록을 남겼다. 누나 하은주 역시 지난 시즌 여자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되며 여자농구 인기몰이에 견인차 역할을 한 바 있다. 지난 시즌 꼴찌였던 KCC는 25%의 확률을 뚫고 1순위를 뽑아 ‘꼴찌한 보람’(?)을 만끽했다. 현재 서장훈과 추승균 등의 활약을 바탕으로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는 KCC는 하승진의 영입으로 인해 용병 활용도가 높아졌다.‘아르헨티나 특급’ 김민수(26·200㎝·경희대)는 2순위로 SK에 지명돼 김태술-방성윤과 함께 막강 공격력의 한 축을 이룰 전망이다. 3순위에는 국가대표 윤호영(24·중앙대)이 동부로 지명됐고 4순위에는 강병현(23·중앙대)이 전자랜드,5순위에는 차재영(24·고려대)이 삼성에 각각 지명됐다. 이밖에 오리온스는 포인트가드 정재홍(22·동국대)을 6순위로 지명했다.KTF는 윤여권(24·명지대),LG는 기승호(23·동국대), 모비스는 천대현(24·동국대)을 각각 1라운드에서 선택했다. 한편 이날 신인드래프트에서는 KT&G가 1라운드 7순위로 정휘량(24·단국대)을 지명한 뒤 2∼4라운드 지명을 포기하는 등 3∼4라운드에서 대부분의 팀들이 지명을 포기,40명의 참가자 중 22명만이 프로팀의 유니폼을 입는데 그쳐 프로농구 드래프트 시장의 한파를 실감시켰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배구 ●현대건설-한국도로공사(오후 2시17분)●한국전력-현대캐피탈(오후 4시30분·이상 서울올림픽제2체)■ 여자농구 금호생명-국민은행(오후 5시·구리체)
  • [여자프로농구] 삼천포서 누가 웃나

    ‘반갑다, 농구야!’ ‘여자농구의 메카’ 경남 사천시(옛 삼천포)에서 여자프로농구 중립지대 경기의 열기가 뜨겁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경기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일명 ‘삼천포 시리즈’. 사천은 성정아, 박명애 등 과거 여자 농구코트를 호령하던 선수들을 배출한 곳. 현재 프로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미란(금호생명)과 김지현(국민은행) 등 역시 이 지역 출신이다. 후배들인 삼천포여고 농구팀은 현재 32연승 행진 중이다. 이곳의 여자농구 사랑은 각별하다.1000명을 수용하는 삼천포체육관에는 이틀 연속 만원에 가까운 관중이 몰려 그 열기를 확인시켜줬다. 이처럼 시민들은 즐겁기만 하지만 ‘삼천포 시리즈’에서 플레이오프 4강 티켓 싸움을 벌이는 팀들은 피를 말려야 할 처지다. 4강 싸움에서 비교적 느긋한 3위 금호생명은 27일 갈 길 바쁜 공동 5위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63-59로 승리하며 우리은행을 꼴찌로 추락시켰다.4연승한 금호생명은 15승11패로 팀 창단 이래 최다 승수 기록을 계속 경신하고 있다. 지난 26일 삼천포 시리즈 첫날 경기에서도 2위 삼성생명이 국민은행을 68-57로 꺾고 승리,5위 신세계에 반 경기차로 쫓기게 만들었다.28일 신한은행과 경기를 갖는 신세계도 사정은 마찬가지. 신한은행에 패할 경우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도 그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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