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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6일 만에 재회 미중 정상, 12년 인연 강조하며 정상회담 시작

    366일 만에 재회 미중 정상, 12년 인연 강조하며 정상회담 시작

    꼭 1년 하고도 하루 만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취임 후 첫 대면 회담을 가졌는데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취임 후 두 번째로 만났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을 방문한 시 주석은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절 미국을 찾은 뒤 6년 만에 미국 땅을 밟았다. 중동과 우크라이나 두 곳에서 전쟁이 벌어지며 국제 정세에 긴장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열린 이번 회담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40㎞가량 떨어진 ‘파일롤리 에스테이트’에서 열렸다. 캘리포니아 부호의 사유지였는데 현재는 ‘역사적 보존을 위한 국가 트러스트’에 기부된 곳으로, 고대 그리스·로마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웅장한 저택과 함께 중국의 화초들이 곳곳에 장식된 정원이 있어 서구 문화 속에 녹아 있는 중국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이 도착하기 직전 정문 앞에 나와 시 주석을 영접했다. 예정 시간보다 30여분 늦게 도착한 시 주석은 차량에서 내린 뒤 바이든 대통령의 안내를 받으며 나란히 회담장으로 들어섰다. 두 정상은 나란히 마주 서서 포즈를 취했고 악수를 나눈 뒤 행사장으로 입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격자무늬 진회색 넥타이 차림이었고, 시 주석은 특유의 붉은 넥타이를 착용했다. 확대 회담장으로 이동한 두 정상은 핵심 측근들을 대동하고 격의 없이 마주 앉았다. 바이든 대통령의 양옆에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배석했고, 시 주석의 옆에는 왕이 외교부장이 자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위해 취재진 입장을 기다리며 미소를 띠고 간단히 농담을 건네는 등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두 정상 모두 사전에 준비해 놓은 메모를 차분히 읽어 내려가며 실수 없이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바이든 대통령의 부통령 시절로 10년 넘게 거슬러 올라가는 두 정상의 인연은 회담 분위기를 부드럽게 녹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매우 많은 시간을 함께 했다”며 “우리는 오랜 시간 서로를 알아 왔다. 모든 문제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미국은 항상 솔직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 역시 “내가 부주석이었던 당시 우리가 중국에서 만났던 때를 생각한다”며 “12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우리의 소통을 생생하게 기억한다”며 첫 만남을 회고했다. 회담은 두 정상이 함께 점심을 들고 파이롤리 에스테이트를 돌아보는 등 여유롭게 짜여져 4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양측은 각자 회담 결과를 담은 대언론 발표문을 낼 것으로 예상되며,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결과를 설명한다.
  • 한혜진, 면세점 명품관 쇼핑하다 ‘경보음’

    한혜진, 면세점 명품관 쇼핑하다 ‘경보음’

    모델 한혜진이 명품관을 구경하다 경보음에 놀랐다.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14일 ‘해외여행객 필수 관람. 한혜진의 리얼한 20가지 면세점 쇼핑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인천국제공항에 간 한혜진은 “제2터미널이고 오전 4시 15분이다. 오늘은 어디를 가느냐. 아무데도 가지 않을 거다. 티켓팅을 안 했기 때문”이라며 “여러분에게 오늘 면세점을 소개하려고 나왔다. 제가 평소에 출국 전에 하는 쇼핑을 보여드릴 수는 있을 거 같다”고 함께 면세점 아이 쇼핑을 하기로 했다. 향초를 보던 한혜진은 “이런 작은 사이즈 캔들 같은 것도 사가지고 나가면 밤에 좋은 시간 보낼 때 켜면 좋다”고 19금 꿀팁을 공개하기도 했다.한혜진은 “안 나가는데 여기 나와있으니까 이상하다. 기분이라는 게 참 묘한 게 면세점 쇼핑이 여행의 일부분이다. 돈을 쓰면서 도파민이 쭉쭉 나오면서 비행기 탈 생각에 행복하다”며 명품관으로 향했다. 명품 가방을 보던 한혜진은 “요새 로고가 묻히는 디자인이 유행하니까 이런 것도 너무 예쁘다. 기존에 못 보던 디자인”이라며 맘에 드는 가방을 하나 들어봤다. 그때 보안 경고음이 들렸고 한혜진은 “이거 건드려서 그래요?”라며 놀랐다. 직원은 “문 근처로 가면 소리가 난다”며 경고음을 해제했고 한혜진은 다시 여유롭게 쇼핑을 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보안 경고음이 들렸고 한혜진은 “오해하지 마시라”라고 당황했다.
  • 히스·오창훈 투병한 ‘대장암’…국내 암사망 원인 3위

    히스·오창훈 투병한 ‘대장암’…국내 암사망 원인 3위

    일본 엑스재팬 베이시스트 히스(55·본명 모리에 히로시)와 우리나라 댄스듀오 원투의 오창훈(47) 모두 젊은 나이에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히스는 지난 6월 대장암 진단을 받고 10월 들어 병세가 급격히 악화됐고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고인은 지난 8월에도 무대에 올랐기에 사망 소식은 그의 팬들에게도 상당한 충격이었다. 엑스재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로 멤버와 관계자들 모두 마음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측근은 “병세가 너무 가파르게 악화돼 암을 앓고 있다는 이야기를 밴드 멤버들에게 알릴 여유도 없었다”라고 전했다. 오창훈 역시 지난 2월 대장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 14일 사망했다. 함께 활동했던 송호범은 “항암 치료는 효과가 좋았는데, 암이 급속도로 퍼지는 신경내분비암이었다”라고 말했다. 대장암은 갑상선암·폐암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자 암 사망 원인 3위다. 염증성 장질환이나 대장 용종, 대장암 가족력이 있으면 발생 위험이 매우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 들어 조기 발병 대장암이 늘어나는 추세다. 미국 콜로라도대 메디컬센터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을 보면 우리나라 20~49세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 42개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대장암은 사망률이 매우 높은 암이지만 생존율도 계속 높아지고 있어 정기 검진을 통한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대장암이 생기면 혈변과 변비, 설사, 배변 습관의 변화, 소화불량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지만 증상이 없는 사례도 많다. 식습관 개선과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규칙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유럽소화기학회는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40세부터 최소 5년마다 시행할 것을 권고한다.
  • 왕이 돌아 오셨다

    왕이 돌아 오셨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코트에 복귀한다. 14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개막한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구마모토 마스터스 재팬(슈퍼500)을 통해서다. 안세영은 15일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세계 27위 바이위포(대만)를 상대로 복귀를 신고한다. 안세영이 경기를 뛰는 것은 지난달 7일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 이후 39일 만이다. 아시안게임 당시 결승을 치르다 무릎을 다치고도 대회 2관왕에 등극한 안세영은 이후 덴마크 오픈과 프랑스 오픈에 출전하지 않고 치료 및 재활을 해 왔다. 안세영이 없는 사이 세계 3위 천위페이(중국)가 2개 대회를 거푸 석권하며 기세를 올렸다. 안세영은 바이위포와의 역대 전적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있다. 평소라면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지만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은 성적보다 컨디션 점검이 최우선 목표다. 물론 순항한다면 4강에서 천위페이, 결승에서 세계 4위 타이쯔잉(대만)과 만날 가능성이 있다.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가 아시안게임 당시 입은 오른쪽 다리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출전을 취소하는 바람에 대진에 다소 변화가 생겼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시험 가동을 마치면 다음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중국 마스터스(슈퍼750)부터 본격적으로 경기력을 뽐낼 계획이다. 이후 안세영은 다음달 13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막하는 월드투어 파이널에 출격한다. 파이널은 상위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역시 아시안게임에서 종아리를 다쳤던 김소영(인천국제공항)은 공희용(전북은행)과 함께 여자 복식 경기에 나선다. 김소영이 완전히 회복한 것은 아니다. 파이널 진출을 위한 포인트 관리 차원이라 출전 자체에 의의를 두고 있다. 파이널 진출에 여유가 있는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는 기권했다. 전국체육대회에서 어깨를 다친 백하나는 회복 중이다.
  • 형형색색 팔공산, 고즈넉한 내관지… “단풍 보러 대구로 오이소”

    형형색색 팔공산, 고즈넉한 내관지… “단풍 보러 대구로 오이소”

    “단풍과 코스모스의 도시 대구로 오이소.” 대구는 화려하지 않지만 은근한 매력을 가진 도시다. 여유롭게 산책할 만한 곳도 많다. 여행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가 볼 만한 대구 관광지를 14일 알아봤다. ●팔공산 대구 하면 팔공산을 빼놓을 수 없다. 팔공산은 198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43년 만인 올해 5월 국립공원으로 승격됐다. 우리나라 23번째 국립공원이다. 국립공원 승격과 관련해 환경부는 이 산이 자연·경관·문화적 측면에서 보전 가치가 뛰어나다고 밝혔다. 팔공산은 동구와 인연이 깊다. 팔공산 국립공원 126.058㎢ 중 동구에 속한 면적이 34.7㎢ 다. 오랜 시간 제 스스로가 모든 계절의 주인공이었지만 그중 팔공산의 가을은 으뜸이다. 팔공산의 가을은 색(色)이다. 첫 색은 ‘노란색’이다. 도로 양옆으로 쭉 이어진 은행나무들 때문이다. 가을바람이 불 때면 자연스러운 명장면이 연출된다. 팔공산 도로를 달리는 차 위로 샛노란 은행잎이 계속 떨어지는 장관이 연속된다. 노란색으로 물든 거리는 정상으로 다가갈수록 붉은색으로 변한다. 지금은 가을이라고 온몸으로 말하는 듯하다. 팔공산에는 여러 명소가 있지만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이정표를 무시하고 다녀도 어디서든 절경을 만날 수 있다. 북지장사와 방짜유기박물관 쪽은 ‘갈색’으로 물들어 있다. 화려하진 않지만 차분하고 우아한 색. 북지장사로 올라가는 길에 나란히 서 있는 나무들은 갈색의 낙엽을 흩날린다. 바스락거리는 갈색 잎이 깊은 가을의 운치를 더했다. 갈색의 가을 풍경을 뒤로하고 갓바위 쪽으로 향했다. 갓바위 가는 길은 가을의 또 다른 색인 ‘붉은색’으로 물들고 있었다. 전국적으로 올해 단풍색이 예전만 못하다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그래도 갓바위로 향하는 길 양옆의 단풍의 색을 굳이 표현하자면 시뻘겋다. 팔공산 근처에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여러 곳 있다. 봉무공원 단산지, 불로고분공원 일대에서는 가을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단산지 모습은 가을이라는 계절이 주는 특별한 선물이다.●하중도 내륙인 대구에도 섬이 있다. 하중도다. 하중도란 하천의 중간에 생긴 섬이라는 뜻이다. 북구 노곡동 금호강 중간에 있다. 지난해 ‘금호꽃섬’이란 새로운 이름이 생겼지만 대구 사람들은 ‘하중도’라고 부른다. 꽃섬이란 이름이 붙은 건 섬이 각양각색의 꽃으로 치장하기 때문이다. 하중도에서는 꽃을 통해 봄과 가을을 더욱 분명하게 느낄 수 있다. 봄에는 유채꽃이,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억새가 하중도를 수놓는다. 대구 도심과 비교적 가까운 위치에 있다. 이에 계절을 즐기러 먼 길을 떠나기 부담스러운 시민들은 하중도를 찾아 도심 속 완연한 봄과 가을을 느끼고 있다. 11월 한 달 하중도는 만추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최근에는 마냥 좋은 날씨 때문인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이 섬을 찾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다. 다양한 테마 산책로가 있는 하중도는 취향에 맞춰 걸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쪽에는 코스모스 군락이 새들과 어우러져 대도시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광경을 연출한다. 다른 한쪽엔 국화가 있다. 국화전시회는 지난 12일 끝났지만 붉은색과 노란색, 흰색이 어우러져 보는 이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계산성당 중구 계산동에 있는 계산성당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중 하나다. 1902년 건립됐으며 전체적으로 로마네스크 양식을 띠지만 첨탑과 스테인드글라스에 고딕 요소를 가미해 기품과 화려함을 더했다. 이상화가 낭만주의 시로 대표되는 ‘나의 침실로’의 영감을 이곳에서 얻었다고 전해지며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가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도 유명하다. 계산성당 마당에는 ‘이인성 나무’로 이름 붙여진 감나무가 있다. 대구 출신 천재 화가 이인성이 그린 ‘계산동성당’에 나오는 나무다.●옥연지 송해공원 옥연지 송해공원은 달성군의 대표 명소다. 방송인 송해의 이름을 딴 장소다. 이곳 옥포읍 기세리는 송해의 부인 석옥이씨의 고향이기도 하다. 부부 묘도 송해공원 인근이다. 송해공원의 자랑거리는 산책로다. ‘전국노래자랑’이 떠오르는 조형물도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다. 금동굴 등으로 이어지는 둘레길 데크와 백세교 등은 산책 명소로 전국에 입소문이 나 있다. 밤에는 화려한 조명분수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가을에는 흐드러진 낙엽을 즐기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송해의 이야기를 담은 송해기념관 선비체험관도 알찬 볼거리다. 송해의 유품과 사진 자료 등에서 그의 생애, 달성군과의 인연, 전국노래자랑 등 업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송해카페에선 그의 캐릭터가 담긴 커피잔에 여러 가지 차를 맛볼 수 있다. 이곳 옥상에서 한눈에 내려다보는 탁 트인 송해공원의 풍경은 덤이다. 송해공원은 이 같은 풍성한 콘텐츠 덕분에 지난해에만 100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2018년 제21회 세종문화대상 올해의 명소, 2023년 산림청 걷기 좋은 명품숲길에 선정됐다.●내관지길 수성구에는 알려지지 않은 가을 명소가 많다. 내관지가 그렇다. 이곳은 라이온즈 파크와 스타디움을 거쳐 내관지, 청계사, 진밭골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도심과 가까워 인근 주민들이 주로 다니는 길이지만 산책로의 수려하면서도 고즈넉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보물 같은 곳이다. 대흥동 유아숲체험원 일원에서 시작돼 내관지에 이르는 데크로드는 기존 왕벚나무 사이를 걸어가는 숲길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고, 내관지 내부에는 수상데크를 신설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차별화된 공간 조성을 위해 전문가의 참여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신창훈 수성구 총괄건축가, 독창적인 작품 활동으로 인정받고 있는 조진만 건축가, 대경솟대작가협회 등 여러 전문가와 협업해 관리용으로만 사용되던 취수탑과 연결 교량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품격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내관지길에는 ‘생각을 담는 길’의 독특한 테마를 더욱 부각할 수 있는 다양한 오브제(예술적 대상물)도 설치돼 있다. 오르막 구간에서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인생 문구가 쓰인 통나무의자,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솟대, 대나무터널 등 이야기가 있는 산책로가 되도록 조성했다.●팔현생태공원과 수성못 팔현생태공원은 아름다운 식물과 꽃을 감상하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다. 팔현생태공원에는 산책로와 초화원, 데크, 쉼터, 철새탐조대가 조성돼 있다. 가을에는 국화, 댑싸리 등 계절을 대표하는 식물들이 포토존을 만든다. 팔현생태공원 인근에는 수성패밀리파크와 고모역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으며 금호강자전거길과 곳곳에 운동기구들이 잘 조성돼 있다. 수성못도 대구에서 빠질 수 없는 관광명소다. 수성못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국내 대표 관광지 100곳에 2차례나 뽑혔다. 자연을 품은 도심 속 호수공원으로, 지하철 3호선 수성못역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올 4월 수성구는 수성못과 들안길 먹거리 타운을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지로 선정하고 관광 서비스 플랫폼인 대구 트립 앱도 구축했다. 수성못과 들안길을 잇는 수성투어버스도 운영 중이다.
  • ‘짜릿’ 부산항대교, ‘황홀’ 다대포… 시티투어버스 타고 부산 속으로

    ‘짜릿’ 부산항대교, ‘황홀’ 다대포… 시티투어버스 타고 부산 속으로

    부산을 둘러보는 최적의 방법은 시티투어버스 탑승이다.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3개 노선, 36개 정류장 주변으로 해운대, 광안리, 태종대, 오륙도, 감천문화마을 등 거의 모든 지역의 명소에 들를 수 있다. 시내버스처럼 예약 없이 언제든 탑승할 수 있으며 어느 정류장에서나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하다.●레드라인:광안리·해운대·동백섬 레드라인 버스는 부산역에서 출발해 영도로 진입, ‘아찔한 도로’로 이름을 날리는 부산항대교 진입 램프를 오른다. 20층 높이 아파트와 맞먹는 66m의 부산항대교로 진입하기 위해 360도 회전하며 올라가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롤러코스터를 연상케 한다. 첫 번째 정류장은 유엔기념공원이다. 6·25전쟁에 참전한 11개국 2300여명의 군인이 잠든 곳이다.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유엔군 묘지이다. 다음으로 버스는 부산시립박물관을 지나 용호만유람선터미널에 도착한다. 터미널에서는 광안대교와 동백섬, 해운대와 오륙도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유람선을 탈 수 있다. 터미널 근처에는 이기대공원이 있다. 임진왜란 때 기녀 두 명이 왜장을 안고 바다에 떨어졌다 해서 이기대라는 이름이 붙었다. 해안 절벽을 따라 절경을 자랑하는 산책로가 조성돼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다.광안리해수욕장을 지나면 동백섬에 도착한다. 동백섬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한국 전통 정자를 본떠 만든 국제회의장인 누리마루 APEC하우스, 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 고개까지 명소들이 눈에 들어온다. 센텀시티 정류장에서는 부산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영화의전당을 볼 수 있다. 영화의전당 ‘빅루프’는 축구장 1.5배 크기 지붕이 하나의 기둥 위에 올려져 있어서 세계 최장 외팔보 지붕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그린라인:유라리광장·태종대·오륙도 그린라인 노선으로는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 등 영화 촬영 단골 장소인 흰여울문화마을부터 국가 지정 명승인 태종대와 오륙도 등을 둘러볼 수 있다. 그린라인이 처음 도착하는 곳은 영도대교 유라리광장이다. 6·25전쟁 탓에 부산으로 피난 온 실향민들이 헤어진 가족을 만나려고 모여들었던 애환의 장소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5분간 다리가 열리는 도개 행사를 진행한다.다음으로 도착하는 곳은 흰여울문화마을이다. 마을 옆으로 영도 봉래산 물줄기가 바다로 흘러 내려가는 모습이 하얀 여울처럼 보여 흰여울이라고 불리게 됐다. 폐·공가가 많았던 마을이지만 2010년부터 마을 주민과 지역 예술가들이 힘을 합쳐 재생에 나서면서 지금은 독특한 분위기를 가진 문화마을로 재탄생했다. 주변 절영해안산책로에서는 가파른 절벽 위에 자리잡은 마을의 모습과 크고 작은 배가 오가는 망망대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다음 정류장은 태종대다.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 울창한 숲을 모두 지니고 있어 첫손 꼽히는 해안 경관지다. 전망대에서는 오륙도와 대마도까지 조망할 수 있다. 2012년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 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에 선정하기도 했다. 그린라인은 오륙도를 단번에 보기 좋은 명당으로 소문난 ‘오륙도 스카이워크’에도 들른다. 스카이워크는 해안 절벽에서 말발굽처럼 튀어나온 다리다. 높이 35m, 길이는 15m이며 특수 제작한 유리로 바닥을 덮었다. 다리에 올라서면 바닥 유리 너머로 절벽을 치며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보인다.●오렌지라인:송도해수욕장·감천마을 오렌지라인은 원도심과 서부산을 잇는 노선이다. 구름산책로가 있는 송도해수욕장, 감천문화마을, 다대포해수욕장, 영화의 배경이 된 국제시장까지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한 곳을 지난다. 버스가 처음 도착하는 송도해수욕장은 개장 100주년이 넘은 우리나라 1호 공설 해수욕장으로 한때 최고의 신혼여행지였다.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길이 365m로 전국에서 가장 긴 바다 위 산책로인 구름산책로를 만들었다. 최고 86m 높이로 바다 위 1.62㎞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도 운행한다. 부산의 마추픽추로 불리는 감천문화마을에도 들른다. 형형색색의 지붕을 가진 건물들이 계단식으로 늘어서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닌 마을이다. 다음 코스인 다대포해수욕장은 부산에서 유일하게 갯벌이 있는 곳이다. 게, 소라, 맛조개 등이 살고 있어 아이들과 갯벌 체험도 할 수 있다. 근처 아미산 전망대는 낙동강 하구 모래섬과 함께 철새와 어우러진 낙조를 담을 수 있어 사진작가들 사이에서도 일몰 촬영지로 유명하다.오렌지라인은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을숙도에도 들른다. 을숙도는 새가 많고 물이 맑은 섬이라는 뜻이다. 넓게 조성된 생태 공원에서는 붉은 팜파스와 하얀 갈대가 만들어 내는 물결을 감상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는 철새들의 비행을 감상하고 철새와 낙동강 하구에 대해 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박수빈 서울시의원 “지원대상 확대에만 매몰된 서울런” 비판

    박수빈 서울시의원 “지원대상 확대에만 매몰된 서울런” 비판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 제4선거구, 행정자치위원회)은 지난 13일 2023 평생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런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서울런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서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지만, 주로 대형 사교육 업체의 온라인 강의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어서 그 자체로 논란이었다. 과거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간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과정을 들여다보면 사업 추진과정에서 내부 혼선도 상당했던 것으로 짐작된다. 서울시는 애초 서울런 대상자를 약 4만 명 수준인 교육급여 수급자(초1~고3)를 대상으로 하려고 했다가 9세~24세 청소년 인구로 대폭 확대해 148만까지도 고려했던 것으로 보인다. 우여곡절 끝에 약 1년 반 만인 지난해 8월, 대상자 10만 명으로 보건복지부와 협의가 완료된 상황이다. 완벽한 협의 완료는 아니다. 일정 기간(2년) 사업 추진 후, 사업평가를 토대로 사업의 효과성(학력증진, 사교육비 경감, 교육양극화 해소 등) 및 파급효과, 기존 사업과 중복 해소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 이행 여부 등을 검토하여 사업 지속 여부를 판단한다는 것이 복지부 입장이다. 그런데 사업평가를 거치기도 전에 평생교육국은 올해 3월,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는 내용의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요청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85% 이하로, 기존 대상자가 아닌 북한이탈주민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가정, 다자녀 둘째부터 등을 대거 추가해 현재 10만 명인 대상자를 23만 명으로 2배 이상 확대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긴급사유 소명서를 제출해가면서까지 지원 대상을 무리하게 확대 추진하고자 했으나 복지부는 조건부 협의내용을 근거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심지어 2월 서울런 운영 계획에 따르면, 다자녀의 경우 둘째가 아닌 셋째부터 지원한다는 계획이었다. 서울런은 현재 일종의 시범사업이다. 박 의원은 “서울런은 대상자를 늘리는 데만 혈안이 돼 있다”라며 “가입자가 눈에 띄게 감소했고, 이용률은 계속 떨어지고, 사업평가는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상자만 확대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복지부에 성과평가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아는데, 적절한 판단이 있었냐”고 묻자, 평생교육국장은 “서울연구원을 통한 자체 결론은 이미 나와 있고, 사교육비 경감, 성적향상, 수업 태도 등 지표를 확인했다”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성과평가에 서울런 미참여자가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지적하며 “서울런 대상자의 참여율, 서울런에 참여하지 않은 대상자의 미참여 사유 등이 평가의 일부로 들어갔어야 맞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의원은 “서울런은 여유를 가지고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서울런을 구성하는 사업마다 굉장히 급박하게 변화하는 것을 계속 지적하는 것”이라며 시정을 요청했고 “성과평가 후 사업이 안착하면 내년에는 차근차근 진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안산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용도 확대… 예술품 전시 가능해진다

    안산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용도 확대… 예술품 전시 가능해진다

    안산시 대부도에 소재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 조형물 설치가 가능해지고 예술품 전시도 가능해져 시민들의 관심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는 지난 6일 한국농어촌공사 화안사업단(단장 강원대)과 협력을 바탕으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의 사용 용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간척지 공공용 임시 사용 변경’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단원구 대부북동 1984번지 일대(방아머리 초입)에 소재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2012년 조성 이후 사용 용도가 초화류 파종 등 작물의 시험·연구에 국한됐으나, 이번 변경 계약을 통해 공공용 목적의 조형물(예술작품) 설치 등 문화관광 및 예술 전시까지 가능하도록 확대됐다. 앞서 지난 2021년 10월 미준공 간척지 활용방안을 조형물 설치 등 문화관광 및 예술 전시 등까지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농어촌정비법 개정안이 통과됐으나,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미준공 간척지)의 임시 사용 계약상 세부 규정(사용 목적)이 변경되지 않아 조형물 등 시설물 설치 등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변경계약에 따라 안산시는 내년부터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활성화 및 이용자 편의 개선을 위해 다양한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테마형 데크산책로, 안내판 등 기반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가 인구 5만 이상 자족도시 및 서해안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대송단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관광자원으로써 부지 활용 가능성이 매우 큰 만큼, 활용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대부도의 청사진을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사용 면적이 77ha인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테마형 꽃밭, 드넓은 갈대숲 등이 매력적인 곳으로, 가족·연인과 함께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테마파크를 둘러싼 1200여그루의 메타세콰이어길도 볼거리 중 하나다.
  • 항저우의 영광을 도쿄에서···APBC 대표팀 출국

    항저우의 영광을 도쿄에서···APBC 대표팀 출국

    ‘항저우의 영광을 도쿄에서도’ 올해 초 한국 야구의 흑역사로 남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도쿄돔의 수모’를 되갚기 위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야구대표팀이 결전의 땅 도쿄로 떠났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APBC는 한국·일본·대만·호주 4개국이 출전하는 대회로 참가 자격이 와일드카드를 제외하면 ‘24세 이하 또는 프로 3년 차 이하’로 제한돼있다. 2017년 첫 대회에선 일본이 우승, 한국이 준우승했다. 지난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4연패를 달성한 류중일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대교체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류중일 감독이 이끌었던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은 일본, 대만 등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금메달 멤버인 문동주, 노시환(이상 한화 이글스), 김주원, 김형준(이상 NC 다이노스), 김혜성(키움 히어로즈), 윤동희(롯데 자이언츠),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곽빈(두산 베어스) 등이 그대로 APBC에 출전한다. 다만 한국시리즈에 출전한 LG 트윈스 투수 정우영과 내야수 문보경, kt wiz 투수 박영현은 함께하지 못했다. 강백호(kt)는 옆구리 부상으로 빠졌다. 류 감독은 공항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젊은 친구들이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며 “이번 대회도 꼭 우승보다는 경험을 얻어 국가대표 세대교체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대표팀 주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도 캡틴으로 활약했던 24살 김혜성이 맡았다. 아시안게임은 ‘25세 이하 또는 프로 입단 4년 차 이하’, APBC는 ‘24세 이하 또는 프로 입단 3년 차 이하’로 출전 자격이 제한됐다. 아시안게임 4연패를 이끈 류중일 대표팀 감독은 주장 임무를 충실히 다해준 김혜성에게 한 번 더 신임을 보냈다. WBC에선 한국계 메이저리거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밀려 백업 요원으로 뛰었던 김혜성은 이로써 한국 야구 세대교체의 중심에 서게 됐다. 김혜성은 “항저우에서 좋은 자신감을 얻었다”며 “자만하지 않고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WBC 이후 9개월 만에 찾는 도쿄돔에 대한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크고 좋은 야구장이라 시끌시끌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하다 보면 집중력도 올라간다”면서 “도쿄돔에서 주전으로 뛰는 게 처음인 만큼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특히 나흘 훈련에 그쳤던 아시안게임 때와 달리 이번엔 출국 전까지 8일간 훈련을 진행하면서 팀 호흡을 맞출 여유가 더 있었다. 김혜성은 “항저우 때보다 오래 합숙할 수 있었기 때문에 팀플레이를 해볼 수 있었다”면서 “춥긴 했지만 잘 준비했다”고 돌아봤다. 대표팀은 15일 도쿄돔에서 공식 훈련을 소화한 뒤 16일 낮 12시 호주와 예선 1차전을 갖는다. 17일 오후 7시에는 일본과 운명의 한일전을 벌이고 18일 오후 7시 대만과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는 예선에서 2위 안에 들면 19일 오후 6시 결승전으로, 그렇지 않으면 같은 날 오전 11시 3위 결정전으로 향한다.
  • 안세영 시험 가동, 구마모토 마스터스 개막

    안세영 시험 가동, 구마모토 마스터스 개막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코트에 복귀한다. 14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개막한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구마모토 마스터스 재팬(슈퍼500)을 통해서다. 안세영은 15일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세계 27위 바이위포(대만)를 상대로 복귀를 신고한다. 안세영이 경기를 뛰는 것은 지난달 7일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 이후 39일 만이다. 아시안게임 당시 결승을 치르다 무릎을 다치고도 대회 2관왕에 등극한 안세영은 이후 덴마크 오픈과 프랑스 오픈에 출전하지 않고 치료 및 재활을 해왔다. 안세영이 없는 사이 세계 3위 천위페이(중국)가 2개 대회를 거푸 석권하며 기세를 올렸다. 안세영은 바이위포와 역대 전적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있다. 평소라면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지만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은 성적보다 컨디션 점검이 최우선 목표다. 물론, 순항한다면 4강에서 천위페이, 결승에서 세계 4위 타이쯔잉(대만)과 만날 가능성이 있다.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가 아시안게임 당시 입은 오른쪽 다리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출전을 취소하는 바람에 대진에 다소 변화가 생겼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시험 가동을 마치면 다음 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중국 마스터스(슈퍼750)부터 본격적으로 경기력을 뽐낼 계획이다. 이후 안세영은 다음 달 13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막하는 월드투어 파이널에 출격한다. 파이널은 상위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역시 아시안게임에서 종아리를 다쳤던 김소영(인천국제공항)은 공희용(전북은행)과 함께 여자 복식 경기에 나선다. 김소영이 완전하게 회복한 것은 아니다. 파이널 진출을 위한 포인트 관리 차원이라 출전 자체에 의의를 두고 있다. 파이널 진출에 여유가 있는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는 기권했다. 전국체육대회에서 어깨를 다친 백하나가 회복 중이다.
  • 커리 혼자 농구하는 GSW, 3연패 수렁...‘고베르-타운스 건재’ 미네소타는 6연승 질주

    커리 혼자 농구하는 GSW, 3연패 수렁...‘고베르-타운스 건재’ 미네소타는 6연승 질주

    스테픈 커리밖에 보이지 않았다. 앤드류 위긴스, 드레이먼드 그린, 크리스 폴 모두 공격에서 힘을 내지 못했다. 반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에이스 앤서니 에드워즈를 중심으로 칼 앤서니 타운스-뤼디 고베르 트윈타워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6연승을 달렸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2023~2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110-116으로 졌다. 상대 압박 수비를 뚫어내지 못해 야투 성공률이 38.5%에 그치면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미네소타는 주전과 벤치의 고른 활약으로 1위 덴버 너기츠에 반 경기 차 3위 자리를 지켰다. 커리는 3점 슛 5개 포함 38득점으로 고군분투했다. 위기 때마다 상대 반칙을 얻어내 자유투를 11개(12개 시도)나 넣었다. 그러나 그린(9득점 9리바운드 7도움), 위긴스(6득점 4리바운드), 폴(2득점 5도움) 모두 한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클레이 톰프슨은 16점을 넣었지만 야투 성공률이 31.3%에 머물렀고 3점 슛도 10개 던져 3개만 넣었다.미네소타에선 상대가 추격할 때마다 에드워즈(33득점 6리바운드 7도움)가 득점포를 터트렸다. 타운스도 고감도 슛 감각을 뽐내며 21득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고베르는 10득점 10리바운드 5블록슛으로 공수 중심을 잡았다. 베테랑 가드 마이클 콘리는 8득점 9도움으로 에이스의 뒤를 받쳤다. 골든스테이트가 그린의 3점 슛으로 전반 포문을 연 뒤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세컨드 기회를 살렸다. 미네소타는 콘리가 외곽포를 터트렸고 타운스와 고베르는 블록슛으로 골 밑을 지켰다. 커리가 상대 트윈타워를 뚫고 득점한 다음 톰프슨이 외곽 지원에 나섰는데 타운스를 막지 못해 다시 밀렸다. 1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다리오 사리치, 커리의 연속 득점이 나오면서 골든스테이트가 2점 차로 앞섰다. 2쿼터 초반엔 폴의 패스를 받은 사리치가 3점 슛을 터트렸다. 골든스테이트가 압박 수비로 상대의 연속 실책을 유도했지만 에드워즈의 돌파와 나즈 리드의 내외곽 득점으로 미네소타가 균형을 이뤘다. 이후 에드워즈가 공격력을 폭발시켰는데 커리도 전반 종료 1초를 남기고 득점과 반칙을 동시에 얻어내 3점 차로 따라붙었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톰프슨이 캐치 앤 슛으로 동점, 자유투로 역전했다. 그러나 제이든 맥다니엘스와 타운스가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되찾았다. 폴을 투입한 골든스테이트가 반격을 노렸으나 해법을 찾지 못했다. 오히려 카일 앤더슨이 특유의 여유로운 동작으로 공격을 성공시켜 89-73까지 벌렸다. 골든스테이트의 스플래시 브라더스가 연속 득점하며 4쿼터 초반 기세를 높였다. 미네소타도 고베어의 높이와 에드워즈의 운동 능력으로 점수를 쌓았다. 골든스테이트는 속공에서 톰프슨이 결정적인 레이업을 놓치는 등 집중력이 떨어져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미네소타의 해결사 에드워즈가 화려한 드리블을 바탕으로 커리를 앞에 두고 득점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 나 홀로 4승 피날레… 임진희 “100점 만점에 100점 시즌”

    나 홀로 4승 피날레… 임진희 “100점 만점에 100점 시즌”

    최종일 버디 5개 뽑아 16언더파LPGA 퀄리파잉 시리즈 도전이예원 3관왕… 신인상 김민별KPGA ‘LG시그니처 챔피언십’신상훈 3차 연장 끝에 통산 2승4위 함정우, 대상 포인트 1위 확정 ‘대기만성’ 임진희(안강건설)가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4승을 수확하며 생애 첫 다승왕에 올랐다. 임진희는 12일 강원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6844야드)에서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뽑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2위 이다연(메디힐)을 5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며 우승 상금 2억원을 챙겼다. 임진희는 이로써 시즌 4승을 올리며 3승의 이예원(KB금융그룹), 박지영(한국토지신탁)을 제치고 다승왕을 차지했다. 2018년 정규투어에 데뷔했으나 3년 내리 시드전을 통해 생존 경쟁을 펼쳐야 했던 임진희는 2021년 첫 승을 시작으로 이듬해 1승을 추가한 데 이어 올해 기량을 활짝 꽃피우며 통산 6승을 챙겼다. 이날 전반 이다연에게 공동 1위를 허용하기도 했으나 중반부터 아이언샷이 살아난 임진희는 마지막 5개 홀에서 버디를 4개나 솎아내는 뒷심을 발휘했다. 임진희는 “100점 만점에 100점을 주고 싶은 시즌”이라며 “초반에는 날씨가 추워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며 기회를 기다렸다. 15번 홀 버디 때 우승을 예감했다”고 말했다. 임진희는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 도전한다. 지난주 상금왕과 대상 수상을 확정했던 이예원은 공동 11위(2오버파 218타)에 올라 평균 타수 1위 타이틀을 추가하며 투어 통산 11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공동 14위(3오버파 219타)에 자리한 김민별(하이트진로)은 신인상을 확정했다. 경기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1·7000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에서는 입대를 한 달 앞둔 신상훈(BC카드)이 3차 연장 끝에 우승했다. 2020년 투어에 데뷔해 지난해 6월 KPGA선수권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한 신상훈은 1년 5개월 만에 개인 통산 2승을 올렸다. 선두에 1타 차 공동 3위였던 신상훈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이며 최종 8언더파 276타를 쳐 각각 1타를 줄인 이재경(CJ), 전성현(웹케시)과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1차 연장에서 이재경이 보기로 먼저 탈락했고 신상훈은 생애 첫 승을 노리던 전성현과 3차 연장까지 갔으나 버디를 낚아 우승 상금 2억 6423만원을 거머쥐었다. 공동 4위(7언더파 277타)에 자리한 함정우(하나금융그룹)는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를 확정해 보너스 상금 1억원과 제네시스 차량, 투어 시드 5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등의 혜택을 받았다. 공동 7위(6언더파 278타)를 달린 고군택(대보건설)이 다승왕(3승), 공동 12위(3언더파 281타)에 오른 박상현(동아제약)은 상금왕(7억 8217만원)과 최저타수상을 확정했다. 신인상은 지난 대회 때 박성준이 역대 최고령(37세 5개월)으로 수상을 확정했다.
  • 임진희, 다승왕 피날레 여세 몰아 미국 무대 도전

    임진희, 다승왕 피날레 여세 몰아 미국 무대 도전

    ‘대기만성’ 임진희(안강건설)가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4승을 수확하며 생애 첫 다승왕에 올랐다. 임진희는 12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684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뽑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2위 이다연(메디힐)을 5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임진희는 이로써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0월 상상인·한국경제TV오픈에 이어 시즌 4승을 올리며 3승의 이예원(KB금융그룹), 박지영(한국토지신탁)을 제치고 다승왕을 차지했다. 2018년 정규투어에 데뷔했으나 성적이 좋지 않아 3년 내리 시드전을 통해 생존 경쟁을 펼쳐야 했던 임진희는 2021년 첫 승을 시작으로 이듬해 1승을 추가한 데 이어 올해 기량을 활짝 꽃피우며 통산 6승을 챙겼다. 이날 이다연에 1타 차 1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임진희는 전반 막판까지 파 세이브를 거듭하며 8번 홀(파4)까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뽑아낸 이다연에게 공동 1위를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9번 홀(파4)에서 2번째 샷을 핀에 바짝 붙인 뒤 버디를 낚아 단독 1위를 되찾은 임진희는 후반 들어 아이언샷이 살아나며 맹타를 휘둘렀다. 이다연이 주춤하는 사이 14번(파4), 15번(파5)에서 각각 0.7m, 2.5m짜르 버디 퍼트를 거푸 성공하며 3타 차로 간격을 벌려 사실상 승부를 가른 임진희는 17번(파3), 18번 홀(파4)에서도 1.1m, 3.6m짜리 버디 퍼트를 연속해서 컵에 떨구며 우승을 자축했다. 임진희는 “시즌 4승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영광”이라면서 “100점 만점에 100점을 주고 싶은 시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날 초반에는 날씨가 추워 공격적인 플레이보다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며 기회를 기다렸다”면서 “15번 홀에서 버디를 치고 나서 우승을 예감했다”고 덧붙였다. 다음 달 1일부터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 도전하는 임진희는 “시드전은 많이 부담스러운 곳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다승왕을 놓친 이예원은 개인 타이틀 4관왕 등극이 불발됐다. 지난주 상금왕과 대상 수상을 확정했던 이예원은 최종 2오버파 218타 공동 11위에 올라 평균 타수 1위 타이틀을 추가했다. KLPGA 투어 통산 11번째 트리플 크라운이다. 이예원은 한 시즌 상금 15억원 돌파도 실패했다. 공동 14위(3오버파 219타)에 자리한 김민별(하이트진로)은 신인상을 확정했다. 김민별은 올해 우승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28개 대회에서 준우승 3회를 포함해 ‘톱10’에 12차례 올랐다.
  • 지드래곤, 경찰 출석 당시 ‘제모’한 상태…“평소에도 제모” 해명

    지드래곤, 경찰 출석 당시 ‘제모’한 상태…“평소에도 제모” 해명

    마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이 최근 경찰 조사 당시 머리카락을 제외한 온몸을 제모한 상태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은 권씨가 조사를 앞두고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지만 권씨는 “평소에도 제모를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권씨는 지난 6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해 4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그는 피의자 신문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소변 채취에 따랐고, 당일 결과가 나온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간이시약 검사는 10일 이내 마약 투약 여부만을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기 위해 권씨의 모발과 다른 체모를 추가로 채취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는 머리카락을 제외한 몸 대부분을 제모한 상태였다. 권씨는 “원래 평소에도 제모를 했었다”며 조사를 앞두고 제모한 건 아니라는 취지로 경찰에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경찰은 그의 모발과 함께 손톱을 채취한 뒤 지난 7일 국과수에 보냈다. 현재 정밀감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손톱 분석법은 5~6개월 전의 투약 여부를 알 수 있으며 필로폰이나 엑시터스와 같은 마약을 검출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발의 경우 머리카락 길이에 따라 1년 안팎까지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지만 권씨처럼 직업 특성상 염색이나 탈색을 자주 하면 마약 성분이 줄어들 수 있다. 연예인 등 마약 사범들이 경찰 조사를 앞두고 마약 투약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제모하는 사례는 종종 있었다.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배우 박유천(37)씨도 경찰에 처음 출석할 당시 체모 대부분을 없앤 상태였다. 심지어 그는 경찰 조사 전 스스로 기자회견까지 열고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결백을 호소했고, 첫 조사 후 국과수 정밀감정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도 “어떻게 필로폰이 체내에 들어갔는지 확인 중”이라는 변명하기도 했다. 방송인 로버트 할리(61)씨도 앞서 2018년 다른 마약 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을 당시 머리카락을 염색하고 온몸을 제모한 뒤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은 권씨가 첫 조사를 앞두고 체모를 없애 증거 인멸을 시도한 건 아닌지 의심하고 다른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에 자진 출석한 권씨는 취재진 앞에서 시종일관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그는 ‘오늘 4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는데, 어떤 부분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웃다가 끝났다. 장난이고요”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권씨는 경찰 조사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필귀정’이라고 쓰인 이미지를 올리기도 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모든 일은 결국 반드시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 처음에는 옳고 그름을 가리지 못하여 올바르지 못한 일이 일시적으로 통용되거나 득세할 수는 있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모든 일은 반드시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경찰은 국과수의 정밀감정 결과가 나오면 보강 수사를 한 뒤 권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권씨와 배우 이선균(48)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경찰은 지난 9월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를 를 구속하고 이씨와 권씨 등 4명을 형사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와 관련한 내용은 아직 밝힐 수 없다”면서도 “추가 소환은 기록 등을 분석한 뒤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피카소 초상화, 국내 경매 첫 등판…최고가 기록 다시 쓸까

    피카소 초상화, 국내 경매 첫 등판…최고가 기록 다시 쓸까

    추정가가 30억원에 이르는 파블로 피카소의 초상화가 국내 경매에 처음 나온다. 서울옥션은 28일 오후 서울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진행되는 11월 경매에 피카소의 여성 초상화인 ‘올림머리를 한 여성의 초상’(Tete de Femme au Chignon)이 출품됐다고 10일 밝혔다. 피카소에게 여인의 초상은 80년이 넘는 작가의 일생 동안 주요 시기별로 변화했던 그의 예술 세계를 가장 잘 압축한 소재로 여겨진다. 거장은 자신이 사랑하는 연인이자 뮤즈들을 여인의 초상에 담아내며 대상에 대한 섬세한 감정, 화가로서의 열정을 표현해 왔다. 이번 출품작은 왼쪽은 옆모습을 보고 그린 듯하고, 오른쪽은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이중 시점으로 바라본 초상으로 피카소의 입체주의(큐비즘) 기법이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1930년대 도라 마르의 초상을 그린 이후 그의 작품에서 자주 나타나는 기법으로 브라운, 그레이가 주조를 이루는 색채와 톤에서 완숙기에 이른 거장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그간 국내 경매에 피카소의 작품이 출품된 적은 있지만 대부분이 판화와 드로잉, 도자화였다. 그의 유화 작품은 지난 2010년 10월 서울옥션 홍콩 경매에 ‘아틀리에의 모델’이 출품돼 당시 기준 33억 400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국내 경매사를 통해 거래된 피카소 작품 최고가 기록이다. 서울옥션 관계자는 “이번 여인의 초상이 추정가 30억원에 출품되는 만큼 국내 경매 사상 피카소 작품 최고가 기록을 다시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이번 서울옥션 경매에서는 최근 작고한 박서보 화백의 작품 7점도 출품된다. ‘RM이 사랑한 화가’ 장욱진의 1989년 작 ‘바침’과 조각가 권진규의 1960년대 ‘자소상’도 소개된다. 홍콩 프리뷰에 발맞춰 세계 컬렉터들의 취향을 고려한 작품들도 두루 나온다. 앙리 마티스, 데이비드 호크니, 앤디 워홀, 마르크 샤갈 등 근현대미술 거장들의 판화 등도 등장한다.케이옥션은 추정가 16~20억원에 이르는 제프 쿤스의 작품 ‘Encased-Five Rows’와 추정가 5~7억원인 ‘Cow (Lilac): Easy Fun’을 22일 오후 서울 신사동 본사에서 열리는 경매에 선보인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작가인 제프 쿤스는 아트 팩토리라 불리는 스튜디오를 공장처럼 가동하며 평범한 대상을 재생산해 예술품과 상품의 경계를 무너트려 왔다.이번 경매 출품작 ‘Encased-Five Rows’는 농구공과 축구공을 유리 케이스 안에 넣어 제품의 브랜드를 그대로 노출했다. 1980년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미국에서 큰 부와 성공을 이루게 한 스포츠와 아메리칸 드림의 관계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고미술 부문에서는 2002년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녹훈도감 선사어선 연회도’(錄勳都監 宣賜御膳 宴會圖‘(추정가 3000만~6000만원)가 경매에 나왔다. 광해군이 공신을 책봉할 때 그 준비를 위해 임시로 설치한 관청인 ’녹훈도감‘의 관리들이 제작한 계회도(문인들의 모임인 계회 모습을 그린 그림)의 일종으로, 광해군 5년인 1613년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1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11일

    쥐 36년생 : 가까운 사람 너무 믿지 마라. 48년생 : 매사 순조롭게 흐르는구나. 60년생 : 복이 찾아 든다. 72년생 : 말조심을 해야겠다. 84년생 : 문서상의 이득이 있다. 소 37년생 : 남의 일에 참견 마라. 49년생 : 계획대로 추진하라. 61년생 : 새로운 시작이 있겠구나. 73년생 : 안정을 취하라. 85년생 : 기회가 찾아온다. 호랑이 38년생 : 돈이 들어온다. 50년생 : 중요한 일이 생긴다. 62년생 : 여러 사람을 사귀어라. 74년생 : 쓸데없는 시비를 조심. 86년생 : 야외 활동에 행운 따른다. 토끼 39년생 : 좋은 소식 들리겠구나. 51년생 : 만사형통한 날이다. 63년생 : 경제 사정이 여유롭지 않겠다. 75년생 : 시비가 생기면 불리하다. 87년생 : 가까운 이가 걸어오는 시비를 조심. 용 40년생 : 어려운 일은 다음으로 미루어라. 52년생 : 소망했던 일이 해결된다. 64년생 : 부부애가 좋아진다. 76년생 : 자신의 뜻을 펼 수 있겠다. 88년생 : 이동, 변동에 행운 따른다. 뱀 41년생 : 횡재할 운이다. 53년생 : 가족의 상황에 신경 써야겠다. 65년생 : 잠시 휴식을 취해야 할 때. 77년생 : 지금이 가장 좋다. 89년생 : 한 우물을 파라. 말 42년생 : 건강에 유의하라. 54년생 : 일이 쉽지 않다. 66년생 :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라. 78년생 : 오랜 관계일수록 신중하라. 90년생 : 운이 서서히 풀리는 중이다. 양 43년생 : 뜻밖의 소식이 날아오겠다. 55년생 :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마라. 67년생 : 좋은 연을 만나겠다. 79년생 : 실수가 많은 날. 91년생 : 경사가 있겠다. 원숭이 44년생 : 활발하게 움직이는 날. 56년생 : 변동, 이동에 행운 따른다. 68년생 : 다시 시작해도 괜찮다. 80년생 : 건강도 신경 쓰며 일해야. 92년생 : 일이 무난하게 성사된다. 닭 45년생 : 이동하면 행운이 넘친다. 57년생 : 성급히 굴지 마라. 69년생 : 자기 것을 지켜라. 81년생 : 급격한 변화를 삼가라. 93년생 : 맡은 일로 인한 이득이 있다. 개 46년생 : 두루 인정받는 날이다. 58년생 : 애쓴 만큼 보답이 돌아오겠다. 70년생 : 이제는 휴식을 취할 때다. 82년생 : 즐거운 일이 많다. 94년생 : 혼자 앓지 말고 주변에 도움 청하라. 돼지 47년생 : 조용히 보내는 것이 득인 하루. 59년생 : 일이 꼬일수록 한 박자 쉬었다 가라. 71년생 : 원하는 변화가 있다면 앞장서라. 83년생 : 고집으로 인한 손해 주의. 95년생 : 재물운 따르니 기쁘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경북도체육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경북도체육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7일 경북도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경북도체육회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은 위원들은 체육회 재산관리와 회계, 조직 운영 등 체육회 전반에 대한 지적을 통해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했다. 먼저 박규탁 의원(비례)은 대구시에 있는 체육회 소유 토지에 대해 궁도장과 양궁장을 대구시에서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고, 승마장 운영 또한 특정인이 관리하는 등 특혜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체육회의 재정 등을 고려해 매각을 검토하거나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는 확실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사이클 등 일부 선수단의 숙소가 경북이 아닌 타 시도에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경북도체육회인 만큼 가급적 경북 내에 숙소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투명한 계약 업무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수의계약이라 할지라도 조달구매 등 전자계약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행정사무감사자료 중 일부 2022년도 수의계약 자료가 기간이 같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감사자료에는 빠져있다고 지적하며, 자료 제출 기준이 전년과 다르게 적용된 사유를 명시하지 않았다면 허위로 감사자료를 제출한 것이라며 강력히 질타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경북도체육회의 2024년도 비전이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인 만큼 투명한 경북도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관한 중요정보를 체육회 정관에 따라 홈페이지에 제대로 게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도체육회에서 미래혁신추진단을 구성한 이유와 필요성이 분명히 있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1년 만에 해산한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지적, 조직의 운영을 땜질 식으로 하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독도스포츠단과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이 정작 독도의 날인 지난달 25일에는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경상북도체육회에 편 가르기가 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며 진위를 떠나 왜 그런 이야기가 들리는지 대한 고민은 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스포츠는 예산 없이는 활성화가 어렵다며 특히 엘리트체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예산 확보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의계약이 몇 군데 견적을 받다 보면 당연히 계약금액이 내려갈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체육회의 수의계약 내역을 살펴보면 예산액과 계약액이 같은 경우가 많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경북도체육회 홈페이지에 관련 자료가 별로 게시되어 있지 않고 오타도 있다며 홈페이지를 제대로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체육회가 성비위, 비리, 인권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교육 실시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임병하 의원(영주)은 민선 2기 경북도체육회의 방향이 제대로 안 잡혀 있다고 언급, 인기종목 엘리트 선수들은 기업에서 잘 관리하고 있으므로 풀뿌리 체육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수의계약이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담당자가 사심을 버리고 임하여야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역설했다. 또한 경북의 팀킴 컬링 여자선수대표단이 멋진 스포츠의 한 장면을 올림픽에서 감동으로 연출해 주었다며, 새로운 팀을 발굴해서 명성을 다시 찾아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경상북도체육회관 건립계획과 관련해 도심이 아닌 부지 여유가 있는 맑은누리파크 주변에 종합운동장과 함께 설치하여 체육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체육회장을 민선으로 하는 것은 자율적으로 하면서 효율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체육회 전 직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경북의 체육발전에 앞장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계약 관련 문제들은 어디서나 발생하는 것으로, 공정한 계약을 위한 시스템 마련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독도스포츠단 등 기관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은 사업들은 독도재단 등 별도의 전문기관으로 이관되어야 한다”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9일

    쥐 36년생 : 기쁨이 찾아온다. 48년생 : 금전적 여유가 생긴다. 60년생 : 술자리 언행을 조심. 72년생 : 부부애가 좋아진다. 84년생 :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소 37년생 : 모든 일이 순조로워진다. 49년생 : 현실에 만족하는 것이 필요한 때. 61년생 : 노력을 아끼지 마라. 73년생 : 개성을 발휘하라. 85년생 : 일을 추진해 나가라. 호랑이 38년생 : 망설이다가 후회 마라. 50년생 : 냉정하게 판단할 것. 62년생 : 의논할 사람 없어 외롭구나. 74년생 : 운이 좋은 징조다. 86년생 : 방심하지 마라. 토끼 39년생 : 이동, 변동은 이득 있다. 51년생 : 지나친 고집은 버려라. 63년생 : 막힘이 크니 조심하라. 75년생 : 일에 충실하라. 87년생 : 친구와 좋은 시기이다. 용 40년생 : 상대방에게 협조를 구하라. 52년생 : 자기 자리를 잘 지켜라. 64년생 : 새로운 일이 있다. 76년생 : 바쁜 하루가 되겠구나. 88년생 : 건강을 조심해라. 뱀 41년생 :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라. 53년생 : 신수가 태평하니 걱정 별로 없다. 65년생 :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다. 77년생 : 운전, 차를 조심하라. 89년생 : 만사형통이다. 말 42년생 : 공과 사를 구별하라. 54년생 : 복이 집안에 쌓이겠구나. 66년생 : 일이 순조롭게 된다. 78년생 : 행운이 있다. 90년생 : 조용히 보내는 게 좋은 날. 양 43년생 : 약간의 소득 있겠다. 55년생 : 건강 관리에 신경 써라. 67년생 : 겸손하면 운이 있다. 79년생 :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라. 91년생 : 안정한 것이 좋다. 원숭이 44년생 : 결과는 좋다. 56년생 : 뜻밖의 행운이 있다. 68년생 :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80년생 : 상대의 의견을 존중할 것. 92년생 : 본의아니게 노고가 많구나. 닭 45년생 : 모든 운이 상승한다. 57년생 : 자존심을 세우지 말아라. 69년생 : 일을 성취하니 좋다. 81년생 : 이익을 나누어라. 93년생 : 대인 관계로 인해 즐거운 날. 개 46년생 : 종일 분주하겠다. 58년생 : 주변의 도움을 받는다. 70년생 : 자기 사업은 잘 진행되니 걱정 마라. 82년생 : 마음이 심란해진다. 94년생 : 침착한 행동이 필요. 돼지 47년생 : 아는 것이 힘. 59년생 : 오해 사기 쉽다. 71년생 : 귀인의 도움이 잇따른다. 83년생 : 마음을 가라앉혀라. 95년생 : 소신대로 행동해라.
  • 시장 따라 동요 말고, 투자한 자산·투자할 자산 찬찬히 분석해 보세요[강보영 PB의 생활 속 재테크]

    투자는 산술평균보다 기하평균에 가깝다. 일반적으로 곱셈으로 계산하는 값에서 평균을 계산할 때 기하평균을 사용한다. 펀드수익률, 채권수익률 등을 계산할 때 정확한 평균을 구하기 위해서는 산술평균보다 기하평균을 사용한다. 한번 큰돈을 잃고 나면 다시 원금을 회복하기가 무척 힘들어진다. 대부분의 나라가 고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지금은 여유자금을 가지고 무리한 레버리지(차입투자)를 쓰지 않는다면 안정적으로 자금을 불리기 좋은 시기다. 하지만 안정적인 채권 이후에 투자할 대상은 과연 어디인가. 아마 지난 몇 년간 최악의 자산 중 하나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차지하지는 않았을까. 필자가 서울신문에 ‘주식시장의 화두 ‘2차전지’… 군중심리 과열에 주의해야’라는 글을 기고한 지 약 7개월이 지난 지금 2차전지 상장지수펀드(ETF)의 3개월 손실률은 -40%를 넘는다. 그렇다면 지금 가장 저평가돼 있는 자산은 무엇일까. 인플레이션이 잡힌다면, 우리가 모르는 금융위기 또는 경기침체가 다시 우리 삶을 휘감게 된다면 금리는 어떻게 될까. 금리 수준이 쉽게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3년 뒤 5년 뒤를 바라보게 된다면 아마 확률은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시장에는 왜곡과 쏠림, 두려움 때문에 관심을 덜 받는 자산들이 있다. 지난 몇 년간 극심한 하락을 겪은 중국 주식일 수도 있고, 금리가 떨어지면 가치를 드러날 배당주일 수도 있고, 금리 인하 시기에 빛을 볼 수 있는 장기 채권일 수도 있다. 투매가 일어나고 있는 자산이 나중에 회복하는 경우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단 한 번의 승률과 높은 수익이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최종적인 복리 수익을 만들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것은 손실 빈도와 손실 심도다. 손실이 날 가능성이 극히 작다고 하더라도 손실이 날 경우 원금의 50%가 넘는 큰 손실을 낸다면 다시 원금을 회복하는 데는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나는 여러분에게 20개의 슬롯이 있는 티켓을 줌으로써 여러분들의 궁극적인 재정 상태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20개의 슬롯은 여러분이 평생 가질 수 있는 투자 기회를 뜻합니다. 20개의 슬롯을 다 뚫고 나면 여러분은 더이상 투자할 수 없습니다.”(워런 버핏) 시장에 따라 마음이 동요되기보다는 고요한 침묵 속에서 내가 소유하거나 투자한 자산 그리고 앞으로 투자할 자산군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는 지혜가 필요한 때다. KB국민은행 부산PB센터 팀장
  • 도봉 ‘1인 가구별 맞춤 정책’ 펼친다

    도봉 ‘1인 가구별 맞춤 정책’ 펼친다

    서울 도봉구가 지난 6월부터 도봉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 조사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나이, 성별, 지역 특성을 반영한 1인가구 맞춤형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응답자는 1인가구로서의 삶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6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 사생활이 보장되고 혼자만의 여유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서라고 답했다.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20대와 40대, 50대는 ‘고용 지원’을 1순위로 꼽았다. 30대는 ‘주거 안정 지원’을, 60대는 ‘건강 관리 지원’을 가장 필요로 했다. 구는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1인가구 정책의 방향성을 ▲대상자 발굴 시스템 구축 ▲네트워크 활성화 ▲정신 건강 협력 체계 구축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 지원 강화 ▲중장년 1인가구 활동 지원으로 정했다고 정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인가구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며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도봉구 지역 특성을 살린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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