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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윤’ 공부모임 ‘민들레’ 출범 왜 오락가락했을까[여의도 블로그]

    ‘친윤’ 공부모임 ‘민들레’ 출범 왜 오락가락했을까[여의도 블로그]

    국민의힘 당내 친윤(친윤석열)계 공부모임인 ‘민들레’(민심 들어볼래·가칭)가 이름을 바꾸고 다음 주 중 출범할 것으로 알려졌다. 친윤 의원들을 중심으로 ‘2말 3초’(2월 말, 3월 초) 전당대회론이 공개적으로 불거진 가운데, 앞서 ‘친윤 세력화’라는 비판에 직면하며 출범 여부를 놓고 오락가락했던 모임에 다시금 당 안팎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모임에 참여하는 한 의원은 3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다음 주 중에 출범이 목표다. 곧 특강 강연자와 날짜, 이름 등이 발표될 것”이라면서 “이름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이 출범한 매체와 겹쳐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친윤 모임이 아니라 공부 모임”이라며 “강연 내용을 보면 보수의 가치를 공부하는 모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친윤계 모임에 이목이 쏠리는 것은, 세를 결집해 차기 전당대회 일정과 룰, 당권 주자 낙점 등에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다는 안팎의 시각 때문이다. 한 재선 의원은 “친윤 쪽에서 전당대회 관련 구심점 역할을 하려고 하지 않겠나”라고 모임의 성격을 관측했다. 최근 친윤계 의원들 사이에서는 전당대회 시점은 2월 말 또는 3월 초가 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들은 경선룰에 대해서는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비율을 9대1까지 늘리는 방안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는 유승민 전 의원 등을 견제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친윤계에서는 정책 공유를 명분 삼으며 ‘세력화’로 비쳐지는 것을 경계해왔다. 출범 여부가 오락가락했던 이유다. 민들레는 당초 지난 6월 15일 출범할 예정이었으나 이준석 대표와 친윤 의원 간 갈등 국면에서 계파 논란에 휩싸이며 이미 한 차례 출범이 연기되기도 했다. 이후에도 모임이 출범될 예정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지만 사실무근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결성 초기에는 20여명에 불과했던 참여 의원들이 3배가량 불어난 것도 견제의 대상이 되는 데 한몫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모임에 참여 의사를 밝힌 의원은 국민의힘 전체 의원 115명의 과반이 넘는 60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모임이 차기 전대 향방에 미칠 영향에 대해 친윤계는 일단 선을 긋는 모습이다. 이날 ‘친윤계 맏형’으로 불리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전당대회 시점이나 룰 개정 문제는 총의를 모아서 해야 하는 것”이라며 “룰 개정 같은 건 당헌을 개정해야 하는 문제라 여러 논의와 고민을 거쳐야 하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 [제28회 서울광고대상_ESG 최우수상] KB금융그룹 ‘K-Bee프로젝트’

    [제28회 서울광고대상_ESG 최우수상] KB금융그룹 ‘K-Bee프로젝트’

    KB금융그룹은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실천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는 ‘Korea Better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꿀벌의 생태계 회복을 위한 ‘K-Bee 프로젝트’, 환경보호를 위한 ‘K-Bag’ 플로깅 프로젝트, 식량위기 대응을 위한 ‘K-BAB’ 프로젝트를 2022년 한 해 동안 진행했습니다. 특히 ‘K-Bee 프로젝트’는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의 생태계 회복에 앞장서고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KB금융그룹은 밀원숲 조성, 도시양봉 등 다양한 해결 방안을 먼저 실천하며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국민들의 작은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금번 수상한 ‘K-Bee 프로젝트-도시 양봉편’은 KB금융그룹이 꿀벌 생태계 회복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여의도 본점 옥상에 설치한 도시 양봉장 ‘K-Bee zone’의 의미와 도심 한복판에서 벌 키우기와 벌꿀 수확을 체험하는 다양한 국민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아내어 국민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꿀벌 되살리기를 위한 작은 실천의 한 형태를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생경하지만 사실적인 사진이 주는 힘과 기업시민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자 하는 노력이 독자분들의 주목을 끌고 그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한 원동력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좋은 상을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KB금융지주
  • LG, 마곡지구에 ‘LG아트센터’ ‘디스커버리랩’…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LG, 마곡지구에 ‘LG아트센터’ ‘디스커버리랩’…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2000년대 초까지 대부분 논밭이었던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LG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해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성장시킨 LG는 이제 이 지역에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LG는 최근 마곡지구에 ‘LG아트센터 서울’과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의 문을 열며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두 기관은 각각 2000년부터 450만명 관객을 동원한 역삼동 ‘LG아트센터’와 1987년부터 600만명 이상이 다녀간 여의도 ‘LG사이언스홀’의 명맥을 잇는다. LG아트센터 서울은 공연장 외에 교육시설 등 다양한 시설과 콘텐츠로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보인다. 미취학 아동부터 직장인, 노년층 고객까지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발레·음악·연극 등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예술과 인문학을 융합한 강의형 프로그램, 공연장 스태프의 안내로 무대 뒤를 견학할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도 마련돼 있다. LG아트센터 서울은 지난달 13일 피아니스트 조성진과의 협연으로 묵직한 개관 공연을 열며 신고식을 마쳤다. 티켓은 구매 사이트가 열린 뒤 40초 만에 전석 매진됐다. LG아트센터 서울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튜브’와 ‘게이트 아크’, ‘스텝 아트리움’ 등 세 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디자인했다. 개관 전부터 이미 인스타그램에서 뽐내기 좋은 사진 명소로 유명했다. 동네 초등학생들을 위해 이곳에서만 받을 수 있는 수업인 ‘건축학교, 마이 오운 아트센터’를 진행하기도 했다. 안도가 설계한 건축물을 뜯어 보는 수업이다. 30명의 아이들은 세계적 건축가의 철학이 담긴 공간 안을 뛰어다니며 자연스럽게 영감을 얻고 이를 창의력으로 연결해 자신만의 수수깡·휴지심 건축을 완성했다. 국내 최초의 체험형 인공지능(AI) 교육기관 LG디스커버리랩은 아트센터와 튜브를 통해 연결되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교육을 진행한다. 이곳은 LG AI 연구원과 LG전자, LG CNS 등 인근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AI 연구를 담당하는 연구원들이 직접 교육 프로그램과 교구를 개발·검증하고 특별 강연까지 한다는 게 장점이다. LG는 LG디스커버리랩 서울과 부산을 통해 연간 2만명 이상에게 AI 교육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 ‘더현대광주, 年 3000만명 고객 유치’

    ‘더현대광주, 年 3000만명 고객 유치’

    전국 최초의 문화 복합몰 ‘더현대 광주’ 건립을 추진하는 현대백화점그룹이 ‘연간 방문객 3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내세웠다. 현대백화점그룹의 복합쇼핑몰 건립 제안서를 검토하기 위한 광주시 차원의 행정 절차가 첫발을 떼면서 광주복합쇼핑몰 유치 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9일 오후 광주시 신활력 행정협의체 전체 회의에서 더현대 광주의 비전과 개발 계획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PT)을 했다. 신활력 행정협의체는 시와 자치구가 참여해 복합쇼핑몰 입점 희망 사업자가 제출한 계획서를 토대로 법·행정·기술적 내용을 검토하고 원스톱 행정 절차를 지원하는 기구다. 현대 측은 회의에서 ‘광주의 변화는 더현대 광주로부터’라는 슬로건과 함께 연간 방문객 3000만명 유치라는 목표를 내세웠다. 지난해 2월 여의도에 문을 연 ‘더현대 서울’에도 개점 1년간 약 3000만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목표 인원의 절반은 광주·전남 외 국내 지역 및 중국·일본·동남아 등 해외 방문객으로 채우겠다고 현대백화점그룹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지 법인인 가칭 ‘㈜더현대 광주’를 설립해 세수 증대 및 고용 기회 창출과 지역 환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선순환하는 구조가 정착되도록 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현대 측 관계자는 “쇼핑·문화·관광 명소인 더현대 서울의 성공 DNA를 바탕으로 야구의 거리, 역사문화 공원 등을 갖출 복합쇼핑타운 ‘챔피언스 시티’ 내 다양한 문화 콘텐츠 공간들과 협업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정협의체 회의에서는 현대백화점그룹 측이 제시한 건립 계획과 상생 방안의 적정성, 건립에 필요한 행정 절차 등도 논의됐다. 한편 광주 어등산관광단지에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광주’를 추진하고 있는 신세계그룹 측도 연말 또는 내년 초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롯데백화점그룹 역시 조만간 복합쇼핑몰 조성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 한강공원 전 지역을 금연구역으로

    서울시는 한강공원 내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공원 이용 문화를 만들고자 공원 전역에 흡연부스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흡연부스 설치로 흡연구역 이용 문화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향후 관련 조례를 개정해 한강공원 전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시 한강사업본부는 연말까지 한강공원 전역에 흡연부스 37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달까지 여의도 5개, 뚝섬 6개, 반포 6개 등 총 17개를 설치했고 다음달 20개를 추가 설치한다. 부스 위치는 보행로, 어린이놀이터 등과 거리가 멀고 이용객이 머무는 시간이 짧은 주차장 인근이나 한강 조망을 침해하지 않는 둔치 가장자리 등으로 정했다. 부스의 형태는 자연 환기가 될 수 있도록 바닥과 벽면 면적의 50% 이상을 개방하고, 침수 등 자연재해 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벽면의 강화유리 등을 제거했다. 흡연부스 설치가 완료되면 각 한강공원의 한강보안관, 공공안전관이 흡연자에게 흡연부스 설치 장소에서 흡연하도록 적극적인 협조 요청에 나선다.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는 한강공원에서는 그동안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한강사업본부가 지난 8월 서울 거주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0.8%가 ‘한강공원 금연구역 지정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금연구역 지정 방식으로는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일부 흡연구역을 별도로 지정’(61.2%) 의견이 많았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 여러분 모두가 쾌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흡연자는 꼭 흡연부스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광명시흥 신도시, 지속가능한 자족형 명품 신도시로 조성을”

    “광명시흥 신도시, 지속가능한 자족형 명품 신도시로 조성을”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과 임병택 시흥시장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시흥 신도시는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이 되는 자족형 명품 신도시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이날 ‘2.4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로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통해 6번째 3기 신도시로 발표한 광명시흥 신도시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박 시장은 “지구지정 과정에서 도시의 계획·체계적 개발을 위해 신도시 편입을 요구했던 군부대, 사격장 등 군사시설 등이 포함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앞으로 정부는 광명시, 시흥시, 지역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자족형 명품 신도시에 걸맞은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명시와 시흥시는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서 광명시흥 신도시가 정부 발표와 같이 ‘양질의 일자리, 편리한 교통망, 다양한 생활 SOC를 갖춘 자족형 명품 신도시’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 ▲충분한 일자리가 있는 자족도시 조성 ▲서울방면 직결도로 및 교량신설 등 편리하고 획기적인 광역교통대책 수립 ▲남북철도는 국가가 건설·운영하는 광역철도로 추진 ▲이주민과 기업체를 위한 합리적인 보상과 이주대책 수립 ▲ 도시의 자투리 땅을 만드는 불합리한 지구 경계 조정을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광명시흥 신도시는 과거 보금자리주택사업 취소 후 난개발 방지를 위하여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개발제한구역에 준하는 강도 높은 행위제한이 이어진 지역이라며 특별관리지역 차별 제도 개선, 원주민을 위한 합리적인 보상과 이주대책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명시흥 신도시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광명시와 시흥시 일원 약1271만㎡(384만평)에 7만호가 공급되며, 수도권 서남부 발전의 거점이 되는 자족도시, 여의도 면적의 1.3배인 약 380만㎡의 공원·녹지와 수변공원을 갖춘 친환경 녹색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지구 지정 이후 지장물 조사 및 지구계획 수립을 위한 준비를 거쳐 2024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 및 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며, 2025년 공사착공, 2027년 주택공급, 2031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흥 신도시가 양질의 일자리, 편리한 교통망, 다양한 생활 SOC 등 도시경쟁력을 갖춘 자족형 명품 신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경기도, 광명시, 시흥시와 협력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광명시흥 신도시는 수도권 서남부 핵심 요충지로서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분한 자족시설용지를 확보하고, 미래 기업 육성을 선도하는 직주근접 신도시로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 홍준표, 이준석 겨냥? “누구나 겁없던 청년시절 있었다”

    홍준표, 이준석 겨냥? “누구나 겁없던 청년시절 있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8일 당 공개 행사를 통해 “저도 총선 승리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를 의식한듯 “좀 더 성숙해지고 좀 더 여유로워져서 노마지지를 닮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 검사 시절이 있었다”며 “그 누구도 겁나지 않던, 통제할 수 없는 청년 검사 시절이 있었다. 청년 정치인 시절이 있었다”고 거듭 적었다. 홍 시장은 “그런데 문득 돌아보니 이젠 모든 것이 두려운 장년의 정치인이 되었다”며 “좀 더 성숙해지고 좀 더 여유로워져서 노마지지(老馬之智)를 닮아가는 인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그래서 오늘도 나는 김창완의 청춘을 읊조리면서 출근하다”고 적었다. 노마지지는 아무리 보잘 것 없는 사람이라도 장점은 있다는 뜻이다.한편 이 전 대표가 전날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7월 이후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당원권 정지’를 받은 이후 처음이다. 이 전 대표는 전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열린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의 출판기념회 참석했다. 허 의원은 이 전 대표가 당대표였던 시절 수석대변인을 지냈다. 이 전 대표는 축사를 위해 연단에 올라 “기사 좀 나게 해드릴까요. 아니면 조용히 넘길까요”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제가 뭐하고 다니는지 고민 많으시겠지만, 저도 총선 승리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며 “저는 총선에서 세 번 졌기 때문에 네 번째엔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앞서 서울 노원구병 지역에서 18대 보궐선거, 19·20대 총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다양한 고민들을 당이 담는다면 다양한 지지층을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지금 상황에서 각자의 개별 약진을 하고 그 다음에 어느 시점에서는 그 노력을 함쳐 바람을 일으키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이 전 대표는 주호영 원내대표와 행사 시작 직전 악수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 광명시, 신천∼신림선 ‘하안역 신설’ 추진 위한 공동 협약 체결…신천∼신림선 경기도와 4개 지자체장·국회의원 공동 추진

    광명시, 신천∼신림선 ‘하안역 신설’ 추진 위한 공동 협약 체결…신천∼신림선 경기도와 4개 지자체장·국회의원 공동 추진

    경기 광명시는 2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의실에서 경기도와 시흥시, 서울시 금천구, 관악구의 지자체장및 지역 국회의원과 신천~신림선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서에는 신천~신림선의 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천~신림선은 광명하안2지구, 광명시흥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광명시의 광역철도교통망 구축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며 “관련 지자체장과 국회의원들과 협력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하안동을 비롯한 광명시민의 숙원 사업인 하안역 신설을 위해 신천-신림선을 추진하고자 작년 7월부터 시흥시, 금천구, 관악구 지자체 관계자들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으며, 올해 10월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박철현의 이방사회] 레트로 일본과 최첨단 한국/일본 데쓰야공무점 대표

    [박철현의 이방사회] 레트로 일본과 최첨단 한국/일본 데쓰야공무점 대표

    3년 만에 한국을 9일 동안 방문했다. 하지만 서울과 부산 그리고 부모님이 계신 창원을 왔다갔다하다 보니 금세 시간이 다 갔다. 3년 만의 한국은 내가 살고 있는 일본 도쿄와 비교해 봤을 때 정말 말도 안 될 정도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었다. 3년 만이라서 더 그랬다. 코로나 시국 이전엔 1년에 두어 번, 평균 6개월에 한 번꼴로 방문했기 때문에 제아무리 한국 사회의 기술과 시스템이 발전해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럴 수가 없었다. 오죽하면 내가 페이스북에 놀람과 경탄의 포스팅을 했을까. 그럴 때마다 “나이 지긋한 재일동포 고국방문단 같다”는 코멘트가 달렸다. 모든 것들이 새로웠다. 신용카드가 없으면 이용조차 못 하는 커피숍도 있었고, 택시기사들은 내가 어디로 가자고 할 때마다 거치돼 있는 휴대폰에다 “여의도 어디어디 빌딩”이라고 말한다. 주소를 입력할 필요가 없었다. 길거리에서 ‘빈차’ 택시는 실종됐다. 심지어 마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올해 예순아홉이신 어머니조차 예약 앱으로 택시를 호출한다. 일본에도 물론 택시 예약 앱이 있지만, 예약 비용을 5000원 정도 더 줘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대중화되지는 못했다. 신용카드 비중이 높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현금도 사용되며, 나 역시 신용카드 없이 현금만으로 생활한다. 하지만 한국은 신용이든 직불이든 아무튼 카드가 없으면 생활 자체가 불가능했다. 서울 상암동은 완벽한 신도시였다. 국적 불명의 미래 도시? 빌딩에 출입할 때는 카드 키가 아니라 안내인이 지문 인식을 했다. 부모님이 재작년에 입주한 경남 마산의 아파트에서도 혼란스럽긴 마찬가지였다. 말로는 도저히 설명이 불가능한, 아무튼 엄청난 첨단 시스템으로 무장돼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지문 인식이나 아파트 이야기를 하면 “요즘 지어진 아파트가 다 그렇지 뭐”라며 무덤덤하게 반응한다. 아, 한국인들은 모르고 있구나. 지금 자기들이 얼마나 최첨단의 환경에서 살고 있는지. 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가서 집으로 돌아가는 주오센 전철 차창 너머 풍경을 바라본다. 20년 전 일본에 처음 왔던 때를 회상한다. 그때 봤던 풍경이나 지금이나 풍경은 별반 차이가 없다. 빌딩도 마찬가지다. 여전히 실린더형 열쇠를 사용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지문 인식 시스템은 물론 어딘가에 있기야 하겠지만 한국처럼 대중적이지는 않다. 도쿄에만 있다는 최고급 맨션과 한국 지방 도시의 부모님 신축 아파트 시스템을 비교해 보면 후자가 훨씬 낫다. 상암 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일본도 베드타운 신도시를 건설했었다. 도쿄 서쪽의 다마 지역, 그리고 지바의 마쿠하리 인근 등이 그렇다. 하지만 이 둘은 모두 실패했다. 아날로그로 회귀 혹은 유지하면서 그 근거로 노령인구를 든다. 그들이 첨단 정보기술에 적응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지금 일본은 ‘레트로’, 한국은 ‘최첨단’의 이미지가 정착됐다. 호오를 떠나 양국의 미래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흥미롭다.
  • 정현경 12대 국회의원 별세

    정현경 12대 국회의원 별세

    해군 복무 중 북한 무장간첩선을 격침하는 전공을 올린 정현경 전 의원이 지난 27일 별세했다. 89세. 광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광주고, 해군사관학교(9기)를 나와 구축함 인천함장, 해역사령관, 해군본부 작전참모부장 등을 거쳐 1984년 해군 제1참모차장을 지낸 뒤 1985년 해군 중장으로 예편했다. 1974년 7월 서해 어청도 근해에서 북한의 무장간첩선을 격침한 공로로 같은 해 9월 충무무공훈장을 받았고, 화랑무공훈장과 보국훈장(국선장·천수장·삼일장·광복장) 등을 수훈했다. 예편 직후 12대 국회에서 민주정의당 전국구 의원이 됐고, 민정당 통일안보분과위원장·수산분과위원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정연씨와 1남 2녀(정영희·용욱·숙문씨) 등이 있다.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29일 오전 8시, 장지는 국립서울현충원. 02)3779-1918.
  • 김기문, 경제5단체 작심 비판… “납품단가 연동제는 상생 룰”

    김기문, 경제5단체 작심 비판… “납품단가 연동제는 상생 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28일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는 대기업을 처벌하자는 것이 아니라 룰을 만들어 대중소기업이 상생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5단체가 납품단가 연동제를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낸 것에 대해 작심하고 비판하며 연동제 도입을 촉구했다. 원청업체·하청업체 간 거래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도록 하는 납품단가 연동제를 강제하는 상생협력법 개정안은 지난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이어 다음날 상임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현재 법제사법위원회 심사와 국회 본회의 통과를 남겨 둔 상태다. 김 회장은 “연동제는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부터 있었던 중소기업계의 14년 된 숙원”이라며 “(다른 경제단체들이) 왜 뒤늦게 성명을 발표하는지 모르겠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대한상공회의소나 한국무역협회는 회원 99%가 중소기업인데 납품단가 연동제를 반대하는 것이 정말 공식 입장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대한상의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5단체는 지난 23일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를 반대하면서 자율 추진이 바람직하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김 회장은 그간 경제 6단체가 각종 현안에 한목소리를 내다가 이번에 엇갈린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을 위해 필요하면 외톨이가 될 것”이라며 “납품단가 연동제는 호흡을 맞추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계약 주체 쌍방이 합의하면 납품단가 연동제를 도입하지 않아도 되는 내용이 독소 조항이라는 지적에 대해 “갑(대기업)이 ‘합의됐다’고 을(중소기업)에게 말하라고 강제하는 것인데 그렇게 따지기 시작하면 영원히 상생할 수 없다”며 “그것을 독소 조항으로 악용한다면 그 대기업은 나쁜 대기업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김 회장은 “정부·여당은 민당정 협의체를 만들어 합의했고, 민주당은 소속 의원 168명 전원 서명을 받아 법안을 발의한 만큼 해당 법안이 국회에서 원활히 통과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강남·홍대서 심야 택시 잡아드려요… 서울시 ‘연말 승차지원단’ 운영

    서울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연말을 앞두고 심야 택시난이 예상되는 강남, 홍대, 종로 등에 승차지원단을 운영한다. 승차난이 심한 11개 지점에서 승객을 태운 택시 기사에게는 건당 최대 1만 5000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마다 승차난 현장에 택시 임시승차대를 설치·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택시업계, 시 직원 등 관계자로 구성된 지원단이 택시와 승객을 직접 1대1로 매칭해 승차거부 없는 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승차지원단 운영 장소는 강남역, 논현동, 홍대입구역, 종로2가, 서울역 동부 및 서부, 북창동, 용산역, 건대입구, 수서역, 여의도역 등 11곳이다. 운영 시간은 오후 11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 30분까지 두 시간이다. 이를 통해 하루 평균 승객 5000여명의 택시 탑승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예상한다. 아울러 시는 원활한 택시 공급을 위해 임시승차대에서 승객을 태운 택시 기사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오후 11시 30분부터 다음날 0시 30분까지 1만원, 0시 30분부터 오전 1시 30분까지 1만 5000원 등 시간대별로 차등 지급해 택시기사들을 적극 유입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강남, 홍대, 종로 등 3곳에서 승차지원단을 운영해 하루 평균 1144대를 동원하고 1700명을 수송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시는 고질적인 승차거부, 택시표시등 고의 작동 등 불법영업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이를 위해 강남, 홍대, 종로, 여의도 등을 중심으로 승차거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최근 들어 빈번하게 발생하는 플랫폼 택시(앱 예약) 예약표시등 위반 차량에 대해서도 들여다본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앞으로도 시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시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진짜 첫 관저 만찬은 윤핵관 4인?… 尹, 차기 당권 ‘교통정리’ 나서나[여의도 블로그]

    진짜 첫 관저 만찬은 윤핵관 4인?… 尹, 차기 당권 ‘교통정리’ 나서나[여의도 블로그]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관저에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측 핵심 관계자) 4인방과 부부 동반 만찬을 가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권성동·장제원 의원의 갈등설을 봉합하고 대선 때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였지만, 차기 전당대회를 둘러싼 논의가 오간 것으로 전해지면서 관심이 쏠린다. 28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주 관저에서 권성동·장제원·윤한홍·이철규 의원과 부부 동반 만찬을 가졌다. 정확한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당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한 지난 25일보다 앞선 22~23일쯤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 부부가 한남동 관저에 입주한 이후 국내 정치권 인사 중에 처음으로 초대된 손님이다. 비상대책위원회보다 먼저 만찬을 가졌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 의원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했고, 나머지 3명은 함구하고 있다. 그러나 당내에서는 ‘윤핵관 만찬’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만찬은 권·장 의원의 갈등설을 봉합하기 위해 윤 대통령이 주선한 자리로 전해졌다. 두 의원은 서로를 ‘브러더’(형제)라고 부르는 등 ‘원조 윤핵관’으로 꼽혔지만, 권 의원이 원내대표를 맡은 뒤 번번이 이견을 노출하면서 둘의 사이가 소원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자연스레 윤 의원은 권 의원과, 이 의원은 장 의원과 더 친밀졌다고 한다. 만찬 이후 권·장 의원은 최근 한 상가(喪家)에서 옆자리에 앉아 친근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윤핵관 만찬’은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차기 전당대회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대통령실과 당 안팎에서는 친윤(친윤석열) 당권 주자의 ‘교통 정리’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오던 차였고, 권 의원도 당권 주자 가운데 한 명이다. 때마침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비공개 회의에서 “다음 회의 때 전당대회준비위원회에 대해 논의해 보자”며 전당대회 논의를 본격화했다. 대통령실과 친윤 그룹이 전대 시기에 대해 ‘2말 3초’(2월 말 3월 초)로 공감대를 이뤘다는 관측도 있다. 여권 관계자는 “친윤 주자 가운데 일부를 정리할 수도, 친윤 주자를 경쟁시켜 상위권 주자로 만들 수도 있다”며 “‘윤심’(尹心)의 향배에 따라 전대 판세가 요동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진짜 첫 관저만찬은 윤핵관 4인?…부부동반 회동 뒤늦게 알려져

    진짜 첫 관저만찬은 윤핵관 4인?…부부동반 회동 뒤늦게 알려져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관저에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측 핵심 관계자) 4인방과 부부 동반 만찬을 가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권성동·장제원 의원의 갈등설을 봉합하고 대선 때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였지만, 차기 전당대회를 둘러싼 논의가 오간 것으로 전해지면서 관심이 쏠린다. 28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주 관저에서 권성동·장제원·윤한홍·이철규 의원과 부부 동반 만찬을 가졌다. 정확한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당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한 지난 25일보다 앞선 22~23일쯤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 부부가 한남동 관저에 입주한 이후 국내 정치권 인사 중에 처음으로 초대된 손님이다. 비상대책위원회보다 먼저 관저에서 만찬을 가졌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 의원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했고, 나머지 3명은 모두 함구하고 있다. 그러나 당내에서는 ‘윤핵관 만찬’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만찬은 권·장 의원의 갈등설을 봉합하기 위해 윤 대통령이 주선한 자리로 전해졌다. 두 의원은 서로를 ‘브러더’(형제)라고 부르는 등 ‘원조 윤핵관’으로 꼽혔지만, 권 의원이 원내대표를 맡은 뒤 번번이 이견을 노출하면서 둘의 사이가 소원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자연스레 윤 의원은 권 의원과, 이 의원은 장 의원과 더 친밀졌다고 한다. 만찬 이후 권·장 의원은 최근 한 상가(喪家)에서 옆자리에 앉아 친근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윤핵관 만찬’은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차기 전당대회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대통령실과 당 안팎에서는 친윤(친윤석열) 당권 주자의 ‘교통 정리’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오던 차였고, 권 의원도 당권 주자 가운데 한 명이다. 친윤 주자 가운데 뚜렷한 상위권 주자가 없다는 우려도 나왔다. 때마침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비공개 회의에서 “다음 회의 때 전당대회준비위원회에 대해 논의해 보자”며 전당대회 논의를 본격화했다. 여권 관계자는 “친윤 주자 가운데 일부를 정리할 수도, 친윤 주자를 경쟁시켜서 상위권 주자로 만들 수도 있다”며 “‘윤심’(尹心)의 향배에 따라 전대 판세가 요동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여의도 4.3배’ 광명·시흥에 공공주택 7만 가구

    ‘여의도 4.3배’ 광명·시흥에 공공주택 7만 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사태가 벌어졌던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의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28일 발표됐다.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로 공개된 지 1년 9개월 만이다. 여의도 면적의 4.3배에 달하는 총 1271만㎡(약 384만평)의 광명·시흥지구는 3기 신도시 중 면적이 가장 넓으며 7만여 가구가 조성된다.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인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8·16 대책),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10·26 대책) 발표 이후 첫 지정 지구이기도 하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20~30대 청년을 중심으로 공급할 예정인 ‘공공주택 50만호’의 구체적인 입주자 자격 및 선정방식도 공개했다. 국토부는 이날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공청회,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돼 29일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철도역 근처 개발 밀도를 높이는 ‘압축도시’(콤팩트 시티)를 적용해 역과 가까울수록 고밀개발을 하고,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주거지 및 업무·문화·지원시설용지 등을 배치하기로 했다. 또 서울 도심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도록 광명·시흥을 가로지르는 도시철도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을 2030년 개통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올해 말까지 국제설계 공모, 2023년 관련 용역 착수, 2024년 지구계획 승인, 2025년 착공, 2027년부터 주택 공급 단계를 밟을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어 의왕·군포·안산 등에도 순차적으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완료하기로 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2월 광명·시흥지구를 3기 신도시로 지정했지만 발표 일주일 만에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지정 계획이 좌초된 바 있다.
  • 이준석 “총선 승리 전략 고민”…22대 노원병 출마·정계 복귀 의지 재확인

    이준석 “총선 승리 전략 고민”…22대 노원병 출마·정계 복귀 의지 재확인

    국민의힘 당원권 정지 5개월째인 이준석 전 대표가 28일 “저도 총선 승리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며 2024년 22대 총선 출마 의지를 확인했다. 이 전 대표의 다음 총선 공천 가능성에 당 안팎 전망이 엇갈리고 있으나, 이 전 대표가 서울 노원병 출마와 정계 복귀 의지를 명확하게 밝힌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인근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열린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의 출간기념회에 참석했다. 허 의원은 이 전 대표가 당 대표직을 수행할 때 수석대변인을 맡아 친이준석계로 분류된다. 비례대표 의원인 허 의원은 앞서 동대문을 당협위원장으로 내정됐으나, 이 전 대표의 불명예 사퇴 이후 비상대책위원회가 추가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무엇보다도 많은 분이 제가 뭐하고 다니는지 고민 많으시겠지만, 저도 총선 승리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며 “저는 총선에서 3번 졌기 때문에 4번째에는 (당선)돼야 한다”고 했다. 지난 7월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이후 처음으로 국민의힘 관련 행사에 참석한 이 전 대표는 행사장에서 주호영 원내대표, 서병수·김태호·박대출·홍석준 의원 등과 인사를 나눴다. 이 전 대표는 “요즘 우리 당에 있는 개개인 의원들이 무슨 고민을 하고 있는지가 하나도 전달되지 않는다”며 “여의도와 거리를 두고 뉴스를 보면 의원들이 사라진 지 오래다. 요즘 만날 보는 것은 누구랑, 누구랑 설전했다더라, 이 정도 이야기밖에 안 들리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고민들을 당이 담아낸다면 다양한 지지층을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 징계 후 첫 공개행사 이준석 “요즘 뭐하냐는데…”[포착]

    징계 후 첫 공개행사 이준석 “요즘 뭐하냐는데…”[포착]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 7월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이후 처음으로 28일 당 공개 행사에 참석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열린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의 출간 기념회에 참석했다. 허 의원은 이 대표 체제에서 당 수석대변인을 맡은 바 있어 친이준석계 인사로 꼽히는 인물 중 하나다.이 전 대표는 행사장에서 서병수·김태호·박대출·홍석준 의원등과 인사를 나눴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행사 시작 전 이 전 대표와 악수를 했다. 축사를 위해 연단에 오른 이 대표는 “기사 좀 나게 해드릴까요, 아니면 조용히 넘어갈까요”라며 농담으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요즘 우리 당에 있는 개개인 의원들이 무슨 고민을 하고 있는지가 하나도 전달되지 않는다”면서 “여의도와 거리를 두고 뉴스를 보면 의원들이 사라진 지 오래다. 요즘 맨날 보는 것은 누구랑 누구랑 설전했다더라, 이 정도 이야기밖에 안 들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고민들을 당이 담아낸다면 다양한 지지층을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이 전 대표는 “무엇보다도 많은 분들이 제가 뭐하고 다니는지 물어보는데, 저도 총선 승리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저는 총선에서 세 번 졌기 때문에 네 번째엔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라는 것은 사람과 인물, 구도 등 모든 것이 겹쳐져야만 승리해야 한다”며 “지금 상황에서 각자 개별 약진하고 어느 시점에서 그 노력을 합쳐 바람을 일으키는 그런 작업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이에 이 전 대표가 2024년 총선에 출마해 당선을 통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 전 대표는 18대 보궐선거와 19·20대 총선 당시 서울 노원구병에 출마했지만 내리 낙선했다. 이 전 대표는 행사 종료 후 만난 기자들이 당에서 당협 정비와 당무감사 진행 중인 상황에 대한 입장을 묻자 “아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라고만 답했다.
  • 굿피플, 취약계층에 ‘사랑의 희망박스’ 23억원 상당 지원…누계 224억원

    굿피플, 취약계층에 ‘사랑의 희망박스’ 23억원 상당 지원…누계 224억원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지난 25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시, 여의도순복음교회, CJ제일제당,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2022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 최경배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병윤 구세군대한본영 서기장관, 김명전 기독교복음방송 대표이사, 김천수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성이 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박충일 CJ제일제당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굿피플은 2012년부터 ‘사랑의 희망박스’에 생필품과 식료품을 담아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도왔다. 특히 연말에는 ‘박싱데이’라는 이름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국내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하고 있다.굿피플은 올해도 설 명절과 추석, 가정의 달인 5월에 각각 5000박스씩 총 1만 5000박스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 폭우 피해 이재민과 우크라이나 고려인 난민의 생계 유지를 위해 사랑의희망박스를 전하기도 했다. 굿피플은 지금까지 21만 5909명에게 199억원 상당의 사랑의 희망박스를 지원해왔으며 이번 박싱데이를 기점으로 누계 지원금 224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사랑의희망박스는 전년 대비 1000박스 증가한 2만 3000박스로, 서울시 광역푸드뱅크와 굿피플 지역본부, 협력기관 등을 통해 전달됐다. CJ제일제당과 준비한 이번 사랑의 희망박스는 23억원 규모로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하거나 조리할 수 있는 고추장, 된장, 밀가루, 김부각 등 17종이 담겼다. 또 굿피플은 캄포디아, 케냐, 우간다 등 해외 9개국 13개 사업장에 1억원 상당의 사랑의 희망박스 2천580박스를 추가 지원한다. 해외로 지원하는 사랑의희망박스의 경우 현지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길 바라는 사랑의희망박스의 마음이 서울시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따뜻한 사랑과 희망이 절실한 시기에 나눔을 실천하신 굿피플에 감사하며, 서울시는 모두가 함께 하는 따뜻한 서울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굿피플 이사장은 “11년 동안 때로는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때로는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해왔다”며 “앞으로도 굿피플은 후원자님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전세계 모든 곳에 섬김의 자세로 사랑을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 [데스크 시각] 세일즈맨과 철밥통/박상숙 산업부장

    [데스크 시각] 세일즈맨과 철밥통/박상숙 산업부장

    ‘회장들도 일 따내려고 저러고 있는데 국회는 뭐하는 건지….’ 한국에 온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앞에 재벌 총수들이 일렬로 앉아 있는 사진기사에 달린 댓글이다. 사우디 국영 언론이 찍은 사진 속 삼성, SK, 현대차그룹 등 내로라하는 한국 기업 회장들이 마치 영업 뛰러 나온 부장님들처럼 보여 화제가 됐다. 참석자들 머리 위로 개인 재산이 표시돼 노골적인 ‘페킹 오더’(pecking order·우열순서)를 보여 주는 패러디 사진도 돌며 세계 최고 갑부의 위세가 대단하다는 말들도 무성했다. 재벌 회장들을 이렇게 집합(!)시켰던 권력자가 있었던가, 굴욕을 느낄 만도 한데 의외로 여론은 긍정적이다. 내년 경제가 더 암울하다는 상황에서 ‘40조 투자 보따리’를 들고 온 ‘미스터 에브리싱’에게 체면도 내려놓고 한달음에 달려간 모습에 “난다 긴다 하는 총수들이 한국민 살림 챙기느라 수고가 많다”, “진정한 애국자들”이라는 칭찬이 이어졌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복합위기로 내년 경제를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판국에 어떻게든 사업 기회를 잡으려 회동의 모양새 따위 상관 않는 사주들의 모습에서 안도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이런데도 정작 민생을 챙겨야 하는 정치권은 극한 대치로 허송세월이다. 내년도 예산안과 세제 개편안 등 주요 쟁점 법안 논의는 뒷전이고 ‘이재명 사법 리스크’, ‘이태원 참사’ 등을 둘러싼 정쟁에만 여념이 없다. 국가의 진로와 방향을 설정하는 예산안 심의를 위해 모인 여야 의원들은 내내 말꼬리 잡기와 막말 경연만 벌이다 회의를 접었다. 민생은 정치인들에게 과오를 덮는 ‘방패막이’일 뿐이다. 자신을 향한 수사 압박을 탄압으로 규정한 야당 대표는 “흔들림 없이 민생과 경제를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국익 앞에 여야 없다”며 경제와 민생 살리기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던 대통령과 여당은 불리한 보도를 일삼은 언론사와 체급이 맞지 않는 싸움을 벌이고 있다. 야당은 예산안을 쥐고 흔들며 정부ㆍ여당에 공세를 퍼붓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 여당 또한 금융투자세 유예와 관련해 여론 악화를 빌미로 또 공세의 피치를 올리고 있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 60주년을 기념해 한자리에 모인 경제 원로들이 한탄을 쏟아낸 이유다. “행정의 정치화에다 정치의 사법화마저 심화돼 어떤 해법이 나와도 어떻게 실행할지가 지난한 과제가 된 현실”이라는 개탄에서 민생은 양두구육에 불과한 여의도 국회의 현주소를 알 수 있다. 국회가 하릴없이 탁상공론으로 날을 새우는 이유는 단도직입적으로 의원님들의 생계 걱정이 일반 서민만큼 크지 않아서일 것이다. 기업에서는 업무 성과에 따라 연봉이 정해지는데 의정활동의 양과 질에 상관없이 고액 세비를 꼬박꼬박 받으니 살림살이가 어려워지는 불안과 공포는 ‘강 건너 불’이다. 온갖 특혜와 특권을 누리는 ‘비정규 귀족’의 삶은 민생체감지수를 떨어뜨릴 수밖에.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에서는 의정활동에 대해 ‘사후 실비정산’을 한다고 한다. 일한 만큼 받는 것이다. 공직은 국가와 국민에 대한 봉사이자 기부라고 선거 홍보물에서만 입이 닳도록 말하지 말고 언행일치에 나서는 모습을 보고 싶다. 정무직 차관 이상과 선출직인 의원과 단체장의 봉급을 물가나 최저임금에 연동해 주는 방향으로 정치개혁이 간절하다. 물가가 올라가면 거꾸로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의 보수는 줄어들게 한다. 이래야 시세가 어떤지를 그나마 조금이라도 체감하지 않을까. 불구대천의 원수처럼 으르렁대다가도 세비 인상과 보좌관 증원 등 ‘밥그릇’과 관련해서는 단 한 번도 싸운 일이 없는 국회에 가망 없는 기대인 것 같기는 하다.
  • 탕웨이, 시상식에서 갑자기 오열한 이유

    탕웨이, 시상식에서 갑자기 오열한 이유

    배우 탕웨이가 제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눈물을 흘리자 김혜수가 멋진 말로 상황을 정리했다. 25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는 제43회 청룡영화상에는 영화 ‘헤어질 결심’ OST ‘안개’를 부른 가수 정훈희와 ‘라포엠’ 합동 무대가 펼쳐졌다. 무대를 지켜보던 탕웨이는 갑자기 눈물을 흘렸고, 박해일은 그런 탕웨이를 위로했다. 무대가 끝난 후 사회를 맡은 김혜수는 “무대를 지켜보다 탕웨이씨를 봤는데 울고 계시더라. 미결로 남겨진 해준과 서래의 사랑이 마침내 이루어진 것 같다”며 감상평을 말했다. 탕웨이와 박해일은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각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을 받은 박해일은 “제게 형사 해준을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해주셨던 박찬욱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한 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을 함께한 제작진과 배우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여우주연상을 받은 ‘헤어질 결심’의 탕웨이는 ”너무 좋아요, 청룡영화상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 소감을 전한 뒤, 송서래를 만난 행운에 감사함을 전하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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