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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제100대 총리 등극 눈앞에 둔 기시다 후미오는 누구

    日 제100대 총리 등극 눈앞에 둔 기시다 후미오는 누구

    29일 일본 집권 여당인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승리해 제100대 총리대신 등극을 눈앞에 둔 기시다 후미오 신임 총재는 당내 온건 보수파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의 정치 입문은 세습 정치가 강한 일본에서 여느 정치인들과 같았다. 1982년 와세다대 법학부를 졸업한 그는 일본장기신용은행에 입사했지만 1987년 아버지인 기시다 후미타케 중의원의 비서로 정계에 발을 들였다. 아버지의 밑에서 묵묵히 정치를 배운 그가 일본 정치의 중심인 나가타초(한국에서는 여의도)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것은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지역구인 히로시마 1구를 물려받아 1993년 치러진 중의원 총선거에서 당선되면서부터다. 이후 한 번도 낙선되는 일 없이 내리 당선된 그는 현재 9선이다.  그는 중의원 당선 이후 외무상, 방위상 등을 잇따라 역임하며 내각에서 탄탄대로의 길을 걸어왔다. 2001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에서 문부과학성 부대신(차관)에 임명되며 내각 업무를 처음으로 경험했다. 이후 2007년 아베 신조 1차 내각에서 내각부 특명대신(장관)에 임명된 뒤 소비자 행정 추진 담당상, 우주 개발 담당상 등을 거쳤다. 그가 역량을 드러낸 건 2012년 아베 신조 내각에서 외무상을 맡으면서부터다. 2017년까지 5년 동안 외무상을 맡으면서 패전 이후 두 번째로 임기가 길었던 외무상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기시다 신임 총재의 이름이 한국에까지 널리 알려지게 된 건 2015년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이끌어내면서다.  당내에서도 그의 입지는 탄탄했다. 당내 최고 실력자인 아베 전 총리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던 그는 내각에서도 주요 장관을 맡은 데 이어 외무상에서 물러난 뒤 당내 4대 요직 중 하나인 정무조사회장에 임명됐다. 또 당내 주요 파벌인 ‘기시다파’(46명)의 수장으로서 존재감을 잃지 않는 것도 그의 최대 자산이다. 그는 아베 전 총리가 지난해 9월 지병으로 갑작스럽게 사임하자 약 30년 정치인생에 처음으로 총재 선거에 출마하게 된다. 아베 전 총리와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 등이 이미 스가 요시히데 당시 관방장관을 지지하기로 한 상황에서 그의 패배는 예상된 일이었다. 절치부심 끝에 그는 이번 총재 선거에 가장 먼저 출마 선언하며 적극적으로 선거를 준비했다. 대중 지지도가 높은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에 뒤진다는 평가도 받았지만 결국 반(反) 고노 전선의 지지를 받아 두 번째 도전으로 끝에 자민당 총재 나아가 총리의 꿈을 이루게 됐다.
  • 고민정, 윤석열 향해 “국가 망신시키지 말아야 하는데...”

    고민정, 윤석열 향해 “국가 망신시키지 말아야 하는데...”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나오면 나올수록 진짜 대책이 필요하겠구나 싶다”고 말했다. 29일 고 의원은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어떤 공개적인 일정, 장소에서의 말실수라고 얘기하는데 한두 번은 그럴 수 있다. 그런데 이게 한두 번이 아니라 지금 계속 반복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의원은 ‘주 120시간 노동 발언’, ‘없는 사람은 부정식품이라도 먹어야 된다’, ‘사람이 손발로 노동하는 건 아프리카나 하는 것’, ‘집이 없어서 주택청약 못 만들었다’ 등 윤 전 총장의 발언을 나열했다. 그러면서 “이뿐이냐. 미국에 전술핵 배치와 핵 공유를 요구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국가 망신을 시키지 말아야 하는데…”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 관계자가 ‘미국의 정책은 해당 공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이야기했다”며 “이게 아무리 야당의 후보긴 하지만 다른 나라로부터 이런 발언을 듣게끔 만드는 게 너무 낯부끄러운 일이더라”고 말했다. 고 의원은 윤 전 총장을 향해 “과연 국가, 외교라는 것에 대한 기본을 알고는 계시는가”라며 “나라를 운영한다는 건 정책만으로 되는 게 아니다. 대통령에게 중요한 건 외교다. 거기에 대한 철학이 너무나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22일 윤 전 총장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외교안보 분야 11대 공약을 발표했다. 윤 전 총장은 국민 안전이 위협받는다면 미국에 전술핵 배치와 핵 공유를 강력하게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미국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전략폭격기 등 핵무기 전략자산 전개 협의 절차를 마련하고, 정례적으로 핵무기 운용 연습도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 [서울포토]산재사망 건설노동자 458인 합동위령제

    [서울포토]산재사망 건설노동자 458인 합동위령제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국건설노동조합 주최로 ‘건설노동자는 왜 오늘도 떨어져 죽나’ 산재사망 건설노동자 458인 합동위령제가 열리고 있다. 2021.9.29
  • 이재명 “이준석, 국민 속인 죄…‘권고사직’하도록 하겠다”

    이재명 “이준석, 국민 속인 죄…‘권고사직’하도록 하겠다”

    “김기현, 권고사직에 더해 남쪽 섬에 가둘 것”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29일 자신을 향한 국민의힘의 대장동 의혹 공세에 대해 “국민을 속인, 저에 대한 범죄행위에 해당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린 개발이익 환수제도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겨냥, “국민을 속인 죄를 물어 권고사직하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 대표는 ‘50억 게임’에 참여한 사람을 한참 전에 알고도, 지금까지 숨기고 ‘몸통이 이재명이다’, ‘이재명이 다 만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두번째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곽상도 의원 이름을 빌려 본인이 뇌물을 받은 것 아닌가”라며 “김 원내대표는 권고사직에 더해 남쪽 섬으로 위리안치(유배된 죄인이 달아나지 못하도록 가시로 울타리를 만들고 그 안에 가두는 형벌) 시키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혹시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다. ‘이재명 만물창조설’이 트위터 등에서 퍼져나간다”며 “제가 국민의힘, 박근혜·이명박 정부를 완전히 장악하고 모든 것을 다 하고 잡고 간다는 것”이라고 비꼬았다.그는 “부동산 토건 세력과 유착한 정치집단은 명백하게 국민의힘”이라며 “부동산 투기 토건비리를 원천 봉쇄해야 한다. 부동산 불로소득을 100% 환수, 국민 모두에게 돌려주는 것이 공정을 떠나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지사는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친 자택을 화천대유 최대주주 김만배씨의 누나가 사들였다는 의혹과 관련해 윤 전 총장이 이를 조사하기 위해서라도 특검을 하자고 주장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받자 “시간 끌자는 말”이라고만 답하고 자리를 떴다.
  • 스타벅스 공짜 다회용컵 ‘대란’

    스타벅스 공짜 다회용컵 ‘대란’

    28일 전국 스타벅스가 공짜 리유저블 컵(다회용컵)을 받으려고 매장을 찾은 고객들로 ‘컵 대란’을 겪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글로벌 스타벅스 50주년과 세계 커피의 날(10월 1일)을 기념해 이날 하루 동안 일회용컵 대신 리유저블컵에 음료를 담아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은 이른 아침부터 이 컵을 받으려는 손님이 몰려들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비대면 주문인 ‘사이렌 오더’도 폭주해 애플리케이션(앱) 접속에 차질을 빚었다. 1인당 20잔으로 수량을 한정했지만, 매장을 찾은 고객과 수십 잔의 사이렌오더 주문 고객이 뒤섞이며 혼란을 겪은 것이다. 한때 앱에서는 2500~3000여명의 접속 대기 숫자가 뜨기도 했다. 평상시 음료 판매량 대비 2배 넘는 컵을 준비했지만 서울의 주요 상업지구인 여의도와 종로, 강남 등에서는 오후 4시를 전후로 일부 매장 품절 소식이 전해졌다. 기념품, 한정판 소유 심리를 노려 온라인에서는 이날 행사로 지급된 컵을 되파는 소비자까지 등장했다. 해당 컵은 중고 거래 장터에서 개당 4000~4500원 선으로 검색된다.
  • 스타벅스 공짜컵 대란.... 리셀 가격이 4000원

    스타벅스 공짜컵 대란.... 리셀 가격이 4000원

    28일 전국 스타벅스가 공짜 리유저블 컵(다회용 컵·사진)을 받으려고 매장을 찾은 고객들로 ‘컵 대란’을 겪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글로벌 스타벅스 50주년과 세계 커피의 날(10월 1일)을 기념해 이날 하루 동안 일회용컵 대신 리유저블컵에 음료를 담아주는 행사를 진행했다.전국 스타벅스 매장은 이른 아침부터 이 컵을 받으려는 손님이 몰려들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비대면 주문인 ‘사이렌 오더’도 폭주해 애플리케이션(앱) 접속에 차질을 빚었다. 1인당 20잔으로 수량을 한정했지만, 매장을 찾은 고객과 수십 잔의 사이렌오더 주문 고객이 뒤섞이며 혼란을 겪은 것이다. 한때 앱에서는 2500~3000여명의 접속 대기 숫자가 뜨기도 했다. 평상시 음료 판매량 대비 2배 넘는 컵을 준비했지만 서울의 주요 상업지구인 여의도와 종로, 강남 등에서는 오후 4시를 전후로 일부 매장 품절 소식이 전해졌다. 기념품, 한정판 소유 심리를 노려 온라인에서는 이날 행사로 지급된 컵을 되파는 소비자까지 등장했다. 해당 컵은 중고 거래 장터에서 개당 4000~4500원 선으로 검색된다.
  • 이재명 “국민의힘, 천방지축 뛰다 본인 구덩이에 빠질 것”

    이재명 “국민의힘, 천방지축 뛰다 본인 구덩이에 빠질 것”

    “성남시 공공개발 5년간 저지했던 게 당신들”“국민의힘이 토건세력과 부정부패 세력”“검경이 신속하게 수사해서 실체 밝혀달라”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28일 성남시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앞뒤 모르고 천방지축 뛰고 있는데, 본인들이 파 놓은 구덩이에 곧 빠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린 지지 의원 모임 ‘성장과 공정 포럼(성공포럼)’의 ‘개발이익 환수 법제화 긴급토론회’ 축사에서 국민의힘을 겨냥해 “성남시 공공개발을 5년간 저지했던 게 어제의 당신들이다. 오늘에 와서 나 보고 몸통이니, 이상한 소리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국민의힘이 토건세력 그 자체, 토건세력과 유착한 부정부패 세력”이라며 “검경이 신속 수사해서 실체를 밝혀주면 좋겠다”고 했다. ●위례신도시 의혹 제기에 “또 허위사실 공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장동의 축소판’이라고 지적한 위례신도시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 원내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2013년 성남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이 대장동 개발 사업의 축소판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가장 큰 공통분모는 두 사업 모두 당시 성남시장이 이재명 후보라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일각에서는 특정 무리가 위례신도시에서 한번 재미를 본 뒤 판을 크게 키워 대장동에서 치밀한 계획하에 역대급 일확천금으로 한탕 해 먹었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김 원내대표의 허위사실 공표가 또 하나 걸렸다”며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 정치를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날을 세웠다.이 지사는 “아파트 부지 매수권을 우리가 가지고 있으니 민간 사업자를 끌어들여 분양수익의 절반은 확보하자고 시작한 것이 지금 김 원내대표가 내용, 물정을 모르고 물어뜯고 있는 위례신도시 사업”이라고 열변을 토했다. 이 지사는 대장동 사업이 당시의 여건 아래서 최대한의 공공환수를 했던 것이라는 주장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성남시에서 엄청난 기득권에 둘러싸여 일개 기초자치단체장의 힘만으로 당시 (예상수익 기준으로) 약 70%를 환수한 것”이라며 “땅값, 집값이 올라서 절반 비슷하게 됐다”고 말했다. ●“화천대유 관계 있으면 왜 920억 빼앗겠느냐” 이어 “뺑덕어미가 집안 재산을 빼돌려서 ‘못 쓰니 버리자’고 하는데, 심청이가 ‘쓸만하니 장에 가서 팔아올게요’ 해서 500원을 받아왔다”며 “그다음에 ‘500원밖에 못 받았느냐’고 하면 뭐라고 해야 하느냐”고 반박했다.그는 “제가 화천대유에 이해관계가 있다면 920억원을 왜 (추가로) 빼앗겠느냐”며 “왼손에 있는 것을 오른손으로 빼앗았느냐. 제가 제 것을 빼앗았느냐”고 말했다. 이 지사는 “공약으로 개발이익 국민환수제를 하고 싶었으나 조선일보가 ‘시장 개입이다’, ‘사회주의다’ 이럴 것 같아서 용기가 없었는데 마침 조선일보가 왜 다 환수 못했냐고 공격해 주니 불로소득 공화국을 벗어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 같다”며 “벼룩도 낯이 있는데”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을 ‘국민의짐’, ‘도둑의힘’이라고 지칭하며 “부정부패 정치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비꼬았다.
  •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도시철도 지속가능경영 정책포럼’ 참석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도시철도 지속가능경영 정책포럼’ 참석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28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개최된 ‘도시철도 지속가능경영 정책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도시철도 재정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장은 “지난 40년간 시민의 발이 되어준 도시철도가 앞으로도 계속 안전하게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노후화된 인프라에 대한 안전진단, 유지보수, 그리고 시설 재투자가 절실하다”면서 “그러나 도시철도는 개통 이래 꾸준히 증가된 무임승차로 손실이 누적되어,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국가와 지자체가 책임을 나눠가지고 도시철도 지속가능성을 위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울포토] ‘점프수트’ 류호정 의원, 의원총회 참석

    [서울포토] ‘점프수트’ 류호정 의원, 의원총회 참석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퇴장하고 있다. 2021. 9. 28
  • #경제교사 #유치타… 중도·수도권·청년과 #보수개혁 외치다

    #경제교사 #유치타… 중도·수도권·청년과 #보수개혁 외치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보수개혁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정치를 한다고 말한다. 그는 2000년 정계 입문 이후 21년간 보수 정당에 몸담으면서 ‘한국의 보수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며 개혁을 주창했다. 이로 인해 정치적 고비를 겪으며 비주류의 길을 걷기도 했다. 유 전 의원은 지난달 보수개혁의 기치를 다시 올리며 두 번째 대선 도전장을 던졌다.유 전 의원은 1958년 1월 7일 대구에서 법조인 출신의 유수호 전 의원과 강옥성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유 전 의원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미국 위스콘신대 경제학 박사를 취득한 뒤 1987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재벌정책, 공정거래 등을 연구했다. 유 전 의원은 2000년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의 소장으로 발탁돼 정계에 입문한 이후 이회창·박근혜 #대선 주자의 경제교사 역할을 맡는다. 그는 2002년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의 대선 공약을 설계했고, 2007년 당 대선 경선에서 박근혜 후보의 정책·메시지를 담당했다. 유 전 의원의 2015년 4월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대중에게 유승민표 보수개혁을 각인시킨 결정적 장면이었다. 아울러 #소신과_배신 사이를 오가는 평가를 받게 된 이유도 됐다. 유 전 의원은 대표연설에서 ‘진영을 넘어 미래를 위한 합의의 정치를 하자’며 ‘양극화 해소, 성장과 복지의 균형 발전’ 등을 제시했다. 당시 야당은 ‘우리나라의 보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 준 명연설’이라고 극찬했다. 하지만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고 하는 등 박근혜 정부를 작심 비판해 박근혜 대통령의 불만을 샀다.결국 같은 해 6월 유 전 의원과 박 대통령 간 갈등이 폭발했다. 유 전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혁을 관철하기 위해 야당과 협상하는 과정에서 국회가 대통령령의 수정·변경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에 합의했다. 박 대통령은 2015년 6월 유 전 의원을 향해 ‘배신의 정치’라며 국회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유 전 의원은 박 대통령의 비판 13일 만에 원내대표를 사퇴했다.2016년 최순실 게이트로 촉발된 박 대통령 탄핵 정국 이후 유 전 의원은 스스로 #죽음의_계곡을 건넜다고 평가할 만큼 정치적 고비를 맞게 된다. 유 전 의원은 2016년 12월 국회에서 박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처리한 후 당내에서 개혁을 시도했으나 친박계(친박근혜계) 의원들과 갈등을 빚자 비주류 의원들과 함께 탈당해 바른정당을 창당한다. 유 전 의원은 2017년 19대 대선에 바른정당 후보로 출마해 합리적인 공약과 토론 실력으로 젊은층으로부터 인기를 얻었지만, 득표율 6.76%로 4위에 그쳤다. 유 전 의원은 2018년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과 합당해 바른미래당을 출범시켰지만 제3당에서의 개혁보수 실험을 이어 가지 못하고 지난해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에 복귀한다.유 전 의원은 지난달 20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중도층·수도권·청년층의 마음을 얻어 정권 교체를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홍준표 의원이 청년층의 지지를 얻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따라잡은 데 비해 유 전 의원은 지지율 정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유 전 의원은 지지자들이 붙여 준 애칭인 #유치타(몸을 웅크렸다가 크게 도약하는 치타처럼 지지율이 오를 것이란 의미)를 내세우며 청년층에게 다가가고, 출마 선언 이후 수차례 대구·경북을 방문하며 전통 지지층의 마음을 되돌리려 노력하고 있다. ‘윤석열이 홍준표를 잡고, 유승민이 홍준표를 잡는다’는 유 전 의원의 예언이 현실이 될지 주목된다.
  • ‘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에 보좌관 “500만원이라도 챙겨줬나”

    ‘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에 보좌관 “500만원이라도 챙겨줬나”

    화천대유 ‘1호 사원’으로 50억원의 퇴직금을 받은 곽상도 무소속 국회의원의 아들에게 국회 보좌관들이 27일 익명으로 편지를 썼다. 페이스북 ‘여의도 옆 대나무숲’을 통해 공개된 편지를 통해, 자신이 국회에서 일한 지 7년이 넘은 보좌관이라고 밝힌 이는 “당신께서 지난 7년간 과중한 업무로 건강이 악화되어 잦은 기침과 어지럼증 등이 생기셨던 것처럼, 저 역시도 지난 7년간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또 7번의 국정감사를 치러내며 온갖 염증과 대상포진 등 살면서 단 한 번도 앓아보지 못했던 병들을 앓게 되었다”고 했다. 곽 의원의 아들은 전날 아버지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글을 통해 자신이 치밀하게 설계된 ‘오징어 게임’ 속 ‘말’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2015년 화천대유 입사 후 2021년 3월 퇴사하기 전 50억 원을 지급받는 것으로 성과급 계약이 변경됐고 원천징수 뒤 약 28억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성과급과 위로금을 많이 책정받은 것은, 회사가 엄청나게 많은 수익을 올렸기 때문이며 7년간 업무 과중으로 인한 건강악화에 대한 위로였다고 설명했다. 곽 의원의 아들은 기침이 끊이지 않고, 이명이 들렸으며, 갑작스럽게 어지럼증이 생겨 운전 중 그리고 근무 중에 쓰러졌다고 털어놓았다. 민원의 강도가 강해지면서 건강은 더 악화되어 더 이상 회사를 다니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 용산경찰서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기자는 퇴직금 50억원에 대해 “(곽 의원의 아들이) 산재(산업재해)를 입었다”면서 “프라이버시 관련이라 그분이 대답하지 않는 한 제가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익명의 국회보좌관은 주변의 보좌진들이 다들 역류성 식도염, 스트레스성 위염, 만성 두통, 어지럼증 정도는 기본으로 달고 살고, 국회에서 일하는 3000명의 보좌진들 상당수가 그렇게 산다고 주장했다.이어 곽 의원의 아들에게 “당신께서 치열하게 7년을 사셨던 것처럼, 국회에서 일하는 보좌진들도 치열하게 살고 있다”면서 “다만,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당신은 7년을 치열하게 살았다는 이유로 50억 원의 퇴직금을 받았고 당신의 아버지를 모신 보좌진들은 7년을 함께 했어도 50억 원의 퇴직금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곽 의원이 그동안 얼마나 많은 보좌진들을 해고했는지 명단 일부를 가지고 있다며, 곽 의원은 짧은 시간 동안 보좌진들을 꽤 많이 바꿨다고도 했다. 익명의 보좌관은 “당신의 아버지는 자신을 위해 건강과 가정, 개인적인 시간 등을 상당 부분 포기하며 헌신한 보좌진들에게 ‘그동안 고생 많았다’며 500만원이라도 챙겨주었을까”라며 “어쩌면 당신의 글을 보며 가장 분노한 사람은 당신의 아버지를 모시고 있는 보좌진이었을지도 모른다”고 토로했다.
  • [포토] ‘누굴 뽑아야 하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 포스터

    [포토] ‘누굴 뽑아야 하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 포스터

    국민의힘 당직자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예비 후보 포스터를 붙이고 있다. 2021.9.24 국회사진기자단
  • “음주측정 거부”...경찰, ‘이낙연 캠프’ 민주당 의원 비서 체포

    “음주측정 거부”...경찰, ‘이낙연 캠프’ 민주당 의원 비서 체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캠프에서 활동 중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비서가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체포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0시 50분쯤 강서구의 한 도로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3회 거부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했다. A씨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음주 측정 장소까지 약 15㎞가량을 운전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모 의원실 비서로, 현재 이낙연 후보 캠프에 합류해 근무 중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인적사항을 파악하는 등 조사를 마친 후 돌려보냈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 후에도 음주 측정을 끝내 거부해 음주 여부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 최재형 전 감사원장 20억3939만원 재산신고...반년 전보다 1억 6648만원 증가

    최재형 전 감사원장 20억3939만원 재산신고...반년 전보다 1억 6648만원 증가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6개월 전보다 1억 6648만원 늘어난 20억 393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4일 관보에 공개한 ‘9월 공직자 수시재산공개’ 내역에 따르면 최 전 원장은 배우자 명의의 경기 가평군 토지 1억 1100만원,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10억 800만원, 예금 7억 2261만원 등을 신고했다. 목동 아파트의 공시가격이 2억원 상승했으며, 예금이 1173만원 늘었다. 김한규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은 46억 894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22억 3300만원)와 사무실 전세임차권(500만원)을 신고했고 배우자 명의의 경기 양편균 토지(1억 4224만원)는 이달에 매도했다. 또 본인과 배우자, 자녀들 명의의 예금을 합쳐 21억 6939만원을 신고했다. 박성민 청년비서관은 본인 명의의 부동산이 아예 없었다. 경기 용인시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등 7억 7861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신고했는데, 모두 어머니의 것이었다. 이승복 교육비서관은 공동명의의 서울 송파구 아파트와 전세임차권(4억 9000만원) 등 16억 6800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신고했고, 본인과 가족들의 예금 10억 3821만원이 있었다. 안성욱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87억 795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는데, 부동산은 대부분이 배우자의 공유지분 상속재산이었다. 경북 김천시 일대 토지(7억 7057만원), 경기도 용인시 상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상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상가 등이 있었는데 모두 배우자의 공유지분 상속재산이다. 본인 명의로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29억9984만원)과 경기 성남시 중원구 아파트 전세임차권(6억원), 같은 지역의 사무실 전세임차권(2000만원) 등을 신고했다. 현직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은 주현 국무조정실 산업연구원 원장으로 160억 6633만원을 신고했다.
  • [서울포토]코로나19 신규 확진, 사흘 연속 1700명대

    [서울포토]코로나19 신규 확진, 사흘 연속 1700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700명대를 기록한 23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 마련된 코로나19 여의도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9.23
  • 윤석열 “국민 안전 위협 땐 美에 전술핵 배치·핵 공유 요구”

    윤석열 “국민 안전 위협 땐 美에 전술핵 배치·핵 공유 요구”

    북핵 맞서 美 ICBM 한반도 전개 협의비핵화 포기 논란에 “외교 협상 최우선” 尹캠프, 문준용 지원금 비판 논평 철회‘尹 친구’ 권성동, 선대본부장 합류할 듯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북한 핵·미사일에 대처하기 위해 한미 간에 미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전략무기를 한반도에 전개하는 협의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전 총장은 22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외교안보 11대 공약을 발표하고 “한미 확장억제를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한미가 정례적인 핵무기 운용 연습을 시행하고, 확장억제 강화에도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을 경우 전술핵 배치와 핵공유를 미국에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했다. 다만 윤 전 총장은 ‘핵무장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냐’는 지적이 제기되자 “핵공유나 전술핵무기 배치를 서두르게 되면 비핵화에 대한 외교적 노력을 거의 포기한다는 것과 같은 말이 된다”며 “외교적 협상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북 정책과 관련, 남북 간 개방과 소통 증대를 통해 남북관계를 변환시킨다는 ‘한반도 변환 구상’을 내놓았다. 판문점 남북미 연락사무소 설치, 비핵화 진전에 따른 경제협력사업 가동, 비핵화 이후 남북 공동경제 발전계획을 추진한다는 단계적 접근을 제시했다. 정치적 조건이나 비핵화 여부와 관계없이 대북 인도적 지원과 문화교류는 시행·확대하겠다고 했다. ‘한미동맹 재건’을 공약하며 중국을 겨냥한 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 협의체인 쿼드의 가입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중국과는 ‘상호존중’과 ‘평화와 번영’, ‘공동이익’, ‘정경분리’의 원칙에 입각해 대화를 지속하고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일본과는 정상 간 셔틀 외교를 복원하고, 위안부와 강제징용 판결,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등 현안의 포괄적 해결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윤 전 총장 캠프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지난해 강원 양구군청 예산으로 7000만원 지원금을 받은 데 대한 비판 논평을 하루 만에 철회했다. 캠프는 “해당 논평으로 문화예술인 지원과 관련한 불필요한 갈등과 오해가 심화해선 안 된다는 캠프의 판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윤 전 총장 캠프의 선거대책본부장으로 공식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권 의원은 윤 전 총장과 동갑내기 친구이자 검찰 선후배 사이로 윤 전 총장의 정치 입문 이후 캠프 외곽에서 사실상 좌장 역할을 해 왔다.
  • 윤석열 “靑·檢, 대장동 진상규명 안하면 국민이 심판”

    윤석열 “靑·檢, 대장동 진상규명 안하면 국민이 심판”

    “청와대, 법무부, 검찰, 공수처 다 입 다물어”“국민 상당수는 어마어마한 특혜 생각”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2일 성남 대장지구 특혜 의혹에 대해 “청와대와 법무부, 검찰, 공수처가 다 입을 다물고 있는데, 그분들이 어떤 입장인지 물어봐 달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혹과 관련된 자가) 민주당 후보라고 해서 진상규명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 상당수는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특정인과 특수관계인에게 어마어마한 특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국가의 사정 기능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현 정부의 사정 기능을 보면 다른 진영의 일은 없는 것도 만들어가며 가차 없이 임하는데, 자기 진영의 일에는 그 기능이 ‘스톱’한다”고 지적했다. 윤 전 총장은 “대장동 사건은 특정 후보에게 문제가 있느냐 없느냐에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굉장히 광범위한 비상식적 행위가 결부돼 있다”고도 했다. 윤 전 총장은 “특정 후보의 문제라는 점을 떠나서라도 이런 것을 제대로 규명해 국민에게 진상을 파악한 결과를 내놓지 않는다면 (현 정권을) 어떻게 정부라고 할 수 있고 국가라고 할 수 있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명낙 ‘수박’ 논쟁 가열…“일베 용어” VS “일베도 몰라”(종합)

    명낙 ‘수박’ 논쟁 가열…“일베 용어” VS “일베도 몰라”(종합)

    이재명 ‘수박 기득권’ 언급 놓고 양측 충돌이낙연 캠프 이병훈 “호남 비하 일베의 언어”이재명 캠프 박주민 “12년 일베한 사람도 몰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이 지사의 ‘수박 기득권’ 발언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최대 승부처인 호남 경선을 앞두고 양 측이 전면전에 나선 것이다. 이 지사는 전날 밤 페이스북에서 “이젠 보수언론과 국민의힘 그리고 민주당 내 인사들까지 수익환수 덜했다고 비난하니 기가 찰 뿐”이라며 당내 특정 인사들을 향해 “제게 공영개발 포기하라고 넌지시 압력 가하던 우리 안의 수박 기득권자들”이라고 비판했다. 그러자 이낙연 전 대표 측은 ‘수박’은 호남을 모독하는 표현이라며 발끈했다. 극우 네티즌이 몰린 일간베스트(일베)에서 ‘수박’은 5·18 당시 시민군을 비하하는 용어로 사용된다는 것이다. 이병훈 캠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수박’이란 표현은 호남을 비하하고 차별하기 위해 만든 일베의 언어”라며 “이것은 정치의 문제가 아니다. 인간에 대한 예의의 문제이고, 우리 당의 정체성과 연결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마도 자신은 피해자라는 생각을 담고 싶었던 것 같은데 이는 사실관계에도 맞지 않는다. 민주당 후보가 해서는 안 될 혐오 표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효은 캠프 대변인은 이 지사가 전날 이 전 대표의 총리 시절 부동산 책임론을 제기한 데 대해 “걸핏하면 총리 책임론을 펴는데 국정 경험이 부족한 탓이 아닌가 싶다”며 “경기도 판교 대장동 집값 폭등에 이 지사 책임은 없는가”라고 물었다.이재명 캠프도 대대적 반격에 나섰다. 박찬대 수석대변인은 오전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주간브리핑에서 “수박이라는 표현은 겉과 속이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낙연 캠프의 대변인이 수박을 왜 호남 비하로 연결하는지 유감이다. ‘셀프 디스’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박주민 총괄본부장은 “수박이 호남 비하라는 이낙연 측 주장에 대해 ‘일베 생활 12년째인데 그런 말 처음 들어본다’는 반응도 있다”고 주장했다. 김남국 수행실장은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후보가 기득권과 싸워온 날이 단 하루라면, 단 1년이라면 말도 안 되는 거짓 프레임이 먹힐지 모르겠다”며 “파크뷰 분양비리 사건부터 수년간, 수십 년간 민주당 내 기득권과도 싸워왔다. 그 기록들이 영상, 글, 기사로 남아 있기에 진실을 호도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이재명측 “대장동 국조·특검 반대…불순한 동기”

    이재명측 “대장동 국조·특검 반대…불순한 동기”

    李캠프 박주민 “정치적 소모 안돼”김영진 “정치적 논쟁 위해 특검 제안”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캠프는 22일 대장지구 의혹과 관련해 야권의 특별검사 및 국정조사 요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총괄선대본부장인 박주민 의원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진행된 주간브리핑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특검법 도입과 국조 추진을 언급한 데 대해 “이 사안이 정치적으로 소모되는 것은 결단코 반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이 지사가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계속 회피한다면 국민의힘은 추석 이후 국정조사는 물론 ‘이재명 게이트 특검법’ 발의를 하겠다”고 압박했다. 상황실장인 김영진 의원은 이에 대해 “실체적 진실에 다가가려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논쟁을 만들기 위한 불순한 동기에서 특검 제안이 들어왔다. 그 논의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며 “고발 등이 진행되면 즉각 수사하는 게 더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개발에 참여한 민간 사업자의 수익률이 높다는 지적과 관련해선 “2010년 리먼사태 이후 부동산시장이 폭락했고, 미분양이 나거나 모든 개발계획이 취소되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 들어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빚내서 집사라’고 하는 시기에 (대장동) 사업이 시작됐다”며 “그 시기 확정이익을 더 많이 잡아와 실현하지 못했냐는 것은 합리적인 요구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성남시가 4500억원의 개발이익을 환수하고, 사업자가 1800억원을 가져가는 설계로 1조 5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했다”며 “이후 시장 변동으로 진행된 예측가능하지 않은 민간사업자의 추가이익까지 이재명에게 책임지라고 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말했다. 직능총괄본부장인 김병욱 의원도 대장지구 개발이 추진되던 당시에 대해 “국내 부동산 시장 전망을 감안했을 때 이재명 후보의 선택은 ‘베스트 초이스’였다. 상당한 배당을 확보하고, 나머지는 시행사가 책임지는 구조로 입찰을 제시했고, 이에 하나은행컨소시엄이 응답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루이비통 들고 호텔에서 추석 즐기는 남자들”… 통 커진 MZ세대 비혼 남성들

    “루이비통 들고 호텔에서 추석 즐기는 남자들”… 통 커진 MZ세대 비혼 남성들

    “열심히 일한 나에 대한 보상이죠.” 외국계 벤처 회사에 다니는 이모(38)씨는 18일 백화점 쇼핑과 ‘호캉스’(호텔+바캉스)로 추석 연휴를 시작했다. 이날 백화점에서 20만원 대 니치 향수와 68만원 짜리 루이비통 명함지갑을 구매한 그는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는 해외 여행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었는데 최근엔 그게 불가능하니 씀씀이가 더 커졌다”면서 “추석 당일 아침까지 3일 연박 호텔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예정”이라고 했다.이씨처럼 홀로 백화점 쇼핑을 즐기거나 호텔에서 추석 연휴를 즐기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이에따라 유통·호텔가도 씀씀이가 커진 젊은 남성을 사로잡기 위한 남심(男心)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 따르면 이 호텔이 준비 한 ‘미스터 추’ 패키지는 지난 2일 판매를 시작한 이후 2주 만에 준비한 전체 물량의 약 절반이 예약됐다. 이 가운데 3분의 1은 추석 연휴 기간에 예약이 몰렸다. 미스터 추 패키지는 남성 고객을 위한 몰트 위스키, 남성 코스메틱 선물 여기에 클럽 라운지 이용 혜택을 더한 남성 전용 패키지다. 호텔 관계자는 “최근 MZ세대(20~30대) 고객의 소비 패턴 중 특히 소비력 있는 남성 고객들이 호캉스를 위해 집중할 만 한 키워드로 그루밍·위스키·가심비를 뽑았고 이에 맞는 혜택으로 패키지를 구성한 것이 주효했다”면서 “이번 미스터추 패키지는 11월 말까지 판매 예정이나 고객 반응이 빠르게 올라오면서 예상 물량을 2배로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이후 가속화 한 젊은 남성들의 호텔 이용 추세는 명절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실제 호텔 연간 유료 멤버십에도 젊은 남성 고객의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최근 1년간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2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연간 유료 멤버십 ‘아이초이스’를 선택한 20대 남성 고객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배, 30대 남성 고객은 2.3배 늘었다.소비하는 젊은 남성들 덕에 백화점 풍경도 달라지고 있다. 지난 7월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은 남성 브랜드 전문관을 새로 선보였다. 남성 고객의 명품 구매가 늘면서 과거 명품 매장 한편에 자리했던 남성 상품들이 별도 매장으로 대거 독립한 것이다. 현대백화점도 멘즈 럭셔리관을 따로 운영한다. 특히 올 초 서울 여의도에 문을 연 ‘더 현대 서울’은 저층부인 2층에 남성 브랜드를 대거 배치했다. 보통 2층은 여성 브랜드 패션이 자리했던 층으로 그만큼 남성 럭셔리 브랜드의 주목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남성 명품매장은 1인 방문이 60% 이상을 차지한다”면서 “명품 소비 주축으로 새롭게 떠오른 이른바 ‘럭비남’(럭셔리 비혼 남성)은 나를 위한 소비에 매우 적극적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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