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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LG-DB(오후 7시·창원체육관) ●여자농구=BNK-신한은행(오후 7시·부산사직체육관) ●프로배구=KGC인삼공사-흥국생명(대전충무체육관) 우리카드-삼성화재(서울장충체육관·이상 오후 7시) ●핸드볼=코리아리그 삼척시청-인천시청(오후 4시) 서울시청-SK(오후 6시·이상 광주빛고을체육관) ●펜싱=전국남녀종목별오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오전 9시·양구청춘체육관)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삼성-kt(잠실실내체육관) 캐롯-KGC인삼공사(고양체육관·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우리은행-삼성생명(오후 7시·아산이순신체육관) ●프로배구= 현대건설-GS칼텍스(수원체육관) 대한항공-한국전력(인천계양체육관·이상 오후 7시) ●펜싱= 전국남녀종목별오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오전 8시 30분·양구청춘체육관)
  • ‘거인병’ 김영희 전 농구선수 별세

    ‘거인병’ 김영희 전 농구선수 별세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 김영희씨가 지난달 31일 별세했다. 60세. 서울 숭의여고 출신인 김씨는 당시 여자 선수로는 드문 키 200㎝의 센터로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올림픽 은메달과 함께 체육훈장 백마장과 맹호장 등을 받았다. 실업농구 한국화장품에서 활약한 그는 이른바 ‘거인병’으로 불리는 말단비대증 증상으로 건강이 악화했으며 이후 뇌종양, 저혈당 및 갑상선 질환, 장폐색 등의 합병증으로 오래 투병했다. 현역 시절 김씨의 한국화장품과 박찬숙이 이끄는 태평양화학의 ‘화장품 업계 라이벌전’은 남자농구의 삼성전자와 현대의 맞수 대결 못지않게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발인은 4일 오전 8시 30분 부천 다니엘 장례식장에서 예정돼 있다. 빈소는 별도로 차리지 않았다.
  • “키 200㎝의 농구스타”…김영희, 거인병 앓다 떠났다

    “키 200㎝의 농구스타”…김영희, 거인병 앓다 떠났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 김영희(60)씨가 지난달 31일 세상을 떠났다. 그는 전성기였던 1987년 거인병·거인증 등으로 불리는 ‘말단비대증’ 판정을 받고 지금까지 투병 생활을 해왔다. 숭의여고 출신의 김씨는 키 200㎝의 최장신 센터로, 198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은메달 쾌거를 이뤘다. 그 공로로 이후 체육훈장 백마장과 맹호장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실업농구 한국화장품에서 활약한 그는 현역 시절 김영희의 한국화장품과 박찬숙이 이끄는 태평양화학의 ‘화장품 업계 라이벌전’은 남자농구의 삼성전자와 현대의 맞수 대결 못지않게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1987년 11월 말단비대증 판정을 받았고 머지않아 운동을 그만둬야 했다. 일명 ‘거인병’으로 불리는 말단비대증이란 성장호르몬 과잉 분비로 인해 생기는 병이다. 뼈 성장으로 손발과 안면 등은 물론 혀와 같은 연부 조직까지 커진다. 뇌종양, 저혈당 및 갑상선 질환, 장폐색 등 합병증도 김씨를 괴롭혔다.앞서 고인은 2021년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영상에 출연해 투병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2개월 동안 입원 치료를 받았던 소식을 전하며 “장기가 커지는 병이기 때문에 예전에 수술했던 자리에 피가 많이 고여 있었다. 너무 힘든 고비를 병원 안에서 넘겼다”고 말했다. 한 달에 체육 연금 70만원으로 단칸방에서 힘든 생활을 이어간다는 소식에, 서장훈과 허재 등 농구인들이 치료비를 보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보조금 1000만원을 지급했고, 가수 임영웅 팬클럽도 김영희를 도왔다. 그는 “서장훈이 몇 번 도움을 줬다. 은행 통장으로 입금해줬다. 너무 고맙더라”며 “대표팀에서 같이 운동했던 허재 감독도 힘내라면서 돈을 보내줬다”고 했었다.김씨는 그런 상황 속에서도 장애인 봉사를 이어가며 아픈 마음을 치유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린 꼬마들이 기어서 내 무릎 위에 올라와 ‘과자, 과자’ 하더라”며 “눈물을 막 흘렸다. 내가 겪는 아픔과 우울증은 아무것도 아니구나 싶었다”고 했다. 한편 4일 오전 8시 30분 부천 다니엘 장례식장에서 발인이 예정돼있다. 김씨의 비보가 전해진 뒤 1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와 부천 하나원큐 경기에서는 시작에 앞서 고인을 기리는 추모 묵념이 진행됐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SK-LG(오후 7시·잠실학생체육관) ●여자농구= KB-하나원큐(오후 7시·청주체육관) ●프로배구=페퍼저축은행-IBK기업은행(페퍼스타디움) 현대캐피탈-OK금융그룹(천안유관순체육관·이상 오후 7시) ●펜싱=전국남녀종목별오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오전 9시·양구청춘체육관 등)
  • 서대문구, 여자실업농구단 창단… 사령탑에 박찬숙 감독

    서대문구, 여자실업농구단 창단… 사령탑에 박찬숙 감독

    서울 서대문구가 오는 3월 직장운동경기부 여자농구단 창단에 앞서 박찬숙 전 국가대표 여자 농구팀 감독을 농구단 초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장실에서 박 감독에게 서대문구 여자 농구단 감독 임명장을 전달했다. 구는 다음 달 중 여자 농구단 선수단 구성을 마치고, 3월 중 공식 창단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창단 이후에는 여자 실업 농구팀으로서 경기에 나서게 된다. 구에 따르면 박 감독은 고등학교 1학년 때인 1975년 당시 국내 최연소 여자 농구 국가대표로 발탁된 후 1979년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은메달과 1984년 LA올림픽 은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이후 국가대표팀 코치와 감독, 대한체육회 부회장, 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 한국여자농구연맹 경기운영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실업농구연맹 수석 부회장을 맡고 있다. 박 감독은 “서대문구 여자 농구단 초대 감독에 선임돼 기쁘면서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영원한 농구인으로서 최고의 팀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여자 농구단이 출범하면 서울시 자치구 직장운동경기부 가운데 유일한 단체 구기 종목 팀이다. 구 관계자는 “이 구청장의 적극적인 추진 아래 박 감독 영입을 실현하며 운동부 창단의 청사진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한국 여자 농구의 독보적인 존재인 박 감독께서 선수 양성과 우리나라 여자농구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서대문구 여자 농구단 창단이 학교 운동부와 스포츠 여가 문화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성공적인 농구단 운영을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캐롯-삼성(오후 7시·고양체육관) ●여자농구= 신한은행-우리은행(오후 7시·인천도원체육관) ●바이애슬론=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오전 9시·평창 알펜시아경기장) ●펜싱= 전국남녀종목별오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오전 8시 30분·양구 청춘체육관 등)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kt-캐롯(수원kt아레나) 삼성-현대모비스(잠실실내체육관·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BNK-신한은행(오후 7시·부산사직체육관) ●프로배구=GS칼텍스-한국도로공사(서울장충체육관) 한국전력-KB손해보험(수원체육관·이상 오후 7시) ●핸드볼=코리아리그 인천시청-서울시청(오후 4시) 삼척시청-SK(오후 6시·이상 광주빛고을체육관) ●바둑=MZ 슈퍼매치 4국(오후 1시)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DB-한국가스공사(오후 7시·원주종합체육관) ●여자농구=우리은행-하나원큐(오후 7시·아산이순신체육관) ●프로배구=IBK기업은행-페퍼저축은행(화성종합체육관) OK금융그룹-현대캐피탈(안산상록수체육관·이상 오후 7시) ●바둑=크라운해태배 4강(오후 1시)
  • [오늘의 경기]

    ●여자농구=삼성생명-KB(오후 7시·용인체육관) ●프로배구=흥국생명-KGC인삼공사(인천삼산월드체육관) 삼성화재-우리카드(대전충무체육관·이상 오후 7시) ●바둑=크라운해태배 4강(오후 1시)
  • [오늘의 경기]

    ●씨름=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대회(오전 11시·영암체육관) ●프로농구= 캐롯-DB(고양체육관) 삼성-kt(잠실실내체육관·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하나원큐-삼성생명(오후 7시·부천체육관) ●프로배구= KGC인삼공사-페퍼저축은행(대전충무체육관) 우리카드-현대캐피탈(서울장충체육관·이상 오후 7시) ●핸드볼= SK코리아리그 인천시청-광주도시공사(오후 4시) 삼척시청-대구시청(오후 6시·이상 부산기장체육관)
  • [오늘의 경기]

    ●여자농구 = 신한은행-우리은행(오후 7시·인천도원체육관)
  • 女농구 3년 만에 별들의 전쟁… 핑크스타 5연승

    女농구 3년 만에 별들의 전쟁… 핑크스타 5연승

    3년 만에 돌아온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만원 관중에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이벤트, 화끈한 경기로 ‘특별한 하루’를 만들었다. 팬 투표 1위 신지현(부천 하나원큐)이 주장을 맡은 핑크스타가 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팬 투표 2위 이소희(부산 BNK)가 주장인 블루스타를 98-92로 눌렀다. 올스타전이 핑크, 블루스타로 팀을 이뤄 치러진 이래 핑크스타가 5연승했다. 여자농구 올스타전이 열린 것은 2019~20시즌 이후 3년 만이다. 그간 코로나19 때문에 팬 투표만 진행했을 뿐 올스타전은 열지 않았다. 승패가 중요한 경기는 아니었으나 시즌 득점 톱10 가운데 김소니아(인천 신한은행) 등 5명이 포진한 핑크스타가 리바운드 톱10 중 김한별(BNK) 등 5명이 버틴 블루스타보다 유리해 보였다. 첫 득점 뒤 큰절 세리머니로 시작한 경기에서 예상대로 3점포로 무장한 핑크스타가 앞서 나갔다. 블루스타는 3쿼터 막판 환승 챌린지를 통해 강이슬(청주 KB)과 진안(BNK)을 맞바꿨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김소니아의 남편으로 KBL에서 뛰었던 이승준(은퇴)이 2쿼터에 블루스타 배혜윤(용인 삼성생명)의 유니폼을 입고 잠시 출전해 김소니아와 일대일 대결을 벌여 박수를 받기도 했다. 선수와 팬들이 함께 만든 이날 페스티벌의 여왕(MVP)은 블루로 20점, 핑크로 13점을 넣으며 핑크스타의 승리를 이끈 진안에게 돌아갔다. 진안은 베스트퍼포먼스상도 받았다. 진안은 시상식 뒤 “올스타전은 처음인데 어렸을 때 본 언니들보다 더 재미있게 하고 싶었다”며 “3년 만에 재개된 올스타전에 이렇게 많이 찾아와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내년에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역대 올스타전 최다인 3점슛 12개로 역대 최다 득점 42점을 기록한 강이슬은 득점상을 받았다. 강이슬은 앞서 1쿼터 뒤 열린 3점슛 콘테스트에서도 19개를 적중시키며 김애나(하나원큐)를 3개 차로 따돌리고 사상 처음 3회 연속 우승, 여자프로농구 최고 슈터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만 38세 9개월의 한채진(신한은행)은 핑크스타 유니폼을 입고 2쿼터에 코트를 밟아 올스타전 최고령 출전 기록을 새로 세웠다. 이날 올스타전은 전체 1622석이 모두 팔렸다. 매진 사례는 2015~16시즌 올스타전 이후 7년 만이다. 경기 전에는 체육관 바깥에 마련된 푸드트럭에서 올스타 20명이 팬들에게 직접 먹거리를 판매하고 응원도구와 음료수를 나눠주는 한편 경기 뒤에는 사인회를 이어 가며 팬들과의 거리를 좁혔다.
  • 작년 330표 차 2위 신지현, 김단비 아성 깨고 女프로농구 올스타 팬투표 1위

    작년 330표 차 2위 신지현, 김단비 아성 깨고 女프로농구 올스타 팬투표 1위

    신지현(부천 하나원큐)이 여자프로농구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신지현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6일 발표한 2022~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최종 집계 결과 3만 2971표를 얻어 부산 BNK 이소희(2만 9333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013~14시즌 프로 데뷔한 신지현이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330표 차 등 김단비(아산 우리은행)에 밀려 최근 2년 연속 2위에 그쳤던 신지현은 2전 3기 끝에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팬 투표는 지난 7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20일간 진행됐다. 신지현의 득표수는 2015~16시즌 최윤아(전 인천 신한은행)가 받은 3만 4326표에 다음 가는 역대 득표수 2위에 해당한다. 3위는 이소희에 122표 뒤진 강이슬(청주 KB)이 자리했다. 7년 연속 팬 투표 1위에 도전한 김단비(아산 우리은행)는 2만 6334표로 7위. 이밖에 강유림(용인 삼성생명), 허예은(KB) 등 4명은 생애 처음 올스타 팬 투표 베스트 20에 선정됐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2년간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이소희, 유승희(신한은행) 등 5명은 올 시즌 처음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된다. 팬 투표 1위 신지현과 2위 이소희는 각각 핑크스타와 블루스타의 주장으로서 27일 열리는 올스타 드래프트를 통해 각 팀 선수를 직접 선발한다. 2019~20시즌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올스타전은 내년 1월 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다.
  • 김소니아, 생애 첫 라운드 MVP…김단비와 MVP 바통터치

    김소니아, 생애 첫 라운드 MVP…김단비와 MVP 바통터치

    김소니아(29)가 새 둥지 인천 신한은행에서 생애 첫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22~23 정규리그 3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에서 김소니아가 전체 104표 중 47표를 얻어 39표를 받은 배혜윤(삼성생명)을 제치고 MVP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1·2라운드 MVP를 휩쓸었던 김단비(아산 우리은행)는 12표로 3위.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소니아는 2012~13시즌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고 WKBL 무대에 데뷔했으나 첫 두 시즌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루마니아, 체코, 폴란드 리그에서 4시즌을 뛴 뒤 2018~19시즌 다시 한국 무대를 밟은 김소니아는 한층 진화한 기량을 선보이며 WKBL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 WKBL에서 7번째 시즌인 2022~23시즌을 앞두고는 신한은행에서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김단비의 보상선수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3라운드 5경기에서는 평균 21.6점, 10.4리바운드, 2.6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라운드 평균 득점과 공헌도(178.40)에선 전체 1위에 올랐다.,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뽑는 기량 발전상은 김지영(하나원큐)에게 돌아갔다. 3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7.8점, 3.6리바운드, 6.8어시스트, 1.8스틸을 올린 김지영은 전체 34표 중 25표를 획득했다. 통산 4번째 수상이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LG-KCC(오후 7시·창원체육관) ●여자농구=삼성생명-우리은행(오후 7시·용인체육관) ●배드민턴=국가대표 선발전(오전 9시·당진체육관)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현대모비스-SK(울산동천체육관) kt-한국가스공사(수원kt아레나·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신한은행-삼성생명(오후 7시·인천도원체육관)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GS칼텍스(페퍼스타디움) 한국전력-현대캐피탈(수원체육관·이상 오후 7시)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오전 9시·당진체육관)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DB-LG(원주종합체육관) 캐롯-삼성(고양체육관·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우리은행-KB(오후 7시·아산이순신체육관) ●프로배구=현대건설-한국도로공사(수원체육관) 대한항공-KB손해보험(인천계양체육관·이상 오후 7시)
  • 바스켓 퀸 박지수 복귀…여자농구 판도 바뀌나

    바스켓 퀸 박지수 복귀…여자농구 판도 바뀌나

    한국 여자농구의 대들보 박지수(청주 KB)가 약 8개월 만에 코트에 복귀했다. 아산 우리은행 절대 1강 체제의 여자프로농구에 변화가 일지 주목된다. KB는 1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77-60으로 제압하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즌 3승(11패)을 신고한 KB는 5위, 5연패에 빠진 하나원큐(1승13패)는 최하 6위에 머물렀다. KB는 강이슬(28점·3점슛 6개 10리바운드)과 김민정(23점 6리바운드)이 번뜩인 가운데 지난 여름 공황 장애 진단을 받고 올시즌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던 박지수가 3쿼터에 모습을 드러내 코트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팀이 49-37로 앞서던 3쿼터 초반 투입된 박지수는 벤치를 오가며 6분 여를 소화했고, 4쿼터에도 잠깐 코트에 섰다. 박지수가 공식 경기에 나선 것은 지난 4월 14일 2021~22 챔피언결정전 3차전 이후 247일 만이다. 박지수는 투입되자 마자 김민정의 레이업 득점으로 이어진 어시스트를 올렸고, 4쿼터에는 중거리 점퍼로 복귀골을 신고했다. 박지수는 이날 모두 7분 58초를 소화하며 2득점 2블록 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몇 달간 치료와 휴식에 매진하며 운동을 쉬었던 박지수는 예전보다 근육량이 빠져 보였고 몸놀림도 다소 둔해 보였지만 무난하게 경기를 소화했다. 최상의 몸 상태까지 가기 위해서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KB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에 다름 아니다. 디펜딩 챔피언(통합우승) KB는 박지수가 전력에서 이탈한 사이 추락을 거듭했다. 3라운드가 막바지인 가운데 하나원큐에게 2승, 부산 BNK에게 1승을 따내고 나머지 팀에 전패를 당하고 있다. 박지수는 경기 뒤 방송 인터뷰에서 “코트에 선 것만으로도 감사한 하루”라면서 “‘한 골 넣기가 이렇게 힘들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신입생으로 돌아간 기분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4개월 동안 집에서 아무것도 못하는 등 운동량이 적어 근육이 많이 빠진 상태였다. 한 달 전쯤 숙소에 복귀해 차근차근 몸을 만들었다”며 “당장 직전 시즌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기에는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 러시아, 美 여자농구 스타 그라이너 석방…무기상과 맞교환

    러시아, 美 여자농구 스타 그라이너 석방…무기상과 맞교환

    러시아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스타 브리트니 그라이너를 석방했다고 AP통신과 CNN방송 등이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 바이든 행정부는 러시아 측과 협상을 통해 그라이너를 미국에서 복역 중인 러시아인 무기상 빅토르 부트 등과 맞교환했다. 러시아 외무부도 성명을 통해 미국에 수감된 부트와 그라이너를 교환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날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공항에서 교환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러시아는 오랜기간 부트의 석방에 대해 미국과 협상했다”며 “미국이 부트를 교환 계획에 포함하는 데 대한 대화를 극구 거부했지만 러시아는 동포를 구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고 밝혔다. WNBA 피닉스 머큐리 소속으로 오프시즌 동안 러시아 팀에서 활동하던 그라이너는 올해 2월 휴가를 마치고 러시아에 입국하는 과정에 마약 밀반입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지병 치료를 위해 합법적으로 의료용 대마초를 처방받았고, 급하게 짐을 싸다 실수로 이를 넣었을 뿐 법을 어길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러시아 법원은 올해 8월 그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 다만 그라이너와 함께 교환 논의가 이뤄졌던 미국인 폴 휠런은 여전히 러시아에 수감 중이며, 교환 논의가 진행 중이다. 휠런은 미국 해병대원 출신의 기업 보안 책임자로 2020년 스파이 혐의로 체포돼 징역 16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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