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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성명서 전달받는 복기왕 국회의장비서실장

    [서울포토]성명서 전달받는 복기왕 국회의장비서실장

    복기왕 국회의장비서실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임지봉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과 김태일 선임간사에게 공수처 신속출범촉구 7천명 성명서를 전달받고 있다. 2020.8.19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서울포토]8.15 집회 참가국민 비대위 기자회견

    [서울포토]8.15 집회 참가국민 비대위 기자회견

    19일 서울 여의도 ‘8.15집회 참가국민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광복절 집회 참가자에 대한 코로나 강제검사 강요 등에 따른 서울시장 직무대행 등 고발 관련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2020.8.19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차명진 확진에 정치권 발칵 “당 떠난 사람 엮지 마”…이낙연 ‘음성’ 안도(종합)

    차명진 확진에 정치권 발칵 “당 떠난 사람 엮지 마”…이낙연 ‘음성’ 안도(종합)

    與 광화문 집회 보수진영 책임론 부각통합, 광주 행사 최소화…“정치공세 멈춰”광복절 일부 보수단체가 주도한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차명진 전 의원이 19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정치권이 발칵 뒤집혔다. 미래통합당은 차 전 의원이 이미 당을 탈퇴한 인사라며 선긋기에 나서는 한편 광주 방문 행사를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 확산을 경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권주자인 이낙연 의원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서 한숨 돌렸지만 잠복기가 있는 만큼 후보자들의 선거 운동을 중단하고 전당대회 당일 행사도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김은혜 “차명진 이미 당 떠난 사람” 차 전 의원은 국내 유명 정치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첫 사례다. 이로 인해 여의도 국회 주변에서는 이번 사태의 여파가 어디까지 확산할지 가늠할 수 없다는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차 전 의원은 원외 인사지만 통합당 관계자들과 밀접 접촉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전날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했다는 소문도 돌며 의원과 보좌진들이 초긴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때 차 전 의원이 몸담았던 통합당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이날 광주 방문행사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오는 26∼2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예정했던 ‘정기국회 대비 의원 연찬회’도 잠정 연기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통합당은 일부 통합당 인사들이 광복절 집회에 참석한 것을 두고 민주당이 제기하는 야당의 확산 책임론을 경계했다.김은혜 대변인은 언론에 “차 전 의원은 당을 떠난 사람”이라며 “전 목사나 광화문 집회를 우리 당과 계속 엮으려 하는 것은 정치 공세”라고 비판했다. 실제 차 전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세월호 참사와 김상희 민주당 후보자의 플래카드를 두고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가 당 내부와 여론의 역풍을 맞자 이튿날 지난 4월 16일 자진 탈당했다. 다만 차 전 의원이 ‘세월호 텐트’ 막말로 제명되기 전까지 당협위원장을 지냈고, 통합당 후보로 총선 레이스를 완주한 만큼 당 일각에서는 “난감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집회 간 민경욱, 페북에서 ‘음성’ 판정 게시김진태 “전광훈 안 만났지만 지금 검사”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인사들도 속속 검사를 받고 있다. 앞서 민경욱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천 연수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문자메시지를 게시했다. 또 김진태 전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전 목사를 만나지도 않았지만, 주변에서 걱정하니 지금 검사를 받으러 간다”고 말했다.이낙연 음성 판정에 한숨 돌린 與 마이크 쓰다 자가격리 이낙연 “음성 받았다” 민주당은 이 후보의 음성 판정에 한시름 놓는 분위기다. 오전만 해도 분위기는 긴박했다. 오전 예정된 최고위원회의가 오후로 연기됐고, 각종 의원 모임도 미뤄졌다. 민주당 8·29 전당대회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선거운동도 사실상 전면 중단됐다. 전대 당일 행사는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이 후보가 일단 음성으로 판정받기는 했으나, 잠복기 등을 고려하면 아직 위험이 사라졌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이날과 20일 계획된 TV토론회 등 선거운동 일정도 ‘올스톱’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오전 10시 10분 조금 전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통보 받았다. ‘음성’으로 나왔다고 한다”면서 “이제부터 외부활동을 어떻게 할지는 국립중앙의료원의 권고를 존중하며 국회 및 당과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틀 전인 17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스튜디오에서 인터뷰를 가졌는데 직전 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고 전날 저녁 국립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 후보는 확진자와 악수 등 직접적인 신체 접촉은 하지 않았지만 확진자가 사용한 의자와 마이크를 사용했다고 언론에 밝혔다.이해찬 “통합당 집회 참석 매우 부적절”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9일 “미래 통합당 소속 전·현직 의원, 지역위원장, 당원들이 전광훈 목사가 개최한 8·15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며 “이는 공당으로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렇게 밝힌 뒤 “통합당 지도부는 이런 상황을 방조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랑제일교회 상당수 신도가 코로나19 검사를 거부하고 연락두절 상황인 것에 대해서도 “이런 극단적 행태는 감염 방치를 넘어 국가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검역당국, 사정당국은 총력을 다해 감염 위험자를 찾아내야 한다”며 “검찰은 압수수색을 해서라도 관련자들을 확보하고 경찰도 필요한 경우 주저 없이 강제력을 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민주당은 당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아내도록 하겠다”며 “상반기에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앞장섰던 (민주당) 코로나국난극복위를 다시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와 현 코로나 확산세를 결부시키며 보수 진영 책임론을 거듭 부각하려는 모습이다. 당 지도부의 한 관계자는 “전광훈 목사가 참여한 광복절 집회 이후 코로나19가 재확산한 여파가 여기까지 미친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국회도 이날부터 연이틀 진행하려고 했던 정보위원회 유관기관 업무보고를 24∼25일로 미뤘다. 다만 기획재정위원회는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연기하기가 여의치 않자 방역대책 속 예정대로 진행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전국적 유행 눈앞에…신규 확진 297명, 14개 시·도 발생(종합)

    전국적 유행 눈앞에…신규 확진 297명, 14개 시·도 발생(종합)

    수도권 교회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에 육박했다. 재확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 14일 이후 이날까지 6일간 집계된 확진자가 1000명을 훌쩍 넘었다. 확진자 발생 지역도 전국 14개 시·도로 확대됐다. 사실상 전국적 대유행 국면에 돌입하기 직전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7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만 605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4일부터 계속 세 자릿수(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297명)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6일간 확진자는 총 1288명을 기록했다. 지역발생 283명 중 수도권 252명…해외유입 14명 이날 신규 확진자 297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83명, 해외유입이 1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50명, 경기 94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252명이다. 이 밖에 부산 9명, 강원 5명, 광주 4명, 충남·경북 각 3명, 대구·전남 각 2명, 세종·충북·전북 각 1명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감염 전방위적으로 확산 수도권 확진자 중 절반 가까이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다. 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38명이 추가돼 누적 457명으로 늘었다. 집계 기준 시각 이후에도 추가 감염자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은 내부에 머물지 않고 노원구 안디옥교회, 롯데홈쇼핑 미디어서울센터, 농협카드 콜센터, K국민저축은행 콜센터, 새마음요양병원, 암사동 어르신 방문요양센터 등 전방위적으로 전파되고 있는 양상이다. 게다가 이 교회 관련 확진자 중 10여명이 지난 8일 경복궁 인근 집회와 15일 광화문 집회에도 참가한 것으로 확인돼 이들 접촉자를 고리로 한 감염 확산도 우려되고 있다. 교회·사무실·카페·유흥시설·학교 등 추가 감염자 지속 발생 경기 용인 우리제일교회에서는 전날 정오까지 16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147명이 됐고, 서울 양천구 되새김교회 사례에선 총 12명,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관련해서는 총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교회뿐 아니라 강남구 금 투자 전문기업 ‘골드 트레인’(누적 73명)과 영등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오케스트로’(누적 8명) 등 서울 도심 사무실에서도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파주야당점(49명)에서도 확진자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 수도권 외에도 광주에서는 유흥시설(17명), 대구에서는 일가족(5명), 부산에서는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17명) 관련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4명으로, 이 중 2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2명은 경기(5명), 광주(2명), 서울·세종·강원·충북·경남(각 1명) 지역의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51명, 경기 99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에서만 258명이 나와 전체의 86.9%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 14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누적 306명을 유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사랑제일교회發 확진 457명… “지역사회 ‘n차 감염’ 우려 커져”

    사랑제일교회發 확진 457명… “지역사회 ‘n차 감염’ 우려 커져”

    홈쇼핑·콜센터 등서도 확진자 속출부산·광주선 ‘깜깜이 감염’에 긴장도교인 중 가평 군부대 출입… 2명 확진국방부, 2주간 전군에 휴가 금지 조치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확산이 전국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여기에 경기 파주 스타벅스, 광주광역시 유흥업소발 ‘n차 감염’과 깜깜이 감염까지 더해지면서 방역당국은 확산 차단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낮 1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457명으로, 수도권 432명, 비수도권 25명이다. 지난 12일 이 교회 신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엿새 만에 확진자 수가 400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국내 대형병원에서도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은 안과 소속 간호사가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2명이 됐다.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교인들이) 다양한 지역에 분포돼 있기 때문에 더더욱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다양한 교회 활동으로 ‘n차 감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서울 노원구 안디옥교회, 롯데홈쇼핑 신한생명보험콜센터, 농협카드 콜센터, K국민저축은행 콜센터, 새마음요양병원, 암사동 어르신 방문요양센터 등에서 사랑제일교회발 n차 감염자가 나왔다. 특히 안디옥교회 교인 60명이 13~15일 경기 양평으로 수련회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또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최소 10명이 지난 8일 경복궁 인근과 15일 광화문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져 이들을 통한 전파 우려도 커지고 있다. 또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랑제일교회 교인이 경기 가평의 군부대에 출입했으며, 이후 밀접 접촉자 검사 과정에서 군인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국방부는 전군의 휴가를 19일부터 2주간 금지했다. 경기도는 지난 17일까지 사랑제일교회 신도 52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결과가 나온 373명 중 64명이 양성 판정(17.2%)을 받았다. 149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도 관계자는 “나머지 교인 368명 가운데 215명은 검사를 받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지만, 연락 두절과 검사 거부 등으로 153명에 대한 검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사랑제일교회뿐 아니라 등록교인만 14만명인 중랑구 금란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양천구 되새김교회 등에서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교인이 늘면서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또 이날 파주의 스타벅스 야당역점발 확진자가 2명 늘면서 모두 50명으로 집계됐다. 또 이날 광주에서는 남구 주월동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이 서구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의 3차, 4차 접촉자로 역학조사 결과 드러났으며 유흥주점발 최초 확진자는 여전히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깜깜이’인 상태다. 부산에서도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 1명과 n차 감염 5명, 깜깜이 감염 1명 등 모두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전국종합
  • 이낙연, 확진자 간접 접촉에 정치권 초비상

    이낙연, 확진자 간접 접촉에 정치권 초비상

    민주 김용민·통합 최형두 의원도 격리접촉자 방문 건물 내 김부겸 캠프 폐쇄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이낙연 후보가 코로나19 확진자와 간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정치권에 초비상이 걸렸다. 이 후보 확진 시 정치권 전체로 코로나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후보 측은 18일 공지를 통해 “이 후보가 지난 17일 출연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의 다른 출연자가 오늘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확진자와 신체접촉은 하지 않았지만, 확진자 출연 직후 확진자가 사용했던 의자와 마이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CBS에서 이런 내용을 전달받은 후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모든 일정을 중지를 결정했다. 이 후보는 이날 밤 페이스북에 “저는 어제부터 오늘까지 제가 갔던 장소, 제가 만났던 분들께 의원실을 통해 이 사실을 알려드렸다”며 “부디 아무 일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확진자는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중인 기자로 알려졌다. 이 후보뿐 아니라 확진자와 간접 접촉한 같은 당 김용민 의원, 미래통합당 최형두 원내대변인도 자가격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CBS 사옥에서는 민주당 당 대표 후보 토론회도 열렸다. 이 후보는 김부겸, 박주민 후보와 1시간 30분가량 밀폐된 스튜디오 안에서 함께 있었다. 이 후보는 이날 김대중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최재성 정무수석,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등 정치권 핵심 인사가 총집결했다. 김 후보 측은 전당대회 캠프 사무실을 잠정 폐쇄했다. 김 후보 측은 입장문을 내고 “캠프가 입주한 여의도 건물 같은 층의 극우단체 사무실에 코로나 밀접접촉자가 방문한 정황을 포착했다”며 “이에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캠프 사무실을 잠정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 캠프는 관계자들은 이들 밀접접촉자 중 확진자가 나오면 코로나 검사를 받을 방침이다. 민주당은 19일 오전 9시 30분 예정이던 최고위원회의를 오후 1시로 순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이 후보의 코로나 검사 결과가 나온 이후에 당 회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CBS는 정규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라디오는 19일 종일 음악 방송으로 편성하고, TV 방송도 사전 녹화 프로그램 등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중앙 언론사가 셧다운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코로나 덮쳤다” 민주당 전당대회 일정 차질…이낙연, 코로나 검사(종합)

    “코로나 덮쳤다” 민주당 전당대회 일정 차질…이낙연, 코로나 검사(종합)

    이낙연 출연한 라디오 다른 출연자가 확진 판정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덮쳤다. 후보들은 물론 모든 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18일 오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택 대기 중이다. 이낙연 캠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 17일 오전 출연했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의 다른 출연자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CBS로부터 전달받고, 오후 8시 15분 의료기관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캠프 측은 “이 후보가 확진자와 악수 등 신체접촉은 없었지만, 라디오에 확진자 출연 직후 해당 확진자가 사용했던 의자와 마이크를 사용했다”며 “어제 CBS 출연 이후 방문장소와 접촉인사들에도 이 사실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후보는 자택에 머무르며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모든 일정을 중단하기로 했다.김부겸 캠프 덮친 코로나19…잠정 폐쇄 김부겸 당대표 후보는 이날 전당대회 캠프 사무실을 잠정 폐쇄했다. 김부겸 캠프 측은 오후 입장문에서 “캠프는 입주한 건물(여의도 Y빌딩) 같은 층에 위치한 극우단체 사무실에 코로나 밀접접촉자가 방문한 정황을 포착했다”며 “이에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캠프 사무실을 잠정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 당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전광훈 목사와 함께 연단에 서서 손을 잡는 등 밀접 접촉한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를 비롯한 10여 명의 관련자들이 어제(17일) 같은 빌딩에 있는 극우단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전했다. 또 캠프 측은 “평소 극우정당 및 단체들이 시위 농성 중인 서여의도 빌딩가에 확진자의 동선이 밀집되어 있다는 사실을 인지, 18일부터 재택근무로 전환하기로 즉각 결정했다”고 했다. 이어 “이날 오후 서울시 시민건강국 감염병 관리과를 통해 영등포구청에 김경재 전 총재를 비롯한 방문자들의 코로나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캠프는 잠정 폐쇄하고, 검사 결과 김 전 총재와 일행 가운데 확진자가 나오면 캠프 요원도 코로나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의 경우는 지난 12일 오전 캠프에 잠시 들른 이후 방문한 적이 없어 캠프 폐쇄와 무관하게 선거 관련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하기로 했다. 캠프 측은 “코로나 방역 지침을 어긴 채 강행된 광화문 집회가 민주당의 전당대회에 출마 중인 김 후보 캠프까지 악영향을 끼친 상황에 대해 캠프는 심심한 유감의 뜻을 집회 주최 측에 표한다”고 했다. 민주당, 코로나19 확산에 온라인 전대로 대체할 듯 민주당이 잠실 올림픽체육관에서 계획한 오는 29일 전당대회는 온라인 행사로 대체될 전망이다. 강훈식 당 수석대변인은 고위전략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느냐는 질문에 “거의 그렇다. 구체적 방안은 내일 오전 전대 준비위 회의 후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한 국면에서 오프라인 행사는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9일 전당대회 본행사의 경우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체육관 대신 국회 대회의실에서 정견 발표를 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전광훈 목사 손잡은 극우단체 회장과 같은층, 김부겸 캠프 폐쇄

    전광훈 목사 손잡은 극우단체 회장과 같은층, 김부겸 캠프 폐쇄

    지지율 수위 이낙연 후보, 선거유세 축소 조정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가 막판에 접어들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후보들이 활동을 축소하거나 아예 선거 캠프를 폐쇄하기도 했다. 이낙연 후보 캠프 측은 수해 국면에 민주당의 지침에 따라 선거운동으로 해석될 모든 일정을 축소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선거운동을 자제하는 차원에서 팟캐스트 방송 출연을 취소했으며, 18일에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과 후보 합동 토론회가 공개일정의 전부다.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 일정도 취소했다. 반면 후발주자인 김부겸 후보와 박주민 후보의 일정은 훨씬 빠듯하다. 김부겸 후보는 이날 김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에 이어 노동연대 지지선언 행사와 김 전 대통령 11주기 사진전과 합동 토론회, KBS 방송 출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하지만 김 후보는 후발 주자로 조금이라도 더 유세 활동에 나서야 하는 처지에서 선거캠프를 잠정 폐쇄하는 결정을 내렸다. 김 후보 측은 “캠프가 입주한 건물 내의 극우단체 사무실에 코로나 밀접접촉자의 방문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김 후보의 캠프가 입주한 여의도 한 빌딩의 같은 층에 극우단체 사무실이 있는데 이 사무실에서 전날인 17일 기자회견이 열렸다.박주민, 오프라인 모임 제안했다가 비난에 온라인 전환 기자회견에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 당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전광훈 목사와 함께 연단에 서서 손을 잡는 등 밀접 접촉한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를 비롯한 십여 명의 관련자들이 참여했다. 캠프 측은 17일 전 목사가 확진 판정을 받고,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평소 극우정당 및 단체들이 시위 농성 중인 서여의도 빌딩가에 확진자의 동선이 밀집해 있어 18일부터 재택근무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또 서울시 시민건강국 감염병 관리과를 통해 영등포구청에 김경재 전 총재를 비롯한 방문자들의 코로나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캠프는 잠정 폐쇄하고, 확진자가 없으면 캠프는 재가동할 예정이다. 이어 김 후보는 지난 12일 오전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 잠시 들린 이후 일체 방문한 적은 없어 캠프 폐쇄와 무관하게 선거 관련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박주민 후보는 선거운동을 자제하란 당의 지침에도 지난 15일 국회에서 90년대생 당원 ‘번개 모임’을 하기로 했다가, 이후 쏟아지는 비판에 직접 만나는 모임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전당대회까지 남은 10여 일 동안 후보들의 경쟁은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 더 불꽃이 튈 전망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교회발 코로나 확산에 놀란 대형교회들 속속 비대면 예배 전환

    교회발 코로나 확산에 놀란 대형교회들 속속 비대면 예배 전환

    교회발 코로나19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대형 교회들이 속속 비대면 예배 전환을 발표하고 나섰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여섯 개 교회는 1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예배 전환을 전격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지면서 오프라인 예배를 재개했던 이들 교회는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예방 차원의 선제적 대조치에 나섰다. 교회들은 성명서에서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신자와 일반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2주간 모든 예배와 모임을 온라인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성명에 참여한 교회는 소망교회, 영락교회, 온누리교회, 잠실교회, 주안교회, 창동염광교회 등이다. 신도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여러 명 나온 여의도순복음교회도 2주간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순복음교회는 새벽 예배를 비롯해 19일 수요예배, 21일 금요 철야예배, 23일 주일예배를 온라인으로 올리기로 했다. 한편 보수성향 개신교 최대 연합기구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집단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해 서울과 경기·인천권 모든 교회에서 향후 2주간 온라인 예배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교총은 입장문을 통해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일부 교회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확산의 통로가 된 것에 깊이 사과드린다”며 “코로나 19 확진자가 참가한 집회에 참여했거나 참가자를 접촉한 분들은 자발적으로 격리하고 신속하게 검진에 응하라”고 당부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사랑제일교회 457명 확진…전국 곳곳에 급속도로 2차 전파

    사랑제일교회 457명 확진…전국 곳곳에 급속도로 2차 전파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 교회를 중심으로 또 다른 교회와 사무실, 병원, 콜센터로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낮 12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전날보다 138명 추가돼 총 45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불과 엿새 만에 확진자가 400명을 넘어선 데다 수도권을 넘어 전국 곳곳으로 퍼진 상태다. 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수도권이 432명(서울 282명·경기 119명·인천 31명), 비수도권은 25명(충남 8명·강원 5명·경북-전북 각 4명·대구-대전 각 2명)이다. 연령 분포는 60대가 26.2%, 70대가 10.1%, 80대 이상이 1.5%로 60대 이상이 약 38% 정도로 나타났다. 다른 장소로 2차 감염이 벌어진 사례도 여러 건 확인됐다. 서울 노원구 안디옥교회에서는 15명이 확진됐고, 롯데홈쇼핑 미디어서울센터(7명)와 농협카드 콜센터(4명), K국민저축은행 콜센터(2명), 새마음요양병원(1명), 암사동 어르신 방문요양센터(1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방역당국이 명단을 확보한 교인 4066명 중 현재 소재가 파악된 교인은 3436명이다. 지역 분포를 보면 서울(1971명)과 경기(890명), 인천(132명) 등 수도권이 대다수를 차지하지만, 경북과 제주까지 전국에 골고루 분포돼 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교인들이) 다양한 지역에 분포돼 있기 때문에 더더욱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다양한 교회 활동을 통해 상당 기간 반복적인 노출 및 전파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다른 교회에서도 연일 확진자가 늘고 있다.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서도 16명(교인 9명·지인 7명)이 추가 확진돼 총 147명이 확진됐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는 1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3명이 추가 확진돼 총 4명(교인 3명·가족 1명)이 됐다. 양천구 되새김 교회와 관련해선 자가격리 중인 1명이 추가돼 총 12명이 확진됐다. 경찰서, 사무실 등에서도 새로운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 종로구 소재 혜화경찰서에서는 1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5명, 부산 사상구 소재 업체인 영진볼트에서도 1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4명으로 늘었다. 대구에서는 수성구 일가족과 관련해 서울 동작구의 확진자가 대구의 자녀 집을 방문하면서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5명이다. 기존 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 규모가 늘고 있다. 서울 강남구 금 투자 전문기업인 ‘골드트레인’과 양평군 마을주민 모임 집단감염 확진자는 15명이 추가돼 총 73명이 됐다. 또 영등포구 소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오케스트로’와 관련해선 자가격리 중인 1명이 추가돼 총 8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경기 파주시 스타벅스 파주 야당역점과 관련해서는 7명이 추가돼 총 49명, 광주 상무지구 유흥시설과 관련해서도 3명이 추가돼 총 17명이 확진됐다. 경기 용인시 죽전고-대지고와 관련해 부모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15명, 부산 해운대구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도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17명으로 늘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총 438명…노원 안디옥교회서 15명 감염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총 438명…노원 안디옥교회서 15명 감염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전국 누적 확진자 수가 438명으로 늘어났다. 이 교회 교인 1명이 12일 처음 확진된 뒤 16일까지 314명, 17일 12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가운데 서울시 확진자는 282명이다. 서울시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전국 누적 확진자가 현재 438명이라고 18일 밝혔다. 방역당국이 현재까지 교인과 방문자 1559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99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인원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 노원구 안디옥교회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디옥교회 교인 1명이 14일 처음 확진된 이후 16일까지 6명, 17일 8명이 추가로 확진돼 이 교회 누적 확진자는 15명이 됐다.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이 교회의 집단감염 발생 사실은 이날 처음 발표됐다. 방역당국은 이 교회의 첫 확진자가 참여한 하계수련회 참가 교인과 가족 등 193명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했다. 이 가운데 16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기존 확진자 외에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즉각대응반을 이 교회에 파견해 역학조사와 접촉자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교회에는 운영 중지 조처를 내렸다.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관련해서는 15일 이 교회의 전도사가 처음 확진된 뒤 18일까지 다른 교인과 가족 등 총 4명이 확진됐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서울시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관련해 총 10명이 확진됐다고 17일 공식 브리핑에서 확인했으나, 18일 발표에서 확진자 수를 4명으로 정정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처음에 경기도에서 (순복음교회와 관련해)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 대상이 10명이라고 통보받았으나, 확인 결과 그 중 1명만 순복음교회 관련 확진자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에서 처음 확진자로 통보받은 1명에 더해 경기 1명, 서울시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현재 순복음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4명이 됐다는 설명이다. 이 교회 확진자가 찬양대 연습을 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은 관련 교인 190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이 가운데 88명이 음성으로 판정됐고,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민주주의는 ‘투쟁·통합’ 두 얼굴 가진 야누스의 정치

    민주주의는 ‘투쟁·통합’ 두 얼굴 가진 야누스의 정치

    이변이 발생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침체의 늪에 빠졌던 미래통합당의 정당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질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고한 대세론을 유지하던 이낙연 전 총리의 지지율을 앞섰다. 반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 후 처음으로 40% 이하로 떨어졌다. 이 상황을 호사다마(好事多魔)로 해석해야 할까? 이 상황은 민주당이 넉 달 전 4·15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둔 것과 대비되고 두 달 전 60~70%대를 유지하던 대통령의 지지율과도 대비된다. 민주당, 대통령, 이낙연 전 총리의 지지율이 한배를 탄 양상이다. 총선 후 오거돈 사건, 박원순 사건, 윤미향 사건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동산 문제가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이 강력한 것인가, 아니면 정당체제가 취약한 것인가?● 한국, 해방 후 75년간 투쟁 일변도 정치 지속 프랑스가 낳은 20세기의 실천적 석학 모리스 뒤베르제가 창안한 이론에 ‘뒤베르제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정당정치에서 소선거구제는 양당제에 가깝고 비례대표제는 다당제에 가깝다는 법칙이다. 현실정치에 잘 맞아떨어지는 말이다. 그러나 소선거구 양당제 정치나 비례대표 다당제 정치의 어느 쪽이 정치 안정에 더 기여하는지에 대해서는 만족할 만한 설명이 없다. 정당정치는 시민혁명 이후 유럽에서 먼저 발달해 근대의 정치 발전과 정치적 안정화에 기여했다. 봉건제가 무너지고 근대가 시작되던 혁명기에 폭발적으로 분출하는 이해관계의 갈등을 조절하는 데 정당과 의회와 선거라는 기제가 유용하게 작용했다. 정당은 좌파와 우파, 자본가와 노동자, 지역과 종교, 언어와 문화를 대표했고 정당정치는 이들 간의 차이를 조절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사회통합과 정치 발전에 기여했다. 이것이 오늘날 유럽 정치의 모습이다.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이에 비견되는 근대정치의 유산을 만들지 못했다. 유럽이 봉건제의 모순을 산업혁명과 시민혁명으로 해결하면서 근대를 열어 나갈 때 조선은 왕조체제의 내적 모순으로 자멸하면서 결국 일본에 의한 식민지 근대를 강요당했다. 우리에게서 근대는 굴절이자 몰락이었다. 우리는 식민지 근대 위에 해방 후 미국식 현대가 수입돼 중첩되는 제3세계의 보편적 과정을 거쳤는데, 여기에 분단과 전쟁이라는 예외적 사건이 부가되면서 한국 정치의 특수성이 만들어졌다. 그 후 해방 75년이 분단 75년이 됐다. 우리는 해방이 곧 분단인 비극의 시대를 살고 있다. 해방 정국은 근대에서 현대로의 과도기였고 한국전쟁은 그 과도기 정치의 결정판이었다. 한반도는 동포와 형제를 절대 악으로 간주하는 절멸의 정치를 구사했다. 절멸의 정치가 남한에서는 우편향의 극단적 이념 대결로 나타났다. 이념 대결은 군사독재를 낳고 군사독재는 지역 대결을 낳았으며, 부조리와 몰상식과 폭력을 낳았다. 이것이 얼마 전까지 보았던 한국 정치의 원형이다. ● 의회는 투쟁에 대한 ‘백신’ 역할 하는 장치 1987년 6월항쟁은 몰상식한 한국 정치를 혁명적으로 바꾸어 버린 대사건이다. 이 사건의 여파가 노태우 정부의 자유화, 김영삼 정부의 탈군사화, 김대중 정부의 재벌개혁, 노무현 정부의 탈권위주의화로 이어졌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의 출범으로 역사적 반동화가 시도됐지만 반동의 물결이 6월항쟁의 벽을 넘지는 못했고, 다시 문재인 정부가 등장하면서 원상회복됐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문제가 있다. 역사적 탈군사화로 독재가 몰락하고 극단적 이념 대결의 시대가 퇴조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치는 여전히 분단에 기초한 우편향적 이념 구조와 내면화된 지역 대결 구조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구조는 한반도에서 분단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분단국가의 유전자와도 같은 것이다. 그저 분단 구조 위에서 국내외 정세의 영향을 받아 남북 대결과 이념 대결의 강도가 달라지는 정도에 따라 정치적 대결의 양상이 달라지는 정도의 부수적인 변화가 있을 뿐이다. 이것이 한국 정치의 기본틀이다. 한국 정치에 작용하는 최근의 대표적인 국내외 정세는 밖으로는 미중 대결이고 안으로는 대통령 탄핵이다. 미중 대결은 과거의 미소 대결처럼 한국 정치의 틀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절대 변수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외생 변수의 특성상 미중 대결이 아직은 한국 정치에 직접 작용하지 않고 다만 미래의 파급력을 미루어 유추할 뿐이다. 반대로 내적 변수인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상황은 최근 3년간 우리 정치에 직접 작용하고 있다. 이것을 탄핵정치 혹은 탄핵의 후폭풍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인데 대결정치, 막말정치, 장외정치 등 최근 보았던 동물국회와 식물국회는 탄핵정치의 생생한 사례들이다. 이것은 보수도 아니고 실용도 아닌, 이념도 없고 철학도 없이 그저 편협한 지역주의에 근거한 극우 화풀이 정치 그 자체였다. 탄핵을 인정하지도 않고 탄핵에 반성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미래통합당의 정당 지지율이 올랐다. 오비이락 격으로 몇 가지 정책에서 진보에 버금가는 정책적 선회를 감행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의 정책적 선회가 어떻게 될지 쉽사리 결론을 전망하기는 어렵지만 미래통합당이 탄핵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고 우리 정치가 탄핵정치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는 것이기에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싶다. 정당 지지율 1위 정당이 앞장서서 동식물 국회를 만들지는 못할 것 아닌가. 뒤베르제는 서구 민주주의를 야누스의 두 얼굴에 빗대서 투쟁과 통합의 정치로 설명했다. 투쟁이 없는 통합은 사기성이 짙다. 반대로 통합 없는 투쟁 일변도의 정치는 자기 파괴적이다. 인간사회에서 이익이 대립하는 한 갈등과 투쟁은 불가피하겠지만 시대와 상황에 따라 갈등의 방식과 투쟁의 장소는 선택할 수 있다. 적벽에서 칼로 싸울 것인지 여의도에서 말로 싸울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치에서 역사적 진보의 결정적인 증거는 칼을 말로 바꾸고 폭탄을 투표용지로 바꾼 후 의회라 불리는 유연한 상설 전쟁터를 설치해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코로나에 백신이 있는 것처럼 의회는 투쟁에 대한 백신 역할을 하는 장치인데 이 속에서는 투쟁과 통합이 일거에 이루어진다. 중세가 저물어 가면서 신에 대해서 인간이 주목받고 속박에 대해서 자유가 부각되던 인류사 격동의 시절에 뒤베르제가 자유에 대한 논란을 “한 사람의 자유는 다른 사람의 자유가 시작되는 바로 그 지점에서 끝난다”는 말로 정리했다. 뒤베르제의 자유론은 그보다 200년 앞선 계몽주의 시대의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승계한 것인데, 유럽에 비해 자유를 위한 투쟁의 경험이 제한적인 우리로서는 깊이 경청할 만하다. 특히 절대자유를 방종으로 경계하는 제한자유론이 절대권력의 등장을 몰락의 서막으로 간주해 차단하고자 한 제한권력론에 맞닿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 분단·반공 기억 넘어 ‘통합’의 정치 시도 기대 우리는 해방 후 75년 동안 투쟁 일변도의 정치를 했다. 우리 정치사의 투쟁은 남북 대결의 연장이었고 미소 냉전의 그림자였다. 그 와중에도 통합의 정치가 시도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냉전과 분단과 지역주의가 넘사벽이었고 몰상식과 부조리가 장애물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변화도 있었다. 미소 냉전구조가 사라졌고 남북 관계도 예전과 다르다. 무엇보다도 우리 스스로도 많이 변했다. 이런 상황에서 분단과 반공과 과거의 기억에 기대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다. 마침 미래통합당의 정당지지율이 크게 오르고 당의 정강정책에도 커다란 변화가 예고되는 상황이니 이참에 투쟁 일변도의 정치가 투쟁과 통합의 두 얼굴의 정치로 바뀌기를 기대해 본다. 신화 속의 비판적 야누스가 우리 정치에는 희망일 수도 있겠다. 상지대 총장
  • 재개장한 여의도 한강공원 ‘한산’

    재개장한 여의도 한강공원 ‘한산’

    임시공휴일인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의 모습. 앞서 집중호우로 인한 한강 수위 상승으로 출입이 통제됐던 한강공원이 전날 재개장을 했지만 최근 서울·경기 지역에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급증하면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재개장한 여의도 한강공원 ‘한산’

    재개장한 여의도 한강공원 ‘한산’

    임시공휴일인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의 모습. 앞서 집중호우로 인한 한강 수위 상승으로 출입이 통제됐던 한강공원이 전날 재개장을 했지만 최근 서울·경기 지역에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급증하면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수만명 예배’ 여의도순복음 3명 확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강화 검토

    ‘수만명 예배’ 여의도순복음 3명 확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강화 검토

    서울 성북구의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하며 2차 팬데믹(대유행)이 현실화하고 있는 가운데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경기 파주 스타벅스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수만명이 예배를 보는 순복음교회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초긴장 상태다.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7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돌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7일 방역당국과 영등포구에 따르면 등록 교인만 56만명인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주일 예배에 참석한 성가대원과 신도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 성가대원인 확진자 A(40대·수원 팔달구)씨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그는 지난 9일 교회 찬양대 연습과 예배 과정에서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씨는 지난 11일부터 증세가 나타났고 15일 검사를 받고 당일 확진됐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성가대원 A씨와 교인 B씨의 동선이 일치하는지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나머지 한 명의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 확진자에 대해서도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이날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319명을 기록해 하루 만에 70명이 추가됐다. 사랑제일교회 검사 대상자 4066명 중 서울시 거주자가 1971명, 타 시도 거주자가 1426명, 주소 불명자가 669명이다. 특히 서울 거주자 1971명 중 492명과 주소 불명자 669명 중 553명은 통화가 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사랑제일교회 측이 제출한 교인 명단 등이 일부 정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가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자발적인 검사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파주 스타벅스 야당역점 관련 확진자도 48명으로 늘어났다. 파주시는 이날 지역 주민 30대 B씨 등 7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경기 가평의 육군 제3야전수송교육단 군인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는 이날 “영내에 출입하는 민간인 업자가 지난 9일 서울의 한 종교시설을 방문한 이후 지난 14일 확진됐다”면서 “밀접접촉자 110여명과 예방적 격리자 80여명 등 20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병사 2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현실화되자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돌입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 참여자들 중 확진자가 적지 않을 것으로 파악되면서 방역 수위가 높아질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방역당국과 조만간 (거리두기) 3단계로 높이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여의도순복음교회 확진자 10명→3명 “9일 이후 예배 참석 안 해”

    여의도순복음교회 확진자 10명→3명 “9일 이후 예배 참석 안 해”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교인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방역당국과 교회가 파악한 결과 3명의 교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 교인들은 9일 이후 예배에 참석하지 않았음을 방역당국 역학조사팀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확진자가 10명 정도 된다고 밝혔지만, 추후 이를 정정했고 오후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브리핑을 통해 여의도순복음교회 확진자는 3명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교회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한 신도는 30대 남성(경기 김포 70번)으로, 10~12일 제주도 여행 이후 발열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인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 남성의 50대 부모도 함께 제주도에 다녀왔는데, 확진 판정을 받았다.(충북 84, 85번) 다른 신도 1명은 3부 성가대원으로, 9일 예배 이후 타지역에서 저녁에 외식한 뒤 감기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다. 그는 12일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15일 양성 통보를 받고 교회에 이를 신고했다. 교회 측은 이후 3부 성가대 전원을 자가격리시켰다. 이들은 17일 성애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신도 1명은 남편이 사랑제일교회 교인으로, 지난 15일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영등포구 보건소에서 교회에 나와 역학조사를 했고, 접촉자가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종결처리했다고 교회 측은 설명했다. 그러나 이 신도는 지난 14일 세계선교센터에 1시간 정도 머무른 것이 확인돼 15일 오후부터 폐쇄 조치하고 방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관계자는 “1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조치에 따라 주일 정규예배 외에 성가대 연습 등 모든 소모임을 중지한 상태”라며 “성도들에게는 개인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침을 주고 독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주일예배시 성가대를 비롯 모든 참석자가 마스크를 착용한다”며 “또한 다가오는 수요예배와 금요기도회를 온라인예배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등록 교인이 56만여명으로 추산되는 세계 최대 개신교회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광훈 목사도 확진…홍문표 “집회만 갔을 뿐 접촉 안 해”(종합)

    전광훈 목사도 확진…홍문표 “집회만 갔을 뿐 접촉 안 해”(종합)

    사랑제일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확산 중인 가운데 전광훈 목사도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정치권에 비상이 걸렸다. 보수 기독교계에 영향력이 큰 전 목사는 종교 집회는 물론, 극우 성향 단체들을 대표해 반정부 집회를 자주 이끌고 있다. 이들 집회 참가자는 대체로 현실 정치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그만큼 정치인들과의 접촉이 잦다. 주로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 정당의 인사들이다. 따라서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기까지 전 목사가 직접적으로, 또는 그의 주변인들을 통해 여의도 정치권에 바이러스를 퍼뜨렸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당장 우려스러운 장면은 지난 15일 광복절 집회다. 수만명이 참여한 집회에 연사로 나선 전 목사가 불특정 다수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크고, 이들 가운데 정치권 인사들도 상당수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집회에 참여한 현역 의원으로는 현재까지 통합당 홍문표 의원이 파악됐다. 홍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광훈을 알지도 못하고, 만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구인 충남에서 상경한 집회 참가자 3명가량과 접촉했을 뿐이고, 전 목사가 있던 곳과 멀리 떨어진 장소였다”면서 “집회에 다녀왔다고 다 검사를 받아야 하느냐”고 했다. 유정복 전 인천시장과 김진태·민경욱 전 의원도 당시 집회에 참여한 야권 정치인들이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전 목사는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 양지병원에서 수행 목사와 함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서울 성북구는 이날 오후 검사 결과를 통보받고 병원 이송을 위해 전 목사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 사랑제일교회 측은 이날 전 목사의 확진 사실이 나오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방역당국의 코로나19 검사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보건당국은 병상이 지정되는 대로 전 목사를 격리할 방침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전 목사가 교회 옆 사택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교회와 협의해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는 12일 첫 교인 확진자가 나온 후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날 정오까지 나온 확진자만 315명에 달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포토] ‘마포대교 아래서 무더위 날려요’

    [서울포토] ‘마포대교 아래서 무더위 날려요’

    서울 낮 최고기온이 32도를 기록한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마포대교 남단 아래에서 평상에 눕는 등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보했다. 2020.8.17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서울포토] 재개장한 여의도 한강공원 ‘한산’

    [서울포토] 재개장한 여의도 한강공원 ‘한산’

    임시공휴일인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 모습. 앞서 집중호우로 인한 한강 수위 상승으로 출입이 통제됐던 한강공원이 전날 재개장을 했지만 최근 서울, 경기 지역에 코로나 19 감염환자가 급증하면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8.17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서울포토] 여의도순복음교회서 확진자 발생...검사 받는 영등포 주민들

    [서울포토] 여의도순복음교회서 확진자 발생...검사 받는 영등포 주민들

    세계 최대 개신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의 교인과 가족 중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사진은 17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인근 서울 영등포보건소 코로나 19 선별진료소 모습. 2020.8.17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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